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간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 및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력 사회복지 공모사업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추진단은 지역 자원 발굴 및 사회복지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발족했다. 특히, 2024년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획총괄분과의 전략팀(TF) 중심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공무원을 포함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추진단 위원의 소속감을 높이고, 자원‧정보의 체계적인 공유를 활성화한다. 시는 추진단과 긴밀히 협력해 민간이 공모사업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연간 추진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성과 보고회, 활동 유공자 표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추진단 발족은 의정부시가 더 나은 복지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시민이 행복한 ‘모두의 돌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3월 파크골프 패션은 봄의 기운을 담은 세련된 스타일을 제안한다. 파스텔톤이나 화사한 컬러풀 패션으로 계절감을 살려보자. 가벼운 방풍 재킷, 조끼, 니트 베스트를 활용해 활동성을 높이고, 흡습속건 이너웨어로 쾌적함을 유지하자. 여기에 신축성이 좋은 슬랙스나 기능성 팬츠를 매치하고, 캡이나 버킷햇으로 스타일과 실용성을 더하자. 봄날의 감각적인 파크골프 패션으로 굿샷~ 촬영 및 협조 : 츄쿠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반(反)성매매 교육을 실시하고 성매수 행위를 감시하는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거점시설(이하 거점시설)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거점시설은 공유재산 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3월 집결지 내 핵심 건물을 매입한 후 9월에 새 단장(리모델링) 공사에 착공해 각종 정비를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해당 시설은 총 3층 규모로 ▲1층은 성매수 행위를 감시하는 민·관·경 합동 사무실 ▲2층은 반(反)성매매 교육 효과 제고를 위한 전시 공간 ▲3층은 여행길 교육 및 각종 회의 진행을 위한 회의실(공유오피스)로 구성돼 상시 성매수 행위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많은 시민이 집결지로 방문해 성매매집결지가 보다 효과적으로 폐쇄될 수 있도록 거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거점시설의 본격적인 운영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원년의 기폭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성매매집결지에서 자행되는 불법적·폭력적 성착취를 비워내고, 시민들의 따뜻한 온기로 가득 채우며, 행복을 서로 나누는 공간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거점시설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이라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운동하는 사람 대부분은 뼈 얘기는 쏙 빼고 근육 타령에 열을 올리기 일쑤다. 혹은 근육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뼈 건강을 추구하니 순서가 바뀐 셈이다. 카이로프랙틱이나 도수치료 역시 주로 근육을 움직여 뼈를 고정하는 방식이다. 뼈를 다룬다고 해도 골반부터 제대로 자리를 잡게 하고, 문제가 되는 척추로 차근차근 접근하는 골타요법과는 다르다. 그러니 치료 효과가 지속될 리 없다. 시간이 흐르면서 인간의 근육이 약해지고 있는 만큼 근육을 중심으로 하는 치료법 또한 날이 갈수록 그 효과가 떨어지고 있다. 옛날에야 일할 때도 놀 때도 몸을 움직일 수밖에 없었다. 대다수가 농사를 지었으며, 놀이문화도 오늘날과 달랐다. 그 시절 아이들이 비석치기나 땅따먹기, 다방구를 하고 놓았으니 컴퓨터 앞에 앉아 게임을 하는 요즘 아이들과 비교하면 운동량과 근육량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 현대인의 생활방식은 점점 더 몸을 움직이지 않는 방향으로 옮겨갈 것이다. 따라서 약해진 근육을 가지고 뼈를 움직여보려 한들 뼈의 가동범위는 좁아지기만 할 것이다. 필자는 오십견 환자도 골타요법으로 척추부터 교정한다. 왜 어깨가 아닌 척추를 치료해야 하는지 고개를 갸웃하는 환자들이 많지만, 몇 번의 치료만으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가그린 디스커버리 세트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가그린 디스커버리 세트는 가그린의 시그니처 여섯가지 향 제품을 한번에 경험해볼 수 있는 패키지다. 가그린을 처음 접하는 고객들은 디스커버리 세트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볼 수 있다. 여섯 가지 향은 △제로 △오리지널 △후레쉬 라임 △피치민트 △유자민트 △제로 블라스트로 구성했다. 제품은 100ml 컴팩트한 사이즈로 제작해 휴대가 간편하며 사용이 용이하다. 가그린 디스커버리 세트는 동아제약 네이버 공식 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일까지 최대 37%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가그린의 여섯 가지 제품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디스커버리 세트를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가그린 제품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협력업체를 돕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내용은 △기업당 최대 5억원 긴급신규자금 지원 △대출 감액 없이 기간연장 △수출환어음 부도처리기간 유예연장 △금리 우대 △수수료 감면 등으로 빠른 심사를 통해 신속히 필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경영안정자금지원은 최근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에 따른 납품대금 지급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로, 경영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진완 은행장은 취임 첫날 남대문시장상인회를 방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며,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를 방문해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 한 바 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관심을 쏟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갑작스럽게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신속히 결정했다”며, “우리은행은 피해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하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고양투자청을 통해 공공이 적극 참여해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민간투자를 이끌어 국내외 선도기업에게 각광받는 도시로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양투자청은 시 산하 고양산업진흥원 내부 조직으로 지난해 3월 시범 운영해 설립 1주년을 맞이했다. 지자체가 투자청이라는 명칭으로 운영하는 것은 고양시가 기업유치와 자족기능을 갖추는 것에 그만큼 진심이라는 뜻이 된다. 투자청은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기업 후속투자 46억 원 유치, 업무협약(MOU) 7건 체결, 펀드조성을 통한 10억 원 투자확정 등 성과를 거뒀다. 올 9월에는 전문 투자유치포럼을 열어 국내외 유명 투자사를 초청하는 등 지역기업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투자확보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양형 TIPS 운영…후속투자 46억원 유치, 지식재산권 32건 취득, MOU 7건 체결 시는 지난해 고양투자청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TIPS를 벤치마킹한 고양형 민간투자연계 기술창업지원(TIPS)사업에 총 5.1억 원을 투자했다. 고양형 TIPS는 신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에 시 출연금과 민간투자금을 연계해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TIPS : Tech Incubator Progr
여기저기서 시니어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한창이다.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게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운동도 필수이고 무엇보다 긍정적이고 즐겁게 살아야 한다. 건강하시던 친구 어머님께서 입원 중이셔서 잠시 들렀더니 내 손을 꼬옥 잡으시며 이러신다. “인옥아, 글쎄 병원에서 내피가 얼마나 좋은 지 하루에도 몇 번씩 뽑아다 어디 파는 것 같다” “에이 설마 그러겠어요? 검사할 것이 많아 그런 거지요” “아니다, 내가 생전 아프지도 않았고 긍정적으로 살았으니 내 피가 얼마나 깨끗하겠냐? 분명 어딘 가에 내 피를 팔고 있을 거야. 그리고 너는 사회생활 오래 해서 알 거야. 왜 요즘 고 씨들이 많이 죽는 거냐? 흔치도 않은 성이라 얼마 되지도 않는데...” 무슨 말씀인가 했더니 돌아가시면 고 아무개 하는 걸 보고 다 고 씨가 돌아가셨다 생각하신 것이다. 우스개 소리로 “할머니 어디 가시나요? 하고 물으니 ”나? 대구가시나” 하셨다더니 어르신들은 때로는 너무나 순수하셔서 같이 얘기하노라면 웃음이 터질 때가 많다. 아메리카노 커피를 아프리카노라고 하시고, 환갑잔치를 육갑잔치, 임플란트를 임플란자로, 인큐베이터를 콘테이너로, 한우의 마블링을 한우의 덤블링이
현대인이 가장 걸리기 두려운 질병은 치매일 것이다. 시간과 장소를 잊고 가족조차 기억에서 지워지는 가슴 아픈 병이다. 치매는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젊어서부터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면 발병을 최대한 늦출 수 있다. 치매는 개인뿐 아니라 가족, 지역사회, 국가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사람뿐 아니라, 마음고생이 심하거나 육체노동 강도가 높았던 사람도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 젊을 때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않고 생업에 매진하다 보면 만성질환이 생기기 쉽고, 이는 치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치매는 예방이 최선이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고, 과음과 흡연을 피하며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댄스나 체조처럼 동작을 익히고 순서를 외우는 운동은 뇌가소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즐겁게 춤을 추는 것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균형 잡힌 식단과 영양 섭취도 중요하다. 비만하지 않도록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활발한 두뇌 활동을 위해 독서, 일기 쓰기, 악기 배우기, 정원 가꾸기, 노래하기, 영화 감상, 음악 감상 등 유쾌한 취미 생활을 지속하고 문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다. 적절한 대인관계와 사
인상학에서 얼굴은 상중하 세 부분으로 나누어 분석하는데, 이를 삼정(三庭)이라고 한다. 삼정은 사람의 운명과 성격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여겨진다. 각각의 영역은 삶의 특정한 시기와 연관되며, 각 부위의 형태나 균형이 인생의 흐름을 반영한다고 본다. 삼정은 다음과 같이 나뉜다. 이마 부분이 상정이고, 눈, 코, 광대뼈(눈썹 아래부터 코끝까지)가 중정이며, 입과 턱(코끝부터 턱끝까지)은 하정이다. 이 세 영역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면 좋은 인상이며, 특정 부위가 지나치게 크거나 작으면 그에 따른 성격적 특징과 운명을 예측할 수 있다. 상정은 초년운(15세 이전)과 관련이 있다. 부모의 유산, 어린 시절의 환경, 학업운을 반영한다. 넓고 매끄러운 이마는 지적 능력이 뛰어나고 부모의 덕을 많이 본다. 학업운이 좋고 사회적 성공 가능성이 높다. 적당히 볼록한 이마는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이 뛰어나며, 학문적 재능이 있다. 좁거나 움푹 파인 이마는 유년 시절 어려움이 많고 부모의 도움받기 어렵다. 이마가 너무 넓거나 지나치게 돌출되면 현실보다는 이상에 치우쳐 공상을 많이 한다. 피부가 윤기 있으면 정신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밝은 성격이다. 주름이 많고 거친 피부는
“우리 집 정리정돈이 안 되는 이유가 뭘까요? 엄청 부지런하게 쓸고 닦고 하는데도 돌아서면 다시 원점으로 엉망이 되고, 나중에는 치우기도 싫고 지치고 해요.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어요.” “선생님 잘 버리시나요?” 정리정돈이 안 되는 분들의 못 버리는 이유는 많다. 아까워서, 언제 필요할 것 같아서 등등 수많은 버릴 수 없는 이유를 얘기한다. 어떤 분은 “이것은 처음 남편과 연애할 때 받은 선물인데 엄청 비싸게 주고 샀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이걸 괜히 받았어요”라고 해서 한바탕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뭔가 집안이 어수선하여, 쉬는 날에 뭉텅이 시간을 내서 손을 댈라치면, 마음의 돌을 얹어놓은 듯 신경이 쓰이고 골머리가 아픈 적이 있지 않은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나, 걱정만 앞선다. 그렇다면 이렇게 해보자. 첫 번째는 몇 년 이상 쓰지 않는 물건들은 버리자. 젊은 세대일수록 1년 이상 사용하지 않는 건 쉬 버린다. 반면에 60~70세 분들은 3년, 4년이 지나도 붙들고 계신다. 필자는 이런 분들에게 이렇게 제안한다. 정말 버리지 못하는 물건들을 한 개의 리빙 박스에 넣어두세요. 그리고 1년 후에도 한 번도 열지도 찾지도 않았다면, 그 박스 전체를 미련
요즘은 워낙에 장수시대라 60이라는 나이를 ‘핏덩이’라고 한다. 하지만 60이라는 나이는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는 먹고사는 것이 해결되지 않았다면 부담스러운 거 또한 사실이다. 돈이 없는 사람들은 돈이 없어 걱정, 돈이 많은 사람들은 세금이 무서워서 걱정이라 우리네 인생은 늘 걱정과 근심을 실과 바늘처럼 세트로 받아들이며 살아간다. 돈 걱정을 하면 “왜 네가 돈 걱정을 해? 돈이 너를 걱정해야지” 하고, 세금을 조금이라도 안 내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돈이 있으면 세금 내고 애국하지”라고 말하면 “세금 내는 것이 제일 아깝더라”라는 분들도 계신다. 필자는 요즘 웰다잉, 웰라이프 강의와 노년의 품격 그리고 노년에 꼭 알아두면 좋은 노년의 절대상식 내용으로 강의를 많이 하고 있다. 강의 중에 국회의원 5선을 지낸 74세의 원혜영 웰다잉문화운동 대표 얘기를 자주 꺼낸다. 원 대표는 ‘아름다운 퇴장’을 위해 사전 유언장 작성을 도와주는 일을 하며 꼰대가 아닌 참된 어른으로서 지켜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있다. 원 대표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는 연명치료, 장례절차 재산 상속 등 이런 일들을 미리미리 유언장을 통해서 작성을 해두면 혼란을 미리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재
입춘 무렵인 지난달 초순, 미세플라스틱과 관련된 충격적인 소식을 접했다. 인간의 뇌 속에 플라스틱 숟가락 한 개 분량의 미세플라스틱이 쌓여 있다는 외국 대학의 연구 결과였다. 미국의 뉴멕시코대 연구진이 수십 구의 시신을 해부해 미세플라스틱의 인체 오염 추이를 조사했다는데, 사람 뇌의 0.5%는 미세플라스틱이었다고 한다. 글쎄 우리의 머릿속에 플라스틱 숟가락 한 개 분량의 미세플라스틱이 들어있는 셈이라니…. 연구진은 지난해 해부한 시신의 뇌에서 발견된 미세플라스틱 양은 2016년보다 50% 많았고, 신장과 간에서 측정된 미세플라스틱은 2016년보다 최대 30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망 전 치매 진단을 받은 시신의 뇌엔 생전에 치매를 앓지 않은 사망자보다 미세플라스틱이 3∼5배 더 많다고 덧붙였다. 미세플라스틱은 일상에서 우리가 흔히 쓰는 비닐이나 플라스틱 제품 등에서 떨어져 나온 아주 작은 입자다. 비닐봉지나 플라스틱 물병 등이 분해될 때도 발생한다. 바닷물에 섞여 해양 생물의 몸속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하늘로 올라가 비나 눈, 그리고 바람을 따라 땅으로 내려오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음식, 물, 호흡 등을 통해 우리네 몸속으로 들어간다. 이 중 일부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정부는 배추와 무 공급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비축 물량을 도매시장에 풀고 수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민생경제점검TF(태스크포스)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배추·무 수급 안정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유통되는 겨울 배추와 무는 이상 기후 여파로 생산량이 평년보다 각각 13.3%, 21.4% 감소했다. 공급 부족으로 지난달 하순 배추와 무 도매가격은 각각 평년보다 71.7%, 153.2% 올랐다. 소매가격을 보면 배추는 평년보다 36.9% 비싸고 무는 81.1% 올랐다. 농식품부는 봄 재배형이 출하되기 전까지는 배추와 무 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봄배추와 봄 무는 각각 다음 달 하순, 오는 5월 중순부터 출하된다. 농식품부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추기 배추와 무 할인 행사 지원 기간을 다음 달까지로 한 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 또 봄동, 얼갈이, 열무, 시금치 등 대체 품목에 대해서도 할인 행사를 지원한다. 시장 공급 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비축한 배추와 무를 시장에 풀기로 했다. 정부는 비축한 배추 2,600t(톤)을 하루 100t 정
이번 호에는 바쁜 골퍼들이 짧은 시간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전신 운동을 소개한다. 푸쉬 스루 온 백 위드 롤 업(PUSH-THRU ON BACK WITH ROLL UP) / 티져 프랩(TEASER PREP) 운동이다. 운동 부위는 팔과 등 코어, 허벅지, 고관절 등이다. 신체의 한쪽만 사용해 운동하면 생기는 척추측만증, 디스크 등의 통증을 완화하는 6가지 전신 운동이다. 1. 천장을 보고 누워서 손으로 푸쉬바를 잡는다. 어깨와 팔이 일직선을 유지하고 다리는 가지런히 모아서 길게 벗어준다. 두 다리는 센터에 가지런히 모아서 십일자로 유지한다. 2. 머리를 들어서 배꼽을 바라보고 천천히 경추(목)부터 말아서 들어 올린다. 머리-어깨- 가슴-복부(코어)까지 천천히 순서대로 엉덩이가 바닥에서 떨어지기 전까지 올린다. 이때 이미 코어에 힘이 없으면 복부가 많이 떨린다. 떨리는 만큼 복부 속에 속 근육이 없어서 떨리는 것이다. 많이 떨릴수록 요요증상이 심하다고 볼 수 있다. 다리는 여전히 가지런히 모으고 있어야 한다. 3. 2번 자세를 계속 유지하면서 코어에 힘을 주고, 그 상태에 오른쪽 다리(허벅지)를 서서히 끌어 올린다. 빠르게 움직이기보다는 4개의 카운터에 나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2025년도 ‘KLPGA Kidz 골프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KLPGA Kidz 골프캠프는’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와 골프 대중화를 위해 2015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다양한 골프 활동과 KLPGA투어 갤러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가 모집 대상은 골프에 관심이 있는 전국 초등학교 3~6학년 여학생이다. 모집 공고는 오는 3월 10일(월) 오전 10시부터 KLPGA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구글폼(https://forms.gle/PcabiAFss3fwutoq6)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KLPGA Kidz 골프캠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는 서울, 경기/인천 권역에서 각각 한 차례씩 추가 진행해 총 10개 차수로 운영된다. 각 차수마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해 총 300명의 여자 유소년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KLPGA는 골프 유망주 발굴 및 유소년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메디힐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 대회’ 등 각종 유소년 대회 개최는 물론, 유소년 골프 멘토링, 유소년 골프환경
입문자 파크골퍼들의 스윙을 보면 왼손과 무리한 힘만으로 볼을 치는 버릇이 많은 걸 흔히 보게 된다. 왜 많은 사람들이 왼팔로 스윙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지 그 이유가 궁금해진다. 아마도 처음 레슨을 받을 때 강사가 왼팔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왼팔로 스윙하는 게 맞을까? 아니라면 정답은 뭘까? 파크골프장에 나가 보라. 초보자일수록 왼손으로만 클럽을 쥔 채 볼을 치고 팔을 뻗는 연습을 많이들 하고 있다. 이는 왼팔을 가이드로 삼고 스윙하는 습관을 만들기 위한 과정일 수 있지만, 이를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면 오히려 잘못된 자세를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 왼팔로 스윙을 하면 열 중 아홉은 슬라이스성 타구가 나오게 된다. 왼팔 스윙은 이미 오래 전의 이야기고, 오해인 것이다. 그러면 어느 팔로 스윙해야 할까? 왼손 위주가 아닌 양손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볼 수 있다. 양팔은 스윙 중 각자의 역할이 있다. 왼팔은 가이드이고, 오른팔은 힘과 스피드의 원천이다. 타이거 우즈는 자신의 책 에서 ‘나의 왼손은 컨트롤을 맡고 오른손은 스피드를 낸다’라고 썼다. 이는 단순한 경험담이 아니라 수많은 프로 골퍼가 실전 경험에서 얻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골프클럽처럼 파크골프채도 우드헤드에서 메탈헤드로 전환되는 흐름이 본격화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병하 거목인터내셔널 회장이 3년여의 연구 개발 끝에 메탈헤드 파크골프클럽 ‘마사히로’를 양산하는 데 성공하며 본격 시판에 나섰다. 이 제품은 ‘메탈 소재 헤드 제조법’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으며, 공을 띄우지 않으면서도 비거리를 증가시키고 방향성을 향상한 게 특징이다. 메탈 소재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뛰어나며 외부 충격에도 품질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우드헤드의 한계를 뛰어넘는 메탈헤드 파크골프채는 전통적으로 단풍나무, 느티나무, 물푸레나무 등 단단하면서도 뒤틀림이 적은 목재를 사용해 제작됐다. 우드헤드는 특유의 질감과 타격감을 제공하며 오랜 시간 사랑받아 왔다. 하지만 최근 파크골프장 코스가 길어지는 등 파크골프 환경이 변화하면서 우드헤드의 한계가 점점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따라 메탈헤드 파크골프채가 혁신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메탈헤드 파크골프채를 개발한 정병하 거목인터내셔널 회장은 메탈헤드 제품의 강점을 앞세워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그는 일반 골프클럽처럼 결국 파크골프채도 메탈헤드가 대세가 되는 건 시간문제라고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의 발상지인 일본에서 자체 생산하는 클럽 브랜드는 얼마나 될까. 피폿(PiPOT)과 혼마(HONMA) 단 두 개뿐이다. 나머지 브랜드는 중국 등 OEM 방식의 외주 제작이다. 일본에서 직접 생산하는 피폿의 품질경쟁력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1990년대 초반 히라가와 사장이 창립한 피폿은 전통을 고수하는 고객 맞춤형 고급 파크골프채로 유명하다. 철저한 품질 관리와 고객 맞춤 제작 방식으로 경쟁 브랜드와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명품 파크골프 브랜드 피폿의 국내 보급에 나선 김영민 에이치에스글로벌 대표를 만났다. “일본 파크골프 브랜드 대다수는 일본산이라 말하기 어렵습니다. 피폿과 혼마 외에는 실상 중국산, 동남아산입니다. 예를 들어 세계적으로 꽤 유명한 M이나 C 브랜드는 중국에서 만들고, S와 N은 OEM 방식으로 외주 생산합니다. H도 3스타 이하의 등급은 중국에서 생산됩니다. 일본에서 직접 생산되는 파크골프채 브랜드는 피폿과 혼마뿐인 것입니다. 일본의 내로라하는 파크골프 선수들이 피폿으로 좋은 성적을 내는 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본격적으로 국내에 보급하는 젠틀리(Gently)와 젠틀리슈퍼(Gen
골프존카운티 티스캐너 CI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운영하는 골프 예약 플랫폼 티스캐너가 다가오는 봄 시즌을 맞아 대규모 골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골프 성수기인 봄을 맞아 티스캐너 회원분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골프존카운티 골든타임 단독 선 오픈’, ‘단골 리워드’, ‘얼리버드 예약 이벤트’, ‘2025년 첫 예약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혜택으로 구성됐다. 첫째, ‘골프존카운티 골든타임 단독 선 오픈’ 혜택이다. 수도권 및 충북 지역 골프존카운티 골프장의 1~2부 인기 티타임을 티스캐너에서 단독으로 사전 오픈하는 이벤트로, 예약률이 높은 수도권 골프장을 티스캐너에서 단독 선 오픈함으로써 티스캐너 회원 골프예약 혜택을 강화했다. 둘째, ‘단골 리워드’는 같은 골프장을 자주 방문하는 단골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다. 단골 스탬프 적립이 가능한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할 때마다 스탬프가 적립되며, 적립된 스탬프 최소 2개부터 개수에 따라 마일리지 환급, 그린피 할인 등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단골 스탬프는 라운드 완료 시 자동으로 적립된다. 셋째, 준비한 ‘얼리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BBQ가 화이트데이, 새학기 등으로 설레는 3월에도 금요일마다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2월에 이어 3월에도 BBQ앱 및 웹사이트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황금올리브치킨 시리즈 주문 시 4,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블랙 프라이드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은 3월 한달간 황금올리브치킨과 황금올리브치킨 핫크리스피 주문 시 4,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쿠폰은 BBQ앱 및 웹사이트 접속 시 자동 발행되며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기타 쿠폰과 중복 사용은 불가하다. BBQ 관계자는 “2월 발렌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진행한 블랙 프라이드 데이 이벤트가 큰 인기를 끌며 성황리에 종료됐고, 많은 고객들이 지속적인 운영을 요청해 추가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더 좋은 프로모션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2025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는 그룹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한 국내 최초의 전액 기부금 조성 펀드로써, 일자리 창출 능력이 높고 친환경 기술 및 사업역량을 보유한 ESG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투자 수익과 원금을 다시 펀드에 귀속하여 새로운 기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다양한 사회혁신기업 지원과 금융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2022년 사업 시작 이래 누적 기부금 10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과 시니어의 건강한 노후와 자립을 지원하는 기업을 투자 대상에 포함하며 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했다. 투자 기업 모집은 총 두 차례 진행된다. 3월 7일부터 4월 4일까지 1차 모집을 진행하고, 5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차 모집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와 ‘하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대한민국 성장엔진인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6일 천안에 위치한 반도체 테스트 장비 업체인 아드반테스트코리아 회의실에서 제3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 산단 유관 기관 및 단체 관계자, 10개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충남 산단 현황 분석 보고, 산단 환경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 보고, 기업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주 환경 개선 △고용 환경 개선 △노후 산단 재생 △농공단지 노후 기반 시설 개선 △RE100 달성을 위한 태양광 에너지 확대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경제 구현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스마트공장 구축 및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등의 사업을 펴고 있다. 먼저 산단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선 오는 2028년까지 1199억 원을 투입, 청년문화센터 구축, 근로자 복지센터 구축, 공동임대주택 구축, 공동기숙사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산단 고용 환경 개선 사업으로는 공용 통근버스 임차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노후 산단 재생 사업은 천안 제2일반산단을 대상으로 내년까지 288억 원을 투입, 도로 확장, 어린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연예계에 파크골프의 열풍이 불고 있다. 사)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박창완 회장)은 가수 강진을 비롯한 40여 명의 연예인들이 참여한 파크골프팀을 창단하며, 스포츠의 대중화에 큰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창단된 연예인 파크골프팀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 가수, 배우, 개그맨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들이 참여하여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수 소명, 강진, 박일서, 김범용, 김정호, 이진관, 백봉기, 각오빠, 김태욱, 우현우 등 남자 가수뿐만 아니라, 임수정, 서지오, 박혜신, 김양, 진달래, 소유미, 요요미, 우연정, 오승아 등 여자 가수들까지 합류했다. 개그맨들도 대거 참여해 황기순, 김정열, 조문식, 김종하, 박슬기 등 많은 개그맨들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배우 김명국, 정흥채, 박광현 등도 팀에 참여했으며, 유도선수 김재엽과 방송인 김병찬도 MC와 운동선수로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해용 사무처장은 연예인들의 활발한 참여는 파크골프를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잡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또, 이번 팀 창단은 파크골프협회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이라고 했다. 박창완 회장은 "파크골프는 부담 없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멕시코와 캐나다에 부과한 25% 관세 중 상당 부분을 약 1개월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제품 중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이 적용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내달 2일까지 '25% 관세'를 면제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전날 멕시코, 캐나다산 자동차에 대해 1개월 관세 면제를 결정한 데 이어 면제 적용 대상을 획기적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이 1개월간의 유예를 거쳐 지난 4일부터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 부과한 25% 관세는 상당 부분에 걸쳐 1개월 추가 유예되는 형국이다. 여기에는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고율관세가 미국 경제에 주는 역효과에 대한 고려가 감안된 것으로 풀이된다. 자유무역협정의 일종인 USMCA에 따른 무(無)관세로 공급망이 하나로 통합된 이들 국가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미국 업체들의 주가가 급락하는 등 미국 경제도 타격을 받고 있다. 또 관세가 미국 내 자동차 소비자 가격의 급등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우려속에 미국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관세 재고를 요청했다. 백악관 당
부산 신감만항 컨테이너부두 모습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지난 1월까지 21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1월 경상수지는 29억4,000만 달러(약 4조2,600억 원) 흑자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달(30억5,000만 달러)과 비슷하지만, 전월인 12월(123억7,000만 달러)과 비교하면 흑자 규모가 크게 줄었다. 항목별로 상품수지(25억 달러)가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4일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월(43억6,000만 달러)이나 전월(104억3,000만 달러)보다 적었다. 수출(498억1,000만 달러)은 1년 전보다 9.1% 줄었다. 전년동월대비 기준으로 2023년 9월(-1.6%) 이후 첫 감소다. 품목 중에서는 통관 기준으로 컴퓨터(14.8%)·반도체(7.2%) 등 정보기술(IT) 품목의 증가세가 이어졌지만, 석유제품(-29.2%)·승용차(-19.2%) 등 비IT 품목의 감소 폭이 커졌다. 지역별로는 중국(-14.0%)·EU(-11.6%)·미국(-9.4%)·일본(-7.7%)·동남아(-3.8%) 등 대부분의 수출 상대국에서 줄었다. 수입(473억1,0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국산업은행(은행장 강석훈)의 한 지점장이 부실 업체에 대한 대출을 진행하고 자신의 자녀를 해당 업체에 채용해달라고 청탁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 감사원은 6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 지점장의 여신 규정 위반과 관련해 총 20건의 위법 및 부당 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에서는 산업은행의 부실 여신 관리와 정책자금 운용 실태가 집중적으로 검토되었다. 감사원에 따르면, 해당 지점장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대출 모집인의 대출 알선을 금지하는 정책에도 불구하고, 대출 브로커를 통해 7개 업체에 총 286억원을 대출해주었다. 이 가운데 4개 업체는 결국 부실화되어 152억원의 손실을 발생시켰다. 대출을 알선한 모집인은 이 과정에서 최소 1억3천만원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산업은행의 내부 감사에서도 이 지점장의 여신 규정 위반 행위가 6차례 적발되었으나, 지점장은 인사 기록에 남지 않는 '주의' 조치만 받았다. 이는 제재가 미흡했음을 나타내며, 내부 통제 시스템의 허점을 드러낸 사례로 평가될 수 있다. 또한, 감사원은 지점장이 대출 심사 과정에서 업체의 추정 매출액을 부풀리고 기존 대출액을 제외하여 대출 한도를 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봄이 활짝 열린 2025년, 목포시는 전국을 대상으로 한 관광 마케팅에 나선다. KBS, ENA, SK BTV와 같은 대형 방송 프로그램들이 목포의 자연경관과 미식을 집중 조명하며, 목포를 봄 여행지로서의 최적지로 자리 잡게 할 준비가 완료됐다. 이제, 목포의 매력을 전국에 생생하게 전하는 미디어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가장 먼저 방송되는 프로그램은 3월 29일 방영 예정인 ‘동네 한 바퀴-목포편’이다. 이 프로그램은 목포의 아름다운 봄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유달산의 봄축제, 고하도의 자연경관, 삼학도의 여유로운 여행지 등을 소개한다. ‘맛있고 멋있다! 설렘 가득한 목포 봄 감성 여행’을 테마로, 진행자 이만기와 내레이션을 맡은 강부자가 목포의 독특한 매력을 풀어내며 시청자들을 목포로 유도한다. 그 다음은 ENA의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3’이다. 3월 22일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인기 유튜버들이 주사위를 던져 떠나는 여행을 테마로, 목포의 명소들을 탐방한다. 목포의 해상케이블카, 시화마을, 스카이워크 등 인기 명소는 물론, 목포만의 미식 명소들을 소개하며 여행 유튜버들까지 매료시키는 장면을 보여줄 예정이다. 빠니보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가 환경 보호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두 가지 중요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위생매립장과 음식물자원화시설이 위치한 대양동에서 폐수처리시설 개선과 위생매립장 인근 주민들을 위한 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목포시는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생매립장에서 배출되는 폐수의 색도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 폐수처리시설 개선사업을 전개한다. 이 사업은 2025년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에 걸쳐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치는 음식물자원화시설 부지 내에 위치한 폐수처리시설로, 총 사업비는 8,600만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을 통해 폐수의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며,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목포시는 사업 완료 후 위생매립장에서 배출되는 폐수의 색도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여, 지역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위생매립장 주변 183가구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2025년 3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대박(124가구), 월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청(구청장 진교훈)이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혁신 행정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의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율적 혁신역량 강화와 주민 체감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실시됐다. 평가는 혁신 활동 참여, 현장 중심 소통,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국민 체감도 등 총 11개 지표로 이뤄졌다. 강서구는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마음 건강 돌봄 서비스’, ‘까치익스프레스’, ‘지체장애인 쉼터와 시각장애인 쉼터 조성’ 사업이 호평을 받았다.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마음 건강 돌봄 서비스'는 국민 체감도 평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마음 건강검진과 일대일 심층 평가 등을 제공하여 학교 내 정신 건강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점이 인정됐다. '까치익스프레스' 서비스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 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서비스는 가구당 최대 백만 원까지 이사비용을 지원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계층의 주거 이전을 돕고 있다. 장애 유형별 맞춤형 휴식과 여가 공간을
지이코노미 최영규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준공 후 30년이 넘은 동 청사의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첫 주자인 ‘신정2동 주민센터’가 착공에 들어감에 따라 3월 10일(월)부터 임시청사(신정동 118-30)로 옮겨 업무를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신정2동 기존 청사는 1989년에 건립되어 지역 내에서 가장 오래된 동 청사다. 노후하고 공간이 좁아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부족했고, 경찰청 소유 국유지가 포함되어 부지 활용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양천구는 지난 2022년부터 경찰청과 수차례 재산교환 협의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국유지(신정2치안센터, 165㎡)를 확보하고 실시설계를 마치는 등 동 청사 재건축을 본격화했다. 새로 건립될 신정2동 주민센터는 기존 청사와 신정2동 치안센터를 합쳐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 연면적 2,538㎡ 규모로, 올해 6월 착공해 2027년 상반기에 완공된다. 지하주차장 12면과 함께 민원실과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실, 북카페, 다목적홀, 옥상정원 등이 들어서 여가·문화·복지·행정을 아우르는 복합 커뮤니티시설로 거듭날 전망이다. 양천구는 신청사 건립 전까지 공백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시청사를 조성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경찰서(서장 김범상)는 6일 목포문태중·고등학교에서 신학기를 맞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등교맞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새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출발을 응원하는 동시에,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 예방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매년 학기 초에는 학교폭력 신고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목포경찰서는 이를 미리 대비하고자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특히, 여성청소년과를 비롯한 다양한 경찰관들과 함께 목포교육지원청, 문태중·고등학교 교직원, 그리고 목포시 하당청소년문화센터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캠페인의 힘을 더했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는 신학기를 맞이한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최근 급증하는 사이버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물품도 배포하며, 학생들에게 온라인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었다. “사이버범죄 NO!”라는 문구가 적힌 물품을 나누어주며, 아이들이 디지털 세상에서도 주의할 점을 상기시킨 것이다. 캠페인 후, 목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문태중학교 교장과 면담을 진행하며, 학교폭력과 청소년범죄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특히 경찰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CJ대한통운의 디지털 운송 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이 화주 확보에 나섰다. 첫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운임 50%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물류 서비스 혁신을 본격화한다. CJ대한통운은 3월 한 달 동안 ‘더 운반’에 가입한 화주를 대상으로 첫 운송 완료 건에 대해 운임의 50%, 최대 10만 원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되며, 물류비 절감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AI·빅데이터 활용…운임 부담 줄이고 업무 효율성 극대화 ‘더 운반’은 CJ대한통운의 95년 업력과 첨단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화물운송 플랫폼이다. 특히 AI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운임을 산출하고, 복화 운송과 최적 경로 설계를 통해 비용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원클릭 주문 ▲실시간 차량 관제 ▲디지털 정산 시스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 운송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화주의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를 통해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기존 화물운송 방식과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5만 화물차 네트워크 기반…신속·정확한 차량 매칭 시스템 구축 CJ대한통운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금호타이어가 AGT(Automated Guidedway Transit) 철도차량 전용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을 개발, 경기도 의정부 ULINE 노선에서 실증 운행을 진행 중이다. 센서 모듈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을 통해 AGT철도차량의 안전성을 높이고 타이어 수명을 연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AGT철도차량, 도심 친화적 교통수단으로 주목 AGT철도차량은 도심과 교외를 연결하는 소형 철도 시스템으로, 기존 지하철 대비 건설비용과 기간이 단축되고 소음과 진동이 적어 승차감이 우수하다. 특히, 타이어 차륜형 방식은 도심 환경에 적합해 운행 효율성이 높아 각국에서 도입을 확대하는 추세다. 정부 지원 속 기술 개발…한국철도연·코아칩스 협력 금호타이어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한국철도연구원 및 코아칩스와 협력, AGT철도차량 타이어 모니터링을 위한 센서 모듈과 수신 장치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실제 노선 테스트를 거쳐 성능이 입증됐으며, KC 인증을 획득해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실시간 타이어 모니터링, 안전·유지보수 효과 기대 금호타이어의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은 타이어 내부에 장착된 센서 모듈과 차량 내부 수신 장치로 구성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흥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3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것은 단순한 지방정부의 에너지 전환을 넘어,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성과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이번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과 건물에 설치하고, 그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 사업은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는 단지 ‘전기요금 절감’에 그치지 않고, 지역 자립적인 에너지 구조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우리는 현재 에너지의 전환을 목격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고,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을 줄이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환경적 책임을 넘어 경제적인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과제다. 장흥군은 이번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추고, 동시에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안겨주고 있다. 전기요금 절감은 단기적인 유인책일 뿐, 이 사업의 핵심은 지역 주민들이 자립적인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다. 태양광 발전설비를 예로 들어보자. 3kW 용량의 태양광 패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여행사 노랑풍선이 미국 동부와 캐나다 주요 도시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미동부&캐나다 완전 일주’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뉴욕과 워싱턴, 토론토, 몬트리올 등 핵심 관광지를 포함한 이번 상품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편안한 여행을 보장하며, 전 일정 3성급 호텔 숙박을 제공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갖췄다. 뉴욕부터 퀘벡까지… 핵심 도시 완전 정복 노랑풍선이 새롭게 출시한 ‘미동부&캐나다 완전 일주’ 상품은 미국과 캐나다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폭넓게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여행객들은 △뉴욕 △워싱턴 △토론토 △몬트리올 △퀘벡 △킹스톤 등 북미의 핵심 도시를 방문하며, 각 지역의 대표 명소를 빠짐없이 경험할 수 있다. 프리미엄 항공과 편안한 숙박으로 여행의 질 높여 이번 상품은 국적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을 왕복 이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보장한다. 또한, 전 일정 3성급 호텔에서 숙박할 수 있도록 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여행의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항공과 숙박 모두 프리미엄급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뉴욕 랜드마크부터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필수 관광지 포함 노랑풍선의 완전 일주 상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넥스트 더마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토코보(TOCOBO)가 봄철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비타 선케어’ 2종을 선보인다. 자외선 차단 효과는 물론 피부 진정 및 메이크업 프라이머 기능까지 갖춘 이번 신제품은 강력한 차단력과 가벼운 사용감이 특징이다. ‘선케어 맛집’ 토코보(TOCOBO), 신제품 2종 출시 토코보(TOCOBO)는 4일(화) ‘비타 에어리 선 프라이머’와 ‘비타 워터프루프 선 스틱’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토코보는 2022년 ‘바이오 워터리’ 선크림과 선스틱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자외선 차단 제품을 선보이며 선케어 전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비타 선케어’ 2종은 비타민E와 병풀 유래 성분인 마데카식애시드를 함유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 효과를 제공한다. 두 제품 모두 SPF 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을 갖췄으며, 피부 저자극 테스트 및 비건 인증을 완료했다. ‘비타 에어리 선 프라이머’… 가벼운 발림성에 실키한 마무리 ‘비타 에어리 선 프라이머’는 자외선 차단과 프라이머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멀티 기능 제품이다. 발림성이 가볍고 얇게 밀착되어 모공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2028년 제78차 JCI(국제청년회의소) 아시아·태평양 지역대회의 유치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6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문관백 한국JC 중앙회장과 임용범 전남지구JC 회장 등 JC 임원들과 만나, 아시아·태평양 지역대회를 전남에서 개최하는 방안과 글로벌 전남 홍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JCI 아시아·태평양 지역대회는 매년 청년 리더 5만여 명이 모이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이번 대회가 전남에 유치된다면 지역 경제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록 지사는 “이 대회 유치는 전남에 큰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중요한 국제행사”라며, “전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문관백 중앙회장은 “전남도가 이 대회를 유치하면, 전남이 국제적인 행사 개최지로서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대회가 유치된다면, 숙박·식음료·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 1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임용범 전남지구JC 회장은 올해 6월, 몽골에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이쉘이 2025 봄/여름(SS)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은 아웃도어 감성을 담은 ‘고프코어(Gorp-Core)’ 스타일에 소녀 감성을 가미한 ‘걸코어(Girl-Core)’ 트렌드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은 다양한 가방 라인을 공개한 가운데, 화이트데이 맞이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걸코어와 고프코어의 만남… 2025 SS 컬렉션 공개 한국에스티엘의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이쉘이 2025년 봄/여름 시즌을 맞아 새로운 가방 컬렉션 ‘My Forest, MYSHELL’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걸코어’ 스타일과 아웃도어 감성을 강조한 ‘고프코어’ 스타일을 조화롭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걸코어는 ‘소녀(Girl)’와 ‘놈코어(Normcore)’의 합성어로, 리본, 프릴, 레이스 등의 디테일을 활용해 소녀 감성을 극대화한 스타일이다. 마이쉘은 여기에 고프코어 스타일을 접목해 실용성과 감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 라인을 완성했다. 데일리백으로 제격… 다양한 스타일 라인업 공개 이번 컬렉션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마이 포레스트’ 라인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이 최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사회복지사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복지의 미래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사회복지사와 지역 주요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김 의장은 “사회복지사의 손길이 지역 복지의 핵심이다”라며, 사회복지사들의 헌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되새겼다. 김 의장은 축사에서 전라남도가 직면한 주요 문제들에 대해 언급했다. “전남은 고령화가 심각하고, 지역소멸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사회복지사들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며, 사회복지사들의 노력이 지역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고 믿음을 전했다. “앞으로는 어르신들의 돌봄이 24시간, 365일 이루어져야 한다”는 말에 참석자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사회복지사들이 지역 복지체계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하는 순간이었다. 김 의장은 특히 어르신 복지 문제에 대해 “복지사 여러분들이 전라남도와 대한민국을 함께 보듬어 가야 한다”라며, 이 자리에 참석한 명창환 행정부지사가 관련 예산을 지원하면, 전라남도의회가 적극적으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6일 ‘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 이‧취임식’에서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이 전남의 관광 산업을 이끌어갈 중요한 인물들로 문화관광 해설사들을 지목하며, 그들의 역할이 전남 홍보대사로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전남도의회 정철 의원, 임춘임 취임회장, 그리고 300여 명의 시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모여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전남도의 경제문화관광위원회에서 6년간 활동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 여러분들의 활약을 많이 지켜봤고 그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하며, “여러분들이 전남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전라남도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어 “현재 관광업계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전라남도는 이 어려운 시기에도 여러분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계속해서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전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메카로서, 하루빨리 회복하여 더욱 활기찬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전라남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피력했다. 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청소년의 건강한 미의식 형성과 긍정적 자기인식을 돕기 위해 ‘밋 유어 뷰티’ 캠페인의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올해 캠페인은 서울·경기 지역 청소년 1,000명을 대상으로 확대되며, 특히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포용적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강연도 마련될 예정이다. 청소년 미의식 교육, 올해 서울·경기로 확대 아모레퍼시픽은 다음세대재단,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청소년을 위한 미의식 교육 캠페인 ‘밋 유어 뷰티(MEET YOUR BEAUTY)’의 2025년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올해 캠페인은 서울·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되며, 약 1,0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밋 유어 뷰티’는 청소년들이 나다운 아름다움의 가치를 깨닫고, 건강한 미의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2024년 시작된 이 캠페인은 지난해 전국 10대 청소년 800여 명과 일반 시민 47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기관 방문 교육, 3월 14일까지 모집 이번 캠페인의 주요 프로그램인 ‘밋 유어 뷰티 프로젝트 교육’은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이번 주말부터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패션 업계가 한발 앞서 봄맞이 쇼핑 수요를 잡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더 그레이트 패션 페어(The Great Fashion Fair)’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을 지난해보다 일주일 앞당겼으며, 참여 브랜드 수도 2배 이상 확대했다. 이에 따라 여성·남성 패션뿐만 아니라 골프,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까지 포함돼 쇼핑객들의 선택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아웃도어·골프 패션 강화… “최대 70% 할인” 특히, 아웃도어와 골프 브랜드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최근 봄철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2025 레디 포 아웃도어(2025 Ready for Outdoors)’를 기획, 7일부터 20일까지 전국 8개 점포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블랙야크’, ‘네파’ 등 인기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 ‘앤드원더’(3/7~4/3, 잠실 월드몰)팝업을 선보이며, 일본 패션 브랜드 ‘프라그먼트’와 ‘포켓몬’의 협업 컬렉션 ‘썬더볼트 프로젝트’(3/14~2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와 함께하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맞아 ‘여기로-컬’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국 각지에서 출발하는 버스 여행 상품을 1인당 2만 5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봄꽃이 만개한 3월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 코스를 준비했다. ‘여행가는 달’ 캠페인, 국내 관광시장 활성화 기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은 국내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들의 국내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는 5월까지 숙박 및 교통, 렌터카 할인 혜택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1인 2만 5천원에 버스 여행… 20개 코스 마련 노랑풍선의 ‘여기로-컬’ 이벤트는 오는 13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3월 28일과 29일, 4월 4일과 5일 출발하는 여행 상품을 1인당 2만 5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서울뿐만 아니라 수원, 대전, 천안, 원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출발하는 버스 여행 상품이 준비됐으며, 총 20개의 여행 코스와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양조장·봄꽃·미식·치유… 5가지 테마 여행 이번 이벤트에서는 여행객들의 취향에 맞춘 ▲‘양조장 투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예술단이 내년부터 광주로 이전한다고 6일 발표했다. 서울예술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의 상주단체로 이전하며, 이름도 ‘서울예술단’에서 ‘국립아시아예술단(가칭)’으로 변경된다. 이번 지방 이전은 국립예술단체로서는 처음이며, 문화비전 2035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문화 균형과 세계문화 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는 서울예술단의 이전을 환영하며, 이번 결정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서울예술단은 문화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예술가들과 협업을 통해 지역 공연을 활성화하는 한편, 국립예술단체와 지역 예술대학의 공동 교육과정 개발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예술단은 1985년 창단 이후, 한국적인 소재와 창작 가무극 등을 통해 한국 공연예술의 발전을 선도해왔다. 대표적인 레퍼토리로는 ‘잃어버린 얼굴 1895’, ‘윤동주, 달을 쏘다’, ‘신과 함께-저승편’ 등이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와 이야기를 소재로 한 공연 콘텐츠를 제작하여 광주 지역의 대표 공연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서울예술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김치타운과 세계김치연구소가 급변하는 김치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5 김치 리더스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11일까지이며, 아카데미는 김치의 역사와 문화, 과학적 원리부터 최신 기술까지 폭넓은 지식을 제공하는 교육 과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김치의 역사와 문화, 발효식품으로서의 김치와 종균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포함하여 김치 제조 과정과 최신 동향, 관련 법규 등을 심도 있게 다룬다. 또한, 전통 김치 제조법을 배우고, 김치 품질 분석 및 관능 평가 방법을 배우는 등 실제적인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김치의 맛뿐만 아니라, 김치 제조 공정의 혁신적 기술과 과학적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김치 명인에게 배우는 전통김치 제조법, 개성보쌈김치와 갓쌈김치 등의 다양한 종류도 다루어진다. 교육은 오는 4월 17일부터 12주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대한민국식품명인, 스타셰프, 사찰음식 전문가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교육은 세계김치연구소 연구진이 책임지고 운영한다. 수험생 신청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에 지역 공항과 철도 관련 현안 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며, 교통망 확장을 위한 중요한 단계를 밟고 있다.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6일, 나주시 다시면 호남고속철도 2단계 1공구 건설현장에서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면담을 갖고,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광천상무선 구축 계획 승인, 그리고 광주‧대구 달빛철도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등의 사안을 건의했다. 고 부시장은 광주공항의 국제선 임시 취항을 적극적으로 건의하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무안국제공항이 폐쇄되면서 지역 관광업계가 겪고 있는 심각한 어려움과 지역 주민들의 국제선 취항에 대한 강한 요구를 전달했다. 이로 인해 광주공항의 국제선 취항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요구로, 광주공항을 국제선 허브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어 고 부시장은 '광천상무선'의 신속한 구축계획 승인을 요청했다. 광천상무선은 광주 도시철도 1‧2호선 환승역인 상무역에서 출발해 광천권역과 신안동을 지나 광주역 후문으로 연결되는 7.78㎞의 동서축 횡단 노선으로, 대규모 개발계획과 연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곡성 태안사 금고와 사적기 일괄, 순천 환선정 현판, 강진 명발당 등 4건의 문화유산을 도 유형문화유산과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정은 불교문화, 서예, 건축, 향촌사회 변천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사적 및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유산들로, 전남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후대에 전승할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 태안사 금고(谷城 泰安寺 金鼓)는 1770년에 제작된 대형 금고로, 절에서 사용하는 의식 법구로 청동으로 제작되었다. 금고 측면에 음각된 명문을 통해 제작 연대와 봉안 사찰, 제작자를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조형미와 문양의 표현력은 공예사적으로 큰 가치를 지닌다. 또한, 곡성 태안사 사적기 일괄(谷城 泰安寺 事蹟記 一括)은 조선 후기부터 근대까지 태안사와 관련된 기록을 담고 있는 필사본 문서로, 사찰의 건립과 운영, 역대 주지 및 불사 등 중요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불교 문화사와 향촌 사회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순천 환선정 현판(順天 喚仙亭 懸板)은 정유재란(1597) 때 소실되었던 환선정 건물을 1613년 중건하면서 제작된 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완도군이 ‘2025년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최대 5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며,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은 주민, 업계,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 관광 자원을 통합 관리하고, 지역이 자생할 수 있는 관광 생태계를 만드는 역할을 하는 조직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완도군은 올해 1억원을 포함해 향후 5년간 최대 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지역 관광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도 지원받을 예정이다. 완도군은 청산농협을 사업자로 선정하여, 청산농협은 완도군관광협의회, 관광 사업자, 주민들이 함께 구성한 지역관광추진조직을 통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계절별 축제 프로그램 기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완도의 치유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의 관광 사업이 활성화되고, 완도의 관광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씩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진도아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총 지급액은 약 57억 원에 달한다. 지원금 지급 대상은 지난 2월 13일부터 신청일까지 진도군에 주소를 둔 군민들로,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군민들은 식당, 주유소, 마트 등 1600여 개의 진도아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은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직자들이 마을회관 등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을 받고 즉시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번 서비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신청자는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세대원은 본인의 생활안정지원금만 받을 수 있다. 또한, 10일부터 28일까지는 세대주를 포함해 대리인도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대리인에게는 위임장 등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생활안정지원금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전복, 김, 대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