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는 12.1일 15시 서울 섬유센터에서 패션봉제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년 대한민국패션대상」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패션대상’은 패션봉제산업 유공자 포상과 신진 디자이너 시상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로서 「코리아패션대상」, 「패션봉제산업인상」, 「K패션오디션(대한민국패션대전)」 3개 행사로 구성됐다. 금년 행사에서는 “대전환시대, MZ세대가 이끌어 갈 패션산업”을 주제로 K패션오디션 본선 진출 10팀의 현장 패션쇼가 진행되었다. 주영준 실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어려움이 많은 데도 불구하고 패션산업 발전을 위해 열정과 노력을 쏟은 패션·봉제인들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패션산업의 미래 키워드로 탈탄소화와 디지털화를 제시하며, 특히 디지털화는 도약 기회이므로 MZ세대를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나선다면 패션테크(패션+IT) 주도는 물론 글로벌 브랜드 창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도 이를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스마트 의류, 메타버스 프로젝트 등을 담은 섬유패션 디지털전환(DX) 전략을 수립하고 한국을 대표할 K-브랜드를 창출하기 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가 12월 송년의 달을 맞아 10개 시립도서관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온오프라인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일부 행사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대면으로 운영된다. 우선 성인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독서마라톤’ 행사의 연계 특강인 『더 셜리 클럽』 박서련 작가와의 대화와 권정민 그림책 작가와의 대화(평촌) 등 작가 북토크를 준비했다. 『까칠한 내 아이, 마음 제대로 이해하기』 곽소현 작가 특강(삼덕) 등 자녀교육과 관련된 강좌도 삼덕, 호계, 어린이도서관 등에서 진행된다. 어린이 대상 비대면 프로그램으로는 ‘아빠와 함께하는 스노우볼 오르골 만들기’(석수), ‘책으로 겨울나기’(호계), ‘메리크리스마스 토퍼 만들기’(벌말) 등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만들기 강좌를 다수 준비했다. 또한 ‘온라인 조선궁궐 나들이’특강(박달), ‘메리 사이언스 크리스마스’특강(관양), ‘만복이네 떡집’ 김리리 작가와의 만남(어린이) 등도 선보인다. 대면 행사로는 캘리그라피 특강(만안ㆍ박달), ‘찾아가는 문화피크닉 앙상블 콘서트’(비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시, 무료 배부 등의 행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은 ‘모두에게 자랑하고 싶은 아름다운 나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모아 행복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재단 이용자의 참여로 펼쳐지는데, 재단의 소속된 기관(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센터, 새말청소년문화의집, 흥선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에 참여해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담은 사진을 갖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응모가 가능한 사진은 2021년 프로그램 참여자 사진으로 국한된다. 사진전은 이용자의 사진 응모가 마감된 후 6개월간 진행된다. 응모는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지며 의정부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로 즐겁고 행복했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행복 사진으로 선정한 이유를 간략히 작성해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응모가 마감된 16일에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전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재단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느꼈던 즐거움을 다시 한 번 추억하며 일상의 행복을 공유하고 2021년을 행복하게 마감하기 위해 기획했다. 재단 이한번 대표이사는 “모아 행복 온라인 사진전으로 기분 좋은 추억을 다시금 떠올리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천시는 시민들에게 목재를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이천목재문화체험장이 11월 30일 오후 3시에 개관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9월부터 약 2년여 간의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건축면적 1,107.09㎡, 연면적 999.97㎡ , 지상 1층 1개동 규모로 조성된 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로 만든 반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DIY 교육실 및 목공예 체험실, 목재와 목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목공예 전시실, 목공 고급자를 위한 제재실까지 갖추고 있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이 끝난 12월 1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위치는 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46(이천농업테마공원 후문 방향), 체험시간은 하루 2회(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까지), 체험당 약 2시간이며, 체험문의 및 예약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이천시민에게는 체험료 50%, 재료비 30% 감면 혜택을 제공하니 이천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 이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코로나 장기화로 쌓인 스트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문화재단과 전남 신안군 신안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는 ‘작은미술관 보구곶-신안 둔장마을미술관 교류전’이 11월 30일부터 일주일간 열린다. 이번 교류전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사업’의 지원을 받는 전국 15개 작은미술관 사이의 교류전이다. 2019년 인천, 2020년 세종에 이어 올해에는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면에 위치하고 있는 둔장마을미술관과 교류전을 갖게 된 것이다. 작은미술관 보구곶은 2017년부터 접경지역 안에 위치한 유휴시설인 보구곶리 민방위주민대피시설을 미술관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둔장마을미술관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마을회관을 미술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두 곳 모두 문화예술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시각예술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안에서 보구곶 미술관을 통해 김포에 전하는 이번 교류전의 주제는 ‘둔장마을 사람들’ 展으로 둔장마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과 이야기가 담긴 작품 5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둔장마을에서 열리는 보구곶 전시는 접경지역 속 작은마을 보구곶리의 풍경과 사람들이야기 담긴 ‘보구곶에 갈 지도’ 展이다. 김포문화재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은 지난 11월 9일부터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진행되었던 스튜디오 ‘오픈큐브’ 입주작가 결과전시 「7개의 시선, 150일간의 기억」에 전시기간 총 6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며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안정리 예술인광장 각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시민 및 방문객과 소통하고 공존해왔던 7팀의 ‘오픈큐브’입주작가들이 지난 5월부터 150여 일간 걸어온 길을 엿볼 수 있었던 작품들로 진행되었다. 안정리의 거리 모습을 담은 사진작품은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전통적 소재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한지와 한복 작품 외에도 다양한 회화와 설치작품들이 안정리 예술인광장 갤러리에 전시되었다. 갤러리 C에서 관람할 수 있었던 각 스튜디오 작가들의 활동 모습을 담아낸 스케치영상 또한 관람객의 볼거리를 더했다. 안정리 예술인광장은 이번 첫 스튜디오 ‘오픈큐브’ 운영 및 결과전시 개최를 시작으로 내년에도 입주작가를 선발하여 스튜디오를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문화재단 생활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천시는 시민들에게 목재를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이천목재문화체험장이 11월 30일 오후 3시에 개관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9월부터 약 2년여 간의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건축면적 1,107.09㎡, 연면적 999.97㎡ , 지상 1층 1개동 규모로 조성된 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로 만든 반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DIY 교육실 및 목공예 체험실, 목재와 목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목공예 전시실, 목공 고급자를 위한 제재실까지 갖추고 있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이 끝난 12월 1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위치는 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46(이천농업테마공원 후문 방향), 체험시간은 하루 2회(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까지), 체험당 약 2시간이며, 체험문의 및 예약은 전화 031-645-3851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이천시민에게는 체험료 50%, 재료비 30% 감면 혜택을 제공하니 이천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 이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코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립예술단은 오는 11일 오후 7시 양주 예향교회에서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시립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연주와 시립합창단, 테너 김기선, 피아노 김규희, 태평소 곽재혁, 비트박스 서울피스톨즈 등 유명 음악인들이 출연해 연말을 맞은 시민들에게 뜻깊은 송년의 밤을 선사한다. 시립예술단은 칼 오르프의 대작 칸타타 ‘까르미나 부라나’를 비롯해 ‘루슨란과 루드밀라’, ‘Nessun Dorma’, ‘This is the Moment’ 등 대중에게 친숙한 오페라 명곡을 연주하며, 협연자와 함께 싼체스의 아이들, 눈,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 연주곡 사이에는 태평소 협주곡, 비트박스, 대중가요 등 연주회를 찾은 관객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흥과 신명이 넘치는 무대를 준비했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사전 예약 후 공연 당일 양주 예향교회로 입장하면 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백신접종 완료자(18세 이하인 자 제외)와 PCR 음성확인자만 입장이 가능하며,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시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를 맞아 오랜만에 진행되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시민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과천시가 과천지식정보타운 근린공원4 구역 내에 들어서는 문화체육시설의 설계 공모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식정보타운 개발이익이 시민에게 돌아가도록 사업시행자인 LH와 복합문화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LH 70억원, 과천시 60억원, 총 130억원을 투입하여 근린공원4 내 3,300㎡ 부지에 지상3층, 지하1층, 연면적 약 3,438㎡ 규모의 시설을 건립한다. 과천시는 본 시설의 설계 공모에 앞서,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체육시설에 대한 수요와 선호도 조사를 거쳤으며, 이를 토대로 해당 시설 내에 수영장, 체육관, 체력단련실, 그룹운동실(GX), 문화시설 등을 건설하기로 했다. 이번 설계 공모의 응모신청서 등록은 오는 6일부터 13일 사이에 진행되며, 질의 접수 및 답변 과정을 거쳐 내년 1월 24일까지 공모안 최종 접수가 진행된다. 시는 접수된 공모안에 대해 심사를 진행한 뒤 2월 15일에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이후, 6개월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9월 착공, 2024년 연말 준공 예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관내 개발사업에 따른 인구 증가로 인한 체육시설 이용수요에 대비하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지난 11월 30일 여주시 산림공원과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1 조경가든대학 제1회 수료식을 황학산수목원 산림박물관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16주간 진행되었으며 식물이해, 식물관리, 정원계획 및 조성 등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초지식을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대면(실습수업) 및 비대면(온라인)수업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조경가든대학(기초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향후 운영예정인 시민정원사(심화과정) 과정을 거쳐 여주시 시민정원사로 배출되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원경 지속발전국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20명 모두 수료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생할 속 녹색 공간을 조성하는 등 정원문화가 확산하는데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여주시는 내년 상반기에 2022 여주시 조경가든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12월 3일부터 4일까지 자체 제작한 가족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을 세종국악당에서 선보인다. 가족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은 여주세종문화재단, 구리문화재단, 오산문화재단이 뮤지컬 제작사 ㈜아츠온과 함께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공모사업인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지원, 선정되어 공동으로 제작한 창작 뮤지컬이다.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 수록 도서이자 2010년 첫 출간 이후 60만부가 팔리며 꾸준히 사랑받아 온 김리리 작가의 원작을 무대로 옮긴 작품으로 만복이, 장군이가 신비한 떡집을 만나 긍정과 행복으로 가득 찬 아이가 되는 과정을 담았다. 만복이네 떡집을 글과 그림으로 만났던 아이들은 만복이, 장군이가 무대 위에서 내 친구처럼 표현되고, 주요 배경이 되는 떡집은 더욱더 신비하게 구현되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또한 ‘만복이네 떡집’은 친구뿐만 아니라, 제일 가깝지만 가끔은 이해하기 힘든 존재, 가족과의 이야기가 함께 담아 서로 간의 관계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같이 관람하는 부모와의 소통의 창이 되기도 한다. 지난 10월 구리와 오산에서 먼저 선을 보인 ‘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KBS국악관현악단(상임지휘자 원영석)은 12월 9일(목) 오후 7시, KBS홀에서 제257회 정기연주회로 <2021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KBS국악관현악단 제257회 정기연주회 “2021 송년음악회” 포스터 작년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공연으로 열렸던 KBS국악관현악단의 송년음악회가 다시 대면공연으로 관객을 찾는다. 이번 연주회를 통해 KBS국악관현악단은 관객들과 함께 올 한해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다시 걸어갈 길을 조명하고자 한다. 2020 KBS국악대상 수상자 이봉근, 방송 ‘풍류대장’에 출연한 밴드 AUX(억스)의 소리꾼 서진실, 주목받는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와의 협연 무대와 함께 올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합창과 진도씻김굿, 국악관현악을 위한 ‘진혼’>, <국악관현악과 합창을 위한 ‘우리 땅 독도’>, <나래의 꿈> 그리고 위촉초연곡 <기억의 시>등을 연주한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울림콰이어와 함께하는 다양한 합창곡들로 구성하여 송년의 깊은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합창과 진도씻김굿, 국악관현악을 위한 ‘진혼’>은 ‘진도씻김굿’을 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제공을 위한 미술 프로그램 「마르크 샤갈의 ‘혼란의 시대 사랑을 색칠하다‘」를 오는 12월 15일 오후 7시에 운영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EBS클래스e ‘도슨트 정우철의 미술 극장’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으며 전시해설계의 아이돌로 불리우는 정우철 도슨트가 강렬한 색채의 그림들로 유명한 화가 마르크 샤갈의 삶을 몰입도 100% 이야기들로 전한다. 강의는 비대면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되며, 12월 15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2월 1일부터 마산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시 중봉도서관은 오는 12월 15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김포 시민을 대상으로 「김포를 빛낸 얼굴 중봉(重峯) 조헌(趙憲)」 프로그램을 화상강의(줌)를 통해 운영한다. “김포역사 인물산책”의 저자이며 한국사의 깊이를 더하는 연구 활동과 수많은 역사 강의와 답사를 병행하는 이경수 작가를 모시어 중봉 조헌 선생의 풍부한 일화와 선생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시편, 그리고 선생의 어록을 통해 그 삶의 구체성을 확보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좌접수는 12월 1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중봉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코너)로 진행되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봉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중봉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소영만 김포시립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는 시기에 김포를 빛낸 얼굴 중봉 조헌 선생의 강연을 통해 현재의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사진과 음악의 만남, 오티움(Otium)」공연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오티움(Otium) : 치유의 도서관’을 주제로 사진작가 나승열의 작품과 함께 피아니스트 고희안, 색소포니스트 신현필의 연주가 함께 어우러진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졌다. 공간이 주는 영감을 음악과 사진으로 담아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치유의 경험을 선사했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80여명의 시민들이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1층 계단형 관람석에서 공연을 즐겼다. 이번 공연은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인프라와 콘텐츠 공급이 부족한 화도지역에서 개최돼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제 도서관은 학습과 독서만을 위한 장소가 아니라 음악·공연·전시가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써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해야 한다. 앞으로 남양주 도서관이 이를 선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 사업으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이 특화분야에 기획공모해 당선되면서 개최하게 됐다. 시는 향후에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이 공동으로 2021년 12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황영연(黃永淵, 1885~1919) 선생을 선정했다. 황영연 선생은 1919년 4월 초 죽산지역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다. 1919년 4월 1일 죽산공립보통학교 학생들로부터 시작된 죽산지역의 만세운동은 죽산시장을 중심으로 죽산면민들이 대규모로 참여한 만세시위로 확산됐다. 2일에는 죽산면 내 각 마을 주민들이 죽산시장과 경찰관주재소, 우편소, 면사무소 등으로 이동하며 독립만세를 외치고 산발적인 만세시위를 펼쳤다. 3일 새벽까지 이어진 만세시위는 2,000~3,000여 명의 주민들이 경찰관주재소, 우편소, 면사무소에 투석하고 공격해 일제식민통치기관을 응징하는 실력항쟁의 양상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에 일본군수대비가 출동하여 참여자들에 대한 무력 진압으로 사상자들이 발생했고, 이때의 총상으로 4월 18일 순국했다. 선생은 2014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받았다. 자세한 정보는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 '안성 독립운동 인물 자료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지난 5월부터 개최한 2021 안성 음악산책을 지역민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일상 속 문화공연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5월부터 개최된 음악산책 공연은 방역단계 격상으로 중단되기도 했지만 안성 곳곳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마지막 공연은 지난 11월 28일 만정유적공원에서 개최됐으며 청춘밴드와 트로트가수가 무대에 올라 다양한 노래를 선사했다. 공원에 울려 퍼진 음악소리가 오고가는 주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으며,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은 공연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 곳곳에서 열린 공연이 코로나블루를 날리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4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14시에 ‘찾아가는 돗자리 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고유진, 노브레인, 조정민 등 다양한 대중가수가 출연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문화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이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 B홀과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개최된다.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발명특허대전’, ‘상표·디자인권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식재산 통합 전시회이다. 행사는 우수 특허·상표·디자인에 대한 시상·전시를 통해 지식재산에 기반한 우수 제품의 유통을 촉진하고, 국민들의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올해 발명특허대전(제40회) 대통령상은 주식회사 티이바이오스의 기증각막의 이식 부작용과 기증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명한 ‘인공각막 제조방법’이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은 주식회사 휴런의 자기 공명 영상(MRI)을 활용하여 파킨슨 병을 쉽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파킨슨병 진단 장치 및 방법’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반도체 제조 불량을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는 측정 장치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상표·디자인권전(제16회)에서는 아날로그플러스(주)의 자전거 안전모 등에 사용되는 ‘크랭크(CRNK)’ 상표가 독창성과 시장성이 높게 평가되어 산업부장관상을 수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노사발전재단은 12월 1일 오전 10시, 「2021년 해외진출기업 노무관리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재단이 수행하는 ‘해외투자기업 노사관계 지원사업1)’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자료집 발간을 기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재단은 매년 해외진출(예정) 우리 기업들의 합리적 인사노무관리 전략 수립과 안정적 경영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인사노무관리 지원자료를 발간해 왔다. 특히, 올해의 경우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하여 주요 해외진출국 현지의 코로나19 지원정책 및 고용·노동 분야 주요 이슈 등을 중심으로 총 6종의 자료집을 발간했다. 올해 발간한 자료집 6종은 중국·필리핀·말레이시아·러시아·터키 및 동유럽3국(폴란드,체코,헝가리) 총 8개국의 해외진출기업 인사노무관리 안내서로, 이날 포럼은 각국 안내서 발간에 참여한 연구진들이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부산외대 이순철 교수의 전문가 총평 및 제언으로 진행됐다. 오전 1부 시간에는 중국·필리핀·말레이시아 등 신남북방 국가들의 현재 경제 상황 및 코로나19 지원정책, 법령 개정 및 신설제도 등에 대하여 발표가 이루어졌다. 연구진은 중국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12월 1일 오전 10시 코엑스에서 MEC 기반 5G+ 융합서비스의 민간확산 촉진과 대국민 성과 홍보를 위하여 「5G+ MEC 기반 융합서비스 페스타」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MEC 산업의 성장 촉진과 5G+ 융합서비스 모델 확산을 위해 산・학・연 관계자 및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교류의 場으로 마련하였으며, 특히, 개회식에는 MEC 공공선도 사업성과를 한눈에 담은 영상 시청과 MEC 인프라 및 응용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다. 본 행사에서는 디지털 뉴딜 화두 속 MEC 공공선도 사업에 적용된 제품, 솔루션을 선보이는 ▲전시회와 기술 동향과 시장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컨퍼런스로 구성·진행되었다. “전시회(10:00~17:00)”에서는 MEC 공공선도 사업에 참여한 약 17개사의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 소개 및 시연이 진행되었다. 또한, 추진 성과 및 민간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 영상은 행사 개막 후 일주일 동안(12.01~12.08) 행사 홈페이지에 공유될 예정이다. 컨퍼런스(13:00~16:20)는 총 3개의 섹션으로 진행 되었다. 첫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는 지하철 5호선 하남검단산역에 시민이 자율적으로 책을 이용할 수 있는 열린서재 ‘지하철IN서재’가 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지하철IN서재는 하남검단산역사 대합실에 설치된 자율대출·반납 형식의 열린서재다. 시민들의 일상 속 독서를 활성화하는 한편, 장기보존서고 도서를 폐기하지 않고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기 위해 조성됐다. 지하철IN서재는 하남검단산역이 지하철 유휴공간을 제공하고, 하남시 도서관정책과에서 도서 공급과 운영을 주관한다. 이곳에는 1000여권의 책이 비치돼 있으며, 도서관 회원이 아니라도 하남검단산역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지하철 운행시간 내 연중무휴로 이용 가능하다. 도서관처럼 의자에 앉아 책을 읽고 바로 반납할 수도 있고, 책을 더 읽고 싶으면 대출리스트에 이름과 도서명, 책 번호, 반납하고 싶은 날짜를 적으면 대출이 가능하다. 모두 시민들의 양심에 따라 자율적으로 이루어진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바쁜 일상이지만 자연스럽게 퇴근길 책 고르는 재미를 통해 독서를 생활화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하남검단산역뿐만 아니라 하남시민이라면 곳곳에서 책을 읽는 독서 문화가 퍼져나갈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오는 12월 1일부터 『보다, 만들다, 칠하다.』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현대미술의 감상과 체험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체험형 전시이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미술계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빠키 작가와 지희킴 작가가 참여했으며, 두 작가의 회화, 드로잉, 설치미술 등 다양한 매체를 포함한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빠키 작가는 스쳐 지나가는 무수한 인간들, 그리고 사물이 정해진 궤도 안에서 움직이고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에너지에 관심을 기울인다. 존재의 순환, 생성과 소멸에 대한 질문들을 던지며 주변의 사물들을 기하학적인 요소로 해석해 빠키만의 유쾌한 시각적 언어를 통해 표현해왔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이러한 기하학적 요소들을 평면과 입체를 넘나드는 매체 위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희킴 작가는 버려지거나 기부 받은 책의 특정 페이지에서 단어나 문장을 발췌해 이와 연관된 기억을 찾아 기억에 의해 연상되는 이미지를 책 위에 그리는 방식으로 작업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제작한 작품 11점과 신작 9점 등의 북 드로잉(Book Drawin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1월 6일부터 27일까지 8회에 걸쳐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지원을 위한 ‘우리끼리 캠핑 ON’프로그램 운영했다. ‘우리끼리 캠핑 ON’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스트레스 해소 및 또래관계 회복, 캠핑경험을 해보지 못한 청소년들을 위한 캠핑장 체험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수련관 2층 유휴공간에 캠핑장을 꾸며 1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 오후로 나눠 3시간씩 총8회(팀당 최대인원 4명) 운영으로,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캠핑에 참여한 김현지(부곡초) 학생은 “친구들끼리만 캠핑을 올 수 있어 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캠핑장도 예쁘고 오랜만에 친구들과 보드게임도 하고, 로제 떡볶이도 함께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임우진(부곡중) 학생은 “오랫만에 친구들과 휴대폰이 아닌 함께 모여대화를 할 수 있어 즐거웠고 3시간이 너무 짧아 아쉽고 밤에 캠핑을 하면 더 좋았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11월 27일에 꿈누리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꿈누리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 생활이 어려웠던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위해 일상생활 회복 기원을 담은 힐링 연주회로 진행됐다. 1부는 작곡가 생상스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연주, 2부는 희망과 위로의 음악으로 친숙한 클래식 음악 ‘베토벤바이러스’와 ‘걱정말아요 그대’가 연주됐다. 또한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과‘그래서’밴드의 초청 연주가 진행돼 클래식 음악과 대중가요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이 날 공연은 위드 코로나 시점에 맞춰 백신패스를 적용해 모든 공연 관계자가 백신을 접종한 후 진행했으며, 공연당일 자가검진키트로 자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며 철저한 방역 하에 공연을 개최했다. 한편, 방역지침에 따른 인원수제한으로 현장에서 직접 즐기지 못한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위해서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에서 연주회를 라이브로 생중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올해로 15번째 맞는 꿈누리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로 코로나19로 힘들었을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부드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왕시는 지난 달 30일 ‘다함께 미래로 위드코로나 송년음악회’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저녁 7시 30분부터 진행된 이날 송년음악회는 드림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와 가수 정미애, 테너 김동원, 강훈, 임철호, 그리고 팝페라 에클레시아 등 유명 성악가와 대중가수들이 출연해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하는 뜻깊은 무대를 선사했다.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드림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Also Sprach Zarathustra’,‘The Godfather Theme’,‘Hooked on classics’를 연주했으며, 정미애는 ‘휠휠휠’,‘인생길’을 에클레시아는 ‘You Raise Me Up’,‘Volare’등을 노래해 겨울밤의 멋진 음악세계로 이끌며 큰 갈채를 받았다. 의왕시 관계자는“위드 코로나를 맞아 오랜만에 열린 이번 송년음악회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가족과 함께 즐겁고 소중한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는 오산평화의소녀상(공동대표 강경남, 장복실, 한명숙)이 여성생애구술사의 참여를 통해 「머라캐도 그래도 그때가 좋았어」를 발간했다고 1일 전했다. 오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생애구술사 양성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양성된 오산 여성생애구술사들이 평범한 사람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타인의 살아온 이야기를 들으며 공감하고 아파하며 써내려간 글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발간했다. 오산 여성생애구술사 양성과정은 지난 5월 최현숙 구술작가를 강사로 초빙해 생애구술사 양성과정 신청자를 접수받아 총 8회기로 진행했고, 지식중심의 기록물이 아닌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도 역사가 될 수 있다는 평등의식을 지향하면서 진행했다. 이 과정을 통해 기초 생애구술양성과정을 수료한 10명의 예비생애구술사들은 오산에 거주하는 신문자 어르신과 임경분 어르신 그리고 장애인 정지숙 씨에 대한 생애구술을 진행했고, 참여자를 직접 찾아가 이야기를 듣고 풀어낸 내용을 최대한 당사자들의 언어로 기록하고자 노력했다. 「머라캐도 그래도 그때가 좋았어」를 발간한 오산 생애구술사들은 “평범한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가 수록된 책 속에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10회 동두천시 시립예술단 정기공연이 지난 11월 30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공연 1부에서는 시립이담농악단이 ‘2021년 대한민국 예술축전’에서 국악부문 대상을 수상한 ‘설장고시나위X놀이’를 선보였다. 2부는 시립합창단의 사계절을 테마로 한 아름다운 합창 향연이 펼쳐져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방승환 명인의 ‘호남우도 부포놀이’, 오카리나愛빠지다 팀의‘홀로아리랑’ 등 특별공연을 선보여 무대를 더욱 빛냈다. 시립합창단은 앙코르 곡으로 ‘동두천 시민의노래’를 열창해 공연장을 열기로 가득 채우며 정기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기공연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공연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에서는 어수정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월 9일, 16일, 23일, 30일 매주 화요일 4회에 걸쳐 성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어수정 작은도서관에서 독서문화강좌 “행복한 시 낭송”을 운영하여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작가인 손순자 강사를 초빙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운영된 이번 강좌에서는 수강생들이 시에 대한 이해와 시 낭송의 이론과 실제, 시 낭송의 발성 등을 배우고 직접 유명 시 작품을 낭송하며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수업시간에는 수강생들이 무대 경험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도록 가장 마음에 드는 옷차림으로 마이크 앞에 서서 지난 시간 배웠던 낭송 기법을 접목해 시 낭송을 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한 수강생은 “이번 11월에 운영한 시 낭송 강좌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내년에도 시 낭송 강좌가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9월 행복한 시 낭송 강좌에 참여했던 수강생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11월중 추가로 운영된 행복한 시 낭송도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수강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 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은 오는 4일 토요일 오후 2시 도서관 3층 예술극장에서 사계절 인문학 문화공연 ‘겨울을 담다, 오페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계절 인문학은 ‘책 읽는 도시’ 양주를 구현하고 시민의 인문학적 사고력을 함양하기 위해 연 4회에 진행하는 인문학 행사이다. 이번 오페라 콘서트는 시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대중적 오페라인 ‘사랑의 묘약’ 갈라 프로그램을 메인으로 전문 MC의 해설을 곁들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 곳곳에 음악 관련도서 도서 정보를 제공하고 공연 관람객들이 필요한 도서를 바로 대출할 수 있는 전시코너를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 신청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양주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총 100명을 모집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음악을 통해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웃음과 감동이 전달되어 참여한 시민들에게 2021년 연말의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사업의 일환인 '용인 희망콘서트'의 네 번째 공연 ‘클래식데이’를 오는 12월 7일 저녁 8시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용인 희망콘서트 : CLASSIC day'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BS교향악단과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테너 존 노, 소프라노 손지수가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화려한 협연자 3인을 주목해볼 만하다. 現서울대학교 교수로서 우아하고 안정적인 바로크 미술같은 고풍스러운 연주를 구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존스홉킨스 대학교 피바디 음악대학 성악과를 장학생으로 졸업, 줄리어드 음악원을 거쳐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원까지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하고 예일오페라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정통 성악, 오페라적 발성, 국악의 발성을 오가는 자유롭고 다재다능한 유일무이한 성악가이자 팬텀싱어 시즌3 준우승에 빛나는 ‘테너 존 노’, 마지막으로 성악의 본고장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오페라로 데뷔한 맑은 목소리의 소유자로 서울대학교를 거쳐 국립오페라단 콩쿠르 대상 등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소프라노 손지수’가 그들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5일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신나는예술여행-시흥예술단 흥으로! 춤으로! 예술로! 공연을 진행했다.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 증진과 문화 양극화 해소를 위해 많은 예술단체가 전국 각지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께서는 “오랜만에 복지관에 방문해서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즐거운 공연을 즐기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범 관장은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문화에 대한 폭넓은 시각과 관심은 물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의 안정을 찾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을 시작으로 내년 1월 7일까지 약 한 달간 코로나19로 지친 ‘매탄4동 주민 & 직원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Wishing Tree 이벤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직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블루를 이겨내고, 사라져가는 이웃 간 정(情) 문화를 되살려보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행사기간 동안 동 청사 내 민원실 곳곳에 크리스마스 테마소품들을 배치하여 따뜻한 감성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주민 & 직원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Wishing Tree (소원나무) 이벤트’는 크리스마스·새해 소망 등을 적은 메시지카드를 작성하여 트리에 걸어보면서 행복한 새해를 꿈꾸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이벤트로 관내 주민과 직원 등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메시지카드는 1인당 1개씩 무료 제공된다. 또한 올해 3월 개관 후 매탄4동의 명소로 자리잡은 산드래미 쌈지도서관에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각종 도서들을 비치하여 자연스러운 독서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매탄4동은 이번 겨울 책 내음 가득한 인문학 마을로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혹 매탄4동장은 “그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군자동 주민자치회가 11월 29일부터 12월 19일까지 군자동 행정복지센터 2층 라라갤러리에서 ‘제13회 묵향애 기획초대전’ 한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기획된 전시회는 군자동 주민자치회와 묵향애 한국화 동아리의 협업으로 열리며, 구철호 작가를 비롯한 총 19명의 작가의 작품들로 꾸며졌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군자동 행정복지센터 운영시간 내에 전시회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우재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주민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작가들의 협조를 받아 다양한 전시회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는 30일 어린이비전센터 4층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조리사가 참여하는‘제6회 어린이집 건강 요리대회’를 열었다.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건강요리대회는 시의 보육 특화사업 중 하나로 어린이집 조리사가 직접 참여해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한 급·간식 메뉴 개발 및 보급과 더불어 직무능력 향상, 소속감 증대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2020년 제외)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비타민과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로 2021년 남양주시 특산물 공고 선정 품목인‘부추’를 주재료로 정해 레시피와 조리과정을 담은 영상을 사전 접수했다. 예선심사를 통과한 9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이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은 영양간식을 선보이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 본선에 진출한 요리들은‘주제적합성, 실용성, 표현성, 독창’4가지 심사기준으로 평가됐고, ▲대상 2팀(별내늘푸른, 시립다산힐스어린이집), ▲최우수상 1팀(시립다산어린이집), ▲우수상 3팀(별내아이, 시립다산누리봄, 시립별내어린이집), ▲장려상 3팀(시립다산한강메이플, 시립라온프라이빗, 시립장현어린이집)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아쉽게 본선에 탈락한 어린이집에는 참가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매년 음력 10월 1일 열리는 ‘공민왕 사당제’는 지역의 안녕과 주민화합을 기원하는 마포구의 전통제례의 하나다. 마포문화원이 주최하고 공민왕사당제 봉행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공민왕사당(독막로21길 15)에서 제관행렬, 봉제거행 순으로 진행됐다. 유 구청장은 “공민왕 사당제와 같은 지역의 향토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켜나가겠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2021 서울미래유산 인생사진 공모전」의 선정작을 12.1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90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그 중 ‘길상사’를 담은 신승희 님의「기도」를 포함한 1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4일부터 11월 19일까지 공모전 작품 접수를 받았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작품의 활용성, 독창성, 작품성 등을 심사해 총 14개(대상1, 최우수상3, 장려상10)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서울미래유산 사진 공모전」은 올해로 5회째 개최되고 있으며, 과거에서 현재까지 서울의 추억을 켜켜이 간직한 미래유산을 담은 사진들을 선정하여 시민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대상으로 선정된 신승희 님의 「기도」는 길상사에서 아침 햇살을 배경으로 시민이 기도하는 모습을 균형감 있게 표현하여 일상 속 미래유산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강이령님의 「그해, 1960년」은 4.19 민주묘지에 안장된 희생자들과 나누는 교감을 사진을 통해 표현하였으며, 나기환님의 「경춘선 폐철도의 겨울」은 포근한 눈이 내리는 화랑대역의 설경을 담아냈고, 전형우님의 「500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천시지회(회장 권명희)는 11월 25~26일 이틀 간 여성의 권익신장과 역량강화를 위해 강원도 속초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천시청 주최 및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천시지회 주관하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코로나 검사결과 확인 후 출발하였다. 여성단체 회원들은 속초에 도착한 후 약 5시간 동안 여성의 권익신장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청취했다. 남지윤 강사(현 미라클에듀 대표)는 “소통을 담아 변화를 그리다”주제로 여성의 리더십 및 이미지 메이킹에 대해 강의하였고, 김상기 강사(현 한국늘사랑회 이사장)는 “아름다운 삶을 산 사람만이 아름답게 죽을 수 있다”는 주제로 강의하여 호평을 얻었다. 올 한해 ‘다문화 가정을 위한 만능장 만들기’, ‘새터민과 함께하는 김장 담그기’ 등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애쓴 여성단체회원들은 1박 2일 강원도 속초에서 진행된 여성역량강화 워크숍으로 휴식과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권명희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성단체 회원들간 친목을 다지고, 당당한 여성으로서 자존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여성이 당당한 이천을 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천효양도서관은 ‘Never Ending Story 명사초청 특강’ 네 번째 강연자로의 저자 이명신 원장을 초청하여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영어 그림책을 활용한 우리 아이 영어 교육법!” 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ZOOM 프로그램 특강을 운영한다 이명신 원장은 영어 그림책을 읽는 즐거움을 더 많은 아이들과 나누기 위해 ‘이명신 영어동화교육원’을 설립하고 영어 독서 지도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등 국내에서 가장 오랫동안 영어 스토리텔링 방법을 전해주고 있다. 이번 강연은 영·유아부터 초등까지 영어 그림책 활용법, 아이의 영어 읽기 발달에 따른 소리 내어 읽기 방법, 영어 습득에 토대가 되는 외국 문화 이야기 등의 방법을 소개함으로써 아이가 영어공부라는 방식을 벗어나 스트레스 없이 영어를 접하면서 독서습관과 영어실력을 키울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이명신 원장의 강연은 오는 12월 16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12월 1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이천시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혼자 사는 게 유일한 조건인 미스터리 하우스 ‘1인분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다섯 청춘남녀의 좌충우돌 홀로서기를 그린 서울시 웹드라마 '1인분 하우스'가 12월 1일 17시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총 8부작(1편당 10~12분)으로 17일까지 주 3회(월·수·금 17시) 업로드 된다. 서울시는 청년 1인가구가 증가 추세인 가운데 청년들이 혼자 살면서 겪는 일상 속 다양한 상황들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MZ세대에게 친숙한 웹드라마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1인분 하우스' 대가족 틈에서 독립을 꿈꾸던 대학신입생 ‘유노을’이 1인 전용주택 ‘1인분 하우스’에 새로 입주,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청년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1인분의 삶, 1인분의 행복, 1인분의 자유를 누리면서도 갈등과 오해, 소통과 화해를 거듭하며 진정한 이웃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달콤한 로맨스와 함께 간담 서늘한 미스터리 속 반전도 숨어있어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매회 차 에피소드에 맞춰 가수 변진섭의 대표곡들을 OST로 감상하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1인가구의 홀로서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서호청개구리마을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활동을 하지 못한 초등학교 3~6학년 청소년 60명을 대상으로 11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방과후 체험활동 프로그램 ‘서호에서 놀자’를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으로는 ‘피부에 좋은 천연재료 비누 만들기’, ‘예쁜 글씨체를 배워 나만의 방문 걸이를 만들어보는 POP 활동’, ‘공예용 냅킨을 이용한 나만의 핸드폰 거치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서호지역 마을교육 공동체 ‘벌터온’ 회원들이 프로그램 보조강사로 재능기부하여 참가 청소년의 공예품이 완성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도해주었다. 프로그램 참가자 4학년 이한별 학생은 “POP(예쁜 손글씨) 프로그램 참여 후 아무렇지 않게 썼던 글씨들에 대해 관심이 생겼고, 집에서도 부모님과 함께 손 글씨를 다시 써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을공동체 벌터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안에만 있었던 아이들이 집밖으로 나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위드 코로나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활동이 추진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은 12월 1일부터 6일까지 13시~20시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한 문화공간 삼육빌딩에서 도시문화LAB [IN:동대문 업글인간] 전시회를 개최한다. 동대문문화재단은 청년예술인의 창작역량을 개발하고 예술 활동의 지역 연계 및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서울문화재단의 공모사업으로 도시문화LAB [IN:동대문 업글인간] 사업을 운영해왔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경계 허물기, 성장, 도시 재해석’이라는 주제아래 청년예술인 5인을 선정해 동대문구의 문화, 역사, 공간 등 지역 탐색 과정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청년예술가들이 동대문구를 문화적으로 재해석하는 지역문화,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청년예술인들은 프로젝트를 통해 선농단, 전농동 부군당, 청량리 부흥주택 등 동대문구의 주요 장소를 탐색하며 동대문구가 흘러온 시간과 공간, 경계와 벽 등 ‘문’을 중심으로 다층적인 해석을 담아 작품을 준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청년예술인들이 준비한 5개의 작품▲우리나라 최초 계획 주거단지 홍릉주택과 청량리6구역 일대 거주민과 함께 희망을 이야기하는 김민혜의 '청량리 6구역_홍릉지구 대파분양공고' ▲동대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송파구가 지난 26일 송파구민회관에서 ‘2021 송파 키즈 건강 엑스포’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파 키즈 건강 엑스포’는 2019년 송파구가 전국 최초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기획한 건강 엑스포로, 매년 아이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해 많은 호평을 얻었다. 올해 엑스포는 지난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은 9월 ‘송파 키즈 건강 엑스포’의 부대행사로 열렸던 각종 공모전에서 입상한 어린이들을 축하하는 자리다. 공모전은 ▲제3회 송파키즈 건강 미술대회 ▲제3회 건강한 우리아이 행복 포착!(사진콘테스트) ▲제2회 재미있는 건강놀이 공모전 ▲제2회 우리함께 춤을(영상공모전) 등 다양한 부문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어린이 및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뜨거운 호응을 얻은 결과 2,400여 명이 참여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위주로 참석하고, 보다 많은 이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송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시상식과 더불어 어린이들의 그림, 사진 부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는 30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과 독립운동사 전시·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독립운동사 교육 사업을 확대해 지역 학생들에게 독립운동사를 바르게 알리고 자긍심을 높여줄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교직원들의 연수를 통해 자랑스러운 유산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진행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독립운동사의 전시‧교육 사업의 확대 ▲지역청소년과 교직원·전문가를 위한 역사교육 확대 ▲역사 교육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이용 지원 등이다. 독립기념관은 국난을 극복하고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역사를 보존·계승해 국민의 올바른 국가관 정립을 위해 지난 30년 동안 전시, 교육, 연구를 아우르며 역사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대한민국의 역사적 가치를 담고 있는 독립기념관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독립정신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금천구는 11월 27일 독산동 G캠퍼스(벚꽃로 152)에서 금천미래과학교실 드론제작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드론제작반’은 드론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드론 기체를 직접 조립하고 최종 비행 테스트까지 체험할 수 있는 과정이다. 10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독산동 G캠퍼스에서 운영돼 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로써 금천미래과학교실 수료생은 앞선 11월 4일 수료식을 마친 초등학생 대상 ‘창의과학반’ 88명과 중고생 대상 ‘코딩드론반’ 15명을 포함해 121명이 됐다. ‘금천미래과학교실’은 금천구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여 4차산업 시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다음 모집 일정은 2022년 상반기에 금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4차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 드론 등이 일상이 되는 시대가 왔으며, 이러한 과학의 발전은 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에서 출발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과학을 보다 쉽게 접하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이 주최하는 제33차 세계협동조합대회가 서울시 광진구 소재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되어, 한국 사회적 경제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국제협동조합연맹 설립 125년 주년 및 협동조합 정체성 선언 25주년을 기념하여 ‘협동조합 정체성에 깊이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협동조합 정체성의 현대적 의미를 되돌아보고, 향후 세계 협동조합 운동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국내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992년 도쿄 대회 이후 두 번째로 유럽 외부에서 열리는 대회로, 협동조합 운동의 지역적 다양성과 다원성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브루노 롤랑 ICA 사무총장은 “전통적인 협동조합 운동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 10여 년 동안 다양한 부문에서 새로운 협동조합들이 성장해온 이룬 한국에서 전세계 협동조합인들이 모이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게 된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협동조합 역사 속 다양한 혁신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가지고 있다”라고도 밝혔다. 또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가 내년 1월 29일까지 신촌문화발전소(연세로2나길 57)에서 기획전시 'LandEscape'를 개최한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김다솜, 서가영, 장한, 정형렬, 조혁수 등 다섯 명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수묵화, 사진 등 3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명 ‘LandEscape’는 ‘Landscape(풍경)’과 ‘Escape(벗어나다)’의 합성어로, 평범하게 느껴지는 풍경에서 벗어나 일상이 가진 의외성을 발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작가들은 ‘무엇을 풍경이라고 부를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누구나 고개를 돌리면 바라볼 수 있는 장면을 자신만의 색채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김다솜 작가는 숲, 나무, 하늘, 바다, 파도, 바람, 들려오는 소리 등 스쳐지나간 풍경 속에서 시선을 머물게 만든 잔상을 추상적인 흔적으로 표현한다. 서가영 작가는 식물의 줄기가 가진 에너지를 뻗어 나가는 힘 혹은 복잡하게 꼬아진 변종 등의 이미지로 나타낸다. 장한 작가는 실제 풍경에서 명도, 조형성, 질감만을 남겨 기호화된 가상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정형렬 작가는 먹물이 자연스럽게 종이 위로 배어 나오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한국건축역사학회와 함께 ‘21세기 역사문화도시, 그 맥락과 발전 전략’을 주제로 오는 12월 2일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문화재청과 한국건축역사학회 유튜브에서도 생중계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아시아를 포함한 유럽 각 지역 역사문화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관련 정책, 제도 등을 상호 비교하여 역사문화도시의 개념을 더 명확히 정립하고, 합리적인 보존·관리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학술대회는 ‘국내외 역사문화도시의 관련 제도 비교’와 ‘국외 역사문화도시의 발전 전략 비교’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주제발표에 앞서 역사문화도시의 개념과 기준(조인숙, 이코모스 국제역사구조수리보존위원회 부회장)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이 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 ‘역사문화도시·공간·마을’의 상호관계 및 법제화 방향(정상우, 인하대학교 교수), ▲ 한국과 중국의 역사도시 및 역사문화환경 관련법의 비교(이정아, 한양대학교 에리카 겸임교수), ▲ 한국과 일본 역사문화도시, 역사경관, 고도 등 관련 제도의 비교(서동천, 국립목포대학교 교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경복궁 발굴ㆍ복원 30년사(史)를 돌아보는 「고궁연화古宮年華, 경복궁 발굴·복원 30주년 기념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조선의 법궁(法宮)이었던 경복궁이 본래의 모습을 되찾고 연간 천만 명이 찾는 생명력 넘치는 문화유산으로 거듭나기까지의 발굴과 복원 노력을 조명한다. 복원한 전각 4곳에 사계절을 역순으로 투영시키고 이를 거슬러 올라가는 형식으로 구성해 전각들이 본래의 모습을 ‘회복했다‘는 복원의 의미를 구현하였다. 그동안 잘 소개되지 않았던 발굴 현장 기록 일지, 발굴 실측 도면과 복원 도면 등 20여 점의 원본 자료를 총망라하여 경복궁 발굴·복원사를 종합적으로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실감 콘텐츠로 제작된 인터뷰 영상과 미디어파사드 기법이 접목된 3면 영상으로 몰입감을 높였다. 전시는 ▲ 도입부 ‘적심(積心)’, ▲ 1부 ‘바람이 문에를 처도’, ▲ 2부 ‘진흙속에 묻혀눕은’, ▲ 3부 ‘오백년 거륵한 공’, ▲ 4부 ‘봄어름 처음녹고’, 총 4부로 구성하였다. 각 부제(副題)는 1927년 잡지 '동광'에 실린 시인 시목(詩牧)의 고궁단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직접 제작한 한류 콘텐츠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전시관, ‘코리아월드(Korea World)’가 11월 30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이하 해문홍(KOCIS)]은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된 가운데, 새로운 한류 수요층을 찾고 한국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확장 가상세계로 구현한 온라인 전시관을 처음으로 구축했다. ‘코리아월드(Korea World)’라는 이름에는 이 전시관이 전 세계 한류 팬들이 한국문화 콘텐츠를 즐기러 모이는 장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전시관에서는 ▲ 국제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 코리아’(Talk Talk Korea 2021)의 응모작 약 4만 건 중에 본선에 진출한 수상작(9개 주제) 140개 작품, ▲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 전문가인 코리아넷 명예기자단과 케이-영향력자(인플루언서)들의 우수 작품, ▲ 해문홍(KOCIS) 50주년 기념관 등 외국인의 시각에서 본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시관 안에 회의실(콘퍼런스룸)을 마련해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을 포함한 외국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미래교육센터는 입시컨설턴트이자 진로 및 입시관련 베스트셀러 작가인 정영은작가를 초청하여 ‘우등생은 어떻게 탄생하는가’를 주제로 온라인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하였다. 올해 4번째로 진행되는 진로진학 부모교육 특강은 용인시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80여명을 대상으로 30일 10시부터 12시까지 ZOOM을 통해 진행하였다. 이번 특강을 통해 초등학교 때에는 수많았던 우등생들이 고등학교에 가면 왜 사라지는지에 대한 강의와 고교학점제, 진로탐색과 입시, 초등학생때 꼭 해야하는 학습 등 초등자녀 교육의 중점사항과 보다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아직 먼 미래의 일 같아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았던 중 고등 상황을 아주 쉽게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정말 잘 되었다.”, “주제를 명확하게 잘 정리해 주시고 궁금한 것들을 잘 알려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고교학점제는 관심없는 주제였는데 이번 특강을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해 이해 할 수 있었고 초등 자녀교육의 큰 그림을 그린 시간이었다.”, “아직 초등 저학년 부모라 모르는 것 투성이인데 이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