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LPGA 최종전서 1타차 준우승 -부상 100만달러는 리디아고에게 돌아가 장하나가 LPGA 투어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서 1타차로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장하나(23)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4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장하나는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제리나 필러(미국)와 공동 2위를 기록, 우승자인 크리스티 커(38)에 1타차로 패배했다. 이번이 시즌 4번째 준우승. 마지막 날 후반전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후반 홀까지 장하나, 크리스티 커(38 미국), 렉시 톰슨(20 미국) 등이 공동 선두에서 우승 경쟁을 벌였다. 1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3번 홀(파4)에서 보기로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전반 9홀을 끝낸 장하나는 후반 홀에서 힘을 냈다. 장하나는 12번 홀(파4)에서 먼 거리 버디를 잡아 공동 선두 대열에 합류했고,
10돌 맞는 현대차이나 레이디스 오픈 (现代汽车∙中国女子公开赛2015,현대차 중국오픈) 현대차 중국오픈은 2006년 11월 샤먼동방골프장에서 첫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0년째를 맞이한다. 이에대한 기자회견이 11월19일 오후3시 중국국가체육총국에서 100여명이 훨씬 넘는 중국기자들과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골프가이드’에서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대회는 12월11~13일 중국 하이커우 미션힐즈에서 열린다.지난해 선전 미션힐즈에서 열린바 있으며 이번대회는 장소를 하이커우로 옮겨 두번째 대회를 치루게 되는셈이다.특히 대회가 열리는 블랙스톤코스는 많은 국제대회를 개최했던 경험이 풍부한 코스이다. 미션힐즈 그룹의 Executive Director인 Iain Roberts는 현대차 중국오픈의 수준 등을 고려하여 미션힐즈 최고의 코스로 불리우는 블랙스톤코스에서 열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CEO of China LPGA Tour Ltd 리홍(李红) CLPGA의 집행이사 겸 CEO of China LPGA Tour Ltd 리홍(李红)은 지난 10여년간 KL
박인비와 리디아 고, 올 시즌 '최후의 결전' 벌인다.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결과 따라 여러 타이틀 주인공 가려져 박인비 박인비와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LPGA 투어 2015년 시즌 피날레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무대는 투어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이다. 세계랭킹 1, 2위인 리디아 고와 박인비는 여러 기록면에서 박빙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세계랭킹과 상금랭킹, 올해의 선수 부문에선 리디아 고가, 평균타수 부문에선 박인비가 각각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그 차이는 종이 한 장 차이다. 가장 시소게임을 벌이고 있는 부문은 세계랭킹이다. 1위 리디아 고(12.40점)와 2위 박인비(12.31)의 랭킹 포인트 차이는 불과 0.09점. LPGA는 "최종전에서 더 좋은 순위에 오른 선수가 무조건 세계랭킹 1위로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고 예상했다. 최저타수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베어트로피 경쟁도 치열하다. 박인비는 지난 주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18언더파로 우승하면서 랭킹 1위(69.433타)를 되찾았다. 2위 리디아 고(69.449타)와의 차이는 0.016타다. LPGA는 &quo
안병훈, 유러피언 투어 신인왕에 도전한다. - 아시아 선수 최초로 신인왕에 뽑힐 가능성 높아 안병훈이 유러피언 투어 신인왕에 도전한다. 안병훈은 19일(한국시간)부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주메이라 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유러피언 투어 파이널 시리즈 최종 4차전인 dp 월드투어 챔피언십에서 신인왕을 굳히고 '올해의 선수'에도 도전한다. 총 60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이 유일하다. 시즌 상금을 포인트로 환산해 랭킹을 매긴 레이스 투 두바이에서 안병훈은 현재 7위(213만9356)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 시즌 유러피언 투어 최후의 승자가 될 수도 있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25만 달러의 보너스 상금이 지급된다. 안병훈은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339만 3,923)에 125만 4,567점 뒤져 있다. 최종전 우승 상금 133만3,330점을 획득하면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산술적인 계산이다. 가능성은 있지만 확률은 높지 않다. 안병훈이 우승해야 하는 것은 물론 맥길로이가 상대적으로 성적이 부진해야 한다. 27위 밖으로 밀려나야 한다. 같은 이유로 2위 대니 윌렛은 28위 밑으
<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홈구장 페코파크가 골프장으로 변신했다. 5일 이벤트 경기에 나선 한 참가자가 관중석에서 그라운드를 향해 샷을 하고 있다. -美 파드리스 구장 9홀 코스 조성 -관중석에서 그라운드를 향해 샷 -'나도 쳐보자' 대기자만 1000명 야구장에서 골프를 즐기는 특별한 이벤트가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미 프로야구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홈구장인 페코파코에 캘러웨이와 함께 파3홀 9개를 조성했다. 페코파크는 이전에도 야구 경기가 없는 비시즌에 테니스, 농구 대회가 열리는 등 다양하게 활용됐다. 이번에는 전장 1002야드짜리 9홀 코스로 변신한 것이다. 티박스는 9개가 마련됐고 벙커와 나무도 곳곳에 들어섰다. 그린은 4개뿐이었지만 서로 다른 지점에 핀을 여러개 꽂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골프 이벤트는 원래 참가자 144명을 대상으로 6 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청이 쏟아지면서 1600여명을 대상으로 5~9일 열렸다. 참가자들은 타격 연습장에서 준비운동을 한 다음 라커룸과 더그아웃을 통과해 1번홀(110야드)에 들어선다. 홈플레이트에서 외야 중앙을 향해 첫 번째 샷을 날린다. 2번홀부터 7번홀까지는 위층
최운정은 LPGA 투어 최고의 철인, 올 시즌 전 대회 출장 - 4년 연속 출전대회 수 1위 최운정(25·볼빅)이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고의 철인으로 꼽혔다. 최운정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2015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을 포함해 올해 LPGA 투어 31개 전 대회에 '개근'한다. 대륙간 대항전인 '솔하임컵'을 제외하고 31개 대회에 모두 출전하는 선수는 최운정 밖에 없다. 최운정의 뒤를 이어 지은희(28·한화), 이미향(22·볼빅), 호주교포 이민지(19), 재미동포 크리스티나 김(31), 카린 이셰르(프랑스) 등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까지 올해 29개 대회에 출전한다. 한 시즌 LPGA 투어 모든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대회가 미국 본토는 물론 캐나다와 멕시코, 유럽(영국·프랑스), 호주, 아시아(한국·중국·일본·태국·싱가포르 등)를 넘나드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체력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의지가 부족해선 도저히 이룰 수 없다. 최운정은 2012년
김세영(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 시즌 신인왕에 등극했다. 김세영은 지난 11월 8일 일본에서 끝난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이 끝난 뒤 신인왕을 확정 지었다. 김세영은 이 대회에 불참했지만 신인왕 랭킹 2위 김효주(20)가 공동 6위로 우승에 실패하면서 생애 단 한번 뿐인 신인왕의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김세영은 한국인으로는 역대 9번째로 LPGA투어 신인왕에 올랐다. 김세영에 앞서 박세리(1998년) 김미현(1999년) 한희원(2001년) 안시현(2004년) 이선화(2006년) 신지애(2009년) 서희경(2011년) 유소연(2012년)이 신인왕을 차지한 바 있다. 김세영은 LPG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 생애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상이기에 더욱 기쁘다. 특히 올 시즌 신인들의 수준이 매우 높았기 때문에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까지 국내무대에서 뛰다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올 시즌 미국에 진출한 김세영은 첫 해부터 성공스토리를 써내려 갔다. 데뷔 후 두 번째 대회였던 퓨어 실크 바하마에서 첫승을 거뒀고, 4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2승째를 챙겼다. 지난주에는 블루베이 LPG
<사진-조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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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식중독으로 HSBC 프로암 불참 로리 매킬로이가 hsbc 챔피언스를 하루 앞두고 열린 프로암 대회에서 식중독 증세로 휴식을 취했다. 매킬로이는 상하이 현지 시간 수요일에 프로암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연습으로 몇 개의 샷을 치고 난 뒤에 배에 통증을 느껴 연습을 중단했다. hsbc 챔피언스 첫 라운드에 참가하기 위해서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매킬로이는 “솔직히 상태가 썩 좋진 않다”며 “그저께 밤에 먹은 음식이 잘못됐던 것 같다. 어제부터 좋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또 “오늘 토스트와 메론을 아침으로 먹고 나왔다. 괜찮은 것 같아서 몇 번 스윙을 했는데 다시 배가 아프기 시작했다. 일단은 휴식이 필요할 것 같다. 내일이면 뛸 수 있을 거다”라고 설명했다. 매킬로이는 “9홀만 플레이 할까도 생각해봤지만 휴식을 취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 코스를 미리 봐두는 것도 좋지만 여기서 몇 번 경기를 해봤고 캐디도 코스를 잘 알고 있다. 내일 좋은 컨디션으로 나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이번 대회에서 세계랭킹 3위 매킬로이는 2위 조던
프로골퍼 김경태, JGTO 시즌 5승·통산 10승째 김경태(29·신한금융그룹)가 일본골프투어(JGTO)에서 시즌 5승, 통산 10승을 거뒀다. 모두 한국 선수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김경태는 1일 일본 효고현 ABC골프클럽(파71·길이7130야드)에서 끝난 열린 투어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총상금 1억5000만엔) 최종일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김경태는 4라운드합계 12언더파 272타(66·69·68·69)를 기록, 호주교포 이원준 및 일본의 미야모토 마쓰마사와 가타오카 다이스케를 2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섰다. 김경태는 올들어 6월 타일랜드오픈, 7월 플래티넘오픈, 9월 후지산케이클래식과 아시아·태평양 골프 챔피언십 다이아몬드컵에 이어 5승째를 올렸다. 한국선수가 JGTO에서 단일 시즌에 5승을 거둔 것은 김경태가 처음이다. 2008년 일본무대에 진출한 김경태는 또 JGTO 통산 10승째를 거뒀다. 한국 남자골퍼가 일본투어에서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한 것도 김경태가 최초다. 김경태는 우승상금 3000만엔(약 2억8300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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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LPGA 3승째 신인왕에 한발 다가서 김세영(22·미래에셋)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면서 신인왕 타이틀에 바짝 다가섰다. 김세영은 지난 11월 1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중국 하이난섬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6천778야드)에서 열린 블루베이 LPGA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18번홀(파5) 짜릿한 버디 퍼트로 정상에 올랐다. 합계 2언더파 286타를 친 김세영은 캔디 쿵(대만)과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킴 카우프먼(미국)을 1타차로 따돌리고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 롯데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3승을 수확했다. 이번 우승으로 신인왕 포인트 150점을 보태 1천422점이 된 김세영은 신인왕 경쟁자 김효주(20·롯데)와 격차를 247점으로 벌렸다. 이 대회에서 기권해 포인트를 쌓지 못한 김효주는 신인왕 포인트 2위(1천175점)에 머물러 남은 대회에서 추격하기가 힘들어졌다. 김효주는 남은 3개 대회 중 토토 재팬 클래식과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2개 대회에만 출전할 예정이다, 공동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김세영은 1번홀(파4) 버디를 2번홀(파4) 보기로 맞바꾼 뒤
세계적인 최첨단 피팅센터 쿨 클럽스 한국 상륙 세계적인 피팅업체 브랜드의 한국 법인인 쿨클럽스 코리아(대표 장지연)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샤프트&클럽 분석 장비 등을 갖춘 최첨단 피팅센터를 열었다. 이 업체는 약 2만 5000개의 데모 클럽 조합과 첨단 분석 장비로 좋은 소재를 선별해 피팅을 진행, 골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미국에 본사를 둔 쿨 클럽스는 미국프로골프(PGA)와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20여명의 선수들의 자비를 들여 피팅을 받을 정도로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골프 클럽 피팅 업체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현재 쿨 클럽스에서 피팅한 클럽으로 활동하는 PGA투어 선수는 필 미켈슨, 매트 쿠차(이상 미국), 아론 배들리(호주) 등이다. 현재 쿨클럽스는 미국에 14개 피팅 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전 세계 10여개 국가에 지점을 두고 있다.
이지희 JLPGA 시즌 2승 달성, 노부타 마스터스 대회 우승 이지희(36)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노부타그룹 마스터스GC 레이디스(총상금 1억4000만엔) 우승을 차지했다. 이지희는 25일 일본 효고현 미키의 마스터스GC(파72·654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이지희는 안선주(28)의 추격을 1타차 2위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 요코하마 타이어 PRGR 레이디스에 이어 시즌 2승이자 통산 19승째다. 우승 상금은 2520만엔(약 2억3000만원)이다. 이지희의 우승으로 올 시즌 JLPGA투어 한국 선수들은 총 32개 대회서 13승을 합작했다. 시즌 상금 순위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이보미(27)가 5승을 거둔 것을 비롯해 이지희, 신지애(27)가 2승씩을 거두었다. 여기에 비회원으로 출전한 전인지(21·하이트진로)도 2개의 메이저대회서 정상을 차지해 2승을 보탰다. JLPGA투어 최초 시즌 상금 2억엔 돌파에 나섰던 이보미는 3위로 대회를 마쳐 그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사진 : JLPGA 공식 홈
케빈 나, 2주 연속 준우승 재미동포 골퍼 케빈 나(32)가 2주 연속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케빈 나는 지난 10월 2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 TPC(파71·7천223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선두를 추격했다. 하지만 합계 1타가 모자라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하고 지난주 프라이스닷컴 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준우승(15언더파 269타)에 머물렀다. PGA 투어 개인 통산 여덟 번째 준우승이었다. 우승컵은 이번 시즌 처음 PGA 투어 정식 멤버로 합류한 신인 스마일리 카우프먼(미국·16언더파 268타)에게 돌아갔다. 첫 우승 상금은 115만2천 달러(약 13억원)다. 카우프먼은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8개를 쓸어담아 10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러 7타차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정규 투어와 2부 투어를 오가며 대회에 출전했던 카우프먼은 정규 투어 다섯 번째 출전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케반 나는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서 4라운드를 시작한 케빈 나는 전반에 3타를 줄이며 우승컵을 향해 나아갔다. 13번홀(파5
리디아 고, LPGA 투어 최연소 10승 · 세계랭킹 1위 탈환 -25일 대만에서 열린 LPGA 투어 푸본 LPGA 타이완 챔피언십서 2위와 9타차로 압도적 우승 리디아 고(1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연소 통산 10승과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동시에 달성했다. 리디아 고는 25일 대만 타이베이 미라마 골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푸본 LPGA 타이완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7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가 된 리디아 고는 지은희(29·한화)와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의 추격을 9타차란 압도적 경기력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리디아 고는 LPGA 투어 10승째를 신고했다. 15세이던 2012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캐나디언 퍼시픽 여자오픈 우승컵을 들어올린 지 3년 만이다. 올해 18세인 리디아 고는 LPGA 최연소 10승 달성자로 이름을 올렸다. 종전 기록은 낸시 로페즈(미국)가 1979년 세운 22세2개월5일이다. 세계랭킹 1위의 주인공도 리디아 고의 차지가 됐다.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불참한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경우
<사진-조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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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비노·시포드, PGA 명예의 전당 입회 여섯 차례나 메이저 골프대회를 제패한 리 트레비노(미국)와 인종의 벽을 허문 흑인 골퍼 찰리 시포드(미국)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됐다. 지난 10월 16일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PGA는 트레비노와 시포드, 페인 스튜어트 등 7명을 명예의 전당 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올해 만75세인 트레비노는 1968년과 1971년 US오픈, 1071년과 1972년 브리티시오픈, 1974년과 1984년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살아있는 골프 전설 중에 하나다. 지난 2월 92세의 나이로 숨진 시포드는 사상 처음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멤버가 된 흑인 선수로, PGA 투어에서 2승을 올렸다. 1999년 42세의 나이에 비행기 사고로 숨진 스튜어트는 1991년과 1999년 US오픈, 1989년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2000년에는 사회 공헌 활동을 많이 한 그의 이름을 딴 '페인 스튜어트상'이 제정돼 매년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렉시 톰슨 우승 골프팬이 프로 대회에 나와 선수들의 플레이 환호하는 이유가 있다. 그 중에서도 첫손에 꼽는 것은 화끈한 ‘장타쇼’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톱클래스 선수 중 주목해야하는 선수들이 바로 ‘렉시 톰슨’과 ‘박성현’이었다. 이들은 모두 훤칠한 키와 아름다운 외모를 갖춘 데다 우승 경험이 있는,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대표적인 선수이다. 덕분에 항상 구름 같은 갤러리를 몰고 다니는 흥행 카드로 손꼽힌다. 여기에 엄청난 스윙 스피드를 앞세운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장타를 볼 수 있으니 갤러리가 주목할 만한 선수들인 것이다. 이번에 개최된 LPGA KEB H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는 박성현과 렉시 톰슨의 화려한 장타를 통해 골프의 묘미를 볼 수 있는 대회였다.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으나 준우승에 그친 박성현 지난 10월 15일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6364야드)에서 막을 올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박성현은 보기 없이 버디로만 10언더파를 치는 맹타를 휘둘렀다. L
18번홀을 가득메운 갤러리군단 경기를 마치면서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드는 렉시 톰슨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으로부터 우승트로피를 건내받는 렉시 톰슨 렉시 톰슨 18번홀 서드샷-2 렉시 톰슨 미디어 인터뷰2 렉시 톰슨 미디어 인터뷰3-2 렉시 톰슨 우승컵 렉시 톰슨이 17번 홀 티샷을 마치고 갤러리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걷고있다 렉시 톰슨이 18번홀 홀아웃하며 인사를 하고있다 렉시톰슨 미디어 인터뷰1 샴페인 세레받는 렉시 톰슨-2 수만은 갤러리가 지켜보는 18번홀에서 어프로치샷을 하는 렉시 톰슨 시상식을 마친후 셀카포즈를 취하는 렉시 톰슨 우승트로피를 받고 포즈를 취하는 렉시 톰슨 함영주대회장으로부터 우승상금을 받는 렉시 톰슨 <자료제공 :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