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6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2021년 하반기 대학생 행정인턴’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대학생들이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 고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 2회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행정인턴을 운영한다. 행정인턴은 군청, 읍면사무소, 보건소 등에 배치되어 행정‧현장‧복지업무 보조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모집대상은 공고일(6월 23일) 기준 고흥군에 주소를 둔 재(휴)학중인 대학생이며 대학생 행정인턴제 수혜자, 대학원생, 방송통신 및 사이버대학생, 평생교육원생 등은 제외된다. 모집인원의 30%인 15명은 우선선발 할 계획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자녀가 그 대상이다. 또한, 저소득층 학생의 학비부담 경감 차원에서 2021년 기준 중위소득 150% 이내 가구 중 소득이 낮은 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근무기간은 7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주5일 근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근무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신청서와 재학증명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고흥군청 인구정책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석웅 주민직선 3기 전라남도교육감이 24일 오전 전라남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더 큰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가능 전남교육의 탄탄한 미래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전남교육은 이제 혁신을 넘어 미래로 도약하는 대전환기를 맞고 있으며, 혁신으로 시작된 담대한 변화를 통해 아이들의 빛나는 미래를 열어가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교육감은 특히, 전남교육이 어떠한 위기에도 중단 없이 빛날 수 있도록 △ 학습격차 해소와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강화 △ 자녀통합 돌봄체제 구축과 학생 건강회복 △ 디지털사회 창의융합인재 육성 △ 전남형 미래학교 육성 △ 분권과 자치에 대비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등을 ‘5대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먼저, 학습격차 해소와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강화를 위해서는 기초학력 전담교사 확대 배치, 인공지능 온라인 튜터 확대 운영, 전남교실ON닷컴2.0 고도화 및 전남형 공공학습 플랫폼 조기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둘째, 자녀 통합 돌봄체제 구축과 학생 건강회복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학교돌봄터 사업 등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을 확대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사회적 경제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제고와 교육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2021년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육’ 신청팀을 연중 상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회적 경제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조직의 기본 개념을 비롯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심화과정으로 구성됐다. 신청 방법은 수강을 희망하는 5인 이상의 단체·모임이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나주시 배멧3길 19-3, 4층) 방문 또는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신청 단체와 일정 조율 후 읍·면·동 소재지로 직접 찾아가 진행된다. 시는 교육 수료 단체를 대상으로 하반기 시행 예정인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아카데미 과정을 연계, 법인설립,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본격적인 사회적 경제 진입을 돕기 위한 전문·체계화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동렬 나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 활동을 꿈꾸는 예비 창업가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수요자 중심 교육에 힘써가겠다”며 “이번 교육이 사회적 경제 인프라 확산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공동체 상생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에는 천연염색,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자 7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판로개척에 대한 도움을 주어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창업 3년 이내의 청년 CEO가 지원 대상이다. 이번 1차에서 서류심사와 사업장 현장 실사를 통해 농업, 제조업, 요식업 등의 사업을 수행하는 총 7명을 지원대상자로 최종 확정하고, 1인당 270만원의 마케팅 사업비를 지원한다. 청년 CEO 7명에게 지원하는 사업비는 홍보 리플렛 제작, 로고 및 디자인 개발, 홈페이지 구축 등에 활용되어, 창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홍보가 부족한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고흥군은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 제2차 공고를 7월중 추가 실시하여 지원대상자 사업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원 사업비는 얼마 되지 않지만, 소소하게 나가는 비용을 충당할 수 있어 홍보가 필요한 신규 사업대상자들의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한시 생계지원 사업’ 대상자 5,800가구에 대한 선정을 마무리 하고 오는 25일과 28일에 한시 생계비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시 생계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하였으나, 기존 복지제도나 다른 코로나 피해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흥군은 당초 군내 2,400가구에 12억 원 규모를 예상하였으나, 소규모 농임어가 바우처 사업과 중복지원이 허용됨에 따라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선 결과 4억2천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 당초 계획보다 3,400가구가 늘어난 5천8백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읍면과 협업하여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가구의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개별 유선상담, 방문 안내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했으며, 소규모 농임어가 경영지원 바우처 사전명단을 확보하여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한 결과 목표치를 대폭 상회한 313%의 신청률을 달성하였다. 또한 소득감소를 증빙하기 어려운 일용직, 노점상, 소규모 농가 등 위기가구는 간소화된 소득감소 신고서를 제출받아 한시생계지원 대상 선정 심의를 거쳐 지원 범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지난 6월 21~24일(4일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영양교육이 필요한 500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간식꾸러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생활지원사의 안내와 함께 온라인․오프라인 자료를 활용해 △균형 잡힌 식단 교육, 5대 영양소가 고루 갖춰진 △식재료를 이용한 샌드위치(간식) 만들기를 직접 실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의 영양 섭취를 개선하고, 노화로 약화된 어르신들의 신체․정신적 기능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나이가 들수록 꼭 필요한 영양소가 들어간 음식을 고루 섭취해야 한다는 것도 알려주고, 빵에 직접 잼을 발라서 먹어보니 별미였다”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평상시 어르신들은 영양이 고루 담긴 식사를 하기 어렵지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영양교육을 통해 건강한 삶의 중요함을 안내함으로써 신체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까지 챙겨드릴 수 있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르신들의 노후가 보다 건강해지고 행복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상수도과에서는 지난 23일 상·하수도 계량기 검침 업무를 담당하는 검침원 15명과 상수도과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매달 약 19,500개의 계량기를 나눠, 계량기 점검을 위해 수용가를 방문하는 검침원을 격려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수용가의 꾸준한 증가로 상하수도 요금에 대한 주민 문의와 건의사항이 증가해 검침원의 체계적이고 정확한 업무수행이 강조되는 현실이다. 시는 주민의 수도행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검침 업무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수행할 것인가, 검침 불만족 민원을 최소화하는 방안은 무엇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준비했다. 장기 폐문이나 빈집인 가정에 누수가 발생한 경우, 지침 오류가 발생한 경우, 체납수용가의 대응방법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특히, 올해 6월 4일 공포된 수도요금 감면 확대 및 가정용 상수도요금 단일화 등을 다룬 「광양시 수도급수 조례 시행규칙」 등의 개정사항에 대해서도 주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알릴 수 있도록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검침원들은 의무와 준수사항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짧게는 2년 길게는 30년 이상 검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8~22일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 조리종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한 온라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식중독 관리 및 주방 위생관리’를 주제로 제작한 이송미 센터장의 강의 동영상 링크를 교육 신청자의 이메일과 휴대폰 문자로 발송해 간편하게 수강하도록 했다. 교육내용은 ▲식중독 발생 현황 ▲계절별로 주의해야 할 식중독 ▲사례로 보는 식중독 ▲단계별 식중독 예방관리 매뉴얼 등으로 구성해 식중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급식소 위생관리 실무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이 외에도 조리담당자 생활방역 수칙 등 코로나19 생활방역과 연계한 식중독 예방교육을 함께 구성해 식중독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조리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었으며, 조리실 위생관리 방법을 다시 한번 숙지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이송미 센터장은 “조리실에서 식중독 예방 관리 매뉴얼을 실천해 식중독 없는 안전한 급식이 운영되길 바란다”며, “코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만성질환 예방 건강관리서비스인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중간검진을 지난 23일에 마무리했다.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는 중간검진을 통해 12주간의 건강위험요인 변화를 확인하고, 12주간의 활동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영양, 운동, 건강) 상담을 받는다. 중간검진 결과, 검진 대상자 143명 가운데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한 대상자는 67명(46.9%)으로 높은 위험요인 개선율을 보였다. 중간검진에 참여한 대상자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체성분계를 무상 제공받고 1:1 맞춤형 모니터링을 통해 식생활과 운동지도 등 12주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한, 12주 후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 위험요인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향후 건강관리계획을 제시받는다. ICT를 활용한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만성질환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활동량계의 건강정보를 모바일 앱(APP)을 통해 자동 전송하고, 전담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코디네이터)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지원사업이다.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는 “활동량계를 통해 매일 활동량과 칼로리 소비 등을 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느랭이골자연휴양림이 야경, 감성 별밤 여행을 테마로 하는 전라남도 7월 추천관광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백운산 끝자락, 하늘과 맞닿은 해발 450m 고지에 있는 느랭이골 자연휴양림은 수천 그루 편백나무가 피톤치드를 내뿜고, 밤이 되면 1,430만 개 LED 등이 은하수를 이룬다. 신록이 짙어가는 초여름엔 보리수 열매가 빨갛게 익어가고 보랏빛 수국도 별처럼 아름답다. ‘구름 위 신비의 공간’ 글램핑장에서는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고요하고 평화로운 자연 속에서 편안하고 로맨틱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다. 특히, 광양와인동굴과 함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6권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통합 프로모션 ‘포스트 랜선여행, 남도바닷길에서 만나요’ 참여관광지로 무료입장 기회도 열려 있다. 6권역 남도바닷길 프로모션은 개별 여행객에게 광양, 여수, 순천, 보성 4개 시군의 공공 및 민간 11개 관광시설 무료이용권을 제공하는 특별이벤트로, 11월 30일까지 선착순 운영한다. 무료이용권은 프로모션 공식사이트에서 인쇄물로 출력한 다음, 기재사항을 작성해 해당 시설 매표소에서 사용권과 교환하면 된다. 다만, 코로나19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지방재정의 신속 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3일 열린 회의에서 6월 말까지 집행 가능한 사업을 점검했으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6,111억 원 중 4,033억 원(66%)을 집행할 방침이다. 시는 연초부터 선금, 기성금 등 행정안전부의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재정 집행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를 중점 관리함으로써 지역 경기 부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경호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신속집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며, “신속집행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이 ‘한시 생계 지원금’을 목표치보다 142%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목표량 초과 달성으로 보성군은 당초 사업비 9억 8천 2백만 원에 추가로 확보한 4억 1천 8백만 원으로 총 14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는 25일에는 취약계층 1,659가구에 가구당 50만 원이 지급되며, 소규모 농가 바우처 등 남은 1,509가구는 28일 가구당 20만 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보성군은 최대한 많은 군민들이 생계 지원금 제도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대상자 발굴에 뛰어들었으며, 당초 2천 가구 정도에만 지급할 수 있었던 지원금 규모를 추가 지원금 확보로 최종 3,168가구가 한시 생계 지원금 제도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5월 10일부터 6월 4일까지 한시 생계지원금을 신청한 가구는 3,715가구이며, 소득 및 재산 조사를 거쳐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3,168가구가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군민들이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서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적은 돈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금당권역(금당 신흥마을)의 어촌종합개발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의 역점 시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기초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특화자원 개발을 통해 어촌 소득 증대와 지속 발전 가능한 어촌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금당권역 어촌종합개발사업은 『금당8경을 담은 산호섬마을, 금빛 나는 금당권역』 이라는 주제로 주민들과 함께 협력하여 마을에 숨어있는 자원들을 발굴하는 등 치밀하게 사업 계획을 세워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오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74억 원을 투입하여 기초생활 기반 사업, 소득 증대 사업, 주민 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금당면 신흥리를 중심으로 삼산리, 육동리, 봉동리 등 인근 마을에도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 사업 내용은 기초생활 기반 시설사업으로 금빛금당 문화센터, 섬마을 친환경 공동 에너지 공급시설, 해양쓰레기 처리 시설사업, 공동 어구 보관소, 침수 해안 배수시설 설치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코로나19 등으로 가중되고 있는 농촌 인력 부족 최소화를 위해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화순군은 ‘농촌 일손 돕기 중점 추진 기간(5월 12일~6월 15일)’을 정하고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화순군청 실·과·소·읍·면별로 담당 지역을 정해 직원들이 과수 농장, 마늘밭 등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주로 과수 꽃 따기, 봉지 씌우기, 마늘과 양파 수확에 손을 보탰다. 일손 돕기 중점 기간에 군청 직원 420여 명이 27농가를 도왔다. 군의 요청에 지역 단위 군부대, 농협, 교육기관, 농업 단체 등 관계기관, 사회단체도 일손 돕기에 동참했다. 군은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봄철(4~6월)과 가을철(9~11월)에 중점적으로 일손 돕기를 추진해 왔다. 일손 돕기와 함께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인력 부족 최소화에도 힘쓰고 있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고령화, 여성화, 인구 감소 등으로 해마다 가중되고 있는 인력 수급난을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맞춤형 인력을 알선·중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전문적인 작업을 수행할 전문 인력을 제공하기 위해 ‘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3000억 원대 국책사업인 K-바이오 랩허브 후보지 선정을 위한 현장 평가가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화순에서 진행됐다. 화순군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 2개 팀이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 내 GC녹십자에서 후보지 선정을 위한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은 총사업비 3350억(국비 2500억·지방비 850억)을 투입해 치료제, 백신 등 신약 개발 창업 기업을 육성할 플랫폼을 구축하는 국책사업이다. 화순군과 전라남도는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 부지를 후보지로 신청했다. 평가단은 후보지를 둘러보며 사업부지 현황, 조성 방안, 법적 규제 여부, 정주 여건, 환경성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순군은 평가단에 연구 인프라와 지원 시설 등 기반을 이미 갖추고 있다는 점 등을 부각하며 화순이 K-바이오 랩허브 사업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국내 유일의 화순백신산업특구(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는 연구개발(R&D), 전임상시험(GLP), 임상시험(GCP), 임상 시료·상용 생산제조 시설(GMP) 등 백신·생물의약품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전(全) 단계를 원스톱(one-stop)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군민들과 어업인들을 위해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생산량 증가 및 소비시장 한계로 출하 시 적자가 누적되어 양식어가의 경영상태가 악화되고 있는 민물장어를 품목으로 선정하여 전국에서 유일하게 민물장어가 위판되고 있는 민물장어 양식수협 전국영암직매장에서 30% 특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북면에 위치하고 있는 민물장어 양식수협 영암직매장에서 kg당 25천원에 3톤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판매하고, 추후 온라인(기찬들 영암몰과 연계)에서 도 할인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방정채 산림해양과장은 “이번 수산물 상생할인 행사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업자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건강 보양식 민물장어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FC목포 축구단이 오는 25일 저녁 7시 목포국제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김해시청 축구단과 2021 K3리그 1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경기장 관중 입장시 발열체크, 관람석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경기는 결과에 따라 FC목포가 K3리그 1위로 올라설 수 있는 중요한 한 판이다. FC목포는 7승4무3패·승점 25점으로 승점 27점의 김포FC에 이어 K3리그 2위에 올라있다. FC목포는 최근 3연승의 기세를 이어 리그 선두 경쟁을 이어나가기 위해 선수와 코칭 스탭 모두 경기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0년부터 정현호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FC목포 축구단은 지난 비시즌 기간 동안 내실있는 선수단 보강과 체계적인 전지훈련을 바탕으로 한층 강화된 전력을 구축해 현재 K3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FC목포는 오는 30일 김포FC와 리그 선두 자리를 놓고 원정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고령친화산업 진흥법 시행령’ 개정에 발맞춰 물성시험법을 전국에서는 3번째, 전라남도에서는 최초로 승인받았다. 이로써 지원센터는 자가품질위탁시험·검사기관으로 이화학 38개 항목, 미생물 33개 항목에 대한 시험분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난 5월 31일부터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가 시행 중인 가운데 지원센터는 고령자를 위한 식품 개발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령친화식품 개발 및 제품 품질관리를 위한 공인시험 항목 중 물성시험법을 승인받았다. 고령친화우수제품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음식의 맛과 형태는 유지하면서도 더 씹기 편하고 삼키기 수월하게 만든 식품인지, 고령자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음식인지 등에 대한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지원센터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의 고령친화식품산업지원센터와 협력해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소비 트렌드에 맞는 세대별 맞춤형 수산식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수산식품 분야 인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의 시험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전남 수산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과 한도를 확대한다. 시는 최대 2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을 갱신·가입해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예상치 못한 각종 재해, 사고, 범죄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지난 2019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목포시에 주소를 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각종 자연재해·재난·사고·범죄 피해 등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이 지급된다. ▲자연재해 사망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강도 사고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익사 사고 ▲농기계 사고 ▲침몰사고 ▲화상수술비 ▲온열질환 진단비 등은 기존과 같이 보장되며 ▲유독성물질 사망 ▲물놀이사고 사망 ▲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 등 세 가지 항목이 보장항목에 추가됐다. 보장금액은 ▲사망·후유장해 최대 2천만원 ▲익사·물놀이·침몰사고 1천만원 ▲화상수술비·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 최대 1백만원 ▲온열질환 진단비 1십만원이며, 청구기한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슬로시티의 철학을 담은 정책으로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시는 인적 역량 강화와 함께 슬로시티 정신에 부합하는 사업들을 다각도로 추진해가고 있다. 시는 슬로시티의 지속 가능한 추진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3일간 슬로시티 자격증 과정인 ‘슬로공동체 지도자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3차 과정으로서 시는 작년 10~11월 ‘슬로라이프 디자이너 과정’과 ‘슬로투어리즘 과정’을 운영했고, 63명이 슬로시티 자격증을 취득했다. 시는 앞으로 시민강사 육성 교육을 통해 초·중·고등학교 및 마을별로 슬로시티에 대한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시는 생태 환경을 존중하며 살아가는 공동체의 모습,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보존하는 노력 등이 슬로시티 정신과 맞닿은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6월 22일 국제슬로시티 총회에서 슬로시티로 인증받았다. 이후 시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슬로시티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한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는 한편 목포간식 주전부리 3종(목화솜빵, 비파다쿠아즈, 맛김새우칩)을 개발해 한국슬로시티본부의 심사를 거쳐 ‘슬로시티 지역특산품 공동 브랜드 상표’로 등록했다. 슬로시티다운 면모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2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5명과 강진군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너소사이어티란 1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5년 이내에 납부하기로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현재 전국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총 2,657명이며, 강진군은 7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강진군 회원인 정호경 원장(정호경치과)과 문경환 이사장(강진신협)은 최근 기부금 1억의 완납을 마쳤으며, 출향 향우인 이경수 대표(한성유엘산업)와 위성식 의장(강진군의회), 김호제 대표((유) 강진주류), 김종성 원장(새중앙의원), 허자은 회원(정호경 원장 부부 아너)은 매년 2천만 원을 기부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강진군의 약정기부액은 총 7억 원으로 현재까지 4억 6백만 원이 모금되었다. 이 중 4억 1백만 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었으며, 올해 4,900만 원을 집행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집짓기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승옥 군수는 간담회를 통해 ”강진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것이며, 앞으로 더 많은 회원이 배출되어 성숙한 기부문화가 정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해수를 이용한 치유와 휴양의 공간으로 조성한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의 운영개시를 위해 운영자 모집에 나섰다. 함평군은 24일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 공고에 따라 오는 7월 5일까지 입찰서를 제출받고 운영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찰일은 7월 6일이다. 당초 군은 지난 2019년 12월 완료된 건축물 사용승인과 함께 곧바로 치유센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다중이용시설의 휴관 및 임시 폐쇄조치 등으로 운영을 보류해왔다. 그러나 최근 전남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또한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운영사업자 선정 등 관련 행정절차 추진을 재개했다. 군은 개장에 앞서 시험 가동을 통해 각종 시설물 등을 점검하는 한편 운영자가 최종 선정되면 시설물 인계·인수 및 영업 준비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2017년 5월 착공한 함평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는 총사업비 54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116㎡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 1층 야외수영장과 카페 및 편의점, 2층 해수탕(8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타 시군에서 전입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위한 ’강진품애(愛)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강진품애(愛)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의 대상은 타 시군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21. 1. 1.이후 강진군으로 전입신고하고 3개월 이상 거주한 만 19세 ~ 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가구가 대상이다. 월세 60만원 이하의 임대주택, 또는 전세보증금 대출을 이용하여 전세를 계약한 청년가구에 월세 및 전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월 10만 원 한도 내에서 1년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전입일로부터 3개월 거주 후 신청 가능하므로 전입일자를 확인후 구비서류를 갖추어 군 일자리창출과로 접수하면 된다.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주택소유자(본인 또는 배우자)’, ‘LH 공공임대주택 주거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직원 및 공무원, 공무직, 공공기관, 금융기관 직원 등’은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창출과 인구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준형 일자리창출과장은 “경제활동을 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지난 22일 용방면 소재 ‘지리산 콩 영농조합법인 논 콩 재배단지’에서 콩 기계화 파종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기계 수확이 용이한 선풍콩·아람콩 종자 파종과 친환경 생분해성 필름 비닐피복 작업을 동시에 시연했다. 군은 논 타 작물 재배확대 및 친환경 두류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친환경 콩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으로 41ha 규모의 콩 생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9천6백만 원을 들여 친환경 콩 종자, 생분해성 필름,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비,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계화 재배기술 도입을 위한 비닐 피복기, 수확용 콤바인 등의 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 공급 기반을 구축하는 등 친환경 콩이 우리 구례군을 대표하는 소득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5월 12일 개관한 강진군탁구전용구장이 강진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진군 탁구전용구장은 강진종합운동장 인근 부지에 연면적 500㎡ 규모로 국비 3억 9천만 원, 군비 9억 1천만 원 등 총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활체육규격 10면, 국제규격 3면과 탈의실, 샤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구비했다. 기반시설이 들어서면서 6월 23일 현재 강진군 탁구 동호회 신규회원은 50여 명이 증가해 이용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탁구는 부상 염려가 적고 좁은 공간에서 날씨와 관계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강진군탁구협회를 중심으로 전문체육지도자들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강습도 제공하고 있다. 군은 전용구장을 365일 개방하는 한편, 일반회원의 경우 월 2만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어 앞으로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탁구전용구장 개관을 통해 동호회원을 비롯한 군민이 많은 이용을 해주셔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탁구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이승옥 강진군수가 지난 23일 사단법인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로부터 화훼산업 발전 유공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승옥 강진군수를 비롯해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김윤식 회장, 강진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 조우철 회장, 김해 대동화훼작목회 서용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강진군이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전국 최초 화훼단지(생화) 온라인 직거래판매”라는 적극적인 대처로 화훼농가의 소득 보전뿐만 아니라 전국 소비자 직거래를 통한 꽃의 생활화․ 대중화 등 화훼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이승옥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진군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여 민관합동으로 “청자골 화훼 직거래 판매”를 시작해 시스템을 운영해 지금까지 총 85만여 송이, 16억여 원의 직거래 매출을 올려 농가소득 향상과 화훼가격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 군수는 지난해 (사)한국화훼협회, (사)한국절화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이번 감사패 수상을 통해 전국단위 3개 화훼단체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게 됐다. 김윤식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회장은 “강진군의 생화 온라인 직거래 판매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서 온 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무안2, 더불어민주당)이 지역구를 넘어 국민 현안 해결사로 등극할 지 주목받고 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21일 충청북도 청남대에서 열린 2021년도 제5회 임시회에서 ‘공동주택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등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지난 5월 21일 전남도의회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나광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는 이 건의안을 시도의회 공동 현안으로 상정하고 심의를 통해 최종 의결했다. 주요 내용으로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2020년 기준 2,437만대로 가구당 1가구 2차량이 보편화 됐음에도 1991년 제정된 주자창 설치기준이 26년째 적용돼 공동주택 주차난을 심화시키고 있음에 따라 현실에 맞는 주차장 설치 기준으로 개정을 촉구하고 있다.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는 공동주택 내 고질적인 주차문제가 이미 지역의 문제를 넘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전국 공동 현안으로 인식하고 관련법령 개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건의안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나광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 임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23일, 임자면 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임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 위원으로는 김문창 주민자치위원장, 구동열 이장협의회장, 문정심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17명이 위촉됐다. 위원들은 오는 2023년 5월 31일 까지 2년간 임자면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인적·물적 복지자원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협의체는 금년 하반기에 1004섬 ICT 돌봄시스템 특화사업, 촘촘한 복지를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 복지사각지대 ZERO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유억근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임자면 취약계층 복지증진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에 소외된 어려운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진 임자면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으며 “촘촘한 민, 관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위기상황을 해결하고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출신 가야금 신동 「변예서」 양이 지난 5월에 열린 제35회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에서 고등부 종합대상(1위)을 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는 1987년부터 개최된 유서 깊은 대회로, 우리사회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민족혼이 스며 있는 국악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국악의 전승 및 계승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장흥 출신 최옥삼 가야금 명인의 최옥삼류 가야금산조를 연주하여 더욱 의미 있는 상이 되었다. 변예서 양은 장흥읍에 거주하는 변동식(前 관산읍장, 조부) 및 주용조(자연보호협의회장, 외조부)의 손녀로 현재 국립국악고등학교 가야금과 1학년에 재학 중이다. 2020년 전주 전국국악경연대회 중등부 대상, 2019년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윤기연 지휘자와 함께하는 아스타나 교향곡 연주회’에서 협연을 하는 등 차세대 국악예술인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 출신 학생이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려 매우 기쁘다”며 “훌륭한 국악인으로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임대료 감면은 농촌의 외국인 근로자 부족과 인건비, 생산 자재비 급등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감면 대상은 진도군 관내 모든 농업인이며, 3개소의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임대농기계 총 51종 774대 기종에 대한 임대료가 50% 감면된다.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6,189농가가 1억3,800만원의 임대료를 감면 받아 영농 경영비를 절감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노동자 수급이 원활치 않고 농산물 가격까지 하락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임대료 감면을 시행한다”며 “농촌 경제 회복을 위해 다각적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 양식장 갯병 예찰 네크워크 연구 용역 완료…어업인 경제적 손실 최소화 진도군이 수온 상승에 따른 질병 확산 방지와 질병으로 인한 김 양식 어업인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김 양식장 갯병 네트워크 연구 용역’을 최근 완료했다. 24일 진도군에 따르면 공주대학교 생명과학과와 지난해 5월 진도군 어장별 해양환경 특성 조사와 갯병 발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용역을 체결, 1년 동안 진행했다. 대규모 김 양식시설 등이 위치한 원포, 회동, 수품 해역의 총질소와 총인 분석 결과 월평균 김 최저 생육조건(0.07mg/L) 이상으로 검출되는 등 해수 영양 염류 상태가 우수한 것을 확인됐다. 또 ‘김 양식장 갯병 관리를 위한 표준 지침’ 기초자료 구축을 통해 갯병 억제와 함께 관리 방안도 마련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갯병 예찰 시스템 구축과 종자개발 연구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는 평가이다. 군은 오는 7월부터 1년 동안 2차년도 사업을 시작, 어장별 김 양식장 샘플수집과 실시간 갯병 분석 정보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진도군 해황 특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안좌도 퍼플섬 야간관람을 이번 주 금요일부터 9월 말까지 약 3개월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유명 여행지로 부상한 퍼플섬의 야간관람이 6월 25일부터 개장식과 함께 시작된다. 관람 시간은 금․토․일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단, 입장 마감은 오후 9시까지로 이때까지 입장객에 대해서만 야간관람이 가능하다. 야간관람은 현장 발권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당일 본인 신분을 확인한 후 무료 관람권을 배부받아 입장하면 된다. 누구나 무료입장이다. 신안군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 확인, 사회적 거리두기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국내를 넘어 CNN, 로이터통신 등 80여개 해외 언론사에서도 찬사가 이어지는 퍼플섬 야간개장을 통하여 밤하늘 별빛, 보라색 조명 아래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코로나 19로 일상생활에 지친 삶을 치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의 삼호일반산업단지가 울산 방어진, 충북 충주, 부산과 함께 2021년 뿌리산업특화단지로 지정됐다. 뿌리산업은 눈에 보이지 않으나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6대 핵심 제조 공정기술인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을 활용해 영위하는 산업을 뜻하며 이러한 뿌리기업의 집적화·협동화 등을 통해 국가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산자부는 2013년부터 매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영암군 삼호일반산업단지에는 현대삼호중공업과 63개 사내 협력사가 소재해 있으며 이중 36개소의 용접 및 표면처리 뿌리 기업이 집적화된 곳이다. 전남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을 이끄는 현대삼호중공업과 사내협력사인 뿌리기업이 상생·협력 체계로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대불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지역 산업 활성화도 주목된다. 영암군은 이번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선박 건조업에 근간을 이루는 뿌리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돕고 뿌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조선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부흥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내년부터 특화단지 지원사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교육지원청은 22일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처리 방안 모색을 위해 학생생활지도 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최근 들어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고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민원이 많아지면서 책임교사 간 학교폭력 업무처리에 대한 사례와 정보공유의 필요성에 대해서 실감하게 되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결과에 따른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에 대해 안내하고 학교별 학교폭력 사례공유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6명이 그룹을 구성하여 개별화된 멘토링을 통해 역량강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란 교육장은“책임교사 간에 멘토링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과 공정한 해결을 통해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고 앞으로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효성있는 연수를 구성하여 지원청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이혁제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23일 목포대양산단에 소재 김치 제조업체 (유)현대유통 김치명가 고담채를 방문해 김치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목포지역 학교급식에서 목포 소재 김치 제조업체를 적극 이용하도록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혁제 의원에 따르면 작년 2020년 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목포 소재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각 30개교를 대상으로 급식소 김치 구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구입량은 145,472kg이며 구입금액은 7억 600여만 원이었다. 학교 급별로 살펴보면 초등학교 30개교의 총 구입량은 4,826kg이고 구입금액은 2천 500여만 원, 고등학교 30개교의 총 구입량은 66,361kg으로 구입금액은 3억 1900여만 원이었다. 목포 소재 고등학교 학생수 528명 기준으로 살펴보면 월 평균 구입량은 약 461kg으로 평균 구입금액은 약 3200만 원이었다. 이혁제 의원은 “지난해 중국 ‘파오차이’ 국제 표준 둔갑, 중국산 김치 ‘알몸 절임’ 등 수입산 김치의 위생문제가 논란으로 안전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학교 인근에 위치한 지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에서 23일 오후 2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전남 1606번(신안군 18번)은 해외 입국 외국인으로 지난 9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뒤 자가 격리중이었으며, 6.23(수)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확진자는 목포시의료원으로 이송예정이며, 확진자 거주지 방역소독 조치 및 GPS 동선을 파악하여 접촉자 추가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로써 신안군의 누적 확진자는 현재 18명(해외입국자 2명 포함)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간, 순천과 무안, 나주에서 권역별로 ‘학습복지 실현을 위한 중학교 학교장 협의회’를 갖고 전남의 중학교 학력격차 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6월 2일 교육부가 발표한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에 대한 우려가 학력저하, 학력격차로 나타났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은 6월 7일 ‘일상 회복’의 첫걸음으로 전면등교를 실시했고, 중학교 학력실태 진단을 바탕으로 중학교 학력격차 해소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학교현장과 교육적 고민을 함께 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했다는 전라남도교육청의 학력격차 해소 방안은 교육에 대한 성찰과 함께 코로나19이후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 중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학습력 키움 3Up 학교’이다. 전남 도내 모든 중학교에서 운영될 예정인‘학습력 키움 3Up 학교’는 △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력 Up △ 교사의 수업 및 평가 전문성 Up △ 학교의 교육경쟁력 Up을 목표로 한다. 단위학교에서는 3Up을 위해 수업, 평가, 학습코칭 영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을 학교구성원과 협의해 이를 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6월 23일 15시 현재 110명이다. 110번 확진자는 지난 9일 우리나라에 입국한 인도네시아 국적의 20대 남성으로 9일 실시한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지난 22일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받았다. 110번 확진자는 1차 검사 후 자가격리 중이어서 이동동선은 없으며, 시는 자가격리 장소에 대한 정밀 방역소독을 실시했고, 목포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 조치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이후 중국 소비 및 유통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등 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23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2021년 중국 수출기업 맞춤형 실무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대중국 수출기업 해외 마케팅 담당자와 관계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 중심 맞춤형으로 이뤄졌다. 중국시장 통상 전문가가 나서 통관 등 중국시장 진출전략과 사례, 수출기업 입장에서 중국 식품시장 인허가 제도라는 비관세 장벽을 효과적으로 극복하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 중국시장 온라인 가속화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 활용 수출전략도 소개했다. 이상진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코로나19로 변화한 중국시장에 수출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교육과정을 꾸몄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도내 수출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장개척단 파견, 전시박람회 참가 등 대면 마케팅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시장개척단 활동을 온라인 화상상담으로 전환하고, 중국 현지 온라인몰 입점 및 왕홍 생방송 지원 등 수출기업의 비대면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지역 최초 독립영화사인 협동조합 시네마MM이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전 국민 홍보를 위한 수묵 웹 드라마 ‘네 곁에 묵묵히’ 제작발표회를 했다. 발표회는 정명섭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목포·진도를 지역구로 활동 중인 전경선, 박문옥, 이혁제, 조옥현, 김희동 전남도의원 등이 함께 참여해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했다.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수묵 웹 드라마는 전통수묵의 현대화, 대중화에 초점을 두고 기획,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휴먼 코믹 드라마다.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마음속 깊은 상처를 갖고 세상과 단절된 채 자신만의 그림에 전념하는 천재 청년화가의 상처 치유 과정을 통해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대표 작가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그려낸다. 한 종합편성 채널의 드라마 ‘경우의 수’에 출연한 배우 이유담과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연기자가 참여한다. 목포·진도의 유명 관광지를 배경으로 총 6부작으로 제작한다. 8월께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 ‘으뜸전남튜브’ 등에서 볼 수 있다. 발표회에 참석한 빛나래 역의 주인공 이유담은 “수묵 미디어 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전자 예방접종증명서 발급을 확인하는 질병관리청의 COOV(쿠브)앱을 도민이 쉽게 사용하도록 오는 30일까지 특별교육을 한다. COOV앱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증명서의 위변조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최소한의 개인정보만을 활용해 접종 사실을 인증한다. 앱 이름인 COOV는 ‘코로나 극복(Corona Overcom’의 의미를 담고 있다. 교육은 국민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국가적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의 특별과정으로 편성했다. 집 근처 마을회관과 주민센터 등 디지털배움터에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백신 접종 후 본인 인증하기, QR코드로 접종증명서 제출하기, QR코드 스캔 화면으로 인증하기 등 앱 설치 및 사용법이다. 교육 장소와 프로그램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디지털배움터.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디지털 역량교육 콜센터(1566-6105)에 문의하면 된다. COOV앱의 QR코드로 전자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하면 예방접종증명서를 종이로 출력해 들고 다니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정부는 백신 접종 완료자 인센티브로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요양병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사회적경제기업 우수 제품의 대형 유통사 입점, 공공기관 구매 유도 등 판로 확대를 위한 판을 벌였다. 전남도는 23일 나주에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66개 사와 국내 대형 유통사 45명의 상품기획자 MD(Merchandiser), 시군 및 공공기관 등이 참여한 사회적경제제품 판로 지원을 위한 품평회와 공공구매 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 나선 총 66개 사회적경제기업 중 MD 품평회에는 40개 사, 공공구매 상담회에는 26개 사가 참여했다. 품평회에 나온 제품은 누룽지, 전복장, 고들빼기 김치, 야채수 등 지역 농수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이 주를 이뤘다. 황토페인트, 코팅제, 살균수 등 공산품도 일부 선보였다. 사회적경제기업은 GS리테일과 농협하나로유통 등 대형 유통사에 입점하기 위해 MD들에게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하면서, 제품 디자인부터 마케팅까지 품질 개선에 대한 MD의 컨설팅에 적극 참여했다. 최근 조례 개정을 통해 전남지역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의무구매율이 3%에서 5%로 상향됐다. 이에 따라 이번 공공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펼쳐지는 범국민적 소비 촉진행사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도가 운영하는 농축수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동참해 파격 할인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농어민,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것이다. 남도장터 농축수산물 20% 할인행사를 비롯해 전남 우수상품 온라인기획전라이브커머스, 구매 고객 중 333명을 추첨해 500만 원 상당의 사은품 증정 행사 등을 추진한다. 코로나19의 백신 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30일까지 진행하는 남도장터 회원 백신 접종자 1만 원 적립금 지원 행사와 김치장어전복홈캉스 기획전 30% 할인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적용받으면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이밖에 7월 5일부터 11일까지 지마켓에서 펼쳐지는 ‘동행세일 랜선 전국투어!’ 온라인기획전에 남도장터에 입점한 여수 갓김치, 영광 모시송편, 완도 전복, 나주 삼겹살, 신안 흑마늘 진액 등 15개 우수상품이 참여한다. 7월 6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한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한다. 지난 5월 말 기준 남도장터의 올해 매출액은 158억 원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1 서울국제관광박람회에서 8개 시군과 공동홍보관을 마련, ‘여름에 떠나기 좋은 여행지,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라는 주제로 전남 관광 교류의 장을 열 계획이다. 서울국제관광박람회는 코트파(KOTF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며 대만 등 40여 나라 300여 기관 400여 업체가 해당 나라지역의 관광, 문화를 전시공연하는 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 국내외 기업 간(B2B) 트래블마트, 관광설명회, 여행상품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남도는 이번 서울국제관광박람회를 시작으로 온라인 홍보뿐만 아니라 박람회 참가, 여행사 관광설명회, 팸투어 등 대외 관광 홍보 마케팅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섬과 해양 관련 블루 관광자원, 전남의 구석구석을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할 수 있는 남도한바퀴 등 차별화한 관광상품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흥미롭고 재미난 방법으로 알린다. 또한 정부가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고 백신 접종자에게 해외여행을 허용할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전남의 안심여행지 50선 등을 중점 홍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022년 제31회 전국무용제 개최지로 목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무용제는 서울을 제외한 16개 광역시도 대표무용단이 모여 대한민국 최고의 무용수를 뽑는 국내 최대 무용대회다. 1991년부터 열린 전국무용제는 시도의 유치 신청에 따라 (사)한국무용협회(대표 조남규) 이사회에서 다음연도 개최지를 선정한다. 2022년 대회는 전남도와 함께 광주시, 울산시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목포 유치가 확정됐다. 그동안 전남에선 2008년 목포, 2012년 여수, 2013년 순천에서 열린 이후 9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이번 대회 유치는 무용인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무용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제31회 전국무용제는 2022년 10월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약 2주간 열린다. 전국 16개 광역시도 대표 무용단 솔로 및 듀엣부문과 해외 유명 무용단 초청 공연, 무용 심포지엄 등이 펼쳐진다. 대회 참가 무용인은 3천여 명이고, 관람객은 5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2~2023년 전남방문의 해와 연계해 관광객 유치 기반을 조성하고, 해외 무용단 초청 공연으로 외국의 최신 무용 트렌드를 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2022년 어촌종합개발 신규사업 공모에서 고흥 대서권역, 완도 금당권역, 신안 지도읍내권역, 3개소가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8개소가 선정됐다. 전남 3개 권역에는 2026년까지 202억 원을 들여 어촌지역 중심지의 기능 효율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맞춤형 지역개발, 관광자원화 등을 통한 삶의 질 개선 및 소득증대 등 사업을 추진한다. 권역별로 고흥 대서권역에 주민 생활복지를 위한 대서어울림센터, 안전한 가로환경 조성 등 면소재지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기도농교류센터 어울림광장 등을 조성한다. 완도 금당권역엔 부족한 문화복지공간 확충을 위해 금빛금당 문화센터를 건립한다. 주민 정주여선 개선을 위해 섬마을 친환경에너지 공급시설, 어구보관소, 금당해변 경관길, 연산호카페 등을 조성한다. 신안 지도읍내권역엔 명품어촌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젓갈타운 문화광장, 바닷가 테마로드, 거북섬 생태탐방로, 중심가로 및 주거지 색채경관정비 사업 등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2022년 해수부 공모사업에 대비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코로나 이후 시기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은 6월 22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트에서 개최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35차 시도대표회의에 전남대표로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아 주민으로부터 신뢰받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더욱 성숙시키는 의정활동을 다짐하는 결의를 하였고 각 시도 지역현안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특히 김정오 의장은 우리 지역의 현안인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와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조속 제정 건의안을 등을 채택하여 정부에 제출토록 촉구하였으며 전국시도대표 회의는 지역의 현안을 정부에 전달하는 통로이며 말이 아닌 실천으로 전남 22개 시군의 당면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협의체로 김정오 의장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 성북동이 마을 가꾸기 사업을 통해 번화가 회색빛 담벼락을 벽화로 환하게 밝혔다. 성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완)는 주민자치센터 마을가꾸기 신규 사업으로 이달 초부터 ‘벽화그리기’를 추진, 나주시외버스터미널 입구 방면 외벽 17m구간에 대한 벽화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번 벽화 작업을 통해 금성관, 금성산, 황포돛배 등 나주를 상징하는 문화재, 관광지 그림을 정성껏 새기며 투박했던 외벽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김병완 주민자치위원장은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많이 오고가는 장소이기 때문에 성북동뿐만 아니라 밝고 쾌적한 나주 이미지를 홍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흡족해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다시·봉황지역 40필지에 대한 소규모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경계를 현실경계로 바로잡는 중장기 국가정책 사업이다. 일제강점기 작성된 100년 넘은 종이지적을 3차원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재조사 대상지는 ‘다시동곡지구’(12필지), ‘봉황죽석지구’(28필지)다. 시는 앞서 실시계획 공람, 동의서 징구, 드론 영상촬영, 주민설명회 등을 완료했으며 지난 10일자 전라남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해당 지구를 지정, 고시했다. 그동안 대규모 지구를 대상으로 평균 2년여에 걸쳐 사업을 완료했던 것과 달리 소규모 사업지구는 토지소유자 전원 신청 및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최대한 단시간에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황 측량과 조사는 ㈜한국측량원에서 수행하며 내년 초 새로운 지적공부 정리를 목표로 측량결과 설명회, 이의신청, 경계 결정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6월 24일~8월 15일 시설원예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중장기 대책 마련을 위해 ‘시설분야 온실현황 및 에너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2050 탄소중립(넷제로)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에너지 사용 절감 등 에너지 이용 합리화 정책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온실 유형, 규격, 피복재, 냉난방기간, 온도관리 등 36개 항목이다. 시는 2020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지역 내 온실을 소유하고 있는 모든 농업경영체 863 농가를 대상으로 방문 조사와 전화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온실 면적이 1,500㎡ 이상인 농업인은 조사원이 방문 조사하며, 1,500㎡ 미만은 전화조사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진행되는 조사인 만큼 방문 조사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와 사회적 거리두기, 손 세정제 상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사를 추진한다. 이영만 매실원예과장은 “조사원이 방문 또는 전화로 온실현황과 에너지 이용 현황을 조사할 예정이니 조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농가의 많은 협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