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 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남원시민과 함께하는 ‘나는 소중한 사람’ 행사를 9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 및 자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나는 소중한 사람’ 행사는 콩닥콩닥 마음로스팅(찾아가는 커피차), 숨(SUM ; Seeing Ur Mind(나의 정신건강 및 감정 살펴보기)) 캠페인, 마음버스 정류장,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 '코로나지만 괜찮아! 등의 세부 행사로 구성되며 남원 춘향골 체육관, 남원시 보건소, 이마트 주차장 등에서 진행된다. 남원시 보건소장(한용재)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 증진 및 인식 개선과 더불어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시민에게도 1인당 25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남원시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의 불만과 이의신청을 해소하기 위해 시의회 협의를 거쳐 전 시민 지급을 결정했다. 앞서 정부가 지원하는 남원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6월말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지급되면서 남원시 인구의 93%인 74,870명만 지원대상이 되고 7%인 5,162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시는 코로나 19 장기화가 계속되고 있고 시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동일한 보상과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이 필요하다는 배경에서 시비 12억9천만원을 긴급으로 편성, 보편적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이번 지원결정에 따라 10월초부터 제외된 시민들에게 1인당 25만원을 선불카드로 추가로 지급한다. 카드 사용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대상자는 10월 3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모든 시민에게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위기에 몰린 소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역주민의 비만관리 및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다 같이 가벼워지는 건강프로젝트 비만관리교실을 대면으로 운영하며, 10월 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순창군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주 3회씩 오후 1시 30부터 3시까지 진행한다. 군은 체성분측정 및 건강상담, 요가·필라테스·근력운동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SNS 커뮤니티를 별도로 운영해 비만예방 관련 정보제공 및 참여자간의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고, 접수기간은 27일부터 29일까지며 선착순 전화접수 후 건강증진실 방문검사로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계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비만예방 및 신체활동 증가를 위한 비만관리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지속적인 비만관리 및 건강생활실천 증가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유도 및 비만예방을 위해 올 상반기에도 비대면으로 비만관리교실을 운영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는 “코로나19에 1명이 추가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122명이다”고 24일 밝혔다. 남원 122번(전북 4,242)은 추석 연휴에 남원을 방문한 가족이 구로구에서 확진 판정되어 연락을 받고 남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단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원 122번(전북 4,242)은 구로구 확진자의 가족으로 이번 추석 연휴기간 가족간 감염으로 이동동선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건관계자는 “추석 연휴 타지역 방문자 및 유증상자 중 코로나19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바, 타지역 방문과 만남을 자제하고 유증상시 즉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한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영상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해 농업인의 영농기술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규모 집합교육이 어려워졌고, 온라인 교육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업인이 많은 상황이라 영농 교육을 위한 또 다른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강의 환경과 농작물 재배기술에 대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한 것으로, 11개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으로 현재가지 77회에 걸쳐 324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연말까지 수시로 교육이 진행된다. 순창군은 코로나에 대비해 앞으로도 영농교육에 필요한 영상을 추가로 확보해 영상 재배기술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영상교육을 들은 농가는 “스마트폰이나 PC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이 대세를 이루다보니 기기 조작이 어려워 교육을 받기 어려웠는데, 가까운 상담소에서 큰 모니터로 교육을 받으니 생생하고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영농에 필요한 교육이 이렇게 영상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재)순창발효테마파크관리운영재단(원장 김재건, 이하 발효테마파크재단)이 10월 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재단법인 CI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재단법인이 본격 출범하면서 재단의 비전과 가치를 상징하면서 순창의 문화·관광 진흥에 대한 의지를 나타낼 수 있는 창의적인 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하고자 진행한다. 발효테마파크재단은 순창군이 미래 순창을 이끌 핵심분야로 생각하는 발효를 테마로 한 투자선도지구내 관광시설을 운영할 목적으로 만든 출연기관이고, 푸드사이언스관을 포함해 투자선도지구내 12개 시설 등에 대한 민간위탁 동의안이 지난 7월 순창군의회를 통과해 투자선도지구내 관광시설 운영을 본격화하면서 재단의 운영체계를 갖춰 나가고 있다. 발효테마파크내 첫 번째로 문을 연 푸드사이언스관은 개관 초기 월 3천명대의 관광객이 방문했지만 방문 이후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개관 두 번째 달인 5월에는 6,000명을 넘어섰다. 여름 휴가철인 8월에는 입장객 만 명을 돌파하며 순창의 또 다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푸드사이언스관외에도 연말이면 다년생식물원과 미생물뮤지엄, 내년이면 발효테라피센터와
지이코노미 윤재관 기자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는 추석을 맞이하여 이웃들의 훈훈한 추석맞이를 위하여 연일 분주한 봉사 및 나눔활동을 펼쳤다. 지난 9월 14일에는 부안군 자원봉사센터 주최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안지구협의회 (회장 곽지은) 주관으로 회원 40여명과 부안예술회관에서 추석맞이 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400여명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또한 9월15일 수요일에는 동진면사무소에서 어르신들의 이불 50여채를 세탁·건조하여 어르신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하여 적극 봉사하였으며, 9월 16일에는 부안군여성자원활동센 터(회장 조정애)는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광호)의 지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식료품 등을 구입하여, 계화면 어울림복지센터에서 삼색전과 명태전, 잡채, 송편 등 추 석음식을 만들고, 100세대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하여 추석을 맞이하여 이웃들에게 따 뜻한 정을 전달했다. 그리고 연휴가 시작되기 전 마지막날인 9월 17일에는 기쁨두배봉사단(회장 김연자)에 서는 송편과 호박식혜 100세트를 만들어 사회복지시설 및 재가복지센터 4곳에 전달하 였으며,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맞이
지이코노미 윤재관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7일 서해안고속도로 부안IC 요금소에서 추석 귀성객을 대상으로 홈커밍 귀농귀촌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에 대한 추억과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예비 귀농귀촌 희망자를 발굴하고 출향인들이 장래에 고향 부안으로 귀농귀촌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행사는 전북도로공사 부안지사 협조로 부안IC를 통과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통해 귀농귀촌 정책홍보 책자 및 홍보물품 등을 전달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과 사)부안군귀농귀촌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된 홈커밍 홍보단은 그동안 홈커밍 귀농귀촌 수도권 홍보관 운영, 귀농귀촌 안내책자 발송, 귀농귀촌박람회 참가자 유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일정기간 생활하면서 차근차근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및 귀농인의 집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안에서 3개월 미리 살아보기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 성공률을 높이는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많은 도시민들이 은퇴 후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해 귀농귀촌·귀어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홈커밍 인구도 꾸준히 확대되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회장 김광원)에서 주관하는‘2021 온라인 당뇨캠프’를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매년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대면 현장교육을 지난해부터 지속되어온 코로나19로 인해 외출과 사회적 교류가 제한되면서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게 됐다. 실제로 당뇨병 환자들은 답답한 현실속에 혈당수치와 병세가 악화되고, 이는 또 다른 스트레스와 당뇨병 관리의욕 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 온라인 당뇨캠프는 당뇨병환자들에게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당뇨병을 관리할 의지를 북돋우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공간 제약 없이 가족, 친지들과 함께 강연을 시청하며 캠프에 참여할 수 있어 당뇨를 극복하고 건강을 도모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당뇨인이 꼭 알아야 할 당뇨병 기본지식을 다룬 ‘당뇨란?’, 식사·운동·인슐린 요법을 분야별로 소개하는 ‘당뇨관리’, 모범 당뇨인 사례 및 여행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줄 랜선여행을 담은‘힐링타임’ 등으로 구성되며, 올해는 치과질환, 당뇨발, 임신당뇨병 관련 콘텐츠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덕진동 쇠똥구리공원과 효자동 효문·풍남어린이공원에 이어 송천동 솔내어린이공원과 인후동 북가재미어린이공원도 아이들이 창의적이고 모험적인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놀이터로 탈바꿈된다. 전주시는 총사업비 8억3700만 원을 투입해 ‘솔내어린이공원 놀이터환경개선사업’과 ‘북가재미어린이공원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송천동2가 1274번지에 위치한 솔내어린이공원은 이달 말 △미끄럼틀 △바구니그네 △그물해먹 △트램펄린 △모래놀이를 즐길 수 있는 창의놀이터로 조성된다. 조성 과정에서 인근 신동초등학교 학생들이 워크숍에 참여해 직접 뛰놀 놀이터를 디자인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인후동1가 843-1번지에 소재한 북가재미어린이공원의 경우 올 연말까지 모험놀이대와 짚라인, 모래놀이장, 휴게·운동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인근 인후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놀이터 디자인 워크숍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시는 이들 놀이터 조성 과정에서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유무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덕진공원에 총사업비 1억8800만 원을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등산로와 하천변 등 위치를 확인하기 어려운 곳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할 시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위치정보를 파악한 후 신속히 조난신고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진다. 전주시는 다음 달까지 총사업비 5000만 원을 들여 모악산과 건지산 등 주요 등산로와 하천변 등 230여 개소에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한 스마트 조난신고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 스마트 조난신고 시스템은 산이나 하천 등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 스마트폰을 통해 위치를 확인하고 즉시 조난신고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게 핵심이다. 국가지점번호판과 떨어진 곳에서도 시스템에 접속하면 간단한 터치로 주변 사람에게 조난사실을 알리거나 119에 문자·전화로 신고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신고자가 국가지점번호판과 가깝다면 스마트폰에 탑재된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능을 켠 뒤 NFC칩이 장착된 국가지점번호판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기만 하면 편리하게 위치공유 및 119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자가 국가지점번호판과 떨어져 있는 경우에도 스마트폰에서 ‘전주시 스마트 조난신고 시스템’에 접속하면 정확한 위치 확인과 함께 위치공유 및 119 신고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선별진료소에 추석 연휴 5일 동안 2,000명가량이 검사받는 등 일상으로 복귀전에 코로나19 검사가 새로운 풍속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완주군보건소는 4차 대유행과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최근 상황이 심상치 않아 추석 연휴에도 선별진료소를 평소와 다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주민들의 신속한 진단검사를 권고한 결과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총 1,999명이 검사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하루 평균 400명가량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셈인데, 특히 연휴 막바지인 21일과 22일에는 각각 519명과 835명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거 몰리는 상황이 벌어졌다. 기침이나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를 찾은 사람도 있지만 상당수는 명절 연휴를 보내고 일상생활로 복귀하기 전에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앞서 보건소는 비상상황실과 선별진료소 운영을 위해 의사 5명과 행정인력 50여 명 등 총 61명을 추석 연휴 비상방역체계 가동,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연휴 보내기 지원에 나섰다. 덕분에 완주군은 연휴 직전인 지난 17일 이후 22일까지 확진자 11명만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시민들과 함께 오는 2050년까지 실질 탄소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갈 것을 선언한 전주시가 전국 지자체들과 탄소중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공유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시는 정부에 각 지자체별 탄소중립을 강화하기 위한 재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 15층 센터럴파크에서 한국법제연구원과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주최로 열린 공동 학술행사에 참석해 전주시 기후에너지 거버넌스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탄소중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발표했다. 이번 학술행사는 당진시, 대전광역시 대덕구, 화성시, 고양시 등 국내 지자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탄소중립 역량강화를 위한 정책 및 사례들을 공유하고 중앙정부의 지역 탄소중립 지원 전략과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김 시장은 우선 △에너지디자인 3040 △에너지전환 시민포럼 △기후변화대응(열섬대책) 다울마당 등 전주시 기후에너지 거버넌스 운영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김 시장은 시민 패널 50여 명이 참여한 에너지디자인 3040을 통해 전주시 에너지안전(자립)도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이 ‘사용 전’과 ‘사용 후’ 연료전지 인증 관련 3개 기관·사업을 모두 유치함에 따라 국내 유일의 연료전지 인증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완주군은 100kW 이하 연료전지를 인증하는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한국가스안전공사)에 이어 100kW 초과 연료전지를 인증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성평가센터’(한국전기안전공사)까지 잇따라 유치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는 완주군 테크노밸리 제2산단의 연구용지(3만276㎡)에 건립돼 수소추출기와 수전해 설비, 수소연료전지, 수소용품 제조설비 등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게 되며, 인근에 1만6900㎡ 규모로 지어질 ESS 안전성평가센터는 수소 연료전지와 태양광, ESS에 대한 포괄적인 안전성 평가 시스템 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완주군은 또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도 산업혁신 기반구축 공모 사업’에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 사업’을 응모해 선정되어 연료전지 재사용 인증기준을 마련하는 등 ‘사용 전’과 ‘사용 후’ 연료전지 인증 관련 3개 기관·사업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이들 기관과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1,160억 원 규모의 막대한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용진읍 원주아파트 한울 공동체(대표 남은영)가 이웃에게 음식을 나눔하며 사랑을 전했다. 완주군 한울 공동체는 60세 이상 어르신, 소외된 이웃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한울 공동체는 지난 2020년 추석에도 이웃에게 음식을 나눔하며 소외계층을 살폈다. 특히, 코로나19로 아파트 주민화합행사를 열지 못하게 되면서 이웃들을 더욱 알뜰히 살피고 있다. 회원들은 손수 만든 음식들을 가가호호 방문해 나눴다. 남은영 대표는 “음식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우리가 따뜻한 마음을 선물 받았다”고 말했다. 안형숙 사회적경제 과장은 “아파트 공동체의 지속적인 지역 나눔 및 봉사는 공동체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다”며 “이번 추석맞이 음식 나눔이 코로나19로 지친 아파트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민과 호흡하고 함께하는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는 10월 7일(목) 오후 7시 30분 공연장 상주단체 세 번째 “꿈, 사랑 그리고 희망”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라북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상주단체인 사)드림필이 우수레퍼토리 공연인 ‘꿈, 사랑 그리고 희망’을 김제시립합창단과 함께 협연하는 공연으로 ‘청산에 살리라’,‘나물 케는 처녀’,‘내맘의 강물’,‘한국가곡 연곡’.‘그리움’을 선보이고 쇼스타코비치의 ‘왈츠Ⅱ’,‘라밤바’,‘꽌따나 메리’의 신나는 춤곡을 선보이며 대중가요인 ‘쿵따리 샤바라’,‘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붉은노을’과 트로트 ‘찐이야’,‘고맙소’,‘막걸리 한잔’을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의 상황속에 살아가는 시민들과 공연을 관람하는 모든 분들이 공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에 안정과 기쁨을 느낄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김제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의한 거리 두기 좌석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좌석 간 아크릴 칸막이 설치, 방역 소독, 발열 체크, 080 안심콜, 자가 문진표 작성 등 공연장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시민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고, 공연장을 출입하는 모든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 광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우근)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제23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총 20여점의 농촌풍경 허수아비를 제작‧설치했다. “포슬포슬~ 토실토실~ 광활감자!”를 테마로 하여 뛰어노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과 오줌싸개 어린아이가 키를 뒤집어 쓴 귀여운 모습을 통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살기 좋은 광활면의 모습을 표현하였다. 또한 귀농한 청년들이 열심히 감자 농사를 짓고 상모를 돌리는 등 풍년을 기원하는 모습과 땀 흘려 일한 후 함께 새참을 나누어 먹고 즐기는 정다운 농촌풍경을 담아 따뜻하고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코스모스 거리 조성, 지평선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우근 광활면장은 “이번 광활면 허수아비 테마존은 정겨운 농촌 풍경을 배경으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힘든 시기에 축제장을 방문해 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드릴 수 있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기후변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동안 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사업과 도시 내 녹지공간 확충, 저탄소 시민 실천 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후정책들을 추진해 온 바 있고,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국가 기후변화대응 건강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관련해 시는 정읍시 그린리더 협의회(회장 백인출)와 지난 추석 명절 연휴를 이용해 정읍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대상으로 저탄소 생활 실천 캠페인을 펼쳤으며,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저탄소 추석 명절 보내기 실천 수칙’을 알리고 탄소포인트 가입 등을 통해 지구 살리기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저탄소 생활 실천 수칙’은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 차리기 ▲비닐봉지 사용 줄이고 장바구니 이용하기 ▲안 쓰는 플러그 뽑기 ▲일회용품 및 물티슈 사용 자제하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가족과 함께하는 저탄소 생활의 작은 실천이 더해져 지구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며 “모든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저탄소 생활 실천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은 지난 9. 13.(월)부터 9. 22.(수)까지 10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명절 연휴기간 중 5대범죄와 교통사고가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 우선, 범죄 취약요소를 세밀히 점검하는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귀금속점, 금융기관과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해 범죄예방진단 및 가시적인 순찰을 실시했고, 최근 범죄사례 및 신고요령 등 활발한 홍보활동으로 강력범죄 발생에 대비했다. 가족들이 모이는 명절기간 가정폭력은 자칫 강력사건으로 확산될 수 있어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325가정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했고, 발생한 가정폭력 사건에 대해서는 전수 합동조사, 필요 시 긴급 임시조치ㆍ형사 입건, 피해자 적극 보호 등 더욱 세심히 관리했다. 강ㆍ절도와 생활 주변 불안감을 조성하는 고질적 악성 폭력에도 집중 대응한 결과, 5대범죄(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력)가 전년 대비 18.4% 감소하는 등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키는 큰 범죄 발생 없이 비교적 평온한 치안을 유지했다. 연휴기간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13.0%(68건→59건) 감소했다. 혼잡예상지역에 선제적으로 교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날로 늘어가는 파크골프 이용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신태인 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 신태인읍 동진강 하천에 조성된 신태인 파크골프장은 수려한 전망과 편리한 시설로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특히 가을이 성큼 다가온 현재 파크골프장 주변으로 코스모스와 갈대들이 조금씩 가을옷을 입으며 예약과 문의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신태인 파크골프장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국가하천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신태인읍 신용리 882번지 일원 84,552㎡ 면적에 27홀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사업비 7억원을 들여 안전휀스와 코스표지판, 티박스, 벙커시설, 관리실, 화장실 등 부대 편의시설을 갖췄다. 시는 신태인 파크골프장이 주민들의 여가 생활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원활한 현장관리를 위해 관리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지 이용객들의 이용은 일시적으로 제한하며, 시민들은 파크골프장 규칙에 따라 한 개 조(4명)를 구성해 경기에 임하고, 체온측정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의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삼계마을이 농협중앙회에서 개최한 ‘제4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고 1,000만원의 시상금을 획득했다. 2018년 첫 경진대회 이래 올해 4회째를 맞는 농촌 마을 가꾸기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받아 개최됐다. 전국의 농촌 마을 28개소를 선정, 총 3억원의 시상금과 함께 행정안전부 장관상 2개소, 농협중앙회장상 26개소가 수여된다. 이 행사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가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인식을 제고하고 농촌 마을 주도로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농촌의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수상한 마을은 체험관광 연계사업이 추진되며 관광객 유치로 관광사업이 활성화되는 기회를 갖게 됐다. 삼계면은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도로변 대형 화분에 꽃 심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중이며, 주변 환경정비를 위해 마을 주민들이 다 함께 수시로 쓰레기를 줍고, 박사골 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한중석 삼계면장은 “이 같은 결과는 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 힘써준 마을 운영위원회 일원들과 꾸준히 환경정비에 동참한 어르신들의 덕분이다”며 “철저한 사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국내 펫푸드(Pet Food)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정읍시가 펫푸드 산업 연구·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정읍시 반려동물의 수는 약 27,000여 마리로 추정되고, 사료 시장 규모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지난해 국내 펫푸드 시장 규모는 1조 3천억 원에 도달하는 등 매년 약 10%씩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반려동물 사료 생산 틈새농업 육성’ 사업을 추진했다. 고품질 사료 생산 전문가공업체 육성을 목표로 시는 ‘청아 농장’을 시범 농가로 선정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가공시설과 제품개발 컨설팅을 지원했다. 청아 농장은 애완동물 가운데 토끼와 기니피그를 주 타깃으로 국내산 건초(티모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 주사료(펠렛, 트리멜로), 간식(건과일, 건야채, 씨앗 등)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기존의 수입 제품이 주를 이루던 건초와 사료 시장에서 원료부터 가공까지 국내에서 직접 생산함으로써 반려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사료작물 생산을 위한 하우스와 저온저장고 지원을 통해 건초생산량이 약 2배가량 늘었으며, 장기 저장이 가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 오수면 동촌마을(둔데기마을) 세시풍속인 ‘둔데기 백중술멕이 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군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면 축제 개최가 어려워짐에 따라 기존 행사프로그램을 대체하여 마을 주민 옛 사진 전시, 백중둔데기 꾸러미 키트 배부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난 15일 진행했다. 2021년 농촌축제 지원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제7회 오수 둔데기 백중술멕이 축제’는 2015년부터 둔데기마을축제추진위원회가 음력 7월 15일 백중날을 맞아 마을공동체의 결속을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백중둔데기 꾸러미 키트 배부는 마을 주민들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을 대신했다. 작지만 힘든 시기 ‘위로’를 배달해 드린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마을 주민들의 큰 만족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심 민 군수는 “예전처럼 농사일을 잠시 내려놓고 술멕이 행사를 통해 풍성한 축제를 진행할 수는 없었지만, 이번 비대면 축제로 조금이나마 마을 주민 모두가 따뜻한 위로를 받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오수면 동촌마을(둔데기마을)은 道 민속자료 12호로 지정된 이웅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시는 ‘한국판 뉴딜정책’ 일환으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2년 지능형 교통체계(ITS)’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8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비 7억2백만원을 더해 총사업비 18억원으로 충정로와 서부산업도로 등 주요 도로 2개 노선 7㎞를 대상으로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지능형 교통체계(ITS)’는 검지기와 교통신호등 등의 교통시설에 정보, 통신, 제어 등의 첨단기술을 접목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차세대 교통 관리시스템이다. 시는 ITS의 단위 시스템 중에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온라인 신호시스템 등 3가지를 도입한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은 구급차와 소방차의 목적지를 정읍시청에 설치된 교통정보센터가 사전 공유해 이동 경로에 따라 맞춤형 신호를 부여한다. 이를 통해 화재와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장 도착시간을 줄여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은 교차로의 교통량, 속도, 대기행렬 등의 차량 흐름 정보를 실시간 수집·분석해 최적 신호 체계를 생성·반영한다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의 찾아가는 방문 한방진료가 거동과 교통편이 불편한지역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의료기관에 방문이 어려운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방문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 한방진료는 공중보건 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가 팀을 구성, 주 2회 이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침·한방 약제 처방 등 한방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혈압·혈당 기초검사, 건강교육, 필요시 정신·치매서비스 연계 등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대상자의 질환과 체질에 맞는 진료와 건강관리법, 생활 동작 훈련을 지도하여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다. 또한 한방 약제 및 한방 파스를 제공하여 경제적 부담 역시 경감되도록 돕고 있다. 대상자인 관촌면 A씨는 “몸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어려운데 의료원에서 집에 찾아와 침도 놔주고 한약도 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병원에 가려면 버스를 타야 하고 몸이 많이 아파 움직일 수가 없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진료해 주니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군 보건의료원은 코로나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 사업에 3년 연속 5개 분야 총사업비 7억 5750만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별로 향교‧서원 문화재, 문화재 야행, 생생 문화재,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전통산사 문화재 총 5건이다. 이들 5개 사업은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지역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시설지원이 아닌 순수한 문화재 활용에 관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본 사업들은 남원시 문화재 활용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4년부터 9년 연속으로 선정된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사업비 8000만원)은 남원향교를 활용한 '향교에서 만난 군자 바로 YOU!' 라는 주제로 향교를 인문정신과 청소년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 사람과 이야기로 가득한 전통의 즐거움과 새로움의 가치를 전달하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을 한다. 2018년, 2020년 두 차례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7000만원)은 ‘실상사 천년의 향기'라는 주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주민을 위한, 주민에 의한 주민자치 시범사업을 펼치기 위해 지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특별한 설문조사가 지리산권 지역에서 펼쳐지고 있다. 남원시와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은 주민자치 시범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읍면의제 설정 및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지리산권 주민 기초생활 만족도 조사’를 9월 13일 시작했다. 운봉, 인월, 산내, 아영 등 4개 읍면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1천명을 대면 조사하는 이번 만족도 조사는 9월 24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주민 기초생활 만족도 조사는 현재 남원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기초생활 현황과 행복도를 계량화하여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의 주민자치 시범사업은 물론 각종 정책 수립의 표본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일자리·소득, 주관적 행복, 주거· 교통, 건강·보건·복지, 문화·여가, 교육, 주민 참여, 주관적 웰빙, 가족·공동체, 환경 등의 주제가 포함된 60여 개 설문 항목은 지역민들의 기초 생활 만족도를 최대한 면밀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설문조사가 완료되면 설문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는 어떠한지, 보다 좋은 삶을 위해서 어떤 정책 보완이 필요한지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가 명품농업대학 농업기계반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교육 및 농업용 굴착기 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사용이 서툰 신규농업인들과 여성농업인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진행했고, 교육생들은 농기계를 직접 다뤄보며 조작 방법 및 기계 관리요령 등을 배웠다. 이론교육을 토대로 실습장에서 교육생들이 농업용 굴착기를 실제로 작동해보며 실습 교육을 진행해 교육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명품농업대학 농업기계반은 1년 과정으로 예초기, 엔진톱 정비 실습 및 현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굴착기, 정식기, 관리기, 지게차 등을 이용하여 총 24회의 교육을 진행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농기계 사용이 익숙치 못한 농업인들이 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10가정 30명에게 온라인 비대면 영양교육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즐거움을 전해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5회차로 진행하며 매 기수별로 다른 요리주제를 가지고 주제에 맞는 식재료를 교육 전날 대상가정에 직접 전달 후 강사가 요리방법과 영양교육을 줌(zoom)으로 진행한다. 최근 열린 요리교실에서 떡볶이와 주먹밥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 스스로 요리재료를 손질하여 참여하거나 부모님 또는 조부모님과 함께 참여하여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순창군 양병삼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실내생활이 증가하면서 영양불균형을 초래하는 아동들이 많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영양교육 및 직접 음식을 조리해 먹는 즐거움을 전달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오는 10월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한다. 그동안 기초생활보장제도 내 생계급여를 수급받기 위해 신청가구의 선정기준 및 부양의무자 두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했으나, 이제 신청인의 1촌 직계혈족인 부모 및 자녀와 그 배우자까지 소득·재산을 고려하는 ‘부양의무자 기준’이 전면 폐지된다. 단, 고소득(연 1억원, 세전)· 고재산(9억원)의 부양의무자가 있는 경우에는 부양의무자 폐지 대상에서 제외한다. 생계급여는 당초 2022년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등 실직과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주민들의 빈곤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시급성에 따라 올 10월부터 적용하게 되었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빈곤 및 생계형 범죄율을 낮추는 등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복지제도이고, 이번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가족결속이 약화된 현대사회 가족상을 반영해 부모 및 자녀부담을 줄여가고, 점차적으로 주민권리로 인식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를 수급받는 선정기준 중 소득인정액은 기준 중위소득 30% 이하(1인 54만8000원)를 충족해야 하고, 가구별 소득재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는 도심지역 저소득층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해 LH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3~4인 가구용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를 모집한다.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LH 전북지역본부가 기존에 매입한 다가구 등 주택을 개․보수한 후,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를 시중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 물량은 3~4인 가구용 50가구로 계약기간은 2년이며, 입주자격 유지 시 최장 20년까지 거주 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9월 15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생계·의료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 가구, 저소득 등록 장애인, 만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액 70% 이하에 해당되는 가구이다. 김제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소득 및 자산조사와 LH 전북지역본부의 추가 자격 확인을 통해 12월 중 3~4인 가구용 예비입주자 50가구를 우선순위에 의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문의는 시, 건축과 LH 전북지역본부 콜센터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박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가을을 맞이하여 다음 달 10일까지 위임국도, 국가지원지방도, 지방도 법정도로 등 70개 노선, 2,153km에 대한 추계 도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 대상은 위임국도 8개 노선 259km, 국가지원지방도 6개 노선 254km, 지방도 56개 노선 1,640km이다. 중점 정비사항으로는 ▲포트홀, 바퀴 자국 패임, 맨홀 단차 등 포장 파손 부위 정비 ▲터널, 교량 등 주요 시설물 기능확보 ▲배수관 준설 및 세굴부위 정비 ▲산마루 측구 정비 ▲파손된 도로표지 정비 등이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 및 기능 저하 시설물을 중점적으로 정비하고, 겨울철 강설 및 결빙 등에 대비한 제설 자재 비축 및 장비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로관리사업소가 보유한 장비 및 인력을 활용하여, 제초작업과 도로면 불법 투기된 쓰레기를 정리하여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권민호 전북도 도로관리사업소장은 “도로 정비를 통해 도로의 기능 및 품질을 항상해 도민들이 도로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올해 약 440억 원을 투입하여 지방도 긴급보수, 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자급 조사료 생산 확대를 통한 축산 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하여 내년도 봄에 파종할 목초 및 사료작물 종자 공급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료작물 종자 신청은 사료작물 재배·이용을 희망하는 농가가 재배할 초종별로 관할 농·축·낙협에 오는 10월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전북도는 2022년 조사료 생산‧이용 확대를 위해 목초 및 사료작물 종자 구입비 24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료작물 종자 구입 확정시에는 종자 구입비의 30~50%를 보조받게 된다. 이번에 신청받는 사료작물 종자는 내년 봄에 파종하는 종자로 ▲ 목초 종자인 오차드그라스, 톨페스큐, 켄터키블루그라스, 티모시 ▲ 사료작물 종자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연맥, 옥수수, 수수, 수단그라스 등이다. 사료작물 종자 신청 시에는 본인의 작부 체계, 토질, 수확기 등을 감안해 재배 여건에 적합한 초종을 선택해야 하며, 원활한 물량확보 및 공급지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한 내 신청해야 한다. 봄 파종 사료작물 종자의 공급 시기는 내년 2~3월경이며, 종자 인수전 경작지 시비 및 경운을 완료하고 파종 적기가 되면 즉시 파종해야 다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전북도는 올해 가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난 9월 19일 관내 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집단발생에 따라 긴급 언론브리핑을 비대면으로 열고 시민들에게 개인 방역수칙 등 준수사항에 대해 당부했다. 관내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와 입소어르신 등 총 7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요양원에 입소하신 어르신들이 고령으로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이 계시고, 집단 거주 특성상 추가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따라 김제시에서는 조속히 감염원을 찾아내고 코흐트격리를 실시하여 지역사회로의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후속조치를 추진하여 추가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요양원의 집단감염은 종사자와 입소어르신 모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상태에서 감염이 된 사례로, 현재 진행중인 백신접종을 완료한 분들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박준배 김제시장은 “ 하루 빨리 코로나19의 고통으로부터 이겨낼수 있도록 2차 접종완료자도 실내외 마스크 착용하기, 식사는 말없이 하고 식사후 마스크 쓰고 말하기, 악수 안하고 목례하기, 외출 전·후 손씻기 및 손소독하기, 생활속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에 대해 적극적으로 실천해주시고, 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오는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요리경연대회, 쿠킹클래스, 향토음식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제15회 전북온라인음식문화대전’이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전북의 우수한 향토 음식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음식문화대전은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였다. 올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요리경연대회’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국제한식조리학교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향토 음식과 창작음식(일반, 학생, 디저트) 부문으로 나누어 55개 팀이 전라북도의 향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경연을 펼치게 된다. 향토 음식은 외식업 종사자, 창작 음식은 고등학생 이상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9월 24일까지 이메일(miner99@jif.re.kr)을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는 상장과 함께 향토 음식부문 수상업소에는 ‘수상인증 명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쿠킹클래스’는 도내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주제로, 유수의 셰프와 명인의 요리강좌를 12월 말까지 SNS와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지역 식재료를 생활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석연휴 쓰레기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향 방문은 자제하고 있으나, 명절 음식 및 배달음식 증가, 차박·캠핑 등 소규모 가족 단위 활동이 예상되어 평소보다 쓰레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연휴 기간 중 쓰레기의 효율적 수거로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비상 대응체계는 18일부터 22일까지 연휴기간 내내 운영하여, 빈틈없는 수거처리와 신속한 민원 대응으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도민들은 불편 상황 발생 시, 시‧군별 ‘상황반’으로 연락하면, 기동 청소반을 통해 신속한 처리가 이루어지며, 이외에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문의, 불법투기‧불법소각 신고 접수 등 쓰레기 전반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시‧군별 상황반은 아래와 같으며, 당직실(시‧군 홈페이지 참조)을 통한 상황반 연결도 가능하다. 전라북도 허전 환경녹지국장은 “추석 명절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추석 연휴 도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 사전점검과 연휴기간 급수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책반을 편성하여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14개 시·군에 도민들이 불편함 없는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전 정수장, 가압장, 배수지 등 각종 주요 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정비가 필요한 시설은 즉시 보수하도록 했다. 도내 상수도 시설은 정수장 22개소, 가압장 303개소, 배수지 134개소 등 주요시설 718개소 및 상수관로 18,761km, 계량기 564,964개이며, 급수인구는 181만4천 명이다. 전북도는 이들 상수도 시설 전체를 대상으로 지난 9월 6일부터 17일까지 사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연휴 기간에는 특히 고지대 및 관말 급수 불량 우려 지역을 중점 점검하여 단수 등 비상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와 각 시군은 추석기간 내 귀성객들 내방과 도민들의 명절 준비로 인해 평상시보다 물 사용량 급증으로 상수도 수량 부족 등 민원이 예상됨에 따라 50개 반 약 200명이 상수도 급수대책 상황실과 긴급지원반을 운영하여 사고 발생 시 긴급 대응으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지이코노미 윤재관 기자ㅣ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는 훈훈한 추석맞이를 위하여 연일 분주한 봉사 및 나눔활동을 펼쳤다. 지난 14일에는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주최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안지구협의회 (회장 곽지은) 주관으로 회원 40여명과 부안예술회관에서 추석맞이 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400여명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15일 수요일에는 동진면사무소에서 어르신들의 이불 50여채를 세탁·건조하여 어르신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하여 적극 봉사를 실천했다. 또한 부안군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조정애)는 16일에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광호)의 지원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식료품 등을 구입하여, 계화면 어울림복지센터에서 삼색전과 명태전, 잡채, 송편 등 추석음식을 만들고, 100세대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하여 추석을 맞이하여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했다. 그리고 기쁨두배봉사단(회장 김연자)은 연휴가 시작되기 전 마지막날인 17일에 송편과 호박식혜 100세트를 만들어 사회복지시설 및 재가복지센터 4곳에 전달하였으며,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기쁨두배 봉사단은 6년째 매월 밑반찬
지이코노미 윤재관 기자 | 지난 17일 바르게살기운동 부안군협의회(회장 이은기)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부안상설시장 일원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손소독제 배부 및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은기 부안군협의회장은 "진실, 질서, 화합이라는 이념에 따라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부안군협의회가 앞장서 다가오는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나눔활동 및 방역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나눔활동과 방역봉사에 참여해주신 사회단체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바르게 살자'라는 문구가 군민들 마음속에 삶의 지표가 될 수 있길 희망하고, 앞으로도 정의와 질서가 바로서는 사회를 위해 사명의식을 갖고 활동해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는 지난 1989년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창설 이후 각 읍면마다 지회가 설립돼 전국적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부안군협의회는 선진 한국의 밝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읍면 주민들의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공동운명체로서의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는 인구가 가장 많고 노후화된 금구면 행정복지센터를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여 2022년 7월에 이전한다. 그동안 토지주와 가처분권자 간 소송으로 토지매입이 늦어져 공사가 중지되었으나, 전북도 토지수용위원회 재결을 통하여 토지매입비 공탁을 거쳐 9월부터 부지조성에 들어갔다. 현재 노후하고 협소한 금구면 행정복지센터는 규모에 맞게 확대하는 한편, 복지회관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행정복지센터는 사업비 65억원을 투입하여 지상 2층 연면적 1,432㎡로 1층에는 민원실, 북카페 등이 조성되고, 2층에는 회의실, 문화센터 등을 조성한다. 복지회관은 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하여 지상 2층 연면적 640㎡로 1층에는 주민자치실, 탁구장 등을 조성하고, 2층에는 요가실, 체력단련실 등이 조성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새로운 청사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하여 주민과 함께 공유 공간으로 하고, 기존 청사는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하여 주차장으로 확장된다” 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생명나눔 주간(09.13~09.19)을 맞이해 장기기증의 의미를 재고하기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군은 지난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까지 순창읍 재래시장과 터미널을 방문해 장기기증 의미를 되새기는 팜플릿과 마스크를 나누어주며, 올 추석을 앞두고 방문객들이 많은 덕에 홍보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장기기증은 이식인 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행위다. 군 보건의료원은 연중 수시로 장기기증에 대한 신청서를 받고 있어 이번 홍보를 계기로 많은 이들의 참여가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생명나눔 주간을 맞이하여 뜻깊은 장기기증 사업이 널리 알려져 뿌듯하다”며 “이번 기회에 장기기증 참여율이 높아져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비대면 치매극복의 날 기념’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치매국가책임제 4주년을 맞은 매년 9월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순창군치매안심센터는 건강생활실천사업과 협업하여 모바일 앱 ‘워크온(Walk on)’을 활용해 비대면 온택트 행사로 진행한다. 순창군민 누구나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본인 소지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앱 설치 후, 순창군 2021년 9월 걷기 챌린지 커뮤니티에 가입해서 걷기대회 챌린지 시작하기를 누르면 된다. 챌린지 기간인 이달 21일부터 27일까지 하루 6000보 걷기를 실시해 42만보를 달성한 선착순 300명에게 성공 사례품을 제공하고, 챌린지 달성자는 ‘상품 교환하기’ 버튼을 꼭 눌러야 하며, 상품은 순창군치매안심센터에서 오는 28일부터 3일간 수령 가능하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비대면 치매 극복 걷기대회를 통해 일상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 및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다음달 15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제16회 순창장류축제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당초 순창 전통고추장 민속마을(이하 민속마을)에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에 걸쳐 장류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상황임을 감안해 위드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맞춤형 축제로 관광객은 온라인으로, 군민에게는 찾아가는 축제를 기획해 지역민을 위한 축제로 기획했다. 17일 기준 접종대상자 대비 62%의 순창군민이 2차 백신 접종을 마쳤고, 축제가 열리는 다음달 말이면 80%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군은 축제를 개최해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했다. 하지만 지난 17일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분위기가 급변했다. 행정 수뇌부는 지역에 발생한 확진자로 인해 코로나 발생이 축제기간내 순창 지역 전체로 번질 수 있다라는 위기감이 높아져 축제 추진의 우려를 나타냈고, 이에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시작까지 남은 기간이 한달 여 남짓이라 시기적으로 군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될 것을 염려해 축제 취소를 전격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드코로나로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자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어 순창군도 코로나 시대에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시는 지난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김제 백구 제2특장차 산업단지 조성사업 공동시행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제시와 LH가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시행을 약속하는 장(場)으로써 김제시 지역발전을 목적으로 박준배 김제시장, 김승철 LH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2020년 11월 23일 기 체결된 1단계 지역(농촌) 재생 기본협약에 이은 2단계 제2특장차 산업단지 공동시행 실시협약으로써, 향후 주거·일자리·생활SOC 등 패키지 사업을 발굴하여 점진적으로 추진과제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제시는 작년 7월 전국 유일의 투자선도지구 공모가 선정되어 국비 약 100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백구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100세대 공모에도 선정되어 특장차 전문단지 조성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성장거점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또한, LH는 공동시행 실시협약 체결을 통해 산업단지 조성사업으로 약 180억 원을 선투자하여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두 기관은 이번 공동시행 실시협약 체결을 통해 전북도와 전북자동차기술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핵심 전략산업과 연계하여 특장차 집적화 전문단지로 조성하여 특장기계산업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추석 명절 인구이동에 대비해 아프리카돼지열병ᐧ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ᐧ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을 막기 위해 철저한 차단방역에 나섰다. 지난 8월 강원도 돼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3건(고성, 인제, 홍천) 발생하였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은 유럽ᐧ아시아 등지에서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전북도는 추석 기간 중 귀성객과 축산농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수막, 문자메세지, TV 자막 등을 적극 활용해 방역 준수사항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매주 수요일 운영하던 축산 환경ᐧ소독의 날을 추석 연휴 시작 전인 18일과 끝난 후인 23일로 임시 지정하고 대대적인 청소ᐧ소독을 실시한다. 도와 시ᐧ군 보유 소독차량(33대), 농협 공동방제단(46대), 농가 보유장비 등을 총 동원해 축산관련 시설 내ᐧ외부를 집중 소독하고, 관내 인근 거점소독시설 14개소를 적극 활용하여 축산차량 소독도 진행한다. 전북도는 추석연휴 기간에도 도와 시ᐧ군 방역부서에서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하여 가축전염병 신고전화(1588-4060), 국내외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동향 파악 및 비상방역태세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김제제일사회복지관(관장 안정한)은 지난 9월 17일 김제지평선봉사대(회장 김명숙)의 후원과 봉사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 어르신 150명에게 추석명절을 맞아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김제지평선봉사대 회원 1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였으며, 당초 식당에서 식사를 대접하기로 계획하였으나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하여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직접 도시락과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봉사활동 참여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전원 발열 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한 후 밑만찬 만들기 봉사에 참여하였으며, 도시락 준비를 위해 행사 전날인 16일부터 김제제일사회복지관에 모여 김치, 불고기, 장조림, 떡 등 다양한 반찬들을 준비했다. 이렇게 만든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17일 오전 사회복지관 직원들이 일일이 배달하여 사랑을 전했다. 김명숙 지평선봉사대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명절을 맞아 따뜻하게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정한 관장은 “이번 도시락 배달로 어르신들이 따뜻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새만금이 올해 기본계획(MP)이 변경되며 지지부진한 개발이라는 오명을 벗고, 글로벌 신산업의 중심지로 대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새만금위원회는 ‘2단계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변경안에는 K-뉴딜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개발전략과 비전을 제시하였으며, 청사진 계획에서 2050년 완공을 목표로 실현 가능한 단계적 개발로드맵 구체화와 민간투자 여건 개선 등이 반영되었다. 특히, 2030년까지 78%, 2040년까지 87%, 오는 2050년까지 100% 개발이라는 단계적 로드맵을 설정하며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을 위해 온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번 계획안 변경으로 새만금에 도로, 철도, 공항, 항만 등 주요 핵심 기반시설이 본격 추진되면서 새만금개발 속도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동서도로는 지난해 12월 완공하며 변화된 새만금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3,637억 원이 투입되어 4차로 16.4km를 연결한 동서도로는 현재 진행 중인 남북도로와 함께 새만금을 가로지르는 십자도로의 한 축이다. 또 다른 간선도로인 남북도로는 세계잼버리대회 이전인 2023년 7월 완공을 목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의용소방대원(연합대장 서기성)(임실읍 여성소방대장 조성경)들이 추석을 맞이하여 임실읍 승강장 및 임실역 주변 청소를 실시했다. 임실읍에 들어오는 입구인 임실역을 시작으로 3팀으로 나눠서 임실읍일대 30여개 승강장과 그 주변 청소를 실시함으로서 추석을 맞이하여 임실을 방문하는 분들이 깨끗한 임실을 볼수 있게 됐다. 해마다 추석명절이면 봉사활동을 실시한 임실의용소방대는 지난해에는 풀베기 작업을 실시해 주민들의 환영를 받기도 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조상 땅 찾기 서비스와 함께, 지난해부터 시행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 조치법(이하, 부동산 특조법)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조상 소유 현황을 알 수 없는 토지에 대하여 소유 유무와 토지 소재 현황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전북도는 2021년 현재 서비스를 신청한 1,524명에 대하여 2,883필지 321만 3,000m2 상당의 토지 소유 현황을 제공하며 개인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었다. 상속인은 본인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또는 제적등본을 구비하여 도 토지정보과나 시‧군청의 지적업무 담당부서에 방문하면 토지 소재 현황을 조회할 수 있다.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위임장과 위임자와 대리인의 신분증 사본을 지참하여야 한다. 한편,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한 부동산 특조법은 미등기 또는 등기부등본상의 소유자와 사실상 소유자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소화된 절차로 등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특별법이다. 전북도는 현재까지 토지 15,549필지, 건물 132건에 대하여 검토·확인하여 토지 5,341필지와 건물 76건에 대해 확인서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심장부인 전주한옥마을에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브랜드(YOUR TASTE JEONJU)를 활용해 만든 관광 굿즈(기념품) 판매 상점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 내 ‘YOUR TASTE JEONJU 팝업스토어(임시 상점)’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관광거점도시 전주 BI의 인지도를 강화하고 전주만의 창의적인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다음 달 24일까지 운영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8개 업체가 준비한 13개의 다양한 관광기념품이 판매된다. △금홍공예(김경철)의 한지 무드등 2종 △우도예(이우엽)의 롱머그컵 △기린이모(이영란)의 우드타일받침 △전스비쥬얼랩(전별)의 머그잔&유리컵 △플레르(진영하)의 톡&키링 △수제,각(김순덕)의 원목 무드등 2종 △꽃담길(오승희)의 오색꽃차 △세라누리(정세라)의 수저받침&장신구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관광기념품 판매와 함께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기획했다. 방문객들은 뽑기권 및 풍선 증정 이벤트, 전주여행 스탬프로 만드는 DIY 엽서 체험, 한옥마을 일대 여행지 방문 인증 이벤트, 포토존 사진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