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30일 반포동 고속터미널역 인근에서 노숙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희망의 인문학 강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은 ’찾아가는 희망의 인문학 강의‘는 심리적 위축과 사회적 단절을 겪고 있는 노숙인들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자활 의지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국민정서행복콘텐츠 연구소 이영희 대표가 진행한 이번 강의는 푸드아트테라피를 활용한 심리치유 방식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나의 웃는 모습’, ‘내가 가고 싶은 곳’ 등을 음식으로 표현한 후, 이를 기반으로 개별 심리상담과 인문학 강의가 이뤄졌다. 이영희 대표는 “인문학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마음을 회복시키는 과정”이라며 “식빵, 채소, 과일 등 친숙한 재료를 통해 흥미를 유도하고, 자신의 모습을 직접 표현함으로써 자존감을 회복하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의에 참여한 20여 명의 노숙인들은 자신이 만든 작품에 담긴 의미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공유하고, 잊고 지냈던 ‘나’라는 존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A씨(60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는 소방청과 함께 개최한 순직소방관 추모 마라톤 '119메모리얼런'이 2300여명의 참가자를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2일 세종시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린 ‘119메모리얼런’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이름과 함께 순직 소방관 1명의 이름 및 순직일이 적힌 배번표를 달고 달리며 추모의 의미를 되새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스는 소방을 상징하는 11.9km와 초심자를 위한 5km로 구성됐는데, 참가자 중 약 80%가 11.9km를 선택했다. 특히, 이번 마라톤에는 현직 소방관 119명도 함께 참여해 순직한 동료를 추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동현 세종북부소방서 소방장은 2020년 충북 충주시 수해현장에 출동했다가 순직한 고(故) 송성한 소방교를 추모하며 “5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저희 동기들은 그가 떠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고 그를 생각하면 눈물이 먼저 앞선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 소방장은 배번표에 송 소방교의 이름을 달고 코스를 완주했다. 행사 시작 전 국민의례에서는 LG유플러스의 AI 음성합성 기술을 활용해 복원된 순직 소방관들의 목소리로 국기에 대한 경례가 진행됐다. 이날 목소리는 지난해 1월 경북 문경시의 한 공장에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한국과 중국 정상이 1일 경주에서 열린 첫 양자회담에서 경제와 민생 중심의 실질 협력에 주력하며 ‘한중 관계 회복’의 신호탄을 쐈다. 양국은 서비스·투자 분야에서의 FTA 2단계 협상 가속화, 공급망 협력, 초국경 사기 범죄 대응, 실버경제 협력 등 다수의 성과물을 도출했다. 다만 대북 대화, 비핵화 문제 등 안보 분야 의제는 뚜렷한 합의에 실패하며 여전한 숙제로 남았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약 100분간 정상회담 후 70분간 만찬을 함께하며 총 170분 동안 한중 관계 전반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30여년간 쌓아온 상호 보완적 협력은 양국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으며, 시 주석도 “이념 차이를 넘어 상생과 번영을 이뤘다”고 화답했다. 이번 회동에서 양국은 통화스와프 연장, 공동 경제협력 계획 등 총 6건의 MOU를 체결했다.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한중 관계가 실용·상생의 길로 전면 회복됐다”며 “시 주석 초청에 머지않아 방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안보 현안에서는 물러섬이 있었다. 이 대통령이 "대북 대화 재개를 위해 전략 소통을 강화하자"고 요청했으나, 중국은 구체적 답변 대신 미중·북미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현대건설이 서류 실수로 취득하게 된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일부 토지 소유권을 법원 권고에도 불구하고 돌려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문제의 토지는 현대건설이 1970년대 아파트 개발 과정에서 등기 절차 실수로 소유하게 된 것으로, 현재 가치는 약 2조6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달 29일 압구정 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법원의 ‘소유권 이전 화해권고’에 대해 이의신청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법원은 소유권을 실제 소유주에게 조건 없이 돌려줄 것을 권고했으나, 현대건설은 이를 거부하기로 한 것이다. 소유권 분쟁이 제기된 부지는 36만㎡ 규모의 압구정 3구역 가운데 현대 3·4차 아파트 부지 일부로, 현재 서울시·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 등이 소유하고 있다. 과거 분양 당시 건물과 토지가 함께 이전돼야 했으나, 토지 소유권 이전 일부가 누락된 것이 문제의 발단이다. 이에 대해 현대건설은 상장회사로서의 공적 책임과 주주 보호를 이유로 “전체 토지 지분 갈등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부만 우선 이전하는 것은 배임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합에 보낸 공문을 통해 “조합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네이버 웹브라우저 ‘웨일’이 9월 기준 국내 웹브라우저 점유율 최저치를 기록하며 위기에 직면했다. 글로벌 대형 AI를 대거 연동했음에도 반등은커녕 점유율 하락이라는 결과물을 받아들인 것이다. 전 세계 AI 기업의 브라우저 시장 진출 움직임이 본격화된 지금, 웨일이 지닌 경쟁력 한계가 여실히 드러났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지난 9월 웨일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7.23%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1년 월별 수치 중 가장 낮은 기록이며, 지난해 9월(9.47%) 대비 2.24%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올해 들어 꾸준히 하락하던 웨일 점유율은 지난 8월부터 7%대에 머물며 침체 국면이 더욱 뚜렷해졌다. 반면 국내 1위 웹브라우저인 구글 크롬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54.66%에서 58.78%로 상승하며 격차를 크게 벌렸다. 1년 전 두 브라우저 간의 점유율 격차는 약 45%포인트였으나, 이제는 51%포인트 이상으로 벌어졌다. 업계 전문가들은 웨일의 고전을 두고 “연동만으로는 차별화를 만들기 어렵다”며 AI 전략의 근본적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챗GPT, 클로드 등 외산 AI를 연동했지만 이용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내 통신 3사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엔비디아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이동통신망 구축을 본격화했다. 6G 시대를 대비해 'AI 기지국'으로 불리는 AI-RAN(인공지능 무선접속망) 기술 개발과 국제 표준화를 주도하겠다는 복안이다. 2일 KT는 엔비디아, 삼성전자, SKT, LG유플러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세대와 함께 'AI-RAN 기술 및 서비스 공동 연구와 글로벌 확산'을 목표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국내 주요 산업·학술 기관이 한데 뭉쳐, 연구개발에서 실증, 상용·표준화까지 아우르는 포괄적 협업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AI-RAN은 기지국과 서버 간 트래픽을 실시간 분석해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을 구현하는 차세대 통신 기술이다. AI가 네트워크 흐름을 읽고 대응할 수 있어, 데이터 폭증이 예상되는 6G 시대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앞서 KT는 지난 1월 글로벌 AI-RAN 얼라이언스에 가입하며 발 빠르게 관련 기술 연구에 착수했다. 이 협의체에는 엔비디아, 소프트뱅크 등 110여 글로벌 통신사와 IT기업, 학계가 참여해 AI 기반 무선망 기술 개발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K푸드와 K뷰티가 다시 한번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산업계는 이를 기점으로 해외 시장 진출과 한류 상품 수요 확산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PEC에 참석한 각국 정상과 기업인들에게는 한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이 공식 선물로 전달됐다. LG생활건강의 '더후 환유고'와 CJ올리브영의 K뷰티 패키지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CJ올리브영 황남점은 정상회의 기간 중 외국인 매출 비중이 평소 대비 3배 가까이 급증했다. 캐롤라인 레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이곳에서 화장품 13종을 구매하며 SNS에 인증샷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의 배우자 다이애나 카니 여사도 CJ올리브영을 방문하면서 “딸이 올리브영 쇼핑 리스트를 보내줬다”고 말해, K뷰티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경주의 황룡원에 마련한 체험 공간에서도 한류 뷰티의 진면모가 드러났다. 특히 IMF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가 LG생활건강의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를 직접 찾아 리얼한 사용 후기를 전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K뷰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0월 31일 서울시 삼성동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강경성)와 ‘글로벌 진출 및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환경 속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외국 기업의 국내 투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사는 ▲시장 및 투자 정보 공유 ▲해외 투자자 발굴 및 협력 강화 ▲외국기업 국내 진출 시 소요자금 등 금융지원 ▲한국 진출 기업 및 외국인 임직원 대상 금융·정책 지원 등을 주요 협력분야로 정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상호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계하기로 했다. 서승현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장은 “이번 협약은 양 사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과 외국 기업의 국내 투자를 아우르는 새로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외국기업의 국내 투자 유치를 위한 금융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31일 오후 명동사옥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2017년부터 8년 간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에서 치매 및 노인성 질환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운영 중인 노인복지시설(쌘뽈요양원)에 전동침대, 낙상방지용 매트리스, 휠체어, 복지용구, 농산물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해 왔다. 또한, 요양원의 시스템 냉·난방설비 구축뿐만 아니라, 실내 바닥공사, 목재 스크린 등 시설 전반적인 개보수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1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소외된 이들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온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존중 받으며 활기차게 생활하실 수 있는 포용적 사회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시니어와 중장년 경력인재의 재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현대차그룹이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칩셋 ‘블랙웰 GPU’ 5만 개를 확보하며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열쇠를 손에 쥐었다. 자율주행과 스마트팩토리를 잇는 핵심 기술 ‘피지컬 AI’를 구현할 연산 자원을 단숨에 확보하면서, 자동차 제조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은 지난 3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엔비디아와 협력해 자율주행, 로봇 디바이스,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동 개발 중”이라며 “블랙웰 GPU를 기반으로 차량과 공장의 AI 생태계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하겠다”고 강조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도 “현대차에 GPU 5만 장을 공급해 자율주행과 AI 공장 구축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그간 자율주행 경쟁에서 다소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특히 경쟁사인 혼다가 이미 2021년 레벨 3 자율주행차 양산에 성공한 반면, 현대차는 2027년 레벨 2+ 자율주행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블랙웰’ 수급은 이러한 기술 격차를 메꿀 결정적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블랙웰 GPU는 초고속 연산이 가능한 차세대 AI 칩으로, 복잡한 도로 상황이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글로벌 자동차업계가 다시 한번 반도체 공급 위기에 직면했다. 네덜란드 정부가 중국계 반도체업체 넥스페리아의 경영권을 박탈하자, 중국이 이에 반발해 수출을 차단하면서 생산 차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일본 혼다는 최근 북미 지역 공장에서 일부 감산에 돌입했다. 혼다는 “반도체 공급망 문제가 유동적”이라며 상황을 실시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텔란티스·포드·GM 등도 24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스텔란티스 CEO는 “본사에 칩 문제 전담 상황실을 운영 중”이라며 긴박함을 드러냈고, 포드 CEO는 “이번 사태는 정치적 문제”라며 미중 간 해법 모색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등 유럽 업체들도 비슷한 입장을 냈다.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는 “일부 업체는 생산라인 중단 직전”이라며 외교적 해결을 촉구했다. 미국 자동차부품제조사협회(MEMA)도 “칩이나 다이오드 하나 부족해도 생산이 멈출 수 있다”고 경고했다. S&P글로벌은 이번 사태가 와이퍼·창문 등 차량 기본 기능용 구형 칩에 집중돼 대체 공급처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사태는 네덜란드 정부가 중국계 윙테크 소유의 넥스페리아 경영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엔비디아와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피지컬 AI’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로보틱스 등 미래형 산업 혁신의 핵심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도 예고했다. 현대차그룹은 31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아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CEO 서밋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엔비디아와 ‘국내 피지컬 AI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소프트웨어 중심 협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물리적 환경 데이터 기반 AI 솔루션 개발’에도 방점을 찍는다. 피지컬 AI는 실세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스로 판단·조작하는 AI 기술이다. 현대차그룹은 이에 대응해 향후 30억 달러(약 4조2,800억 원) 규모 투자를 단행, 정부의 피지컬 AI 클러스터 구축도 지원한다. 엔비디아의 최신형 GPU 5만 장을 도입해 AI 모델 개발과 검증은 물론, AI 팩토리와 데이터센터 설립도 추진한다. 양사가 함께 구축할 ‘AI 기술 센터’, ‘피지컬 AI 애플리케이션 센터’, ‘데이터센터’는 자동차·공정·로봇 등 단일 생태계로 통합 운영될 전망이다. 이는 ‘DGX’, ‘옴니버스’, ‘드라이브 AG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가상증강현실(XR) 솔루션 기업 버넥트가 철강 후판 가공 전문기업 신원스틸을 인수하며 제조업 현장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행보에 속도를 낸다. 버넥트는 1일 신원스틸 지분 100%를 118억 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신원스틸은 조선·기계·건설 등 산업 전반에 철강 후판을 납품하는 기업으로, 절단·가공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 사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버넥트는 제조 공정 내 AI·디지털 전환(DX) 기술 적용을 직접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확보했다. 회사는 공장 구조 설계부터 설비 설치, 품질 검사, 유지보수, 안전관리, 교육·훈련까지 제조 전 과정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버넥트는 신원스틸 공장을 솔루션 실증 및 대외 시연 거점으로 삼아, AI 기반 제조 데이터 확보와 솔루션 고도화에 활용함으로써 시장 확장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버넥트 관계자는 “기술 중심의 실증 모델 확보를 위한 전략적 인수”라며 “K-제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투자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애플은 정반대 전략을 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애플은 올해 자본지출을 127억달러로 제시했다. 메타(710억달러), 알파벳(920억달러), 아마존(1,200억달러) 등 경쟁사들과 비교하면 소극적이다. 애플은 자체 설계한 칩을 활용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트’ 등 AI 기술 개발엔 나서면서도, 대규모 데이터센터 확충이나 AI 칩 대량 구매는 피하고 있다. 외부 클라우드와 자체 인프라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자사주 매입은 공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애플은 최근 분기 200억달러, 최근 회계연도 기준으로 91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는 AI 투자비로 인해 주주 환원에 제약이 생긴 메타 등과 대비된다. 다만 애플의 자사주 매입 수익률은 약 3.5%로, 높은 밸류에이션(PER 34배) 탓에 은행권(약 5%) 대비 낮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애플의 ‘안정적 주주 환원’ 기조는 지속될 전망이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카니발 하이리무진 특장기업 다온티앤티의 카니발 하이리무진 브랜드 '고저스리무진'이 상시 구매 가능한 정식 모델 'BASE(베이스)'를 출시했다. 기존 프로모션 중심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정규 라인업으로 전환하며 고객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BASE 모델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카니발 노블레스 트림을 기반으로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두 가지 사양으로 구성됐다. 고저스리무진은 해당 차량을 사전 발주·제작해두는 방식을 도입해 계약 후 즉시 완성 차량을 인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는 기존 특장 차량 시장에서 일반적이었던 긴 대기 기간을 해소한 것으로, 구매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는 평가다. 가격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 6,980만 원, 하이브리드 모델 7,435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사업자의 경우 부가세 환급 시 가솔린 모델을 6,282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가격에는 29인치 스마트TV와 도트형 LED, 엠비언트 라이트를 포함한 하이루프 패키지를 비롯해 실내 전체 프리미엄 가죽 트리밍, 대리석 바닥재, 천장·바닥 3중 방음재 등 주요 특장 옵션이 모두 포함됐다. 특히 2열과 3열에는 고저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연이은 사망사고에 따른 공사 중단과 손실 반영으로 실적과 재무구조가 악화하면서 신용등급 하락 위기에 직면했다. 올해 들어 잇단 대형 사고로 무차입 구조가 무너졌고, 적자 폭도 확대됐다. 포스코홀딩스 IR 자료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의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29.5% 감소한 5조1000억원, 영업손실은 2616억원으로 적자 규모가 상반기 대비 2000억원 가량 확대됐다. 4월 신안산선 붕괴사고, 7월 함양~울산고속도로 사망사고 등으로 한 달 이상 공사가 중단돼 매출 공백이 발생했다. 여기에 폴란드 바르샤바 소각로 프로젝트 지체상금과 지방 현장 대손 비용까지 반영되면서 연내 추가 비용도 2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신안산선 사고 손실액 역시 아직 모두 반영되지 않아 내년 초발표될 조사 결과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남아있다. 이익 창출력 저하 속에 운전자본 부담이 커지면서 순차입금은 올해 6월 말 기준 8000억원대로 치솟았다. 무차입 경영 기조가 깨진 셈이다. 신평사들은 영업손실이 연간 4000억원을 넘어설 가능성을 제기하며 등급 하향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국신용평가는 “2026년부터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15년 만에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엔비디아의 장기적 파트너”로 지목하며 한국 반도체 기술력에 찬사를 보냈다. 황 CEO는 31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기자간담회에서 “삼성과 SK하이닉스 모두 놀라운 기술력을 지녔다”며 “엔비디아는 둘 중 하나를 택할 이유가 없다. 두 회사 모두와 함께 HBM97이 나올 때까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4)에 대해 “샘플을 이미 받아 훌륭히 작동하고 있다”며 “차세대 칩 ‘루빈(Rubin)’은 내년 하반기 생산·출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 CEO는 SK하이닉스에 대해 “집중도가 높다”고, 삼성전자에 대해선 “사업이 다각화돼 있다”고 평가하며 “엔비디아의 성장을 위해 두 회사의 역량 모두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미·중 관계와 관련해서는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으로 다시 돌아갈 방법을 찾기를 바란다”며 “중국은 크고 중요한 시장이며, 기술 리더십을 지키면서도 협력의 길을 찾을 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 정부의 AI 육성 정책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AI 산업을 강력히 지원하고 있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인가 전 인수합병(M&A) 절차를 진행하는 가운데, 인수 의향서를 제출한 후보가 등장하며 회생 절차에 청신호가 켜졌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이날 오후 3시 마감한 인수의향서 접수 결과, 두 곳의 기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중 한 곳은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하렉스인포텍으로 알려졌다. 간편결제 플랫폼 ‘유비페이’를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유통과 데이터 기술을 결합한 사업모델을 추진해온 곳이다. 홈플러스는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예비실사를 진행한 뒤, 같은 달 말 최종 낙찰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지난 3월 선제적 구조조정을 위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고, 6월 법원으로부터 인가 전 M&A 허가를 받아 매각 절차를 진행해왔다. 당초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찾으려 했으나 진전이 없자, 공개 경쟁입찰로 방식을 전환했다. 이번 인수 의향서 접수로 M&A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법원에 요청 중인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 연장에도 명분이 생겼다. 홈플러스는 다음 달 10일까지 계획안을 제출해야 하지만, 법원이 본입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KBI그룹이 상상인저축은행 인수를 추진하며 금융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31일 KBI그룹은 “상상인저축은행을 그룹에 편입해 금융사업을 본격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72년 설립된 상상인저축은행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본사를 둔 중견 금융기관으로, 중소기업 및 개인대출 부문에서 꾸준한 실적을 내왔다. 이번 거래가 성사되면 KBI그룹은 올해에만 두 개 저축은행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그룹은 지난 7월 라온저축은행을 인수하며 금융업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바 있다. KBI그룹 관계자는 “저축은행 인수를 통해 금융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기존 제조·자동차 부품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KBI그룹은 △전선·동 소재(KBI메탈·KBI코스모링크) △자동차부품(KBI동국실업·KB오토텍) △환경/에너지 △건설/부동산 △섬유/용기 △의료 등 6개 부문에서 30여 개 계열사를 운영 중이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건강기능식품 기업인 ㈜위랩의 ‘파이토블락 코엔 삼백초'가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5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기술대상’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식품기술대상은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제품을 발굴하여 기술력을 확산시키고 산업 성장을 이끌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시상식이다. 식품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 위원단이 제품의 기술성, 시장성,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동상 수상작인 ㈜위랩의 ‘파이토블락 코엔 삼백초’는 코 건강 개선에 특화된 건강기능식품이다. 제품의 주원료인 ‘삼백초추출물 LHF6184’ 은 삼백초의 효능을 토대로 2005년부터 19년 동안 연구하며 개발해 낸 ㈜위랩의 독자적 기술로, 대한민국 우수 특허 대상을 받으며 기술력을 증명한 바 있다. ‘삼백초추출물 LHF6184’ 에는 삼백초 식물에 풍부한 항염 성분인 미퀠리아닌이 다량 함유돼 있어, IgE 항체 수치 감소 등 코점막의 과민 반응을 근본적으로 조절해 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 과민 반응에 의한 코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면서 코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해 R&D 역량과 경쟁력을 소개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2011년부터 매년 CPHI에 참가하고 있다. 2013년부터 에스티팜과 공동 부스를 마련해 참가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하며 잠재 고객 발굴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동아에스티는 R&D 및 생산 역량,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등 자체 개발 신약과 개량신약 등과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를 홍보했다. 동아에스티는 전시 기간 동안 전 세계 70여 개국, 15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원료의약품 수출, 현지 생산, 기술 이전, 도입 상품 해외 수출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 기회를 논의했다. 현지에서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도 체결했다. 동아에스티는 튀르키예 상위 제약사 Berko Pharma와 자체 개발 당뇨병 치료제 ‘DA-1229(성분명: Evogliptin, 에보글립틴)’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7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고 31일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가 매년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는 국내 230개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상대평가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5개 등급으로 계량화한 지표로, 2011년 도입됐다. 올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기업은 LG유플러스를 포함해 총 40곳이다.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사와 동반성장하기 위해 금융, 기술개발, 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 거래대금은 월 4회, 100% 현급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는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해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금융기관과 연계해 ‘동반성장펀드’, ‘네트워크론’, ‘상생결제제도’ 등 직접적인 재정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기술개발을 위한 인프라가 열약한 중소 협력사를 위해 장소와 장비를 제공하는 ‘NW장비 테스트베드’, ‘IoT 인증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협력사가 새롭게 개발한 기술을 지킬 수 있도록 ‘기술자료 임치제도’, ‘영업비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오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2025 콘솔게임 개발자 컨퍼런스(Console Game Developer Conference 2025, 이하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의 글로벌 콘솔게임 개발자 콘퍼런스로, 한정된 정보와 인프라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도전해 온 국내 게임 개발자들에게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고, 국내외 콘솔게임 산업 인재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요시다 슈헤이부터 오카모토 요시키까지 세계 거장들의 집결 전 세계 콘솔 산업을 대표하는 리더들이 한국을 찾는다. 이번 행사는 콘솔게임의 기획부터 개발,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각 주제별로 전문성과 현장성을 갖춘 국내외 연사가 참여한다. 11월 6일에는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에서 플레이스테이션을 30여 년간 이끌며 인디 생태계의 성장을 견인해 온 요시다 슈헤이(Yoshida Shuhei) 前대표가 콘솔게임과 인디게임에 대한 제언에 관하여 기조강연을 진행하고, ▲록맨과 바이오하자드2 등 밀리언셀러를 탄생시킨 프로듀서 이나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이 의료기기산업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월 31일 광주 라마다프라자 충장호텔에서 열린 ‘의료기기산업 전문가 간담회’에는 의료기기 분야 산·학·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광양만권의 산업 구조와 잠재력에 주목했다. 행사에서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김정상 팀장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트렌드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발표를 통해 세계 의료기기 시장의 변화와 기술 발전 방향을 공유하며, 광양만권이 보유한 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차별화된 의료기기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광양만권이 철강·화학·이차전지 등 국가 주력산업의 기반 위에 자리한 만큼, 의료기기산업과의 융합 가능성이 높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전문가들은 “기존 산업의 기술력과 물류 접근성을 활용한다면 의료기기산업도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며 “AI, 로봇, 생체의료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산업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구충곤 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의견 교환을 넘어 의료기기산업의 현실적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협력의 장이었다”며 “광양만권이 의료기기와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놀유니버스 라이브커머스 서비스 'NOL 라이브'의 콘텐츠를 여행·여가 전 영역으로 확장하며 새로운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다. NOL 라이브는 올 한해 누적 방송 389회, 누적 조회수 5000만 회, 협업 파트너 300여 곳 등을 기록하며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NOL 브랜드 체계 아래 NOL·NOL 인터파크투어 각 플랫폼 강점을 기반으로 숙박·레저 중심에서 항공·패키지·투어&액티비티까지 방송 영역을 넓혔다. 그 결과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구매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60% 성장하는 등 브랜드 차원의 시너지 효과를 입증했다. 놀유니버스는 향후 NOL 라이브를 단순 판매 채널을 넘어 '콘텐츠·기술·개인화'가 결합된 차세대 라이브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먼저 ▲가상 쇼호스트 ▲AI 챗봇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기능 등을 연말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또한,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외부 SNS와 연계한 멀티채널 확장 및 숏폼 콘텐츠 강화 전략으로 고객 접점을 넓혀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지속 확대해 콘텐츠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 강화에 나선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30일 경기도 성남시 NS홈쇼핑 본사에서 NS홈쇼핑(대표이사 조항목)과 시니어 손님 대상 맞춤형 금융·쇼핑 결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 출범 1주년을 맞아 추진되는 협력 사례로, 시니어 손님 생활 전반의 금융과 소비 생활을 통합 지원하는 융합형 토탈 라이프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역량과 NS홈쇼핑의 시니어 고객 네트워크를 연계하여 ▲하나더넥스트 라운지 세미나 개최 ▲시니어 맞춤형 공동 프로그램 운영 ▲양사 멤버십 혜택 교차 지원 ▲시니어 자산관리·은퇴 관련 콘텐츠 공동 제작 ▲온·오프라인 채널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하나은행은 NS홈쇼핑과 함께 향후 금융과 생활을 연계한 시니어 손님 맞춤형 서비스 기반을 확대하고,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시니어 세대의 편의성과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시니어 손님의 일상생활 속 금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NS홈쇼핑과 협력해 새로운 시니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이달에도 BBQ 패밀리(가맹점주)들이 정성껏 튀겨낸 치킨이 이웃들의 식탁을 훈훈하게 채웠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치킨대학이 착한기부를 통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1만 마리가 넘는 치킨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BBQ는 매달 착한기부를 통해 1,000마리씩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10월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광주지역 협의회, 그룹홈, 구립노인요양센터 등 지역 내 어르신과 아이들에게 1,000마리의 치킨을 전했다. 올해 착한기부로 기부한 치킨은 총 1만 마리를 상회하며, 1월부터 10월까지 그룹홈, 쉼터,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부대 등 총 46개 기관에 전달했다.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BBQ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패밀리가 교육 과정에서 직접 조리한 치킨을 인근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패밀리가 사업을 시작하기 전부터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BBQ 관계자는 “착한기부는 교육 시스템과 사회공헌이 결합된 BBQ 상생 경영의 핵심 철학이다”며 “올 연말에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주거 규제와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투자·이전 수요가 비주택 수익형 자산, 그중에서도 지식산업센터로 이동하는 기류가 뚜렷해지고 있다. 주택 대비 규제 영향이 적고, 사업자 기반 금융과 세제 활용이 가능한 점이 반사이익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선 “서울 인접·광역교통·입주 수요가 겹치는 권역”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러한 조건을 동시에 충족하는 곳으로 구리 갈매지구의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가 부각되고 있다. 특히 최근 구리시가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종’을 대폭 확대하면서 지역 혁신 생태계와 고용 창출 기대감도 커졌다. OEM 제조·건설, 콘텐츠·미디어, 전문서비스, 산업용 기기 임대, 스마트팜 등 미래 산업군까지 문이 열려 R&D·IT·지식서비스 수요의 유입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다. 이는 지자체 고시와 시 공식 안내에서 확인된다. 교통 여건 역시 ‘기업 운영 효율’ 관점에서 주목된다. 갈매·별내 더블역세권을 기반으로, 세종–포천(제2경부선) 고속도로의 개통 수혜와 갈매IC·퇴계원IC 인접성이 겹치며 광역 물류 접근성이 강화됐다. 향후 GTX-B 정차 추진과 8호선 연장 이슈는 서울권 출퇴근·영업 동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울산 부동산 시장이 올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 증가와 함께 집값이 상승하고 있는 것은 물론, 분양전망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울산에서 매매된 아파트는 총 8,543건으로, 전년 동기(6,869건) 대비 약 24.3% 증가했다. 이는 지방에서 가장 큰 상승률이다. 같은 기간 부산, 대전, 광주 등 지방 광역시의 아파트 매매량 상승률이 9~10%대 수준에 불과한 것과 대비된다. 이러한 거래량 증가는 집값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00.34으로 전년 대비 0.44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전국 매매가격지수는 0.08P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지방의 경우 1.68P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울산 부동산 분위기는 분양시장으로 확산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10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에 따르면 울산은 107.1로 전국 평균(91.5)보다 훨씬 높았다. 앞서 지난 9월 울산 분양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30P 이상 상승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신흥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은 10월 28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CPHI 월드와이드(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해 주력 사업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CDMO(위탁개발생산)를 집중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에스티팜에 요청된 사전 미팅 예약이 50건을 넘었으며, 현장에서도 다수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되면서 에스티팜의 CDMO 기업으로의 글로벌 입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에스티팜은 올해 글로벌 수주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제2올리고동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시작했다. 제2올리고동은 중소형부터 대형 라인까지 배치하면서 임상초기 단계부터 상업화까지 고객사의 요구에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에스티팜은 이 같은 생산 능력과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품질 등을 바탕으로 CPHI를 통해 신규 고객사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CPHI 현장에서 저분자 API 부문 고객사와 만나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 현황을 점검하면서 사업 확장성도 논의했다. 에스티팜은 2016년부터 매년 동아ST와 협력을 통해 단독부스를 제작,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과천상상자이타워가 오는 11월 1일(토)에 ‘패밀리데이 이벤트’를 개최한다. 지난 5월과 9월 진행된 1·2차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이번 행사는 ‘행운의 키링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색상의 키링 재료와 채색도구, 장식 소품 등을 활용해 자신만의 행운 키링을 제작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고른 재료와 장식을 조합해 각자의 소망과 개성을 담은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행운의 키링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직접 재료를 고르고 디자인하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고, 부모는 자녀와 함께 만드는 과정에서 소통과 유대감을 쌓을 수 있다. 완성된 키링은 가족끼리 나눠 가지거나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어 의미가 더해질 전망이다. 행사는 과천상상자이타워 지하 1층 행사부스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현장 진행 요원의 안내에 따라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며, 방문객 누구나 체험 가능하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과천상상자이타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과천상상자이타워 관계자는 “완
2025년 8월 산업활동 동향은 국가데이터처 이두원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8월 산업활동동향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이하 사진: 연합뉴스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산업생산 지표가 한 달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설비투자도 10%대 큰 폭 증가세를 보였다. 반도체 경기가 가파르게 살아난 효과로 보인다. 재화 판매를 보여주는 소매판매 지표는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난 7월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소비진작 효과가 단기에 그치면서 기존의 내수부진 구조가 부각되는 모양새다. 국가데이터처가 31일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 지수(계절조정)는 115.5(2020년=100)로 전달보다 1.0% 증가했다. 산업생산은 지난 4∼5월 '마이너스'였고 6∼7월엔 증가했다가 8월에는 0.3% 감소하는 식으로 월별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19.6%)에서는 늘었지만 자동차(-18.3%)에서 꺾이면서 1.2% 감소했다. 반도체 생산은 지난 2023년 3월(26.5%) 이후로 2년 6개월 만에 가장 크게 증가했다. 반면 자동차 생산은 코로나19 사태 중이던 2020년 5월(-23.1%) 이후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위해 현장을 직접 살피며 위험 요소를 신속히 개선하는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 건의와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위험요소 발견 시 신속히 대응하는 ‘수시 개선 방식’으로 추진됐다. 교통행정과, 도로과,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학교 등 관계 기관이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안을 마련하는 등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앤 협업체계로 진행됐다. 먼저 서일초등학교 일대는 주택가를 우회하는 차량의 과속으로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던 구간이다. 이 문제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동네한바퀴(서초1동)’ 현장에서 주민들이 제기한 건의사항이기도 하다. 구는 정문 앞에는 횡단보도를, 신호등이 없던 구간에는 보행신호등을 새로 설치했다. 또 주변 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20km로 낮추고 과속방지턱 8개를 신설해 차량 서행을 유도하는 등 보행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서울프랑스학교는 급경사 내리막길 중간에 위치해 차량 제동이 미흡할 경우 사고 위험이 컸다. 이에 정문 앞 횡단보도 대기공간에는 옐로카펫을 설치해 아이들이 안전한 대기 구역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으
“성장의 과정에서도 규정과 원칙은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 올해 1월 2일,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는 신년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규정과 원칙’을 강조하며 “일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불과 10개월 뒤, 그의 회사는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를 받은 임원을 직무에서 배제했다. 시장은 경악했고, 투자자들은 또다시 ‘농협금융의 윤리 리스크’를 떠올렸다. NH투자증권은 사건이 불거지자 즉시 ‘강도 높은 인사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윤병운 사장을 장(長)으로 하는 전담 TFT(태스크포스팀) 를 구성하고, 내부통제 강화와 임직원 계좌 전수조사, 외부 법무법인 자문 등을 내세웠다. 그러나 이런 대응은 새롭지 않다. 지난해에도, 그 전에도 NH투자증권은 문제 발생 때마다 비슷한 ‘대책’을 내놓았다. 그때마다 ‘투명성 강화’, ‘내부통제 고도화’라는 단어가 등장했지만, 결과적으로 조직 문화는 변하지 않았다. TFT의 구성 자체도 회의적이다. 준법감시, 감사, 리스크관리 등 내부 임원들이 중심인데, 정작 외부의 독립적 감시 기능은 부재하다. 결국 ‘자기 점검식 조사’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이런 구조에서는 아무리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빅테크 3인방인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 메타플랫폼이 나란히 역대급 실적과 함께 AI 인프라 투자 확대 계획을 내놨다. 그러나 시장의 반응은 엇갈렸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 기업은 모두 반도체 및 데이터센터 확충 등 대규모 자본 지출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메타와 MS 주가는 각각 11%, 2% 하락했고, 알파벳만 5% 이상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AI 인프라 투자 대비 단기 수익성이 불투명하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알파벳의 경우 풍부한 현금흐름이 투자비용을 상쇄할 것으로 기대되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3분기 알파벳의 자본지출은 239억5000만달러로 영업현금흐름의 49% 수준이다. 같은 기간 메타는 64.6%, MS는 77.5%에 달해 부담이 더 컸다. 에드워드존스의 데이브 헤거 애널리스트는 “알파벳은 자본지출 비중이 낮아 현금흐름 여력이 크다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줬다”고 평가했다. 이토로의 조시 길버트 애널리스트도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 투자는 빅테크의 공통 흐름이지만, 알파벳은 현금으로 충분히 감당 가능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AI 투자 경쟁이 과열되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6000여 대를 추가 리콜한다. 출시된 지 2년도 채 지나지 않아 벌써 열 번째 리콜이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6197대의 사이버트럭을 리콜 대상으로 지정했다. 오프로드용 라이트바 액세서리가 주행 중 탈착될 가능성이 있어 충돌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이유다. 리콜 대상은 2023년 11월 13일부터 2024년 11월 5일 사이 생산된 차량 중 오프로드 라이트바를 장착한 모델이다. 테슬라는 이번 결함으로 인한 사고나 부상, 사망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이버트럭은 출시 직후부터 결함 리콜이 이어지고 있다. 불과 일주일 전에도 주차등 밝기가 과도하게 높아지는 문제로 6만3000여 대를 리콜했으며, 이외에도 스테인리스 트림 분리, 인버터 결함, 경고등 글자 크기 오류 등 다양한 문제가 지적됐다. 각진 외관과 강철 외장으로 화제를 모은 사이버트럭은 2019년 첫 공개 당시 방탄 유리 시연 실패로 조롱을 받기도 했다. 일론 머스크 CEO가 “진짜 강한 트럭”을 내세웠지만, 내구성과 품질 논란은 현재진행형이다. 판매 성적도 부진하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15년 만에 한국을 찾은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현대차 정의선 회장과 함께 치킨과 맥주를 즐기며 ‘AI 깐부’를 맺었다. 이날 서울 강남 깐부치킨 앞에는 수백 명 시민과 취재진이 몰려 황 CEO와 두 회장을 반겼다. 황 CEO는 트레이드마크 가죽재킷 차림으로 나타나 시민들과 사진을 찍고 사인까지 해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황 CEO와 두 회장은 소맥 러브샷을 하며 우정을 다졌고, 테이블 위 치킨과 치즈볼, 맥주와 소주가 즐거운 자리를 더했다. 황 CEO는 기자들에게 “한국에 훌륭한 파트너들이 있다”며 이번 주 공개할 프로젝트와 좋은 소식이 많다고 전했다. 또한 ‘깐부’의 의미를 묻자 “친구들과 치킨과 맥주를 함께 즐기는 자리에 딱 맞다”고 설명했다. 자리 끝에는 황 CEO가 ‘오늘은 내 인생 최고의 날’이라고 말하며 즐거움을 표현했고, 시민들에게 사인을 해주거나 선물을 나눠주는 등 소탈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번 방한을 계기로 엔비디아는 삼성·현대차 등과 GPU 공급 및 AI 산업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SK스퀘어가 2023년 포기했던 11번가 콜옵션을 2년 만에 재추진하며 그룹 산하로 편입한다. 겉으로는 계열사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지만, 실제로는 거액 투자금 손실 위험에 직면한 국민연금과의 관계를 정리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플래닛은 SK스퀘어와 나일홀딩스 등 FI가 보유한 11번가 지분 100%를 총 4746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SK플래닛은 내달 27일까지 거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FI 나일홀딩스는 2018년 5000억원을 투자했으며, 이번 거래로 투자금을 거의 회수하게 된다. 11번가는 2023년 말 매물로 나왔지만 외부 원매자 확보가 쉽지 않았다. SK스퀘어의 콜옵션 포기와 FI의 드래그얼롱 권리 발동에도 2년 동안 거래가 지연되면서, 주요 투자자인 국민연금의 투자금 상환 압박이 커졌다. 국민연금 출자금만 3500억원에 달해 그룹으로서는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SK그룹은 올해 들어 FI의 엑시트를 적극 지원해왔다. SK이노베이션, SK엔무브, SK온 등에서 FI 투자금을 회수한 사례가 있으며, 이번 11번가 인수 역시 이러한 흐름의 연장으로 해석된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에서 진행된 ‘제43회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1983년 시작해 올해 43회를 맞이한 국내에서 가장 역사 깊은 여성 백일장 대회다. 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선정된 글제에 따라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 동화) 등 한 부문을 선택해 글을 짓는다.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수석문화재단,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여성 문학 인구의 저변 확대와 문예 창작 활동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 제43회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에 선정된 글제는 △삐에로 △쓰레기 △달콤 △안경으로 참가자들은 한껏 산뜻해진 가을 내음을 맡으며 현장에서 배부 받은 원고지에 글 솜씨를 뽐냈다. 올해 백일장에는 총 1,246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역대 최다 참가자 수를 기록하며 여성 문학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장원 3명, 우수상 3명, 장려상 9명, 입선 14명 등, 총 29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장원에는 차은지씨(시), 원지호씨(산문), 김주영씨(아동문학)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가 한국지식재산협회가 주관하는 ‘2025 기업지식재산대상’에서 지식재산처장상을 수상했다. ‘기업지식재산대상’은 지식재산(IP) 중심 경영을 실천하며 혁신 성과를 입증한 기업에 수여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바디프랜드는 마사지를 기반으로 헬스케어의 외연을 확장한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을 개발하면서, 로봇 기술 분야의 압도적인 지식재산 역량 강화와 노하우를 인정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30일 오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5 기업지식재산대상’ 시상식에서 바디프랜드는 지식재산처장상을 수상하여 국내 중견기업으로서 독보적인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 2025년 9월 기준 바디프랜드의 국내외 지식재산권 출원은 5,000건을 돌파했으며, 지난 10년 간 ‘치료보조기기’ 영역의 특허 출원만 803건에 달해 해당 분야 국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에 로봇 기술이 접목된 ‘헬스케어로봇’ 중심으로 독창적인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일체형이던 안마의자의 팔다리 마사지부를 각각 분리함으로써 구동 구조, 작동 방식, 디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SK텔레콤이 ‘유심(USIM) 해킹’ 사태의 여파를 견디지 못하고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배당을 건너뛴다. 고배당주로 꼽혀온 SKT가 보상비용과 과징금 부담으로 실적이 급격히 악화하면서 배당 여력이 사라졌다는 판단이다. 30일 실적 발표에서 김양섭 S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전례 없는 재무 악화로 3분기 배당을 시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날 이사회가 이를 최종 확정했으며, 회사는 “2026년 실적 정상화 후 배당을 재개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3조97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84억 원으로 90.9% 급감했다. 당기순손실은 1667억 원에 달했다. 해킹 사고 후 전 고객 요금 50% 할인 등 보상 정책으로 이동통신 매출이 5477억 원 줄었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징금 1348억 원이 더해지며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됐다. 2021년 국내 통신사 최초로 분기배당을 도입한 SKT는 그동안 한 차례도 배당을 거른 적이 없다. 지난해 총 배당금은 7536억 원, 올해도 상반기에만 3536억 원을 지급했다. 그러나 이번 결정으로 올해 주당배당금(DPS)은 2710원 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부동산 시장에서 두 지역의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이른바 ‘더블 생활권’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주거 가치를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더블 생활권’이란 두 개의 행정구역과 인접해 각 지역의 중심 생활 인프라 이용이 수월한 곳을 뜻한다. 즉 여러 지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입지조건을 갖춰 쇼핑, 문화, 의료, 학원가 등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더블 생활권’에 속하는 아파트는 다른 곳보다 집값 상승에 유리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경기 과천시가 ‘더블 생활권’의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이곳은 서울 강남권과 안양 평촌이 맞닿은 입지적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과천청사와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최적의 주거 편의성을 자랑한다. 이러한 입지적 장점으로 집값 상승세도 뚜렷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경기 과천시 별양동에 위치한 ‘과천자이’ 전용 84㎡ 올해 10월 실거래가는 25억8,000만원(28층)으로 해당 평형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10월 실거래가 21억원(23층)보다 무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 이하 새마을금고재단)은 지역 내 공동체 문화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상생과 연대를 도모하기 위해 『로컬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경기 침체, 인구 유출, 사회적 고립 등 다양한 사회문제로 인해 약화된 지역 공동체 기반을 강화하고, 공동체시설의 노후화 및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운영과 이용이 어려운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새마을금고재단이 꾸준히 진행해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특히, 새마을금고의 상부상조 정신 실천과 더불어 지역 내 공동체 시설이 원활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공동체의 자립성을 높이고 주민·이웃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 내 상호 협력과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지원 사업에서 선정된 시설은 경로당, 보육원, 복지관, 비영리법인, 사회적경제조직(협동조합), 아동센터(가족센터), 어린이집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체 시설이 선정됐다. 선정된 시설은 공간·환경·업무 등 활성화에 필요한 맞춤형 물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한편 새마을금고재단은 지난 3년간(2022~2025) 전국 총 223개 공동체 시설에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글로벌 K-푸드 브랜드 BBQ가 APE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 뛴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오는 31일부터 진행되는 ‘2025 APEC KOREA’를 앞두고 해외 정상들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은 21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경제 협력체로 자유무역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한 정상회의다. 이번 '2025 APEC KOREA'은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 개최되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등 각국 정상과 주요 경제 수장들이 대거 참석 예정이다. 특히, 정상급 인사 및 관계자들의 숙소로 지정된 소노캄 경주 내에 위치한 ‘BBQ 빌리지’는 세계 각국 귀빈들에게 직접 K-푸드의 매력을 선보이는 현장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BBQ 빌리지 소노캄 경주점'은 지난 9월 매장 전면 리뉴얼을 마쳤으며, 치킨대학의 글로벌 표준 교육을 수료한 인력 중심으로 배치하고QCS(Quality, Cleanliness, Service) 점검을 통해 국제 행사에 걸맞는 조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9일 대전광역시와 함께 『하나 JOB 매칭 페스타 with 대전 중장년 채용 박람회』를 개최하고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 및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024년부터 전국 주요 거점도시에서 진행해 오고 있는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으로, 중장년 구직자들의 재취업 기회 확대는 물론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해 오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재취업 박람회다. 특히, 인천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된 이번 『하나 JOB 매칭 페스타 with 대전 중장년 채용 박람회』는 하나금융그룹과 지자체가 각자 진행해 온 채용 박람회를 통합해 공동 개최한 첫 사례로, 「하나 JOB 매칭 페스타」가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 일자리 허브로 자리매김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대전광역시청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대전지역 소재 56개 기업이 참여해 ▲영업관리 ▲품질관리 ▲설비 엔지니어 ▲요양보호사 등 다양한 직무별 맞춤형 채용을 진행했다. 참여 기업 중 21개 기업은 현장에서 면접 부스를 운영하며 구직자들에게 즉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11월 1일, 서울의 대표 명산인 청계산 일대에서 골목상권 활력을 높이는 ‘2025 청계로와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청계산은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덕분에 수도권 각지에서 수많은 시민이 찾는 가을 등산 명소다. 이번 ‘청계로와 페스티벌’은 각지에서 모인 등산객들이 청계산을 즐기면서 동시에 주변 청계로와 상권에서도 다양한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계로와’는 ‘여유로와’, ‘여기로와’를 키워드로 ‘청계산으로 와서 여유를 맘껏 즐기자’는 의미를 담은 서초구의 골목상권 브랜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서초구와 청계산·청계내곡 상가번영회가 함께 추진하며, 청계산입구역, 서초원터골마당, 청계산 등산로 등 곳곳에서 트레킹, 아트마켓,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청계로와 트레킹’은 남녀노소 누구나 청계산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이다. 사전 신청한 300명의 참가자들이 원터골입구부터 진달래능선을 거쳐 매봉까지 3.7km 구간을 오르는 코스로 운영된다. 582.5m 높이의 매봉 정상은 초보자에겐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코스지만, 구는 이종격투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삼성전자가 30일 올해 3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한다. 이달 초 공시한 잠정 실적에서 영업이익 12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돈 만큼, 실적을 견인한 메모리 부문의 구체적 지표에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은 86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12조100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10조원대 초반)를 2조원 이상 상회했다. 업계는 메모리 반등이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를 관장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은 3분기 영업이익이 6조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전 분기 4000억원 수준에서 폭발적으로 개선된 수치다. HBM 공급 확대와 범용 D램 가격 상승, 여기에 AI 수요 확대가 실적 개선의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낸드플래시 사업도 흑자 전환이 유력하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메모리 산업이 ‘슈퍼사이클’로 불리는 초호황기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범용 메모리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가격 인상과 출하 증가의 직접적인 수혜를 보고 있다. 이번 실적 발표는 그간 부진을 겪어온 삼성전자가 체질 개선과 시장 신뢰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두나무가 글로벌 무대에서 블록체인 기반 금융 혁신 전략을 공식화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29일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이 글로벌 금융 질서를 새롭게 설계할 것”이라며 “두나무는 거래소 기업을 넘어 글로벌 금융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오 대표는 ‘통화와 글로벌 금융 시장의 미래’ 연설에서 현재 430조원 규모로 성장한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주목했다. 그는 “그동안 블록체인은 기존 금융과 단절된 영역으로 여겨졌으나, 스테이블코인은 양측을 연결하는 금융 혁신의 교량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 변화는 결제·예금·대출·자산관리 등 금융 전반을 웹3 기반 구조로 다시 쓰는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설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맷 가먼 AWS CEO,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 등 글로벌 기업 리더들이 연사로 참석했다. 오 대표는 이들과 함께 기조연설자로 이름을 올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핀테크 산업 리더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돈의 역사는 신뢰의 역사”라고 정의하며 “법정화폐가 국가를 신뢰 기반으로 했다면, 디지털 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SK하이닉스가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올리며 본격적인 AI 메모리 호황에 진입했다. 회사는 내년 투자 확대와 함께 고성능 메모리 기술 경쟁에서 글로벌 주도권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9일 SK하이닉스는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 11조383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흑자 전환한 성과로, 창사 이래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10조 원을 돌파했다. 매출은 24조4489억 원, 순이익은 12조5975억 원(순이익률 52%)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HBM과 DDR5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를 꼽았다. SK하이닉스는 "AI 인프라 확대로 메모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며 "128GB 이상 고용량 DDR5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2배 이상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AI 서버용 기업 SSD(eSSD) 비중 역시 증가하며 낸드 사업도 개선 흐름을 보였다. 3분기 말 현금성 자산은 27조9천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조9천억 원 늘었다. 반면 차입금은 24조1천억 원에 그치며 3조8천억 원 규모의 순현금 체제로 전환했다. 업황 회복과 수익성 중심 전략이 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콜마홀딩스는 29일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신규 이사 선임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콜마홀딩스 최대주주(31.75%)인 윤상현 부회장은 이번 안건이 최근 자회사 경영권 이슈와 연관된 가족(윤동한 회장) 사안인 점을 고려해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고 기권했다. 회사 측은 “가족 관련 사안에서 직접적인 판단을 내리기보다 시장과 주주의 뜻을 존중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상법상 주주총회 안건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출석 주주의 과반수이자 전체 발행주식 총수의 4분의 1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 안건의 찬성률은 약 17%로 법정 기준(25%)에 크게 미달했다. 표결에 참가한 전체 기관투자자들도 신규 이사 선임에 반대했다. 이는 윤상현 부회장의 기권 여부와 관계없이 안건이 통과될 수 없는 조건으로, 시장과 주주의 독립적인 판단에 따라 내려진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안건 찬성률 17%는 윤상현 부회장을 제외한 윤 회장 일가 등 특수 관계인 및 일부 대주주 지분이 포함된 수치다. 이를 감안하면 일반 소액주주 중 찬성 비율은 1% 미만에 불과해, 시장과 주주의 판단이 명확히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