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아동권리보장원과 손잡고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긴급지원 및 가정위탁 활성화에 나섰다. 민관이 함께 위기 대응 체계를 마련하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관 손잡고 ‘마음하나’… 심리정서지원 핫라인 본격 가동 기아대책과 아동권리보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리정서지원 플랫폼 ‘마음하나’ 핫라인을 구축하고, 위기 아동 및 청년의 정서적 회복과 상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SOS 긴급지원 체계를 통해 전국 자립 전담기관과 연계하며 더욱 빠르고 촘촘한 대응 시스템을 마련한다. “가정이 된다는 것”… 위탁가정 발굴 및 연계 활성화 협력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가정위탁 아동의 원활한 전환과 정착을 위한 기반도 함께 다진다. 기아대책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위탁가정을 발굴하고, 아동권리보장원은 모집 및 홍보, 교육을 전담하며 사회 전체가 아동을 품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 “지속 가능한 돌봄”… 공공-민간 협력으로 이어지는 지원체계 기아대책 최창남 회장은 “자립의 무게를 홀로 감당하는 청년들이 더 이상 외롭지 않도록 시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패션 브랜드 지오지아가 30주년을 맞아 ‘리:수트(re:suit)’ 캠페인을 통해 방치된 수트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사회적 실험에 나섰다. 기부된 수트를 활용해 환경과 나눔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지오지아 30주년, ‘리:수트 캠페인’으로 의미 더해 신성통상의 남성복 브랜드 지오지아(ZIOZIA)가 론칭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제안하고 나섰다. ‘re:suit(리:수트)’ 캠페인을 통해 사용하지 않는 수트를 기부받아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패션 소비문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다. 수트 기부하면 최대 20% 할인… 굿윌스토어 통해 사회 환원 캠페인은 5월 한 달간 전국 30개 매장에서 진행되며, 브랜드에 관계없이 누구나 수트를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지오지아 신제품 수트 구매 시 최대 2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수거된 수트는 굿윌스토어의 검수와 리사이클링 과정을 거쳐 재판매되며, 수익금은 장애인 근로자의 자립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지속 가능성은 선택 아닌 필수”… 고객과 사회 함께하는 브랜드로 신성통상 강석균 패션 Biz 총괄 본부장은 “30년 동안 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CJ대한통운은 23일부터 울산광역시, 25일부터는 전북 전주·군산·익산에 SSG닷컴 새벽배송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밤 10시까지 주문 시,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이 서비스는 신선식품 환불이 가능한 ‘신선보장제도’도 함께 제공된다. 이로써 ‘쓱 새벽배송’은 서울과 전국 6대 광역시까지 진출을 완료하게 됐다. CJ 물류 인프라 기반, 신세계 상품력 결합해 시너지 확대 이번 빠른 권역 확장에는 CJ대한통운의 압도적인 물류 인프라가 큰 몫을 했다. 곤지암 메가허브를 포함한 총 1,130만㎡ 규모의 물류 거점은 국내 최대 수준으로, 3자 물류(3PL) 포함 다양한 고객사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 같은 인프라에 신세계의 상품력이 더해져, 양사는 짧은 기간 내 새벽배송 전국화라는 목표를 성과로 전환시켰다. ‘스타배송’ ‘트레이더스 당일배송’ 등 비식품도 공세 강화 CJ대한통운과 SSG닷컴은 식품 외에도 화장품, 리빙, 반려용품 등 비식품 품목에도 ‘도착 보장 서비스’인 스타배송을 적용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동시에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가성비 높은 대용량 상품을 당일에 배송하는 서비스도 수도권과 충청권까지 확대해 차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금호타이어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대형차량 대상 무상 타이어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신제품 홍보와 함께 안전운행 문화 정착에 나선다. “타이어부터 점검하라”...고속도로 휴게소서 무상 안전진단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오는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이틀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4곳에서 대형 트럭 및 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무상 타이어 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대상 휴게소는 송산포도(시흥방향), 여주(강릉방향), 신탄진(서울방향), 칠곡(서울방향) 등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접근성이 높은 지점을 선정했다. 현장에서는 타이어 공기압, 마모 상태, 밸런스 점검 등 기본 점검뿐 아니라, 타이어 관리법 상담과 함께 기념품도 제공된다. 신제품 ‘KXA17’ 주목…지능형 설계로 마모 성능 극대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안전 점검에 그치지 않고, 금호타이어의 주요 TBR(트럭·버스용) 제품 홍보와 연계되어 있다. 특히 **중장거리용 전륜 타이어 ‘KXA17’**은 신개념 지능형 패턴 기술을 적용하여 주행 안정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높인 제품으로, 트랙터 및 카고 차량을 중심으로 마모율에 따른 최적 성능을 발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칼륨계 화학 세계 1위 유니드가 1분기 영업이익 287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130% 급증한 실적을 냈다. 중국 신규 공장 가동, 국내 설비 정상화, 물류비 완화 등이 복합 작용한 결과로,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나홀로 호실적을 유지했다. 중국 이창공장 본격 가동…실적 기여 ‘시작’ 유니드는 중국 호북성 이창에 건설한 9만 톤 규모의 신규 공장이 올해 1분기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해당 설비는 약 2,300억원이 투입된 '이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실적에 실질적인 매출·이익 기여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향후 2차 증설이 완료되면 유니드는 연 18만 톤의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되며, 장기적으로는 중국 법인 전체 생산능력을 50만 톤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국내법인 가동률 회복…환율·운임 효과도 작용 작년 4분기 연례 정비로 인해 다소 주춤했던 국내 공장은 1분기부터 정상 가동되며 농업용, 인도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특히 유니드는 전체 매출의 상당 부분이 해외 수출에 기반하고 있어, 해상 운임 하락과 환율 상승이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대외 변수 영향 제한적”…하반기 실적도 긍정 전망 유니드 관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사막화로 신음하는 아프리카 가나 북부, 국내 구호단체가 ‘나무 한 그루’ 심기로 생존의 희망을 띄운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지구의 날을 맞아 열악한 기후환경 속 주민 자립 기반 마련에 나섰다. 사막화·식수난 겪는 보코 마을… ‘열매 맺는 나무’로 생존 기반 세워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이 아프리카 가나 북부 보코(Boko) 마을에서 ‘나무를 지켜라’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을 벌인다. 이 지역은 연평균 40도에 달하는 고온 건조 기후로 인해 극심한 토양 황폐화와 물 부족, 식량난에 직면해 있다. 이에 기아대책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캐슈나무’를 식재해 생태 회복과 주민 생계 지원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나무 한 그루로 지역 주민 ‘소득·자립’ 돕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조림 사업에 그치지 않는다. 캐슈넛 수확을 통한 현금 수입 창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기후 위기 대응 인식 개선 교육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병행된다. 후원자는 1만 원을 기부할 경우 캐슈나무 한 그루를 심을 수 있으며, 이름이 온라인 ‘캐슈나무 숲’에 열매 형태로 등재된다. 일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청년이 떠나는 도시 아닌 머무는 도시를 꿈꾼다. 한세대학교와 군포시가 청년정책의 구호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학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구체적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 청년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청서 업무협약식 개최… 진로·취업·청년공간 등 5개 분야 협력 약속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와 군포시(시장 하은호)가 23일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대학과 지자체의 본격적인 협력의 물꼬를 텄다. 양 기관은 ▲청년정책 공동 발굴 및 홍보 ▲청년공간 및 활동 지원 ▲청년 행사 및 네트워크 구축 ▲취·창업 지원 ▲기타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한세대, 청년 진로·취업 상담 확대… 지역 청년 대상 프로그램도 강화 한세대는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포시청과 함께하는 청년정책 서포터즈’를 출범시켜 청년정책 홍보 및 참여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향후에는 취업박람회, 미취업자 특화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티웨이항공과 협업해 대표 휴양지 필리핀 보라카이를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매일 오전 출발 항공편을 기반으로 한 이번 상품은 풀 패키지부터 에어텔까지 선택의 폭을 넓혀, 합리적 가격과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 맞춤형 여행을 제안한다. 화이트 비치 품은 ‘동남아 대표 휴양지’로 초대 야자수가 늘어선 새하얀 해변과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 필리핀 보라카이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선, 아시아 대표 휴양지로 자리잡았다. 노랑풍선은 이러한 보라카이의 매력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상품을 풀 패키지, 반자유, 에어텔 형태로 다양하게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티웨이항공 오전 출발… ‘시간도 여유롭게’ 이번 상품의 큰 장점은 오는 10월 22일까지 티웨이항공을 통해 매일 오전 출발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덕분에 현지 도착 후 빠듯하지 않은 여정을 시작할 수 있으며, 여행의 첫날부터 여유롭게 관광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다. 풀 패키지 예약 시, 객실 업그레이드부터 스톤 마사지까지 혜택 ‘풍성’ 노랑풍선은 특히 풀 패키지 상품 예약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디럭스 프리미엄룸 객실 업그레이드 ▲스톤 마사지 60분 ▲드론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부산 복합문화공간 ‘공간101.1’이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예술과 사람, 무대와 일상이 만나는 특별한 자리를 연다. 소프라노 윤장미가 이끄는 ‘로사앤아미치’ 토크콘서트가 개막하며, 지역 예술계에 신선한 감동과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장미와 친구들’의 만남… 예술가들의 진솔한 이야기 무대 위로 ‘로사앤아미치’는 이름 그대로 장미(Rosa)와 친구들(Amici)의 예술적 동행을 뜻한다. 클래식 음악계에서 활약 중인 소프라노 윤장미가 주축이 되어 매달 한 명 이상의 예술가를 초청,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함께 삶의 철학과 창작의 고뇌, 무대 뒤의 숨은 이야기를 관객과 나눈다. 기존 공연에서는 느낄 수 없던 인간적인 면모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남긴다. 공연 그 이상… 장르 넘나드는 ‘살롱 문화’ 부활 올해 프로그램은 장르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라인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4월 바리톤 오세민과 테너 서훈하의 무대를 시작으로, 5월엔 개그맨 전유성, 6월엔 재즈 피아니스트 강안나, 7월엔 인디밴드 하지림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배우 이경영(8월), 음악 코치 박성미(10월), 영화인 김상화(11월) 등 연극, 영화, 대중예술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MZ세대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성수동에 명동 롯데타운이 상륙했다. 롯데백화점은 ‘LTM ART FESTA’를 통해 예술과 젊은 감각으로 명동의 정체성을 새롭게 해석하며, 성수동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브랜딩 확장에 나섰다. 명동의 부활, 아트로 승부 롯데백화점이 ‘LTM ART FESTA’를 기획하며, 명동 일대를 아트 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오는 4월 30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DOWNTOWN FEVER’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명동의 역사성과 트렌디한 감각을 결합해 도심형 뮤지엄 경험을 제공한다. 브롤가, 주재범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시각 예술과 대중문화가 어우러지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성수 팝업스토어, 젊은 세대 향한 선제적 마케팅 행사 시작에 앞서 롯데는 MZ세대 소비의 중심지 성수동에서 ‘LTM Pop-up’을 오픈한다.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MM성수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체험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들은 앱 설치, LBTI 테스트, SNS 해시태그 인증샷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롯데타운 명동에 대한 브랜드 경험을 축적할 수 있다. 미션을 완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