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전주시금융복지상담소가 21일 시민들이 지고 있는 18억2400만 원의 빚을 탕감해줬다. 전주시금융복지상담소는 이날 제6차 전주시 부실채권 소각행사를 열어 전북은행이 보유한 신용채권 중 시민들이 떠안고 있는 202건의 장기 부실채권을 4대 종단의 후원을 통해 소각함으로써 채무자들에게 새 삶의 기회를 열어줬다. 소각행사 후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병관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이사장, 4대 종단 대표자, 설은주 주빌리은행 대표, 이성란 전북은행 부행장이 참여해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이에 앞서 전주시금융복지상담소는 지난 2016년 개소 이후 전주지방법원, 대한법률구조공단과 개인회생, 파산 등 채무조정 지원 및 부채 재발 방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금융복지상담 1만99건 △취약계층 채무 탕감(1088억 원) △부실채권 소각(82억 5400만 원)을 지원했다. 이와 별도로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소액채무지원 제도 및 채무조정을 운영해 현재까지 61억1600만 원의 빚 탕감을 도왔다. 이병관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불법사금융 및 채무 상환 독촉으로 고통 받는 서민의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화산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성중)와 지렁이협회(회장 김옥태)는 지난 21일 화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화산면에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두 단체가 십시일반 성금 모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공동모금회 긴급지원, 저소득학생 장학금지원, 난치병의료비 지원 사업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한다. 김성중 이장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달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우리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산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베풀어 주신 화산면 이장협의회 및 지렁이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변의 소외된 자들이 이웃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화산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10일에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 200세대에 쌀(10kg) 200포를 화산면사무소에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장수도서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2022년 1월 11일(화)부터 1월 14일(금)까지 4일 동안 장수지역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겨울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 독서교실은 「동물과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동물과 관련된 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지원한다. 주제와 관련된 도서를 읽고 ‘유기동물 입양 포스터 만들기’, ‘멸종위기동물 기부 실팔찌 만들기’, ‘바다유리로 종이방향제 만들기’ 등 창작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기르고, 동물과 함께 공존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여 학생 중 우수 학생 5명에게는 전라북도교육감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장수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전라북도교육청장수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2022년「겨울 독서교실」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2월 17일부터 29일까지 전라북도교육청장수도서관 누리집(https://lib.jbe.go.kr/jpl/index.do)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이병관 이사장)은 20일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를 찾아 ㈜전북현대모터스FC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코로나19 보건인력을 위해 방한복 170여 벌과 도시락 150개 등 1010만 원 상당의 응원물품을 전달했다. 지난달 ㈜전북현대모터스FC에서 자선 경매행사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으로 마련한 응원물품은 확진자 급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보건인력 170여 명에게 지원됐다. 이병관 이사장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연일 고생하는 보건인력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재단도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전주시민이 빨리 일어설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기부에 참여하고 싶다면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으로 문의하거나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홈페이지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동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여 대원들의 언어소통 능력 강화를 위한 앱을 제작했다. 21일 도교육청은 「Draw Your Jamboree」 영어자료집을 앱으로 개발, 잼버리 국가대표 및 스카우트 대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Draw Your Jamboree」는 잼버리 영내·외 과정활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잼버리 실제 상황별 내용으로 구성한 영어자료집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항 환영인사부터 시작해 잼버리 행사·프로그램·서비스센터 관련 대화, 민박과 관광, 환송에 이르기까지의 내용들을 담았다. 특히 잼버리 참가 대상을 고려하여 수준에 맞게 제작했으며 일반 영어 회화책과 구별할 수 있도록 잼버리에서 사용되는 영어와 상황을 구체적으로 적고 있다. 실제 캠프장 찾아가기, 잼버리 과정활동 프로그램 참여 방법, 잼버리 기념주화와 우표 사기, 잼버리대회장서 병원찾기 등의 상황이 영어와 한글로 동시에 기술돼 있다. 또한 전라북도 14개 시·군에 대한 소개와 스카우트 일반 용어, 스카우트 전문용어까지 한 데 구성해 활용도를 높였다. 「Draw Your Jamboree」을 이용하고자 하는 스카우트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0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5층에서 제20회 「2021 전북학생과학·발명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전북학생과학·발명대상은 21세기를 선도할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과학·발명 분야의 최우수 학생을 선발해 육성하고 과학·발명 꿈나무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과학교육 진흥에 기여하며 전북 과학·발명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우수 인재의 이공계 진출을 목적으로 한다. 도내 초·중·고 학생 중 과학 및 발명 관련 대회 입상실적과 특허 관련 실적 등 2021년 한 해 동안 과학·발명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까지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추천서류 심사와 공적 심사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수상자는 ▲김서우 (군산월명초) ▲노율하 (대산초) ▲정승연 (송풍초) ▲이지효 (시산초) ▲노주환 (고창북중) ▲임서준 (원광중) 등 총 6명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과학·발명 분야의 우수 학생을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과학 활동 참여도를 확대하게 될 것”이라며 “과학 우수 학생의 지속적인 과학 활동 유도로 이공계 진로를 유도하고 전북 과학교육 및 발명 교육의 저변을 확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과거 전주의 핵심 상권이었으나 쇠퇴의 길을 걷고 있는 전주종합경기장과 전북대학교 일대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다. 2027년까지 6300여억 원이 투입돼 전통문화 메타버스 사업화 실증단지와 창업지원주택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국토교통부의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덕진권역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제기반형’ 부문에 선정돼 국비 250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경제기반형은 경제적 쇠퇴가 심각한 지역을 대상으로 새로운 경제거점을 형성하고 고용 기반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비 지원 규모가 다른 유형에 비해 크다. 덕진권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내년부터 2027년까지 6년간 종합경기장과 전북대를 중심으로 약 50만㎡ 부지에 국비 250억 원, 지방비 281억 원, HUG기금 25억 원, 공기업 232억 원, 부처협업사업 925억 원, 지자체사업 535억 원, 민간투자사업 4075억 원 등 총 6323억 원이 투입된다. 세부적으로 △종합경기장 기존 건축물을 활용한 전주시 전통문화 메타버스 사업화 실증단지(S-Town) 조성 △창의적인 아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내년 2월 전주형 공공배달앱 도입을 앞두고 가맹점 확보에 나선다. 이 배달앱은 중개수수료가 없어 그동안 민간 배달앱에 수수료를 떼온 가맹점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시는 전주형 공공배달앱 명칭을 ‘전주맛배달’로 정하고 전주맛배달 홈페이지(http://jjorder.kr)를 통해 본격적인 가맹점 모집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공공배달앱 브랜드 명칭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과 전문가 자문 등의 과정을 거쳐 ‘전주맛배달’을 전주형 공공배달앱 명칭으로 최종 결정했다. ‘전주맛배달’은 전국 최고의 맛의 고장답게 ‘전주의 맛’을 배달 서비스로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는 전주지역 소재(완주군 혁신도시 일부포함) 배달 가능한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4000여 개의 가맹점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15일부터 전주맛배달 홈페이지를 열어 가입신청서(PG포함)와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등을 첨부하는 방식으로 가맹점 등록 신청을 받기로 했다. 오는 17일부터는 콜센터(1899-1010) 유선 상담과 찾아가는 가맹점 신청 접수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는 물론이고 전주시 공식 SN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2021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로 총 15만5661건, 271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납부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납부 방법은 △ARS(1588-2311)를 통한 신용카드 납부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go.kr) 또는 스마트 위택스 모바일 앱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가상계좌(전북은행) △은행 인터넷 뱅킹 등이 있다. 또 가까운 동 주민센터와 완산·덕진구청 세무과, 시청 세정과를 방문해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시는 납세자들이 기한 내 납부를 못해 가산금을 부담하는 불이익을 막기 위해 시내버스 광고, 교통전광판 홍보, 현수막·입간판 설치, 아파트 게시판 납부 안내문 부착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강재원 전주시 세정과장은 “다양하고 적극적인 납세 홍보활동을 전개해 시민들이 납기 내에 납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내장상동 체육회(회장 추준호)는 22일 내장상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체육회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추준호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십시일반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와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민 동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큰 나눔을 실천한 체육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전달하겠다”고 밝혔고, 이날 기부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소성면 재경마을 박순상(39세) 이장은 22일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2020년 1월부터 재경마을 이장직을 맡은 박 이장은 마을 일을 보면서 농사를 짓고 있는 젊은 농부로, 투철한 봉사 정신과 애향심으로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새로운 동학농민혁명 동상 건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박순상 이장은 “동학농민혁명은 농민들이 주축이 되어 펼쳐진 반봉건 민주항쟁이자 반일 민족항쟁”이라며 “선조들의 혁명정신을 이어가고 역사를 바로 세우는 데 앞장서는 것이 농민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인석 면장은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을 위해 1년간의 농심을 담은 성금을 쾌척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동상이 지역민들에게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고취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회’는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내년 2월 말까지 기부금을 모집하고 있고, 모금액은 1인당 1만원 이상으로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추진위원회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공장이 몰려 있는 전주 팔복동 산업단지 내 버스승강장이 미세먼지를 피할 수 있는 안심 버스승강장으로 탈바꿈됐다. 전주시는 14일 ㈜유니온씨티(대표 유혜숙)에서 1억 원 상당의 미세먼지 회피형 승강장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팔복동 제1산업단지 내 노후시설 및 이용실태 조사를 통해 시설교체가 시급한 것으로 알려진 야전리 버스승강장이 미세먼지 회피형 승강장으로 교체됐다. 미세먼지 회피형 승강장에는 △공기 청정순환시스템 △냉방기 △온열의자 △미세먼지 표출모니터 △블랙박스형 CCTV 등 편의시설이 포함됐다. 특히 원격시스템을 활용해 제품을 자동 제어할 수 있으며, 원격 점검도 가능하다. 유혜숙 ㈜유니온씨티 대표는 “미세먼지 회피형 승강장 기증을 통해 중소기업의 발전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리성이 조금이나마 개선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팔복동 제1산업단지는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승강장 내 탄소온열의자, 에어커튼 등 615개소에서 편의시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내 수산단체 2곳에서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정읍시연합회(회장 조정석)는 22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을 전달했다. 조정석 회장은 “지역 업체로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읍내수면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 김정현)도 같은 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정현 위원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정성과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라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꾸준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과 온정을 나누어 주시는 기탁자들께 정읍시민을 대신해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연말연시를 맞아 정읍시에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용계동에 소재한 정문희망마을 웰빙체험타운 영농조합법인 유영남 대표는 22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웰빙체험타운 영농조합법인은 정문희망마을 웰빙체험타운을 정읍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법인업체로 식당 운영과 가공품 제조 판매, 두부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유영남 대표는 “우리 미래의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며 “장학금이 유용하게 쓰여 지역발전에 기여할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평면 신채영 씨도 (아랑고고장구 지회장)도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신채영 씨는 2014년부터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유진섭 이사장은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읍시 발전을 위해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전라북도 주관 ‘2021년 긴급복지지원사업’ 평가에서 생계유지가 곤란한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한 유공을 인정받아 전북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주 소득자의 사망과 중한 질병, 방임·유기, 재난·화재, 실직, 휴·폐업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층 가구에 생계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지역 내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를 발굴하고 2,785세대 3,842명에게 14억1천375만원의 긴급생계비·의료비·연료비 등 지원했으며, 또 코로나19로 생활이 곤란한 시민 5,592명에게 예비비를 활용해 13억9천8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공적 제도의 법정 기준을 초과하는 위기 가구에는 공동모금회 긴급 지원사업과 지정기탁금 등 다양한 민간자원을 연계해 도움을 제공했고, 또한 이웃이 이웃을 돕는 인적 안전망인 엔젤복지통신원(1,300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230명), 명예 사회복지공무원(996명) 등이 삶의 현장에서 복지 위기 가구 발굴에 힘쓰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전라북도 최초로 내년부터 중·고교 신입생들에게 ‘체육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시는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중·고교 1학년 신입생 전원에게 1인당 7만원의 체육복 구입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체육복 지원 사업은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정읍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 약 1,700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시비 1억2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투입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2학년도에 입학하는 1학년 학생으로 내년 2월 해당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학기 중 다른 지역에서 전학오는 학생도 포함된다. 다만, 학력 인정 평생 교육 시설과 다른 지자체 또는 기관 등에서 체육복 구입비 지원을 받은 학생은 이번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제가 힘든 상황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는 한편,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천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 한돈협회(회장 박영선)는 지난 22일 순창군을 방문, 관내 저소득가정 자녀의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한돈협회는 지난 1월과 9월에도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탁해 지역사회 사랑을 실천한 데 이어 이번에 성금까지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박영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저소득가정에게는 이번 겨울이 더욱 춥게 느껴질 것 같아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기탁을 하게 됐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여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연말에 지역사회 온정이 이어지며, 관내 소외계층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거 같다”면서 “성금은 기탁자의 취지에 맞춰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팔덕면 월곡리에 거주하는 박명숙씨는 지난 22일 연말을 맞아 어렵고 힘든 다문화가정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순창군청을 방문해 20kg의 쌀 40포(금 215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박씨는 이번 물품 전달외에도 팔덕면에 수시로 온정을 전하며, 지역을 위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날 군청을 찾은 박씨는 “연말이면 마음이 더욱 추워지고 힘든 시기”라며 “코로나19로 더 힘든 시기를 보내는 주변의 다문화가족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하는 마음에 이번에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순창군 이남섭 부군수는 “연말연시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준 박명숙씨께 감사하다”며 “이날 전달 받은 물품은 지역의 어려운 다문화가정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비대면으로 현장실습형 직원 전문 역량개발 프로젝트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순창군 소속 농촌지도·연구직 공무원의 전문 강사화를 위해 지난해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올해로 2년차를 맞이했으며, 올해 8개팀 37명이 참여했고, 이들은 무농약 고추와 딸기, 두릅 등 작물을 선택해 직접 재배하거나 병해충 관련 연구, 농산물 가공 실험 등 다양한 주제로 각자의 직무역량을 향상시켰다. 올해 군은 현장 및 전문지도 능력 향상을 위해 105회의 현장 실습 교육을 진행해 중견 지도사는 신입 지도사의 업무능력을 높이는 데 멘토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비대면 보고회를 진행했으며, 한해 동안 현장에서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젊은 직원들 위주로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했고, 보고회 결과 무농약 고추팀이 1등을 차지했으며, 딸기 현장전문가팀, 블루베리 현장전문가팀이 각각 2등과 3등의 영광을 안았다. 군은 앞으로도 현장 실습 위주의 직원 교육을 추진해 농업분야 각 직원의 전문 역량개발을 통해 순창군 특화작목 전문강사를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멘토링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 해양항만과는 21일 군산항 연안여객선 터미널을 이용하는 도민과 여행객 대상으로 군산지방해수청과 합동으로 기본방역수칙 점검 및 방역패스 홍보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실천문화 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일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이후 전파력이 높은 신종 변이(오미크론) 출현 등으로 도내 신규확진자․위중증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특별방역점검 기간(12.13.~연말) 동안 다중이용시설 등 고위험 집단감염위험시설에서 특별행정기관과 합동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 점검 및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다중이용시설인 연안여객선 터미널 대상으로 기본방역수칙 게시 및 안내, 출입 시 접종증명 확인, 출입자 명부관리,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방역관리지 지정 여부 등 기본 방역수칙 점검과 함께, 현장 이용객의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 의견 청취와 다중이용시설 방역패스 확대시행 등 강화된 방역관리 사항을 안내 홍보했다. 전북도 윤동욱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여객선과 여객터미널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 확진자가 폭증할 수 있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감염병 확산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유택수)은 올 한해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판매 농산물 248건에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돌미나리 등 2건(0.8%)이 부적합 판정되어 압류 및 폐기 조치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로컬푸드 직매장 판매 농산물은 지자체별로 출하 전 안전성 관리가 되고 있지만 해마다 매장 수 증가하고 있고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유통단계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로컬푸드 직매장에 대한 검사를 관할 시·군과 협업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39개소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40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부적합 농산물은 지난해의 경우 234건 중 2건(0.9%)이 기준치를 초과하였고, 올해는 총 248건을 검사하여 2건(0.8%)이 기준치를 초과하여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유택수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매년 로컬푸드 직매장 유통량 증가 및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상황에 발맞춰 로컬푸드 직매장 유통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하여 도민들의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에서는 도내 조건불리지역에 거주하는 789어가에 5억 9천만원의 수산직불금을 12월 중 지급한다고 밝혔다. 조건불리지역은 매년 해양수산부장관이 어업생산성과 정주여건이 불리한 도서지역 및 군사훈련 또는 국방을 위하여 필요한 조업제한 정도 등을 고려하여 조건불리지역을 선정하고 이를 고시하고 있으며 전북도는 군산, 고창, 부안 등 16개 도서가 이에 해당된다. 지급 대상은 도내 조건불리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으로 어업경영을 통해 수산물의 연간 판매액이 120만원 이상이거나 1년 중 60일 이상 어업에 종사하며 어업경영체를 유지하고 있는 어가로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과세표준 상위등급자, 수산업법 위반 등 제외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도는 올해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금을 신청한 850어가에 대하여 거주지, 어업경영체, 수산관계 법령 등 지급 검증단계를 거쳐 789어가를 최종 확정하고, 어가당 75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중 20%(15만원)는 마을별 어촌계에 적립돼 어촌마을 활성화, 공익적 기능증진, 어촌 마케팅, 마을주민 복지향상 등을 위해 마을 공동기금으로 활용하게 된다.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금은 수산업·어촌의 공익적 기능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중국사무소(이하 중국사무소, 소장 이지형)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고 전라북도 관광홍보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상하이 쇼핑몰 난샹인샹청(南翔印象城) 영화관 내에 전라북도관을 지정 운영하기로 하고 CGV영화관(CJ상하이법인장 장경순) 측과 협약했다고 21일 밝혔다. 상하이의 신도시 쟈딩구의 중심에 있는 난샹인샹청(‘20. 8월 개업)은 총면적 34만㎡에 3,000개의 주차공간을 갖추고 45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하여 개업 1년간 총방문객 수가 4,000만 명에 달하는 초대형 쇼핑몰이다. CGV 영화관은 총 10개 관으로 구성되었고 영화 관람객은 월평균 25,000명 정도의 중국 내에서도 높은 수준의 영화관이다. 황금시즌(크리스마스, 원단, 춘절, 발렌타인데이, 노동절)을 포함해 전라북도 홍보를 위해 매우 좋은 여건을 갖췄다. 중국사무소는 203개 좌석의 1개 영화관을 전라북도관으로 지정하고 입구부터 의자까지 모두 전라북도 홍보를 위해 꾸몄다. 이중 중국인 영화 관람객들로부터 최고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끈 것은 도 홍보기획과와 협업으로 디자인한 15m 장폭에 펼쳐진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라북도, 8가지 특별한 매력‘의 광고판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첨단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에 나섰다. 천연물 특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제20대 대선공약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전북 정읍에 위치할 첨단의료복합단지는 기존 국책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투자비용과 조성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 입지를 갖추고 있다. 단지 조성을 통해 향후 중부권(오송)-영남권(대구·경북)-호남권(정읍)을 잇는 K-바이오산업 삼각벨트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에 관한 특별법’상 의료연구개발의 활성화와 연구 성과의 상품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고시하는 단지이다. 연구소, (전)임상기관, 제약·의료기기 기업, 병원 등을 지역적으로 집적시켜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북도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하여 지난 2020년 타당성 검토 용역을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도출된 기본안을 바탕으로 2021년부터 보건복지부와 국회 건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11월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될 정읍시에서 후속 용역에 착수하였고, 이를 통해 세부 사업을 발굴하고 지정 절차에 대응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의지로 지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2년 생태녹색관광 공모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문체부에서 주관하고 실시한 주요 공모사업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면서 생태녹색 성장을 바탕으로 한 여행체험 1번지 전북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전북도는 21일 남원시가 생태녹색관광을 바탕으로 한 힐링 관광 콘텐츠인 ‘백두대간 생태정거장 서어나무숲’ Eco Station 사업이 이번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1억1천만 원을 포함해 사업비 2억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힐링을 추구하는 체류 목적형 관광지로 전환과 생태·역사·문화 자원을 활용 등 지난해 선정된 계획공모형 관광자원개발 공모사업과 연계 남원시의 경쟁력 강화와 관광거점 도시로 도약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와 남원시는 새로운 관광트렌드인 생태자원의 특징을 살린 관광코스 및 프로그램 개발 운영으로 지역민과 지역 특색이 담긴 생태관광 상품화 및 관광브랜드 도입 남원 관광의 핵심으로 구축을 위하여 생태관광 콘텐츠 개발 및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1억6천만 원, 접근성 개선을 위하여 마을길 안내체계 구축‧산책로 정비․편의시설 확충 등 6천만 원 투자 등 총 2억2천만 원이 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한완수 의원은 20일(월) ‘지방도 717호 임실 천담 지방도 구조개선사업 준공식’에 참석해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현황 및 준공 후 기대효과에 대해 청취했다. 지방도 717호선은 임실군 덕치면에서 순창군 동계면을 연결하는 도로로, 임실군과 순창군 2개의 군을 연결하고 있어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도로이다. 그러나 급커브 구간이 있어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이에 한 의원은 제10대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일 때부터 이 도로의 교통사고 위험성과 구조개선 시급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주장했으며, 사업 추진을 강력히 요청한 결과 지난 2019년 2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구조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그간의 추진상황은 2019년 2월부터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행정절차 이행, 토지보상 추진을 2020년 8월에 마치고, 2020년 3월 1차분 공사에 착공해 2021년 12월 16일에 준공했다. 총연장은 200m이며, 총공사비는 15억원이다. 한 의원은 “위험도로가 개선돼 주민들의 재산과 인명이 조금이라도 보호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시급한 사업을 의정활동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 대도약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고민하고 생각한 다양한 목소리가 하나씩 담아지고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문명 종합계획(안)과 산업지도 재편에 대한 전문가들의 활기 띤 논의가 펼쳐졌다. 전북도는 21일 전북 대도약을 위해 큰 틀의 정책 자문 기능을 수행하는 ‘전북 대도약 정책협의체’ 제8차 회의가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회의로도 병행되었다. 학계와 직능‧사회단체,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으로 구성된 ‘전북 대도약 정책협의체’(이하 정책협의체)는 행정부지사와 민간 공동위원장 체제로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유대근 교수를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호선했다. 이날 회의는 기후위기에 따른 지속가능한 미래전략으로 5개년 생태문명 종합계획안(2022~2026년)과 산업지도 재편 추진상황에 대한 자문과 의견 수렴이 진행되었다. 이날 논의가 진행된 ‘생태문명 종합계획(안)’에는 ▲ 생태문명 전북탐사대 운영, ▲ 재생에너지 재활용‧재사용 지원시설 조성, ▲ 생활인프라의 녹색전환, ▲ 농생명 치유힐링 클러스터 구축 등 분야별 20대 중점과제와 ▲ 다회용기
지이코노미 안난호 기자 | (사)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허현기)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추진을 지원하여 실시한 2021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해당 공모사업은 자원봉사자의 주도성, 협력성을 기반으로 하여 지역사회의 문제해결과 변화를 이끄는 사업으로써 시민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모든 과정에 참여하여 안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전국민 자원봉사 프로젝트이다. 우수사례로 선정 된 「다 같이 행복~ 동네 만들기」사업은 신풍동 동도마을과 함께 진행하였으며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해결방안을 구상하며 실제 활동까지 참여함으로써 주민주도형 자원봉사 활동을 보다 더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도마을의 아름다운 변화를 주민과 봉사자 모두가 함께 느낄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주민들 서로 간의 소통 관계가 증진되는 효과도 낳을 수 있었다. 이에 허현기 센터장은 “앞으로도 우리 이웃이 직접 만들어가는 안부ㆍ안전ㆍ안심의 도시 안녕한 김제를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며, 행복한 김제시를 만들기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사)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는 지난 20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 임원들과 읍면 임원진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총회를 열었다. 이날 연말 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총회에서는 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개선회 운영 전반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고, 또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향후 계획과 내실 있는 생활개선회로 거듭나기 위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와 함께 생활개선회의 추진실적과 재무 보고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생활개선회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박정옥 회장은 “농업ᐧ농촌의 환경 보전과 생활개선 과제교육을 선도 실천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조성해나가는 한편, 회원 간 화합과 단결을 통해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들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 안전총괄과, 기획예산실, 총무과, 문화예술과 등 13개 실·과·소 직원들과 23개 읍면동 민·관 합동 홍보반 등 총 260여 명이 참여해 코로나19 특별 방역 대책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정부가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수준의 방역 대책을 재개한 가운데 강화된 방역 수칙을 알리고 시민 혼선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정읍우체국에서 구)명동의류 버스정류장까지 약 300M 거리 가두 형식으로 진행됐고, 연말연시 이동과 모임의 증가로 많은 확진자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방역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방역패스 의무적용시설과 예방접종 증명 방법, 강화된 방역 대책 등이 안내된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번 방역 대책은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적용되고, 구체적으로는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사적 모임은 전국 동일하게 4인까지만 허용되며, 식당·카페도 방역패스 적용시설로써 접종을 완료한 4인까지만 허용되고, 단 식당·카페는 필수 이용시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 친화 인증기관 심사에서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 친화 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의 양립과 출산·양육을 장려하는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여성가족부와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주최·주관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도입됐다. 시는 2016년 처음으로 가족 친화 인증을 받은 이후 2019년 2년간 유효기간 연장을 인증받았다. 올해로 가족 친화 기관 인증의 유효기간 연장이 만료됨에 따라, 시는 재인증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서류심사와 재직자 온라인 설문, 최고경영자 인터뷰 등 한국경영인증원의 현장 심사를 거쳤고, 심사 결과 가족 친화 재인증에 성공해 2024년 11월까지 3년간 가족 친화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시는 그동안 자녀 출산과 양육지원을 위해 육아휴직·출산휴가를 장려하는 등 가족 친화적인 조직 문화를 형성을 위해 노력해 왔고, 또 유연근무제도(재택근무제, 시간제근무 등) 도입과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의 날 운영 등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복지혜택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에서 전라북도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은 자원봉사와 기부문화 활성화에 공적이 있는 개인·단체, 지자체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자원봉사 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상으로, 시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자치단체 부문에서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시는 전문 자원봉사자 육성과 교육, 민관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 추진, 공무원의 자원봉사 참여 확대 등 지역사회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재능기부 축제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기능보강, 시설 개보수를 통한 인프라 구축과 제도적 지원을 선도했으며,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지역 사회문제 해결에 이바지했다. 특히, 자원봉사센터 운영에 따른 예산을 100% 이상 확보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 실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이와 함께 희망 나눔 가족봉사단의 맞춤형 자원봉사와 찾아가는 전문봉사단 활동, 청소년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의회(의장 신용균)는 지난 21일 제265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올해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11월 8일부터 44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위원장 송준신), 2022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안건을 심사하였다. 제4차 본회의에서는 순창군수로부터 제출된 2022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손종석)의 심도있는 심사결과 4,700억원 규모의 예산이 수정의결 되었고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총 36건의 부의안건을 의결하였다. 특히,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의회의 기능 강화와 관련된 조례안 및 규칙안이 처리되어 자치분권 2.0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송준신 경제산업위원장은 5분 발언을 통해 순창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청년몰과 문화관광형시장 조성에 대해 집행부에 촉구하였으며, 이기자 의원이『평생학습도시 조성 지원 결의문』을, 신정이 의원이『어린이집·유치원 교육부 관리 일원화 촉구 건의문』을 각각 대표 발의하여 채택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민으로 구성된 ‘삼목회’(회장 이영진)가 연말을 맞아 지난 20일 순창군 옥천인재숙의 장학생 7명에게 총 3백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삼목회 관계자는 “순창군 지역인재의 산실인 옥천인재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모임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6년에 창립한 ‘삼목회’는 순창 발전을 위한 토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옥천인재숙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향토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 소속 공무원들이 지난 21일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순창군청 주민복지과 직원들로, 2021년 지자체 합동평가 우수부서 포상금 160만원 전액을 주변의 불우이웃을 돕고자 기부했다. 주민복지과는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순창군 소속 전체 16개 부서 중 1위로 최우수상을 받아 16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당초 순창군청 주민복지과는 포상금을 직원들과 나눠 사용하려 했으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코로나로 힘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게 의미있다라는 의견에 직원들도 동의해 기부활동이 이뤄졌다. 순창군 양병삼 주민복지과장은 “희망나눔 이웃돕기 모금업무를 추진하면서 자체적으로 우리부서도 이웃돕기 나눔행사에 동참하길 바랬다.”면서 “마침 포상금을 받아 지역의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흐뭇하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한 포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여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새마을운동 순창군지회(회장 양걸희)는 지난 21일 순창 전통시장 일대에서 ‘코로나19 자율방역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읍·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와 회원 총26명이 참여해 순창읍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12월 18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16일간 실시되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 강화에 대해 군민들의 혼선이 없도록 설명하고, 자율방역 실천 3가지 항목(마스크 쓰기. 손 씻기. 연말연시 사적모임 자제하기)에 대한 현수막 홍보와 아울러 마스크 1,200장을 배부하는 등 다방면으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양걸희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군민이 자율방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감염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자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과 특히 순창군 새마을 가족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내년 4,700억원으로 한 해 살림을 꾸려 나간다. 순창군은 지난 21일 제265회 순창군의회 제4차 본의회에서 2022년 예산안이 의결되면서 내년 살림살이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고, 내년 예산은 올해 본 예산인 4,540억 대비 160억원 늘어난 4,700억원으로 3.52% 증가했으며, 일반회계는 올해 본 예산 대비 148억원이 늘어나 4,460억, 특별회계는 12억이 늘어나 240억으로 각각 3.44%와 5.02%가 증가하는 수치를 보였다. 내년 예산은 민선 7기를 마무리하고 민선 8기의 초석을 닦는 예산으로 그동안 순창군이 추진한 역점사업과 3대 비전 실현에 초점을 맞춰 편성했고, 군의 주축 산업분야인 농림해양수산에 가장 많은 예산인 1,144억원을 편성됐고, 이어 사회복지분야 912억,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386억, 문화 및 관광분야 289억, 환경분야 340억원 등이다. 군은 농업농촌 공익증진 직불제, 농민수당, 기본형 공익직불제 등에 294억원을 편성해 기본소득을 보장해 농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 데 노력했고, 또한 전북지역에서 독보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친환경과 유기농업을 확대하고 4차 산업 시대에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1일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에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의 정책 수립‧집행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추진하는 지자체로 매년 여성가족부에서 공모를 통해 지정된다. 군은 여성인구의 노령화와 젊은 여성층의 이탈을 인지하고 지역여성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2014~2018년까지 5년간 자체적으로 여성 친화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2019년 여성은 물론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여성친화도시 기본 이념을 행정 전반에 적극 반영한 정책추진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계획 수립해 여성친화도시 추진을 본격화했다. 여성친화도시 지정의지를 공식화한 군은 전담인력 1명을 배치하고 군민참여단 구성과 각종 위원회 여성위원 비율 향상, 순창군 양성평등 기본조례 일부개정 등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올해는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한 순창형 아이돌봄시스템 구축, 군민참여단과 함께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군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양질의 일자리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장이 17일 대한기자협회와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등이 공동주최한 제7회 전라북도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정활동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주최 측은 ‘2021 제7회 전라북도 인물대상’ 25개 분야에 ‘자랑스런 전북인’을 선정하기 위해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적조서를 기반으로 객관적인 심의와 평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재천 의원은 의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 현안사업 해결은 물론 군민들의 복지향상과 완주군 발전을 위해 기여함은 물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 의장은 제8대 완주군의회에 초선으로 당선 되어 군민의 복지향상과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해 매진하며,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어 지역구를 뛰어 넘는 의정활동에 매진해왔다. 김채천 의장은 “의원으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데, 과분한 상을 받게 된거 같다”며 “완주군의 발전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앞으로도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재 완주군의 많은 현안사안들에 대해 주민들과 대화하며, 주민들의 의견이 군정에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인 ‘완주떡메마을(원장 양정숙)’이 코로나19의 깊은 불황 속에서도 올해 10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해 세간의 화제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봉동읍 삼봉로에 있는 ‘완주떡메마을’은 지난 2009년 12월에 설립된 후 군이 직영을 하다 2013년부터 민간에 위탁, 사회복지법인 송광(대표 김종식)이 2019년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이다. 중증장애인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안정화와 지역주민과 상생협력을 통해 함께 사는 일터 공동체를 추구하는 완주떡메마을은 올해 학교와 단체급식 260여 개소와 군부대 20개소, 로컬푸드 매장 9개소 등 총 294개소에 찰떡류와 성형떡류 등 각종 떡메떡을 납품, 올해 연매출 9억9,000만 원을 기록했다. 근로장애인 32명 등 40여 명이 일하고 있는 이곳은 2011년 9월 떡가공 해썹(HACCP) 인증업체 등록 이후 10년째 원료에서 납품까지 전 과정에 안전성 유지와 건강한 먹거리 개념을 도입해 납품처의 무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속적인 품질 개선 노력과 끊임없는 신상품 개발을 통해 소비 연령층별 구미에 맞는 ‘맛’으로 승부, 완주를 넘어 국내 소비시장을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완주군(군수 박성일)의 ‘완주형 참여방역’과 ‘선제적 신속방역’이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아 안전문화 분야 최고의 상을 수상했다. 완주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1 안전문화대상 공모’에 군민참여 안전문화 기반 확대와 공동체 협업 완주형 참여방역시스템 등의 내용으로 응모한 결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억 원을 받았다. 안전문화대상은 매년 단체와 개인으로 구분해 안전문화 확산 우수사례를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 등을 대상으로 공모 심사해 시상하는 안전문화 분야의 최고의 상이라는 점에서 이번 수상의 의미를 더해준다. 완주군은 지난해 초 코로나19 발생 이후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에 나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부상했으며, ▲공동체 자발적 캠페인 ▲다함께 멈춤 버킷 챌린지 ▲자체 홍보물 제작‧배포 등 주민과 함께하는 완주형 방역을 구축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지난해 말에 전국 최초로 기업체 등과 함께 추진했던 ‘연말연시 우선멈춤 온택트 버킷 챌린지’는 큰 반향을 낳았으며, 읍면 단위 의용소방대와 주민자치위원회 등과 함께 하는 ‘완주형 참여방역 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을 주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민간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완주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열고, 1년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사업 성과보고와 차년도 사업의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자문 등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임산부를 포함한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영역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약 350여 명의 아동을 통합사례관리하고 있다. 특히 완주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양육자의 경제적 여건 악화, 비좁은 주거환경에서의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비대면 또는 1:1 개인별 맞춤 서비스 제공을 실시해 감염병 확산의 여파로 인해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로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2021년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북에서 유일무이하게 7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김성명 부군수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MG정읍새마을금고(이사장 김석주)는 20일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세트(배추김치 5kg, 갓김치 2kg, 명란양념무침 500g) 1,000박스(5천만원 상당)를 정읍시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김치 세트는 23개 읍면동을 통해 기탁자의 소중한 뜻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김석주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김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금고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MG정읍새마을금고는 2015년부터 7년째 매년 연말 사랑의 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사계절 치유정원에 100년 만에 한 번 핀다는 ‘아가베 아테누아타’ 꽃이 피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아가베 아테누아타는 멕시코가 원산지인 다육식물이고, 꽃이 용의 혀를 닮아 용설란이라고도 불린다. 대부분의 아가베 종의 다육식물들은 잎이 날카롭지만, 아가베 아테누아타는 잎에 가시가 없어 실내에서 기르기 좋다. 아가베 아테누아타는 재배기간이 10년이 지나야 꽃을 피울 수 있는데 2m 길이의 꽃대에 옅은 녹황색 작은 꽃이 달리고, 그 모습이 여우 꼬리를 닮았다고 해서 서양에서는 ‘여우 꼬리 아가베’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꽃이 지고 나서는 그 개체가 죽게 되는데 일생에 단 한 번 꽃을 피우고 죽기 때문에 ‘세기의 식물(Century plant)’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또한 100년에 한 번 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꽃을 보기 힘들어 이 꽃을 보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전해지기도 한다. 사계절 치유정원 안에 있는 아가베 아테누아타는 지난 10월 30일 꽃대가 나오기 시작해 현재는 꽃대 아랫부분부터 점차적으로 개화가 시작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100년에 한 번 피는 행운의 꽃을 보게 되어 좋은 일이 생길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사업비 3억9천만원을 들여 2017년부터 현재까지 250개소 여성 공중화장실에 안심 벨 1,034개를 설치했다. 여성 화장실 안심 벨은 위험 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눌러 정읍시청과 경찰서를 긴급 호출할 수 있도록 설치한 비상벨을 말하고, 비상벨이 울리면 경광등과 사이렌이 울리며 담당 상황실로 연결되어 양방향 통화가 가능하고 신속하게 경찰에서 출동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것뿐만 아니라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 불안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이와 함께 시는 정읍경찰서와 합동으로 정기, 수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전파탐지기 1대와 적외선 렌즈탐지기 4대를 추가로 확보했다. 시는 내년도에도 안전한 화장실 이용을 위해 안심벨 유지관리를 이어 나갈 계획이며, 경고 표지판 설치와 실내 안내 방송을 통해 범죄를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안심 벨은 만에 하나 있을지 모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1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하수도 요금 현실화, 공공하수도 시설 안정적인 운영관리, 에너지자립화사업 등을 통해 효율적인 시설 운영과 방류수 수질관리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고,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상장과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환경부는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태평가를 시행하고 있고, 우수기관에 대한 인센티브를(포상금) 제공함으로써 지자체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공공하수도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겠다는 취지다. 환경부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진행했으며, 1차 평가는 총인구수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해 하수도 공통분야, 운영·관리 분야, 정책분야 등 3개 분야 32개 항목별 세부 기준에 따라 평가했다. 2차 현장평가에서는 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 한국상하수도협회 등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최종 평가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공공하수도 관리와 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추진하고 있는 내장산국립공원을 중심으로 한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기반 구축사업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정읍시와 국민연금공단은 20일 정읍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인재개발원) 건립을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6월 15일 연수원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6개월 만이다. 이날 분양계약 체결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고, 이번 계약으로 일일 200명 이상의 교육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연수원(인재개발원) 개발을 위한 투자가 시작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가게 됐다. 세계 3대 연금기관인 국민연금공단은 1989년 9월 18일 설립되어 109개의 지사와 7,200여 명의 임직원으로 조직되어 있고, 기금적립액은 무려 834조를 보유한 세계 3대 연기금이다. 연수원은 총사업비 413억 원이 투입되며 2025년 준공 예정이고, 부전동 일원 내장산문화광장 인근 부지 46,316㎡에 연면적 10,000㎡로 건립되며, 연수원이 완공되면 국민연금공단 본사와 109개 지사에서 1일 200명 이상의 직원들이 이용할 예정이다. 특히, 7,200여 명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유진섭 시장이 20일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꼼꼼히 점검했다. 유 시장은 간부회의에서 각 실·국과 사업소별로 다양한 현안과 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개선과 보완사항을 지시한 후 철저한 업무 계획을 세워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청년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권리 보장 구현을 위해 내년도부터 전라북도 최초로 시행하는 ‘청년발전기금’ 사업의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고, 그러면서 청년 능력개발과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방면의 청년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 겨울철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위해 수혜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활용해 에너지 바우처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당부했고, 이와 함께 사업 조기 발주 등 철저한 사업계획을 세워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미세먼지 배출원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영농폐기물 무단 배출과 불법 소각 행위를 철저히 단속해 환경보호와 겨울철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학교 안에 아이들이 언제든 찾아가 맘껏 쉬고 놀 수 있는 특별한 놀이공간이 생겨났다. 접근성이 좋은 실내엔 아늑한 쉼터가, 큰 나무 그늘이 펼쳐진 실외에는 트리하우스가, 오래된 조회대는 아이들의 아지트가 되기도 하고, 낡은 창고와 방치된 유휴 공간은 중정의 멋진 놀이터로 변신했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청소년 놀이공간 조성 학교의 이야기를 담은 ‘학교야 놀(이)자(치)’를 펴냈다. 청소년 놀이공간 조성은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학교에 놀이 우호적인 공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2019년부터 전라북도교육청이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9년 19교, 2020년 18교, 2021년 14교 등 3년간 51개 학교에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졌으며, 이 책에는 10교의 놀이공간 조성 과정을 담아냈다.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참여디자인 교실’을 통해 아이들은 놀이 공간을 스스로 디자인하고 학습과 놀이, 쉼이 있는 공간으로 채워갔다. 설계 과정에서 주인공인 아이들을 중심에 두고, 교사와 학부모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설계사와 여러 차례 의견
지이코노미 양평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교육공동체간 발생한 갈등이나 분쟁을 교육적 관점에서 조정하는 역할을 할 ‘2022년 회복조정지원단’을 확대·운영하기 위해 공개 모집한다. 전북교육청의 회복조정지원단은 학교폭력이 없고 평화로운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해 지난해 조정위원 23명으로 구성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학생 260명, 교직원 8명, 학부모 19명 등 총 275명의 교육공동체가 조정에 참여하였고 88건의 신청 사안 중에 68건이 조정 개시되어 그 중 58건이 합의 종결되었다. 이 가운데 2022년도에는 조정위원 15명이 재위촉되고 15명의 신규 모집을 거쳐 내년에는 30명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회복조정지원단은 학교에서 조정신청이 들어오면 사전 협의부터 개별 면담, 본 조정, 사후 관리까지 모든 절차를 논의한다. 2~4주의 조정기간 동안 5~10회의 조정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관계개선 및 교육력 회복 등의 실질적 해결방안 등을 제시하고 있어 조정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 자격 기준은 관련학과 졸업이나 관련 자격증 소지 여부 관련 없이, 관계 개선 및 교육력 회복을 위한 조정이 가능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으로 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