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율포해수녹차센터 내에 마련된 보성아트홀에서 개최중인 (사)한국미술협회 보성지부의 ‘보성아트홀 오픈전’이 방문객들의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보성군은 지난 5일 율포해수녹차센터 1층을 특산품&아트홀로 리모델링하여 오픈하고 오픈전으로 (사)한국미술협회 보성지부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오는 6월 25일부터는 ‘보성군립백민미술관 신 소장품전-백민 조규일, 서암 이우진 화백 기증 작품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지역미술작가의 창작활동을 돕고, 수준 높은 작품 전시로 주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보성아트홀은 전시 참여 작가 공모를 통해 오는 12월까지 총 17팀이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전시회장을 찾은 관객 박 모 씨는 “뜻밖에 미술 전시회까지 관람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일상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서 앞으로 더 자주 찾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한종)는 전라남도의회가 제출한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손실보상 입법 건의안’과 ‘공동주택 주차난 해소를 위한 관계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1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청남대에서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제5차 임시회를 개최하고 법령(제도) 개선 및 정책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업무 보고 4건, 시・도의회와 실무위원회에서 제출된 안건12건에 대한 심의・의결, 기타 현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한종 의장은 제출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정부의 집합 금지 및 영업 제한 등의 방역조치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피해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적정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필요에 의해 불가피하게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합리적인 손실보상제도 입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동주택 주차난 해소를 위한 관계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에 대해서는, “가구당 평균 차량 보유대수의 증가로 공동주택 주차난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구충곤 화순군수)이 2022년 환경 분야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나섰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21일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과 공단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의 환경 분야 현안 사업비를 2022년 정부 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구 군수는 요청한 예산 반영 사업은, 하천 수생태계 연속성 확보 시범사업(10억), 동면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50억), 화순온천 하수관로 정비사업(68억), 화순온천 공공하수 처리시설 개량사업(62억), 동복호유역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2단계(80억), 화순군 마을하수도 개량사업(78억) , 하수찌꺼기 처리시설 증설사업( 38억)이다. 구 군수는 “지역의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해 달라”며 “하수관로, 하수도 정비 등 사업은 생활SOC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사업으로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장준영 이사장은 “환경 분야 사업 추진과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자문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구례읍 서시천체육공원 내 ‘자연아이 꿈 놀이터’를 개장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놀이터 조성을 위해 2019년 8월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등을 포함한 놀이터 합동추진팀을 구성하고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왔다. 합동추진팀은 선진지 현장조사와 토의, 놀이기구 선호도 조사와 수요자 의견수렴을 추진했다. 군은 최신 디자인 및 공법을 위한 제안 공모 절차 등을 거쳐 올해 3월 공사에 착공했다. 이후 놀이기구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안전점검 및 안내판 설치, 현장 주변 정리 등을 마친 후 어린이들의 높은 기대감 속에 개장했다. 약 1,000㎡의 놀이터에는 어린이와 학부모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암벽등반, 미끄럼틀, 스카이워크, 네트놀이 등을 아우르는 도토리 동산 ▲트램펄린과 네트놀이를 결합한 점핑네트 ▲공중놀이기구인 집라인 ▲무지개 모양의 틀에 널찍한 바구니모양의 무지개그네 등 놀이기구 4종을 설치했다. 놀이터 명칭은 약 50여 편의 공모작 중 구례읍 학부모가 제시한 ‘자연아이 꿈 놀이터’가 선정됐다.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 슬로건의 ‘자연’, 놀이터의 주인공이자 세상의 주역이 될 ‘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관내 치매노인을 돌보는 데 필요한 조호물품 및 관리용품을 재가 치매어르신 가정에 전달하는 ‘치매어르신 돌봄꾸러미 전달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례군은 만 60세 이상 치매 환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790명의 대상자를 선별했다. 돌봄꾸러미는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과 위생을 관리하기 위한 영양제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미끄럼방지 양말은 치매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필수품이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구례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물품들이 치매 어르신을 부양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정서적, 경제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치매안심센터는 조호물품 뿐만 아니라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배회감지기 지급 등 치매어르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안부전화와 가정방문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조호물품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콜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2021년 환경의 날 기념 대한민국 환경공헌 대상에서 군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곡성군은 환경보전, 그린뉴딜사업, 미세먼지 저감의 세 분야에서 공적을 인정받았다. 환경보전 분야에서는 섬진강 침실습지 훼손지 복원사업(160억원)과 동악산 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80억원)이 주요 공적으로 거론됐다. 침실습지 훼손지 복원사업은 개발로 인해 훼손된 침실습지를 다시 복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동악산 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은 도심 개발로 인해 야생동물들의 서식지 흐름이 끊어진 곳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상으로 생태 복원을 위한 곡성군의 이와 같은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다. 그린뉴딜사업 분야에서는 석곡면 전선지중화 사업(25억원)을 통해 깨끗한 주변 환경 정비를 추진한 점이 호평 받았다. 석곡초등학교 통학로의 전선을 지중화하자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통학을 할 수 있게 됐다. 미세먼지 저감 분야에서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30억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겸면 농공 단지와 옥과 주거지역 사이의 유휴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함으로써 생활 공간의 대기질을 개선한 사례다. 이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6월 18일 광양하이텍고등학교에서 도내 농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축제인 제50년차 전남 FFK(Future Farmers of Korea) 전진대회를 학생, 지도교사 및 내빈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FFK전진대회는‘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꿈의 농업’이라는 주제로 전남 도내 9개 농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평소 교육과정을 통해 공부한 실무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뜻깊은 무대였다. 이 대회는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참가할 전남 대표 선발전을 겸해 영농학생들의 축제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일부 종목이 간소화되고, 시간이 단축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회가 치러졌다. 194명의 학생이 총 18개 분야(전공경진 6종목, 실무경진분야 6종목, 과제이수발표 4종목, 글로벌리더십경진, FFK골든벨등)에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76명의 학생들에게는 오는 10월 중 울산산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제50년차 전국 FFK전진대회에 참가할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도교육청 고광진 미래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2022년 환경 분야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나섰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21일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과 공단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의 환경 분야 현안 사업비를 2022년 정부 예산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구 군수는 요청한 예산 반영 사업은 ▲하천 수생태계 연속성 확보 시범사업(10억) ▲동면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50억) ▲화순온천 하수관로 정비사업(68억) ▲화순온천 공공하수 처리시설 개량사업(62억) ▲동복호유역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2단계(80억) ▲화순군 마을하수도 개량사업(78억) ▲하수찌꺼기 처리시설 증설사업( 38억)이다. 구 군수는 “지역의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해 달라”며 “하수관로, 하수도 정비 등 사업은 생활SOC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사업으로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장준영 이사장은 “환경 분야 사업 추진과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자문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전라남도와 함께 신약 개발 창업·벤처기업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K-바이오 랩허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순군과 전남도는 지난 14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 세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에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3350억(국비 2500억·지방비 850억)이 투입된다. 중기부는 6월까지 현장 심사를 마치고 7월에 사업 후보지 1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K-바이오 랩허브는 모더나를 배출한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랩 센트럴’이 모델이다. 치료제와 백신 등 신약 개발 기업을 육성,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다. ◆ K-바이오 랩허브, 기반 구축된 화순이 최적지 군은 지난 2일 군의회 의원 간담회와 재정 지원을 위한 의원 전원 동의 서명을 시작으로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주민 유치 동의서 서명 운동을 펼쳤다. 주민 7387명이 서명에 참여하고 교육지원청, 소방서, 농협, 바이오 연구기관 등 관계기관·단체들이 릴레이 응원전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군은 생물의약산업단지 내 4만여㎡ 부지에 K-바이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정광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안2)은 지난 18일 신안 도초면에서 열린 ‘수국공원 랜선 축제’ 개막식 행사에 참여했다 신안군 도초면에 조성된 수국공원은 지난 2013년부터 사업비 88억 원을 들여 전통정원과 온실, 수국원, 잔디광장 등을 조성한 곳으로 수국 24만본과 느티나무 등 3,000주를 심어 신안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재조명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환상의 정원’ 준공 행사도 함께 열렸는데, 환상의 정원은 도초면 화도 선착장에서 수국공원 간 농수로변에 명품 팽나무 10리길을 조성한 것으로 수국, 석죽패랭이 등의 초화류를 함께 식재해 가로수길을 거닐며 섬의 자연을 느끼고 사색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정광호 위원장은 “도초도 수국공원은 신안군의 1섬1테마 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00여종 58만 그루의 다채로운 수국과 명품 팽나무가 10리(4㎞)에 펼쳐 있다” 며 “환상의 정원이 탄생하게 된 것을 신안군민과 함께 축하하며 섬과 바다를 찾아 힐링 여행을 즐기는 새로운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홍보ㆍ 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정광호 의원은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으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무안~김포 간 하늘길이 다시 열리고 제주 간 운항도 늘어난다. 전라남도는 무안국제공항이 지난 4월 제주노선 운항을 재개한데 이어, 오는 24일 김포노선이 2010년 이후 다시 열리고, 7월 1일부터는 제주노선이 추가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소형 항공운송사업자(50인승 이하) ‘하이에어’가 국토교통부로부터 21일 신규취항 승인을 받은데 따른 것이다. ‘하이에어’는 24일 오전 9시30분 무안국제공항에서 취항식을 갖고, 무안~김포 노선에 주 13회, 7월 1일 이후 무안~제주 노선에 주 6회 운항할 계획이다. ‘하이에어’는 국내 유일 소형 항공운송사업자다. 2019년 울산~김포 노선을 시작으로 사천~김포·제주 노선, 지난해 여수~김포 노선을 취항, 지금까지 15만여 승객이 안전하게 이용했다. 그동안 전남도는 무안군, 한국공항공사, 민간단체인 무안공항활성화위원회 등과 함께 항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무안~제주, 무안~김포 노선 재취항 등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소형항공사 유치로 항공사 다변화로 공항 활성화와 이용객 선택의 폭 확대란 항공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게 됐다. 특히 흑산공항과 울릉공항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와 함께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지방재정분권 균특예산 지속 보전을 비롯한 지역의 현안 해결과 국고예산 지원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협의회에는 민주당 송영길 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박완주 정책위의장, 김영호 당대표비서실장, 서삼석 수석사무부총장, 맹성규 예결위 간사 등 당 지도부와 김승남 전남도당위원장, 이개호·신정훈·김원이·주철현·소병철·서동용 등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전남도에선 김영록 도지사, 윤병태 정무부지사와 실·국장 등이 함께했다. 민주당과 도는 이날 협의회에서 입법 활동을 통해 지역현안과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쟁점사항을 살피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주요 정책 현안으로 ▲지방 재정분권 개선 건의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전남·경남 남해안남중권 정책적 결정 ▲흑산공항 연내 착공 지원 ▲초강력 레이저센터 건립 ▲전남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등 10건을 건의했다. 국고예산과 관련해선 전남의 주력사업 20건을 건의했다.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 ▲여수~남해 등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8일 백아면 행정복지센터가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 12가구에 냉방용품(에어컨·선풍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냉방용품 전달에는 백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기동대원들이 함께 했다. 에어컨 설치를 받은 나 아무개 어르신은 “여름이 다가오면서 더위가 걱정됐는데 덕분에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임광수 백아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는 소외계층과 홀몸노인 등이 불편한 부분이 없는지 꼼꼼하게 챙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생물의약연구센터는 지난 17일 바이오 전문가를 초청하여 최근 첨단재생의료로 부각되고 있는 세포외소포체에 대한 산업동향과 전남에서 추진하는 세포외소포체 집적단지 조성을 위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브렉소젠 김수 대표이사는 역분화줄기세포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로부터 분비되는 엑소좀 엔지니어링을 통해 난치성질환 치료제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브렉소젠은 아토피 질환을 대상으로 22년 해외에서 IND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약개발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포외소포체 A to Z 거점조성을 위해서는 세포외소포체를 분비하는 세포주 개발, 대량생산 기술, 제형화 기술, CMC(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개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제언하였다. 청화메디파워(조강선 대표이사)와 스템메디케어(이장호 대표이사)에서는 면역거부반응이 없는 세포외소포체 개발과 생산기술의 중요성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지금까지 개발되고 있는 세포치료제와 세포외소포체 치료제에 대한 문제점을 바탕으로 면역관용된 세포주 개발, 대량생산에 연관되는 원자재 개발, 세포외소포체 신약개발을 위한 제도개선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국내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과수나무 구제역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1100여 배‧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정기예찰 및 농가신고제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꽃, 열매, 가지 등 과수의 모든 조직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변해 마르는 병이다. 전파 속도가 빠르고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는 세균성 전염병이기 때문에 발병된 나무는 제거해야한다. 현재 경기, 충북, 충남, 경북(안동)등 중부지방에서 미 발생지역 확산으로 과수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시는 ‘식물방역법’ 등 관련법령에 의거 ‘2021년 과수화상병 예찰·발생조사 계획’을 수립, 읍·면·동 지역별 배·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예찰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 10일부터 1차 정기예찰을 시작으로 1,114농가(980ha)에 대해 7월까지 3차례에 걸쳐 집중예찰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자가예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영농방역수칙 준수도 적극 당부했다. 농업인은 과원 출입 시 작업자, 작업도구를 수시로 소독하고, 초기 발병 징후 발견을 위한 주1회 이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도내 음식점에 입식테이블 5천 세트를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김영록 도지사의 특별 지시로 노약자, 장애인, 외국인 등 바닥에 앉아 식사하기 불편한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추경예산에 2021년 총사업비를 지난해 7억 원보다 13억 원 늘어난 20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전남도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사업비 14억 원의 예산을 들여 952개 음식점에 입식테이블 4천316세트(1세트: 식탁 및 의자 4개)를 설치했다. 그 결과 영업주와 이용객 모두 만족도가 높아 신청이 늘고 있다. 음식점 500개소를 대상으로 입식테이블 5천 세트 설치비용의 50%를 지원하며 관광객, 노인, 장애인 등 이용이 많고 입식테이블 신규 및 추가 설치를 바라는 업소에 우선 지원한다. 곽준길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남도 음식문화 시설 개선을 위해 음식점에서 이용객이 보다 편리하게 식사하도록 지속해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은 2021년 소장품 구입 일환으로 제1차 ‘공모구입 공고’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모구입으로 매입한 작품은 지역 작가 70%, 다른 지역 작가 30%의 비율이었고, 올해도 이를 유지키로 했다. 전남에 미술관이 처음 개관한 만큼 전남지역 작가들을 우대해 소장품을 구입함으로써 전남미술사의 연구기반을 다지고, 이를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중심에 놓기 위한 것이다. 또한 올해는 구입 전 작품의 실견이 어려워 미술관 컬렉션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힘든 공모 구입의 특성을 보완하기 위해 2019년 100% 비율이었던 공모구입 비중을 다소 축소키로 했다. 대신 도립미술관 기획전시 출품 작품 등 제안구입 비중을 늘림으로써, 각 시기별 대표작품 구입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는 미술관 소장품을 다양화하고, 해당 분야 작품을 집중 연구함으로써 장기적 목표에서 도민에게 수준높은 전시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코로나19 상황으로 미술시장 규모가 일시적으로 위축됨에 따라, 2021년 상반기 제1차 공모구입에선 어려운 청년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전남지역, 특히 젊은 작가의 작품을 우대해 구입할 예정이다. 총 2억 원 이내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인력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남도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올해 산업부가 추진한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과 ‘산학융합촉진 지원사업’ 등 2개 공모사업을 유치, 국비 36억 원을 포함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은 에너지 분야 석·박사급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까지 국비 24억 원 등 총 36억 원을 투입한다. 목포대와 순천대, 동신대 등이 주체가 돼 진행한다. ‘산학융합촉진 지원사업’은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을 주 내용으로 한다. 2023년까지 국비 12억 원 등 총 24억 원을 지원해 대학생 대상 기업 맞춤형 R&D 교육, 산업체 수요 중심 학위 과정 운영, 특성화고 현장 교육 등을 추진한다. 이 사업으로 석·박사급 전문 인재 30여 명과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특성화고 및 대학생 인재 800여 명을 배출할 예정이다. 전남지역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에너지밸리가 지속적으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5월부터 지방세 체납자 보유 가상자산 현황을 파악해 이들 중 고액·상습 체납자 체납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납처분 조치는 최근 가상자산이 무형자산으로 재산 몰수가 가능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있었던데다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해 체납자 보유 가상자산 확인이 가능토록 특정금융정보법이 개정된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빗썸, 두나무, 코인원, 코빗 등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4곳의 체납자 보유 가상자산을 확인한 결과, 173명 10억 9천860만 원을 확인, 137명 1억 4천400만 원 상당을 전격 압류했다. 압류 이후 일부 체납자가 3천만 원을 자진 납부했다. 나머지 압류 가상자산은 추심 요청 후 체납세금에 충당할 예정이다. 위훈량 전남도 세정과장은 “가상자산 압류는 상습·고질 체납자에게 은닉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징수한다는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능화하는 체납자의 재산은닉 행위에 발빠르게 대처해 공평 납세 의무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정부가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5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하는 등 지자체 자율권을 강화한 개편안을 마련함에 따라 사적모임 인원은 확대하되, 거리두기는 넓히며 점검을 강화하는 개편안 1단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차례 유행의 효과성 및 한계점을 평가, 예방접종률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거리두기 체계 개편이다. 수도권은 7월 14일까지 2주간 사적모임을 6명까지 확대해 시범적용하고, 비수도권은 방역상황에 따라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지자체 자율로 적용토록 해 자율과 책임을 강화한다. 1~3단계는 지역별로 조정하고 4단계만 전국권역별 단위로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에서 결정한다. 개편안 1단계는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없고, 행사집회는 500명까지, 종교시설 인원 제한도 수용인원의 50%까지 확대된다. 유흥시설 5종과 콜라텍무도장, 홀덤펍은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되고 거리두기는 시설면적 6㎡당 1명으로 강화한다. 다만 클럽·나이트는 시설면적 8㎡당 1명이다. 스포츠관람장도 실내 50%, 실외 70%까지 입장이 가능해진다. 전남도는 7월 1일부터 개편안 1단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현재 8명까지 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김영록 도지사, 김성일 도의회 부의장, 최일 동신대 총장, 유근기 곡성군수, 으뜸인재, 학부모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전라남도 인재한마당’을 개최했다. 으뜸전남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이날 행사에선 민선7기 브랜드 시책인 새천년 인재육성프로젝트의 3년 성과를 되짚어보고, 해외유학생, 으뜸인재, 예능영재키움, 노벨캠프 등 6개 분야에서 선발한 381명의 인재를 축하했다. 본행사에서는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인재와 그동안의 성과를 영상으로 소개하고, 17명의 으뜸인재가 좌절을 딛고 일어나 각자의 영역에서 미래를 위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작은 공연을 펼쳤다. 행사의 대미는 현재 지역을 이끄는 귀빈들과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함께 전남에 ‘희망의 빛’을 밝히는 세레머니로 장식했다. 민선7기 공약사항인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는 2019년 1천503명, 2020년 1천501명을 포함해 올 연말까지 총 6천187명의 인재를 지원한다. 지원 결과 진도국악고에서는 5년 만에 서울대 입학생을 배출했으며(으뜸인재), 아르바이트로 전액 학비를 조달하면서도 교육봉사까지 하던 마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는 21일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정부 간 상생협력 방안’을 주제로 전남도청에서 권역별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엔 송상락 행정부지사, 임승빈 지방분권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최형식 담양군수, 강인호 자치행정소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토론회는 ▲지방소멸 원인 및 진단과제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 ▲지방소멸 극복 지방정부 간 협력방안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 강인호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자치행정소위원장은 “지방쇠퇴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양질의 일자리 부족, 교육 및 문화시설 취약 등 때문”이라며 정책대안으로 지방소멸 방지 대책 헌법 조항 명시, 종합대책 마련 법률 제정, 완전한 지방분권과 지방정부의 과세권 보장 등을 제시했다. 종합토론 참가자들은 소멸위기에 처한 지방에 대한 국가의 행정재정적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송상락 부지사는 “지방 인구감소는 지역을 넘어 나라의 명운이 걸린 국가 차원의 문제”라며 “인구 감소지역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와 함께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지방재정분권 균특예산 지속 보전을 비롯한 지역의 현안 해결과 국고예산 지원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협의회에는 민주당 송영길 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박완주 정책위의장, 김영호 당대표비서실장, 서삼석 수석사무부총장, 맹성규 예결위 간사 등 당 지도부와 김승남 전남도당위원장, 이개호·신정훈·김원이·주철현·소병철·서동용 등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전남도에선 김영록 도지사, 윤병태 정무부지사와 실·국장 등이 함께했다. 민주당과 도는 이날 협의회에서 입법 활동을 통해 지역현안과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쟁점사항을 살피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주요 정책 현안으로 ▲지방 재정분권 개선 건의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전남·경남 남해안남중권 정책적 결정 ▲흑산공항 연내 착공 지원 ▲초강력 레이저센터 건립 ▲전남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등 10건을 건의했다. 국고예산과 관련해선 전남의 주력사업 20건을 건의했다.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 ▲여수~남해 등 제5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의회는 지난 18일 무안군소상공인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군 의회는 이번 간담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대현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6명과 소상공인연합회 임원진 7명, 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김대현 의장의 격려 인사를 시작으로 무안군의 주요 현안사업 설명, 소상공인연합회에 대한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한충석 무안군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소상공인들과 어려움을 함께하고 소통하고자 자리를 마련해 주신 김대현 의장님과 의원님들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소상공인 지원 콜센터 운영 등 오늘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들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대현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며“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지역상권이 조속히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민선 7기의 첫 정책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를 전국 최초로 실현시킴으로써 인구가 증가하는 기적을 만들었다. 인구 고령화와 지방소멸위기 고위험군에 포함되는 신안군은 인구통계 상 1983년 11만8천명이었던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2014년 소폭 증가 한 후 2020년에는 인구 4만명 선도 무너져 38,938명이었으나 2021년 들어 7년 만에 처음으로 6월 기준 79명 순 증가하였다. 특히 태양광 배당금 1인당 51~12만원을 지급받은 안좌면은 1/4분기에 비해 2/4분기 인구가 38명 증가하였고, 10월경 배당금을 받을 지도읍이 순 유입 51명으로 전체 인구 증가를 이끌었기 때문에 태양광 이익공유 정책이 큰 역할을 하였다고 볼 수 있다. 지도 100MW, 사옥도 70MW 공사가 완료 10월경 주민배당금이 배부될 계획이고, 2022년 안좌면에 추가로 204MW, 임자면과 증도면에 각 100MW, 2023년 비금면에 300MW, 신의면에 200MW 태양광 발전소가 조성될 예정이다. 해상풍력의 경우 2030년까지 8.2GW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완료 시 년 3,000여억원의 주민소득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17일 신안군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해 현장 근무자 60여명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지난 4월 백신접종 시작부터 신안군예방접종센터는 공무원, 의료진, 소방인력 등 하루 60여명의 인력 지원 아래 안정적인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전진자 회장은 “매일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힘써주고 있는 공무원과 의료진 등의 헌신과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군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도초 수국공원을 방문하여 폭력예방캠페인을 펼치는 등 폭력 없는 신안군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 조성면 선후회는 지난 18일 조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다며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하였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후, 조성면 희망드림협의체 협의를 거쳐 조성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성면 선후회 김해열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고향 저소득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손말이 조성면장은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꾸준한 관심과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조성면 선후회’는 조성면 출신 출향 향우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 및 성금을 지원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9일 겸백면 소재 초암산에 주민의 염원이었던 표지석을 교체하고 제막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겸백면 지역사회단체 등이 참석했다. 설치된 표지석은 높이1.6m, 너비0.6m로 정북향으로 설치되었다. 초암산은 해발고도 576m의 겸백면, 율어면에 걸쳐있는 완만한 산으로 사계절 등산 할 수 있으며, 산 정상에 철쭉군락지가 분포해 봄철이면 경향각지의 산악회, 주민 등 수많은 관광객이 철쭉의 아름다음을 감상하고자 찾는 명산이다. 이번 표지석 교체는 주민 숙원 사업으로 기존 설치된 표지석은 초암산의 장엄함과 아름다움에 비해 규모가 작다는 겸백면민회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추진되었다. 표지석 교체 비용은 보성강수력발전소를 비롯한 지역 기관과 각종 사회단체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초암산은 봄철 대규모 철쭉 군락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등산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명산”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해서 초암산을 알리고 가꿔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초암산 정상에서는 초암산을 관통해 설치되는 한전의 ‘보성-고흥 송전선로 및 변전소 설치 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이 산림청과 전라남도 도시숲 조성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 생활 밀접형 도시숲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2021년까지 총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하여 △생활권 주민 참여 숲(2개소), △악취 및 미세먼지 저감 건강휴양형 도시숲(1개소), △보성역 발굴 원시 숲(1개소), 보성농협주차장 생활숲(1개소)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보성역과 녹차골보성향토시장 구간은 100년 된 살구나무와 송악 등 기존 생태를 최대한 살려 천연 숲을 조성한다. 주민들이 숲을 즐길 수 있도록 대나무와 목재칩을 활용한 0.2㎞ 길이의 숲속 오솔길도 개설됐다. 부지는 한국철도공사와 협의해 화물열차 기지로 사용되던 공한지를 활용한다. 보성읍 우산교차로에서 장거리 교차로 구간(2.1km)은 국도 이전으로 차량 통행이 감소함에 따라 시내로 유입되는 악취와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다기능 숲이 조성된다. 숲속을 거닐며 힐링할 수 있는 산책길과 보성의 역사를 알리는 상징물도 설치할 계획이다. 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은 열차 소음을 차단하면서 주민들이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생활 숲 조성을 위하여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읍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가을 노란꽃잔치 개최지로 유명한 장성 황룡강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장성군과 장성문화원은 오는 25일까지 장성군청 1층에서 ‘황룡강 옛날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갖는다. 앞서 장성군은 지난해 6~8월 ‘황룡강 옛날 사진 공모전’을 열고 지역 주민들이 고이 간직해왔던 황룡강의 과거 모습들을 수집했다. 지역민의 열띤 참여 속에 총 137점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장성문화원 회원들과 장성사진가협회의 심사를 거쳐 24점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금상 수상작은 차홍준 씨가 출품한 1972년에 촬영된 가족사진이다. 지금은 닿을 수 없는 곳인, 장성호 수몰마을 ‘북상면 용곡리 용암 앞천’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은상을 수상한 공광선 씨의 출품작도 인상적이다. 나룻배를 타고 황룡강을 건너는 소녀와 뱃사공 등 등장인물들의 덤덤한 표정이 상상력을 자극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 황룡강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진들이 출품되어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다”면서 “추후에도 전시회를 지속해 보다 많은 군민 여러분과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성군은 7월 준공 예정인 공설운동장(옐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물 제273호 태안사 적인선사탑의 국보 승격 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 지난 18일 곡성 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곡성군 주최, 대한문화재연구원 주관으로 열리게 됐다. 학술대회에는 유근기 곡성군수, 태안사 주지, 불교 및 승탑 관계 전문가, 태안사 신도, 곡성군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태안사 적인선사탑은 적인선사 혜철 스님의 입적에 따라 그의 행적을 추앙하고 사리를 안치하고자 통일신라 861년에 조성됐다. 태안사가 선종 동리산문의 명찰로서 구산선문의 시초인만큼 적인선사탑의 중요성도 인정받아 왔다. 1963년 1월 21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73호로 지정됐다. 조형적으로는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돋보이며 매우 단정한 품위를 지녔다. 또한 통일신라 승탑 가운데 기단부에서 상륜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구성요소가 손상되지 않고 온전히 남아 있는 유일한 문화재로 알려져 있다. 발제자들은 적인선사 혜철과 동리산문의 개창(숙명여대 정병삼 명예교수), 적인선사탑의 특징과 가치(단국대 엄기표 교수), 석조승탑 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화장실문화시민연대에서 주관한 제22회 전국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시상식에서 무안군 직원 4명이 우수관리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시상은 전국 곳곳의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을 찾아 표창하는 행사로 화장실 관리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쾌적한 화장실 조성에 대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그동안 무안군 화장실 관리인들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리포 해수욕장, 홀통 해수욕장, 조금나루 해수욕장 화장실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왔다. 김산 군수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수고해주시는 화장실 관리인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이용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로 각인될 수 있도록 화장실 위생과 청결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정광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안2)은 지난 18일 신안 도초면에서 열린 ‘수국공원 랜선 축제’ 개막식 행사에 참여했다 신안군 도초면에 조성된 수국공원은 지난 2013년부터 사업비 88억 원을 들여 전통정원과 온실, 수국원, 잔디광장 등을 조성한 곳으로 수국 24만본과 느티나무 등 3,000주를 심어 신안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재조명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환상의 정원’ 준공 행사도 함께 열렸는데, 환상의 정원은 도초면 화도 선착장에서 수국공원 간 농수로변에 명품 팽나무 10리길을 조성한 것으로 수국, 석죽패랭이 등의 초화류를 함께 식재해 가로수길을 거닐며 섬의 자연을 느끼고 사색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정광호 위원장은 “도초도 수국공원은 신안군의 1섬1테마 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00여종 58만 그루의 다채로운 수국과 명품 팽나무가 10리(4㎞)에 펼쳐 있다” 며 “환상의 정원이 탄생하게 된 것을 신안군민과 함께 축하하며 섬과 바다를 찾아 힐링 여행을 즐기는 새로운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홍보ㆍ 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정광호 의원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이 화재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21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화재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군민 홍보를 통해 안전사고를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지난 19일 구례읍 한 식당에서 발생한 화재로 4천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강조하고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을 당부했다. 올해 들어 구례군에서는 주택, 마을회관 등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해왔다. 구례군은 화재로 인한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지난해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소화기와 화재알림경보기를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보급했다. 올해부터는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에도 확대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화재 취약지역인 5일시장의 노후전선을 정비했으며, 화재 발생 시 관할 소방서에 자동 통보되는 시스템을 금년 내에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화재 등 안전사고 대비책을 군민들에게 꾸준히 홍보하기로 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날 토론회에서 “지난 주말 발생한 화재와 관련하여 군민들이 화재 발생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예방수칙을 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일손 부족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은 코로나 19로 인해 외국근로자 입국 제한 영향으로 영농철 농촌 일손이 부족해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과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운영 중인 배달서비스을 이용하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인력난과 경영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년 4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농기계 임대료 감면 시행으로 11,000농가에 감면 해택을 주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전남의 중심부에 위치한데다 갯벌 등 해양․생태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강진을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강진을 경유하는 남해안 고속전철과 광주~완도 고속도로 조기 개통과 가우도 관광단지 조성, 전라병영성 보수정비사업,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힘을 실어주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까지 최근 4년간 국․도비 지원액만 20여 사업에 5천523억 원에 이른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같은 지원을 통해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을 고려 역사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가장 한국다움을 만끽하는 체류형 체험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22일 김 지사의 강진군 도민과의 대화를 즈음해 전남도와 강진군의 연계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본다. -남해안고속철․광주~완도 고속도 조기 개통- -가우도 관광단지 조성 등 관광산업 활성화- -고려문화 체험 등 계획공모형 사업 뒷받침- 전남도는 지역 중심부에 위치한 강진을 고속전철과 고속도로가 경유토록 함으로써 접근성을 강화하고, 생태와 역사문화 콘텐츠를 특화해 전남 대표 체류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용강도서관은 지난 13~18일 ‘재난에서 살아남기’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특별 인형극 ‘북극곰 꼬미와 지글지글 뿡뿡마녀’를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지구 생물들을 부하로 만들고자 하는 뿡뿡마녀와, 이에 맞서 지구를 지키는 북극곰 꼬미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이번 인형극은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과 생물들이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공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참여를 신청한 도서관 회원 외 광양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튜브 링크를 개방해 더 많은 어린이가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팀과 인형극 관람객이 채팅창을 통해 질문과 대답을 주고받는 등 온라인 공연의 아쉬움을 덜어주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용강도서관이 지난 4월부터 운영한 재난에서 살아남기 어린이 특별공연은 전기안전, 위생안전 등 생활 속에 꼭 필요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인형극으로 재미있고 유익하게 담아내 어린이와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용강도서관은 7, 8월에 어린이 대상으로 과학과 융합한 재난 안전교육을, 성인 대상으로는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에 대응하는 명사 초청 강연을 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싱그러운 가족텃밭을 운영하여 수확한 채소 20kg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통합사례관리가정 20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싱그러운 가족텃밭 사업은 무안군자원봉사센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한국부인회(회장 이덕금) 회원 등 2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올해 4월부터 직접 땅을 다지고 상추, 오이, 고추 등 10여 종의 작물을 심어 가꾸고 있다. 무안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오는 10월까지 싱그러운 가족 텃밭을 운영하여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생산적인 농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확한 농작물은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과 나눠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18일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누리과정(만3~5세) 아동을 대상으로 2차 어린이 문화공연인 ‘마법의 정원’ 마술공연을 오전·오후 2회 진행했다. 마술공연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가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진하고자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서 준비한 두 번째 어린이 문화공연이다. 2차 어린이 문화공연(마술공연) 신청은 지난 7~11일 지역 내 보육시설(어린이집·유치원) 대상으로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했으며, 보육시설 34개소가 신청해 1,103명의 어린이가 공연을 관람했다. 마술공연은 6월 18일~9월 24일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3시 10분 주 2회, 총 24회의 공연이 광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마법의 정원’ 마술공연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술과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구성된 이야기로, 생활환경 주변에 꽃과 나무들이 활짝 필 수 있도록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고 자연환경을 보호하자는 교훈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공연은 50분간 진행됐으며 상쾌 발랄한 음악, 등장인물인 랜디 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소상공인 점포 및 전자출입명부관리가 필요한 시설에 안심콜(080) 출입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심콜 서비스는 전화 한 통으로 해당 시설에 출입했음을 인증을 하는 서비스다. 시설별로 부여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정보가 자동으로 저장, 보관, 폐기된다.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위해 소상공인 업소 등에서는 QR 코드 방식이나 수기명부를 통해 출입 관리를 해왔다. 하지만 이같은 QR 코드 방식은 고령층이 사용이 어렵고, 수기 명부의 경우에는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돼왔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출입 인증을 할 수 있도록 안심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됐다. 곡성군은 이미 지난해 9월부터 청사 등 공공시설, 관광시설 65개소에 대해서는 스마트 출입관리시스템을 운영해왔다. 이번에 소상공인 점포 등에 안심콜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1,000개의 회선을 추가로 확보했다. 안심콜 서비스는 읍면사무소에 사업자등록증 사본(고유번호증, 영업신고증)을 제출하면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 즉시 전화번호를 부여받아 사용할 수 있다. 업소 이전, 폐업, 대표자 변경 사유 발생 시에는 도시경제과(061-360-87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는 지난 16일 제35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사순문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흥1)이 대표 발의한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사순문 의원이 대표발의 하고 전남도의회 의원 42명이 공동으로 발의에 참여한 이번 촉구 건의안은 급격한 사회 변화속에서 다가오는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국가교육 정책을 총괄하는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법을 제정할 것을 국회에 촉구하고 있다. 사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미래사회는 다양하게 사고하며 서로 협력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가 필요하다”며 “미래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체제를 획기적으로 전환하고, 인공지능 등 신기술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미래교육 비전과 체제를 수립해야 할 때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많은 후보들이 공약하고 문재인 정부도 국정과제로 채택했지만 아직 관련 법률조차 제정되지 못했다”며 “이제는 정치적 영향 없이 사회적 합의를 통해 교육정책의 일관성과 안정성을 확보하여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제도적 장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사순문 의원은 “경쟁교육에서 성장교육으로, 입시교육에서 미래 창의융합교육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1일 2021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총 742명으로 승진 211명(3급 1명, 4급 4명, 5급 5명, 6급 92명, 7급 102명, 8급 7명), 전보 321명, 공로연수ㆍ정년(명예)퇴직 등 196명, 신규임용 14명 등이다. 이번 인사에서 1년 동안 행정국장 직무대리로 중책을 맡아 전남교육행정을 이끌어 온 김춘호 행정국장이 7월 5일자로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김 행정국장은 직무대리 기간 동안 탁월한 리더십과 뛰어난 조직관리 능력 및 교육현장 직원들과의 소통 능력 등을 인정받아 행정국장 보직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인사 또한 공직자의 청렴을 인사기조로 유지했다. 3급 직위인 목포공공도서관장 보직에 평생교육업무에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되는 오준경 행정과장을 직무대리로 발탁했다. 전라남도교육청 개청 이래 최초 여성기관장으로 공직사회‘유리천장’깨기를 과감히 실천했다. 4급 승진의 경우, 전국 최초로‘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를 발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공헌을 한 재정과 박진수 계약팀장을 발탁 승진시켜 노사정책과장에 보임했다. 이는 연공서열과 발탁인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지역 실정을 반영한 맞춤 일자리 교육 추진으로 여성과 중‧장년층 취업의 길을 넓히고 있다. 교육이 진행되는 곳은 장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희망일자리센터다. 먼저, 새일센터에서는 경력 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 교육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센터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기본 소양 교육과 개인별 성향 분석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5개 과정으로 구성된 직업교육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143명이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보육서비스 전문가 17명과 마케팅 사무원 18명을 배출했다. 현재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양성 과정과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을 진행 중이다. 오는 8월부터는 복지원예사 양성 과정도 시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성군은 교육 수료자가 취업 후 안정적으로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희망일자리센터에서는 분기별(연간 4회)로 ‘신(新)중‧장년 재취업 준비교육’을 운영 중이다. 이력서 작성부터 면접 기술에 이르기까지 취업 과정에 필요한 실용적인 교육이 주를 이룬다. 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예비 초등학교 교사들에게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미래교육의 새로운 기회로 주목받고 있는 전남 농어촌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6월 21일 광주교육대학교 1학년 신입생 35명을 대상으로 전남교육 정책 연찬회 및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예비교사인 대학생들에게 전남의 농어촌 초등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유도하고, 전남 지역 근무 의욕을 갖게 하자는 취지로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학생들은 이날 오전 변화되는 미래지향적 인재상에 대한 특강과 전남교육 주요 정책 설명을 들은 뒤 곡성 지역 외국어체험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발명교육센터 등을 방문했다. 오후에는 석곡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생활 공간과 수업하는 모습을 보고 선배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들은 학교 곳곳을 돌아보며 변화하고 교육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예비교사로서 책무성과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로 삼았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예비교사는 “변화되는 학교 및 학생들의 모습을 직접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전남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군민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일단 걷자 7·7·7 걷기 챌린지’를 추진한다. 걷기 챌린지는 가장 쉽고 빠른 건강생활실천인 걷기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해남 인구 7만명 회복을 주제로 매일 7,000보 걷기를 진행한다. 챌린지는 휴대폰에‘워크온’앱을 설치후 해남군 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기간은 7월 1일부터 21일까지 매일 7,000보씩 걸으면 되고, 목표를 달성한 16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해남사랑상품권 5,000원과 기능성 고급우산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지역사회 건강통계 자료에 따르면 해남군 걷기 실천율은 2020년 39.6%로 2019년 24.5%에 비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군“시간과 장소에 구에 받지 않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을 통해 군민 건강증진과 활력있는 지역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174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6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부모 또는 본인의 주민등록이 해남군에 있는 2년제 대학 이상 재학생이다. 모집 기간 내에 군청 총무과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를 받아 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아르바이트 운영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17일 중 총 20일간 근무하게 되며 159만 1,650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7월 7일 오전10시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자체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며 추첨 과정은 군 페이스북 라이브 중계를 통해 비대면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추첨으로 선발된 174명의 학생은 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음성인 선발자에 한해 아르바이트를 등록할 수 있다. 선발된 아르바이트 학생들은 군청과 읍면사무소 등에서 현장 위주의 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번 아르바이트는 28명의 사무보조와 146명의 현장업무로 배정된다. 군 관계자는“아르바이트를 통해서 공직 문화를 경험하고 대학생들의 사회적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2021년 하반기 군정주요업무 보고회를 갖고, 민선 7기‘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의 군정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군민과의 약속을 완료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군은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각 실과소별 2021년 상반기 군정주요업무를 비롯해 하반기 추진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각 실과소별 주요업무 390건에 대한 추진 실적 및 하반기 계획 점검과 함께 민선 7기 현안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진다. 특히 민선 7기 4년차를 맞아 군민과의 약속을 차질없이 시행, 완료해 해남의 변화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착시켜 나가는 한편 해남군의 장기 성장동력이 될 현안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단계별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민선 7기 해남군은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최우수등급 획득 등 군민들과의 약속을 가장 충실히 이행하는 지자체이자 역동적인 군정운영으로 군민들의 신뢰를 되찾아 오고 있다”며“하반기는 민선7기의 마지막 연차에 접어드는 만큼 더욱 꼼꼼히 업무에 매진해 주요사업들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정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청년층 결혼 장려를 위해 2021년에 혼인 신고한 청년부부에게 연 1회 2백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전남도 신규시책으로 만 49세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혼인신고 시 부부 중 1명 이상이 전남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축하금 신청 시 부부 2명 모두 구례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신청가능하다. 신청은 혼인 신고일을 기준으로 6개월 경과 후부터 12개월까지 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1일부터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례군의 재작년 결혼 건수는 73건이다. 그 중 1명 이상이 초혼인 경우는 53명, 49세 이하 결혼은 52명이다. 2019년 결혼 현황 수치를 근거로 산출하여 26쌍의 사업량이 배정됐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앞으로도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과 같이 청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8일 홍농읍 나눔냉장고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역 기관·단체 10개소와 위기가구 발굴․지원 및 나눔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광군이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은 민과 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최대한 반영하여 복합적인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카카오톡 플러스 위기가구 제보 채널「영광이웃」개설 운영, ▲위기가구 발굴 홍보를 위한 가로등을 이용한 그림자 광고 로고젝터 설치, ▲저장강박증 의심세대 주거개선 추진, ▲민관협력 나눔냉장고, 무료빨래방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나눔냉장고 개소식 및 나눔협약은 지역민과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의 자원을 적절하게 공유 및 연계하는 내용으로 강력한 사회 안전망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민과 관의 원활한 나눔 협력을 통해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자원 연계까지 원활하게 진행하여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실업자를 대상으로 장기요양에서 필요한 인력 양성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교육생을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3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요양보호사 직업훈련은 2016년부터 관내 실업자 및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해 왔으며 고령화 사회를 맞아 장기요양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갈수록 그 인기가 더해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취업이 절실한 중장년층의 실업문제를 해결하고 요양보호기관 및 재가요양 보호 등 취업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취업 취약계층 30명을 선발해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에 소요되는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선발대상은 취업이 취약한 저소득층 및 45세 이하 청년 등으로 취업의지가 높은 교육생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은 요양보호사 전문훈련기관인 청람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7월 16일부터 9월 24일까지 약 2개월간 요양보호사가 갖춰야 할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등 총 24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유망 직업으로 손꼽히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