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기록물 홍보·활용 방식의 과거-현재-미래’라는 주제로 국내 석학들을 초빙해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7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리며,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지침을 준수해 입장은 50명으로 제한된다. 기록관은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해 28일부터 5·18민주화운동기록관 홈페이지 기록보관소를 통해 온라인 공개한다. 올해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맞는 5·18기록물은 그동안 5·18 전국화 및 세계화를 위해 5개 국어로 제작된 온라인 전시관과 세계기록유산 컬렉션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홍보돼왔다. 5·18민주화운동 관련 기록물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이후 꾸준히 기증‧수집되면서 아직까지 시민들에게 공개되지 않은 기록물도 지류와 박물 등 상당수에 이른다. 이번 학술포럼에서는 전남대학교 나경수 교수의 ‘5·18Archive 홍보‧활용’에 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 김재순 관장의 ‘5·18기록물 활용체계 구축방안’,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김수진 연구관의 ‘3‧1운동 기록 전시와 5·18기록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환경부 환경교육문화사업 공모에서 최종 3개 사업이 선정돼 찾아가는 환경 뮤지컬 공연을 확대해 운영한다. 환경교육문화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해 환경을 주제로 한 뮤지컬이나 연극으로 어린이, 청소년, 학부모 등에게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재미있게 전달하고 친환경 실천을 유도하는 지역 환경교육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놀이패 신명’에서 기획한 ‘삼총사 대보험’과 ‘교육극단 파랑새’의 ‘우당탕탕 할아버지의 빨간 자전거’, ‘극단 토박이’의 ‘오색바다 이야기’ 등이다. 이들 뮤지컬은 지구 환경변화와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영상효과로 색다른 재미를 주면서 환경보전에 대한 교육적 효과도 거둘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환경부로부터 지원 받는 국비 7700만원을 포함해 총 1억1000만원을 투입해 11월까지 찾아가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사전에 신청한 초등학교를 찾아가거나 전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 광주시는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지킴이 체험 활동에 참여하도록 안내해 쓰레기 줄이기, 일회용품 안쓰기, 분리수거 잘하기 등 친환경 실천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유기동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반려견의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으로, 광주시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반려견 소유자 1인당 3마리까지 최대 9만원을 지원한다. 동물등록비는 반려인이 동물병원을 방문해 내장형으로 동물등록을 하고 동물병원에서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관할 구청에서 반려인 계좌로 지원금을 입금된다. 박정환 일자리경제실장은 “광주시 동물등록률은 전국 평균보다 낮고 매년 유기동물이 늘어나 유기동물 방지에 가장 효과적인 내장형칩을 활용한 동물등록을 활성화하기 위해 등록비 일부를 반려인에게 지원하는 정책을 도입했다”며 “유기동물 예방 효과가 크고 부작용도 거의 없는 내장형으로 동물등록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부터 시행된 동물등록제는 반려인이면 누구나 구청에서 지정한 동물등록대행업체(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을 해 반려견을 잃어버렸을 때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광주지역에서 하루 평균 10마리 정도 유기동물이 발생하고 있다. 내장형 동물등록은 유기동물 발생 예방 효과가 크지만 한 마리 당 4만원~7만원 정도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이웃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갈등을 주민 스스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생활 속 화해전문가를 발굴‧양성하는 ‘주민화해지원인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50곳의 소통방 운영자 및 주민화해지원에 관심 있는 시민 12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6월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5회 운영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과 대면 실습교육으로 주민화해지원인의 역할과 자세, 이웃의 인권, 마을공동체와 자발적 화해역량, 마을에서의 소통방의 역할과 운영사례 등에 관한 내용을 교육한다. 주민화해지원인 교육 수료자는 각 소통방을 중심으로 이웃 간 갈등과 분쟁을 예방하는 활동을 수행하며, 갈등 당사자들이 해결하기 힘든 이웃갈등을 화해와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정자로 활동한다. 8월 이후에는 이번 기본교육 수료자와 소통방장을 중심으로 주민 화해지원회의 개최 등 실습에 초점을 둔 심화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남구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 시와 5개 자치구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교통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2040 광주교통 비전’ 수립에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광주형 3대뉴딜을 교통 분야에서 구체적으로 실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선진교통체계의 전국적인 선도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올해부터 그린뉴딜·대중교통 중심의 ‘2040 광주교통비전’을 수립하고 있다. 정책제안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 ▲녹색교통 이용 활성화 ▲사람이 우선되는 안전한 교통환경 구축 ▲기타 광주 미래교통 관련 창의적인 아이디어 등 총 4개 분야에 응모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25일부터 6월13일까지 시 온라인 소통 플랫폼 ‘바로소통광주’에 접속해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제안은 관계공무원 및 전문가 심사 절차를 거쳐 우수제안과제를 선정해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남언 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시민의견수렴은 형식적인 의견수렴 과정이 아닌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광주의 교통정책을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가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며 “제안된 내용 중 타당한 사업은 시책에 반영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한 ‘2021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드론 실증도시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하고 실증을 거쳐 기업의 우수기술을 조기에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북구는 지난 3월 광주시, 광주테크노파크, 지역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상습 침수구역(첨단산단, 영산강변, 양동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제안한 결과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오는 11월까지 드론을 활용해 피해예방・긴급대응・수해복구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재난안전 플랫폼 구축’을 위한 실증에 나선다. 주요 내용으로는 ▴비행선드론 활용 상습 침수구역 순찰임무 실증(한국스마트드론(주)) ▴방수드론 활용 지형 측량 실증((주)공간정보) ▴재난 위험지역 출동, 영상 전송 실증((주)무한정보기술) ▴수소방역드론 활용 재난 복구 임무((주)호그린에어) 등이다. 북구는 드론 실증도시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 우수기술과 드론 모델 상용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북구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첨단산단, 영산강, 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최근 심화된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과 태풍, 기상관측 이래 최장 기간의 장마 등 자연재난 발생 증가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구는 오는 25일부터 6월 2일까지 ‘2021년 우기대비 현장대응 훈련의 날’을 운영함으로써 집중호우 발생 시 주민의 생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25일에는 여름철 기상특보 발생시 현장관리관의 수시 순찰, 배수문 폐쇄 등 신속한 초동 조치로 침수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배수문 절반 폐쇄상태 시연과 서창 배수문 긴급 가동 및 제방 응급복구 훈련을 실시하고 이어 27일에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상습침수구역인 서석고 주변의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건설과 하수팀 가동인력(준설원)과 함께 수방용 양수기 보관함 시건장치 해제, 양수기 설치 및 호수 연결 실습과 함께 작동과 관리요령 숙지하고 실제 가동훈련을 실시하여 집중호우 발생시 신속한 배수지원을 통한 침수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하였다. 마지막 날인 6월 2일에는 광암교 인근 광주천변 둔치에서 18개 동 지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2021 서구 생생문화재사업(서창 들녘에 부는 바람)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재 활용을 위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양성교육은 (사)광주문화나루(대표 박구환) 주관으로 풍암동에 있는 벽진서원에서 실시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생생문화재사업’은 문화재청과 광주광역시, 서구가 후원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여 시민들에게 서창 일대의 문화재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문화재 활용사업이다. 최근 코로나19로 가족 단위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문화재 활용도 또한 소규모이면서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변화하면서 이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서구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문화재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는 소규모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를 진행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문화재 활용 전문가 양성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재에 대한 이론과 전국의 문화재 활용사례 ▲문화재 활용 실습 등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7일(월)부터 총 15강좌(이론 10회, 실습 5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후에는 서구 문화재 현장에서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4일~12월31일 2021학년도 수업성찰과 소통을 위해 초등학교 내 일상 수업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공개한다. 일상 수업공개는 수업을 공개할 교사와 수업 친구 자격으로 수업에 참관할 교사 간 자발적 만남을 통해 서로의 수업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직접 참관은 5명 내외로 한정했지만 온라인 참관은 누구나 가능하다. 24일 일곡초에서 첫 공개 수업이 시작됐다. 이번 공개 수업은 2학년 학생 대상 짝 활동 중심의 협력적 배움을 이끌어 내는 방법에 대한 일곡초 기아람 교사의 고민에서 시작됐다. 같은 고민을 가진 교사들은 이번 공개 수업을 매개로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 영상은 오는 6월1일 온라인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일곡초 기아람 교사는 “경력이 많진 않지만 수업 친구 선생님들과 보다 나은 수업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에 수업을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공개 수업에 참관한 문흥중앙초 강부미 수석교사는 “1~2학년 때부터 짝 활동을 충분히 연습시키면 협력적 배움이 잘 일어나는 모둠활동이 가능하다”며 “선생님 각자의 노력이 지치지 않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 Wee스쿨인 용연학교가 지난 20~21일 이틀 동안 ‘로드스쿨-오고가고(5高街Go)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24일 용연학교에 따르면 ‘오감을 높이러 거리로 나가보자’는 의미를 가진 ‘로드스쿨-오고가고 프로젝트’는 학교 밖 체험활동으로 진행된 행사다. 지역사회의 의미 있는 곳을 답사하고 오감을 높이는 새로운 체험을 통해 자신과 사회를 바라보는 인식 확장 경험 및 인지적‧심리적 자기성장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용연학교 전 교직원과 학생들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일 행사 첫째 날 목포지역 근대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모둠별 빙고게임방식의 미션수행을 통해 팀원 간 협동하며 우리나라 근대 역사문화를 스스로 탐사하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21일 행사 둘째 날에는 산동교에서 승촌보까지 자전거 라이딩을 실시해 자연에서 호연지기를 길러 맑은 정신과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모했다. 학생들은 이틀에 걸친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었다. 또 팀원과의 화합과 협동을 통해 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재가 암환자와 가족들이 분적산 편백숲에서 암 극복 의지를 다지고, 가족 구성원간 삶의 희망을 다지는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분적산 편백숲에서 ‘제2회 암 희망드림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연으로 떠나는 숲 체험을 통해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각각의 환자 및 가족간 정보 교류를 통해 암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정서적 지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서다. 이 프로그램에는 가정에서 암 치유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환자와 가족 20명이 함께한다. 이들은 분적산 편백숲을 걸으며 그동안 쌓여왔던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덜어내고, 정자에 앉아 디퓨저를 만들면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재가 암 환자와 가족 구성원들이 암과의 싸움에서 지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암 희망드림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일상생활의 동기 부여 및 활력 증진에도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관내 재가 암환자의 건강 관리를 위해 가정을 방문해 상담과 교육 등을 진행하는 방문보건 사업 서비스를 비롯해 지역내 의료기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4일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 및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3월 석정동에 문을 연 ‘농기계 임대사업소 석정분소’가 농번기철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5월 중순까지 농기계 임대 사업소 석정분소 임대 실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석달 남짓 기간에 이뤄진 농기계 임대 실적은 총 315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농번기철을 맞아 고가 장비인 트랙터(79건)를 비롯해 논과 밭의 골을 파는데 필요한 관리기(52건), 로터리(24건) 기계에 대한 수요가 많았다.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영농 경비 절감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개소 3개월여만에 농가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발 빠르게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이용률이 높은 농기계를 확보하고, 고가의 장비를 저렴한 가격으로 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또 농기계 택배를 통해 농사 작업이 진행되는 장소까지 직접 배달하는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어서다. 현재 이곳 임대사업소에는 트랙터와 관리기 등 32가지 종류의 농기계 143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농기계 임대비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서구 관내 초·중·고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1년 제1기 「서구 학부모 대학」 강좌‘좋은 학부모? 되고 싶어요’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강좌로 ▲ 1차시 자녀양육에 힘든 학부모들을 위한 힐링과 위로의 연극과 음악 공연 ▲ 2차시 자녀의 마음성장 프로젝트‘사랑으로 소통하기’▲ 3차시 마음치료 레시피, ‘춤 명상’을 통한 몸과 마음의 이완 ▲ 4차시 자녀와의 관계 회복 해법찾기 아들? 딸? ‘니 마음이 궁금해’등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명상, 자녀와의 소통, 음악 공연 등 다양한 체험이 함께하는 입체적 강의를 통해 참여 자체에 대한 흥미로움을 유발하고, 그 과정에서 이뤄지는 직·간접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하고 바람직한 관계 형성을 돕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양동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유통판로 개척에 발을 벗고 나섰다. 바로, 오는 26일부터 6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여 수산물 꾸러미를 비롯한 반찬세트와 건어물 등 양동전통시장 대표 우수제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제작하여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라이브 커머스”란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로 채팅창을 통해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비대면, 비접촉 경제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서구가 지난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하는 양동전통시장 상권관리기구에서 주관한다. 지난 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거래가 확산됨에 따라 비대면 소비와 온라인 판매 문화를 전통시장에 접목한 온라인 마켓을 적극 도입하여 언택트 시대의 흐름에 맞춘 새로운 고객 유치의 방편이 될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비대면 언택트 시대에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라이브 커머스의 확대와 공공배달앱 등 전통시장의 온라인 유통방식을 도입하여 시장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무등산 난개발 방지 및 신양파크호텔 공유화를 위한 민관정위원회 허민 위원장(전남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은 오는 25일 오후 2시에 광주시 및 시의회와 함께 전일빌딩245 중회의실(4층)에서 첫 대시민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2일 광주시에서 신양파크호텔부지 공유화 담화문 발표 이후 민관정위원회에서는 공유화부지 매입과 활용방안 등에 대하여 수차례 회의를 개최하면서 무엇보다 시민들에게 공유화의 필요성과 방법 등을 설명할 수 있는 대시민 토론회 개최에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토론회 1부에서는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이재창 본부장이 “무등산 40년 환경보존을 위한 시민운동과 의의”에 대해 기조발제하며, 민관정 위원회 위원장이자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공동대표인 허민 위원장이 “신양파크호텔 공유화 원칙과 방향”에 대하여 주제 발표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내셔널 트러스트 해외사례, 무등산 공유화운동 활동사, 신양파크호텔 및 무등산 공유화 정신과 활용화 방향 등에 관해 앞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집약하고 집중토론을 위한 기본자료를 제공한다. 토론회 2부 자유토론에는 4명의 지정토론과 시민대상 자유토론를 개최할 계획이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노무현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이한 23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추모성명을 통해 “오월 광주에서 살아 숨쉬는 노무현 정신”을 되새기며, 혁신, 상생과 통합, 지역균형발전, 오월 광주정신의 확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참여정부, 5년을 관통하는 정신은 ‘혁신’이었다”며 “노무현 대통령은 5년 내내 ‘오늘보다는 내일을 준비하는 일, 인기 있는 일보다는 가치 있는 일, 쉽고 편한 일보다는 어렵고 힘든 일을 찾아 하며 자신의 이로움은 멀리하고 시대정신과 대의만을 고집했던 분”이라고 회고했다. 이어 이 시장은 국가균형발전, 정경유착 단절, 권위주의 청산, 돈 안드는 선거, 사람중심사회, 국민소득 2만불 달성, 남북관계 진전 등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역사적 성과들을 언급했다. 이 시장이 이끄는 민선7기 광주시정 또한 ‘노무현 정신’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이 시장은 “광주형 일자리 성공,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 2045탄소중립 선언, 도시철도 2호선 착공, 세계수영대회 성공적 개최, 코로나19 병상연대 등 광주가 짧은 기간에 시민들과 함께 이루었던 많은 성과들은 노무현식 혁신과 도전이 있었기에 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채용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24일부터 6월6일까지 2주간 ‘2021 광주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광산업진흥회 등이 참여하며, 전국 처음으로 인크루트와 광주잡넷 등 온라인 홈페이지 2개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박람회는 자동차, 광전자, 우수 추천기업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구인 기업 소개, 희망 기업에 지원서 접수 및 면접 예약 ▲공공기관 취업전략 배우기, 자기소개서 무료컨설팅, 직무별 동영상 강의, 화상면접 합격 전략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광주시는 지역 구인·구직자를 연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광주상생일자리박람회, 11월에는 광주·전남 합동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등을 열 계획이다. 송권춘 시 일자리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온라인일자리박람회가 구직자들의 취업 자신감을 높이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전국의 미얀마단체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인 ‘미얀마를 위한 오월행동’ 행사가 23일 전일빌딩245 시민마루에서 열렸다.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가 제4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와 연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재한 미얀마단체 대표단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미얀마 민주화운동 공동행동 목표를 논의하고 광주시민들과 주먹밥 나눔, 공동 집회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초청된 미얀마단체는 버마민족민주동맹 창립위원회를 비롯해 미얀마군부 독재타도위원회, 재한 다웨이 청년단체, 수원 미얀마 커뮤니티센터, 포천 미얀마 민주진영 국민통합정부(NUG) 청년단체, 재한 미얀마 학생회, 미얀마 친족 청년단체, 광주 미얀마 네트워크 등 8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미얀마단체 대표들에게 5·18배지를 달아주며 “광주시민들은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으로 미얀마 국민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광주시는 그동안 구축한 국제 인권네트워크를 통해 국제사회에 미얀마 사태에 대한 관심과 연대를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80년 5월 광주가 어둠 속에서도 빛을 향해 한 발 한 발 전진해 민주주의를 쟁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님을 위한 행진곡’의 주인공, 윤상원 열사의 일대기를 담은 그림 작품들이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광주 광산구는 5.18광주민주화 운동 41주년을 맞아 2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6관에서 윤상원 열사의 일대기를 담은 ‘역사의 피뢰침, 윤상원’ 그림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윤상원 열사 현창 사업의 일환으로 열사의 일대기 그림 제작을 추진해 왔다. 열사의 삶, 정신을 예술로 승화시켜 5.18의 상징 인물로 세우고자 한 것. 공모를 통해 사업수행자로 선정된 하성흡 작가는 2019년부터 2년 여에 걸쳐 수묵화 기법으로 120호(192×134cm) 사이즈 작품 9점, 500호 크기의 대작 3점과 100여 점의 소품들을 그려냈다. 이 작품들은 열사의 유년기부터 들불야학, 5.18 시민군 대변인, 도청을 사수하며 최후 항전하고 산화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전시는 윤상원 열사가 산화한 옛 전남도청에 자리 잡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6월13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다만, 27일에는 개막식만 진행되고 전시 관람은 28일부터 가능하다. 윤상원 열사 일대기 그림과 함께 열사의 삶을 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와우”는 지난 21일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11기 3팀과 함께하는 ‘경제교육 및 놀이 활동’을 진행하였다.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와우” 참여 청소년들에게 저축과 소비 개념을 형성하고 이에 대한 중요성을 알아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본 경제교육은 초등학생 4~6학년 대상으로 저축과 소비의 개념과 중요성 배우기, 현명한 나만의 용돈기입장 만들기, 보드게임을 통해 저축과 소비의 개념을 친숙하게 재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 정은주 관장은 “용돈의 올바른 사용과 저축 방법을 용돈 기입장과 통장 만들기 등 놀이 활동을 통해 배움으로써 우리 청소년들이 청소년기 꼭 필요한 경제교육을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에서 맡아 해줌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우”는 초등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체험활동, 자기주도활동, 역량강화, 특별지원, 생활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중 대상 청소년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5월 8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의 자기주도형 자원봉사동아리 다람즈가 옛 전남도청 앞에 섰다. 사전에 5.18 민중항쟁 관련 자료 조사를 하고 역사 해설을 신청하여 오월여성역사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사적지 탐방을 진행했다. 다람즈는 지난 4월에는 세월호 추념행사 ‘일곱 번째 봄’을 기획하여 마을의 어른, 아동청소년들과 나눔활동을 하였으며, 이번 5월에는 청소년들이 5.18 민중항쟁을 좀 더 쉽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관련 사적지 탐방, 민중항쟁을 소재로 한 영화와 뮤지컬 소개, 민주주의 십자말풀이, 숨은그림찾기, 5.18과 닮은 꼴 미얀마의 민주 항쟁 등의 내용을 넣어 신문을 제작하여 지역에 배포할 예정이다. 다람즈는 5.18 민중항쟁에 대해 신문을 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SNS 시대이지만 1980년대의 이야기를 담는 만큼 가장 오래된 미디어 중 하나인 신문을 통해 전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생각했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또한 ‘신문 접한 적이 별로 없어서 만들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5.18 민중항쟁의 역사를 바로 잡고 다른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 지원 사업’ 예산 9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 지원 사업은 마을진입로 확・포장, 상・하수도 정비, 농・배수로 정비, 소하천 정비, 누리길 조성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실시돼 왔다. 북구가 기존에 확보한 32억 5천만 원을 더하면 이 사업에는 총 4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된다. 지원 사업 중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26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석저마을과 충효동 충효제가 이어진 기존 도로를 확장하는 ‘덕의동 석저마을 진입로 정비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북구는 여기에 추가로 확보한 9억 원을 투입, 올해까지 공사를 완료해 마을 주민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차량 통행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사업 대상지인 석저마을 주변은 무등산, 광주호 호수생태원, 환벽당, 충효동 왕버들 나무 등 생태자원이 산재해 있어 공사가 마무리되면 무등산권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북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북구 충효마을에서는 ‘광주 생태문화마을’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청소년 정책에 청소년들을 직접 참여시켜 지역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 및 권익 증진 도모를 위한 ‘제4기 동구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제5조)에 따라 청소년이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동구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2018년부터 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위탁 운영 중으로 올해 15명의 4기 위원을 신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동구 청소년을 대표해 청소년 특별회의 활동과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모니터링, 지역사회 캠페인 활동, 정책제안대회 참여 등 청소년 정책 수립 및 사업 수행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위원회는 지난해 충장로 일원 보행자의 비흡연권을 보장하기 위해 흡연부스 설치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청소년들로부터 나온다고 생각한다”면서 “기성세대의 시각이 아닌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들을 적극 정책에 반영해 실효성 있는 청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코로나일상시대에 발맞춰 대면 학습이 어려운 주민 90명을 대상으로 동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집 안의 강의실! 꾸러미 풀고, 배움 열고’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는 최근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700만 원(구비 포함)을 들여 ‘교육 사각지대 평생학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집 안의 강의실! 꾸러미 풀고, 배움 열고’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구는 총 3개 영역(우리문화·4차산업·건강과힐링) 9개반 90명의 학습자를 지난달 말까지 모집하고,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병행운영 중이다.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학습 참여자들에게는 평생교육키트를 제공해 집에서 영상을 시청하면서 직접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키트 종류는 영역별로 민화, 신토불이, 태양광 뮤직박스, 공기청정기, LED플라워 등 다양하게 구성하고 쌍방향 소통이 어려운 점을 해결하기 위해 동구 유튜브 채널에 동영상을 게시했다. 현재 동구는 20여개의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영상을 동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학습이 어려워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일~6월16일 담임교사를 비롯한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교원 심리방역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코로나 시대 학생 심리정서 이해와 상담 및 대응 방법’을 주제로 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차은선 센터장의 강의를 통해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소규모 집합교육 및 비대면 원격교육을 병행해 총 7회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연수 참여 교원들은 학생 스트레스 대처 방안과 상담 기법, 교원대상 학생 심리정서 상담지원 ‘바로-콜 서비스’를 이용한 전문기관 연계 방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지난 20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대강당에서 유·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첫 번째 연수가 실시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이번 역량강화 연수는 아이들의 상담뿐만 아니라 코로나 시대 지녀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었던 유익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코로나19에 따른 학생들의 불안, 스트레스 해소를 포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실천교사모임 전교조 광주지부와 함께 제9회 통일교육주간(5월24~30일) 및 제21주년 6.15남북공동선언을 기념해 온, 오프라인 평화·통일 추리게임 ‘우리의 소원.com’을 공동 개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우리의 소원.com’을 통해 오는 24일부터 단위학교 통일교육 수업을 지원키로 했다. 시나리오부터 영상제작, 일러스트, 프로그래밍까지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전국의 학교현장 교사들이 지난 2~5월 3개월 동안 ‘우리의 소원.com’을 직접 기획하며 개발 과정에 참여했다. ‘우리의 소원.com’은 남한말과 북한말의 차이, 남한과 북한이 하나된 한반도를 위해 노력했던 역사적 사건, 이산가족 찾기, 남북 체육교류 등을 소재로 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마지막 키워드를 만들 단서를 찾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오는 24일~6월18일 ‘우리의 소원.com’ 사이트 접속을 통해 학급단위 대면 프로그램 또는 개별적인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기획 총괄담당 운암초 이해중 교사는 “학생들이 남한과 북한이 함께 하나된 한반도를 위해 노력했던 순간을 기억하며 통일에 대한 감수성을 기를 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1일 한국교직원공제회 주관 ‘2020년 학교장터(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3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교장터는 2011년 행정안전부가 지정·고시한 전자조달시스템이다. 교육부는 교육기관의 수의계약 업체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향상을 위해 S2B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청렴한 계약 업무 진행, 장애인 및 사회적 기업 제품의 용이한 접근 등 장점이 많아 교육기관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표창’은 기관별 평균 조달 실적, 월평균 S2B 이용률 등의 지표를 기반으로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한 우수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청 부문에서 2년 연속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학교 부문에서는 광주체육고, 광주전자공업고가 선정됐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 중 S2B 이용실적이 우수한 학교로 신창중, 신창초, 광주학강초, 선운초, 빛고을초 등 5개교를 선정해 시상품을 전달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우리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2년 연속 ‘S2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교육공무직원 임금’을 주제로 학교 행정직원 대상 ‘마중물’ 연수를 실시했다. 23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마중물’ 연수는 교육공무직원 직종의 다양성 및 매년 임금 협약에 따른 기준 변경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학교 행정직원의 고민 해소를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이번 ‘마중물’ 연수는 교육공무직원 직종별·복무 유형별 지급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해당 연수 명칭은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 위에서 붓는 물을 뜻하는 순우리말 ‘마중물’에서 착안됐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15년부터 시설‧계약 등 학교 행정 업무를 주제로 한 학교 현장 맞춤형 연수 ‘마중물’을 통해 학교 행정직원의 실무 능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 고등·특수학교까지 연수 대상을 확대해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마중물’ 연수는 연말까지 10개 과정(총 19차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덕초 최민호 주무관은 “지난 4월 신규 임용돼 공무직원 임금 업무를 담당하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소상공인 포장·배달 전환지원 사업과 연계한 ‘동구창업지원센터 창업스쿨’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5개 업체를 선정해 배달·포장 용기, 씰링 포장기계, 온라인 배달료, 기타 배달·포장 전환 물품 등의 지원을 통해 온라인 판로개척을 돕는다. 참여 업체는 음식점, 카페, 애견용품 등 15개 사업장이 선정됐으며 동구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배달 대행 프로그램 사용법, 배달 마케팅 홍보전략, 절세방법 및 인건비 지원제도 등 비대면 전환에 필요한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하루 4시간씩 3일간 진행된다. 이후 업체당 2회씩 경영 활성화에 필요한 희망 품목에 대한 컨설팅 상담을 진행하고 포장·배달 전환을 지원받는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코로나일상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서비스로 판로 전환을 고민 중인 소상공인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라면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선제적인 비대면 경영 전환을 통해 매출 만회 등 경영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하수관거 분류지역 내 학교에 설치된 정화조를 하수관로와 연결할 예정이다. 23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해당 사업으로 불필요한 정화조를 철거하면 화단, 텃밭, 생태연못 등의 환경교육 시설로 전환할 수 있다. 지자체는 분류지역 내 위치한 다수 학교의 정화조 철거를 완료했지만 일부 학교의 경우 하수관거 분류지역 해당 유무 파악이 어려워 외부 직수연결사업을 추진하지 않았다. 광주서부교육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당 지자체에 하수관망도를 요청했다. 서부 관내 전체 학교에 대한 분류지역 유무를 조사, 분석했고, 학교 정화조 하수관로 연결사업을 추진해 학교 외부환경을 개선키로 했다. 현재 파악된 분류지역 내 정화조가 설치된 학교는 24개교(초 13교, 중 11교)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불필요한 정화조를 철거해 외부 직수에 연결하는 사업을 단기계획(2개년)으로 수립해 추진한다. 올해 추경으로 13개교(초 7교, 중 6교)의 사업예산 1억9,000만 원을 확보했고, 2022년에는 본예산 2억5,000만 원을 수립할 계획이다. 향후 지자체의 하수관거정비사업 추가 및 확장공사, 분류지역 확대 시 광주서부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트라우마센터는 26일 오후 7시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대건문화관에서 5월 치유의 인문학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인권·동물권 기록활동가 홍은전 씨가 ‘과거의 나로부터 떠난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홍 씨는 ‘적응하는 세계에서 저항하는 세계로, 냉소와 냉담보다는 희망이 더 정상적으로 여겨지는 공동체로 이동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홍 씨는 2001년부터 2014년까지 노들장애인야학 교사를 지냈으며, 현재는 인권과 동물권 기록활동가로 활동하며 한겨레신문에 칼럼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노란들판의 꿈’, ‘그냥, 사람’ 등이 있다. 광주시는 국가폭력 피해자의 트라우마 치유와 안전한 치유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2013년 7월부터 매달 ‘치유의 인문학’을 열고 있다. 이번 강연에 이어 6월 김완석(아주대 교수), 8월 임선애(영화감독), 9월 김하나(작가), 10월 이철승(서강대 교수), 11월 양지혜(활동가) 씨 등이 릴레이로 열린다. 치유의 인문학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인원이 제한되며, 유튜브 채널 ‘광주트라우마센터’로도 오후 7시부터 생중계된다. 강연 내용은 광주트라우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고 유용한 금속 자원 재활용을 위해 24일부터 6월4일까지 폐건전지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폐건전지에는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이 함유돼 있어 분리수거하지 않고 생활쓰레기로 배출돼 매립될 경우 각종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인체에 해로운 물질을 발생시킬 수 있다. 반대로 분리 배출하면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 이번 폐건전지 집중수거 기간에는 평소 운영하던 폐건전지-새건전지 교환사업을 확대 추진해 폐건전지 10개 배출 시 1세트로 교환할 수 있다. 교환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가까운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새 건전지로 교환 가능하다. 또 폐건전지의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을 실시하고, 분리배출 참여학교를 신청 받아 폐건전지 수거율을 높일 계획이다. 광주시는 그동안 폐건전지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및 교환사업을 진행해 2019년에는 76t을 수거했으며,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35.5% 증가한 103t을 수거했다. 박재우 시 자원순환과장은 “폐건전지 집중 수거기간을 통해 폐건전지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1일 열린 ‘2021 광주시민총회’에서 내년에 실천하고 싶은 의제를 토론 투표한 결과 ‘걷기 편한 길’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3월부터 온라인 민주주의 플랫폼 ‘바로소통광주’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접수한 144개 제안에 대해 시민들의 공감순으로 10대 예비의제를 뽑고, 다시 여론조사기관의 여론조사로 3대 후보 의제를 압축했다. 이날 시민총회에 오른 3대 후보 의제는 ▲걷기 편한 길, 함께 가는 광주! ▲‘아이들에게는 안전을, 학부모에게는 안심을’ 안전한 골목길을 만듭시다 ▲골목상권이 살아야 광주 경제가 숨을 쉽니다 등이다. ‘걷기 편한 길’은 지산2동 주민자치회에서 제안한 의제로, 발표자로 나선 안병락 지산2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내에는 좁고 위험한 인도가 곳곳에 산재에 있다”며 ‘시민들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꽃을 심거나 정원을 조성하고, 행정에서는 친환경 보도블럭, 도로 다이어트나 일방통행 등 걷기 편한 길을 조성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곳곳에 걷기 편하고 예쁜 길이 만들어지면 길을 매개로 공동체가 회복되고 골목상권도 활성화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 의제는 지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청소년 정책에 청소년들을 직접 참여시켜 지역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 및 권익 증진 도모를 위한 ‘제4기 동구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제5조)에 따라 청소년이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동구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2018년부터 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위탁 운영 중으로 올해 15명의 4기 위원을 신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동구 청소년을 대표해 청소년 특별회의 활동과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모니터링, 지역사회 캠페인 활동, 정책제안대회 참여 등 청소년 정책 수립 및 사업 수행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위원회는 지난해 충장로 일원 보행자의 비흡연권을 보장하기 위해 흡연부스 설치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청소년들로부터 나온다고 생각한다”면서 “기성세대의 시각이 아닌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들을 적극 정책에 반영해 실효성 있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소상공인 포장·배달 전환지원 사업과 연계한 ‘동구창업지원센터 창업스쿨’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5개 업체를 선정해 ▲배달·포장 용기 ▲씰링 포장기계 ▲온라인 배달료 ▲기타 배달·포장 전환 물품 등의 지원을 통해 온라인 판로개척을 돕는다. 참여 업체는 음식점, 카페, 애견용품 등 15개 사업장이 선정됐으며 동구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배달 대행 프로그램 사용법, 배달 마케팅 홍보전략, 절세방법 및 인건비 지원제도 등 비대면 전환에 필요한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하루 4시간씩 3일간 진행된다. 이후 업체당 2회씩 경영 활성화에 필요한 희망 품목에 대한 컨설팅 상담을 진행하고 포장·배달 전환을 지원받는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코로나일상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서비스로 판로 전환을 고민 중인 소상공인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라면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선제적인 비대면 경영 전환을 통해 매출 만회 등 경영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가 코로나일상시대에 발맞춰 대면 학습이 어려운 주민 90명을 대상으로 동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집 안의 강의실! 꾸러미 풀고, 배움 열고’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는 최근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700만 원(구비 포함)을 들여 ‘교육 사각지대 평생학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집 안의 강의실! 꾸러미 풀고, 배움 열고’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구는 총 3개 영역(우리문화·4차산업·건강과힐링) 9개반 90명의 학습자를 지난달 말까지 모집하고,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병행운영 중이다.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학습 참여자들에게는 평생교육키트를 제공해 집에서 영상을 시청하면서 직접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키트 종류는 영역별로 민화, 신토불이, 태양광 뮤직박스, 공기청정기, LED플라워 등 다양하게 구성하고 쌍방향 소통이 어려운 점을 해결하기 위해 동구 유튜브 채널에 동영상을 게시했다. 현재 동구는 20여개의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영상을 동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학습이 어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지난 20일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인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권귀염 전남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인권 감수성 향상을 통한 행복한 어린이집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영유아의 인권 보호, 보육현장 교육자들의 자긍심 고취 등 인권 친화적이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권교육은 앞으로 600여 명의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6차례에 걸쳐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될 계획이며 ▲아동 인권과 영유아기 교육 ▲유아의 권리(인권)에 대한 관심 ▲인권교육과 인권 감수성 ▲제4차 산업혁명과 인권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은 물론 보육 주체들이 다 함께 행복할 때 아동 인권도 존중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 교직원의 인권 감수성이 향상될 수 있기를 바라며 그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오는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 체결 시 계약 당사자가 임대료, 임대기간 등 계약의 주요 내용을 신고하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 정보의 투명한 공개를 통해 임대차 계약 시 합리적 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제도다. 지난해 8월 개정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보증금 6000만원 초과 또는 월차임(월세) 30만원 초과 주택 임대차 계약 시 계약 당사자가 공동으로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계약의 주요 내용을 의무적으로 신고해야한다. 신고의무는 갱신이나 해제 시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다만, 계약금액의 변동이 없는 갱신계약은 신고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미신고 또는 거짓신고를 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나 신규 제도 도입에 따른 일반 시민들의 적응기간 등을 고려해 시행일로부터 1년 동안 계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고 방법은 주택 소재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풍영정천 행복건강길’ 조성사업을 공공일자리 연계, 추진해 시민들의 건강증진 공간 조성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광산구는 ‘걷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풍영정천’을 만들기 위하여 풍영정천 전 구간(14㎞)과 인근 근린공원‧도시숲에 꽃심기 등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풍영정천 행복건강길 조성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내 손으로 풍영정천을 가꿨다는 자긍심을 높이고,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유지관리에 대한 관심도 제고하기 위해 공공일자리와 연계, 100여 명의 시민을 참여토록 했다. 이들은 풍영정천 전 구간(14㎞)과 인근 근린공원‧도시숲을 대상으로 꽃을 식재하고, 환경을 정비하는 일을 담당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구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을 공공일자리와 연계해 구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도 제공하는 효과를 얻었다”며 “경기침체로 인한 고용충격을 완화하고, 걷기 좋은 공간을 제공해 시민들의 면역력도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가 상반기 추진 중인 공공일자리 사업은 풍영정천 조성사업을 포함하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부터 한 달간 교통시설, 시민 편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시민들의 이용도는 높지만 위생방역 관리가 어려운 시설을 대상으로 2021년도 광주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주제를 정해 야외시설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추진해왔다. 올해 안전대진단은 지난해부터 계속된 코로나19 상황이 수그러들지 않는 점을 감안해 위생방역 활동 및 방역수칙 준수 홍보 등을 실시하되 안전위해요소 안전점검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자치구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고려해 자치구 부담을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안전모니터봉사단 광주시연합회가 자율참여해 민간단체 주도로 추진한다. 대상시설은 자치구 추천을 받아 버스정류장 등 교통시설 827곳, 근린공원 및 어린이놀이시설 등 시민 편익시설 280곳 등과 무인빨래방 등 무인시설을 포함해 총 1227곳을 선정했다. 광주시는 안전모니터봉사단원으로 위생방역단을 편성해 위생방역 활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기존의 분무소독 대신 시민 접촉이 잦은 물체 표면을 소독제로 닦는 소독방식으로 한다. 취약시설 안전점검은 방역관리 대상시설을 중심으로 생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1일 오전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현장 50여명, 온라인 150여명 등 20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제56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식 ‘광주521 전환의 봄’을 개최하고 시민들과 함께 ‘광주의 꿈’을 이야기했다. 광주시는 당초 11월1일을 시민의 날로 기념했으나 1980년 5ᆞ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물러가고 자율과 자치를 되찾은 5월21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5월21일을 광주시민의 날로 제정해 축하하고 있다. 이번 제56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찾아온 전환의 시대를 어떻게 맞이할 것인지’‘광주는 어떤 미래를 그려가고 있는지’함께 이야기하는 내용으로, 1부는 ‘전환의 봄’을 주제로 한 기념식, 2부는 ‘전환의 광장’을 주제로 한 시민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위로받고 응원받아야 할 시민 중 광주의 미래인 아이들 특히 지난해 초등학교 1년으로 입학한 두 명의 학생이 인공지능 ‘광주형’과 대화하며 등장하는 것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개회, 영상 축사, 2021 시민대상 시상, 퍼포먼스 광주형 흥부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2부 행사로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마을공동체 사업 활성화 및 마을 활동가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환경과 문화, 복지, 마을의제, 마을학교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마을공동체 전문 멘토단’을 운영한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마을공동체 전문 멘토단은 각 마을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성을 제시하고, 분야별 전문가의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마을 단위 사업 추진단체와 마을공동체 협력센터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전문가 집단에 도움을 요청하면 각 분야별 전문 멘토를 배정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방식이다. 마을공동체 전문 멘토단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활동한다. 텃밭과 자원순환 등 환경 분야 5명을 비롯해 문화 분야 2명, 마을의제 분야 3명, 박물관 및 벽화 분야 각 1명씩 총 12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며, 이들은 관내 마을 단체를 방문해 협업을 통해 마을 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멘토로 활약할 예정이다. 또 마을 사업 추진의 자립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분야별 멘토링을 실시, 마을공동체 사업의 생태계를 굳건하게 다지는 역할을 소화할 계획이다. 앞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동물병원을 찾은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호흡기 병원체를 조사한다. 반려동물 병원체 감시 사업은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반려동물의 질병 유행을 예측하고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검사 대상은 광주지역 10여 개 협력 동물병원에 질병으로 내원한 개와 고양이이며, 검체를 채취한 후 첨단 유전자검사법과 세균검사를 통해 개 질병 28종(소화기질병 15종, 호흡기질병 13종)과 고양이 질병 5종에 대해 병원체를 검사한다. 검사 결과는 협력 동물병원에 즉시 통보해 치료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질병 발생 양상과 유행 추이를 분석‧예측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19년 광주동물보호소의 보호동물을 대상으로 호흡기질병 실태를 조사해 헤르페스바이러스(31.7%)와 마이코플라스마균(22%) 등 병원체를 검출해 동물보호소 유기동물의 치료와 질병 예방, 적절한 보호환경 개선 방법 등을 제시한 바 있다. 김용환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반려동물 병원체 감시 사업은 반려동물 사육 인구가 증가에 따른 반려동물에 대한 적극행정으로 추진한다”며 “정확한 병원체 검사를 통해 질병 유행 양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2일 시청 시민숲 광장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2021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한다. 자원봉사박람회는 지역 내 자원봉사의 사회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광주기후변화대응! 자원봉사힘으로!’라는 주제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천연방향제 만들기, 탄소발자국 줄이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 체험활동과 온라인 자원봉사 챌린지 포스터 공모전이 함께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봉사활동 참가자 100여명과 시청 시민숲 광장에서 현장 참여자, 진행자 100여명이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자원봉사 실천 챌린지 포스터 공모전’은 사전 모집한 100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이 기후위기 대응에 필요한 실천 활동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온라인 그림그리기 대회는 참가자에게 봉사활동 2시간 인정과 함께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장, 시의장, 교육감 등 16개 상장이 주어진다. 출품된 작품은 향후 자원봉사활성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관내 국산밀 생산자단체인 한국우리밀농협이 강원도 홍천군 소재 농업회사법인순우리식품(이하 순우리식품)과 20일 국산밀 원맥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협으로는 국내 유일 국산밀 생산단체인 한국우리밀농협은 이번 국산밀 공급 업무협약을 계기로 순우리식품에 연간 3000t 규모의 밀 원맥을 공급한다, 한국우리밀농협은 지난해 기준 광주시에서 생산된 밀 1800t을 수매했으며, 올해는 수매물량을 대폭 확대해 4200t 수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는 ‘우리밀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5년 단위로 ‘우리밀 육성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기술개발 및 보급, 저장·가공·유통의 효율화, 특화 및 판로 확보, 소비촉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밀 자급률 5% 달성, 생산면적 3000㏊, 생산량 1만2000t 확대 등을 현실화 할 계획이다. 김현중 시 생명농업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밀의 대규모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우리밀 생산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밀 식량자급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밀 재배를 확대해 밀 식량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공모한 ‘MEC기반 5G 공공부문 선도적용’ 사업 스마트시티분야에 LG유플러스와 공동으로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5·18기념문화센터가 있는 5·18기념공원에 국비 등 총 78억원을 투입해 모바일엣지컴퓨팅(Mobile Edge Computing)을 활용한 지능형 공원관리 시스템을 도입·구축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모바일엣지컴퓨팅(Mobile Edge Computing)은 데이터를 중앙저장장치까지 전송하지 않고 서비스 현장에서 처리하는 네트워크 기술로 데이터의 처리단계가 단축됨에 따라 특정 서비스의 지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신산업 육성의 핵심 기술이다. 광주시는 올해 말까지 5·18기념문화센터에 시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발열감지 등 방역예방을 위한 ‘지능형 로봇’, 복합 IoT센서가 장착돼 대기환경정보와 CCTV 관제를 수행하는 ‘스마트폴’, 다채로운 시각효과를 제공하는 ‘미디어월’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중 지능형 실내로봇은 방문객의 발열과 화재 감시를 포함해 방문객이 쓰러지는 등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AI영상분석을 통해 실시간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국비 3조원 시대를 열기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국비확보 활동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랍니다. 재정자립도가 낮은(37.2%) 우리시 입장에서는 국비를 최대한 많이 확보해야 풍요로운 광주 시대를 열기 위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습니다. 오늘 각 실국에서 내년도 국비사업(총 394건, 3조4927억원)을 보고했습니다. 문화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추가 발굴 노력과 함께 발굴된 우리시 사업들이 각 부처 예산안에 처음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 아울러, 지난 월요일(5월17일) 대선공약 발굴 중간보고를 받았습니다. 전문가, 관련단체,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새로운 광주 미래를 열기 위한 대선공약의 완성도를 높여주기 바랍니다. 상반기 중에 각 정당에 전달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주기 바랍니다. 백신접종에 한 치의 실수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수립해주십시오. 아울러 코로나19 대응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근무여건을 개선해주기 바랍니다. 지난 달 우리시에서 어르신 한 분이 코로나19 백신을 하루에 두차례 접종받은 사례가 최근 밝혀졌습니다. 해당 접종자는 치매를 앓고 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20일 방림동 광신프로그레스 아파트 입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박용화 의원이 아파트 내에 정자를 설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에 고마움을 표현한 것이다. 입주민들은 “아파트 내에 휴식 공간이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위치 선정에서부터 예쁜 정자를 설치하기까지 수시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해 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용화 의원은 “지역구 의원으로서 마땅히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20일 방림동 광신프로그레스 아파트 입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박용화 의원이 아파트 내에 정자를 설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에 고마움을 표현한 것이다. 입주민들은 “아파트 내에 휴식 공간이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위치 선정에서부터 예쁜 정자를 설치하기까지 수시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해 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용화 의원은 “지역구 의원으로서 마땅히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금호평생교육관이 지난 18일 중학학력인정 성인교육 1~2단계 학습자 전체를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나만의 컵 만들기’를 실시했다. 20일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체험활동은 학습자 대다수가 노령자임을 고려해 교육관 내에서 실시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학습자들은 담당 강사의 지도 아래 다양한 모양을 아로새기고 프레스에 굽는 방식의 ‘나만의 컵 만들기’체험활동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금호평생교육관에서 운영하는 중학학력인정 성인교육 과정은 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 등 일반교과과정 외에 연 40시간의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을 배정해 학습자들이 색다른 경험과 새로운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금호평생교육관 장문수 관장은 “자기만의 개성이 담긴 컵 만들기 공예 체험을 통해 배움의 기쁨과 보람을 느끼는 학습자들의 모습을 보니 좋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관 성인교육 학습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여러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