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한국콜마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국내 최초 글로벌 화장품 패키지 소싱(조달) 플랫폼 'Kolmarpkg.com(콜마패키지닷컴)'을 공식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 도입으로 패키지 선택 절차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제품 출시 속도를 높여 고객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콜마패키지닷컴은 고객이 원하는 화장품 패키지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웹 기반 플랫폼으로 원하는 패키지의 사진을 직접 찍어 올리거나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유사한 패키지를 검색 결과로 제시한다. 패키지의 종류(병·펌프·튜브 등), 내용물, 제조국, 용량, 등 다양한 조건별 필터링 기능도 갖춰 고객의 선택 시간을 크게 줄여준다. 특히 해외 진출을 준비할 때 기존 3~6개월이 소요되던 패키지 소싱 기간을 최대 1개월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 패키지 선정부터 공급업체 선택, 최소 주문 수량 확인, 견적 요청 등 전 과정을 일원화했기 때문이다. 소싱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고객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플랫폼은 한국콜마의 한국, 북미, 중국 법인이 통합 운영한다. 고객은 사업 희망 지역의 전문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선정에서 전국 최다 성과를 거두며 대학 혁신과 지역 발전의 두 축을 동시에 강화하는 성과를 올렸다.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건양대(국방 특화)에 이어 올해는 국립 공주대와 충남대가 통합형 모델로, 순천향대(AI 의료융합)와 한서대(K-항공)가 단독형 모델로 추가 선정됐다”며 “이는 충남도의 대학 혁신 의지와 전폭적인 지원이 만들어낸 전국 최고 성과”라고 밝혔다. 현재 충남에는 총 29개 대학이 소재하고 있으나, 2023년 글로컬대학 사업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시행 초기에는 열악한 지역 여건과 대학의 한계로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우려가 컸다. 실제로 RISE 시범지역에도 포함되지 못했던 충남은 이후 치밀한 준비와 전략적 대응으로 2025년 충남 RISE 기본계획이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인정받는 성과를 냈다. 이번 성과는 ▲‘충남형 계약학과’ 운영 ▲시군 협업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 ▲도와 대학 간 상시 협업체계 구축 등 그간 충남도가 쌓아온 노력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충남대와 공주대는 통합형 글로컬대학 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스마트스테이션·AI 기반 실시간 혼잡관리 시스템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부터 히어링 루프와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디자인을 적용한 신형 교통카드 키오스크 등 약자를 배려하는 세심한 기술까지, 서울교통공사가 약자와 동행하는 미래 지하철의 청사진을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에서 선보인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Smart Life Week 2025, SLW)에서 미래 지하철의 모습을 담은 전시관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마트라이프위크(SLW)는 서울시가 올해로 2회째 개최하는 ICT 박람회로 사람을 위한 AI, 미래를 여는 스마트시티라는 슬로건으로 스마트 기술 관련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국내외 300개 이상의 기업·기관이 참여해 시민들이 미래 도시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전시관은 AI 스테이션이라는 컨셉 아래 ▲약자와 동행하는 AI ▲미래 지하철 ▲펀 스테이션이라는 세부 주제로 구성됐다. 공사는 이번 전시에서 약자와 동행하는 혁신적인 기술과 지하철의 미래 비전뿐만 아니라 교통수단을 넘어 문화·생활공간으로서 모습을 제시한다. 특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시대, 회복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필라테스 가(加) 김지연 원장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웰니스를 통해 삶의 리듬을 되찾고 스스로를 회복하는 길을 제안한다. 테라피스트로 시작해 필라테스 원장, 웰니스 브랜드 COO, 여성 커뮤니티 리더로 활동하는 그는 회복을 설계하는 ‘라이프 디자이너’다. 김 원장이 그리는 웰니스의 미래는 개인의 건강을 넘어 산업과 문화, 그리고 연결의 시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치유에서 웰니스까지 “여성의 여정을 함께 걷습니다.” 김지연 원장은 자신이 추구하는 웰니스를 “삶의 리듬을 되찾고 스스로 회복시키는 과정”이라고 정의했다. 그녀는 단순한 운동 강사가 아니라,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라이프 디자이너’이다. 필라테스 스튜디오 원장이자 테라피스트, 웰니스 브랜드 COO, 여성 커뮤니티 리더까지. 여러 역할을 오가며 그는 치유와 회복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김 원장의 첫 출발은 테라피스트였다. 직접 몸을 다루고, 환자의 회복 과정을 곁에서 지켜보며 그녀는 “몸은 곧 이야기”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그녀는 필라테스를 기반으로 여성 생애주기별 맞춤 운동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0월 1일 오전 8시 서울중동초등학교 통학로 일대에서 ‘어린이 유괴 예방 캠페인’을 개최해 어린이 안전을 강화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초등학생 대상 유괴 사건으로 인한 학부모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마포구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괴 예방 안전 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학생들에게는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 선물 받지 않기 ▲외출 시 반드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등하교 시 사람이 많은 큰길로 다니기 ▲위험한 상황일 때는 큰소리로 도움을 요청하기 등을 당부한다. 또한 학부모에게는 ▲112 신고 요령 안내 ▲보호자와 정한 안전한 길로만 다니도록 지도 ▲귀가 시간 및 위치 미리 공유 ▲보호받을 수 있는 장소 안내 등을 통해 자녀의 안전 확보에 힘써 줄 것을 요청한다. 마포구는 캠페인과 함께 실질적인 학생 보호 체계 마련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지역 내 학교 47곳과 마포경찰서, 서울서부교육지원청 등에 조사를 의뢰해 CCTV 사각지대 26곳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연휴 동안 학교 주차장(운동장)과 민간시설 및 공영주차장 등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주차장 개방 시설은 ▲ 학교 6곳 186면 ▲ 공영주차장 7곳 360면 ▲ 공공기관 9곳 394면 ▲ 교회 및 집합건물 등 민간시설 12곳 712면, 총 34곳 1,652면이다.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3일(금)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9일(목)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시설마다 개방 시간과 장소가 다를 수 있어 이용하기 전 금천구청 누리집 ‘금천소식’ 또는 동 주민센터 게시판, 각 시설에 게시된 현수막을 통해 개방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은 15인승 이하의 승용 및 승합차와 1톤 이하 화물차량으로 제한된다. 이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물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또한 주차장 이용자는 차량 앞면에 연락처 2개 이상을 반드시 남기고, 시설별 개방 종료시간 이전까지 출차를 완료해야 한다. 개방 시간 이후에 출차하지 않은 차량은 견인 조치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추석 연휴 동안 주차 불편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서비스 장애에 대응하고 주민들의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조치에 나섰다. 구는 사건 발생 직후 박준희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 중이며, 전 직원에게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여 비상근무를 지시했다. 28일 오후 2시에는 박준희 구청장 주재로 민원 서비스 정상화를 위한 비상 회의가 열렸으며, 각 국·소장과 전 부서장·동장이 참석해 긴급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 27일 오전 9시부터는 관악구 민원업무 시스템의 장애 여부와 각 부서·동에서 활용하는 업무 시스템 현황 및 장애 여부를 우선적으로 전수조사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는 27일 오전 구청 홈페이지 및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관련 내용을 신속히 게시하여, 이용 가능·불가능 서비스를 구분해 안내하고 있다. 또한, 화재 복구 지연에 따라 월요일부터 발생하는 구민들의 민원 및 행정처리 업무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서비스 복구 전까지 방문·전화·팩스 등 오프라인 접수 채널을 다각화하여 긴급한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부동산 관련 민원은 현장 접수가 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내달 2일 오후 1시에 신도림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그동안 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 공경의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65세 이상 어르신 1,000명을 대상으로 △식전 공연 △노인복지 유공 표창 수여 △어르신 대상 놀이(레크리에이션) △어르신 참여 공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노인복지사업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확인할 수 있다. 오후 1시 40분부터는 가수 김영남의 식전 공연이 시작되며, 오후 2시부터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 어르신 16명,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일반인 등 18명, 모범 경로당 29곳을 대상으로 유공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수여식이 끝나면 구로구 어르신들의 이야기가 담긴 노인의 날 기념 영상을 시청하며, 전문 사회자를 초빙해 어르신들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놀이(레크리에이션)가 진행된다. 이어 온수어르신복지관 어르신들의 한국무용과 구로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의 태권도 무대가 펼쳐진 뒤, 가수 윤수현의 축하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 소홍삼) 관악구립도서관은 오는 10월 18일(토)과 19일(일), 관악구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책 문화 축제 ‘리딩데이’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리딩데이’는 책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을 잇고 소통하는 축제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서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해 ‘리딩데이: 관악산책(冊)’은 북 퍼퓸 만들기, 필사 노트 제작, 라이브 드로잉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리딩챌린지’ 시상식 등 4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인문 자원과 협력을 강화해 한층 풍성한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독서 골든벨'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 지정 도서와 관련된 퀴즈를 풀며 독서 지식과 열정을 겨루는 시간을 갖는다. 축제장에서는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를 운영하는 김석훈 작가의 북토크도 열린다. “환경 문제는 소비의 문제”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작가의 생활 철학과 일상 속 실천 방
가을이다. 가을은 어느 때보다 골프를 즐기기에 좋은 계절이다. 그러나 낙상 사고도 많이 일어난다. 골프를 치다 넘어지거나 카트에서 떨어지면 골절이 생기기 쉽다. 노년에 골절을 당하면 낭패를 당한다. 때로 가벼운 낙상 사고가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 낙상으로 운동이 부족해지면 결국 근육 손실을 가져오고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근육 감소는 35세부터 완만하게 일어나다가(매년 0.7%씩) 60세부터 두 배 이상 (매년 2%씩) 빠르게 진행된다. 80세의 근육은 60세 근육의 절반 정도다. 근육이 부족하다면 더 큰 부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특히 부상으로 입원하면 근육을 자극하는 활동이 없어 근육량이 급격히 줄어든다. 입원 환자의 근육은 일주일에 10%씩 이상 감소한다. 한 달만 누워 있어도 입원 전에 비해 근육이 50%나 줄어든다. 이는 결국 근육 부족으로 자신의 의지로 일어날 수도 없게된다. 근육이 소실되면 몸에 큰 변화가 생긴다. 70세 이상 골퍼가 낙상으로 골절이 발생하면 변화는 급속히 진행된다. 특히 엉덩이뼈나 고관절이 부러지면 두 달이 지나도 누워 뒤척일 수조차 없기에 대부분 사망으로 이어진다. 낙상(落傷)은 넘어지거나 미끄러져서 뼈가 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구민 건강과 여가생활 향상을 위해 봉제산 자락에 새로운 황톳길을 열었다. 구는 29일(월) 봉제산 입구(화곡동 산22-15 일대)에 총연장 110m 규모의 순환형 황톳길을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황톳길 조성으로 강서구 내 힐링 황톳길은 총 12개소로 확대됐다. 봉제산 황톳길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조성됐으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황톳길과 함께 체력단련장, 황토볼장, 세족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체력단련장(산스장)은 지붕을 설치해 비가 와도 이용이 가능하며, 11종의 운동기구를 갖춰 산책과 운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봉제산 황톳길은 배수 기능이 우수한 친환경 ‘어싱 황토’가 사용됐다. 또한 길 주변에는 작은 정원이 조성돼 꽃향기를 맡으며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장식은 오전 10시 15분 길놀이와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됐다. 주민들은 새롭게 조성된 황톳길을 직접 걸으며 휴식을 즐겼고, 진교훈 구청장도 함께 걸으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서구는 산과 공원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살려 황톳길과 산스장 조성에 힘써왔다. 현재까지 운영 중인 황톳길은 이번 봉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실시간 가상자산 시세와 함께 가상자산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는 하나은행과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업비트가 제공하는 가상자산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의 시세를 ‘하나원큐’의 혜택 페이지 「놀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상자산 용어사전 ▲최신 트렌드 등을 담은 ‘알기 쉬운 가상자산’ 콘텐츠를 통해 가상자산을 처음 접한 손님도 가상자산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이번에 선보인 『가상자산 시세조회』 서비스 이외에도 ‘하나원큐’의 「놀이터」 개편을 통해 ▲100% 당첨 ▲혜택 ▲캐시톡 ▲재미 ▲여행 등 메뉴를 5개 영역으로 세분화하고, 손님이 다양한 금융생활정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했다. 한편, 지난 4월 손님들이 어린 시절 놀이터에서 놀이하듯 쉽고 재미있게 다양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29일, 현업부서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는 현장근무자를 찾아 격려했다. 현재 아산시에는 △환경미화원 △노점상 단속반 △불법 광고물 제거반 △쓰레기 배출지도 및 매립장 환경정비 △도로보수반 △주정차 단속반 △수도 검침원 △누수 수리반 △하수도 준설원 등 14개 부서 137명이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오 시장은 이날 환경미화원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직원 54명에게 아산사랑상품권을 격려금으로 전달했으며, 나머지 13개 부서 83명에 대해서는 각 부서장을 통해 전달했다. 오 시장은 “시민을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는 근무자들의 헌신에 40만 아산시민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올여름 기록적인 수해 피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덕분에 큰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에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들이 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었다”며 거듭 감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9월 26일 서초역 사거리에 아‧태 사법정의 허브 상징공간을 조성, 서초동 법조단지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법률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태 사법정의 허브'는 대법원, 대검찰청, 대한변호사협회 등 전국 최대 법조단지가 위치한 서초역 일대의 약 53만 6천㎡에 이르는 지역이다. 지난해 3월 ‘아·태 사법정의 허브’로 지정·고시하고 7월에는 ‘사법정의 허브’ 선포식을 개최한 데 이어 11월에는 법조인과 구민 200여 명이 참여한 학술대회를 열기도 하는 등 이 지역을 네덜란드 헤이그와 같은 세계적인 사법 정의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상징공간 조성은 아‧태 사법정의 허브의 중심지인 서초역 사거리 인근 약 890년 된 보호수 향나무 ‘천년향’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구는 도로 한가운데 있어 접근이 어려웠던 향나무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앞쪽에 있던 유턴 차로를 뒤편으로 옮기고, 횡단보도와 연결된 접근로를 새롭게 조성했다. 특히 향나무 뒤편에는 후계목을 심어 천년향의 맥을 이어가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해당 공간은 아·태 사법정의 허브를 상징하는 곳으로 새롭게 꾸몄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은 BBQ 신메뉴 ‘뿜치킹(BBoomCheeKing)’이 주문량과 SNS 반응에서 폭발적인 기록을 세우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5일 글로벌 K-푸드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론칭한 신메뉴는 출시 3일만에 지난 주말 일 평균 주문 건수가 1만건을 돌파했다. 또한, 1,000여건이 넘는 콘텐츠가 발행되는 등 구매 후기와 SNS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며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뿜치킹 출시 전 가장 먼저 맛본 친플루언서, 뱀배서더들은 론칭 직후부터 SNS에 콘텐츠를 일제히 공개하며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BBQ는 이를 통해 출시와 동시에 기대감을 폭발적으로 확산시키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화제성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신메뉴 뿜치킹을 가장 먼저 체험하는 자리로, 송파구 소재 BBQ 플래그십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친플루언서(Chicken+Influencer)’와 ‘뱀배서더(BBQ+Ambassador = BAM!)’ 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론칭 행사가 마련됐다. 뿜치킹의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옐로우 등 밝은 색감으로 꾸며진 행사장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산·시흥 두 곳에서 운영해 오던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를 10월부터 독산센터로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통합을 통해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독산센터를 학생 개인의 진로 설계와 학부모의 진학 고민을 동시에 지원하며 교육청과 학교,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진로진학의 중심 거점센터로 운영할 방침이다. 실제로 학생과 학부모는 학생 맞춤형 진로상담부터 대입 지원까지 독산센터 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 독산3동에 문을 연 독산센터는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총 953㎡ 규모의 공간을 갖췄다. 학생쉼터, 강의실, 동아리실, 상담실, 미래직업체험관LAB으로 조성된 독산센터는 평일은 물론 토요일과 필요시 야간까지 센터를 개방하고 있다. 학교 밀집 지역에 위치해 학생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으며,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대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도 강화해 이용률과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이제까지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는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 1~9월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학생 및 학부모 891명이 1대1 전문가 진학상담, 수시집중상담, 진로상담 등 맞춤 컨설팅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복지 정책의 최일선에서 행정과 주민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충남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충남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연합회와 공동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2025년 충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께 걸어온 20년, 이웃과 함께한 10년, 도약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도·시군 공무원, 시군 및 읍면동 협의체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보장 환경 변화에 따른 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를 위한 토론 및 우수사례 공유, 어울림 시간 등을 통해 역량 강화는 물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충남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증진 및 서비스 제공 기관과 법인, 시설·단체와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시군과 읍면동에 두는 민관 협력 기구로, 현재 6800여 명이 소속돼 있다. 주요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관련 서비스 연계 △지역사회보장계획 전반에 대한 심의·자문 등이다. 올해만 해도 9월 기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7월 산업활동동향은 통계청 이두원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7월 산업활동동향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이하 사진 및 그래픽: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소비심리 개선 등으로 힘을 받았던 소매판매는 8월에는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매판매액 지수는 전달보다 2.4% 감소했다. 4개월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작년 2월(-3.5%) 이후 최대 감소폭을 나타냈다. 의복·신발·가방 등 준내구재(1.0%)에서 판매가 늘었지만, 음식료품·화장품 등 비내구재(-3.9%) 또는 가전제품·가구 등 내구재(-1.6%)에서 판매가 줄었다. 지난 7월 소비쿠폰 지급으로 2.7% 증가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이지만, 2차 추가경정예산이 '반짝 효과'를 내는 데 그쳤다는 분석도 가능하다. 이두원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7월 말 소비쿠폰 지급 초반에는 안경 구매라든지 기타 헬스 결제 등으로 일부 쓰였고 아직 100% 소진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9월 2차 소비쿠폰 지급도 있고, 10월 추석과 관련된 소비 등을 고려하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29일 오전, 다가오는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 곳곳에서 열린 추석 맞이 행사에 참석했다. 오전 10시에는 레드로드에서 열린 ‘레드로드와 함께하는 신나는 추석놀이’ 행사 현장을 찾았다. 서교동 주민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린이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어린이들과 줄다리기 등 전통놀이를 즐기며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했다. 이후 어린이들은 매직 저글링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오전 11시에는 마포구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어여쁜 송편 꽃이 피었습니다’ 행사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송편을 직접 빚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결혼이주여성들도 함께해 한국의 명절 문화를 이해하고 이웃과 정을 나누며 따뜻한 한가위의 의미를 더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풍요로운 한가위를 앞두고 뜻깊은 자리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다가오는 추석 사랑하는 가족,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며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9일 오전 10시 용인시의회를 현장방문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용인시의회 '탄소중립연구소Ⅲ'는 (주)법률저널이 주관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하는 '2025 지방의정대상'에서 '기후불평등 해소 대안 연구'를 주제로 정책연구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방문은 해당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추진되었다. 영등포구의회에서는 이순우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최인순(간사), 이규선, 임헌호 의원이 참석했으며, 용인시의회에서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하여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박희정 의원, 이상욱 의원, 박병민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정책간담회에서 양 의원연구단체는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기후위기에 따른 저소득층의 회복능력 부재 문제와 현금지원 방식의 한계를 논의하며 지역 상생형 지원방안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아울러, 용인시의회가 3년간 단계별로 추진해온 중장기 탄소중립 연구 로드맵과 산학협력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정책 수립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연구회는 서울시 최초 문화도시로서 지속가능한 문화정책 수립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용연) 강서구민회관은 지난 23일 가을을 맞이하여 ‘가을맞이 꽃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강서구의 적극적인 지원과 공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지역사회에 계절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직원들은 우장근린공원 주변 녹지대와 강서구민회관 내 화분 등에 총 3,020본의 가을꽃을 직접 심고, 강서구민올림픽체육센터, 마곡레포츠센터, 견인차량보관소 등 공단 산하 주요 사업장에도 약 2,000본을 배부했다. 이를 통해 공단을 찾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공단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하여 잡초 제거, 화단 정리, 꽃 식재 등을 직접 진행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단의 역할을 몸소 실천했다. 직원들은 무더운 여름철 동안 공단을 찾아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을을 맞아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꽃 심기 행사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직원들이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는 귀중한 시간이었으며, 주민 여러분께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선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모든 구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구는 ▲민생 ▲안전 ▲생활 ▲공직기강 확립의 4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했으며,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집중 운영한다. 우선, 연휴 기간 행정 공백을 방지하고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비상 핫라인을 운영한다. 구청 1층 종합상황실과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며, 교통·의료·청소 등 분야별 대책반도 함께 운영한다. ‘민생 대책’으로는 명절 연휴 기간 물가 안정을 최우선으로 추진한다.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명절 성수품 가격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부당상거래행위 신고·접수 및 조치 등을 통해 건전한 유통거래질서를 유지한다. 또한, 고위험 1인가구의 안전 확보를 위해 10월 3일~9일 사물인터넷(IoT) 기반 고위험군 1인가구 안부확인 돌봄서비스를 비상운영체계로 전환해, 대상자의 위험신호를 신속히 감지하고 유선 및 출동으로 안부를 확인한다. 또한, ‘우리동네돌봄단·이웃살피미’ 등 주민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립가구를 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29일 오전 8시 50분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주요간부회의를 열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비상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서별 전산활용시스템 운영 현황과 장애 여부를 점검하고 장애가 발생한 시스템에 대한 대응‧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같은 날 오후 3시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2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등록 관련 서류 발급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화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전산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며 “민원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신속히 대응하고 필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추억을 나누고 반려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우리는 가족입니다’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꾸준히 늘면서 영등포구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2025년 기준 2만 995마리에 달한다. 구는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반려 가족과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구민이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 주제는 ‘우리는 가족입니다’로, 반려동물과 함께한 특별한 추억이 담긴 사진 한 장과 사연을 제출하면 된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10월 10일까지 큐알(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사로 진행된다. 수상자는 총 6명으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이 선정되고, 결과는 10월 27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구에서 추진하는 반려동물 인식 개선과 펫티켓(Petiquette)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1일에 개최되며, 같은 날부터 16일까지 수상작 6점을 포함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추석 연휴와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유흥시설 내 마약류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10월 17일까지 ‘마약류 예방 집중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활동은 사회 전반에 걸쳐 마약 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연휴와 축제 분위기를 틈타 마약류 유통과 투약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마포구는 기존에 시행하던 클럽·유흥주점 등 춤 허용업소 대상 현장 점검을 한층 강화하고, 경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합동 단속과 예방 홍보를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업소 출입문과 눈에 잘 띄는 장소에는 마약 예방 포스터를 부착하고, 테이블마다 예방 문구가 새겨진 병따개 홍보물을 비치해 이용객들이 자연스럽게 반복적으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마포구가 자체 제작한 스티커를 지역 내 유흥시설에 배포해 업주들이 화장실 등 밀폐된 곳에 부착하도록 안내하고, 내부 공간에서도 마약 예방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아울러 마포구는 업주를 대상으로 마약류 범죄 신고 절차와 방법을 상세히 안내해, 범죄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자율적인 감시 체계를 강화하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 상품권은 수영장, 탁구장, 재활 운동, 척추 운동 등 전국 제로페이 가맹 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며, 스포츠 강좌 수강료 및 시설 대관료 결제 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이며, 모바일 상품권 10만 원을 받게 된다. 앞서 지난 8월에 지급한 1차 상품권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됐으나, 이번 2차에서는 대상과 금액을 확대했다. 신청은 ▲공식 누리집 온라인 신청 ▲전화 신청 ▲주민센터 및 강서구청 체육관광과 방문 등으로 할 수 있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하며, 신청 인원이 많으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는 신청 서류 검토 후 최종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상품권은 10월 중 지급 예정이며,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단, 기존 1차 사업 참여자도 2차 지원을 받기 위해 반드시 새롭게 신청해야 한다. 이용 가능한 시설은 스포츠 상품권 누리집 내 사용처 리스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민식)과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29일 열린 노사협의회에서 공직사회의 근무여건 개선과 노사 간 신뢰 강화를 위한 주요 사안들에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의에서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새벽 비상근무 후 충분한 휴식 보장 ▲정부 정책 기조에 따른 사업소 당직근무 폐지 ▲퇴직 공무원 예우 강화 ▲직원 건강권 보장 ▲지속적인 노사 소통 확대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이는 그간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이어져 온 협의 과정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합의를 통해 공직사회 내부의 신뢰와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도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식 위원장은 “노사 간 열린 대화를 통해 직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산시는 이번 합의를 계기로 협력적 노사관계를 공고히 하고, 앞으로도 공직자의 근무여건 개선과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운영하는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현숙)이 지역 어르신 100명과 함께하는 합동 생신잔치 ‘행복애(愛) 꽃드림’ 을 개최했다. 행복애(愛) 꽃드림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외로움 및 고립감을 해소하고 일상의 행복감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까르르스타 수완점에서 진행했으며, 마을주민의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기관과 기업, 지자체가 함께 손잡고 어르신들의 삶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어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LG이노텍 노동조합(지부장 이규채)이 이번 행사 비용 900만 원 전액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실속 있는 건강 꾸러미도 제공했다.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은 LG이노텍 노동조합과 지속적인 민관협력으로 지역주민들의 행복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현숙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에 따뜻한 활력이 더해지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들의 존경하고 섬기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박혜정 작가의 초대개인전 ‘몽글몽글’이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서초구 갤러리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전통 민화의 정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에게 따뜻한 위로와 삶의 쉼표를 전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민족의 명절 추석 시즌에 맞춰 진행되는 만큼, 전통의 향수와 현대의 미감이 교차하는 특별한 전시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전시는 10월 1일 수요일부터 10월 15일 수요일까지 진행되며, 추석 전날과 당일인 10월 5일과 6일은 휴관한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후 12시부터 6시 30분까지이며,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갤러리썬에서 진행된다. 박혜정 작가는 민화수상자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며, 한국민화진흥협회와 한국전업미술가협회 회원으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 전국민화공모전 우수상과 한국민화진흥협회공모대전 특별상을 비롯해, 겸재미술대전과 관악미술대전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작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꼬꼬마시절(2023), 히스토리언(2024), 뻐끔뻐끔(2025), 어화동동(2025), 다너잘되라고(2025) 등 총 5회의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G밸리아트쇼(20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9일부터 10월 26일 17시까지 ‘화성시립미술관 건립사업’ 국제설계공모 지명 신청자를 공개 모집한다. 화성시립미술관은 오산동 1010(동탄2지구 공공7부지)에 연면적 6,025㎡,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공개 모집은 세계적 수준의 시립미술관을 건립하기 위해 전 세계의 뛰어난 역량을 가진 건축 전문가 중 설계 공모의 지명을 희망하는 신청자를 모집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명 대상자로 선정되면 11월 24일에 공고 예정된 지명설계공모에 참여해 설계 작품을 제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공모에는 국내외 건축 관련 분야 전문가이면 참가할 수 있으며, 대표자는 반드시 대한민국 건축사로서 국내에서 건축사사무소를 개설 등록한 사람이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지명 신청은 공모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시는 지명 신청서 제출자 등을 대상으로 설계공모 운영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종 5팀을 선정할 예정으로, 지명 대상자는 10월 27일 시청 홈페이지 및 공모사이트에 공고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시립미술관은 화성특례시의 랜드마
한국은 또다시 금융 주권의 기로에 서 있다. 글로벌 거대 디지털금융 플랫폼이 자국 시장을 잠식하는 속도는 생각보다 빠르고, 이에 맞설 ‘한국형 대항마’는 아직 뚜렷하지 않다.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송치형 두나무 의장이 전격적인 협력에 나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스테이블코인의 확산은 금융 주권을 흔드는 최대 변수다. 올해 들어 9월 28일까지 국내 5대 거래소에서 거래된 스테이블코인 규모는 약 118조 원에 달한다. 지난해 대비 2.5배 늘어난 수치다. 거래대금의 절반은 해외 송금에 활용된다. 이는 원화 대신 달러 기반의 디지털 금융이 일상화되고 있다는 뜻이며, 자본의 해외 유출 속도도 그만큼 빨라지고 있다. 미국은 이런 흐름을 기회로 삼았다. 트럼프 행정부는 달러 스테이블코인, 비트코인 ETF, 토큰증권화를 금융 패권 전략의 세 축으로 공식화했다. 디지털 금(비트코인), 통화 패권(스테이블코인), 자본시장(토큰증권)까지 모두 미국 중심으로 돌아가는 구조가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자칫 방심하면 한국 금융시장은 ‘달러 디지털금융’에 종속될 수밖에 없다. 네이버의 시선은 이 점을 정확히 겨냥한다. AI 분야에서 ‘소버린 AI(주권형 인공지능)’를 강조하듯, 금융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0월 1일(수) 오전 9시 30분 금천체육공원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사)대한노인회 금천구지회(지회장 유혁)가 주관하며, ‘소통과 통합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과 노인복지 기여자의 공로를 기리고, 세대 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금천구 개청 30주년과 맞물려 더욱 뜻깊다. 지난 30년간 지역 발전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30년도 어르신과 함께 나아가겠다는 비전을 공유한다. 행사에는 전체 77개 경로당 회원을 비롯해 노인복지 유공자 등 약 8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전에는 축하 공연과 기념식에 이어 구청장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올해는 ▲ 모범 어르신 9명 ▲ 어르신 복지 기여자 8명 등 총 17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후에는 체육대회가 열려 각 경로당 대표 어르신들이 게이트볼, 한궁 등 친목과 경쟁을 겸한 경기에 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어르신에게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급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월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의 전면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신월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은 2014년 개관 이후 10년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무료로 음식을 제공해 왔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도시락과 밑반찬을 조리해 배달하며 지역 노인 복지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이번 리모델링은 장기간의 운영으로 인한 시설 노후화 문제를 해소하고, 내구연한을 초과한 장비와 가구를 교체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구는 8월부터 9월까지 약 두 달간 ▲바닥 및 천장 보수 ▲배식대 및 퇴식대 교체 ▲중앙 싱크대 및 조리대 교체 ▲식탁·의자, 수납장 교체 등 시설 전반에 대해 개선하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미끄럼 위험이 있는 기존 타일은 친환경 특수 바닥재로 전면 교체해 어르신의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 낡은 전기 배선을 새로 정비해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또 주방 설비를 전면 교체해 급식 환경의 위생 수준을 대폭 향상했다. 지난 9월 26일에는 경로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2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경찰서 신설을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2023년 12월 인구가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도시로, 도시 규모가 비슷한 인근 특례시의 경찰서 수가 수원시 4곳, 용인시 3곳, 고양시 3곳인 것에 비해 경찰서 수가 2곳뿐이다. 특히, 경찰관 1인당 주민 수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화성특례시의 경찰관 1인당 주민 수는 2024년 11월 기준 1,007명으로 전국 평균 391명의 2.6배에 달하며, 동탄경찰서의 경우 1인당 주민 수가 1,282명으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이번 건의는 이러한 늘어나는 치안 수요에 대응하고자 경찰서 신설 필요성을 적극 알리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 2023년부터 경찰서 신설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왔다. 2023년 12월에는 경기남부경찰청에 경찰서 신설을 공식 건의했으며, 지난 2월 7일에는 화성특례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4인의 공동 서명이 담긴 경찰서 신설 건의문을 경기남부경찰청장에 전달하기도 했다. 2024년 11월부터는 경기남부경찰청과 경찰서 신설을 위한 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가 전산 시스템을 관리하는 정부 전용 데이터센터, 국정자원(옛 정부통합전산센터)의 구조적 취약성이 이번 화재를 키웠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출신 최운호 서강대 교수는 29일 “국정자원은 설립 당시부터 IDC(인터넷데이터센터)의 기본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며 “전화국을 개조한 건물에서 서버와 배터리를 좁은 공간에 함께 둔 것이 근본적 원인”이라고 말했다. 실제 대전 본원 전산실에는 96개 정부기관의 서버가 1.2m 간격으로 도서관 책장처럼 빼곡히 들어서 있었다. 국제 기준을 겨우 맞춘 수준이었고, 서버와 폭발 위험이 큰 리튬이온 배터리 간 거리는 불과 60cm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화재 당시 소방 진압이 쉽지 않았다. 김기선 대전유성소방서장은 “배터리와 서버 간격이 좁아 소방 작업이 매우 어려웠다”고 밝혔다. IDC 업계의 기본 원칙은 배터리와 전력 장치를 별도 공간에 분리하는 것이다. 2022년 ‘카카오톡 먹통’ 사태 이후 과기정통부는 이를 의무화했다. 국정자원 광주·대구 분원도 이러한 구조를 따르고 있다. 그러나 대전 본원은 2024년에 들어서야 배터리 분리 작업을 시작했으며, 그 사이 사고가 터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우려가 금융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노동부는 셧다운 발생 시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중단하겠다고 경고했으며, 시장 일각에서는 신용등급 추가 강등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셧다운 시 소비자물가·고용지표 등 핵심 경제지표를 제때 발표하지 못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3일 예정된 비농업고용보고서와 15일의 소비자물가지수(CPI) 공개가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연준의 정책 판단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셧다운 시한(30일 자정)을 앞두고 의회 지도부를 긴급 소집했다. 그는 합의가 무산될 경우 연방정부 직원들의 대규모 해고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정치권에 압박을 가했다. 과거에도 셧다운은 반복돼 왔으나, 이번에는 정치적 분열과 재정 건전성 악화로 충격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신용등급 전망도 도마 위에 올랐다. 무디스는 지난 5월 미국 신용등급을 Aaa에서 Aa1으로 강등한 바 있으며, 당시 정치적 불확실성이 심화될 경우 추가 강등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유통정보에 따르면 올해 9월 26일 가락시장 기준 배추(3입) 도매가격은 2만 8012원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9월 말 이후에는 여름철 비축한 배추 물량이 소진되고, 늦은 명절로 인해 배추 수요까지 늘어나면서 시세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오는 10월 1일(수)부터 8일(수)까지 1차 절임배추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해남 절임배추(20kg)’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행사카드로 결제 시 2만 9990원에 한정 판매하며, 해당 상품 물량 소진 시에는 3만 4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괴산 절임배추(20kg)’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5000원 할인한 3만 4990원에, ‘평창 절임배추(20kg)’는 5만 9990원에 연중 최저가로 내놓는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이번 해남 절임배추 특가 판매를 위해 약 4만박스 물량을 사전 기획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해남 산지 배추 물량을 전년 대비 30% 늘렸고, 괴산 산지와도 사전 계약을 통해 1만 박스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절임배추 수급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사전예약 접수는 롯데마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대표 이혜성)가 추석 시즌을 맞아 경기도 파주와 부산에 위치한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 ‘메가 리퍼샵’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코지마는 경기침체와 고물가 속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조건으로 안마기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팝업 리퍼샵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는 안마기기 선물 수요가 특히 증가하는 추석을 맞아 가심비 높은 혜택으로 마련됐다.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오는 10월 14일까지,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10월 12일까지 안마의자와 소형 마사지기 등 코지마의 주요 안마기기를 파격적인 할인가로 판매한다. 먼저, 우수한 품질의 A급 리퍼브 안마의자 11종을 최대 57%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전신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며 올 상반기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오블리크’를 비롯해 브랜드 핵심 기술을 탑재한 최고급 사양의 ‘뉴에라’, 실속형 안마의자 ‘더블모션’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선택 폭을 넓혔다. 인기 소형 마사지기 새 상품 13종도 특별가에 제공한다. 스테디셀러 발마시지기 ‘코지스툴’, 3.5L의 대용량 에어 펌프로 다리를 시원하게 풀어주는 ‘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X그룹이 서울대와 함께 차세대 과학 인재 발굴과 양성에 나선다. LX홀딩스는 LX그룹이 서울대와 ‘LX 사이언스 펠로우십(LX Science Fellowship)’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구본준 LX그룹 회장, 노진서 LX홀딩스 사장, 노인호 LX홀딩스 부사장과 유홍림 서울대 총장, 김주한 서울대 연구부총장, 정종호 서울대 발전재단 부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X 사이언스 펠로우십은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소속의 학부생, 대학원생 및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장학 프로그램이다. 미래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 기초과학 분야의 차세대 우수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LX그룹은 올해부터 향후 5년간 관련 기금 7억원을 서울대에 출연한다. 금번 협약으로 매년 40명의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학부생들이 희망 연구 분야에 대한 인턴십 기회를 제공받고, 연구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LX그룹은 이 가운데 인턴십 우수 수료자를 학기별로 선발해 시상식을 열고 별도의 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대학원생 및 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고령화와 가족 구조 변화로 조부모·부모·자녀 세대가 함께 떠나는 ‘3대 가족여행’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여행은 이제 단순한 휴가를 넘어 세대 간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신개념 ‘여행문화’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노랑풍선 분석에 따르면,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3대 가족여행 이용객은 전체 고객의 약 11%를 차지했다. 특히 겨울방학과 설 연휴가 포함된 12월~2월 사이에는 전체의 37.2%가 집중되며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이는 연말연시, 졸업·입학 시즌 등 가족 전체가 함께 시간을 보내려는 시기적 특성과 수요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3대 가족여행객이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는 일본, 동남아시아, 중국 등 비교적 가까운 지역이 주를 이뤘다. 평균 4일 내외의 짧은 일정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이점과 세대별 체력·이동 편의성·예산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선택이라는 분석이다. 여행에서 중점을 두는 요소도 세대간 차이를 보였다. 조부모 세대는 편안한 이동과 안전한 일정, 의료·안전 인프라를 가장 중요시했고, 부모 세대의 경우 번거로움 없는 패키지 일정의 유연성을 선호하며 가족과 함께 추억을 중시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공작기계 글로벌 3위, 국내 1위 기업인 ㈜DN솔루션즈(DN Solutions, 대표이사 김원종)는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채를 위한 서류 접수 기간은 9월 29일부터 10월 13일 오전 11시까지다. 모집 대상은 4년제 정규 대학(원)을 졸업한 사람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다. 모집 분야는 R&D(기계, 제어), 생산/품질, 영업(한국영업, 글로벌영업), 경영지원(전략, 마케팅, 상품기획, 글로벌PR, IT) 등으로 서류 전형과 실무 면접, 영어 인터뷰, 최종면접 등을 거쳐 내년 1월 정규직으로 입사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로컬 여행의 바이블 ‘트립 인 코리아 시즌5’가 이달 29일부터 아리랑TV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135개국, 1.6억 가구 시청자들에게 방송된다. 이는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박진효) 케이블방송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이 글로벌 시청자에게 소개되는 첫 사례로, 국내 미디어 콘텐츠의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트립 인 코리아 시즌5’는 SK브로드밴드와 뉴트로TV, NBS한국농업방송, 대교뉴이프Plus, 연합뉴스TV JOB 등 국내 PP사가 공동 제작한 여행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국내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시즌에서는 배우 오지호와 가수 신성이 진행을 맡아 목포, 강화, 홍천, 부여·서천, 안동, 경주 등 전국 주요 여행지를 탐방하며,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 미식, 체험 요소를 현장감 있게 담아내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10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경주편’이 아리랑TV에서 특별 편성되어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경주는 ‘APEC 2025 KOREA’ 개최지로서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대표적인 도시로, 이번 방송을 통해 한국 문화와 관광의 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재단법인 나이스피플이 북한배경·탈북 청소년들의 신앙성장과 통일 비전 함양을 위한 ‘Double Dream(드림, 한꿈) Camp’를 후원했다. 이번 캠프는 2025년 9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충청권 속리산 포레스트와 경상권 안동하회마을, 문경새재 일대에서 3박 4일간 진행되었으며, 의정부 한꿈학교와 천안 드림학교 학생 62명과 교사 18명 등 총 8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캠프는 북한배경·탈북 청소년들에게 신앙과 복음을 통한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통일 한국을 향한 비전을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지역의 사회문화·역사·자연 체험학습을 통해 국토에 대한 실제적 학습의 기회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Happy Day’, ‘Healing Day’, ‘Growing Day’, ‘Dreaming Day’라는 네 가지 테마로 운영되었으며, 국내 최고의 크리스천 드러머 리노의 공연과 신앙 간증, 보육원 출신 사회적기업가 김성민 대표의 기업가정신과 신앙 간증이 특별 순서로 마련됐다. 또한 충주호 청풍나루 탐방, 안동 하회마을 탐방, 문경새재 역사 체험, 속리산 모노레일 및 전망대, 진남 레일바이크 체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가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서해선 내포역(가칭) 신설,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등을 통해 예산군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적극 견인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9월 29일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 여섯 번째 일정으로 예산군을 찾아 도민과 직접 소통하고, 지역 주요 현장을 둘러보며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 지사는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비롯해 ‘예산앤유 행복센터’ 개관식,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전망대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예산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는 최재구 예산군수,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내포 클러스터, 내포역 신설, 홍예공원, 충남스포츠센터 건립 등 지역 핵심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미래 농업 중심지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예산군 삽교읍 일원 166만 7000㎡ 부지에 2028년까지 총 6803억 원이 투입되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는 충남도의 핵심 전략사업이다. 해당 클러스터는 ▲바이오 기술 실증 및 개발을 위한 연구지원단지 ▲고기능성 작물 재배 및 수직농장 연구개발(R&D)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은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추석 연휴 대비 시민 안전과 편의를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기초자치단체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시민이 생활하는 지역 환경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라며 “수해 복구 마무리와 연계해 추석 전까지 환경 정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연휴 기간 비상 연락망과 교통·의료 대책도 점검해 시민이 불편 없이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공직 기강 해이는 조직 전체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연휴 기간 음주운전 등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각 부서장이 직원들을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국비 확보 상황도 언급했다. 그는 “올해 계획했던 국비 7천억 원 이상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현재 6천558억 원이 확정됐고 나머지도 풀 예산으로 반영돼 있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민선 7기부터 추진한 주요 사업 성과도 공유했다. 오 시장은 “KTX 천안아산역 광역 복합환승센터가 국토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며 “7천억 원 규모 사업으로 교통·비즈니스·의료 기능이 집적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5일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 운영위원회’ 첫회의를 열고 부산이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지난 8월 출범한 ‘글로벌 해양수도 부산 추진위원회’의 산하기구로, 정책과제의 발굴과 심의, 실행계획 점검 및 조정 등 전략 실행의 중추적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시가 발표한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3대 전략 12개 추진과제의 세부적인 실행계획이 집중 논의됐다. 첫 번째 전략인 ‘공간혁신(SX)’은 5대 항만을 거점으로 도시 공간을 전면 재구성해, 남부권 경제성장의 중심축은 물론 북극항로의 거점도시, 글로벌 해양서비스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전략 ‘산업혁신(IX)’은 해양제조업 르네상스 실현을 목표로 해양특화 전력반도체와 이차전지 산업 육성, 조선·해양 산업 전반의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구축, AI와 데이터 기반 산업전환 등을 핵심과제로 추진한다. 마지막 ‘인재혁신(TX)’전략은 북극항로 시대와 해양수산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첨단·고급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립 거점대학을 중심으로 해양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부울경 경제동맹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부울경 초광역권의 연계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부울경 초광역권의 연결·혁신·균형발전 전략’을 주제로 경상남도·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경남연구원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이병헌 지방시대위원회 5극3특 특별위원회 위원장, 시도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초광역 경제동맹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포럼은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명균 행정부지사의 환영사와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 이병헌 위원장은 ‘5극3특 국가균형발전정책과 부울경 초광역권 혁신성장 방향’을 주제로, 정부의 균형발전 전략과 부울경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송우경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5극3특 성장엔진 육성과 부울경의 발전방향’, 김종성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이 ‘부울경 초광역권의 연계·협력형 메가시티 육성 전략’에 대해 발표하며 지역 간 협력과 신산업 육성 방향을 제안했다. 종합토론은 문태헌 경상국립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재홍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9월 29일 오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에 따른 복구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지난 9월 26일 오후 8시 20분경 발생했으며, 국가 표준 및 연계 서비스 등에 장애가 발생했다. 구 역시 주민망, 행정전자서명, 정부24, 행정정보공동활용 서비스 등 일부 정보시스템 이용에 차질을 빚고 있어,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구는 즉시 ▲ 대체 서비스 안내 ▲ 누리집 공지 ▲ 비상 민원 응대 등 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자체 운영중인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배터리 안전 관리 실태도 점검해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예상치 못한 국가 차원의 시스템 장애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대체 서비스를 안내하고, 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특히 우리 구 시스템의 안전 관리 상태를 다시 한 번 철저히 점검해 유사 사고를 예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복구 진행 상황과 중앙정부의 조치 내용을 신속히 안내하고, 각 부서별 시스템 정상 운영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26일 염치읍 은행나무길에서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이하 여해나루)’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여해나루의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개관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개막 선언, 테이프 커팅, 시설 투어 등으로 이어졌으며, 타투 스티커, 페이스페인팅, 360도 비디오 부스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여해나루’는 단순한 전시공간을 넘어, 충무공 이순신의 인간적 면모와 정신적 뿌리를 조명하는 감성복합문화공간이다. 특히 이순신 장군이 어린 시절을 보내며 충효의 가치를 배우고 인격을 형성한 아산 지역의 역사성과 연결해, 보다 입체적인 체험을 제공한다. 센터는 ▲1층 미디어아트홀(디지털 병풍, 미디어 신도비, 상설·기획 전시), ▲2층 관광안내센터 및 굿즈숍 ‘충온이네’, ▲3층 헤리티지홀(회의실·세미나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디어아트와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이 이순신의 삶과 가치관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현장중심 유보통합 연구모임’(대표 신한철 의원)이 9월 29일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교육‧돌봄 현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심층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한철 의원(천안2, 국민의힘)을 비롯한 연구모임 회원, 관계 공무원,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김경희 책임연구원의 설문조사 결과 발표와 주요 시사점 설명,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유보통합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과 현장 의견 반영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신한철 의원은 “유보통합의 본질적 목표는 교육격차 해소와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