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5일 청년아지트 나와유 온양점에서 청년창업 활성화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아산시 청년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순천향대학교 창업지원단(초기창업패키지 지원 사업 수행기관)과 청년창업기업 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창업기업 입주 공유 오피스 확충, 시제품 전시 및 판매 플랫폼 구축, 창업 멘토링 및 컨설팅 지원, 청년창업가 네트워킹 및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주요 의견으로 제시됐다. 오세현 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게 돼 매우 뜻깊었다”며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효율성 있는 창업 지원 사업을 발굴해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청년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행복한 아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취·창업, 관계·경험, 주거·정착, 참여·소통, 문화·여가 총 5대 분야, 30개 사업, 총 53억원 규모의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신사업 창업사관학교와 도고 청년마을, 모종 더 새로이센터 내 청년창업 인큐베이터 공간 등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유관기관•단체들과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를 비롯한 서산소방서•경찰서•교육지원청•의사회•군부대 등 16개 기관 단체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단체 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 협의회는 코로나19 대응체계의 신속한 지역사회 정착과 시민들의 혼선방지를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함께 대응해 나가는 역할을 한다. 서산시의사회, 서산시약사회와도 머리를 맞대 동네 병•의원 중심 검사 및 치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외에도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신속항원검사소 운영, 확진자의 재택치료 방법 변경 등 수시 변화하는 방역정책에도 적극 협력•대응하는 등 시민 안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오는 23일 회의를 열어 기관․단체별 추진사항을 논의하고 지속적인 실무자 협의를 통해 업무지원 및 코로나19 협력•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범사회적인 방역대응으로 시민 안전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비용을 연중 지원한다. 16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뇌졸중, 뇌출혈, 허혈성 심장질환 등의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건강한 사회 구현과 심뇌혈관질환 조기 발견을 돕고자 무료 합병증 검진에 나섰다. 검사는 당화혈색소, 미세 단백뇨, 경동맥초음파, 안과검사 등 4종의 검사로 진행된다. 대상은 고혈압과 당뇨병을 오래 앓고 있던 서산시민으로 서산시보건소를 방문해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관내 5개 의료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5개 병•의원은 서산의료원, 강내과의원, 수내과의원, 서산열린내과의원, 해미성모내과의원이다. 단, 2021년 검진자는 지원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이 있는 경우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 무료 합병증 검진사업으로 시민의 생명과 건강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나눔희망 시민들을 연결해주는 푸드마켓 운영 잰걸음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산시 푸드마켓 운영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푸드마켓 운영자로 사회복지법인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를 선정했다. 푸드마켓은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편의점과 같은 시설로 대상자가 직접 방문해 물품을 골라가는 곳이다.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기초수급탈락자 등이 바우처 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사회복지법인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는 2008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이들은 푸드마켓 대상지 선정 및 푸드마켓 개소•운영 등의 역할을 맡는다. 서산시 푸드마켓은 3월 개소 예정이며, 월 예상 이용인원은 350명이다. 시는 푸드마켓 운영 지원을 통해 개소 후 이용 인원 및 나눔물품 확대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기부 또는 이용 관련 문의는 서산시 사회복지과로 하면 되고, 기부물품은 각종 식재료 및 생활용품 등이다. 맹정호 시장은 “3월 본격적인 푸드마켓 운영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며 “차질 없이 추진해 생필품 나눔을 넘어 시민 간의 정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자연재해로부터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16일 시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풍수해로부터 시민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를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태풍, 홍수, 호우, 해일, 강풍, 풍랑, 대설, 지진 등 8가지 유형에 대해 보장하며, 총보험료의 70~92%를 지원한다. 가입 대상은 주택과 비닐하우스 등 온실, 상가•공장을 소유 및 운영하는 서산시민 누구나다. 피해 발생 시 정액 지급하는 재난지원금과는 달리 면적에 따라 실질적 피해보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차상위계층,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등은 자부담이 없다. 가입 희망자는 서산시 안전총괄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시는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를 위해 각종 회의 시 자료 배부 및 홍보자료 배포 등을 통해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각종 자연재난이 잦아지는 만큼 저렴한 보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검정고시 없이 초등·중학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무학력 및 저학력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되며,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주 2~3회, 총 80회에 걸쳐 실시된다. 신입생 모집 대상은 초등 학력인정 과정의 경우 무학력자, 중학 학력인정 과정의 경우 초등 학력자 중 중학 학력이 없는 18세 이상의 성인이며 모집인원은 각 20명 이상이다. 초등 1단계 교육의 경우 안면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중학 1단계의 경우 태안읍 내 교육문화센터에서 교육이 실시되며, 초등·중등 학력은 3년 교육과정(1~3단계)을 모두 이수해야 인정된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지난 2019년 충남 지자체 중 최초로 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운영하는 등 지역 평생교육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배움에 뜻이 있는 모든 군민들이 나이와 상관없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교육의 장을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선다. 군은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최군노 부군수와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군 정책자문단, 성평등 전문가,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실행계획 수립 및 청년창업 기반구축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청년 지원사업을 분석해 군에 적합한 지원 사업을 도출하고 청년정책 실행계획과 청년 창업 지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 소개와 용역 착수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한국기업지식연구원(주)를 용역사로 선정, 오는 7월까지 △청년정책 실행계획 수립 △태안군 기초조사 및 현황조사·분석 △국내외 청년창업 지원 사업 DB 구축 △종합분석 △태안군 청년창업 지원 사업 기본구상 및 체계화 △사업 파급효과 분석 등에 대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청년정책 및 정책 여건을 분석해 군에 적합한 정책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역점 시책과 분야별 시행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군에서 추진할 수 있는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리스트화하고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취약계층 어르신에 대한 실질적인 의료 혜택 제공으로 건강수준 및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한 취약계층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원 질환은 척추·어깨질환, 인공관절, 전립선비대증, 요실금, 심혈관중재술 수술비 등으로, 무료검진과 수술비를 포함한 본인 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1956년생부터 적용)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 건강보험료 납부금액 하위 20% 이하자(직장가입 4만5017원, 지역가입 1만3980원) 중 65세 이상 또는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단,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 한해서는 60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검진 및 수술은 해당 질환에 따라 인근 천안과 서산, 공주, 홍성의료원에서 받을 수 있으며, 특히 수술 환자의 경우에는 수술 후 재활치료와 사후 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정성숙 건강증진과장은 “무릎 인공관절수술 지원 대상 연령을 65세에서 60세로 낮추고,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를 추가하는 등 수혜 대상자가 많아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이 의료지원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초인종 금지 안내’ 자석 스티커를 제작해 관내 출생신고를 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3월부터 무료 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초인종 금지 안내’ 자석 스티커에는 ‘아기가 자고 있어요. 초인종 NO !’라고 적혀 있어 현관에 부착하면 방문객(택배기사, 판매원 등)들이 초인종을 누르는 대신 노크를 하도록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시는 영유아의 숙면과 양육부모의 휴식을 보장함은 물론 출산가정을 배려하는 건강한 양육환경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시청 민원위생과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내달부터 출생신고를 하는 가정에 이번 스티커를 무료 지급할 예정이다. 최창수 인구정책팀장은 “저출생 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출산가정의 실생활에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해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 다양한 지원시책을 적극 발굴해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오는 4월 14일부터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이 시행됨에 따라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미수검 차량에 대한 행정제재를 강화한다. 개정된 법령의 주요내용은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가 검사기간 경과 후 30일 이내인 경우 기존 2만 원에서 4만 원으로, 30일 초과 후 매 3일마다 부과되는 금액은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검사를 받지 않고 115일 이상 경과할 경우 최고 과태료 금액은 기존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2배 올랐으며, 자동차 소유자가 검사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1년 이상 경과할 경우 해당 자동차는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한편 자동차의 검사유효기간은 자동차등록증에 표기되며 교통안전공단 사이버검사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김기창 교통지도팀장은 “자동차 검사는 차량결함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함”이라며 “검사지연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코로나19 확진자 중 재택치료자를 관리·지원하는 ‘재택치료추진단’을 16일부터 개편해 운영한다. 지난해 12월 윤동현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재택치료추진단을 신설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온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지속적 증가로 재택치료자의 효율적 지원 및 관리를 위해 추진단이 재정비·운영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재정비는 정부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에 대응해 의료부담 경감 및 환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재택치료자를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나누는 모니터링 체계 개편에 맞춰 건강관리키트 지급대상 개선 등을 위해 재택치료추진단을 ‘재택치료인프라반’과 ‘건강관리반’ 2개로 구성했다. ‘재택치료인프라반’에서는 재택치료 추진계획을 총괄·수립하며,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및 담당약국 확충,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가 안심하고 건강관리 기간 중 전화상담 및 비대면 진료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동네 병·의원 참여 확대, 집중관리군 대상 건강관리키트 및 처방약 전달 등 역할을 한다. 한편 ‘건강관리반’에서는 재택치료 대상자 건강관리, 생활안내 및 통지, 필요시 이송 및 전원, 응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장우현)은 학교 생활방역 인력 선발 과정 지원으로 실질적인 학교 업무 지원 및 절차의 편의성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방역 인력 위탁 선발을 진행하였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이미 2021년 12교를 대상으로 학교 생활방역 인력 위탁 선발을 진행하였으며, 2교를 대상으로 생활방역 인력을 연계하여 일선 학교에서 겪는 구인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어 왔다. 이번 2022년 학교 생활방역 위탁 선발에서는 서산관내 유․초․중․고 20교를 대상으로 100명의 대규모 방역 인력 선발 지원을 완료하였다. 학교지원센터는 코로나19 감염병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면접을 원칙으로 하고, 선별적 대면 면접을 진행하였다. 이에 위탁 선발 인원수에 맞춰 지원자가 접수한 경우 전화를 통한 심층적 비대면 면접을 진행하였고, 위탁 선발 모집인원을 초과한 9개 학교 4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2월 15일 오후 1시 서산교육지원청 어울림실에서 대면 면접을 실시했다. 비대면, 대면 면접을 통해 학교 생활방역 인력의 역할에 대한 이해 정도와 학교 생활방역 중요성 및 방법에 대한 이해 정도를 심사하였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탄소중립에 따른 산업구조 개편이 가시화됨에 따라 기존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15일 온양제일호텔에서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노동전환 지원방안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안장헌 의원이 좌장을 맡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김종진 선임연구위원, 울산대학교 조형제 교수, (사)지역경제와 고용 김기덕 이사가 발제를 맡았다. 또한 충남일자리진흥원 석진홍 팀장과 대전고용노동청 김경민 과장, 금속노련 충남세종본부 장재성 의장, 충남노동권익센터 방효훈 센터장, 충남도 이원복 팀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섰다. 김종진 선임연구위원은 “2021년 정의로운 전환 연구단에서 진행한 조사자료에 따르면, 응답자의 85.6%가 현재의 일자리가 기후위기 및 그로 인한 산업전환과정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 답변한 만큼 노동문제와도 직결된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자 지원 정책 시 ▲전환 관련 재교육 및 재취업 등 취창업 지원이 73.7점으로 가장 높았고 ▲전환 관련 교육훈련센터, 프로그램 운영이 73.3점으로 나타난 만큼 산업전환 과정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미래차산업 발전을 위해 충남도의원들과 전문가들이 뭉쳤다. ‘충남 미래차 산업발전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방한일)은 15일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이 연구모임은 도내 자동차산업 체질 개선과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 연구를 통해, 미래차 시장을 선점하고 수출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연구모임 대표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맡았고, 정광섭(태안2·국민의힘) 의원과 자동차 관련 기업인, 연구기관·단체 관계자, 대학교수 등 11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회원들은 이날 발족식 직후 가진 첫 회의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 정도현 연구전략본부장의 ‘미래자동차 동향분석을 통한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주제발표 청취와 토론을 하고,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정도현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전략본부장은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은 2019년 대비 2020년 부품기업의 67.2% 악화되고 있고, 2019년 부품기업의 매출액 대비 R&D투자액은 0.98%로 부품기업의 81.8%가 미래차 사업준비가 되지 않고 있다”며 “충남도가 선도적으로 자동차(부품) 사업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의회는 성격이 비슷한 '당진시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당진시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당진시 학교급식지원센터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당진시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로 통합하는 내용의 전부 개정안에 대한 실무협의간담회를 지난 2월 14일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부 개정안 발의 이전에 관련 단체 및 기관의 의견을 듣고자 가진 자리로 당진시의회 의원, 당진시 업무담당자, 영양교사 회장, 당진학부모회, 시민단체, 농민 대표 등이 참석하여 이해당사자들과의 논의를 통해서 실효성 있는 조례 만드는 발걸음을 떼었다. 당진시의회는 앞으로 조례 제·개정 이전에 시민과의 공론화 과정을 통하여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시민들과의 정책집행 과정에서의 충돌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행정의 효율성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오늘 검토한 조례안은 다음 2월 18일 심의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다시 한번 의견을 모으고 2차로 실무협의 간담회를 가진 후 3월 중 개정안을 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 주교면 관창일반산업단지에 입주기업 근로자를 위한 공동기숙사가 들어섰다. 시는 15일 관창일반산업단지에서 김동일 시장과 최훈 (사)관창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장, 기업인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 공동기숙사 준공식 및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공동기숙사는 지난 2019년부터 도비 2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연면적 1341.87㎡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기숙사 30실과 식당, 세탁실, 휴게실, 주방 등 부대시설까지 갖춰 근로자들에게 최상의 생활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 (사)관창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와 관리·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공유재산심의회, 토지매입, 실시설계, 분야별 사업 등을 거쳐 지난해 11월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아 이날 준공했다. 최훈 회장은 “아낌없이 지원해준 보령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근로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공동기숙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도 입주기업에 아낌없는 지원과 적극적인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보령을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안면읍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8일 행복키움 장학금을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미국 괌에서 유통‧외식업을 하고 있는 민희숙님의 기부의사에 따른 것으로 안면읍에서는 취약아동 1명을 추천하였으며 사업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민희숙님을 대신해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민희숙님은 경상북도 의성군 출신으로 괌 현지에서 도시락 유통, 마트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기부활동 뿐만 아니라 국내 농‧특산품 수출증대에도 앞장서는 등 고국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장호 안면읍장은 ”우리지역 아동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 감사드리며, 타향에서 보여주신 나눔실천을 본받아 취약아동 돌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지역 내 혈액량 수급에 힘을 보태고자 15일 시청 1층 주차장에서 김홍장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이 시민과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헌혈이 급감하는 겨울철과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체헌혈 취소가 늘어남에 따라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마련됐으며, 헌혈을 희망하는 공무원 및 일반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다. 시는 혈액 수급난 해소와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달 사랑의 헌혈 행사를 꾸준히 실시해왔으며, 매번 100여 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참여해왔다. 특히, 당진시는 전문 헌혈기관의 부족으로 인해 헌혈버스로만 혈액수급을 진행해온 결과 혈액 수급 개선과 헌혈 나눔 문화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지원 받아 진행된 이번 봉사는 헌혈자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 소독과 함께 채혈직원에 대한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개인별 헌혈 시간 배정을 통해 감염병 차단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시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노력이 생명을 살리는 소중하고 값진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15일 아산시 김창덕 행정안전국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올해 시민 안전망 강화정책과 시민참여형 행정서비스 제공 계획을 밝혔다. 김 국장은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 및 각종 화재·폭우·폭설 등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2022년을 ‘빈틈없는 안전망을 갖춘 안전 제일(NO. 1) 도시’로 재도약하는 한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이와 함께 시민들이 참여하고 함께 호흡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먼저 2022년 시민 안전망 강화정책 주요 사업으로 ‘아산 안심홈’ 어플리케이션 대폭 업데이트,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안전문화운동 확대를 추진하고, 올해 1월 27일부터 전면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중대재해TF팀을 신설하고 안전관리전문가를 채용해 각종 위험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 빈틈없는 안전망 확대를 위해 인공지능이 탑재된 스마트 선별관제 시스템을 400대 추가해 총 1000대의 CCTV를 구축할 것이며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CCTV추가 설치 및 초·중·고 10개 시범 학교의 CCTV를 통합관제시스템으로 연계, 24시간 관제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1월부터 2월까지 5주간에 걸쳐 관내 초등학생 중 학습결손 및 한글미해득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한 ‘기초학력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결손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학습결손과 한글미해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겨울방학기간 동안 학교지원센터 초등단기수업 지원교사들이 발 벗고 나서게 됐다. 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중 신청학교 4개교의 학습결손 및 한글미해득 학생 9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국어, 수학교과를 중심으로 1일 4시간씩 학생들의 개별 수준을 확인해 수학실력 다지기, 기초탄탄 수학, 단계별 한글떼기와 수셈떼기 프로그램 등 개별화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운영한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학 때 선생님께서 부족했던 과목들을 보충해주시고, 다양한 놀이학습을 통해 즐겁게 공부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이진구 교육장은 “기초학력 캠프로 사교육 없는 학교를 지원하고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존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학생들의 학습결손과 한글미해득을 탈피할 수 있도록 학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15일 담화문 발표를 통해 “치명력은 약하지만 전파력은 강하다고 하는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산하고 있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비상한 각오로 학교 방역에 임하고 있다.”며, 3월 새 학기 ‘정상등교’를 위해 학사 운영을 비롯하여 모든 영역의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담화문에서 충남교육청은 ▲새 학기 교육과정 준비와 학교 업무 연속성 계획 준비 ▲2022학년도 1학기 학사 운영 방안 ▲원격수업 체계 정비 ▲방과후, 돌봄 ▲학교 방역 준비 ▲심리 방역 및 신체 건강 지키기 ▲급식 방역 준비 ▲기숙사 운영 학교 ▲학원 방역 점검 ▲학습격차 해소에 총력 등 10가지 영역에서 교육청의 대응 상황을 설명하고, 학생들의 배움이 단절되지 않도록 꼼꼼한 준비를 강조했다. 또 교육청은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핵심 기능 업무가 지속될 수 있도록 ‘기능연속성계획’을 마련하여 실천하고 있다. 비상 대응 시 필수인력을 지정하고, 그에 따른 대체인력 확보 방안 등도 마련하여 준비하고 있다. 김교육감은 “어려울수록 연대의 힘은 희망의 불씨가 된다. 정상등교를 통한 교육회복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3월 18일까지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참신한 과제 발굴을 위해 혁신 더하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단 소관 업무에 한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책임경영을 위한 열린 혁신, 적극행정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총 4개 아이디어를 선정해 상금으로 최우수상(1명) 30만 원, 우수상(1명) 20만 원, 장려상(2명) 10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공단 경영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추정호 이사장은 “이번 혁신 더하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공단 특성과 여건에 맞는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공단의 열린혁신 추진을 고도화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일등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부터 군민을 위해 종합운동장에 인바디 측정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바디 측정기란 체성분 분석으로 골격근량, 체지방량을 포함한 체내 수분, 단백질, 무기질량에 대한 적정도를 파악하고 비만진단 결과를 통해 체지방률, 복부지방률, 기초대사량에 대한 정보 확인이 가능한 기계다. 부여 군민들은 그동안 보건소나 일부 병원에서만 받을 수 있던 인바디 검사를 이젠 종합운동장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된 셈이다. 종합운동장 인바디 측정 서비스는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종합운동장 중앙 로비에서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개인별 월 1회 이용할 수 있다. 추정호 이사장은 “이번 인바디 측정기 설치·운영을 통해 군민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단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 백마강 국가정원(생태정원)이 금강 역사생태문화 관광거점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부여군은 지난 10일 부여 백마강 국가정원(생태정원)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군은 대규모 억새단지로 대표되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배경으로 백마강 둔치 일원 130ha 부지에 부여의 역사성과 생태자원을 연계해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2028년 국가정원 승인을 최종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1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같은 해 8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1년 2개월간 진행됐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그동안 협의한 전문가 자문 의견과 특화콘텐츠를 추가 개발해 지역의 정체성과 시대를 반영하는 킬러 콘텐츠를 담아냈다. 주요 콘텐츠로는 정원 전시구역으로 백제이야기정원, 부여문화정원, 웰니스 향기정원, 모래물놀이정원, 참여예술정원, 동아시아전통정원, 경관작물정원 등 7개 구역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물억새, 맹꽁이습지원 등을 생태정원구역으로 꾸민다. 향후 친수거점지구 변경 승인 등 행정절차와 주민홍보 및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정원 조성 계획을 실시설계에 잘 담아내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멧돼지나 고라니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2년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계룡시에 경작지를 두고 있는 농업인으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물의 설치를 신청하는 경우에 한하며, 최근 5년 이내 피해예방시설 설치 여부 및 설치조건 등의 선정기준으로 대상자를 정한다. 지원시설은 철망울타리 및 전기·태양광식 목책기 등으로 농가당 최대 500만원(자부담 40% 제외)까지 지원 가능하며, 신청은 계룡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여 환경위생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는 2021년부터 지원사업비를 최대 500만원으로 증액하여 피해를 차단하고자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기준을 강화하였으며, 설치 후에도 지속적인 피해 저감을 위해 5년 이상 시설을 유지하는 조건 등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과 함께 포획활동 및 기피제 보급사업 등을 통한 농작물 피해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2021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종합지수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안전에 관한 주요 통계자료를 활용, 안전수준을 계량화하여 나타낸 수치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 지자체간 구룹별 상대평가로 등급이 부여되는 지수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안전관리 책임성을 강화하고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말 지역안전지수 통계를 공개하고 있다. 시는 2021년 지역안전지수 평가를 위한 6개 분야(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종합 결과 충남도 지자체 중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평가 결과 시는 6개 분야 중 4개 분야(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는 1등급, 2개분야(교통사고, 생활안전)는 2등급으로 매년 지역안전지수 평가를 통해 가장 안전한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시 관계자는 “올해는 생활안전분야 등급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한 단계 향상되어 2년 연속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면서 “앞으로 지역의 생활안전 분야에 대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지난 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직원 휴직 등으로 인한 서비스 질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휴직 대체 기간제 근로자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채용에서 대체인력은행 제도를 운영해 총 11명을 모집한다. 그중 4명은 3월에 임용하고, 나머지 7명은 공백 발생 시 임용할 예정이다. 대체인력은행이란 휴직과 장기 병가 등으로 결원 발생 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인력을 사전에 선발해 업무 수행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적격자를 선발하고 결원 발생 시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할 방침이다. 서류 접수는 21일 16시까지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온라인 채용 누리집에서 받는다. 모집분야별 자격요건, 전형 일정 등 채용과 관련 사항은 천안시시설관리공단 누리집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동흠 이사장은 “대체인력 은행 운영은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직원들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할 것”이라며, “업무 공백을 최소화해 대시민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0.8ha 규모에 천안시 대표 특화작목인 ‘하늘그린 멜론’ 4,400주를 정식했다고 15일 밝혔다. 천안멜론농촌지도자회 이필영(71) 씨는 지난 1월 8일에 파종해 육묘기간을 거쳐 보통재배보다 약 15여 일 빠르게 정식했으며 갑작스러운 한파 등 이상저온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온풍기, 2중 터널 등 보온 관리를 위한 시설을 설치해 재배하고 있다. 멜론 재배경력 20년 차인 이필영 씨는 비닐하우스 50개동(2.47ha)을 관리하며 심는 시기를 4차례로 나눠 5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멜론을 수확하는 베테랑 농업인이다. 올해 하늘그린 멜론 재배규모는 113농가 65ha이다. 주 정식시기는 3월 1일부터 3월 20일까지며 5월 초 첫 수확 예정으로, 5월부터 7월까지 과육이 부드럽고 16브릭스(Brix) 이상의 고당도 천안 수신멜론을 맛볼 수 있다. 이성옥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해마다 멜론 정식시기가 조금씩 빨라지는 만큼 이상저온에 의한 저온피해를 받지 않고 재배할 수 있도록 보온관리 등 정식관리 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발생 억제를 위해 천안 전 지역 배·사과 과원에 대한 공동방제용 약제를 3월 3일부터 11일까지 지역농협에서, 3월 14일부터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무상으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천안지역 과수원 농가에 배부하는 이번 약제는 개화 전·후(사과는 신초 발아 전·후) 및 과실 수확 후 4차례 방제용이다. 지역농협에서 기간 내에 배부받지 못했을 경우 천안시농업기술센터(목천읍 안터1길 15)에서 배부받을 수 있다. 과수 화상병(火傷病)은 배·사과·비파·모과 등 장미과(科) 39속(屬) 180여 종(種) 식물의 잎·꽃·가지·줄기·과일 등을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마르게 하는 병이다. 발병된 나무는 급격히 고사하며 전염 속도가 빨라 식물방역법에 의해 발병 과원은 발병주 뿐만 아니라 과원 내 식재된 나무도 매몰해야 한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전 약제방제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화상병이 발생했을 경우 방제작업 후 지급되는 손실보상금이 최소 25%에서 100%까지 경감될 수 있으니 반드시 약제 방제를 해주셔야 한다”며, “화상병 차단을 위해서는 과수농가가 화상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 발견 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기승용차 500대와 전기화물차 124대를 민간에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전기승용차 최대 1,400만 원, 전기화물차 1톤 소형 기준 2,300만 원을 지원한다. 자동차 성능과 차량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총물량 중 10%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최초 차량구매자, 노후경유차 대체 구매자, 소상공인 등에게 우선 배정한다. 법인은 승용 중 30%, 화물은 20%를 배정하고, 화물 중 10%는 중소기업 생산물량에 배정한다. 또 올해는 최초로 승용 중 10%를 택시 물량에 배정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천안시에 주민 등록된 거주자, 또는 천안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관 등이다. 대상자는 출고·등록순으로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승용차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화물차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다. 신청자가 많아 조기 소진될 수 있으므로 빠른 신청이 유리하다.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 영업점을 방문해 차량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영업점을 통해 저공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가공창업 지원을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2022년 18기 농산물가공창업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4월 5일부터 4월 2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화,금요일마다 진행되며, 논산시에 주소를 두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과정은 △창업개요와 마인드함양 △기초농식품 상품개발 △농업경영기초 △식품가공상품 마케팅 △HACCP 시설기준 및 이해 등 농가의 농산물 가공능력 향상과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이용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3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올해 18기로 진행되는 농산물가공창업반교육은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6차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가공제품 생산 및 판매를 위한 전문교육과정으로서 특히 농산물가공지원실에서 가공제품을 생산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은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 846㎡규모로 딸기잼, 블루베리잼, 사과즙 및 시제품 생산을 위한 전문가공시설로서 농산물가공지원실을 건립하고, 54종에 달하는 가공장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천안시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인근에 위치한 천안의 관문 ‘천안대교’가 천안의 상징적 랜드마크로 새롭게 거듭난다. 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대교 야간경관 개선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0년 6월 개설 당시 설치된 천안대교의 기존 경관조명은 조명등 노후화로 경관조명 표출에 어려움을 겪고 과다한 전기료로 인해 방치됐었다. 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15억 원을 투입한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 7월 설계 공모를 통해 설계사 선정 및 특화조명계획을 위한 관련 전문가 자문과 공공디자인 협의를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될 천안대교 경관조명은 천안대교 주변이 학교와 주거지로 밀집된 현황을 고려해 화려한 빛 보다는 천안대교의 입체감과 구조미를 부각시키고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이고 절제된 빛을 연출한다. 또 계절․시기별로 다양한 색의 조명은 물론 ‘천안의 흥’이나 ‘천안의 역사’ 등을 형상화하는 천안대교만의 특화된 조명을 설치해 천안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야간경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는 3월 초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3월 말 아치교 외장도장공사를 시작으로 6월까지 경관개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지하수의 적절한 개발·이용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미등록 지하수 시설 개발·이용자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현행법상 지하수 개발·이용 신고를 하지 않고 지하수를 개발·이용하는 자는 5백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제7조제1항에 따른 허가를 받지 않고 지하수를 개발·이용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신고 대상은 지하수법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거나 신고를 하지 않고 지하수를 개발·이용하는 경우이며, 논산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자진신고서를 작성, 토지사용·수익 권리 증명서류, 원상복구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논산시청 하천지하수과 지하수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하수법’에 따라 별도의 신고·허가 없이 지하수 시설을 개발·이용한 자는 자진신고 기간 종료 이후 형사처벌, 과태료 부과 등 법령상 벌칙을 엄정히 적용할 계획이며, 자진신고할 경우 벌칙·과태료는 물론 준공 신고와 반드시 갖춰야 할 이행보증금 납부, 수질검사서 제출도 면제한다. 시 관계자는 “자진신고 기간에 적극 참여하시어 불이익을 받지 않고, 깨끗한 지하수 보전·관리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천안시 인구 자연 감소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초저출산 대응을 위한 인구 위기와 구조변화에 적극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직접적인 출산장려 정책이나 단기적인 인구유인책으로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위기와 구조변화에 대응할 수 없다”면서, “풍부한 일자리, 좋은 주거환경, 양질의 교육여건 등 생활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천안을 만드는 등 ‘전 생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적 대응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천안시 인구는 68만5,246명을 기록해 2020년 68만5,595명보다 349명이 감소했다. 2020년까지 10년 동안 지속해서 증가하던 천안시 인구가 2021년에 첫 감소세로 전환됐다. 시는 출생아 수 감소, 고령화 등 자연적 요인과 천안지역 부동산 규제, 코로나19 등 사회적 요인을 인구감소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에 천안시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위기와 구조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내 마늘, 양파 및 맥류, 조사료 등 1500ha 규모인 월동 작물을 대상으로 웃거름 시용 지도에 나섰다.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서천군 월동작물 생육 재생기는 2월 13일 전후이며, 생육 재생기로부터 10일 이내인 2월 23일까지가 웃거름 시용 적기이다. 또한 작물별로 알맞은 시비법을 선택해 적기에 시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마늘의 웃거름은 2월 중하순, 3월 중하순 2번 나누어 주며, 한번에 10a당 요소 17㎏, 황산가리 13㎏(염화가리 10㎏)을 주고, 양파는 2월 하순, 3월 중하순에 10a당 요소 17㎏, 염화가리 5㎏을 주면 된다. 맥류의 웃거름은 생육 재생기에 요소를 1회 10a당 10㎏(사료작물은 10a당 20㎏)을 시비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사질답 및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2회로 나누어 시비해야 한다. 습해에 약한 청보리, 보리 등 황화현상이 심한 포장은 배토골 정비 후 요소 2% 액(물 20L, 요소 400g)을 10a당 100L 기준으로 2~3회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양질의 사료작물을 수확하기 위해서는 월동 후에 진압(땅 눌러주기)을 실시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이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를 위해 ‘2022년도 지방세 체납액 정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년 1월 말 기준 서천군의 이월 체납액은 약 18억 7600만원으로, 도세 4억 2900만원, 군세 14억 4700만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의 징수목표를 53%(9억 9400만원)로 설정했다. 군은 종합대책에 따라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매주 1회 이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5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 징수책임제를 운영하고, 관외 체납액 징수를 위한 광역 징수기동팀을 운영한다. 고액·고질 체납자는 압류재산을 일괄 공매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납세지원콜센터 및 읍·면행정복지센터 세무 담당자를 통해 100만원 이하 소액 체납액 징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홍경숙 재무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체납 처분으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납자들의 자진 납부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인지·부춘·석남)이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안원기 의원은 14일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에서 농업인 지위 향상과 농업기반 조성 등 농어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사장 표창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농업기반 시설 유지·관리 정책과 안전영농·재해대책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지역 농업인을 대변하는 역할도 충실히 수행해 왔다. 김민규 지사장은 “농업 여건의 발전을 위해 힘써 오신 안 의원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서산시 농업 발전을 위해 공사와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시의원으로 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을 위해 작은 소명을 다하고자 했을 뿐인데 큰 표창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사 짓기 좋은 서산시, 농업인이 행복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농업인들과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원기 의원은 평소 농업‧농촌 분야에 관심을 갖고 농업인 지원 시책 제안, 주요 농특산물 경쟁력 제고 방안, 농촌 인구 증대 및 농업인 육성 방안 등 농업 현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월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야외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금산인삼관 광장에서 추억의 겨울놀이마당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당초 설 연휴기간을 포함해 운영하기로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전국적 확산세에 따라 군민 안전을 위해 1월 28일 조기에 종료했다. 주요 체험으로 대형 얼음썰매장, 전통민속놀이 등이 진행됐으며 총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지막 날까지 별다른 사고 없이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특히, 주말 가족 단위 참여가 많았으며 참여 어린이들이 연날리기, 투호, 대형윷놀이, 제기차기 등을 통해 전통문화를 알아가는 효과도 얻었다. 행사장 입장 시에 체온측정과 손 소독, 080콜체크인 및 출입명부 작성, 발열체크 완료 인증 손목띠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현장방역에도 만전을 기해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야외 놀이와 전통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며 “무엇보다 군민 안전을 위한 방역에 총력을 다해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는 지난 14일 (사)한국이스포진흥협회와 함께 금산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00만 원 상당의 삼베원단 200상자를 기탁했다. 가족지킴이는 가족공동체문화 조성사업, 청소년문화 지원사업, 가족해체 예방교육, 교도소·구치소 교육지원 활동 등 활동에 나서고 있는 단체다. 또 (사)한국이스포진흥협회도 사랑의 쌀 나눔과 장학금 지원사업, 구치소·교도소 수형자 지원사업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군은 기탁받은 물품을 노인맞춤센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오서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가족지킴이는 올해 1월 한국삼성무역으로부터 총 7억 원 상당 삼베원단 180t을 후원받아 전국의 지자체 및 봉사단체에 나눔을 실천 중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금산군은 지역 관광개발을 위해 총 58억 원(특별교부세 6억 원 포함)을 투입해 3월 개통을 목표로 제원면 원골유원지 일원 출렁다리 설치에 나서고 있다. 조성되는 출렁다리는 금강 상류의 천혜자원의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월영산과 부엉산 사이에 무주탑 형태로 평균 높이 45m, 길이 275m, 폭 1.5m 규모로 설계됐다. 군은 지금까지 토지매입 및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월 초부터 출렁다리 본체 설치에 나서 3월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월영산 데크길 정비 및 전망대·주차장 등을 조성해 주변 원골인공폭포 및 인삼어죽거리 등과 연계한 관광인프라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월영산 출렁다리가 금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에 나서고 있다”며 “군민들과 관광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지적측량 신청 시 군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제도’를 운영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대상은 정부 보조사업 중 곡물건조기, 저온저장고 설치와 농촌주택개량 사업이며, 국가유공자(배우자, 부모, 자녀) 및 장애인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후관리 서비스로 경계 복원, 지적현황, 등록전환, 분할측량 후 12개월 이내에 같은 의뢰인이 동일한 필지에 대해 재신청하는 경우 해당 년도 수수료의 90 ~ 50%(3개월 90%, 6개월 70%, 12개월 5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신청은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지원 대상자 확인증(농업기반시설 정부 보조사업), 지원 대상자 통지서(농촌주택개량 사업), 국가유공자 확인서, 장애인 증명서(1~3급 장애인) 등 관련 서류를 갖추어 홍성군청 민원지적과 지적측량 접수창구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158필지를 대상으로 약 5,800만원의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군민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군민의 소득증대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 2%의 저금리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2월 15일부터 3월 11일까지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홍성군 주민소득발전기금으로 운영되는 제1차 융자지원금은 총 3억 원으로 개인 5,000만원, 법인과 단체는 1억원 이내,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조건으로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지원대상은 홍성군에 주소를 두고 사업장 소재지가 홍성군에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농어업,농어촌 소득증대를 위한 생산 및 유통시설의 지원사업 ▲수입개방에 대응한 수출작목 개발육성 ▲품목별 균형 있는 지역특화 작목 육성사업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농어업, 축산업 시설 ▲새로운 소득사업을 개발 운영하고자 하는 사람 ▲소규모 제조업 및 서비스업과 영세상인 및 이에 준하는 업종을 운영하는 자로서 운영개선 자금이 필요한 사람이다. 융자 신청 시 담보 능력과 사업자등록증이 있어야 하고, 소모성 물품 구입 또는 단순 급여, 사무관리 등 일반운영자금 용도 및 채무변제 목적의 융자 신청은 제외된다. 대상자 선정은 3월 11일까지 신청 접수를 마감한 뒤, 신청자에 대한 현지실사 및 확인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전국 도로관리 실태를 종합 평가한 ‘2021년 추계 도로정비 중앙합동 평가’에서 시‧군도 부문 ‘장려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도로정비 중앙합동 평가는 지난해 기초자치단체에서 도로정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홍성군은 임의로 선정된 군도 2호(광천~장곡)와 3호(광천~홍동)에 대해 평가받았다. 중앙합동평가단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동절기 제설재 확보 등 제설대책 사전준비 △도로사면 및 길어깨 정비 △도로표지 및 가로수 정비 △배수시설 및 비탈면 정비 △안전시설 정비 △도로시설물 청결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고, 홍성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개선으로 장려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홍성군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주요 구간에 제설함 설치 및 제설 자재, 장비를 확보하는 등 월동대책에 대한 중점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정비와 함께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육헌근 건설교통과장은 “전국 시‧군도 부문 장려상 선정은 코로나19 및 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오는 18일 공주대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2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한 ‘덕천군 이후생’ 관련 학술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18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덕천군의 생애와 업적(이용갑, 전주이씨 덕천군파종회 이사) ▲덕천군파의 공주 입향과 활동(이해준, 공주대 명예교수)을 살펴본다. 또한, ▲전주이씨와 덕천군파의 유적과 유물(홍제연,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덕천군 이후생 선생과 관련된 3개의 주제를 통해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덕천군 이후생’ 선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백신 접종 완료자, PCR검사 음성자(48시간 되는 날의 자정까지 효력) 등을 대상으로 전체 좌석의 50%만 입장을 허용할 계획이다. 한편, 덕천군 이후생(1397 ~ 1465) 선생은 공주를 고향으로 삼은 전주이씨 덕천군파의 파시조이자 왕자의 신분에도 불구하고 직접 농사를 지으며 가난하고 어려운 백성들을 돕고 살핀 인물로 공주시 2월의 역사인물로 선정됐다. 조병철 문화재과장은 “이번 학술특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수 김돈곤)이 각종 재난재해나 사고에 따른 피해가 발생했을 때 보상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보험은 군민 누구나 별도 가입이나 비용부담 없이 자동으로 피보험자 권리를 갖는데, 이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어 군이 적극 홍보에 나섰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 보험은 군민이 전국 어디서 사고를 당하더라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며, 다른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도 가능하다. 주요 보장내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사고, 농기계 사고, 자연재해 사망 등 12가지이며 항목에 따라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된다. 보험금은 사고 피해가 있을 때 피보험자나 법정상속인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보험금 청구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조사와 심사 후 지급된다. 지난 5년간 12건의 사고에 8,560만 원이 지급됐다. 김돈곤 군수는 “혹시 있을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해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하고 있다”면서 “해당하는 군민은 잊지 말고 보험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창업 농가와 업체의 농산물 유통 시장 진출과 조기 장착을 돕기 위해 창업보육센터(Business Incubator) 입주업체를 모집한다. 15일 재단에 따르면, 모집 규모는 2개 업체이며 선정된 입주업체에는 사무실, 회의실, 휴게실, 주차장이 제공되며 국내 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 정부 보조사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주 기간은 2년이며 1년 1회 연장 가능하다. 사용료는 3.3㎡당 1만5,000원, 관리비는 월 1만 원이다. 신청 자격은 청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 또는 업체이며 구기자 등 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창업업체 또는 예정자이다. 단 창업예정자는 입주 후 6개월 이내 사업자 및 유통 전문판매업 등록을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희망자는 특화가공센터(운곡면 신대길 42)를 방문해 신청해야 하고 대리접수나 우편 신청은 받지 않는다. 접수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이며, 신청서는 청양군청 홈페이지나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특화가공센터 담당자나 농촌공동체과 농촌활력팀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은 청년 일자리와 주거 등 청년 정책을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청년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1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공주의 청년 인구는 관내 대학생 1만 5천여 명을 포함하면 시 전체인구의 30%를 웃돌 만큼 청년 인적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따라서 공주가 젊은 도시이자 청년도시로서 청년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그동안 청년정책을 어떻게 해왔는지 점검해보고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청년 정책을 펼쳐나가달라고 당부했다. 먼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충남청년 공모사업 등 정부 부처와 충남도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청년정책 공모사업을 발굴해 국‧도비 등 재원 확보에 주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충청남도의 핵심 사업인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꿈비채) 선도사업’을 유치해 신혼부부 등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3월에 열 예정인 ‘공주청년센터’와 강‧남북 두 곳의 ‘청년공유공간’처럼 청년창업공간과 소통공간, 문화공간 등 청년 전용 활동공간을 꾸준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가 충남 최초로 초등학생 무상우유 급식을 시행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성장기 아이들의 고른 영양 섭취와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그리고 낙농산업의 안정적 기반 조성을 위해 무상우유 급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5일 시청 집현실에서 김정섭 시장과 서해원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인선 한국낙농육우협회 공주시지부장, 한종동 공주시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3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28개 초등학교 학생 3260여 명 모두에게 무상으로 우유를 제공한다. 우유는 개학 일정에 맞춰 다음 달부터 방학 기간을 제외한 190일간 매일 1개씩 지원된다. 김정섭 시장은 “성장기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 공급을 통해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신체 발달 및 건강증진을 도모해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도시 공주의 명성에 걸맞은 교육복지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 재해 등 각종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을 재가입해 안전한 도시 구축에 나선다. 군민 안전보험은 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외국인 포함)이면 자동으로 피보험자가 돼 누구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보장기간은 2022년 1월 30일부터 2023년 1월 29일까지 1년간이며, 보장내용은 △농기계 사고 △자연재해 사망 △폭발, 화재, 산사태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강도 △스쿨존 교통사고(만12세 이하) △감염병 사망 △실버존 사고(만65세 이상) △개물림 사고 응급실내원 치료비 △자전거사고 △뺑소니, 무보험차사고 등 총 20종이다. 군민안전보험은 타 보험가입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며, 자전거안전보험은 담보별로 상이함을 참고해야 하고 타 지역에서 사고가 나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사망 보장금액을 기존 8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상향하고 실버존 사고, 개물림 사고 등 2개 항목을 추가해 혜택을 확대한다. 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 대해 경제적 안심생활을 보장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5일 예산축협 예산군축산단체연합회와 축산악취 저감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선봉 군수와 윤경구 예산축협조합장, 박건순 예산군축산단체연합회장이 참석했으며,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군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예산축협에서 축산악취 저감제 및 부숙촉진제 구입비 5000만원을 지원해 총사업비 1억원 상당의 악취저감제(㎏당 1만원 기준) 10톤을 관내 400여 축산농가에 추가로 공급키로 결정했다. 윤경구 예산축협조합장은 “축산관련 기관·단체가 이처럼 서로 협력해 우리 예산군의 축산악취 개선 노력에 모범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축산업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윤경구 조합장님과 박건순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노력해 축산업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