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2021년 지역특화사업인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추진, 에너지취약계층에 에어매트(쿨매트)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폭염을 앞두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독거노인, 장애인가구를 포함한 에너지취약계층 40가구에게 전달됐으며 함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세대를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함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물론 함평읍사무소 전 직원, 지역 주민 등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참여한 1인 1계좌 정기 후원 기부금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김순관·박송희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1일 김준성 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읍․면장, 본청 각 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계획한 주요시책 261건에 대해 추진상황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통해 군정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군은 ▲2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 ▲온라인 민원실무심의회 운영으로 민원 심의기간 50% 단축, ▲코로나19 지역확산 최소화, ▲새싹보리 전용수확기 개발 등을 상반기 주요 군정성과로 뽑았다. 하반기에는 ▲청년 창업ㆍ육아통합지원센터 조성, ▲칠산타워 주변 관광자원개발사업, ▲묘량농공단지 조성, ▲치매전담 종합요양시설 신축, ▲식수전용저수지 신설 등 행정절차가 지연된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상반기 추진사업의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하반기 예정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주기 바란다”며, “민선7기가 1년여 남은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지역의 경관을 기록하는 ‘화순군 경관기록화 사업’과 경관 관리의 중요성을 반영해 ‘화순군 기본경관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경관기록화 사업은 도시ㆍ건축 분야의 다양한 모습과 변화상을 기록해 역사·문화적 정체성 확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기존 자료를 조사, 수집, 분석해 도시와 주요 관광지의 시기별·계절별·주야간 경관을 기록하고 경관 기록 자원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13년 수립한 ‘화순군 기본경관계획’을 재검토, 정비한다. 경관 현황 조사·분석, 체계적인 경관 계획을 세워 화순군을 재발견하고 건축 이미지, 경관 이미지, 조망 등 종합적인 경관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개발사업 등이 추진되도록 재정비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경관기록화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역사, 문화, 경관의 변화상을 기록하고 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화순군의 경관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연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을 조성하도록 기본경관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화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월부터 나드리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치매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치매 환자 쉼터는 치매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는 것이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중 장기요양등급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어르신이 대상이다. 쉼터를 방문해 사회적 접촉과 교류 기회를 확대해 치매 환자와 환자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 주는 것이 쉼터의 역할이다. 나드리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은 총 8회 진행된다. 매주 금요일 1교시, 2교시로 나눠 1시간 30분 동안 인지 재활 훈련, 작업 치료, 원예 치료, 운동 치료, 미술 치료를 진행해 환자의 기억력은 키우고 치매 진행 속도는 늦춘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 운영 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치매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7월부터 ‘전라남도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을 지원한다. ‘전라남도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은 기준을 충족하는 부부당 200만 원(군비 70%, 도비 30%)이 한 차례 지급된다. 지원 기준은 2021년 1월 1일 이후 혼인 신고한 만 18~49세 이하 부부로, 한 명 이상이 초혼이어야 한다. 혼인 신고일 기준으로 부부 중 한 명이 전남도에 1년(화순군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해야 하고, 결혼축하금을 신청할 때 부부 모두 화순군에 주소가 있어야 한다. 조건을 충족한 부부는 혼인신고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후부터 12개월 안에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분증, 입금 통장 사본, 각자의 주민등록초본과 혼인관계증명서(상세)를 제출해야 한다. 화순군은 ‘전라남도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과 별개로 ‘화순군 결혼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 3월 10일 이후 혼인 신고한 만 49세 이하 초혼 부부이고, 혼인신고 전부터 두 명 모두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는 경우 혼인신고 후 1년이 지난 때부터 신청할 수 있다. 화순군 결혼장려금은 회당 200만 원씩 5차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박현민)이 지난 21일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신우철 완도군수와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청정바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전복과 해조류 등 수산물에 대한 신뢰도 높은 안전성 조사 및 관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사 대상은 완도의 바닷물과 전복에 대한 주기적인 검사와 해조류(김, 다시마)에 대해서는 생산 시기에 맞춰 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검사 결과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하여 신뢰도를 높이고 국내외 판촉용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협약 이행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올 하반기부터 시료 채취 및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그동안 수산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전복과 해조류에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를 획득하여 국내외 판촉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양 기관이 업무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산물 안전성을 확보하여 국내 소비와 해외시장 개척에 활용하여 어민의 소득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과 음식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국지성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상돼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 현황은 총 195건 8천881명의 환자 중 여름철(6~8월)에만 114건(58%) 6천357명(72%)의 환자가 발생했다. 발생 장소는 학교가 61%로 가장 많았고 기업체 등의 집단급식소는 20%, 음식점10% 순이다. 주요 원인균은 오염된 채소류, 생고기 또는 완전히 조리되지 않은 식품 등이며, 묽은 설사‧복통‧구토‧피로‧탈수 등 증상이 나타난다. 여수시 관계자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채소류는 염소소독액 등에 5분 이상 담가두었다가 물로 3회 이상 세척하기, 세척한 채소 등은 즉시 사용 하거나 냉장고에 보관하기, 육류·가금류·달걀 및 수산물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중심온도 75℃이상) 조리하여 섭취하기, 지하수 및 관리하지 않은 음용수(약수터등)는 반드시 끓여서 섭취해 달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한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감면제도를 오는 12월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년 6개월간 공유재산 사용·대부료를 한시적으로 50% 감면했고, 감면액은 약 3억 6천만 원에 달했다. 지원 대상은 ‘기타’ 목적으로 공유재산을 사용하는 소상공인 등으로 약 109개소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 등 사용을 한 경우는 사용·대부요율을 50% 감면하고, 시설폐쇄 등으로 사용하지 못한 경우에는 사용하지 못한 기간만큼 사용기간을 연장하거나 사용료를 감면해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우리 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여 피해를 본 소상공인 등이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인하를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딛고 하루빨리 정상화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개장 3주년을 맞이하는 여수 중앙시장 ‘꿈뜨락몰’과 함께 성장할 4기 청년상인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꿈뜨락몰’은 2018년 7월 12일 개장 이후 다양한 먹거리와 쇼핑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tvN 「따로 또 같이」, 채널A 「신 대동여지도」 등의 예능프로그램을 촬영하며 전국 대표 청년몰로 자리매김 해왔다. 그동안 청년몰을 통해 총 43개 점포가 창업했고, 13개 점포는 확장 이전하고 현재 20개 점포가 영업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여수시는 꿈뜨락몰이 안정적인 청년창업 공간으로 정착하도록 6개월 동안 음식점 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예비창업 공간인「영UP스토어」와 에드워드권 셰프의 레시피를 전수받은 「청년몰 핵점포 양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로 위축된 청년몰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코로나 방역물품(마스크 8천여개, 손소독제 300여개, 방역소독기, 발열체크기 3대 등) 및 발열체크 인력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들어「꿈뜨락몰 청년상인 붐업사업」을 통해 임대료, 공공요금, 홍보 등 다양한 지원으로 성공적인 청년창업을 견인하고 있다. 꿈뜨락몰 청년 상인들은 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웅천지역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 현장에서 무등록 중개행위를 한 일명 ‘떴다방’ 의심자 7명을 적발해 경찰에 현장 인계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분양권 계약을 체결하고 나오는 방문객에 접근해 호객행위하는 정황을 포착, 떴다방으로 의심되는 사람을 견본주택 주변에서 경찰과 공조해 단속하고 현장에서 경찰에 인계했다. 18일과 19일에는 견본주택 주변 음식점과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서 분양권에 대한 권리확보 서류 작성 현장을 적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요즘 LH관련 부동산 투기조사 등 전국적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이러한 불법행위가 성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무자격 중개행위, 외지인 떴다방 등이 여수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집중 감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에 걸쳐 여수경찰서와 세무서, 부동산중개협회 여수시지회와 합동으로 웅천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에 따른 현장 불법 중개행위 특별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앞선 3월에는 여수경찰서, 여수세무서와 부동산 불법 투기 근절 및 시장 안정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로 부동산시장 과열 확산을 조기 차단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의 실질적 이행주체로서 지자체의 역할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여수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권오봉 시장 주재로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여수상공회의소 회장과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장 등 탄소중립의 적극적 동참이 필요한 산업계 관계자와 시의원, 탄소중립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 35명이 참석했다. 11월 말까지 6개월간 여수만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방안과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포괄해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향후 10년간 추진전략을 수립한다. 주요 과업은 여수시 기후변화 동향 및 여건 분석, 온실가스 배출 현황 및 전망과 2050 탄소중립 목표달성 비전 및 추진전략 제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이행로드맵 및 세부추진계획 수립, 온실가스 감축 이행관리 방안 제시 등이다 여수시는 국내 최대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특수성을 반영, 지자체 관리권한인 건물, 수송, 폐기물, 탄소흡수원 등 비산업 부문뿐만 아니라 국가 관리권한인 산업, 에너지 부문을 포함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방안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계획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코로나19 확산과 온라인 구매 확대로 인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5일시장 배송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 배송도우미는 해남읍5일시장이 개설되는 1일과 6일 시장에 상주해 시장 이용객들의 무거운 물건을 무료로 배송해 주고 있다. 주 이용객은 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로 구매한 물건을 주차장, 버스 정류장까지 운반해 주어 이용 편의를 돕고 있다. 하루 40~50건에 이를 정도로 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배송도우미 사업은 지금까지 3,900여건의 배송건수를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로 힘든 상인들과 시장을 이용하는 노약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반응이 좋은 편이다”며 “내년 매일시장이 신축되면 집까지 배달해주는 배달서비스도 적극 검토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과 21일, 중등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다시 자원으로, 새로운 직업으로!’라는 주제로 환경 및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연계하여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의 원인과 그 심각성을 깨우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실천에 옮기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은 ▲플라스틱의 관련 ○,× 퀴즈 ▲플라스틱의 문제점 ▲재생플라스틱 ▲분리배출 방법 ▲분리배출함 만들기 ▲환경관련 직업 탐구 등을 내용으로, 사진과 영상을 활용해 함께 이야기하고 일상에서의 분리배출 방법을 체험을 통해 익힌 후 환경관련 분야 직업 탐색이 가능하도록 이루어졌다. 순천시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폭 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과 함께 진로를 설계하고 계획할 수 있는 역량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 중인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센터 교육체험실에서 ‘2021년 센터 등록 어린이급식소 시설장 대상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센터 개소 후 처음 진행하는 집합교육으로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시설장 26명을 대상으로 교육체험실 소개, 올해 센터 사업 설명과 ‘올바른 보존식 보관방법’을 주제로 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인옥 센터장은 "이번 집합교육을 통해 센터 사업에 대한 이해와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고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위생관리 및 영양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여름철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 순회방문과 사회복지시설 조리사 대상 집합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도서관이 지역의 한 교회의 목사가 직접 그린 수묵채색화를 전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7월 11일까지 ‘시선이 머무른 곳에’라는 주제로 도서관 3층 ‘갤러리 도우’에서 크고 작은 수묵채색화 작품 22점을 전시해 지역주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주인공인 만제 전성덕(66) 목사는 동성리 사의재 부근에 위치한 강진침례교회의 담임목사로 지난 1986년부터 시무 중이다. 6년 전, 노전 묵창선 화백으로부터 동양북종화를 사사받았으며, 최근 호남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에서 한국화를 전공해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수채화 아카데미를 통해 수채화에도 도전하고 있다. 전시작 중에는 오래전 중국을 통해 백두산을 직접 가서 찍어온 사진을 보고 그린 겨울의 ‘백두폭포’와 한국의 사경을 표현한 춘경, 하경, 추경, 동경이 있다. 또, 강진군 군동면에 있는 한 습지를 나타내는 그림은 한지 수묵채색화 중에서도 아끼는 작품이다. 전성덕 목사는 “아직 갈 길이 먼 수준이다”며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주님과 함께 무엇이든 하나하나씩 배워나간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문환 도서관장은 “갤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순천시 평생학습관에서 ‘마을 교육공동체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순천사랑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인천광역시교육청 김태정 전문관과 함께 학교교육의 한계 극복을 위한 마을교육공동체의 방향성에 대해 알아보고, 주민교육자치를 통해 혁신교육과 평생교육이 함께 가는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는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 지방교육자치도시, 순천’을 위해 마을과 학교, 일반행정과 교육행정의 연계 협력을 강조하며 마을교육공동체를 육성·지원하고 있으며,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운영조례(2021.6.3.)를 제정하고, 마을교육자치회 4곳, 마을학교 26곳, 씨앗동아리 4곳을 운영 중에 있다. 강의는 코로나19의 상황을 감안하여 현장 강연과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되며, 현장에는 마을교육 관련 종사자가 참여하고, 온라인 생중계 강연은 유튜브 ‘순천시 평생교육’채널로 접속하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이 65세 이상 어르신(1956.12.31.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감염증은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치명적이며 폐렴구균 감염증이 균혈증, 뇌수막염으로 진행되면 치명률은 60~80%까지 증가한다. 군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의 건강보호와 코로나19에 의한 중증 폐렴예방 등을 위해 6월부터 집중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단,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 어르신의 경우 동시접종을 시행하지 않는 것을 권고해 코로나 백신 접종일(예정일) 전·후 14일 접종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대상자는 23가 다당질백신(PPSV23) 접종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으로,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보건기관과 관내 15개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여부를 관찰하고, 접종당일은 음주나 지나친 운동, 샤워는 금하고, 반나절 이상 안정을 취해야 한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하여 보건기관, 병·의원 방문 전 사전예약으로 방문시간을 정하고 예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22일, 아침 출근 시간대 맞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순천시내의 주요 교차로인 국민은행 사거리, 의료원로터리, 상삼사거리, 하나로마트 앞 등 4곳에서 ‘교통안전 지킴이 서포터즈’를 중심으로 순천시와 순천시의회, 순천교육지원청, 순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인근 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합동 캠페인에는 올해 5월에 28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운전자 등이 중심이 되어 발족한 서포터즈 소속의 13개 단체에서 주도했으며, 이들은 평상시에도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통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체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안전속도 5030, 5대 불법 주·정차 차량 금지(어린이 보호구역,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알리기, 횡단보도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수칙을 중점으로 홍보하고 있다. 서포터즈는 발족한 이후 매월 1회 이상 교통안전 캠페인과 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문화가 있는 날 ‘앙코르 해동’ 6월 공연 프로그램이 오는 26일 17시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마당에서 열린다. 상반기 마지막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지역민들의 농번기 시기 피로감을 회복하고, 담양을 찾는 방문객 역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받으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날 열릴 남도풍 코미디극 '오진날'은 만사가 갑갑하고 쉬이 풀리지 않는 요즘, 꽉 막혔던 일들도 어떤 기막힌 우연으로 확 풀리기도 한다는 사실을 코믹하게 그려내고 기원하는 작품이다. 이외에도 지난 4월 코로나 19로 인해 무관중으로 공연을 진행한 ‘먹보꺼꿀이’ 인형극도 사전에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공연예술인들과 관람객이 즐겁게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지역 방문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문화를 제공하는 해동문화예술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매 공연마다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든 담양다운 친환경 음식을 제공하는 ‘해동식’은 현재 식당 내 5인 이상 모임 금지로 인해 담양 특산품으로 진행하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 봉산면은 최근 봉학마을에서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마을 벽화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주민들은 농번기철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전문가들과 함께 벽화를 그리며 아름다운 마을경관을 만들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김호진 봉학마을 이장은 “코로나19로 마을분위기가 침체됐었는데 이번 행사로 조금이나마 활기를 띄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봉학마을 주민 화합과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진성 봉산면장은 “이번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계기로 주민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 공동체 화합과 우리 마을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행복한 봉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6월 19일 ‘영암 청소년 거리를 채우다’라는 주제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진행하였다.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한 이번 행사는 불특정 다수참가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도 대면활동의 개념과 운영방식을 최대한 유지하는 블렌디드 방식의 공연마당과 체험활동으로 추진하는 등 여느 해와 달리 차별화된 점이 두드러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먼저 청소년어울림마당 활성화를 위한 정기회의, 팀빌딩, 인디밴드의 감미로운 연주 감상 등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궁화 디퓨저’만들기 현장체험을 통해 숭고한 희생정신을 배워보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청소년들은 페이스북 ‘영암군청소년수련관’채널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인디밴드 공연을 시청하면서 그 열기를 함께 했다. 탁은규(영암고 1) 청소년동아리연합회장은 “예전처럼 시끌벅적 함께하지 못해 아쉽기도 했지만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 어울림마당 또한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청소년 공연 등 모두가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더 다양한 구성과 기획으로 코로나19 이후 청소년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의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1일 강상구 부군수 주재로 관계 실과소장 및 담당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신속집행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사업 중 2억원이상 미완료 사업 총 261건에 대하여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6월까지 최종 집행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본예산 사업과 이월사업 중 당초 계획대비 추진상황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 사유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고 면밀한 검토를 실시했다. 군은 6월 말까지 행정력을 집중, 신속집행 대상액으로 책정된 6,474억원 중 64.6%인 3,020억원을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해남군은 연초부터 월별 집행계획에 따라, 선금과 기성금, 관급자재 선고지 등 행안부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해 코로나19 대응 지역경기 부양 및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방재정 운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해남군은 2019년부터 지방재정 1조원 시대를 연 가운데 지난해에는 1조 918억원의 예산으로 8,962억원을 집행해 역대 최고의 집행률(82.1%)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농작물 재해, 농업인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여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의 농업정책보험료를 80%(국비 50%, 지방비 30%) 지원하며 금년 5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이상기후로 인해 예기치 못한 농작물 재해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특히 관내 주요 수입원인 벼를 대상으로 한 농작물 재해보험 상품이 6월 25일까지 지역 농·축협에서 판매하며, 신청하고자 하는 지역 농가들은 신청기한 내 신분증, 농지원부, 임대차계약서, 경작확인서 등 가입 자격 및 농지의 지번과 소유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지역 농・축협으로 찾아가면 된다. 재해 보장은 태풍(강풍)과 우박, 봄·가을 동상해, 집중호우 등 다양한 유형으로 지원되고 있다. 작물별 가입기간이 벼는 6월 25일, 콩·팥은 6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로 각 기한이 상이해 지역농·축협과 상담 후 가입해야한다. 매년 태풍과 이상기후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가 많아 재해보험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하반기에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자 수는 지속적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백운산을 아끼고 애용하는 광양시민, 탤런트 윤용현, 공무원, 워킹맘 회원 등 14명의 시민이 지난 19일 오전, 백운산 진틀삼거리부터 신선대에 이르는 등산로 구간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버려진 쓰레기 수거와 등산로를 청소하는 등 백운산의 청정하고 아름다운 산림보존에 힘을 보탰다. 백운산은 자연이 잘 보존되고 있어 야생동물의 안식처 역할을 하고 있으나 최근 개체 수가 많이 늘어난 야생 염소의 배설물이 다소 문제가 되고 있다. 참여자들은 백운산을 찾는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동력 살포기로 배설물을 치우고, 등산로를 정리하는 등 아름다운 백운산 보존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시는 시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상백운암~백운산 정상, 포스코수련관~억불봉 4km 구간에 대해 목계단과 돌계단, 흙먼지털이기를 설치하고, 노면을 정비하는 등 코로나 시대에 산을 찾는 이용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백형근 산림소득과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시기인 만큼 시민 한분 한분이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명산을 보호해 주시길 바란다”며,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행복한 광양 만들기에 앞장서준 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2020 회계연도 결산서를 알기 쉽게 간소화한 ‘2020 회계연도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한눈에 보는 광양살림)’를 제작해 배부했다. 시는 그동안 결산내역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으나 용어가 어렵고 정보량이 많아 시민이 이해하기 어려워, 광양시 살림살이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도표로 알기 쉽게 표현한 ‘주민이 알기 쉬운 결산서’를 소책자로 제작해 시민에게 공개했다. ‘2020 회계연도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는 약 1,700여 페이지 분량의 결산서 내용 중 주요 정보를 20페이지로 요약·정리함으로써 시민이 광양시 재정을 쉽게 살펴보도록 구성했다. 책자에는 광양시의 일반현황과 2020년도 세입·세출 결산 내역, 기금결산, 재무결산 내역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결산서 핵심만을 뽑아 구성했다.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는 지난 21일 시의회의 결산 승인을 받은 후 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각 부서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부됐다. 박봉열 회계과장은 “알기 쉬운 결산보고서는 2020년 한 해 동안 광양시의 재정집행이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며, “재정집행에 대한 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1일 광양시청 체육과(공설운동장)에서 김재필 광양시청 육상팀 감독을 비롯한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 폭력과 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선수단 개인별 서약서를 제출받고 상반기 예방교육을 마무리했으며, 엘리트체육 및 학교운동부가 훈련하는 공설운동장 등 5개 장소에 스포츠 폭력 등 소리함을 설치해 스포츠 폭력 등을 예방할 계획이다. 조영진 체육과장은 “최근(6월 13~17일) 개최된 제50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400m 금메달을 획득한 이아영 선수를 비롯한 육상팀에 축하드리며,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 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수단 개개인 모두가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국내 주요 임산버섯인 표고버섯의 주산지 장흥군에서 지난 18일 ‘임산버섯을 활용한 수출 지향형 식품 현황 및 산업화 전략’에 대한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데이앤바이오(주),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가 주관했다. 심포지엄에는 정종순 장흥군수와 정문철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장, 식품분야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제1부(좌장 황권택 남부대학교 교수)는 ▲임산버섯 소재 현황(유림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사) ▲버섯류 가공식품 및 시장 전망(김승주 데이앤바이오 대표) ▲발효 기술을 활용한 임산버섯 활용도 제고(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박경욱 박사)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제2부(좌장 김중범 순천대학교 교수)는 ▲국내외 버섯식품 시장 현황 및 산업화 전략(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 배동혁 박사) ▲동남아시아 수출 전략형 버섯 가공식품 개발(강경윤 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박사) ▲진균류와 버섯산업의 발전 방안(김경제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박사)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제3부(좌장 이원영 경북대학교 교수)에서는 국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동하여, 7월 2일까지 이륜자동차 출장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6월 29일까지는 마동 저수지 공원 주차장(도깨비 도로 방면)에서, 7월 1일은 옥룡면사무소, 7월 2일은 진상면사무소 건너편에서 시행한다. 월, 목요일은 오후 1~5시 화, 금요일은 오전 10시~오후 4시 운영하며, 수요일과 주말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륜자동차 정기검사 대상은 대형(배기량이 260cc 초과) 및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되어 신고된 중소형(50cc 이상 260cc 이하) 이륜자동차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출장 정기검사 대상은 정기검사 대상 중 정기검사 유효기간 만료일이 2021년 12월 31일 이내인 차량이다. 정기검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이륜자동차는 전기이륜자동차, 배기량이 50cc 미만인 이륜자동차, 50cc 이상 260cc 이하로서 2017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이륜자동차 등이다. 검사를 실시하는 데 필요한 서류는 이륜자동차 신고필증, 신분증, 보험가입 증명서이며, 수수료 15,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이륜자동차 정기검사는 배출가스(일산화탄소, 탄화수소), 소음(배기 소음, 경적 소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전라남도와 함께 오는 7~8월(2개월) 남도한바퀴로 떠나는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별빛여행’을 운영한다. 광양으로 떠나는 남도한바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20분 광주 유스퀘어를 출발해 광주송정역을 거쳐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이순신대교, 광양해비치로 등 광양만의 별빛 야경을 즐기는 감성여행이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관광지에 대한 섬세한 설명과 스토리텔링으로 유익하고 기억에 남는 여행을 선사할 계획이다. 12,900원에 떠나는 광양별빛여행은 온라인 ‘남도한바퀴’에서 구매하거나 유스퀘어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잔여석이 있을 경우 현장탑승도 가능하다. 식사, 입장료, 기타 비용은 개별 부담이며 날씨, 도로, 휴관, 코로나 상황 등에 따라 시간 및 코스를 변경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유스퀘어(32번 홀) 또는 광주송정역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안전한 여행을 위한 자가점검표 작성, 발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방역지침이 철저히 준수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7~8월 무더운 여름 주말을 예향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도립미술관 개관에 따라 미술작품에 대한 이해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미술이론과 작품을 설명해주는 ‘그림 읽어주는 도슨트(안내인)’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림 읽어주는 도슨트’는 8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15~16시 총 10회 광양예술창고 어린이다락방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회차별 8~13세 어린이 1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으며, 총 100명의 어린이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국내외 유명 미술작가들로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1~5회차 신청은 6월 24일까지, 6~10회차는 7월 15~29일 광양예술창고 블로그에서 접수한다. 시는 2019~2020년 ‘도슨트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해 총 4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 중 일부는 2020년 ‘광양아트옥션’, ‘부끄러워지기展’의 전시회에서 도슨트로 활동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도슨트교육 수료생 중 10명이 강의를 진행해 현대미술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에게 작가가 활동한 시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기섭 문화예술과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유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한국농업경영인 광양시연합회 주관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수박 직거래장터’를 중마동 새마을금고 본점 주차장에서 6월 25~26일(2일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농부가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함으로써, 생산자는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소득증대가 가능하고, 소비자는 저렴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직거래장터 형식으로 운영된다. 직거래장터는 진월면에서 출하한 복수박과 일반수박을 구매할 수 있으며, 시중 가격에 비해 10~15%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를 지원하는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판매 부진을 극복하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한다”며, “지역 농부와 시민이 지속해서 상생하는 장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플랜트 산업수요에 부합한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월 21일부터 광양시 기능훈련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시비 18억 원을 투자해 익신산업단지 내 1,221.6㎡ 부지에 건축면적 836㎡ 철골조 2개 동으로 건축됐으며, 이론교육장과 사무실, 훈련장 등으로 구성됐다. 기능훈련센터는 비숙련 플랜트 재직 근로자와 취업희망자에게 플랜트 용접 교육훈련, 취업(재취업) 상담 등의 지원을 위한 시설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인증을 받았다. 기능훈련센터는 광양플랜트건설기능훈련센터가 수탁 운영하며, 올해 하반기에는 플랜트 용접 3기 교육이 진행되며, 기수별 30명이 무료로 교육받는다. 7월 1~19일 모집해 7월 8일~9월 2일 운영하는 교육을 시작으로 9월과 10월에도 각각 2기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주 5회 야간에 2개월 과정의 용접교육은 1일 3시간씩 40일 동안 총 120시간을 수료하게 된다. 플랜트 용접 교육훈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 기능훈련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승표 광양플랜트건설기능훈련센터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교육훈련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시설 만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보건복지부의 암환자 의료비 지원기준 변경 고시에 따라 의료비 지원사업 기준이 7월 1일부터 변경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저소득층 성인 암환자에 대한 지원범위와 한도가 확대되어 의료급여 수급자 또는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인 성인 암환자는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급여 일부본인부담금(한도 120만 원)과 비급여 전액부담금(한도 100만 원)을 구분하여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최대 300만 원까지 지급된다. 반면, 국가암검진(6개 암종)을 통해 암 진단을 받은 성인암환자 중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는 7월 1일 이후 암 관련 의료비 지원이 중단된다. 현행 제도는 오는 30일까지 유지되는 만큼, 이 기간 동안 국가암검진을 수검하고 판정받은 가입자는 7월 이후에도 기존 기준에 따라 동일하게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특화작목인 무화과의 냉해 피해가 사상 최악에 이른 가운데, 지난 6일 18일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 국장이 군을 방문해 재배농가 등 1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 자리에서 영암군의 대표 특화작목인 무화과의 심각한 한파 피해 현황을 설명하고 대부분 농가가 노지재배를 하고 있어 항구적인 동해피해 예방을 이루고 터널형 부직포 지원사업, 굴착기 임대사용 및 농가부담 경감을 위한 무화과 과원정비 지원사업 등에 도비 21억원을 지원해 줄것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농가들은 무화과 재해보험 개선, 생계비 예산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영호 국장은 1회 추경에 반영한 무화과 영양제 지원사업과 부직포 지원사업을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그 외 추가적인 요청사항 등은 법규가 정하는 범위내에서 내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번과 같은 심각한 무화과 피해의 예방을 위한 예산지원이 무엇보다도 절실한 상황이다”면서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을 최우선과제로 삼아 대응 및 지원책을 계속해서 발굴‧건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에서는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가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도양읍 녹동항에 자리 잡은 호텔갤러리 이광욱 회장이 그 주인공이며 지난 19일 호텔 개장 기념으로 지역사랑 성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이번 성금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치료 및 영업 중단 등 여러 피해를 입고 시름에 잠겨 있는 상가 등에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사회복지법인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정기탁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호텔 관계자는 “이번 호텔 개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하여 주춤해진 고흥 관광 업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고향의 봄을 노래하는 청정바다 녹동항의 이미지에 걸 맞는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므로 지역관광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아울러, 도양읍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코로나19 함께 극복하기'일환으로 ‘사랑의 도시락 나눔’, ‘간식 구입 쿠폰 나눔’ 등의 사업을 전개하며 민관협력 사업의 폭을 넓히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6월 19일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고흥의 역사·문화 교육 및 야외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한 다문화 감수성 제고를 위하여 '다문화가족 박물관 일일캠프'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고흥군 가족센터가 함께하였으며, 우리 동네 설화 이야기 만들기, 분청문화공원을 활용한 생태·과학 프로그램, 밧줄놀이·물놀이 등 협동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었다. 고흥군 다문화가족 청소년 35명이 참석한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족 대상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여 다문화 감수성과 고흥의 역사·문화, 설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팀워크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함양하고자 하였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일일캠프를 통해 고흥군 가족센터와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협업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흥군 청소년들에게 박물관이 재미있고 언제든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 응모 결과 대서면 어촌종합개발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43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본 사업은 농어촌지역의 주민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어촌지역의 인구유입 및 지역의 특색있는 발전을 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향후 5년간에 걸쳐 추진하게 된다. 지난해 공모사업 선정에 아쉽게 실패하였으나 다시 한 번 주민ㆍ지역리더ㆍ전문가ㆍ행정이 힘을 모아 주민교육과 선진지 견학, 마을발전협의회 실시 등을 통해 내실있고 지역 실정에 맞도록 계획을 재수립하여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와 같은 결실을 거뒀다. 군 관계자는 “주민 추진위원회와 협력하여 기본계획 수립부터 준공까지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마을을 적극 발굴하여 지역 특화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 드림스타트에서 최근 체리 수확 등 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60여명이 참석해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가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진도읍에 위치한 명량농원을 방문, 체리 수확 등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체험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체리 수확과 시식, 수확물 나눠 가져가기 등 자연의 여유로움 속에서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아동과 부모가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시간이 되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오랜만에 일상에서 벗어나 체험활동을 통해 자녀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이 되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가족 힐링 프로그램이 가족간의 친밀감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개테마파크에 위치한 미니 동물원이 입소문이 나면서 관광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22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개테마파크에 위치한 미니 동물원은 지난 2018년 4월 개장해 20여마리의 동물들이 살고 있으며, 주말 등에는 하루 500~600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주중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중심으로 단체 방문이 줄을 잇고 주말에는 가족과 연인 등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진도개 강아지와 토끼 등을 포함 관람객들이 공작, 비둘기, 오골계 등 새장 속에서 모이를 주며 자연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미어캣’과 ‘친칠라’가 아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들에게 호기심과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진도개테마파크 야외공원에는 잔디밭과 화단, 연못, 정자 등이 조성되어 있어 주민쉼터와 야외 학습장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가족단위 관광객들은 “토끼 등 익숙한 동물도 있고 처음 보는 동물도 많아서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 하고 먹이 주는 체험이 너무 재미있다”고 말했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미니 동물원이 규모가 작지만 관광객들에게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유익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는 (사)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전남지회가 용당1동에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용당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경주)와 전남지회가 연계해 추진하며, 용당1동 관내 12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서 실시한다. 전남지회는 지난 16일 첫 방문지로 용산경로당을 찾아 심폐소생술, 떡ㆍ과일 등 이물질 기도폐쇄처치, 화재대피 훈련 등을 실시했다. 또 화재감지기가 설치되지 않은 가정에 화재감지기를 무상으로 설치했다. 강명선 회장은 “안전교육과 재난취약계층 화재감지기 무상 설치를 통해 건강한 목포, 안전한 용당1동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경주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응급상황에 잘 대처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군은 오는 25일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주민등록증 발급 연령에 도달한 학생들의 발급 편의를 위해 주민등록 담당 공무원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신청을 받는 맞춤형 서비스다. 앞서 군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만17세 고등학생 중 주민등록증 미발급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 접수를 진행했으며, 오는 25일 방문발급팀이 함평고등학교를 방문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온 측정, 손 소독제 비치,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학생들의 안전과 위생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서비스의 운영을 통해 학업에 바쁜 학생들의 시간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찾아가는 민원행정서비스 실시로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과 폐의류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자원 순환 도모를 위해 통일된 디자인의 의류수거함을 신규 제작‧설치하고 직접 관리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민간에서 자원재활용과 불우이웃돕기 등의 명분으로 도로변 등에 설치한 의류수거함은 통일된 규격없이 고무나 철제 재질로 무분별하게 설치되고 관리 또한 소홀해 도시 미관을 해치는 환경 저해 요인으로 꼽혀 왔다. 이에 군은 의류수거함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마련코자 지난해 11월 '함평군 의류수거함 설치 및 운영·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 불법 설치된 의류수거함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자진철거토록 안내했다. 또한 일제 정비를 위해 지난 4월 ‘의류수거함 일제정비 및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의류수거함 설치 수요조사를 통해 85개의 신규 의류수거함을 제작해 지난 18일까지 읍·면 주요장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군은 앞으로도 ‘깨끗한 함평’ 만들기를 위해 불법으로 설치된 의류수거함에 대해서는 자진 철거 명령 또는 철거 공고 등 행정절차를 통해 철거조치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된 의류수거함은 대부분 민간에서 영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목상고등학교 입구의 교통환경을 개선했다. 시는 지난 21일 김종식 목포시장, 박창수 목포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상고 입구 도로 확장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목상고 입구 앞은 도로가 좁고 보도가 없어 등·하교 시간에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보행환경도 열악한 상황이었다. 시는 이 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목상고 입구 도로 확장공사(연장 30m, 폭 15m)를 지난해 6월 착공해 올해 6월 완료했다. 도로가 확장됨에 따라 목상고 입구 주변은 교통흐름이 원활해지고, 안전한 보행이 가능해졌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유료 공영주차장의 무료 운영을 종료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7개소를 지난해 3월 12일부터 1년 3개월 동안 무료로 개방해 운영해왔다. 하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당초 취지와 달리 장기주차를 일삼는 얌체족이 증가해 특정인의 사유화가 발생하고, 회전율이 저하되면서 주차장 이용객의 불만이 가중돼 6월 30일까지 무료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는 호남, 중앙, 원형1, 원형2, 동아, 남교, 행정타운 등 7개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최초 60분 무료 후 30분마다 500원씩 종전과 동일한 요금이 부과(대형차량 제외)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전남 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강진청년 예술치유 지도사 양성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진 청년 예술치유 지도사 양성 교육’은 지역 내 취‧창업을 원하는 청년층과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미술치유, 숲 연극, 생태예술, 예술미디어 등 정서 기반 예술 융복합 교육의 주체로 양성하는 전문가 과정이다. 군은 지난 5월 넥스트로컬 청년 기업인 ‘아트랩소디’를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입문과정에는 15명의 강진 청년들이 참여해 시각예술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술을 매개로 한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입문, 기본, 심화, 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된 ‘강진 청년 예술치유 지도사 양성 교육’은 15일 마지막 수업을 진행해 총 14명이 입문과정을 수료했으며, 21일부터 기본 과정을 시작해 10월 말까지 매주 2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심화, 전문가 과정에서는 아트랩소디와 MOU를 체결한 전국 각지의 기관과 연계해 정서 기반 예술교육 강의와 통합예술치유 프로그램에 실습생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 노화읍에서 다섯째 아이를 출산하며 지역 인구 늘리기에 힘을 보탠 부부가 있어 노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격려에 나섰다. 화제의 주인공은 노화읍 북고리에 사는 최홍민(37), 정순복(36) 부부다. 노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부부를 찾아 기저귀 등 출산 용품을 전달했다. 최홍민 씨는 “연이은 출산과 육아로 힘든 부분도 많지만 건강하게 자라나는 아이들을 보며 느끼는 기쁨과 행복이 더 크다”며, “사회적으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데 인구 늘리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든다”라고 말했다. 완도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 장려금을 인상하고 출산 장려 시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완도군 출산 장려금은 ▲첫째아 100만 원, ▲둘째아 500만 원, ▲셋째아 1,300만 원, ▲넷째아 1,500만 원, ▲다섯째아 2,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혼(예비) 부부 건강 검진비 지원, 임산부 엽산제‧철분제‧영양제 지원, 임산부 교실 운영, 임신부 교통카드 20만원 상당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지원, 출산 전 준비금 20만원 지원, 신생아 출산 축하 용품 지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1일 군동면을 시작으로 7월까지 보리수매를 실시한다. 올해 강진군 보리재배 면적은 쌀보리 509ha, 겉보리 78ha, 맥주보리 184ha 등 총 771ha이며, 지역농협, 우정정미소, ㈜두보식품, ㈜일화를 통해 보리 매입을 추진한다. 매입품종은 쌀보리, 겉보리, 맥주보리 3개 품종이며, 출하 때 수분함량은 겉보리와 쌀보리는 14%, 맥주보리는 13% 이내다. 보리수매는 계약생산 약정량만 매입하므로 출하 전 맥종별, 용도별 계약생산 약정량 확인 등 출하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보리 수매가격은 40kg 기준으로 쌀보리 1·2등 32,000원, 등외 29,000원이며, 겉보리 1·2등 28,000원, 등외 25,000원, 맥주보리 1등 33,000원, 2등 31,000원, 등외 25,000원으로 전년보다 2,000원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 보리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폭락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재배 농가들이 계약재배를 추진을 통해 농가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보리의 경우 대량 수요처가 없는 특성 때문에 계약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장흥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 등록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24일까지 ‘장흥, 표고버섯 얼마나 맛있게요~?’ 요리 공모전을 실시했다. 먼저 버섯 관찰일기 이벤트를 진행하여 자녀와 학부모가 직접 표고버섯을 키우고 관찰일기를 작성하도록 하였고, 이때 수확한 표고버섯을 이용하여 요리 공모전을 진행했다. 총 31명의 가정이 참여해 표고버섯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지난 6월 17일에 개최된 상반기 운영위원회에서 요리공모전 심사가 진행됐다. 주제 부합성, 독창성, 어린이급식소 활용 가능성을 심사해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을 선정했다. 그 결과 용산어린이집 학부모 김세은, 자녀 이수호(들깨표고버섯탕)가 대상을 수상했다. 선정된 레시피는 센터가 제공하는 식단표에 메뉴로 반영될 예정이다. 박영희 센터장은 “장흥군 어린이가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및 교육을 꾸준히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센터 등록 시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은 자연 재해 및 양식 어업 활동 중 발생되는 폐스티로폼을 친환경 소각기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폐스티로폼 친환경 소각기는 노화읍에 설치됐으며, 7월 중 소각기를 정상 운영하기 위해 현재 시험 가동을 시작, 설비·제어 시스템 등 사전 점검을 마친 상태이다. 친환경 소각기를 이용해 폐스티로폼을 처리하는 방식은 완도군이 지자체 처음으로 도입하였으며, 사업 추진 및 준공까지 약 2년이 소요됐다. 그동안 환경부의 대기환경 오염 물질 배출 기준을 갖추기 위해 네 차례 설비·보완 과정을 거쳐 환경부로부터 5월말 최종 합격 승인을 통보 받았다. 지리적 특성 상 각 읍면 항포구 및 선착장 등에 산재해 있는 폐스티로폼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업체에 위탁했으나 폐스티로폼 발생 대비 처리량이 매년 누적됨에 따라 2차 피해 및 해양 경관을 저해하는 등 적잖은 문제점이 발생했다. 군은 폐스티로폼과 폐로프, 폐그물 등 해양쓰레기를 친환경 소각기를 활용해 보다 신속하게 처리해나갈 것이며, 올해 금일읍에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안가, 항포구 등 정화활동 및 해양환경 및 오염 행위 감시·계도를 위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 노동면과 미력파출소는 지난주 취약계층 인권침해 및 각종 범죄 위험요소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되었으며 노동면은 각종 범죄 예방과 관내 사건·사고·재난 발생 시 즉각적으로 필요한 사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력파출소는 취약계층 인권침해 해소를 위한 홍보 및 점검 활동에 참여해 치안유지를 비롯한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는 신속한 상담을 통해 원스톱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오왕모 노동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귀를 기울여 각종 범죄 위험요소를 예방하여 안전한 보성 행복한 노동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선구언 미력파출소장은 “지역공동체와 함께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소외된 약자 보호 및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