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는 설 연휴를 맞아 28일 화순군재난안전대책본부, 화순소방서, 화순경찰서 읍내지구대를 차례로 방문하며 특별 근무 중인 현업기관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구 군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화순소방서를 방문해 “명절에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소방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마지막으로 읍내지구대를 방문한 구 군수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치안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경찰관 여러분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기를 북돋았다 한편, 화순군은 설 연휴 동안 예상되는 각종 사고와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9개 분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재난·교통, 물가, 보건, 식품, 환경, 방역, 급수 등 군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분야에 총 00명의 전담 인력을 배치해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구복규 군수는 “명절에도 쉬지 않고 현장에서 군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보성군은 27일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2025 설맞이 달집태우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약 2,000여 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장 규모 100m 뱀 모양 달집과 700대 드론의 화려한 쇼가 어우러지며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당초 1월 1일 해맞이 행사로 계획됐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국가 애도 기간을 고려해 연기됐다. 설 명절을 맞아 국민의 소망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자리로 새롭게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보성라이온스클럽이 주관했으며, 김철우 보성군수와 문금주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후 5시 45분 불꽃 타악 공연으로 문을 연 행사는 새해 희망 메시지 전달, 국내 최장 달집태우기, 드론라이트쇼, 그룹 레디스 공연, 보성군립국악단의 피날레 공연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100m 규모의 달집태우기는 방문객들이 소망지를 붙여 완성된 달집에 불을 붙이며 진행됐다. 달집이 활활 타오르는 동안 한 해의 풍년과 가족의 건강, 행복을 기원하는 시간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드론라이트쇼도 큰 주목을 받았다. 70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어제(26일), 국제두루미재단 이사회 임원 37명이 순천만을 방문해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 사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국제두루미재단은 1973년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설립된 국제 민간단체로, 전 세계 15종의 두루미 보호를 목표로 50개국 이상의 전문가 네트워크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순천 방문은 재단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세계적인 흑두루미 월동지로 자리 잡은 순천만의 생태 보전 사례를 직접 살펴보기 위해 이뤄졌다. 순천만은 전 세계적으로 두루미 서식지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흑두루미 개체 수가 꾸준히 증가해 생태 보전의 세계적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순천만이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중심으로 생태 보전을 실천해 온 결과로, 이번 방문은 순천의 성공적인 생태 철학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재단 이사회 임원들은 흑두루미 새벽 잠자리 탐조로 일정을 시작하며, 순천만 복원과 생태 기반 도시 발전을 이끌어 온 노관규 시장의 직접 브리핑을 들었다. 특히 도심과 국가정원, 동천하구, 순천만을 연결한 생태 중심 도시 전략을 확인하며 순천만 사례를 글로벌 생태 보전 전략에 활용할 방안을 논의했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보성군이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지속되는 설 연휴 동안, 보성군은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군민과 방문객들의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이번 연휴 기간 동안 본청, 12개 읍면, 16개 시설에서 총 452명의 인력을 투입해 교통, 물가, 연료공급, 가축방역, 생활쓰레기 처리, 상하수도, 보건, 재해·재난·안전, 산불 등 8개 분야를 관리한다. 상황실과 시설 운영을 통한 비상 근무체계가 가동되며, 특히 귀성객들의 고향 방문에 불편이 없도록 민원 대응과 응급의료 체계를 철저히 준비했다. 보건소, 보건진료소, 종합병원 등을 통한 의료 지원과 당번약국 운영이 이뤄지며, 군민들에게 필수적인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된다. 보성군은 또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성사랑지원금을 지급하고, 전통시장 및 보성사랑상품권 사용을 장려했다. 설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보성몰 할인 이벤트를 통해 지역 특산물과 상점들의 활성화를 돕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지난 25일 장성역에는 정겨운 환영의 손길이 이어졌다. 김한종 장성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직접 나서 고향을 찾은 이들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명절의 온기를 전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따끈한 차를 제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를 ‘장성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주요 관광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알렸다. 관광택시, 스탬프 투어, 라이브 버스킹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장성을 찾는 발걸음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장성군은 전라남도체육대회와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차례로 개최하며 스포츠 중심지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린다. 장성군 최초의 양대체전 개최라는 점에서 지역사회와 군민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장성군은 명절 기간에도 군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민생 대책을 마련했다. 연휴 동안 7개 대책반 118명을 투입해 재난재해, 의료공백 해소, 물가 안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들의 불편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화순군은 24일, 설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두고 구복규 군수가 소속 공직자들에게 청렴 실천과 공직기강 확립을 강하게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복규 군수를 비롯한 이호범 부군수, 김승오 기획감사실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화순군 공무원 노동조합은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금품과 향응 수수 금지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준수 ▲음주운전 금지 ▲직무 관련자와의 만남 자제 등을 강조한 홍보물이 배포되었으며, 비위행위 발생 시 신고 방법도 안내됐다. 캠페인 이후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구복규 군수는 최근 일부 공무원이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고 불미스러운 일을 초래한 점을 지적하며, "진행 중인 무기한 암행감찰에서 비위행위가 적발되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또한 공직자들이 청렴 의식을 재확인하고 본연의 직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페이스튼국제학원(주)은 전라남도 담양군에 새로운 교육 캠퍼스를 설립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페이스튼 담양캠퍼스(Fayston Preparatory of Damyang)는 단계별 개교를 목표로, 지역 사회의 요구와 교육적 염원을 반영한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3일, 담양군 담빛지구에 위치한 페이스튼 담양캠퍼스 홍보관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다니엘 팩시디스 교장(페이스튼 프리페라토리 오브 수지 캠퍼스 대표이사)은 페이스튼 담양캠퍼스 설립 계획을 소개하며, 향후 교육과정을 어떻게 단계적으로 확장할 것인지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페이스튼 담양캠퍼스는 2026년을 목표로 초등학교 과정부터 개교할 계획이며, 이 과정은 1학년부터 5학년까지 학년별 30명씩 총 150명을 모집한다. 다니엘 교장은 “페이스튼 담양캠퍼스는 전인적 성장과 글로벌 마인드셋,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교육 철학을 지역사회와 융합하여, 차별화된 학습 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교 초기에는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등록 대안학교 형태로 운영되며, 장기적으로는 법적 지위를 갖춘 인가제 대안학교로 전환하여 인증된 학사 시스템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이명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26일, 설 연휴를 앞두고 전남 여수를 방문하여 해양사고 예방과 긴급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 청장은 여수해역 상공에서 항공순찰을 실시하며,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항로의 안전 상태와 낚시어선의 조업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설 연휴 기간 동안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선사업장을 방문해 유선 인명구조장비와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 점검했다. 또한, 일선 파출소의 긴급대응 태세도 확인하며 철저한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은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며, "설 연휴 동안 고향과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상순찰을 강화하고, 사고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성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는 ‘2026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 발굴보고회’가 열렸다. 김한종 장성군수의 지휘 아래, 지역 발전을 꿈꾸는 51건의 대규모 프로젝트가 무대 위에 올랐다. 이번 보고회의 주연은 총사업비 4,355억 원에 달하는 국고지원 건의사업들. △도로 살얼음 예측경보 및 대응시스템 구축 △황룡지구 배수개선사업 △호남권 국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 △국립잔디연구소 건립 △국립아열대자생식물원 조성 등, 이름만 들어도 장성의 미래를 환하게 밝힐 프로젝트들이 빛을 발했다. 보고회는 단순한 계획 발표에 그치지 않았다. “이게 과연 실현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깊이 들여다보는 치열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 군수는 “우리의 미래는 여기서 결정된다”며 날카로운 시선으로 사업 하나하나를 점검했다. 장성군은 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업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중앙부처의 예산 편성 전까지 추가적인 사업 발굴에도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한종 군수는 “지난해에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국도비 1,955억 원을 확보하며 장성 경제에 새로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설 연휴를 맞아 시민과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종합대책과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서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 종합대책 상황실 현장 방문 박홍률 목포시장은 25일 오전, 설 연휴 동안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책임질 종합대책 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설 연휴 동안 목포를 찾는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교통 및 주차난 해소와 의료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연휴 기간 중 눈이 예보된 만큼 폭설 대비에도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목포시는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약 320명의 목포시 공무원이 투입되어 긴급 민원사항과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고, 공백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총괄 상황반을 비롯해 교통대책반, 관광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 복지대책반 등 총 8개의 대책반이 편성되었다. 생활민원 및 재난 신고는 목포시 종합상황실(061-270-8101~8107)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