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19일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도시정비 전략 마련에 나섰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1기 신도시 중 부천시가 처음으로 수립하는 것으로, 중동 신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담고 있다. 계획안에는 중동 신도시 전역을 대상으로 문화생활축, 친환경 물길축, 보행 녹지축, 공원축, 생활 SOC(일상생활에 필요한 인프라와 삶의 기본전제가 되는 시설)축, 통경·바람길축, 고층 유도축, 적정 건축밀도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도시공간 구조가 포함된다. 이를통해 정비기본계획을 구체화하는 기본 설계이자,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실효성 있는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천시는 이번 마스터플랜을 통해 정비기본계획에 담긴 비전과 4대 목표, 12개 핵심전략의 실현 방안을 마련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동시민의강과 심곡천을 연결하는 친환경 물길 조성, 중·상동 일대를 아우르는 문화생활권 형성, 통경축 및 바람길을 고려한 건축 배치, 고층 유도 구간 설정, 조망·일조 등을 반영한 용적률 확보, 친환경 장수명 주택 계획 등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보고회에서 "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과 최병갑 부시장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18일과 19일 양일간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돌발성 강우 발생이 잦아지는 상황 속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여름철 3대 피해 유형인 산사태· 하천 재해·지하공간 침수 위험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김 시장은 과거 호우 피해가 발생했던 상습 수해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사전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이번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 부시장은 산사태 취약지역, 하천 정비 현장, 배수펌프장, 지하차도 등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운영 체계 등에 대해 보고받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파주시는 올여름 강수량이 예년 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보된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예찰과 정비를 통해 재난에 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예방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교육부 공모사업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후 2년간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공교육 혁신과 지역 산업 연계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고양시 핵심 산업벨트인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고양영상문화단지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내 청년 유출을 막고 배움과 일자리가 선순환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166억 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입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 ▲공교육 혁신을 통한 교육경쟁력 제고 ▲학령기–대학–산업 간 연계 강화 ▲현장 맞춤형 지역 인재 양성 등 실질적인 교육혁신을 추진 중이다. ▶창업교육 기반 인재 양성 모델…고양디지털영상캠퍼스 성과 두드러져 고양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이 협력해 개발한 교육모델 '고양디지털영상캠퍼스'는 지난 3월, 전국 56개 시범지역 가운데 우수사례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고양디지털영상캠퍼스는 창업교육 기반으로 디지털 영상·문화콘텐츠 분야 미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시스템이다. 관내 5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정식, 이하 예결특위)는 19일 충청남도가 제출한 2024회계연도 결산안과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승인안을 심사하고 이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충남도에서 제출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예산현액은 총 10조 9,812억 원이다. 이중 수납액은 10조 7,818억 원이며, 지출액은 10조 5,110억 원, 결산상 잉여금은 2,707억 원이다. 주요 지출 내역으로 사회복지 분야에 33.6%인 3조 1,698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16.7%인 1조 5,735억 원이 집행됐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결산 승인을 원안대로 의결하면서 “조세 형평성을 고려해 지방세 환급액을 줄이고 징수율을 높여달라”고 주문했으며, “추경예산의 예산 조정을 통해 집행잔액과 불용액, 예산 이월액을 축소해 달라”고 지적했다. 또한 ▲간주 처리 예산 보고 철저 ▲신규 사업에 대한 전용 및 변경사용 금지 ▲예산 편성의 적정성 확보 ▲체납징수 직원 확대 등 4건에 대해서는 시정 요구했다. 박정식 위원장(아산3‧국민의힘)은 “이번 심사에서는 편성된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예산 낭비는 없었는지 면밀하게 살펴 봤다”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 서흥식)은 19일(목), 여수시의회 문화관광산업발전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재단을 공식 방문해 문화관광 분야 협력 및 운영성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여수시의회 최정필 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정현주 부위원장, 이선효·김종길·이석주 위원과 정옥기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참석했으며, 여수시에서는 문화예술과, 관광과, 문화유산과, 회계과 등 시정 운영 주요 간부들이 함께 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2022년 충남문화재단과 충남관광재단, 백제문화제재단이 충남문화관광재단으로 새롭게 통합 출범한 이후, ‘2025~2026 충남방문의해’, ‘서부내륙권 관광활성화 사업’ 등 대형 문화관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여수시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정책적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통합 출범 3년 차인 2024년, 충청남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종합 1위를 차지하는 등 짧은 기간 내에 안정적인 조직운영 기반을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성과의 배경이 된 전략, 조직 운영 방식, 지역 기반 사업 추진 모델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6월 17일 마포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청렴추진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청렴 시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반부패·청렴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청렴추진협의체’는 마포구의 청렴 문화 확산과 반부패 시책 강화를 위해 만든 협의체로, 주요 간부들이 참여하여 청렴 시책의 발굴과 추진, 조직문화 혁신, 부패 취약 분야의 개선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29일 열린 ‘제1차 청렴추진협의체 회의’의 연장선으로 추진되었다. 당시 제1차 회의에서는 2025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추진 계획에 대해 안내하고, 국민권익위원회 노력도 평가지표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며 이를 토대로 향후 추진 방향을 정립했다. 제2차 회의에서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각 부서별 청렴 시책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구에서 새롭게 추진 예정인 ‘찾아가는 청렴 현장교실 청렴ON더고’ 운영 계획에 대한 방향성을 공유했다. 또한,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구체적 사례와 개선 방안을 공유하며 실무 중심의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렴은 우리의 마음가짐에서부터 시작하는 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다시 한번 ‘공정무역도시’ 로 인증을 받았다. 인증 기간은 2025년 6월 14일부터 2027년 6월 13일까지 2년이다. 공정무역도시 인증은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공정 무역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도시·대학·기업·기관 등을 대상으로 심사를 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14일 성북구의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축하하기 위해 최혜연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이사가 성북구를 방문해 직접 인증서를 전달하고, 그간 성북구의 공정무역 사업추진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성북구야말로 공정무역이 지역 정책 속에 뿌리내릴 수 있음을 보여주는 우수사례”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날 인증서 전달식에는 2024년 성북구 공정무역센터에서 진행한 ‘공정무역 사생대회’에 참여하여 꾸준히 공정무역 활동을 하고 있는 김지현(숭덕초 3학년)어린이도 참여해 성북구의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함께 기뻐했다. 2022년 12월 첫 인증을 받은 성북구는 전국 유일의 공정무역센터를 중심으로 공정무역 교육과 캠페인, 지역 상점 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정무역이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힘써왔다. 이러한 지역 기반의 꾸준한 실천이 재인증으로 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용화) 양천구민체육센터는 오는 7월 11일(금)부터,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방학 생활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운영기간은 학교 방학일정을 고려하여 ▲어린이프로그램은 7월 28일(월)부터 8월 18일(월)까지, ▲청소년프로그램은 7월 21일(월)부터 8월 16일(토)까지이다. 프로그램은 총 5개로 △소그룹수영, △청소년헬스 프로그램과 7세부터 초등생까지 참여가 가능한 △마술, △미니어처, △체스교실이 개설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7월 11일(금)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온라인과 현장 신청이 동시에 진행된다. 현장 신청의 경우 원칙적로는 한 명만 신청할 수 있지만 형제 또는 자매일 경우 등본을 지참하면 동시 신청이 가능하며, 여러 강좌를 복수로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용화 이사장은 “관내 어린이‧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알찬 방학을 책임질 양천구민체육센터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추진 중인 ‘통합 신청사 건립’ 사업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됐다. 이에 따라 구는 통합 신청사의 청사진 마련을 위한 국제설계공모 시행을 오는 27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 구청사는 1976년 준공 이후 50년 가까이 사용되며 시설 노후화, 공간 협소, 부서 분산 등으로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 2023년 실시된 주민 설문조사에서도 70.8%가 신청사 건립에 찬성한 바 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은 올해 1월 공식 입안을 시작으로 ▲주민 의견 청취 ▲구·시의회 의견 청취 ▲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처 최종 확정됐다. 구는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이번 결정안은 현 청사 인근 구유지 3개소를 순환 개발해 공사 기간에도 청사 운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이를 통해 주변 상권을 보호하고, 행정 공백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결정안에 따르면 ‘구청‧구의회’는 현 당산근린공원 남측 부지(당산동3가 385번지)에, ‘보건소‧공공커뮤니티지원센터’는 현 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3일 성북구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지역사회 봉사의 중심이 될 ‘성북구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지역사회 소통 강화로 어르신복지 증진과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취지다. 이번 위촉식은 지역봉사지도원들이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봉사에 임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지역봉사지도원은 대한노인회 성북구지회 추천을 받은 경로당 회장 총 177명이 위촉됐다. 지역봉사지도원 활동은 위촉이 있는 2025년 6월 13일부터 시작하며 ▲노인복지정책의 홍보 및 안내 ▲경로당 이용자에 대한 생활 안내 ▲자원봉사활동 및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활동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위촉장을 직접 전달하며 “지역 내 노인리더로서 경로당 운영,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복지 향상에 힘써주시길 바란다” 라며 성북구의 첫 지역봉사지도원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생활 공간과 공공건축물 주변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은 병충해나 자연재해 등으로 쓰러질 위험이 있는 수목을 사전에 정비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다. 특히 고사목, 부패목 등 강풍 시 낙하 우려가 큰 수목을 중점적으로 처리한다. 이번에 정비한 수목은 총 65주로, 생활주변 35주(제거 21주, 전정 14주), 공공건축물 주변 30주(제거 9주, 전정 21주)다. 사업비는 총 4,700만원의 구비가 투입됐다. 정비 대상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구청 누리집을 통해 접수된 생활권 내 수목과 관계 부서를 통해 조사된 공공건축물 주변 수목을 중심으로 현장 확인 후 선정됐다. 구는 주민 이용 빈도가 높은 공간을 우선 고려해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으로 낙하 등 예기치 못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안전 기반이 마련됐으며, 동시에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정비하기 어려운 위험수목을 구가 정비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시흥5동 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23~26일 ‘금천구 주거정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주거정비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금천구 주거정비 아카데미’는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공공재개발 등 금천구 내 주요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 절차와 최신 정보를 쉽고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주민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 금천구는 총 30여개소에서 재개발, 재건축 등의 주거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규모가 약 120만㎡에 이르는 만큼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자 했다. 각 분야 전문 강사진이 주거정비사업 추진에 필요한 실무 지식과 관련 법령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간 갈등과 분쟁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업성 분석, 도시정비법의 이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이해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거정비사업 추진에 핵심이 되는 주요내용을 담았다.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해 수업은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오전반과 오후 6시에 시작하는 저녁반으로 나뉘어 진행할 예정이다.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공공재개발 등 재개발‧재건축에 관심있는 주민이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혁신으로 주민 편의와 행정 업무 효율을 대폭 강화한다. 구는 업무 효율성 향상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 강서 행정혁신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계획은 AI 행정혁신 추진단과 실무자 중심의 혁신 연구모임을 통해 도출된 결과물로, 전국 지자체 우수사례를 강서구 여건에 맞게 접목했다. 공무원들이 AI를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주민편의와 체감에 초점을 맞춘 AI 사업 확대 추진에 중점을 뒀다. 구는 ▲AI 행정혁신을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 ▲AI 공모 및 실증사업 참여 ▲AI 시범사업 시행을 위한 데이터 거버넌스 등의 사전 준비를 3대 전략으로 삼고 행정, 안전, 복지, 교육, 신성장 등 5대 분야 29개 우선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살펴보면, 행정 분야에서 직원 대상 AI 실무교육 확대, 챗GPT 유료버전 사용자 계정 보급, 행정문서 작성 자동화 등이 포함된다. 안전 분야에서는 AI 기반 실종자 고속검색 시스템, 산불감시 플랫폼, 어린이 교통안전 스마트폴 운영 등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 복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권봉수 구리시의원과 느티나무포럼이 주최하는 ‘권봉수와 함께하는 이야기마당’ 세번째 마당이 오는 6월 24일(화) 오후 6시 30분부터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강당(행복동 5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강연자로 관록 있고 경험 많은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국회의원실 박석윤 보좌관(제6,7,8대 구리시의회 의원, 6대 전·후반기, 8대 전반기 의장)이 초청되어, “제21대 대선 구리시지역 선거와 대통령의 구리시 공약 안내” 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연 이후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진짜 구리시의 과제, 무엇부터 바뀌어야 할까요” 라는 내용으로 정책 분야별 시민참여 난상토론, 시민참여 정책 퍼포먼스가 예정되어있다. 느티나무정책자문위원회가 주관하고 권봉수의원 후원회가 후원하는 ‘권봉수와 함께하는 이야기마당’은 지난 2월 ‘12. 3 내란 이후,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로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구리시 측의 석연치 않은 이유로 대관을 취소하여 구민교회에서 열린 일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예정대로 개최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권봉수 구리시의원은 ‘이야기마당을 처음 개최할 당시 한 달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6월 19일 오후,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45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Live)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시작 전 직원들은 이노크루 연극팀의 청렴 연극을 감상하며 청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겼다. 이어진 청렴특강에서는 김제훈 전문 강사가 청렴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어 직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청렴의 가치를 재미있게 체득할 수 있는 ‘청렴 시네마’와 ‘청렴 미니골든벨’, ‘청렴 영상 시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교육에 앞서 직원들에게 “청렴이란 단순한 규정이나 의무가 아닌 우리 자신의 품격이다”라며,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을 때의 그 첫마음을 기억하며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마포, 구민에게 신뢰받는 마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안전에 취약한 1인가구, 범죄피해자, 주택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보호장치를 제공해 불안감을 덜고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1인가구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총 80가구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안심홈세트’는 △외부 침입과 문 열림을 방지하는 '현관문 안전장치' △현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 △외출 시 집안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CCTV' 등 3종류다. 필수품목인 현관문 안전장치를 비롯해 스마트 초인종과 가정용 CCTV는 1종을 선택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안심홈세트는 전·월세, 자가 등 주거유형에 관계없이 주택가액 또는 보증금이 3억 5천만 원 이하인 양천구 거주 1인가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심각한 사회적 범죄인 스토킹, 주거침입 등의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긴급지원 5종세트’도 마련됐다. ‘긴급지원세트’는 스토킹 범죄의 주된 특성인 주거침입을 예방하기 위해 ‘안심홈세트’ 3종(현관문 안전장치,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외에도, 위급상황에서 바로 신고 가능한 ‘음성인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 예산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이하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가 셀트리온에 이어 KAIST(한국과학기술원)연구소까지 유치하며, 대한민국 그린바이오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충청남도는 19일 예산군 삽교읍에서 열린 ‘그린바이오 연구시설 기공식’에서 김태흠 충남지사, 이광형 KAIST 총장, 최재구 예산군수 간의 ‘KAIST 그린바이오 연구소 조기 설립’ 업무협약(MOU) 체결했다. KAIST 연구소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내에 들어설 예정으로, 충남도와 예산군이 행정·재정적 지원을, KAIST가 연구개발(R&D), 벤처기업 육성, 인재 양성 등을 담당한다. 특히 인접한 셀트리온 충남공장과의 협력을 통해 R&D부터 제품화, 글로벌 진출까지 연결되는 바이오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255억 원을 투입, 8723㎡ 부지에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소, 창업 공간, 장비실 등이 포함되며, KAIST는 캠퍼스 운영 주체로 참여한다. 이와 함께 생체 활성 제품 글로벌 사업 지원센터도 기공됐다. 해당 센터는 299억 원 규모, 부지 6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 싱글벙글교육센터가 인공지능(AI) 기술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융복합 ‘AI창작자’를 양성하기 위해 성보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관악 청소년 문화기획단’ 3기를 본격 추진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기획된 이번 사업은 관내 청소년들이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문화예술 기획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관악구 지역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3년 1기로 시작하여 높은 만족도와 참여자 중심의 학습 방식으로 호응을 얻으며, 올해 3회차를 맞는다. 교육은 5월부터 7월까지 총 8회차 교육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멀티모달 AI 도구(챗GPT, 브루(Vrew), Runway AI, Vizcom AI)를 확대하여 청소년 스스로 주제 선정, 기획, AI이미지 생성, 영상 제작은 물론 캐릭터 3D모델링을 통한 실물 출력까지 커리큘럼을 확대하여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콘텐츠 주제 선정부터 기획, 시각화, 영상제작까지 청소년 스스로 프로젝트를 이끄는 자기주도형 커리큘럼을 도입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 종료 후에는 성과발표회를 통해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는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주민참여예산제에 관심 있는 시민과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제안사업 발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여러 지자체에서 주민참여예산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한 오승환 함께해봄협동조합 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해, ‘사업제안서 작성하기’를 주제로 실습형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의 개념과 운영 방향 △제안사업 아이디어 발굴 △제안서 작성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은 본인이 원하는 사업에 대한 제안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치게 되며, 실행 가능성이 확인되면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광양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 중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접수된 사업은 각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통해 실현될 수 있다”며 “이번 주민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만 갯벌에 이른 아침 안개가 깔린 지난주, 진흙 위를 유유히 미끄러지는 뻘배 위에 주민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이들이 손에 들고 있던 건 씨앗도, 삽도 아닌 ‘기부자의 뜻’이었다. 멸종위기종 큰고니가 다시 순천만을 찾게 하자는 마음이 새섬매자기 12만 주가 되어 갯벌 위에 뿌려졌다. 순천시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 이 사업은 생태 보전이라는 단어에 ‘참여’와 ‘순환’을 덧붙였다. 기성의 복원 방식처럼 식물을 외부에서 들여오는 대신, 순천만이 키운 새섬매자기를 다시 그곳으로 되돌려주는 방식이었다. 그리고 그 일은 마을 주민들이 해냈다. 뻘배 위에서 허리를 굽히고 손으로 흙을 덮으며 이식한 이들은, 이 지역을 살아가는 어민이자 이번 사업의 실질적인 주인공이다. 이번 복원작업은 국가유산청 지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1억 원의 특별기금으로 추진됐다. 단순한 복원 그 이상이었다. 큰고니와 개리 등 겨울철새의 주요 먹이원인 새섬매자기는 탄소 흡수, 수질 정화, 갯벌 침식 방지 등 다층적인 생태적 기능을 갖고 있다. 생명을 위한 식물이며, 동시에 땅을 붙드는 식물이다. 실제로 지난해 겨울 순천만을 찾은 큰고니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서 지난 6월 6일, 제1회 이치대첩 승전기념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지역 학생 100여 명과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고, 이치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치대첩, 국가사적 지정 향한 첫걸음 임진왜란 육지전 최초의 승전지로 평가받는 이치대첩은 권율 장군이 이끈 승전으로,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크다. 진산역사문화연구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치대첩지를 국가사적지로 지정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했다. 이번 백일장과 사생대회는 그 일환으로 마련된 역사문화 체험의 장이었다.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한 학생 중심 행사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백일장, 사생대회, 문화공연(댄스 및 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역사를 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작은 오는 8월 26일 열리는 제433주년 이치대첩 기념제에서 도지사상, 군수상, 교육장상 수여를 앞두고 있다. 지역사회 인사들에 대한 감사와 협력 다짐 진산역사문화연구회 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 권봉수 의원은 6월 18일 제35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백경현 시장)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권 의원은 전반기 2년 동안 의장직을 수행하느라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였다며 소회를 밝히고, “여전히 우리에게는 풀어야 할 많은 문제가 있다”며, “시장의 견해와 방침을 확인해야 문제 해결의 방향을 예측할 수 있다”는 말로 시정질문을 시작했다. 랜드마크타워와 아이타워 건립사업의 현황, 특히 랜드마크타워 사업부지의 사업 추진방식 전환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요구한 권 의원은 이어 ▲사노동 E커머스 조성사업, 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의 진척상황 ▲GTX-B 갈매역 정차와 태릉~구리IC간 광역도로 확장공사의 추진 현황 ▲지하철 8호선 개통 이후 운영 현황과 상권 활성화 성과, 연계 대중교통 계획 ▲지하철 6호선 연장 사업 추진 현황 ▲서울 편입 관련 진행상황과 전망, 특히 GH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도와의 협의 사항 ▲부시장 장기 공백 및 인사행정에 대한 내·외부 비판에 시장의 견해 ▲행정사무조사 진행 중인 황산활어도매상 이전 관련 문제에 대한 시장의 견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0일(금)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예상된 가운데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진 구청장은 19일(목) 오전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인 가양동 CJ공장부지 현장을 찾아 풍수해 대비 공사장 안전관리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그는 공사장 인근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 및 비산먼지 예방 등 주민 안전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마곡빗물펌프장과 개화육갑문 등 수방시설물을 잇달아 방문해 빗물을 한강으로 흘려보내는 배수 체계와 육갑문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진 구청장은 “주민 안전에 대해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스콜성 폭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한강 수위가 기준 수준 이상으로 상승하거나 현장에서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즉시 안전 조치를 취해달라”며 ‘선 조치 후 보고’ 체계를 재차 강조했다. 이날 진 구청장은 반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과 봉제산 일대 산사태 위험 요소도 면밀히 살폈다. 진교훈 구청장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전에는 300번의 징후와 29번의 경미한 사고가 반복해서 일어난다는 ‘하인리히 법칙’이 있듯이 아주 작은 위험요소도 철저히 살펴 여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18일 래미안미드카운티 수변공원 광장에서 ‘2025 공동주택 LIVE 현장소통회’를 개최했다. 이날 입주자대표회의, 관리 주체, 자생단체, 주민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주민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주택과장, 답십리1동장, 관계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입주민과의 직접 대화에 나섰다. 행사는 공동주택 관련 실무교육으로 시작됐다. 전문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공동주택 관리 법령, 감사 지적 사례, 층간 소음 등 실생활에 유익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돼 입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입주민(103동 김○○)은 “늘 궁금했던 법령과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이어진 ‘직접 대화’ 시간은 소통회의 핵심으로, 구청장과 주민 간의 진솔한 대화가 오갔다. 마을축제 개최 요청, 소규모 공연 추진, 주차 단속 카메라 설치 등 일상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나왔고 곧바로 관계 부서에서 현장 답변과 개선 약속을 제시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층간소음 문제와 공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 내리문화공원 수국전시회 행사에서 목재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체험행사 부스는 오는 6월 21~2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목재 체험 부스에서 모기퇴치 편백나무 팔찌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편백나무로 만드는 목재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의 목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의미를 함께 배울 수 있다. 평택시는 “이러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나무가 주는 소중함과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수국꽃 숲 체험, 수국향 비누 만들기, 수국 부채 만들기, 수국꽃 손도장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18일(수) 국제민간항공기구 ICAO의 고도제한 국제기준 개정에 따른 김포국제공항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회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세미나는 강서지역 국회의원인 한정애, 진성준, 강선우 의원을 비롯해 김포공항 인접 지역의 김주영(김포시), 서영석(부천시), 이용선(서울 양천구), 유동수(인천 계양구) 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현장에는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에 깊은 관심을 보여온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비롯해 국토부와 서울시, 강서구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회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운항기술기준 전문가인 김기식 기술위원장이 ICAO 국제기준 주요 개정사항을 설명하고 이를 김포공항에 적용할 전략을 제시했다. 한정애 의원은 “ICAO를 대상으로 기준 개정 요구를 지속해온 결과, 2023년 개정안 초안 마련, 2024년 5월 ICAO 이사회 의결이라는 중요한 진전을 이뤄냈다”며 “현재 개정안의 시행 시점이 2030년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면밀한 준비를 통해 당초 계획대로 2028년에 국내에 조기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20조 원 투자유치’의 조기 달성과 함께 성공적인 투자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명이엔지를 비롯한 국내외 50여 개 기업과 함께 MDM그룹,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수자원공사, 화성도시공사,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명근 시장은 설명회에서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교통망 ▲경부고속도로를 기반으로 한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중심지 ▲현대·기아 남양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K-미래차 밸리의 핵심 ▲국내 최대 규모의 향남 제약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제약 산업의 성장 가능성 등 화성의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화성특례시와 MDM그룹 간 약 2조 원 규모의 ‘동탄(2) 헬스케어 리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미래형 시니어타운 조성 프로젝트로, 민선 8기 투자유치 전략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투자유치 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는 6월 19일 광양수산물유통센터 회의실에서 ‘광양시 이차전지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이차전지 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기업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포스코퓨처엠, 포스코리튬솔루션, SNNC 등 지역 내 이차전지 핵심 기업 12개 사, 전남테크노파크,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민관이 함께 이차전지 산업 현안과 미래 발전 전략을 폭넓게 논의했다. 논의된 주요 내용은 ▲이차전지 소재‧원료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 ▲전문 인력 확보와 교육 인프라 확대 ▲공정 고도화 및 디지털 기반 전환 ▲산업 입지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광양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와 실행 역량을 한층 강화했으며,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전략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졌다. 광양시는 간담회에서 도출된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R&D, 인력양성, 장비 인프라 구축 등 분야별 지원사업을 구체화해 2026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환경교육센터와 함께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시민의 건강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했으며, 특히 올 초 학교 및 급식실에서 발생한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시작으로, 주거지에서 발생하는 환경성질환을 예방‧관리하는 부모 역할 교육 등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총 17회 398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시작으로 7월부터 교육 대상을 경기남부권으로 확대해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성질환의 원인, 예방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환경성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생활에서 이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데 평택시가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가 시행하고 있는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은 시민 개개인의 건강증진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환경보건 수준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성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와 성가롤로병원이 7월 1일 전남 동부권 최초의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를 앞두고 18일 호남호국기념관에서 기념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에는 의료 전문가와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역할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주요 발표에서는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 대응 강화 방안이 다뤄졌다. 특히 신민호 전남대 의대 교수는 권역센터와 지역센터 간 긴밀한 협력이 완결 진료체계 구축에 필수적임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순천형 의료체계 완성의 핵심 기반으로, 응급 상황 시 시민들이 신속하고 안심할 수 있는 치료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명옥 성가롤로병원장 역시 “지역 주민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증응급환자 전원율 전국 1위라는 현실에서 순천시는 그동안 의료 인프라 확충과 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에 힘써왔다. 이번 센터 개소로 전남 동부권 환자들이 지역 내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돼 지역 의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도시 개발과 인구 유입에 따른 다양한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공공택지 및 대규모 개발사업과 관련한 ‘분야별 중점 전략회의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TF팀은 민(지역구 의원 등)·관(시 관련 부서)·공(LH, 수공, 농어촌공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공 협업 체계로, 각 사업별로 실시계획 수립 단계부터 사업 준공 시까지 한시적으로 구성 및 운영된다. 세부 조직은 ▲도로·교통 ▲문화·공원 ▲교육·복지 ▲환경·안전 4개 분야 중 사업별 특성에 맞게 유연하게 조정된다. TF팀은 월 1회 이상 ‘분야별 중점 전략회의’를 개최해 도시개발사업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민원이나 기반 시설 부족 문제를 사전에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시행기관과 협의를 통해 계획 수립에 반영한다. 시는 TF팀 운영을 통해 과거 신도시 조성 시 드러난 문제점을 반복하지 않고, 계획 초기 단계부터 다양한 관점에서 제시된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TF팀 구성 및 전략회의 운영이 현장 기반의 실질적인 협의와 개선으로 이어져, 민원 해소, 시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한국 전통음악의 거장 임방울 선생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고, 국악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유망한 신예 예술인을 발굴하기 위한 ‘2025 임방울국악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 상은 광주 출신의 국창 임방울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국악 분야에서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꼽힌다. 후보자 모집은 전국을 대상으로 하며, 국악 발전에 현저한 공을 세운 인물 1명을 본상 수상자로, 장래가 유망한 45세 이하 예술인 1명을 특별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한다. 특히 추천 방식은 유연하면서도 개방적이다. 각급 기관장과 사회단체장은 물론, 전문대학 이상 총장·학장, 임방울국악상 운영위원, 그리고 만 18세 이상 시민 20인 이상이 연서하면 누구나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접수는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시청 방문은 물론 이메일이나 등기우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제출서류에는 이력서와 공적조서, 관련 증빙자료 등이 포함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후보자 명단과 공적 내용을 사전 공개하고 시민 검증 절차를 거친 뒤, 광주광역시임방울국악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8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화성기본사회 미지답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MARS2025 AI 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AI 시대, 인간의 기본권을 보호하는 기본사회 구현’을 주제로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이번 포럼은 한국일보가 주관한 제24회차‘미지답(우리의 미래, 지방에 답이 있다)’ 포럼으로 화성 기본사회를 주제로 개최한 것이다. ‘미지답 포럼’은 지방자치의 주요 현안을 조명하고 분권과 혁신의 해법을 찾는 정책 담론의 장으로, 화성특례시와의 공동 개최를 통해 화성 기본사회 준비 방향성을 모색하고 공론의 폭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포럼에서는 ‘기본사회란 무엇인가’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기본소득· 기본주거·사회적경제 등 각 분야별 발표가 이어졌으며, 강남훈 기본사회 이사장을 좌장으로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한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전문가 패널 토론과 우수 정책 사례 공유도 함께 이뤄졌으며, 학계, 언론, 정책 현장 등 다양한 분야의 참석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해 우수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간 100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 우수 자원봉사자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업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봉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구례군에는 총 64개의 할인가맹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 업체는 마일리지 카드를 소지한 자원봉사자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봉사자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할인가맹점 사업은 자원봉사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판 전달식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자원봉사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구례군은 자원봉사자 지원을 확대하며, 나눔과 상생의 지역문화를 더욱 견고히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 국제교류재단(대표이사 정종필)이 시민의 세계 시민 의식 향상과 지역사회의 글로벌 감수성 강화를 위해 오는 27일(금) 오후 7시,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제1회 열린 세계 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남형도 기자의 국제교류 이야기’라는 주제로, 생생한 현장 취재 경험과 깊이 있는 시각을 지닌 현직 기자의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세계를 더 넓고 깊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MBC <아무튼 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저서 『제가 한번 해보았습니다』(2020)로 잘 알려진 현직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가 강연자로 나서, 직접 발로 뛴 국제 현장의 이야기와 저널리즘적 시선으로 풀어낸 국제교류 경험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열린 세계 시민 아카데미’는 올해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며, 세계 시민 교육의 대중화를 통해 평택 시민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연은 계속해서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행사 이후에도 촬영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재단 누리집 등에서 온라인으로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제공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민명예기자들이 여수에서 진행 중인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도정 주요 시책과 현안을 공유하는 동시에, 올바른 글쓰기 교육과 생성형 AI 활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명예기자들의 취재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민명예기자단은 전남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 주민과 도정을 잇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현장 취재를 통해 생생한 소식을 도정소식지 ‘새뜸’과 전남도 누리집에 전하며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정보 전달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기자 비율을 22%까지 확대해 젊은 시각을 반영한 다채로운 기사 발굴에 힘쓰고 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명예기자는 “이번 교육 덕분에 기사 작성에 자신감이 생겼고, 앞으로 다양한 현장을 더욱 즐겁게 취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국 각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도민명예기자들의 노력 덕분에 전남도가 꾸준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부심을 가지고 전남의 성과와 현안을 널리 알리는 특별한 메신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8일 평택산업진흥원에서 ‘수출기업 대상 관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 관세정책에 따른 대응 방안 등 필요한 사항을 관내 기업들에 제공하고자, 관계기관에서 수출 관련 기업 20개 사를 추천받아 실시했으며, 향후에는 업종별로도 구분해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 설명회 주요 내용은 ▲관세피해 긴급대응 정부지원대책 소개 ▲관세 대응 창구 개설 안내 ▲실시간 정보제공 시스템 소개 ▲대체시장 발굴 사업 설명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추천 사업 등 수출 기업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설명으로 참석 기업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13일 ‘평택시 반도체 소부장 기업협의체’ 회의에서 참석 기업을 대상으로 ‘美 관세 조치 현황 및 반도체 기업 대응 방안’에 대한 설명 시간을 가졌었다. 정장선 시장은 “현재 국제정세가 불안하고,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소비 시장이 위축돼 지역경제가 나아지지 않고 있는 만큼 새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과 관세 대응 방안을 지켜보며 시도 지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또한 수출 기업들에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는 ‘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18일 의회 주례보고실에서 ‘구리문화재단 기능 정비를 통한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리미래발전연구회(대표의원 권봉수)의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을 비롯한 연구원들과 함께 구리문화재단의 예산 및 운영 현황을 토대로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연구활동한 결과를 보고하는 사항으로 인사·재정·조직 등 구리문화재단의 운영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근본적인 조직개편을 통한 효율성 증대 ▲주민 문화예술 평생학습 연계 사업개편 ▲도서관과 연계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사업 도입 등의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대표를 맡고 있는 권봉수 의원은“구리문화재단의 기능과 운영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중장기적인 발전방향과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그동안 수고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연구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연구결과는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실제 자료로 활용되었으며, 오늘 이 자리가 단순한 마무리가 아니라 구리문화재단이 앞으로 시민의 문화복지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는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발 빠르게 나섰다.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에는 안전요원과 지역 물놀이 담당자 50여 명이 참여해 현장 대응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했다. 광양소방서 구조대장과 소방교가 직접 진행한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구명조끼 착용법부터 심폐소생술, 수상구조 요령까지 실전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다뤘다. 기상 전문가들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무더위가 길어질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광양시는 7월부터 8월 말까지 백운산 4대 계곡 등 물놀이 명소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만일의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더불어 6월부터 9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시청과 면·동 직원들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비상체계를 강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모든 시민과 방문객들도 음주나 야간 물놀이를 삼가고,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올해 광양시는 철저한 준비와 적극적인 관리로 무더위 속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호남 최대 첨단산업 축제,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엑스포는 광주시와 광주관광공사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국제그린카전시회, 국제뿌리산업전시회, IoT 가전로봇박람회, 드론·UAM 전시회를 한데 모아 호남권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270여 개 혁신기업이 570개 부스를 운영하며, 미래 모빌리티, 로봇,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차세대 소프트웨어 중심공장 구축의 핵심기술인 AMR·MPR 물류 로봇과 맞춤형 차량, 수직이착륙 UAM 모형기 등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행사 기간 중 ‘미래산업융합포럼’이 열려 AI융합 모빌리티, 전기차 화재 예방 기술, 휴머노이드 로봇 등 최첨단 기술 주제를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있게 논의한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연계한 수출 상담회가 열리고, ‘광주 함께 JOB 페스타’를 통해 청년과 여성 등 구직자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들도 자율주행차 시승, 드론 축구, 3D프린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국제미술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여수국제미술제’의 예술감독으로 이유정(54세) 씨가 최종 선정됐다. 여수국제미술제 추진위원회는 공개 모집을 통해 총 3명의 후보자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를 거쳤으며, 현대미술의 흐름을 감지하는 통찰력과 국내외 작가들과의 활발한 교류 경험, 실천적 전시 기획력을 갖춘 이유정 감독을 최종 선임했다. 이 감독은 호남대학교 예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박수근미술관 학예실장, 모긴미술관 관장,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 개관 큐레이터 등을 역임하며 공공과 민간을 넘나드는 폭넓은 기획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여수시 참여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역 미술 생태계의 저변 확장에 기여했다. 대표 기획전으로는 《봄이오다: 정림리에서 전농동까지(박수근 60주기 특별전)》, 《14개의 시선: 더하여 공감하다(한·중 교류전)》, 《이철수 판화전(원불교 100주년 순회전)》 등이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2025 여수국제미술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여수의 예술적 위상을 국내외에 알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는 동시대 미술을 함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광양시가 행정의 신뢰 회복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첫걸음을 시민과 함께 내딛었다. 시는 18일, 중마동자치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시민명예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시민명예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감사 활동을 되짚고, 하반기 계획과 시정 전반의 불편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민명예감사관’ 제도는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광양시의 대표적인 참여형 감사 제도다. 행정의 감시자이자 조력자로서 시민이 나서는 구조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은 "행정의 핵심은 신뢰이며, 그 신뢰는 단순한 결과가 아닌 그에 이르는 공정한 과정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항상 '과정을 보자'고 말한다. 아무리 좋은 결과라도 그 과정이 공정하지 않으면 시민의 신뢰는 멀어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시장은 청렴도 평가의 의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청렴도는 단지 숫자가 아니다. 시민을 어떻게 대했는지, 민원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얼마나 공정한 행정을 펼쳤는지를 평가받는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이 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는 지역 자치권 확대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9일 동부지역본부 이순신강당에서 열린 도민설명회는 도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특별법 주요 내용과 맞춤형 특례안을 알리며 도민들의 폭넓은 관심과 의견을 모았다. 이번 설명회는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의 국회 심사가 본격화될 전망에 맞춰 도민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정치권과 정부에 정책 당위성을 적극 전달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추진됐다. 송효진 성결대 교수와 이병현 전남연구원 박사는 발표를 통해 전남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 청년 인구 유출 등 지방소멸 위기의 최전선에 있음을 강조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특화된 권한 이양과 자치권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수도권에 집중된 권한 구조를 넘어 지역별 특성을 살린 맞춤형 권한 배분이 지역의 자생력 회복에 핵심이라는 점도 부각됐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민선 지방자치 30년이 지났음에도 중앙정부에 권한이 집중된 현실은 여전하다”며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실질적 자치권을 지방에 이양하고, 지역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불법광고물의 난립을 방지하여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불법광고물 금지구역‘클린존(Clean Zone)’ 4곳을 지정하여 운영 중이라고 19일 전했다. 클린존은 불법 현수막 등을 전면 금지하는 구간으로 곡성읍 중앙초등학교, 삼기초등학교, 겸면 평장 삼거리, 옥과초등학교 일원이 해당되며, 어린이보호구역 및 불법광고물 정비 필요성이 제기된 구역 위주로 선정하였다. 곡성군은 옥외광고협회 및 관내 광고업체, 주민이 참여하는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하여 클린존 상시 점검하고, 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6월 주민 안내 기간을 거쳐 7월에는 2주간 ‘클린위크’를 운영할 예정이다. 클린위크 기간에는 클린존을 중심으로 불법 광고물 집중 정비 및 단속 활동을 전개하며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불법현수막은 군민의 시야를 가릴 뿐 아니라 지역 이미지 훼손을 초래한다”라며 현수막 게시대 활용 당부와 함께 “클린존 운영을 계기로 불법 광고물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곡성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갯벌치유관광플랫폼을 중심으로 도시전략의 새로운 판을 짜기 위해 19일부터 26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영국과 독일을 대상으로 국외연수를 추진한다. 순천은 세계적인 정원도시이자 세계연안습지인 순천만이라는 치유 자원을 보유한 도시로 갯벌치유관광플랫폼을 통해 생태와 문화를 기반한 도시 전략을 담아내기 위해 기획했다. 갯벌치유관광플랫폼은 습지보전지역에서 제외된 도시계획상 문화공원 구역이며,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중 한국형 웰니스 관광지대 조성 테마 사업으로 국비 160억 원이 확보되어 있다. 플랫폼 조성을 위한 공모를 통해 설계업체가 선정되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 완료할 계획이다. 2027년 준공으로 순천만의 원시성을 잘 보전하면서 순천만을 비롯한 순천 전역의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연수단은 관광, 문화예술, 건축, 공원, 도시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복잡다양한 세계적 변화를 다각적이고 실용적인 측면에서 종합적인 검토를 면밀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단은 영국의 Maggie's 치유센터, 국립사회적처방아카데미(NASP), 브린들리 플레이스, 그리고 독일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뜨거운 여름밤, 맥주 한잔과 쥐포 한 점을 곁들인 채 목포 원도심 해산물상가 골목이 다시 들썩인다.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건맥S 토야호’ 축제는 지난해 사라질 위기에 몰렸다가 184명의 조합원과 상인들, 그리고 지역 기업과 시민들의 뜨거운 연대로 다시 살아났다. 목포 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몰려올 관광객들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크다. 축제는 8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7회, 그리고 8월 9일 단 1회 특별회차까지 총 8회에 걸쳐 열린다. 시간은 매회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로, 무더위를 식히기에 제격인 여름밤 축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지난해 여름, “이번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말이 골목에 퍼졌을 때 축제를 사랑하는 이들의 가슴은 무너졌다. 4만 5000명의 발길을 모았던 축제가 갑자기 사라질 위기에 몰렸던 순간, 골목 상인들은 깊은 절망에 빠졌다. 하지만 누구도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184명의 조합원과 상인들이 작은 돈을 모으고, 서로를 격려하며 다시 한 번 축제의 불씨를 살렸다. 지역 기업 선일물산 김태한 대표는 “투자보다 믿음”이라며 1,000만 원이라는 큰 손길을 내놓았다. 이 믿음이 골목에 다시 불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1일부터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진학꿈 멘토링’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아동양육시설,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진로진학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맞춤형 진로특강과 찾아가는 진학상담 등 ‘진학꿈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멘토링에는 광주진로진학지원단과 빛고을꿈트리진로진학상담밴드 등에서 활동하는 광주 진학전문교사, 시교육청 진학팀이 참여한다. 또 시교육청 복지팀은 광주에 있는 아동양육시설과 아동공동생활가정 등에 참여 의향을 문의하는 등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시교육청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강당에서 아동양육시설 자립 지원 전담교사, 아동공동생활가정 보육사, 시설장 등을 대상으로 ‘진학꿈멘토링 아동양육시설로 찾아가는 진학상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의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고입·대입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진학상담교사, 대입지원관, 고입·대입 담당 장학사로 구성된 멘토단은 7~10월까지 직접 시설을 찾아 학생을 대상으로 1 대 1 개별 상담을 실시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 사각지대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7일 샤펠드미앙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현장지원 방안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설문조사, 대토론회, 과제 발굴단 운영 등을 통해 도출된 학교현장지원 과제 중 주요 과제를 발표하고,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학교현장지원 추진 과정 및 주요 내용 ▲맞춤형 지원 과제 ▲학교 밖 이관 과제 ▲업무 경감‧효율화 방안 ▲학생‧학부모의 기대와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교학점제, 학교 민원 대응, 현장체험학습 등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한 주제뿐 아니라 이주 배경 학생, 특성화고 등 학교 유형별 맞춤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또한 불필요한 업무 폐지, 업무처리 방식 개선, 시스템 구축 등 실질적 개선책도 함께 다뤘다. 인천시교육청은 공청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검토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오는 7월 초 최종 학교현장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정책은 현장에서 시작돼 현장에 맞게 실현되어야 한다”며 “공청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동구는 1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충장축제 기본계획과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김태욱 총감독은 올해 충장축제는 ‘추억의 동화-동화처럼 행복한 우리 이야기’를 주제로, 충장로만의 독특한 공간적 특성과 상징성을 살린 스토리텔링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축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일회성 관람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접 기획·제작·운영해 ‘진정한 시민 축제’로 도약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축제 참여자와 관람객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축제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추억의 동화, 테마로 공간 스토리텔링 구현 올해 축제의 핵심 테마인 ‘추억의 동화’는 금남로라는 공간이 가진 고유한 역사성과 상징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어릴 적 추억 속 동화, 사랑과 모험, 소망과 상상이 가득했던 그때의 이야기를 다시 되살려, 판타지가 가득한 축제 속에서 새로운 동화를 써내려 간다’는 모토 아래, 금남로 전체를 하나의 동화마당으로 구성할 계획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는 김수정 씨(33)는 14일 은평구 불광역 인근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대강당을 찾았다. 주말 낮 행선지는 '운명상점' 이름만큼이나 낯선 분위기 속에서 그는 타로 상담을 받았다. "정확히 뭔가를 얻기보다, 누군가 내 얘기를 들어줬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됐다"고 그는 말했다. 사단법인 케이문화진흥협회는 이날 시민 대상 문화복지 행사 '운명상점'을 열고, 타로·사주 명리학·심리상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장은 대중문화와 심리 상담이 교차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참여자 다수는 "비용 부담 없이 감정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마포구에서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참여한 이지훈 씨(46)는 "딸아이와 함께 타로를 체험했는데 아이가 의외로 즐거워했다"며 "저도 마음이 정리되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케이문화진흥협회는 서울시 인가를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2022년 7월 설립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공연, 문화예술 아카데미 운영, 시민 참여형 콘텐츠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