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착한 임대인 운동의 지속적 동참을 위해 전통시장 임대료 50% 감면기간을 연말까지 이어간다고 밝혔다. 연장기간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로 전통시장 임대료 감면대상은 무안, 일로, 망운전통시장에 입점한 점포 246곳이다. 이번 감면은 상설점포와 장옥, 노점에 대해 시행되며, 2800여만원의 감면혜택을 통한 간접적인 경제적 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월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각 전통시장 진출입로에 발열체크 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상황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상가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에도 관내 전통시장 237곳의 점포를 대상으로 10개월간 임대료 4600여만원을 감면하고 올해 상반기에도 2800여만원을 감면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3년간 군정에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9만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민선7기 3년은 코로나19 확산, 지방소멸, 기후변화 등 위기와 4차 산업혁명과 같은 시대의 변화 속에서 우리 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결정하는 전환점이 되는 시기였다. 민선 7기 4차년도는 「전남의 수도, 플랫폼 무안」의 새로운 비전 아래 ‘전남행정의 중심 도농복합형 자족도시 실현’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스마트 도시 구현’을 정책 목표로 설정하였다.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발굴, 도농 균형개발을 통한 상생 촉진, 안정적인 농수축산 소득기반 구축, 서남권 대표 문화관광도시 실현, 모두가 누리는 행복공동체 구현 등 5개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앞으로 남은 1년간 전력 질주해 나갈 계획이다. 군민들께서 지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군정에 협조해 주시는 만큼 저와 800여 공직자는 그 동안 추진해 왔던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마무리하여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무안의 미래 100년 발전의 로드맵을 완성할 무안시 전환 기반과 미래 신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29일 박물관 강당에서 전시 전문해설사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박물관 전시 전문해설사 양성 교육은 박물관의 소개, 고흥의 역사 알리기, 전시 전문해설사의 자질과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해 추진한 교육으로, 지난 4월 20일부터 총 23강좌가 진행된 교육 과정을 수료한 2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이 진행되었다. 이 교육을 통해 고흥의 대표 문화시설인 분청문화박물관과 조종현·조정래·김초혜 가족문학관, 갑재민속전시관에 전시 소장품과 연계한 이론 학습은 물론, 해설사로서의 갖춰야 할 활동 서비스 제공에 대해서도 짜임새 있게 진행되어 박물관 전시 전문해설사의 능력 향상과 역할 인식도 크게 기여했다. 한 수강생은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대면 강의 기회가 주어져 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만약 박물관 전시 전문해설사가 된다면 고흥을 알리는 해설사로서 적극 활동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필기시험을 거쳐 고득점자 순으로 5명 내외가 실무 실습 대상자로 선정되며, 3개월간의 현장경험을 쌓은 후 최종 전시 전문해설사로 선정이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남양 우도 인도교 설치’ 등 시급성이 요구된 지역 현안사업 2건에 특별교부세 1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전남 군단위에서는 최대치로 국비를 확보해 군의 재정부담은 덜고 사업 추진 속도는 한층 더 탄력을 받게될 전망이다. 이러한 국비 확보 성과는 송 군수가 지난 5월 25일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해 행정안전부 근무경험과 인맥을 최대로 활용하여 얻어낸 결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등을 고려해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는 교부세의 일종이며, 상ㆍ하반기로 나눠 행정안전부에서 교부하고 있다. 특별교부세로 지원받은 현안사업은 △남양 우도 인도교 설치(10억원) △반다비(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5억원) 등 2건사업에 15억원이다. 송귀근 군수는 “코로나 19 여파로 재정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타 군보다 많은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꼭 필요한 사업에 투입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안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랏빛 섬(purple island)’으로 세계적 유명세를 타고 있는 신안군 반월·박지도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World Tourism Organization, 이하 세계관광기구)가 선정하는 ‘최우수 관광마을’ 출품을 위한 대한민국 후보마을에 선정되었다. 세계관광기구는 8월과 9월 ‘제1회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위원회를 열어 심사를 한 후, 오는 10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리는 ‘2021 세계관광기구 총회’에서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한국관광공사는 7월 7일부터 10일까지 후보마을인 반월·박지도에 대한 현장 실사와 컨설팅을 진행한다. ‘유엔세계관광기구’는 1925년의 국제관광연맹(IUOTO)을 개편하여, 1975년에 설립된 국제연합(UN) 전문기구다. 본부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으며, 한국을 비롯한 총 155개 회원국과 6개 준회원국, 400여 개 지부(민간단체·교육기관·관광협회·지역관광기관 등)가 가입되어 있다. 세계관광기구는 관광의 진흥과 개발을 촉진하고, 관광정책을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세계관광기구가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하는 ‘최우수 관광마을(Bes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코엑스 C홀에서 열린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참신하고 창의적인 마케팅 기법을 선보여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태세 속에서 4일간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13개 광역지자체와 해외 40여개국 등 300여개 기관이 참여하여 관광설명회, 관광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즐길거리를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제공하였다. 영암군은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를 통하여 영암군의 대표 관광지인 기찬랜드, 월출산, 왕인박사유적지 등은 물론 쌀, 대봉감, 무화과, 참기름 등 농·특산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박람회 참가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특히 컬링스톤을 밀어‘월출산, 천하장사,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왕인박사유적지, 국제 자동차 경주장, 무화과’사진을 맞추면 ‘쌀과 대봉감 말랭이’를 상품으로 제공하는 ‘테이블 컬링’이벤트는 박람회 참가자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 최우수 마케팅상 수상으로 영암 관광의 밝은 미래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영암의 관광지와 농·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지역민이 77년 동안 염원하던 철도 숙원사업이 해결의 첫 관문을 통과했다며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가 국가철도망구축계획으로 확정된데 대하여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담양철도는 과거 1922년 송정리~광주~담양 간 36.5km의 전남선 구간을 개통해 1일 6회 왕복으로 운영되다가 1944년 폐선 된 아픔을 간직하고 있었으나 광주~대구간 광역철도가 번번이 사업의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철도망계획에 반영되지 못했었다. 담양군과 군의회는 달빛내륙철도가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미반영으로 발표되자 지난 5월 중앙정부에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촉구한다는 공동건의문을 발표하고 달빛내륙철도가 경유하는 10개지자체장의 공동건의문과 함께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바 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달빛내륙철도가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됨으로써 이 사업이 완공이 되면 목포~광주~담양~대구가 연결돼 산업과 물류 등 문화관광의 교류가 활발해져 향후 경제협력확대로 지역균형발전에 획기적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달빛내륙철도의 신설은 담양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써 사업의 조기착수를 위해 앞으로 있을 예비타당성조사를 반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5~26일 오전 2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부모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자리는 부모 자녀 간 상호작용 향상을 통해 가정의 순기능을 강화하는 부모교육과,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례관리 대상 부모의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스타트 필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부모교육은 자녀 양육 및 상담 분야 전문가 이정희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혜롭게 소통하는 부모’라는 주제로, 이마고 대화법(감사 대화법)과 I-message를 통해 자녀와 소통하는 법과 긍정적인 부모의 역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이 끝난 후 시작된 사업설명회에서는 사업 목적, 현황, 주요 서비스, 활동내용 등을 설명해 드림스타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송명종 아동친화도시과장은 “한 아이가 온전하게 성장하려면 그 가정뿐만 아니라 이웃을 비롯한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 있다”며, “주변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역사회에서 품고 아동의 더 나은 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 제1·2금고를 NH농협은행과 광주은행이 각각 맡는다. 함평군은 지난 22일 군 금고지정심의회를 개최하고 제1금고 NH농협은행 함평군지부, 제2금고 광주은행 함평지점을 각각 차기 함평군 금고 운영 금융기관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세무·회계·법무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군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군과 금고간 협력 사업 추진능력 등 5개 항목 19개 세부항목에 대해 심의·평가하고 총점 순으로 제1·2금고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NH농협은행 함평군지부는 함평군의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농산물가격안정기금을 맡고 광주은행 함평지점은 함평군 인재양성기금, 투자유치기금 등 8개 기금을 관리한다. 선정된 은행은 오는 7월 중 함평군과 금고 약정을 체결한 뒤 2022년 1월 1일부터 금고 업무를 개시, 4년간 군 금고를 관리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방세 관련한 납세자의 고충민원 해결과 권리보호를 위해 ‘지방세 납세자 보호관 제도’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지방세 납세자 보호관 제도’는 과세관청의 위법·부당한 처분을 납세자 입장에서 해결하며 적극적인 권리보호 업무를 추진하는 것으로, 납세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지방세를 납부하는 납세자라면 누구든 이용 가능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납세자에 대한 기한 연장, 징수 유예 등을 지방세 지원 신청 시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 올해 ‘찾아가는 법률·세무 무료상담실’ 운영 시 납세자 보호관이 함께 시민을 직접 찾아가 지방세 고충 상담을 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찾아가는 규제 신고센터’와 연계해 기업체 방문 시 납세자 보호관이 지방세 관련 기업 애로사항을 상담․처리하는 등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방세 납세자 보호관’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기획예산실 납세자 보호관에 전화 또는 방문해 문의하면 된다. 김복덕 기획예산실장은 “지방세 납세자 보호관 제도가 납세자의 권익 향상과 불편 해소에 크게 이바지하는 만큼 단 한 분의 납세자도 세법을 몰라 불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21일 도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매년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전국적으로 5~10월에 발생하고 있어 광양시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주의사항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을 경우 또는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 증상으로는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는데,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특징적인 피부병변이 주로 하지에서 보인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때는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즉각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 생식을 삼가고, 흐르는 수돗물에 씻은 후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야 하며,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바닷물 접촉 시 깨끗한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를 씻어야 한다. 특히, 간질환자(만성 간염, 간경화, 간암),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등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비브리오패혈증 발생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성재순 보건행정과장은 “광양시 해수온도가 18℃ 이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지난 28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과 단계별 대응을 위해 읍·면·동 재해복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1년 여름철 자연재난 단계별 대응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재난 발생 시 초동대응 방법 숙지와 신속·정확한 상황보고, 피해물량 입력 숙달을 통해 업무담당자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읍·면·동 재해업무 담당자가 변경되어 재난경험이 없어서 실제 재해상황을 가정하고,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에 대한 실제 피해물량 입력을 통한 전산 재해대장 작성 등 재난복구 시스템을 실제로 사용하는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자연재해 대응 업무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져 재난 대응 담당자의 업무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었다.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재난관리시스템(NDMS) 교육을 통해 재난업무 담당자들의 능력 향상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조를 도모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복구를 진행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7~8월(2개월간) 피서지 바가지요금을 집중 단속한다. 시는 ‘하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대책’을 수립하고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 표시 이행, 법정계량단위 사용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지역경제과를 비롯해 농업지원과, 식품위생과, 관광과, 매실원예과, 철강항만과 등 6개 부서가 참여하는 합동점검 형태로 이뤄지며, 대표적 여름 휴양지로 꼽히는 백운산 4대 계곡과 민박, 유원지, 캠핑장 등 피서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피서지 무허가 영업 △가격표 미표시 및 표시요금 초과징수 행위 △원산지 표시 미이행 △매점매석 등 불공정거래행위를 비롯해 △위생상태 △불량식품 판매 등이다. 물가대책위원회,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상인연합회 등과 소통을 통해 애로사항 등을 파악한다. 또한, 시는 7월 1일~8월 31일 피서지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해 부당요금 신고를 접수하고 현지 확인 후 시정할 계획이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랜 사회적 거리두기로 피로감이 누적된 시민과 관광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김장용 장흥읍장과 노춘섭 축산사업소장이 지난 28일 퇴임식을 가졌다. 행사 시작 전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했다.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퇴임식에는 정종순 장흥군수를 비롯한 선후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배 공무원들의 축하 인사가 담긴 환송 영상 상영, 군수님 인사말씀, 직원 송별인사, 퇴임인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장용 읍장은 1982년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후 2015년 7월 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하여 대덕읍장, 지역경제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0년 1월에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기획홍보실장과 장흥읍장으로 일해 오면서 장흥군 청사부지 무상양여, 물축제를 전국 대표 축제로 육성 등 지역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또한 노춘섭 축산사업소장은 1991년에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원예특작담당, 친환경농업팀장, 개발행위허가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장흥군 농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고, 2020년 8월에는 지방농업사무관으로 승진, 축산사업소장을 역임하면서 축산업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지역 발전에 공헌해 왔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감사패와 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73년의 통한이 서린 여순사건10‧19특별법이 제정됐고 동서화합의 숙원사업이었던 달빛내륙철도의 국가계획 확정은 200만 전남도민들의 쾌거이다.”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30일 전라남도의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9일 국회에서는 여순사건 특별법이 통과 됐고 동서를 연결할 달빛내륙 철도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됐다”면서 “역사적인 일들이 있기까지 그동안 함께 성원해 준 200만 도민과 지역 국회의원, 전남도지사, 도의원, 관계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여순사건10‧19특별법의 제정으로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를 설치해 ▲진상규명과 진상조사 보고서 작성 ▲희생자와 유족의 심사·결정 ▲사료관·묘역·위령탑 건립 ▲집단학살지, 암매장지 발굴·조사 ▲의료·생활지원금 지급 결정 등을 추진한다. 또 달빛내륙철도 국가 계획 반영은 영호남 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되고 광주-대구간 1시간대 고속철도 연결이 가능해 양지역의 산업과 물류, 관광이 활발하게 교류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전라남도의회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해 진상규명 및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을 담은 조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이 한국차박물관 운영 혁신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신규 공무원을 초청해 박물관 견학을 실시하고, MZ세대의 의견을 경청했다. 신규 공무원들은 차박물관을 관람하고, 박물관 견학 프로그램인 보성차 역사와 유래에 대한 도슨트, 다례교육, 나만의 블랜딩차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이번 박물관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규 공무원은 2019년 이후 입사자 80여 명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이틀간 4기로 나누어 진행됐다. 관람을 마친 직원들은 박물관 운영 프로그램 등과 관련해 신규 시책 아이디어 등을 제시했으며, 보성군은 제시된 아이디어 중 발전 가능성이 있는 제안을 신규시책으로 채택할 계획이다. 견학에 참석한 신규 직원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차박물관과 여유로움으로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며 “보성차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알게 되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입하여 찾고 싶은 한국차박물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차박물관은 보성군 차인회 등 시설을 개방하여 교육 및 체험할 수 있도록 군민이 주인이 되는 친화적인 장소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24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이 민선 7기 출범 이후 중앙부처와 도의 공모사업을 통해 6월말 기준 총 173건, 3,045억 원이라는 역대 최다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2018년 7월 1일 정종순 군수 취임 이후 열악한 재정 상태를 극복하고, 지역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도비가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공모사업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이다. 이렇게 확보된 예산은 지역의 전략사업 및 행복장흥을 위해 군민들의 원하는 곳곳에 쓰여지고 지역을 활력 있게 만들어 간다. 민선 7기 주목할 공모사업은 역대 최대 금액인 428억 원을 확보한 ‘농촌협약’ 사업과 함께 활기차고 풍요로운 농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선정됐다. 칠거리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칠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155억 원), 예양공원 일원의 역사향기숲 테마공원 조성사업(100억 원)은 토요시장과 연계하여 원도심 지역을 활성화시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균형 있는 지역 개발을 위해 용산·장동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80억 원), 안양 장재도 권역 거점개발사업(100억 원), 관산, 용산, 부산의 농어촌 취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6회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황토갯벌축제 홍보 및 관광기념품 배부, 시음회, 홍보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는 40개국, 300여 기관 등 400개 부스가 참여하여 B2B 트래블마트, 사업설명회, 여행토크쇼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오는 8월에 개최되는 무안연꽃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여행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석곡면 소재 31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자치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주민자치’를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마을 의제를 다뤄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메인 퍼실리데이터, 보조 퍼실리데이터, 제1기 곡성군 주민자치활동가들로 구성된 4개 팀이 주민들을 도와 워크숍을 이끌어가는 방식이다. 특히 마을 주민들의 이해도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평일 오전과 오후 시간대에 소규모로 각 마을별 3회, 총 93회에 걸쳐 워크숍을 추진한다. 워크숍 회차별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보면 1회차에는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의 이해, 마을비전 세우기(10년 후 만들고 싶은 마을의 모습)을 진행한다. 2회차에는 마을 실천과제 찾기, 마을의제 발굴, 활동계획서 작성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해결력을 함양한다. 그리고 3회차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지킬 수 있는 향약을 만들고, 그동안 워크숍을 통해 찾은 마을의제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곡성군은 이번 워크숍에서 올해 처음으로 위촉된 제1기 곡성군 풀뿌리 주민자치활동가 5명이 보조 활동가로 참여하게 된다는 점에도 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석곡면 소재 31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자치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주민자치’를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마을 의제를 다뤄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메인 퍼실리데이터, 보조 퍼실리데이터, 제1기 곡성군 주민자치활동가들로 구성된 4개 팀이 주민들을 도와 워크숍을 이끌어가는 방식이다. 특히 마을 주민들의 이해도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평일 오전과 오후 시간대에 소규모로 각 마을별 3회, 총 93회에 걸쳐 워크숍을 추진한다. 워크숍 회차별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보면 1회차에는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의 이해, 마을비전 세우기(10년 후 만들고 싶은 마을의 모습)을 진행한다. 2회차에는 마을 실천과제 찾기, 마을의제 발굴, 활동계획서 작성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해결력을 함양한다. 그리고 3회차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지킬 수 있는 향약을 만들고, 그동안 워크숍을 통해 찾은 마을의제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곡성군은 이번 워크숍에서 올해 처음으로 위촉된 제1기 곡성군 풀뿌리 주민자치활동가 5명이 보조 활동가로 참여하게 된다는 점에도 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근대역사관 1관(구.일본영사관, 이하 1관)을 임시 휴관한다. 시는 1관을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역사관으로 정비하기 위해 오는 7월 5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휴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주말에는 개방하며, 이 기간 동안에는 근대역사관2관(이하 2관)과 함께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사업이 마무리되면 임시 운영기간을 거친 뒤 8월 중 실감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4차산업기술을 도입해 전남 최초 XR콘텐츠(가상현실+증강현실) 체험공간을 조성하고, 소장품을 디지털 기록화하는 이번 사업은 1관을 스마트 역사관으로 거듭나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앞으로 1관에서는 스마트안경(AR글래스)을 착용하고 이동하면서 지난 100년 동안 목포가 도시로 발전해가는 과정을 눈과 귀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로 작업된 1·2관의 소장품과 2관의 근대 사진이 2층 대형 스크린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짐에 따라 관람객은 자유롭게 화면을 터치해 관심있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1관 뒤편에 위치한 방공호 내부에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를 추모하는 미디어아트와 바닥 조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목포문학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D-100일 기념 이벤트로 ‘북적북적 문학박람회’를 추진한다. ‘북적북적 문학박람회’는 6월 29일부터 문학박람회 개최 시작일인 10월 7일까지 100일 동안 유명 인사들을 대상으로 도서를 기부받는 챌린지다. ‘북적북적 문학박람회’는 10월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벗어나 문학박람회가 많은 관람객으로 북적북적하기를 기원하는 이벤트다. 명사가 사인을 해서 목포시에 기부한 추천 도서는 문학박람회 동안 박람회장에서 사연 소개와 함께 특별 전시된다. 또한 ‘목포문학박람회와 함께하는 명사들의 추천 도서’의 특별코너를 통해 오디오북으로 들을 수 있다. ‘북적북적’은 책을 뜻하는 영어 단어 Book의 한글 표기 ‘북’에 ‘그에 관계된’이라는 뜻의 접미사 ‘적’이 결합된 ‘북적’을 이중으로 표기한 것으로 책에서 책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달되는 책 챌린지처럼 문학박람회가 새로운 문학플랫폼이 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다. 챌린지의 시작을 연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 출신 문학평론가 고(故) 황현산 작가의 ‘밤이 선생이다’를 첫 책으로 추천한다.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산문집으로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 전남음악창작소는 지역의 소규모 공연시설 및 교육 집회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 설치된 음향장비의 효율적인 사용과 온라인 음악방송 송출을 위한 ‘2021년 지역 무대음향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공공기관, 종교시설 등 방송장비 구축 및 운영에 대한 양질의 교육으로 전문성을 확보하고, 음향장비에 대한 진입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튜브로 대표되는 온라인 영상 콘텐츠에 음악을 입히고 전송하는 전문적인 음악송출 교육을 추가해 온택트 시대에 발맞춘 온라인 방송음향까지 실무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전남음악창작소의 다양한 음향시스템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음향시스템의 기본 구성부터 다양한 악기에 대한 마이크 활용법과 모니터 스피커의 운영을 준비된 음원소스를 교육생이 직접 실습한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바다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한 지역 음향 담당자들에게 더욱 쉽게 음향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 받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모집기간은 7월 12일까지이며, 민간공연장, 공연단체 및 뮤지션 등 해당분야 음향예술분야 관련 종사자와 온라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강진만에서 생산되는 청정해산물과 농업특구에서 생산되는 토하 등의 수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포장재 및 저온저장고 보급 사업에 나섰다. 군은 2018년부터 저온저장시설 63동과 82개 수산물 생산업체에 14억 원을 투입해 택배용 포장재 및 소형저온저장고 보급 사업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1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온저장고 6동과 옴천 토하, 전복, 김, 미역, 매생이 생산 어가 30개소에 택배용 소포장재를 지원한다. 어업인의 소득증대 및 깨끗한 강진군 수산물 이미지 제고를 통해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품목에 대해 포장재 개발을 확대하는 한편, 강진의 지역특색을 살리는 디자인 개발과 단일화, 브랜드화를 실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장재 고급화사업에 참여한 김동신(73세) 토하연구소장은 “군에서 추진하는 지원사업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강진의 특산물인 토하양식, 가공, 식품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재영 해양산림과장은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선승헌)은 지난 19일에 개최한 「지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 수상 작품을 6월 26일부터 7월 24일까지 교육관(1층)에 전시한다. 이번 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는 환경보호와 관련된 「30번 곰」,「태어납니다 사라집니다」,「할머니의 용궁여행」총 3권의 도서를 지정하고 <지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라는 주제로 운영하였다. 초등학생 1~3학년들이 대회 전까지 읽은 지정도서에 대한 느낌과 감상을 그림으로 표현하였으며, 광양마로초등학교 3학년 전지율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은 3명, 장려상은 6명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은 “지구환경에 대한 동화 내용을 많은 친구들이 잘 이해하였으며, 크레파스, 수채화, 파스텔, 색연필 등으로 다양한 표현기법을 구사해 내어 놀랐으며 동화 내용과 본인의 환경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고 재미있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뛰어난 그림들이 많아 수상작품을 선정하는 데에 어려움이 많았다”라고 밝혔다. 선승헌 관장은“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아가 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지난 28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제2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이사회는 하반기 추가 교육사업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으며 발열체크,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치러졌다. 재단은 회의를 통해 강진영재교육원에 등원하는 면 단위 거주 재학생에게 등‧하원 택시 운행을 지원할 것을 의결했다. 교통비 지원을 통해 읍‧면 학생들 간의 교육적 차별을 없애고, 코로나19로 지역 운송업체가 겪고 있는 경영난을 다소나마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농산어촌유학생 유학비 확대 지원, 강진중앙초 다랑오케스트라 보조금 추가 지원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승옥 이사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군민 등 많은 후원자의 장학금 기탁이 있었기에 여러 장학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진군민장학재단이 군민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 지역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올해 1억 8,100만 원의 장학금을 모금하였으며, 관내 고등학교 진학 장학생 등 356명에 1억9,627만 원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진 동성 공공임대아파트 150세대 중 행복주택 40세대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지난 1월부터 공사를 착수한 강진 동성 공공임대아파트는 하마보로 알려진 강진읍 동성리 231-1번지 일원의 부지면적 13,831㎡에 지상 8층, 2동의 150세대로 2022년 10월 입주 목표로 기초공사가 한창이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이 입주 대상인 행복주택은 40세대, 소득수준 70%이하가 입주 대상인 국민임대주택은 70세대, 차상위와 기초수급자가 입주 대상인 영구임대주택은 40세대이다. LH는 다음달 5일부터 14일까지 행복주택 40세대에 대해 입주모집을 시작한다. 입주자격은 대학 생 및 취업준비생, 청년계층, 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 65세 이상 고령자 등이며, 입주유형은 전용면적 16㎡(5평) 18세대, 36㎡(11평) 22세대 등 총 40세대다. 청약접수는 LH홈페이지 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PC 및 모바일)으로 진행된다. 고령자 등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신청자들을 위해서는 2021년 7월 6일과 7월 7일 양일간 강진읍사무소 2층 소회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저수지 관리자와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6월 23일부터 저수지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7월 2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읍면 단위 순회교육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해 장마와 집중호우로 전국적인 수해가 많았던 가운데 곡성군 역시 산사태, 섬진강 범람, 하천 제방 붕괴, 저수지 제방 유실 등 큰 피해를 입었다. 곡성군이 현재 84개소의 저수지를 관리하고 있다. 이 중 전체의 85%인 71개소가 50년 이상된 노후저수지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저수지 사고 사례 및 안전점검 요령 등을 설명하고 재해에 대한 사전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저수지 안전교육과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저수지 결함이 확인되면 보수보강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2021년 하반기 성인 문화교실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이하 중앙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1인 미디어 유튜브 크리에이터 되기 ▲나를 위한 가죽공예(생활소품 만들기) ▲정리수납전문가 ▲꽃차 소믈리에 등 총 7개의 하반기 성인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72명으로 현재 장성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선착순 신청이다. 대면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했던 상반기와 달리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면 강좌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수강인원이 한정된 만큼 관심 있는 군민께서는 서둘러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성인 강좌뿐만 아니라 다가올 여름방학을 이용한 어린이 강좌도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12주 동안 총 28개의 문화강좌를 운영해 33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1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운영한 홍보관이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코트파(KOTF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의 후원으로 전국 70여 개 지자체와 타이완, 멕시코, 몽골 등 25개국이 참가했으며, 장흥군은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홍보관을 운영했다. 장흥군은 코로나19 종료 이후 국내 관광 활성화에 대비하기 위해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특히 “대한민국 흥이 시작되는 곳! 흥미진진 장흥군”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홍보하고 방문객 퀴즈 이벤트, 체험 행사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국내 여행사들과 면담을 통해 ‘장흥여행상품 구성’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로 2021년 처음 참가하는 박람회에서 관광객과 직접 만나 소통할 좋은 기회에 뜻깊은 수상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며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현 시점에 집단 면역 발생 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면서 장흥만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청년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맞춤형 청년 정책 발굴에 머리를 맞댔다. ‘청년의 열정에 화답하다’라는 주제로 전남도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청년 30여 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김광민 ‘청년의 목소리’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과 청년 15명이 도청 서재필실에서 함께 했고, 청년회원 20명은 영상으로 참여했다. 많은 청년과 관심 있는 도민도 시청할 수 있도록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로 생중계했다. 코로나19 이후 한자리에 모일 기회가 없어 아쉬워하던 청년들은 간담회를 통해 일자리, 문화, 복지 등 청년정책 현안에 대해 김 지사와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청년 창업 지원기간 확대, 청년소농 지원대책 마련, 농촌지역의 문화 향유기회 증진, 안정된 청년일자리 사업 확대 방안 등 다채로운 제안들이 이어졌다. 김광민 대표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과 정보를 공유하고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도 “그동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29일 오전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29일 개강해 8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 진행된다. 29일 백희정 한국성인지예산 네트워크 공동대표의 ‘성인지 관점으로 일상생활 바라보기’ 강의를 시작으로 성평등 시각에서 정책 이해하기, 우리 마을 여성친화 마을 만들기, 성인지 예산·성별영향평가 등을 교육한다. 이어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벤치마킹, 분과별 모니터링 등 실습을 병행하며 군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군 여성친화도시의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화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역량 있는 지역사회 군민 활동가로 양성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화순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며, 여성이 권리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 불편사항 모니터링, 여성친화사업 홍보 활동을 진행하며 여성친화 도시의 핵심 파트너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29일 화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자가격리 해제 전 실시한 진단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전남 1643번(화순 88번)으로 분류됐다. 검사 전 코로나19 의심 증상은 없었다. 전남 1643번 확진자는 지난 4일 확진된 전남 1497번(화순 78번)과 1498번(화순 79번)의 자녀로, 보호자의 돌봄이 필요한 나이여서 부모와 동반 입원했었다. 전남 1643번 확진자는 입원 중 받은 세 번의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방역 지침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자가격리 중이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주광역시와 나주시를 잇는 광역철도망이 국가 철도망 구축 사업에 최종 확정됐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선도정책과제로 추진 중인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됐다고 2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을 최종 발표했다. 지난 4월 22일 한국교통연구원의 공청회 의견을 토대로 전문가 토론회, 지자체와 관계기관의 폭넓은 의견수렴 등을 거쳐 확정됐다.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은 제4차 국토철도망 구축계획 7대 추진 방향 중 ‘비수도권 광역철도 확대’ 사업 대상지(11개 구간)에 포함됐다. 반영된 노선은 광주 상무역에서 나주역을 경유하는 총 28.1km구간이다. 총 사업비는 1조5235억원(국비 70%, 지방비 30%) 규모에 달한다. 국토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다수의 광역철도 노선이 운영된 수도권과 달리 비수도권은 지방 대도시권 내 이동을 지원하는 광역철도가 부족해 지방 광역경제권 발전을 더디게 한 요인이 돼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선로를 활용한 광역철도사업뿐만 아니라 지방 광역경제권 내 거점을 연결하는 신규 광역철도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오늘 29일 오후 여수·순천 10·19사건(이하 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법 통과에 앞서 여순사건 구례군유족회는 임원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에 참석한 김순호 구례군수는 그동안 통한의 세월을 보낸 유족들에게 격려와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제주 4·3사건 진압을 위해 여수에 주둔해 있던 14연대에게 내려진 제주도 출동 명령을 거부하면서 발생하였다. 이 과정에서 여수, 순천, 구례, 광양, 보성, 고흥 등 22개 시군의 무고한 시민들이 무차별으로 희생되었다. 이러한 희생자들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16대 국회부터 8차례나 발의되었지만, 자동 폐기되었던 여순사건 특별법은 21대 국회에서 드디어 통과하게 되었다. 구례군은 여순사건 유족들의 고령화에 따라 역사적 사건을 기억하고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작년에 구례지역 여순사건 구술채록 조사를 진행하고, 위령탑 보수정비를 하였다. 김순호 군수는 “73년 만에 찾아온 역사적인 오늘을 위해 그동안 힘써주신 이규종 유족회장님과 임원진 여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여순사건특별위원회는 ‘「여순사건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 발표를 주도한 전라남도의회 박진권 여순사건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고흥1)은 “특별법을 제정하기까지 수많은 통한의 세월을 감내해 준 유가족과 소병철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전라남도지사 등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가능했다”며 적극 환영했다. 그동안 전라남도의회에서는 2015년 2월부터 「전라남도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운영해오다, 2018년 4월에는「전라남도 여수․순천 10.19사건 등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로 제명을 변경했고, 2020년 6월에는 제21대 국회의원 300명 전원에게 「여순사건특별법」을 제정해 달라고 서한문을 발송했다. 2020년 11월에는 「여순사건특별법」제정에 앞서 「전라남도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진상규명 및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올 2월에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 소병철 의원, 김승남 의원 등을 면담하고 3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제정 될 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 지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민·관 협력 결속을 다짐 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새로운 임기 시작을 맞이해 황성주 지도읍장과 조지형 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새로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한 2020년 사업추진에 대한 결과 보고, 2021년 읍면협의체 지원사업 계획, 주거·교육·건강·돌봄이 필요한 지역주민의 생활여건 및 사회보장급여와 사회서비스 수급실태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장애인 차별행위와 인권침해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기 위하여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하여 500명의 장애인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황성주 공동위원장은“지도읍 복지사각지대의 제로화를 위해 협의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 드린다.”고 전하면서 “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열정을 다하여 행복한 지도읍, 살기좋은 지도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통해 12만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전남형 상생일자리’ 알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29일 진도 쏠비치에서 목포대학교 LINC+(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사업단과 ‘전남형 상생일자리’ 포럼을 열어, 해상풍력 핵심기업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포럼에는 두산중공업, 유니슨, CSWIND 등 해상풍력 관련 국내 유수의 기업체와 한국풍력산업협회, 남동발전, 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8.2GW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계획과 정부 지원이 필요한 제도개선 등 해상풍력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자리를 함께한 기업, 유관기관과 전남 해상풍력사업 성공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한국풍력산업협회의 ‘국내외 해상풍력 전망’, 남동발전의 ‘해상풍력 국산화’발표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이 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 4월과 5월 국내 철강 관련 기업해상풍력 기업 15개사와 덴마크 해상풍력 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온택트 투자설명회를 개최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주철현(더불어민주당여수갑)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폐기 비용을 절감하고, 방치된 패각을 줄여 환경오염을 해결하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금까지 패각 등 수산부산물은 자원으로서 가치가 충분한데도 사업장 폐기물로 분류돼 재활용률이 저조하고, 처리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패각의 경우 재활용 유형이 제한돼 운반 처리하는데도 쉽지 않았다. 실제로 전남지역 연간 패각 발생량은 7만 6천 톤이다. 이 가운데 패화석 비료, 생석회, 시멘트 원료 등으로 55%가 재활용되고, 나머지 45%는 작업장에 적치하는 등 방치하고 있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굴, 고막 등 패각을 어장환경개선제 등으로 재활용토록 ‘어장관리법’, ‘해양폐기물관리법’ 등 불합리한 법령 개선을 해양수산부에 지속해서 건의했다. 그 결과 지난해 주철현 의원이 수산부산물 처리 및 재활용의 필요성과 시급성공감해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해, 이날 통과됐다.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은 ▲수산부산물의 종류 및 재활용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무의도서인 고흥 도화면 죽도 주민 12명을 대상으로 병원선 순회접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4일까지 전국 최초로 해군과 협조해 한산도함에서 해상 순회접종을 실시한데 이은 추가 접종이다. 의료기관이 없고 육지와 멀다는 이유로 백신 접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섬 주민들이 한 분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주민의 건강권 보장 및 면역력 확보를 위해 이뤄졌다. 병원선에선 공중보건의사 3명, 간호사 3명 등 총 15명의 근무인력이 상주하며 안전하고 신속하게 순회접종을 했다. 또한 뱃길로 5분 거리인 지죽도 선착장에 구급차를 대기해 접종 후 응급상황에 대비했다. 진도군 조도보건지소에서도 7월 2일까지 주민 180명에게 얀센 잔여백신을 접종한다. 얀센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이동이 불편한 섬 주민들에게 적합하다. 이날까지 18세 이상 섬 주민 14만 3천270명 중 39.6%인 5만 6천74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특히 24일까지 해군과 협조, 여수완도진도 3개 시군 28개 도서주민 681명은 한산도함에서 해상 순회접종을 마쳤다. 접종 후 이상반응은 단 1건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라선 고속철도’ 등 3개 사업이 신규 반영돼 전남 철도 르네상스시대에 성큼 더 다가섰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지역거점 간 고속연결사업 7개 노선(424.7㎞)과 비수도권 광역철도 확대 11개 노선(444.3㎞) 등 전국 44개 신규 노선을 확정했다. 전남지역 반영 노선은 전라선 고속철도와 달빛내륙철도, 광주-나주 광역철도 3개 신규 노선이다. 전라선 고속철도는 익산~전주~남원~곡성~구례~순천~여수를 잇는 총연장 89.2㎞ 노선이다. 총사업비 3조 357억 원을 들여 고속 대량수송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기존 전라선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급하게 개통하면서 기존 선로가 개선되지 않아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무늬만 고속철도’라는 오명을 받아왔지만, 굴곡 구간이 신설개량되면 호남선, 경부선과 같이 시속 350㎞로 달릴 수 있는 고속철도로 전환하게 된다. 서울에서 여수까지 당초 2시간 40분대에서 34분이 단축된 2시간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져 저속철이라는 오명을 벗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남중권, 전남 동부권과 수도권을 잇는 고속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여순사건 진상 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을 위한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안’이 29일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특별법은 올해 초 합의점을 찾아 통과될 듯했으나 행안위 법안소위와 전체회의에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면서 3달 동안 법안의 완성도를 높여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이어 법사위에서도 여야 의원들이 법안 제정의 필요성을 공감한 가운데 무난히 통과했고, 29일 유족들이 지켜본 가운데 국회 본회의에서 특별법안이 가결됐다. 김 지사는 성명서를 통해 “유족과 도민의 73년 염원이 결실을 맺어 감격스럽다”며 법안을 주도적으로 발의하고 통과를 위해 힘써준 소병철주철현김회재서동용김승남 의원 등 전남지역 국회의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 행안위 서영교 위원장과 법사위 윤호중 위원장 등 많은 도움을 준 행안위, 법사위 의원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회 안팎에서 힘을 실어준 김한종 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유족회와 시민단체, 언론인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았다. 여순사건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에서는 전남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22년까지 추진하고 있는 1시군 1특화작목 육성사업을 통해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곡성토란의 공선출하 기반 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사업을 통해 토란 생산 농가들이 수확 후 잔뿌리 제거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소하고, 가락시장 등 대형유통업체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토란 선별이 가능하도록 공선출하 체계를 개선함으로써, 유통품질을 향상시켜 나아가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토란 주산지인 석곡농협 죽곡지점에 공동선별기 1대를 도입하였고, 9농가가 참여하여 안성농식품 물류센터에 32톤을 출하 하였다. 당시 출하된 토란은 일반상회나 포전거래로 출하되는 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공동 정산하였는데,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군에서 토란 공선체계 구축을 위해 장비와 공동선별장 신축을 지원해주어 큰 힘이 되었음을 밝혔다. 올해에는 토란의 본격적 출하 시기인 추석 명절 이전에 공동선별장비를 구축하고 적기에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6월 29일에 토란 주산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선출하 기반 확대 설명회 또한 개최하였다. 군 관계자는 “곡성 토란이 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1948년 정치적 소용돌이 속 민간인과 일부 군경이 무고하게 희생당한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안이 드디어 6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날 여순사건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는 역사적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시청 회의실에 별도 공간을 마련해 서장수 유족회장과 유족회원, 김병호 시민추진위원장, 시청 직원들과 법안이 통과하는 감격적인 순간을 함께 시청했다. 여순사건 특별법이 본회의에 상정되고 국회 통과를 알리는 의사봉 3타가 울리자 회의실에 모여있던 권오봉 여수시장과 서장수 유족회장, 김병호 시민추진위원장 모두는 일제히 자리를 박차며 환호성을 외쳤다. 서로의 눈물을 닦아주며 지난 73년간의 힘들었던 세월과 그 애환을 서로 위로하고 새로운 출발에 대한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나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과거 이념대립이 만든 불신과 증오를 뛰어넘어 화해와 용서의 정신으로 서로를 보듬으며 지금까지 긴 세월을 견뎌 오신 유가족들과 시민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며 “특별법 제정이라는 토대 위에서 여수시는 기념공원 조성과 같은 후속조치를 선제적으로 추진해 여순사건의 명확하고 완전한 해결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여순사건특별법)이 29일, 마지막 관문인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소병철(순천·광양·곡성·구례갑)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국무총리 소속의 여수·순천 10·19사건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를 통한 진상조사와 함께, 희생자 또는 유족에게 치료와 간호 및 보조 장구 구입에 드는 의료지원금과 생활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여수·순천 10·19사건은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들이 국가의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일으킨 사건으로 이로 인한 혼란과 무력 충돌 및 진압 과정에서 무고한 민간인들이 희생당하고 피해를 입은 사건이다.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회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 등을 만나 여순사건특별법안이 본회의 통과되기까지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선 의원인 강 위원장은 2018년 9월부터 지난 해 10월까지 전남도의회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위원장으로서 여순사건특별법 제정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평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에서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공모하여 선정된 “저소득층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무료간병비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곡성군 관내에 거주(주민등록주소지)하며 보호자나 친인척이 없는 저소득층 1인 가구가 중증 질병이나 수술 등으로 입원치료를 할 때, 질환의 특성 상 혼자 거동할 수 없는 경우 간병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사업비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지원금 2천5백만원, 곡성군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시범사업 민관 연계협력 지원금 1천만원으로 구성되어 총 3천5백만원이며, 1인당 최대 14일간 약 100만원의 간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소외 없는 그물망 복지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 신청은 주소지가 있는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29일과 30일, 7월 2일 나주와 목포, 순천에서 권역별로 ‘2021 전남 교육전문직원 장학 대토론회’를 갖고, 학생들의 학력향상 및 효율적인 학교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장학 대토론회는 단위학교가 교육활동 중심으로 업무를 정상화하고 자율장학으로 교육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라남도교육청과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에 근무하는 장학사, 교육연구사 300여 명이 참석해 전남교육 장학 발전 방안 전반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참석자들은 3개의 분임으로 나뉘어 주제 별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점을 도출하는 방식의 토론을 진행한다. 29일 나주 씨티호텔에서 열린 첫날 토론회에서는 교육전문직원의 역량강화, 학력 향상 지원, 효율적인 학교지원, 교육전문직원의 협력체제 구축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교사의 전문성 강화,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학생참여를 바탕으로 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육전문직원이 앞장서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장학 발전방안을 분야 별로 정리해 전남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겸백면 고압송전설로 설치반대 대책위원회’는 25일 오전 10시 겸백면 석호리 겸백면민회관에서 고압송전선로 설치 반대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궐기대회는 겸백면민과 지역 사회단체가 결집하여 100여 명이 참여해 피켓시위를 비롯해 면민회관에서 겸백초등학교 정문까지 200m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겸백면 고압송전설로 설치반대 대책위원회’는 주민들을 무시하고 추진하고 있는 보성-고흥 간 고압 송전선로 개설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주민과 보성군에 공식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대책위는 한전의 송전선로 사업 추진으로 아름답고 장엄한 겸백 초암산의 산림을 훼손하고, 선로 설치로 인한 강한 전자파로 주민들의 건강 악화, 농작물과 가축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박우주·이식래 공동대책위원장은 “농어촌 지역 주민의 건강과 생존권을 담보로 추진하는 송전선로 건설 사업은 형평성에도 맞지 않고 부당하여 전면 백지화되어야 한다.”면서 “초암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청정지역을 끝까지 사수하는 데 온 힘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책위는 앞서 19일 초암산 정상에서 초암산 송전선로 설치 반대 현수막 시위를 한 바가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민선7기 4년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29일, 자치단체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거버넌스(governance, 민관합치) 행사를 가졌다. 이날, 군은 군민과 함께 장성 황룡강 일원에 노랑꽃창포를 식재했다. 식재 행사에는 장성 지역 농업인 단체 소속 1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장소는 서삼장미터널~문화대교 사이로, 군민들은 총 네 구역으로 나누어 1만여 본의 노랑꽃창포를 손수 심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나비 모양의 노란 꽃을 피워내는 노랑꽃창포는 군락을 형성했을 때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또 여느 수생식물보다 5배 이상 수질정화능력이 뛰어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장성군과 노랑꽃창포의 인연은 2019년부터 시작됐다. 군은 민선7기 1주년을 기념하며 황룡강에 국내 최대 규모의 노랑꽃창포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최초 1.5km 규모로 시작된 꽃창포 단지 조성은 오늘날 5.2km 구간까지 확대됐다. 개화 시기마다 많은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수질 개선 효과를 거둬 지역민의 호응도 높다. 한편, 장성군이 거버넌스 행사의 일환으로 노랑꽃창포를 식재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앞선 2016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허석 순천시장이 여순사건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여순사건 특별법)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73년 유족의 아픔 치유에 나서게 되었다.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어 ‘여순사건 특별법’을 상정해 재석 231명 중, 찬성 225명, 반대 1명, 기권 5명으로 가결했다.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은 여야의 연대와 화합이 만들어 낸 73년 만의 쾌거이며, 이로써 여순10·19사건의 진정한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의 첫걸음을 시작하게 되었다. 허석 순천시장은 “여순10·19사건의 특별법 제정까지 73년의 세월이 걸렸다. 오늘을 시작으로 여순사건으로 희생당하신 유족들의 존엄과 명예가 회복되고 유가족을 치유하고 위로받는 일들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연대하고 화합하는 마음으로 여순사건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만큼 순천시도 전라남도, 인근 시군과의 연대와 화합으로 여순10·19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규명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법은 여순10·19사건과 관련한 유족의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이 핵심이며, 이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