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은 23일, 최근 한 달 넘게 양파 가격 급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다방면으로 양파 소비촉진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과 저장 양파 출하 증가로 양파 가격은 계속 급락해 올해 들어 ㎏당 410원(2월 18일 공매 기준)까지 떨어졌다. 이는 평년 대비 65%, 전년 대비 78%까지 하락한 것으로, 저장양파 농가는 판로를 찾지 못해 하루하루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창녕 향우회원에 소비촉진 서한문을 발송하고 군내 유관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양파 사주기 운동’ 전개, 직거래 장터 운영 및 각종 특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우포누리 쇼핑몰에 양파 특판 행사 상설페이지를 개설하고 군 홈페이지, SNS 등 홍보를 강화해 전 국민이 양파 사주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나선 지자체·유관기관·유통업계 등 사회 각계의 노력이 양파 가격 폭락으로 지친 농심을 조금이나마 달래주기를 바란다”며, “소비 촉진 확대 운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농산물 가격 안정 대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2022 통영 여행가는 해"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 관광발전을 위하여 개그맨 ‘허경환’씨와 민간 마스코트 ‘동백이’캐릭터를 2022년 2월 22일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하였다. 이번에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된 통영 출신 개그맨 허경환씨는 KBS 22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개그콘서트에 데뷔하여 ‘~있는데~’, ‘바로~ 이맛 아입니까’, ‘궁금하면 500원’ 등 다양한 유행어를 남겼고, 최근에는 ‘더 짠내투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하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 및 사업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회사인 피앤아이소프트 소속 민간 마스코트인 ‘동백이’는 머리에 동백꽃을 꽃은 갈매기를 형상화한 캐릭터로 유투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를 통하여 다양한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통영을 대표하는 민간 마스코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22 통영 여행가는 해" 관광홍보대사는 2022년 한 해 동안 통영관광 홍보마케팅을 위한 홍보물, 광고, 온라인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국내외 각종 행사 에 참가하는 등 관광도시 통영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각종 홍보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2일 2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북신시장과 중앙시장 일원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통영시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주부민방위기동대, 한국해양구조대 경남서부지부 등 우리 시 안전관리 단체 30여명이 소규모로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시민들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부해 코로나19 확산 및 전파방지에 힘썼다. 또한, 안전신문고 팸플릿,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홍보 팸플릿 등 우리 시 안전 정책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순호 안전도시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마스크 착용, 실내에서는 주기적으로 환기시키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통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2022년 통영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융자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융자규모는 60억원이며 소상공인의 신용도에 따라 최대 5천만 원 이내에서 대출을 받고 대출금에 대해 1년간 연 2.5%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통영시 관내 소상공인이며, 신청일 현재 휴·폐업자,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은 제외된다. 이 자금은 소상공인들이 가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큰 보탬을 주어 소상공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신청은 이 달 25일부터 시작하며, 융자신청은 자금소진 시까지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심사 후 보증서를 발급받고 협약 금융기관(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에서 자금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2022년 상반기 통영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계획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통영시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2월 22일 11시 순직한 해군과 해경의 넋을 위로하는 제48주년 합동위령제를 통영앞바다가 보이는 이순신공원 내 통영해상순직장병 위령탑에서 봉행했다. 이날 합동위령제는 통영해군전우회(회장 장종철)에서 주관하였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유족과 해군159기동기회, 통영시장, 국회의원, 통영시의회의장, 도의원, 통영해양경찰서장, 충렬사이사장, 통영재향군인회장, 통영해군전우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1974년 2월 22일 해군159기․해경11기 훈련병들이 이순신장군의 위패를 모신 통영 충렬사를 참배하고 돌아가던 중 갑작스런 돌풍으로 침몰했으며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해군과 해경장병 316명 가운데 159명(해군 109명, 해경 50명)이 목숨을 잃었다. 통영시와 해군본부는 고인들의 넋을 달래기 위해 2007년 이순신공원 안에 위령탑을 설치하고, 매년 통영시해군전우회 주관으로 합동위령제를 봉행해오고 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우리는 순직 장병들이 남기고 간 아름다운 젊음과, 나라를 위한 고결한 충정을 늘 잊지 않고 기억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가 주최하고 (재)김해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는 올해로 32회를 맞이하며 국내 가야금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국악 경연대회로 가야 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통 예술 행사이다. 대회는 3월 25일 ~ 3월 26일 2일간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하여 대회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비대면 동영상 심사제를 도입하여 예선 및 단심제 부문을 동영상 심사로 대체하고, 본선 진출자에 한하여 현장 대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제32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의 접수 기간은 심사 부문에 따라 다르다. 가야금 기악·병창 부문 접수는 1월 27일 ~ 3월 9일, 작곡 부문은 1월 27일 ~ 2. 18까지 진행된다. 비대면 동영상 심사의 영상 파일 및 음원 USB 제출로 인하여 참가 신청은 우편으로만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불가하다. 참가자 신청을 거처 대회는 오는 3월 25일 ~ 26일 2일간 개최된다. 25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누리홀에서 예선전이 진행되며, 본선과 시상식이 26일 김해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동상동 사충단을 낀 분성체육공원 입구에서 김해가야테마파크 내 김수로촬영세트장으로 이어지는 2.4㎞ 길을 ‘사충단길’로 지난 1월 10일 고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충단은 경상남도 기념물 제99호로 임진왜란 때 김해성 싸움에서 장렬히 전사한 의병장 김득지, 송빈, 이대형, 류식의 충의정신을 기리기 위해 고종의 명으로 건립된 묘단이다. 현재는 원래 위치에서 이전하여 동상동 송담서원에 복원되었다 가야로 405번 안길을 ‘사충단길’로 변경함으로써 길고 숫자가 많던 주소 대신 간결해진 동시에 지역 명소인 사충단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고유지명과 위치적 특성을 고려하여 주민친화적인 도로명주소 변경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유지명을 반영한 향교길, 산해정길, 마을 명칭을 반영한 송촌길, 사산길, 주중길, 주동길, 원동길 등으로 변경했다. 시 관계자는 “주소가 고유지명이나 지역 특색을 나타낼 수 있도록 도로명 변경을 꾸준히 추진하여 도로명주소가 일상생활 속에서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공직사회 내 행정업무 수행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탄소중립 행정수칙을 제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수칙은 지난 1월 시 본청, 읍면동 및 4개 산하기관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주도할 수 있는 직원들이 모여 업무 중 습관적으로 해왔던 탄소발생 요인을 찾아내고 토론을 거쳐 구체적 저감방안 10가지를 선정하여 제정하였다. 탄소중립 행정수칙은 △자료 편철시 플라스틱 표지 사용 금지 △기념품은 부채・손수건 등 친환경 제품으로 제작하기 △임명장 등의 표지는 재활용되지 않는 재질 대신 종이표지 사용 또는 모바일 임명장 제작 △상패 등의 보관함 제작 안하기 △1회용기 사용 배출음식 이용안하기와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및 반입 안하기 △매월 100통씩 이메일 지우기 △5층 이하 승강기 타지 않기 △월 1회 이상 출․퇴근시 자가용 사용 안하기 △1일 1시간 소등 및 적정 실내온도 유지하기 △물 절약하기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시는 시청 및 산하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 실시할 계획으로 행정수칙 제정・실천으로 연간 온실가스 975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에 체류형 치유 온천이 들어설 전망이다. 김해시와 (유)에스제이, ㈜삼정은 23일 김해시청에서 ‘김해 한림면 온천웰니스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유)에스제이와 ㈜삼정은 한림면 신천리 일원에 약 8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상 7층 규모, 객실수 150실을 갖춘 관광형 숙박시설을 2024년 전국체전 이전에 건립할 계획이다. 온천 웰니스 단지는 MICE센터(연구소 및 연구•연수용 객실, 컨벤션, 기업 홍보관 등), Therapy센터(한방치료, 수치료센터, 명상센터 등), Travel센터(호텔, 판매관 등)로 구성된 연구•휴양•치료를 겸한 관광복합시설이다. 또한, 이번에 들어서는 온천은 알칼리성 온천으로 온천수는 지하 761m에서 용출 시 최대수온 26℃로 확인된다. 이로써 김해시는 ‘치유형 온천관광 프로그램’이라는 새로운 관광콘텐츠 확보와 관내 기업들의 휴양, 건강치료뿐 아니라 대단위 숙박시설의 확충으로 다가오는 2024년 전국체전 방문객의 숙박시설 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김해관광 발전을 위하여 투자를 약속한 에스제이 대표에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급하는 300만원 2차 방역지원금의 관내 지급 대상이 소상공인, 소기업 3만5,000개소로 그 규모가 총 1,050억원이라고 23일 밝혔다.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은 신속지급 대상에 포함된 소상공인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안내 문자메시지가 발송되며 지원금 신청은 온라인(소상공인방역지원금.kr)으로 할 수 있다. 23일과 24일 이틀 동안은 사업자번호 끝자리 기준 홀·짝수제로 신청할 수 있으며 25일부터는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하다. 방역지원금 문의는 방역지원금 전용 콜센터로 하면 된다. 이와 별도로 현재 접수 중인 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도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꼭 챙겨봐야 한다. 방역물품 지원은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 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소독수·소독기, 칸막이, 자가진단키트 등으로 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된다. 대상은 방역패스를 의무 도입해야 했던 16개 업종이다. 업종별로 보면 유흥주점 등 유흥시설,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장 및 카지노(내국인),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 PC방, 실내 스포츠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재택치료자 불편 해소를 위해 재택치료추진단을 출범시키는 등 재택치료체계를 보완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택치료추진단은 상담콜센터 확대, 24시간 의료상담·행정지원센터 운영, 재택치료의료기관 확대 등으로 확진자 폭증에 대응한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보건소에 20명으로 구성된 상담콜센터를 추가 설치하여 재택치료 상담과 관련 문의 시 통화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또 재택치료자의 85%에 해당하는 일반관리군은 주간의 경우 필요 시 동네 병의원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고 이후에도 24시간 의료 상담과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상담센터(김해중앙병원)와 행정지원센터(김해시보건소)를 운영한다. 시는 고위험군 중심의 집중관리군을 관리하는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11개소와 일반관리군의 상담 및 처방이 가능한 병의원 70개소를 지정하고 현 체계에서 모니터링이 필요 없는 일반관리군 확진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 자체적으로 전담인력을 배정하여 격리기간 중 1~2회 모니터링한다. 이외에도 허성곤 시장은 지난 22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영상회의에서 적정 검사비가 있는 동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8일 진영역철도박물관에서 지역 예술인들과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2021년 진영역철도박물관 열린 전시프로그램(‘나만의 전시’)에 참여했던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진영역철도박물관이 지역 예술인들의 사랑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이루어졌으며, 7개 단체 예술인 10여명과 김종근 김해시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예술인들은 입을 모아 “내가 그동안 수집하고 만들었던 작품들이 박물관에 전시되어 많은 시민들에게 보여 질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차고 기쁜 마음이었다”며, “지역의 박물관이 우리 예술인들의 교류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이런 프로그램들이 더욱 많이 생겨나고,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영역철도박물관은 진영 지역의 교통 중심지였던 옛 진영역사(驛舍)를 새롭게 단장해 만든 박물관으로 지역의 역사를 보존하고 알리는 장소이다. 특히 ‘나만의 전시’는 자신만의 전시를 희망하는 예술인과 시민들에게 주민과 함께하는 박물관 조성을 목표로 전시 공간, 물품, 인력 등을 보조하는 사업으로, 2021년 5월 첫 전시를 시작하여 연말까지 13,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관람할 정도로 많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점을 발굴하여 전국체전이 열리는 2024년까지 김해맛집을 발굴·육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김해맛집 30곳을 발굴하여 육성할 계획이며, 신청은 업소에서 신청하거나 읍·면·동장 또는 관련 단체의 추천서를 받아 신청하는 방법이 있으며, 신청접수 후 1차 서류심사 통과 업소에 한해 맛·위생·서비스 등을 평가하여 김해시 맛집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김해맛집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김해맛집으로 지정되면 맛집 현판, 다양한 홍보·물품,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국체전 대비 맛집 홍보를 위해 책자 2,000부를 제작하여 2021년 김해 맛집으로 지정된 음식점 41개소에 김해맛집 로고가 새겨진 앞치마와 함께 배부하고전국 시·군·구 와 관내 관광안내소 등에 배부 중에 있다. 23일부터 김해맛집 지정업소 향옥정, 김해한우, 백프로갈비를 시작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지원하여 업소 위생수준 향상 및 식품위해사고 예방 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김해시를 대표하는 맛집을 선정하여 2024년 전국체전 시 김해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시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지난 1월 11일 덕산일반산업단지(주)와 분양 전문대행 업체 간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산업시설용지 14.3만㎡(약 4.3만평)에 대하여 관내·외 기업체를 대상으로 덕산일반산업단지의 투자환경 설명, 홍보 등 본격적 사전청약 업무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단지는 창원시에서 출자(지분34%)하여 설립한 덕산일반산업단지(주)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국방과학연구소 기동시험장, 육군종합정비창과 연계하여 첨단방위산업 유치 및 부품국산화 등을 목적으로 사업비 총 1,026억 원을 투자하여 산업시설용지 14.3만㎡(건폐율70%, 용적률300%), 지원시설용지 0.9만㎡, 공공시설용지를 9.8만㎡로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2020년 9월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 후 금년 상반기 내 입주기업체 사전청약 및 PF자금조달을 위한 금융기관 협의를 완료하고 보상계획을 수립하여 2024년 12월 사업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 중에 있다. 황의태 산업입지과장은 “산업단지계획 승인 후 활발한 투자유치로 29개 업체와 MOU 협약을 체결한 바 있고, 현재 사전청약을 진행 중으로 관내‧외 많은 기업체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식당·카페 등 식품접객업소 매장 내 1회용 플라스틱컵 사용이 전면금지된다고 23일 밝혔다. 시의 이번 조치는 환경부가 올해 1월 6일 1회용품 사용을 고시 개정함에 따른 것으로, 오는 11월 24일부터는 1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빨대나 젓는 막대도 사용이 금지된다. 이와 함께, 대규모 점포와 슈퍼마켓에서 사용 금지되던 비닐봉투도 편의점 등 종합 소매업과 제과점에서 사용이 금지되고, 대규모 점포에서의 우산비닐 사용도 금지되며, 체육시설에서 플라스틱 응원용품 또한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시는 환경부 1회용품 고시개정에 앞서 지난 2019년 10월 ‘창원시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제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에 들어갔으며, 코로나19 이후 1회용컵 사용규제 완화로 플라스틱컵·종이컵 사용량 증가를 억제하고, 시민의 환경 인식제고와 다회용품 사용 생활화를 위해 ‘도전! 양심텀블러의 날’을 지정해 매월 10일 캠페인을 열고 있다. 또, 시청 주변 카페에서 쓰레기 증가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해 1회용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공유텀블러를 ‘돌려받고 돌려준다’는 의미의 창원돌돌컵 시책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품격 있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와 간판개선사업, 유니버설디자인사업, 경관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다시 찾고, 걷고 싶은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도심 노후화된 간판을 정비하는 간판개선사업을 총사업비 22억 원을 들여(국비 11.34억 원 지원) 5개 시군에서 429개 업소를 대상으로 514개 정도 간판을 교체할 예정이다. 아울러, 옥외광고사업 및 주민 참여 유동형 광고물 수거보상제 시행,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일자리 사업 연계 불법광고물 정비 인력 확충 등 불법광고물 정비에 15억 원을 투입하여 정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안전이 취약한 공공공간을 선정하여 공간 특성에 따른 맞춤형 디자인을 적용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으로 진주시 가좌근린공원에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한다.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미끄럼방지 인도 포장, 안전손잡이 설치, 경사로조성 등 시설개선으로 가좌근린공원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다시 찾고 싶은 근린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2020년부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탄소중립과 열대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도시 바람길 숲, 미세먼지 차단숲, 생활주변 녹지공간 조성 등 18개 사업 172개소에 440억 원을 투입하여 미세먼지 없는 도시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은 ▲생활권 미세먼지 유입을 저감하는 ‘미세먼지 차단숲’ 9개소 100억 원, ▲도심 내 대기 순환을 위한 ‘도시 바람길 숲’ 1개소 68억 원,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한 ‘자녀안심 그린 숲’ 8개소 16억 원이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등에 실내외 정원을 조성하는 ‘생활 밀착형 숲’ 74개소를 조성하고 요양원과 교통약자들을 위한 녹지공간, 무장애 길 조성을 위해 31억 원의 녹색자금을 투입한다. 경남도는 도내 녹지공간의 품질향상과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해 전문가, 시민‧주민단체 대표로 구성된 ‘경상남도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를 열어 시군에서 ‘푸른경남사랑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시행하도록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효율적인 가로수 조성‧관리 방안’ 자문을 통해 ▲가로수 조성관리 우수사례 발굴‧공유 ▲표지판 가림 등 민원발생과 보행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실시한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주민인지도 설문조사’ 결과 ‘부울경 메가시티를 인지하고 있다’는 응답이 60.9%이며, ‘부울경 메가시티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86.4%로 부울경 시도민들의 공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울경 메가시티의 인지도와 필요성에 대한 의견은 부울경 3개의 지역과 전 연령을 통해 고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나왔다. 이는 지난해 11월 도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5차 정례여론조사’의 부울경 메가시티의 인지도와 필요성 조사와 비교해 볼 때 인지도는 59.3%에서 1.6%P가 증가하였고 필요성은 79.7%에서 6.7%P 증가하여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증가폭이 컸다. 특히, 서부경남 도민들이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 필요성에 대해 좀 더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이유로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에 따른 지역균형발전과 광역교통인프라 구축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도는 그간 추진해온 도내 위원회와 민간협의체를 통한 공론화 확산, 찾아가는 부울경 메가시티 설명회, 초광역협력 분야별 토론회, 시군 방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2022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64억 원을 투입하여 무인단속교통장비,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어린이 보호 최우선 교통문화가 확산하고 있음에도 어린이 교통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교통약자인 어린이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확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는 832개의 어린이보호구역이 지정·운영 중이며, 도는 지난해에 경찰청,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사전협의 및 시·군별 수요조사를 거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무인교통단속장비 등 교통안전 시설이 필요한 장소를 선정했다. 우선 어린이보호구역 내 66개소에 과속방지턱, 미끄럼 방지포장, 안전표지 등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한다. 특히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통학로가 없는 학교 5개소에 대해서는 학교부지를 활용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무인교통단속장비 191대와 신호기 95대를 설치하고 교차로 정비 12개소, 승·하차구역 및 시·종점 노면표시 36개소 등 보완시설도 병행하여 정비할 계획이다.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하고 보행자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와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은 23일부터 내달 22일까지 한 달간 ‘2022년 경남형 DNA 씨드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형 DNA 씨드인력 양성사업’은 Digital(디지털), Network(네트워크), AI(인공지능) 등 4차산업 기술 인력에 대한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내 기업이 온라인 콘텐츠 제작,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 디지털 기술 관련 직무 분야에 청년을 채용하면 해당 청년에 대한 연간 인건비와 주거정착금 등을 지원하며, 일자리는 219명 규모이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최대 2년간 연 2,400만 원 수준의 청년인건비를 지원받고, 채용된 청년은 매월 주거정착금 30만 원과 교통비 10만 원을 지원받는다. 선정 후 2년 뒤에 해당 기업에 채용된 청년이 정규직을 유지(전환)하면 1,000만 원 이내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대상은 도내 12개 시군에 소재한 5인 이상의 중소・중견기업과 사업 개시일 7년 미만인 스타트업기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공개모집(워크넷 사이트 등록 필수)을 통해 만 18세 이상부터 만 39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2년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에 고성군 ‘박진사고가’, 하동군 ‘청석골감로다원’, 함양군 ‘지리산태고재’ 등 경남도 3개소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신청한 3개소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으며, 사업에 선정된 3개소는 고택음악회, 다도 및 전통 음식체험, 한복체험, 풍물놀이, 바느질방, 염색놀이방 등 한옥과 연계된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은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발전할 수 있는 전통 한옥을 한국을 대표하는 숙박시설로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옥체험업으로 지정된 개별한옥 또는 한옥체험업 밀집 지역 및 마을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도내 ▲통영 잊음 ▲하동 올모스트 홈스테이 하동 ▲김해 김해한옥체험관 ▲거제 소낭구펜션 ▲산청 최씨고가 등에서 현재 운영하고 있다. 심상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해외 관광이 어려운 시기에 가족·연인 단위 소규모 국내 관광이 증가하고 있어, 전통한옥 브랜드화 사업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탄소중립 실현을 통해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등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지속가능한 환경경남으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여 시행한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경남형 2050 탄소중립 단계별 이행방안(로드맵) 수립, ▲탄소중립을 향한 첫걸음으로 산불방지 특별대책 추진, ▲봄철 본격적인 나무심기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경남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도민들에게 ▲탄소흡수원이 가득한 숲에서 누리는 산림휴양시설 제공, ▲생태관광 기반 조성으로 도내 생태관광을 활성화 하는 등 올해 국비를 포함한 총 9,3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기후위기 대응' ·경남형 2050 탄소중립 단계별 이행방안(로드맵) 수립 경남도는 온실가스 감축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 전략 및 이행과제 등 도출을 위한 “경남형 탄소중립 단계별 이행방안 수립” 연구 용역을 올해 상반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 용역을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2050년 경남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이행계획 시나리오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8일 건전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과 임차인 보호 강화를 위하여 대학가 주변 및 청년밀집지역 중개업소에 대해 경상남도 및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 합동 점검반은 진주시 2명, 경상남도 2명, 한국공인중개사협회 1명으로 구성되어 경남청년임대차 신고현황을 기준으로 임대차 거래신고 건이 많은 가좌동, 충무공동 지역을 대상으로 점검하였다. 진주시는 등록증 대여행위, 무자격 중개행위, 중개업자 불법 영업행위,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보관 및 기타 공인중개사법 위반행위 등에 대하여 전반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 하고,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진주시가 위반 중개업소를 행정처분할 계획이며, 적발된 중개 보조원의 중개행위에 대해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부동산중개사무소 지도·점검을 통하여 불법 중개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보호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하여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진주시에 등록된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중형 승합(9~15인승)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할 경우 대당 7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올해는 6억 4400만 원을 투입하여 92대를 지원하며, 특례조항으로 2022년 12월 31일까지 폐차 여부와 상관없이 LPG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로 구입하기 위한 경우에도 보조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11일까지이며,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과 우편(등기) 접수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경유차는 LPG차에 비해 미세먼지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이 93배나 많이 배출되어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통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농산물 수출 규모가 5690만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 보면 신선농산물 5434만 달러, 가공농산물 등 256만 달러를 수출해 명실공히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로서 기반을 확고히 했다. 신선농산물 품목별 수출 실적은 딸기 4452만 달러, 파프리카 474만 달러, 새송이 279만 달러, 배 106만 달러 순으로 집계됐으며, 국가별 수출 실적은 홍콩 1617만 달러, 싱가포르 1082만 달러, 태국 671만 달러, 일본 549만 달러, 베트남 518만 달러 순이다. 진주시는 1995년 피망, 꽈리고추를 일본에 처음 수출한 이후 2013년 4500만 달러수출 실적을 달성하였고, 매년 성장세를 보여 2021년 5690만 달러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 특히 신선농산물의 5434만 달러 수출 실적은 전년대비 19% 증가한 것이다. 진주시는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산물 전문수출단지 478ha에 생산시설을 현대화하고 잔류농약검사실을 운영하는 등 21개 사업에 122억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특판전 및 온라인 수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이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방제 약제를 배부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23일 군은 지역 내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동계(발아기) 방제 약제와 개화기(2차, 3차) 방제 약제 3종, 2700여개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과수 재배 농업인 대표와 관계 공무원이 참여하는 과수화상병 방제협의회를 열고 방제 약제 품목을 선정하는 한편 방역강화 방안을 강구한 바 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에 발생하는 세균성 병해로 ‘과수의 구제역’이라고도 불린다.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른 법정 전염병으로 한 번 감염된 과원은 폐원의 우려도 있다. 매년 발생이 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확산원인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 화상병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잎맥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마르며, 심하면 나무 전체가 말라죽는 증상을 보인다. 발생 시 치명적인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촌진흥청에서는 화상병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3~5월을 사전 방제지간으로 정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모든 병해충은 예방 차원의 약제 방제와 예찰 및 신고를 통한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며 “과수화상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상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김시민대교~옛 삼삼주유소 간 병목구간 확장공사의 임시개통을 앞두고 22일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상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은 노후한 산업단지라는 인식으로 경쟁력이 점차 약해지고 있는 상평산단을 재생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는 2025년까지 국·도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468억 원(국비 233억·도비 70억·시비 165억 원)을 투입하여 상평산단 내 기반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2018년 12월 경남도로부터 상평산단 재생계획을 승인받았고, 2020년 12월에는 세부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재생사업 지구계획을 경남도로부터 승인받았다. 2021년 3월 사업에 착공하여 현재 기반시설 정비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반시설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공단로 병목구간 확장공사가 2020년 3월 노후공장 건축물 철거를 시작으로 문화재 표본 및 발굴조사 등 제반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오는 3월 말 임시개통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병목구간 임시개통 시 20m 너비의 4차로가 40m 너비의 8차로로 대폭 확대됨에 따라 그간 상평산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산청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몰인‘산엔청쇼핑몰’이 오는 25일 하루 24시간 동안 밤조림·밤잼 타임세일(시간한정할인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타임세일 품목인‘밤조림·밤잼’은 단성면 지리산무지개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지리산무지개 제품은 산청군에서 생산된 가을 햇밤을 6번의 수작업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몸에 좋은 율피(보늬)까지 부드럽게 만들어 껄끄럽거나 떫은 맛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만든 제품이다. 특히 인공색소, 인공향료, 보존료 없이 만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이다. 25일 타임세일 기간 동안 기존 밤조림, 밤잼 제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산엔청쇼핑몰 회원은 2000원 추가 할인쿠폰으로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타임세일은 쇼핑몰 내 인기상품 가운데 1~2개 상품을 선정, 금요일 일정시간 동안 최대 40~50% 할인 판매하는 연중 이벤트다. 군 관계자는 “산엔청쇼핑몰에 입점한 좋은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지난 2021년 4월 16일을 첫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주 금요일 타임세일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2일 시청 앞 스마트 버스정류장에서 스마트 버스정류장, 스마트 폴, 자율항행 드론 사업을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의 확산 및 선거기간 등을 감안하여 민간인을 제외하고 진주시장 및 진주시의회 의원, 관계기관 및 공사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진주시는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기존의 도시기반시설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 첨단 과학도시를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및 도비 24억 원과 시비 13억 원 등 총 37억 원을 들여‘코로나 시대 對시민 치유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시행됐다. 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버스정류장 개선을 위한 ‘스마트 버스정류장’ 15개소, 공원지역을 아름다운 빛으로 채우고 시민을 안전하게 지키는 파수꾼인 ‘스마트 폴’ 30개소, 긴급 재난상황 시 시민의 생명을 지켜줄 ‘자율항행 드론’2식 등 3가지 첨단 스마트시스템을 도입했다. 추울 때나 더울 때, 미세먼지 속에서도 시민의 건강과 편리함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재)산청군향토장학회가 올해 장학사업에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장학회는 22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2021년 결산 및 2022년도 장학사업 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대상 장학사업과 산청우정학사 운영, 원어민 영어강사 지원, 우수식자재 구입비 지원 등에 총 20억원의 예산을 편성·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장학회는 다양한 교육환경개선사업 분야에서 학생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속적인 장학사업 추진으로 교육경쟁력 향상은 물론 공립학원인 산청우정학사와 거점형 기숙학교를 통해 양질의 교육을 무상으로 누릴 수 있다. 이 때문에 최근 대도시와 인근도시의 우수한 학생들이 지역 내 학교로 전학하는 등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장학회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과 학부모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장학사업을 추진, 수혜범위와 지원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호용 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관·단체·주민, 향우 여러분께서 장학사업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지리산산청곶감축제’가 지난 22일 오후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3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리산산청곶감축제’는 지난 2016년부터 7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조형호 산청부군수를 비롯해 산청군농협, 작목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산청곶감축제는 순수 민간주도 행사로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15회째를 맞은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판매장터를 활용해 다양한 기획전과 라이브 커머스, 소비자 참여 이벤트로 높은 매출실적을 기록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산청곶감의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는 지난해 연말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1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6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돼 산림과수분야 최고상을 수상했다. 산청 곶감은 현재 1300여 농가가 해마다 2700여t을 생산, 400억원 규모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조형호 부군수는 “지리산산청곶감축제가 7년 연속 수상을 할 수 있도록 힘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영조물배상공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갱신해 시민들의 사고피해를 신속히 처리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행정 신뢰도를 향상할 계획이다. 영조물배상공제란 시에서 관리하는 시설의 설치 및 관리상 하자로 인해 이용객의 신체나 재물을 훼손시켜 법률상 배상책임이 발생하는 경우 보험사가 보상하는 보험이다. 양산시는 지난해 영조물배상공제를 통해 64건 9,700만원 배상했다. 대상 시설물은 청사, 체육시설, 공원, 도로, 맨홀, 가로수 등 3,900여 곳으로 시설물 목록은 양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에서 관리하는 시설물로 피해를 입은 경우, 피해자는 양산시에 배상 청구를 하고, 이후 보험사가 피해자의 사고조사를 진행하여 보험금 지급책임이 인정되면, 손해사정 통해 지급할 보험금을 결정하여 피해자에게 지급한다. 보상한도액은 대인의 경우 일반시설은 1인당 1억, 1사고당 3억, 도로시설은 1인당 1천만원, 1사고당 2천만원 등으로 대상 시설별로 설정돼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공공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불가피하게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신속한 민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에서는 지난 2월 22일 시청 참여실에서 거제시 영어마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2022년 사업 운영 계획(안)’에 대한 거제시 영어마을 운영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거제시 영어마을은 2009년 7월 거제시 덕포동 (구)덕포분교에 개원하여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한 이후, 2021년 4월부터 거제대학교에서 수탁받아 운영해 오고 있다. 유치원생부터 초·중학생 및 일반시민까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일깨우고 영어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는 등 실용형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에 있다. 올해 영어마을에서는 찾아가는 영어교실, 방학캠프, 방과후 프로그램, 성인강좌 등 9개 정규과정과 원어민과 함께하는 주말여행, Diverse Culture 프로그램 등 5개 특별과정을 합쳐 총 14개 과정에 6,0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의위원회 위원장(부시장 박환기)은“코로나19 장기화로 체험 학습 기회가 줄어든 관내 학생들에게 수요자 맞춤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난 1년 동안 다양하게 추진한 영어마을 프로그램의 인기가 높은 만큼 앞으로 더 활성화 되도록 다같이 노력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문화 저변 확대와 지역 내 독서동아리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독서동아리 등록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독서 활동을 목적으로 초등학생 이상 5~15명의 회원으로 구성하며, 현재 운영 중인 독서동아리나 앞으로 활동 계획이 있는 동아리 모두 등록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동아리는 거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등록신청서를 다운받아 3월 31일까지 이메일 제출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등록된 독서동아리에는 토론 도서 지원, 활동 공간 제공, 단체대출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거제시립도서관과 연계한 재능기부 활동이나 독서 진흥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독서동아리 운영법 등 역량 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이번 독서동아리 등록제 운영을 계기로 거제시 내 자율 독서동아리 현황을 파악하고 독서동아리 지원을 활성화하여 건강한 독서 토론 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운영에 관한 세부 사항은 거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국내 최고의 시대물 오픈세트장인 합천영상테마파크가 2022년 봄 시즌 다양하고 새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을 맞이할 채비를 끝냈다. 합천군에 따르면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시즌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그 중 봄 시즌 이벤트로는 영화 속 12명의 다양한 캐릭터를 배치하는 ‘합천 놈놈놈’, 뮤지컬 공연인 ‘원스어폰어타임’,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인 ‘태극기를 갖고 튀어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봄 시즌 이벤트는 오는 26일부터 5월 29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 개최되며, 먼저 ‘합천 놈놈놈’은 1920년대를 주제로 독립투사, 호텔주인, 총독부 부의장, 앞잡이, 양장점주인, 카페마담, 거지, 여가수, 주모, 구두닦이, 기자, 호외소년 등 12명의 캐릭터가 영상테마파크에서 관람객과 소통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14시에는 과거를 회상하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다룬 메인공연 ‘원스어폰어타임’이 마련되며, 이어 16시에 조선총독부 세트장에서 태극기를 찾아오는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인 ‘태극기를 갖고 튀어라!’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합천영상테마파크에 처음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지난 21일 행정안정부 주관 ‘인구감소지역의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대상지로 우리시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인구감소지역의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89개소)를 대상으로 지역문제를 대응하기 위해 각기 다른 부처 사업들의 연계 및 집약적 투자협약 방식을 추진하여 지역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지자체 주도적 기획, 수행을 통해 지역의 정책 자율성 제고,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금번 공모 선정으로 인해 ‘하남읍, 초동면’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구현을 목표로 교육부, 행안부, 농식품부 등 다부처 투자 협약 지원, 인구감소지역 우대 지원 범부처 국고 보조사업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으며, 소생활권 사회활성화계획, 추진 체계 구성 및 운영 방안 등은 세부적으로 수립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금번 공모 선정은 작지만 의미있는 성과이며, 중앙정부의 다양한 투자협약 대상사업을 협의하여 밀양만의 색깔을 지닌 정책과 목표로 인구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시는 지난 22일 환경과 생태가 어우러진 휴양형 관광명소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내륙형 생태휴양벨트 조성 TF팀’ 첫 회의를 개최했다. 최웅길 나노경제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협업부서 부서장 및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업사업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신규로 발굴한 협업사업의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가 이루어졌다. 내류형 생태휴양벨트 조성 TF팀은 미래전략과와 산림녹지과를 주관부서로 하여 관광휴양단지 기반조성 분야와 산악관광 기반조성 분야의 9개 부서, 17개 협업사업을 포함하여 구성되었다. TF팀은 협업사업 추진사항 공유, 시장 주재 회의, 현장회의 및 벤치마킹 실시 등 활동을 통하여 핵심사업 간 협업·연계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밀양시는 밀양의 농업과 관광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핵심 성장동력 사업으로 7개 공공사업(농촌테마공원, 농축임산물 종합판매타운, 국제웰니스토리타운, 스포츠파크, 반려동물지원센터,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고산습지센터)을 테마파크 형식으로 조성하는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을 2020년 11월 착공, 2023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이 전국에서 가장 실업률이 낮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서 의령군 실업률은 0.1%로 전국 228개 시군구에서 가장 낮았다. 의령군은 충남 태안, 경북 울릉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낮은 '0.1% 최저치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군지역 평균 실업률 1.2%와 비교해도 확연히 낮은 수치다. 의령군은 2021년 상반기 조사에서도 실업률이 0.8%로 경남 18개 시군 중에서 가장 낮았다. 이번에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실업률이 조사돼 의령군은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특히 실업률뿐만 아니라 고용률도 경남에서 산청(74.5%), 하동(70.3%) 다음으로 높은 69.5%를 기록하는 등 주요 고용지표가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고용안정 및 취업 취약계층 지원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취업 취약 계층인 저소득층, 청년층에 한시적 공공일자리 제공과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노인일자리 사업 확충이 주요 고용지표에서 호조를 보인 것으로 판단했다. 오태완 군수는 "공공일자리 사업은 빛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지난 22일 의령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위원 12명과 의령군수,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요애유통 정상화 추진위원회' 7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년도 7월부터 한시적으로 운영한 토요애토요애유통 정상화 추진위원회는 토요애유통(주)의 부실경영 원인분석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인근 시군 유통회사의 운영사례 분석을 통한 경영개선 방안 제시와 소액주주 주식매입 방안에 대하여 7차 회의를 거치는 동안 심도 있게 토론을 해왔다. 이번 7차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토요애유통 경영 활성화를 위한 추진 권고안을 채택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권고안에는 향후 토요애유통(주) 경영활성화를 위한 운영형태와 소액주주 주식매입 방안을 담을 예정이다. 황성철 위원장은 “위원회 활동을 통하여 논의된 사항을 토요애유통 경영활성화 권고(안)으로 채택하여 토요애유통과 군에 전달할 예정이다”라며 “채택된 권고안이 토요애유통의 경영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오태완 의령군수는 “토요애 유통이 농업인의 신뢰를 회복하고 농가의 소득증대와 경쟁력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조직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의회는 22일, 지역 내 학교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 기회제공을 위해 경상남도김해교육지원청과 ‘내고장 인재 양성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의회와 교육지원청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시의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학교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기여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송유인 의장과 김해교육지원청 김현희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간 협력 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 주요내용으로는 ▲지역사회 기여와 내고장 인재 양성 공동 추진의 협력 ▲전문직업인 진로 특강 참여 등 학생들의 진로탐색 활동 지원 ▲시의회 체험학습 등 내고장 학교 학생들의 직업체험 활동 지원 ▲상호 간의 발전을 위한 각 기관 홍보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송유인 의장은 “지역 내 학생들이 주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경험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여 지방자치분권시대에 걸맞는 인재 양성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대한민국 차 산업(K-TEA)의 세계시장 활성화를 견인하고자 개최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22일 경상남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홍보협약은 신창열 사무처장과 김광섭 회장을 비롯한 엑스포와 경남교총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현장 체험 활동 참여와 홍보활동 지원,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홍보업무 협약으로 엑스포조직위와 경남교총은 차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인성과 지혜의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도내 각급학교의 체험학습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신창열 사무처장은 “세계인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기 위해서는 도민을 포함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 특히, 엑스포를 통해 MZ세대에게 차가 새로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열심히 하겠다”며 “차문화를 향유할 청소년들을 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하동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저신용·저소득·경영위기 소상공인을 돕고자 지역 금융기관과 손을 잡았다. 하동군은 23일 지역 금융기관인 하동신협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희망대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위기를 겪는 금융제도권 사각지대에 있는 저신용·저소득·경제위기 소상공인의 고통과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동신협과 손을 잡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 희망대출 시범사업 대상은 하동군에 사업자등록을 둔 신용 6~10등급, 연매출 3500만원 이하, 전년 대비 매출 20% 감소한 업체이다. 이들 업체가 하동신용협동조합에서 신규 대출할 경우 부담해야 할 연 8%의 이자 전액을 2년간 지원하며, 개인당 대출한도는 최대 500만원, 사업기간은 3월부터 예산 소진까지다. 그 외 희망대출 시범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경제전략과로 문의하면 된다. 윤상기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특히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등 소상공인에게 지역 금융기관과 연대를 통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자 이번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비대면 축제를 열어 녹차 및 녹차 관련 제품 판매에 큰 실적을 올린 제2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동군은 지난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경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제10회째를 맞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각 분야의 시민단체와 축제 전문가가 모여 마련한 상으로, 2013년 시작돼 매년 시상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대상이다. 특히 이 상은 이해관계로부터 철저히 배제된 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이고 엄중한 평가를 거쳐 수상 축제를 선정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장하는 시상식으로서 신뢰를 얻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처음으로 비대면 축제로 개최된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인 제2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축제 기간 중 온라인커머스 프로그램 추진과 축제 홈페이지 연계 온라인 상품 판매, 녹차 홍보물 제작 등 녹차 판매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심의위원들은 지난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 속에서도 축제를 온·오프라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은 학교급식에 농산물을 공급할 계약재배 참여 농가를 오는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연중 다양한 농산물이 출하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20년 9월부터 최근까지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학교급식 농산물공급 공급현황을 분석해 취약품목 12개 품목을 선정했다. 참여대상은 남해군 거주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친환경 및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아 실제 경작을 하는 농가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나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해 참여 의향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품목은 학교급식 출하품목 중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 당근, 부추, 배추얼갈이 ,애호박 ,가지,깻잎, 피망, 양상추, 청경채, 콩나물, 팽이버섯, 파프리카 등 12개 품목이다. 남해군은 지난해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하여 32농가(35품목)와 계약해 30개 학교에 50톤을 납품했다. 또한, 남해군은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지역 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하여 품목교육이나 신규 농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GAP농산물과 친환경농산물 공급의 비율을 높이기 위하여 친환경 인증교육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해군과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가 지난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은 인지도는 낮으나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선정하여 방송프로그램 유치 등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2022 경남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설리스카이워크’는 2020년 12월 개장한 국내최초 ‘비대칭형 캔틸레버 교량’이다. 전국에서 가장 긴 캔틸레버 구조물이며, 스카이 워크의 끝부분 바닥은 유리로 되어있어 해안절벽을 발아래에 두고 걸어볼 수 있다.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그네를 모티브로 제작된 ‘하늘 그네’는 아찔한 체험과 함께 멋진 해안경관을 볼 수 있는 액티비티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는 SNS 콘텐츠 제작, 박람회 참가 등 공사 채널을 활용한 홍보마케팅, 간담회․자문회의 등을 통해 설리스카이워크와 주변지역이 더욱 활기를 띌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중구 문화관광과장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에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대상지로 우리군 관광지가 선정된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설리스카이워크와 인근지역의 발전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와 ㈜행복한도시(대표 고현수)는 22일 경남도청에서 도내 저소득 다자녀가구 지원을 위한 성금 1,500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하는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식에는 이상훈 여성가족아동국장과 손덕상 경남도의원, 고현수 ㈜행복한도시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시군별로 저소득 다자녀가구(3자녀 이상) 추천을 받아 30가구에 가구당 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현수 ㈜행복한도시 대표는 “도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랫동안 기부를 해 왔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체 내 젊은이들이 결혼과 출산을 주저하는 모습을 보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가구 자녀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기업에도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경상남도에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다자녀가구를 위한 기업체에서 성금 기탁은 이번이 처음으로 출산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내 2자녀 이상의 다자녀가구는 현재 20만여 가구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며 경남도에서는 다자녀가구 지원을 위해 다자녀가정 우대카드와 도립대학 등록금 및 생활비 지원, 도립 공공시설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지원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도심지 내 목욕탕 굴뚝이 기능을 상실한 채 방치되어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를 위하여 전국 최초로 철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22일 밝혔다. 창원시 지역 목욕탕 굴뚝 대부분은 30년이 지난 노후 굴뚝으로, 가스‧전기 보일러를 사용하게 되면서 기능을 상실한 채 방치되고 있다. 굴뚝 철거 비용만 약 3천만 원 정도 소요되어 소유주의 자진 철거가 어려운 실정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지원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경남도내 굴뚝 445개소 중 40%에 달하는 169개소가 창원시에 위치하고 있어 시민체감형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창원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경상남도와 함께 더 많은 지원이 가능하도록 적극 협의 중에 있다. 지원금액은 철거비의 50% 범위에서 지원하고 나머지는 사업주가 부담하며, 연간 10개소로 약 1억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시 최재안 환경도시국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안전 사각지대에 방치된 노후 굴뚝의 철거비 지원을 통해 점진적으로 철거 유도와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전국에서 최초로 굴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2일, 생활이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 1명에게 대학 입학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다온영농조합법인(양홍수 대표)과 연계해 실시한“학교 밖 청소년 직업훈련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표고버섯 종묘 심기부터 수확, 가공, 판매한 수익금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과 센터가 어려운 친구를 위해 뜻깊게 쓰고자 총 33만원을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프로그램을 함께한 양홍수 대표는 “지난해 꿈드림 직업훈련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을 판매하고, 오늘 그 금액을 값지게 사용하게 되어 더 뜻깊다. 올해는 어떤 청소년들과 그 순수한 마음을 나눌지 기대가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은“센터의 소중하고 의미 있는 장학금을 발판 삼아 멋진 사회의 일원이 되어 받은 만큼 베풀며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올해도 5월부터 6월까지 지역 자원 연계 학교 밖 청소년 직업훈련프로그램으로 표고버섯재배 및 버섯활용제품 만들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2월 22일 시청 참여실에서 지역 도의원 초청 주요 현안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환기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지역 도의원(송오성, 김성갑, 옥은숙 도의원)과 국·소장, 기획예산담당관이 참석해 지역 현안 사업과 국·도비 예산확보 방안 등을 다뤘다. 이날 논의된 주요 사업은 총 13건으로 ▲거제면·능포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각 121.6억원) ▲거제시립박물관 부지 농업진흥지역 해제방안(96.3억원) ▲송포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80억원) ▲연담-학동Ⅱ 도로 확·포장공사(39.3억원) ▲거제시 도란도란 컬쳐 앤 푸드센터 건립(38억원) ▲거제고현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24.7억원) 등이다. 옥은숙 도의원(농해양수산위원장)은 송포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을 비롯한 거제시립박물관 부지 농업진흥지역 해제, 거제시 도란도란 컬쳐 앤 푸드센터 건립, 신소득 과실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등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보였으며, 송오성 도의원(경제환경위원회)은 “각 사업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기에 바로바로 말씀해 주시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성갑 도의원(교육위원회)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22일 도교육청 민원공감마루(민원봉사실)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 실태와 야간 민원실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고, 민원 담당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박 교육감은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담당자들과 주요 민원 현안을 공유하며 서비스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또 민원인의 무리한 요구나 폭언 등으로 지친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세심하게 점검하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근무시간에 교육청이나 학교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매주 화·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야간 민원실을 방문하면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으로 졸업증명서와 생활기록부, 검정고시 합격서 등 각종 증명서를 바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사전 예약으로 신청한 여러 증명서도 수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