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8일 드론 기업 ㈜아쎄따, 아이원랩㈜과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가 주력하는 첨단 방위산업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국방 5대 신산업 중 드론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전문기업들과 협력해 방위산업의 첨단화와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아쎄따는 군사용·산업용 드론 제작 전문 기업으로, 대전 방산혁신클러스터 '드론특화 개발비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저피탐·비용 판지(종이)드론으로 차별화된 기술을 선도하며 드론 산업의 차세대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원랩은 군사·민간 분야의 첨단 드론 및 운용 체계를 자체 개발하는 기업이다. AI와 5G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감시·경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군을 주요 고객으로 군사용 드론을 개발하는 등 혁신형 드론 시스템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시와 각 기관은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관내 혁신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 및 상생 협력 ▲방위산업 인재 양성과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산·학·연·관·군 협력 프로젝트 발굴 및 공동 연구 수행 등을 함께 추진한다. 시는 'K-방산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롯데마트와 슈퍼가 경기 침체 속 와인 대중화를 겨냥해 4900원 초저가 칠레산 와인 ‘테이스티 심플’ 2종을 내놓았다. 대량 조달을 통한 가격 경쟁력으로 소비자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각국 명문 와이너리와 협업한 ‘테이스티 시리즈’ 라인업도 확대해 합리적 선택지를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롯데마트와 슈퍼가 4900원대 칠레산 와인 ‘테이스티 심플’ 2종을 출시하며 소비자 지갑 공략에 나섰다. 레드와인 ‘카베르네 소비뇽’은 묵직한 바디감과 풍부한 타닌으로 육류 요리에 적합하고, 화이트와인 ‘소비뇽 블랑’은 풋사과·라임 계열의 산미로 해산물이나 샐러드와 어울린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와인 수입액은 줄었지만 수입량은 늘어나 저가 와인 소비가 확대되는 추세다. 실제 롯데마트에서 3만원 미만 와인 매출은 올해 1~8월 기준 전년 대비 약 10% 증가했다. 이번 가격 인하는 롯데마트와 슈퍼의 상품 조달 통합이 핵심 역할을 했다. 두 채널은 지난해부터 통합 운영 체제를 도입해 조달 역량을 키웠으며, 이번에도 30만 병을 사전 계약해 가격을 낮췄다. 이 물량은 일반 브랜드의 10배 이상 규모다. 전국 롯데마트와 슈퍼 직영점에서 동시에 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하나증권이 해외주식 투자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비대면 손님들을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내걸었다. 생애 최초 계좌 개설 시 미국주식 매수 쿠폰과 소수점 주식, 거래 수수료 면제 등 ‘웰컴 패키지’를 제공하며 젊은 투자자층 공략에 나섰다.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9일, 신규 비대면 손님들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해외주식 웰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증권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생애 최초로 하나증권 계좌를 개설한 손님 전원에게 미국주식 매수 쿠폰 30달러와 1천원 상당의 팔란티어테크(PLTR) 소수점 주식이 제공된다. 혜택은 단순히 쿠폰과 주식 지급에 그치지 않는다. 미국주식 거래 시 6개월간 수수료 전액 면제와 달러 환전 95% 우대까지 적용돼 투자 문턱을 크게 낮췄다. 다만 영업점을 통한 계좌 개설 고객은 이번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하나증권은 이를 통해 모바일 기반 투자 환경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사업단 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손님의 글로벌 투자 기회를 확대하고 경쟁력 있는 금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손님 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JW생활건강이 뉴질랜드산 신발 탈취제 ‘그랜즈레미디’의 가품이 온라인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정품은 공식 수입사 인증 홀로그램 스티커와 판매자 정보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가품 사용 시 안전성 문제까지 우려된다. JW생활건강은 9일, 자사가 국내 독점 수입·총판을 맡고 있는 신발 탈취제 ‘그랜즈레미디’의 유사품이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본사 엔데버헬스컨슈머리미티드가 직접 확인한 결과, 일부 온라인 저가 제품은 정품이 아닌 가품으로 드러났다. 실제 구매자들의 후기에서도 “효과가 없거나 냄새 제거 기능이 미흡하다”는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JW생활건강은 올해 6월부터 기존 35g에 이어 50g 제품도 정식 판매를 시작했지만, 같은 시기 온라인에서는 정품을 사칭한 가품이 유통되면서 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JW생활건강은 뉴질랜드 본사와 협력해 공식 홀로그램 스티커를 부착, 소비자가 정품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은 구매 전 반드시 인증 홀로그램과 판매자 정보를 확인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랜즈레미디는 무향 오리지널, 페퍼민트, 오렌지 3종으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시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이용 문화 확산과 시민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9일 PM 안전이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인하대학교 인근에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홍보물 배부하고 무단 방치된 기기를 정리·재배치하는 활동도 병행됐다. 이는 인천시가 2년 넘게 이어온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의 일환이다. 특히 등교하는 학생과 시민들에게 보호장구 착용, 동승자 탑승 금지 등 주요 안전수칙을 안내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인수 교통국장은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시민에게 적극 알리고자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관련 법제화가 마련되기 전까지는 시 차원의 안전관리 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일본 지상파 방송사 BS후지 코리스트와 함께 도내 주요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기획방송을 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팸투어 촬영을 통해 추진되며, 제작된 방송은 오는 10월 5일 일본 전역에 방영된 후 일주일간 재방송된다. 방송에는 일본 현지 배우와 아나운서 등 유명 연예인 3명이 사회자로 참여하고, 70여 명의 팬들이 동행해 충남의 매력을 직접 체험한다. 도는 이번 방송을 통해 ▲백제문화단지 ▲궁남지 ▲서동요 테마파크 ▲청산수목원 등 충남 대표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조명할 계획이다. 특히 드라마 촬영지로 주목받는 장소들을 함께 소개해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관광상품도 부각시킬 방침이다. 제작된 기획방송은 일본 지상파뿐만 아니라 BS후지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동시 업로드돼, 장기간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방송 내에 충남관광 로고를 삽입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도 나선다. 도 관계자는 “이번 일본 방송사와의 협력을 통해 충남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일본 현지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홍보 채널을 통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국내 피자 프랜차이즈 ㈜피자앤컴퍼니가 4년간 지역 아동센터에 누적 3,000판의 피자를 기부하며 나눔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아동 안전장비까지 지원을 확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 ㈜피자앤컴퍼니(구 반올림피자)는 2019년부터 서울 서초지역아동센터, 방배행복한꿈터, 여의칸지역아동센터, 우면지역아동센터 등 총 4곳에 정기적으로 피자를 지원해왔다. 매월 두 차례 이상 제공된 피자는 지난 4년간 누적 3,000판에 달하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이자 나눔의 의미로 이어졌다. 회사는 앞으로 지원 대상을 2곳 더 늘려 더 많은 아동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피자 기부에 머물지 않고 아동 안전을 위한 지원도 진행됐다. 서초지역아동센터가 건물 이전 과정에서 피난기구 설치가 시급하다는 사실을 확인한 회사는 피난구조대, 비상등, 안전가드 등 필수 장비를 후원했다. 지난 8일 열린 전달식에는 임직원과 아동센터 관계자가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나눴다. 피자앤컴퍼니는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까지 아우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3,000판 기부는 단순한 숫자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이 문화예술후원사업인 ‘문화CF’활동의 일환으로 참여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지역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발되어 국비 2억 8천만 원의 시상금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전국 26개 선정 기관 중 5번째 큰 규모로, 충남 예술계와 기업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국비 지원에 더해 충남 지역 19개 기업이 후원한 1억 4천만 원까지 합산하면, 역대 단일 예술기부로는 가장 큰 금액인 총 4억 2천만 원이 충남의 문화예술 활동을 후원하게 된다. 이는 지역 예술인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낸 실질적인 결실로 평가된다. 해당 공모사업은 기업이 예술인·예술단체에 후원한 금액에 대해 정부가 최대 두 배를 매칭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역 문화예술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공모사업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공모 과정에서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예술인과 기업의 만남을 직접 주선하는 ‘매개자’ 역할을 자처했다. 재단은 △지역 예술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후원 매개 활동 △재단 공식 플랫폼을 통한 적극적 홍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은 반월캠퍼스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에코바디스(EcoVadis) 골드 메달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신력 있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으로 꼽힌다. 180개국 13만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 ▲인권 및 노동(Labor&Human) ▲윤리(Ethic) ▲지속가능한 조달(Sustainable Procurement) 4개 영역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 등급은 플래티넘(Platinum, 상위 1%), 골드(Gold, 상위 5%), 실버(Silver, 상위 15%), 브론즈(Bronze, 상위 35%) 순이다. 에스티팜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와 글로벌 차원의 선언적 지지 등을 통해 지난해보다 더 높은 수준의 포인트를 획득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환경, 인권 및 노동,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전 영역에서 실행력 최고점(100점)을 받았다. 이는 에스티팜이 단순한 선언을 넘어 실제 구체적인 조치와 실행을 하고 있다는 의미다. 또 노동 및 인권과 환경 영역에서 전년 대비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모든 영역에서 일관되게 우수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유럽 첨단산업 클러스터 '실리콘 작센(Silicon Saxony)' 핵심 도시 독일 드레스덴에 도착해 반도체, 바이오 등 미래 산업 분야의 글로벌 기업 및 연구기관들과 심도 있는 투자·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이 시장은 8일(현지시간) 드레스덴에서 글로벌 기업 및 관계 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고양경제자유구역과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에 발맞춰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투자유치 기반을 강화했다. 먼저 이 시장은 먼저 리피도믹스(Lipidomics, 세포 지질 대사체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앞선 바이오 연구기업 '리포타입(Lipotype GmbH)'을 방문해 기술 상용화와 정밀의료 솔루션 투자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리포타입은 특히 의약품 개발과 맞춤형 치료 연구에서 지질 분석 기술을 활용하고 있어 고양시가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과 접점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리포타입과 같은 첨단 바이오 분석 기업과 함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올리버 우에케(Oliver Uecke) 최고운영책임자는 "한국을 미국에 이어 중요한 시장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국립암센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윤영희 서울시의원이 8일 열린 제33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교통실장을 상대로 최근 발생한 픽시자전거 사고 문제를 지적하며, 청소년 안전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 정책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지난달 14세 청소년이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 없는 픽시자전거를 타다 사망한 사건을 언급하며, "브레이크 탈거는 명백한 불법 개조로 청소년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픽시자전거 문제의 핵심은 브레이크 탈거라며, 유통과정에서 일부 자전거 영업점이 불법적으로 브레이크를 떼주는 관행부터 단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가 영업점 단속과 계도, 교육 등 종합적 행정 대응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그는 현행 법령에 픽시자전거 정의가 없어 사고 발생 시 일반 자전거로 분류되고, 이로 인해 통계 집계와 보험 적용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제도적 공백 해소와 통계 체계 마련을 요구했다. 윤 의원은 "서울시는 직접 단속 권한은 없지만, 캠페인과 시민 인식 개선, 청소년 대상 안전교육 확대, 정책적 대응을 통해 교통안전 사각지대를 줄여야 한다"며 특히 중고거래 플랫폼과 협력한 불법 개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베트남 닌빈성(당 부서기 Lê Quốc Chỉnh, 이하 레 꾸옥 찌잉) 대표단이 상호 협력 강화 논의를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7일 아산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아산시와 닌빈성은 2016년 상호결연을 체결한 뒤 청소년 국제교류캠프, 예술단 파견, 농업연수, 계절근로자 파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방문은 두 도시의 우정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변화하고 있는 환경에 맞춰 행정, 경제,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방위적인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레 꾸옥 찌잉 등 닌빈성 대표단은 방문기간 환경과학공원과 현충사 등을 둘러보면서 아산시의 선진화된 쓰레기 소각시스템과 그 도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현충사 경내와 이충무공의 얼이 깃든 사당을 방문했다. 한편, 올해 6월 하남성과 남딘성, 닌빈성이 하나로 통합되면서 약 3,900㎢ 면적과 440만 인구를 보유하여 베트남 북부의 거점도시가 된 닌빈성은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에서 약 90분 거리로 2014년 선정된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인 장안과 2021년 아시아 최고의 국립공원에 선정된 꾹프엉이 있는 ‘육지의 하롱베이’라 불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보령 장고도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해양수산부 주관 올해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평가’에서 우수공동체(장려)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자체 규약을 수립해 수산자원 조성과 어장 환경 조성, 어업 질서 유지, 경영 개선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평가는 전국 388개 모범등급 공동체 중 각 지자체가 자체 평가 후 추천한 11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했으며, 도는 이번 선정으로 2013년부터 총 12번의 우수공동체를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평가에서 장고도 공동체는 △전복, 해삼, 바지락 등 금어기·금지체장 자체 강화 △공동 판매 수익을 종자 방류, 해조장 조성 등 자원 조성 사업에 재투자 △자체 주야간 순찰로 불법 어업 감시 강화 등 지속 가능한 어업 실현을 위해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도가 배출한 우수공동체는 △2013년 태안 황촌2리영어조합법인(장려) △2015년 태안 대야도(우수) △2016년 태안 곰섬(최우수) △2017년 서산 중왕(장려) △2018년 서산 웅도(최우수) △2019년 태안 병술만(최우수) △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구점자 부천시의원이 3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교통안전부터 생활환경까지 시민 생활 전반의 현안을 짚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구점자 의원은 먼저 도로 안전 문제를 언급하며 "우천 시 교통사고 치사율이 맑은 날보다 1.3배 높다"며 빗길과 야간 교통사고 위험성을 지적했다. 이어 "비가 오거나 어두운 도로에서 차선이 희미해지는 것이 큰 원인"이라며, 사고 다발 구간과 외진 지역에 점등형 도로표지병을 설치해 차선 시인성을 높일 것을 제안했다. 이어 현재 조성 중인 부천시 택시복지센터의 주차 여건 부족 문제도 지적했다. 구 의원은 "약 2500명의 택시 운수종사자가 이용할 시설에 주차면이 3곳에 불과해 활용도가 떨어진다"며 본래 취지대로 쉼터와 복지 공간 역할을 다하기 위해 주차 공간 확충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환경 정비 필요성도 강조했다. 구 의원은 "여름철 집중호우 이후 산책로와 공원에 잡초가 무성하고 시설물이 노후화돼 시민 이용에 불편이 크다"며 전수조사와 함께 야외 운동기구·벤치 보수, 잡초 정비 등 환경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가을철 모기 발생 급증에 대비해 "모기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손형배 파주시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건설공사 스마트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3일 열린 제257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원안가결 했다. 최근 건설공사 중 발생한 안전사고의 60% 이상이 소규모 공사장에서 발생되고 있으나, 기존 안전관리 체계로는 사고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조례안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과 매일 현장 안전점검 의무화 등을 명시했다. 이를 통해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형배 의원은 "첨단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을 통해 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과 노동자의 생명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것이 목표"라며 "파주시가 전국을 선도하는 스마트 안전도시로 도약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5년 시군 위반건축물 관리 평가'에서 도내 31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평가는 위반건축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며, 시군 간 교차 평가(1차)와 경기도의 종합 평가(2차)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위반건축물 관리·정비 실적 ▲이행강제금 부과·징수 실적 ▲사전 예방 ▲우수 시책 추진 등이다. 파주시는 최근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 왔으며, 올해는 1위를 달성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파주시는 ▲위반건축물 정비 실적 ▲이행강제금 부과·징수 실적 ▲사전 예방활동 추진 ▲성매매집결지에 대한 행정대집행 실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원거리 지역 주민의 불편 예방과 행정효율성 제고를 위해 시행 중인 '영상통화를 활용한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가 우수 시책으로 선정됐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은 "조직개편에 따른 단속 업무 이관과 적은 인력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위반건축물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선미),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과 공동으로 '2025년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본선 및 결선을 9월 9일부터 10일까지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개최한다. 올해 본선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지역 예선을 통과한 장애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가한다. 앞서 열린 지역 예선에는 25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본선 무대에서는 ▲이스포츠 10개 종목과 ▲정보경진대회 18개 종목을 두고 치열한 경합이 이어진다. 페스티벌은 2005년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개최돼 왔으며, 장애학생의 게임 접근성 개선과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통해 건전한 여가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회는 K-콘텐츠의 창의성과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자립과 미래 진로를 지원하는 기회로 마련했다. ▶이스포츠와 정보경진대회, 장애학생 역량 강화와 참여 기회 확대의 장 올해 본선과 결선 이스포츠 종목은 ▲모두의마블 ▲클래시로얄 ▲하스스톤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배구 ▲마구마구 리마스터 ▲스위치 볼링 ▲오델로 ▲팀파이트택틱스 ▲폴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국 가맹점 174호점을 돌파한 고깃집 창업 브랜드 ‘삼산회관’이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전국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컨퍼런스는 서울, 광주, 부산 3개 지역에서 진행되었으며, 전국 가맹점주 및 브랜드 핵심 관계자가 참석했다. ▲브랜드 방향성 제시 ▲위생·서비스 교육 ▲신메뉴 브리핑 ▲대표이사 간담회 ▲조리 시연 및 시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삼산회관 본사 타베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 중장기 전략과 신메뉴 출시 계획을 공유했으며, 신메뉴 조리법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제공해 가맹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대표이사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가맹점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점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조리 시연 및 시식 프로그램에서는 신메뉴의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해 가맹점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브랜드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삼산회관 관계자는 “가맹점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박경래 회장)는 9월 5일 영암군 삼호읍 삼호문화체육센터와 삼호파크골프장에서 첫 1급 지도자 자격검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검정은 전남 파크골프의 위상과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검정은 그동안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해 왔으나,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가 회원 수 1만 명 이상, 심판 자격자 30명 이상, 대한파크골프협회 인정 공인구장 보유 등 위임 조건을 충족하면서 전남에서 처음으로 시행됐다. 응시 자격은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원으로 등록 1년 이상 경과자 중 △2급 지도자 취득 후 1년 이상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지도사 취득 후 1년 이상 △체육계열 대학 졸업(예정)자 △대학에서 파크골프 관련 학점 2학점 이상 수료 및 학과장·총장 추천자 등이었다. 평가 기준은 필기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실기 18홀 합산 60타 이내를 충족해야 최종 합격 처리되며, 이후 연수 과정을 이수해야 자격이 발급된다. 이번 검정에는 총 236명이 응시해 98명이 합격, 합격률은 41%에 그쳤다. 특히 실기 탈락자가 다수 발생해 응시생들의 준비 부족과 구장 환경 적응 미흡이 원인으로 지적됐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두산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일원에 공급하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가 9월 9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최근 미추홀구 분양시장에서 실속형 평면에 대한 수요가 뚜렷하게 나타나면서, 이번 단지 역시 실수요자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9층, 7개 동, 총 66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412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며, 전용 59·74·84㎡ 등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대로만 구성됐다. 특히 59·74㎡는 신혼부부와 3040 세대가 선호하는 실속형 면적대로, 실수요층의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최근 분양 결과도 같은 흐름을 보여준다. 올 4월 분양한 시티오씨엘 7단지에서는 59㎡가 11.75대 1, 74㎡가 9.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지난해 말 공급된 6단지에서도 59㎡ 13.5대 1, 74㎡ 6.93대 1로 중소형에 수요가 집중됐다. 특별공급 역시 두 차례 모두 59㎡를 중심으로 우수한 청약 성과를 보였다. 이번 청약은 오는 9월 9일 1순위 접수를 시작으로, 당첨자 발표는 9월 17일, 정당계약은 9월 28~30일 사흘간 진행된다. 당첨자는 가점제 40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기후위기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₂)를 잡아 에너지를 생산하는 차세대 신기술 실증에 성공했다. 도는 8일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보령화력)에서 김태흠 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장준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부원장, 김노마 LG화학 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올(Green-ol) 신에너지 기술 실증’ 시연회를 개최했다. 그린올은 KIST가 개발한 차세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로, CO₂를 전기·물·미생물 등과 반응시켜 에탄올·메탄올·플라스틱 원료·지속가능 항공유(eSAF) 등으로 전환한다. 특히 전환 과정에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면 탄소 배출 없이 화학제품 생산이 가능해 ‘탄소중립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충남도는 이번 실증에 사업비 20억 원을 전액 지원했으며, 보령화력은 부지와 이산화탄소를, KIST는 원천 기술을, LG화학은 대용량 실증 플랫폼을 구축했다. 지난 1일부터 본격 가동된 보령 실증 플랫폼에서는 하루 300kg의 CO₂를 활용해 200kg의 일산화탄소를 생산 중이다. 이는 2023년 독일의 6k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장헌, 이하 예결특위)는 8일 열린 제361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2025년도 충남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총 4건, 4억 2,875만 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충남도가 제출한 이번 추경예산안은 당초 기정예산 10조 8,551억 원보다 11.0% 증가한 총 12조 492억 원 규모로, 1조 1,941억 원이 증액 편성됐다. 예결특위는 추경 편성 목적의 적합성, 사업의 시급성과 불요불급성, 연내 집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예산을 조정했다. 안장헌 위원장(아산5·더불어민주당)은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도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예산은 신속 집행해달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결특위가 심사한 추경예산안은 9일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Place1에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회장 윤종술)와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은행이 맞춤형 포용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전국의 발달장애인과 돌봄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성년자 발달장애인이 미래의 자립을 위해 경제활동을 영위하고 생활 자금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장애인 연금계좌 개설을 지원하고, 후견신탁 등을 활용해 장애인 자녀가 본인의 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돌봄가족의 사후에도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적 권리 확보와 자립을 위해 개인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유언대용신탁도 제공해 장애인 학부모의 가장 큰 고민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직접 지원하는 활동보조사를 대상으로 금융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돌봄 인력에게도 포용금융의 혜택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이 장애인과 돌봄가족분들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위한 든든한 금융 동반자가 되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소비자들의 서비스 활용도를 극대화하고자 ‘모바일 금액권’의 선택지를 넓힌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을 통해 구매 가능한 ‘BBQ 모바일 금액권’을 추가 도입하고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7월 온라인 쇼핑 동향’ 조사에 따르면, 올해 7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약 23조원으로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그 중 온라인을 활용한 e쿠폰 거래액은 약 5,100억원으로 조사됐으며 이 중 모바일 거래가 전체 비율의 90.5%에 달하는 약 4,600억으로, 음식서비스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이 특징적이다. BBQ는 모바일 환경에서 e쿠폰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기존에 3, 5만원권으로 구성된 금액권에 1만원, 2만원, 4만원권 총 3종으로 구성된 금액권을 추가 도입했다. 소액 권종 추가로 소비자들이 선물 등 다양한 상황에 맞게 모바일 금액권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액권은 BBQ앱에서 모바일 상품권 등록 후 포인트 차감 형식으로 사용하거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직원들의 체력향상 및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출동! 골든타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난 현장에서 골든타임 내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대응 인력의 체력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구는 체계적인 훈련 과정을 마련해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체력향상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장소는 강서보건소(양천로 516, 4층 시청각실)다. 교육 대상은 실제 인명 구조 후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응급조치를 실시하는 재난 대응 담당 직원 20명이다. 체력 단련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민첩성 및 순발력 등 재난 대응에 필요한 신체 능력을 단계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우선, 스쿼트, 벽 밀기 운동 등의 트레이닝을 통해 ‘근지구력’을 강화한다. 또, 유산소 운동, 파워 워킹으로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키고, 방향 전환 달리기 등을 통해 ‘민첩성 및 순발력’을 기르는 훈련도 함께한다. 이외에도 부상 예방을 위한 ‘유연성 향상’과 미끄럼·낙상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9월 8일 오전, 마포 구민광장에서 「흙한줌 푸마시 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농가 일손 돕기와 농작물 기부를 연계한 마포구 특화 자원봉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흙한줌 푸마시 봉사단’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장주와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구민을 연결해, 파종기·수확기 농작업을 지원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상생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화훼와 농작물 재배에 관심있는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했다. 발대식을 마친 봉사자들은 경기도 고양시 행주외동 109-1 소재 농장으로 이동해, 잡초 제거와 농작물 수확·선별 작업 등 다양한 현장활동에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한 구민은 “흙을 만지며 함께 땀 흘리니 보람이 크다”라며, “이렇게 거둔 수확물이 누군가의 밥상에 오르게 된다고 생각하니,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진짜 나눔을 실천한 것 같아 더욱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이번 9월 활동에 이어 오는 10월에도 봉사단을 운영해 농가의 수확기를 지원할 계획이며, 수확된 농산물은 마포복지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푸마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8일 오후 4시 140억 원 규모의 ‘구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구로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가입 후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고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이번 상품권 발행은 기존 할인율에서 2%를 더해 선할인 7%와 환급(페이백) 5%로 최대 12%의 할인 혜택을 구민에게 제공한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침체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한 조치다. 선할인은 상품권 구매 시 즉시 적용되며, 환급(페이백)은 전월 사용 금액의 5%를 익월 20일 서울페이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된다. 구로구 내 상품권 사용처는 2만 1천여 개소에 달한다. 전통시장, 동네 마트, 음식점, 병의원 등 다양한 생활 업종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추가로 연말 세액공제 30% 혜택도 있기에 구로구민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제도”라며 “이번 추석을 계기로 더 많은 구민이 상품권을 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맞아 8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내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 관계기관, 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이날 구는 지역복지에 기여한 복지시설종사자, 구민, 공무원 등 19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전달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창작뮤지컬 공연 2편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펼쳐졌다. 공연은 양천구 사회복지 종사자의 실제 이야기로 구성돼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약하고 어두운 곳을 살피고 있는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기자 | 테슬라의 미국 내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지난달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이 38%에 머물며 201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콕스오토모티브 자료에서 테슬라의 8월 전기차 점유율은 38%로 집계됐다. 이는 모델3 양산 초기였던 2017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40% 아래로 떨어진 수치다. 불과 두 달 전만 해도 테슬라는 48%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였지만, 7월 42%로 내려앉은 데 이어 8월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포드, 현대차, 기아 등 경쟁사들이 공격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판매량을 크게 늘린 것이 영향을 미쳤다. 현대·기아·혼다·도요타는 7월 전기차 판매가 60~120% 늘어난 반면, 테슬라는 7% 증가에 그쳤다. 세액공제 종료를 앞두고 전기차 전체 판매가 24%나 뛰었음에도 테슬라의 점유율은 되레 줄어든 셈이다. 8월 잠정치 역시 테슬라 판매 증가율은 3.1%에 불과한 반면 전체 시장은 14% 성장했다. 한때 미국 전기차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했던 테슬라는 최근 라인업 노후화와 일론 머스크 CEO의 정치적 행보로 인한 브랜드 이미지 훼손, 그리고 경쟁사들의 신차 공세에
시간은 곧 돈이다. 미국 조지아주에서 불거진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HL-GA) 인력 구금 사태는 이 단순한 진리를 다시 한 번 확인시킨다. 글로벌 대규모 투자가 일정에 발목 잡힐 때, 손실은 하루 단위로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때문이다. HL-GA는 총 43억달러, 약 6조원이 투입된 초대형 프로젝트다. 완공되면 연간 30GWh, 전기차 30만대분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북미 핵심 거점이 된다. 당초 올해 말 가동이 목표였지만 이미 내년 초로 일정이 미뤄졌다. 이번 체포·구금 사태는 추가 지연을 피하기 어렵다는 전망에 불을 붙였다. 문제는 이러한 지연이 단순한 행정 차질이 아니라 막대한 경제적 손실로 직결된다는 점이다. 업계는 HL-GA가 안정화 이후 연간 6000억원 수준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창출할 것으로 본다. 하루 단순 계산만 해도 약 16억원, 한 달이면 480억원의 기회 이익이 증발한다. 더 중요한 것은 ‘시간가치’다. 자본비용과 기회비용을 고려한 순현재가치(NPV) 개념으로 환산하면 30일 지연만으로도 160억~200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한다. 숫자는 냉혹하다. 투자자와 기업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이 시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최근 2주 남짓한 기간 동안 육군 초급간부 3명이 잇따라 숨지면서 군 내 근본적 대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8일 육군과 국회 국방위원회 유용원 의원(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도 고양시의 육군 통신부대 소속 중사가 독신자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민간 및 군 수사기관에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3일에는 최전방 GP에서 하사가 숨졌고, 이달 2일에는 육군 3사관학교 소속 대위가 소총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 불과 보름 사이 세 명의 초급간부가 연이어 사망한 것이다. 잇단 사고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지난 5일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장병들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밝은 병영 문화 조성과 맞춤형 자살예방 대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불과 사흘 만에 또다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군사전문기자 출신인 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임관 10년 차 미만 초급간부 3명이 연이어 사망한 사실은 결코 가볍게 넘어갈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지시와 구호만으로는 변화를 만들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초급간부 긴급 간담회와 사고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이 조지아주에서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에서 대규모 불법체류자 단속이 이뤄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메이드 인 USA’ 전략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블룸버그통신은 8일(현지시간) “이번 사태는 충격적이며, 해외 기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트럼프의 정책과 근본적으로 모순된다”고 보도했다. 이번 단속으로 한국인 약 300명을 포함한 475명이 체포돼 ICE(이민세관단속국) 구금시설에 수용된 상태다. 전문가들은 “수십억 달러 규모 공장 운영에는 수천 명의 외국인 엔지니어와 근로자가 필요한데, 미국 당국의 비자 발급 지연이 심각한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리쇼어링 정책의 불안정성을 지적했다. 한국 기업들은 H-1B 전문직 비자 추첨제와 쿼터 제한으로 인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고, 상당수가 단기 방문 비자(B-1·ESTA)를 활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법적인 절차를 거친 외국 인재는 적극 유치하겠다”고 강조했지만,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근무지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불법 고용을 엄단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번 사태는 삼성전자·SK온·한화 등 미국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올해 첫 개장한 ‘동탄 패밀리풀’이 지난 8월 31일을 끝으로 2025년도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동탄 패밀리풀은 석우동 654에 위치한 가족형 물놀이 공간으로, 지난 7월 19일 개장한 이후 약 4만 3천 명이 방문하며 화성시민과 인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패밀리풀을 이용할 수 있도록 8월 5일부터 운영 방식을 기존 종일제에서 2부제로 전환해, 1일 수용 인원을 850명에서 1,700명으로 확대했다. 운영시간도 2시간 연장해 시설 혼잡도도 완화했다. 또한,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푸드트럭 도입, 무더위 쉼터 마련, 돗자리·구명조끼 무료 대여 등 물놀이객에게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운영 종료와 함께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92.7%가 전반적인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특히, 쾌적한 환경 조성과 세심한 이용 안내가 긍정적인 반응으로 이어져, 직원 친절도·시설 청결도·홍보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올해 첫선을 보인 동탄 패밀리풀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의견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매드포갈릭이 이국적 재료와 고급스러운 풍미를 결합한 프리미엄 피자 2종을 출시한다. 타코·잠봉·트러플을 매드포갈릭 특유의 감각으로 풀어낸 이번 신메뉴는 9월 8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은 8일, ‘매드 타코 피자’와 ‘트러플 머시룸 잠봉 피자’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외식 트렌드에서 각광받는 타코·잠봉·트러플을 매드포갈릭만의 방식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매드 타코 피자’는 바삭한 나초 위에 살사 소스, 과카몰리, 사워 크림을 더해 정통 타코의 매력을 피자 한 판에 담았다. 크리스피한 치즈 엣지가 더해져 식감과 풍미가 한층 살아났다. ‘트러플 머시룸 잠봉 피자’는 버섯 크림 소스를 베이스로 만가닥·느타리·새송이 버섯과 잠봉을 풍성히 올리고, 트러플 향을 가미해 고급스러운 맛을 완성했다. 매드포갈릭은 약 80여 종의 와인 리스트와 최근 출시한 ‘매드 비어’를 보유하고 있어 신메뉴와의 페어링을 제안한다. 관계자는 “트렌디한 식재료에 계절감을 더해 완성한 이번 피자는 소비자 취향 변화에 부응하는 메뉴”라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식재료로 미식 경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하나자산운용이 출범 2년 만에 첫 목표전환형 펀드를 내놓는다. ‘하나 리레이팅코리아’는 저평가된 국내 주식과 단기 채권 ETF에 분산 투자해 7% 수익을 달성하면 자동으로 채권형으로 전환되는 구조다. UBS와 결별 후 체질 개선에 나선 하나자산운용이 성과와 전략을 동시에 시험대에 올린 셈이다. 하나자산운용은 지난해 10월 UBS와 결별한 이후 그룹의 독자 노선에 들어섰다. 김태우 대표가 사령탑에 오른 뒤 MMF·채권형 라인업 강화, ETF 브랜드 재정비 등 공격적인 변화를 주도해왔다. ‘하나크레딧플러스’ 펀드를 조 단위로 키우고, ETF는 ‘1Q ETF’ 브랜드로 재정립해 순자산 2조 원 이상으로 성장시켰다. 이번에 선보이는 ‘하나 리레이팅코리아 목표전환형’은 주식에 50% 미만을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다. 설정 후 목표수익률 7%(Class A 기준, 누적 기준가 1,070원)를 달성하면 주식 자산을 전량 매도하고 채권형으로 전환한다. 저평가된 국내 우량주와 단기 채권 ETF를 활용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구조다. 펀드 운용 전략은 두 갈래다. 첫째, 방산·조선·바이오·뷰티·엔터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 성장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셀트리온홀딩스가 총 5,000억 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 계획을 본격 실행에 옮기며, 주주가치 제고와 지주사 수익성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이미 2,620억 원 규모 매입을 완료한 데 이어 곧바로 1,250억 원 규모 추가 매입을 단행하며, ‘시장 안정화까지 자사주 매입 지속’이라는 약속을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지난달 7일부터 이달 5일까지 2,620억 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장내 매수를 완료했다. 당초 1차 매입 계획이었던 2,500억 원을 초과 집행한 것이다. 곧이어 1,250억 원 규모의 추가 매입에도 나섰다.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될 이 매입을 포함하면, 지주사의 총 매입 규모는 5,000억 원에 점차 다가서게 된다. 이는 지난 7월 “시장 안정화까지 자회사 주식을 지속적으로 매입하겠다”던 약속을 실천하는 차원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홀딩스의 적극적 매입은 단순한 주가 방어 차원을 넘어, 지주사 수익구조 개선과 계열사 가치 제고를 동시에 노린 전략이다. 배당 확대 기대감 속에 지주사 자체 수익성이 개선될 뿐 아니라,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자회사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대원제약이 보건의료전문가 전용 플랫폼 ‘대원 D-Talks’를 ‘Re:born’으로 전면 개편했다.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 소통 기능 강화, 맞춤형 서비스 도입으로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업그레이드를 내놨다.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은 8일 보건의료전문가를 위한 정보 교류 플랫폼 ‘대원 D-Talks’를 개편해 ‘대원 D-Talks Re:born’으로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2022년 론칭한 이 플랫폼은 지금까지 약 8,400명의 의사 회원을 확보했으며, 연간 200회 이상 웹 심포지엄을 열어 의료인들 사이에서 꾸준히 활용돼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더 쉽고, 더 편리하게’라는 슬로건에 맞춰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 것이다. 메인 화면은 직관적인 UI로 재구성됐고, 심포지엄 일정 확인과 사전 신청 절차가 단순화됐다. 또한 놓친 강의를 다시 볼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으며, 유튜브형 댓글 기능을 도입해 연자와 시청자 간의 활발한 질의응답이 가능해졌다. 대원제약은 이번 개편에서 소통을 넘어 참여형·맞춤형 서비스로 확장했다. 새롭게 마련된 ‘E브랜드관’에서는 자사 제품과 최신 의학 정보를 흥미로운 디지털 콘텐츠로 제공한다. 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출산율 반등의 희망 속에서 매일유업 ‘앱솔루트 산양100’과 글로벌 육아가전 브랜드 ‘베이비브레짜’가 신생아 첫 100일을 응원하는 협업 이벤트를 마련했다. 초보 부모의 수유 부담을 덜어주고 아기에게는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2025년 1분기 합계출산율이 0.82명으로 소폭 반등하며 신생아 수가 늘어나는 가운데, 매일유업과 베이비브레짜가 특별한 협업에 나섰다. 신생아의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첫 100일을 부모와 함께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는 취지다. 이번 ‘100일간의 수유파트너’ 이벤트는 9월 14일까지 매일유업 앱솔루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예비 부모와 신생아 부모라면 누구나 수유 고민을 댓글로 남겨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1등 베이비브레짜 분유제조기와 앱솔루트 산양100 세트(3명) ▲2등 앱솔루트 산양100 본품(30명) ▲3등 바리스타룰스 기프티콘(50명)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9월 17일 발표된다. 매일유업의 ‘앱솔루트 산양100’은 신생아 0~100일 맞춤형 설계를 통해 소화 흡수를 돕는 A2-베타카제인 단백질과 중쇄지방산을 함유했다. 여기에 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bhc가 SK플래닛의 OK캐쉬백과 손잡고 고객들에게 3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사 앱 중심의 주문을 확대해 소비자 만족은 물론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덜고 상생 전략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bhc가 SK플래닛의 포인트 플랫폼 OK캐쉬백과 제휴해 고객 대상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OK캐쉬백 앱에서 3천 원 쿠폰을 발급받아 bhc 자사 앱에서 사용하면, 온라인 주문 시 동일 금액이 할인된다. 고객들은 OK캐쉬백 앱 내 ‘사용’ 탭의 ‘할인쿠폰’ 메뉴에서 쿠폰을 내려받은 뒤, 번호를 복사해 bhc 앱 쿠폰 등록 창에 입력하면 된다. 해당 쿠폰은 월 최대 3회까지 발급 가능하다. bhc는 단순히 소비자 할인에 그치지 않고 자사 앱 중심의 주문 비중을 늘려 가맹점주들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외부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 혜택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가맹점 수익성을 높이는 ‘상생 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제휴는 bhc 자사 앱을 통한 주문 편의성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계기도 된다. bhc는 개학 시즌을 맞아 자사앱에서 ‘맛초킹’ 출시 10주년 기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배우 기은세가 ‘소문템’으로 소개한 단백질 쉐이크 크런틴이 올리브영 전체 판매 1위, 와디즈 펀딩 3.3억 원 달성 등 연이은 흥행 기록을 세우며 단백질 음료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배우 기은세가 유튜브 콘텐츠 What’s in my bag을 통해 소개한 단백질 쉐이크 ‘크런틴’이 대중적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기은세는 “여러 단백질 음료는 특유의 비린 맛 때문에 꾸준히 마시기 힘들었지만, 크런틴의 ‘초코이즈백’은 물만 타도 진한 풍미와 바삭한 토핑 덕분에 질리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연예인들 사이에서는 ‘초코국밥’이라는 별칭으로 불릴 만큼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크런틴의 강점은 단순한 맛뿐만 아니라 성분과 식감에서도 두드러진다. 미국산 WPI(90% 순수 단백질)를 사용해 인공적인 단맛 없이 깊은 풍미를 구현했고, 네 가지 프로틴 크런치볼이 25% 함유돼 씹는 재미와 높은 포만감을 제공한다. 기은세는 “말차 라떼를 연상시키는 ‘말차크러쉬’도 추천할 만하다”며 다양한 맛 선택지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품 경쟁력은 곧바로 성과로 이어졌다. 크런틴은 와디즈에서 단백질 쉐이크 부문 역대 1위, 약 3.3억 원 펀딩과 평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추석 상차림과 선물 준비를 하루 만에 끝낼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이 나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가 92종의 선물세트와 조기 완판 행진을 이어온 ‘투 고(TO-GO)’ 한정 상품을 선보이며, 고품격 명절 준비를 제안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올해 추석을 맞아 총 92종의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식재료 검수부터 포장, 배송까지 각 분야 호텔 전문가들이 직접 담당하며, 특히 ‘셰프 스페셜(Chef Special)’ 시리즈는 더 플라자만의 차별화된 상품으로 눈길을 끈다. 중식당 도원의 대표 메뉴인 ‘도원 전통 불도장’과 ‘화고버섯 동파육’은 50년 전통의 비법을 담았고, ‘전복 소갈비찜’과 자체 개발 소스로 만든 ‘은대구’도 함께 구성됐다. 지난해 추석 선물세트 매출의 41%를 차지한 육류 부문도 한층 강화됐다. ‘No.9 한우’는 최고 등급의 마블링 스코어를 가진 한우만을 엄선했으며, 고객 선호도가 높은 채끝등심, 안심, 살치살, 안창살, 토시살 등을 모은 ‘스페셜 한우’ 구성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자체 브랜드 ‘P컬렉션(P-Collection)’은 디퓨저, 룸앤패브릭 스프레이, 유아 샤워가운 등 라이프스타일 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가 서울 순복음강남교회에서 입학 홍보와 합창 공연을 펼치며, 교회와의 협력을 통한 대학 브랜드 확산과 국제 교류 기반을 다졌다. 이날 진행된 발전기금 전달식은 내년 미국 LA 합동공연 후원으로 이어지며, 예배 현장에서는 한세콘서트콰이어의 특별 무대가 박수를 받았다. 7일 서울 순복음강남교회 담임목사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이장균 목사와 한세대학교 최진탁 부총장, 최성훈 대외협력부처장 등이 함께했다. 권사일 장로회장이 참여한 이번 기부금은 내년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콘코디아대학교와의 합동공연을 후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세콘서트콰이어는 미국 은혜한인교회, 선한목자교회, 나성순복음교회 등에서 합동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교수진과 대학(원)생 30여 명이 참여해 한세대의 예술적 역량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한세대의 글로벌 학술·문화 교류 확대의 상징적 계기로 평가된다. 순복음강남교회 주일 5부 예배에서는 한세콘서트콰이어가 ‘물 위를 걷는 자’, ‘하나님의 전신갑주’ 등을 합창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동시에 한세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 홍보를 전개했다. 이번 모집은 7개 학부(과), 16개 전공에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추석을 앞두고 프리미엄 한우 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이 최고급부터 실속형까지 다양한 한우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예약 판매에 나섰다. 품격 있는 다이닝 경험을 집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된 이번 선물세트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에 손색없는 명절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창고43은 오는 10월 2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예약을 받는다. 발송은 9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고객은 원하는 날짜를 지정할 수 있다. 이번 선물세트는 1++등급과 1+등급을 포함한 최고급 구이용 부위부터 국거리·요리용까지 다양한 부위를 아우른 구성이 특징이다. 창고43은 매장에서 즐기던 한우 다이닝 경험을 선물세트로 구현했다. ▲한우 명작·일품 세트는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용 대표 부위를 담았으며, ▲한우 모둠 세트는 다양한 부위를 한데 묶어 온 가족이 즐기기에 적합하다. 여기에 ▲양념소갈비 세트, ▲수제육포 세트까지 더해 ‘실속과 프리미엄’을 동시에 갖췄다. 조아라 창고43 팀장은 “한우는 언제나 명절 선물 1순위로 꼽힌다”며 “창고43만의 안목으로 엄선한 프리미엄 구성으로 고객의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서주원 기자 | 2008년 1월 14일 문을 연 ‘지산아카데미 고시원·독서실(이하 지산아카데미)’은 전북 청년들에겐 ‘희망의 거점’이었다. 당시 서울 신림동과 노량진의 고시원에는 월 120만~150만 원에 달하는 생활비를 감당하지 못한 학생들이 많았다. 이들을 위해 건축가 백승기 박사는 ‘월 30만 원이면 먹고 자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전주에 만들었다. 지산아카데미는 지난 17년 동안 1천여 명의 공무원과 수많은 자격증 합격자를 배출하며, 전북 청년들의 꿈을 키워온 공간으로 명성이 자자했다. 빈 공간의 재탄생, ‘한켠 전주’ 2025년, 지산아카데미 건물은 ‘한켠 전주’라는 새로운 이름과 기능을 얻었다. ‘한켠’은 ‘마음 한켠 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품었다. 과거의 공부방이 디지털 세대를 위한 워케이션과 게스트하우스, 그리고 문화 교류의 허브로 다시 태어났다. 2층엔 워케이션 라운지, 영상 작업실, 회의실, 무비클럽이 꾸며졌다. 5층은 크리에이터용 동영상 스튜디오와 워케이션 공간이다. 3·4층엔 단기·중기 체류형 레지던스가, 6층엔 외국인 전용 게스트하우스와 공유주방 ‘안부(安富)’가 들어섰다. 옥상은 루프탑 문화행사, 공연, 교류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제40회 충청남도여성대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강임금 충남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조규자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총재, 도 여성단체 회원,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가칭)충남여성가족플라자 기공식, 화합 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사회 전반에 여성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공헌한 23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으며, 시군 여성단체별 경연대회를 통해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는 이날 충남여성가족플라자 기공식을 함께 열어 의미를 더했다. 충남여성가족플라자는 여성과 가족, 청소년을 아우르는 종합 거점 공간으로 도내 여성단체, 여성정책 연구 및 청소년 관련 기관이 함께 모여 협력하고 상승효과를 창출하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500억 원을 투입해 내포신도시(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조성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한민국이 지금보다 발전하고 계속해서 성장하려면 사회에서 여성의 힘을 완전하게 끌어내야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8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제5차 인천지역 대학교 총학생회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간담회에 아이플러스 드림정책과 '청년이 살기 좋은 제2경제도시 인천'실현을 위해 지역 대학생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유 시장은 소통간담회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천소재 11개 대학교 총학생회 회장단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라며 "전국에서 지역 대학생과 정례적으로 만나는 도시는 인천이 유일하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지켜주고 실패에도 일어설수 있도록 안전한 보조를 마렬하는 것이 기성세대가 져야할 최소한의 책임이다"라며 "인천은 청년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며 미래를 키우는 희망의 터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은 지난해 3월부터 지역 대학 총학생회와 간담회를 꾸준히 열어 '대학 예술로 소통 페스티벌' 등 학생 주도 행사를 열고 있는 한편, 정기 간담회를 통해 청년 세대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한세대학교가 5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헌신의 밤’을 열고 교직원·학생, 교인 1만여 명과 함께 신앙과 비전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세콘서트콰이어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졌으며, 2026학년도 수시모집과 대학원 신편입생 모집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5일 여의도순복음교회(위임목사 이영훈) 대성전에서 금요성령대망회를 ‘한세대학교 헌신의 밤’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교직원과 학부·대학원생 등 약 200명을 비롯해 교인 1만여 명이 참여했다. 백인자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모두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학부 총학생회 김도연 회장과 대학원 원우회 한태영 회장 등 학생 대표들도 자리했다. 이번 헌신의 밤은 한세대학교 교목실(실장 조지훈), 대학원(원장 차준희), 입학관리본부(본부장 송인화), 대외협력처(부처장 최성훈), 예술학부(학부장 정지영) 등 주요 부서가 협력해 준비했다. 예배 순서에는 대표기도와 설교, 학교 공식 홍보영상 상영, 외빈 소개 등이 포함됐으며, 교회와 학교가 공동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교인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 홍보영상 상영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소액주주 권익을 내세운 플랫폼 ‘액트(운영사 컨두잇)’가 실제로는 특정 기업과 계약을 맺고 금전을 수수하며 주주들을 특정 방향으로 유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법조계는 액트의 행위가 상법, 자본시장법, 변호사법 위반 가능성을 동시에 안고 있다며 형사적 수사 필요성까지 제기하고 있다. 소액주주 플랫폼을 자처해온 액트가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고려아연과 자문계약을 체결하고, 금전적 보상을 받은 정황이 드러났다. 이후 계약 상대방의 이해관계에 맞춰 소액주주들을 규합하고 의결권 행사를 유도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소액주주 보호를 내세운 명분이 사실상 무너졌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법조계는 이번 사안이 단순한 자문 차원을 넘어섰다고 지적한다. 상법 제634조의2는 이사가 주주의 권리행사와 관련해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를 처벌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만약 액트가 특정 안건에 유리한 표를 모으는 조건으로 보수를 받은 것이라면 명백한 ‘주주이익공여죄’가 성립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액트가 의결권 위임장 수거와 접촉을 총괄했음에도 법정 요건인 참고서류 교부나 대리인 기재를 누락한 점은 자본시장법 위반 소지가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거짓 기재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이 9월 5일 군의회 의결을 거쳐 올해 제2회 추경예산을 4,502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134억 3,784만 원이 늘어난 4,502억 4,692만 원으로, 일반회계가 4,208억 6,771만 원, 특별회계가 293억 7,921만 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의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 56억 원 ▲현남면 농촌중심지활성화(농촌협약) 17억 원 ▲우리동네 풍수해 안전망 사업 8억 원 ▲오색마루 인도교량 설치사업 8억 원 ▲고노동 소하천 정비공사 5억 7천만원 ▲하수처리장 확충 5억 5천만원 ▲토사매몰어항 긴급 준설 3억 9천만원 ▲양양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사업 1억 원 등이다. 군은 제2회 추경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고 살기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정주여건을 더욱 개선함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8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퇴직연금 ETF 잔고 2조원 돌파를 기념해 ‘ETF와 함께, 당신의 퇴직연금도 한 걸음 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형 퇴직연금(IRP) 또는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 가입자가 ‘신한 SOL뱅크’를 통해 ETF 상품을 매수하면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대상 상품은 신한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삼성자산운용, NH-Amundi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KB자산운용 등 7개 운용사의 ETF로 구성됐다. 경품은 이벤트 기간동안 총 매수 금액 구간에 따라 차등 제공되며, ▲1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매수 시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0명) ▲500만원 이상 매수 시 뚜레쥬르 롤케이크 기프티콘(500명)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특히 적립식 자동매수서비스에 ETF 상품을 등록한 고객은 당첨 시 경품이 두 배로 제공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퇴직연금 ETF 잔고 2조원 달성은 고객의 장기수익률 제고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