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구례군이 25일 제71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구례군 보훈회관에서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장, 6.25참전유공자,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칠의대대 부대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보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다짐하고자 마련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하여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6.25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노고 덕분에 지금의 번영과 평화를 누릴 수 있었다”며“앞으로 순국선열과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드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지원을 통해 유공자와 유족들이 명예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복지증진과 보훈사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25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1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13개 부서장과 목포기상대가 참석해 올 여름 기상전망과 부서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향후계획,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시는 호우,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인명피해 제로화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해취약시설 안전 점검, 재해위험요인 사전 정비, 수방자재 일제 점검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5월 ‘2021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난상황 대응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6월에는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자연재난 발생시 부서별로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협업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 봉산면은 지난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30가정에 밑반찬 4종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재배한 감자를 후원받아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이 감자조림, 소고기장조림, 멸치볶음, 단무지무침 등 밑반찬 4종을 정성껏 장만해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봉산댁 이음반찬 나눔’은 지역의 사회단체들이 릴레이로 매달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올해로 5번째 나눔 사업에 이어, 7월에는 새마을부녀회가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진철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각자가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마음으로 복지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민들을 위한 구심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진성 봉산면장은 “올해에도 지역사랑을 실천해준 협의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령어르신 낙상방지 예방 좌변기 안전손잡이 설치, 다문화가정 공부방 조성, 아동과 함께하는 떡만들기체험, 백년해로 부부행복사진 등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단일 지자체 중 가장 많고, 누적 길이가 가장 긴 방조제를 보유하였다고 World Record Committee(WRC/세계기록위원회)로부터 최고기록 공식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신안군의 이번 기록은 지난 9월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받은 후 WRC 세계 기록에 도전하여, 8개월간의 면밀한 심사 결과 WRC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되었다. WRC는 최고 기록의 국제적 홍보를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최고 기록 인증 전문 회사이다. 대부분이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은 1900년대 이전부터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간척사업을 바탕으로 방조제를 축조해 농경지를 만들어 왔다. 1728년(영조 4) 조수간만의 차가 덜한 팔금면 서근원안에 방조제를 축조해 농경지를 만들기 시작하였고 일제강점기에는 전쟁물자로 쓰일 곡식을 생산하기 위해 213개의 방조제를 축조하였다. 그 결과 최소 40m의 암태 논치방조제부터 최대 5,100m의 도초 도락방조제까지 총 547개의 방조제가 축조되었으며, 그 길이는 276km로 최장길이다. 농경지 확보를 위해 만들어진 방조제는 현재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다. 해안도로와 자전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부산선적 조업 선박 2척에 대한 검체 채취 협조 요청을 받고 선원 20명을 검사한 결과 16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부산 선박은 검체 채취 후 부산으로 회항했으며 전남지역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부산 남항을 출발해 제주 서쪽 인근 해역에서 고등어, 오징어 조업을 한 부산선적 ‘75자이코마린호’와 ‘77자이코마린호’, 2척에 부산 확진자의 밀접접촉자가 있어 부산 서구보건소가 목포시에 검체 채취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목포시 보건소 이동검체팀이 선박에 승선해 선원 20명의 검체를 채취해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선원 20명 중 16명이 집단으로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검체를 마친 두 선박은 곧바로 부산 남항으로 회항했다. 부산 선박 확진자 16명은 부산의료원에 10명, 부산생활치료센터에 6명이 입소해 격리 치료를 하고 있다. 현행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양성자 16명은 전남 확진자로 집계됐다. 이에 전남도는 지자체 간 유기적 협력차원에서 다른 지역 접촉자까지 진단검사를 시행하고도 확진자 발생 시 ‘최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와 국무조정실은 지역 경제와 민생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 혁신을 위해 지난 24일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전남도청에서 열린 간담회엔 임택진 국무조정실 규제정비과장과 선양규 전남도 법무담당관 등 규제개혁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빈센, ㈜월드콥터코리아 등 도내 기업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를 직접 설명하고 함께 고민했다. 간담회에선 ▲전기 또는 수소 레저보트 개발 위한 검사기준 등 신설 ▲에어보트 개발을 위한 수상레저안전법 개정 ▲어업경영체 등록을 시·군에서도 할 수 있도록 개선 ▲4륜형 전기이륜차의 승차정원 1인승 제한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 또 ▲농어촌도로정비법상 도로구역 내 하수관로 사업 시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대상에서 제외 ▲경제자유구역법에 따른 사업기간 연장 승인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위임 ▲내수면 수산종자 방류 사업 시 사전 입찰제 시행 등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남도와 국무조정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업 활동을 발목 잡는 불필요한 규제가 하루빨리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득량만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전남 전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가 지난 23일 발령됨에 따라 해파리 피해 방지를 위한 민관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대형종이며 독성이 있어 해수욕장 쏘임사고를 유발한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상대적으로 독성은 약하나, 어망을 훼손하고 어획량을 감소시키는 등 수산피해를 양산한다. 전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름달물해파리와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가 동시 발령됨에 따라,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을 비롯한 각 시군, 도내 자율관리어업공동체와 민·관 해파리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온힘을 쏟고 있다. 특히 해파리가 주로 발생하는 여수, 고흥 등 5개 시군에 해파리 제거비용 4억 5천만 원을 신속 배정해 해파리 제거장비를 현장에 즉시 투입토록 하는 한편 해파리 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최정기 전남도 수산자원과장은 “해파리 수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파리 제거작업을 신속히 실시하는 등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여수 등 4개 시군에서 79일에 걸쳐 1천129톤의 해파리를 제거하는 등 총력 대응한 결과 수산피해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30세 이상 섬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코로나19 해상 순회접종이 24일 성공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한산도함 접종 실적은 여수완도진도, 3개 시군 28개 섬 681명이며 접종 후 모니터링 결과 단 1건의 이상반응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번 해상 순회접종은 의료기관이 없고 육지와 멀다는 이유로 백신 접종을 포기해야 했던 섬 주민의 건강권 보장 및 면역력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해군 함정을 이용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것으로, 이는 상대적으로 이동이 불편한 섬 여건을 감안한 정부의 결정과 질병관리청, 해군, 해경 등 각 기관에서 섬 주민 면역력 확보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유기적 협조를 했기에 가능했다. 이에 앞서 전남도는 고령의 섬 주민이 백신 접종에서 소외되지 않게 보관 및 운송이 쉬운 백신으로 바꾸도록 하고 가까운 보건지소에서도 접종이 가능토록 할 것을 지난 2월부터 정부에 지속해서 건의했다. 진도와 완도, 여수 섬 주민들은 “백신 접종을 하려면 육지까지 나갔다 오는데 하루가 꼬박 걸리고 후유증이나 기상 상황까지 생각하면 며칠이 소요될지 몰라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다”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전후세대에게 동족상잔의 비극을 일깨우고 참전용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광양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고귀한 희생, 가슴 깊이 새깁니다’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한종 전남도의장, 김경호 광양부시장, 금상은 6·25참전유공자회 전라남도지부장, 보훈단체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표창장 수여, 환영사 및 기념사, 625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유공자 23명에게 도지사 표창 등이 수여됐다. 도지사 표창자는 광양 손성문(92) 씨, 나주 조기영(90) 씨, 광양 이규재(73) 씨, 광양 이부엽(67) 씨다. 김영록 지사는 기념사에서 “참전용사의 높은 뜻을 절대 잊지 않고, 희생과 헌신이 제대로 평가받도록 힘쓰겠다”며 “선열의 애국정신을 본받아 청정 전남을 지키고, ‘더 새롭고 더 행복한 으뜸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표창, 안보 사진전 등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한국과학기술인연합회 광주전남지부, 화순전남대병원과 함께 25일 ‘바이오 메디컬 허브 실현을 위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전남 유치’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했다.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도민이 비대면으로 참여하도록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화순전남대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포럼에는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 구충곤 화순군수, 최기천 화순군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용빈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축하했다. 포럼을 주최한 한국과학기술인연합회 광주전남지부 최용국 회장, 범희승 고문을 비롯해 안영근 전남대병원장, 신명근 화순전남대병원장 등도 참여해 뜻깊은 토론의 장이 됐다. 박기영 순천대 대학원장의 ‘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 계획’에 대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이재태 전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 이사장의 ‘첨단의료복합단지의 과제’, 이태규 전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이사장의 ‘바이오신약개발의 현황과 전망’ 등 총 5건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패널토의에선 범희승 고문을 좌장으로, 이지신 화순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박래길 GIST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장마철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고추 흰비단병, 탄저병, 바이러스 등이 발생하고 있어 농가의 세심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 잦은 강우가 지속되는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한 탄저병, 흰비단병 및 총채벌레의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따라서 고랑 및 배수로를 정비해 습해와 토양 병해의 확산을 미리 차단하고 적용약제를 살포하는 등 병해충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 흰비단병은 고추 전체가 시들어 결국 말라죽게 되는 병으로 최근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잘 나타나며 병반부위에는 솜털 같은 흰색 곰팡이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토양이 산성화가 되거나 너무 습하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병든 식물체는 뿌리까지 제거한 후 반드시 토양에 등록약제를 관주해야 한다. 최근 바이러스와 탄저병 저항성 품종이 보급되고 있으나 잦은 강우가 지속되고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총채벌레의 밀도가 높게 유지될 경우 병 발생 빈도가 감소하지 않기 때문에 병해충 예찰 및 사전방제가 필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 등의 원인으로 고온성 병인 흰비단병과 탄저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2일 영광읍 덕호리 논벼 재배 포장에서 최고품질 벼 종자 채종포 관리기술 컨설팅을 추진하였다. 영광군에서는 우리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쌀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 가공업체인 영광군통합RPC를 중심으로 100ha이상의 규모로 ‘진상2호’, ‘새청무’ 재배단지를 구성하고, 벼 재배-유통-판매를 연계하여 최고품질의 벼 생산공급 거점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컨설팅은 ‘외래품종 대체 최고품질 벼 생산공급 거점단지 육성 시범 사업’과 관련하여 재배품종으로 선정된 ‘진상2호, 새청무’ 품종의 순도높은 종자생산을 위해 벼 유효분얼기 잡수제거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여건에 맞는 국내육성 최고품질 품종 보급 확대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 쌀을 육성 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을 위한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국회 본회의 통과를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여순사건 특별법’은 지난해 7월 소병철 국회의원 등 152명이 법안을 발의한 지 10개월이 지난 4월에야 국회 행안위 법안심사 소위원회가 통과했다. 이어 지난 16일 상임위 전체회의,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심의를 마쳤다. 이 법안은 행안위 법안소위에서 깊이 있는 심사를 위해 두 달여 간 진중한 논의와 심사를 하고 여야 합의로 통과했다. 특히 전남도는 법사위 심의를 앞두고 관계 공무원이 여순사건 연합회와 연대해 여야 법사위 위원을 상대로 특별법 제정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법 통과를 위한 적극적 노력을 펴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날 법사위에서는 특별한 논란 없이 통과했다. 김 지사는 “도민을 대표해 법사위 통과를 위해 노력한 소병철 의원을 비롯한 전남지역 국회의원과 만장일치로 통과되도록 협조해준 여야 법사위 의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4일 순천지원에서 여순사건 민간인 희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준성 군수를 비롯한 공모사업 평가위원 및 공모사업에 응모한 9개 읍·면장과 읍·면 직원이 모인 가운데 ‘2022년 읍·면 지역 활성화 사업’ 공모 발표평가를 실시했다. 읍·면 지역 활성화 사업은 2019년도에 처음 시행된 시책으로, 읍·면별로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 아이템을 주민과 함께 발굴하고 공모 방식을 통해 경쟁해 5천만 원∼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새로운 방식의 추진 체계를 갖춘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3월부터 6월까지 공모계획 수립, 공모 신청, 서면 및 발표평가의 절차를 거쳤다. 이번이 세 번째이자 마지막 공모인 만큼 이날 읍·면장들은 주민, 읍·면 직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구상한 사업계획을 열과 성을 다해 발표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우수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사업 공모에는 9개 읍·면에서 각 1개의 사업을 응모했고,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9개 사업 중 ▲영광읍 ‘1상가 1화분, 아름다운 화분거리 조성’, ▲대마면 ‘태청산 안골 힐링 공간 조성’, ▲묘량면 ‘신천리 생태탐방로 조성’, ▲낙월면 ‘큰멀 꽃동산 조성’ 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4일 비대면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화재 초기 자위소방대의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매년 영광소방서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직접 체험 방식으로 훈련을 실시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위소방대 최소 인원만 소집하여 영광소방서에서 받은 동영상을 활용하여 비대면 훈련 방식으로 실시하였다. 훈련내용은 화재발생 시 초기 소화방법, 상황전파, 인명구조 등 화재 피해 최소화와 자위소방대의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영광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영광소방서와 대면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지 못하였지만 훈련 동영상 시청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소방안전 의식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4일 영광스포티움 광장에서 ‘PM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PM교육 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영광군 스포츠산업과와 영광군 체육회 직원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PM은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처럼 전기동력을 사용하는 승차인원 1인인 근거리 이동수단을 의미하며 크기가 작아 휴대성 및 이동성이 좋고 친환경적이어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교통수단이다. 영광군은 e-모빌리티 선도도시로서 PM 보급에 앞장서 왔으며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PM을 이용하는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스포츠산업과 관계자는 “주중, 주말에 스포티움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e-모빌리티 안전체험교육장을 운영하고 대상자들에게 PM 사용방법, PM 관련 법규 등을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형식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e-모빌리티산업 발전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25일 6·25참전유공자회 장성지회 주관 ‘6·25전쟁 제71주년 기념행사’가 6·25참전용사기념탑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참전유공자와 유두석 장성군수, 고재진 장성군의회 부의장, 보훈단체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 의례로 시작해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6‧25참전유공자회 박한수 장성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6‧25전쟁은 너무나 큰 아픔이었다”면서 “우리의 후손들은 이와 같은 참혹함을 경험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박 회장은 “모두가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축사를 맡은 유두석 장성군수는 “6‧25 참전 용사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리며, 국가 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조례 개정을 통해 오는 7월부터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유족 수당 5만원을 지급한다. 또 전입자의 참전‧보훈명예수당 지급 조건이었던 ‘장성군 1년 이상 거주’ 항목을 폐지해, 전입 즉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구수어촌계 어업인 장문석(남, 46세)씨가 해양수산부 주관 `2021년 우수 귀어·귀촌인' 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및 귀어귀촌종합센터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서류평가, 현지실사, PPT 발표 평가 등 성공적인 어촌정착 및 공동체 문화형성 사례 발굴을 위해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 우수 귀어인을 선발하였다. 어업인 장문석씨는 21년간 직업군인으로 복무 후 2019년 백수읍 구수어촌계에서 ‘한 달 살기’체험 및 어선 어업을 6개월간 준비 끝에 귀어하였으며 지역사회에 동화되기 위해 봉사활동을 비롯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어촌계 총무직을 수행하면서 깨끗하고 풍요로운 어촌을 가꾸기 위해 마을 정화활동 및 수산자원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더 많은 귀어인 유입을 위해 귀어상담가로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우리 군에서 최우수 귀어인이 선정된 것은 첫 번째 사례로 어촌 인구 소멸 위기 상황에서 뜻깊은 역할을 하였다”며 “앞으로 더 좋은 귀어 정책을 개발하여 청년 어업인이 유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목사고을시장이 지난 24일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접목시킨 놀이장터를 본격 개장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11월 4일까지 목사고을시장에서 ‘다같이 놀장’ 놀이장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다같이 놀장은 지난 24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7월 4일과 24일, 8월 29일, 9월 4·14·19일, 10월 9·24일, 11월 4일 각각 열린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관리 하에 행사 당일 11시부터 16시까지 다양한 먹거리와 무대 공연, 체험, 경품 행사 등을 진행한다.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서도 시장 특화상품을 소개, 시중대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3만원 이상 상품구매고객에게는 경품권을 증정한다. 7월 4일 오후 5시 추첨을 통해 40만원 상당 1등 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개장식 행사에 참석해 라이브커머스에서 목사고을시장 갈비상품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강 시장은 “목사고을시장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놀이장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내년도 고품질 쌀 가공·유통을 위한 통합 미곡처리장(RPC) 건립에 착수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도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 대상지로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 74억원을 확보, 총사업비 184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23년까지 동강면 월양리 현 동강농협 RPC부지(3만8154㎡)에 ‘나주시 통합RPC’를 건립할 계획이다. 통합RPC에는 벼 가공시설, 건조·저장시설(DSC) 등을 설치, 벼 매입에서부터 건조·저장·가공·유통까지 종합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RPC를 각각 운영하는 남평·마한·동강·다시 4개 농협에서 통합·설립한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의 유기적 협조 체제를 구축해왔다. 사업부지 선정과 각종 인허가사항 등 사업 요건의 철저한 점검을 통해 농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실시한 서면평가, 현장·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돼는 쾌거를 이뤄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통합RPC 시설 현대화에 따른 고품질 브랜드 쌀 육성으로 나주 쌀 이미지를 제고하고 안정적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세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 운영되고 있는 사회교육 ‘21세기장성아카데미’가 코로나 시대에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1995년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교육이다’라는 표어를 앞세우며 처음 문을 연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그간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수준 높은 강연을 개최해왔다. 2019년에는 유럽연합오피셜월드레코드(EU OWR)로부터 ‘세계 최장기간 운영된 정기적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듬해, 전 세계적으로 번진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 휴강을 결정해야 했다. 강의를 진행할 수 없는 현실은 아카데미에 있어 최대의 위기나 다름없었다. 이에, 장성군은 시대 변화에 발맞춘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방식과 사전예약을 통한 현장 강연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장성군의 이러한 도전은 성공적인 결과를 낳았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추진된 11회의 강연에 총 4000여 명, 회당 평균 363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9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25년간 이어왔던 기존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월 초 조성을 완료한 다압중학교 학교숲을 활용해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숲속교실을 시범 운영했다.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회복탄력성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숲속교실은 6월 25일 13시 50분~15시 30분(80분간) 숲해설가 2명이 강사로 나서 전교생 26명을 두 팀으로 나눠 야외수업으로 진행됐다. 수업과정은 ‘숲과 인간과의 상호작용’이라는 주제로 도입, 전개, 마무리 3단계로 크게 구분해 진행했다. 이혜정 다압중학교장은 “숲속교실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놀이·체험·감수성 중심의 쉽고 재미있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이다”고 밝혔다. 이어 “숲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아이들에게 소중한 학교숲을 감각으로 느끼게 함으로써 자연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학교숲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연생태계의 기능을 배우는 특별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김재복 녹지과장은 “생태적 감수성과 인성 함양 등 산림교육 효과가 가장 큰 청소년의 참여율이 유아나 성인에 비해 다소 낮은 경향을 보인다”며, “숲속교실을 통해 숲의 가치와 중요성, 숲과 인간과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한 6·25전쟁 제71주년 기념행사가 6월 25일 오전 11시 광양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도지사, 김한종 도의장, 서동용 국회의원, 김경호 광양부시장,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6.25 참전용사와 보훈단체장, 기관 및 사회 단체장 등 내외빈 9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거행됐으며, ‘고귀한 희생, 가슴 깊이 새깁니다’는 주제로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참전용사의 명예 선양, 위국헌신의 노고를 위로하는 뜻깊은 행사로 꾸며졌다. 기념행사에 앞서 식전 행사로 광양시립국악단의 아름다운 국악 공연과 6·25전쟁 동영상이 상영됐으며, 국민의례 및 환영사, 기념사, 유공자 표창, 6.25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전남도지사 표창은 6.25참전유공자회 광양시지회장 손성문, 6·25참전유공자회전남지부 회원 조기영, 전몰군경미망인회 광양시지회장 이부엽, 고엽제전우회 광양시지회장 이규재가 수상했다. 광양시장 표창은 6·25참전유공자회 광양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내 아파트 4개소가 전라남도의 아파트형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선정된 아파트는 코아루, 미래앤스위트, 하늘연가, 미암아파트 등이다. 아파트형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기존의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이 자연마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어 아파트 문제 해결을 위한 아파트형 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올해 전남도에서 시범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파트형 공동체는 주로 주차문제와 층간소음으로 갈등이 생긴 주민들이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소통과 교류를 통해 갈등을 풀어가는 활동들을 진행한다. 그 밖에도 환경정비를 위한 화단 가꾸기 등 공동체 특성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4개의 아파트 공동체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면 사례가 전파되어 아파트마다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남군 사회적공동체 지원센터의 서남현 연구원은 “해남에도 아파트 거주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주차, 층간소음, 생활 쓰레기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발생하는데 주민들이 해결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며, “공동체 활동을 통해 갈등을 풀어가기 위한 교육과 대표자협의체 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성남시 중원어린이도서관은 인근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독서 환경 조성과 원도심 독서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독서교육‘독서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독서 서포터즈’는 관내 초등학교 4개교 돌봄교실 학생들에게 독서강사를 파견하여 학교별 8차시 독서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며,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온라인)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4월부터 첫 수업을 시작하였으며, 성남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는 하원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이 독서교육을 받고 있으며 9월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운영일정은 도서관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책이 필요한 시설(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유치원)에 직접 찾아가는‘책나눔서비스’, 어린이가정으로 직접 책을 배달해주는‘책마중(책배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여름방학에는 여름독서교실과 여름방학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중원어린이도서관 3층 우주체험관은 소독 및 내부 환기로 인해 하루 총 5번으로 나눠서 자유관람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에게 독서의 생활화와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성남시는 시민 건강보호를 위하여 성남시 소유 건축물에 시공된 석면함유자재를 무석면자재로 교체하는 석면해체공사를 추진한다. 올해에는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등 6개소를 해체할 예정으로 성남시 소유 석면건축물 90개소 중 2015년부터 2020년까지 54개소를 공사완료 하였으며, 2024년까지 전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석면은 유연성, 난연성, 내화학성, 절연성이 우수하여 건설업, 제조업, 조선업 등 각종 건축재료 및 방음 물질에 널리 사용되었으나, 세계보건기구(WHO)의 1군 발암물질로 규정되어 2009년부터 국내사용이 전면 금지된 물질이다. 2009년 이전에 건축된 건축물의 건축자재가 노후되어 시민 건강과 환경오염을 발생시킬 위험성이 있어 성남시에서는 노후도와 취약계층 이용이 많은 건축물을 단계별로 석면자재를 해체하고 무석면자재로 교체하는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성남시는 “우선순위에 따라 석면건축물을 단계적으로 해체하고, 해체전 건축물에 대하여는 석면안전관리자를 지정하여 시민 건강과 환경오염을 예방하며, 흩날릴 우려가 있는 석면자재는 석면전문기관에 의뢰하여 보수 및 부분교체를 시행하여 성남시를 석면피해가 없는 환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과 지난 25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원활한 도 과수연구소의 통합이전 및 기후변화 대응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박홍재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는 전남도 과수연구소의 해남 통합 이전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과수연구소 통합 연구인프라 및 아열대 농업인 교육 수행 기반 구축과 과수연구소 부지 내외의 도로, 전기, 상하수도 등 SOC 구축 지원,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전남도 과수연구소는 해남, 완도, 나주 등 3개 시험지가 운영돼 온 가운데 연구 효율을 높이고, 노후 연구시설 개선 등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해남군으로 통합 이전된다. 군은 이를 위해 삼산면 일대에 25ha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고, 이전 절차를 지원해 나가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전남도 과수연구소가 해남에 입지하게 되면서 아열대 농업연구 등 관련 산업의 획기적인 발전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 국가기관 유치, 자체 연구시설 집적화를 통해 산업 시너지 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성인문해교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미술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한 미술 특별활동 프로그램은 민화그리기, 만들기 등 어머니들의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은 물감과 붓을 이용해 그림을 색칠하고 만들기 활동을 하는 등 미술 작품 제작에 열중했다. 수업에 참여한 87세 정 모 어르신은 “평생에 학교라고는 다녀보지 못하다가 한글을 배울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미술수업까지 개설해 주시니 정말 열심히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군은 연말에 미술수업을 통해 완성된 소중한 작품들을 모아 가족들과 함께 하는 엄마들의 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미술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유년시절에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 특산물인 생으로 먹는 초당옥수수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초당옥수수는 일반 옥수수보다 당도가 매우 높아 초당(超糖, super sweet corn)이라 불리는데 수분이 많고 아삭한 식감으로 과일처럼 생으로 먹을 수 있다. 열량은 찰옥수수의 절반 정도에 불과한 반면 섬유질과 비타민 등 영양이 풍부해 다이어트와 피부미용 효과가 뛰어난 웰빙식품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자레인지나 찜기에 살짝 익혀먹거나 적당히 구워도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고, 요리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해남산 초당옥수수는 청정지역에서 재배되고 엄격한 선별 작업을 거쳐 크기 17~18cm, 17~20브릭스 이상 당도의 최상품만을 출하하고 있어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18년부터 시범사업을 통해 농자재와 현장 기술교육을 실시, 초당옥수수 재배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올해부터는 조기출하가 가능한 터널재배를 지원하는 등 연중 출하 체계를 개발해 농가의 틈새 작목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해남 초당옥수수는 관내 100ha 면적에서 7월말까지 수확할 예정으로, 유통업체를 통한 온라인 판매와 해남군 직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이 지난해 8월 집중호우에 따른 도로사면 유실 등 수해피해를 입은 군도 및 농어촌도로 10개소에 대한 복구를 우수기 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사가 완료된 주요 구간은 구례군 산동면과 곡성군 고달면을 연결하는 농어촌도로(現 지방도 861호선) 도로사면 유실피해 구간과 군도 7호선 구만저수지 인접도로 옹벽전도 구간이다. 복구비는 총 15억6000만원으로 국비 7억2000만원, 군비 8억4000만원이 투입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수해복구에 따른 불편함을 참아주시고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수해복구를 완료한 구례군 산동면 ~ 곡성군 고달면 구간 지방도 861호선은 수해피해 후 지방도로 변경된 구간으로 앞으로도 전라남도와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도로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5일과 28일 2차에 걸쳐 정부 4차 재난지원금인 한시생계지원금 총 6억3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례군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총 2,675가구가 한시생계지원을 신청했고, 군은 소득과 재산 및 소득감소 사항을 조사하여 최종 1,907가구를 지급대상자로 결정했다. 구례군은 25일 저소득가구 739가구에 대해 가구당 50만원, 총 3억6950만원을 1차로 지급한다. 나머지 소규모 농가 등 바우처 지급대상 1,168가구에 대해서는 가구당 20만원 총 2억3360만원을 오는 28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재난지원금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모든 군민이 경제적으로 안정화 되고,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다양한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활에 활력을 주는 ‘야생화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하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9월까지 계속되는 이번 교육은 21명의 교육생이 참여, 자생식물에 대한 이론과 더불어 분화·분경 등 현장실습이 총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기간 동안 교육생들은 야생화 분화, 분경 만들기와 식재법, 번식법, 병충해 방지법 등 실생활에서 원예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운다.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화초와 정원을 가꾸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며 답답했던 부분들을 해결할 수 있고, 기술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된다며 교육과정에 대한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24일 교육장을 방문하여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교육생들의 심신안정과 생활 속 원예활동 실천으로 건전한 농촌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이 지난 23일 구례읍 5일시장 일원에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보행자가 최우선인 선진교통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 행사에는 김순호 군수와 김영훈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시장일대를 4개조로 나뉘어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과속 no! 무단횡단 no!, 사람은 차조심! 차는 사람조심!’라는 슬로건의 피켓으로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군민들에게 교통안전 서약 운동 참여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교통 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개선하는데 동참을 유도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운전습관은 교통사고 예방의 지름길”이라며 “사고위험이 높은 어르신을 위한 횡단보도 조명시설 설치 등 보행자 중심의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힘써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7월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합동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24일,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과「희망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실천을 함께 하기로 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2007년 설립되어 전국 다문화·조손·한부모 가정 등 아동‧청소년들에게 장학금 및 다양한 문화체험, 현물지원 등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공익단체이다.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고 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데 이어, 1004섬 신안군 17명의 아동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컴퓨터를 전달하였고,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박균보)에 2억원의 상당의 생필품을 지정기탁하여 복지시설 및 필요 대상자에게 지원토록 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김정안 회장은 아이들이 밝게 꿈꾸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1004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과 희망나눔 연결운동이 지속적으로 함께 할 수 있음을 확신하면서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협력망 구축을 통해 우리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4월 26일부터 6월 18일까지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 능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센터 등록회원 28명을 대상으로 마음으로 함께하는 정신건강교실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등록회원의 인지능력 향상, 신체기능 강화 등을 통한 질환 재발 방지와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한 일대일 가정방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바깥 활동에 제한이 있어 평소 사회참여 활동의 기회가 적었던 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선정해 주 1회씩 총 4회에 걸친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프로그램 운영 전후 정신건강 사정평가를 실시하여 결과에 따라 2차 심층상담 등 사후개입을 진행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 정신건강교실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매주 금요일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권오봉 여수시장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여순사건 특별법안이 25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여수시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을 위해 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70년 만에 처음으로 민간인과 군‧경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동추념식을 가졌으며, 여순사건을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를 제작하여 여순사건의 아픔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등 특별법 제정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오늘의 이 기쁜 소식은 과거 이념이 만들었던 불신과 증오를 뛰어넘어 화해와 용서로 그 비극을 감내해 온 여순사건 희생자 유가족들과 시민 여러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시장으로서 전 시민과 함께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29일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비해 선제적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대비해 지난 3월부터 ‘(가칭) 여수시 여순사건 기념공원’ 조성방향 구상 연구용역을 착수, 기념공원 명칭과 대상 후보지를 검토하고 공원 조성에 대한 전문가 및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전면 등교로 학교와 학원 등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6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교육 현장 방역 점검에 나섰다. 이에, 김춘호 행정국장은 24일(목) 나주시 소재 금성고등학교와 학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점검을 실시했다. 김춘호 행정국장은 이날 금성고등학교에서 학교 관계자로부터 방역물품 비축 및 방역 인력 운영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교 운영의 애로 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김 국장은 이 자리에서 “학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학교 관계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염병 전파의 위험이 높은 학교 기숙사와 급식실 등에 대한 방역을 더욱 강화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국장은 이어 나주 지역 학원을 방문해 “학교와 학원은 학생의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방역 주체로 방역 관리 강화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학원 관계자는 전라남도교육청의 학원에 대한 관심과 방역 지원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전면등교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전라남도교육청과 협력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망운면 송현리 낙지공원 내에 노을길 야영장을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광객과 가족단위 캠핑족들을 유치하기 위해 망운면 노을길 일대에 1만 3천여㎡ 규모의 야영장을 조성했다. 야영장은 야영데크 10곳, 4인용 캐러밴 3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형차 29대 규모의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야영장 옆 낙지공원 일대에는 전망대와 미끄럼틀이 설치된 대형 낙지조형물을 조성했다. 높이가 14m에 이르는 낙지조형물 전망대에는 관람객들이 서해안 특유의 노을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야간경관을 위한 바닥재와 각종 조명을 설치했다. 군은 낙지파고라에 무인카페를 설치하고 마을주민, 어촌계와 협의해 별도로 농수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내 소비금액에 따라 야영장 이용료를 감면하는 정책을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산 군수는 “노을길 야영장이 정식 개장됨에 따라, 야영장을 제외한 송림 숲은 환경 보전을 위해 차량과 방문객 진출입을 차단해 훼손된 산림을 복구할 계획이다”며“낙지공원과 노을길 야영장이 무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시설과 관광 콘텐츠를 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국가를 위하여 공헌하고 희생하신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제71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25일 여수문화홀에서 개최됐으며, 참전유공자, 여수시장, 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보훈·안보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무공훈장 전수, 호국보훈의 달 기념 표창, 기념사 및 치사, 시립국악단 공연,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25참전유공자회 여수시지회 회원들은 “이 땅에 6·25와 같은 동족상잔의 전쟁 등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국방 안보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겼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 분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 지금의 여수가 있다”면서, “우리지역의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영예로운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적 발굴과 예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격려 서한문 전달, 모범 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 도내 곳곳에 산재한 민주화운동 유적을 찾아 연결하는 남도민주평화길 체험학습 자료집 발간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자료집 발간을 위해 교원 및 역사학계 전문가 19명으로 집필진을 구성해 근·현대사 유적지와 인물을 중심으로 인권, 통일, 자율, 존중, 연대 등 민주시민의 가치를 찾는 일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목포·나주·화순 편을 발간한 데 이어 올해는 여수·강진·장성 편을 개발하고 있으며, 각 지역에 산재해 있는 역사터를 △ 독립의 길 △ 민주의 길 △ 평화의 길로 나눠 소개한다. 또한 각각의 길은 △ 주요 장소 △ 관련 인물 △ 체험루트 만들기 △ 활동지 △ 체험활동 TIP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집필진이 참석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여수 일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은 주철희 대표(역사공간 벗)의 ‘여순사건을 통해 본 민주시민교육’ 강의에 이은 ‘사적지 답사’를 비롯하여 ‘자료집 구성 및 내용’ 등 자료집 개발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로 진행된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위원회는 25일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여순특별법은 2001년 16대 국회를 시작으로 여러 차례 발의 됐으나 번번이 자동 폐기되어 이번 21대에서 반드시 통과 되어야 한다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여당과 야당 모두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법안은 지난 12월 행정안전위원회의 입법공청회를 거쳐 여야 간 심의로 일부 수정되어 20여년 만에 법제사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박진권 위원장은 “70년 세월 인고의 시간을 버텨내준 유족들에게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법안 제정을 위해 애써주신 여ㆍ야 의원님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 강정희 의원 등은 “대표발의 한 소병철 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선거공약으로 까지 내세워 결국 법안이 통과되도록 큰 역할을 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이제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어 야당 의원들의 대승적인 협조가 이어져 반드시 희생자와 유족들의 한을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 여수·순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과 한국해양안전협회 장흥지회 회원, 관산읍 우산어촌계원, 장흥군청 해양수산과 직원 50여 명은 지난 24일 관산읍 우산선착장을 중심으로 해양쓰레기 대청소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해안가 해양쓰레기 청소 작업은 한국해양안전협회 장흥지회 회원들이 매년 해양쓰레기 처리 작업에 참여하여 여름휴가 시즌에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섰다. 정남진 전망대와 시원한 바다 해안가를 둘러보는 관람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바다환경을 보여줌으로써 장흥관광의 이미지 제고 향상을 위해, 해안가로 밀려온 해양쓰레기 약 40포대를 수거했다. 장흥군은 맑은 물 푸른 숲 정남진 장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살기 좋은 청정지역의 위상을 더욱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해안가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 인근 해역서 조업 중인 부산선적 어선에서 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23일 부산시 보건 당국이 코로나 확진의 밀접접촉자가 목포 근해에서 어업 중인 어선에 승선한 것으로 확인하고, 이를 목포시 보건소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목포시보건소는 목포에서의 확산 방지를 위해 선박을 통제하는 한편 배편으로 북항 인근에 정박 중인 선박 2척에 검사 인력을 투입해 선원 20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이중 16명이 양성으로 판정받았다. 확진자들은 목포에서 검사받아 목포 확진자로 분류됐고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25일 13시 현재 126명이다. 확진자들은 어선에서 하선하지 않고 배편으로 부산으로 돌아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 감염증 대응 4차 맞춤형 피해대책에 따른 ‘한시 생계지원 사업’에 총 1만 303세대를 선정해 43억9천1백3십만원을 지급한다. 한시 생계지원금을 신청한 13,353세대 중 적합률은 78%에 달했다. 시는 지난 21일 소득 감소 무증빙자 심의를 거쳐 7,769세대는 50만원을 6월 25일에 지급하고, 농·임·어업인 바우처 2,534세대는 20만원씩 오는 6월 28일 2회에 걸쳐 지급하게 된다. 순천시가 당초 예산보다 207% 초과한 1만 가구 이상의 많은 가구에 한시 생계지원금을 지급하고 전남에서 가장 많은 국비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언론 및 SNS 홍보, 18,000건 가구별 개별 문자발송, 마을방송 등 적극적인 홍보와 순천시·읍면동의 적극적인 협업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한시생계지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뿐만 아니라,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2021 NEXPO in 순천’의 홍보 및 박람회 공식 페이스북의 활성화를 위해 D-100일 맞이 사전 이벤트를 개최한다. ‘박람회 공식 페이스북 팔로워 3,000명 돌파!’라는 주제로 추진되는 이번 이벤트는 박람회 공식 SNS 채널 중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7월 5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박람회 공식 페이스북에 팔로우를 한 후 이벤트 참여 링크를 통해 개인정보 동의 URL에 응모하면 된다. 팔로우 수 돌파 별로 박카스F(300명), 바나나맛 우유(200명),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100명), 배스킨라빈스 파인트(50명)를 추첨하여 총 65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발송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7월 9일 개별통보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박람회 개최 전 100일을 맞아 추진하는 이번 이벤트에 NEXPO 박람회 개최를 기다리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2021 NEXPO in 순천’홍보를 위한 이벤트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 NEXPO in 순천’ 공식 SNS 채널은 3개 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로 2020년 12월 25일 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3일 호남대학교 호텔경영학과 석박사과정 중국인 유학생 23명을 초청해 순천시의 주요 관광명소를 살펴보는 팸투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가 지원하는 2021년 대학-지역연계·협력 지원사업인 ‘Travel to K-Original, 가장 한국다운 전남체험 여행’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전남도립대 문화관광정보센터와 협업으로 진행되었다. 2021년 대학-지역연계·협력사업은 지역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 등 핵심역량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전남도립대학은 남도문화 이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학생들은 순천지역 명소인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드라마촬영장, 문화의거리, 낙안읍성 등을 둘러봤다. 허석 순천시장은 드라마촬영장에서 중국유학생과 함께 교복으로 갈아입고 우리나라 1950년~1980년대 서울 봉천동 달동네와 서울 변두리, 순천 소도읍을 재현한 촬영장을 투어하면서 생태도시 조성사업과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유학생들은 대한민국 생태도시 순천의 발전상과 2023 순천만정원박람회에 대해 각별한 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에 오는 30일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평화정원이 개장한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는 힐링과 치유의 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에 남한과 북한을 잇는 평화 통일의 염원을 전 세계에 전달하고자 순천시민의 염원을 담아 조성하게 됐다. 이번 한반도 평화정원은 순천만국가정원 동쪽 나눔숲 일원에 1만㎡ 규모로 국비 포함 총 16억원의 사업비를 들였다. 평화정원에는 2018년 남북정상의 역사적인 판문점 회담으로 세계 언론과 이목이 쏠렸던 도보다리, JSA(공동경비구역), 휴전선 철책, 평화의 시계, 이야기 벽이 재현되어 있다. 이야기 벽은 통일부 등의 협조를 얻어 총 7번의 남북회담 합의문과 회담사진을 전시해 진행과정을 소개한다. 또, 평화의 시계는 2018년 4월 남북정상회담 평화 약속의 시간적 의미를 담고 있다. 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한반도 평화정원은 생명과 평화의 공간으로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맞아 평화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여순사건 특별법)이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행정안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라온 여순사건 특별법을 상정해 의결했다. 이에 따라 73년만에 여순사건 특별법은 6월 국회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허석 순천시장은 환영입장을 밝히며 “73년의 시간을 숨죽여온 유족들에게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의 간절한 소망이 실현되고 있다.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이 유족의 한 맺힌 삶에 큰 위안을 주기를 바란다.”면서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으로 순천을 비롯한 전남동부권역에 평화와 화해의 울림이 전국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순천시가 유가족과 여순10·19민관협의회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5일 순천시 연향동 소재 보훈복지회관에서 6.25전쟁 7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안전한 행사진행을 위해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등 50여명만 참석하는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보훈복지유공자 표창, 기념사 순서로 축소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순천시 6.25참전 유공자회 정영훈 회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참전 용사의 희생이었음을 기억하고, 코로나19의 어렵고 힘든 시기를 71년 전 나라를 지키고자 온 국민이 인내하고 노력했던 것처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전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희생과 헌신을 다하신 참전용사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소중한 희생으로 만들어 낸 역사를 소중히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박람회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4일 소병철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 대표 발의하고 여야 총 32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이번 법안은 6월 16일 농해수위 법안심사 소위를 통과한 데 이어 발의 4개월 만에 만장일치로 전체회의를 통과해 제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법안에는 박람회 지원시설의 범위를 명확히 하고 정부지원실무위원회의 설치 등 박람회 준비부터 사후활용까지 국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박람회장 조성은 물론 박람회장 접근 도로망 구축, 정원 치유·힐링과 연계된 정원산업특구 조성 등 사후활용 사업까지 확대하여 시행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 허석 순천시장은 “법안 상정에서 농해수위 전체회의까지 앞장서서 노력해주신 소병철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1년 10개월 동안 29만 시민과 함께 철저히 준비하여 어딜 가도 어디에서 숨만 쉬어도 힐링이 되는 정원도시 순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