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강대학교 미래교육원이 생성형 AI를 실무에 접목하고자 하는 직장인과 창업자, 1인 기업가 등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 과정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생성형 AI’를 오는 9월 5일 개강한다. 해당 과정은 7월 14일부터 원서 접수가 시작되며, 총 12주간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생성형 AI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노코드 기반 AI 툴 활용법 ▲MS Office 및 Google Workspace 자동화 ▲맞춤형 비즈니스 챗봇 설계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한 주제로 구성되며, 특히 ChatGPT를 중심으로 한 최신 생성형 AI의 실전 활용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강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이번 교육은 AI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는 사람도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라며 “업무 효율을 높이고자 하는 개인은 물론, 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자 하는 임직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강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오프라인으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190만 원이다. 개별 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구 내 주요 대학들과 협력해 수준 높은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지역 평생학습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성북열린시민대학’은 인문학, 환경학, 사회경제학, 문화예술학, 정보통신(AI), 건강 등 6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시민 강좌를 선보이며 구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2025년 상반기 성북열린시민대학 프로그램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기간 동안 총 6개 분야, 36개 강좌에 1,832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95% 이상이 프로그램 내용과 강사진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삶의 질과 행복감이 높아졌다는 응답도 87%에 달해 교육 효과가 확연히 드러났다. 성북구는 이달 14일부터 30일까지 고려대학교 디지털인문융합연구원과 공동으로 기획한 ‘성북 AI+’ 특강을 운영한다. 구민 학습수요 설문결과를 적극 반영해 마련된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AI)에 대한 이론과 실제 활용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시민 교양 강좌로, 최신 AI 이슈와 실생활 적용 방안을 폭넓게 다룬다. 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7월 9일 구청 5층 강당에서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여름철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무더위로 결식이 우려되는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여름철 집중 모금·지원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청장,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희망복지재단, 구로구푸드뱅크마켓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과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지원사업’ 전달식, 혹서기 대비 식품꾸러미 제작 활동 등을 진행했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720가구에 5만원 상당의 삼계탕, 갈비탕 등 간편 보양식과 라면 등 식품 꾸러미를 마련해, 캠페인 종료 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정 차량을 통해 가정별로 전달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청장은 “이번 나눔캠페인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고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8일 제부리 해변에서 2025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수상구조요원 발대식 및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수상구조요원은 피서철을 맞아 제부리와 궁평리 해변 등 관내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 7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62일간 근무하며, 수난사고 예방과 신속한 안전사고 대응을 통한 인명피해 방지에 힘쓸 예정이다. 이들은 피서객 안전지킴이로서 ▲인명구조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및 수변 예찰활동 ▲관광지 불법행위 질서유지·계도활동 ▲물놀이 예방 캠페인 홍보활동 ▲해변가 환경정화 활동 등을 수행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화성특례시 관광진흥과, 한국해양구조협회 경기·충남북부지부, 평택해양경찰서 대부파출소, 제부도 해양경찰구조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난사고 인명구조 시연과 안전요원 교육훈련 등이 진행됐다. 훈련에는 실제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순찰정과 고속제트보트, 레스큐 튜브 등 각종 인명구조장비 등이 활용됐다. 김명숙 관광진흥과장은 “여름철 화성시를 찾는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예찰과 안전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9일 '동탄2신도시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탄2지구 GH 사업구간 내 공원, 녹지, 공공공지 107만㎡를 탄소흡수원 대상지역으로 환경부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인증을 추진하고 완충녹지 5호에 탄소중립 숲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인증은 지방자치단체 등이 산림, 공원 조성 등의 탄소흡수원 증진 활동 등을 통해 증진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하고, 해당 실적을 배출권 거래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배출권 거래제는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부가 연단위로 배출권을 할당해 할당범위 내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하고, 여분 또는 부족분의 배출권에 대해서는 사업장 간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인증 등록 추진 ▲동탄2지구 완충녹지를 활용한 탄소중립 숲 조성 등이다. 시는 이번 인증 등록 및 탄소중립 숲 조성 추진으로 연간 약 141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일원에서 공급 예정인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세종 에버파크’가 최근 공급촉진지구 지정이 승인·고시되며 8월 중 장기일반형에 대한 모집을 예정하고 있다. 세종 에버파크 투시도 세종시는 최근 세종시 연기군 보통리 319-1번지 일원 233,086㎡에 대해 ‘연기면 보통리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승인·고시했다. 공급촉진 지구로 지정될 경우, 도시·교통·경관·재해·교육 등 심의를 통합해 실시하기 때문에 사업 진행 과정이 신속하게 처리되며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승인 및 고시를 통해 사업의 공공성이 확보되었고, 통합심의 진행 등의 추진 동력을 얻음에 따라 원만한 사업추진은 물론 개발 완료 시 지역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이곳에는 2개 블록에 전용 74·84㎡ 총 2,789세대의 대단지 아파트 ‘세종 에버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1블록은 지하 2층, 지상 20~35층, 17개 동 1,917세대, 2블록은 지하 2층, 지상 23~25층, 8개 동, 872세대로 구성되며, 대우건설이 시공 예정이다. 특히 이곳은 수요자 중심으로 부담을 낮춘 공급방식은 물론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2025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전국 최초 종이팩 회수모델’ 등 3건을 선정하고, 해당 정책을 기획·추진한 유공 공무원 3명을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자원순환과 황수연 주무관이 추진한 ‘전국 최초 종이팩 회수모델로 재활용 UP!’이 차지했다.황 주무관은 그동안 재활용률이 낮았던 종이팩의 별도 회수 체계를 구축해 재활용률을 대폭 끌어올렸다. 관내 카페·베이커리 업주들과 협력하고, 종이팩 수거단에 어르신을 배치해 노인 일자리도 함께 창출했다. 그 결과 종이팩 회수율이 전년 대비 776%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우수상은 건축과 이수민 주무관의 ‘빈집 거래 플랫폼 구축’ 사업이 수상했다. 이 주무관은 인구 감소와 도심 공동화에 대응해 ‘빈집 마켓’을 운영, 방치된 빈집을 청년, 신혼부부, 저소득층 등에게 주거 자원으로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플랫폼은 동구청 누리집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장려상은 보행교통정책과 문성훈 주무관의 ‘금남로 차 없는 거리 운영’이 선정됐다.문 주무관은 광주 도심의 상징인 금남로를 매달 첫째 주 토요일마다 차량 없는 거리로 운영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신청과 신속한 지급을 위해 9일부터 전담 특별업무팀(TF)을 구성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전담팀은 김석웅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구청 9개 부서와 21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참여해 전방위적으로 운영된다.광산구는 이번 쿠폰 지급을 통해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상권 소비 활성화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오는 7월 21일부터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차 신청 및 지급 창구를 운영하며, 초기 2주 동안은 신청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지원 인력도 집중 배치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지원 서비스’도 병행해 모든 시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누리소통망(SNS)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며,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 정보 제공과 함께 골목상권·전통시장 이용 독려등 활용 방안도 추진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소비쿠폰이 지역 소비를 이끌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전 과정을 세심하게 준비하겠다”며 “시민 누구도 불편 없이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취약계층 보호와 폭염 저감 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2일부터 50세 이상 1인 가구 4,965세대에 대해 유선, 방문, 모바일을 통한 안부 확인에 들어갔다. 고위험 징후가 발견될 경우 돌봄 서비스와 연계해 즉시 조치하고 있다.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도 강화됐다. 경로당에 냉방기 보수·교체를 완료하고, 여름철 냉방비 20만 원을 추가 지급해 쾌적한 쉼터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북구는 경로당, 복지관 등 415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그늘막 128개, 쿨링포그 7개소 등 총 171곳의 폭염 저감시설을 운영 중이다. 또한 주민들이 많이 찾는 근린공원 4곳에서 주 1회 얼음물을 배부하고 있으며, 살수차 5대를 동원해 주요 도로에 물을 살포해 도심 열기를 낮추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야외 근로자에 대한 보호 대책도 포함됐다. 노인·장애인 일자리,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근무 시간을 탄력 조정하고, 쿨 스카프, 아이스조끼 등 냉방물품을 지급했다. 건설 현장 등 실외 작업장에 대해서는 수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의회(의장 신수정)는 9일 제334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10일간의 공식 의사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조례안 7건, 동의안 2건, 보고안 2건 등 총 11건의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2025년도 첫 시정질문이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진행돼 지역 현안 점검과 정책 방향 설정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정질문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14일에는 서용규·이명노 의원이, 15일에는 박수기·임미란 의원, 16일에는 심창욱·이귀순 의원이 시정 전반에 대해 질의할 계획이다. 17일에는 이명노·박수기 의원이 교육행정 분야에 대한 집중 질의를 펼치며, 교육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이번 시정질문은 시민 안전, 교육, 재난 대응, 도시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례안 심사에서도 다양한 주제가 포함돼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이 클 전망이다. ‘광주광역시 재난관리자원 통합 관리 조례안’은 최근 빈번해진 폭염과 자연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관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최근 일부에서 제기된 ‘타운홀 미팅 모방’ 주장에 대해, "정책에 대한 설명과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실질적 소통행사"라고 반박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시교육청이 이재명 대통령의 타운홀 미팅을 모방한 시민 소통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9일 해명자료를 내고 “시민협치진흥원이 주관하는 ‘시민이 묻고, 광주교육이 답하다’ 설명회는 시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한 취지에서 기획된 것으로, 타운홀 미팅과는 형식적으로나 내용적으로 다르다”고 밝혔다. 해당 설명회는 교육감이 직접 주재하지 않고, 각 정책 담당자가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협치진흥원은 지난해에도 ‘광주교육 100인 100분’ 토론 등 유사한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자체 교육협치 인식조사 결과를 반영해 시민이 궁금해하는 광주교육 핵심 정책을 주제로 설명회를 마련했다. ▲진로진학 ▲미래융합교육 ▲생활교육 ▲국제교육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오는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첫 번째 설명회는 7월 30일 ‘진로진학’을 주제로 열리며,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최근 근로자 사망사고 발생 시 시공사에 연매출의 최대 3% 과징금 부과를 골자로 한 ‘건설안전특별법’이 국회에 발의되면서 건설업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기존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등과 중복되는 ‘이중·삼중 규제’로 기업 경영에 과도한 부담이 가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지난 1일 발의한 해당 법안은 사망사고 발생 시 시공사에 연매출 최대 3% 과징금 또는 1년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한 발주자, 설계자, 감리자 등 관련자에게는 최대 징역 7년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건설업계는 “지난해 건설업 평균 영업이익률이 3.02%에 불과한 현실을 감안하면, 매출의 3% 과징금은 사실상 영업이익 전부를 상실하는 수준”이라며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경영책임자 처벌과 맞물려 2중, 3중의 부담이 기업을 옥죄고 있다”고 반발한다. 대구의 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중대재해 예방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과도한 처벌만으로는 사고를 줄이기 어렵다”며 “다양한 공정과 다수 인력이 얽힌 건설산업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 지원과 제도 보완이 함께 이뤄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섬의 매력과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섬의 생태와 문화, 지역 주민들의 삶, 그리고 박람회의 현장을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자를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총 20명을 선발해 2026년 박람회 종료 시점까지 함께 활동할 계획이다. 서포터즈 모집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섬과 바다가 지닌 다채로운 이야기를 온라인으로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한 일환이다. 콘텐츠 제작에 자신이 있거나, 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깊은 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특히 전남 지역의 섬들을 직접 찾아 취재하며,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지원자를 우대한다. 모집 인원은 SNS 채널별로 5명 이내이며, 총 20명을 선발한다. 지원자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자신이 운영 중인 SNS 채널의 특성과 콘텐츠 제작 능력, 활동 계획 등을 토대로 평가받게 된다. 조직위원회는 이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발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전남 지역 섬과 박람회 개최지에 숨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최·주관하고 ㈜석교상사가 공식 후원한 ‘KMAGF 2025 브리지스톤골프 그린투어7차전’이 7월 9일(수),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360도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성부에서 최경철이 3언더파 69타(35,34)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정지훈 역시 3언더파 69타(33,36)로 동타를 기록했으나, 카운트 백 방식에 따라 아쉽게 2위를 기록했다. 최원석은 2언더파70타(34,36)로 3위에 올랐다. 시니어부는 이동석이 76(38,38)타 1위, 박문수가 76(37,39)타 2위로 대회가 마무리됐다. 남성부 1위를 차지한 최경철은 “그간 그린투어에 꾸준히 참가해왔는데, 이렇게 1위를 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뿌듯하다”며 “결선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 대회를 후원한 ㈜석교상사는 세계적인 골프용품 브랜드인 브리지스톤골프의 한국 공식 총판으로, 국내 골프 시장에 브랜드 제품을 공급하며 한국 골프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브리지스톤골프는 고품질 골프공과 클럽을 제조하며, 전 세계 골퍼들로부터 꾸준한 신뢰를 받고 있는 글로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지역-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취창업-정주’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이하 라이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1400억여 원을 투입, 도내 22개 대학이 4대 프로젝트 17개 과제에서 134개 사업을 펼친다. 김태흠 지사는 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을 비롯한 14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강일구 호서대 총장(충남라이즈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도내 라이즈 선정 22개 대학 총창 등과 연이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도의회 정광섭 부의장과 구형서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 의회 차원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라이즈는 지자체가 교육부의 대학 지원 행·재정적 권한을 위임·이양받아 지역 발전과 연계한 전략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 라이즈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담대한 개혁과 혁신으로 힘쎈충남 구현’을 비전으로 잡고,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 △지역 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지역 고등교육 체제 전환 강화 △성장과 나눔의 지역 공동체 구현 등 4대 프로젝트 17개 단위 과제 134개 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문화관광재단이 MZ세대와의 감각적 소통을 위한 SNS 이벤트를 통해 충남 서부내륙권의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본격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가 공동추진중인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최근 주목받는 감성여행, 체험형 여행수요를 반영해 구성됐다. 단순한 여행지를 둘러보는 것에서 나아가 어떤 경험을 하고 어떤 감정을 남길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인 ‘타임스케치 여행드로잉’은 논산과 부여의 풍경을 배경으로 드로잉 수업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첫 운영 당시, 모녀, 자매, 여성친구들로 구성된 참여자들이 다수 참여해 소중한 일상을 그림과 사진으로 남기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으며 감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MZ세대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또 다른 상품인 ‘촌캉스가 떴다’는 예산과 청양의 농촌자원을 활용한 숙박형 힐링 여행으로 자연속에서의 여유와 가족 간 유대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콘텐츠다. 전통과 생태가 공존하는 시골 마을에서 하루를 보내며 도시민들에게 새로운 쉼의 방식을 제안한다. 재단은 이들 상품을 알리기 위해 충남문화관광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한 SNS이벤트를 오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와 대전시의 행정통합과 관련해 도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의견에 귀 기울이고자 추진한 행정통합 주민 설명회가 논산·서천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위원장 이창기·정재근)는 8일 논산시 아트센터 소공연장, 서천군 기벌포 복합문화센터 대강당을 잇달아 방문해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민관협의체는 지난달 23일 홍성군을 시작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당위성을 도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시군 순회 주민 설명회를 진행해 왔다. 각 지역 설명회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김기웅 서천군수, 윤기형·전익현 도의원을 비롯한 시·군의장 및 시·군의원, 지역 주민,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선 고승희 사회통합연구실장이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과 행정통합 당위성, 기대효과 등을 설명했으며, 주민 동의를 위한 공론화 방안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론에는 신영호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위원장(도의원)과 이재완 호서대 교수, 변성수 대전세종연구원 박사, 논산·서천 지역 리더가 참여해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건의 사항 등을 전달했다. 신영호 위원장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이틀째 지속되는 가운데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심미경 의원과 함께 9일 동대문 이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폭염 대응책을 긴급 점검했다. 8일 서울은 117년 만에 7월 상순 역대 최고기온(37.8도)을 기록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폭염경보에 대한 대응 철저 요청' 공문을 보내 학생들의 하굣길 화상·열사병 피해 예방을 위한 양산쓰기 등 긴급대책을 제안했다. 또, 폭염경보 발령 때 학교장이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수업 등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방문한 이문초등학교는 주변 재개발로 인해 학생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750여 명이 재학 중이고, 내년 1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 의장은 먼저 학교장으로부터 폭염 대응책과 늘봄학교 등 방과 후 돌봄 현황을 청취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교실을 둘러봤다. 학교장은 폭염이 길어지면서 학교 기본운영경비의 30~40%가 전기, 가스, 수도요금으로 나가는 실정이라고 애로사항을 전했다. 이날 최 의장은 여름방학 기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수요를 학교가 감당할 수 있는지 등도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OK금융그룹이 상상인저축은행과 페퍼저축은행을 동시에 품는다. 자산 기준 업계 1위 등극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금융당국의 부실 정리 과제를 떠안는 ‘정책형 구조조정 파트너’로의 전환이라는 이중 과제가 담긴 인수다. 이번 딜은 단순한 저축은행간 인수합병(M&A)을 넘어, 규제 예외 적용과 구조조정 압박이라는 비정상적 요소가 결합된 사례로 저축은행 산업 전반의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 인수는 금융당국이 지난 3월 발표한 ‘저축은행 역할 제고방안’의 연장선에 있다. 당시 금융위원회는 연체율 급등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위험에 직면한 일부 저축은행에 대해 경영개선 조치를 예고하며, 일정 수준 이상의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공표했다. 상상인저축은행과 페퍼저축은행은 그 1순위 대상이었다. 실제 상상인저축은행은 고정이하여신비율이 25%에 달하고, 연체율도 20%를 넘는 등 자산 건전성이 심각한 수준이다. 페퍼저축은행 역시 기업대출 편중으로 PF 부실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 금융당국은 해당 저축은행들에 경영개선 권고·요구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금융당국은 사실상 OK금융에 인수 구도를 설계했다. 5월 이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주택 개보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불편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장애인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주기 위한 조치다. 남구는 올해 12월까지 총 3,42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9가구를 대상으로 편의시설 설치와 개보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장애인등록법에 따라 등록된 저소득 장애인 가구로, 자가 혹은 장기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해당된다. 특히 장애 정도가 심한 가구, 여러 장애인이 함께 거주하는 가정, 복합장애를 가진 세대를 우선 지원해 생활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가구당 최대 380만 원까지 지원되며, 주요 개선 항목은 ▲화장실 내부 구조 정비 ▲문턱 제거 ▲싱크대 높이 조절 ▲보조 손잡이 설치 등으로, 집 안에서의 이동과 활동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데 집중된다. 남구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작은 불편이 큰 위험이 될 수 있는 장애인 가정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대상자 누락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47세대의 장애인 주택을 개보수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 밀착
BNK부산은행이 진행한 ‘ESG·금융 일경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기념 사진. 이하 사진: 부산은행 제공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8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사업(기업탐방형 일경험)」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ESG·금융 일경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벤처기업협회와 협력해 부산지역 구직 청년 17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부산은행 본점 금융역사관에서 금융의 역할과 변화를 살펴보고, ESG 산업 직무와 채용 트렌드를 주제로 한 특강을 들었다. 이후 BIFC 금융단지 탐방을 통해 금융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단순한 견학에 그치지 않고 현직자와의 만남과 멘토링을 통해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과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취업난 심화로 청년들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청년 일자리와 지역 현안 해결에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은행연합회에서 발표한 ‘2024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
지이코노미 이성용기자|국회도서관 대 강당에서 대한민국의 도전정신을 기리고 국민통합의 가치를 확산하는 '제14회 도전페스티벌' 행사(상임대표 조영관, 총감독 이성용)에서 충북 충주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ᅟᅩᆼ배의원이 대한민국 모범 의정상을 수상했다. 이종배 의원은 7월 8일(화),오후 3시-6시까지 초청가수 조영남을 초청해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도전페스티벌'에서 모범 의정대상을 수여 받은 것이다. 이번 행사는 (사)도전 한국인본부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의회 대한민국 청년협회와 세계 도전재단이 추최, 후원한 도전의 날 공식 행사로, 시상식, 국민통합 음악회로 전국 단위 시상식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정신과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을 선정해 매년 시상해 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도전한국’은 이번 2025년 도전 페스티벌(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과 김대식 의원, 임청화 백석대 교수)가 공동 대회장을 맡았고, 행사를, 황우여 전 교육부장관/사회부총리(5선의원)와 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5선의원)이 고문을 맡았으며, 이번 행사의 총감독은 이성용 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이 개회 선언과 함께 진행하였다. 이번 시상은 (사
사진은 칼럼 중의 특정 내용과 전혀 관계가 없음 그린피가 오르면 호들갑을 떨면서 아주 미시적인 그것도 엉뚱한 입법을 하고 있는 국회와 행정부는 수요공급의 시장기능을 조율하는 거시적인 법이나 행정지도에는 손도 대지 않고 있는 세월이 벌써 몇 년인지? 아니 몇 10년인지도 모를 정도로 느껴지게 하는 방치상태인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골프장의 공급기능에 초점을 맞춰 현행 환경관련 법규가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더 정확히는 거꾸로 정책을 몇 10년째 잘못 적용하고 있는지? 이는 국가적으로도 엄청난 손실을 초래하고 있음을 지적하고자 한다. 환경보존법이 아니고 되레 환경훼손법인 현행법을 그대로 적용되고 있어 국가 낭비는 물론, 그것이 곧 그린피를 올리고 있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자 한다. 1. 경사도 기준의 규제인데, 평균경사도 25°등의 현행규정은 폐지하고 총 토공량 기준만 300㎥ 이하로 바꿔야 한다 산이 가파르게 뾰족 튀어나온 봉우리가 울퉁불퉁하게 산재해 있으면 평균경사도는 엄청 높아지지만 그 봉우리 몇 개만 툭툭 치면 절취면적도 적고 토량 또한 적어도 평지가 나오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현행법규로는 허가가 불가능하다. 그러나 현행 평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광역시가 8일 공공체육시설 운영·관리자 대상 체육시설 안전관리 법정의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체육시설의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점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는 인천시 및 각 군·구, 위탁기관 체육시설 실무자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문 강사 3인이 강의에 나서 체육시설 운영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안전관리 이슈를 중심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체육시설법 개정사항과 행정처분 기준, 시설·위생·안전 기준 등 제도 전반에 대한 해설 ▲실제 체육시설 안전사고 및 분쟁 사례를 통해 본 법적 책임과 해결방안 ▲체육시설 안전점검 지침과 등급판정 매뉴얼에 기반한 점검 절차 및 기준 설명 ▲체육시설 정보관리종합시스템(SFMS)의 PC·모바일앱 활용법 등 현장 적용 중심의 실무 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 참석자들 대부분 "법령 이해와 시스템 활용에 대한 실질적 도움이 됐다", "사례 중심의 설명이 현장 대응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등 교육 내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인천시는 향후에도 체육시설 안전관리 담당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최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주관으로 열린 제32회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9개 경제자유구역청장은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9건의 규제 개선 과제를 정부에 공동으로 건의하며, 한목소리로 규제 완화와 행정 절차 간소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광양경자청은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승인 권한이 시도지사와 경자청장으로 나뉘어 있는 현행 제도를 개편해, 경자청장에게 일원화할 것을 건의했다. 이 같은 권한 조정은 복잡한 행정 절차를 줄이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케 해 지역 기업들의 투자 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중앙정부 차원의 제도 개선이 이뤄진다면 경자청의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광양경자청도 기업이 머무르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음 회의인 제33회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는 광양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투자 촉진에 한층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7일 오전 구청 7층 상황실에서 김상욱 국회의원에게 명예 구민패를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정진욱·안도걸 국회의원 사무실 관계자, 지방의원, 남구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회 관계자 등 여러 인사들이 참석해 김 의원을 환영했다. 남구는 김 의원이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당내에서 소신 있게 비판하고, 지난 2월에는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해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와 존경을 표하는 등 일관된 신념과 원칙 있는 정치 행보를 이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민주평화 대행진에서 김 의원을 처음 만나 명예 구민패 수여 의사를 전달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그 뜻을 실현했다. 김 구청장은 “김상욱 국회의원은 당리당략보다 민주주의 가치를 더 중시하는 정치인으로, 그 소신과 결기는 5월 광주의 정신과 맞닿아 있다”며 “명예 구민패 수여는 민주주의 역사에 뜻깊은 의미를 더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상욱 의원은 “김병내 구청장님과 남구 주민 여러분께 평생 잊지 못할 큰 선물을 받아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해수 수온 상승으로 인한 양식장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수온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특히 올해는 장마가 짧고 폭염이 일찍 시작되면서 고수온 주의보 발령 시기가 지난해보다 16일가량 앞당겨졌고, 전남 연안의 수온은 현재 21.1~30.7℃를 기록하며 평년 대비 약 1℃ 높은 상태다. 전남도는 9일 오전 11시 도청 지방기자실에서 박영채 해양수산국장 주재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고수온 주의보 발령과 함께 전격 가동된 비상 대응체계와 피해 예방 조치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종합상황실 운영, 현장 대응반 배치, 어민 대상 지도 활동 등 현장 중심의 대응 전략이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전남도는 피해가 우려되는 17개 해역에 현장대응반을 즉시 투입해, 먹이 공급 중단과 액화산소 공급 등 고수온 상황에 따른 양식어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어민들의 조기출하와 긴급 방류를 독려하기 위한 지원책도 병행하고 있다. 도는 해양수산부, 생산자단체, 유통업계와 함께 ‘조기출하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오는 9월까지 15억 원 규모의 소비 촉진 행사도 준비 중이다. 긴급 방류를 희망하는 어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민선 8기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도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시장·군수, 실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충남도 지방정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성과를 되돌아보고, 남은 1년 도정현안 논의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개최한 이번 회의는 △충남 공공건축의 현재와 미래 발전방향 토의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개최 협약 △도지사-시장·군수 대화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난 3년 도는 매년 1조씩 국비를 늘려 올해 국비 11조 시대를 열었고, 투자유치는 35조 6900억여 원을 달성했다”며 “서산공항, 충남대 내포캠퍼스 등 방치됐던 현안들도 해결하고 있고, 양수발전 등 굵직한 공모사업도 많이 유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1년은 도정의 동력을 더 강하게 만드는 시간”이라며 “지금까지 뿌려놓은 씨앗들이 확실하게 꽃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핵심 목표인 내년도 정부예산 12조 3000억원 확보 및 투자유치 45조원 목표 달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현안사업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장기간 방치돼 안전상 우려가 제기됐던 빈집이 주민 편의시설로 탈바꿈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만수동 842번지 일원의 빈집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주차장과 소규모 휴게공간을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만수동 842번지는 당초 빈집 매입 시범사업 대상지였으나, 2023년 동부초 구역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사업이 취소된 이후 방치돼왔다. 이에 구는 빈집으로 인한 도시 미관 및 안전상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해당 빈집을 철거하고 주차공간 조성을 계획했다. 특히, 초기 계획은 단순 나대지 형태의 주차공간 조성이었으나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편리하고 쾌적한 소규모 휴게공간을 추가로 조성했다. 이 휴게공간은 주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빈집 정비를 통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8일 오정구청 대강당에서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 '부천 에코 리빙랩'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조용익 부천시장이 참석해 단체별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모든 참여자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공동 선언을 통해 지속적인 실천 의지를 다졌다. 보고회에서는 리빙랩 참여 단체들이 그동안 추진해 온 실험 과정을 소개하고, 실천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는 각자 활동을 돌아보며 향후 실천 방향과 협업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부천 에코 리빙랩은 지난해 10월, 관내 37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푸른빛 미소단, 탄소중립 실천 협약'을 계기로 출범했다. 각 단체는 특성에 맞는 환경 문제를 발굴하고, 공동체 중심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리빙랩(생활실험실) 활동을 이어가며, 푸른빛 미소단으로 연대해 일상에서 탄소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실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단체별 탄소중립 실천 실험 주제로는 ▲도시숲 가로수 모니터링 ▲원도심 쓰레기 분리배출 개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종이팩 분리배출과 자원순환 ▲의류폐기물 감축과 나눔장터 ▲모기 방역단 탐사 활동 등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탄소중립이라는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최근 계양구에서 발생한 맨홀 작업 노동자 사망 사고에 대한 빠른 수습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인천시의회는 8일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환경공단으로부터 지난 6일 발생한 맨홀 작업 노동자 사망 사고 관련 긴급 현안 보고를 받았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해당 사고 피해자 2명은 지난 4월 공단이 발주한 ‘차집관로 GIS 데이터베이스 구축 용역’을 위해 지하관로 조사에 나선 노동자로, 원청 소속이 아닌 각각 하도급의 재하도급, 재재하도급 업체 소속으로 알려졌다. 공단은 최초 계약업체가 다른 업체에 재하도급을 주는 것을 금하고 있지만, 이처럼 불법 재하도급이 이뤄진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인천환경공단 김성훈 이사장은 “원도급 업체로부터 안전관리계획서와 밀폐공간 작업계획서, 지하시설 출입허가 등의 서류가 오기를 기다리던 중이었는데, 공단과는 계약 관계도 아닌 재하도급‧재재하도급 업체 인력이 허가 없이 현장에 들어갔다가 일어난 사고”라고 해명했다. 공단은 계약업체가 하도급을 주는 것 자체도 불법일뿐더러 원도급 업체가 공단에 하청‧재하청 사실을 신고하지 않으면 공단은 알 도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8일 부평구새마을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 받았다. 이날 성금은 제17대 인천부평구새마을회장으로 선출된 우명옥 회장이 취임식을 대신해 구에 전달한 것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우명옥 부평구새마을회장은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성금을 기부하게 됐으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부평구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기부문화가 확산돼 따뜻한 손길이 지역 곳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최근 공무원 사칭 물품구매 사기 행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시민과 업체의 피해를 예방하고 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물품구매 진위여부 전담창구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공무원 사칭 범죄 시도(대납품목: 의료기기, 공기호흡기, 드론 등)가 여러 차례 접수되었으며, 실제 1200만 원 상당의 금전적 피해가 발생하는 등 납품업체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공무원을 사칭한 위조 명함을 활용해 특정 부서 방문 견적을 요청하고 업체가 취급하지 않는 물품의 대리 구매를 요구한 뒤 선입금 및 대리결제를 유도하였다. 실제 재직 중인 공무원의 이름과 직책, 소속 부서명을 도용한 가짜 명함을 사용하며 방문을 요청해 신뢰를 갖게 하여 접근하는 등 범행 수법이 점점 더 지능화되고 있다. 이에 공무원을 사칭한 명함으로 주문을 받는 경우, 반드시 '파주시 물품구매 진위여부 전담창구'를 통해 즉시 사실여부 확인하고, 사칭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김양환 회계과장은 "공공기관이나 공무원이 업체에 물품 대리구매를 요청하는 일은 없다"라며 "대리구매 요청 자체가 사칭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전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고양시의 산업 중심 도시 전환을 골자로 한 'G-노믹스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9일 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더 이상 주거 위주의 도시로는 미래가 없다"며 "이제는 산업과 기술, 일자리가 도시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허공에 탑을 쌓을 수 없다. 경제를 살리려면 기반부터 바꿔야 한다"며 "지난 3년은 그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한 시기"라고 밝혔다. 실제 민선8기 들어 킨텍스 제3전시장과 일산테크노밸리 착공, GTX·서해선·교외선 철도망 확충, 창릉천·공릉천 생태복원 등 도시 골격 재편에는 속도를 냈다. G-노믹스 5개년 계획 발표…5대 전략으로 도시 체질 전환 이 시장은 고양 전역을 블루존(첨단산업), 레드존(주거), 그린존(생태·미래산업)으로 구분하고, 이를 기반으로 ▲점프노믹스 ▲AI노믹스 ▲모빌리노믹스 ▲페스타노믹스 ▲에코노믹스 등 5대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점프노믹스' 전략은 벤처·스타트업 1000개를 육성하고, 본사는 서울에 두더라도 R&D센터, 미래본부는 고양에 유치하는 방식을 통해 도시의 경제기반을 강화하는 구상
지이코노미 이성용기자|국회도서관 대 강당에서 대한민국의 도전정신을 기리고 국민통합의 가치를 확산하는 '제14회 도전페스티벌' 행사(상임대표 조영관, 총감독 이성용)에서 충남 서산시 이완섭시장은 대한민국 모범행정 대상을 수상했다. 이완섭 시장은 7월 8일(화),오후 3시-6시까지 초청가수 조영남을 초청해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도전페스티벌'에서 모범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사)도전 한국인본부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의회 대한민국 청년협회와 세계 도전재단이 추최, 후원한 도전의 날 공식 행사로, 시상식, 국민통합 음악회로 전국 단위 시상식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정신과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을 선정해 매년 시상해 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도전한국’은 이번 2025년 도전 페스티벌(김두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과 김대식 의원, 임청화 백석대 교수)가 공동 대회장을 맡았고, 행사를, 황우여 전 교육부장관/사회부총리(5선의원)와 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5선의원)이 고문을 맡았다. 이번 시상은 (사)도전한국인본부와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사)대한노인회, 코리아헤럴드, 국기원, 서울특별시의회도전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8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의성군 비안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의성군체육회와 의성군파크골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해 경북 내 생활체육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동호인 간 교류 증진을 도모했다. 대회에는 도내 23개 시군에서 모인 파크골프 동호인 660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참가자들은 각 지역을 대표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열기를 더했다.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로, 이번 대회는 도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의성군 비안파크골프장은 탁 트인 자연환경과 우수한 시설을 갖춘 경기장으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종합 성적에서는 구미시와 의성군이 공동으로 시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개최지인 의성군은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단체전 일반부 남자·여자 부문에서 나란히 1위를 기록했으며, 시니어부 남자·여자 부문에서도 모두 2위를 차지하는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실력을 발휘했다. 개인전에서도 일반부 여자 부문에서 3위에 오르며 우수한 성적을 이어갔다. 의성군의 활약은 지역 선수들의 조직력과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김재동)가 시민 안전 의정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최근 ▶지역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조성 사업 ▶인천소방학교 신축 이전 사업 ▶소방 심신 휴센터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지역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조성사업현장에서는 부개역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셉테드(CPTED) 기반 안전 보행로 및 안심마을 조성사업의 효과 분석 결과와 주민 만족도 조사 내용을 청취했다. 이어 인천소방학교 이전 신축 현장에서는 주요 교육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관련 보고를 받았다. 해당 교육시설은 이번 달 준공을 목표로 소방훈련에 특화된 실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소방 심신 휴(休) 센터에서는 소방공무원의 심신 회복을 위한 복지시설의 조성 방향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김재동 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300만 인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한 것으로, 보다 현장감 있는 행정안전정책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7월 7일부터 11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상습침수 우려가 있는 학교를 중심으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급증한 국지성 호우와 침수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특히 ▲배수시설 기능 ▲맨홀 뚜껑 상태 ▲추락방지시설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바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발견된 결함은 보수·보강을 통해 위험 요소를 제거할 방침이다. 광주시교육청은 또한, 배수로 청소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기존 콘크리트 맨홀 뚜껑을 내구성이 강한 주철제로 교체하도록 각급 학교에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폭우로 맨홀이 열리는 사고에 대비해 추락방지시설도 설치 중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사전 점검으로 학생 안전을 철저히 지키고, 폭우로 인한 학교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기독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외과계 응급 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에 대상기관으로 선정되며, 서남권 지역의 응급의료 체계에 한층 더 든든한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응급 복부수술이 가능한 지역 병원을 중심으로, 환자에게 골든타임 내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생존율을 높이고 중증 응급환자 치료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이다. 응급수술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목포기독병원의 참여는 지역 보건의료에 실질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은 예산 지원뿐만 아니라,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병원에게만 부여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선 연간 50건 이상의 복부 응급수술 실적과 상근 외과 전문의 2인 이상, 총 3인 이상의 외과 전문의가 확보되어야 한다. 목포기독병원은 이 모든 조건을 충족했을 뿐 아니라, 이미 지역 내에서 다수의 복부 응급수술 경험을 축적해온 만큼 실질적인 사업 수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5년 6월 30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약 3년 6개월간 시행되며, 효과 평가를 거쳐 필요시 단축 또는 연장될 수 있다. 목포기독병원은 이 기간 동안 지역민의 건강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하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건전하고 유익하게 방학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방학 특강은 오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 ▲만화세상 기초교실 ▲도예교실 ▲스포츠 스태킹 ▲댄스교실 ▲과학실험 ▲요리교실 ▲레고코딩 ▲4일 체스 기초교실 등 8개 강좌가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이번 특강이 학교에서 돌봄이 이뤄지지 않는 방과후 과정 휴교 기간(7월 28~8월 1일)에 이뤄지는 만큼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오는 8~15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누리집을 통해 수강생 본인 이름으로 신청하면 된다. 각 강좌는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누리집 또는 문헌정보과 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해남군의회는 지난 7일 오전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제10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해남군의 주요 사업들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의 농업 지원, 경로당 복지 향상, 공공기관 유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과 함께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이 되었다. 해남군은 전남체육중·고등학교의 이전을 계기로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를 위해 필요한 부지를 매입하고, 유치 대응 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군은 학교 이전이 교육적 측면을 넘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의원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의원들은 성공적인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전략 마련과 협력 네트워크 확립을 주문하며, 이 사업이 해남 지역 경제와 교육 환경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했다. 폭염에 취약한 농가를 위한 고온스트레스완화제 지원사업도 중요한 논의 대상이었다. 해남군은 폭염 기간 동안 농가가 겪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월 중으로 고온스트레스완화제 제품을 농가에 공급하고, 이를 위해 약 8,700여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돌봄은 ‘누가 하느냐’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한 시대. 아이 하나를 건강히 키우기 위해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 전체가 다시 손을 맞잡고 있다. 목포시교육지원청은 7일 영암 현대호텔에서 목포지역 초등학교장과 늘봄실무자, 지역아동센터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를 열고, 돌봄 협력체계 강화에 본격 나섰다. 이번 자리는 회의 형식을 벗어나, 돌봄 현장의 실질적인 고민과 과제를 공유하고, 각 기관이 아이들을 중심에 두고 어떻게 연계할 것인지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아동 화재 사건이 언급되며, 단절 없는 돌봄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돌봄은 곧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는 데 모든 참석자의 공감이 모였다. 정덕원 목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아이들은 보호 대상이 아니라 돌봄의 주인공”이라며 “학교와 지역아동센터가 서로의 역할을 중복하지 않도록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연계는 아이들이 신뢰 속에서 자라고, 각자의 속도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목포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은숙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8일 소노캄 고양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고양 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41대 청수 김덕영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통해 힘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함께하는 즐거움, 빛나는 40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회장이라는 중책에 무한한 영광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봉사를 실천해 의미 있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고양 로타리클럽은 오는 11월 25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RI 가입승인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제로타리 3690지구 고양 로타리클럽이 8일 오후 경기 고양시 소노캄 고양 그랜드볼룸에서 제40·41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임효순 한국로타리백주년기념회 재정위원장, 김용진 전 총재, 하령 차기 총재, 허형욱 고양1지역 지역대표, 이홍중 직전 지역대표, 정평우 남부천 로타리클럽 회장, 강인학 제29여단 선임원사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식전에는 클럽 창립 40주년을 기념한 공연이 마련됐다. 이민선, 정용식, 이옥태, 편종원 회원으로 구성된 공연팀 '포티나(FORTYNA)'는 '우리가 만드는 40주년의 선율'을 주제로 무대를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제40대 장항 김동환 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원들과 함께한 지난 1년은 영광이자 값진 배움의 시간이었다"며 "회장으로서의 책임을 내려놓고, 한 명의 회원으로서 청수호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 로타리클럽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중심에서 봉사의 역할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회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연대를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이임에 앞서 조현·이성열 총무와 이석란 사무장에게 감사 선물을 전달하며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김 회장의 재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동부산이파크(2단계) 일반산업단지' 신규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고시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은 국토교통부와 산업입지정책심의위원회 승인을 거쳐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우선 반영 후, 시가 추가 승인 및 고시하는 단계를 거친다. 이차전지와 전력반도체 등 산업 용지 확보를 위한 신규 산업단지인 '동부산이파크(2단계) 일반산업단지'는 기장군 장안읍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대상 위치도. 부산시 제공 114만㎡ 규모로 조성되는 이 산업단지는 특히 주거와 교육, 문화,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지원단지'를 함께 조성해 산업단지 근로자의 직주락 자족형 산단으로 개발된다. 지원단지에는 공동주택 1천900여 세대와 단독주택용지가 공급된다. 현재 장안읍에에는 장안일반산단과 명례일반산단 등 9개의 기본 산업단지에 약 411개 기업이 입주해 1만646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지만 대부분 산업단지가 도심과 떨어져 있어 젊은 근로자를 유입시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지원단지는 거주자 정주여건을 고려해 산업단지로부터 남쪽으로 약 3km 떨어진 장안택지개발지구 인근에 약 27만㎡ 규모로 조성되고, 이번 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코엑스(대표 조상현)가 공동 주관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가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 및 B1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24회를 맞이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만나다: 콘텐츠 IP(Meet : Content IP)'를 주제로, 영유아부터 엠지(MZ)세대 등 다양한 세대와 산업을 잇는 교류의 장으로 새롭게 구성한다. 또한 9개국의 해외 바이어들도 함께 참여해 콘텐츠 지식재산(IP) 기반의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보드게임콘 2025'와 동시 개최를 통해 게임 콘텐츠까지 망라하는 복합 콘텐츠 축제로 확장된다. 또한, 콘텐츠 지식재산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콘퍼런스 '라이선싱 콘 2025'가 함께 열려, 국내외 전문가 간 인사이트 교류가 이어질 전망이다. ▶무료 개방 전시로 엠지(MZ)부터 가족 관람객까지 아우르는 캐릭터 행사로 도약 올해 행사는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콘텐츠 지식재산 산업의 대중적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전시 전 구간을 무료 개방한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걸그룹 ‘리센느’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의 골목상권이 무너지고 있다. 한때 사람들로 북적이던 골목길은 빈 점포로 채워지고, 자영업자들은 더는 버틸 힘조차 없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부산의 자영업자 수는 29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7,000명 줄었다. 자영업자 비중은 18.6%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다. 권리금 없이 내놓는 점포가 늘고, ‘급매물’이 거리 곳곳에 붙는다. 중구 광복로, 서면, 부산대 앞 상권 공실률은 이미 20%를 넘었다. 남아 있는 가게도 대부분 무인 점포로 바뀌거나 가족 인력으로 연명한다. 남포동에서 10년째 소규모 음식점을 운영해온 B씨는 “월세 내고 나면 빚만 쌓인다. 나가려 해도 권리금은커녕 빚 갚기도 벅차다”고 했다. 남포동 상권에선 최근 반년 새 50곳 넘는 가게가 문을 닫았다. 부산 연산로터리 부근 전경 폐업 러시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 고물가에 내수 부진까지 겹친 결과다. 식자재 가격과 공공요금은 오르는데 손님은 줄었다. 게다가 부산 상가 임대료는 광역시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부산의 상가 임대료는 ㎡당 평균 3만5,000원으로 대구·광주보다 10% 이상 비싸다. 자영업자는 월세를 감당하려 빚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암 병력자들을 위한 국내 최초의 파크골프 전국대회가 화천군에서 막을 올렸다. ‘2025 화천군 암 극복 건강 전국 파크골프대회’는 8일 1차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2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15일과 22일 2·3차 예선을 거쳐 결선 진출팀을 확정한 뒤, 29~30일 양일간 결선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36홀 스트로크 방식, 결선은 하루 36홀씩 이틀간 7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진다. 전국 각지에서 암 병력을 딛고 선 참가자 800여 명이 출전했으며, 대회 상금 규모도 9,140만 원에 달한다. 남녀 우승자에게는 각 1,000만 원, 준우승자 500만 원, 3위 300만 원 등 푸짐한 상금이 마련돼 있다. 화천군은 이번 대회가 암을 극복하고 건강을 회복하려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뿐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건강을 되찾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화천군은 오는 10월 전국 최초로 기저질환자(당뇨·고혈압·심혈관계 질환자)를 위한 전국 파크골프대회도
한 라운드에서 두번 홀인원을 한 마티 러너(가운데)와 동반자들. 사진: 소셜미디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82세 미국 아마추어 골퍼가 한 라운드에서 두 번이나 홀인원을 했다.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지역 신문 팜비치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마티 러너라는 이름의 이 골퍼는 지난 7일 플로리다주 웰링턴의 파크 리지 골프 코스 2번 홀(파3·112야드)에서 홀인원을 했다. 그리고 러너는 9번 홀(파3·110야드)에서 또 홀인원을 했다. 한번 라운드에서 홀인원을 할 확률은 1만2,500분의 1로 알려졌다. 두 번 홀인원 확률은 6,700만분의 1이다. 러너는 1주일에 두 번 정도 골프를 치는 평범한 은퇴 노인이다. "늘 목표는 100타 이내"라는 그는 "8번 아이언을 들고 2번 홀 티잉구역에 오를 때 홀인원을 못한다고 브룩스 켑카처럼 티마커에 화낼 생각은 없었다"고 말했다. 최근 LIV 골프 대회에서 켑카가 티샷을 실수한 뒤 클럽으로 마커를 때려부순 사실을 빗댄 농담이었다. 2개의 홀인원 덕분에 그는 전반 9개 홀에서 44타를 쳤는데 이는 최근 들어 가장 좋은 스코어였다. 그는 100타 이하를 기대했지만, 후반 9개 홀에서 56타를 쳐 딱 100타를 적어냈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인천시가 올해 남동구, 계양구, 서구에 파크골프장을 새롭게 조성한다. 시는 남동·계양경기장과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각각 9홀, 18홀,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에서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은 ▲남동구 장수배수지(18홀) ▲연수구 선학경기장(9홀) ▲서구 공촌유수지(18홀) ▲연수구 송도 달빛공원(18홀) 등 총 4곳이다. 시는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 확충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2월 4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025년도 시정 보고’를 통해 “공공체육시설과 파크골프장을 확충해 시민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도심 내 부지 확보의 어려움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당초 계획한 일부 조성사업도 적절한 부지를 찾지 못해 경기장 유휴 공간 활용으로 방향을 전환한 상황이다. 최근 시의회에서는 남동구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옥상을 파크골프장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이 나왔으나, 시장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건축물 하중 등 구조적 안전성 검토가 우선돼야 한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시 관계자는 “도심 내 부지 확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