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연제구는 11월 2일 연제구청에서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 평생학습 컨설팅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평생학습 컨설팅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연제구 평생학습과 주민자치회와의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지난 6월부터 시작하여 총 6번의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진행되었다. 연제구는 현재 12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동 평생학습센터로 지정하여 운영하며, 1동 1명 구민활동가를 배치하여 구민이 직접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으로 구민이 주도하는 학습자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연제구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동 평생학습센터 및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하여 향후 발전 방향을 기대할 수 있는 연제구형 모델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구민 중심의 평생학습이 더 꽃 피우기 위해 평생학습 활동가분들과 함께 동 평생학습센터를 더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동래구 수민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1일~11월 3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과 홀몸 어르신이 함께 세대 간 온정과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도 동래구 주민자치회 공모사업으로서 여러 세대가 함께 도자기 체험을 통해 온정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서로를 격려하고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및 홀몸 어르신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공간인 동래구 낙민동 소재 기찻길 옆 유쾌한 동산마을에서 진행됐다. 이달 30일에는 어르신과 아동이 한 팀을 이루어 체험한 도자기에 다육식물을 심어 서로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본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홀로 어르신들의 코로나19로 인한 고립감 해소에 도움이 되고, 아동에게도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과 자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영도구 남항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지난 11월 3일 남항동 깡깡이안내센터에서 주민자치회, 대평동 마을회, 자원봉사캠프 및 마을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항마을 주민쉼터 조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남항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추진된 주민 쉼터 조성은 ‘활력 가득 우리동네 골목길’을 주제로 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마을소화단 5개소 가꾸기로 진행되었다. 한편 조성된 주민쉼터는 주민과 대평동 마을회원 및 남항동 유관단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며 차후로도 유휴공간 활용 주민쉼터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철호 위원장은 “활력있고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하여 마을주민과 남항동을 찾아주시는 방문객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활기찬 남항 마을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성연 기자 | 연제구는 지난 2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아동을 위한 독립적 아동권리 대변인 ‘옴부즈퍼슨’을 위촉하였다. 옴부즈퍼슨은 아동을 둘러싼 정책 제도와 법령 등을 모니터링하고 아동권리의 보호증진과 침해 발생 시 대리인으로서 조사·자문 및 개선 사항을 제안하는 독립적 지위를 가진 아동권리 지킴이다. 이날 위촉된 옴부즈퍼슨은 아동권리옹호단체인 월드비전 부산지역본부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아동옹호센터이다. 연제구는 타 지자체와 달리, 구를 중심으로 지역 내 NG0 단체들과 컨소시엄 방식으로 옴부즈퍼슨을 구성하였다. 옴부즈퍼슨 위촉과 함께 진행된 월드비전 부산지역본부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아동옹호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권리 대변인 역할뿐만 아니라 아동권리 보호·증진과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연제구와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옴부즈퍼슨 위촉과 업무협약을 통해 연제구의 모든 정책에서 아동의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통해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것이며, 아동이 충분한 권리를 보장받으며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대학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 차원의 위기 극복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4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2021학년도 부산지역 대학의 대규모 미충원으로 인한 위기 현실화에 따른 지역 인재 역외 유출 방지 및 지역인재 육성 등에 대해 대학과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강화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지역 대학 지원 방안으로 △지역대학 미충원 현황 정보를 공유하여 학생들의 진학지도에 활용 △지역대학 홍보를 위한 교육청-지역대학 협력 사업 확대 △고교학점제 과목선택 확대를 위한 대학 연계 △매력적 신설학과 및 특색학과에 대한 설명회 등을 추진한다. 구체적인 지원 프로그램은 대입상담캠프 운영 시 지역대학정보관 별도 운영, 지역대학 학과별 장점 소개 자료 개발, 지역대학 초청 입시설명회 개최, 교육청 주관 지역대학 입학업무 담당자 업무협의회 개최, 지역대학 입시 자료집 발간 등이다. 교육과정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지역대학 연계 서머ㆍ윈터스쿨 운영, 고교 과목선택권 확대를 위한 협력대학 연계 강화, 고교학점제 선도지구와 지역대학 MOU체결, 특색있는 지역대학 학과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는 부산, 서울, 대구, 인천, 광주, 대전 6개 특‧광역시로 구성된 ‘전국 도시철도 운영 지자체 협의회’에서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에 대한 국비 보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공동건의문에는 「도시철도법」 개정안 등 정부의 손실보전 근거 마련을 위한 관련 입법안의 연내 처리, 정부가 법정 무임승차 손실을 보전하고 있는 ‘한국철도공사’와의 형평성과 정책 취지를 고려한 도시철도 예산의 국비 지원요청 등이 핵심 내용으로 담겼다. 도시철도 무임승차는 정부가 1984년에 도입한 이래로 대표적인 대국민 교통복지 정책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정부의 국비 보전은 이뤄지지 않아 법정 무임승차로 인한 적자와 손실이 도시철도 운영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그대로 전가되어 왔던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노인 인구 급증, 도시철도 노선 광역화에 따른 법정 무임승차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6개 지자체 운영기관의 법정 무임승차 손실은 매년 누적돼, 총 23조 원의 누적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자체 재정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는 사직야구장을 개방형으로 재건축하겠다는 부산시의 방침에 재검토 필요성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방침을 정해두지 말고 시민들과 각계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자는 취지로 풀이된다. 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김태훈 위원장은 3일 시 문화체육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산시가 롯데 자이언츠와 개방형 야구장을 재건축하기로 못을 박고 공동 선언한 것은 성급했다”며 “야구 선진국으로 꼽히는 미국과 일본에서는 대부분 개폐식 돔구장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외부 환경으로부터 경기가 받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계적인 추세”라고 지적했다. 정상채 의원 역시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개폐형 돔 구장을 구상하는 게 맞을 것”이라며 사직야구장 건축 방침 재검토에 힘을 실었다. 공동 선언이 성급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부산시 김기환 문화체육국장은 “롯데 자이언츠와는 지속적으로 협의해왔으며 실무진 접촉도 수차례 있었다”며 “공동 선언은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큰 방향을 잡은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당시 서병수 부산시장이 용역 결과를 반영해 개폐형 돔구장을 건설하기로 발표했음에도, 공사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월 9일 오후 4시 동래구 호텔농심에서 2022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컨설턴트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 중학교 교육과정 컨설팅에 전문성이 있는 교감, 수석교사, 부장교사 등 5개 교육지원청별 컨설턴트 30명이 참석한다. 이 워크숍은 2022학년도 입학 예정인 중학교 신입생들의 3개년 교육과정 편성에 대한 컨설팅 방안과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지원하기 위한 선택과목의 다양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워크숍은 ‘교육과정 및 컨설팅 이해’, ‘컨설팅 사례’등 특강을 실시하고,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 연계를 위해 보급되는 초등학교 6학년 대상 ‘자유학년제 맛보기’와 중학교 3학년 대상 ‘고교학점제 맛보기’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5개 교육지원청별로 2022학년도 교육과정 연계 생태환경 교육을 위해 개설된 ‘부산의 환경과 미래’선택과목 및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의 편성·운영 방안 등도 협의한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중학생의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민주시민교육’을 개설한 데 이어, 2021년 ‘부산의 환경과 미래’,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중앙도서관은 11월 13일 오전 10시 중앙도서관 3층 다주제자료실에서 지역주민 12명을 대상으로‘제4회 부산작가 아카데미’특강을 연다. 중앙도서관은 부산자료 특성화도서관으로서 부산 지역작가를 발굴하고 부산 문화 및 작품에 대한 관심을 키우기 위해 지난 4월부터‘부산작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 에세이‘농부와 고양이’의 저자이자 동화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강경숙 작가가‘삶을 가꾸는 농사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농부와 고양이’는 작가의 10여 년 동안의 농사 생활과 청도에서 부산까지의 도보 여행기를 담은 책이다. 강 작가는 10여 년 동안 사랑과 정성으로 길러온 다양한 농작물과 건강한 밥상 등을 통해 지구와 공생하고 나누는 철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강연이 끝난 후 추첨을 통해 참가자 5명에게 작가의 친필 사인이 담긴 저서 ‘농부와 고양이’를 나눠준다. 임석규 부산중앙도서관장은“이번 특강을 통해 일상 속에서 텃밭과 꽃밭을 가꾸는 작가의 생생한 농사 체험기를 들을 수 있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땅과 강이 주는 힐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중앙도서관은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5회에 걸쳐 부산지역 출판 도서 작가 5명이 참여하는‘자료실 속 작은 강연회’를 운영한다. 이 강연회는 지역사회 책 읽는 분위기 조성 및 부산지역 출판 도서 작가의 재발견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관련 주제 책이 비치된 각 자료실에서 작가에게 직접 듣는 책 이야기로 진행한다. 11월 21일 오전 10시에 해양과학 도서‘물고기 박사가 들려주는 신기한 바다 이야기’의 저자 명정구 작가가 우리나라 해양환경 특성과 해양생물의 다양성에 대해, 이 날 오후 2시에는 창작동화‘땅뚝 할매와 여우 총각’의 저자 곽수아 작가가 오래된 물건을 통한 새로운 탄생에 대해 각각 이야기한다. 같은 달 27일 오전 10시에 인문 에세이‘시인의 공책’의 저자 구모룡 작가가 시와 인문학에 대해 강의한다. 28일 오전 10시에는 영화 에세이 ‘엄마와 함께 고전 영화 읽기’의 저자 조수진 작가가 사춘기를 앞둔 자녀와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이 날 오후 2시에는 로컬 에세이 ‘하하하, 부산’의 저자 배길남 작가가 부산의 역사의 지리에 대해 각각 이야기한다. 각 강연이 끝난 후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 북구는 11월 2일 덕천동 우진맨션 상가에 빨래방과 주민들의 소통공간을 겸하는 ‘누구나 생활서비스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누구나 생활서비스센터는 생활 인프라가 취약한 덕천지역 주민의 편의를 지원하고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조성한 시설로 빨래방과 커뮤니티 공간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주민소통공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생활서비스센터에는 동전을 넣어 사용하는 대용량의 코인세탁기와 코인건조기를 2대씩 설치하였으며 소규모 회의실인 ‘주민 소통방’을 조성하여 주민 모임과 커뮤니티 활동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북구는 이들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앞으로 ‘숙등마을관리협동조합’을 설립할 계획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가정에서 빨기 힘든 이불 등 대형세탁물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누구나 생활서비스센터’를 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거활력 공유사업, 골목상권 공생사업, 공동체 공존사업 등 덕천지역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에 활력과 편의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4일) 오전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의 그 열한 번째 방문지로 금정구를 찾았다. 부산시는 시민 모두가 15분 내 일상생활이 가능한 부산을 만들고 인공지능(AI)기술이 녹아든 도시 환경을 구축하여 탄소중립 그린스마트 부산을 실현한다는 목표로 ‘15분 도시 부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먼저 박 시장은 개관 준비 중인 금샘도서관과 윤산터널 상부의 생활공원 조성 현장을 찾아 시민 근거리에 힐링과 여가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권 도시숲과 공공도서관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후 금정문화회관에서 금정구민을 만나 ‘15분 도시 부산’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금정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정미영 금정구청장, 백종헌 국회의원, 15분 도시 공감정책단, 금정구민, 관계자 등 90여 명이 함께 했고,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에 자리하지 못한 주민 등 60여 명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행복토크에 참여했다. 박 시장은 금정구민과 만난 자리에서 “먼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연제구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지원 받는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미래교육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역을 함께 혁신하고 교육공동체 복원을 통해 기존 공교육을 지역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혁신교육 사업이다. 연제구 2018년부터 시작한 ‘연제다행복교육지구’를 통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로 지역의 교육력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연제구는 2022년 청소년의 꿈이 자라는 마을 ‘연제가 학교다’라는 미래교육사업으로 △민·관·학 거버넌스 및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교육 협력체계 구축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여 마을교육과정 발굴 △학교혁신 지원 및 교육회복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연제다행복교육지구 운영을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구는 미래교육 추진단을 구성하고 △마을배움터 운영 △중2 함께하는 토닥수업 △연제청소년 컨퍼런스 등 청소년의 꿈이 자라는 마을 만들기에 힘쓸 예정이다. 이성문 구청장은 “교육부 미래교육지구 지정으로 연제다행복교육지구가 더 크고 힘찬 날개를 달게 됐다”며 “민‧관‧학 거버넌스의 촘촘한 협력체제를 통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보조금24”는 국민이 일일이 기관이나 웹사이트를 방문할 필요 없이 내가 받을 수 있는 정부 혜택을 ‘정부24’에 접속하거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정부 혜택을 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지난 4월 28일부터 시행됐으며 현재 300여 개 중앙부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래구는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보조금24 창구담당자를 지정해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 및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12월 지자체 서비스 확대 시행을 앞두고 구는 교복비 지원, 각 동 장학금 지급 등 동래구 자체 수혜서비스를 추가 발굴‧등록 중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2년에는 공공기관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다.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정부24는 주민이 마땅히 누려야 하는 정부 혜택을 어디에서 신청하는지, 본인이 대상자인지 몰라 받지 못하던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향후 우리 구 수혜 서비스를 시행할 때는 보조금24에 즉시 올려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11월 6일 ~ 11월 14일 제5기 영어권 국제교류 문화 아카데미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영어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교류 문화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외국어 학습과 더불어 다양한 진로 탐색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동래구만의 특화된 장기교육 사업이다. 지난 2월 참가자 50명(관내 중학생)을 선정해 3월부터 10월까지 △진로 탐색 멘토링 △원어민 화상영어 △글로벌 비전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온라인 영어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 소통하며 수륙양용 자동차, 유압식 기계 등 메이커 교구를 만들어보는 수업으로, 11월 6일부터 14일까지 기간 중 총 4회 진행한다. 동래구 관계자는 “다양한 만들기 교구를 활용한 원어민과의 수업으로, 외국어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참가자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알찬 아카데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는 2015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문화교육특구로 최초 지정, 2019년에는 재지정 되었으며 작년에는 우수 지역문화 교육특구로 선정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1년도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에서 기관표창 “기획재정부장관”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기관 부문 외에도 개인 부문에서 동래구 담당 공무원의 “통계청장” 상을 비롯해 조사 요원 등 총 1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동래구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 2021년 경제총조사 추진 당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전 안전교육, 조사요원 마스크 배부, 통계상황실 수시 소독방역 등 관리를 철저를 하며 통계조사 업무를 완료했다. 또한, 구 특성에 맞게 단계적 세부계획 수립, 조사요원 채용 및 교육 실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조사업무 관리 등 성공적인 조사 추진으로 통계조사 업무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김우룡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데이터 기반 행정의 기초자료가 되는 통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구민들에게 신뢰도 높은 통계 정보 제공을 위해 그간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통계조사를 통해 구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더 살기 좋은 동래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 체육공원로가 사계절 아름다운 벽화로 새로 단장하고 있다. 금정구는 지난달부터 관내 종교시설인 함께하는 교회 청년부와 함께 ‘청년 스트릿 아트 프로젝트’를 추진해 체육공원로 일원에 벽화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 스트릿 아트 프로젝트’는 올해 13회째 맞는 청년 문화축제 ‘투게더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속 침체한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 청년 50여 명은 도안 디자인부터 채색작업까지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고 있다. 길이 400m에 달하는 벽화 조성구간을 세척하고 배경을 채색하는 등 사전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다음 달까지 4개의 구간에 사계절을 표현하는 각종 나무와 꽃잎 그림을 채워 넣을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낡고 어두웠던 옹벽이 한결 산뜻하고 밝아져 인근 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걷기 좋은 길을 선물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금정구와 청년들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에 애정 어린 관심과 지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5일 오후 3시 수영구 망미동 비콘그라운드에서 부산시가 주최하고 ㈜상지이앤에이/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주관하는 ‘제43차 열린부산·도시건축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열린부산·도시건축포럼은 ‘도시와 해양의 이중주’라는 대주제 아래 총 세 차례 진행되며, 이번 제43차 포럼은 지난 5월(제41차), 10월(제42차)에 이어, 올해 세 번째이자 마지막 포럼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해양대학교 이한석 교수가 사회를 맡아 ‘해양도시 부산의 미래 도전’ 주제로 참석자들과 함께 해양도시 부산의 발전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행사는 ▲부산시 건축주택국 김형찬 국장과 부산광역시건축사회 최진태 회장의 영상 축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안개발·에너지연구센터 한택희 책임연구원의 ‘미래 산업과 생활공간으로서의 해저’와 울산연구원 미래도시연구실 정원조 전문위원의 ‘울산광역시 해양공간 활용정책 및 추진 계획’ 발제 ▲부산일보 정달식 선임기자, ㈜유피시앤에스 오경모 대표가 참여하는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해 실시간 댓글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부산연구원과 함께 5일 1시 30분부터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유엔묘지 조성 7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 ‘역사의 현장에서 평화의 미래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연구협력사업(위탁기관 부산연구원)의 일환으로, 과거 유엔묘지가 조성되던 시점부터 역사적인 흐름을 되짚어 보고 오늘날 재한유엔기념공원이 ‘피란수도 부산의 유산’으로서 가지고 있는 가치와 의미들을 함께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와 부산연구원이 함께 주최하고 재한유엔기념공원 관리처가 후원한다. 올해 조성 70주년을 맞이한 유엔묘지는 전쟁 중인 1951년 4월에 조성된 이래 전 세계 유일의 유엔군 전사자 묘역이자 추모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국제기구인 재한유엔기념공원 국제관리위원회(호주 등 11개국)와 산하기구인 재한유엔기념공원 관리처에서 관리하고 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개회식,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개회식에서는 송교욱 부산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형준 부산시장의 영상축사, 허강일 재한유엔기념공원관리처장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4일 오후 2시 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박은하 부산시 국제관계대사의 동서대학교 인터내셔널 컬리지(International College) 외국인 유학생 초청 ‘글로벌 리더십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부산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부산의 글로벌 위상을 알리고, 대한민국 제1호 국제관광도시 선정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부산시의 주요 국제교류사업을 알리고자 기획됐으며, 국제관계대사 특강 외에도 시의회 견학, 세계 전통의상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박 대사는 특강에서 부산의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소통의 중심이자 공공외교의 광활한 무대인 세계박람회의 연혁과 관련된 에피소드, 패러다임의 변화 등을 포함하여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하려는 부산시 전략과 기대 등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동서대학교 인터내셔널 컬리지를 대표해 참석하는 우경하 부산시 정책고문을 만나 2030세계박람회 등 다양한 국제행사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도 당부할 예정이다. 박은하 부산시 국제관계대사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2021코리아세일페스타와 함께하는 ‘부산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지역업체들의 판로지원과 매출 증대를 위해 부산시, 경제진흥원, 신세계백화점이 힘을 모아 개최한다. 특히, 2021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 행사 기간 내 게릴라 타임세일 프로모션 등을 통해 대형 유통망에서 만나보지 못했던 지역 중소기업의 특색있고 우수한 상품성을 지닌 생활잡화, 건강식품 및 간편 요리식품 등을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과 주요 제품은 ▲세라론헬스텍(기능성 생활용품), ▲참도래(건강식품), ▲제일식품(된장, 간장), ▲우드랜드(주방조리기구), ▲릴요거트(요거트), ▲㈜와일드웨이브(맥주), ▲릴라이온(기능성 인솔), ▲달아라(벌꿀세트) 등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중소기업들에 판로개척의 기회가 되어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형 유통망을 활용하여 지역 중소기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기장군은 올해 3회 추경을 통해 마련한 가정양육아동 급간식비 지원 사업비로 '친환경 쌀'을 지원한다. 지급대상은 기장군에 거주하며 올해 10월 기준으로 기장군에서 가정양육수당을 받은 영유아이며, 1인당 친환경 쌀 10kg이 지급된다. 대상자에게 신청서와 안내문이 발송될 예정이며, 11월 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안내문에 기재된 읍·면별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특히 친환경 유기농 쌀은 보관법이 중요하므로 습기·햇빛을 피해 서늘한 곳에 두고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하도록 안내문을 동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기장군청 인재양성과(051-709-4645)로 문의하면 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주식인 쌀 지원으로 가정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정양육아동의 영양과 건강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기장군만의 특색 있는 사업 확대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장군은 관내 모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부산시 최초로 가정양육아동 급간식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연제구가 부산시 2021년 출산장려정책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매년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저출산 대응을 위한 사회 분위기 확산과 출산장려를 위한 기본 인프라의 지속적 확충을 위해 출산장려정책 추진실적을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다자녀가정 우대 참여업체 확대, 임산부 주차구역 확충, 저출산 인식개선 홍보 등 7개 항목 11개 지표로, 연제구는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2021년부터 기존 30만 원이던 첫째 자녀 출산지원금을 40만원으로 인상하였으며, 장애인 가정에 100만 원의 출산 비용을 지원하여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했다. 또한 ‘슬기로운 연제 육아아빠단’ 운영 등을 통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아빠의 육아참여를 유도하는 등 부부가 함께 육아를 실천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연제형 공동육아사업’을 추진하여 갈수록 다양해지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맞춤형 돌봄 제공을 통해 지역의 돌봄서비스 수준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그동안 저출산 극복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11월 1일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와 ‘경제발전 및 고용 창출 강화를 위한 지역협업사업 MOU 체결’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의 지속적 교류 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해 체결되었으며, 향후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분야 및 고용 창출, 경제발전 등을 위한 각종 지역협업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2021년 출산장려정책 부산광역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출산 장려를 위한 모범사례 공유 및 우수시책 발굴·전파, 평가 결과 우수기관 인센티브 제공으로 정책추진의 자발성·적극성 강화, 출산·양육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 및 인프라 확충 지속 추진을 위하여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 다자녀가정 우대 참여업체 확대 ▲ 임산부 주차구역 확충 ▲ 저출산 인식개선 홍보 ▲ 어린이집 보육 품질 제고 및 보육 인프라 확충 등 7개 항목 11개 지표에 따라 출산장려정책을 평가했다. 수영구는 이번 평가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특히 출산장려금 조례 전부를 제정하여 출산율 저하에 따른 사회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는 시책 추진뿐 아니라 결혼, 출산, 양육지원 등 보다 다양한 저출산 대책 및 출산 장려 시책 추진을 위해 필요한 관련 근거를 마련하였다. 또한 수영구는 ▲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 새싹 육아 아빠단 운영 ▲ 아빠 육아 사진전 개최 ▲ 어린이 도서관 개관 및 운영 ▲ 남자 공중화장실 내 기저귀 교환대 설치 ▲ 공공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금정구가 부산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행정 서비스 품질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KSA한국표준협회가 올해 처음 부산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를 조사한 결과여서 의미가 더욱 크다. 금정구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공공부문 모델’을 활용한 행정 서비스품질 지수에서 70.0점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조사 대상인 인구 20만 명 이상인 부산 기초자치단체 9개 구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다. 금정구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측정모델에서 본원적 서비스, 공공성, 친절성, 신뢰성, 적절성, 접근성, 편리성, 쾌적성 등 총 9개 차원 및 약 50여 개 세부 항목에서 다른 구보다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그간 추진한 △걸어서 10분 이내 작은도서관 조성, △부산 최초 공동주택 관리지원단 신설, △공립어린이집 3년 내 11곳 확충, △회동호 생태탐방로 조성, △주민밀착형 대민행정 서비스 시행 등 일상 속 구민 체감형 사업을 벌인 결과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 평가한다. 조사는 최근 6개월 이내 해당 거주지의 행정서비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2일 관내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최근 아동학대 사례의 지속적인 증가와 관련하여 이를 예방하고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영유아 부모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내 아이 행복을 위한 아동학대예방과 부모역할’이라는 주제로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 아동학대예방교육 전문강사인 우정아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으로는 아동학대의 이해, 아동들의 권리, 아동학대의 종류, 아동의 행동에 따른 부모의 역할과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사랑과 훈육이라는 명목으로 무의식적으로 가정 내에서 행할 수 있는 정서적 학대와 행동, 훈육 이전에 아이와 부모간의 신뢰를 형성하는 방법에 대하여 집중 교육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영유아 부모는 “일상 속에서 무심코 행하였던 행동들이 내 아이에게는 아픔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아이에 대한 존중과 앞으로의 육아에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과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교육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부산시 「2021 주민참여형 지역특화 일자리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1월 1일, 다문화 여성 바리스타 양성과정 ‘꿈 담는 커피공방’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부산시가 지원하며 동구청 주관으로 부산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수행한다. 부산시 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민여성 15명이 참여하여 12월 24일까지 진행되며, 2주 동안 부산씨엔티바리스타학원에서 바리스타 1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진행한다. 자격증 취득 후 지역 내 카페에서 총 6주간의 현장 실습과 더불어 바리스타 기초소양을 위한 취업준비 교육과 향후 카페 창업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및 창업교육도 진행하며, 창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는 창업 상담도 연계한다. 이를 통해 결혼이민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해 전문성을 겸비한 바리스타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내 정착 및 적응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김상미 센터장은 “취업의 사각지대에 있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역량 강화를 통해 취업의 기회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시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11월 1일 생활 속 에너지 절약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냉온수기 OFF 환경 ON’ 챌린지에 동참했다. 구는 올해를 ‘탄소중립도시 연제구’ 원년으로 삼아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 계획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기후위기 비상선언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공무원과 주민이 함께 실천의지를 다지고 행정역량 발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성문 구청장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산업구조, 에너지 생산·이용 체계 등의 획기적 전환이 중요하지만, 개개인의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도 큰 도움이 된다”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번 챌린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9월 8일 충청남도를 시작으로 전국 기초 및 광역 지자체장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정미영 부산 금정구청장, 강영석 경북 상주시장, 김철우 전남 보성군수를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1월 2일부터 동래구청 대회의실에서 동래구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동래 청년학교 도시농부학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래 청년학교는 동래구 청년의 니즈(needs)를 파악해 일과 삶을 연결할 수 있는 학습 커리큘럼 구성으로 청년 삶의 질 향상과 자신을 성장시키는 계기로 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 운영한 사업이다. 셀프 타일 도전학과, 나도 인테리어디자이너학과, DIY 목공 만들어볼과, 나만의 가죽소품 만들어볼과, 도시농부학과의 5개 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도시농부학과는 당초 올해 8월 운영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단계 격상으로 중단됐다가 이번에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으로 전환되면서 재개해 11월 8일까지 새싹인삼 키우기, 공기정화 식물 키우기, 베란다 텃밭 꾸미기 등 수경재배에 대한 수업을 총 3회 운영할 예정이다.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소수정예 및 집합교육을 통해 교육효과를 증대시키고 청년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사회 소속감을 키우고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셀프타일 도전학과, 나도 인테리어디자이너학과, DIY목공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0월 24일과 31일 감천문화마을, 재한유엔기념공원 등에서 한 부모ㆍ다문화 가정과 함께 부산의 역사를 알아보는 2021년 부산탐방 프로그램 ‘추억의 부산 여행’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여행업체 초록배낭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한 부모ㆍ다문화 가정들이 과거 부산의 역사를 통해 현재 지역의 구성원으로 다양한 가치를 탐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6․25 전쟁 때 피란민의 생활 모습과 피란 수도 역할을 했던 부산을 주제로 전문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평소에 가기 힘든 부산의 다양한 장소를 방문했다. 동래구 관계자는“부산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갑갑한 생활을 이어가던 일상에서 벗어나 부산탐방으로 참여 가족들이 기분전환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이번 탐방으로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부산의 역사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게 됐다. 향후에도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464명 모집에 3,785명이 지원하여 평균 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쟁률은 지난해 보다 다소 낮아진 것으로 지난해는 416명 모집에 3,512명이 접수해 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접수 결과, 공립 중등학교 교사는 308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3,028명이 접수해 9.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공립 중등특수학교 교사는 4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41명이 접수해 대 1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애인들이 지원할 수 있는 장애인구분 모집에는 25명 선발에 23명이 접수해 0.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시교육청에 위탁 시행하는 사립 중등학교 교사는 127명 모집에 693명이 접수해 5.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과목별로는 국어가 19명 모집에 399명이 접수해 21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기술이 7명 모집에 13명이 지원해 1.9대 1로 가장 낮았다. 공립학교 교사(1지망자) 지원자 중 2지망으로 사립학교를 지원한 공·사립 동시지원자는 1,557명으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1월 5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관내 전문상담(교)사 등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2021년 제3회 상담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미술치료검사의 진단방법 및 해석을 활용하여 내담자의 심리상태 변화 및 치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전문상담(교)사들의 상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아심리상담연구소 박현주 소장이 ‘성장과 치유를 위한 미술치료의 실제’를 주제로 강의한다. 정현수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상담업무 담당자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터득한 상담역량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상담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월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금정구 부산영양교육체험관에서 동궁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텃논 벼 베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벼 베기, 전통 농기구 호롱기를 이용한 벼 탈곡 체험, 우리 쌀로 만든 뻥튀기 시식 등으로 진행한다. 이날 학생들은 부산농업기술센터 강사와 영양교육체험관 교사의 지도 아래 체험관에 마련된 47개의 대형화분에서 직접 벼 베기를 하고 탈곡 체험을 한다. 또, 텃밭에서 벼의 성장 과정을 보고 한식관에서 수확된 벼가 쌀이 되기까지의 과정도 체험한다. 남수정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도심 속에서 가을 벼 베기 활동을 통해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며 “학생들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풍부한 생태 감성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는 지역개발 및 복지시책 추진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11월 4일부터 24일까지 21일간 「2021 부산사회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사회조사’는 1996년 처음 시행한 이후 올해 26번째이며, 조사 결과는 시민생활과 시민의식의 실태와 수준 파악 및 전반적인 복지 정도 측정 등 시민생활수준 향상을 위한 부산시 정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1만7천860개 표본 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통계 처리를 위한 기본항목 9개,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분야의 공통항목 45개, 구·군 특성 항목(최대 9개 문항)을 포함한 총 54~63개 항목을 조사한다. 작년부터 전국 공통항목이 적용되어 사회조사의 일부 결과는 지역 간 비교가 가능하며,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항목(일상변화 및 예방 행동 변화)이 포함됐다. 조사 방법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대면을 최소화하고자 가구에 조사표를 배부하고 가구에서 직접 작성하면 이를 회수하는 방법으로 시행되며, 상황에 따라서 면접조사도 진행된다.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가 나무병원·의사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권 수목 진료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11월, 한 달간 「생활권 수목 진료실태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나무의사 제도란, 전문자격을 가진 나무의사가 병든 나무를 진단하고 농약을 처방하거나 치료하는 제도로 「산림보호법」에 따라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었다. 그동안 생활원 수목 치료와 관리는 실내소독업체 등 비전문가가 시행해 농약의 부적절한 사용 등으로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었다. 이에 산림청은 생활권 수목의 진단·처방(방제) 관리는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을 갖춘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도록 법령을 개정한 바 있다. 시는 구·군과 합동으로 부산지역 나무병원 총 39곳을 대상으로 나무병원 등록기준 위반 여부를 점검하고, 아파트단지와 학교 등 생활권 수목 진료 시행(필요) 시설의 수목 치료 및 방제 실태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단속의 주요 대상은 ▲나무병원으로 등록하지 않고 수목 진료 활동을 하는 경우 ▲나무의사 등 자격을 취득하지 않고 수목 진료를 한 경우 ▲수목방제 공종이 포함된 용역 입찰 및 실행 적정 여부 ▲나무의사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는 매력적인 해양도시 부산의 정체성과 가치를 잘 살려낸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는 ‘2021 부산건축상’ 수상작으로 9개 작품을 선정했으며, 내일(4일) 15시 부산건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산건축상’ 수상작 선정을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공모를 통해 37개의 후보 작품(건축물)을 접수했으며, 부산시 총괄건축가, 건축 관련 학회·협회 등의 건축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운영해 작품 심사를 진행했다. 접수된 37개 작품 중 예비심사를 거쳐 12개 작품이 선정됐고, 최종 현장확인 및 본심사를 통해 9개 작품이 올해의 부산건축상 수상작(▲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동상 2점 ▲장려상 3점)으로 선정됐다. 대상에는 서구에 위치한 ‘알로이시오기지 1968’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에는 영도구 ‘아레아식스(AREA 6)’, 은상에는 사상구 ‘부산도서관(공공)’과 강서구 소재의 공장 ‘The Factory 1678’, 동상에는 금정구 ‘금샘도서관(공공)’, 기장군 ‘카페 GONG.G’, 장려상에는 기장군 ‘임랑문화공원(박태준기념관, 공공)’, 해운대 근린생활시설 ‘View Box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9일까지 부산지역 소재 대학의 대학생, 졸업생 등의 안정적인 학업 및 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2021년 부산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행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작년부터 지원대상자를 대학원생과 졸업생까지 확대했으며, 작년에는 5,528명에게 총 4억 1천여만 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6천여 명에게 4억 6천여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16년 이후 학자금 대출을 받은 부산지역 소재 대학의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 미취업 졸업생(2019년 11월 1일 이후 졸업)이다. 자세한 지원대상 요건은 부산시 누리집의 부산청년플랫폼(학자금대출이자지원)을 참조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별 대학(원) 재학 등 여부, 졸업일, 소득분위, 대출정보 등 신청 자격 확인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12월 중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2021년도에 발생한 1년 치 학자금 대출이자 금액이며, 부산시에서 한국장학재단으로 직접 상환 처리한다. 이자 상환 여부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12월 중 문자메시지로도 개인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부산시는 오늘(3일) 11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수도권 기업들을 초청하여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설명회는 네이버, 쿠팡 등 대기업을 비롯하여 중견기업, IT(정보통신) 강소기업, 투자유치기관, 해외기업 등 총 30여 개사를 초청하는 등 예년과 비교해 규모를 대폭 확대했으며, 부산시와 ㈜LX인터내셔널 등 3개사 간 투자양해각서 체결, 부산시 투자유치 성과 및 강점 소개, 그리고 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박형준 부산시장이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직접 진행하는 등 기업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에 부산시와 투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기업은 국내 대표 종합무역상사인 ㈜LX인터내셔널과 국내 대표적인 클라우드 서비스기업 중 하나인 ㈜클루커스, 그리고 ‘배달의 민족’으로 유명한 ㈜우아한형제들이다. 1953년 설립된 ‘락희산업’을 모태로 하는 ㈜LX인터내셔널은 ‘럭키금성상사’, ‘LG상사’라는 사명으로 20개국 50여 개의 글로벌사업 거점을 확보해온 국내 굴지의 종합 무역상사이다. 올해 5월 ㈜LG에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강서구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과 생활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구민들에게 추가로 코로나19 재난극복 기본소득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강서구는 14만2,444명의 전 구민들에게 재난기본소득으로 1인당 10만 원씩 세대별로 현금으로 지급한다. 지급 재원은 코로나19로 취소된 각종 축제와 행사, 경상적경비 절감 등으로 발생한 순세계잉여금 및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 내년 예산에서 마련하기로 구 의회 동의를 얻었다. 지원기준은 재난기본소득 지원기준일(11월 1일 0시) 현재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구민이다. 신청은 12월부터 1월까지 먼저 인터넷 접수를 받은 뒤 1월부터는 방문접수를 실시한다. 강서구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구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인터넷을 통해 간단한 본인확인 절차만 거치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문이 편리한 구민들을 위해 동행정복지센터나 구청에서도 신청을 받는다. 이번 강서구의 추가 재난지원금 지원 배경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생활불편은 물론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은 구민들에게 위로의 뜻과 생계위협을 받고 있는 서민과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부산 금정구 서2동은 지난달 28일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아동보호종합센터와 연계 추진한 이번 교육은 한국강연그룹 최은희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열의는 매우 높았다. 참석자 대표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인규 위원장은 “더 이상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학대당하는 일이 없도록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동은 아동 폭력 없는 안전한 동네 만들기를 위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오후 시청에서 전호환 동명대 총장,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과 만나 동물병원-수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산학협력 대학혁신캠퍼스 조성’에 대해 협력을 모색했다. 오늘 간담회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대학 특성화 맞춤 혁신캠퍼스 조성을 유도·지원하려는 부산시와 동물병원-수의과대학 건립을 희망하는 동명대학교·경상국립대학교, 동물과 사람의 복지를 추구하는 대한수의사회의 지-산-학 세 박자가 맞아떨어져 만남이 성사된 자리다. 부‧울‧경의 중심도시이자 350만 인구와 함께 반려동물의 수도 많은 부산에 높은 수준의 반려동물 의료기반 시설을 갖춘 대학 종합동물병원 유치는 반려동물의 의료복지 실현과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필수 시설이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동명대·경상국립대·대한수의사회는 동명대학교 캠퍼스 내 ‘동물병원 유치·건립’과 국내 최대 ‘반려동물 종합대학(수의과대학)’ 신설을 위하여 부산시의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했고, 박형준 시장은 수의학 분야 전문인력 육성과 반려동물 양육가정에 고급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대학 내 종합동물병원이 들어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부산 남구 대연5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0월 한 달간 관내 주거환경 취약가정 등 집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5가구를 대상으로 집 정리수납 서비스를 진행했다. 「우리집이 달라졌어요」는 수납정리 전문가가 가구별 맞춤형 진단을 통해 집이 안락하고 편안한 주거공간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정리수납 서비스이다. 이번에 서비스를 받은 원모씨는 “어떻게. 어디서부터 정리해야할지 막막했는데, 정리수납 컨설팅과 함께 집 정리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구 수정2동은 지난 10월 30일,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명곤) 외 11개 단체장과 함께 「도전! 일억걸음 동구민 걷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부산차이나타운 특구 일대에서 진행된 이 캠페인은 동구민 뿐만 아니라 차이나타운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월드엑스포 부산유치에 대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명곤 주민자치위원장은 “2030월드엑스포 유치에 부산을 포함한 5개 도시가 도전장을 던진 가운데 월드엑스포가 부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허미숙 수정2동장은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수정2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각급 단체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2030월드엑스포는 부산에서 유치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월드엑스포는 5년마다 개최되며, 2년 뒤 170개 회원국의 투표로 개최지가 결정된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동구는 11월 1일부터 동구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 「직업상담사 직무역량 강화과정」 및 「방역플러스 호텔 룸메이드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동구 여성 2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요구되는 직업군에 맞는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여성의 사회·경제적 참여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취업에도 전략과 전문지식이 필요하고, 위드코로나와 함께빠르게 변해가는 경제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능력이 요구되는 만큼,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그러한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0월30일부터 31일 이틀간 삼락생태공원과 수상레포츠타운 등에서‘신나는 사상! 건강3종 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전예약을 완료한 구민 400명(40명씩 5회/일)이 참가해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수칙에 맞춰 오전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5회로 나눠 40명씩 걷기(필수, 5km), 카약, 자전거(선택) 타기 체험 순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몸풀기 체조를 한 후 삼락생태공원 중앙광장을 출발한 후 습지생태공원⇒파크골프36홀⇒강둘레길32번⇒강나루길28번⇒맹꽁이길35번⇒수상레포츠타운을 지나 중앙광장으로 되돌아왔다. 은빛물결로 출렁이는 억새길을 따라 5km에 이르는 걷기를 끝내고 나면 수상레포츠타운으로 가 무료 카약체험을 하고 카약체험이 끝난 후에는 삼락생태공원 자전거길에서 자전거 타고 난 후 건강 3종 경기를 끝냈다. 이 경기 외에도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플로깅, 가을풍경이 가득한 삼락생태공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찍어 사상구 SNS에 올리는 사진콘테스트도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을 위로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사상구,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연제구는 지난 27일 더쉐프(텐퍼센트커피)(대표이사 김태경)와 취약계층 청소년 교육비 지원 관련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학업에 대한 열정은 있으나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 학업에 대한 꿈을 펼치지 못한 취약계층 중‧고등학생들이 지원 대상으로 이날 협약을 통해 연 500만 원의 학원비를 지원받음으로써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쉐프(텐퍼센트커피) 김태경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고심하던 중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줄 수 있는 것이 교육비라고 생각했다. 배움의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사회에 건실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서 ‘더쉐프’라는 기업이미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우리 연제구의 청소년들에게 교육비를 지원해주어 감사하고 열심히 학업에 임할 청소년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든든하다.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부산 연제구는 지난 28일 구청 구민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1년 청렴교육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의 반부패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청렴’이라는 주제로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음악과 접목한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됐다. 일상 속 청렴 위반 사례와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 등에 대한 개념을 음악과 노래로 풀어내 직원들에게 재미와 볼거리로 청렴마인드를 향상 시켰다. 교육 진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된 인원만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내부방송을 통해 실시간 영상중계로 전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성문 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필수 덕목으로 이번 교육이 강요된 청렴이 아닌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청렴마인드를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지난 30일 부산광역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삼수 의원과 쓰레기센터는 부산광역시 남구 오륙도 해파랑길 일대에서 ‘쓰레기캠퍼스 2기 - 해양트렌즈’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한 뒤 해운대 일대에서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야외 전시를 진행했다. ‘해양트렌즈’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과 인식 제고를 위해 부산지역에서 청년들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부산·경남 지역 청년 10여 명을 비롯해 부산광역시 김삼수 의원, 부산광역시 금정구 문나영 의원과 쓰레기센터와 MOU 협약을 체결한 에버그린환경본부 전현수 대표가 함께했다. 1시간 남짓 오륙도 해파랑길 부근에서 쓰레기를 주운 결과, 500L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다. 당일 수거한 쓰레기를 활용해 해운대 이벤트 광장에서 해양쓰레기 문제를 알리기 위한 밥상을 차렸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직접 전시를 기획하고 버려진 종이상자로 판넬을 제작하였다. 또한, 전시를 통해 그물, 깨진 유리, 부표, 스티로폼, 병뚜껑 등 버려진 쓰레기들이 결국 우리의 밥상으로 돌아온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문나영 의원(부산광역
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일 엄광산유아숲체험관 일원에서 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숲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산불감시원, 진화대 등 50여 명이 모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산불 예방 발대식 및 육림의 날을 맞아 숲 가꾸기 일원으로 비료주기 등의 행사를 함께했다. 사상구 관계자는 “소중한 자연을 잃기는 쉽지만 다시 되살리는 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겨울철 산행 시 산불 예방에 많은 협조 부탁드리며 앞으로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통해 산불 예방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022년 5월 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