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교육박물관은 11월 15월부터 2021년 전통문화 역사교실‘인현왕후와 장희빈의 정치 갈등과 제주 유배인’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1강 송시열의 마지막 유배지, 2강 가문의 몰락과 김진귀의 제주 유배, 3강 아버지 뒤를 이어 제주에 유배된 김춘택으로, 총 3강으로 구성되었으며 김진철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 특별연구원이 강의를 진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코로나19 대응조치에 따라 비대면 강좌로 진행되며 제주교육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조선시대 제주유배인이 제주교육에 끼친 영향을 확인하고 유배문화를 통해 제주의 역사를 이해하는 교육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제주의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에 걸쳐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교육장-신규 교사와의 톡&톡-어려워, 궁금해, 괜찮네’시간을 가졌다. ‘교육장-신규 교사와의 톡&톡’에는 제주시교육지원청 관내 유·초·중학교의 교사 64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느꼈던 학교 현장의 ‘어려운 점, 괜찮은 점, 궁금한 점’ 중심으로 다양한 경험과 소감 나누기를 통해 신규 교사들의 지속적인 성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였다. ‘교육장-신규 교사와의 톡&톡’에 참석한 한 교사는 “초보 선생님과 베테랑 학생이 함께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희망을 품고 희망을 주는 교사로 거듭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한 걸음씩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장-신규 교사와의 톡&톡’에서 나온 학교 현장의 의견을 모아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해결할 수 있는 현안과 도교육청에 건의할 사안을 분류하여 개선점을 모색하고, 2022학년도 제주시교육의 방향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021년 11월 12일 오전 10시 30분 도의회 제2소회의실에서 교육위원회 위원, 의정자문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자문위원회 교육분과 위원회 제4차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분과위원회에서는 도교육청 박승윤 교육예산과장으로부터 내년도 제주도교육청 예산편성에 대한 주요 내용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의정자문위원으로부터 예산편성과 관련한 다양한 자문을 들었으며, 교육관련 지역사회의 요구와 현안들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공남 교육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정자문위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잘 새겨 이번 제400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 도정·교육행정질문과 교육위원회에서 하게 될 예산심사 시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자문위원회 교육분과위원회는 지난해 9월에 새롭게 구성하여 2022년 6월말까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현재 김종식 교육분과위원장(전 제주고교장) 등 9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교육관련 현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며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세계평화의 섬 제주에서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서귀포시 중문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제12회 제주-경기 공동 남북교류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추진됐다. 첫날인 11일에는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의 개회사,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의 영상 환영사와 함께 제1세션, 제2세션의 남북 관련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제1세션에서는 ‘코로나가 북한에 미친 영향과 남북협력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북한 코로나 대응 현황 및 전망, 남북 보건·의료 협력과 대북제재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제2세션에서는 ‘지자체 남북교류 블루오션’을 주제로 평화의 섬 제주의 에너지 남북협력과 경기도 남북교류의 새 방향과 사업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전국시도지사 협의회 남북교류특별위원회 고경빈 위원장의 강연과 제3세션이 이어졌다. 제3세션에서는 남북관계 관련법 개정의 의의와 시행과정의 문제점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0일 서귀포지역 건축사, 건축인허가 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제3차‘건축행정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귀포시는 2016년부터 건축행정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서귀포지역건축사회와 합동으로 건축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 서귀포시에서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건축민원 처리기간 단축」 추진상황과 향후 과제에 대하여 논의하고, 최근 시행된 「건축법」, 「건축물관리법」 및 「오피스텔 건축기준」 개정사항, 「건축자재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 행정예고 사항 등 건축행정 및 건축설계 업무를 수행할 때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또한, 지난 건축워크숍 시 지역건축사회에서 건의한 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공유하고, 신속·정확한 건축행정 추진을 위한 종합토론 및 지역건축사회의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한편, 지난 제1, 2차 건축워크숍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10명으로 제한하여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하였으나, 이번 3차 워크숍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가 지난 1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참석인원을 25명으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현길호 위원장(조천읍, 더불어민주당)은 11월 11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제26회 농업인의 날 제주특별자치도기념대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감사패’를 수상하였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농업인의 날 제주특별자치도기념대회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제주를 실현하고 농업인단체와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해 농업‧농촌의 활력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김덕문)가 주관하고 도내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산분야에 헌신하고 지역발전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된 농업인 표창 수상자들과 함께 농업인단체의 육성과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을 인정받아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감사패’를 수상하게 되었다. 현길호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감사패를 수상하게 된 것에 매우 감사하며, “FTA, RCEP 등으로 농산물 개방이 가속화 되는 국면에 제주농업이 나아 갈 미래 지향적 실행방안을 제시하고 실질적 이행을 위해 노력하며 실효성 있는 성과가 도출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최근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와 메타(Meta)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 기반인 메타버스(Metaverse)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회가 의회를 중심으로 원격 회의운영과 주민참여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좌남수)가 오는 15일 오후 4시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메타버스 시대, 제주형 민주주의 소통 혁명’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날 토론회는 도의회 정책입법담당관실과 의회운영전문위원실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주제발표는 SW정책연구소 이승환 박사가‘메타버스 비긴즈, 인간·공간·시간의 혁명’을 주제로 ▲메타버스의 개념, ▲메타버스 기술의 현주소와 활용사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사례, ▲경제적·산업적 효과 등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김용범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을 좌장으로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방승주 교수, 제주대학교 휴먼인터페이스미디어센터 김동욱 소장, 국회 입법조사처 정준화 입법조사관, ㈜맘모식스 유철호 대표가 지정토론에 나선다. 토론에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사상 처음으로 본예산 6조원 시대를 연다. 제주도는 2022년도 새해 예산안을 6조 3,922억 원(일반회계 5조 3,527억 원, 특별회계 1조 395억 원)으로 편성해 11일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5조 8,299억 원 대비 9.65%(5,623억 원) 증가한 규모로, 기금운용계획안 7,006억 원을 합칠 경우 역대 최대 예산안이다.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된 만큼 내년도 예산안의 기본방향을 ▲코로나19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전략적 재정 운용 ▲미래·환경·포용을 뒷받침하기 위한 성장동력 기반 구축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재정관리 및 혁신제도 추진으로 정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국면에서 △역동적인 경제활력 △미래성장 동력확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 △청정·공존 매력도시 조성 △포용적인 지역사회에 중점을 두고, 적극재정의 기조 아래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예산을 편성함으로써 지역 내 총생산을 확장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세입예산은 ▲지방세 1조 6,661억 원 ▲세외수입 1,636억 원 ▲지방교부세 1조 7,494억 원 ▲국고보조금 1조 3,044억 원 ▲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은 오는 12일부터'기꺼이 가까이'전시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제주현대미술관이 올해 수집한 작품을 선보이는 신소장품전이다. 올해 소장품 수집은 공모를 통해 진행됐으며, 전국 280여 점의 매도 신청작품을 접수 받아 심사 끝에 총 14점을 수집했다. 작품들은 회화, 조각, 사진과 영상 부문 등으로 환경과 생태, 급격히 변해가는 삶의 터전에 대한 의식, 사회 속의 약자를 주목하는 시선과 연대의 의지 등 현대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 시대를 공유하는 ‘나’와 ‘너’로서 작가들의 이야기에 기꺼이 동참해 현대 세계를 다차원적으로 탐색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내년 2월 20일까지 이어진다. 변종필 현대미술관장은 “2007년 9월 개관 후 현재까지 총 553점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제주현대미술관은 소장품을 활용한 실감 콘텐츠 영상과 상설 전시를 통해 소장품의 활용도를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과 방법을 통해 소장품의 미적 가치와 의미를 관람객들과 폭넓게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사)서귀포시4-H본부가 오는 30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서귀포시4-H본부 활동 및 표지석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이어진 4-H회 활동 모습과 현재는 점점 사라지고 있는 4-H표지석 및 농촌지도사업 사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를 위해 서귀포시4-H본부는 지난 4월부터 1960년대부터 1970년대에 조성된 4-H표지석을 전수 조사하고, 발견된 33개의 4-H 표지석을 사진 자료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조사된 4-H표지석을 서귀포문화도시센터에 서귀포 미래문화자산으로 등록 신청해 최종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고성봉 서귀포시4-H본부회장은 “전시를 통해 도내 4-H 활동유산들을 기록·관리하고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백현인 농촌지도사는 “4-H조직체 활성화를 위해서는 회원들의 유기적 연계와 활동 공유가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청년4-H회와 학교4-H회원들까지 활동들을 공유하고 기록들을 자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야외무대에서 제26회 농업인의 날 기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기념대회는 ‘2050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농업 청정제주’란 주제로 열린다. 농업인의 날 기념대회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제주를 실현하고 농업인단체와 유관기관과의 소통으로 농업·농촌 활력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199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참석자를 농업인단체장 및 수상자 등 100명으로 최소화했으며,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송출할 계획이다. 기념식에서는 △농업인상 6점 △우수농업인 16점 △중앙단위 농업인의 날 포상 13점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상은 제주 농축산분야에 헌신하며 지역발전 등 농축산업의 진흥·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농업인에게 시상하는 농업 분야 최고 권위 상으로 6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이 이뤄진다. 올해 대상자는 △일반작물 이덕진(제주시 한경) △감귤 강만희(서귀포시 남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3품목을 대상으로 ‘2022년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는 시장가격이 목표관리 기준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차액의 90%를 도에서 지원하는 제도이다. 도는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내년 제주형 농산물 가격안정관리제 사업에 참여할 농업인(영농조합법인)의 신청을 받았다. 지역농협과 농협경제지주㈜ 제주지역본부는 사업신청자의 농업경영체 등록 및 밭작물 제주형 자조금 단체 가입 여부 등 적격 여부를 검증하여 1,270농가·9만 1,193톤을 사업대상으로 제출했다. 사업 신청 물량은 전년도 사업량 대비 17.8% 증가한 수치이며 규모는 양배추, 당근, 브로콜리 순이었다. 도는 11월 중 품목별 사업대상자와 목표관리 기준가격을 확정하고, 주 출하기(12월~내년 4월) 월별 평균 시장가격 모니터링을 통해 2022년 5월 이후 가격안정관리제 발령 및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목표관리 기준가격은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하는 지역별 농산물 소득정보의 ‘최근 3개년 평균 경영비 및 자본용역비’와 주산지 농협 유통자료를 활용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가정용에만 적용됐던 식용란 선별포장 의무화 대상이 내년부터 업소용까지 확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이 9월 10일자로 개정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식용란 선별포장 의무화 대상에 업소용이 포함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4월 25일 첫 도입된 달걀선별포장제도에 따라 이를 가정용 달걀부터 우선 적용해왔으나 내년 1월 1일부터는 음식점, 급식소 등 업소용 달걀까지 선별포장 후 유통해야 한다. 이를 통해 현재 전체 달걀 유통량의 65%인 선별포장 달걀을 85%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작업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규정을 신설해 감염병 확산 방지와 축산물 오염 요인 차단을 강화했다. 비위생적 행위에 대한 업체 책임 강화를 위해 위생화를 착용한 채 작업장 내·외부 출입 시 처분 강도를 2배가량 높였다. 이와 함께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이동제한 조치,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경우 비대면으로 축산물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심사(조사·평가, 연장심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축산물과 식품을 같은 창고에 보관하는 경우 각각에 대한 면적 구분과 변경허가(신고) 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in정’이 고품질 시장을 공략하는 브랜딩 전략으로 연초 매출목표였던 20억 원을 운영 299일 만에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내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촉발된 유통시장의 변화에 선제적 대응하기 위해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서귀포in정’을 지난 1월 15일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in정의 빠른 성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킨 결과로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농가 직거래 원칙이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기존의 온라인 판매는 유통사업자가 농가에서 생산물을 매취하여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이는 유통사업자의 소득증대에 기여했으나, 농가의 소득증대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었다. 또한 온라인 직거래를 할 수 있는 농가의 규모는 미미했다. 서귀포시는 이에 농가가 직접 입점하는 직거래 원칙을 처음으로 시도하여 최소 수수료 부과로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 상품을 제공하고, 농가에게는 40%이상의 농가 수취가 향상을 보장했다. 또한, ‘서귀포in정’은 고품질 제품만을 판매하기 위해 높은 품질기준을 제시하고 서귀포시에서 직접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행정 내부실태 점검을 통해 더욱 촘촘하게 공공과 시민정보 보호에 나서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전 부서 및 읍면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개인정보보호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각종 지능형 사이버 범죄가 늘어나고, 코로나19로 원격근무가 확대되면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엄격한 관리가 필요해짐에 따라 각 부서 및 읍면동의 개인정보 관리실태를 진단하고 실제 현장에 맞는 대응 방안을 마련해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컨설팅은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파기 시 처리 △개인정보 처리 위․수탁 단계별 보호조치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운영 관리 △업무용 PC 보안관리 등 총 4개 영역으로 컨설팅을 진행하여 미비한 점을 점검하고 정보보호 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 컨설팅에 따른 부서 만족도 조사 결과, 97.4%가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정보보호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 확대에 대한 의견도 적지 않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결과와 정부 지침 등을 종합해서 우리 시의 공공정보와 개인정보보호 관리 역량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찾아가는 청년교육」의 일환으로 소외된 지역 청년들의 교육 참여기여 확대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준비생과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이미지메이킹 컨설팅’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거나 근무지가 서귀포시 지역인 만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1월 16일까지 전자우편(이메일)을 통해 참여 신청서를 제출(선착순 모집)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알림마당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이미지메이킹 컨설팅’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9일과 20일 2일간 청년다락 2호점에서 개최되며, 개인의 퍼스널 컬러에 맞는 스타일링 기법과 비즈니스 기본예절 코칭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과정별 10명 이내의 소규모 참여 인원을 통한 1:1 맞춤형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찾아가는 청년교육」은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 청년위원들이 청년 욕구조사 등을 토대로 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제안한 정책의제이며, 향후 읍·면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청년들이 체감할 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이달 북토리 주제 ‘인생’과 관련해 슬로보트와 김성라 작가가 함께 진행하는 『고르고르 인생관』 온라인 북토크를 오는 11. 28. 14:00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토리(Booktory)는 제주시민이 매월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달 북토리 주제 ‘인생’과 관련한 책 20권은 11월 한 달간 도서관 로비에 전시되며, 문헌정보관 및 어린이자료실에서 대출할 수 있다. 『고르고르 인생관』은 초등교사를 그만두고 서점을 연 작가 슬로보트가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24개의 인생관 편지를 담아낸 책이다. 『고사리 가방』그림책을 펴낸 김성라 제주 작가가 따스한 그림을 더했다. 강연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오는 11월 2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시민 5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자신과 정확히 연결되는 것이 비로소 타인과 진심으로 연결되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하며 글을 썼습니다’라는 슬로보트 작가의 말처럼, 이번 북토크가 저마다 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에서는 코로나19와 바쁜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원예 치유 프로그램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식물을 직접 보고 느끼며, 가꾸는 과정으로 원예 활동의 전반적인 과정을 익히고 식물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는 내용의 수업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1주차 : 반수경식물 기르기 ▲2주차 : 코케다마 ▲3주차 :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4주차 : 자연 닮은 화분 4가지 테마로 이루어져 있다. 프로그램은 11월 23일부터 12월 14일까지 4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온라인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11월 15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홈페이지에서 한 가족당 1회 신청 가능하며, 40가족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애월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스트레스를 받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편안하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수영(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선발전을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전 유치를 위해 대한수영연맹과의 소통과 협의를 바탕으로 실내수영장 시설 사용 승인을 마쳤으며, 참가 선수들이 차질 없이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코치·임원 및 심판진 200여 명이 입도할 예정이며, 전국 시·도의 고등·대학·일반 선수 377개 팀 총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서로의 실력을 겨룬다. 각 종목별 선발전 일정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 다이빙의 경우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수구의 경우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아티스틱 스위밍의 경우는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수, 지도자, 심판진 등 최소한의 필수 인력만 경기장에 출입할 수 있으며 PCR검사 결과 음성확인이 된 경우에만 입장이 가능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수영 국가대표 선발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11월 22일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사업으로 디지털 명화 오디세이 ‘시크릿 뮤지엄’을 센터 대극장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한다고 밝혔다. ‘시크릿 뮤지엄’은 2010년 프랑스 파리의 5대 박물관인 프티 팔레의 디지털 명화 전시 ‘Revelation(레벨라시옹)'의 한국투어 작품으로, 2013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미술의 핵심 테마인 선, 색, 빛, 그림자, 시간, 원근법 등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각 섹션마다 그 의미가 있는 디지털 명화들을 색다른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명화를 단순히 디지털 영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미술사의 위대한 명작을 그림 속 사물의 의미, 화가의 의도 등 작품 속에 숨겨진 비밀을 안내하는 길잡이로서 소개한다.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은 예술의전당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문예회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한 고화질 영상화 프로젝트이다. 코로나19 시대에 우수 공연 및 전시 영상 콘텐츠를 보급하여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객석은 거리두기를 적용해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이 인권에 대한 개념을 배우고 각종 피해 사례를 통해 인권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책과 함께 크는 인권 감수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4~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장연심 독서논술강사와 함께 줌(ZOOM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1강: 나다울 수 있는 권리, ▲2강: 충분히 쉬고 놀 권리, ▲3강: 교육받을 수 있는 권리, ▲4강: 안전할 수 있는 권리, ▲5강: 차별받지 않을 권리로, 총 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11월 11일부터 「책섬, 제주」홈페이지 ⇨ 프로그램 ⇨ 사전 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우당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가오는 12월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연계하여 인권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오는 11월 14일 제주시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자치기구 주도의 제주시 청소년 문화행사 ‘열려라 YAP(Youth Action Plac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이 쌓인 청소년과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자 청소년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체험부스 프로그램은 ▲공연마당 ▲3D 펜으로 그리기 ▲내 컵 만들기 ▲걱정 인형 만들기 ▲그립톡 만들기 ▲리넨 가방 만들기 등 다채롭게 운영되며, 세부 내용은 시설별로 상이하다. 각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시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 10곳에서 분산하여 대면과 비대면으로 운영되는 만큼, 참여자들은 가까운 시설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참여자 마스크 착용 및 이용자 간 거리두기 등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프로그램에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예비문화도시사업을 적극 추진함에 따라, 1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서귀포시와 함께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제주도 전체를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서귀포시 소라의성에서는 ‘제주도민 모두를 위한 문화도시’를 주제로 양 시의 문화도시 추진위원(제주시 문화도시 추진위원장 김범훈·서귀포시 문화도시 추진위원장 현을생)과 이선철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 컨설턴트, 이영준 김해시 문화도시센터장, 제주시와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 관계자가 함께 모여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제주시민과 서귀포시민이 함께하는 제주도 전체의 문화도시를 위해 제주시의 수눌음문화와 서귀포시의 노지문화가 결합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양 센터 문화도시 추진위원들은 “제주시에 살면서 서귀포시에서 활동하거나, 주소지는 서귀포여도 제주시가 생활권인 사람들이 많다”면서 “결국에는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하나의 문화권으로서 함께 공존해야 지속가능한 제주도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는 제주시를 위한 응원과 당부도 이어졌다. 이영준 김해시 문화도시센터장은 “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도립 제주교향악단 제156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1월 25일 오후 7시 30분에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람 예약은 사전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11월 11일부터 25일 17시까지 569명(장애인석 포함)의 관람객을 모집할 예정이다. 단, 사전 예약 좌석이 마감되지 않으면 현장에서 잔여 좌석에 한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부득이하게 연주를 관람하지 못하는 도민들은 제주시청 유튜브 및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제156회 정기연주회에서는 이영조 ‘여명’과 슈만 ‘피아노 협주곡 작품 54’,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작품 74’가 연주된다. 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여명’은 한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이영조가 작곡한 곡으로 새벽의 햇살을 비추며 동이 터 오르는 모습을 음악으로 표현했으며, 민속적 요소와 웅장함이 잘 어우러진 곡이다. 이번 공연의 부제: 이기도 하다. 슈만 ‘피아노 협주곡 작품 54’는 관현악과의 일체성 속에서 피아노의 아름다움이 잘 나타나도록 작곡된 곡으로, 피아노 협주곡 가운데서도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이 곡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가 주관하는 제6회‘제주 더불어-놀다 연극제’가 오는 16~21일 매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극제는 1일 1회 극단 공연으로 진행되며, 참가작은 ▲아빠의 소금꽃(16일·극단가람), ▲세마녀(17일·극단 세이레), ▲돌아서서 떠나라(18일·예술공간 오이), ▲들꽃(19일·퍼포먼스단 몸짓), ▲사랑 그리고 만남(20일·극단 정낭), ▲메미빌라 301호(21일·극단 파노가리)이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 관람객 수는 제한되지만, 각종 공연은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집안에서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예약 등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련 극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연극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도내 연극인들에 창작 동기를 부여하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조생 노지감귤의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아 비상품 감귤 유통 근절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안동우 제주시장은 감귤유통실태 및 시장상황을 파악하고 도매시장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감귤 유통처리 원활화를 도모하고자, 11.11 새벽 2시 경기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했다. 수도 동부권의 안정적인 농수산물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감귤, 양배추, 당근, 감자 및 수산물 등 제주산 농수산물 거래가 연간 3만여톤에 이르고 있다. 거래량은 2020년 기준 355억원이다. 이날 새벽 안동우 제주시장을 비롯한 제주시 관계 공무원들은 경기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 현장을 방문해 도매시장 내 3개 법인에서 이루어지는 감귤 경매 상황을 참관하고 하역된 감귤의 상태 및 비상품 감귤 유통 여부 등에 대해서도 병행 점검했다. 현장 참관 후에는 안승남 구리시장, 구리농산물공사사장 및 각 법인 대표 등 도매시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산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더불어 감귤 가격 지지를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안동우 제주시장은 “청정 제주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제24회 제주들불축제』의 국민적 관심 고취와 참여 유도를 위해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전국적으로 콘텐츠를 공모해 주제 부문 우수 4건, 프로그램 부문 3건과 장려 5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응모현황을 보면 ▲주제 부문은 272건, ▲프로그램은 부문은58건으로 총 330건이 접수됐다. 이는 지금까지 실시한 관련 공모 중 가장 많은 접수 건으로, 내년도 들불축제 대한 기대와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는 것을 나타낸다. 제주시는 공정하고 엄정한 평가를 위해 내·외부 전문심사단을 구성하고 심의회를 개최하여 부문별 우수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개별통지 후 시상금 등을 지급할 예정이며, 부문별 당선작은 제주시 홈페이지(공지사항) 및 제주들불축제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이번에 선정된 각 부문 입상작은 향후 제주시 관광축제추진협의회와 총괄감독 등과 논의를 거쳐 제24회 제주들불축제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시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정부발표에 따라 내년도 들불축제가 3년만에 정상화가 가능해졌다”며 “도민들의 기대감을 충족하고 대한민국 대표축제 위상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1월 9일 및 10일, 양일간 남원읍 수망리에 위치한 물영아리 오름 주변을 찾아 2021 람사르습지 환경보호 활동을 실시하였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참여 인원 분산 및 방역 등 코로나-19 예방을 우선으로 하여 2개 팀으로 나눠 2일간에 걸쳐 운영되었으며 람사르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매해 실시되고 있다. “습지는 ‘지구의 콩팥’으로 일컬어질 정도로 각종 오염물질을 정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운영진의 설명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둘레 약 300m, 깊이 40m가량의 분화구가 원형을 유지한 채 그대로 보존되어있는 물영아리 오름 주변을 돌아보며 우리의 삶의 터전인 제주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 교육청 관계자는 “습지는 세계에서 생물다양성이 가장 큰 지역으로 많은 생물 종에게 필수 서식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습지의 손실은 생물다양성 손실을 넘어 생태계 전반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라며“습지를 보호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시대적 과제이다. 깨달음을 넘어선 실천이 함께하는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Wee센터·ᄒᆞᆫ디거념지원팀은 11일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학생 상담 서비스 사업홍보 및 찾아가는 상담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찾아가는 상담 활동은 종달지역아동센터에서 주최하는 ‘나눔장터와 힐링음악회’행사에 함께하였으며 종달리 지역주민과 학생·학부모에게 Wee센터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종달리 지역사회기관에 방문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였다. 이번 찾아가는 상담 활동은 부스 운영을 통한 감정캔들 만들기, 사랑의 엽서 쓰기와 길거리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적절한 감정표현의 중요성과 학생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 예방의 필요성을 알렸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상담 활동을 통해 읍면지역에 Wee센터의 역할과 필요성을 알리고 상담 접근성을 높여 정서위기학생의 조기 발견 및 위기 상황 예방을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1년 11월 1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5급 이상)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임원 등 총 46명을 대상으로 ‘2021년 지방공무원 건전 노사문화 확산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고용노동교육원 배설희 노무사의‘공무원 노사관계 이해’에 대한 특강으로 노·사 입장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이루어졌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 플랫폼을 활용한 쌍방향 화상강의 방식을 활용하였다. 도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노·사간 상호 신뢰도를 높이고 소통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통일교육센터는 초‧중‧고 통일교육 담당교원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정세 및 미래 세대의 통일인식을 공유하며 평화‧통일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를 온라인으로 공동 개최한다. 연수는 11월 12일 오후 2시 30분부터 도교육청 1층 책마루에서 진행된다. 연수 내용은 제주도교육청 유튜브에서 생중계한다. 연수에서는 김진향 전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의‘2021 평화‧통일 정세 및 평화‧통일교육의 올바른 방향’주제 특강, 여현철 국민대 교수의‘통일미래 세대의 통일인식’주제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양미리 도리초 교사, 홍민영 제주중앙고 교사가‘2021 제주지역 초‧중등학교 통일교육의 문제점’과‘코로나19 시대 학교 통일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교육과정 연계 수업사례를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유튜브 중계창에 올라온 실시간 질의를 바탕으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통일 미래 세대의 통일 인식 등을 공유하며 학교 통일교육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한 도내 교원과 온라인 소통을 강화해 평화‧인권‧통일교육에 대한 관심 및 참여 확대를 도모한다. 김용관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배움과 학교생활의 기본인 기초문해력 교육적 요구에 따라 난독증 학생 치료지원을 위해 교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검사‧치료비 등을 지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내년에 난독학생 지원 대상자 확대를 위해 11월 11일에 도내 난독증 관련 지역전문가를 위촉하여‘난독학생 지원 전문가단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난독학생 지원 전문가단’은 도내 의료기관, 대학교, 전문치료기관, 현장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1년 난독증으로 판정된 학생들의 지원현황 및 2022년 지원 계획 등을 협의하였다. 현재 초등학생 중 난독증으로 판정된 학생 69명의 학생들에 대해서는 병․의원 검사비 및 치료비를 연간 200만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지원 대상자를 대폭 확대하여 많은 학생들을 조기에 진단하고,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읽기 능력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학교교육과 정성중 과장은 “난독학생 지원 전문가단 협의회를 통해 난독학생들 지원에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더 확대하여 책임있게 지원할 수 있기를 바라며, 또한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꾸준히 학생들에 대한 애정으로 지도를 이어가고 있는 선생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10일 오전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수칙 지도점검 추진, 대기오염물질 저감 요소수 품귀현상, 동절기 대비 주거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보호체계 구축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올 한해가 50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제주시가 추진 중인 각종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도록 국장을 중심으로 챙겨줄 것을 당부하며, 부서별 애로사항이 있겠지만 재정집행 당초 목표인 92% 이상을 초과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국가적으로 요소수 대란이 일어난 상황을 언급하며,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공용버스, 청소 차량, 보건구급 차량, 제설 차량 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담당 공직자들이 수시로 점검하여 최소한 2개월 이상의 요소수 여유분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어 충분한 여유분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요소수 품절에 대비한 차선책을 강구해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전면금지 시행, 버스전용차로 통행위반 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1년 숲가꾸기 기간(11.1~11.30)을 맞아 11월 9일 호근동 소재 서귀포치유의숲 인근에서 임업인, 공무원, 서귀포산림조합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산림내에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고 숲가꾸기 작업을 직접 체험하여 나무와 산림의 가치와 고마움을 느낄 수 있게 마련된 행사로서 산림청에서도 매년 11월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하여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숲이 주는 혜택과 숲을 보존하고 가꾸는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서귀포시 산림을 울창하고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하여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하여 관내 주요 오름과 조림지, 생활권 주변 임지를 대상으로 공익림가꾸기, 오름조망권 확보, 덩굴제거 등 682ha의 숲가꾸기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김태엽 서귀포시장과 주산지 농협장 등은 조생 감귤의 본격적 출하 시기를 맞아 10일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 현장을 방문하였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하여 올해산 노지감귤의 유통상황을 점검하고 현지 경매사 및 중도매인 등 도매시장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극조생 감귤의 품질 향상, 감귤 출하량 조절, 한라봉‧천혜향 등 미숙과 만감류의 조기출하 등의 문제를 중심으로 김태엽 서귀포시장과 현지 도매시장 관계자와 논의가 진행되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과 현지 도매시장 관계자들은 “고품질 감귤 유통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고당도 감귤로의 품종갱신을 계속해서 추진해나가고 원지정비 사업 및 토양피복 재배 사업 확대 등을 통해 고품질 감귤 생산 비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출하 전 사전검사제를 통해 감귤 품종별 특성에 맞는 적정 시기 출하가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서귀포시 농업인들이 정성껏 재배한 감귤의 제값받기 실현을 통해 서귀포시 감귤 조수입 8,500억이 달성될 수 있도록 도매시장 관계자들 또한 적극적으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제주의 미래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JDC는 10일 오후 2시 JDC 본사에서 ‘2021년 하반기 정례협의회’를 개최했다. 올 상반기(6월) 제주도 주관으로 정례협의회가 개최된 데 이어, 하반기에는 JDC 주관으로 정례협의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도와 JDC 실무급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현안을 공유하고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JDC의 사회공헌사업 확대를 통해 도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첨단과기단지 (가칭)사회적경제 통합지원타운 설치 △영어교육도시 내 주차장용지 개방 협조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JDC는 지방세 감면 비율 유지 및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도와 JDC의 상생 협력의 중요성과 상호 소통 강화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허법률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정례협의회는 도와 JDC가 제주의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2층 삼다홀에서 ‘2021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 교육행정협의회는 도청과 교육청 간 협력이나 조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협의기구로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과 이석문 교육감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에서는 제주도와 교육청에서 제시한 총 8개 안건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의회에 앞서 10월 28, 29일 두 차례 사전 실무협의회를 열어 서로의 입장을 제시하고 대안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제주꿈바당 교육문화 학습비 지원대상 확대 △인공지능 활용 스마트학습 시범사업 추진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사업 추진 △2022년도 교육지원예산 조정을 제안한다. 교육청에서는 △교육균형발전을 위한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협력 △2022년도 법정전입금 예산편성(안) △학교 생태환경교육 확대 △정서위기학생 협력 지원 등 4건의 안건을 제시한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가 오는 14일 오후 2시 제주돌문화공원 돌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코로나19 극복 힐링 콘서트 나와 함께(Come with Me)’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과 관광객의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프트앤 육중완 밴드, 홍조밴드, 조수경과 박정찬 등이 출연해 라이브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관람료는 만 13~18세 3,500원, 만 19~64세는 5,000원이다. 제주도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는 경우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오는 14일까지로, 큐알코드와 예약링크를 통해 하면 된다. 공연 대상자는 코로나19 접종완료자나 PCR 음성 확인자,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해제자이다. 의학적 사유에 의한 접종 예외자나 만 18세 이하 청소년인 경우 예외로 한다. 사전 예약시 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며, 공연 당일에는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돌문화공원의 정취를 느끼고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동선 공개된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사우나 여탕’과 서귀포시 표선면 ‘성산포수협 표선복지회관목욕탕 여탕’의 동선을 각각 확대 공개했다. 방역당국은 목욕탕 2곳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기존에 공개한 확진자 방문 일시 외에도 해당 목욕탕 관련 확진자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일시 공개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아래와 같은 일시에 해당 장소를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이 없어도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방역당국은 최초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더라도 격리 중 검사나 재검사에서 확진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으므로, 잠복기를 고려해 검사 4~5일 뒤에 다시 한 번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한편, 제주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밀집·밀폐·밀접도가 높은 장소 등 현장 위험도나 접촉자 분류 기준에 따라 확진자 이동 동선을 공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000만 원 이상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9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지난 11월 4·5·9일 3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택수색 대상자들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지방세를 장기간 납부하지 않거나, 압류 등 체납처분을 피하기 위해 재산을 배우자 명의 등으로 이전한 체납자들로, 체납액은 16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이번 가택수색에 세무공무원 10명을 투입해 현금 수백만 원과 명품가방·고급 시계·반지 16점과 텔레비전 등 가전제품 4점을 압류 조치했다. 특히 은닉재산을 찾아내기 위해 현장을 금속탐지기로 수색했으며, 증거 채증을 위해 영상기록장치(바디캠 및 고프로)를 착용하고 가택수색과 동산압류를 진행했다. 가택수색 과정에서 현관문을 열어주지 않고 버티는 체납자와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으나, 납세는 국민의 의무임을 강조하며 수색을 펼쳤다. 압류한 현금은 체납액에 즉시 충당했으며, 명품가방 6점과 고급시계 3점, 반지 등 귀금속 7점, TV 및 냉장고 등은 전문기관을 통해 진품여부 감정과 매각가격을 결정한 후 공매 의뢰할 예정이다. 수색을 실시했으나 압류 물품을 찾아내지 못한 체납자 3명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9, 10일 이틀간 제주운항관리센터 및 제주해양수산관리단과 함께 마라·가파도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 5척을 대상으로 특별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여객 증가와 겨울철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여객선의 해양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여객선 안전담당 유관부서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갑판·조타설비 △소방설비 △구명설비 △통신설비 △여객 편의시설 △일상 속 코로나 19 방역 이행실태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현지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은 선박 수리 등 안전 조치한 후 선박을 운항하도록 계도했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여객선 안전설비 및 편의시설 사전 점검을 통해 여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한-호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주호주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 공동으로 호주 내 3개 박물관에서 ‘제주해녀 해외 공동 전시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3월 시드니(호주 국립해양박물관 내 타즈만 라이트 갤러리)를 시작으로 5월 태즈매니아(태즈매니아 박물관&미술관), 7월 퍼스(서부호주박물관)에서 전시가 진행됐다. 시드니에서 개최된 해녀전시는 당초 6월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호주 관람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10월까지 연장됐다. 전시에는 총 4만 5,000여명이 참여했다. 태즈매니아에서는 부대행사로 제주해녀문화 온라인 강의가 열렸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제주해녀 특별전시에는 현장 관람객과 온라인 관람객 1만 7,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관심을 얻었다. 도는 이번 전시를 위해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제주해녀의 변화상을 알 수 있는 흑백·칼라사진과 물소중이, 물질도구 등 전시품과 소형책자, 리플렛, 엽서, 영상 등 전시 보조자료를 제공했다. 또한, 관람객의 제주해녀문화 체험을 위해 해녀 종이인형, 종이모빌 등 소품과 도두어촌계에서 만든 테왁 브로치를 리셉션 참석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추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3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와 연계한 제주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제주도와 추자면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소비촉진 행사는 △추자 참굴비·멸치액젓 1+1 판매 △선착순 인증샷 이벤트(추자 올레길 및 관광지) △추자예술인 작품전 △역대 참굴비축제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추자 참굴비·멸치액젓 1+1 판매 및 선착순 인증샷 이벤트 사은품으로 추자 참굴비, 멸치액젓 등을 증정하는 등 추자 특산물의 소비 확대와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추자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저렴한 가격에 추자 특산물을 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제주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산국립공원 등 주요 관광지 일대에서 택시 불법 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주요 단속지역은 영실, 관음사, 성판악, 어리목, 마방목지 등 한라산 등반로 주차장 및 제주항, 성산포항 여객터미널 등이다.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은 올해 말까지 △미터기 미사용 △부당요금 요구행위 △운전업무 종사자격 증명 미게시 △승차 거부 또는 합승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제주도는 단속에 적발된 택시 운송사업자에 대해서는 지방보조금 지급 제한을 검토하고,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를 이행할 방침이다. 과태료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및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반행위 및 횟수에 따라 10만 원에서 20만 원까지 부과된다. 김재철 도 교통항공국장은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택시 불법 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해 여행객의 교통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바람부는 제주, 그리고 제주여성’을 주제로 제주여성역사문화전시관 VR디지털 상설전시 특별전을 11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60일 동안 개최한다. ‘바람부는 제주, 그리고 제주여성’특별기획전은 거센 바람과 돌투성이 화산섬의 땅, 검푸른 바다의 척박한 환경에서 삶의 양지로 옹골차고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스스로 일궈온 제주여성의 삶을 새롭게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이는 제주여성역사문화전시관 2층에서 현재 전시되고 있는 상설전시 자료를 비대면·온라인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여성의 역사와 삶', '제주여성 선각인물', '제주여성과 4·3사건' 3부로 나눠 전시된다. 1부 '제주여성의 역사와 삶'에서는 강인한 생활력의 상징이자 제주의 어머니인 제주해녀, 방어시설을 지켰던 제주예청[濟州女丁], 불의한 권력에 맞서 의로운 여인 홍윤애, 흉년에 전 재산을 풀어 섬사람을 살린 전문경영인 김만덕을 비롯해 육성으로 듣는 제주여성의 삶과 제주여성 무형문화재까지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2부 '제주여성 선각인물'은 제주여성 선각자들이 격랑의 시기, 일제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관광 미래성장포럼 대표 오영희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1월 10일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제주천연염색산업의 새로운 두드림과 도전’을 주제로 제10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함과 동시에 『제주관광기념품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주천연염색산업 육성 방안』용역 결과보고회를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오영희 대표는 “제주관광기념품 시장은 연간 2조 원이 넘는 잠재력이 풍부한 시장으로 잠재시장을 효율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는 제주관광기념품 시장과 제주천염염색의 현황 및 실태분석이 우선 이루어져 한다”고 하면서 “염색산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와 지역연고산업으로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용역보고진은 관광산업의 동향과 관광기념품 시장의 현황에서 2020년 내국인 관광객들의 제주여행의 주요활동으로 식도락, 맛집여행(98.4%), 자연경관감상(90.3%), 쇼핑(86.6%)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하였으며, 관광산업 성장의 중요한 요소인 관광만족도와 재방문율 제고의 기대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또한 제주지역산업의 균형발전과 고용창출, 지역소득 환류가 가장 높아 지역경제활성화 기여, 제주이미지 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인구 10만명당 읍·면·동 공공체육시설 수를 분석한 결과, 제주도내에서 제주시‘19동’지역이 5.92개로 인구당 시설수가 가장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1인당 공공체육시설 면적에서도 제주시(2.00m2)가 서귀포시(4.35m2) 대비 2배 이상 작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이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오라동)은 최근 제주체육환경의 변화 지표라 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 특성 분석 및 생활체육조사’에서 지역별 공공체육시설 공급 현황 분석에서 나타난 ‘지역 간 공급 격차’ 즉, 지역 불균형에 대해 제주체육의 환경 변화를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다. 이번 조사는 ‘위드코로나’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공공체육시설 이용 관련 특성 분석 및 체육환경 변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제주도내 공공체육시설 중 평균 이용률이 높은 육상경기장,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체육관 및 수영장 시설(총 81개)과 2019 국민생활체육조사의 제주지역 데이터를 추출하여 도민(남 134명, 여 135명, 총 269명, 연령 44.85±19.50)의 생활체육 참여 행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2년도 지적재조사 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 청취를 위한 공람 절차를 12월 3일까지 진행한다. 2022년도에 추진할 사업지구는 안덕면 덕수1차지구(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683-2번지 일원 315필지, 20만2천㎡)이다. 덕수1차지구 토지소유자에게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우편으로 개별 통지하여 실시계획에 따른 의견 수렴 절차에 착수했다. 특히, 사업지구 지정요건인 토지소유자 총수 및 토지 전체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함에 따라 주민설명회 및 개별 상담을 통해 지적재조사 사업의 목적 및 절차 등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동의서 확보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실제 현황 경계 기준으로 조사‧측량해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사업이며, 2030년까지 국가예산으로 측량비를 지원받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불규칙한 토지 경계를 반듯하게 해 토지이용 가치 향상 등의 효과가 있다며 지적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공영주차장 19개소 903면에 대하여 내년 1월부터 유료화를 시행할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 전차종 차고지증명제를 시행함에 따라 공공임대용 차고지 수요에 부응하고, 무료운영으로 인한 장기 주차차량 등으로 주차장 사유화 방지와 주차장 회전율을 제고하기 위하여 유료화를 시행한다. 주차요금은 제주특별자치도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제14조에 따라 최초 30분 무료이며 30분 초과 시 1,000원이고 이후 15분 초과 시 마다 500원씩 추가되며 1일 주차요금은 동지역 1만원이고, 읍면지역은 8,000원이다. 정기주차는 1개월 동지역 10만원, 읍면지역 7만 5,000원이고 자기차고지 증명에 따른 1년 정기주차는 동지역 90만원, 읍면지역 66만원이다. 코로나19 진척 상황에 따라 도 전역 직영 유료공영주차장에 대한 한시적 주차요금감면을 정상화하면 1시간 무료에서 30분 무료로, 주차요금 50%감면에서 100% 부과로 정상화하게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공영주차장 시설 15개소에 대하여 유료화 시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과 유료화 행정예고에 따른 자생단체 등 주민의견을 수렴 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따라 우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 공원)에 대하여 원활하게 보상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999년 헌법재판소는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이 사유재산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고, 서귀포시에서는 시급을 요하는 삼매봉공원, 강창학공원 등 10개 공원과 창천~중문간 일주도로 등 38개 사업에 대하여 2025년까지 총 4,970억원을 투입하여 토지매입을 추진하는 집행계획을 수립하였다. 이에 따라,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개년 동안 1,768억원을 투입하여 토지를 매입하였고 올해에는 도로 37개노선에 409억원, 공원 6개소에 228억원 등 총 637억원을 토지보상에 투입하고 있다. 우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도로 및 공원은 행정절차를 진행하여 지난해 6월 실시계획을 작성하여 고시하였고, 2021년에 보상협의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10월말 기준 금년도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한 92.1%의 집행률(587억원 집행)을 보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남은 2개월여 동안에도 보상협의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올해 확보예산을 최대한 집행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