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 남평읍이 100세 시대 홀로 사는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인 돌봄 전문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남평읍은 30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 노인맞춤돌봄서비스센터와 독거노인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과 관련된 업무 추진, 지역사회 자원 연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최소화, 수행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신병철 남평읍장은 “센터와의 유기적인 협력과 정보 교류를 통해 취약 독거 어르신 대상자 발굴과 관리를 위한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해가겠다”고 말했다. 조준 센터장도 “협약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독거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민관 협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민간 자원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 사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인프라 시설을 지원하는 ‘2022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들어갔다. 친환경농산물 인프라 구축사업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생산자단체에 이뤄진다. 체계적인 품질관리, 고부가가치 제품화, 판로 개척 등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생산가공유통 분야 시설과 장비를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10ha 이상(벼 이외 품목은 2㏊ 이상)을 생산가공유통하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협동조합 등이다. 참여를 바라면 7월 14일까지 사업계획서 등을 갖춰 시군 친환경농업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한도는 개소당 5억 원이다. 도비 45%, 시군비 15%를 보조하며, 40%를 자부담하면 된다. 전남도는 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해 시군이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검토, 현장발표평가 등을 거쳐 오는 8월 중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이정희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사업자가 필요로 하는 친환경농산물 인프라시설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므로 한 단계 성장할 토대가 될 수 있다”며 “사업 대상자는 공모에 빠짐없이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지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도 대표 일자리 지원 전문기관인 전남일자리종합센터가 전남중소기업진흥원 1층으로 이전, 7월 1일부터 정상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남일자리종합센터는 지난 2010년 취업 정보를 구인·구직자에게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기업과 구직자 간 인력수급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설치됐다. 올해 목표는 취업 1천700명, 상담 6천500건, 취업 알선 3천500건이다. 전남지역 고용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인구직 상담 및 취업 알선, 일자리통합정보망 운영, 찾아가는 청년희망버스, 4050 희망리턴업 사업, 온라인 화상면접 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취업 상담알선 등 자세한 내용은 사업일자리통합정보망에서 확인하거나, 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가 새로 자리 잡은 전남중소기업진흥원에는 전남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등이 함께 입주해 있어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가 쉽다.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을 하는데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서이남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오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30일 흑염소를 전남 축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용 스마트 축사 구축, 고품질 브랜드화 등 20개 과제를 골자로 한 ‘흑염소 산업화 연구 5개년 종합대책’을 전국 최초로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흑염소 고기의 소비 형태가 약용에서 육용으로 빠르게 변하면서 사육 규모가 산업화 단계로 가고 있지만,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연구개발(R&D)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전남의 흑염소를 신품종 육종에서부터 식품 개발까지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최종적으로 전남 브랜드로 개발해 새 농촌경제 소득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연구과제는 그동안 흑염소 농가의 오랜 숙원사업과 산·학·연 흑염소 전문가들이 제시한 6개 분야 20과제를 우선 선정했다. 연구 예산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103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부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3년간 국비 47억 원을 확보했다. 도의 재정여건을 고려해 지속적인 국비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연구수행을 위해 ▲흑염소 전용 스마트축사 신축 43억 원 ▲우량 종축 신 계통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5월부터 시범 적용해 온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개편안의 전국적 시행으로 방역수칙이 대폭 완화되면서 방역 긴장도가 떨어질 것에 대비, 2주간의 적응 기간을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시범 적용해왔던 개편안 1단계를 2주간 연장하되, 일부 지역은 지자체장의 자율에 따라 세부적으로 달리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전 시군이 현재 8명까지 허용된 사적 모임 인원을 유흥시설 5종 및 콜라텍무도장, 홀덤펍까지 확대 적용한다. 클럽 및 나이트를 포함한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 종사자는 주 1회 진단검사를 받도록 권고했다. 유흥시설 5종 및 콜라텍무도장, 홀덤펍은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되고 거리두기는 시설면적 6㎡당 1명으로 강화된다. 다만, 클럽·나이트는 시설면적 8㎡당 1명이다. 또한 백신 2차까지 접종완료자는 사적모임 인원제한이 해제된다. 경로당·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뿐 아니라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다. 행사의 경우 200명 이상은 지자체에 사전 신고해야 하고, 20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농식품부의 ‘2022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무안, 보성 등 8개 시군이 선정, 총 18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군별로 무안고흥해남 30억 원, 장흥 28억 원, 보성 26억 원, 영암 16억 원, 순천 15억 원, 곡성 1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축산악취개선 사업비는 축산농가와 퇴액비 유통 전문조직에 필요한 퇴비사와 액비저장조, 축분 교반기, 정화시설, 액비 순환시스템, 액비 수거운반살포용 차량, 악취 저감 시설 등을 구축하는데 사용한다. 전남도는 사업이 조속히 진행되도록 대상 농가의 인허가를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50개 시군이 참여했다. 전남도는 시·도 자체 평가와 중앙 서류심사, 중앙 발표평가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쳐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시도별로 전남에 이어 경기전북 각 6개, 경북경남 각 5개, 충남 4개, 충북 3개 등을 차지했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산악취개선사업은 가축분뇨 적정 처리, 축산악취 개선,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2022년에도 공모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국비를 최대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민선7기 이후 794개 기업과 21조 5천259억 원의 투자협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 가운데 30일 6개 시군과 함께 첨단부품식품가공 등 15개 기업과 598억원 규모의 서면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목포, 순천, 나주, 담양, 장흥, 영암 지역 산업단지에 228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목포 대양산단에는 청남정보통신㈜이 25억 원을 투자해 태양광 발전시설과 상수도 검침을 원격 제어하는 전산장비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전남정밀기어는 24억 원을 투입해 김 건조기, 폐기물처리기 등 산업용 기계와 기계설비 부품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나주 혁신산단에는 ㈜한국이알이시와 시앤에스㈜ 등 2개 기업이 각각 50억 원과 68억 원을 투자해 배전선로용 변압기와 개폐기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담양 일반산단에는 충남 공주에서 이전한 주도퍼니처가 20억 원을 투자해 목재가구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연우정밀은 광주 진곡산단에서 사업 확장을 위해 20억 원 규모의 금속정밀 가공공장 신설한다. 저온저장고를 제작하는 한울냉열도 21억 원을 투자해 2공장을 증설한다. 순천 해룡산단에는 가장 많은 4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신한벽지로부터 3억 4천만 원 상당의 벽지 1만 5천889롤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벽지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가구에 지원된다.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한정훈 신한벽지 대표이사, 조흥식 중앙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기탁식에서 “지난해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10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며 “기부해준 벽지로 복구를 마치지 못한 어려운 이웃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귀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신한벽지는 친환경 벽지를 제조하는 회사로 2016년 사회복지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10억 원 상당의 벽지 3만 5천 롤을 전남도에 기탁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섬을 국제적 문화교류 중심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 장기 체류 중인 외국 청년과 한국 청년이 참여하는 하반기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를 7월부터 전남의 ‘가고 싶은 섬’ 사업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는 올해 행정안전부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이름을 올린 보성 장도와 고흥 연홍도를 비롯해 완도 생일도, 진도 대마도 등 5개 섬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거쳐 프랑스, 미국, 브라질 등 15개 나라 37명을 모집했고, 워크캠프별 사전교육과 함께 코로나19 검사 진행 등 자체 방역지침도 마련했다. 7월 보성 장도에서 ‘뻘배 타는 장도 여성의 생활사 기록’을 시작으로 8월 완도 생일도 용출 마을호텔 경영 이벤트인 ‘생일 스테이’, 진도 대마도의 해변 정화활동과 대마분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 9월 고흥 연홍도의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골목길 설치작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7월 1일부터 10일까지 펼쳐지는 보성 장도 워크캠프는 참가자들이 한국 지역문화를 경험하고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인 뻘배어업을 하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과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협력해 부족한 농촌 일손 보태기에 나섰다. 지난 6월 23일과 28일 광주대학교 학생 30여 명과 화순군·농협 직원 10명이 화순군 도곡면 대곡리에서 토마토 줄기제거 작업을 했다. 화순군은 농촌인력지원센터와 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을 운영해 농촌 일손부족 현상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번 광주대학교와 한 일손돕기를 계기로 더욱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게 됐다. 광주대 관계자는 “농가에는 부족한 일손을 지원해주고 대학생들에게는 농업·농촌에 대한 진로탐색을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을 계기로 화순군과 함께 주기적으로 자원봉사를 진행해 조금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에 적극 동참에 준 광주대학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가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역 주요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13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로써 영암군은 상반기 2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되었다 행정안전부로부터 확정된 영암군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현안 분야 △대불주거단지~삼호소재지간(중로1-230호선) 도로 개설 공사 10억원, 재난안전 분야 △마을방범 통합영상관제시스템 구축 3억원이다. 이번 확정사업은 영암군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군민의 편의와 안전을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촉매제로써의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할 것이다. 특히 대불국가산업단지내 주거단지의 대단위 아파트 신축으로 인한 입주민(2,200세대) 증가로 차량통행 및 주민 이동 불편을 개선하고, 또한 마을방범 취약지역에 CCTV 확대 설치를 통해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함으로써 안전사고와 범죄를 사전 예방함으로써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동평 영암군수는“이번 성과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지역 현안문제해결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서삼석 의원)과 긴밀한 상호 협조로 이루어낸 성과이며, 앞으로도 영암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 반남면복지기동대가 민·관 협력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30일 반남면에 따르면 복지기동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면 직원들로 구성된 ‘나눔자원봉사단’ 17명은 최근 풍동마을 권 모 씨 집을 찾아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적 장애가 있는 대상자는 욕실 내 수전 고장으로 인근 저수지에서 세면을 해결해온데다 주방 등 집 내부 위생 상태가 좋지 않아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봉사자들은 욕실 수전, 전등·전선 교체, 냉장고·주방 청소 등 대상자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권 모 씨는 “욕실에 샤워기가 생겨 내 집에서 목욕할 수 있게 돼 너무 행복하다”며 “더운 날씨에 고생해준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정상진 복지기동대장은 “앞으로도 언제나 신속하게 어려운 주민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복지기동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웃사랑 실천에 함께해주는 대원들과 지사협 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봉사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라남도가정위탁지원센터와 업무 협업을 통해 2021년 학생가장 및 위탁가정학생(396명)과 교직원 간 자매결연을 맺었다. 결연 이후에는 매월 일정금액의 정기 후원과 결연자 별 개별 후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매년 학생가장 및 위탁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자매결연을 통한 정기후원을 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전라남도가정위탁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개인정보 노출을 이유로 지원을 기피했던 사각지대의 학생들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21년 자매결연에는 교직원 뿐 아니라,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유성수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까지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김도진 총무과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자칫 소외받을 수 있는 우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성원해 주신 교육가족과 유성수 위원장님을 비롯한 전라남도의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가장 및 위탁가정 학생에게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은 30일 아동 최저주거권 보장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남지역본부장 박수봉)과 함께 추진한 ‘재래식 화장실 Zero화 in 함평’ 사업의 성과를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 2월 관내 만18세 미만의 아동이 있는 3,800여 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이달 25일 준공한 열 번째 대상 가구의 화장실 개보수 공사를 끝으로 최종 마무리됐다. 이날 선포식은 이상익 함평군수, 김재춘 전남아동옹호센터 소장 등 관계자와 후원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군 월야면의 한 대상 아동 가정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재래식 화장실에서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된 대상 아동의 집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을 준 기부자 4명에 나눔 현판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한 성재종합건설(주) 박찬욱 대표가 열악한 주거환경을 보고 세탁기와 냉장고(142만원 상당)를 기증하며 지역과 이웃 사랑 실천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어 뜻깊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한종 의장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의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김한종 의장이 의정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머니투데이가 주관한 ‘혁신리더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속가능 혁신을 위한 사회발전 또는 정책・경영 등의 실현에 공헌한 리더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 혁신리더 대상’ 본상은 의정, 정책・행정, 산업, 사회, 문화, 법제, 교육 7개 분야에서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분야별 수상자를 결정했다. 의정분야에서 혁신리더 대상 본상을 수상한 김한종 의장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 제・개정을 했으며 사회적 약자의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해서 제도를 개선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해 9월에 제17대 전반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정치권 면담을 비롯해 시도의회 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에서 해남사랑상품권 카드 결제가 가능해진다. 군은 7월부터 해남사랑상품권 카드 사용자들이 해남미소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 구매가 가능하도록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카드상품권을 이용해 결제하기 위해서는 카드상품권 잔액 여부를 확인 후, 해남미소 결제창에서 NH농협채움카드를 선택해 결제를 실행하면 된다. 군은 해남미소 온라인 결제 시스템 구축에 이어 지역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해남투어패스와 연계도 올 하반기 완료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해남사랑상품권 사용자들의 편의성 향상과 신규고객 확보를 위해 올 1월부터 카드형 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카드형은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상품권 충전이 가능하며, 국세청 적용 비율에 따른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남군은 국도비 확보를 통해 상품권 10% 할인 판매를 실시하면서 해남사랑카드상품권으로 물품 구매시 현금이나 일반신용카드로 결제할 때보다 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온라인 결제 시스템 구축으로 해남사랑카드상품권과 해남미소의 매출 증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7월부터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개편되는 가운데 명현관 해남군수는 30일 관내 주요 문화·체육분야 기반시설 구축 현장을 점검하고, 코로나 이후 군민 일상회복과 여가활동 지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명군수는 군민 생활체육 향상과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우슬경기장 리모델링 사업 현장과 6월 준공된 우슬배드민턴장, 금강체육관 리모델링 사업현장을 잇따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우슬경기장은 올 상반기 불편하고 노후화된 관람석을 리모델링하고, 야간경기가 가능한 조명탑 8개소를 설치했다. 군민 생활체육 기반 조성을 위해 야구장과 파크골프장에 이어 조성된 우슬배드민턴장은 우슬체육공원내 실내게이트볼장 2층에 신축됐다. 앞으로 군민대상 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가장 많은 동호인을 보유하고 있는 배드민턴 종목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체육시설에 이어 명군수는 이번달 개관을 앞두고 있는 작은영화관 및 청소년복합문화센터를 방문, 개관 준비 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오는 13일 개관하는 작은영화관과 청소년복합문화센터는 연면적 2,171㎡, 4층 건물로 1층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5일 6.25참전 유공자회 무안군지회(지회장 김선열)에서 6.25전쟁 제7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훈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산 군수와 전남서부보훈지청 보상과장을 비롯한 관내 보훈단체장, 참전용사, 보훈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준수를 위해 행사규모와 내용, 참석인원 등을 최소화 했으며, 기념식은 국민의례, 모범유공자 표창, 기념사,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산 군수는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과 아픔을 감내하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유공자와 유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보훈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은 참전용사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참전기념탑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471명에게 월 8만원의 참전 명예수당을 지급하는 등 유공자 예우를 위해 힘쓰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이 상반기 특별교부세로 전국 군단위 최고금액인 1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땅끝 모노레일 궤도교체 10억원, 문내 일성제 보수 5억원으로 지역의 현안 사업과 재난 안전 관리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땅끝 모노레일은 한반도 최남단 땅끝관광지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2005년 12월 최초 운행이후 15년이 경과하면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검사 결과 궤도 레일의 노후로 인한 교체 권고를 받은 상태이다. 궤도 레일의 마모가 심해 관광객들의 안전을 고려한 신규 레일 제작·설치가 시급한 상황으로 이번 교부세 확보로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문내 일성제는 국가안전대진단 및 2019년 정밀 안전점검 실시 결과 제방 누수, 붕괴 우려가 있는 D등급 저수지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및 거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보수가 시급한 상황이다. 해남군은 코로나19로 인한 보통교부세 감소 등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극복하고자 연중 중앙부처와 기재부, 국회 등을 방문하여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는 등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 또한 국고 확보 활동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6월 30일, 민선7기 출범 3주년을 맞이해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승옥 강진군수 이하 실과소장, 읍면동장 등 관련 공무원과 관내 언론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코로나 상황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엄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승옥 강진군수는 “민선7기 3년은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였지만 ‘군민이 주인인 더불어 행복한 강진’ 실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승옥 군수는 취임 당시 16%에 멈춰있던 강진 산단을 1년 만에 100% 분양 완료시키며, 산단 분양과 관련된 236명의 고용을 창출했고, 분양효과로 옛 성화전문대학의 기숙사 건물, 196실이 리모델링을 통해 100% 임대되며, 침체된 지역 분위기가 다시 생기를 찾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당시 분양되지 않는 강진 산단으로 군은 한 달에 1억 6백만 원의 지연손해금을 물고 있었으며 누적액이 13억 원에 달했다. 속 시원한 강진산단의 분양은 민선 7기의 가장 큰 성과로 꼽힌다. 팬데믹에 대한 위기관리 능력도 뛰어났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국 최초로 컬러마케팅을 추진하며 최고의 색채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장성군의 성공 비결을 배우고자 강원도 홍천군 공무원들이 장성군을 찾았다. 지난 29일 홍천군청에 근무하는 농업 분야 공무원 21명이 장성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장성푸드플랜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답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성군은 잡풀만 우거진 채 방치된 황룡강의 가치를 재발견하여 ‘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추진한 결과 불과 5년만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으로 재탄생시켰다. 대표 축제인 노란꽃잔치는 3년 연속 100만 관객이 방문하며 장성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가 됐고, 코로나-19 시대에 치유와 위로의 휴식처로 많은 이들에게 각광받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장성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농식품부·지자체·농협·군(軍)이 거버넌스를 통해 ‘장성 푸드플랜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업인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면, 행정은 유통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로컬푸드직매장, 공공급식지원센터, 군(軍)급식 로컬푸드 지원센터 등을 건립하며 농식품 유통에 혁신을 이끌고 있는 장성군은 푸드플랜의 선도 지자체답게 2020 푸드플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사업 발주 전 사업비 사용의 적정성을 미리 심사하는 ‘계약심사’를 추진해 상반기에만 총 8억 26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군은 ▲추정금액 1억원 이상 공사 ▲추정금액 3000만원 이상 용역 ▲추정금액 1000만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 ▲계약금액 5억원 이상 공사가 설계 변경으로 인해 계약금액의 10% 이상 증가할 경우 계약심사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매년 개정되는 품셈 등 관련 자료와 사업의 목적, 규모,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원가 산정 적정성, 공정의 적합성, 설계 변경 증감 금액의 적정성 등을 집중 심사했다. 상반기 계약심사 대상 사업은 총 167건으로, 군은 이 가운데 공사(87건) 7억 5200만원, 용역(52건) 7300만원, 물품 관련 100만원(28건)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코로나 시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한 푼의 혈세라도 허투루 쓰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심사 역량을 강화하고 예산 절감 요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불요불급한 예산이 집행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지난해에도 계약심사를 통해 총 10억 8800만원의 예산을 절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조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2)은 제353회 제1차 정례회 농업기술원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농업현장 최일선에서 실용화 기술 보급 및 민원해결 역할을 담당하는 시ㆍ군 읍면 농업인 상담소의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년 현재 시ㆍ군 읍면 농업인 상담소는 18개 시군에서 14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소장은 농업현장 최일선에서 영농상담, 종자보급, 농업인교육, 현장지도를 위해 전화 및 방문상담과 현장출장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인력부족 및 예산부담 등으로 상시 운영이 어려워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어 퇴직 농업 전문가 채용 등을 통한 인력 확보 방안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조광영 의원은 “농업인 상담소는 농업현장에서 농업분야 실용화 기술 보급 등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나 지도인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본래의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산확보를 통해 농업기술원 등에 근무한 퇴직 농업전문가를 채용하여 지도 인력을 확보한다면, 30년 이상 축척된 농업기술을 보급할 수 있어 우수한 후계인력 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생태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군은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한걸음 나아가 구례교육지원청과 손을 잡고 초중학생들이 참여하는 정크아트를 선보여 탄소제로 교육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과 구례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관내 학생들이 ‘그린뉴딜 꽃채운 국화반’ 신청을 받았다. 구례중학교, 구례여자중학교, 중앙초등학교, 구례북초등학교 4개 학교에서 360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학교별 담당 선생님을 지정하고 집에서 버려지는 폐화분, 물통, 플라스틱 상자 등의 생활폐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으로 예술적 정크아트와 탄소제로 친환경 교육을 실시하였다. 지난 24일 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9일 북초등학교까지 정크아트 화분에 대국과 화단국을 심으며 국화가 만개할 가을을 향한 기대를 꽃피웠다. 학생들은 국화전시회 출품은 물론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에 도전한다. 구례중학교 임유빈 학생은“꽃을 보면 기분이 좋고 공부가 잘된다. 일요일에도 나와 물을 주니 뿌듯하고 국화와 친구가 되어 즐겁다”고 말했다. 한편, 꽃채운 국화반은 재배반과 위탁반도 별도로 운영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 희망숲심리상담센터 소장인 이민희 박사와 함께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의 스트레스 조절과 부부관계 개선이 자녀 양육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뇌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스트레스 조절 훈련으로서 호흡법, 감정자유기법EFT(Emotional Freedom Therapy)를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뇌과학 기반 스트레스 조절에 관한 교육이지만 어렵지 않게 이해했으며 자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교육에 배운 방법이 자녀를 지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만족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의 스트레스 조절이 부부관계 개선과 자녀와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님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부모교육을 개발하여, 맞춤형 부모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6월 30일 철원군과 양군(郡) 발전 및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동반자적 관계 구축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철원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체결식은 박우량 신안군수와 이현종 철원군수, 양 군(郡) 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관광·문화 등 각 분야별 우수 시책과 민간 교류를 통하여 상호 발전관계를 구축하자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 신안군과 평화와 생명의 땅, DMZ의 고장 철원군이 만난 것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전세계에 강조함은 물론, 상호 지역적인 특성을 살리고 보완하여 양 군(郡)의 발전을 도모하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자매결연이 체결되면 양 군(郡)은 농수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통하여 주민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며, 상호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축제 등의 교류를 활발히 추진함으로써 관광 문화 분야도 활성화 시킬 방침이다. 한편, 신안군은 섬이 없는 자치단체에 섬을 공유 해주는 명예섬 공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1004개의 섬을 알리고 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자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오는 9월 13일부터 4일간 펼쳐지는 제60회 전라남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지난 29일 군청 별관 2층 회의실에서 실과소, 읍·면 직원을 대상으로 체전준비 행정지원계획 시달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제60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준비가 본격화됨에 따라 그간 대회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부서별 세부 분담업무를 전달 및 조정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다. 군은 이날 회의를 통해 실과소별로 경기운영지원 및 안전대책 등 32가지 분야별 업무를 시달하고 읍면에는 경기장 주변 환경정비 및 체전 동참 분위기 조성 협조 등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실과소, 읍면 간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체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세부 실행계획에 반영하고 7월중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여 분야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부서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제60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코로나19 상황에도 안전한 대회 운영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발휘해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우리군 대표 무형문화유산 우도농악이 대통합의 길로 나아간다. 지난 26일 영광우도농악보존회와 담양우도농악보존회는 우도농악의 체계적인 계승․발전을 위해 2개 단체 통합식을 개최했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제 제17호 우도농악은 전라도 서남해안 지역에서 유행한 전문 예인 집단 공연인 영무장 농악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전통 농악으로, 넓은 지역에서 연주되지만 하나의 뿌리를 가지고 있다. 1987년 故전경환, 故김오채 명인이 예능보유자로 지정된 후 1990년 우도농악보존회를 설립했으며, 2008년 전남 무형문화재 보유단체로 지정되었다. 그 후 독자적으로 운영되던 각 우도농악보존회는 지난 2018년 문한준 우도농악보존회와 영광 우도농악보존회가 통합된지 약 3년 만에 영광과 담양 우도농악보존회가 하나 되면서 대통합을 완성하게 되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우도농악의 발전을 위한 두 단체의 대승적 결정을 환영한다”며, “우리군에서도 대통합에 발맞춰 전승공간 및 공연장 확보를 위한 우도농악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을 내년 상반기 내로 완공해 우도농악의 체계적인 전승발전을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문화재의 가치를 높이고 역사와 전통을 배울 수 있는 ‘화순지학(和順之學) 향교지락(鄕校知樂)’ 프로그램으로 ‘나는 선비로소이다’와 ‘슬기로운 향교생활`강좌를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는 선비로소이다’ 강좌에서는 지란지교의 대명사 양팽손과 조광조를 비롯한 화순 인물 7명에 관해 알아보고 선비문화와 예술정신을 배우게 된다. 다음달 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총 7번 열린다. ‘슬기로운 향교생활’에서는 발효여행 식초이야기, 전통매듭 원데이 클래스 등 특별강좌가 7월부터 매주 목·금요일 오전 10에 진행된다. 8월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을 위한 ‘하늘천따지, 어린이 낭독 놀이’가 2주 동안 평일 오전 10에 열린다. 화순향교에서 자연을 벗 삼아 뛰어 놀며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접수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이고 자세한 내용은 화순향교 누리집와 (사)대동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대동문화재단 문화사업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천불천탑 운주사가 ‘2021년도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천개의 탑, 천개의 별’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불천탑–별을 찾아라’ 프로그램에서는 운주사 소장 문화재를 주제로 한 참신한 문화상품과 기념품 등을 공모한다. ‘천불천탑-랜선 콘테스트’는 운주사를 둘러보며 느낀 소감 등을 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 게시하고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9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10월 중 발표와 시상을 할 예정이다. 공모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천불천탑-체험장터’가 열린다. 체험장터에서는 퍼즐 탑 만들기, 단청·인경 등 체험, 지역 특산물 판매 등이 진행된다. 공모와 체험 참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운주사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운주사 종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천불천탑 운주사의 매력을 더욱 빛낼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이번 온라인 공모전에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청 주관 사업으로 운주사는 올해 처음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9일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2021 무안군 공약이행평가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2월 교수, 시민단체, 청년 등 각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무안군 공약이행평가단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 이행상황에 대한 중간점검과 변경사업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이수용 평가단장의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실과소장의 추진상황 보고를 받고 사업별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받았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무안군의 공약추진 사업은 총 90건 중 이행 완료 50건, 정상추진 37건, 제외 3건으로 평균 추진율은 83.8%이며 공약 완료율은 55.5%로 작년대비 20% 상승하였다. 평가위원들은 공약사업에 대한 군의 자체평가 결과를 적정한 것으로 평가하고, 항공계열 특성화 고등학교 설립에 대해서는 추진상 어려움을 전원 인정하고, 오룡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로 고등학교 신설이 불가피한 점에 변경에 대하여 동의 하였다. 이수용 단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마지막 남은 일년간 군민과의 약속 이행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공약사업의 차질없는 운영과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일부 미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의 복령 재배 희망농가와 관계자 10여 명이 지난 28일 국내 주요 약용버섯 재배지에 대한 현장 견학 및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에서 추진한 이날 견학은 익산, 고창, 화순에 위치한 복령과 목이버섯 재배지 3개소를 방문해 선도농가의 재배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습득했다. 또한 선도농가와 판로 개척, 유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가졌다. 복령, 목이버섯 등 약용버섯은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가 확대되어 가는 추세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이번 견학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례는 올해 조성한 희망농가의 시범 재배지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역 특산품인 표고버섯 외에도 복령, 목이버섯, 참바늘버섯, 동충하초 등 다양한 약용버섯을 발굴·보급해 주민 신소득 사업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장평면 우산마을에서는 광주여대 실내디자인학과 학생들 26명이 무더위 속에서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집수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장흥군과 7년째 진행 중인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다솜둥지복지재단(이사장 허상만)의 공모사업비와 광주여대 실내디자인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독거어르신 등 7가구에 도배·장판, 창호, 처마 보수, 마당 보수, 벽화 등 생활 속 어려움과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무더위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봉사활동 시작 전 코로나 검사와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조병용 마을이장은 “젊은 학생들이 마을에 와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학생들의 에너지가 어르신들께 힘과 즐거움을 주고 있다. 덕분에 마을이 활기가 넘친다”며 “오늘 마을을 찾아와 격려해 주신 허상만 다솜둥지복지재단 이사장님, 이선재 광주여자대학교 총장님, 정종순 군수님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광주여대 박수민 학생 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유치면은 지난 29일 유치면 봉덕리 6번지 일원에 조성된 수국 모본장에서 지역 내 수국 재배 희망농업인을 대상으로 수국 삽수 채취 및 삽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교육은 수국 재배에 따른 고부가가치 창출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농구조 다양화로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현장실습 위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에서 교육생들은 삽수 채취 시기, 수국 삽목 방법 및 관리 요령 등을 배우고, 전문가와 함께 직접 수국을 삽목하면서 실습교육에 참여했다. 유치면은 변화하는 영농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역 대표 특산품인 표고버섯 생산과 더불어 주민들이 새로운 작목 재배에 보다 쉽고 안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소득작물을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발굴해 나가고 있고, 지난해에 조성된 수국 모본장도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유치면은 2020년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유치면 봉덕리 6번지 일원 3,092㎡ 부지에 배수로를 정비하고 시설하우스 및 관수시설을 설치, 수국 1,700여 주를 식재하여 수국 재배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 누구나 사전에 실습해 볼 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해 제23대 담양부군수로 취임한 김영신 부군수가 30일 이임과 함께 고향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담양출신인 김 부군수는 뛰어난 지도력과 통솔력으로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행정의 내실을 다지고, 1년 동안 군민의 복지증진과 선진행정 구현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주며 헌신해왔다. 그는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사업을 꼼꼼히 챙기며 담양군이 지향하는 ‘군민의 삶이 바뀌는 행복도시 담양’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방역체계 구축과 선제적 대응에 앞장서 담양을 안전하게 지켜내는데 크게 기여하고, 철저한 수해복구를 위해 복구재원 조달에 불철주야 노력했다. 김 부군수는 “고향에서 부군수로 일할 기회를 주신 최형식 군수님과 코로나와 수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혜와 힘을 모아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고향 담양의 발전을 위해 늘 관심을 가지고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김 부군수는 지난 1985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행정과, 총무과, 의회사무처 등 요직을 두루 섭렵했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2021년 2차 정기회의에 앞서 2021년 연합모금사업 ‘네모안의 소중한 추억 저장’ 진행에 따른 가족사진 전달식을 가졌다. ‘네모안의 소중한 추억 저장’은 시간적‧경제적 이유 등으로 가족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취약계층 27가정에 가족사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이 함께 하는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 참가자는 “혼자 아이들을 양육중인데, 생계 때문에 아이들에게 신경을 못 써주는 거 같아 마음이 아팠다. 하지만 가족사진 촬영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태헌 위원장은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이 이렇게 좋은 곳에 사용되어 아주 기쁘다”며, “계속해서 이런 뜻깊은 사업을 마련해 가족사랑이 넘치는 쌍봉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조용연 쌍봉동장은 “좋은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준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어려운 시기에 힘들고 지쳐있는 가족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추억을 간직하는 작은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에 폐수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로 인한 공공수역 등의 환경오염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7월부터 두 달간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특별감시에 앞서 7월 중 관내 폐수 배출사업장에 특별감시계획을 홍보하고, 사업장 스스로 자체점검을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를 틈타 폐수를 무단 배출하는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한다. 주요 감시대상은 폐수 등 오염물질 무단 배출 시 수질오염에 영향이 큰 하천 및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폐수 배출시설 운영 사업장이다.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비정상 운영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집중 호우 등으로 고장·훼손된 방지시설 등을 복구하는데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등 전문 인력과 연계해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하절기는 환경관리에 취약한 시기이므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서는 사업장의 자발적인 환경 보전 인식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특별 감시기간 동안 불법 행위를 발견할 경우 엄중한 조치를 취할 예정으로, 사업장에서 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패스트푸드의 상반된 개념인 슬로푸드 홍보 및 실천으로 건강한 식생활문화 정착과 건강한 도시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2021 한국슬로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여수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위원 14명이 회의를 거쳐 2021 한국슬로푸드 페스티벌 추진위원회 구성 및 축제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한해광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여수지부장이 추진위원장으로, 장현예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상임이사가 공동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올해 처음으로 여수에서 개최되는 한국슬로푸드 페스티벌은 11월 초순, 전통이 살아 숨쉬는 한옥호텔 오동재에서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축제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한해광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더욱 많아지는 요즘 슬로푸드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문화 조성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면서, “정형화된 축제가 아닌 지역예술인과의 콜라보, 교육과 즐거움이 함께하고 일회용품 및 음식쓰레기 없는 지속가능한 축제를 선보이겠다”며 추진의지를 불태웠다. 장현예 공동추진위원장은 “13년 동안 서울에서만 개최된 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유두석 장성군수가 29일 백양사에서 열린 ‘제69차 대한불교조계종 전국 교구본사 주지 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교구본사 주지 협의회장인 선운사 주지 경운스님,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을 비롯한 전국 사찰 주지스님들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언론사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시민생활과 밀접한 ‘2021년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일자리‧경제(3건), ▲관광‧문화‧교육(2건), ▲복지‧보건‧여성(9건), ▲교통‧건설‧환경(1건), ▲일반행정‧세제(4건) 등 5개 분야 19개 사업이다. 먼저 일자리‧경제 분야는 여수사랑상품권 대행운영 금융기관을 기존 41개소에서 60개소로 확대 운영해 상품권 구입과 환전이 더욱 편리해 진다.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지식정보문화산업과 에너지신산업을 추가 지원해 투자유치를 더욱 촉진할 전망이다. 여수지역 채용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여수일자리’ 웹서비스 시행으로 각종 취‧창업 정보를 모바일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다. 관광‧문화‧교육 분야는 코로나19로 제55회 여수거북선축제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안전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오는 10월 개최하며,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시립현암도서관은 8월 말 재개관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교육 욕구를 충족하게 된다. 복지‧보건‧여성 분야는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50만 원, 경력단절여성 경력이음바우처로 1인당 20만 원이 지원되며, 중장년 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6월 21일~30일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건강식품(홍삼 아이패스 트리플)을 지원하였다. 지원받은 건강식품은 ‘한국인삼공사’와 연계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받게 되었다. 양 기관의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체력관리와 면역력이 떨어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 및 사기 진작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 건강식품을 지원받은 구ㅇㅇ청소년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건강식품을 지원받을 수 있어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홍삼을 먹고 힘내서 열심히 공부와 꿈을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최ㅇㅇ청소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을 챙기는 것에 한계가 있고, 8월 검정고시 시험을 앞두며 긴장도 많이 되고 컨디션을 유지하며 공부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건강식품을 지원받음으로써 힘이 났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 사단법인 두리사랑상담치료연구소가 장성군에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지원 및 학업복귀와 자립을 위한 지원 등을 제공하는 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숙원사업으로 오랜 기간 건의해 온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 사업이 29일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최종 반영되며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 여수의 미래가 더욱 밝아졌다. 전라선은 지난 2011년 복선전철화 사업을 통해 기존 선로를 개량하여 KTX가 운행하고 있지만 속도가 시속 120㎞/h에 불과하여 저속철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다. 서울에서 여수까지 당초 2시간 40분대에서 34분이 단축된 2시간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져 저속철이라는 오명을 벗게 됐다.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은 2031년까지 10년간 철도망 구축 기본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등을 담고 있으며, 수조원의 국비가 소요되기 때문에 국가철도망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국가사업으로 채택된다. 이번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노선은 사전타당성조사,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사업 추진여부가 확정되면 기본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공사 등의 절차로 철도 사업이 진행된다. 여수시를 비롯한 전라선권 지역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강호축 8개 시·도지사 공동건의, 여수·순천·광양 3개 시 행정협의회, 전남·북 7개 시·군 KTX 협의회, 여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민원 때문에 8개 청사를 찾아다니던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오는 7월부터 ‘복합(다부서) 고충민원 상담 예약’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복합(다부서) 고충 민원 상담 예약’은 시청 내 여러 부서가 얽혀있는 복합 민원을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시책이다. 상담 예약을 원하는 시민은 먼저 전화, 우편, 팩스, 시청 홈페이지(누리집)를 통해 민원을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민원은 주무부서인 시민공감담당관을 통해 분야별 담당부서로 전달되어 세부 검토를 거친다. 검토가 끝나면 민원인과의 일정 조율을 거쳐 관계 부서 공무원이 합동으로 현장을 방문하거나 민원인이 시청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다. 모든 진행 절차는 상담 예약 신청일로부터 7일 이내에 마무리되며, 필요 시 시장과의 면담도 추진된다. 여수시는 읍면동 회보와 현수막, 배너, SNS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민원인의 부서 방문 시 담당자 출장이나 부재 등으로 불만이 나오고, 민원처리 시기를 놓쳐 반복‧고충민원으로 이어지기도 했다”면서 “이번 시책으로 시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6월 29일 여순사건 유가족들의 73년 한을 풀어줄 여순사건 특별법이 국회를 최종 통과한 가운데, 권오봉 여수시장이 30일 유가족들과 시의회 의원, 시민추진위원 등 50명과 함께 여순사건 희생자 위령비를 찾았다. 사건이 발발한지 73년 만에 여순사건의 명예회복과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는 기쁜 소식을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에게 직접 전해드리기 위한 자리였지만 가슴 먹먹한 참배 행사가 진행됐다. 권오봉 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통한의 세월, 이루 말할 수 없는 억울함과 애환을 지닌 채 견디어 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특별법에 따라 여순사건의 진상 규명,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명예 회복 등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배는 헌화, 분양과 함께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의 법안명을 족자로 제작해 권 시장이 직접 위령비 제단에 헌물하며 희생자의 넋을 달랬다. 참배 이후에는 유가족과의 대화를 통해 “특별법 통과는 유가족들이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이해와 용서로 함께 해준 화합의 결실”이라면서, “하루라도 빨리 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의회 김재승 의원이 지난 29일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주관한 ‘제18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분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초선인 김재승 의원은 제8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과 후반기 행정복지위원장을 역임하는 동안 지속적인 입법 활동과 활발한 의정 연구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기초의원 부분의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김재승 의원은 “먼저 군민 여러분과 전국지역신문협회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뜻깊고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신 상으로 알고 앞으로도 군민이 공감하는 의정 활동을 펼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18회를 맞은 ‘지역신문의날 기념식’은 전국 340여 개의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의 공식 기념식으로 각 시∙도 협회의 추천과 공정한 심사를 통해 국회의원, 광역의원, 기초의원뿐만 아니라 행정·교육·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수상자를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가정양육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를 지정하고 7월부터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시행한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6개월 이상 36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필요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를 말한다. 시간제보육서비스 제공기관은 관내 어린이집 1개소(삼호어린이집)이며, 어린이집 당 보육교사 1명에 3명 이내 영아로 편성된 1개반이 운영된다. 시간제보육 이용자는 월 80시간까지 시간당 3천원의 보육료가 지원되며, 시간당 1천원의 자부담이 발생하게 된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원하는 가정에서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후 아동 등록을 한 뒤,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또는 전화 신청으로 당일예약 및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시간제 보육서비스가 맞벌이 가정과 가정 양육 아동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영암군민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 금곡길에 위치한 창작예술촌 ‘장안창작마당’에서는 지난 29일 2021년 첫 번째 ‘향동 잔칫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18년부터 향동에서 활동하는 지역협의체와 함께 손수 음식을 만들어 문화의 거리 및 향동 일대 어르신을 모시고 대접하는 행사로 추진해 왔었다.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상황에서 모여서 음식 접대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하였다. 금년에는 향동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어드리고자 향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참여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70여명의 어르신들의 안부도 살피고 밑반찬을 전달함으로써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올해는 총 세 번의 향동잔칫날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며, 첫 번째는 향동 1통에서 7통, 두 번째는 8통에서 14통으로 나누어 밑반찬 배달을 진행하고, 마지막 세 번째는 통합 나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향동통장협의회 김봉란 회장은 “가족간의 만남도 소홀해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역봉사활동을 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19년 8월에 개소한 이후 사회적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지원, 시민 대상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둬 올해 상반기 87곳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 및 육성했으며, 경영 관리를 위한 세무·회계 교육, 공공조달 방법,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정산방법 등 교육을 진행해 기업 실무 처리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사회적경제 교실과 기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14회 진행하여 총 260명이 참여했다. 특히, 생활 속 지역문제 해결 논의와 공동체 참여를 자연스럽게 끌어낼 수 있었던 업사이클 교육과 사회적가치 환원 사업인 면 생리대 바느질 체험은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또한 기업인들에게 노무사 자문을 지원하고 내부에 공유 사무공간을 설치 후 개방하는 등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 추진 ▲기업실무자·전문가·당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 슬레이트로부터 시민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자 금년도 슬레이트 처리지원 및 지붕개량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비가 지난해 보다 43% 증액된 23억원을 확보하여 주택은 물론 창고나 축사의 비주택 슬레이트 건물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특히,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 한해서는 슬레이트 철거비가 전액지원 되며, 지붕개량 또한 1,000만원까지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비용부담을 줄였다. 또한 비주택 건축물(창고, 축사)은 철거지원 슬레이트 면적이 기존 50㎡에서 200㎡까지 확대함에 따라 노후 슬레이트 철거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건축물 소유자가 건물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건축물대장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전문처리업체에서 철거·처리 후 해당업체에 처리비용이 지급된다. 시는 올해 슬레이트 건축물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방치되거나 노후화된 슬레이트 건축물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슬레이트 처리를 좀 더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보다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확대하였으니 시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가 주민 공동체 형성 및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진행하는 ‘저전동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는‘저전동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의 일환으로 현재 7팀이 진행하고 있다. 단체‘그린민트’는 우리 일상 속 무심히 걷다보면 있는 그림, 즉 생활 속 아트 갤러리를 제작하는 단체로, 획일화된 주택이 대부분인 저전동에 예술적 개성으로 다양성을 추구하여 대체 불가한 떠나고 싶지 않는 동네를 만들고 있다. 단체‘지피지기’는 찾아가는 연극 공연 및 퍼포먼스를 통해 저전동에 활기를 불어넣고, 단체‘엄마의 서랍장’은 코로나19 예방 및 환경보호를 위해 순면마스크 및 트랩을 제작하고 있다. 단체‘꽃이 있는 풍경’은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해 지역 교류와 소통을 장을 마련하고, 단체‘꽃삽’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꽃 재배 및 꽃차 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저전동에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단체‘소봉’은 셀프 집수리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저전동 일대 생활 방역을 진행하여 주민 건강과 안전에 이바지하고, 단체‘재미난협동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