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2025)’을 개최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행사는 부산시 등이 공동 주최하고, 벡스코·투데이에너지·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2025 기후산업 국제박람회(WCE)'의 환경에너지관으로 통합 운영돼 국내외 친환경 기술 교류의 중심 무대가 될 전망이다. 전시회는 157개사 430개 부스 규모로 환경산업관, 그린에너지관, 전력‧발전관으로 구성되며 국내 140개사와 해외 6개국(대만,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남아공, 덴마크) 17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 세계 각지의 구매자와 해외 주요 기관의 국내 연수생들을 구매자로 초청해 진행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수출 상담회를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통합 진행하고, 앤테크 아시아(ENTECH Asia) 수출 상담회도 마련된다. 전문 세미나에서는 탄소중립 에너지 대전환 포럼, 탄소자원화 기술 설명회, 한국히트펌프 얼라이언스 세미나 등 환경정책과 세계 동향, 최신 기술을 다루며, 참가기업의 제품 설명회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발굴의 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인공지능(AI)과 탄소중립 등 산업 대전환 시대, 충남과 상하이 등 한중 지방정부 산학연 교류와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중문화우호협회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연구원이 주관한 ‘한중산학연협력포럼’이 25일 저녁 중국 상하이 페어몬트 피스 호텔에서 열렸다. ‘한중 양국의 산업 대전환 정책 동향과 과제’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중국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 중국 전역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김 지사 환영사를 시작으로, 위엔민다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천징 상하이시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김영준 대한민국 주상하이 총영사·취한 한중문화우호협회 회장 축사, 전희경 충남연구원장 인사말, 주제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발표는 탕윈이 상하이사회과학원 교수가 ‘중국의 산업 구조 대전환과 상하이시의 정책 방향’을, 홍원표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한국의 산업 대전환과 충청남도의 정책’을 주제로 각각 가졌다. 토론은 스칸 중국 카이위 그룹 사장, 까오천 시노트란스코리아쉬핑 대표이사(주한중국상공회의소 회장), 박지민 피더블유에스그룹 대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진도군은 주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에 군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군민 소통 사랑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군민들이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시작점으로, 군수와 주민들이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8월 25일, 진도군은 첫 번째 ‘찾아가는 군민 소통 사랑방’을 진도읍의 두정, 용두, 남동, 신흥, 수유 마을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희수 진도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주민들이 겪고 있는 고충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주민들의 요구를 정책에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이번 간담회의 가장 큰 목적은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특히, 주민들이 평소 직접적으로 접할 수 없는 행정의 최전선에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간담회에서 “이번 사랑방 운영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그들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
우리은행에서 터진 24억 원대 금융사고. 은행은 “개별 차주의 불법 매각”으로 규정했지만, 이는 본질을 가리려는 얕은 변명에 불과하다. 금융기관이 애써 책임을 회피하는 사이, 국민의 돈을 담보로 한 신뢰는 또다시 무너지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공장근저당이었다. 토지·건물뿐 아니라 기계·설비까지 담보로 설정해 대출을 내준 건데, 문제는 이 기계와 설비들이 은행의 표식과 등기까지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차주에 의해 불법 매각됐다는 점이다. 은행은 “6개월마다 현장 점검을 했다”고 주장하지만, 정기 점검만으로 동산 담보를 관리할 수 있다는 발상 자체가 무책임하다. 이동성이 큰 기계와 설비는 언제든 ‘그림의 떡 담보’가 될 수 있음을 은행은 몰랐을 리 없다. 그럼에도 우리은행은 차주의 도덕적 해이를 탓하며 내부 통제의 책임을 축소한다. 그러나 국민이 낸 세금으로 금융권을 구제해온 역사를 돌아보면, 은행의 무책임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 이번 사건을 단순히 ‘사기 사건’으로 축소한다면, 금융사고는 은행 곳곳에서 되풀이될 것이다. 금융권도 자유롭지 않다. 시중은행 관계자들이 “이번 사건은 공통 리스크”라고 인정하듯, 담보 관리 체계는 이미 구조적 한계에 갇혀 있다. 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오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272회 나주시의회 임시회에서 다양한 예산안 심사와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펼쳐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3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포함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여러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것이다. #예산안 심사, 상임위원회에서 본격 돌입 9월 1일(월),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식과 함께 회기 결정을 시작으로 중요한 논의들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회기 결정 후에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3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진행된다. 이후, 상임위원회에서는 이들 예산안과 계획을 심사하는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9월 2일(화)부터 9월 4일(목)까지의 상임위원회 활동은 핵심적인 예산 및 기금 운용 사항을 집중적으로 검토하는 중요한 시점이 된다. 각 위원회는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하며, 각 부서에서 제출한 예산안의 세부 항목들을 면밀히 살펴볼 것이다. 특히, 예산안 심사는 나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올 수 있는 정책들에 대한 예산 배분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행정복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이 오는 9월 12일,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유머와 풍자 가득한 로맨틱 코미디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오페라로 잘 알려져 있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단순한 사랑 이야기가 아니다. 알마비바 백작과 로지나의 사랑을 중심으로, 재치만점 피가로가 펼치는 유쾌한 사건들이 넘쳐난다. 피가로의 트릭과 기지가 오페라의 중심을 이루며, 관객들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오페라의 상징적인 아리아들이 관객들에게 익숙하게 다가올 것이다. 이번 공연은 '김선국제오페라단'의 이탈리아 원어 버전으로, 한국어 자막이 제공된다. 이탈리아 정통 오페라 지휘자 카를로 팔레스키의 지휘와 죠르죠 본죠반니의 연출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바리톤 김종표와 박세진(피가로役), 소프라노 양두름과 구은경(로지나役), 테너 강동명과 정제윤(알마비바 백작役) 등 실력파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이들은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메트오페라합창단의 화려한 음악에 맞춰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 진행되며, 티켓은 티켓링크와 장흥문화예술회관에서 예매할 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정철원, 이하 재단)은 ‘2025 담빛 파크콘서트’를 오는 9월 19일과 20일, 담빛음악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회째를 맞는 ‘담빛 파크콘서트’는 자연과 음악, 체험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 공연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체험과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고, 오후 6시부터는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이틀 동안 전혀 다른 색깔의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첫날인 19일에는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음반상을 수상한 라벤타나가 무대에 올라 관능적이고 세련된 탱고의 매력을 선보인다. 이 무대에는 클래지콰이 출신 보컬리스트 호란도 합류해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한다. 20일에는 한국 블루스 음악을 대표하는 뮤지션 강허달림이 등장해 깊은 울림을 전하고, 이어서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노래 부문에 선정된 싱어송라이터 강아솔이 담담하면서도 서정적인 무대를 펼친다. 이틀 동안 ‘담빛버스킹데이’ 입선자들도 공연에 참여해 신예 뮤지션들의 패기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라벤타나와 호란의 무대, 강허달림과 강아솔의 깊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21일 시장실에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핵심전략산업군 분석 및 발전계획을 주제로 전략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의정부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지정된 미군 반환공여지를 첨단 산업 중심지로 개발하는 구체적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디자인·미디어 콘텐츠·인공지능(AI)·바이오 메디컬 등 전략산업의 성장 현황 등에 대한 입체적 분석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방향 ▲기관 간 협력안 도출 ▲국정과제인 K-컬처·인공지능·바이오 산업과 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 간의 연관성 도출 및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개발 효과가 의정부시를 넘어 국가 산업과 경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며 "약화된 도시 자족성을 회복하고 반환공여지를 글로벌 첨단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한국 문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제17회 목포문학상의 당선작을 발표하고, 목포문학관에서 하반기 문학교육프로그램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와 프로그램은 지역 문학의 발전을 촉진하고, 시민들의 창작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윤신우, 박화성소설상 수상! ‘0시의 새’로 문학계에 새 바람 목포시가 발표한 제17회 목포문학상의 최고 영예인 박화성소설상에는 윤신우 작가의 장편소설 '0시의 새'가 선정됐다. 박화성소설상은 목포 출신이자 우리나라 최초 여성 장편소설가인 박화성의 이름을 딴 상으로, 이번 수상작은 작품의 문학적 깊이와 독창성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 신우 작가는 상금 5000만 원을 수여받으며, 이 작품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어 목포골목길문학축제에서 처음 공개된다. 이후 작품은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독자들과 만날 수 있다. 목포작가상 수상자 발표...김인순·이봉희, 지역 문학의 미래를 밝히다 목포시의 목포작가상 본상에는 김인순(무안군) 작가의 시집 '오늘, 너에게서 희망을 보았다'가, 작품상에는 이봉희(경기도) 작가의 아동문학 '악당은 인기 폭발'이 각각 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다음달 1일부터 개인형 이동장치의 불법 주·정차 견인 유예시간을 기존 3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동킥보드 등 PM의 무분별한 방치로 인한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를 줄이고, 시민의 보행권을 확보하려는 조치다. 이에 따라 시민은 기존과 같이 큐알코드를 통해 무단 방치된 PM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신고된 개인형 이동장치 정보는 즉시 운영업체에 전달되며, 업체가 1시간 이내 수거하지 않을 경우 곧바로 견인기동반을 통해 견인된다. 이는 올해 상반기 500건이 넘는 무단 방치 신고가 접수되는 등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마련된 조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단 방치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유예시간 단축을 통해 신속한 수거 체계를 마련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경기도 최초로 불법 주·정차 PM 민원신고 및 견인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보행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부천도시공사 견인기동반을 활용한 집중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 합동 캠페인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은 지역 사회의 상생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영암군은 외국인주민 지원과 여성 폭력 예방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제2기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역량 강화 워크숍 진행영암군은 23일 군서면 구림한옥스테이에서 ‘제2기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외국인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였으며, 모니터링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단원 간 소통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었다. 제2기 모니터링단은 9개국 출신 외국인주민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다국어 번역, 기초질서 캠페인, 외국인주민 정보 공유 등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통주 만들기 체험과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전시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단원들 간의 유대감도 형성되었다. 김선미 인구청년과장은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 사회에서 어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모니터링단의 중요성을 강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국내 최초 남북 교배 품종 평원벼를 파주쌀 '평화미소'로 상품화해 추석 햅쌀로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평화를 원하는 벼'라는 의미를 담아 붙여진 평원벼는 농촌진흥청이 남한의 벼(진부 19호)와 북한의 벼(삼지연 4호)를 교배해 육성한 국내 최초의 남북 교배종으로, 파주시가 시험재배를 거쳐 비무장지대인 대성동 마을에서 50㏊를 재배해 '평화미소'라는 파주쌀로 출시된다. 평화미소(평원벼)는 찰기가 좋고 고소한 풍미를 지닌 고품질 쌀 품종으로 상품성이 매우 높고 추석 전 수확이 가능한 조생종으로 추석 햅쌀로 선보일 수 있어, 파주시 대표 조생종 특화품종으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예약은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제품은 9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판매가격은 3kg 1만5000원, 10kg 3만6000원이고 사전예약 시 1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원벼가 '평화미소'라는 이름을 달고 전국 방방곡곡 추석상에 올라가 농업인에게는 자부심을, 시민에게는 평화로운 염원과 희망을 전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5년 고양시 공무직근로자 공개경쟁채용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시 누리집에 채용 직종, 인원 및 채용 일정 등을 공고했다. 채용 규모는 환경관리원 3명, 수로원 4명, 준설원 2명, 조리사 1명, 사례관리사 1명 등 5개 직종 11명이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전일 기준, 고양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내국인으로, 직종별 요구되는 자격과 경력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이뤄지며, 고양시 채용시스템을 통해 등록이 가능하다. 9월 13일 필기전형, 10월 중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험방법은 1차 서류전형을 통해 적격여부를 심사하고, 2차 필기전형에서 채용 예정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며, 마지막으로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환경관리원 등 4개 직종은 면접전형 전에 체력전형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공공업무 수행에 적합한 인력을 선발하고 채용과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3년부터 공무직근로자 채용에 필기전형을 도입하고 응시원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시민 중심 행정 실현을 위해 오는 2026년 2월부터 4개 구청 체제로 전환한다. 시청에 집중돼 있던 행정 기능을 권역별로 분산시켜, 시민들은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으로 행정 수요가 다양해짐에 따라, 행정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청 체제 도입을 결정했다. 신설되는 구청은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 총 4곳이며, 지역 특성과 시민 접근성을 고려해 권역별로 배치된다. 먼저 만세구청은 화성 서부 지역을 관할하며, 향남읍을 비롯해 우정읍, 남양읍,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장안면, 양감면, 팔탄면, 새솔동 등 10개 읍면동이 포함된다. 임시 청사는 향남로 470, 화성종합경기타운에 마련되며, 시청 인근에는 출장소도 설치될 예정이다. 효행구청은 봉담읍을 중심으로 매송면, 비봉면, 정남면, 기배동 등 중북부 지역을 담당한다. 임시 청사는 봉담읍 분천리 51-1번지의 임차 건물을 활용할 계획이다. 병점구청은 병점1·2동, 화산동, 진안동, 반월동 등 동부 도심 지역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운영 중인 **동부출장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은 25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 초석홀에서 '도농복합지역의 농촌과 도시 상생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순천·승주 통합 30주년을 맞이하여, 도농복합지역이 겪고 있는 제도적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정영균 의원은 기조발언을 통해 “순천은 행정구역상 '시'에 속하지만, 읍·면 지역은 여전히 군 단위 농촌과 다를 바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구감소와 고령화, 서비스 소외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농복합지역의 읍·면은 현실적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의원은 현행 인구감소지역 지정 제도에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제도는 시·군·구 단위로 평가되기 때문에, 도농복합지역의 읍·면은 그 특수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토론회에서 “현재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도농복합지역의 실질적인 문제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는 도농복합지역의 읍·면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드림스타트에서 지난 8월 23일 아동과 보호자 등 82명을 대상으로 ‘한국잡월드’에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전에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4학년 이하 아동이 아동체험관에서 여러 직업을 체험했고,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의 아동은 청소년체험관에서 보다 심도 있는 직업 활동을 경험했다. 오후에는 아동 25명이 ‘드림베이커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만의 꿈을 담은 창의적인 키링을 만들며 꿈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16명은 미래직업체험관을 찾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다양한 신직업을 탐색하고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쌓았다. 참여한 아동 중에는 “다양한 직업체험을 하고 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으며, 한 보호자는 “아이가 행복해 보여서 좋았다”는 따뜻한 말을 전했다. 성북구청장은 “이번 직업체험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북구 드림스타트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금천구장애인돌봄쉼터와 함께하는 행사 ‘장애인가족 힐링타임’을 연다고 밝혔다. 관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가 적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며 쉼과 회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오보에앙상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발달장애인 연사의 자립생활 이야기, 마술사 황갑주의 애니멀 매직쇼 등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이와 함께 장애인 작가‧교육생의 작품을 전시하고 선물용 팔지 만들기 체험부스도 운영할 것이라고 구는 밝혔다. 행사 참석을 원하면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이용해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관내 장애인과 그 가족 중 6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석자는 선착순 모집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쉼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온수근린공원 잣절지구에서 ‘구로형 정원처방’을 운영한다. ‘구로형 정원처방’은 산림복지를 기반으로 한 건강 회복 지원 프로그램이다. 장애인, 어르신, 가족 등을 중심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무장애 산책로와 습지원 등 공원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한다. 프로그램은 △토닥토닥 어울림 숲(사회적 약자) △몽글몽글 감성 숲(일반인) △우당탕탕 가족 숲(가족) △노르딕 워킹 활력 숲(일반인) 등 총 4개로 구성된다. 명상, 오감 체험, 스트레칭, 아로마 만들기,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유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정서적 안정을 유도한다. 금요일에는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반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토요일에는 가족과 일반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회당 15명 내외로 운영되며, 신청자 미달 시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1회당 2,000원이지만,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국내 대표 인디 음악 축제 '2025 뮤즈온 페스티벌'을 9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서울 합정 무신사 개러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예매 시작 1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중의 높은 관심과 신뢰를 입증했다. '뮤즈온(MUSE ON)'은 신인 창작 뮤지션의 발굴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콘진원이 2019년부터 추진해온 음악 지원 프로그램으로 음악성과 대중성, 성장 가능성을 두루 갖춘 신인 싱어송라이터를 선발해 ▲공연 ▲홍보 ▲음원/앨범 발매 지원 등 다각적인 방식을 통해 음악 산업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95팀의 뮤지션을 발굴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국내 주요 음악 페스티벌 출연 및 단독 공연 개최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5년 뮤즈온 신인과 역대 선배 뮤지션이 함께 만드는 무대 라인업 이번 페스티벌은 'BREATHE MUSIC, LIVE FOREVER'을 주제로, 2025 뮤즈온 선정 신인 뮤지션과 역대 뮤즈온 출신 선배 뮤지션이 함께하는 도심형 공연으로 기획됐다. 총 18개 팀이 출연하며, 9월 2일부터 6일까지는 2025년 선정 뮤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핵심 사업을 담아 116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구는 앞서 1,2차 추경을 통해 ▲중소기업 융자 지원 확대 ▲영등포 지역사랑 상품권 및 공공배달앱(땡겨요) 발행 확대 ▲플랫폼 배달노동자 산재 보험료 신규 지원 ▲영등포구 상생장터 운영 확대 등 구민의 생활 안정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3차 추경에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중점 반영했다. 먼저 이번 추경의 핵심 분야는 ‘민생경제 회복’으로, 총 112억 원을 투입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100억 원 ▲동행일자리 사업 확대 5억 원 ▲보훈예우수당 지원 확대 4억 원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재정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소비쿠폰 예산은 민선8기 동안 적립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탁금 일부를 활용해 구비 재원을 마련했다. 구민의 생활 환경 개선에도 15억 원을 배정했다. ▲도림고가차도 하부 그린아트길 조성 5억 원 ▲빗물받이 및 하수관로 등 준설 5억 원 ▲양평유수지 사계절 꽃밭 조성 및 빗물관리시설 확충 2억 원 ▲자전거 보관대 및 클린하우스 정비에 1억 원 등이 포함돼 일상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글로벌 선진 금융시장인 미국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LA)에 「Hana Bank USA LA 지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김영완 LA 총영사,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 조병태 세계한상대회 리딩CEO 공동의장, 박형만 만희 복지재단 이사장, 하용화 솔로몬보험그룹 회장 등 주요 인사는 물론, 현지 고객 및 교민들이 함께 참석해 「Hana Bank USA LA 지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많은 한인들이 꿈과 비전을 갖고 지역 공동체를 이루며 함께 성장해 온 이곳 LA에서 그룹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돼 매우 의미가 깊다”며, “손님을 위한 편리하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는 물론, 리테일과 기업금융이 결합된 통합 금융솔루션을 통해 LA 교민과 지역사회가 번영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美 동서부 전역에 위치한 기존 채널과의 시너지 확대로 현지 금융시장 공략 박차 Hana Bank USA는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25일(월) 발생한 하수관 공사 현장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같은 날 오후 3시 30분 긴급 비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진 구청장을 비롯한 부구청장, 국장 등 20여 명의 간부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25일 오전 강서구 하수관 작업 중 예기치 못한 폭우로 근로자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숨진 데 따라 긴급히 소집됐다. 진 구청장은 사고에 대한 강한 애도를 표하며 재발 방지 대책을 강력히 주문했다. 진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구청장으로서 마음이 매우 아프고 참담하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말했다. 진 구청장은 이와 함께 즉각적인 특별 안전점검 실시를 지시했다. 그는 관내 모든 건설 현장과 각종 공사 현장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근로자 안전교육 또한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안전 및 현장 근로자 관리 감독 부서로 전담 TF를 꾸려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마련에 나선다. 대책회의에서 진 구청장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치유센터가 지역 상생을 위한 소비자 할인 이벤트와 광주여성단체협의회와의 협력 체계를 통해 해양치유 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 상생 소비자 할인 이벤트 완도해양치유센터는 관내 전통 시장, 카페, 식당, 숙박업소 등에서 5만 원 이상 소비한 고객에게 동반 2인까지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30% 할인해주는 ‘지역 상생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센터 입장 시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혜택을 받은 이용객은 2700여 명에 달하며, 이는 센터 이용과 함께 지역 상권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센터는 해양 기후, 해수, 해조류 등 다양한 해양 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8월 24일 기준 9만8000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특히 해조류 거품, 스톤, 저주파 테라피 등 치유 프로그램의 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센터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완도를 찾는 모든 분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 1인가구의 체계적인 일상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청년 생활이 좋아 시간관리 2기 - 미뤘으면 제대로 해보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 시간관리 프로그램은 관악구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주관하며, 지난 5월 진행된 시간관리 1기의 뜨거운 호응에 따른 후속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2기가 시작된다. 2기에는 기존 참여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운영방법 측면’에서는 청년들이 참여하기 좋은 시간대와 요일로 변경하고, ‘프로그램 내용 측면’에서는 보다 실용적이고 실행력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1인가구 맞춤형 시간관리 역량강화'를 주제로, 단순한 계획 세우기를 넘어 핵심가치 기반의 일상 설계와 지속가능한 자기관리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뒀다. 이번 강의는 가치성장연구소 서지은 강사를 초청해, 청년 1인가구들이 독립생활에서 겪는 시간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주도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9월 9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시작하여 총 3회차로 진행되며, 회당 1시간 30분의 강의와 실습이 병행된다. 1회차는 '프로일잘러의 탁월한 시간관리 법'을 주제로 1인가구 삶의 핵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9월 1일 월요일, 지역 상권과 관광자원을 하나로 연결한 통합 모바일 플랫폼 ‘마포상생앱’을 정식 출시한다. ‘마포상생앱’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상권 정보와 관광 콘텐츠를 연결해 사용자에게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현재 8월 한 달간 시범 운영 중이다.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 관광 플랫폼’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발된 이번 앱은 네 가지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선보인다. 우선 ‘관광·문화 콘텐츠’ 기능에서는 마포구 11대 상권과 주요 관광명소 정보를 제공하고 주변 매장과 연계해 관광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여기에 AR 인증샷 촬영과 게임 기능을 도입해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차별화를 두었다. ‘상권·매장 정보’ 기능을 통해 음식점, 카페, 쇼핑몰, 병원, 약국 등 카테고리별 매장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 영업시간·메뉴·배달·포장·주차 여부 등 세부 정보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동별 검색 기능을 지원해 원하는 상권과 매장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찾을 수 있으며, 도보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통해 목적지까지 경로 안내가 가능하고, 다국어 음성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은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한 <관악늘봄 후원자 예우물품 굿즈 공모전>에서 총 3팀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예술가와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해 ‘예술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기획·제작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심사 결과, △대상 김은경 작가의 ‘다시, 봄’(도자기 접시) △우수상 오복소점의 ‘봄을 담다’(보자기 피크닉 매트) △우수상 윤아트연구소의 ‘함께 피는 봄’(소창 수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심사는 문화예술 전문가와 실제 정기 후원자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단순히 작품성을 넘어 후원자 관점에서 ‘받고 싶은 선물’을 직접 반영했다는 점에서 공모전 취지가 더욱 강화됐다는 평가다. 대상 작품 ‘다시, 봄’은 관악산의 초록빛을 바탕으로 자연·동물·사람의 조화를 담은 접시로, 깊은 나눔의 의미를 전한다. 김은경 작가는 “지역 문화예술을 지지해 주시는 후원자분들에게 작품이 의미 있게 다가갈 수 있어 뜻깊다”며, “관악의 푸르름을 담은 접시가 일상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나눔의 가치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삶의 질을 높이고, 정서적·신체적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건강힐링센터’의 9월 정규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건강힐링센터 정규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의 균형과 치유를 위한 명상, 심리치유, 예술 등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진행하고, 심리학, 상담학, 예술 치료학, 마음챙김 이론 등의 학문적 기반을 두고 설계한 18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자기 관찰 및 인식, 심리적 회복을 돕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와 호흡 명상’을 비롯해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음악놀이’, 신체를 부드럽게 풀어주는 ‘발레 스트레칭’, 고요한 울림을 들으며 몸의 긴장을 해소하는 ‘싱잉볼 요가’ 등이다. 또한 연극, 오일파스텔, 펜슬드로잉, 플루트 등 예술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건강힐링센터 정규 프로그램은 양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은 홈페이지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정규 프로그램 외에 원데이 강좌, 힐링상담, 단체 힐링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세부 내용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또는 건강힐링센터를 통해 확인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5일 본회의를 열어 제26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세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이 제출된 점에 대해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반복적인 추경 편성은 재정 운영의 계획성을 약화시키고 그 부담이 구민에게 전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추경예산안의 명분과 필요성을 철저히 살펴야 하며, 꼼꼼한 심사와 세심한 검토가 구민 신뢰를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영등포구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고,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1등급을 달성했다"며 "함께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급증하는 공무원 사칭 사기에 대해서도 구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시회 첫 날인 25일, 제1차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임헌호 의원이 "선심성 추경이 영등포구에 전가한 재정부담의 심각성", 양송이 의원이 "어울숲 근린공원 리노베이션", 차인영 의원이 "제2세종문화회관 조사특위 파행"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여 관련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서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5일부터 9월 14일까지 21일간 ‘2025년 인공지능(AI) 정책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시민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효율을 높이거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교통‧복지‧안전‧환경 등 생활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활용 아이디어 등이다. 참가 자격은 화성특례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시민 및 화성시 소속 공무원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참가는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네이버 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제안을 대상으로 1차 소관부서 자체 심사, 2차 인공지능(AI) 실무평가단 심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은 시민 부문과 공무원 부문으로 나눠 총 6건, 총 상금 8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11월 중 화성특례시 홈페이지에 공고 및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박승현 AI전략담당관은 “이번 공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50플러스센터(센터장 이수옥)는 중장년층의 기술 역량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2025년 9월 6일(금)부터 11월 1일(토)까지 「커피머신 엔지니어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본 과정은 커피머신의 구조 및 작동 원리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 중심의 실무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수강생들이 커피머신 유지·보수 및 수리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수료 이후에는 복지관, 시니어클럽 등 사회복지기관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커피머신 세척 및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현장 실습 기회도 마련되어 있어, 실무 적응력 향상 및 향후 취업·사회공헌 활동으로의 연계가 가능하다. 최근 커피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커피머신의 보급률 증가 및 사용 빈도의 확대에 따라, 장비의 정기 점검 및 수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커피머신 유지·보수 분야의 전문 인력 수요 역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관련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려는 수요 또한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양천50플러스센터에서 운영하는 본 과정은 커피머신에 대한 기술적 이해를 바탕으로,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조치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5일 월간공감회의에서 특수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순직이 인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전 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장, 시교육청 국․과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월간공감회의에서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6월에 신청한 특수교사의 순직 인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교육감 탄원서를 비롯해 교육부, 인사혁신처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국회를 방문해 순직처리를 위한 협조와 특수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제안도 하겠다”면서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 지원 정책의 이행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겠다”덧붙였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6월 19일 공무원연금공단에 순직유족급여 청구서를 제출했으며 향후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를 거쳐 순직 여부를 최종 판단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정해권)는 인천시의 정책 수립과 시행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15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시민의 행복과 더 나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 발굴 및 제안을 위한 ‘2025 인천광역시의회 정책토론 한마당’ 행사를 25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지역 내 15개 공공기관 대표, 의정발전자문위원회 분과위원, 입법영향분석위원회 위원, 관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 행사는 임춘원 의회운영위원장으로부터 제9대 인천시의회 개원 3주년 주요성과 보고와 시의원, 입법·법률 고문,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천시의회 입법영향분석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 각 상임위원회별로 진행하는 정책 소통 토론회 주제에 대한 선정 배경 및 의미를 상임위원장들이 설명하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정책 소통 토론과 관련해 행정안전분야는 김재동 위원장이 ‘인천광역시 주민안전협의체 구축 방향’을, 문화복지분야는 유경희 위원장이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 강화 방안’을, 산업경제분야는 김유곤 위원장이 ‘공공하수처리시설 유입수 수질 연속 자동측정기기(TMS) 도입’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북미와 중미를 넘어 남미 콜롬비아에 진출하며 아메리카 대륙 벨트 확장에 나섰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북미와 중미를 넘어 남미 시장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K-푸드 위상을 한층 높인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제너시스BBQ 그룹은 본사에서 콜롬비아 현지 기업 베베쿠사(Bebeku Inc)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Master Franchise)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식에는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과 베베쿠사 마이클 박(Micheal Park)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글로벌 협력의 새 출발을 함께했다. 베베쿠사는 뉴욕을 시작으로 F&B(Food and Beverage) 업계 경험을 축적해왔다. 현재 QSR(Quick Service Restaurant) 형태의 브랜드를 직접 운영 중인 전문 기업으로, 현지화 역량을 바탕으로 BBQ의 성공적 안착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콜롬비아는 남아메리카 대륙의 맨 북서쪽에 위치한 국가로, 약 5,340만 명(출처 : 국가통계포털, KOSIS)이 거주하는 남미 제2의 인구 대국이다. 관광과 혁신산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도내 기업 수출 2위를 기록 중인 중국에 대한 시장 확대와 기업 투자 추가 유치 등을 위한 전진기지를 세우고, 본격 가동을 안팎에 선포했다. 도는 25일 중국 상하이 진지앙 호텔에서 충청남도 중국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영준 대한민국 주상하이 총영사, 마영혜 상하이시 국장, 탁종한 상하이 한인회장, 김태광 상하이 충청향우회장, 까오징위안 중국합작무역기업협회 회장, 관짜오쥔 산동란화그룹 회장, 천자린 상하이 국후그룹 회장, 쑨홍깡 상하이교통대 디자인연구원장, 천따오롱 상하이박풍신에너지유한공사 회장, 현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창닝구 상하이마트에 마련한 중국사무소는 도의 통상 진흥과 외자유치,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거점이다. 전택규 소장과 현지 직원 등 총 3명이 근무 중으로, 중국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은 물론, 충남과의 협업을 희망하는 중국 내 기업들도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역할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출 기업 대상 △해외 바이어와 기업 간 매칭 상담 등 수출 계약 지원 △수출 애로 지원 △시장 동향 제공 및 진성 바이어 발굴 지원 등이다. 또 외국인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지이코노미가 호남의 중견 건설사 광신종합건설(회장 이경노)의 하도급 갑질을 연속 취재·보도하고 있다. 시흥 조남동 오피스텔 공사 과정에서 드러난 ‘계획된 착취’의 실체는 하나둘 드러났고, 협력업체는 동반자가 아닌 희생양으로 전락했다. 결국 대영건업은 부도 위기까지 내몰렸다. 2022년 7월 계약 후 대영건업은 같은 해 12월 현장에 조기 투입됐다. 그러나 토목공정 지연으로 ‘조기 투입’의 의미는 사라졌고, 불필요한 관리비만 떠안았다. 선행 공정이 늦어지면 철골이 밀리고, 철골이 밀리면 철근·콘크리트 공정도 압박받는 탑다운 공법 특성상, 대영건업은 준공을 맞추기 위해 악천후 속 조출·야간작업까지 이어가야 했다. 당시는 코로나 여파로 인건비 급등, 자재가 폭등, 근로자 수급난까지 겹쳤다.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철근공 기준 시중 노임단가는 2022년 240,080원에서 2025년 264,104원으로 약 10% 상승했다. 4대보험·퇴직공제·식대 등 부대비용을 합하면 실질 노무비 인상률은 26.5%에 달했다. 자재비 상승까지 더해 역대급 비용 압박이 닥쳤지만, 대영건업은 ESC(물가 변동분)나 설계 변경 비용조차 요구하지 않고 “간접비 포함
지이코노미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당초 30분으로 예정됐던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실시간 공개 형식으로 진행되며 50분 이상 이어졌다. 오벌오피스에 나란히 앉은 두 정상은 20여 분간 모두발언을 주고받았고, 이후 30분 가까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한국이 무역 재협상을 원한다면 개의치 않는다”며 “그렇다고 한국이 일방적으로 이익을 가져가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을 치켜세웠다. 그는 “황금빛 오벌오피스가 미국의 새로운 번영을 상징하는 것 같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화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 트럼프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질의응답에서는 주한미군 문제도 거론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말하기는 이르다”면서도 “우리가 보유한 한국 내 기지의 토지 소유권을 요청할 수 있다”고 언급해 파장을 예고했다. 회담 직전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SNS에 “한국에서 숙청과 혁명이 벌어지고 있나”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지만, 회견에서 이 대통령이 “특검이 사실관계를 파악한 것”이라고 해명하자 트럼프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넷플릭스의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데몬헌터스' 싱어롱 버전이 지난 주말 북미 지역에서 티켓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는 설립 18년 만에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게 됐다. 25일(현지시간) 경제전문 매체 CNBC에 따르면 케이팝데몬헌터스는 북미 지역에서 지난 주말 동안 1600만~1800만달러의 티켓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케이팝데몬헌터스 싱어롱 버전은 지난주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1750개 극장에서 상영됐다. 북미 최대 극장 체인인 AMC는 상영을 거부했지만 넷플릭스가 박스오피스 1위 타이틀을 차지하는 데 걸림돌이 되지는 않았다. 넷플릭스는 작품 별 매출을 직접 공개하지 않지만 이번 자료는 3곳의 미국 스튜디오 배급 담당자들이 공유했다. 보통 주말 박스오피스 성적은 일요일 아침이면 파악되지만 케이팝데몬헌터스의 상영은 이례적이어서 오차 범위가 컸다. 케이팝데몬헌터스의 이번 성적은 극장 개봉보다 스트리밍에 주력해온 넷플릭스에게 아이러니한 성과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동안 넷플릭스는 오스카 같은 시상식 자격 요건이나 톱급 감독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제한적인 상영을 제외하고 대형 스크린 개봉을 꺼려왔다. 이 작품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반도체업체 인텔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자사 지분 10% 인수에 대해 주주와 해외 매출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인텔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에서 이번 거래로 인해 투자자, 직원, 고객, 공급업체, 외국 정부와 경쟁사 등으로부터 부정적 반응이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인텔 매출의 76%가 미국 외 지역에서 발생하는 만큼 해외 사업 타격 가능성을 우려했다. 인텔은 또 정부 지분 참여가 주주 의결권과 지배구조 권한 축소를 초래할 수 있으며, 향후 주주 친화적 거래에도 제약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치 지형 변화에 따라 거래가 무효화될 경우 현재와 미래 주주들에게 불확실성이 가중될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다만 관련 재무·세무 분석은 아직 마무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 상무부는 지난 22일 인텔 주식 최대 4억3330만주(약 10%)를 확보하기로 합의했다. 자금은 바이든 행정부 시절 제정된 반도체지원법을 통해 배정된 보조금이 활용된다. 인텔은 이미 22억달러를 지원받았고 추가로 57억달러, 별도 프로그램을 통해 32억달러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최근 추진 중인 다양한 청년지원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청년성장프로젝트, 청소년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찾아가는 세계유산학교 프로그램은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청년성장프로젝트, 취업지원 성과 높여올해 처음 추진된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 1,200명을 대상으로 일상 및 구직 의욕을 유지하고, 면접 준비와 진로 설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865건의 초기 상담이 이루어져 당초 목표인 400건을 훨씬 초과하며, 맞춤형 프로그램에는 878명이 참여해 그중 813명이 수료했다. 시는 연말까지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참여한 청년들은 “진로 고민이 구체적인 방향으로 정리됐다”며 “순천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연말까지 더 현실적이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착 지원을 강화할 계획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아모레퍼시픽의 고효능 스킨케어 브랜드 아이오페가 신제품 ‘레티놀 레티젝션™ 세럼’을 내놨다. 300만 개 스피큘에 레티놀을 담아 피부 깊숙이 성분을 전달하는 기술을 앞세워, 콜라겐 특수관리 이상의 탄력·주름 개선 효과를 입증하며 화장품 시장의 ‘고효능 경쟁’에 불을 붙였다. 300만 개 스피큘에 담은 레티놀 아이오페가 새롭게 선보인 ‘레티놀 레티젝션™ 세럼’은 피부 속 깊이 성분을 전달하는 독창적 기술로 무장했다. 300만 개의 스피큘에 레티놀을 담아 피부 흡수율을 높였고, 기존 제품 대비 46% 더 빠르고 깊은 침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자극은 줄이고 효능은 극대화한 설계”라는 평가가 나온다. 콜라겐 특수관리 능가하는 효과 아이오페는 콜라겐 부스터 특수관리와 1:1 비교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결과는 숫자로 드러났다. 탄력 49% 개선, 주름 83% 개선, 윤기 88% 개선. 단 한 번의 사용으로도 눈에 보이는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단순 화장품을 넘어 ‘홈케어 전문관리’ 수준에 근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국 유통망 확대 전략 이번 제품은 8월 25일 아모레몰과 네이버 브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21일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개최한 종합실행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이후, 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는 박람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각 분야별 세부 콘텐츠를 구체화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보고회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공동위원장, 총감독단, 도·시의원, 이사회 이사 및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박람회장 시설 조성 계획, 전시관의 세부 연출 방향, 사전 및 공식 행사, 그리고 체험형 프로그램의 운영 계획 등이 포함됐다. 특히 박람회 주행사장에는 주제관을 비롯해 섬해양생태관, 섬미래관 등 8개의 전시관이 조성될 예정이며, 섬과 바다의 가치를 강조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콘텐츠가 마련된다. '섬으로의 초대', '섬의 과거와 현재', '섬의 미래' 등으로 구성된 주제관은 섬과 바다의 미래 생태적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주요 섬을 주제로 한 섬테마존도 운영될 예정으로,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주요 의견에는 여수만의 특색을 반영한 콘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외식업계 디지털 전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매드포갈릭이 배민 안내로봇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며 스마트 외식 서비스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객 맞이 인사부터 좌석 안내까지 수행하는 로봇을 통해 효율적인 매장 운영과 차별화된 외식 경험을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업계 최초 안내로봇 정식 도입, 전국 매장으로 확대 중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대표 윤다예)은 배민로봇의 안내로봇을 지난 6월 시범 도입한 이후 현재 전국 21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미 서빙로봇을 활용해 온 매드포갈릭은 이번 안내로봇 도입으로 외식업계 푸드테크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고객 맞춤형 접객 서비스…예약부터 좌석 안내까지 척척 신형 안내로봇은 예약 시스템과 연동돼 입장 고객을 지정 좌석까지 안내한다. 예약번호 입력 시 자동 안내가 가능하며, 예약 없이 방문한 경우에도 매장 내 우선순위에 따라 좌석을 배정한다. 여기에 인사·고개 끄덕임 등 인터랙션 기능까지 탑재돼 고객과의 자연스러운 교감을 지원한다. 고객 반응 긍정적, 직원 업무 강도 완화 효과도 현재 안내로봇이 운영되는 매장에서는 고객의 자발적 이용률이 높게 나타나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최근 다양한 시정 사업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8월 22일, 여수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통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389개 사업을 확정한 데 이어, 민선 8기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시민공약평가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12월 31일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돌산 평사지구 지적재조사 경계결정위원회를 통해 시민 재산권 보호와 국토 관리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시정에 나섰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개최… 389개 사업 확정 여수시는 8월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통해 내년도 예산으로 389개 사업을 확정했다. 이번 예산 규모는 총 235억 8,600만 원에 달하며, 그 중 586건의 주민 제안 사업 중 389건이 최종 선정되었다. 특히, 지역 발전 특화사업인 돌산대교 입구 로터리 경관 개선 사업 등도 포함되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많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총회에서 “시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광군은 최근 실시한 '2025년 전라남도·영광군 사회조사' 결과를 통해 군민들의 생활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828개의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안전, 관광 여건, 생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포착되었다. #군민들의 안전, 만족도가 크게 향상 이번 조사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바로 군민들의 안전에 대한 만족도 향상이다. 재해 대응 만족도가 5.7%p 상승하며, 군민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야간 보행 안전에 대한 만족도가 12.7%p 상승하며, 군민들이 밤에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범죄 불안 해소와 관련해서도 12.4%p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영광군이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안전 대책들이 효과를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앞으로도 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불만족 비율은 전반적으로 감소했으며, 군민들의 안전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강화된 모습이었다. #관광 여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bhc의 신제품 치킨 ‘콰삭킹’이 출시 5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 마리를 돌파하며, 치열한 치킨 프랜차이즈 경쟁 속에서 새로운 흥행 강자로 부상했다. 단발성 반짝 인기를 넘어 중장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는 흐름이 뚜렷해지면서, ‘뿌링클’과 함께 bhc의 주력 제품군으로 합류하고 있다. bhc가 지난 2월 28일 선보인 ‘콰삭킹’은 불과 두 달 만에 100만 마리 판매를 기록한 데 이어, 8월 11일 기준 300만 마리를 넘어섰다. 신제품이 초기 흥행 후 판매가 둔화되는 일반적 흐름과 달리, 오히려 판매 속도가 가팔라지는 이례적인 성장세다. 가맹점 매출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치며 ‘효자 메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7월 새롭게 출시된 ‘콰삭톡’과의 시너지도 두드러진다. 두 제품을 합산한 매출 점유율은 15%를 넘어섰으며, bhc는 ‘뿌링클’·‘맛초킹’과 함께 ‘콰삭킹’이 안정적인 주력 제품군에 합류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단발성 유행을 넘어, 재구매와 신규 고객 유입이 고르게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콰삭킹’은 쌀·감자·옥수수로 만든 3가지 크럼블을 슈레드 형태로 입힌 독창적 튀김옷과 매콤한 하바네로 소스의 조화를 강점으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택배 물량이 급증하면서 물류센터에서는 인력 부족과 안전사고, 오배송·분실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보안업체 에스원이 AI 기반 ‘물류 추적’과 ‘안전모니터링’ 솔루션을 내놓으며 물류 현장의 새로운 안전망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에 따르면 국내 택배 물량은 2021년 36억3천만 개에서 2023년 51억5천만 개로 4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물류센터 면적은 48% 늘었으나 종사자 수는 8% 증가에 그쳐 관리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 결과 오배송, 분실, 환불·재배송 같은 손실이 늘어났고, 컨베이어벨트 사고나 추락, 지게차 충돌 등 중대재해도 잇따르고 있다. 에스원은 현장 혼란을 줄이기 위해 두 가지 해법을 제시했다. 먼저 ‘물류 추적 솔루션’은 상품의 송장번호를 입력하면 포장부터 분류, 출고까지 전 과정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원인 규명이 빨라지고 분실·오배송으로 인한 비용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실제로 BGF로지스 검단센터는 해당 솔루션 도입 후 물류 손실률이 30% 가까이 줄었다. 또한 ‘SVMS 안전모니터링 솔루션’은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화재, 위험 구역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는 지난 22일 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홀몸 어르신 마음이음 프로그램’ 사업비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비는 포스코1%나눔재단 지정기탁금을 통해 총 4,000만 원이 전달되었으며,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실천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되었다.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장,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정병관 중마노인복지관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광양제철소는 고령화 사회에서 홀몸 어르신들이 겪는 고립 문제를 해결하고, 살기 좋은 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매년 ‘홀몸 어르신 마음이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광양제철소 마음이음 꽃꽂이 재능봉사단과 광양시, 지역 사회복지기관이 함께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정방문 안부 살피기, 문화 체험활동, 생필품 전달, 생신상 차려드리기, 바깥 나들이 등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이 포함된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역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오는 27일부터 9월 26일까지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2017년 1학기부터 2025년 1학기까지 대출받은 학자금 중 2023년 상반기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광주청년통합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서류 검토 후 대상자가 확정되면 12월 중 지원금이 한국장학재단 대출 계좌로 입금된다. 지원 자격은 광주에 1년 이상 거주한 청년 중 광주·전남 소재 대학 재학생, 휴학생, 졸업 후 5년 이내의 졸업생에 해당된다. 단, 다른 지역 또는 국가에서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201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나누어 진행하며, 올해 상반기까지 2만2,633명에게 15억 5,9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학자금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최경화 대학인재정책과장은 "청년들이 학업과 진로 준비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구독자 196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랄랄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이명화’ 굿즈 4억 4천만 원 상당을 기부하며 이주배경아동과 범죄피해아동 지원에 나섰다. 팬들의 응원으로 탄생한 선물이 사회적 나눔으로 확산되면서 ‘선한 영향력’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25일, 유튜버 랄랄이 기부한 ‘이명화’ 굿즈 27,571개를 전국 이주배경아동 및 범죄피해아동 1,058명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품은 티셔츠, 파우치, 떡메모지, 썬캡모자 등으로 총액은 약 4억 4천만 원에 이른다. 초록우산과 랄랄은 단순 기부에 그치지 않고,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1일까지 후원자 2,500명에게 굿즈와 초록우산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유튜버와 구독자가 함께 나눔에 동참하는 새로운 방식의 기부 모델로, 팬덤 문화가 사회공헌으로 확장되는 상징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랄랄은 “이명화를 응원해주신 팬분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 역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해남군은 대한민국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2025년, AI와 재생에너지 기술을 융합한 글로벌 그린 스마트 신도시로서의 비전을 제시하며, 해남 솔라시도를 국가 RE100 산업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특히 해남군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및 RE100 산업단지 조성 정책포럼’을 통해, 이 지역을 글로벌 에너지 혁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해남 솔라시도의 전략적 입지와 글로벌 에너지 자원 해남 솔라시도는 RE100 산업단지와 AI 에너지 신도시를 동시에 구축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솔라시도가 보유한 5.4GW 규모의 태양광 발전 가능지와 12.3GW 규모의 해상풍력 연계 잠재력은 세계적 수준의 재생에너지 자원으로 평가된다. 이 에너지 자원은 RE100 전환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해남이 글로벌 재생에너지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만든다. 특히, 해남은 전력자립형 스마트그리드 구축이 가능하고, 데이터센터와 AI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고효율 에너지 도시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