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진료체계를 점검·관리하고 일반 환자나 응급환자 진료와 후송 등을 위한 ‘추석 명절 비상 진료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추석 명절 비상 진료 대책에는 정읍시 보건기관 40개소와 아산병원 등 101개 의료기관, 약국 51개소를 포함해 192개의 기관이 참여한다.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정읍아산병원은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 보건기관 40개소와 의료기관 100개소가 일자별로 지정된 근무일에 비상 진료를 하고, 휴일 지킴이 약국 51개소를 지정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신속 대응을 위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하며, 정읍아산병원은 24시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보건소에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편성해 시민들에게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안내하고 운영 여부를 지도·점검하는 등 비상 진료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비상 진료 기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정읍시 공무원들은 지난 13일 신태인 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유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부진과 대형마트 등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ㆍ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과 덕담을 나눴다. 이어 미리 구매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역 농산물과 추석 명절에 사용할 제수용품,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특히 장보기 행사를 통해 구입한 물품들은 노인·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전달했다. 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를 전통시장 활성화 기간으로 정하고 온누리ㆍ정향누리 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 운동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 시장 내 방역소독과 위생관리 등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2021년도 민방위 대원 사이버 보충교육(1차)을 다음달 2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민방위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사이버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 훈련대상자에게는 전자통지를 통해 교육을 안내했다. 교육은 PC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들을 수 있고,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 창에 ‘디지털민방위’를 검색 후 본인인증을 마치고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1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시청 후 70점 이상의 점수를 취득하면 교육이수가 완료된다. 한편, 헌혈에 참여한 대원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2021년 교육 미이수자는 민방위기본법 제39조에 의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보충교육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오는 17일까지 추석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을 위해 특별점검반을 편성, 오염물질 우려 배출업소, 하천으로 방류하는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특별 감시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상수원 수계, 농공단지 주변 등 하천을 집중적으로 감시한다. 군은 환경관리가 취약한 사업장 등 장기간 가동중단 등으로 인해 오염물질 처리 문제가 발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가 끝난 후에 정상 가동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오염물질의 무단방류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자 이번 특별점검을 계획했다”며 “폐수배출시설 운영 사업장에서는 자율점검을 통해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환경오염행위 예방의 단초는 환경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에서 시작된다. 깨끗하고 오염되지 않는 순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체ㆍ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활력증진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다음달까지 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운영하며 사회참여 활동에 소극적인 측면이 강한 뇌병변, 지체장애인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활 의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원예요법, 요가, 아로마요법, 공예요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심리적ㆍ정서 적 안정감을 받고 장애 극복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군은 장애인들에게 신체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재활촉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세를 염려해 감염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손 소독, 일정한 거리유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하고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의 불편을 줄여 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4일 동계면민들의 숙원인 동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완료하고 동계면 우수저류시설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한 신용균 군의회 의장과 의원, 내․외빈과 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내․외빈 소개, 국민의례, 감사패 전달,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동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소재지의 기초생활 기반 확충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2014년 선정되어 총사업비 53억원이 투자됐다. 군은 2015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8년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2019년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해 3년여간의 공사를 거쳐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총 사업비 53억원을 투자해 귀농귀촌인 택지, 가람누리길(산책로). 쉼터, 주차장 등이 조성되어 동계면민들의 주거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줬다. 이렇다할 산책로가 없었던 동계면에 하천변을 따라 새롭게 조성된 가람누리길(산책로)이 생기면서 이제는 식사를 마친 면민들이 하나 둘씩 모여 맘 편히 걸을 수 있는 길이 생겼다. 또한 면 중심지에 조성된 매화쉼터는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13일 오랫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받아온 정읍황토현전적 내 전봉준 장군 동상과 부조를 철거했다. 전봉준 장군 동상은 친일 인명사전에 등재된 조각가가 제작해 논란이 일어난 작품으로 그동안 학계와 시민단체들의 지속적인 철거 논의가 있었다. 특히 반일 투쟁에 앞장선 농민군 지도자를 친일 조각가가 제작했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모순이라는 비판이 팽배했었다. 국가지정문화재 구역에 자리한 전봉준 장군 동상은 지난 4월 문화재청의 현상변경 허가 승인을 받아 전격 철거가 결정됐다. 이후 시는 동상의 철거와 이전, 보관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13일 철거했다. 동상은 이동과정에서 훼손을 막기 위해 포장 작업을 거쳐 15일 정읍시립박물관에 보관할 예정이다. 동상이 좌대에서 분리되어 크레인에 묶여 땅으로 내려오자 일부 시민들은 박수나 환호를 지르기도 했고, 일부 시민들은 시원섭섭함을 표하기도 했다. 유진섭 시장은 “동상 철거를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학계와 시민들의 염원을 받드는 것이 동학농민군이 꿈꿔왔던 길을 가는 것”이라며 “새롭게 제작되는 동상은 과거 수직적 위계질서의 구도를 타파한 수평적 작품으로 동학의 인내천 정신을 더욱 살리는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소성면에 소재한 농업회사업법인 참농(대표이사 한일)이 13일 추석 명절을 맞아 소성면에 150만원 상당의 백미 50포(10kg)를 기부했다. 전달받은 백미는 지역 내 거주하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다문화· 저소득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일 대표이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인석 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참농’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형편이 어려운 지역주민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농 농업회사법인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백미(10kg) 50포를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상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수)가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나섰다. 방역 활동은 다가올 추석 명절을 맞아 경로당을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바이러스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25명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상교동 지역 내 경로당 38개소와 복지회관 등 공공시설에 꼼꼼하게 방역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방역 활동과 함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하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안내했다. 이정석 동장은“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귀한 실천을 해준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코로나 확산 방지 및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내장상동주민센터와 내장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휴일을 마다하고, 추석 명절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뜻을 모았다. 주민센터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2명은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를 찾아 손수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내장상동은 지난 2017년부터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일대일 결연을 맺어 매년 명절마다 나눔 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이상만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모두가 뜻을 모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외롭고 쓸쓸한 명절을 보내게 될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