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이 군정역사를 기억·보존하고, 미래세대와의 지속적인 기록 공유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담양군 선배공직자 기록물 기증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기록물 기증 캠페인은 ‘담양의 행정역사가 담긴 서랍 속 옛 기록을 찾습니다’를 주제로, 전직공직자가 재직 당시 생산‧입수한 행정기록물을 수집해 기록관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기획됐다. 기증대상은 전직공직자 및 가족이 소장하고 있는 업무일지, 수첩, 봉급명세서, 사진, 영상, 구공무원증, 발령장 등으로 담양의 행정역사를 기억할 수 있는 모든 기록 자료다. 기증 의사를 지닌 전직공직자는 기증신청서를 작성해 7월 30일까지 읍면사무소 접수창구를 통해 방문,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증된 기록물은 선별해 사료적 가치가 높은 기록물은 기록관 서고에 보존하고, 향후 기록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한 아카이브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정 발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공직생활을 하셨던 선배공직자의 활동이 담긴 소중한 기록을 군의 역사를 조명하는데 쓰일 수 있도록 기증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적극적으로 기록물을 수집해 나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5일 수북면 소재 두리농원에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영농실습반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영농실습반) 과정은 농촌지역에 이주 예정인 예비귀농인 및 신규농업인에게 영농기술, 농촌생활적응 교육 등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교육으로 4월부터 6월까지 2개월 동안 총 10회 진행했다. 수료식은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간 거리 확보,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점검, 소독 등 철저한 방역과 함께 교육생에 대한 수료증 배부, 농업기술센터소장의 격려사 및 단체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여한 교육생은 “짧은 기간이였지만 농촌생활을 위한 영농의 기초에 관해 알차게 배운 것 같다”며, “직접 영농체험을 하면서 교육생 간 상호교류와 친목도모를 할 수 있어 여러모로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대상자 전원이 수료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교육으로 영농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최근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기관인 월산면 소재 용오름 자연학교와 협업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로즈마리 등 허브식물을 활용한 향기테라피, 블루베리 수확, 다육 테라리움 체험 등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치유농업의 소재인 식물자원을 가꾸고, 활용하는 신체적 활동을 통해 감각기관의 충분히 자극과 즐거움을 경험하며 같은 어려움을 가진 가족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햇볕을 쬐고 몸을 움직이며, 감각기관을 충분히 자극할 수 있는 이번 과정을 통해 대상자와 보호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담양읍 복지기동대와 이공이공봉사회에서 지난 26일 다문화가정을 찾아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담양읍 복지기동대원 5명과 이공이공 봉사회원 5명, 가족봉사단 13명이 참여했으며, 지원 가정은 세 자녀와 함께 다섯 식구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으로 결정했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단열과 보안을 위한 샷시문(방충망) 설치와 노후주택 외벽 페인트 작업 및 배수시설 정비, 장마철 대비 마당 청소 및 마당 내부 디딤돌 설치 등 평소에 불편했던 점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했다. 지원 가정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느라 집 주변정리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아이들이 조금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돼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수 회장은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민선 7기에 들어 순천시는 생태도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생태경제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민선 7기 3E 프로젝트로 대표되는 순천시의 경제정책은 ‘생태가 밥을 먹여 줄 수 있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된다. 3E 프로젝트는 지역의 강점인 교육 도시의 교육(Education)과 순천시민이 가꿔온 생태(Ecology)를 경제(Economy) 활력으로 이어가는 도시전략이다. 교육과 생태를 기반으로 일자리가 사람을 부르고 사람이 일자리를 부르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시는 이를 ‘오아시스 경제’라고도 부른다. 사막 한가운데에 있는 오아시스에 풀씨가 날아들어 뿌리를 내리고 꽃과 열매를 맺으면 낙타와 유목민이 찾아오듯이 순천에도 이처럼 오아시스를 만들어 산업을 집적하면 사람이 몰려오고 기업이 몰려오고 돈이 몰려온다는 것이다. 이를 구체화할 첫 번째 오아시스는 ‘발효’이다. 순천의 깨끗한 자연환경, 풍부한 농산물, 우수한 인력과 발달한 식문화는 순천을 남해안권을 아우르는 발효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순천시는 승주읍 일대에 올해 안으로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발효음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농촌지도자회는 지난 26일 함평농촌지도자회 영농폐기물 공동 집하장에서 지역 농촌 환경보호를 위한 영농폐자재(농약빈병)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함평군농촌지도자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수거행사는 각 읍면 지도자회에서 미리 수거한 영농폐자재를 한 데 모아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갑석 회장은 “영농현장에서 발생되는 폐농약 빈병 수거가 작은 일일 수 있지만 후손들에게 깨끗한 농촌을 물려주고 싶은 회원들의 마음을 알리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수거 작업을 진행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과 아름다운 함평 가꾸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농촌지도자회는 지난해에도 회원 400여 명이 참여, 3톤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수익금을 희망나눔 기금에 기탁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조선해양 친환경 특화기술 공유플랫폼」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본 사업에 국비 95억 포함 총 140억을 투입하여, 2025년까지 친환경 자동화 생산 장비 및 스마트 생산 관리시스템 구축과 비계분야 기술개발‧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에 소재한 중소 조선사의 생산기술 고도화와 혁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조선소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빈번한 비계 분야에서 한국형 비계기술개발과 600명의 전문인력 양성으로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발생률 감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2018년부터 중소 조선사의 연구개발지원을 통한 친환경 선박 대전환 지원을 위해 전라남도, 전남대불산학융합원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이 사업을 준비해왔다. 국내‧외 환경 보호에 대한 요구 증가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생산시스템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에, 본 사업을 활용하여 지역 소재 중소 조선사는 친환경 선박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세계 선박시장에서 타 국가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되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유치를 통해 혁신 장비를 구축하고 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25일 동부시장에서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홍보하는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목포시와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기 누전, 가스 누출, 화재시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 점검 사항을 홍보하고 자율안전점검 전단지, 마스크, 휴대용 구급함 등을 배부하며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목포를 만들기 위해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자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2021 목포문학박람회’ 기간 동안 문학공연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개인 및 단체를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 문학을 주제로 한 전국 최초의 박람회인 목포문학박람회는 ‘목포, 한국 근대문학의 시작에서 미래문학의 산실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목포문학관, 원도심, 평화광장 등 목포 전역에서 개최된다. 시는 자발적인 문학 활동을 장려하고, 박람회 관람객에게 창의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추진 중이다. 신청자격은 문학프로그램 및 체험 부스 운영이 가능한 개인 및 단체로서 최종 선정 결과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15일 목포문학박람회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목포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목포시 문학박람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목포문학박람회에 관심 있는 많은 단체와 개인들이 이번 공모에 참여해 참신한 즐길거리로 가득한 박람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 시내버스 운영 공론화위원회가 오는 30일 오후 3시30분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제3차 회의 및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공론화 절차의 투명성과 시민 신뢰도 향상을 위해 공개되며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다. 다만, 발언권은 제한된다. 공론화위는 이번 회의에서 시민 설문조사 방안, 시민참여단 구성, 토론회 개최 등 시민의견 수렴 절차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내버스 운송원가 회계 검증, 적자노선 개선방안, 시내버스 준공영제 및 공영제 도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효율적인 시내버스 운영 및 노선체계 검증(공론화)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진행한다. 목포시 시내버스 정상화를 위한 공론화는 참여적 의사결정 방법 중 다수의 시민의 참여가 가능한 ‘공론조사’ 기법을 채택했으며, 참여자 숙의과정과 시민토론을 진행한다. 공론화위는 중립적인 위치에서 투명하게 과정을 설계·운영하면서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앞으로의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공론화위원회에서는 지난 16일 2차 회의에서 버스업체 경영의 완전한 투명성 확보를 위해 외부회계감사 실시를 시에 권고했으며, 시는 외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목포시의 모든 관광정보를 스마트폰으로 만날 수 있게 된다. 시는 오는 8월부터 최신의 정보통신기술과 관광을 융합한 ‘스마트 관광 안내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는 지난해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관광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통합관광 정보 제공 시스템’, ‘스마트 도슨트 시스템’ 등 2개의 스마트 관광 안내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통합관광 정보 제공 시스템’은 목포 관광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관광 정보 제공 플랫폼으로 시는 관광객용과 사업자용 앱을 함께 개발했다. 앱은 실시간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음식점, 숙박업소, 교통, 공영주차장, 공영화장실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관광객은 나만의 관광코스를 설정하고, 다녀간 관광지 리뷰와 사진 등을 공유할 수 있다.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의 챗봇과 12개 언어 번역 시스템도 탑재돼 따라 외국인 관광객은 본인이 사용하는 언어로 실시간 소통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가 향상되고, 나아가 외국인 관광객도 증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앱은 영업주의 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7월 1일부터 청년층의 결혼을 적극 장려하고, 청년인구의 유입 및 정착을 유도하고 위해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2백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은 전라남도 신규사업으로 2021년 1월 1일 이후 혼인 신고한 만 49세 이하 부부로, 한 명 이상이 초혼이어야 한다.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부부 중 한 명이 전남도에 1년(강진군 6개월)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혼인신고 후 부부가 강진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하면 결혼축하금을 신청 할 수 있다. 조건을 충족한 대상자는 신분증, 통장사본, 혼인관계증명서(상세), 부부 각각 주민등록 초본(과거 주소 표시)의 구비서류를 군 일자리창출과로 제출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혼인신고일을 기준으로 6개월 경과 후부터 12개월까지이므로 기한이 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임준형 일자리창출과장은 “청년층 인구가 갈수록 감소하고 고령인구는 늘어가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어 외부 인구 유입정책이 시급하다”면서,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층의 자립을 돕고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이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입은 섬진강 수달생태공원과 탐방로 복구에 34억 원을 투입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생태탐방로의 기둥과 데크가 파손되고, 생태공원에 설치된 전기시설, 통신시설, 조경수, 전시관의 내부 시설 등이 홍수피해를 입었다. 이에 군은 지난해 11월 예비비를 투입하고 실시설계를 발주하여 시설 하나하나 세밀한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섬진강 수달생태공원과 탐방로의 복구를 위해 국·도비 25억 원을 확보했다. 군비 9억 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해 오는 9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만큼 충실하게 수해 복구에 임해 빠른 시일 내 개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는 섬진강과 중산천 합류지점부터 간문교까지의 1.8㎢의 일원에 대하여 2001년 섬진강 수달서식지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했다. 군은 생태경관보전지역과 연계하여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의 탐방활동을 위하여 간전면 양천리 일원에 2020년 4월 섬진강 수달생태공원을 조성했다. 문척면 금정리에 설치된 생태탐방로는 봄이면 벚꽃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구례읍 월암마을을 시작으로 47개 마을을 순회하며 ‘2021년 하반기 농업기계 순회수리 및 현장 안전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기계 순회 수리 및 안전기술교육은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소형농업기계 수리,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기계 고장원인 및 관리요령 교육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경운기, 관리기, 분무기, 예초기 등 소형농업기계의 정비 수리에 소요되는 비용 2만 원까지 무상으로 수리한다.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경운기, 운반차 등에 야간경광등을 부착해주고 안전운행 요령교육도 실시한다. 예초기 사용 후 관리법 등 농업기계 관리요령도 교육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농촌인력 부족과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찾아가는 현장서비스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5일 마량항에서 수산관계자, 마량면직원, 어촌계장 등 이 참석한 가운데 고급어종인 감성돔 치어(10cm) 20만마리를 방류했다. 감성돔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고급어종이며, 연안 정착성 어종으로 이동 범위가 크지 않기 때문에 치어를 방류할 경우 수산자원조성 효과가 매우 크다. 강진군은 어업인을 위한 자원조성을 위해 뱀장어, 농어, 낙지 등 다양한 어종에 대한 방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 대표 특산물로 떠오르고 있는 ‘강진 묵은지’가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수제 가정식으로 담근 강진 묵은지는 오래 묵힐수록 깊은 맛이 나고,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강진 쌀귀리를 넣어 갓 지은 쌀귀리밥에 강진 묵은지를 얹어 먹으면 맛이 일품이다. 양념과 젓갈을 풍부하게 사용하고 토하젓, 황칠 등 가정 고유의 비법 원료를 전통 방식으로 녹여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최근 네이버 국산 김치 부문 검색어에 1위에 오를만큼 주목받고 있다. 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인 랜선장터를 통해 강진 묵은지가 소개되며 주문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최근 일주일간 5,2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금까지 총 1억 4,000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거두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묵은지 산업화 사업 추진을 통해 묵은지를 강진 대표 특산물로 육성하고 있다. 현재 16개 업체가 영업신고를 완료하고 강진 묵은지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강진 묵은지 사업단’을 구성해 ‘강진 묵은지’ 표준 매뉴얼을 정립하고, 강진과 인근 지역 농산물을 100% 사용하여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에 동참하는 등 소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과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장동면 배산리 담배잎밭에서 찾아가는 농촌 일손돕기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3번째 실시하는 장동면 담배잎 따기는 장흥군 임용하 소방대장과 장동면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하여 일손을 거들었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 자원봉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드려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실시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동면 의용소방대가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을 돕기 위해 내 일처럼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나눔이 일상이 되는 훈훈한 자원봉사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전라남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지부, 화순전남대병원과 함께 포럼을 개최하고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정부 지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오후 화순전남대병원 대강당에서 ‘바이오 메디컬 허브 실현을 위한 화순 첨단의료복합단지 포럼’이 열렸다. 이날 포럼에 신정훈(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구충곤 화순군수, 최기천 화순군의회 의장, 최용국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지부 회장,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신명근 화순전남대병원장, 바이오 전문가 등이 참석해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박기영 순천대 대학원장이 ‘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 계획’을 주제로 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이준행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암 면역치료 현황과 전망’ 등 5명의 발제가 이어졌다. 이미 지정된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전 이사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태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 전 이사장은 ‘첨단의료복합단지의 과제’, 이태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전 이사장은 ‘바이오 신약개발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하며 향후 지정될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범희승 광주전남과총 고문이 좌장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섬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1,000원 요금제를 시행한다. 섬 주민 1,000원 여객선 요금제는 조도면과 진도읍 저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이면 거리에 상관없이 누구나 1,000원만 내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는 진도군 자체 지원 사업이다. 육지에 비해 열악한 환경속에서 섬 지역 해상교통을 이용하고 있는 섬 주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다. 현재는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도서민 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에 따라 8,340원 미만인 구간에 대해 50%, 그 이상의 구간은 최대 5,000원까지만 요금을 지불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은 섬 주민들의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최근 전산업무시스템을 구축·완료했다. 진도군 진도항만개발과 관계자는 “섬 주민 1,000원 여객선 요금제 시행으로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어 섬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장마철을 앞둔 고추 재배농가에 습해 및 병해충 방제를 위해 철저한 예찰과 관리를 당부했다. 28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잦은 강우가 지속되는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해충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고추 전염병으로는 탄저병, 역병, 칼라병 등이 있다. 이중 ‘탄저병’은 병원균의 99%가 빗물에 의해 전파돼 감염 후 빠르면 4일째부터 증상이 외부로 나타난다. 열매에 원형 내지 타원형의 병반이 생기면서 썩게 되는 등 이상증상이 발현되고 심한 경우 모두 썩어 내려앉아 큰 피해를 준다. 농가는 사전 배수로를 정비하고 예찰을 통해 병든 고추는 발견 즉시 제거, 등록 약제를 적기 살포해 전염병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 특히 밭 침수 시 전염병 발생 확률이 급증하기 때문에 조기 배수하고 우기 전·후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또 지주, 비닐 끈 등을 활용해 강한 비바람에 의한 도복을 방지하고 도복된 고추는 일으켜 세워 요소 0.2%(40g/20L)액이나 제4종 복합비료를 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해 세력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 좋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마철에는 고추가 연약해져 병해충에 쉽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발행하는 지역화폐인 ‘나주사랑상품권’ 상반기 판매액이 700억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날까지 상품권 판매액은 704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만에 작년 한 해 누적 판매액인 836억원에 거의 근접한 수치다. 이처럼 폭발적인 판매세는 액면가의 10%를 할인해주는 상품권 10%할인 제도 기한 연장에 따라 ‘구매하면 이득’인 상품권 이용률이 자연스레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지류 상품권 단점 보완, 앱(App)을 통해 쉽게 충전·결제할 수 있는 나주사랑카드 발매와 지속적인 가맹점 증가, 상품권 장보기 운동과 같은 홍보 캠페인 등도 판매율 상승에 시너지를 더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1인 당 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한 자체 재난지원금과 농어민 공익수당 일괄 조기 지급 등 200억원 규모 상품권 발행·유통 또한 역대 최고치 달성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나주시는 당초 이달 말로 예정된 상품권 10%할인판매 기한을 예산 소진 시까지 변경하기로 했다. 판매액이 늘어날수록 예산 부담이 만만치 않지만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휴가철을 대비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51일 동안 특별관리 기간(6.26.~8.15.)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다가오는 휴가철을 대비해 군에서 관리 중인 공중화장실 80개소를 대상으로 매일 1회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하고, 관리 인력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안전한 화장실문화 조성을 위해 흡연 감지기 설치, 안심스크린 설치,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 분리 지원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최근 탐진강변에 이동식화장실 2개소(예양교 동편, 장흥대교 서편)를 추가 설치하는 등 이용객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개방하는 모든 화장실에 대해 깨끗한 위생 상태를 유지하고, 이용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깨끗한 화장실문화 정착을 위해 이용객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14일간 미국 LA 한남체인에서 완도군 수출 기업 8곳이 참가하는 ‘완도 수산식품 해외 판촉전’을 개최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대형 유통 매장과 연계하여 완도 수산물 해외시장 판로 확대 및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 기회를 마련하고자 판촉전을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판촉전은 미국 LA 한남체인 2곳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냉동 전복, 전복죽, 해조 국수, 건 매생이, 해조류 가공품 등 다양한 완도 수산식품을 판매한다. 판촉전에 참가한 완도군 업체는 완도전복주식회사, 완도금일수협, 완도바다식품, 완도매생이협동조합, 바다향기, 완도맘영어조합법인, 완도사랑S&F, 누리영어조합법인 등 8곳이다. 한국산 농수산식품을 유통하는 미국 한남체인은 LA를 비롯해 미국 현지에 7개의 체인점을 둔 대형 유통 업체이며, 주요 고객은 한인들과 중화권 소비자들이다. 이번 판촉전은 한남체인 내 전라남도 상설 판매장을 오랫동안 직접 운영해 온 미국 현지 식품 바이어 키트레이딩에서 주관한다. 판촉전을 위해 키트레이딩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10만 불 상당의 완도 수산식품을 수입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주요 해역(灣)인 득량만, 여자만, 가막만, 완도·도암만, 함평만, 5개 만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퇴적오염물 등 기초조사를 마무리해 사업 1순위로 선정된 득량만의 2개 해역에 청정어장 재생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4개 만에 대해선 연차적으로 해수부 공모에 참여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청정어장 재생사업’은 과밀·노후화된 어장을 태풍·고수온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게 이설·재배치하고 오염어장 정화·재순환 체계를 구축해 청정한 어장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을 마련,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한국판 어장뉴딜사업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장기 연작, 혼합면허, 과다 밀집 양식어장에 대해 퇴적 폐기물·패각 수거, 폐지주(호롱) 제거, 모래나 황토 살포, 경운, 바닥 고르기 등 어장 환경 개선과 안정적 어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양식어장 정화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수온 상승 등 어장환경 변화와 과밀노후화에 따른 패류양식 생산성 악화로 어장환경 개선이 시급해졌다. 이에 따라 기존 개별면허지와 공유수면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양식어장 정화사업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7월 11일까지 열리는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남도장터와 시군 온라인몰을 참여시키고, 라이브커머스와 할인행사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을 통한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 극복과 내수 촉진을 위해 공공기관, 대형유통사, 중소기업, 소상공인, 비대면 유통채널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전국단위 대규모 할인·판촉 행사다. 이 기간 전남도는 ▲지자체 온라인몰 할인행사 ▲도내 중소기업제품 및 지역특화상품 라이브커머스 ▲TV홈쇼핑 할인판매 ▲제로페이 ‘전남 행복쿠폰’ 10% 할인판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전남도 대표 온라인쇼핑몰인 남도장터에선 도내 24개 업체가 참여하는 할인행사가 펼쳐진다. 기간별로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3만 원 이상 구매고객 330명을 추첨해 인바디밴드, 마사지건, 치킨, 커피 등 4종의 경품을 제공한다. 나주 오색마을 등 6개 시군 온라인에서도 최대 40% 할인행사를 벌인다. 라이브커머스인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선 7월 1일 오후 2시, 7일 오후 2시 장아찌, 멜론 등을 판매해 기업과 농가의 판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지난해 수해 피해가 발생해 복구공사가 한창인 화순 동복천을 점검하고, “재해 우려지역 점검을 강화하고 장마철 범람 피해가 없도록 관계기관과 사전 협의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동복천은 지난해 8월 400여㎜의 집중호우로 제방 12곳, 990m가 붕괴됐다. 전남도는 12억 원의 복구예산을 들여 제방 쌓기 1천82m, 홍수방어벽 구축 115m, 바닥보호공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7월 초 준공 예정이다. 김 지사는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도록 공직자와 공사 관계자들이 더욱 노력해 피해복구를 조속히 완료해야 한다”며 “자연재해 우려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해 지난해와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미리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동복천 상류는 동복댐과 송단저수지가 위치하고 있어 관계기관과 사전 협의해 장마철 수위 조절에 문제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에게 카드 사용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고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주는 제로페이 모바일 지역 상품권인 ‘전남 행복 쿠폰’ 발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남 행복 쿠폰’은 제로페이를 운영하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전남도가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벤트 기간은 28일부터 올해 말까지다. 전남지역 오프라인 제로페이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어 이용이 편리하고, 쿠폰 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하면 잔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도 있다. 전남 행복 쿠폰은 1만 원권, 3만 원권, 5만 원권 등 3종류로 발행한다. 구입 시 10% 할인해준다. 월 최대 50만 원까지 비플제로페이와 올원뱅크, 광주은행개인뱅킹, 티머니페이, 페이코 등 19개 제로페이 결제 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 카드사용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는 간편결제 시스템이다. 소비자는 현금이나 플라스틱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제로페이 큐알(QR)코드로 결제할 수 있다. 전남지역 제로페이 가맹점은 지난 5월 말 기준 3만 1천550개소로, 제로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조선해양 친환경 특화기술 공유플랫폼’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소 조선업의 스마트화로 기업 생산기술을 고도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토대가 마련됐다. 전남도는 총 140억 원을 들여 올 하반기에 사업을 착수, 오는 2025년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작업효율이 낮고 환경에도 유해했던 중소 조선사의 기존 선박 건조 장비를 친환경 스마트장비로 전환할 수 있다. 특히 조선소 현장에서 가장 위험한 작업군에 속하는 비계 분야 기술을 개발하고 600여 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돼 조선소 현장의 사고 방지와 안전 강화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전남도는 이달 말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약을 하고, 영암군과 협력해 7월부터 사업에 착수한다. 올해는 연말까지 스마트 생산시스템 및 비계 분야 엔지니어 40여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중소 조선사의 기술지원을 통한 구조 고도화를 위해 영암군, 전남대불산학융합원과 긴밀히 협력해 이번 공모를 준비했다. 그 결과 공모 선정을 위한 평가에서 친환경스마트 선박 제조공정 전환과 한국형 비계기술 계발계획이 현장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 국민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전남 함평군에서는 최초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함평 1, 2호(전남 114호, 115호) 회원이 나란히 탄생했다. 동건종합건설(주) 이흥재 대표이사와 ㈜한국스치로폴 김성모 대표이사가 그 주인공. 함평군 손불면 출신 기업가이며 죽마고우인 이 대표와 김 대표는 지난 5월 12일과 17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함평군 돌봄이웃 복지사업비로 각각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하면서 아너 소사이어티 함평1호, 함평2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회원 가입식은 25일 함평군청에서 이상익 함평군수,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흥재 대표이사, 김성모 대표이사 등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 소사이어티 인증패와 뱃지 수여 등으로 간략하게 진행됐다. 이흥재 대표이사는 “늘 마음에 품고 있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김성모 대표이사는 “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행복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은 지난 25일 함평만 연안 해역에 질병검사를 마친 우량 감성돔 치어 총 27만 9000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연안 해역의 바다환경 및 생태계 변화로 함평만에 서식하는 어류 수가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 매년 우량 수산종자를 방류하고 있다. 이날 함평군 손불면 월천항 일대에서 실시한 방류에는 군 관계자,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월천어촌계, 지역어업인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군은 청정해역인 함평만 일대가 어류 서식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데다가 수년간 지속 실시한 감성돔 치어 방류사업을 통해 이전 대비 어획량이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효과를 확인하면서 더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방류된 치어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어업인, 낚시객들에 일정기간 포획 금지 등을 당부했으며, 날로 감소하는 수산자원 보호‧육성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5일 6‧25 참전유공자 및 보훈단체 회원 등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6‧25 전쟁 제71주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6‧25 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문공연, 격려사, 헌시낭송 등이 진행되었으며, 향군발전과 지역사회 공익에 이바지한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오늘날 우리가 있게 된 것은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나라를 위한 헌신이 있기에 가능했다” 며 “앞으로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코로나19 위기 속 틈새를 파고든 강진군의 시기적절한 발상이 ‘전국 최초 생화단지 온라인 직거래’라는 새로운 판매시장을 정착 운영시키며 농가소득 향상에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화훼산업 1번지로 손꼽히고 있는 강진군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꽃 가격이 가장 좋고 수요가 많은 시기인 1월~2월 사이 각종 행사가 축소‧취소되면서 화훼소비 감소와 가격하락까지 이어져 농가들이 위기에 봉착하였다. 이에 화훼농가의 경영난을 극복하고자 전국 최초로 “화훼(생화) 온라인 직거래판매”를 행정과 농가가 함께 시행해 전년에 이어 올해도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등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며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남 재배면적의 69%를 재배하고 있는 “청자골 장미 온라인 직거래 판매”가 시작된 지난 2월 24일, 준비 물량 3만 5천 송이가 반나절 만에 전량 판매가 이뤄졌다. 이어진 2차 판매에서도 일 5,000송이씩 한정 수량으로 판매해 총 11회 완판되며, 생화 온라인 판매에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3월부터는 5.6ha 면적에서 전국 30%, 전남 84%를 차지하는 강진수국과 전국 물동량의 80%를 차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6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화순군을 방문해 구충곤 군수와 함께 동복천 수해복구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장 점검에는 문행주 전남도의원과 최기천 화순군의회 의장도 동행했다. 동복천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제방 12곳 990m가 붕괴됐다. 전남도는 12억 원의 복구예산을 들여 제방 쌓기 1082m, 홍수방어벽 구축 115m, 바닥보호공 정비 등을 추진해왔고, 다음달 초 공사가 끝날 예정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도록 공직자와 공사 관계자들이 더 노력해 피해복구를 조속히 완료해야 한다”며 “자연재해 우려 지역 예찰을 강화해 지난해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여름철 수해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이 지난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마케팅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와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치러진 박람회에서 군은 아름다운 수국정원 4est수목원과 남도명품길 달마고도 여름 대표 해수욕장인 송호해수욕장 등으로 홍보부스를 꾸미고 해남 관광 홍보에 나섰다.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언택트 관광지, 7월에 다시 출발하는 해남시티투어버스, 해남특산물,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등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다양한 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백신접종자를 대상으로한 코로나프리 특별여행상품 홍보와 판매에 주력,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최우수마케팅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300여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3개 광역지자체와 해남군, 목포시, 강진군 등 개별 지자체와 해외 40여개국이 함께해 각 홍보관을 통하여 대표 여행지, 지역음식, 체험 등 각 지자체와 나라별 관광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 여행 박람회에 참석해 안전한 힐링 여행지 해남과 다양한 상품을 알리는데 집중했다"며 "7월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순사건 특별법이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면서 29일 본회의 통과만을 앞두고 있다. 73년을 고통 속에 살아온 유가족들의 한이 풀릴 수 있을지 지역사회는 숨죽여 지켜보고 있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전남 여수시 신월동에 주둔하고 있던 14연대 일부 군인들이 제주4‧3사건 진압명령을 반대하며 촉발됐다. 당시 희생자만 1만여 명이 넘는 현대사의 비극적인 사건이다. 국가기록원에 남아있는 1949년 11월 11일 호남신문 기사에는 “1949년 전라남도에서 총 3차례에 걸쳐 피해 조사를 실시했으며, 마지막 조사 시점인 1949년 10월 25일에는 무려 1만 1,131명이 사망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여순사건의 직‧간접적 원인이 되었던 제주 4‧3사건은 지난 2000년에 특별법이 제정되고, 2014년부터는 국가 추념일로 지정되어 국가 차원의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6‧25 전쟁 전후 발생한 거창사건, 노근리 사건 또한 특별법을 통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 진행되고 있다. 반면 여수, 순천, 광양 등 전남권 전역에 1만여 명의 주민들이 무참히 죽임을 당한 여순사건은 제16대 국회부터 제20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5일 정렬사에서 문열공(文烈公) 김천일 선생 창의 제429주년 추모 제향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김천일 선생(1537~1593)의 추모제향은 임진왜란 발발 후 선생이 나주 금성관에서 최초 창의 기병했던 음력 5월 16일 봉행한다. 이날 제관은 초헌관에 강인규 시장, 아헌관에 오인선 나주향교 전교, 종헌관에 나준식 성균관유도회 나주지부회장이 분정(分定)됐다. 김천일 선생은 1537년(조선 중종 32년) 정월 10일 지금의 나주 송월동에서 진사 김언침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19세에 일재(一齋) 이항 선생의 문하에서 수학했고 37세 때 군기시주부를 첫 벼슬로 출사한 후 용안현감, 강원도사, 경상도사, 수원부사 등을 지냈다. 1592년(선조 25년) 4월 임진왜란 발발로 임금이 평안도로 몽진 길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은 선생은 5월 16일 나주 금성관에서 최초 근왕의병을 일으켜 북상 진군해 수많은 전공을 세웠다. 김천일 선생은 이듬 해 6월 15일 “호남은 국가의 근본이요, 진주는 호남의 보루이기 때문에 진주를 꼭 지켜야 한다‘는 말과 함께 경상우병사 최경희, 김해부사 이종인, 충청병사 황진과 의병장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전라남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지부, 화순전남대병원과 함께 포럼을 개최하고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정부 지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오후 화순전남대병원 대강당에서 ‘바이오 메디컬 허브 실현을 위한 화순 첨단의료복합단지 포럼’이 열렸다. 이날 포럼에 신정훈(나주·화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구충곤 화순군수, 최기천 화순군의회 의장, 최용국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지부 회장,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신명근 화순전남대병원장, 바이오 전문가 등이 참석해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박기영 순천대 대학원장이 ‘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 계획’을 주제로 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이준행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암 면역치료 현황과 전망’ 등 5명의 발제가 이어졌다. 이미 지정된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전 이사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태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 전 이사장은 ‘첨단의료복합단지의 과제’, 이태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전 이사장은 ‘바이오 신약개발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하며 향후 지정될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범희승 광주전남과총 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25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6·25참전유공자회 화순군지회 주관으로 6·25전쟁 제7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억 1129, 새로운 비상’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군민과 유족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기념행사에는 구충곤 군수, 최기천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참전용사 등 6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6·25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6·25참전 유공자회 소속으로 회원들의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투철한 국가관으로 모범이 된 우효근(화순읍)씨 등 14명의 참전용사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충곤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번영은 나라를 위해 분연히 일어났던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어 가능했다”며,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게끔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25일 한시생계지원금 기준 적합 판정을 받은 2036가구에 가구당 50만 원씩 총 6억7100만 원을 1차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한시생계지원금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 놓였지만 별다른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한 가구에 지급되는 정부4차 재난지원금이다. 화순군은 오는 28일 소규모농가 등 경영지원바우처사업 대상 693 가구에 바우처 차액 20만원씩 총 1억3900만 원을 2차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화순군은 정부4차 맞춤형 한시생계지원금을 2회에 걸쳐 총 2036가구에 8억10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한시생계지원금만으로 충분치는 않겠지만 힘든 상황에 놓은 주민들이 어느 정도 숨통을 틔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원금 등의 경우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 군민종합문화센터에서 초등학교 5·6학년 여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성교육과 학대·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미덕 광주청소년성문화센터 팀장이 강사로 나서 ‘즐겁고 안전한 건강한 성’을 주제로 진행했다. 오 팀장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중간에 상품이 걸린 퀴즈시간도 진행해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교육에 집중할 수 있었다. 지원센터는 지난 5월 신아에이치에스가 기부한 생리대를 포함한 여드름패치, 속바지, 미스트, 생리대 파우치로 구성된 ‘핑크박스’를 제작해 참여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참석하지 못한 대상 학생 8명은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관련 교육을 하고 핑크박스를 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아에이치에스가 기부한 생리대를 단순 배부하기 보다는 성교육, 성폭력 예방 교육과 함께 하면 좋을 것 같아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드림스타트는 다른 0세(임산부)부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 확정 촉구를 위해 목포시, 순천시, 목포대, 순천대 등 4개 기관이 25일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국무총리실, 보건복지부, 교육부, 더불어민주당 등에 전달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지난해 정부ㆍ여당에서 의지를 밝혔던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에 의과대학 신설 추진’에 대한 논의가 지연되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의과대학을 먼저 신설하지 않고 기존 의과대학의 정원만 확대한다면 의과대학이 없는 전라남도는 그 만큼 타 지역과의 격차가 커지게 되고, 의료환경은 더욱 열악해 질 것임을 우려했다. 이어 정부가 하루빨리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을 확정해서 보건복지부가 하반기에 발표 예정인 ‘보건의료발전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는 지난해 7월 정부가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에 의대신설을 적극 검토ㆍ추진하겠다고 결정한 뒤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의정협의체에서 논의하기로 했으나 아직까지 논의가 지연되고 있어 지역민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남의 취약한 의료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전라남도 의과대학 설립뿐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지난 해 수해 아픔을 딛고 폭염·집중호우·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총력전에 돌입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 15.~10. 15.)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해 현장중심의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상 기후에 따른 대기 불안정, 국지성 돌발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크고 기온은 지난해보다 0.5~1.5℃가량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나주지역은 지난 해 8월 7~8일 다시·봉황면 일대 최대 390mm의 집중호우에 따른 극심한 수해가 발생해 어느 때보다 철저한 사전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시는 기상특보 발효 등에 기준한 24시간 5단계 근무체계, 풍수해관리시스템 재해위험알림 정보체계 구축·운영을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국지성 호우에 대비해 급경사지 44개소, 둔치 주차장 5개소, 산지 태양광발전시설 6개소 등 관내 재해취약시설, 야외시설물 전체 사전 점검·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 16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고흥사랑 솔로몬봉사단 30여명이 설레는 마음을 안고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흥사랑 솔로몬 봉사단은 직장인 미혼 남녀가 봉사를 통한 지속적인 만남으로 결혼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2년째 활동 하고 있으며, 지난 4월 28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활동은 오전에 봉사에 대한 간단한 교육과 함께 천연 염색제를 이용한 “면 스카프” 를 정성으로 직접 만들어 요양원 입소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오후에는 보람되고 흐믓한 마음으로 오전 재능기부에 대한 소통의 시간과 서로를 알아가는 팀빌딩 프로그램 참여로 단원들간의 어색함을 지우고 유대감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보냈다. 단원들은 “봉사와 프로그램을 병행하니 재능기부의 뿌듯함과 기쁜 마음이 서로에게 편안함으로 이어져 짧은 시간 더 빨리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하고 “다음 활동도 좋은 프로그램으로 최대한 빨리 추진하면 좋겠다”며 설렘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인구감소 제로화 시책 중 하나로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작한 ‘고흥사랑 솔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월 24일 500년 전 선조들이 사용하던 전통방식의 분청사기 제작을 위해 분청사기 도예강좌 수강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분청사기 흙가마 소성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사적 제519호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 요지'에 위치한 분청사기 재현 가마터에서 진행되었으며, 도예강좌 수강생, 전문도예가들이 분청사기의 7가지 기법을 활용하여 제작한 분청사기 400여점을 전통 흙가마에 넣고 소성하였다. 소성은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총 7일 간 진행되며, 3일 간 분청사기 재임 및 흙가마 불지피기를 진행한 후 4일 간 가마를 식힌 뒤 가마에서 완성된 분청사기를 꺼내는 요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소성 행사에서 완성된 제7기 도예강좌 수강생 분청사기는 7월부터 분청문화박물관에서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며, 제8기 분청사기 도예강좌는 2021년 7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하여 8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500년 전의 전통 흙가마를 재현해 고흥을 대표하는 덤벙 분청사기의 맥을 이어가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군민들이 고흥 분청사기에 관심을 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25일 영남면 남열해수욕장에서 바다의 가치와 해양생태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바다의 날은 통일신라시대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여 199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돼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으며, 올해 기념행사는 당초 5월 31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기되었다. 이날, 행사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고흥군이 주관하였으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송귀근 고흥군수,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 박진권, 박선준 도의원, 이재학 고흥군의회 부의장, 군의회 의원, 해양수산 유관기관, 어업인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악세상 한맥의 식전행사 공연으로 시작된 기념행사는 영남면 마성열 남열 어촌계장 외 4명에 대한 전라남도지사 표창 수여식이 있었으며, 바다헌장 낭독, 연안사고 예방 다짐결의, 바다살리기 퍼포먼스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으며, 행사 이후에는 연안정화 활동으로 해양쓰레기를 수거 하였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전남 유일의 서핑지인 남열해수욕장을 바다의 날 행사로 널리 알리고, 깨끗한 바다를 후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과 군 재향군인회는 6월 25일 6·25 전쟁 71주년을 맞이하여 호국 영령과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평화와 자유의 존귀함을 군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고흥 문화회관 동초 김연수실에서 6·25 전쟁 7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 19가 완전 종식되지 않아 방역수칙 준수 차원에서 송귀근 군수, 송영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각급 기관단체장 등 최소 인원이 참여하여 국민의례와 참전 용사에 대한 군수 감사장 수여, 기념사, 격려사, 만세 삼창,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송귀근 군수는 인사말에서 “6·25 전쟁에서 조국을 수호하고 평화와 자유를 지켜내기 위해 몸 바친 참전 용사들에게 존경과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유가족 및 보훈가족 분들에게도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군 재향군인회가 고흥의 새로운 미래를 펼쳐 갈 든든한 주역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곽종섭 재향군인회 회장은 “절체절명의 6·25 국난 중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호국 영웅들을 영원토록 가슴깊이 기억해야 하며, 애국 애족의 정신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지역 청년들의 취ㆍ창업 의욕을 고취하고 청년 인구 유출을 예방하기 위해, 취업 청년과 채용 기업, 창업 청년에게 격려금을 지원하는 ‘일자리로 토닥토닥, 희망 키우고 꿈 이루고’ 사업을 ‘21년 신규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흥군은 지난 6월, 청년 취업 대상자 3명에 대해 올해 첫 취업 격려금을 지원했다. 본 사업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청년(만 19~49세)이 사업 추진 공고일(‘21. 1. 5)이후 고용인원 5인 이상인 관내 사업체에 근무한 지 3개월이 경과하면, 취업 청년과 청년 고용 기업체에 각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관내에 창업한 청년의 경우에도 창업 축하금 10만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미래의 희망인 청년층의 지역 기업체 취업을 장려하는 사업인 만큼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고흥 청년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안정적인 정착을 하고, 청년 인구 유출 예방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내사랑 고흥기금 100억원 조성’, ‘가업승계 청년지원’, ‘청년도전프로젝트’, ‘청년CEO마케팅’ 등 다양한 청년지원 시책을 추진하여 ‘2020년 청년 고용률 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행자의 도시’ 담양군이 지난 24일 개막한 2021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담양의 관광명소와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지역 특산품을 홍보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2021년 서울국제관광박람회는 서울코엑스 C홀에서 국내외 관광홍보관, 언택트 여행홍보관, 전통문화체험관 등을 내용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대응태세 속에서 4일 간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조)부모의 대를 이어 가업을 이끌 청년 육성을 위해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 대상자로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업 승계 청년 지원 사업은 가업승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조)부모의 안정된 가업 기반을 토대로 농ㆍ축산ㆍ소상공업 분야별 가업승계 필요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지역정착 유도와 청년인구 유입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를 공개 모집하여 서류심사와 사업장 현장실사 후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벼농사와 시설원예 분야의 3명이 최종 사업 대상자로 확정됐다. 고흥군은 올해 총 10명의 가업승계 청년발굴을 목표로 사업비 1인당 2천만을 지원하여, 부모의 일터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노령화 되어가고 있는 지역에 청년 가업승계를 통해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청년들의 어려움 해결 등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여 청년 인구 유입에 발 빠르게 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흥군은 하반기에 가업 승계 청년 지원 대상자를 공개모집하여 사업 대상자를 추가 선정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최근 수입산 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이 높아짐에 따라 국산 김치 사용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확대를 추진한다. 국산 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공급받거나 직접 담가 사용하는 외식·급식업체를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인증하는 제도다. 대한민국김치협회 등 민간단체 5곳으로 구성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신청업소 심사를 통해 인증마크를 교부하고, 1년마다 국산 김치 사용여부를 점검해 재인증한다. 군은 우선 군청 구내식당 인증을 시작으로 현판식을 개최했으며, 교육기관, 음식거리(죽녹원 국수거리, 창평 국밥거리), 남도 음식명가, 농가맛집 등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신청을 받는 등 이달 중 관내 외식업소 120개 이상 지정을 목표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최근 안전한 김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통해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김치를 먹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외식업체에서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