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민생 회복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소비쿠폰을 통해 시민들의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포시는 이번 사업 홍보에 있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폭넓게 정보를 전달할 방침이다. 온라인에서는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목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용 방법과 혜택, 사용 가능한 매장 목록 등을 적극 안내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전단지 10만 부를 비롯해 육교 4개소와 행정게시대 32개소에 현수막을 설치하며, 사용 가능한 매장에 부착할 스티커 3만 부를 배포한다. 또한, 안내 배너 23개소를 통해 주요 거점마다 시선을 끄는 홍보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하고 원활한 지급을 위해 목포시는 전담 인력 69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2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동별 2명에서 5명씩 배치돼 콜센터 운영과 현장 접수를 담당한다. 채용 기간은 7월 17일부터 9월 12일까지 약 58일간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오는 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사업은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마련됐다. 동구는 원활한 신청과 신속한 지급을 위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 보조 인력을 1~3명씩 배치한다. 이를 통해 초기 혼선을 줄이고 구민들이 불편 없이 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상담 전담 창구도 함께 운영해 구민 문의와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2024년 6월 18일 기준으로 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다. 미성년자의 경우 세대주가 대신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카드사 애플리케이션이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소비쿠폰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모든 구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은 17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36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부지선정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는 조상래 군수와 곡성 파크골프 협회, 체육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최종 후보지 선정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는 지역 여가문화 활성화와 주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중요한 자리다. ‘곡성 36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총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만드는 사업으로, 부지 면적은 약 36,000㎡에 달한다. 파크골프장 조성뿐 아니라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서 이용객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45억 원으로, 이 중 30%인 13억 5천만 원은 전환사업비, 나머지 70%인 31억 5천만 원은 군비로 마련된다. 사업 추진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입지선정과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을 진행하며 기초를 다졌다. 특히 입지선정 과정에서는 주민 의견 수렴과 환경적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부지를 선정하는 데 중점을 뒀다. 6월에는 2026년 체육진흥시설지원사업 예산 신청을 마쳐 안정적인 재원 확보에 나섰다. 향후 계획도 체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와 함께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5일 오후 남구청 열린민원실에서 열렸으며, 김병내 구청장과 박진희 소진공 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해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공동 대응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남구와 소진공은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남구 전역을 대상으로 골목형 상점가 확대 지정을 추진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률을 높이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골목형 상점가는 2,000㎡ 이내에 소상공인 점포 15개 이상이 모인 구역으로, 현재 남구에는 20곳이 지정돼 있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공동 프로모션을 비롯해 지역 야시장, 행사 등과 연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도 준비 중이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사업 성과에 대한 공동 홍보를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상생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는 2025년 2분기 부가가치세 신고를 앞두고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며 꼼꼼한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신고 대상 기간은 올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총 494건의 거래가 신고 대상에 포함된다. 이 거래들은 시내 15개 부서에서 공유재산 대부료와 점·사용료 등의 형태로 수납한 부가가치세 내역으로, 신고 금액은 약 1,820만 원에 달한다. 시는 부가가치세 신고와 납부를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전자 방식으로 진행하며, 신고 마감일은 7월 25일로 정해졌다. 전자신고는 신고 편의성을 높이고, 처리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 제고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전자세금계산서 미발행분에 대해서는 각 부서에 이미 7월 15일까지 신속히 발행하고 관련 서류를 제출할 것을 당부한 상태다. 이를 통해 누락 없이 정확한 신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각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가 정확한 신고와 납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속해서 체계적인 세무 관리와 투명한 행정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가가치세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본청 외벽에 게시된 현수막을 둘러싼 ‘정치적 홍보’ 논란에 대해, “교육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정당한 홍보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최근 일부 시민단체가 “교육감 치적을 부각하려는 의도가 짙다”고 주장하며, 현수막 게시를 문제 삼았다. 이에 대해 광주시교육청은 “전국 단위 수상 실적,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 보통교부금 추가 확보 등은 개인의 실적으로 보기 어렵고, 교육공동체 전체가 함께 이룬 결과”라며, “이러한 성과를 학부모와 지역사회와 나누는 것은 교육청의 책무”라고 반박했다. 특히 교육청 측은 “5·18민주화운동 정신 확산,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소개 등 지역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정보도 함께 게시하고 있다”며, 성과 일변도의 홍보에만 치중하고 있다는 지적 역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현수막을 통해 청렴, 학교폭력 예방, 교권 보호 등 교육 정책도 적극 알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수막 게시 비용이 부서마다 제각각’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해명이 나왔다. 교육청은 “디자인 난이도, 시안 수정 횟수, 크레인 장비 사용 등 조건에 따라 비용 차이가 발생한다”며, “향후에는 규격, 단가, 설치 방식 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년층의 건강 관리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특히 근골격계 질환이 증가하는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정형외과 병원과의 협력에 나섰다. 지난 14일 곡성군은 광주에 위치한 정형외과 전문병원인 빛고을생생병원과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곡성군이 체결한 12번째 의료지원 협약으로, 군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곡성군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41%를 넘어섰다. 이는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도는 수치로, 고령층의 건강 문제는 군 정책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곡성군민 상당수가 오랜 기간 농업에 종사하면서 허리, 무릎 등 근골격계에 무리가 가는 경우가 많아 관련 질환 발병률이 높다. 이 같은 상황에서 척추 및 관절 질환에 대한 전문 치료를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했다. 빛고을생생병원은 첨단 의료 장비와 로봇 수술 시스템을 갖춘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인공관절로봇 수술은 기존 수술에 비해 절개 부위가 작아 환자의 회복 기간을 단축하고 수술 정확도를 높이는 데 강점이 있다. 또한 CT, MRI, 초음파영상진단기, 체외충격파치료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가 통계조사의 철저한 준비에 돌입하며 행정 전반에서 내실 있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자율적 참여를 이끄는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는 실질적인 보상으로 체계화됐고, 오는 10월로 예정된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앞두고는 조사요원 조기 채용에 나섰다. ‘참여엔 보상, 준비엔 속도’를 앞세운 화순군의 행정 전략이 눈길을 끈다. 2023년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 시행된 마일리지 제도는 올해 들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화순군은 직원 선호를 반영해 마일리지 교환 항목을 확대했다. 기존 포상휴가, 화순팜 포인트, 음료 쿠폰 등에 더해 ‘베네피아 포인트(1만~5만 원 상당)’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실질적인 만족도와 참여율 모두 향상됐다는 평가다. 마일리지는 적극행정 실천, 규제개혁, 제안제도 활용, 협업과제 수행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거나 관련 자료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적립된다. 부서장 승인과 직원 개별 신청이 모두 가능해 접근성과 자율성 또한 높아졌다. 주창현 자치행정과장은 “직원들이 일상 업무 속에서 자연스럽게 제도에 참여하고 있다”며 “보상 체계를 실질적으로 개선해 자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간다. 광산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방문구강건강관리 시범사업’에 선정,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를 위한 찾아가는 구강건강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과 전문 인력이 직접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구강 상태를 점검하고, 예방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구강 건강에 취약한 고령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스스로 구강 위생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광산구 보건소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전담팀을 통해 △구강위생 상태 진단 △구강건조증 확인 △구강위생 교육 △불소도포 △입 주변 마사지 △혀 운동 등 총 3회에 걸친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병행해 중장기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광산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일상생활이 어려운 거동 불편자를 우선 선정하며, 선착순 5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 구강보건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어르신 대부분이 구강 문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전국민 주치의제’ 실현을 위한 선도 지자체로 나선다. 북구청(구청장 문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공약인 ‘전국민 주치의제’ 기반의 ‘북구형 주치의제’ 시범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주치의의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1차 의료체계를 구축해,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른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북구는 지난 6월, 보건소장을 단장으로 한 ‘건강 주치의제 TF팀’을 구성, 지역 의사회, 치과·한의사회, 약사회, 건강보험공단 등과 함께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국정기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북구형 건강주치의제’ 정책 모델 연구용역을 의뢰했으며, 오는 9월 중 최종 결과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오는 18일에는 ‘전국민 주치의제 실행방안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북구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한 의료계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하며, 인하대학교 임종한 교수의 기조 강연과 서울대학교 오주환 교수가 진행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북구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전담 조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붉은 절벽과 푸른 물길이 만들어내는 압도적인 풍경 앞에, “이런 곳이 광주 옆에 숨어 있었나”라는 감탄이 이어졌다. 화순 적벽에서 시작된 이 하루는 여느 관광 일정과는 달리, 도시와 농촌, 은퇴자와 지역 현장이 어우러진 뜻깊은 만남의 장으로 이어졌다.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구복규)은 지난 15일, 광주광역시 행정동우회(회장 강왕기) 임원진을 초청해 화순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 자원을 소개하는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행정동우회는 광주시와 자치구에서 근무했던 퇴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오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자문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탐방은 도시와 농촌이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 광주와 화순이 상호 이해를 넓히고, 지역 자원의 가능성을 공유하기 위한 교류 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풍부한 행정적 경험을 가진 이들이 화순의 현재를 직접 보고 느끼며, 향후 협력의 여지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로 의미를 더했다. 탐방의 첫 코스는 화순 적벽이었다. 평소에는 출입이 제한되어 있는 이곳은,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입장 가능한 천혜의 자연 유산이다. 붉은 암벽이 물가에 병풍처럼 둘러선 모습은 이름 그대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경기 침체 속 생존을 돕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으로, 8월 1일부터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2023년 말 기준 연매출 1억 원 이하이면서 사업장을 임차한 소상공인이다. 남구는 이들 업체의 카드 매출액의 0.5%, 최대 30만 원 한도로 환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총 2억 원의 예산을 전액 구비로 편성했다. 단, 신청 당시 휴·폐업 상태이거나 국세 및 지방세 체납자, 사업자 미등록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과 구체적인 요건은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속적인 노력의 연장선이다. 남구는 그동안 금융기관과 협력해 저금리 융자 62억 원 규모의 긴급 자금을 마련했고, 이자 차액 및 보증수수료까지 부담해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20곳의 골목형 상점가 지정, 온누리상품권 유통 확대, 착한 가격업소 53곳 대상 공공요금 및 물품 지원다양한 현장형 정책을 통해 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지역의 자연자원과 관광자산을 테마별로 재해석한 ‘모험과 치유’를 위한 챌린지 관광코스를 정식 공개했다. 군은 ‘모험가들의 도시, 곡성’이라는 기치 아래, 단순히 경관을 감상하는 수준을 넘어 직접 도전하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구성함으로써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코스는 곡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청년층, 힐링을 원하는 중장년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구성이 특징이다. 곡성군이 소개한 관광코스는 총 4가지. ▲섬진강·대황강 글로벌 익사이팅 ▲동화 속 익사이팅 ▲동악산 트레일러닝 ▲설산 트레일러닝 등이다. 각 코스는 곡성의 주요 명소를 바탕으로 체험 요소와 걷기, 감성, 힐링 등을 결합해 하나의 스토리라인처럼 구성돼 있다. ‘섬진강·대황강 글로벌 익사이팅’ 코스는 곡성의 대표적인 수변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루트다. 곡성군 가정리에 위치한 짚라인 시설은 하늘을 나는 듯한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며, 발 아래 펼쳐지는 대황강의 물결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과의 완벽한 조화를 느끼게 한다. 이와 함께 대황강을 따라 달릴 수 있는 러닝 코스와, 강빛마을 내 대황강 모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 2025년 7월 전문경영인회에서 협회 김태영 상근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하 사진: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우정석)는 15일(화) 대구 군위에 위치한 ‘이지스카이GC’에서 '대중골프장 7월 전문경영인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중골프장 대표이사 등 전문경영인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협회는 최근 캐디를 비롯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고용보험 관련 고용노동부에서 입법 예고한 고용보험법 개편안 주요 내용(‘소정 근로시간’에서 ‘소득(보수)’로 변경) 및 전망을 안내했다. 협회는 또 지자체의 폐기물 관리 실태 점검 관련 폐기물 처리 시 규정 준수와 2024년 연말 환경부에서 발표한 폐기물 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제초 등의 작업을 통해 발생하는 초본류, 나뭇가지 및 그 부산물을 일련의 작업을 마치기 전에 사업장 내에 쌓아둘 수 있도록 한 임시창고 보관 의무 면제(사업장내 임시적치 가능)에 대해 재안내했다. 이번 모임에선 최근 내장객 감소에 따른 매출 감소를 상쇄하기 위한 낭비요소 제거 등 경영성과 향상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KIGM 권성호 총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제도적 승인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전 직원이 함께 쌓아 올린 청렴 문화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ISO 37001은 조직 내에서 부패 가능성을 미리 찾아내고 이를 예방·통제하는 글로벌 표준이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초부터 전 부서가 참여하는 전담 협의체를 구성해 부패 위험 요소를 꼼꼼히 점검하고, 직원 대상 교육과 내부 심사를 철저히 진행하며 인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런 노력이 심사기관인 (재)한국품질재단의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하는 데 큰 힘이 됐다. 특히 이번 인증은 전남교육청이 단순히 규정을 따르는 데 그치지 않고, 윤리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청렴정책단과 청렴도향상대책이행단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에 뿌리내린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재기 감사관은 “이번 인증은 조직 구성원 모두가 함께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 청렴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도민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의 이번 성과가 지역 교육행정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5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와 서울 동대문구 소재 치과기공사회관에서 협회원 대상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는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치과기공 분야의 학술연구와 기술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전국 2,311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치과기공 산업의 전문성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회원 대상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 제공 ▲협회 및 은행의 디지털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추진 ▲협회원의 은행거래 편의성 증대를 위한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KDTEX2025(Korea Dental Technology Expo & Scientific Conference)’ 학술대회 기간 동안 치과기공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 금융상담을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협회 지역지부와 은행 지역본부간 매칭을 통해 다양한 금융지원 활동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치과기공 산업은 고령화와 건강보험 확대 정책에 따라 꾸준히 성장하는 분야다”며 “소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북 청주시 남이면 팔봉리, 조각가 김복진의 고향에서 한국 조각의 성지를 꿈꾸다 2025년 7월 16일, 햇볕이 이글거리는 정오 무렵. 충북 청주시 남이면 팔봉리에는 특별한 움직임이 있었다. 사람들은 조용히 마을 어귀를 지나 김복진 생가로 향했고, 그곳에는 간이 의자와 현수막, 그리고 하나의 질문이 기다리고 있었다. “팔봉리, 한국 조각의 성지… 가능한가?” 이날 포럼은 단순한 학술 발표가 아닌, 주민과 예술가, 평론가, 작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팔봉리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이야기하는 타운홀 형식으로 진행됐다.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이 마을이 예술과 삶이 맞닿은 현장이라는 믿음이 곳곳에서 느껴졌다. “한국 조각의 문을 연 마을, 성지가 되어야 할 이유” 문학평론가 유영선 씨는 “성지란 아무 데나 붙일 수 있는 말이 아니다”라며, “김복진 선생은 한국 조각의 선구자이며, 팔봉리는 그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의 정신이 지금도 살아 숨 쉬는 유일한 공간”이라며 성지 조성의 정당성을 역설했다. 주민들과 마을 이장, 예술인들이 둘러앉아 마이크를 돌아가며 나눈 이야기에는 공통된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팔봉리는 단지 과거를 기리는 공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프리미엄 삼겹살 전문 브랜드 하남돼지집(대표 장보환)이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무쇠소녀단2' 제작 지원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도전과 성장의 서사, 브랜드 가치와의 공명 '무쇠소녀단2'는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 등 배우들이 복싱 챔피언에 도전하는 피, 땀, 눈물의 성장 리얼리티 예능으로, 시즌1의 감동과 에너지를 계승한 기대작이다. 이번 시즌 역시 스키점프대 등반과 2분 실전 복싱 체험 등 고강도 훈련을 통해 무쇠소녀들의 진정성 있는 도전기를 그려낸다. 하남돼지집은 극 중 자연스러운 브랜드 노출을 통해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한국 BBQ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한계를 뛰어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하남돼지집의 브랜드 정신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브랜드 철학의 확장, 새로운 시너지 창출 이번 제작 지원은 하남돼지집이 지속적으로 추구해 온 '도전 정신과 진정성'이라는 브랜드 철학의 연장선에 있다. 하남돼지집은 최근 Mnet 메가 히트 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한울·한빛 원자력발전소에서 발견된 비순정 베어링이 부산 고리원전에도 대량 납품된 것으로 밝혀졌다. 원전 고리 1호기 사진: 정태율 기자 14일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올해 초 한빛원전에서 처음 발견된 비순정 베어링의 현황을 조사한 결과 본부가 현재 보관 중인 베어링 1,412개 중 489개가 비순정품으로 확인됐다. 베어링은 전동기를 지지하고, 마찰에 의한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역할을 하는 소모성 부품으로, 전동기와 펌프 등을 고정·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베어링은 스웨던 기업인 SKF사의 정품을 사용해야 하는데, 국내 공급사 3곳이 비순정품을 납품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순정 베어링은 고리 1호기에 2개, 고리 2호기에 4개가 실제로 설치된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고리 2호기에는 짝퉁 베어링이 6개월이나 설치됐다가 최근 교체됐다. 지난해 8월 고리1호기 '디젤구동소방펌프'에 비순정 베어링 2개가 설치됐고 고리2호기에는 같은해 8월에 '주 제어실 공기조절 팬 전동기'에 2개, 10월에 보조건물배출 팬 전동기에 1개, 12월에는 기체 폐기물압축기 전동기에 1개가 각각 설치됐다. 고리원전 측은 지난달 27일 비순정 베어링을 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삶의 기준과 변화된 시대상을 반영하기 위해 새로운 시민헌장 마련을 위해15일부터 약 한 달간 '김포시 시민헌장 개정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992년 제정된 이래 자구 수정만을 거쳐 33년간 유지된 '김포군 군민헌장'을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새로운 헌장으로 개정하기 위함이다. 김포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김포의 정체성을 재확립하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 참여는 김포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김포시에 거주하거나 시에 근무하는 직장인이라면 기존 헌장의 문구 수정부터 형식, 나아가 헌장 명칭까지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국민생각함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김포시청 자치행정과 방문 및 우편 접수 중 한 가지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김포시 시민헌장 개정 추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20건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70만원, 우수상 4명에게는 각 30만원, 장려상 5명에게는 각 20만원, 격려상 10명에게는 각 5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 결과는 8월 중 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 유지를 위한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가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지 평가하기 위해 2021년 제정한 국제 인증 규격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ISO 37301 인증을 최초 취득한 이후 올해 사후심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았다. 사후 심사는 시스템 운영 유지 및 강화 점검을 거쳐 1년 단위로 실시된다. 이번 심사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경영진 및 직원의 높은 실천 의지, 인적자본시스템 우수한 운영, 전사적 리스크 식별 및 대응 체계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회계 및 세금, 공정 거래, 반부패, 자본시장법, 기업 지배구조, 노동법 등 6개 핵심 영역을 파악해 통제 및 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산업안전보건법을 추가했으며, 향후에는 환경, 정보보호 등 회사가 해당되는 법규에 대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준법경영은 사회책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기반 스팸 차단 시스템을 고도화한 결과, 스팸 차단 건수가 5개월 만에 약 1.4배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보이스피싱·스미싱 범죄자들이 피해자를 속이기 위해 보내는 ‘미끼 문자’가 점차 교묘해지는 가운데, 맞춤형 AI 필터링이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미끼 문자는 보이스피싱·스미싱 범죄자들이 공공기관이나, 금융사·택배사 등을 사칭해 악성 URL(인터넷 주소)을 누르도록 하거나 가족으로 위장해 송금을 유도하는 문자 메시지다. 최근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등 관심이 높은 사안을 모방해 악성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유도하는 사례도 확인됐다. 범죄자들의 수법이 교묘해지면서 실제 정상 문자와 미끼 문자를 내용만으로 구별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택배 도착’ 등 문구만으로 차단할 경우 업체가 발송한 공식 문자까지 차단될 수 있다. ‘국제 발신’을 스팸 처리하면 실제 필요한 연락을 받지 못해 불편함이 생길 수 있다. 반대로 차단 수준을 낮추면 미끼 문자에 노출될 위험이 커져 고객 피해가 늘어날 수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AI 기반 대내외 데이터 통합 분석·대응 체계인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SK네트웍스가 보유 사업들을 통해 고객의 여름 일상을 시원하게 책임질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호텔, 웰니스 가전, 자동차 정비, 중고폰 유통 등 본·자회사의 다양한 사업별 프로모션이 고객의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 여정을 위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시원한 여름 일상의 출발점은 쾌적한 ‘집’에서부터 비롯된다. SK인텔릭스의 헬스 플랫폼 브랜드 SK매직은 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쿨 써머 이벤트’를 열고, ‘원코크 플러스 얼음물 정수기’ 등 여름철 인기 제품의 렌탈료를 최대 18개월간 반값으로 지원한다. 특히 ‘원코크 플러스 얼음물 정수기’는 터치 한 번으로 얼음과 물을 동시에 출수하고, 업계 최대 수준의 제빙량과 강력한 위생 기능을 갖춰 무더운 여름철 가정의 필수 가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집에서 쾌적한 일상을 준비했다면 이제 안전한 휴가길에 오를 차례다. SK스피드메이트는 AXA손해보험과 함께 장거리 운전이 많은 여름 휴가철 고객들의 안전 운행을 지원하기 위한 ‘안심 차량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14일부터 AXA손해보험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 대
지이코노미 서주원 기자 | ‘호남의 종합월간지’를 표방하며 8월 하순 창간될 예정인 월간 ‘호남제일문(湖南第一門)’이 허 균과 매창의 사랑 이야기를 엮어 낼 소설 ‘정사암(靜思菴)’을 연재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중편으로 엮일 소설 ‘정사암’은 ‘호남제일문’의 편집인인 서주원 작가가 집필한다. 서 작가는 부안군 위도면 출신의 방송작가이자 소설가로 KBS 등 여러 방송사에서 방송작가로 활동했고, 장편소설 ‘봉기’와 실록정치소설 ‘봉하노송의 절명’을 펴낸 바 있다. ‘봉기’는 2014년 미디어오늘에 연재된 작품으로 1993년 서해훼리호 침몰 사고와 2003년 부안반핵운동의 일부를 다뤘다. ‘봉하노송의 절명’은 노무현 대통령의 생애 마지막 날을 다룬 작품으로 총 3부 중 1부만 나왔다. 서 작가가 현재 집필 중인 작품은 대하소설 ‘파시(波市)’다. 이 작품의 도입부는 1884년 갑신년 가을 변산반도 적벽강 수성당 아래 여울굴에서 시작된다. 이후, 반세기 이상의 세월 동안 법성포, 줄로, 위도를 품은 칠산바다를 주된 공간적 배경으로 삼아 호남의 근·현대 해양 역사와 문화사 등이 서술된다. 월간 ‘호남제일문’을 창간하는 뱅기노자(대표 백승기)는 일찍이 전북의 역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랜드복지재단과 마가공동체 교회가 서울역 인근에서 운영 중인 민간 무료급식소 아침애만나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아침애만나는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 독거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하루 세 끼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대부분의 무료급식소가 점심 시간에 집중된 것과 달리, 이곳은 하루를 가장 힘겹게 시작하는 이들을 위해 아침 식사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식사는 새벽부터 준비된다. 조리와 배식에는 인천·경기권 마가공동체 소속 교회 성도들과 자원봉사자들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하루 평균 600여 명이 이곳을 찾으며, 지난 1년간 누적 이용자 수는 17만 명을 넘었다. 이 공간은 이랜드복지재단과 5개 교회가 협력해 마련한 민간 나눔 플랫폼으로, 공공 예산 없이 자발적인 시민 후원과 봉사로 운영된다. 현재까지 약 100명의 개인 후원자와 40여 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누적 봉사자는 1만 명에 달한다. 후원금과 물품 규모는 4억5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랜드복지재단 관계자는 "아침애만나는 하루의 시작을 책임지는 '존엄한 한 끼'에 집중해 온 공간"이라며 "이른 새벽부터 헌신해온 이들의 땀과 마음이 지금의 운영을 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강릉시와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현대백화점 중동점과 함께 18일부터 10일간 'I LOVE 강릉' 테마행사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와 강릉시가 20년간 이어온 우정과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강릉의 음식과 문화, 관광을 소개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현대백화점 중동점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됐다.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 강릉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9층 카페H에는 강릉 해변을 연상시키는 쉼터와 포토존이 마련되며, 갤러리H에서는 강릉의 자연과 일상을 담은 사진전이 열린다. 현대식품관에서는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 엄지네 포장마차, 정남미명과, 강릉달샌드, 강릉막걸리술빵 등 강릉의 인기 맛집 팝업과 찰옥수수 산지직송전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야외 중앙광장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강릉단오제 전통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4층 본관과 유플렉스 연결 통로에는 부천시와 강릉시를 소개하는 시정홍보관이 설치돼, 시민 누구나 두 도시의 특징과 매력을 비교하며 살펴볼
일본 큐슈 오이타현 쿠니사키시=김대진 기자 | '제1회 퍼시픽 블루 C.C. 회원 초청 골프대회'가 지난 7월 11일 퍼시픽 블루 C.C.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회원 205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남녀부로 나눠 18홀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졌다. 오전 8시 각 홀에 2, 3팀이 배정돼 동시 출발하는 샷건(Shot-gun) 방식으로 경기가 시작되자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쳤다. 참가자들은 대회 룰에 따라 경기를 치렀고, 그 결과 각 부문 수상자가 결정됐다. 수상식은 오후 4시 30분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일본식 다다미방 ‘백랑히루마’에서 열렸다. 수상자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부상 등이 주어졌다. 행운권 추첨에선 제주항공이 협찬한 선물과 많은 상품을 참가자에게 제공했다. 각 부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우승 김형석(남) △ 메달리스트 김기호(남) 71타 △ 준우승 김영운(남) △ 3위 김강희(여) △ 니어리스트 최영환(1.3m) △ 롱기스트 박행용(남, 297야드) 윤혜령(여, 221야드) [다음은 대회 이모저모-화보] 경기 전 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민선8기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비전으로 출범한 양주시정이 3주년을 맞았다. 그간 양주시는 교통·산업·교육·복지·문화 전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며 경기북부 중심도시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당시 23만 명 수준이던 양주시 인구는 2025년 6월 기준 29만 명을 넘어섰다. 수도권 전철망 확대와 산업단지 조성, 교육특구 지정 등 실질적인 도시 체질 개선이 이뤄지며 정주 여건 개선이 인구 유입으로 이어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앞으로의 1년은 도약을 넘어 실질적 변화를 결실로 거두는 시기"라며 "시민 중심의 체감 정책으로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수도권을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양주, 연결의 중심으로 양주시는 지난 3년간 '교통혁신'을 시정의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광역 교통망 확충에 집중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착공, 교외선 운행 재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등은 양주를 '경기북부 교통 중심지'로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됐다.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구간은 분리 시행으로 사업 속도를 높였고, 옥정~포천 광역철도도 본격 추진 중이다. 서울~양주 고속도로는 민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곳곳에서 장애인 콜택시를 둘러싼 불편과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같은 전남 땅인데도 어느 시군에선 이용이 가능하고, 어느 곳에선 제한이 많아 실질적인 이동권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이런 현실에 대해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7)이 개선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하고 나섰다. 14일 열린 제387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 한 의원은 “도내 장애인 콜택시 운영 기준이 시군마다 들쭉날쭉해 교통약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도 차원의 일관된 기준을 마련하고, 조정 기능을 가진 컨트롤타워를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애인 콜택시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교통 지원 제도로, 현재 전남 전역에서 약 3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차량 대수, 이용 대상 기준, 바우처 지원금 등 운영 방식이 시군별로 달라 “같은 전남이라도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서비스 수준이 크게 갈린다”는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한 의원은 특히 기존의 ‘바우처택시’ 중심 운영 방식이 갖는 한계를 지적하며, 일반택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카드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판테온파크골프가 7월 15일 김미경 아동발달지원센터와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파크골프채 20개와 공 30개를 기증했다. 이번 협약은 신체적·정서적 발달이 필요한 아동들이 파크골프를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증된 용구는 센터 내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되며, 아동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판테온파크골프는 향후 센터와 함께 파크골프 체험 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단순한 장비 후원을 넘어,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뜻이다. 이번 기증과 업무협약은 파크골프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포용적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사례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현한 의미 있는 행보로 주목된다. 판테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크골프가 모두를 위한 건강한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며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의미 있는 실천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광군의회 김강헌 의장의 잇단 발언과 태도를 두고 지역 사회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기자들을 향한 조롱성 발언, 민생정책을 향한 거친 표현, 그리고 당과 동료 정치인을 향한 비판까지. 군의장으로서 품격을 잃은 언행에 군민 여론도 싸늘하다. 지난 회기 중 김 의장은 “기자들이 의회에 왜 오냐, 놀러 오냐”, “기자들은 이런 거나 써라” 등의 발언으로 언론을 노골적으로 비하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같은 자리에서 그는 영광군이 지급 중인 군민 1인당 100만 원의 ‘행복지원금’ 정책을 “돈 퍼주는 선거”, “정치 쇼”로 규정하며 비난했다. 하지만 정작 이 정책은 무소속 군수 시절 추진되기 시작했고, 당시 김 의장은 별다른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다. 현재 민주당 소속 군수가 같은 정책을 이어가자 이를 비판하고 나선 점에서, 정치적 일관성이나 책임감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김 의장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실제로는 무소속 군수 후보를 실질적으로 지원했다는 지역 정가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지금은 같은 민주당 소속 장세일 군수가 추진 중인 행복지원금 정책을 ‘무분별한 현금 살포’로 비판하고 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근 파주시 7월 상순 기온이 역대 최고치인 40.1℃를 경신한 가운데,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11일 오도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금촌13통·한울마을1단지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를 연이어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파주시는 404개소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극한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대책으로 경기도 지원을 받아 경로당에는 냉방비 1개월분, 마을회관에는 냉방비 3개월분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김 시장은 냉방기기 작동과 응급 의약품 비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무더위쉼터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검 후 관련 부서에 폭염 취약계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호대책을 한층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파주시는 올여름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민 건강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 중심의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생활지원사 및 지역자율방재단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무더위쉼터 점검 ▲취약계층 안부 확인 및 현장 예찰 강화 ▲예방물품 지원 ▲폭염 행동요령 적극 홍보 등 다각적인 대응 조치를 추진 중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예년보다 이르게 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차량 과태료 체납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납부기한을 놓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납부 독려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완료한 체납 안내문 발송은 납부자에게 체납사실을 알리고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며, 자발적 납부를 장려하기 위한 차원이다. 안내문 발송 대상자는 차량 과태료(의무보험·검사지연 등) 납부기한을 경과한 체납자로 1만 2948명, 총 160억 원 규모이다. 안내문에는 체납 금액과 납부 기한, 다양한 납부 방법(CD/ATM기기,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ARS 등)을 상세히 기재해 납부자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특히 시는 지속적인 납부 기피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매출채권 압류는 물론, 고액·상습 체납자의 자동차 등록 번호판 영치,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도 병행해 체납액 정리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과태료는 세금이 아니라는 인식 탓에 납부율이 낮은 상황"이라며 "과태료도 행정 질서 확립을 위한 의무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징수를 통해 성숙한 납세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BBQ가 지난해 7월 한 달 동안 타임스스퀘어 메인 광고판에 대규모 브랜드 광고를 노출한 데 이어 올해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한 번 더 K-푸드 확산에 나섰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미국 현지시간 7월 14일,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동인구가 모이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롯데칠성음료 '밀키스(Milkis)'와 함께 K-푸드의 매력을 알리는 특별한 팝업 이벤트 'Spicy Meets Smooth : BBQ × Milkis'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BBQ는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양념치킨'과 '매운양념치킨' 두 가지 메뉴를 총 5,000인분 준비해 뉴욕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한국 치킨 특유의 달콤한 매운 맛을 미국 소비자들이 직접 맛볼 수 있게 했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매운 맛에 어울리는 부드러운 음료"의 컨셉으로 함께 이벤트에 참여해 '밀키스' 5,000 캔을 제공했다. 미국 BBQ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5시간 동안 진행됐으나, 이미 행사 시작 전 SNS 등을 통해 소식을 듣고 100여 명의 시민들이 행사장 앞에서 오픈런을 하는 등 관심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 유지를 위한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고 16일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가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지 평가하기 위해 2021년 제정한 국제 인증 규격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ISO 37301 인증을 최초 취득한 이후 올해 사후심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았다. 사후 심사는 시스템 운영 유지 및 강화 점검을 거쳐 1년 단위로 실시된다. 이번 심사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경영진 및 직원의 높은 실천 의지, 인적자본시스템 우수한 운영, 전사적 리스크 식별 및 대응 체계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회계 및 세금, 공정 거래, 반부패, 자본시장법, 기업 지배구조, 노동법 등 6개 핵심 영역을 파악해 통제 및 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산업안전보건법을 추가했으며, 향후에는 환경, 정보보호 등 회사가 해당되는 법규에 대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준법경영은 사회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는 15일 제36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확대 및 유류판매취급소 규제 개혁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정우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이 건의안은 지역사랑상품권의 가맹점 등록 기준이 지역 현실과 동떨어져 있어, 가맹 기준의 합리적 개선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해야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유류판매취급소가 농기계용 연료의 유일한 공급처임에도 지나친 규제로 농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지역의 대다수 주민들이 생필품과 농자재를 구입하는 마트가 오히려 가맹점에서 제외돼 상품권 사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지역사랑상품권의 실질적 수혜 대상이 지역 주민이어야 한다는 점에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식 주유소가 없는 마을에서는 유류판매취급소가 농기계용 연료의 유일한 공급처임에도 직접 주유가 금지돼 있어 무거운 휴대용 기름통에 옮겨 담아 주유해야 하는 번거롭고 위험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주유소라는 명칭만 기준으로 삼을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역할과 지역 여건을 반영해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신용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기부금 지원 통해 포용금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와 함께 기부금을 활용한 「푸른등대 신용회복지원사업」을 오늘(16일)부터 2개월간 시행한다. 이번 「푸른등대 신용회복지원사업」은 하나은행 기부금을 활용해 신용위기에 처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의 신용회복 지원 및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는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로 일상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청년이며, 이번 사업은 하나은행의 기부금으로 특별 채무조정 약정 체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은행과 한국장학재단은 신청자의 채무상환능력, 회생 가능성 및 자기부담금 납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대 40만원의 기부 지원금을 차등 지급키로 했다. 또한, 최장 20년간 장기분할상환, 신용유의정보 해제 및 지연배상금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이번 「푸른등대 신용회복지원사업」 기부 지원금을 통해 하루 빨리 학자금대출 장기연체 중인 청년들의 정상적인 경제활동 복귀를 기대한다”며,“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가수 임병수가 정통 라틴 팝 신곡 ‘Qué pasa(께 빠싸)’를 발표하며 40년 음악 인생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5월 26일 발매된 이번 곡은 그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 전반에 참여한 작품으로, 라틴 음악 바차타(Bachata)에 트로트 정서를 결합해 ‘임병수표 라틴 팝’의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병수는 1984년 ‘약속’으로 데뷔해 ‘사랑이란 말은 너무너무 흔해’, ‘아이스크림 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1980년대 대중가요계를 풍미한 원조 라틴 팝 가수다. 대전에서 태어나 5살 때 남미 볼리비아로 이민, 원어민 수준의 스페인어 실력과 어린 시절부터 체득한 라틴 음악의 정서를 바탕으로 국내 가요계에서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독보적 입지를 다져왔다. 대표곡 ‘약속’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로, ‘아이스크림 사랑’은 ‘응답하라 1988’ 삽입곡으로 재조명되며 세대를 초월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오라 오라’(2019), ‘내가 가는 길’(2021) 등 자작곡을 발표하며 꾸준히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길을 걸어왔다. 이번 신곡 ‘Qué pasa’는 스페인 현지 연주자들과 협업해 오리지널 라틴
18번 홀 중간 지점에서 바라본 클럽하우스 전경. 큰 연못과 중앙의 야자수 나무와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일본 규슈 오이타현 쿠니시카시=글ㆍ사진 김대진 기자 | 퍼시픽 블루 컨트리클럽은 일본 큐수 오이타현 쿠니사키시 바닷가 63만 평 부지에 들어선 환상적인 골프장이다. 야트막한 구릉지대에 자리한 이 골프장은 스페인의 골프 천재 세베 바예스테로스(1957~2011)가 설계했다. 1991년 개장한 첫 해, 미국 골프 다이제스트와 골프 매거진에 세계 100대, 일본 3대 골프장에 선정됐다. 코스에서 바라보는 바닷가 풍광이 뛰어나다. 코스 주변에는 울창한 숲이 들어서 있고 코스 내에도 여러 수종의 크고 아름다운 수목들이 서 있어 골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키 큰 야자나무는 일품이다. 대부분의 홀들이 곧게 뻗어 있고, 경사가 완만해 편안하지만 언듈레이션이 있어 묘미가 있다. 클럽하우스도 명품이다. ‘일자(-)’형 클럽하우스는 그 길이가 140m가 넘어 세계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천장이 높고 앞면이 유리로 확 트여 있어 전망이 좋다. 이 골프장에서 제공하는 식사 메뉴는 한국인들의 입맛에 딱 맞는다. ◇ 위치와 기후, 교통 퍼시픽 블루 C.C.는 제주도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고려대학교 간호대학과 협력해 관내 허약노인을 위한 ‘방문간호 기반 허약노인 사례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성북구와 고려대는 올해 상반기 방문간호사와 고위험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초점집단면담(FGI)을 실시했다. 면담 결과, 노인들은 허약을 단순히 체력이 저하되는 현상이 아니라 심리적 위축, 사회적 고립, 만성질환 누적 등 복합적인 문제로 인식하고 있었다. 방문간호사들은 현장 적용을 위한 체계적인 매뉴얼 개발과 동기 부여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반영해 성북구와 고려대는 올해 하반기부터 고위험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한 무작위 통제 기반 실증 연구에 들어간다. 어르신들은 중재군과 대조군으로 나뉘며, 각각 고려대학교 간호대학과 성북구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담당해 총 8회에 걸쳐 가정 방문을 통한 건강관리와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중재군은 집중관리군과 정기관리군으로 구분해 다양한 간호 중재가 이루어지며, 효과 비교를 통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사업 일정은 7월 자문회의와 사전검사로 시작해 8월과 9월 그룹 활동 및 본격적인 중재로 이어지며, 10월에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충 방역 서비스 드림홈’을 운영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 복지사업이다. 마포구는 아이들이 자라는 생활환경의 위생과 안전 역시 중요한 아동복지의 요소로 보고, 해충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방역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 특히 경제적·환경적 여건으로 인해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중심으로, 해충으로 인한 건강 위협을 사전에 차단하고,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방역 서비스는 해충방역 전문업체인 ㈜세스코와의 협약을 통해 진행된다. ▲홈 시설 진단 ▲모니터링 트랩 설치 ▲배수구 소독 ▲주방 싱크대 바퀴 겔 투여 등 각 가정의 환경에 맞춘 맞춤형 방역이 총 4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방역은 단순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추가 방역까지 계획되어 있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건 깨끗하고 안전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과 일부 외국인을 포함한 38만 8,390명이다. 1차 지급 예산은 총 632억 원 규모로, 국비 75%, 시비 15%, 구비 10%가 투입된다. 지급 금액은 일반 구민 15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이며, 2차 지급 시에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나머지 대상자에게 1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 선불카드 가운데 선택 가능하다. 카드 신청은 9개 주요 카드사 외에도 카카오페이, 토스 등 간편결제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1차 지급은 9월 12일까지이고,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 환수된다. 구는 지급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전담조직(TF)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각 동주민센터에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담 창구를 설치해 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2일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청소년 E-스포츠 대회 ‘브롤스타즈 성북파이널’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 사업으로 기획되고 운영된 청소년 주도형 E-스포츠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2024년 성북구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월곡청소년센터의 주관으로 2025년 실제 사업으로 추진됐다. 32개 청소년 팀, 총 96명이 참가자로 선발됐으며 사전 신청 팀이 80개, 240명을 넘어서는 등 지역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행사 당일에는 예선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 경기가 펼쳐졌고, 대회 중계 및 사회는 인기 브롤스타즈 크리에이터 ‘시로(Siro)’와 청소년 행사 전문 MC ‘박하진’이 맡아 현장을 이끌었다. 대회의 전 과정은 월곡청소년센터와 시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오프라인 183명, 온라인 4,146명 등 총 4,329명이 대회에 함께했다. 이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청소년 참여형 E-스포츠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관람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해 이벤트 부스와 포토존, 굿즈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게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일상 속 예상치 못한 사고와 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보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구에서 운영 중인 주요 보험 정책은 ▲ 구민안전보험 ▲ 자전거보험 ▲전동보장구 보험 ▲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 풍수해보험 ▲ 영조물손해배상 공제보험 총 6종이다. 구민의 연령, 이용수단, 주거형태, 복무 여부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안전망으로 기능하고 있다. < 구민 누구나 가입되는 ‘구민안전보험’ > 구민안전보험은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구민이라면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자동 가입된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로 인한 치료비, 수술비, 입원비 등 의료비가 발생하거나 사망한 경우 보장 받을 수 있다. 의료비는 1인당 최대 50만 원, 장례비는 1인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사망 또는 후유장애 중심인 서울 시민안전보험과 달리 상해치료비 중심으로 지원해 보장 항목이 중복되지 않는다. 또한 개인 실손보험과 중복 지원이 가능해 구민들은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자전거 사고도 걱정 NO! ‘자전거보험’ > 구는 자전거 이용 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7월 23일 구로구민회관에서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고교선택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자녀에게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학교 유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 특히 진로 설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에 학부모와 학생이 다양한 고교 유형을 이해하고 적합한 진학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관내 특성화고 2개교와 일반고 3개교가 참여해 각 학교의 교육과정과 특성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윤태영 수석교육연구사가 ‘다양한 고등학교 유형 및 내 자녀에 맞는 고등학교 선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후에는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설명회 참여는 사전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자료집도 배포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또는 구로구 교육지원과(진로진학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학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고립감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 ‘토닥클럽’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7월 2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청년센터 마포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의 허기와 폭식 등 식이문제를 주제로 한 심리스터디, 공허함과 결핍을 다루는 대화형 특강, 몸의 움직임을 통한 심리 회복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8월 5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서울청년센터 마포에서 열리는 심리스터디 ‘참다참다 폭식하는 그 마음 파헤치기’는 『또, 먹어버렸습니다』의 저자이자 상담사인 윤아쌤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심리스터디에서 윤아쌤은 청년들과 함께 감정적 식사와 식이장애의 원인을 함께 들여다보며 ‘먹는 나’를 비난하기보다 이해하는 시각으로 접근하도록 돕는다. 대화형 특강인 ‘왜 아무리 채워도 공허할까?’는 마포구 잔다리로 65, 2층에서 8월 21일과 8월 25일 오후 7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특강에서는 유튜브 채널 ‘상담심리사 웃따’를 운영하고 『인생을 숙제처럼 살지 않겠습니다』를 집필한 웃따 심리상담사가 강연자로 나서 결핍과 감정에 대해 함께 대화를 나누고 공감하며 청년들의 마음을 살핀다. 8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운영하는 ‘건축·주택(아파트)·재건축·재개발·전세사기 관련 법률상담센터’가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 3월 운영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약 330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법률상담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1층 민원실 내 상담도움방(부동산정보과 옆)에서 진행되며 전문 변호사와 건축사 등이 참여해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은 1시간 이내로 진행되며 재건축·재개발 및 부동산 관련 법률, 주택(아파트) 관련 법률, 건축법 및 건축 설계·시공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관내 주민, 기업체 운영자, 구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구는 관내 소재 대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도 운영하고 있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생활법률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무료 법률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법률 지원이 필요한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정비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건축‧주택 등 관련 법률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동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등 매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안정 소비쿠폰’ 지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정부의 정책이 발표된 5일부터 소비쿠폰 현장 접수창구 운영을 위해 각 동주민센터와 협의를 시작했으며, 14일에는 소비쿠폰 지급을 총괄할 전담팀(TF)을 구성했다. 전담팀(TF)은 구청 지하1층에서 ▲ 총괄운영팀 ▲ 지급결정팀 ▲ 콜센터로 운영된다. 총괄운영팀은 동주민센터 현장 접수창구 설치와 원활한 소비쿠폰 지급을 지원하고, 지급결정팀은 이의신청 접수와 심사를 통해 지급 여부를 판단한다. 콜센터는 소비쿠폰 신청과 지급 절차, 사용처 등 구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편의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소비쿠폰은 1차로 7월 21일(월)부터 9월 12일(금)까지 소득수준에 따라 15만 원에서 40만 원까지 지급된다. 이후 9월 22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구민에게 10만 원씩 추가 지급된다. 신청은 본인의 신용‧체크카드 앱 등 또는 서울사랑플러스(+) 앱을 통해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한국철도공사 영등포역, 옹달샘드롭인센터와 함께 6년째 운영 중인 ‘새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노숙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과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새희망일자리’는 2019년부터 구와 영등포역, 옹달샘드롭인센터가 3자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민‧관 협력 사업으로, 노숙인에게 일자리와 자활의 기회를 제공한다. 코로나19와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시기에도 중단 없이 이어가며, 참여자들에게 경제적 자립의 디딤돌이 되어왔다. 현재까지 총 104명의 노숙인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그중 14명은 코레일테크에 정규 채용돼 환경미화 업무에 종사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한 참여자는 “처음엔 자신이 없었지만, 일하면서 조금씩 달라지는 내 모습을 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러한 변화는 다른 노숙인들에게도 긍정적인 자극이 되어 자활 의지를 확산시키고 있다. 구는 지난 5월 관련 기관과 협약을 다시 체결하고, 올해도 사업을 지속 운영 중이다. 일자리 제공뿐 아니라 주거 지원, 자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제1회 영등포 로봇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참가자 2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시스템 구현’을 주제로 진행된다.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는 특정한 목적과 용도에 맞춰 제작된 스마트 이동 수단을 말한다. 예를 들면, 찾아가는 이동 병원이나 재난 구조 로봇 차량 등이 해당한다. 대회 당일에는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UCLA 교수의 팀별 코칭이 더해져 학생들이 전문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대회에서는 로봇 제작을 위한 키트가 제공되며, 참가자는 수동 조작 없이 코드로 제어되는 이동 수단 로봇을 완성해야 한다. 대회는 9.27. 영등포구 다목적 배드민턴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참가 대상은 영등포구 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이화여대 전문강사진이 멘토로 참가하는 사전 대면교육도 3회 진행된다. 영등포구 누리집(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8.14.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학생들이 과학기술 체험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고,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