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은 2022년 1월11일 오후 2시 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평택시립예술단 창단을 주제로 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인구 55만 달성 등 평택시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문화 욕구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선보이는 데 전문 예술단체 창단 목적을 두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앞서 재단 측은 2021년 6월경 '평택시립예술단 창단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용역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착수 보고회를 가진 바 있다. 이어 재단 측에 따르면 2021년 7월경 문화·예술 정책 전문가와 예술단 운영 전문가, 예술단 운영 우수지역 관계자를 비롯 지역의 문화·예술인 등 총 10여 명의 전문가 그룹(FGI)의 의견을 수렴하는 비대면 인터뷰를 진행, 평택시립예술단의 비전 및 역할, 유형 등 기본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이번 공청회는 전문가 의견 수렴에 이어 진행되는 제1차 공청회 자리로서 예술단 창단의 필요성 및 기본방향 등을 주제로 평택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열린다.
한편, 공청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참석자는 2021년 12월6일부터 시행된 특별방역대책(백신패스)시행에 따라 행사 당일 백신 접종 방법 등을 숙지해 지참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