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서울 송파구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 플래그십 매장에서 글로벌 친플루언서(Chicken+Influencer)들과 함께 특별한 생일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BBQ의 지난 30년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BBQ의 글로벌 문화 캠페인 'BBQ IN NEW YORK'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됐다. 행사장 전반은 뉴욕 감성을 담은 브랜딩 연출로 꾸며졌으며, 포토존에는 '생일 축하합니다'라는 문구를 20개국 이상 언어로 번역한 대형 현수막이 설치돼 세계 각국에서 참석한 인플루언서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참석자들은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SNS에 공유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BBQ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3단 케이크 컷팅식이었다. 미국, 프랑스, 캐나다, 싱가포르, 이란, 파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글로벌 친플루언서들은 각자 자국어로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행사에 생동감을 더했다. 행사 중 진행된 'BBQ 브랜드 퀴즈'도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B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10월 18일 오전 11시부터 구로중학교 운동장에서 AI와 함께하는 대학 입시 상담(컨설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관내 고교 재학생 또는 거주 수험생 126명을 대상으로. AI로 학생 개개인의 상황을 분석해 맞춤형 대학 입시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교육 관련 기업 이투스와 협력해, 이투스가 개발한 AI 프로그램 ‘Qupid AI(큐피드 에이아이)’를 활용한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은 AI 기반의 생활기록부 맞춤 면접 프로그램과 대학라인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생활기록부 맞춤 면접 프로그램은 AI가 학생의 생활기록부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지와 이를 토대로 한 대학 입시 면접 대비용 예상 질문지를 함께 제공한다. 생활기록부 맞춤 면접 프로그램 신청은 이달 29일 10시부터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대학라인업 프로그램은 부스 내 설치된 컴퓨터를 활용해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성적을 입력하면 AI가 현재 지원 가능한 대학 목록을 제공하며, 신청은 구로청소년축제 날 현장 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23일, 추석명절 대비 이용객이 많은 지역 내 버스터미널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불법촬영 합동점검 및 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초구가 구민 20명으로 구성된 서초불법촬영보안관, 서초경찰서와 합동으로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남부터미널 화장실 내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점검과 함께 불법촬영 금지 문구와 의심구역 방지 스티커를 부착해 범죄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아울러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성범죄 예방에도 기여하기 위해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소와 협력해 서초경찰서 반포지구대 앞에서 홍보물 배포와 피켓 캠페인을 펼치며 ‘불법촬영 범죄제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한편, 구는 2018년부터 서초불법촬영보안관을 운영하며 지역 내 공중·민간 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찰과의 협업을 통해 예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7~8월에는 야영장과 수영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여름휴가 환경 조성에도 기여했다. 또, 서초불법촬영보안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는 한수원 새울본부와 함께 23일 울주군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우리동네 전통시장 장보고(go)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북구 호계공설시장, 29일 동구 동울산종합시장, 10월 2일에는 SK케미칼과 함께 남구 신정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추석을 앞두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한국수력원자력 새울본부 윤승호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해 남창옹기종기시장 조종준 상인회장,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가한다. 참석자들은 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장을 보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상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는 남창옹기종기전통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시행해 구입 물품을 울주군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해 오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구매를 촉진해 지역경제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공공기관과 지역기업이 앞장서서 지역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27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천원문화마실 제5편 창작마당극 ‘천방지축 강심장’을 선보인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천원문화마실 공연은 광산구에서 추진 중인 천원더가치프로젝트 중 하나로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천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이번 공연은 광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예락과 공동주관으로 진행하며 친숙한 심청전을 새롭게 각색해 연극·무용·기악·판소리가 어우러진 가·무·악의 종합 창작마당극이다. 공연은 세 명의 봉사 앞에 나타난 뺑덕과 산적, 호랑이가 나타나 귀로 듣고, 손끝으로 느끼고, 코로 냄새를 맡으며 위기를 헤쳐가는 그들의 여정을 판소리풍 트로트, 호랑이 탈출극 등으로 표현했다. 천방지축 강심장은 △어기여차 △황성가는 길 △봉사들의 행진 △뺑덕의 귀환, 달콤살벌한 재회 △보이지 않아도 알아요 등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티켓링크에서 1,000원으로 예매할 수 있다. 천원문화마실 공연은 오는 12월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이 최근 방영된 KBS 교양 프로그램 ‘동네한바퀴’ 공주 편과 연계한 체험형 관광상품을 선보이며 서부내륙권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방송에서 소개된 공산성, 금강공원 비단가람온길, 제민천 감성 거리 등이 주요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공주 출신 나태주 시인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감성적 스토리를 여행 콘텐츠로 확장한 점이 눈에 띈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시청자들이 방송에서 느낀 감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여행 상품으로 구체화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GS25와 함께 떠나는 서부내륙권 여행 ▲풀꽃 소소한 여행 등이 있다. ‘GS25와 함께 떠나는 서부내륙권 여행’은 GS25 편의점과 연계한 간편형 여행 상품으로, 교통·관광지 견학이 모두 포함되어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방송에서 다룬 공주의 핵심 관광지를 중심으로 서부내륙권 전체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구성이다. ‘풀꽃 소소한 여행’은 나태주 시인의 시와 삶의 배경을 따라 걷는 테마형 체험 여행이다. 시인과의 만남은 물론, 방송에서 소개된 장소들을 직접 둘러보며 작품 세계와 공주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문학+관광 융합 콘텐츠다. 충남문화관광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금천구청 일대에서 ‘제7회 금천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과학축제’는 ‘AI와 로봇이 여는 미래, 금천에서 시작되다’라는 슬로건으로, 주민들이 최신 과학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지역사회에 과학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인공지능(AI), 로봇,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전시, 체험, 공연 등 5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구청 광장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 탑승 체험이 운영된다. 참여자는 미래 교통수단을 직접 경험할 수 있고, 휴머노이드로봇 G1, 사족보행 로봇개 등 최신 로봇도 만나볼 수 있다. 구청 12층 대강당에서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에 참여한 3개 기업의 전시가 열린다. 일상에 스며든 첨단 과학기술을 살펴보고, 가상 스포츠(AR피구, ICT러닝)를 즐길 수 있다. 금나래갤러리에는 국립과천과학관의 이동형 과학원리 전시물 ‘싸이팝’과 노진아 작가의 인공지능 기반 인터랙티브 조각 작품 ‘히페리온의 속도’가 전시돼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공연과 전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 19일 신풍역 4번 출구 인근에 건립 중인 ‘신길 가족행복 타운’ 공사 현장(신길동 4966)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최초의 가족 중심 복합시설인 ‘신길 가족행복 타운’은 연면적 8,266㎡, 지하 2층~지상 4층의 규모로 지어지며 ▲구립 어린이집 ▲육아 종합지원센터 ▲키즈카페 ▲장난감 도서관 ▲키움센터 ▲가족 소통 문화공간 ▲유치원 등 다양한 보육, 가족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터파기가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부터 구조물 공사에 착수해 2027년 하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영등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청년 비중은 2위이며 합계출산율은 5위를 기록하고 있어 출산 및 육아 수요가 꾸준히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시설이 완공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면 자녀 돌봄 부담 완화와 저출산 문제 해소에 기여하는 대표적 모범 사례로 평가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반경 300m 이내에 ▲대영초ㆍ대영중ㆍ대영고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신길 근린공원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 ▲신길5동 주민센터 등 교육ㆍ문화ㆍ주민 편의 시설이 가까이 모여있다. 가족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9월 27일 마포새빛문화숲 잔디광장에서 ‘제3회 하늘길 페스타’를 개최한다. 합정 상권의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행사는 ‘소원이 이루어지는 길’을 주제로 하늘길만의 독특한 문화와 예술, 음식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축제는 오후 3시부터 가을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k-pop 공연과 화려하고 볼거리 넘치는 댄스 퍼포먼스로 포문을 연다. 이후 오후 3시 50분 개막식에서는 개막 선언과 함께 ‘소원’을 주제로 한 특별 퍼포먼스 ‘소원볼 굴리기’가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어지는 축하 무대에는 세븐어스와 김홍남 등이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의 축제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 등 부대 행사도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풍성하게 준비됐다. 축제 현장에는 참여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퍼스널컬러 진단’, ‘팝아트’ 등의 체험부스를 비롯해 개성 넘치는 미니 화분과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팝업부스, 샌드위치와 아이스크림 등 하늘길 상권의 인기 메뉴를 맛볼 수 있는 푸드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하늘길 상권과 연계한 ‘스탬프투어’를 추진한다. 매장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구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생각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5년 양천구 아이디어 공모전’을 10월 1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구민의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하고, 구정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구는 행정의 수요자인 구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주민 참여형 행정’을 실현하고 정책 공감력을 높이고자 한다. 공모 주제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따뜻하고 건강한 도시, 행복한 교육도시 양천을 위한 일반정책 ▲구민 편익 증진 방안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모든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참여는 구민뿐 아니라 양천구 소재 직장인, 학생, 단체 등 누구나 가능하고, 양천구청 홈페이지 또는 구청 기획예산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 검토 후 1차 구민과 직원 온라인투표, 2차 제안심사위원회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고, 12월 중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상금과 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또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치킨을 최대 30%나 저렴하게 배달시켜 먹을 수 있다고요?”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29일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가능한 상품권 총 3억 원을 발행한다. 상품권은 오는 29일(월) 오전 10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서울페이+)’에서 1인당 최대 2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최대 100만 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발행일로부터 1년이다. 구는 이번 상품권 발생을 통해 소상공인에게는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상품권 구매 시 15% 할인 혜택이 즉시 적용된다. 여기에 결제금액의 5%가 땡겨요 포인트로 적립되고, 추가로 결제금액의 10%를 돌려주는 페이백 할인까지 제공돼 실제로는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땡겨요 포인트는 주문 완료 시 바로 지급되며, 페이백은 결제월 기준 익월 20일에 지급된다. 사용 방법은 배달앱 ‘땡겨요’에서 주문 시 결제수단으로 ‘(신)강서땡겨요상품권’을 선택하면 된다. 단, 배달앱 내 강서구 소재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가맹 소상공인은 중개수수료 2%만 부담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7일 부산 서면 스페이스 허브에서 ‘2025 취업ON! 직무별 포트폴리오 실전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졸업생과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제 취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적이고 실무 중심의 포트폴리오 완성을 지원하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IT·디자인·마케팅 분야별 각 10명을 선발해 소규모 집중 지도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현직 특강을 통해 직무별 최신 포트폴리오 트렌드를 학습하고, 이어진 1:1 맞춤형 컨설팅에서 본인의 자료를 실무 수준으로 보완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포트폴리오를 수정하며 즉각적인 피드백을 반영하는 실습형 방식으로 진행돼 기업이 선호하는 포맷과 차별화 전략을 습득할 수 있었다. 취업지원센터 박효식 센터장은 “졸업생 맞춤형 지원이 절실한 시기에 취업 준비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직무에 맞게 시각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취업지원 체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사내 학습조직인 ESH(Earth & Harmony)가 국제 경연대회인 ‘XPRIZE Water Scarcity’에서 본선에 진출했다. XPRIZE Water Scarcity’는 전 세계적인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인 담수화 기술과 수자원 확보에 대한 해법을 찾는 국제 경연대회다. 이 대회는 담수화 기술의 경제성, 지속가능성, 환경적 영향 최소화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실제 적용 가능한 기술적 해법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팀들이 참여한 가운데 28개국 93개 팀이 1라운드를 통과해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태양광 집열 증발 방식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담수화 시스템으로 본선 무대에 합류한 ESH는 기술력과 잠재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 방식은 외부 전력 공급 없이 무한한 태양 에너지를 활용해 고농도의 염수를 농축, 회수함으로써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는 친환경적 시스템이다. 단순한 담수화에 머무르지 않고, 담수와 전력을 함께 생산하는 하이브리드 기술이라는 차별화로 본선에서 실증 단계를 통해 대규모 물 생산 능력을 검증할 예정이다. ESH는 “이번 도전을 통해 지구적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3월 시행된 ‘김해공항 외국인 출국만기보험 지급서비스’에 이어, 지방은행 최초로 삼성화재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 전용 보험 조회 서비스’를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삼성화재 외국인근로자 전용보험 앱과 동일한 수준의 조회 기능을 ‘BNK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에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고객은 앱(App)을 통해 출국만기보험, 귀국비용보험, 상해보험 등 외국인 근로자 의무 가입 보험의 계약 내용을 언제든지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험금 지급 신청 기능도 함께 제공되는데,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고객이 복잡한 청구 절차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앱(App)에서 곧바로 삼성화재 외국인 고객센터로 자동 연결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서류 작성과 행정 절차의 어려움을 줄이고, 전문 콜센터를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가 가능하다. BNK부산은행 신식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보험 조회 기능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금융지원”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과 생활 서비스를 아우르는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겠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 울주군(군수 이순걸)이 오는 27일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광장 일대에서 ‘2025 울주 드론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불꽃 드론 라이트쇼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공연, 전시 등으로 구성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된다. 공연은 행사 당일 오후 7시 50분부터 시작되며, 자자, 배기성, 김소연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또 지역 예술 공연팀 하실밴드와 뮤직팩토리딜라잇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오후 9시부터는 총 1천대의 드론이 선보이는 불꽃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져 작천정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드론 연출과 조화로운 음악을 통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드론 조종 체험 3종과 로봇 전시 3종(4족보행로봇, 로봇화가, 휴머노이드로봇), 3D펜 체험, 미니모형드론 3D프린팅, 가죽소품 만들기, 친환경 나무놀이터, 반구천암각화 스크래치 페이퍼 체험과 에코백 컬러링 체험, 푸드트럭존,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울러 울주군의 드론 산업 현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울주군이 운영 중인 드론특별자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정창욱)이 노동조합과 함께 ‘노사 합동 선언문’을 발표하며 경영 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의지를 천명했다. 공단은 최근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마’등급을 받은 것에 이어 이사장 별세 등 연이은 위기 상황에서 조직 안정과 주민 신뢰 회복을 위해 노사가 공동 선언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정창욱 이사장 직무대행과 조광호 노동조합 위원장은 각각 노‧사 대표로 나서 공단 발전과 지역사회 성장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며 4가지 항목에 합의했다. 노사 합동 선언문에는 ▲건전하고 모범적인 노사관계 정립을 통한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 취득 ▲공단의 안정적 운영과 지속 성장을 위해 2026년 임금교섭 미실시 ▲상호 존중과 신뢰에 기반한 소통 강화로 분규 없는 평화로운 사업장 조성 ▲2026년 경영평가 목표 달성을 위해 2025년 공단본부 수당 인상분 반납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정창욱 이사장 직무대행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노사가 하나 되어야 조직이 바로 설 수 있다”며 “이번 선언이 공단 재도약의 전환점이자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광호 노동조합 위원장도 “노사가 함께 위기를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과 감염병 예방, 물가안정 3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다음 달 9일까지 추석 명절 주민생활 안정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명절을 맞아 남구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주민들의 편안한 연휴를 위해 3개 분야 36개 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연차를 활용해 최장 10일간 황금연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재난 대책과 교통 대책, 환경‧청소, 의료 대책반을 운영하고,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에 대한 점검에 나서 물가 안정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먼저 종합상황실은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1주일간 가동된다. 남부경찰서와 남부소방서,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각종 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 귀성객 교통 편의를 위해 교통혼잡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연휴 기간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식사와 건강 등 통합 돌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명절 연휴 기간 깨끗하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에서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제24회 외암마을 짚풀문화제’가 개최된다. 6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외암마을은 초가와 기와, 구불구불한 돌담길과 외암천, 설화산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조선시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아산시, 외암민속마을보존회가 함께 마련한 대표 가을 문화 행사다. 올해 슬로건은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로 추수를 마친 짚을 활용해 초가지붕과 망태기, 멧방석을 엮는 등 선조들의 지혜를 되살리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7일 개막식에서는 전국 농악풍물단의 흥겨운 공연이, 18일에는 청소년 새끼꼬기와 용마름짜기 경연이, 마지막 날에는 전국 짚풀공예 장인들이 솜씨를 겨루는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600m 새끼꼬기 릴레이’는 마을의 600년 역사를 상징하며, 참가자들이 소원을 새끼줄에 매달아 내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소원성취를 기원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허수아비 만들기, 가족 그림그리기 공모전, 한옥·돌담길 투어, 반려돌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준비됐다. 40여 가지 상설 프로그램과 기획전시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미국과 세계 경제의 성장세 둔화를 경고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 정책이 본격적인 충격을 2026년부터 가시화하며 미국 경제에 직격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OECD는 23일(현지시간) 분기별 보고서에서 지난해 2.8% 성장한 미국 경제가 올해 1.8%, 내년 1.5%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 6월 전망치(각각 1.6%, 1.5%)보다 소폭 상향됐지만, 관세 부담이 누적되면서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알바로 페레이라 OECD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성장이 예상보다 견조하지만, 약화 조짐이 분명하다”며 균형 잡기 어려운 상황임을 강조했다. 세계 경제 성장률은 올해 3.2%, 내년 2.9%로 전망됐다. 다만 미국의 유효 수입관세율이 5월 15.4%에서 8월 19.5%로 뛰어올라 193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글로벌 성장세에도 부담이 전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OECD는 “기업들이 재고와 이익률을 활용해 관세 충격을 일시적으로 흡수했지만, 그 효과가 사라지면 미국 내 물가 압력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미국 인플레이션은 올해 평균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과 고용시장 모두에서 위험이 공존한다며 추가 금리 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23일(현지시간)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 상공회의소 행사에서 파월 의장은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은 상방, 고용은 하방 위험이 존재하는 매우 도전적인 상황”이라며 “위험이 없는 길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를 지지할지 여부에 대해선 언급을 피했다. 연준은 지난 9월 회의에서 올해 첫 금리 인하를 단행, 정책금리를 4.0~4.25%로 낮췄다. 당시 파월은 “노동시장의 경고 신호에 대응한 위험 관리 차원의 인하”라고 설명했는데, 이번 발언은 그 기조를 다시 확인한 셈이다. 최근 경제 지표는 신규 일자리 창출 둔화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화된 이민 단속으로 인력 공급마저 줄면서 노동시장 진단은 더욱 어려워졌다. 파월은 “공급과 수요 모두 둔화가 나타나 고용의 하방 위험이 커졌다”고 경고했다. 물가 측면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새로운 불확실성으로 꼽혔다. 그는 “관세 인상이 공급망 전반으로 확산되며 분기에 걸쳐 일회성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대웅제약의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가르시니아)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 후 간 손상 사례가 보고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했다. 다만 음주 병용 여부에 따른 안전성 논란이 제기되며 업계 내 재검토 요구가 커지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 8월 25일과 27일, 서로 다른 소비자 2명에게서 유사한 급성 간염 증상이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결과 가르시니아 성분과의 인과성이 높다고 판단, 즉각 회수 조치를 내렸다. 그러나 대웅제약은 “두 사례 모두 음주 직후 발생한 만큼 알코올 병용이라는 변수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성급한 결론”이라며 반박했다. 실제 의학계에서는 알코올과 가르시니아의 동시 섭취가 간세포에 이중 부담을 줘 손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견해가 제기된다. 대웅제약 측은 또 “문제가 된 제품은 식약처 검사와 외부 시험기관 품질 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원료 자체의 안전성에 이상은 없다고 강조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가르시니아 원료의 안전성 자체보다는 ‘음주 병용 시 위험성’을 과학적으로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포스코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와 공급사, 공사 참여 기업 등 거래기업들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4,00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최근 철강업계가 관세 부담과 글로벌 수요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조치는 지역 기업들의 경영 안정과 자금 유동성 확보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포스코는 명절 전후로 거래기업의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5일간 지불 기준을 한시적으로 조정했다. 기존에는 주 2회 지급되던 설비 자재비, 원료비, 공사비가 매일 지급되며, 매월 초 일괄 지급되던 협력 작업비도 같은 기간 동안 매일 지급된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은 명절을 앞두고 임금, 원자재 대금, 납품비용 등 다양한 지출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정은 명절 대금 조기 지급에 그치지 않고, 최근 철강 산업이 직면한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 협력사의 자금난을 덜어주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의미가 있다. 철강업계는 글로벌 보호무역 강화, 중국발 공급 과잉, 국내 건설 경기 위축 등 여러 요인이 겹치며 큰 어려움에 놓여 있다. 특히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난 20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제17회 거주외국인 어울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거주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을 중심으로 포괄적 사회 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영도구와 동삼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거주외국인, 다문화가정, 지역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해 ‘화합의 장:연결’이라는 부제로 국경과 문화를 넘어 서로가 하나로 이어지는 소중한 의미를 담았다. 행사장에서는 각국의 전통의상 체험, 전통 모자 만들기 등 다문화 체험 부스를 비롯해 자개 키링·족자 꾸미기 등의 한국문화 체험, 영양 교육 및 부산 관광 정보제공 부스까지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베트남 전통 춤 공연팀인 꿈꾸는 아오자이의 화려한 공연과 다문화 여성이 한국에 정착하는 과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하이 스토리 토크콘서트, 사전 접수된 12팀이 선보인 다문화 패션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벌룬 마술쇼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이어졌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거주외국인 어울한마당이 단순한 축제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난 11일 서울특별시의회 본관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지자체 R&D 특허정책과 기업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이숙자 위원장이 대표의원으로 활동 중인 의원연구단체 'K-기업가정신 연구회'가 주최했다. 이숙자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서울시는 글로벌 경제도시로서 지식재산권의 중심지이며, 최근 '케데헌' 열풍 속에서 K‑컬처와 K‑미디어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지식재산권의 보호와 특허 정책의 중요성은 커졌다"며 포럼의 취지를 강조했다. 김두규 대한변리사회 회장은 강연에서 특허의 본질과 권리 범위를 설명하는 한편, 분쟁 현장에서 기업들이 직면하는 주요 쟁점을 제시했다. 아울러 기업의 지식재산이 안정적으로 보호되고 활용되기 위해서는 지자체 차원의 정책적 지원과 법․제도적 기반의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숙자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자체 특허정책과 기업지원 전략을 놓고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으며,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를 특허로 연결하고 이를 기업 경쟁력으로 확장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숙자 위원장은 "이번 포럼은 지자체 R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가 공직자 청렴의식 제고와 투명한 의정활동 정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고창군의회는 9월 22일 고창군청 2층 회의실에서 조민규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군의원,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제81조의2 및 동법 시행령 제88조의2에 따라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고창군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이윤미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렴의 중요성 △공직자의 청렴 마인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다양한 주제로 실질적이고 심화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실제 부패 사례를 통해 청탁과 이해충돌 상황에서의 올바른 대처법을 전달하며, 공직사회 내 청렴 의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고창군의회 조민규 의장은 “선출직 공직자의 청렴성과 도덕성은 곧 군민의 신뢰로 이어지는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청렴 교육과 내부 자정 노력을 통해 부패 없는 투명한 의정활동, 신뢰받는 고창군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청렴교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로컬 문화와 공간이 만드는 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2025 부산 세계 도시브랜드 포럼(WCBF)’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포럼은 2023년 첫 개최 이후 국내외 도시브랜드 및 마케팅 전문가들이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국제교류의 장으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는 부산의 대표 가을 축제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진행된다. 지난해까지 도시브랜드의 전반적 방향과 정체성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공간과 디자인, 축제, 콘텐츠 등 구체적인 수단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브랜드 전략을 모색한다. 아울러 전야 행사를 신설해 포럼을 양일간 운영하며, 전문가뿐 아니라 대학생과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논의 폭을 한층 넓힌다. 24일 전야 행사는 '도시 공간이 되다 : 경험으로 완성하는 브랜드'를 주제로 특강과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특강과 종합 토론으로 도시 공간과 정체성 형성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할 예정이며, 기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가 2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발전과 후손 양육에 기여해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배대희 충남경찰청장, 시·군별 노인회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기념사에서 “가난하고 배고팠던 시절, 나라와 가족을 위해 청춘을 바치신 어르신들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김 지사는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건강과 일자리”라고 강조하며, 충남도가 추진해온 ▲노인일자리 박람회 개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치매안심센터 운영 ▲어르신 문화교류체험 등의 복지정책 성과를 직접 설명했다. 충청남도는 도내 약 48만 명에 달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도는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노인대학 지원 ▲지역 간 문화교류 사업 등을 통해 노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적극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고령화가 빠르게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긴 연휴 기간 중 재난·재해 상황에 대한 신속한 상황관리 및 대응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특히, 26일까지 진행되는 건설현장 점검은 현재 실 착공중인 관내 대형공사장 8곳을 대상으로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공사 중단 및 인력 공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임금체불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지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설 구조물(비계·거푸집·동바리 등) 안전관리 상태, 추락·낙하 등 주요 재해 예방 조치, 화재 및 전기·가스 안전관리, 임금 체불, 불법 하도급 및 공사대금 조기 지급 독려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임금 체불 예방을 위해 건설사업주와 시공사에 대해 임금 지급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지급 및 적기 지급을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점검으로 안전조치 및 임금 지급 관리가 미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주민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 을 수립하고 10월 9일까지 총력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구청 45개 부서와 27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참여해 총 10개 분야 23개 세부 과제를 집중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먼저 북구는 추석 연휴 전까지 저소득 돌봄이웃 3,934세대에 위문금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방문해 위문하는 등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살필 예정이다. 특히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적십자사와 코레일 등 유관기관에서 후원받은 4,1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생필품을 지급해 명절 준비를 돕는다. 주민과 귀성객 모두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형마트, 전통시장,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11곳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정비가 필요한 경우에는 시정 조치한다. 또한 재난 상황 발생 시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즉각 가동해 빈틈없이 대비할 계획이며 연휴 기간 중 원활한 교통상황 유지를 위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교통 불편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권 4개 시도 청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3일 대전 KW컨벤션에서 서울신문,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주최·주관한 ‘충청 청년인구포럼’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도의 청년정책을 소개했다. 김 지사와 대전·세종시장, 충북부지사, 김성수 서울신문사장,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장 등 내빈과 관련 기관·단체장, 전문가,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기념식, 토크쇼, 기조 강연, 주제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충청권 4개 시도 청년 토크쇼를 통해 청년 창업가와 활동가, 지역 청년들이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김도경 충남 부여 벌룬빌리지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지역 청년 창업과 정착 경험을 공유해 관심을 모았다. 최호택 배재대 교수가 ‘지역의 내일은 청년에 있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으며, 장인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충청권 주요 인구변화 특성 고찰과 청년의 미래’를, 정영환 홍성협동조합 젊은협업농장 대표가 ‘젊은협업농장 이야기: 청년과 농촌, 함께 성장하는 지역’을 주제로 발표했다. 끝으로 김영진 대전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해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펼쳐진 '2025 서해 선셋 캠핑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충남 태안 둘레길캠핑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낙조와 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충남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지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번 축제는 '친환경 캠핑'이라는 주제로 자연 보존의 가치를 강조하였는데, '친환경 캠핑 실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캠핑 모델을 제시하였으며, 야영 참가자 전원에게는 친환경 웰컴 키트를 배부하여 친환경 물품 사용을 적극 권장하였다. 또, 플로깅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친환경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서해 바다 위로 붉게 물드는 노을을 배경으로 진행된 '서해 선셋 다이닝'으로 참가자들은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태안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잊지 못할 저녁을 경험하였다. 단순히 음식을 즐기는 것을 넘어, 서해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체험프로그램이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낙화 감상'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지역의 경제·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Just Transition) 실현을 위한 제도적 안전장치로 ‘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충남도는 9월 23일 국회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국회 입법박람회’에 참가해,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역 불균형과 희생의 현실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와 입법부의 적극적 대응을 요청했다. 이번 입법박람회에서 도는 **‘전기의 편리함 뒤에 숨겨진 지역의 희생’**을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하며, 석탄화력발전소 주변 지역이 겪어온 부담과 앞으로 닥칠 불이익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자료들을 공개했다. 개막식 퍼포먼스에 참여한 도 관계자와 지역 대표단은 ‘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이 적힌 피켓을 들고 국회를 향한 입법 촉구 메시지를 전달했다. 충청남도는 전국 61기 석탄화력 발전소 중 무려 22기(36%)가 도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5년 태안화력 1호기 폐쇄를 시작으로 2038년까지 순차적으로 폐지될 예정이다. 도는 “탄소중립이라는 대전환 앞에서, 충남은 전력 생산의 중심지로서 국가에 기여해왔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전통예술을 만날 수 있는 '2025 문화유산 국악의 향연'이 오는 27일 오후 2시 종로 탑골공원에서 막을 올린다. ㈔국악문화보존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종로구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국악을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가장 주목받는 무대는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수궁가 준보유자 정옥향 국악문화보존회 이사장이 맡는다. 그는 평생 국악의 보급과 교육에 헌신했으며, 이번 무대에서 판소리의 대표작을 들려준다. 제자들과 함께하는 남도민요 공연은 세대를 잇는 국악의 전통을 보여주며, 전승의 가치를 강조한다.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남사당놀이, 태평성대, 열두장고, 줄타기 같은 전통 연희가 무대에 오르고, 비보이와 태권도 공연, 대중가수 김세레나·성민호의 무대가 더해져 대중적 친근함을 갖춘다.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한 기획이다. 탑골공원은 3·1운동 발상지로 역사적 의미가 크다. 장소의 상징성과 국악의 정신이 결합해 이번 축제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역사와 예술이 만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는 방송인 배동성이 맡아 관객과 무대를 잇는다. 정옥향 이사장은 "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카카오톡이 인공지능(AI) 기반의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된다.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해 대화 맥락을 파악하고 일정 관리, 예약, 상품 구매 등 개인 맞춤형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신아 카카오 최고경영자(CEO)는 23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이 같은 개편 전략을 공개했다. 정 CEO는 “AI는 공기처럼 우리 삶에 스며들었다”며 “카카오톡 5000만 이용자를 위한 AI 혁신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이날부터 카카오톡 보이스톡 통화 녹음 및 AI 요약 기능을 순차 적용한다. 통화 녹음 파일을 제공하고 이를 텍스트로 변환해 요약·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녹음 데이터는 이용자 기기에만 저장돼 AI 학습에는 활용되지 않는다. 올해 안에는 ‘카나나 인 카카오톡’을 출시한다. 이는 △일정 관리 △정보 전달 △지식 검색 △예약 및 구매 추천 등 ‘개인비서형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이용자가 지시하지 않아도 대화 맥락을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기존 샵검색을 대체하는 ‘카나나 검색’을 도입해 채팅방 내에서 바로 AI 검색 결과를 확인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참사와 관련해 박순관 대표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이번 판결은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내려진 최고 형량으로, 기업 경영진의 안전 책임을 강하게 묻는 사례로 기록됐다. 수원지법 형사14부(고권홍 부장판사)는 23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산업재해치사), 파견법 위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박 대표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함께 기소된 박중언 아리셀 총괄본부장(박 대표의 아들)도 징역 15년과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 아리셀 임직원 6명 역시 각각 징역 2년, 금고 1∼2년, 벌금 1천만원을 선고받았으며, 이 중 3명은 박 대표와 함께 법정에서 구속됐다. 재판부는 “박순관 대표는 경영 전반을 총괄하면서도 근로자의 안전 확보 의무를 소홀히 했다”며 “비상구와 대피통로를 제대로 유지하지 않고, 안전 관리 지시보다 매출 확대만 강조해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고 판시했다. 이어 “이번 사고는 불가항력적 재난이 아니라, 이윤만 추구하는 산업 구조와 파견근로자 현실이 낳은 ‘예고된 참사’였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지난 7월
경기도 포천 몽베르CC 쁘렝땅코스 8번 홀 그린 전경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최동호)는 전국 회원사 골프장을 대상으로 10월 5~7일, 사흘간 추석 연휴 기간 휴·개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추석 당일인 10월 6일을 포함해 휴장 없이 사흘 내내 운영하는 골프장은 62개 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 당일인 6일만 쉬는 곳이 70개 골프장으로 집계됐으며 이틀 이상 휴장하는 곳은 6개 사로 파악됐다. 국내 주요 골프장의 추석 연휴 휴·개장 현황은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반영된다. ◇ 휴장 없는 골프장(62개사·이하 10월 5∼7일 기준) 고창, 골드레이크, 골든베이, 골프존카운티선운, 골프클럽Q, 남여주, 다산베아채, 담양레이나, 더스타휴, 더크로스비, 도고, 라비에벨, 레이크사이드, 롯데스카이힐제주, 르오네뜨, 마론, 무주덕유산, 문경, 발리오스, 볼카노, 버치힐, 베뉴지, 블루원상주, 사우스스프링스, 샌드파인, 서산수, 서서울, 서원밸리, 설해원, 센추리21, 센테리움, 소노펠리체, 썬힐, 아난티중앙, 아난티클럽제주, 아시아나, 양지파인, 어등산, 에딘버러, 에버리스, 엘리시안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추석을 앞두고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본청을 비롯해 산하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공직기강 점검에 나선다. 중점 점검사항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수수 행위 등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 ▲근무시간 미준수 등 복무규정 위반행위 ▲보안 관리 실태 ▲직무해태 및 소극행정 행위 등이다. 시교육청은 금품·향응 수수 행위, 출·퇴근시간 미준수, 근무시간 중 무단 자리 이석, 민원 처리 지연, 음주운전·폭력 등이 적발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또 지난 18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손도 가볍게! 마음도 가볍게! 청렴 실천 운동’의 기관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갑질행위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 전반에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적인 청렴 실천이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 서천이 해양바이오 산업의 거점 도시로 본격 도약한다. 22일 서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서해권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에서 해양바이오 산업화지원센터개관식이 열렸으며, 김태흠 지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센터는 해양바이오 기업 창업, 제품 개발 및 생산 지원을 전담하는 전문 기관으로, 충남도가 추진 중인 서해권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한다. 충남테크노파크가 운영하며, 현재 5명의 상주 인원이 근무 중이고 향후 4명을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센터는 연면적 6199.7㎡,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로 연구동과 시생산동으로 나뉜다. 연구동에는 미세조류·미생물 배양실, 유전체 분석실, 기업 입주 공간 등이 마련됐고, 시생산동에는 건강기능식품 시생산시설이 설치됐다. 광생물 반응기, 원심분리기, 인큐베이터 등 114종 498대장비가 갖춰졌다. 주요 사업은 △연구·생산 장비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입주 공간 제공 △실무인력 양성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 △홍보·마케팅 지원 등이며, 앞으로 △기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시제품 개발·생산 본격화 △앵커기업 육성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7, 더불어민주당)은 제361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6년 가까이 지연된 지방도 624호 확장 사업의 본격 착공 소식을 환영하며, 사업이 더 이상 늦춰지지 않도록 충남도에 철저한 관리와 예산 집행을 강력히 주문했다. 오 의원은 “지방도 624호는 아산시와 천안시를 연결하는 산업 물류의 핵심축이자 시민들의 출퇴근길을 책임지는 중요한 도로임에도 2019년 설계용역 이후 착공이 지연돼 지역 주민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번 확장사업은 아산시 음봉면에서 천안시 직산읍 사이 2차로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내용으로, 현재 보상율은 약 42%이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오 의원은 특히 산동사거리 교차로 문제를 함께 제기하며, “도로 확장 후 교통량 증가에 대비한 교차로 개선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주민들이 오랜 기간 기다려온 만큼 이번 공사는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며, “충남도가 철저히 관리해 예산 낭비를 막고 주민 불편을 조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9월 22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오세환 의원, 부위원장에 조규철 의원을 각각 선출하며 본격적인 활동 준비를 마쳤다. 오세환 위원장은 “군정 전반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불합리한 사항을 지적·개선함으로써 집행부가 효율적인 군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철저하게 감사에 임하겠다”며,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철 부위원장 또한 “단순한 문제 제기에서 그치지 않고 군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여 불합리한 사항을 개선토록 함으로써 집행부가 효율적인 군정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제31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자치행정위원회소속 박성만·오세환·최인규·이경신·차남준 의원과 산업건설위원회소속 임종훈·임정호·조규철·이선덕 의원 등 총 9명을 위원으로 선임하며 구성을 완료했다. 위원회는 오세환 위원장을 중심으로 오는 11월 개회 예정인 2025년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주요 군정을 대상으로 고창군 발전과 군민 행복에 방점을 두고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경기 북부 젊은 성장도시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2년 인구 50만 명을 돌파하며 대도시 반열에 올라선 파주시는 이후로도 꾸준히 인구가 늘어 9월 기준 총인구가 벌써 54만 명을 넘어섰다. 무엇보다 3040이 파주의 인구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국적인 저출생 기류의 한가운데서도 유독 파주시에 젊은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데 GTX-A 노선 개통을 비롯한 교통 기반 시설이 확대되면서 파주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된 데 힘입은 바 크다. 잘 갖춰진 교통 기반 시설이 인구 유입과 지역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조사에서도 2030 젊은이들이 정주 여건으로 가장 우선시하는 요소는 다름 아닌 교통(51%)으로 주거환경(47%)이나, 의료(34%), 문화·쇼핑 편의(33%), 교육(24%)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파주시의 경우가 이러한 조사 결과에 정확히 부합하는 사례로 보인다. 파주시는 젊은 세대들이 인구성장을 주도하는 흐름을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발전의 토대를 다져나가는 데 더없는 기회요인으로 보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 7월 '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THE 짜장, 인천에서 시작된 특별한 한 그릇'을 주제로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차이나타운, 상상플랫폼, 개항장 일대에서 '1883 인천 짜장면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1883 인천 짜장면 축제'는 인천 개항과 함께 재탄생한 짜장면을 인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시키고, 도시 브랜드와 이미지를 제고하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축제는 짜장면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아카이브관을 비롯해 아이들을 위한 '짜장 키즈파크'와 체험형 클래스, MZ세대를 겨냥한 무대 공연과 체험 부스, 포토존, 성인 세대를 위한 수타면 시연, 짜장면 추억관, 스탬프 투어 및 현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1883년 개항 당시의 옛 짜장면 시식코너 ▲차이나타운 다양한 짜장면 이벤트 ▲인천 특산물을 활용한 청년 셰프들의 창작 짜장면 시식코너 등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특별한 체험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노을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리프레시존 ▲가을 가족 소풍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소풍존 등 부대공간도 운영하여 관람객의 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최근 타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초등학생 유괴 미수 사건과 관련해,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방범 CCTV 비상벨' 활용 홍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천시 전역에는 총 2227개소에 8799대의 방범 CCTV가 설치돼 있으며, 이는 1㎢당 약 165대에 달하는 높은 설치 밀도다. 모든 CCTV는 통합관제센터에서 365일 24시간 모니터링되고 있으며, 1859개소의 CCTV에는 비상벨이 설치돼 있다. 비상벨은 골목길, 공원, 학교 주변 등 시민이 자주 다니는 생활 공간에 설치돼 있다. 긴급 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CCTV 통합관제센터와 바로 연결되고, 관제요원이 현장을 실시간 확인해 즉시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초동 대응이 가능하다. 시는 비상벨의 위치와 사용법을 쉽게 알리기 위해 교육지원청·경찰서와 함께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배포하고, 학교 안전교육에 관련 내용을 포함할 예정이다. 또한 시 홈페이지와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온라인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며, 다가오는 12월 개관하는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에서는 학생 대상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비상벨 체험 기회도 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도심 한복판에서 책과 맥주가 만나는 색다른 가을 프로그램이 열린다. 영풍문고가 무빙 브루어리와 협업해 한정판 맥주 ‘영풍 비엔나 라거’를 선보이며, 청계천 인근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북맥살롱’을 진행한다. 영풍문고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수제 맥주 브랜드 무빙 브루어리와 함께 야외 프로그램 ‘북맥살롱(Book & Beer Salon)’을 연다. 행사는 청계천 인근 영풍빌딩 야외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최대 120석 규모의 공간에서 시민들이 책과 맥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양사가 협업해 만든 한정판 맥주 ‘영풍 비엔나 라거’다. 독서와 어울리는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담아내, 도심 속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안한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퇴근 후 청계천을 바라보며 맥주를 마시는 시간이 여유로웠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무빙 브루어리 인스타그램에 ‘책 속 맥주 이야기’를 공유하면 영풍문고 모바일 기프티콘이 추첨으로 증정된다. 영풍문고 구매 고객은 현장에서 맥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자에게는 도서교환권과 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경관행정부문 1위를 달성하며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고양특례시가 지향하는 '안온하고 기품있는 도시환경 구현, 특별한 자긍심의 도시 이미지 형성'이라는 목표가 조직·제도·절차 전반을 아우르는 '도시 경관행정 혁신 패키지'로 구현돼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인정받은 첫 결과이다. 경관사업과 같은 실제적인 결과물을 제시한 타 지자체와 달리 ▲조직개편 ▲조례개정 ▲사전검토제 활용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위원회 운영 등 행정체계개편 및 적극 행정이 고양시의 주요 혁신 성과로 꼽힌다. 특히 건축·조경·교통 등 전문성을 결합해 심의의 질을 높였으며, 향후 타 지자체 확산 가능성이 높은 혁신모델이라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경관행정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수상은 고양시가 걸어온 도시 정책의 방향이 옳았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앞으로 남은 과제를 일깨워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보행자 중심의 공간 조성, 야간경관 관리 문제 해결 등 도시공간을 지속 가능한 가치로 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하반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교통약자 대상 찾아가는 지하철 안전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지역 복지관과 협력해 역 시설물 위험 요인을 조사하는 등 교통약자의 눈높이에서 지하철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본사 주관 교육 반기별 1회, 17개 영업사업소에서 연 1회 등 연간 19차례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공사 안전 담당자가 직접 지역 복지관·어린이집 등을 찾아가 생활 밀착형 안전 수칙을 교육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실생활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승·하차 중 발빠짐 예방 ▲출입문 끼임 사고 방지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안전 이용 요령 등 사고 사례를 활용해 구성했다. 특히 고령자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지하철 전체 사고의 절반 이상이 60대 이상 고령 승객에게서 발생했으며 열차 내 사고의 경우 고령자 비중이 71.1%에 달한다. 이에 공사는 고령 승객을 대상으로 손잡이 잡기, 운행 중 이동 자제 등 맞춤형 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지역 복지관과 협력을 통해 교통약자 관점에서 본 역 시설물 위험 요인 조사 및 개선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사전 의견 수렴과 역사
지이코노미 차창훈 기자 |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제1회 계룡방위산업전시회(‘K-GDEX 2025’)가 충청남도 계룡시 계룡종합문화체육공원에서 열렸다. 방위산업전시회가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기존 지역의 문화시설과 체육공원을 적극 활용하여(예술의 전당, 체육공원 운동장 및 주차장 등) 방산기업 전시장 부스 관람과 기업 기술발표회 등을 추진하는 등 친근하면서도 전문적인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방위산업 관계관들과 지역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본 전시회는 기획에서부터 기존의 전문 전시장과는 달리 지역의 종합문화체육공원 내 옥내 주차장 5,200㎡에 80여 개의 전시 부스를 만들어 운영하는 등 행사 예산을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1일차에 기업 전시장 관람과 방산기업 기술발표회를, 2일차에 ‘K-GDEX’ 軍 활용성 간담회와 대기업 기술교류회 및 기업상담 등이 진행됐다. 개막행사에는 이응우 계룡시장과 박정주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김용하 건양대학교 총장, 이종호 국방산업연구원장, 서호석 육군전력지원체계사업단장 등 지자체장과 군 및 국방기관 관계관, 방산기업체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담양군(군수 정철원)이 ‘느림의 가치’를 지역 곳곳에 확산하는 교육과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창평면 슬로시티 마을관광안내센터에서 ‘슬로시티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한국슬로시티본부(대표 손대현)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슬로시티 철학 이해, 공동체 행복 설계, 자연 치유, 슬로푸드, 해외 사례 학습, 자격증 시험 등 다채로운 과정으로 진행돼 수강생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2007년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담양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문가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슬로시티 가치를 공감하며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양성된 전문가들이 마을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면서 지속 가능한 슬로시티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따뜻한 이웃사랑도 더해졌다. (사)한국전문임업인협회 담양군협의회(회장 장현필)는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매년 명절마다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고 있는 협의회는 지난 2월 담양군임업후계자협의회에서 명칭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국의 마라톤 마니아들이 자동차 대신 자신의 두 발로 F1 서킷을 질주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된다. 영암군은 오는 10월 19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리는 ‘영암모터피아 F1 전국 마라톤대회’ 참가자를 10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라남도가 후원하며, 전국에서 모인 4천 명의 러너들이 함께 뛰게 된다. 대회는 △하프 △10㎞ △5.615㎞ 건강달리기 등 세 가지 코스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자신의 실력과 취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국제자동차경주장의 넓은 트랙을 달리며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이 이번 대회의 백미로 꼽힌다. 영암군은 지역민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기 위해 군민과 초·중·고 학생, 군인에게는 참가비를 면제했다. 또한 최다 참가 단체에는 특별상이 주어지고, 하프와 10㎞ 참가자에게는 영암사랑상품권과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한재진 영암군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넘어 영암의 가을 풍경과 지역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가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대회 공식 홈페이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가을과 추석을 맞이하여 창원 지역 아이들과 가족을 위한 특별한 공연 <이상한 나라의 이상해씨>가 열린다. 창원 지역에서 주말만 되면 키즈카페, 키즈존, 아동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찾는 부모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관객 참여형 아동 가족극 <이상한 나라의 이상해씨>는 2025년 10월 3일(금)부터 11월 9일(일)까지 창원 나비아트홀에서 공연된다. 금요일 19시, 주말·공휴일 15시에 만나볼 수 있으며 러닝타임은 60분이다. 본 공연은 이상한 나라에 살고 있는 괴짜 과학자 ‘이상해’가 평범한 일상을 찾아 여행을 떠났다가, 사람마다의 ‘개성’과 ‘다름’ 속에 진정한 즐거움과 아름다움이 있음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한 가족 친화적인 공연으로, 아이들이 직접 무대에 참여하고, 놀이를 통해 소통하는 관객 참여형 형식으로 진행된다. 순간이동과 공중 부양 등 마술 같은 퍼포먼스가 더해져 흥미와 호기심을 자아내며, 단순한 유머를 넘어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소극장의 친밀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 공연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공감 능력을 키우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