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장이 22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부천의 책 선포식에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책으로 소통하는 부천, 2025 부천의 책 선포식 개최를 축하한다"며 "부천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한 도시 한 책 읽기 캠페인이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와 연계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선정된 네 권의 도서는 우리 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가치를 품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부천의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며,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부천시의회는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부천시민 모두가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24일 제25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8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수립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15건과 파주시가 제출한 안건 12건을 비롯하여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보임 및 도시산업위원장 불신임안을 포함 총 2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세부 의사일정에 따르면, 24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보임의 건과 도시산업위원장 불신임안을 의결한다.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상임위원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과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를 거쳐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 안건을 최종 의결하는 것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박대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사무 전반에 관하여 올바른 처리 여부를 감사하는 중요한 절차인 만큼,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 기능이 잘 수행될 수 있도록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충실히 수립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창작과비평 창간 50주년 창비장편소설상 본심에 올랐던 송복남 작가 장편소설 '그랑호텔의 투숙객들'이 10년에 걸쳐 개작을 완료돼 출시했다. ▶필사하고 싶은 간결하고 명징한 ‘그랑호텔의 아포리즘’ 그랑호텔의 투숙객들은 현대인의 물질 만능주의를 다루고 있다. '역사는 변하지만 욕망은 변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1906년 청계천의 영혼결혼식, 2008년 리먼 브라더스의 사태 21세기 서울 옥인동 그랑호텔로 이어지는 120년의 시공간을 소설의 무대로 삼았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먼저 읽은 독자들은 "소설 속 문장에서 간결하고 인상적인 아포리즘을 숨은그림찾기 하듯 찾아내는 필사하고 있다"고 독후감을 남기기도 한다. 이처럼 캐릭터 묘사, 탄탄한 서사는 독자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감정이입을 하고 소설 속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 ▶기성세대에게는 성찰을, MZ세대에게는 분노와 저항을 그랑호텔은 서촌 옥인동에 있던 옜 벽수산장이다. 친일파가 지었다가 없어진 건물이지만 소설에선 현존한느 것으로 묘사됐다. 친일파의 건물은 현재 기득권으로 상징돼 그랑호텔에서 만나는 투숙객이라는 이너서클로 존재한다. 이들이 만든 사회를 기득권 주류로 가르킨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3월 21일까지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장소 7곳을 공개 모집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구 등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6세에서 12세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일시 돌봄과 다양한 체험활동 및 학습·놀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돌봄 운영기관이다. 파주시는 맞벌이 가구의 증가와 운정 신도시 초등학교 개교 지연, 과밀 학급 등으로 공적 돌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파주 전역 62곳에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총사업비는 283억 원(시비 100%)을 투입해 기존에 운영 중인 15곳 외에도 2029년까지 47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총 7곳을 공개 모집하며, 다함께돌봄센터는 전용면적 66㎡ 이상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제1종 근린생활시설, 단독주택 및 노유자시설 등에 설치할 수 있다. 특히, 최소 5년 이상 무상제공이 가능해야 하며, 시설 주변 50m 이내에 청소년 출입금지업소가 없는 안전하고 접근성이 좋은 장소여야 한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새단장(리모델링)비 5000만 원과 기자재비 2000만 원, 설치비, 운영비·인건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 여의도와 상암에 이어 수도권 서북부 국내 방송·영상산업의 새로운 중심지가 될 고양방송영상밸리가 방송·영상산업을 집적하는 본래 목적에 집중하며 개발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고양시는 기획부터 소비까지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톱 콘텐츠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강화해 자족기능을 향상하겠다는 방침이다. ▶경기 서북부 미디어산업 중심지 조성…일산TV, 킨텍스와 연계 시너지 고양방송영상밸리는 한강축을 따라 경기 서북부 권역에 방송·영상·문화기능을 집적하기 위해 조성되는 클러스터다. 고양시 장항동 일원에 70만 1984㎡ 규모로 들어서며 약 72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 시행하며 2019년 6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와 2021년 4월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지난 2022년 2월 부지조성 공사에 착공했다. 지난달 기준 공정률은 33%다. 전체 면적 중 24%(17만㎡)인 방송시설용지에는 방송국, 제작시설 등이 입주하게 된다. 나머지 부지에는 업무·도시지원시설(5만4000㎡), 단독주택·근린생활시설(3만4000㎡), 주상복합시설(14만7000㎡)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025 완도 방문의 해 선포식이 2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 다이아몬드 홀에서 열렸다. 행사는 윤희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지원(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신우철 완도군수, 김동아(서대문갑) 국회의원, 신의준 전남도의원, 김양훈 완도군의장, 박성규 완도군 부의장 등 주요 인사와 홍보대사를 비롯한 내빈 1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손명수 국회의원, 前 야구선수 정근우, 가수 공훈·신성·허각·박구윤·이지훈·신승태는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완도 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했다. 박지원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완도 지역 국회의원 박지원입니다. 올해 82세인데 젊고 피부가 좋은 이유가 완도 전복을 먹어서 그렇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문체부 장관 시절 한국 방문 행사를 중국에서 추진하며 이희호 여사를 모시고 가 성공한 이후 중국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다"며, "현재도 군수, 의장, 시도의원과 함께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니, 다른 거 다 제쳐두고 완도를 방문해 달라"고 강조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비전 선포에서 "완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지역으로, 해양 치유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025 완도 방문의 해’ 선포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이 2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다이아몬트 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윤희정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원활히 진행됐다. 완도 방문의 해 행사는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 간 전남 완도군에서 '해양치유의 섬'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현우 고양시의원이 세계문학올림픽이라 불리는 제24차 세계비교문학협회 세계대회 총회 'ICLA Congress' 업무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일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박현우 의원은 고양시청 2층 시장실에서 진행된 고양특례시-동국대학교-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에 참석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윤재웅 동국대학교 총장, 정윤길 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 회장과 함께 했다. 이번에 고양시가 유치한 ICLA CONGRESS는 전 세계 40개 이상의 각국 비교문학협회가 연합해 컨소시엄을 구축, UN·UNESCO와 같은 성격의 비교문학공동연합체가 진행하는 세계대회이다. 특히 3년 주기마다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학술의 장이 펼쳐지는 대규모 국제 학술행사이자 문학 분야 올림픽과 같은 행사로 알려져 있으며, 올해는 7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해이다. 이번 세계대회 고양시 유치와 업무 지원에 박 의원이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적으로 조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회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월 박 의원은 시 평생교육과장과 업무협의 후, 곧바로 시 기획조정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을 책임감 있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게 학생 윤리교육을 강화한다. 올해부터 중학교 교육과정에 인공지능 윤리교육 과목을 개설하고 교과서와 지도서를 개발해 보급한다. '슬기로운 인공지능 윤리 생활'은 비판적 사고와 윤리적 판단으로 인공지능을 현재와 미래의 삶 속에서 올바르게 활용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상황에서 윤리적 쟁점을 학습하고 바른 판단력을 함양하게 된다. 교과서는 인공지능과 일상생활, 사회, 과학, 미래 4개의 단원으로 구성된다. 인공지능과 우리 생활 단원은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 ▲인공지능의 양면성 ▲인공지능과의 건강한 소통 구성되며, 인공지능으로 변화된 일상 속 윤리적 고민을 인식한다. 인공지능과 사회 생활은 ▲인권을 존중하는 인공지능 사용 ▲사회적 갈등 해결에 인공지능 활용 ▲미디어와 인공지능의 관계 ▲사회적 약자를 돕는 기술로 공정하고 포용적인 가치를 학습한다. 인공지능과 과학 생활은 ▲재난·재해에 대처 인공지능 기술 ▲의료 인공지능 프로그램 ▲인공지능으로 만드는 안전한 생활 등 과학 분야에서의 활용 방법을 이해한다. 인공지능과 미래 생활은 ▲지속 가능한 환경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한 '2025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발표했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1개 도시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 누구나 편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 교통, 숙박, 식음·쇼핑시설, 정보 등 여행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40억을 확보했으며, 도비 20억, 시비 20억 등 최대 80억 원을 투입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3년간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공모심사 시 파주시는 GTX-운정중앙역 개통에 따른 접근성 개선, 디엠지(DMZ)평화관광・임진각관광지・헤이리예술마을 등 우수한 관광자원 보유, 지자체 사업 추진 의지, 파주도시관광공사와의 협업체계 및 전담 조직 구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4년부터 조성 중인 임진각, 마장호수, 공릉관광지,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5개 열린관광지와 연계가 심사위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1차년도에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미니밴 등 교통수단 도입, 장애인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