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여순사건특별법)이 29일, 마지막 관문인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순천·광양·곡성·구례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국무총리 소속의 여수·순천 10·19사건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를 통한 진상조사와 함께, 희생자 또는 유족에게 치료와 간호 및 보조 장구 구입에 드는 의료지원금과 생활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수·순천 10·19사건은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들이 국가의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일으킨 사건으로 이로 인한 혼란과 무력 충돌 및 진압 과정에서 무고한 민간인들이 희생당하고 피해를 입은 사건이다.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회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 등을 만나 여순사건특별법안이 본회의 통과되기까지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선 의원인 강 위원장은 2018년 9월부터 지난 해 10월까지 전남도의회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위원장으로서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평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에서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공모하여 선정된 “저소득층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무료간병비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곡성군 관내에 거주(주민등록주소지)하며 보호자나 친인척이 없는 저소득층 1인 가구가 중증 질병이나 수술 등으로 입원치료를 할 때, 질환의 특성 상 혼자 거동할 수 없는 경우 간병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사업비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지원금 2천5백만원, 곡성군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시범사업 민관 연계협력 지원금 1천만원으로 구성되어 총 3천5백만원이며, 1인당 최대 14일간 약 100만원의 간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소외 없는 그물망 복지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 신청은 주소지가 있는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29일과 30일, 7월 2일 나주와 목포, 순천에서 권역별로 ‘2021 전남 교육전문직원 장학 대토론회’를 갖고, 학생들의 학력향상 및 효율적인 학교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장학 대토론회는 단위학교가 교육활동 중심으로 업무를 정상화하고 자율장학으로 교육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라남도교육청과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에 근무하는 장학사, 교육연구사 300여 명이 참석해 전남교육 장학 발전 방안 전반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참석자들은 3개의 분임으로 나뉘어 주제 별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점을 도출하는 방식의 토론을 진행한다. 29일 나주 씨티호텔에서 열린 첫날 토론회에서는 교육전문직원의 역량강화, 학력 향상 지원, 효율적인 학교지원, 교육전문직원의 협력체제 구축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교사의 전문성 강화,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학생참여를 바탕으로 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육전문직원이 앞장서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장학 발전방안을 분야 별로 정리해 전남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겸백면 고압송전설로 설치반대 대책위원회’는 25일 오전 10시 겸백면 석호리 겸백면민회관에서 고압송전선로 설치 반대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궐기대회는 겸백면민과 지역 사회단체가 결집하여 100여 명이 참여해 피켓시위를 비롯해 면민회관에서 겸백초등학교 정문까지 200m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겸백면 고압송전설로 설치반대 대책위원회’는 주민들을 무시하고 추진하고 있는 보성-고흥 간 고압 송전선로 개설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주민과 보성군에 공식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대책위는 한전의 송전선로 사업 추진으로 아름답고 장엄한 겸백 초암산의 산림을 훼손하고, 선로 설치로 인한 강한 전자파로 주민들의 건강 악화, 농작물과 가축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박우주·이식래 공동대책위원장은 “농어촌 지역 주민의 건강과 생존권을 담보로 추진하는 송전선로 건설 사업은 형평성에도 맞지 않고 부당하여 전면 백지화되어야 한다.”면서 “초암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청정지역을 끝까지 사수하는 데 온 힘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책위는 앞서 19일 초암산 정상에서 초암산 송전선로 설치 반대 현수막 시위를 한 바가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민선7기 4년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29일, 자치단체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거버넌스(governance, 민관합치) 행사를 가졌다. 이날, 군은 군민과 함께 장성 황룡강 일원에 노랑꽃창포를 식재했다. 식재 행사에는 장성 지역 농업인 단체 소속 1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장소는 서삼장미터널~문화대교 사이로, 군민들은 총 네 구역으로 나누어 1만여 본의 노랑꽃창포를 손수 심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나비 모양의 노란 꽃을 피워내는 노랑꽃창포는 군락을 형성했을 때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또 여느 수생식물보다 5배 이상 수질정화능력이 뛰어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장성군과 노랑꽃창포의 인연은 2019년부터 시작됐다. 군은 민선7기 1주년을 기념하며 황룡강에 국내 최대 규모의 노랑꽃창포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최초 1.5km 규모로 시작된 꽃창포 단지 조성은 오늘날 5.2km 구간까지 확대됐다. 개화 시기마다 많은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수질 개선 효과를 거둬 지역민의 호응도 높다. 한편, 장성군이 거버넌스 행사의 일환으로 노랑꽃창포를 식재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앞선 2016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이 여순사건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여순사건 특별법)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73년 유족의 아픔 치유에 나서게 되었다.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어 ‘여순사건 특별법’을 상정해 재석 231명 중, 찬성 225명, 반대 1명, 기권 5명으로 가결했다.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은 여야의 연대와 화합이 만들어 낸 73년 만의 쾌거이며, 이로써 여순10·19사건의 진정한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의 첫걸음을 시작하게 되었다. 허석 순천시장은 “여순10·19사건의 특별법 제정까지 73년의 세월이 걸렸다. 오늘을 시작으로 여순사건으로 희생당하신 유족들의 존엄과 명예가 회복되고 유가족을 치유하고 위로받는 일들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연대하고 화합하는 마음으로 여순사건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만큼 순천시도 전라남도, 인근 시군과의 연대와 화합으로 여순10·19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규명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법은 여순10·19사건과 관련한 유족의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이 핵심이며, 이를 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에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재조명하는 학술회의가 열렸다. 화순군에 따르면, 29일 도곡면에 있는 김대중 기념공간에서 ‘2021 김대중 연대기 민주평화 학술회의’가 열렸다. ‘대통령의 지위, 지도자의 책무’를 주제로 열린학술회의는 화순군이 주최하고 김대중추모사업회가 주관했다. 황보윤식 함석헌평화연구소장(후광학 창시와 김대중 사상체계)과 김성재 전 문화관광부 장관(준비된 대통령, 성공한 대통령)의 기조 강연으로 토론회가 시작됐다. 기조 강연 후 ▲민주주의자 김대중(이재봉 원광대 명예교수) ▲평화주의자 김대중(최영태 전남대 명예교수) ▲하나의 조국, 하나의 겨레를 향한 대장정(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 ▲대통령 중심제의 검증과 변혁(이장희 한국외대 명예교수) 등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정영일 동강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각계 전문가 6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학술회의가 화순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온갖 탄압과 박해에도 오직 이 땅의 민주주의, 인권, 평화를 위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1948년 정치적 소용돌이 속 민간인과 일부 군경이 무고하게 희생당한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안이 드디어 6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날 여순사건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역사적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시청 회의실에 별도 공간을 마련해 서장수 유족회장과 유족회원, 김병호 시민추진위원장, 시청 직원들과 법안이 통과하는 감격적인 순간을 함께 시청했다. 여순사건 특별법이 본회의에 상정되고 국회 통과를 알리는 의사봉 3타가 울리자 회의실에 모여있던 권오봉 여수시장과 서장수 유족회장, 김병호 시민추진위원장 모두는 일제히 자리를 박차며 환호성을 외쳤다. 서로의 눈물을 닦아주며 지난 73년간의 힘들었던 세월과 그 애환을 서로 위로하고 새로운 출발에 대한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나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과거 이념대립이 만든 불신과 증오를 뛰어넘어 화해와 용서의 정신으로 서로를 보듬으며 지금까지 긴 세월을 견뎌 오신 유가족들과 시민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며 “특별법 제정이라는 토대 위에서 여수시는 기념공원 조성과 같은 후속조치를 선제적으로 추진해 여순사건의 명확하고 완전한 해결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29일 여수·순천10·19사건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환영하며 평화·인권교육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오후 여순특별법이 국회 본회의(제388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환영 입장문을 내고 “여순10·19 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평화를 향한 첫걸음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여순10·19는 1948년 제주4·3을 무력 진압하라는 명령에 불복해 싸운 여수·순천 지역 군인과 시민들의 정의로운 투쟁이며, 제주4·3은 남한 단독정부 수립에 반대하며 피로써 저항한 민중항쟁.”이라고 규정했다. 장 교육감은 “그럼에도 여순10·19는 제주4·3에 비해 진실규명과 역사적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지금부터라도 흩어진 기억들을 모아 진실을 밝히고 억울하게 희생당한 원혼을 위로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여순10·19, 제주4·3이 지닌 본질과 정신, 교훈을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역사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이땅에 다시는 그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친환경 유기농 전문판매점인 ㈜초록마을(대표 김준규)과 손잡고 ‘전남도 친환경 농·축·수산물 기획대전’을 개최해 전남 우수 농축수산물을 전국에 판매한다. 자치단체와 대기업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기획대전은 7월 25일까지 전국 초록마을 400여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시 진행된다. 그동안 초록마을이 개최한 지역 상생 프로젝트 행사 중 최대 규모다. 지역 먹거리 소비 확대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전남의 대표 먹거리 식품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대전에선 고품질의 전남산 무농약 감자·양파·무, 무항생제 한우·돈육 등 농·축산물 11개 품목을 비롯해 민어갈치전복 등 수산물 6개 품목을 선보인다. 전남도는 농가 원물매입비 일부를 지원하고, 초록마을은 기존 판매가격의 10~30%를 할인 판매한다. 소비자는 전남의 품질 좋은 친환경 먹거리를 30%에서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민어·참굴비·대참치 등 일부 상품의 경우 구입 품목을 하나 더 주는 ‘1+1 상품’도 출시, 소비자의 발걸음을 붙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록마을은 대상홀딩스(주)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020년 한 해 전남으로의 귀농어귀촌 인구가 3만3천26가구 4만 1천861명으로 전국 최다를 기록, 귀농귀어귀촌 1번지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통계청이 공동 발표한 2020년 귀농어·귀촌인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남 귀농가구는 2천347가구 3천108명, 귀어 302가구 387명, 귀촌 3만 377가구 3만 8천366명이었다. 이는 전국 대비 귀농가구는 18.8%, 귀어가구는 33.7%를 차지하는 규모다. 연령별로는 귀농어·귀촌가구 중 30대 이하가 1만 8천274명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했다. 젊은 청년층이 청정지역 전남에서 친환경, 스마트농업 등 전남 농업의 경쟁력을 보고 귀농어·귀촌을 많이 하고 있음을 증명함 셈이다. 이는 전남도가 민선7기 들어 인구감소에 대비해 전국 최초로 인구 관련 전담부서를 신설, 수도권 등 대도시 예비 귀농어·귀촌인 유치를 위한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종합지원 서울센터를 운영하고, ‘전남에서 살아보기’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귀농어귀촌인 유치를 꾸준히 확대하기 위해 수요 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윤병태 정무부지사 주재로 화순의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2개사와 현장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고충 해결에 머리를 맞댔다고 밝혔다. 이날 윤 부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바이오 에프디엔씨, 휴인㈜을 잇따라 방문해,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바이오 에프디엔씨는 아토피와 화장품 원료 등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91개의 국내외 특허와 102건의 상표 등록을 보유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지난해 매출 90억 원을 달성하고, 최근 2년간 신규채용 12명을 포함 총 50명이 근무하는 등 지역의 대표적 바이오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올해 과학기술 발전과 한국바이오 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기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 뷰티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휴인㈜은 구조용 집성재, 목재 데크, 보행 매트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전남에서 유일하게 집성목재 제조 KS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코로나19와 함께 최근 목재 원자재 가격이 엄청나게 상승해 이중고를 겪고 있지만 국내산 목재를 이용한 구조용집성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농식품 업체의 오프라인 판로지원을 위해 공영홈쇼핑, NS홈쇼핑, K쇼핑 등 TV홈쇼핑사에서 방송 판매를 희망하는 업체를 모집한다. TV홈쇼핑 방송판매 지원사업은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생산하는 전남 농식품 업체에 홈쇼핑 방송 지원과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선정된 기업엔 2020년 TV홈쇼핑에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다. 총 40개 업체를 선정한다. 업체당 방송 송출료 1천만 원을 지원한다. 농수특산물별로 적합한 방송시간대 편성 우대, 낮은 방송 판매 수수료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참여를 바라는 업체는 7월 30일까지 소재지 시군 농식품유통 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올해 40개 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 말 기준 쌀을 판매하는 보성군농협쌀조합 등 13개 업체에서 총 10억여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참여 업체의 경영 안정과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TV홈쇼핑 방송판매는 우수 농수특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고, 판매하는 좋은 기회이므로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도내 친환경 농산물, 지역 농수특산물을 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관광개발 기본구상’에 순천시, 광양시, 장성군, 영광군, 4개 시군의 사업계획안이 반영되도록 온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25일 문체부 조사단이 현장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문체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10명의 전문가, 연구진으로 구성된 현장 조사단은 지역에서 제시한 사업계획안 반영을 위해 현장 조사를 통해 입지 여건, 교통, 자원성, 연계성 등 지역 상황을 살피고, 지역 제안사업에 조정이 필요한 경우 활용 가능한 추가 부지를 확인했다. 조사단은 순천에서 웰니스 토탈힐링 치유관광거점 조성 사업 브리핑을 듣고 해양치유센터 부지를 확인했다. 순천시는 현장 조사단에 빠른 부지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1단계 사업으로 추진토록 지원을 요청했다. 광양에서는 폐창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조해 지난 3월 개관한 광양예술창고와, 장미코스모스 등 계절별 피는 꽃이 다양한 서천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망덕포구를 잇는 현수교식 보도교와 망덕산~배알도 수변공원을 둘러봤다. 지역 공동브랜딩과 연계 상품화를 통해 연구진 제안사업인 ‘소소관광 12선 프로젝트’로 반영할 예정이다. 다도해 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여성 소기업 제품의 상품가치를 높이고 매출을 늘리기 위한 마케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남도는 사업비 1억 2천만 원을 확보, 7월 5일까지 여성 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신청을 받아 12개사 내외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정과 경영환경이 열악한 여성 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상품 브랜드(BICI) 및 제품 디자인 개발, 홈페이지 및 카탈로그 제작, 온라인 유통망과 연계한 홍보판매 비용 등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77개 기업에 7억 9천500만 원을 지원했다. 제품 포장재 개선, 누리집 구축, 카카오네이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판매망 구축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 기업도 기존 5개사 내외에서 12개사 내외로 대폭 확대했다. 본사 또는 공장이 전남에 있고, 대표자가 여성이며 상시고용인원이 10명 미만인 여성 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바라는 여성 소기업은 전남도나 시군 누리집 공고란 첨부서류를 확인,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실에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종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여성 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일 압해읍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에서 지역인재 강사를 통한 여성 생활취미반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여성 생활취미반교실이 성황리에 운영된 점은 예년과는 달리 신안군에 거주하는 지역인재 강사들이 읍·면으로 직접 방문함으로써 관내 여성들의 높은 참여율 및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만족감이 높았기 때문이다. 여성들을 위한 취미반 교실로 꽃차소믈리에·미싱·토탈공예·가죽공예 등 현재 2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전진자 회장은 “여성의 복지증진 및 직업능력 개발을 위해 다양한 교육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여성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꽃차소믈리에 과정은 작년 취·창업교실을 통해 바리스타 2급 자격 취득 후 카페 창업까지 이뤄낸 수강생이 카페 내 판매 할 수 있는 꽃차를 배우고 싶다며 수강 신청 하는 등 꽃차에 대해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으로 알려져 뒤늦게 소식을 접한 여성들이 수강을 희망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이 전남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도 지방세외수입 징수실적 평가」에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이 그동안 지방세 분야에서는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였지만, 지방세외수입 분야에서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라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0년 한 해 동안 각 시군의 세외수입 현년도 과태료, 이월 체납액, 도비 반환금 징수율 및 세외수입 확충 노력 등 4개 분야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졌다. 2021 지방세외수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세외수입 체납액 전담팀을 조직·운영하여 체납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맞춤형 체납액 징수활동을 전개하였으며, 특히, 불법 현수막 과태료 2억 4천만 원을 징수하는 등 현년도 과태료 징수율이 81.6%로 도내 22개 시·군 중 전체 1위를 달성하면서 이루어진 성과이다. 한편, 김희종 재무과장은“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사회여건 속에서도 지방세외수입을 성실히 납부해 주신 우리 군민들의 수준 높은 시민의식의 결과물이다”라며,“앞으로도 안정적인 군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군민들의 납기내 성실하게 납부할 것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9일 광주 유스퀘어에서 2021년 영광 e-모빌리티 대학생 SNS 서포터즈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포터즈와의 대화’를 가졌다. 영광 e-모빌리티 대학생 SNS 서포터즈는 영광 e-모빌리티 산업 동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올해 3회째를 맞는 ‘2021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를 광주·전남 지역에서 적극 홍보한다. 이번 서포터즈와의 대화에서 영광 e-모빌리티 산업 발전 동향, 서포터즈 활동 방안 등에 대해 공유하였으며,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에서는 안전한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을 위한 안전교육과 도로교통법 개정사항(2021. 5. 13.시행)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대화에 참가한 서포터즈들은 ‘영광 e-모빌리티 산업과 엑스포에 대해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영광 e-모빌리티 대학생 서포터즈로서 자긍심을 갖고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1년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10. 13.∼10. 17.까지 5일간 영광스포티움에서 개최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제8회 무안황토갯벌 온라인 축제가 6월 27일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무안황토갯벌축제는 코로나19 감염위험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추진하였으며, 그 동안 축제현장에서 즐겼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을 집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황토갯벌 사람을 잇다(Link)라는 슬로건으로 4개 분야 2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무안갯벌TV 유튜브와 축제홈페이지를 통해 운영하였으며, 축제 첫날 하림, 홍자, 정인 등이 출연하는 개막콘서트로 잊지 못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3일간에 걸쳐 무안군과 축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던 ‘온택트 보이는라디오 즐거운오후2시’와 유튜버 여락이와 진석기시대 ‘무안힐링여행’영상은 높은 조회수를 보이며 무안군을 알리는데 기여하였고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을 활용한 ‘랜선갯벌 요리교실’과 ‘황토갯벌 골든벨’은 전국의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여 무안군의 대표 특산품인 낙지와 양파를 활용하여 요리도 만들고 무안에 대한 다양한 퀴즈도 풀어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황토갯벌 골든벨은 문제를 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4월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약 125만톤을 2023년부터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는 일본의 공식 발표에 대한 규탄과 철회 촉구를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 지명을 받은 강 시장은 ‘NO’ 방사능 로고와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사반대!!’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챌린지에 참여했다. 강 시장은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 해양 생태계, 온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일본 정부는 반인륜적, 반윤리적 행위를 즉각 철회하고 국제사회 우려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하루빨리 오염수 처리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강 시장은 다음 챌린지 동참 주자로 유두석 장성군수를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악취 취약시기인 하절기‧장마철을 맞이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하절기 악취배출시설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6월16일부터 오는 7월14일까지 총 4주간을 실시하며, 악취 발생이 많은 폐기물재활용시설, 가축분뇨재활용시설(퇴비제조시설), 돈사 등 축산시설 총 4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폐기물재활용업체에 폐기물보관상태, 악취방지시설 정상가동여부와 가축분뇨재활용사업장 및 축산시설에는 가축분뇨 보관, 적정 처리 및 악취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악취가 심한 경우에는 악취를 포집하여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그동안 주요 악취배출시설인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분뇨처리를 스스로 처리하고 관리 하도록 안내책자를 자체 제작 배부하고, 악취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사전 안내해 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에 비해 다소 줄어들고 있으나 기온이 높고 습기가 많은 장마철에는 여전히 악취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이번 점검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와 교육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역 주민의 소득 증가와 수산자원 보전을 위해 6월 29일 서천 등 지역 내 5개 하천에 어린 동남참게 15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동남참게는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개체들로서, 가을철 번식을 위해 바다로 이동해 하구 근처에서 교미 후, 부화한 새끼는 하천으로 올라가 성장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시는 2004년부터 지금까지 은어, 메기, 동자개 등 약 380만 마리의 지역 토산어종을 방류해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과 지역민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요 하천과 저수지 등에 내수면 어종 방류사업을 계속할 방침이다. 장민석 철강항만과장은 “지난 6월 24일 전라남도 지원 8만 마리 방류에 이어 이번에 방류한 어린 참게가 방류하천에 잘 적응해 정착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어구 등을 활용한 어업활동 등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맞는 다양한 토산어종 방류를 통해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와 지역민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은 29일 함평군 평생학습관에서 상반기 평생교육 성과 공유회 ‘손 매무새 뽐내보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상반기 동안 추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우수 사례 공유 및 성과 확산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상익 함평군수, 김형모 함평군의회 의장, 이선재 광주여대 총장, 프로그램 강사 및 수강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성과 공유회는 경과 및 운영성과 보고,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험‧상담 부스와 작품 전시회를 열고 그간 함평군 평생학습관과 4개 권역 마을평생학습센터에서 수강생들이 습득한 여러 분야의 전문 지식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한 플로리스트, 네일케어, 부동산 경매실무, 생활 속 음양오행, 아로마테라피와 천연화장품 등 5개 과정과 마을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 중인 재봉틀놀이, 차(茶) 문화 바로알기, 생활자기 만들기, 처음 글쓰기 ‘써봄’ 등 4개 과정을 한 자리에서 선보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평생교육에 참여하고 오늘 그 결실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게 된 수강생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군민들의 스포츠 여가 문화 증진을 위해 남악신도시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7월 착공한다. 파크골프는 파크(park)와 골프(golf)의 합성어로 일반 골프장과 달리 공원 같은 녹지공간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무안군에 따르면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연접부지인 삼향읍 남악리 2597번지 일원에 공원부지를 활용하여 2개 코스 18홀(18,802㎡)을 올해 7월에 착공해 내년 초 개장할 계획이다. 또한 파크골프장 코스의 난이도를 다양하게 조절하여 재미를 더했으며 공원과 연계한 산책로 공간도 함께 조성한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2020년 문체부 지방체육시설 지원사업(국고보조사업)을 확정하고 국비 5억4천을 포함한 사업비 18억 원을 예산 편성하여 사업을 추진해 왔다. 향후 파크골프장 주변은 생활체육시설과 미세먼지 차단 숲이 조성될 계획이여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수요 충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산 군수는 “이번 남악 파크골프장과 주변 산책로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높여주고 좋은 휴식 장소로 이용될 것으로 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24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공간정보 사용자를 위한 교육계획을 수립하여 공간정보시스템 사용방법 및 보안관리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무안군 공간정보시스템은 2008년부터 제작된 항공영상 및 용도지역지구 관리, 도로와 지하시설물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공간정보를 생산·유통·관리하는 공무원이 효율적으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간정보 관련 주요 사이트 활용법(공간정보시스템, 전라남도 공간정보플랫폼 등) ▲공간정보 보안관리 방법 ▲용도지역지구 관리 ▲ 지하시설물 관리 ▲공간정보 전산자료 제공·관리 방법 등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신규 임용된 직원에게 공간정보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정보시스템 운영 및 보안관리 상태 지도 점검을 시행해 보다 나은 공간정보 보안관리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29일 「2021년 희망나눔장학금후원을 위한 MOU협약식 및 장학금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영광군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희망나눔장학금 후원을 위한 MOU협약을 체결하여 학교생활에 모범적인 초·중 학생 22명에게 매월 5만 원씩 24개월을 지원하기로 약정하였고 100만 원 상당의 컴퓨터를 5명의 학생에게 전달하였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전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나눔생필품 및 희망나눔장학금등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공익단체로 지난 5월에는 3억 원 상당의 장난감을 아동들에게 전달하여 활력이 넘치는 지역을 만드는데 공헌 하였으며 이번에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이 교육복지혜택을 누리도록 장학금을 지원하였고 4차 산업시대에 앞서나가는 인재육성을 위해 컴퓨터를 전달하였으며 앞으로 총 2억3천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등을 지원하기로 협약하였다. 김정안 회장은 “아이 하나를 기르기 위해 지역이 모두 나서야 하는 교육복지에 (사)희망을 나누는사람들이 힘을 보태도록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우리의 작은 사랑이 자라나는 우리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어 어려운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꿈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오는 7월 3일, 홍농읍 소재 영광 승마장에서 포니등급 기승능력인증서 2등급 9명, 3등급 13명 총 22명에게 교부한다고 밝혔다. 기승능력인증제 포니등급이란 승마에 입문한 초보 승마인들을 위한 제도로 기승능력인증 본등급보다 쉬운 신규 하위 등급을 의미한다. 초보 승마인들의 기량을 단계별로 심사·인증하는 제도로 3개 등급으로 구성되어 입문자들의 기승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기승능력인증제 본 등급으로의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한다. 학생승마 10회 또는 기승 10회 경험자에게 응시 자격을 부여하며 말에 대한 기초상식 평가와 평보, 정지, 좌속보, 경속보, 코스 이행 가능여부 등을 영광승마장 자체심사 후 한국마사회에 신청하면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한국 마사회가 주관하는 포니등급 심사교육을 수료한 교관이 직접 심사하며 인증서 발급 수수료 1만원을 자비로 부담하면 된다. 영광 승마장은 전남 최초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공공승마장으로 총 부지면적 24,744㎡에 시설면적 4,524㎡의 규모로 관리사, 마방, 교육관, 마장, 방목장 등의 시설과 전문 마필교육을 이수한 승마교관 3명의 강습인력을 갖추고 있다. 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무분별한 남획과 기후 온난화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수산자원의 회복과 증식을 위해 18일 영광군 안마해역에 어린 꽃게 5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꽃게는 우리나라 서해나 남해 수심 20~40m 얕은 모래진흙에 서식하고 있으며, 봄철에는 암컷 가을철에는 수컷이 주로 포획되어 남녀노소 불문하고 선호도가 높아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꽃게는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타우린을 다량 함유해 동맥경화, 당뇨병 예방에 좋고 성장이 빨라 단기간에 어업인의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어업인들도 꽃게 방류에 대해 “매년 꽃게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어 자원량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방류사업이 필요한 품종이다.”라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수산 종자의 지속적인 방류를 건의했다. 한편, 영광군은 7~8월에는 칠산해역에 어린 보리새우 300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으로 어촌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 생활관광 프로그램의 명칭이‘해남마실’로 선정됐다. 군은 주민 공모제안에서 접수된 프로그램 명칭에 대한 심사 및 투표를 거쳐 오는 7월부터 운영되는 생활관광 프로그램의 명칭으로‘해남마실’을 최종 선정했다. 생활관광은 일정기간 한 여행지에 머물면서 새로운 환경을 충분히 경험해 보고, 지역에서 소소한 일상을 즐기고 문화를 체험해보는 관광 트렌드로, 코로나 이후 청정 자연속에서 힐링을 즐기는 개별·소규모 여행 등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해남마실은 생활관광의 의미를 담아 앞으로 해남군만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고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생활관광 프로그램을 구축하게 된다. 이와 관련 생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기반 구축도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생활관광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생활관광 아카데미는 관내 관광펜션업, 한옥체험업, 농어촌민박업 등의 운영자들의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관광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수료식에서는 아카데미를 수료한 사업자 32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해남군 생활관광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29일 농공단지에 위치한 LPG 공급관리소에서 완도군 LPG 배관망 지원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신우철 군수, 박재선 군의회 부의장, 황갑용 (재)한국LPG배관망사업단장을 비롯한 주민 등 60명이 참석했다. 완도군 LPG 배관망 지원 사업은 도시 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비싼 취사, 난방 등 연료비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연료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9년 3월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지난해 2월 공사에 착수했다. 총 사업비는 국비 및 지방비 등 총 450억 원을 투입하였으며, LPG 저장소(150톤), 배관망(54km), 옥내 배관, 가스보일러, 다기능 안전 계량기 등이 설치됐다. 사업 대상은 완도읍 19개 마을, 3,991세대로 전국 13개 도시가스 미 공급 지자체 중 두 번째로 저렴한 가격에 LPG를 공급받게 된다. 연료비는 연간 30억 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안전성이 대폭 향상되고 편리성이 증대되었으며 불필요한 연료비 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여름철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기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폭염특보의 발령 또는 향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군민들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신속히 발송할 예정이다. 특히 관내 주요 관광지 등 8개소에 설치된 쿨링포그(물안개 분사장치) 시설을 운영하고, 각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 등 572개소에 설치된 무더위 쉼터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운영한다. 또한 보행자의 이동이 많은 관내 횡단보도에 그늘막 쉼터 25개소를 설치해 보행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에 대해서 재난 도우미가 직접 가정방문 혹은 전화를 통한 안부 살피기를 통하여 독거노인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폭염관련 작업자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현장관리를 실시하고, 도로의 지열과 대기온도를 낮추기 위한 살수차 운행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영농작업장 등 폭염 취약지역에 순찰을 실시하고 축사 및 수산 증양식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코로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은 유근기 곡성군수가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국회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지방 재정분권 개선에 대해 건의했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금번 방문에서 김승남 의원과 기획재정위 김영진 의원, 서동용 의원, 행안부 김한수 재정정책과장 등을 만나 지방 재정분권 1단계 추진시 지방이양 국고보조사업을 3년 한시보전 재원으로 설정하여, 보전 기간 종료시 각종 사업이 전면 중단될 위기임을 설명하였다. 또한, 2단계에서 추진 중인 국세의 지방세 전환 과정에서 지방교부세 자연 감소분 미보전과 관련하여, 교부세 의존도가 높은 비수도권 농촌 지자체가 재정절벽에 직면할 어려움에 처했음을 알렸다. 이에 따라,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차원에서 “국고보조 지방 이양사무 재정(균특예산) 및 지방교부세 자연 감소분의 영구 보전”을 건의하고, 협의회장인 유 군수를 포함해 22개 시·군 지자체장과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이 공동 서명한 건의문을 전달하였다. 한편, 유 군수는 “금번 방문을 통해 실질적 재정분권의 필요성에 대해 최선을 다해 설명했다.”며,“앞으로도 국회 및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재정분권과 더불어 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자체 온라인 유통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해남미소가 직영 10주년을 맞아 감사 이벤트를 갖는다. ‘해남미소’는 해남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의 브랜드로, 지난 2007년 우리 농어업의 새로운 판로 개척과 유통망 확보를 위해 개발됐다. 4년간의 전문 업체 위탁경영을 거쳐 2011년부터는 해남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공익형 쇼핑몰이다. 직영 9년만인 지난해 연매출 118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매출 또한 연말까지 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관내 350여 농가, 1500개 품목이 입점해 있다. 해남군은 해남미소 직영 10주년을 맞아 6월 29일부터 7월 11일까지 최대 50%까지 우수 농특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고객감사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유기농 쌀과 잡곡, 초당옥수수, 미니밤호박, 아이스군고구마, 곰보배추배즙, 비트차, 고구마빵 등 총 100여개 상품을 최대 50%까지 특별 할인해 판매한다. 특히 기간 동안 구매왕 이벤트를 진행해 최다(최대) 농수산물 구매한 고객을 선발해 해남여행 숙박권과 음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주요 하천 주변과 폐수․대기 및 개인하수․가축분뇨 배출시설, 폐기물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8월 말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장마철 및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타 사업장 내 보관 또는 방치하고 있는 환경오염 물질의 무단 투기 등 환경오염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자체점검반을 편성 운영한다. 이번 단속은 사업장 내 배출시설 사전점검을 통해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의 공공수역 유입을 방지하고 녹조 발생,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6월 말까지 사전홍보와 계도를 거쳐, 7~8월 초 집중단속 및 감시활동을 하고, 8월 말에는 시설복구 및 기술지원 등 3단계로 추진한다. 단속결과 위반사업장에는 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하고 고의․상습적 위반사업장에는 고발 등 강력 조치를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집중호우 시 단속의 어려움을 틈탄 불법행위 감시를 철저히 하여 환경오염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며 “특별단속기간 동안 제한된 행정력만으로는 철저한 단속과 감시에 한계가 있는 만큼 군민들의 철저한 신고정신과 사업주의 책임감 있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0일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을 조달청 온라인 심사를 통해 선정 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사업은 삼향읍 남악리 1499번지 내에 총사업비 38억 원(도비 30억, 군비 8억)을 투입해 지상3층 연면적 1,280㎡ 규모의 청소년 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문화의 집 1층은 북카페, 카페테리아, 사무실, 자치활동실 등, 2층은 강의실, 청소년메이커실, VR 및 유튜버룸 등, 3층은 실내집회장, 요리체험실, 악기연습실, 댄스연습실 등으로 조성된다. 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전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관련절차를 완료했고, 도비 30억을 포함한 설계비 1억 7천만 원을 예산 편성하여 설계공모를 진행해 왔다. 건축설계공모는 조달청에 의뢰 대행한 결과 7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10일 진행된 온라인 심사를 통해 레오건축사사무소 작품이 당선되었다. 군은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무안군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2022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현재 청소년 복지와 관련된 시설은 현경면 1곳에 불과해 청소년들이 목포, 영암 등 인근지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에서 재배되는 바나나가 7월부터 본격 출하된다. 올해 해남에서는 2농가 0.6ha 면적에서 36톤의 바나나를 수확할 예정으로, 3억 2,000여만원의 조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나나는 정식 후 1년생부터 수확이 가능하며, 생육이 좋을 경우 보통 2년에 3회 정도 수확한다. 7월 수확을 시작하는 북평면 소재 신용균(75세)의 바나나 농장은 지난해 첫 수확을 통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바나나 수확축제 개최를 비롯해 해남미소와 백화점 등에 납품하며 해남 바나나 재배의 성공을 알렸다. 지난해 7월 바나나 나무 470여주를 식재, 1년여만에 수확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는 옥천면 소재 바나나 농장에서도 9월부터 수확을 시작한다. 국내산 바나나는 나무에서 충분히 숙성한 뒤 따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돼 고온이나 농약으로 살균처리하는 검역과정을 거치는 수입산에 비해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해남산 바나나 수확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아열대 작목 생산기반을 구축해온 해남의 지역특화작목 육성사업의 최대 성과로, 내륙에서의 바나나 재배 가능성을 입증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의회 이승옥 의원은 지난 6월 26일 영광군여성문화센터(다목적실 1층)에서 개최된 ‘2021 한국여성의정 전남아카데미’에서 여성정치인과의 만남 프로그램에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의 이번 강의는 ▲여성정치인으로서 정치 입문 계기 ▲구례 최초 지역구 의원이 되기까지 과정 ▲의정활동 원칙 등 정치철학 ▲맞춤형 조례 제․개정 사례 소개 ▲신뢰정치로 세상의 변화 모색 ▲새로운 도전 등 향후 계획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여성의정(여야 전·현직 여성 국회의원들의 모임)이 주최하고 전남 아카데미가 주관하는 기본과정 2기로서 지난해에 이어 2022년 지방선거를 대비해 주최하는 선거아카데미이다. 여성으로서 정치에 관심이 있는 22개 시․군 여성 리더들을 대상으로 6월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시행한다. 이 의원은 지역구 출신 재선의원으로 지난 제7대 의회에서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전국 여성의원협의회 사무총장과 전남 기초대표를 맡아 전국적인 소통정치를 해왔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4050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동북아평화협력 특별위원회 분과 위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문화가 있는 날 6월 행사를 오는 7월 3일 복합문화공간 ‘기억공장1945’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향기, 참 좋다’라는 주제로 향기로운 꽃과 상쾌한 여름향기를 소재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부스와 공연 등이 진행된다. 체험은 문화의 거리 내 금꽃예술촌 상인회가 운영하여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문화예술협동조합 힐러스 코드의 클래식 야외공연 등이 펼쳐진다. 순천시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선정된 지역문화단체 디투문화공동체 주관으로 매월 미각, 후각, 촉각, 시각, 청각 등 오감을 매개로 다양한 월별 주제를 가지고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펼쳐지는 본 행사 외에도 사전프로그램으로 생활예술 클래스를 운영 중이며, 생태 플랜트 클래스, 캘리그라피 천아트, 무도 댄스 클래스가 매주 월~수요일에 기억공장 1945에 진행 중이다. 행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 분야에 활기를 불어넣고 일상 속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안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6·27일 업동저수지~봉화산 일대 및 동천하류에서 ‘2021 순천시민 생물다양성 대탐사’를 개최해 천연기념물 제204호 팔색조와 청정지역 환경지표종으로 알려진 반딧불이 등 7개 분야 총 433종의 생물을 관찰했다. 순천시민생물다양성 대탐사 시민위원회(좋은친구들, 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 그린해설가협회, 에코월드공정여행협동조합, 디딤돌협동조합, 순천만에코서비스, (사)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순천환경운동연합, 숲해설가협회, 민족문제연구소전남동부지부, 마을영상제작소)는 시민과 학생, 전문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등 이틀 간 120여명이 함께해 과학탐사 활동을 벌였다. 이번 생물다양성 대탐사는 26일(토) 전문가가 들려주는 두꺼비 이야기, 민물고기와 기후변화를 느끼는 곤충 등 재미있는 생물이야기로 시작해서 야간곤충탐사, 밤 새소리 듣기와 27일(일) 식물, 곤충, 조류, 포유류, 양서·파충류, 어류 분야로 나누어 탐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2020년 동천상류 어류탐사에 이어 동천하류 어류탐사를 진행함으로써 동천의 은어를 재확인했고, 지난해 동천에 대한 조사와 비교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8일 순천교육지원청과 순천시의회와 공동으로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교육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유·초·중·고 학교장 대표, 학생, 학부모 대표, 순천풀뿌리교육자치협력센터 등 다양한 교육 주체가 함께 참석해 5가지 핵심 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천시는 ‘이제는 교육도 마을과 함께’라는 공약으로 지역 주민 주도로 교육도시의 새로운 의미와 방향을 모색해왔다. 이러한 논의 속에서 지역사회 전체가 교육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공유하는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을 변화시키는 인재를 기르는 지방교육자치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핵심과제로는 ▲학교와 마을이 더불어 성장하는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 ▲학생과 시민 모두 삶의 주인이 되는 교육정책 실현 ▲경계를 넘는 교육 네트워크를 통해 도시 전체를 배움터 조성 ▲순천을 배우는 지역특화 교육과정을 통한 로컬형 인재 육성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역성장을 유도하는 평생교육 실현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3년간 진행되어온 순천의 교육혁신 과정과 새로운 교육비전에 공감하면서, 각자의 영역에서 실천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은 29일 “30만 자족도시 실현, 늘 그랬듯 느리더라도 29만 순천시민과 함께 하겠다.”며, “미래 순천의 밑그림을 순천시민과 함께 그려나가겠다.”고 전했다. 허 시장은 민선7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출입기자단과 함께 지난 3년의 소회와 앞으로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년 7월 취임식 대신 태풍현장에서 시작한 민선 7기의 여정은 시민들의 지혜를 구하기 위해 마을로, 광장으로, 골목으로 나가 시민들을 만나고 시민이 바라는 순천의 모습을 물으며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3천여 명이 모인 김장나눔 축제와 화재를 당한 이웃에게 보금자리를 선물한 송광면 크리스마스의 기적 등 공동체 정신이 회복되고, 이 공동체 정신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위기상황에서 더욱 힘을 발휘하여 권분운동이라는 희망백신으로 온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순천의 강점인 생태(ecology)와 교육(education)을 기반으로 경제(economy)활력으로 이어 나가는 도시전략 3E프로젝트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스마트 그린뉴딜사업 선정, 잡월드와 4차산업혁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류형, 모바일형에 이어 체크카드형식의 영암사랑상품권(이하 ‘영암사랑카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영암사랑카드는 충전형 체크카드형식으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모바일 앱(CHAK:착)을 통해 카드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 후 7일이내 등록한 주소지에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핸드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들의 경우, NH농협은행 영암군지부 및 관내 지역농협에서 카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군은, 지난 5월 한국조폐공사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카드형 상품권 디자인을 확정하는 등 사전 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 5일부터 영암사랑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영암사랑상품권 가맹점은 1,245개소로, 영암사랑카드는 가맹점 중 NH농협카드 취급점 약 900개소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충전금액을 초과, 미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하거나, 후불교통카드 사용, 관외 지역 사용시에는 체크카드 기능으로 자동 전환되어 연결된 계좌에서 결제가 이뤄진다. 영암군 관계자는 “상품권 소비자들의 요구 반영과 카드상품권 이용의 편리함, 젊은층의 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카드형 상품권을 도입하였다”며 “사용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는 지난 28일 섬여행골프투어에서 중흥골드스파 물놀이장(워터락) 이용권 80매(400만원 상당)와 식사이용권(8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관옥 대표는 “한창 뛰어놀고 싶은 지역 아동들이나 경제 여건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시원한 여름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관광·여행 업체에도 활력이 더해졌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대구광역시에 연고를 둔 섬여행골프투어는 지난 2017년 영남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나주시와 대구관광가이드협회 간 업무협약을 계기로 나주시와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 대표는 매달 평균 20여일을 나주에 머물면서 관내 골프장으로 대구 관광객을 다수 유치하는 등 나주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에 큰 도움을 주신 것도 모자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관옥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컨설팅·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대추토마토, 나주배 등 청년 농가 5개 농가의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기술·경영상태 진단과 분석하는데 중점을 두고 경영, SNS마케팅, 재배기술 분야 전문가를 초빙했다.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말까지 총 3회(12시간)에 걸쳐 농업경영전략·비즈니스 모델 개발, 농가별 경영개선 과제 도출 및 해결방안 협의,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포털사이트 스토어 활용 등 이론 교육과 작목별 재배기술 현장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김홍배 나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개별 농가의 상황과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경영과제 달성을 위한 청년농업인의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종식 목포시장이 청소년들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청소년 진로와 고민거리·청소년 정책·시장의 청소년시절 성장기 등을 주제로 지난 26일 하당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목포시장-청소년 토크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100인 포럼,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청소년 50여명이 참석해 목포시 청소년 정책과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축하공연, 목포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 가운데 목포지역 청소년 2,352명의 온라인 투표로 최종 선정된 정책제안인 '목포 청소년 10대 우선과제'가 김 시장에게 전달됐다. 우선과제는 ▲청소년 학습관광 활성화 추진 ▲청소년 1人 1木 갖기 ▲버스정류장 활용 스마트 쉼터 구축 ▲청소년 문화예술 공연 활성화 방안 ▲아동·청소년 지원 전담기구 설치 등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함께 만드는 목포를 위한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청소년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혁진 목포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목포시 청소년들이 변화와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시범적용(5.3.~6.30.)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오는 7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적 모임은 8인까지 가능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이용 시간 제한은 두지 않는다. 200명 이상의 행사는 사전 신고해야 하며, 200명 이상의 집회는 금지된다. 또한,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50%까지 허용되며, 모임·식사·숙박은 금지(1차 접종자는 식사 허용)된다. 당초 거리두기 개편 정부안에 따르면 1단계는 사적모임의 제한이 없고, 500명 이상의 행사는 사전신고 대상이며, 200명 이상의 집회가 금지된다. 하지만 시는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으로 이동량 증가와 방역 긴장감 완화가 예상됨에 따라 감염 확산이 우려돼 일부 방역수칙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로 사적 모임과 접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고, 마스크 쓰기를 비롯한 기본방역 수칙 준수 등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7월 1일부터는 예방접종자에 한해 일부 방역수칙이 완화된다. 예방접종 1차 접종자는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종식 목포시장이 앞으로의 민선7기 동안 경제회복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 시장은 29일 목포시청에서 ‘민선7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지난 3년의 성과를 되짚고, 앞으로의 1년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김 시장은 “코로나를 극복해가면서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고 민선 7기를 총평했다. 김 시장이 꼽은 성과로는 ▲3대 전략산업을 통한 발전의 획기적 기틀 마련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예술도시 육성 ▲생활SOC 대폭 확충 ▲도시 브랜드 가치 급상승 등이다. 신재생에너지산업, 수산식품산업, 관광산업 등 3대 전략산업 분야를 살펴보면 모두 1천억원대의 정부 정책과 맞물려 추진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는 친환경선박산업과 해상풍력산업이 양대 축으로 친환경선박산업은 남항에 국내 최초 친환경선박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다. 해상풍력산업은 서남해안 일원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필요한 기자재와 부품을 생산·조립하는 기업을 목포신항 배후부지에 유치하고, 대양산단에 해상풍력산업지원센터(315억원)를 건립한다. 수산식품산업은 대양산단에 국제수산물거래소, 연구개발시설, 냉동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봉산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최근 직접 생신을 챙겨줄 가족이 없는 홀몸 어르신을 초대해 생신잔치를 해드렸다. 이번 행사는 6~7월에 생신을 맞이한 다섯 분의 홀몸 어르신을 초대해 생신축하파티와 여름옷, 방향제, 떡 등의 선물을 전달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상차림과 함께 축하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생신기념 사진을 촬영해 액자로 담아 선물할 계획이다. 올해로 2년 째 이어지며 대상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생신초대사업은 협의체 박영아 위원(담양애꽃 대표)의 식사 후원과 김규남 위원(담길떡 카페)의 생일 떡케이크 후원이 더해져 더욱 알찬 행사로 채워졌다. 고진성 봉산면장은 “어르신께 멋진 날을 선사한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지역사회돌봄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행복한 봉산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봉강면 지곡, 상봉, 당저마을은 지난 6월 초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 마을 주민들이 주도하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곡마을은 마을 입구 공한지에 꽃밭을 조성해 과꽃을 식재했으며, 마을 주민 20명이 모여 구슬땀을 흘리며 꽃을 심고 물을 주며 마을 가꾸기에 힘을 모았다. 무단투기의 사각지대였던 공한지가 주민들의 땀과 정성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바뀌며 힐링 공간으로 변화했다. 당저마을과 상봉마을은 오래된 담장이 아름다운 벽화 그리기를 통해 한 폭의 갤러리로 탈바꿈했다. 당저마을은 당저교를 지나 마을로 들어서는 입구의 담장 세 곳에 백운호수를 담은 동화 속 한 장면을 담아냈고, 상봉마을은 비봉교 아래 하천에서 놀던 마을 주민들의 동심을 담아 어린 시절 추억을 회상하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마을 주민들은 모두가 입을 모아 “내 손으로 내 마을을 가꾸는 귀하고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마을을 아름답게 잘 가꾸고,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정량 봉강면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금호동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28일부터 3주간 금호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54세대를 대상으로 가정방문과 생필품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요즘 1일 방문가구를 5가구 이내로 제한해 대상자의 주거환경, 건강상태, 경제상황 등 심층 면담을 추진한다. 또한 취약계층에 대한 변경사항, 지원·감면제도를 안내하며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하고 면담사항을 관리해 맞춤형 복지와 연계하는 등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 동장을 포함해 2인 1조 2팀으로 나눠 방문을 추진한 금호동은 방문을 원활히 하기 위해 사전에 대상자에게 공문을 발송하고, 취약계층에 개별 통화로 취지를 설명하는 등 방문 일정을 조율했으며, 효율적인 면담 추진을 위해 금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동행 방문한다. 금호동은 이번 방문 이후에도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면담으로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 만족도 향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성수 금호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약 대상자에 대한 생활실태와 복지욕구를 파악해 촘촘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자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며, “방문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