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14일 ‘생활체육 활성화 원년’을 공식 선포하며, ‘건강과 행복을 더하는 금천’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선포문에는 생활체육을 모든 주민이 누릴 수 있는 보편적 가치로 삼고,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통해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이와 함께 △전 연령층이 함께하는 체육활동 확대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운영 및 인프라 지속 확충 △세대 간 화합과 공동체 결속을 이루는 ‘스포츠 복지 도시 금천’ 구현 등 세 가지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이제, 구민 모두의 힘과 열정을 모아, 함께 뛰고 함께 웃으며 건강한 금천을 만들어 나가자’는 구호를 외치며 건강하고 활기찬 금천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구는 그동안 추진해 온 생활체육 관련 정책과 인프라 확충의 성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구는 지금까지 족구장 등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학교와 군부대 등 유관기관의 체육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하는 정책을 통해 생활체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다져왔다. 또한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이 일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6월부터 9월까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어르신 무더위쉼터’ 운영에 돌입했다. 구는 기존 무더위쉼터 운영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 경로당과 복지관을 주민 전체가 아닌 어르신 대상 맞춤형 무더위쉼터로 전환하고 관공서, 문화시설 등은 기존처럼 모든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올해 어르신 무더위쉼터는 총 207개소로 경로당 200개소(△구립 50개소 △시립 150개소), 복지관 6개소(△구로노인종합복지관 △화원복지관 △궁동복지관 △온수복지관 △구로종합사회복지관 △에덴장애인복지관), 새롭게 마련된 안전 숙소 1개소(△한강골드호텔, 추후 1개소 추가 예정)다. 경로당과 복지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 무더위쉼터로 운영되며, 지난해와 달리 폭염 특보가 발령되더라도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지 않는다. 올해부터는 폭염 특보가 발령될 경우 평일 오후 3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안전 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 안전 숙소는 지역 내 호텔과 협약을 통해 마련된 곳으로 하루 최대 30명까지 머물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 중 저소득 주거취약가구(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도심 속 생태환경 복원과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을 목표로 추진한 ‘오동근린공원 생태계류원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해당 공간의 공식 명칭을 ‘오동 물빛정원’으로 확정해 1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성북구 하월곡동 산2-1 일대 오동근린공원 내 약 2,000㎡ 부지에 자연형 수공간을 중심으로 생태적 기능과 경관적 아름다움을 조화롭게 갖춘 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오동 물빛정원’에는 총 길이 126m의 생태계류와 함께 ▲벽천폭포 ▲이끼정원 ▲밀원정원 ▲자연관찰원 ▲반딧불이 조명 등 다양한 생태 볼거리가 마련되어, 도심 한가운데서 물 소리를 들으며, 자연을 만끽하고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이번 조성사업을 통해 열섬현상 완화와 생물 서식지 기능 회복이 기대되며,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운 경관도 주목된다. 주요 식재 식물로는 산딸나무, 꽃향유, 기린초, 꽃창포, 부들, 돌나물, 수국, 물철쭉 등 생태적 다양성을 고려한 수생 및 밀원식물과 깃털이끼 등이 포함됐다. 성북구는 2023년 1월 본 사업의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5월 실시설계를 완료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가 세계 무역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경기가 하강하는 국면 속에서도 도내 중소기업의 활로를 넓히기 위해 ‘충남형 수출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방정부형 수출 정책의 새로운 모형을 제시하고 있다. 민선 8기 도는 기존의 단편적인 지원 방식을 넘어 해외사무소 확대(기존 3개국 → 7개국), 통상자문관제 도입, 도지사 순방과 연계한 시장개척단 파견 등 입체적이고 전략적인 수출 지원 기반을 다져왔다. 도내 중소기업의 든든한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해외사무소는 현지 수출 어려움 해결, 바이어 발굴, 수출 상담 등 도의 수출 지원사업 전 과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울러 해외사무소가 없는 지역에는 통상자문관을 배치해 현지 밀착형 수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장개척단도 파견해 사업 연계와 수출 계약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규격 인증 획득 지원(CE·FDA·ISO 등 인증 취득 비용) △국제특송 지원(해외 바이어 대상 샘플 발송 운송비) △수출입 보험료 및 바이어 신용조사 지원 △충남FTA통상진흥센터 운영(수출 전문가 상담 제공) 등 수출 전 과정에 걸친 촘촘한 지원책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사단법인 노래로 나누는 삶 두레소리제주가 오는 6월 21일 오후 7시, 서귀포 문화집에서 희귀난치병 환우를 위한 따뜻한 모금 공연 ‘노래로 나누는 삶’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사)노래로 나누는 삶 두레소리제주가 주관하고, (사)한국문화수도제주 만드는 사람들 모임이 주최한다. 두레소리제주는 ‘노래로 나누는 삶’이라는 뜻을 가진 예술봉사 단체로, 서울에서 활동하던 음악인들과 희귀난치병 환우를 위한 노래 봉사에서 시작됐다. 현재는 제주로 거주지를 옮긴 대표 강영희(예명 강준희/까미유) 씨를 중심으로 제주 내에서 희귀난치병 아이들과 실종 가족을 돕기 위한 거리 모금 공연과 각종 캠페인, 축제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 강영희 씨는 척수 이분증과 복합부위통증 증후군이라는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으며, “노래할 수 있음으로 삶의 고통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그 희망과 용기를 나누고 싶어 두레소리제주를 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레소리제주는 팝과 포크,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며 지역 축제와 바자회, 버스킹 무대에서 정기적으로 공연해왔다. 활동으로는 서귀포 칠십리 축제, 청정제주 고사리 축제, 주민자치 워크숍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세계가 주목하는 서예회화 작가이자 평화예술의 상징, 한한국 세계평화작가의‘파주세계평화특별전’이 파주시와 세계평화사랑연맹 주최⋅주관으로 14일 파주 임진각‘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 센터’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열고 힘찬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관계 인사와 국내외 문화예술계 인사, 평화단체 대표, 일반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평화지도(우리는 하나)와 세계평화지도 대작, 현대미술 작품 등을 전시해 평화와 행복, 희망의 감동메시지를 전했다. 행사 개막식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한국 작가가 30여년에 걸쳐 한글서예로 완성한 42개국 평화지도 작품 중에 세계 30개국‘평화의 지도 숄 ’작품들과‘ 8개국의 평화의 깃발’아리랑 활력무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와 더불어서 한한국 작가가 작곡한‘임진각에서’라는 곡을 신주호 기타리스트의 연주와 윤소천 시인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주요 인사 축전과 축사, 테이프 커팅식 및 떡케이크 절단식, 작가 작품설명과 사인회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축전을 통해“한한국 작가님은 한글이라는 자랑스러운 우리 문자를 바탕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가 부여군을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팜 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6월 16일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부여를 찾아 스마트팜 단지, 한옥마을, 일반산업단지, 백마강 국가정원 등 지역 미래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점검하고 추진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스마트팜 현장 및 청년농 간담회 등을 이어가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도민과의 대화는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남도는 민선8기 내 도 전역에 836만㎡(253만 평) 규모의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고, 연간 5000만 원 이상 수익을 올리는 청년농 3000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부여에는 2027년까지 23만 1000㎡(7만 평) 규모의 스마트팜을 추가 조성하고, 청년 맞춤형 교육·실습이 가능한 통합지원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열정만 있다면 돈이 없어도 성공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청년농이 충남에 정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확실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부여 장암면의 신규 스마트팜 2곳은 총 72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7일 직원용 AI 업무지원 플랫폼인 지식챗봇에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를 전면 적용해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외부 솔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금융티아이와 협업을 통해 생성형 AI 기술을 내재화함으로써 보다 지속 가능한 AI 기술 활용을 실현했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의 대화형 AI 검색 기능 형식을 도입해 사용자 만족도 제고 및 진화된 직원 경험을 제공한다. 새롭게 리뉴얼된 지식챗봇은 ‘AI모드’와 ‘검색모드’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으며, 업무지식(규정, FAQ, 게시글, 전자결재 문서 등) 정보를 생성형 AI(H-GPT)가 종합‧분석하여 구체화된 답변을 제공한다. 이는 최신 규정과 명확한 출처를 제공함으로써 신뢰성을 강화시키고 대화형 지식탐색을 통해 우수한 질적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편의기능인 ▲필요서류 안내 ▲상품 정보제공 ▲하나원큐메뉴 안내 ▲금융계산기 및 실시간 환율정보 ▲번역기 등은 그대로 유지하되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질문에 대한 핵심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관련성 높은 답변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전 과정에 걸친 76개 정책 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가이드북 ‘행복출산 함께돌봄’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산재된 정보를 일일이 찾아 헤매는 불편을 줄이고, 제도를 몰라 지원 신청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책자에는 올해 처음 도입된 1인 자영업자 출산(휴가)급여,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 등 신규 사업은 물론 기존 제도의 개선사항도 함께 담았다. 예를 들어 가사서비스는 소득기준이 완화됐으며 ‘서울형 엄마아빠택시’는 추가 포인트가 지급된다. 동대문구만의 특화 사업도 소개된다. 출생축하용품은 지난해 5만 원 상당에서 올해 20만 원 상당으로 확대됐고 부모가 온라인 사이트에서 원하는 아기용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보호자가 하굣길에 아이를 직접 데리러 갈 수 없을 경우 여성 자원봉사자가 대신 학원이나 집까지 동행해주는 ‘아동 긴급동행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셋째 이상 자녀가 초·중·고에 입학할 때 각각 30만원, 50만원, 100만원을 지원하는 ‘다자녀 입학축하금’도 마련돼 있다. 이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금천구청에서 윤윤구 EBS 입시 대표 강사와 함께하는 ‘2026학년도 수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수시 전형별 맞춤형 지원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1부는 10시부터 12시까지 12층 대강당에서, 2부는 13시부터 14시 30분까지 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1부에서는 EBS 입시설명회 대표 강사인 윤윤구 강사가 ‘2026학년도 수시 완전 정복’을 주제로 수시 전형별 전략 설계와 학생부 작성 전략 등을 강의한다. 2부에서는 의약학계, 미술계, 체육계 등 계열별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 3명의 수시 전략 특강이 이어진다. 계열별 입시의 전반적인 특징을 알아보고, 2026학년도 대입의 주요 변화와 수시 및 정시 전형별 대비 전략을 소개한다. 설명회에 관심 있는 주민은 6월 27일까지 구글폼(https://forms.gle/2MngzcMS7J3wvXpQA)이나 홍보물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을 못한 경우 행사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유성훈 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유일의 비건 및 클린 뷰티 전문 전시회인 K-비건뷰티페어 & 클린뷰티페어가 오는 7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 전관에서 열린다. 비건·클린 뷰티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넓힐 수 있는 장으로, 뷰티 산업 관계자와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브랜드 전시에 그치지 않고, 비즈니스 실무 중심의 다양한 부대행사와 바이어를 위한 전용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국내외 유통 바이어를 위한 온라인 미팅룸이 운영되고 있고 현장에는 바이어 라운지가 마련되어, 효과적인 1:1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된 ‘코스모뷰티서울’을 주최한 주최사에서 동일하게 기획 및 운영을 맡고 있어, 이미 확보된 탄탄한 바이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보다 폭넓은 유통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기대를 모은다. 현재 국내외 바이어 및 유통 바이어를 모집 중이며, 전시 기간 내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한 다양한 협업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3일간 이어지는 부대행사 또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콘텐츠로 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6일(월) 국립항공박물관에서 ‘김포공항과 더불어 살아온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공항과 마을’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특별전은 김포공항과 함께 발전해 온 강서의 모습과 그 속에서 터전을 일군 주민들의 삶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를 전망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1942년 김포공항이 당시 경기 김포군에 들어서기 전과 후의 모습부터 1963년 서울 편입 등의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다. 유년시절 비행기를 바라보며 조종사의 꿈을 이룬 주민부터 항공산업과 함께 성장한 공항시장의 모습도 다뤘다. 특히, 수십 년 전부터 현재까지 공항 인근에서 살아온 주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점은 이번 전시회의 묘미다. 전시회는 국립항공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6월 17일부터 9월 14일까지 열린다. 진교훈 구청장은 “과거의 역사와 사진뿐만 아니라 사람의 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 같아 설레는 마음으로 찾았다”며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보고 미래는 어떻게 변할 것이지 생각해보는 특별전을 마련해준 국립항공박물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구민의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고 음식점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주방환경에 중점을 둔 맞춤형 위생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배달전문음식점 대상 ‘주방공개 사업’과 ▲소규모 일반‧휴게음식점 대상 ‘주방 정리수납 코칭단’ 운영으로 구성됐다. 먼저, ‘주방공개 사업’은 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위생에 대해 높아진 관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객석 없이 조리시설만 갖춘 배달전문음식점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되며, 참여 업소의 주방 사진을 구 누리집에 공개해 소비자가 조리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음식점의 자발적인 위생관리 참여를 유도한다. 참여 업소에는 ‘주방공개 인증업소’ 현판과 함께 세정제, K급 소화기 등 위생·안전물품이 제공되며, 영등포구 공식 SNS, 소식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도 병행된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구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올해부터 100㎡ 이하의 소규모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정리수납 코칭단’도 신규 운영한다.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업소를 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가 원데이 미디어 특강<슬기로운 크리에이터 되기>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중이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 이면에는 허위조작정보, 딥페이크 불법영상물 등과 같이 다양한 역기능도 존재하며 디지털 윤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한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의 원데이 미디어 특강은 성북마을TV 홈페이지에서 6월 16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미디어에 관심있는 성북구 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6월 25일(수) 생성형 AI 미디어 활용실습 및 윤리적 활용법 수업에서는 최근 화두인 생성형 AI의 윤리적 이슈와 사례를 알아보고 올바른 활용법을 소개한다. 7월 2일(수) 크리에이터, 디지털윤리를 만나다 수업에서는 크리에이터로써 가져야 할 디지털윤리 역량과 법률적 사례를 소개하고, 그에 따른 대처 방법을 함께 알아본다.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미디어 교육 외에도 미디어 장비 대여 및 시설 대관, 시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북구민뿐만 아니라 성북구 소재 회사 또는 학교에 다니고 있는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 5일, 사단법인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이산가족 관련 업무의 긴밀한 협력과 실질적인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사)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는 통일부 허가를 받은 법인으로,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교류 협력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는 정전협정 체제로 여전히 끝나지 않은 6·25 전쟁과 남북 이산가족 발생의 역사적 배경과 아픔을 되새기고자 한다. 아울러 영등포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전쟁 상흔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역사적 의미를 다시 조명하겠다는 취지다. 향후 구는 이산가족 문제를 단순한 ‘과거의 상처’가 아닌 지방정부가 능동적으로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자유 민주주의의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어 남북 이산가족, 북한이탈주민 등과 함께 통일 관련 유적지 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영등포는 이산가족에 대한 역사와 상징성이 담긴 지역이다. 1983년 여의도광장에서 138일간 열린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는 1만 명의 이산가족의 상봉을 성사시키며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지역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1954년 이승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용화)은 오는 6월 18일(수), 양천경찰서 노상공영주차장에 있는 헌혈에서 임직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단체 헌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 헌혈은 대한적십자사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며, 공단 임직원과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 지역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헌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헌혈 참여자에게는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헌혈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하며, 현장에서 전문 의료진의 상담을 통해 헌혈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화 이사장은 “이번 헌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9일 오후 2시에 지하철 9호선 증미역 일대에서 ‘2025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강서구청, 서울 메트로 9호선,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등 12개 기관과 단체에서 약 13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재난 대응과 토론 훈련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발생한 방화사건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지하철에서 ’폭발물 테러에 의한 탈선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한다. 구는 어떠한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초동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공동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현장에서는 통합지위본부를 가동해 상황전파, 진화작업에 이어 사상자 구호, 피해자 지원에 이르기까지 통합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동시에 강서구청에서는 구청장이 주재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훈련도 진행한다. 부서별 초동 대응과 돌발 메시지 부여에 따른 토론, 문제 해결 역량 등을 점검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재난안전상황실과 현장을 줌(ZOOM)으로 실시간 연결해 상황을 공유하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6월 21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상암산 유아숲체험원(상암동 1761)에서 ‘2025 마포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아를 동반한 가족 약 300명을 대상으로 하여, 아이들이 숲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깡통 열차 체험’,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는 ‘버블쇼(09:00~09:30)’, 자연 속에서 추억을 남기는 ‘야외 포토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고 감정을 나누는 ‘숲속 미니도서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숲속 정원 가드닝’, ‘해먹 타며 즐기는 숲캉스’, 자연 재료로 만드는 ‘숲속 베이커리’ 등 자연친화적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활동을 적극 반영해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의 장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축제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s://yeyak.seoul.go.kr)을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현장 접수도 함께 진행해 더 많은 가족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05년 조성 이후 시설 노후와 파손이 심해진 ‘신월동 걷고 싶은 거리’ 일대를 보행자 중심의 명품거리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신월4동 오목로3길 41부터 오목로4길 30까지 약 1.5km 구간으로, 최초 조성 이후 20년이 지나 보도와 화단 등의 훼손이 심해 보행 안전과 도시 미관을 해쳐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부터 ▲노후 기반시설 개선을 통한 보행자 통행안전 확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주민 소통 공간 마련 ▲도시 경관 개선을 통한 특색 있는 거리 조성 등의 재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우선, 파손된 보도블록(6,000㎡)과 경계석(1.08km), 시설물 등을 대폭 정비해 휠체어나 유모차 등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화단 플랜터를 새롭게 설치해 정원형 식재를 통해 거리에 생기를 더하고, 가로등과 경관조명을 보강하여 야간 보행의 안전성과 도시 미관 수준을 높였다. 특히 구는 이번 재정비를 통해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공간을 중심으로 ‘특화 거리’ 3개소를 새롭게 마련했다. 먼저, ‘어울림마당’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이 정비사업에 개발과 운영을 아우르는 디벨로퍼(Developer) 모델을 적용하며 국내 도시정비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존 시공 중심의 정비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상품 기획부터 설계, 시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디벨로퍼 방식으로 도시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회사는 과거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해운대 아이파크, 수원 아이파크 시티, 서울원 아이파크 등 복합개발 사업을 통해 디벨로퍼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왔다. 특히,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에서는 개발·시공·운영 전 과정을 수행해 강북권 최고가 완판에 근접하는 성과를 기록하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HDC는 이를 통해 디벨로퍼 모델의 수익성과 실행력을 입증했다. HDC는 도시문맥을 고려한 기획을 바탕으로 주거, 상업, 문화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있으며, 자체 상품 기획과 설계 전략으로 개발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호텔·상업시설 등 주요 시설은 직접 운영해 부동산 자산의 프리미엄을 높이고 있다.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에서도 디벨로퍼 모델을 본격 적용하고 있다. 'The Line 330'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중동 지역 긴장 완화를 시사하는 이란과 이스라엘 간 휴전 모색 보도에 국제유가가 배럴당 1달러 이상 하락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렌트유 7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1.35% 내린 배럴당 73.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물도 1.66% 떨어진 71.77달러로 마감했다. 유가 하락의 직접적 배경은 이란이 중재국들을 통해 이스라엘과의 휴전을 타진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였다. 로이터는 이란과 중동 지역 외교 소식통 5명을 인용해, 이란이 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오만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이스라엘에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이란은 자국 핵 프로그램과 관련한 협상에서 유연한 태도를 취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이란의 휴전 의지를 보도한 바 있다. 이번 소식은 원유 공급 차질 우려를 크게 누그러뜨리며 시장 심리를 안정시켰다. 미즈호증권의 로버트 야거 애널리스트는 “양측의 폭격이 더 넓은 지역 전쟁으로 확산돼 에너지 인프라를 위협할 수 있다는 시장의 불안이 진정되면서, 투기적 자금이 일부 이탈했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하이브(HYBE) 방시혁 이사회 의장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고급 주택가 벨에어(Bel-Air)에 위치한 고급 맨션을 개인 법인을 통해 3년째 소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하이브가 공시한 ‘2025년 대규모기업집단현황’에 따르면, 방 의장은 미국 부동산 법인 ‘벨 에어 스트라델라(Bel Air Stradella)’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 법인은 2022년 방 의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개인 명의 법인이다. 해당 법인을 통해 방 의장은 벨에어 소재 고급 맨션을 구입해 현지 체류 시 거처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브는 “방 의장이 설립한 개인 법인으로, 회사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현재 LA 인근에 하이브 아메리카 등 16개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이며, 북미에서 콘텐츠·음원·공연·팬덤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북미 매출은 1333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26.6%를 차지했다. 한편 하이브는 국내 사옥과 시설 대부분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어, 방 의장의 해외 부동산 소유 방식과 대조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의회(의장 정대근)는 지난 5월 27일 336회 정례회 1차 본회의와 6월 13일 2차 본회의에서 김철수(국민의힘)·이명숙·김영곤·노경숙·곽노혁·김미주 의원이 제정 발의한 6건의 조례안이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 통과된 6건의 조례안은 복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으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구의회의 적극적인 자치입법 활동의 결과물이다. 김철수(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구로구 가사노동 스트레스 해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가정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가사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체계적으로 해소하고, 이를 통해 구민의 정신적ㆍ신체적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가사노동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환경을 조성하고자 제정했다. 주요 내용으로 적용범위, 가사노동 스트레스 해소 지원사업, 구민참여 활성화에 관한 사항, 실태조사 등과 표창에 관한 내용을 명시하고 있다. 이명숙 의원은 「지방자치법」 제47조의2에 따라 우리 구의회 인사청문회의 절차와 운영 등에 대하여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4일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제14회 평택시민 체육대회를 1만여 명의 시민과 함께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로 마련돼, 시민들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평택농악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개회식에서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평택시 체육회장, 국·도·시의원, 지역 기관장, 읍·면·동 대표 등 6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떡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선포된 이번 대회의 구호 ‘하나된 평택, 시민과 함께 미래로!’는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며 통합 30주년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또한, 동력 패러글라이딩 퍼포먼스가 행사장 상공에서 펼쳐지며 장내에 감동을 더했다. 평택시 깃발을 휘날리며 하늘을 가른 패러글라이더의 비행은 평택의 미래 비전과 도약을 상징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5인 6각 ▲혼성계주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시민 선수단과 응원단은 승패를 떠나 하나된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종목별 우승팀은 물론, 열정적인 응원을 펼친 팀에게는 응원상, 질서 있는 참여로 모범을 보인 팀에게는 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 에 참가, 평택시 투자 환경 및 투자 인센티브 홍보와 더불어 평택시 전략산업인 반도체·수소·미래자동차 등 주요 사업 설명을 통해 기업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2025 글로벌 공급망 혁신대전’은 GSC KOREA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소재·부품·장비·공급망 서비스 특화 박람회로, 같은 시기 동시 개최된 AI&Big Data Show, Secu-Tech Show, Smart Tech Show 등을 포함해 15개국, 400여 개 기업 15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됐으며, 시는 평택도시공사, 평택산업진흥원과 공동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공동홍보관의 개별 맞춤형 투자 상담을 통해 △투자 인센티브 지급 △산업단지 분양 현황 △반도체 특구 및 수소도시 등 주요 개발 내용 △교통 및 교육 등 정주환경 우수성 △광역철도 A·C노선 연장 등 입지 장점을 설명해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앞으로 미래의 주도 사업인 반도체, 수소, 미래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해 투자 지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의회(의장 정대근)는 지난 13일 제33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의회는 앞서 5월 2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5일부터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심사와 예비비 지출심사, 조례안·동의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한 후, 6월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한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처리된 안건으로는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서울특별시 구로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김철수 의원-국민의힘) △서울특별시 구로구의회 표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권 의원) △서울특별시 구로구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주 의원) △서울특별시 구로구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노경숙 의원) △서울특별시 구로구 시각장애인 대상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조례안(곽노혁 의원) △서울특별시 구로구 가사노동 스트레스 해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철수 의원-국민의힘) △서울특별시 구로구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안(김영곤 의원) △서울특별시 구로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5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개장 이후 처음으로 반려견과 함께 정원을 산책할 수 있는 ‘펫데이 이벤트’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펫데이 이벤트’는 정원 남문 일원과 스페이스 허브 구간에서 펼쳐졌으며, 전국에서 모인 반려인 200명과 반려견 150마리가 함께 정원의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당일에는 ‣반려견 이동진료소 ‣가족 손도장‧발도장 체험 ‣반려쉼터 ‣개우소 등 다양한 반려친화형 시설과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남 최초의 반려견 전용 열차 상품인 ‘순천 댕댕트레인’과 연계되어 더욱 주목을 받았다. ‘순천 댕댕트레인’은 서울, 대전, 익산 등 수도권 및 충청권에서 모집된 반려인과 반려견이 전용 열차를 타고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 양일간 ‣순천만국가정원 ‣오천그린광장 ‣순천드라마촬영장 ‣와온해변 등 순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반려여행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이와함께 ‘백문이불여일犬, 순천만국가정원 犬과함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반려가족이 한나절 동안 정원 속에서 여유롭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주민 중심 복지행정 실현을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돌봄 이웃(기준중위소득 75% 이하) 6,733가구를 대상으로 기본복지가이드라인 세부 항목에 대한 실명 기반 욕구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최초로 수립된 동구의 ‘기본복지가이드라인’을 더욱 정교하게 운영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가구별 복지체감 수준과 생활기준의 충족 여부를 실명 기반으로 면밀히 파악하고, 이를 민관의 다양한 복지자원 연계와 지원계획 수립 시 실질적으로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그동안 만족도 조사와 중간점검을 통해 기본복지가이드라인의 체감도를 지속 보완해온 동구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수요기반 복지행정으로 발전시키고, 중복지원을 줄여 복지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욕구조사는 ▲기본생활 ▲혹서기·혹한기 ▲교육·문화 ▲돌봄 등 4개 분야, 48개 세부 항목으로 나눠 진행되며 응답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필수항목과 참고 항목으로 나눠 간결하게 설문을 구성했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상담 시 설문지를 필수로 활용하며 복지통장과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안부 살핌단 등 인력을 활용해 QR 설문 조사와 대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6일부터 8월 29일까지 ‘2025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 70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철인3종경기 대회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구례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자원봉사자는 선수 현장등록 지원, 안내소 운영지원, 읍면 거점 보급소 운영지원, 통역 지원 등 역할을 맡게 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기본 교육과 봉사시간 인정, 단체보험 적용, 유니폼 제공, 식사 및 간식 등이 제공된다. 자원봉사 희망자는 1365 자원봉사포털 온라인 및 구례군 스포츠산업과 방문, 우편, 팩스(061-780-2199) 등 오프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만 18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국제철인3종경기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닌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는 소중한 축제의 장”이라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민들의 따뜻한 환대와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2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이광용 재단 이사장, 김희영 상임이사, 기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 기탁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 릴레이에는 9명의 기부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2,4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중 8명이 기탁식에 참석해 직접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기부자와 기부 금액은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 1,000만 원, 의료법인 광양의료재단 광양병원(원장 김철호) 300만 원, 주식회사 에이블탑(대표 김건일) 300만 원, 광양시산림조합(조합장 송백섭) 100만 원, 삼대광양불고기집(대표 이형중) 200만 원, 개인기부자 유재화 100만 원, 이상민 100만 원, 박선찬 100만 원이다. 기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주식회사 비에이치로지스(대표 백중재)도 200만 원을 기부하며 “뜻깊은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은 “영유아들의 성장과 행복한 환경 조성을 위해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에 밑거름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식품 등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마약’과 관련된 단어가 들어간 간판 및 메뉴판 변경 시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식당의 상호 및 메뉴명에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관련 표현을 개선하여 건강한 식사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식당가에서는 ‘마약 김밥’, ‘마약 옥수수’ 등 마약을 연상케 하는 자극적인 단어가 마케팅 수단으로 빈번하게 활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지고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북구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달 「광주광역시 북구 식품 등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개선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사업 추진 및 재정지원 등의 근거를 마련했다. 아울러 조례 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식품 등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개선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일반음식점 지도·점검 시 업주가 마약 관련 유사 표현을 사용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계획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부터 마약 관련 용어가 포함된 간판 및 메뉴판을 자발적으로 변경하는 업소에 최대 250만 원(간판 200만 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난 14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2025 국제아동미술교류전’의 성대한 개막식을 열고 시작을 알렸다. 이번 전시에는 전 세계 33개국 아동들이 참여해 ‘평화로운 우리세상(Our Peaceful World)’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개막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김명숙 평택시의회 부의장, 임종철 부시장이 참석했으며, 사라솔리스 과테말라 대사, 폴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페루 대사,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카자흐스탄 대사, 페타르 크라이체프 불가리아 대사를 비롯해 마셜제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콜롬비아, 온두라스, 체코, 슬로바키아, 우즈베키스탄 등 총 14개국의 외교사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번 개막식에는 재단에서 초청해 전시에 작품을 출품한 베트남 다낭시 아동과 가족이 직접 참석했다. 행사는 정장선 평택시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됐으며, 김명숙 부의장의 축사, 그리고 사라 솔리스 과테말라 대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2025 세계아동사생대회’ 주제 발표와 함께 테이프 커팅식, 마술 공연과 어린이 댄스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정장선 시장은 “전시에 참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국제학교 설립‧운영법인으로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을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선정은 13일 최종선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는 의결서를 제출한 4개교를 대상으로 △본교의 분교 설립 의지 △실현 가능성 △명성도 등을 중점 평가했다. 애니 라이트 스쿨은 미국 워싱턴주에 있는 141년 전통의 명문 사립학교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미국 교육 평가 플랫폼 니치(Niche)에서 워싱턴주 사립 K-12 학교 중 1위로 선정됐으며, 뉴스위크가 선정한 ‘상위 5% STEM 고등학교’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또한 졸업생 30% 이상이 스탠퍼드, 프린스턴, MIT, 브라운 등 세계 100위권 명문대에 합격하는 등 탁월한 교육 성과를 보이고 있다. 본교의 분교 설립 의지도 이번 최종 선정에 주요하게 작용했다. 애니 라이트 스쿨은 본교의 높은 명성뿐 아니라 지역 학생 우선 선발 등 평택시의 협상안을 모두 수용했으며, 만장일치로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본교가 직접 학교를 설립‧운영해야 하는 국내법상의 제약으로 평택시는 국제학교 유치에 어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재난재해 위험지도’ 제작에 본격 착수한다. 이는 지난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시는 12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종합 위험지도 구축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재난재해 위험지도는 도시 전역의 재난 데이터를 통합·시각화해 재난의 예방, 대응, 복구 전 과정을 체계화하는 사업이다. 재난에 대한 대응을 넘어, 과학적 분석과 공간 기반 데이터로 재난 상황을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화성특례시는 올해 1월,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화재위험지도 시스템’을 도입하고 공장·물류창고·자원화시설 등 2만 7천여 개소의 화재 위험 정보를 공간 데이터로 구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유관 부서 간 정보 공유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기존 시스템을 기반으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침수우려지역 ▲침수흔적도 등 자연재난 관련 데이터를 종합 반영한 ‘자연재난 통합위험지도’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해당 지도는 향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작년 7월 1일부터 시행한 ‘언제나 돌봄’ 사업이 시행 1주년을 맞이했다. 이 사업은 아동 양육 가정의 긴급 돌봄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평택시의 ‘언제나 돌봄’ 사업이 운영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광역센터가 도내 아동언제나돌봄센터 20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성과 평가를 한 결과, 평택시가 우수한 평가를 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 평택시는 활발한 홍보 활동을 통해 총 28곳의 돌봄 서비스 제공 기관을 등록했고, 2025년 5월 말 기준으로 123건의 긴급 돌봄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매칭하는 등 아동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평택시가 ‘아동 언제나 돌봄’ 사업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광역센터로부터 홍보 지원비를 확보했다. 시는 이번 지원금을 활용해 하반기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돌봄 체계를 계속 강화하겠다”라며 “긴급 돌봄 서비스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정장선 시장을 주재로 ‘2025년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 대비 추진 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추진 상황 최종 점검에 나섰다. 보고회는 장마철 및 혹서기를 앞두고 부서별 추진 사항을 재점검해 호우피해 최소화 및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부서별 대책을 마련했다. 앞서 평택시는 배수펌프장, 세교지하차도, 평택역 일원 등 작년 피해지역 현장점검을 했으며,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상습 침수 구역 빗물받이 및 우수관, 하천 등 사전준설 및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 무더위쉼터 점검, 폭염대비 취약계층 및 야외근로자 보호 대책 등을 마련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여름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예방의 중요성을 당부하면서 “시설물 점검과 취약계층 보호 대책를 강화해 시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6일 화성시 주거복지센터를 병점1동 소재 병점메트로타워 2층(병점노을6로 30 203호)으로 확장 이전해 문을 열었다. 시는 지난해 4월 시청 본관 1층에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문제 해결 및 주거 안정을 위한 주거복지센터를 처음 개소하고, 주거 상담과 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시는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접근성과 민원인 주차 편의성 등을 고려해 병점역 인근에 새롭게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이전한 센터는 같은 건물 내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화성서부권주거복지지사와 주거급여사업소가 자리 잡고 있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연계와 협업을 통해 주거복지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센터는 ▲주거복지 네트워크 구축 ▲민관 협업 기반 마련 ▲주거 취약계층 실태조사 및 상담·서비스 연계 ▲정보제공 등을 중점 추진하며,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비주택 거주 취약 계층, 주거 위기 가구 등 주거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전화 상담 및 방문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주거복지센터(☎031-518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에서 이웃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이 잇따라 펼쳐졌다. 성북구 새마을부녀회(회장 최필금)는 지난 12일 종암동 일대에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여해 열무김치, 동그랑땡, 장조림, 오징어젓갈, 김, 절편 등 7가지 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해 전달했다. 마련된 반찬은 관내 한부모가족시설 2곳, 여성복지시설 4곳, 고립·은둔청년 자립지원시설 1곳 등 총 7개소의 120세대에 전달됐다. 최필금 회장은 “이웃들이 맛있게 드실 생각에 며칠 전부터 준비하면서도 즐거운 마음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정성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북구협의회(회장 김기철)도 열무김치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원과 성북후원회 회원 등 40여 명은 삼양로 소재 성북나눔터에 모여 열무김치를 담그고,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저소득층 등 희망풍차 결연세대 22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기철 회장은 “봉사원들의 정성이 담긴 열무김치를 통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AI 시대에 발맞춰, 누구나 쉽고 빠르게 행정정보와 생활민원에 다가갈 수 있도록 24시간 대화형 행정서비스 'AI 마포 ON' 운영을 시작했다. 'AI 마포 ON'은 생성형 AI와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기반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마포구 정책, 생활정보, 민원 등에 대해 실시간으로 질의·응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트 행정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마포구 맞춤형 생활 정보, 주요 시설 현황 등을 수록한 ‘마포사용설명서’와 효도밥상, 마포 11대상권, 마포순환열차버스 등 구정 전반을 아우르는 주요 정책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지식 DB를 바탕으로 한다. 또한 구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교육강좌, 문화행사, 일자리 등 실시간 정보를 연동해 정확하고 신속한 답변을 제공한다. 기존의 시나리오(FAQ) 챗봇과 달리 이용자가 복잡한 키워드 입력 없이 일상적인 문장으로 질문하면 유연하고 정확한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 방법은 간편하다. 마포구청 누리집 또는 마포구청 카카오톡 채널에서 ‘AI 마포 ON’ 아이콘을 클릭하면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 추후 'AI 마포 ON' 서비스 이용자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미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미용실 3곳과 ‘장애인 친화 미용실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9월, 동대문구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 1층에 장애인 전용 미용실 ‘동행헤어’를 조성해 장애인 이용자도 편안하게 시술받을 수 있도록 맞춤 설비를 마련했다. 개소 이후 현재까지 약 550명이 이곳을 통해 미용서비스를 받았다. 하지만 전용 미용실 한 곳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고, 접근성 측면에서도 한계가 있어 구는 장애인들이 가까운 미용실에서도 불편 없이 머리를 손질할 수 있도록 관내 미용실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러한 취지에 공감한 ‘미소미용실(용두동)’, ‘조은선헤어(청량리동)’, ‘난다랑미용실(장안2동)’이 동참 의사를 밝힘에 따라, 구는 16일 구청장실에서 3개 미용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미용실은 운영에 앞서 장애인 고객이 보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부 공간을 재배치하거나 일부 시설을 개선하게 된다. 구는 협약 미용실에 ‘경사로 설치’, ‘안내 현판 부착’, ‘장애인 시술에 필요한 기자재’ 등을 지원하는 한편, 구에 주소를 둔 중증 장애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구역 확대를 홍보하고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표 금연구역인 동소문로 22길, 일명 ‘하나로거리’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기존 하나로거리만 지정돼 있던 금연구역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유타몰과 상가(동소문로 22길 4) 사이 골목 입구부터 약 40m 구간까지 확대됐으며, 택시승차대 또는 관련 표지판으로부터 10m 이내 구역도 새롭게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성북구는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거리 캠페인과 함께, 담배꽁초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실시해 환경정화에도 기여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는 이동금연클리닉을 비롯해 기후변화 인식 제고와 에코마일리지 제도, 마약류 익명검사 및 불법 마약 근절을 위한 홍보부스가 마련돼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정보를 다채롭게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흡연의 해로움뿐 아니라 전자담배와 간접흡연의 위험성까지 알리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세계 금연의 날을 계기로 주민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금연 실천을 통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2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평택시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인 기업 51개 사와 구직자 1천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과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총 603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262명이 채용될 예정으로, 전년 상반기 박람회 채용인원인 184명 대비 42% 증가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반도체, 제조, 서비스, 물류/운송 등 분야별 부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도모하는 한편, 지난해 인기가 좋았던 이력서 사진 촬영, 수정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취업타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별도 마련돼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민생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일자리를 구하는 분들과 기업 모두 필요한 행사로, 앞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많은 분에게 희망을 드리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기업 51개 사를 비롯해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해 청사 내에 텀블러 전용 세척기 2대를 시범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청사 방문객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청 구내식당과 이순신도서관 2곳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했으며 설치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자는 텀블러 전용 세척기를 활용해 40초 내외의 짧은 시간으로 컵 내부를 고압 세척할 수 있으며, 살균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보다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앞장서 ‘1회용품 없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일상 속 친환경 생활 습관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전 직원이 참여한 ‘1회용품 줄이기 공직자 실천서약’을 바탕으로 개인컵 사용 장려, 종이컵 사용 제한 등의 실천 정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15일(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과 함께 구청 2층 강당에서 ‘장기려 무료 진료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건강 상담과 치료를 제공하고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은 1997년 故 장기려 박사의 뜻을 이어 설립된 단체로 이번 진료소 운영은 동대문구와의 첫 협력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전문 의료진 12명과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해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를 통해 모집된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김진경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장, 장여구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장이 참석해 인사말을 전했고 이후 4시간 동안 진료와 봉사 활동이 이어졌다. 내과, 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치과, 안과 등 여러 분야의 전문의가 건강 상담, 초음파 진단, 물리치료, 의약품 제공,보건교육 등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폈다. 장여구 단장은 “동대문구와 함께 의료 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의료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지속가능 일자리 녹서를 토대로 추진하는 2단계 사회적대화의 성공 기반을 다지기 위해 21개 동을 찾아가는 지속가능 일자리 대화마당(이하 대화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화마당은 민선 8기 광산구의 핵심 과제인 지속가능일자리특구 조성 정책 추진 상황과 1단계 시민참여형 사회적대화의 결정체인 녹서에 담긴 핵심 질문을 주민과 공유하고, ‘좋은 일자리’에 관한 다양한 시민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지난 10일 신가동을 시작으로 7월 10일까지 21개 동을 순회하며 대화마당을 진행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대화마당에 참여해 지속가능일자리특구 정책 추진 배경 및 취지, 전담 부서 신설, 시민참여형 사회적대화 운영, 녹서 발간 등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좋은 일자리, 좋지 않은 일자리 기준, 수많은 정책에도 일자리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 주민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박병규 청장은 “사회적대화와 합의야말로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실현하는 해법”임을 강조하며, 7월부터 본격화하는 백서 제작을 위한 2단계 사회적대화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청소년들의 일상이 디지털 기술과 함께 빠르게 변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SNS는 친구들과의 소통을 손쉽게 해주고, 정보에 대한 접근성도 이전보다 훨씬 높아졌다. 온라인 수업, 챗봇 학습, 영상 기반 플랫폼을 통한 자기계발까지. 디지털 기술은 분명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하지만 그 밝은 이면에 자리 잡은 ‘사이버폭력’ 문제는 점점 더 심각해지며, 우리 사회에 경고를 보내고 있다. 특히 사이버폭력은 시공간의 제약이 없다.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고, 한 번 유포된 글이나 영상은 삭제조차 어렵다. 피해자는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스마트폰으로 자신을 조롱하는 메시지를 확인하고, 등굣길 내내 친구들의 시선을 피한 채 고개를 숙인 채 걷는다. 이처럼 사이버폭력은 물리적 흔적은 없지만 피해 청소년에게는 깊은 정서적 상처와 외상 후 스트레스를 남긴다. 사이버폭력의 양상도 다양하고 교묘해지고 있다. 친구 사이의 말다툼에서 시작된 욕설과 조롱, 단체 채팅방에서 벌어지는 따돌림, 악의적으로 편집된 사진과 영상 유포, 실명 대신 익명으로 접근할 수 있는 앱을 이용한 협박과 괴롭힘까지. 문제는 이러한 행동들이 가해자에게는 단지 ‘농담’이나 ‘스트레스 해소’라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금천구청 광장에서 주민참여형 기후동행 벼룩시장(플리마켓) ‘당신의 금천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소하지만 특별한 여름소풍’을 주제로 여름날 저녁의 캠핑 감성을 담아 꾸며진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환경을 위한 가치를 직접 실천하는 벼룩시장이자 주민이 다함께 즐기는 문화 행사로 기획됐다. 구는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당금마켓 판매자를 모집했다. 신청한 100여 팀 중 금천구 거주 아동 또는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과 친환경 제품 판매자를 우선 선정해 총 30팀을 확정했다. 판매자는 재활용 가능한 중고 소장물품(의류, 장난감, 도서 등), 다양한 수공예품(액세서리, 열쇠고리 등), 친환경(제로웨이스트) 제품 등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주민들을 위한 공연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국내 정상급 탭댄스 팀 ‘Over the Top’, 자작 가수(싱어송라이터) ‘니나파크’, 밴드 ‘위시스’, 홍익대·서울공연예술고 실용음악 및 뮤지컬과 전공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및 재활용품 교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6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편리한 여행을 지원하는 ‘휠체어리프트 관광버스 임차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관광 활동 참여에 제약이 많은 장애인의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이동권 보장과 여가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누구나 살기 좋은 무장애 도시 마포’ 실현을 목표로 한다. 특히 장애인 당사자뿐 아니라 함께 여행하는 보호자나 가족의 삶의 만족도 역시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실제로 한 마포구민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남편이 처음으로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겠다고 하니, 저도 가슴이 벅찼어요”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지원 대상은 휠체어 이용 장애인 1인 이상을 포함한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그룹이며, 마포구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또는 주사무소가 마포구에 있는 장애인 관련 기관 및 단체에 적용된다. 여행은 1박 2일 이내의 관광 일정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단체는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관광버스를 직접 임차해 이용한 후, 소요된 임차비를 마포구에 신청하면 해당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예산 현황과 지원 대상자 적합 여부 등을 사전에 마포구 장애인복지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화성소방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함께 전국 최초로 ‘화학구조119안전센터’ 건립을 추진하며, 화학 사고 및 산업단지 중심 화재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가칭)마도119안전센터’ 건립 사업이 지난 13일 경기도 공유재산심의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을 통과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고 16일 밝혔다. ‘(가칭)마도119안전센터’는 기존 안전센터와 차별화된 화학구조119안전센터로, 2028년도 말 사업 완료를 목표로 화학분석 제독차, 화학차, 펌프차, 구급차 등 화학물질 사고에 특화된 장비를 바탕으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두고 건립된다. 이번 건립 사업은 단순한 소방 인프라 확충을 넘어, 산업단지가 밀집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화성특례시에 특화된 전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지난해 서신면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를 계기로, 서신·마도 산업단지 일대의 소방 공백 해소와 유사 사고 재발을 방지하고자 안전센터 건립 및 소방력 확충을 위한 전방위적 대응에 착수한 바 있다.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사고가 발생한 마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안암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9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용문고등학교 ‘화정홀’에서 용문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의제발굴학교』를 진행했다. 2024년 안암동주민자치회-용문고의 협력 사례가 여러 뜻깊은 성과를 낸 결과, 작년 용문고 학생 14명과 소규모로 진행한 주민자치교육이 올해는 용문중학교를 포함해 무려 62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수업으로 확대됐다. 『찾아가는 의제발굴학교』에서 학생들은 주민자치 활동에 직접 참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인이 거주하는 동네의 어엿한 주민으로서 자원과 문제점을 생각해 보고, 더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기 위한 제안으로 발전시켰다. 이날 학생들이 낸 제안은 안암동 주민자치위원과의 소통을 통해 다듬어져 내년도 주민자치 사업의제로 주민총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내년도 주민자치 사업에는 학생들도 직접 참여한다. 교육이 끝난 후 이뤄진 만족도 조사에서 학생들은 “친구들과 토론할 기회가 별로 없는데 토론하고 발표하는 활동을 하게 되어 재미있었다”, “나의 의견이 실제로 실현될 수 있다는 기대가 생겨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민주주의를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라며 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