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는 8일 진건읍 사릉에서 조선 제6대 왕 단종의 정비인 정순왕후 제500주기 기신제가 문화재청 주최,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장·사릉봉향회 주관으로 봉행 됐다고 밝혔다. 기신제(忌辰祭)는 역대 국왕이나 왕후의 기일(忌日)에 왕릉에서 지내는 제사로 신관례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열린 정순왕후 제500주기 기신제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함은 물론 남양주시에 소재하는 세계문화유산의 존재가치를 드높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정순왕후는 남편인 단종이 승하한 이후 세조가 하사한 집과 곡식의 편안한 삶을 뿌리치고, 스스로 염색과 삯바느질을 생업으로 삼아 백성들과 함께 살며 자신의 삶을 당당히 일궈나간 여성으로서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는 인물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500주기 정순왕후 기신제 봉행의 의미가 크다 할 수 있으며, 내년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시민들과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사)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46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수상작 전시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전시관 ‘결’․‘올’(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서 개최된다. 시상식과 개막식은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1층 풍류극장에서 12월 10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올해로 46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은 사라져가는 전통과 전승의 의미를 일깨우고 우리 전통공예 문화의 맥을 보존·계승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는 공모전으로 신진작가 및 기성작가 등 뛰어난 전통 공예인들을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해왔다. 올해 전승공예대전에는 전통공예 관련 전 분야를 망라하는 12개 분과에서 총 289작품이 접수(9.2.~7.)되었으며, 1차 심사(9.14.)와 대국민 인터넷공람(9.15.~24.), 전문가 현장실사(10.4.~8.), 2차 심사(10.14.)를 거쳐 영예의 대통령상을 비롯한 6개 본상 수상자가 정해졌다. 심사결과, ▲대통령상에는 김경희 작가의 ‘바둑 탕건’이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형식과 문양, 짜임 등 숙련된 솜씨가 단연 두드러지고 전통에 충실하며 사라져가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청소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는 수원혁신교육지구 시즌 3 신규사업인 청소년 맞춤형 수원화성 교육 프로그램 ‘수원화성 V-log’를 12월 3일 산의초 수업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수원화성 V-log’는 2020년도 마을해설사가 직접 제작·보급한 수원화성 교육영상을 바탕으로 초등 사회교과 ‘우리가 알아보는 고장이야기’, ‘수원화성 교육주간’과 연계하여 청소년희망등대 소속 마을해설사들이 교과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2021년도에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43개교 209학급 5,583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모든 수업을 비대면 온라인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청소년희망등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교에서 신청하여 프로그램을 성황리 마칠 수 있었다. 내년도에는 교실로 찾아가는 수원화성 교육과 수원화성 야외 탐방 콘텐츠를 추가하여 학교로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특별시 송파구 거여2동 주민센터가 11월 30일 '독서모임 꾸리는 법'의 저자 원하나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주민 독서 모임 확대와 거여2동 새마을문고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3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골고루 읽고 다르게 생각하기 위하여’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사 원하나 작가는 '독서모임 꾸리는 법'을 비롯해 '모든 것은 독서모임에서 시작되었다', '모두의 독서모임' 등의 책을 저술하고, 2014년부터 현재까지 450여 명의 회원들과 200회가 넘는 독서모임을 진행한 독서모임 전문가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독서 경험을 사람들과 나누고 모임으로 발전시키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풀뿌리 주민 독서 모임은 배움으로 미래를 여는 평생학습도시 송파구의 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에 가까이 다가가는 문화 프로그램을 활발히 기획해 송파의 평생학습 생태계를 다져나가겠다”라고 했다. 한편, 거여2동 새마을문고는 12월 20일까지 독서클럽 ‘향나무’ 회원을 모집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에서는 화성에서 일어난 독립운동과 3.1운동을 알려주는 ‘2021년 하반기 학교연계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진행하고 금년도 사업을 마무리했다.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이하 기념관)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을 만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교에 온라인 콘텐츠 배포,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 현장교육,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여 초·중·고등학생 총 2,803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고 2022년 더 큰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온라인 콘텐츠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고등학생 대상의 체험키트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관내 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체험키트를 배포했다. 해당 교육은 기념관의 소장 자료를 활용하여 화성지역의 3.1운동 및 독립운동에 대하여 배울 수 있는 내용을 다루었다. 기념관 및 화성3.1운동만세길 현장에서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이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기념관에서는 ‘제암리에서 듣는 3.1운동이야기’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화성3.1운동만세길에서는 교육 형태가 보다 입체적으로 구성됐다. 초등 5,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청소년의 예술적 재능 발휘와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개최된 2021년 「제29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 예술제」가 지난 달 최종 결과 발표와 함께 차분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 됐다. 이번 경기도 청소년 종합 예술제는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 방역 지침 및 선제적 예방에 따라 전 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각 시군에서는 도 대회에 참가할 경연 부문별 수상자를 결정하는 예선을 진행했고, 하반기 경기도 본선을 통해 대중음악 등 4개 부문 18개 종목에 대한 수상자가 결정됐다. 여주시는 2021년「제29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를 위해 지난 6월 여주시 예선을 진행했다. 여주시 각 학교 동아리 등에서 총 122명(개인 37명 / 단체 10팀 85명)이 9개 종목에 참여했고, 경연 종목별 최우수 수상자(팀) 59명에게는 경기도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코로나 시국이라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종합예술제 참가를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과 지도교사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 청소년 종합예술제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청소년 종합예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화합의 장인 ‘2021 새로운 경기 통일 한마당’이 8일 온라인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새로운 경기 통일 한마당’은 남·북한 출신 각계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대신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 더욱 많은 이들이 비대면 방식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북한이탈주민 출신 방송인 조미영 씨가 진행자(MC)로 나서 재즈밴드 ‘너구리 스튜디오’와 함께 ‘재즈라이브 토크쇼’를 선보였다. 심장에남는사람(북한노래), 걱정말아요 그대 등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다양한 재즈 음악 연주와 함께, 북한이탈주민들의 남한에서의 삶과 문화예술 활동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실제 북한에서 예술 활동을 했던 이들로 구성된 ‘평양 예술단’이 출연, 평양검무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무용과 북한가요 가창 등을 통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마당 계단 한가운데 빨간색 하트모양의 바닥그림이 설치됐다. 하트를 따라 시민들이 오가며 잠시 쉴 수 있는 빨간색 벤치 10개도 생겼다. 밤이 되면 의자에 조명이 켜져 화려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작품은 서울시가 시민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1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 '플라스틱 백신(Plastic Vaccine)'이다. 코로나19로 배달음식이 증가하면서 함께 늘어난 1회용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환경오염을 저감시키자는 취지의 작품이다. 안전성, 내구성 등의 보완설계를 거쳐 DDP의 야간 관광콘텐츠로 재탄생했다. 12월10일부터 약 6개월 동안 전시된다.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2007년 시작해 올해로 15회를 맞았다. 올해는 ‘서울의 야간관광콘텐츠’, ‘이웃의 밤을 위한 공공디자인’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서울시는 매년 겨울 DDP 외벽 전면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규모 라이트쇼인 ‘서울라이트(SEOUL LIGHT)’와 함께 시민들에게 빛을 활용한 야간 콘텐츠의 새로운 경험과 다채로운 서울의 야경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고지식 콘서트」의 10강을 12월 8일 진행했다. 「2021 고지식 콘서트」는 각계각층의 명사를 초청하여 시민대상으로 진행하는 열린 강연으로 10강은 「2021 고지식 콘서트」의 마지막 강좌이다. 10강은 팝페라듀오 ‘스칼라’의 바리톤 박준서와 소프라노 이하영의 힐링콘서트로 ‘아름다운 나라, ‘오 솔레 미오’, ‘별 헤는 밤’, ‘축배의 노래’등 가곡부터 오페라, 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아름다운 곡들은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며 2021년 고지식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고지식 콘서트 10강은 고양시․고양TV와 고양시 평생학습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시 문화공연을 선도하는 고양시립합창단의 제69회 정기연주회 『송년 음악의 향연』을 오는 12월 9일(목) 저녁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개최한다. 연주회의 시작을 알리는 무대는 캐롤 ‘눈이 내리네(Let it snow)’, ‘겨울 동화나라(Winter Wonderland)’, ‘썰매 종소리(Sleigh Bells)’이다. 관객들에게 한 해의 멋진 마무리를 선사하는 합창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무대는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수록곡을 담은 갈라 콘서트다. 지킬의 결심을 담은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 엠마가 지킬과의 사랑을 추억하며 부르는 ‘한 때는 꿈에(Once upon a dream)’, 뮤지컬 합창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살인, 살인(Murder, Murder)’, ‘가면(Facade)’ 등을 고양시립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고양시립합창단 제69회 정기연주회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행복한 연말을 선사하고자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예매 및 관련 문의는 고양문화재단으로, 공연문의는 고양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2021 평택세계문화주간’이 지난 7일 러시아문화주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배다리도서관 및 배다리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세계문화주간은 6월 캐나다(6.26.~7.1.)를 시작으로 7월에 체코(7.6.~7.11.), 10월에 미국(10.1.~10.5.), 11월에 남아공(11.16.~11.20.), 12월에 러시아(12.2.~12.7.) 문화주간을 추진하며 총 5개국 나라가 각국 대사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기초 지자체 차원에서 공공외교에 기여하는 쾌거를 거뒀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운 가운데 평택에서 세계여행을 떠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 ‘2021 평택세계문화주간’은 다양한 세계의 문화를 수용하고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해 거주 시민 및 외국인이 문화 다양성을 체험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다양한 문화와 대자연을 품은 캐나다를 경험하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 캐나다 문화주간은, ‘오로라와 로키산맥, 그리고 도깨비의 나라 캐나다’를 소개한 권오철 작가의 강연, 대사부인이 소개하는 온라인 쿠킹 클래스, 캐나다 6.25 참전 사진전 등 다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는 8일 배다리도서관에서 MZ세대 소통콘서트 ‘결혼혁명 2.0’을 개최했다. MZ세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결혼혁명 2.0, 길들여짐은 의심하라’라는 주제로 사회학자 오창호 강사의 강연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연애와 결혼, 출산과 육아 등 청년들이 처한 사회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시민들과의 다양하고 보다 현실적인 질문을 함께 주고받으며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강연 영상은 평택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도록 생중계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소통콘서트를 통해 미혼화・만혼화 현상을 겪고 있는 이 시대의 청년들이 사회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MZ세대가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인구는 2021년 11월말 기준 561,770명으로 올해 들어서만 2만4천여명이 증가했으며, MZ세대(20~30대)는 163,303명으로 전체인구의 29%를 차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월 30일까지 ‘겨울&크리스마스 북큐레이션 이벤트’을 진행할 예정이다. ‘겨울’&‘크리스마스’는 한 해의 아쉬움 혹은 새해의 설렘을 느끼는 겨울이 주는 의미의 도서와 크리스마스 성탄절 외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도서 200여권을 크리스마스 오브제와 함께 북큐레이션을 전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겨울&크리스마스 북큐레이션 전시와 함께 도서대출 시 크리스마스 과자 선물을 제공하는 “도서 대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어린이누리실에서 색칠놀이를 활용한 “작은 트리 장식 꾸미기”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힘들었던 올해, 겨울의 의미와 외국의 문화인 크리스마스를 도서관에서 즐겁게 배움으로써 어린이들의 도서관 이용률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는 12월 16일과 17일 양일간 ‘2021 동두천 지역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생활문화, 지역문화, 문화자치, 문화도시 등 문화정책이 시민 주체적 성격으로 바뀐 상황에서 동두천 지역문화 현황을 진단하고 시민 주체적 지역문화 확산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16일에는 보산동 커뮤니티센터에서 ‘시민주도’라는 주제로 민간의 활동을 소개하고 주제적 시민활동을 지원하는 행정사업을 시 담당자가 설명한다. 1일차 기조발제는 최근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된 의정부의 사례를 박정근 의정부문화원 사무국장이 소개한다. 17일에는 동두천 평생학습관에서 ‘에코뮤지엄과 지역학’이라는 주제로 2일차 포럼을 개최한다. 김갑곤 경기만 포럼 사무처장이 시민참여가 핵심인 에코뮤지엄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기조발제를 한다. 사례는 에코뮤지엄 사업을 추진한 동두천역사문화연구회와 턱거리마을박물관 담당자가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은 동두천 지역학을 진단하고 동두천 록페스티벌의 지역문화자원 활용 방안에 대해 진단한다. 본 포럼은 시민주도와 문화 활성화라는 큰 틀 아래 민관 협력, 부처간 협력으로 칸막이 행적을 극복하려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포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솔리언또래상담동아리와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환경보호 동아리는 지난 7일 포천시 운천, 일동면 일대에서 일동고 또래상담자와 함께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번 연합 아웃리치에서는 갈수록 심해지는 ‘학교폭력’과 ‘환경문제’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폭력과 환경보호는 나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선생님들과 다른 학교 친구들이 함께 모여 활동하면서 자신감도 붙었고 힘을 모으면 우리 사회가 더 좋아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솔리언 또래상담사업 외 찾아가는 집단상담, 부모교육, 위기대처교육,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만15세 이상 만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 지원, 문화∙예술체험, 자립기술훈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2월 17일까지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포천시공예가협회 작가들과 ‘삼색 빛으로 만드는 전통 공예 – 목(木)·금(金)·토(土)’ 공동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포천시공예가협회 지원을 받아 총 10회에 걸쳐 목공예(木), 금속공예(金), 도자기(土)를 주제로 전통공예 체험을 진행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평소 공예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전시도 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과학습 및 전반적인 생활 관리를 운영하면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가평군 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6일 제6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건을 심의·결정하였으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안부확인 및 물품을 나누었다. 상면지사협 6차 정기회의 심의·결정을 통해 복지제도로 지원받지 못하거나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긴급구호비 지원 대상 2가구를 선정하여 CMS모금액을 활용하여 각 가구에 5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며 신학생 및 재학생 중 청소년 보조교복(체육복등)이 필요한 대상 5명에게 쿠폰 전달할 예정이다. 취약계층의 동절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3차에 걸쳐 식료품, 연탄, 쌀 등을 전달하며 생활실태 및 안전을 살펴, 한파에 취약한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였다. 민간위원장인 서승우 위원장은“올해 상면지사협이 많은 활동을 하였으며 내년에도 복지사각발굴 및 자원발굴에 박차를 가해 좀 더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공위원장인 위선경 상면장은 “한해동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동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가평군은 가평의 문화예술 활성화하고 젊은 인구를 가평으로 유입하고자 젊은 청년들이 가평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예술가 가평 한달 살아보기 프로젝트 리틀포레스트 가평“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간 가평에서 활동한 5명의 청년예술가들이 모여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가평에서 활동한 결과물 전시가 진행된다. 청년예술가들은 파쿠르, 미디어아트, 그라피티, 사진, 작가(에디터) 등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로 가평이라는 낯선 공간에서 처음만나 가평과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자신들의 장르 속에 녹여내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전시 마지막 날인 12월10일 금요일에는 경기복지재단 산하 경기 동부권역 거버넌스 청년활동가들과 가평에 거주하는 문화예술인, 그리고 '리틀포레스트 가평'으로 가평을 한달간 리서치 한 5인의 아티스트들이 만나 “예술창작환경과 문화정책”의 주제를 가지고 포럼이 열린다. 보통의 포럼과 달리 예술가의 언어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된다. 그 외에도 가평 아티스트의 연주와 '리틀포레스트 가평' 선정작가의 미디어아트 콜라보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2020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오는 24일과 26일 이틀 동안 연말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상상플러스 아카데미 크리스마스 특강'을 진행한다. ‘상상플러스 아카데미’는 유아 및 어린이 수강생을 대상으로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력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요리·미술·움직임·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 반죽으로 눈사람·트리·산타 모양 쿠키를 만드는 ‘크리스마스 쿠키만들기’ △ 도자기 점토를 활용해 장식용 리스를 만드는 ‘꼬마 산타의 흙공방’ △ 발레 호두까기 인형의 한 장면을 경험하고 나만의 트리를 만드는 ‘장난감 나라의 무도회’ △ 크리스마스 그림책을 읽고 생각을 나눈 후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드는 ‘크리스마스 무드등, 오르골 LED트리, 스톱모션 영상카드’ △ 아이들의 손근육을 발달시키며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만드는 ‘작은세상으로의 초대 미니어처’로 구성됐다. 상상플러스 아카데미 크리스마스 특강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어린이상상의숲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9일 오후 2∼5시 필름포럼 1관에서 2021 지역문화포럼 '서대문구 지역문화, 어디까지 왔는가'를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지난 5년간 진행돼 온 지역문화진흥 프로젝트 ‘N개의 서울’ 사업을 마무리하고 앞으로의 전망을 살핀다. 또한 서대문구의 지역문화 실태와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N개의 서울’ 서대문구 프로젝트 ‘#서대문엔’을 담당하고 있는 ‘무소속연구소’와 문화연구 학술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이 공동 주관하고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이날 프로그램은 네 개의 주제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발제에서는 지역문화자원을 조사하고 예술교육을 진행해 온 ㈜명랑캠페인 오호진 대표가 ‘서대문을 예술마을로 만들기’란 주제 아래 지역문화생태계를 진단하고 그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어 서대문예술교육 활성화 사업 프로젝트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최정은 박사가 ‘서대문 예술교육과 반려적 돌봄’에 대해 발제한다. 또한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채태준 연구원이 ‘서대문N, 자기돌봄과 지역문화’, 무소속연구소 임성연 대표가 ‘N개의 서울 5년, 서대문 지역문화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는 12월 25일 수원문화재단 수원SK아트리움에서 MUSICAL ‘Christmas Night’를 감상할 수 있다. K-뮤지컬을 선도하는 최정상 뮤지컬스타의 특별한 무대가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풍부한 성량과 화려한 무대매너로 자랑하는 뮤지컬계의 황태자 카이와 고운 음색과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사랑받는 김소향이 출연하며 10인조 라이브 밴드와 함께 전할 주옥같은 뮤지컬 넘버와 캐롤송의 향연이 펼쳐진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더 라스트 키스', '팬텀', '노트르담드 파리', '모차르트', '알라딘', '웃는남자'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뮤지컬 작품의 넘버들과 '오 거룩한 밤', '루돌프 사슴코', '징글벨' 등 크리스마스 캐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가족이 함께 하며 성탄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MUSICAL ‘Christmas Night’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마음의 치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군포시는 오는 12월 14일 저녁 7시30분부터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코로나19 대응 및 방역현장에서 헌신해온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을 초청해 감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좌석은 일반시민들에게 개방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감사콘서트는 객원지휘자 최영선이 이끄는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테너 김현수와 이벼리, 뮤지컬배우 정선아, 부부가수 정태춘, 박은옥과 함께 가곡, 뮤지컬 곡 등 초겨울밤 다채로운 선율을 선사할 계획이다. 군포시는 콘서트에 앞서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한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19명에게 군포시민영웅상을 수여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최초 발생부터 현재까지의 모습과 시의 대응 등을 담은 코로나19 백서 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방역강화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객석 거리두기는 물론이고 백신접종 확인이나 코로나19 음성확인서가 있어야 출입이 가능한 방역패스도 적용한다. 감사콘서트의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며, 2층만 개방하는 일반 관람객 좌석은 12월 8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종로구가 관내에서 활동하는 개인, 동아리 등 다양한 생활문화 주체들이 참여하는 풍성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종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생활문화 주간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예술로 활력을 불어넣고 위로를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그간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 어려웠던 생활문화 활동가들에게 작품 전시 기회와 발표의 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뜻깊다. 앞서 지난 11월 25일을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11일간은 관내 곳곳에서 다양한 전시를 선보였다. 청운문학도서관과 상촌재에서 도자 예술품과 종로 한옥골목 사진전, 서예와 전통조각보 등을 전시하고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된 체험 주간에는 천연염색, 온라인 연극, 도자기 채색,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등 1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다가오는 18일에는 이번 생활문화 주간행사의 백미인 공연이 펼쳐진다. 코로나 우울감을 달래고 연말연시 희망을 전할 콘서트 방식으로 개최 예정이다. 장소는 민송아트홀(대학로 144)이며 클래식, 무용, 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종로구는 ‘서울시-문체부 공공미술프로젝트’ 일환으로 제작한 다큐영화 '만남의 광장'을 12월 한 달간 관내 실버영화관(삼일대로 428)에서 상영한다. ‘만남의 광장’은 우리 사회에서 다소 소외되었던 노인 사회를 재조명한 작품이다. 어르신들에게 만남의 광장으로 꼽히는 종묘, 탑골공원 일대에서 바둑 두는 숨은 고수 16인의 대회 참여 여정을 스크린에 담았다. 영화는 어르신에 대한 편견과 연민이라는 복잡한 감정을 바둑을 매개로 버무리면서 세대 간 인식의 폭을 넓혀준다. 아울러 광장시장에서의 대전을 앞두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소독하는 모습은 현 시대의 상황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종로 일대의 사람 향기 물씬 나는 풍경과 대회에 나서는 어르신의 신경전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영화를 연출한 정현준은 단체전 《태양낙원》을 시작으로 《더 스크랩》, 세월호 6주기 추념전 《왜 모르고 왜 기억이 안 나는지》 등에 참여한 바 있다. 영화 소재인 어르신들의 바둑 대국은 유튜브 ‘프로연우’ 채널에서 프로 기사의 해설과 함께 볼 수 있으며, 영화 시사회용 티저 영상은 유튜브 ‘종로TV’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상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시청소년재단(시흥시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웠던 청소년동아리를 위해 2021년 활동을 마감하고 정리하는 자리인 시흥시 청소년동아리축제 ‘메타버스 송년파티’를 진행한다. 12월 18일부터 시작되는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메타버스 송년파티’는 기존플랫폼이 아닌 시흥시 청소년 동아리들만을 위한 자체 플랫폼을 개발해 진행할 예정이며, 관내 50여 개 청소년동아리들이 참여한다. 청소년 동아리들이 사전 녹화한 공연을 송출하며, 올 한 해 동아리 활동을 하며 있었던 다양한 사연을 들어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메타버스에 참여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은 시흥시청소년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어, 관내 모든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송년파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흥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메타버스 송년파티는 시흥시청소년재단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해 진행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으며, 코로나19로 직접 만나지 못하는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해 청소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오이도박물관은 오는 12월 26일까지 박물관 1층 로비에서 국내 신진작가 미술품 전시회 ‘어느 멋진 날(One Fine Day)’로 시민들을 만난다. 이번 전시 주제인 ‘어느 멋진 날’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다시 여행을 떠나는 어느 멋진 날이 오기를 기대하는 의미를 담았다. 낯선 곳 혹은 익숙하지만 낯설게 느껴지는 풍경을 담은 신진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후원으로 데일리뮤지엄이 주최하는 전시회에는 한국미술협회 시흥지부의 이남근 작가를 비롯해 강병섭・임상희 작가 등 총 5명이 참가하며, 다양한 기법과 주제를 담은 작품을 통해 멀리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현실의 갑갑함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흥오이도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상적인 풍경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시회 ‘어느 멋진 날’의 입장료는 무료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박물관 휴관일이다. 강화된 방역수칙에 의해 백신 접종 완료자 및 PCR 음성 확인자, 예외자(18세 이하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에코파크, 행복의 빛으로 물들다’는 주제로 ‘2021 대청골 빛 예술제’를 11일부터 25일까지 일원동 에코파크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조명과 빛으로 공원을 꾸며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고, 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예술제는 오후 5시 점등식과 불꽃쇼를 시작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어 난타, 재즈밴드, 통기타, 7080포크 등 다양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특색 있는 주제로 장식한 거리도 즐길 수 있다. 태극 바람개비 500개가 설치된 ‘나라사랑 거리’, 하트조형물과 LED은하수를 연결한 ‘사랑의 빛 거리’,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된 ‘은하수 거리’, 주민이 참여한 작품들이 전시된 ‘행복의 거리’가 조성됐다. 김선주 일원1동장은 “강남구는 연말을 맞아 곳곳에 ‘빛의 거리’를 조성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시키고 시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시민들이 많이 찾는 일원에코파크를 화려하고 멋진 조명으로 장식했으니 연말에 방문해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진구가 연말연시를 맞아 각 동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기부데이(일일찻집)’을 운영해 따뜻함을 나눈다. 이번 행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민‧관 협력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동별 기부데이는 지난 3일 중곡4동, 구의2동을 시작으로, 각 동마다 열려 2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7일에는 광장동 직능단체연합회에서 주최한 ‘사랑의 기부데이’가 광장동주민센터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 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코너마다 사람 인원수를 한정하여 입장하는 워킹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기부함과 천사 그림이 그려진 포토존, 희망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힐링존 등을 마련해 참여자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힘든 시기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데이에 참여해주신 구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이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된다고 하니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해진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각 동에서 모아진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전 세계적 이상기후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 패러다임 변화로 ESG와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7일 남양주시는 메타시티포럼(상임대표 김인환)과 함께 ‘2021 글로벌 ESG 메타시티 서밋’을 개최했다. 이번 서밋에는 국내외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세계적 빅 트렌드인 ‘ESG(환경 Environment·사회 Social·지배구조 Governance)’와 ‘메타버스(현실의 물리적 세계를 초월해 시간·장소 제약 없는 디지털 환경의 3차원 가상 세계)’를 공공영역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더불어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지방행정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메인 스피치로 나서 메타버스와 블록체인에 대해 강연한 세계적 IT리더이자 '블록체인 혁명'의 저자 돈 탭스콧(Don Tapscott)은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메타시티포럼(김인환 상임대표), NH농협은행(이상래 부은행장),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코리아(김인숙 대표), IFTF EML(토시 앤더스 후 연구소장)이 메타버스로 변화되는 세상과 실제 활용사례, 공공 ESG에서 메타버스의 역할 등을 주제로 다뤄 미래 지향적 가치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선도 전략인 한국형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7일에 ‘온라인 실감형 케이팝 공연장[코카(KOCCA) 뮤직 스튜디오]’을 개관한다. ‘코카 뮤직 스튜디오’는 중소기획사와 독립(인디)음악 공연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이를 한류 확산 핵심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조성된 온라인 공연 전문 스튜디오다. 콘진원은 지난 3월 국민체육진흥공단․한국체육산업개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림픽공원 ‘케이(K)-아트홀’을 새 단장해 지난 11월에 스튜디오를 완공했다. 가상 공연장, 실제와 똑같은 질감과 형태 재현, 실시간 연결 시 지연 현상 제거 등 최신 실감형 공연기술 구현 ‘코카 뮤직 스튜디오’는 온라인 공연 전문 스튜디오로서, 장비, 시설, 운영 인력 등 여러 면에서 일반 공연장과 차별화된다. 대면 관람을 위한 객석 대신 특수 효과 및 기술과 융합되는 가변적 무대, 공간 음향 장비, 인터넷 송출 시스템, 실감 공연을 위한 후반 작업 장비들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 인력이 운영과 제작을 지원한다. 특히 ▲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해 가상 공연장을 구현하는 ‘브이디움(VDI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8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영원한 판, 소리로 잇다」 특별전을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 누리마루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적극행정의 하나로 국가무형문화재 가운데 전통공연예술인 판소리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오랜 기간을 통해 다양한 변화를 겪으며 오늘날까지 우리 민족과 함께 한 판소리의 변천 모습과 무형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것이다. 전시는 ▲ 1부 ‘함께해 온 판소리’, ▲ 2부 ‘열두 바탕에서 다섯 바탕으로’, ▲ 3부 ‘예술을 넘어 대중문화’로 구성하였다. 1부에서는 예로부터 전해져오던 우리 민족의 설화를 바탕으로 가락과 장단이 보태져 17세기에 시작되는 판소리라는 새로운 형식의 예술을 명창(名唱)과 고수(鼓手), 향유층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2부에서는 오랜 시간 동안 연행되면서 열두 바탕에서 다섯 바탕으로 변화되는 과정, 예술로서의 판소리가 우리에게 선사하는 정서 및 판소리 문학에 대한 내용을 전시하였다. 3부는 20세기에 시작되는 극장 공간과 음반문화와 함께 판소리가 보다 대중화되는 다양한 양상,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12월 7일 오후 2시 대전 호텔ICC(아이씨씨)에서「2021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한다. 문화재청의 지역 밀착형 ‘생활 SOC’(Social Overhead Capital, 사회간접자본) 사업의 하나인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은 ▲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해하기 쉬운 문안, ▲ 국민이 알고 싶은 정보 중심의 유용한 문안, ▲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를 이야기로 반영한 흥미로운 문안을 목표로, 올해 전국 750여건의 문화재(국가지정문화재 230여건, 시도지정문화재 520여건)에 설치된 약 1,200여 개의 안내판을 알기 쉽고 보기 쉽게 개선했다. 이번 시상식은 ▲ 2021년 정비사업 추진성과 공유, ▲ 우수사례 시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우수사례는 전문 평가위원회에서 사업집행의 충실도, 안내문안 완성도, 사업추진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와 담당자는 안내판 개선사업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점(기관·개인 각 1점), 문화재청장상 6점(기관 3점, 개인 3점)을 각각 수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전라북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는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독립영화축제 '2021 서교필름위크'를 개최한다. 《2021 서교필름위크》에서는 ‘일상 속에서의 작은 성취와 성장’을 주제로 생활문화센터 서교 공연장에서 총 8편의 독립영화를 상영한다. 영화상영 후에는 ‘영화와 나의 변화’를 주제로 관객과의 대화(GV)가 진행될 예정이다. 베를린국제영화제 대상, 백상예술대상 감독상, 작품상, 시나리오상 등을 수상한 독립영화 《벌새》를 포함 《보희와 녹양》,《오목소녀》등과 여러 영화제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단편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각 영화 상영 후 ‘영화와 나의 변화’를 주제로 감독이 직접 출연하여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시간이 흘러감에 따른 영화와 자신에 대한 생각의 변화를 이야기 나눈다. 관객질문(‘지금쯤, 영화에게 묻고 싶어진 것들’)을 사전 취합해 상영 당일 감독에게 전하여 그에 대한 답변을 듣는다. 뿐만 아니라 축제 기간 내 포토월과 관객 참여 이벤트가 펼쳐져 보다 풍성한 영화제를 만끽할 수 있다. 행사관련 일정표 및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생활문화센터 서교 인스타그램 혹은 홈페이지에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해외 잠재관광객의 방한 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12월 8일 오후 6시, ‘한국 관광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콘서트[케이-바이브 페스타(K-VIBE FESTA), 이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전 세계인 누구나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과 ‘제페토’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 디제이 공연, ▲ 춤 공연, ▲ 케이팝 콘서트, ▲ 한국 관광 이야기쇼, ▲ 세계 청년층[엠제트(MZ) 세대]을 위한 메시지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방송인 안현모 씨와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알리’역으로 인상적 연기를 펼친 아누팜 트리파티 씨가 진행을 맡는다. 확장 현실(XR) 기술을 적용한 콘서트로 손에 잡힐 듯 실감 나는 경험 선사 이번 콘서트에서는 ‘디제이(DJ) 레이든’이 환상적인 공연으로 관객의 흥을 먼저 돋우고 문체부 황희 장관이 축하 영상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최근 인기리에 방송된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주역 ‘라치카’팀이 열정적인 춤으로 무대를 압도하고, 웹툰 '여신강림'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야옹이 작가’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 무형문화재연합회는 오는 12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2021 동두천 무형문화재축제’를 개최한다. 동두천시 무형문화재연합회(회장 이영호)가 주최하고 동두천 민요보존회(회장 이종국), 하봉암도당굿보존회(회장 이영호), 이담농악보존회(회장 차유철), 송서·율창보존회(회장 김춘경)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동두천시 4개 무형문화재 단체의 성장과 발전상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올해 처음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각 무형문화재 단체의 다채로운 공연과 동두천 국악예술단의 특별 공연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축제는 마스크 착용 및 좌석 건너띄기 시행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6일, 청소년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건강하게 발산하고자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2021 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장안지구위원회’의 주최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관내 초중고교에 재학중인 79명의 청소년들이 10개 팀으로 참가해 댄스, 노래,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이날 경연대회 결과 최우수상에 ‘웃는아이’ 퍼포먼스팀, 우수상에 ‘점핑클럽 대표시범단’, ‘에이블’댄스팀 총 2팀이 선정됐으며, 그 밖의 참가팀에는 장려상이 수여됐다. 또한 모든 참가자에 대해 상장과 함께 문화상품권을 지급했다. 최성배 장안지구위원회장은 “꿈나라 페스티벌이 장안구를 대표하는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서로의 교감과 소통을 통한 건전한 청소년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왕철호 장안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움츠려든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음껏 펼쳐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은 사회·정치·문화·경제계 분야 명사를 초청해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치는 오닝렉처콘서트의 게스트로 김명곤 前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초청, 강연회를 연다고 밝혔다. 오는 15일 오전 11시 평택 북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창조적 감성과 문화의 힘'을 주제로 배우이자 연출가,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한 김명곤 전 장관 '사진'이 강연자로 연단에 오른다. 김 전 장관은 창조적 삶을 살기 위한 생활의 지혜를 비롯 인문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키워드로 60여 분여 걸친 대서사시를 쓴다는 계획이다. 특히 영화 ‘서편제’ 등 다수의 영화 및 드라마 등에서 배우로서 걸어온 길과 연출가로서 한 편의 시나리오(서편제·우연한 여행·춘향뎐 外)를 개봉하기까지 창작열로 불태웠던 고뇌의 흔적을 관객 앞에 날것 그대로 선보여 신선함을 더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한민국 문화의 싱크탱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직을 역임하면서 대한민국 문화의 중심에서 펼친 행정과 문화 서비스 국가로서 우리의 위상을 함께 점검한다는 플랜이다. 앞서 (재)평택시문화재단은 2021년 연중 기획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로의 회복이 어려운 가운데, 평택시민을 위한 치유와 힐링의 무대를 마련했다. 국내·외를 종횡무진하며 명성을 쌓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K-ARTS 무용단이 선사하는 '다시 추는 춤, 함께 추는 춤'이 그 공연이다. 공연은 오는 8일(수요일) 한국소리터의 지영희홀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며, 스테이지는 총 5개. '나비의 꿈', '두 명의 여자가 있으면', '출정', 'Understand>, '동해랩소디'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위드 코로나를 향해 달리는 우리의 현실을 춤으로 빗댄 이번 공연은 시간이라는 영속적인 소재에 이어 행복, 갈등, 이해라는 철학적인 관념을 통쾌한 춤사위로 풀어낸다. 또한 가야금, 아쟁, 장구, 피아노 등 동·서양 악기의 만남으로 화합의 하모니도 눈여겨 볼 만한 볼거리이다.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한국예술종합학교 K-ARTS 무용단만의 매력을 오픈, 이 시대가 진정으로 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 석수도서관에서 수준별 맞춤 영어독서 프로그램 「스마트 영어도서관」의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스마트 영어도서관」은 온라인 테스트를 통해 현재 나의 영어읽기 수준을 진단하고, 본인의 레벨에 해당되는 책을 읽은 후 퀴즈를 풀며 책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하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운영된 석수도서관 「스마트 영어도서관」은 수준에 맞는 독서를 통해 어린이가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영어능력 향상 및 글로벌 마인드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되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모집 인원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상반기 「스마트 영어도서관」운영 기간은 1월부터 6월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안양시 거주자이면서 안양시 도서관 회원인 어린이 및 청소년(2004~2015년생)이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12월 16일(목)부터 17일(금)까지 이틀간이며, 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신청 시에는 반드시 사용할 어린이 및 청소년의 아이디로 신청하여야 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코리아아르츠그룹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힘겨운 한 해의 끝자락에서 고생해왔던 정부와 의료진, 국민 모두를 위해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드리고자 “세상의 모든 크리스마스” 해피콘서트를 오는 12월 20일(월) 오후 8시에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세상의 모든 크리스마스” 해피콘서트 오는 12월 20일(월) 오후 8시에 롯데콘서트홀에서.. 포스터 ‘세상의 모든 크리스마스’는 관객들과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함께 옴니버스 구성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공연은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연출되며, 장면마다 각각의 콘셉트가 있다고 전했다. 예를 들면 삼촌이 조카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 오랜만에 만난 동창 모임의 자유롭고 왁자함, 성스럽고 경건한 크리스마스 분위기 등 아름답고, 즐겁고, 행복하고, 종교적인 다양한 성탄전야의 모습을 함께 즐겨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크리스마스 해피콘서트는 특별한 분들의 참여가 많다고 한다. 예술총감독겸 테너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하만택, 지휘와 성악의 세계를 넘나드는 박상현 지휘자, 늘 어떤 음악을 준비해야 관객에게 인상깊은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다가가는 음악감독 로즈송,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2월 3일, 여주시 도예명장 심사위원회에서 서면 및 실기심사를 거쳐 도유가 문찬석 작가를 여주시 제9호 도예 명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예 명장과 기능장을 선정하기 위해 여주시에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30년 이상 도자 산업에 종사한 도예인을 대상으로 8월 17일부터 11월 5일까지 80일간 공고 하여 11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류를 접수하였으며, 이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12월 3일 도예 명장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사위원회에는 대학교수, 민간전문가 등 도예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7명이 포함됐다. 문찬석 작가는 1970년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나 1987년 도자기에 대한 일념하나로 여주에 정착했다. 당시 오학리(現 오학동)에 운영되었던 은성도예에서 도예가의 길을 시작한 이래 30여년간 전통 도자 계승과 발전에 힘쓴 문찬석 작가는 영예로운 도예 명장의 자격을 얻게 되었다. “물레성형, 도화, 조각 등 다양한 전통 도자기 제작기법을 원만히 수행한다”는 심사평을 받은 문찬석 작가는 전국 공예품대전 장려상, 전주 전통공예전국대전 장려상, 경기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세종문화재단이 구리문화재단, 오산문화재단, 뮤지컬 제작사 (즈)아츠온과 공동제작한 가족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이 지난 12월 3~4일, 여주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가족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공모사업인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돼 여주세종, 구리, 오산문화재단과 ㈜아츠온이 약 1년여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10월 구리에서 첫 선을 보였다.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 수록 도서이자 2010년 첫 출간 이후 60만부가 팔리며 꾸준히 사랑받아 온 김리리 작가의 원작을 무대로 옮겨, 독자인 아이들과 부모들의 기대감 속에 3개 도시, 9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작품은 부정적인 아이 ‘만복이’, 잘하는 것도, 잘 되는 것도 없는 아이, ‘장군이’가 신비한 떡집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중심으로 친구와의 관계, 가족과의 관계를 들여다보며 타인을 이해하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일깨워준다. 탄탄한 원작의 스토리에 제작사 ㈜아츠온을 비롯 뮤지컬 '아랑가' 작가 김가람, '알사탕' 연출 홍승희, '윤동주 달을 쏘다' 음악감독 이경화, '레드북', '여신님이 보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12월 7일, 10일‘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아동극 '벨벳 토끼'와 '제돌이의 꿈'을 세종국악당에서 진행한다. 12월 7일에 진행될 국악 음악극 '벨벳 토끼'는 영미권의 고전 명작 도서 ‘The Velveteen Rabbit, How toys become real?’을 전통연희, 판소리, 민요 등 한국의 전통 예술로 표현하고 상상력을 더해 흥미롭게 재창조된 작품이다. 주인공의 애착 인형인‘벨벳 토끼’가 아이를 위로하며 장난감이‘진짜’가 되는 이야기로 일상 속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애정과 공감력을 길러주는 국악 음악극이다. 12월 10일에 만나는 어린이 뮤지컬 '제돌이의 꿈'은 어린이 추천 도서‘바다로 돌아간 제돌이’를 재해석해 뮤지컬화 하였다. 제주도의 푸른 앞 바다, 무리를 지어가며 살아가는 남방 큰돌고래‘제돌이’는 어부들이 쳐놓은 그물에 걸려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이별해 4년 동안 좁은 수족관에 갇혀 돌고래 쇼를 하는 힘겨운 시간을 겪는다. 이런 제돌이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상호의지, 존중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 또한 무대 천장 특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겨울 시즌을 맞아 ‘캐럴이 있는 도서관 속 크리스마스’테마 전시를 12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손도서관 유아·어린이글마루에서는‘크리스마스’관련도서와 원화를 전시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도서전시와 함께 11일부터는 참여형 이벤트로 △루돌프·산타 장식 만들기 △책트리 꾸미기 △트리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촬영(선착순 100명)이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유아·어린이글마루에서 크리스마스 캐럴도 들을 수 있다. 김미자 내손도서관장은 “크리스마스 관련도서 및 원화 전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된 어린이들이 문화휴식의 기회를 갖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1 미래유물전 in 의왕 – 두터운 현재’전시가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의왕시중앙도서관에서 열린다. ‘미래유물전’은 의왕문화원과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공동 기획,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목하고 각 지역의 시선으로 재해석하는 기획 전시로, 2017, 2018년 ‘문화원과 함께하는 마을큐레이터 되기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양성된 마을큐레이터들과 작가들이 의왕지역과 의왕의 문화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담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환영사에서 “의왕시에서 ‘2021 미래유물전’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시가 미래 첨단도시로 역동하는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시민큐레이터들의 삶의 모습을 예술작품으로 만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의왕문화원 이동수 원장은 “의왕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바라보는 의왕이란 어떤 것인지 지역민의 입장에서 재해석된 것들을 확인하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27회 경기국악제 축하공연이 오는 12월 8일 오후 5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경기국악제는 지난 1994년 ‘국악의 해’를 맞아 국악의 계승발전과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국악 인재 발굴 및 신예 국악인의 등용문으로서 자리 잡았다. 12월 7일과 8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치러지는 경기국악제는 7일 민요, 전통무용, 기악 등 3개 부문에 대한 명인부 예선을 시작으로 일반부와 학생부 영상심사를 거쳐, 8일 명인부 본선과 결선 대면심사 후 오후 5시부터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경기도와 (사)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에서 주최한 이번 공연은 방송인 조영구 씨가 진행을 맡았으며, 경기명창 김영임 국악인,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5호 포천 메나리 보유자 김영오 소리꾼, 트롯자매 이송연, 이지원 자매, 이미희 무용단, 국악실내악단 비상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국악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국악 공연이 될 것이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0명 입장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사)한국국악협회 경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지난 2일 '김포국제조각공원 컨퍼런스'를 온·오프라인 동시 운영 형태로 김포국제조각공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포문화재단 주최·주관 김포국제조각공원 컨퍼런스는 ‘조형예술의 미래와 김포국제조각공원의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김포시의 원로 조각가와 지역 미술가, 미술평론가 및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동용 대진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김정희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교수의 ‘공공미술의 의미와 발전방향’ 주제로 컨퍼런스 발표가 시작되었다. 김정희 교수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확충하고,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획자를 통해 계획적인 공간 활용을 제안한다’며, ‘일부 공간에서 보고 끝나는 작품이 아닌,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이벤트가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방향이라 생각한다’고 발전 방안을 밝혔다. 뒤이어 최기영 경기문화재단 책임학예연구사, 최진하 뮤지엄 산 연구원의 발표가 이어졌다. 최기영 책임 학예연구사는 ‘조형작품은 도시환경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차적 기능에서 벗어나, 우리 생활 속에 다양하고 편리한 역할을 하는 예술로 가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문화재단 슬기샘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2월 8일부터 내년 3월까지 시민 창작 그림책 '우리의 이야기, 수원' 전시회를 개최한다. '우리의 이야기, 수원' 전시는 수원시민들이 수원에 관한 자신의 일상, 기억,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이야기를 쓰고 그려 완성한 그림책의 첫 번째 전시이다. 일곱 명의 시민 그림책 작가가 직접 기록한 수원의 이야기는 수원 시민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담은 지역의 새로운 아카이브이자 수원만의 고유한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이다. 한편, 지난 10월에 개최한 ‘기억의 문이 열리는 2021 수원 문화재 야행’을 연계전시로 함께 선보였다. 수원의 역사문화 기록전시로 조선 시대부터 근현대까지 다양한 수원을 기억하고 그 이야기를 통해 미래의 문화재적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했다. 슬기샘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우리의 이야기, 수원'의 과정과 결과를 함께 나누는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로운 소통과 그림책에 관한 또 다른 시도가 수원에서 더욱 가능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지난 6일, 임진강 거북선 복원을 위한 실시설계용역과 관련해 임진강 거북선 복원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발표회에서는 임진강 거북선 복원과 관련, 역사적 배경에서부터 거북선의 형태, 구조, 현황과 과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제1주제 발표자인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장 제장명 교수는 ‘조선초 거북선 출현 배경과 형태 및 기능’을 주제로 발표했고, 조선 초 파주 임진강 거북선의 첫 등장과 배경을 살펴보고 임진강 거북선의 개략적인 형태와 기능을 추정했다. 제2주제 발표는 중소조선연구원 손창련 분원장이 진행했다. ‘임진강 거북선의 구조’라는 주제로 사료 고증부터 조선공학적 분석 등 다방면의 자문과 분석을 거쳐 임진강 거북선의 선형과 전반적인 구조에 대해 종합적으로 설명을 진행했다. 제3주제 발표자 전남대학교 이순신해양문화연구소 송은일 박사는 ‘현재 복원 거북선의 현황과 과제 및 제언’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현대 우리나라에서 복원된 거북선의 현황과 특징을 소개하고 향후 복원 시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제시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오늘 연구발표회를 통해 임진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군포시는 12월 10일 마을탐사대 활동 등 ‘군포 원도심 생활문화 아카이빙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