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제자광성교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굿피플과 함께 아프리카 물 부족 해결에 나섰다.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1억5천만원의 기금을 굿피플에 전달했으며, 이 기금은 아프리카 5개 지역에 우물을 파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교회 창립 20주년 맞아 성도들이 모은 정성, 아프리카로 향하다 지난 15일, 경기도 일산 제자광성교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굿피플 김광진 부회장과 구영모 상임이사, 박한수 담임목사 등이 참석했다. 제자광성교회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며 성도들의 헌신으로 1억5천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굿피플에 전달했다. 굿피플, 2026년까지 5개 지역서 식수 인프라 구축 추진 굿피플은 해당 기금을 바탕으로 2026년까지 아프리카 5개 지역에 우물을 시추하고, 식수 및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물 부족으로 생존을 위협받는 현지 주민들에게 단비 같은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믿음과 실천으로 이루는 선한 영향력” 박한수 담임목사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프리카 이웃들에게 흘러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으며, 김천수 굿피플 회장도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업의 투명성과 책임감을 약속했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지난 6월 6일,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 100여 명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고, 이치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치대첩, 국가사적 지정 향한 첫걸음 임진왜란 육지전 최초의 승전지로 평가받는 이치대첩은 권율 장군이 이끈 승전으로,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크다. 진산역사문화연구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치대첩지를 국가사적지로 지정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했다. 이번 백일장과 사생대회는 그 일환으로 마련된 역사문화 체험의 장이었다.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한 학생 중심 행사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백일장, 사생대회, 문화공연(댄스 및 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역사를 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작은 오는 8월 26일 열리는 제433주년 이치대첩 기념제에서 도지사상, 군수상, 교육장상 수여를 앞두고 있다. 지역사회 인사들에 대한 감사와 협력 다짐 진산역사문화연구회 강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프리미엄 유럽여행 전문 브랜드 YMK 오스트리아가 ‘클래식 테마 기행’과 ‘렛츠골드 자유패키지’를 앞세워 클래식 전문 여행 시장 공략에 나섰다. 빈 황금홀 1등석 공연 관람과 자유여행 결합, 인문학 가이드 투어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입문자부터 클래식 매니아까지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클래식 여행 전문 브랜드로 포지셔닝 재정비 프리미엄 유럽여행 브랜드 YMK 오스트리아가 클래식 테마 여행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최근 발표한 새로운 상품 라인업은 고객의 취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구성을 앞세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예고하고 있다. 주요 상품은 ‘클래식 테마 기행’과 ‘렛츠골드 자유패키지’로, 고품질 클래식 공연과 자유로운 여행 일정의 결합이 핵심이다. 황금홀 1등석, 직접 기획한 공연 중심 클래식 투어 YMK의 대표 상품인 ‘클래식 테마 기행’은 세계 정상급 연주자의 공연을 최상의 좌석에서 감상할 수 있는 프리미엄 패키지다. 조성진, 임윤찬, 랑랑, 김선욱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공연과 더불어 빈·베를린·런던 필하모닉 등 명문 오케스트라의 무대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최근 베르비에 페스티벌 모객도 조기 마감돼 시장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매일헬스뉴트리션이 무신사와 손잡고 선보인 단백질 음료 ‘셀렉스 프로핏 딸기초코’가 출시 직후 무신사 랭킹 1위를 차지하며 MZ세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영양과 트렌드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MZ세대 겨냥 ‘무신사 단독’ 전략 통했다 매일유업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이 지난 6월 3일 무신사를 통해 단독 선 런칭한 ‘셀렉스 프로핏 딸기초코’가 출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무신사 전 제품 랭킹 1위를 달성하며 브랜드 존재감을 확고히 한 셈이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모카초콜릿, 밀크바닐라, 바나나 맛에 이어 출시된 네 번째 맛으로, 감각적인 맛 트렌드를 중시하는 MZ세대를 정면 겨냥했다. “맛도, 건강도”…완전단백질 20g·유당 0% 구현 ‘셀렉스 프로핏 딸기초코’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포함한 100% 완전단백질을 20g 함유하고, 유당은 0%로 구성해 유제품 섭취에 민감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영양만점일 뿐 아니라 ‘딸기와 초콜릿’이라는 감성적 조합이 MZ세대의 ‘취향 소비’ 욕구를 자극한 것이 흥행 요인으로 분석된다. 무신사 기획전서 할인 혜택…헬스음료 시장 판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외식 브랜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과의 콜라보를 통해 여름 시즌 특별 캠페인 광고를 선보였다. 영화 속 세계관을 식탁 위에 옮겨온 듯한 이번 한정 메뉴는 공룡 팬과 가족 단위 고객을 동시에 공략하며, 브랜드 경험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다. 아웃백, 쥬라기월드 세계관 재현한 TV 광고 공개 아웃백이 이번 여름 선보인 광고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영화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과 협업해 제작된 것으로, 공룡의 그림자와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광고 속에서는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식사하는 장면을 통해 영화의 스케일을 일상 속 따뜻한 가족 다이닝으로 연결시키며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고기, 해산물, 가금류까지 한 접시에”…신메뉴 눈길 신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풍부한 마블링의 스테이크에 문어와 치킨을 함께 담은 구성으로, ‘육지, 바다, 하늘’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공룡 시대의 식생을 연상시키는 메뉴 구성으로 미식의 재미는 물론 오감 만족의 식사 경험을 선사한다. 한정 메뉴로 출시된 이번 구성은 시각적 즐거움과 입체적 식감을 동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외식창업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에게 든든한 희망이 되어주는 창업 모델이 등장했다. 원할머니보쌈족발의 ‘가마솥밥 2.0’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합리적인 가격, 탄탄한 메뉴 구성, 그리고 4WAY 매출 구조까지 갖춘 이 모델은 ‘지속 가능한 외식 창업’이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혼밥족도, 가족도 만족… 합리적 가격에 무제한 셀프바까지 ‘가마솥밥 2.0’은 1만 원대 소형 반상 메뉴를 중심으로 구성돼, 1인 고객부터 가족 단위 고객까지 모두를 아우른다. 특히 솥밥과 보쌈의 조화에 더해 밥과 반찬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셀프바는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건강한 식사라는 가치까지 더해져 매장마다 높은 재방문율을 기록 중이다. 홀•배달•포장•도시락까지… 매출 구조 다변화로 탄탄한 수익 실현 ‘가마솥밥 2.0’은 홀 식사는 물론 배달, 포장, 단체도시락 등 4WAY 매출 구조를 통해 시간대나 유동 인구에 구애받지 않는 매출 안정성을 확보했다. 학교, 기업, 관공서 행사 등 단체 주문 수요도 꾸준히 이어지며, 외식 창업의 새로운 수익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업종 전환 고민하던 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하나증권이 증권업계에서 인정받은 차세대 전산시스템의 소프트웨어와 노하우를 우리투자증권에 공급하며, 금융 IT기술의 재활용과 디지털 ESG 실현에 나섰다. 증권사 간 시스템 수출 사례로는 드문 협약으로, 향후 금융IT 업계에 적잖은 파장을 예고한다. 차세대 시스템, ‘기술 수출’ 길 열다 하나증권은 19일 우리투자증권과 증권업무 차세대 시스템 소프트웨어 저작권 판매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증권은 2016년부터 운영해 온 차세대 전산시스템의 매뉴얼과 기술적 노하우, 비즈니스 운영 기준 등을 제공한다. 이는 단순 시스템 도입을 넘어 증권업무 수행 전반에 걸친 포괄적 기술 이전이라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안정성과 최신성 모두 갖춘 시스템” 우리투자증권은 하나증권의 시스템이 최신 증권 원장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으며, 최신 IT트렌드에 기반한 유연하고 친화적인 운영 방식을 갖춘 점을 높이 샀다. 증권사 간 기술 협력이 실질적인 시스템 이전으로 이어진 것은 드문 일로, 업계에서는 하나증권의 전산 시스템이 ‘안정성과 실전 운용 경험’에서 신뢰를 얻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디지털 ESG 실현의 신호탄 신승철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중국 문호 루쉰의 단편소설 '축복'이 하이브리드 인형극과 연극의 경계를 허문 감동의 무대로 재탄생했다. 몰락한 여인의 삶을 통해 인간성과 사회의 외면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이 작품은 무심히 지나쳤던 질문을 우리 앞에 던진다. “당신은 왜, 보고만 있었습니까?” 비극의 의식, 연극으로 깨어나다 공연창작소 숨이 주관한 신작 연극 '축복'이 오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 서강대 메리홀 소극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3시에 진행된다. 루쉰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은 ‘하이브리드 인형극’이라는 독창적인 형식을 통해 인간의 무관심과 방관의 폭력을 정면으로 조명한다. 인형과 배우가 동시에 등장해 표현하는 이중적인 감정선은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관객들에게 깊은 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축복'은 20세기 중국 격변기의 비극을 무대에 올린다. 특히 이 작품은 루쉰의 소설을 단순 각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형극의 요소를 절묘하게 접목하여 ‘하이브리드 무대극’이라는 독특한 장르로 구현되었다. 인형과 인간 배우가 공존하며 전달하는 감정은 관객의 심장을 정면으로 파고든다. 비극의 굿판… 외면이 낳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 가정에 희망의 손길이 전해졌다. 모구주식회사가 기독교 선교단체 지미션을 통해 1,490만 원 상당의 기저귀 가방을 기부하며 실질적 도움이 절실한 한부모 가정에 따뜻한 후원을 전한 것이다. “비닐봉지에 아기 짐 싸는 현실”… 기저귀 가방의 의미 기부된 기저귀 가방은 단순한 물품을 넘어 미혼한부모들의 외출과 양육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왔다. 외출 시 아기 짐을 담을 가방이 없어 비닐봉지에 의존하던 현실을 고려해, 방수 기능과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춘 고급 가방 120여 개가 전달됐다. 총 80여 가정이 직접적인 도움을 받았으며, 이들은 “작지만 큰 변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기부 기업 모구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 이어갈 것” 이번 기부를 주도한 모구주식회사 관계자는 “혼자 아기를 키우며 고군분투하는 미혼한부모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물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미션 “현장의 필요를 파악해 맞춤형 지원 확대” 기부를 전달한 지미션은 “물품을 전달받은 복지기관에서 긍정적 피드백이 이어졌다”며 “단순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신약개발 전문기업 HLB펩이 궤양성 대장염 치료 물질 특허를 확보하며 펩타이드 기반 ‘First-in-Class’ 혁신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증상 완화 중심 치료의 한계를 넘는 새로운 기전을 확보하며, 글로벌 기술수출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누적 특허 50건 돌파… 펩타이드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HLB펩은 염증성 장질환 및 항바이러스 치료제 관련 특허를 연이어 확보하며 펩타이드 기반 신약개발 성과를 잇고 있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AGM-260’은 회사가 중점 추진해 온 핵심 파이프라인이다. “장 점막 회복까지”… 기존 치료제와 전혀 다른 작용기전 AGM-260은 대장 점막의 염증을 억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손상된 장 점막 조직을 회복시키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기존 설파살라진, 스테로이드제 등의 증상 완화 중심 약물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접근이다. “First-in-Class 자신” 기술수출 통한 글로벌 도약 노린다 김재일 대표는 “GPCR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AGM-260은 용량에 따른 장 회복 효과가 명확히 입증됐다”며, “빠른 임상 진입을 통해 글로벌 기술이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