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전기차 충전인프라(충전소 199개소, 충전기 289대)를 운영하고 있는 대구환경공단(이사장 정상용)은 동절기 외부 온도가 낮아짐으로 인한 전기차충전기의 성능저하를 예방하기 위하여 12월6일부터 12월31일까지 충전소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환경공단은 전기차 충전인프라(충전소199개소, 충전기289대)를 2017년부터 다년간 축적된 자료를 기반으로 충전기를 점검하고 있으며 특히 동절기에는 외부 온도가 낮아짐에 따라 급속충전기의 충전 속도와 관련된 부품의 효율이 저하될 수 있음으로 전체 충전기 중 155대의 급속충전기를 12월6일부터 12월31일까지 집중 점검하여 필요시 부품 교체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기차충전소에 비치된 소화기의 보관상태, 소화기 압력 등도 확인해 유사시 화재 초기진화 및 확산방지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결제단말기 및 통신모뎀 등의 작동상태도 병행하여 점검함으로써 전기차충전소를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것이다. 대구환경공단 정상용 이사장은 “대구시 전기차충전소를 시민들이 믿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노후 충전기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미래의료기술연구동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은 21년부터 24년까지 총사업비 156억원을 투입해, 첨단의료기기 개발 지원을 위한 미니피그 중심 동물 실험시설이다. 재단은 2024년까지 연면적3,100㎡, 지상 2층 규모로 미니피그 청정사육시설, 수술실, 영상평가실 등을 갖춘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을 건립할 계획이다. 현재 재단은 전임상 평가를 위한 핵심연구시설인 실험동물센터를 보유 중이며, 마우스·랫드·개·토끼·미니피그 등을 사육 중이다. 재단 실험동물센터의 최대 실험가능 사육두수는 마우스 1만8천마리 외에 랫드 1,800마리, 토끼 100마리, 개 45마리, 미니피그 35마리 규모이다. 생애주기가 짧은 마우스가 동물실험에 주로 이용되긴 하지만, 혈관스텐트·심장박동기 등 의료기기 개발 연구를 위해서는 미니피그가 선호된다. 미니피그가 해부생리학적으로 인체와 가장 유사한 동물모델이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마우스 위주의 실험동물센터로는 의료기기 기업수요를 따라가기 힘들어, 미니피그 중심의 동물실험시설인 미래의료기술연구동 건립을 추진중이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의료기기 개발 후 전임상 평가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7일 도시철도 건설공사에 참여 중인 시공사 관계자와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시가 발주한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공사’에 참여하는 동부건설, 극동건설 임원 및 관계자와 건설사업관리기술인 등이 참석하며 건설사업 진행 현황 및 지역 하도급률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대구·경북 상생발전 협력 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공사는 1호선 종점역인 안심역에서 경산시 하양읍 하양역까지 8.89㎞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1공구는 동부건설과 지역 업체 삼진씨엔씨가, 2공구는 극동건설과 지역 업체 유성건설이 공동도급으로 참여하고 있으나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는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의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에서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역 하도급 확대 방안 및 공사 진행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지역 주민 편의를 위해 추진 중인 도시철도 건설공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도시농업 참여 저변 확대를 위해 12월 한 달 동안 경로당, 아파트, 작은도서관 등 124개소에 도시농업관리사가 직접 찾아가는 도시농업 학교를 운영한다. 대구시가 지정한 도시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대구농업기술센터, 달성군농업기술센터, 대구카톨릭대학)이 매년 80여 명 정도 배출하는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민의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시농업 관련 해설이나 교육, 지도나 기술 보급을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대구시는 도시농업 교육을 위해 도시농업관리사로 구성된 강사 풀을 구성해 12월 6일(월) 워크숍을 열고 사업의 취지 전달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찾아가는 도시농업 학교’가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도시농업 학교’는 시민들이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베란다 텃밭 만들기, 화초 돌보기, 친환경 비료 및 방충제 만드는 이론교육과 상자텃밭에 상추 모종을 심어보는 체험교육과 병행해 1시간 정도 진행된다. 올해 대구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공영도시텃밭 운영, 도시농업박람회, 사진&UCC공모전, 도시텃밭 버스킹, 반려식물 치료센터 지정·운영, 찾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제3산단, 서대구산단 주차장 조성사업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기재부와 국토부를 5년간 끈질기게 설득해, 3년간 377억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스마트주차장 조성사업 예산이 지난 12월 3일 국회를 최종 통과했다. 이로써 산업단지 내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최대 숙원인 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노후산단 재생사업과 별도의 사업으로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제3산단·서대구산단 내 주차장 12개소(36,146㎡), 총사업비 755억원을 투입해 1,169면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국회 통과는 지역 산업단지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예산 확보에 전력투구한 지역 정치권과 오랜 시간 중앙부처를 상대로 국비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이해시키고 반드시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끈질긴 대구시의 노력이 합쳐져서 나온 뜻깊은 결과로 평가된다. 제3산단 및 서대구산단은 60~70년대 일반공업지역에 계획 없이 공장들이 입주함으로써 도로 등 기반시설이 부족하게 되었고, 소규모 공장이 주를 이루면서 공장 내 개별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불가능했으며, 이는 산업단지 내 주차난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되었다. 그리고 조성된 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6일 영상회의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그간 대구시가 신산업 육성을 통해 추진한 산업구조 혁신의 근본 목적은 그 산업과 관련된 기업을 성장시켜 대구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이제는 대구 산업구조 혁신의 2단계인 기업성장정책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산업육성정책 2단계에서는 ▲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인력, 마케팅 지원과 ▲ 우리지역 내에서 그 산업과 관련된 기업들을 중심으로 하는 밸류체인을 완비해서 산업별로 기업 가치사슬을 완성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기업들을 지원하는 데 어떤 것들이 필요하고, 그 기업을 중심으로 가치사슬을 형성하려면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를 꿰뚤어볼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우리 기업들을 잘 파악하고, 여러 지원들을 제도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백신패스와 사적모임 제한을 포함한 방역대책이 강화된 만큼 내일(17일) 예정된 코로나19 일상회복 범시민 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관련된 구체적 내용과 단계적 일상회복 1개월 상황 등을 잘 알려드리고, 방역강화에 따른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주문하며, 특히 “타종행사, 해맞이 행사 등 각종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12월 6일 대구시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올 한 해 지역의 미래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산학연 관계자 대상으로 ‘대구시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포상식은 미래차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미래차 산업발전, 인프라 구축, 전시 등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한 숨은 주역들을 발굴해 그간의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마련했으며,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한다. 먼저 산업발전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 수소차 1.5mm 유로 피치(수소차 연료전지 스택부품)를 개발해 수소차 부품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이형구 ㈜고아정공 이사, ▲자율주행차량 안전설계 연구를 수행하며 UN 산하 자율주행 전문가기술그룹에 고령자 자율주행 안전기준을 제안해 지역의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기여한 박명옥 DGIST 전임연구원, ▲지역 최초 미래차 정비인력 교육사업을 수행하며 미래차 시장 확대에 따른 서비스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윤승현 영남이공대학교 교수(스마트 e-자동차과 학과장) 등이 상을 받는다. 인프라 구축 부문에서는, ▲지난해부터 전기택시 보급사업에 참여해 지역의 전기택시 보급 촉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지난 12월 3~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한 항노화 국제의사연수 학술행사인 ‘2021 제4회 아시아 태평양 안티에이징 컨퍼런스’가 메디시티대구의 첨단의료기술을 소개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아태 안티에이징 컨퍼런스는 메디시티대구를 알리는 대표브랜드 행사로 지역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피부과, 성형외과, 모발이식, 치과 분야 첨단 항노화 의료기술과 함께 지역 의료관광 선도병원이 중심이 돼 마련한 병원관리 강좌 등 총 90개 연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국제 안티에이징 산업전에서는 해외바이어 9개국 66개 사가 참여해 총 220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계약 추진액은 466만 달러로 집계됐다. 행사 이후에도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비즈니스 관리를 통해 의료제품 수출계약 MOU 체결 활동 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올해는 참여 의료기업 제품을 전시하는 가상공간을 새로이 선보였다. 차기 행사인 2022년 12월까지 운영되는 가상전시관에서는 항노화 제품 홍보와 함께 온라인 수출 상담을 연중 실시해 지역 의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전문 온라인 플랫폼으로 운영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국무총리 소속 소비자정책위원회가 시행한 소비자정책 추진실적 평가 결과 ‘매우우수’ 평가를 받아 지역소비자행정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3일(금)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제26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공정거래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소비자단체를 대상으로 ‘1372소비자상담전화’를 지원해 소비자상담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소비자상담원 대상 전문교육인 ‘소비자전문가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해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상담접근성과 상담품질을 향상시킨 것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관내 소비자단체, 금융감독원, 한국소비자원 등 소비자정책 추진 주체와의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소비자 시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디지털 경제의 확산으로 소비행태와 소비환경이 다양화되고 소비자들의 정보격차가 날로 심화되고 있어, 신유형 소비자 문제와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민·관이 협력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소비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스스로 건전하고 지혜로운 소비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대구시민의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각별히 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세계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하고, 프로그래밍한 로봇으로 겨루는 ‘2021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가 7~10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청소년들의 과학마인드 신장과 신성장 동력산업인 로봇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9년 창설된 대회로, 올해로 23회를 맞게 된다. 2018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2020년 세계대회 개최지로 대구시가 결정됐지만, 코로나19 사태로 2021년으로 연기해 개최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각국의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3개국 1,026명의 로봇 꿈나무들이 14개 종목 27개 부문에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지난 11월 18일 개최된 한국대회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국내참가자 567명은 개최장소인 엑스코에 모여 경기를 진행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입국이 어려운 해외 참가자는 온라인으로 참가하게 된다. 주요 종목 중 목표물을 빠른시간 내 모으고, 도착지점에 도착해야 하는 로봇개더링,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다양한 코스를 제한된 시간 내에 주행해야 하는 에너지세이빙, 휴머노이드 로봇을 조정해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로봇파밍 종목 등이 경쟁이 치열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청 여자태권도부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열린 ‘2021 한국실업최강전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5인조 단체전을 우승했다고 7일 밝혔다. 대회 첫날 개인전에 출전한 유경민 선수는 –73kg급 결승에서 영천시청 김지우 선수를 상대로 월등한 기량을 펼치며 23대 3으로 팀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박보의(-67kg) 선수와 신보영(-67kg) 선수는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대회 셋째 날은 김보미, 이문옥, 유경민, 이진주, 박보의, 신보영 선수가 5인조 단체전을 구성했다. 결승전에서 동래구청에 20대 20, 골드포인트에서 2대 1로 우승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수성구청 여자태권도부는 한국실업최강전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2016년부터 매년 5인조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6연패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선 제7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 대회에서 여자부 종합우승에 이어 실업최강전에서 단체전 6연패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둔 태권도선수단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선수단이 계속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12월 7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주관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표창 시상식’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일자리위원회는 ’18년부터 일자리 창출과 질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유공 기관을 발굴하고 포상해왔으며, 올해는 상생과 한국판 뉴딜 일자리로 지속 가능한 포용적인 일자리를 창출한 민간기업,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16개의 기관을 선정·시상했다. 대구시는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발맞춰 비대면, 디지털 등 신산업 분야로의 산업 구조 대전환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뉴딜 추진의 기반을 마련한 노력을 인정받아 일자리 유공기관 지자체 부분에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올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고용 여건 속에서도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규 디지털 청년 일자리 1,256명,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신산업 일자리 1,974명, 창업 156명을 통해 최소한 총 3,386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했다. 그 외에도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11,600명), 정부 희망일자리(3,000명), 지역활력플러스 사업(2,90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일평균 확진자는 61.5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고, 60대 이상 확진자 비율(43.2%)의 증가로 위중증, 사망자가 동반 증가함에 따라 60세 이상 고령층 보호를 위해 ‘60세 이상 고위험군 보호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단계적 일상회복이후 코로나19 주요 방역지표를 살펴보면, 일 평균 확진자는 10월 52.1명에서 11월 61.5명으로 증가했으며, 이 중 60대 이상 확진자는 10월 22.2%에서 11월 43.2%로 약 2배 상승, 돌파감염은 11월 20일 기준 확진자 중 돌파감염자의 비율은 54%로 10월 기준(21.8%) 대비 2.5배가 증가했으며, 이 중 60대 이상 확진자의 61.8%가 돌파감염자로 대다수를 차지, 11월 사망자수는 52명으로 10월 20명 대비 2.5배 발생했으며 전원이 60대 이상, 11월 위중증 일평균 재원환자수는 41.8명으로, 10월 32.5명 대비 28.6% 증가해, 60세 이상 고위험군에 대한 종합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요양(정신)병원‧노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더욱 강화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대한약리학회와 함께 지난 11월 27일 개최된 아시아 태평양 약리학 연합(Asia Pacific Federation of Pharmacologists, APFP) 이사회에서 2차례에 걸친 투표 끝에 2028년 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김인겸 경북대 의대 교수가 이끄는 대한약리학회 유치위원회는 대구시, 대구컨벤션뷰로와 함께 2017년부터 아태약리연합 국제본부에 대구 유치 의향을 표명했고, 유력한 후보지였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2028 아태약리학회’ 유치에 성공했다. 아태약리학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초 및 임상 약리, 독성학, 생리학 등을 연구하는 약리 전문가, 연구소, 제약기업 등 26개국 1,000여 명이 4년마다 모이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로, 우리나라에서는 대한약리학회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구는 2018년 세계기생충학회, 2019년 세계뇌신경과학총회, 2023년 아시아오세아니아 생리학회를 포함해 이번 아태약리학회까지 기초의학분야의 주요 국제행사를 모두 유치해 국제무대에서 의료분야 국제회의 선도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게 됐다. 대구는 첨단의료복합단지의 풍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미래의료기술연구동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은 21년부터 24년까지 총사업비 156억원을 투입해, 첨단의료기기 개발 지원을 위한 미니피그 중심 동물 실험시설이다. 재단은 2024년까지 연면적3,100㎡, 지상 2층 규모로 미니피그 청정사육시설, 수술실, 영상평가실 등을 갖춘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을 건립할 계획이다. 현재 재단은 전임상 평가를 위한 핵심연구시설인 실험동물센터를 보유 중이며, 마우스·랫드·개·토끼·미니피그 등을 사육 중이다. 재단 실험동물센터의 최대 실험가능 사육두수는 마우스 1만8천마리 외에 랫드 1,800마리, 토끼 100마리, 개 45마리, 미니피그 35마리 규모이다. 생애주기가 짧은 마우스가 동물실험에 주로 이용되긴 하지만, 혈관스텐트·심장박동기 등 의료기기 개발 연구를 위해서는 미니피그가 선호된다. 미니피그가 해부생리학적으로 인체와 가장 유사한 동물모델이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마우스 위주의 실험동물센터로는 의료기기 기업수요를 따라가기 힘들어, 미니피그 중심의 동물실험시설인 미래의료기술연구동 건립을 추진중이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의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7일 오후 1시 도시철도 건설공사에 참여 중인 시공사 관계자와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시가 발주한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공사’에 참여하는 동부건설, 극동건설 임원 및 관계자와 건설사업관리기술인 등이 참석하며 건설사업 진행 현황 및 지역 하도급률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대구·경북 상생발전 협력 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공사는 1호선 종점역인 안심역에서 경산시 하양읍 하양역까지 8.89㎞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1공구는 동부건설과 지역 업체 삼진씨엔씨가, 2공구는 극동건설과 지역 업체 유성건설이 공동도급으로 참여하고 있으나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는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의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에서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역 하도급 확대 방안 및 공사 진행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지역 주민 편의를 위해 추진 중인 도시철도 건설공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은 지난 4일 대구공업대 8호관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2014년에 시작해 올해 8년째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방역 및 2차 백신 접종 완료자만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치 1천여 포기는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과 장애인세대, 결식아동 청소년세대 가정 등 가구당 5kg 500가구에 전달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도시농업 참여 저변 확대를 위해 12월 한 달 동안 경로당, 아파트, 작은도서관 등 124개소에 도시농업관리사가 직접 찾아가는 도시농업 학교를 운영한다. 대구시가 지정한 도시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대구농업기술센터, 달성군농업기술센터, 대구카톨릭대학)이 매년 80여 명 정도 배출하는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민의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시농업 관련 해설이나 교육, 지도나 기술 보급을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대구시는 도시농업 교육을 위해 도시농업관리사로 구성된 강사 풀을 구성해 12월 6일(월) 워크숍을 열고 사업의 취지 전달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찾아가는 도시농업 학교’가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도시농업 학교’는 시민들이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베란다 텃밭 만들기, 화초 돌보기, 친환경 비료 및 방충제 만드는 이론교육과 상자텃밭에 상추 모종을 심어보는 체험교육과 병행해 1시간 정도 진행된다. 올해 대구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공영도시텃밭 운영, 도시농업박람회, 사진&UCC공모전, 도시텃밭 버스킹, 반려식물 치료센터 지정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지난 1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한 항노화 국제의사연수 학술행사인 ‘2021 제4회 아시아 태평양 안티에이징 컨퍼런스’가 메디시티대구의 첨단의료기술을 소개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아태 안티에이징 컨퍼런스는 메디시티대구를 알리는 대표브랜드 행사로 지역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피부과, 성형외과, 모발이식, 치과 분야 첨단 항노화 의료기술과 함께 지역 의료관광 선도병원이 중심이 돼 마련한 병원관리 강좌 등 총 90개 연수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국제 안티에이징 산업전에서는 해외바이어 9개국 66개 사가 참여해 총 220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계약 추진액은 466만 달러로 집계됐다. 행사 이후에도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비즈니스 관리를 통해 의료제품 수출계약 MOU 체결 활동 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올해는 참여 의료기업 제품을 전시하는 가상공간을 새로이 선보였다. 차기 행사인 2022년 12월까지 운영되는 가상전시관에서는 항노화 제품 홍보와 함께 온라인 수출 상담을 연중 실시해 지역 의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전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국무총리 소속 소비자정책위원회가 시행한 소비자정책 추진실적 평가 결과 ‘매우우수’ 평가를 받아 지역소비자행정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3일(금)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제26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공정거래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소비자단체를 대상으로 ‘1372소비자상담전화’를 지원해 소비자상담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소비자상담원 대상 전문교육인 ‘소비자전문가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해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상담접근성과 상담품질을 향상시킨 것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관내 소비자단체, 금융감독원, 한국소비자원 등 소비자정책 추진 주체와의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소비자 시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디지털 경제의 확산으로 소비행태와 소비환경이 다양화되고 소비자들의 정보격차가 날로 심화되고 있어, 신유형 소비자 문제와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민·관이 협력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소비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스스로 건전하고 지혜로운 소비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대구시민의 역량강화를 위한 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세계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하고, 프로그래밍한 로봇으로 겨루는 ‘2021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가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청소년들의 과학마인드 신장과 신성장 동력산업인 로봇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9년 창설된 대회로, 올해로 23회를 맞게 된다. 2018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2020년 세계대회 개최지로 대구시가 결정됐지만, 코로나19 사태로 2021년으로 연기해 개최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각국의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3개국 1,026명의 로봇 꿈나무들이 14개 종목 27개 부문에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지난 11월 18일 개최된 한국대회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국내참가자 567명은 개최장소인 엑스코에 모여 경기를 진행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입국이 어려운 해외 참가자는 온라인으로 참가하게 된다. 주요 종목 중 목표물을 빠른시간 내 모으고, 도착지점에 도착해야 하는 로봇개더링,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다양한 코스를 제한된 시간 내에 주행해야 하는 에너지세이빙, 휴머노이드 로봇을 조정해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12월 6일 오전 9시 영상회의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그간 대구시가 신산업 육성을 통해 추진한 산업구조 혁신의 근본 목적은 그 산업과 관련된 기업을 성장시켜 대구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이제는 대구 산업구조 혁신의 2단계인 기업성장정책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산업육성정책 2단계에서는 ▲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인력, 마케팅 지원과 ▲ 우리지역 내에서 그 산업과 관련된 기업들을 중심으로 하는 밸류체인을 완비해서 산업별로 기업 가치사슬을 완성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기업들을 지원하는 데 어떤 것들이 필요하고, 그 기업을 중심으로 가치사슬을 형성하려면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를 꿰뚤어볼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우리 기업들을 잘 파악하고, 여러 지원들을 제도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백신패스와 사적모임 제한을 포함한 방역대책이 강화된 만큼 7일 예정된 코로나19 일상회복 범시민 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관련된 구체적 내용과 단계적 일상회복 1개월 상황 등을 잘 알려드리고, 방역강화에 따른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주문하며, 특히 “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7일 오후 2시 30분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교현장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해 준 96명의 교육기부 유공자(개인, 기관, 단체)에 대해 교육감 감사패를 수여한다. ‘사랑나눔 교육기부’는 2012년 대구시교육청 교육기부센터를 설립해 지역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문화적 자원을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든 학교급의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하는 것이다. 감사패 수여 대상자는 재능, 봉사, 자원, 프로그램, 정(情)기부로 이루어진 교육기부 5대 영역에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사랑나눔을 실천해 대구교육 발전 및 학교 교육 현장 지원에 큰 도움을 준 개인, 기관·단체를 추천받아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특히, 올해는 전면등교를 시행하면서 안정적인 등교수업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많은 분들이 사랑나눔을 해주셨다. ▲마스크(9,000개) 손소독제(7,000개) 및 손소독티슈(400,000개)를 기증해 준 ‘전국재해구호협회’, ▲초등학교에 전통놀이 체험학습 및 예절교육 재능기부를 해 준 ‘1일 1경로당 열(10) 개 기관’ ▲초등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활동에 공헌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유페이는 BGF리테일과 서비스 제휴를 통해 CU편의점에서 원패스 교통카드를 이용한 충전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교통카드(원패스, 대경, 탑패스)와 원패스앱을 이용한 편의점 결제를 제공함으로써 편의점 유통망을 확대하고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DGB유페이는 CU편의점 결제 오픈을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대구·경북 CU 전 지점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CU편의점에서 원패스앱으로 결제 시 행사 품목에 한해 50% 현장 할인(1회 최대 3천원)을 받을 수 있으며, T 멤버십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이벤트 대상은 간편식(도시락, 삼각김밥, 샌드위치, 샐러드 등) 및 동절기 먹거리(호빵, 군고구마, 즉석 후라이드, GET커피)로 다양한 제품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원패스앱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GB유페이 관계자는 “겨울 시즌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알찬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가까운 CU편의점에서 원패스앱과 함께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원패스앱은 지역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북구경로당활동지원센터에서는 북구경로당활동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신나는 경로당 ‘만나GO!, 줍GO!, 살리GO!’플로깅 사업을 12월 6일 산격동 지역 경로당 회원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암공원 일대에서 진행했다. 북구경로당활동지원센터는 북구청으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1997년 9월 전국 최초로 개소하여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나, 최근 경로당이 코로나19로 인한 제한적인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이 아닌 단순 쉼의 공간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러한 시기 경로당을 거점으로 지역 노인들의 건강을 향상시킴은 물론, 지역사회 내 노인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키고자 북구경로당활동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신나는 경로당 ‘만나GO!, 줍GO!, 살리GO!’플로깅 사업을 기획하였으며, ‘만나GO’는 코로나19 이후 만나지 못한 경로당 회원과 인근 경로당 회원간의 안부를 물으며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시키고, ‘줍GO!’는 코로나19 이후 활성화된 배달문화로 인해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경로당 회원들이 수거하여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인식을 이끌어 내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황순자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달서구4)이 학교를 비롯한 교육행정기관의 1회용품 사용 절감 노력 의무를 명문화하고자 대표 발의한「대구광역시교육청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안」이 12월 6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1회용품의 무분별한 사용의 문제점을 인식하여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대구시 교육감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였고,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서 개최하는 행사 및 회의 등에 1회용품의 사용 및 제공을 제한할 것을 명시하였으며, 그 밖에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는 데 필요한 교육․홍보,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해 규정하였다. 황순자 의원은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코로나19에 따른 배달문화가 확산하는 등 생활상이 변화하면서 1회용품 사용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학교를 비롯한 교육기관에서부터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선도 할 수 있도록 앞장서야 한다“라고 조례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황 의원은 “1회용품은 말 그대로 한 번 사용하고 버리기 때문에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의 주범”이라며, “일상생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이진련 의원(교육위원회, 비례)이 대구시 학생들의 교육복지 보장을 위한 교육복지사업의 체계적 운영에 필요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대표 발의한「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복지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12월 6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제정 조례안에는 ▲교육복지사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시 교육감이 교육복지사업의 목표와 추진방향, 지원 대상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였고, ▲학습기회 보장을 위한 사업, 공교육비 경감을 위한 사업, 다자녀․다문화 학생 지원 사업, 소외계층 학생 지원 사업 등 교육복지사업에 예산을 지원할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그 밖에 지원 대상자와 지원 방법 등을 세밀히 살펴 반영하였다. 이진련 의원은 조례안 제안 설명에서 “우리 사회는 과거 금융위기를 겪었고 지금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사회・경제적 양극화로 인한 교육격차 및 교육 불평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라면서, “현재 대구교육청에서도 각종 교육복지사업을 추진하고는 있지만,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를 추진하고 개선․발전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교육복지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조례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윤기배 의원(기획행정위원회, 동구3)이 학생들에 대한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대표 발의한「대구광역시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 조례안」이 12월 6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제정 조례안은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학생들을 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대구시 교육감이 ‘디지털 성범죄 예방・대응 및 피해자 지원 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하였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대응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사업으로 피해자 상담, 피해학생 보호 지원 등의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윤기배 의원은 제정 조례안 제안 설명에서 “최근 카메라 등을 이용하여 피해자의 신체를 촬영하거나, 이를 유포하는 행위 및 SNS 등에서 벌어지는 소위 디지털 성범죄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큰 충격과 분노를 주고 있다”라며,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체계적인 예방책 마련과 피해 학생을 보호・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 강림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2월 2일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학생과 학부모, 일반학생과 교사 등 학교구성원들이 모두 참여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7L 20통을 옥포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마을 경로당에도 따로 전달했다. 강림초는 개교한 2016년부터 매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하고 옥포읍사무소를 통해 이웃들에게 마음을 나누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이○○ 학생은 “정말 뜻깊고 좋은 시간이었다. 김치 받으신 분들께서도 우리가 열심히 만든 김치를 맛있게 드시면 좋겠다.”며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고, 4학년 문○○ 학생은 “할머니 집에서만 김장을 하다가 학교에서 해보니 색달랐다. 김장을 하느라 허리가 아팠지만 경로당과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뿌듯했다.”고 했다.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들여 김장을 하는 과정에서 정을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나눔의 의미에 대해 배우고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에 옥포읍 복지팀 이상원 주무관은 “매년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김장김치를 매년 후원해 주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 동문고등학교는 12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달간 교내 ‘갤러리 숲’에서 ‘학교 사랑 사진전’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이 학교 환경을 관찰하며 자연과 삶의 조화를 익히고, 애교심을 기르기 위해 기획했고, 지난 5월 미리 공모전 관련 안내를 했다. 11월에 작품을 공모한 뒤, 심사를 거쳐 우수작과 추천작 20점을 전시한다. 최우수상을 받은 2학년 주소연 학생은 “학교를 평소와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니 새로운 세계를 볼 수 있어 좋았다.” 라고 했고, 1학년 한혜린 학생은 “이번 작품을 준비하는 동안 ‘우리’ 학교라는 생각이 깊어지고, 그래서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자현 미술 교사는 “이번 전시회가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미적 잠재력을 발견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 이라고 했다. 한편, 동문고는 중앙 현관 공간을 갤러리로 조성해 미술 교과를 비롯한 각종 수업 활동 결과물을 전시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2ㆍ28기념학생도서관은 변화하는 독서환경에 발맞춰 디지털 세대의 온라인 독서활동 지원을 위하여 ‘대구학생전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 희망과 국립중앙도서관 등 독서 유관기관 추천 자료를 반영한 소장형 전자책은, 유치원생을 위한 그림책, 교과연계, 자녀교육 등 6,000여종 41,000여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구학생전자도서관은 교보문고와 연계하여 구독형 전자자료 54,000여종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한 학기 한 권 읽기, 2·28책꾸러미, 인문고전 등으로 구성된‘함께 읽기 좋은 전자책’도 안내하고 있다. 2021년 대구학생전자도서관 인기 대출 자료는 ▲ 어린이 전자책: 발레하는 할아버지, 7년 동안의 잠 ▲ 청소년 전자책: 달러구트 꿈 백화점, 구미호 식당 ▲ 어린이 오디오북: 난 누굴 닮았을까, 고양이 편지 ▲ 청소년 오디오북: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자유론 등으로 소설·인문 분야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황윤애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자자료를 확충하여 디지털 매체를 통한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전자자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독서문화행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지난 3일 입직 후 경력 5년 미만인 7급 이하 기술직공무원 54명을 대상으로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신임 기술직공무원의 업무능력을 키우기 위해 감사관실에서 주관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ˊ설계도서 검토 방법ˊ, ˊ시설분야 감사사례ˊ에 대해 교육하였으며, ˊ갑질예방교육ˊ도 실시하여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선배 공무원들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공무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선・후배간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였다. 김도형 감사관은 “적발 위주 감사에서 탈피하여 일상감사・계약심사, 현장기동감사로 시설분야 예방감사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사례 위주 교육을 통해 교육시설의 품질을 높이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행 대구시 사회적 거리두기는 3단계가 시행 중으로 행사・집회는 접종여부 구분 없이 100명 미만은 가능하며, 열화상 카메라 체온 측정, 손 소독, QR체크인 절차를 거쳐 입장하고, 좌석은 앞뒤ㆍ좌우 1칸씩 간격을 두어 배치하여 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2월 3일 대구지역 고교연합 합창단인 빛솔합창단이 제29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와 광주광역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2월 3일제29회‘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 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자 열리는 행사이며, 전국의 장애인합창단 중 지역예선을 거친 14개 팀이 참가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대통령상) 금상(국무총리상) 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동상(광주광역시장상) 등 10개 팀에게 수상의 영광이 주어진다. 대구 대표로 참가한 대구특수학급연합 ‘빛솔합창단’은 드럼과 어우러지게 편곡한 ‘아름다운 나라’를 부채춤과 함께 선보였다. ‘빛솔합창단’은 경북여고, 서부고, 학남고에 재학 중인 특수학급 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장애인합창단으로, 매주 각 학교로 지휘자 선생님이 찾아가는 수업을 꾸준히 하다가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10월부터 토요일마다 함께 모여 연습을 진행해왔다. 2014년부터 특수학급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빛솔합창단’은 그 해 7월 제2회 지적장애인합창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이 대구시가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도시환경개선 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12월 1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달성군은 도시환경개선사업, 야간경관개선사업, 옥외광고물 정비 등 도시환경개선 업무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달성군은 도시환경개선사업 및 야간경관개선사업 등 최다 추진실적과 달성군 경관위원 및 전문가 자문단 구성 운영 등 사업추진에 전문성과 객관성이 탁월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아울러 「하빈 PMZ 평화기념마을조성사업」의 경관사업은 ‘2021 대한민국 국토 대전’에서 한국경관 학회장상 수상,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개발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한국공예진흥원장상 수상 등 국내 공신력 있는 공모전에 다수 입상하며 좋은 점수를 얻었다. 경관사업으로는 달성 도시갤러리 조성사업, 옥포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 등 주요 통행로의 경관 개선 및 보행환경 정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달성군은 지난 11월 경북 고령군과 함께 체결한 ⌜사문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는 올 2학기에도 학생들이 상호 간 학습 공동체를 구성, 자발적으로 학습문화를 조성하는 백호튜터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제17기 백호튜터링은 코로나 상황으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8주간에 걸쳐 재학생 126명, 29팀이 참가한 백호튜터링을 운영, 학생들이 전공 실력, 외국어 능력 등 학업 능력은 물론 취업 역량을 높이는 장을 마련했다. 위벨롭먼트팀 튜터로 활동한 이민혁(컴퓨터응용기계계열, 2년)학생은 “튜터링을 시작할 때 걱정이 앞섰지만, 함께 나선 튜티 학생들의 입장에서 준비하고 활동을 해 잘 마쳤다. 이번 활동으로 내성적인 성격인 저 자신도 성장할 기회가 됐다”고 했다. 토린이극뽁팀 튜티로 참여한 김현우(ICT반도체전자계열. 1년)학생은 “군 복무 후 복학한 동기들이 학습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면서 활동에 참여해 이번 학기가 성장 의미를 더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제17기 백호튜터링은 최근 수료식을 갖고 최우수상(상금 30만원)에 위벨롭먼트팀이, 우수상(상금 각 20만원)에 토린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금융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그룹 임직원과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위기 극복의 희망을 전달하고자 수성동 DGB대구은행 제1본점과 북구 칠성동 제2본점에 경관조명을 오픈했다.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매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을 담은 DGB만의 독특한 콘셉트를 정해 본점 광장에 경관조명을 선보이고 있으며, 연초까지 시민에게 개방된다. 경관조명은 본점 열린광장과 제2본점 광장에서 각각의 콘셉트로 진행되며, 매년 다른 메시지를 담아 시민들에게 오픈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지역 명소로 활용되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올 한해 경관조명 콘셉트를 ‘코로나19 극복’으로 잡아 눈길을 끈다. DGB대구은행 본점 경관조명은 ‘2022 우리는 생각보다 강합니다!’ 콘셉트로 한해를 마무리하며 지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는 뜻을 담았다. 열린광장 입구에 높이 6m의 하트모양 조형물 설치하고, 중앙에는 DGB스마트캐릭터로 포토존을 마련해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쉼터를 마련했다. 제2본점 경관조명은 ‘할 수 있습니다. 당신과 함께라면 2022 Let’s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구·광주 지역혁신협의회(회장 서정해 경북대 교수, 장석주 호남대 교수)의 주최로 오는 12월 7일(화) 오후 2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달빛고속철도 실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지역 혁신협의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이용섭 광주시장의 환영사,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의 축사 등이 이어진다. 또한 국가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의 달빛고속철도 실현을 위한 퍼포먼스와 달빛내륙철도 경유 6개 지자체(대구, 광주, 경북, 경남, 전북, 전남)의 지역혁신협의회 회장들의 공동 선언문 낭독이 있을 예정이다. 공동건의문에는 달빛고속철도사업의 예비타당성 면제와 신남부 광역경제권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건의문은 지역산업 육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주요 추진체계인 지역혁신협의회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수도권 일극체제 해소를 위한 달빛고속철도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중앙정부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영호남 남부지역의 새로운 경제공동체 실현에 대해 국가 차원의 구체적 전략 모색에 나서 줄 것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이어서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과 자원봉사주간(12.3.~12.11.)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 해를 총결산하는 ‘제25회 대구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제25회를 맞는 대구자원봉사자대회는 헌신적인 봉사로 지역사회발전과 행복한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자원봉사 유공자를 시상하고 자원봉사문화를 확산시키고자 2003년에 시작됐다. ‘자원봉사자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9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수상자들의 소감과 활동영상을 시작으로 자원봉사헌장 낭독, 유공자 시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달구벌홀 로비에 자원봉사 수상자들의 공적과 활동사진 전시회를 마련한다. 시상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이 ‘제19회 대구자원봉사대상’의 대상 1명·본상 2명, ‘2021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의 정부포상 16명(국민훈장 1, 대통령 2, 국무총리 2, 행정안전부장관 11), 자원봉사 유공,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공모 수상자 등 총 35명에게 표창장(상장)을 수여하고,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은 구·군별 숨은 유공자 7명에게 시의장 표창을 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6일 시청 별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옵티머스시스템과 신규 공장 설립 및 본사 이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옵티머스시스템은 2009년 3명의 로봇공학 전공자들이 모여 경기도 용인에서 제조공정의 시뮬레이션 설계기법인 디지털 매뉴팩처링 솔루션 개발을 전문으로 시작한 기업으로, 현재 자체 가상현실 시스템을 이용한 메타버스(Metaverse) 기반의 군사훈련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과 연구개발을 함께한 이후 2015년 대구지사를 설립하고, 2016년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고공 강하훈련 시뮬레이터를 개발하는 등 대구와의 협력을 강화해왔다. 제품개발에 따른 협력업체와 기관이 다수 포진해 있고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등 국내 최고의 로봇 인프라가 마련된 대구를 차기 주력 아이템인 전투용 웨어러블 로봇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생산 기지로 결정하게 됐다. 최근에는 육군사관학교와 협업으로 군사훈련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6개의 예비군 훈련장에서 군사훈련에 적용 중이고, 2019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군 방산전시회인 ‘미국 국제방산전시회(AU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다가오는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2월 3일 병원 1층 로비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세엽 동산의료원장, 황재석 동산병원장을 비롯해 여러 환우와 교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트리의 밝은 불빛만큼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세엽 동산의료원장은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병원에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코로나19 상황에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지금, 트리가 환하게 빛나듯이 밝은 날이 왔으면 좋겠다. 교직원 여러분 사랑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라며 참석한 교직원과 환우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트리에 환한 불이 켜짐과 동시에 교직원과 환우들은 환호와 함께 박수를 치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새해에 대한 소망을 담아 기도했다. 이어, 간호부중창단의 캐럴 합창이 로비에 가득 울려 퍼지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동산병원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대형 지팡이 사탕과 선물 모형이 장식되어 한층 멋을 더했다. 2층 난간 벽면에는 눈꽃 LED 조명을 설치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외에도 트리 옆에는 희망 나눔 모금함을 설치하여 내년 1월 초까지 모금하고, 십시일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는 지난 11월 30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테마가 있는 명품 음식점을 육성하기 위한 ‘맛집 메이크업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남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외식상권과 골목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맞춤형·밀키트 외식 컨설팅을 지원하는 남구만의 테마가 있는 명품 음식점 육성을 위한 맛집 메이크업 사업을 추진했다. 영업주의 참여의지, 개선 가능성, 매출 증대 가능성이 높은 일반음식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외식 컨설팅을 진행했다. 음식점마다 테마를 설정하고 외식 컨설팅을 진행한 결과, △맛과 정이 있는 시장 국숫집 ‘관문먹거리푸짐한집’ △기력과 활력을 살려주는 보약 같은 메기매운탕 전문점 ‘군위거매메기매운탕’ △40년 전통 원조 돼지갈비 전문점 ‘대원숯불돼지갈비’ △고향에서 직접 기른 채소를 곁 드린 돼지고기 전문점 ‘돼지30’ △반려견과 함께하는 브런치 카페 ‘바람구름’ △국산황태, 국산재료로 만든 일품 황태요리 전문점 ‘부오노’ △무쇠 속에 핀 눈꽃삼겹 전문점 ‘우리고기’ △발효, 천연으로 맛을 내는 건강식 장어 전문점 ‘장어와미꾸라지’ △남구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는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남구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2021년 12월 10일부터 관내 소재 택시승차대 3개소와 도시공원 2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관리한다. 금연구역의 범위는 택시승차대는 택시승차대 표지판(시설경계선)으로부터 10m이내, 도시공원은 면적 전체가 해당된다. 대구 남구는 2013년부터 도시공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기 시작하여 버스정류소, 교육환경절대보호구역과 도시철도출입구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구역의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노력해 왔으며, 이번 금연구역 추가지정으로 금연 환경 조성과 함께 지역사회에 금연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12월 10일부터 내년 6월 9일까지 6개월간의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2022년 6월 10일부터는 해당금연구역에서의 흡연 행위를 단속하고 흡연 시 과태료 2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다수인이 모이거나 오고가는 구역은 금연이 기본이라는 인식을 확산하여 간접흡연의 피해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남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는 지난 3일 오후 4시, 4층 회의실에서 ‘신규 직원 청렴 및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강의는 신규 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과 공직윤리관을 확립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신규 직원 39명이 참석하였다. 이날은 ‘청렴 및 행동강령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국민권익위원회 동영상 시청 후 공무원의 의무와 징계 관련 주요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 구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매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과 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신규공무원들이 올바른 공직관을 확립하고 부패제로화를 위한 공직문화 조성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이 남구청이 1일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기관 인증을 9년 연속 취득했다. 가족친화 인증제는 가족친화 사회 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직장 내 자녀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진행 후 인증부여를 하는 제도다. 대구 남구청은 그동안 사회 환경 변화에 따라 직원들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가족친화경영을 추진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여성가족부로부터 2013년 이후 9년 연속 가족친화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더욱더 직원간 소통과 화합,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가정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 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심리상담인‘청소년 동반자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지금 이 순간”가족사진 촬영사업을 진행하여 가족 구성원간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학업과 진로, 교우문제 등으로 정서적 불안을 호소하는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사가 직접 찾아가서 1:1 심리상담을 해주는 청소년 동반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 동반자 심리상담을 완료한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구성원간 화합을 도모하고 오래도록 간직될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지금 이 순간’가족사진 촬영사업을 진행했다. ‘지금 이 순간’가족사진 촬영사업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신청을 받았으며, 30가정 선착순 접수 마감되었다. 선정된 가정은 12월 5일까지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정한 스튜디오를 방문하여 가족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정은“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어려울 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전문상담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상담이 종료된 후 이런 기회를 통해 가족들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청이 오는 8일까지 롯데마트 율하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동구 식품제조업체 10개가 참가하는 ‘동구 식품제조업체 우수식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식품제조업체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한 상생·협력 프로젝트로 김치, 연근과자, 연근·연잎차, 참기름, 더치커피, 홍삼음료, 소금, 빵 등 64개의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할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지역 내 대형유통마트와 식품제조업체가 상생·협력해 판매 촉진을 일으켜 지역 식품제조업소 판로개척 및 지역 경제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향토기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동구 진로진학지원센터가 정시모집을 앞두고 오는 28일 오후7시 동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사전신청 50명에 한해 현장 참석으로 진행되며, ‘동구 진로진학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설명회는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입시지원 전략에 관한 최고 전문가인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이 수도권 대학 입시 정보와 정시 지원 전략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며, 2부는 대구진학지도협의회 김원출 회장이 대구·경북권 대학 지원 전략을 설명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올해 수능은 처음으로 문ㆍ이과 구분 없이 치러졌고, 높은 난이도로 대학입시 전략이 더욱 중요해진만큼, 이번 설명회가 성공적인 입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4일 이곡동 소재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에서 학령기 자녀를 둔 다문화엄마들의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배우는‘다문화엄마 레인보우스쿨’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엄마 레인보우스쿨’은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엄마들을 대상 진행했다. 다문화엄마들이 우리나라 초등학교 과정을 직접 배워 한국의 초등학교를 이해하고 자녀교육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졸업식에는 중국과 베트남 등에서 온 결혼이주여성 졸업생 20여명과 이태훈 달서구청장, 원준호 다문화엄마 레인보우스쿨 교장 등이 참석했다. 경과보고 및 졸업장 전달, 우수학생 시상 등으로 1여년 간의 교육과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도 올바른 부모역할 습득에 대한 지속적인 실천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엄마 레인보우스쿨’을 개근한 주연매 학생은 “레인보우스쿨을 통해 한국의 초등학교 생활을 경험해 봄으로 아이들을 더 이해할 수 있었고, 아이를 지도하는데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우리 아이를 지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새마을문고 서구지부는 12월 2일 서구청 구민홀에서 ‘2021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제13회 독서감상화대회 등 2021년 한 해 동안 새마을문고 서구지부에서 개최한 대회에 출품한 작품을 대상으로 독후감, 편지글, 문화동영상, 독서감상화 부문에서 입상한 50여명을 대상으로 서구청장상,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상, 국회의원상, 서구의회의장상, 서구새마을회장상, 새마을문고 서구지부회장상이 수여되었다. 김성희 새마을문고 서구지부회장은 “올해 코로나로 인해 다양한 독서 행사를 개최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그럼에도 유치원생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많이 출품을 해주셨고 이렇게 시상식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하여 서구 구민들의 독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대구시가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시행한 2021년도 도시환경개선 업무 전반에 대한 구·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올해 대구시 도시환경개선 업무 추진실적 평가는 도시환경개선 업무체계, 광고물 정비·경관개선사업·야간경관개선 추진실적, 기타 가산점 관련 등 5개 분야의 실적을 평가해 실시하였다. 특히,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달서로 간판개선사업, 서대구고속철도역 주변 경관개선사업, 안심골목길 환경개선사업 등에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공간조성과 어두운 골목길 경관개선에 따른 안정감을 주는 환경조성으로 높은 평가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아울러, 구에서는 2020년 12월 공공디자인 진흥 조례를 제정하고, 2021년 6월부터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를 운영하여 공공디자인을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게 관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서대구역 고속철도 개통과 더불어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서구를 기대하며 이에 맞추어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