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30일 청소년들을 위한 복합문화 체험공간으로 조성 중인‘펀 그라운드(Fun Ground) 조안’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또래들과 교류하고 재능과 끼를 발산하면서 휴식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펀그라운드 조안을 비롯해 진접, 진건, 퇴계원까지 총 4개 지역에 조성하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은 컨퍼런스 센터로 이용 예정인 별관동의 외관 디자인 및 실내 마감재 처리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 진행됐다. 컨퍼런스 센터는 ‘펀그라운드 조안’의 진입부에 별동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강변과 인접해 있어 수려한 경관을 함께 할 수 있는 컨퍼런스 전용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조 시장은 현장에 도착해 (주)자코모 박경분 대표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지난 중간 점검 시 보완 사항에 대해 처리 경과를 보고 받고, 실별 마감재 처리 상황과 전체적인 디자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추가 보완 사항이 있는지 꼼꼼히 살폈다. 조 시장은 “개관 시기에 맞추기 위해 공사를 급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에서는‘2021년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성폭력,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추방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11월 26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화성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 주관으로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 화성동탄경찰서가 함께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폭력없이 안전하고 건강한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하여 화성시성폭력·가정폭력 통합상담소의 역할과 활동을 알리고 폭력 예방과 인식개선에 목적이 있다. 또한 폭력풍선 터트리기, 아동학대 국민 감시단 서약, 미아 방지 지문 등록 등의 이벤트를 시민 참여형 부스로 진행하여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여성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었고, 우리 주변에 폭력피해자들을 지원하는 기관이 있다는 사실이 든든하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내용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효미 화성시여성비전센터장은“다양한 연령이 참여하여 성폭력,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추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하였으며,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부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1 청소년e스포츠대회’가 지난 11월 27일 성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소독 및 환기 등 철저한 방역 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마무리 되었다. ‘2021 청소년e스포츠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를 종목으로 전국 14세~19세 청소년 총 80명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했다. 특히, 2020년도 대회 참가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실시간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더 큰 호응을 샀다. 대회 결과 우승은 안화중1짱(윤재민, 문익현, 가장현, 박민준, 허건), 준우승은 동두천꿈드림(박선우, 전택현, 최수황, 유환솔, 이윤성), 공동 3위는 우리미드이지형(여정훈, 오세훈, 최인아, 이지형, 최승용)과 똥따(김시영, 이영준, 김동주, 손재형, 김동화)가 선정되었으며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었다. 참가 청소년과 함께 대회를 본 한 학부모는‘오랜만에 아이가 친구들과 연습하며 좋은 경험을 쌓는 모습을 보았다. 게임이라는 취미를 건전하게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매년 제공되면 좋겠다 ’고 말했다. 2019년부터 올해로 3회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은 지난 11월 27일 청소년 역사 골든벨을 성료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2021년 화성시청소년역사체험에 참여한 5학년 50여명이 참가하여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었다. 화성시 독립운동에 관한 다양한 주관식 문제가 출제되었고, 3번의 패자부활전을 거쳐 최후의 5인중에서 1등 이시연(솔빛초), 2등 한상우(방교초), 3등 김준우(방교초) 등 총 3명이 청소년역사골든벨 주인공으로 정해졌다. 1등을 한 이시연 학생은 “오늘 늦게 도착해 잘할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재밌게 잘 마쳐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화성시 독립운동에 대해 재밌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었던 청소년 활동에 활기를 찾은 것 같다”고 전했다. 화성시청소년역사체험은 매년 제암리, 고주리 학살사건 등 화성시 독립운동에 대한 역사 바로 알기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월 30일 ‘다문화가족 동아리, 팀 투게더(Team Together)’의 공연을 비대면 영상(유튜브 영상 업로드)으로 발표하였다. 이번 영상 발표회는 센터 다문화가족 동아리 모임 사업에 참여하였던 회원들이 지난 1년 동안 꾸준히 갈고 닦은 벨리댄스와 컵타·칼림바·밤벨·톤차임 악기 연주 발표회로 진행되었다. 영상 발표회는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에게는 자신들의 재능을 공연으로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무대 경험으로 자신감 향상의 기회가 되었으며, 영상 발표회를 관람한 비다문화 가족들에게는 다문화사회 및 다문화가족의 인식 개선을 위한 틀을 마련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다문화가족 동아리 모임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칼림바 동아리, 밤벨·톤차임 동아리, 벨리댄스 동아리로 각각 주 1회씩 진행되었고, 이는 결혼이민자 개인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동아리 모임 구성원간의 소통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건강증진 향상 및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돕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영상발표회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무기력해진 삶에 활력소가 되었고 1년 동안 배운 악기연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고양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양형 혁신교육지구 사업 일환으로 청소년의 잠재된 역량 향상을 위해 청소년 관심 분야인 보컬, 댄스 K-POP 전문가를 매칭하여 동아리 단위로 지원하는 ‘다함께 교실 YOUTH-K’의 연간 활동을 오는 12월 마친다고 밝혔다.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특성화 사업으로 문화예술분야를 집중 운영해왔으며, 이번 고양형 혁신지구 시즌3와 연계하여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중학교 문화예술 동아리를 중심으로 K-POP의 보컬, 댄스 전문가를 매칭 지원과 학기 단위로 활동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영상촬영까지 지원하고 실용음악, 작곡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진로 특강까지 운영하여 문화예술에 대한 직업관이 넓어질 수 있도록 운영했다.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조정현 센터장은 “고양형 혁신지구 다함께교실 ‘YOUTH-K’는 미래세대를 살아갈 청소년에게 K-POP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고양시 청소년의 잠재된 문화예술과 진로역량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라고 밝혔다.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덕양구 어울림누리에 위치해있으며 2022년에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조직위원회는 제16대 후원회장에 신경학 경기건설(주)⋅(주)미도산업개발 대표를 지난 25일 위촉했다. 이날 후원회장 취임식에서는 메세나 및 감사패 시상, 신규 임원 위촉식 등 가졌다. 취임식에는 장덕천 BIFAN 명예조직위원장(부천시장), 신철 집행위원장, 고윤화 13⋅14대 후원회장을 비롯해 80여 명의 후원회원들이 참석했다. 신경학 후원회장은 15대에 이어 16대 후원회장으로 취임했다. 신경학 회장은 부천문화원 감사, (사)자연보호중앙연맹경기도부천시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경기건설(주)⋅(주)미도산업개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신경학 후원회장은 “26회를 맞는 BIFAN의 후원회장이라는 무거운 자리를 선뜻 맡은 것은 후원회 임원분들의 역량을 믿기 때문”이라며 “신규 임원진들과 지속 발전 가능한 16대 후원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덕천 명예조직위원장은 “후원회 덕분에 올해 영화제가 내·외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25년 BIFAN을 지원해주신 후원회원분들께 늘 감사하고 죄송하다”면서 “앞으로 25년을 확실하게 만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만화 창작 및 유통 지원사업을 운영 중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작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먼저 ‘다양성 만화제작 지원사업’ 선정작이었던 김금숙 작가의 작품 '기다림'이 미국 워싱턴포스트지에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영국 가디언지에서도 ‘11월 이달의 그래픽 노블’로 본 작품을 선정했다. 이 작품은 한국의 아픈 현대사, 한국전쟁의 비극을 이산가족 이야기를 통해 만화로 풀어낸 작품이다. 김금숙 작가는 위안부 피해자의 삶을 다룬 만화 '풀'로 2020년, 만화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미국 ‘하비상(국제도서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같은 ‘다양성 만화제작 지원사업’의 선정작이었던 '아티스트'의 마영신 작가도 작품 '엄마들'로 2021년 ‘하비상(국제도서부문)’을 수상했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성 만화제작 지원사업’ 선정작인 '아티스트'(마영신 作), '까대기'(이종철 作)는 각각 2021년과 2019년에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하였으며, '오싹오싹귀신학교'(남동윤 作)와 '숲속에 산다'(홍경원 作) 또한 각각 2020년과 2019년에 ‘부천만화대상 어린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2021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일환으로 설치·운영한 안성야경 홀릭을 11월 30일자로 철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일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개막식 퍼포먼스인 LED 포디움 점등으로 시작된 야경홀릭은 약 60일간 안성맞춤랜드, 안성천, 내혜홀광장, 승두천을 환하게 밝히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운영됐으며, 사업기간 종료에 따라 11월 30을 끝으로 철수하게 된다. 축제관계자는 “그동안 안전하게 관람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민이 행복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2022년도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청정하남 청년영화제 추진위위원회는 11월 29일 오후 5시 하남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청청하남 청년영화제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청하남 청년영화제’는 지난 10월 8일 (가칭)하남시 환경(단편)영화제 추진 정담회를 시작으로 총 3차례에 걸친 심도 있는 논의를 벌인 끝에 이날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화제 준비에 나선다. 이날 행사는 제1회 청청하남 청년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갖는 자리로 조직위원 위촉장 수여, 영화제 추진현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강한솔 주)HSCK 대표 △김아롱 솔 예술기획 대표 △김조섭 주)SK엔크린유니드주유소 대표 △김주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기획단 대표 △김진철 하남 행복한 시민극단 대표 △김태호 사)하남민예총 사무국장 △김은희 주)에스이아이엘 대표 △민순봉 주)그린전기 대표이사 △박지은 배우 △배지원 주)피플라이프 강남지사 마케팅이사 △서강석 하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신지호 건국대학교 영상영화학과 교수 △엄태운 주)나도람프랜차이즈 대표이사 △이미화 JDSUASP 과장 △이병학 주)한인 대표이사 △이연구 사)하남예총 회장 △이하람 청소년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는 오산 오색시장에서 열린 김장 체험행사 및 경연대회 ‘오색시장 김장 잔치잔치 대잔치’가 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30일 전했다. ‘오색시장 김장 잔치잔치 대잔치’는 1부 김장 체험행사와 2부 김장 경연대회로 나눠 운영됐다. 1부 김장 체험행사는 오산시 및 인근 거주 시민 100팀을 사전 모집해 김장 문화를 배우고 가족·지인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 경연대회는 사전 모집된 15명의 시민 경연자가 오색시장에서 구입한 김장재료를 활용해 각 집안의 솜씨를 뽐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방송인 이정섭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김장을 주제로 한 유쾌한 토크쇼와 심사평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북돋았다. 이외에도 오색시장 상인 동아리 공연, 마술공연,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공연·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오색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오산 오색시장 상인회 천정무 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김장행사를 준비했고 사전 참가자 모집이 이틀 만에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고 밝혔다. 곽상욱 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2021년 오산시청소년 어울림마당 5회기 행사인 ‘스트리트 유스 파이터’가 지난 27일에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청소년들의 끼를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 이번 축제는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어울림마당 기획단 ‘디비전’의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했다. 지금까지의 어울림마당은 초등학생을 주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이번 ‘스트리트 유스 파이터’는 중ㆍ고등학생인 청소년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에 참가 신청을 한 오산시 청소년 11팀의 춤, 노래, 랩, 연주 등 다양한 무대를 볼 수 있었고 전문 MC의 능숙한 진행을 통해 관객들도 함께 참여하며 즐거움을 나눴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참가자 수를 제한해 30명의 청소년들이 행사에 참여했고 철저한 방역 후에 행사를 진행했다. 인원제한으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지역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이번 행사 후 만족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 206명중 185명이 만족한다고 답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 공연에 대한 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17일과 25일 양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향토 무형문화재 재연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향토문화제 제17호 의순공주대제(사단법인 한국전통굿보존진흥회 장영순 보유자)는 11월 17일에 비대면행사로 진행됐으며, 제22호 경기수건춤 재연행사(경기수건춤보존회 이미숙 보유자)는 25일 대면(좌석대비 50%)행사로 진행됐다. 향토문화재 제17호 의순공주대제는 우리 시를 대표하는 역사인물인 의순공주의 넋을 기리고, 혼을 극락세계로 인도하는 과정을 공연화 한 것으로, 의순공주가 봉인되어 있는 천보산 산신과 나라의 호국신을 추모 및 신과 인간의 화합을 기원하며 의순공주의 혼을 극락세계로 인도하는 과정을 공연화한 전통문화예술 공연이다. 아울러, 향토문화재 제22호 경기수건춤은 2020년 3월 6일 지정되어, 올해로 첫 번째 정기공연으로, 경기수건춤은 경기시나위 음악의 반주에 맞춰 추어지며 군더더기 없는 절제미와 단아하고 깔끔한 춤사위가 특징이며 근대무용계 대가 한성준 선생으로부터 강선영-이미숙으로 이어져 계승되고 있는 전통춤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순공주대제와 경기수건춤 재연행사는 47만 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과 의정부브레이킹협회 소속 김종호 단원이 11월 27일 대한민국의 첫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최종우승을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종호(비보이 레온) 단원은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1년 브레이킹 K 파이널 대회이자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4 파리올림픽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 종목의 사상 첫 국가대표가 된 김종호는 아시안게임을 포함해 각종 세계선수권대회에 1년간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하게 됐다. 또한 비보이단 소속 단원 박우송과 최예슬은 공동 5위, 배영수는 공동 9위를 기록하며 국가대표 자격에 한발 다가서며 의정부시 비보이단의 저력을 과시했다. 세계 정상급 수준의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은 현재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또한 시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이번 대회 준비에 전념할 수 있었다는 게 협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종호는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사상 첫 국가대표로서 태극마크를 달게 되어 너무 영광스럽다. 선발전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우리 의정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1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프로젝트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이겨내요, 안양' 미술프로젝트가 약 한 달간의 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막을 내렸다. 지난 9월, 시민을 대상으로 일선 의료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 그리고 서로에게 보내는 응원과 위로를 SNS 등을 통해 응모한 메시지들을 취합해 지역 예술가 및 미술전공 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의미 깊은 작품으로 완성하여 11월 4일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등 특별한 장소에서 전시를 진행했다. ▲삼덕공원 선별진료소 앞에서 전시되는 연성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참여작가 조현정, 박은정, 이슬, 정은지, 오해인, 이준희, 김연경, 박민정, 박수연, 김정희, 백창주, 지도교수 안호은)의 작품은 알록달록한 색상과 그래픽 맵핑을 적극 활용하여 희망찬 메시지를 담은 설치 미술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촌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본관 1층에 전시된 안양 미술협회 소속 작가들(김문주, 박효선, 이신애, 이혜연, 장순자, 장원구, 조운희, 조인숙, 조태영)이 제작한 의자 형태의 설치 작품은, 눈으로 보는 것뿐만 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문화원에서는 지난 27일 ‘경원선 문화완행 열차 소요산역 편’ 행사를 소요산 축산물브랜드육타운 야외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원선 문화완행 열차는 동두천을 지나는 5개 역(지행역~소요산역)을 중심으로 지역별 주제를 설정해 다양한 공연 및 문화 활동을 보여주는 행사이다. 행사는 파랑새 동화구연단의 어유소 장군 극화를 시작으로 어르신 풍물반의 길놀이 공연, 한지붕 국악예술단의 난타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어 댄스스포츠, 시낭송, 송서율창, 경기민요,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계속됐다. 이날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지역의 예술인들을 격려하며 “추운 날씨에도 오늘 공연을 준비해 준 예술인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턱거리 ‘음악이 흐르는 마을’ 공연이 지난 24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공연은 원주 출신 유명 광대패 모두골이 출연해 판소리와 진도북춤, 퉁소 앙상블 등 다양한 국악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수궁가 창작 판소리에 동두천의 소재를 연결하여 특색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 마지막 곡인 비나리에서는 턱거리마을축제에 활용된 만장의 글귀를 차용하는 즉흥적인 모습도 보여주어 마을 사람들의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턱거리‘음악이 흐르는 마을’은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동두천문화원이 주관하며 턱거리마을박물관기획단이 진행한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본 사업은 작은 기지촌 마을에서 의미 있는 문화기획을 벌여 문화마을로 변신을 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비대면으로 촬영돼 턱거리마을방송국 유튜브와 동두천시청 공식 유튜브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우울감 해소와 생활의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펠리체예술단과 가온클래식의 협연으로 12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코로나 블루 타파를 위한 동두천 시민과 함께하는 ‘안방 1열 랜선 힐링음악회’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가온클래식은 음악을 통해 자립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감동과 희망을 나누며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경기 북부 최초의 발달장애인 연주단체이다. 본 음악회는 영화(Forrest Gump) OST를 시작으로 가온클래식과의 클래식 앙상블, 찐이야를 비롯한 친숙한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센터에 신청 후 URL을 받아 관람이 가능하다.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박찬호 센터장은 “코로나 블루로 인한 우울과 스트레스에 지친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희망을 전할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연천군도서관은 2022년 가가호호 책배달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신청분야는 사서추천, 인터넷, 단체도서이다. 사서추천 책배달 서비스는 유아·어린이를 대상으로 연령별 사서추천 도서(약 3천권)를 선정해 매주 화~금요일 이용자가 원하는 장소에 직접 배달한다. 연천군도서관은 오는 12월 31일까지 300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인터넷 책배달 서비스는 관내 거주하는 연천군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상시 접수할 수 있다. 1회 10권까지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2주이다. 신청 후 7일 이내 원하는 장소에서 책을 받아 볼 수 있다. 단체 배달서비스는 가정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1회 30권, 대출 기간은 4주간이다. 연천군도서관은 신청기관의 신청도서를 최대한 반영하는 한편 추천도서를 선정해 책을 배달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연천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한 뒤 문화마당 수강신청에서 접수하면 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가가호호 책배달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분 위기를 이겨내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됐던 문화예술 활동에 활기를 되찾기 위해 오는 12월 12일 오후 2시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대연습장에서 제1회 기획공연 '단 없는 공연장 청(淸)청(靑)'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이 예술 창작의 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더 알려지고,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전문단체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공연예술 분야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제공하는 공연예술 연습공간으로, 기존 공공부문의 인프라 자원이 창작물 발표를 위한 공연장에만 치중되어 있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여 민간 공연예술단체와 예술가들이 안정적인 연습공간에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한 연습공간이다. 지난 2021년 5월,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에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대연습장과 중연습장을 개관해 운영 중이다. 본 공연은 ‘화성시 M.I.H 프로젝트 예술단’ 보컬팀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가야금 연주자의 연주와 동시에 고전소설 심청의 이야기를 선보이며 현대 가치관의 변화와 효에 관한 다양한 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산시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2021 전국 베이커리 경연대회’에서 ‘명란이 김을 만났을 때-김명란빵’이 대상을 차지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7일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미래관에서 진행된 행사는 최근 식품시장 소비 트렌드에 맞춰 안산쌀, 대부밀, 포도, 김 등 안산시 특산물을 이용한 ‘안산 브랜드빵 개발’을 주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본선에 진출한 13개 팀(26명이) 출전해 경합을 벌였으며, 영예의 대상은 강창원·김재성 팀의 ‘명란이 김을 만났을 때-김명란빵’이 차지해 상금 200만원을 거머쥐었다. 금상은 강찬휘·홍석권 팀의 ‘베리베리 와인 베이글’이 선정되는 등 우수한 작품들이 잇따라 출품됐다. 대상 작품 등 수상 작품은 ‘안산 맛집 홈페이지’ 등으로 홍보되며 상위 우수작은 안산 브랜드빵 제품으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행사장에는 또 지역개발식품 홍보관이 운영되어 올 한해 개발 중인 안산브랜드빵(안산김빵, 포도빵, 포도파이 3종)이 선보여져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칙에 따라 ▲참석자 전원 접종완료 등 확인 ▲출입자명부관리 ▲체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어린 시절 듣던 달 뒷면에서는 토끼가 절구를 찧는다는 동화 속 이야기가 경의선 책거리에 펼쳐진다. 별과 달을 형상화한 빛 조형물 사이를 걷다보면 우주에서 책을 읽는 색다른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마포구는 다음달 17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경의선 책거리(홍대입구역 6번 출구 앞) 일대에서 ‘겨울빛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빛축제’는 우주와 자연을 모티브로 ‘달에서 책을 읽고,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는 우리의 꿈’이라는 주제를 통해 위드코로나 이후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사람들의 희망과 소망을 달과 토끼 그리고 별로 표현한다. 축제 운영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이며, 책거리에는 밤하늘의 별을 형상화한 일루미네이션(빛 조명 장식)이 도심에서 보기 힘든 밤하늘의 별을 대신한다. 야외 광장에는 토끼가 방아를 찧는 대형 달 트리(Tree)를, 9개 ‘산책부스’(책방) 지붕과 경의선 옛 기차역을 책과 함께 재현한 ‘와우교 책거리역’에는 달 조형물을 설치해 달빛과 함께 사색하며 걸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 미디어전시 ‘따뜻한 감성의 창작 미디어아트’ 책거리 입구에 설치돼 있는 미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 쌍문채움도서관은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개관 2주년 기념주간행사 '책과 예술을 잇(2)다'를 진행된다. 이번 개관 2주년 기념주간행사는 예술로 일상을 채우는 도서관 구현을 위해 '책과 예술을 잇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기념주간 동안 예술특화키트 '아트 두들링 드로잉' 미술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예술감상실 '소리로 듣는 미술, 눈으로 보는 음악' 에세이집 만들기'나를 위한 표현, 사진 그리고 글...' 컬러 음식체험키트 '도마위의 크리스마스' 춤하메시지 채움 보드 꾸미기 이벤트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개관 2년 기념주간행사 각 프로그램별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봉구 쌍문채움도서관은 2019년 12월 14일 개관한 이래로 '예술 특성화 도서관'의 지향점을 살린 일상예술 프로그램, 도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며 단순한 도서관의 기능을 넘어 지역 교육 문화복합시설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예술 특성화 도서관인 쌍문채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지난 2년간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플랫폼 공간으로 성장했다.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도봉구는 2021년 도봉구치매안심센터 비대면 온라인 송년회와 작품전시회를 12월 8일 오전 10시 '도봉구치매안심센터' 채널에서 실시간 유튜브(Youtube) 방송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0세 시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개인과 가정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를 지역에서 공동의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치매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온라인 송년회는 보건소장 및 치매유관기관의 인사말 센터 홍보영상 작품전시회 영상 센터 이용자와 자원봉사자 인터뷰 어르신 오카리나 축하공연 퀴즈 이벤트 등으로 구성했으며, 60분간 진행한다. 해당 영상은 추후 도봉구치매안심센터 SNS(유튜브, 카카오채널, 블로그)에 업로드하여 더 많은 지역주민이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송년회에서 소개되는 작품은 올 한해 쉼터프로그램, 인지강화교실 및 가족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과 가족들이 직접 만든 미술 작품 60여 작품으로, 12월 8일부터 17일까지(운영시간: 평일 10시~15시, 점심시간 12시~13시 제외) 도봉구치매안심센터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2만3천여 점의 공예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공예 전문 공립박물관인 '서울공예박물관'을 정식 개관한다. 29일 개관식을 갖고, 30일부터 개관한다. 시는 예정했던 개관식(7.15.)을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하고, 사전관람(7.16.)을 통해 시설을 개방한 바 있다. '서울공예박물관'은 정식 개관에 앞서 7월16일부터 사전관람을 시작,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이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1일이다. '서울공예박물관'은 지난 4개월 간 7만6천 명이 넘는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고, 평균 예약률 95.7%(7.16.~11.5.)를 기록하며 서울의 새로운 핫플로 떠올랐다. 공식 개관과 함께 그동안 운영하지 않았던 ‘박물관 안내동’(아트리움)도 전면 개방된다. 아트리움에는 문화상품점과 카페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과 기증자, 공예 작가·장인, 공예계 인사 등이 다양하게 참석한 가운데 29일(월) 14시30분 전시1동 1층 로비에서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서울공예박물관'은 고려시대부터 현대까지 시대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의 감성이 투영된 콘텐츠와 상품을 발굴·큐레이션하여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하는 공공브랜드 ‘서울메이드(SEOUL MADE)’로 중소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서울산업진흥원은,「SEOUL MADE」매거진 23호 “변화를 기록하다”의 발간 소식을 전했다. 「서울메이드」매거진은 매월 서울의 산업과 문화를 다양한 테마를 통해 조명하여 ‘서울감성’을 담아내고, 서울의 산업계 참여자들, 밀레니얼 세대,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서울메이드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메이드 매거진은, 매월 독립적 주제의 단행본 형식으로 발행되며 이번 호(11월 20일 발간)의 테마는, “변화를 기록하다”다. 문화 다양성의 시대, 일상을 누구나 저마다의 방법으로 기록하며, 기록화의 대상은 이 제 우리의 과거나 현재의 실물적인 행위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생체정보는 물론 상상도 기록하기에 이르렀다. 기록은 어디까지 진화할 것인가? 대상과 방식의 경계를 허물며 진화중인 기록 산업, 그리고 기업과 산업에 대한 기록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서울메이 드의 감성으로 소개한다. 매거진의 일부 내용을 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29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 ‘K-pop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은?’ 토론회에 참석했다. 정청래 마포을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가수협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실연자협회,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대중가요계 불공정한 저작권료 분배율과 각 협회 입장 및 대중가요계 현실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은 정청래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고, 최진원 대구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맡아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평택시청소년재단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7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평택시, 평택시교육지원청,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하는 ‘경기 꿈의 학교 다함께 타타타!’의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다함께 타타타!’는 평택시 거주 중학생 14명을 대상으로 7월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비대면 레크레이션, 비대면 봉사활동, 난타 기본 교육, 발표회 등을 진행하며 다양한 외부 전문 강사를 통해 다방면의 진로 선택 방안을 제공하였다. 이날 수료식은 참여 청소년들의 보호자들을 모시고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그 동안 연습했던 난타 공연 발표회를 진행하였다. 참여 청소년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우수 청소년 표창과 소감 순으로 진행되었고 강사로 활동했던 난타공연팀 조이풀의 축하공연으로 수료식을 마쳤다. 수료식에서 특별표창을 받은 전하은(라온중ㆍ1) 학생은 “친구들과 오랜 시간 서로 서로 노력해서 재밌고 즐겁게 마무리가 된 것 같아 기분이 좋고 멋진 추억을 만든 것 같아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현우 무봉산청소년수련원장은 “ 청소년들이 이러한 배움을 통해서 참여조직 형성부터 지역 사회 나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문화에의 관심 증진을 위해 운영한 가족추적활동 GPS가 지난 11월 28일 성황리에 마쳤다. 가족추적활동 GPS(Gwangmyeong Post Spot)는 가족들이 광명의 주요 관광지, 역사 유적지 등을 총 17개 포스트를 찾아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여 점수를 획득하는 추적 활동이다. 주요 포스트로는 △ 소상공인 응원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광명전통시장·새마을시장 △ 광명 대표 역사 문화재인 오리서원·영모재·충현박물관 △ 문화·예술·평생학습을 알아볼 수 있는 광명시민체육관·광명시평생학습원·기형도문학관 △ 광명의 대표 관광지인 광명동굴·업사이클아트센터 △ 자연과 함께하는 대표 산행코스 도덕산 공원·도덕산 야생화단지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코로나 때문에 야외 외출을 못했는데, 좋은 활동과 맛있는 점심을 제공해줘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광명에 오래 살았지만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다. GPS 덕분에 알게 되었다. 프로그램 이후에도 자주 방문하겠다.” 등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서일동 광명시청소년재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29일부터 복지관 3층 갤러리 및 사회교육실에서 어르신 사진 전시회를 열었다. 사진전시회는 6개월 동안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진교육 교실을 수강한 어르신 10명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전시하며, 총 10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별히, 이날은 어르신들이 마지막 수업을 수강하면서 자신이 익힌 사진 기술 및 촬영 방법 등을 녹아낸 사진 작품을 설명하며 소감 등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어르신들이 발표한 사진 작품과 설명은 추후 복지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작품 전시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내가 준비한 사진 작품이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게 전시되어 너무 뿌듯하다. 요즘엔, 사진기가 내 필수품이 되어서 항상 가지고 다니는 버릇까지 생긴 것 같다.”며 프로그램의 큰 만족을 보였다. 김기태 관장은 “코로나19 시기에 비대면 및 대면 수업을 병행했던 사진 교실이 6개월의 교육과정을 마치면서 어르신들의 사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코로나19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에게 활력을 전하고, 긍정적인 어르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는 나룰도서관 디지털자료실이 시민 스스로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나룰도서관이 시비 3000만원의 시설비를 들여 디지털자료실을 창작공간으로 재조성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나룰도서관이 ‘2021년 스마트 K-도서관 미디어 창작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3000여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 각종 영상 콘텐츠 제작 장비를 구축해 미디어 창작공간을 완성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 K-도서관 미디어 창작공간 조성사업’은 공공도서관에서 영상 장비를 이용해 시민이 지식문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미디어 창작공간을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507만2000원 등 3014만4000원을 투입해 캠코더·조명·영사용스크린·무선마이크 등을 갖춘 스튜디오를 조성했다. 더불어 지식문화 콘텐츠 기획과 제작을 돕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온라인 원격강의 장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공공도서관도 미디어 창작공간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미래 사회 변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대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가 다음 달 9일과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신촌, 파랑고래’(연세로5나길 19)에서 ‘2021 다양성 열린강좌’를 개최한다. '반추(反芻), 예술-콘텐츠: 2년간의 궤적 그리고 미래가치'란 주제 아래 메타버스, 블록체인,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기반의 예술축제 및 콘텐츠 분야 전문가들이 코로나19로 변화된 창작 환경과 확장되고 있는 비실물 공간 및 자본의 미래가치를 조망한다. ‘비실제적 공간에서의 창작/예술’을 다룰 9일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이동연 교수가 ‘예술과 기술융합의 미학적 특성들’이란 제목으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거리예술 단체인 비주얼씨어터 꽃의 이철성 대표가 ‘예술의 전달체계 혼돈, 그리고 거리예술 가치’ ▲수원연극축제 예술감독을 역임한 임수택 연출가가 ‘축제: 현장감의 소용돌이’ ▲서틴플로어 송영일 대표가 ‘메타버스가 가져온 콘텐츠 창작자 혁신’에 관해 발제한다. ‘비실물 자본 확장과 예술/콘텐츠 시장’을 다룰 10일에는 계원예술대학교의 유진상 교수가 ‘NFT 기반 예술/콘텐츠 시장 패러다임 전환’이란 제목으로 기조 강연에 나선다. 이어 ▲LG 경제연구원 김귀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경기꿈의학교 공모사업‘세상을 잇는 손, 청소년의 수어지교(手語知交)’와 청소년 창업 프로젝트‘틴쎄오’두 프로그램이 지난 11월 27일 합동 활동보고회를 통해 성료했다고 밝혔다. 농인 및 청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배리어프리 활동을 해 온 수어지교와 청소년 창업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운영 해 온 틴쎄오는 각각 활동보고회에서 프로그램의 의미와 느낀 점, 이를 통해 발전 한 부분을 발표하며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 했다. 조경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장은“농인 및 청각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수어지교와 청소년 스스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창업 프로젝트를 진행 한 틴쎄오 모두 경기꿈의학교의 취지에 맞게 운영하여 청소년이 스스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5월부터 11월 27일까지 총 7회 관내 초등학생 고학년 및 중학생 청소년 142명에게 4차 산업과 관련한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2021년 행복드림 체험활동은 4차 산업이라는 주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의 대한 기초 교육을 제공하고 다양한 영역의 4차 산업 기술을 체험해봄으로써 4차 산업 기술을 즐겁고 쉽게 접근하여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험활동이다. 청소년들이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경험한 4차 산업 기술들은 가상현실(VR), 3D펜 및 프린트, 자율주행차량 코딩 및 로봇 배틀, 드론 레크리에이션, 아두이노 키트 및 레고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코딩과 메이킹 활동 등 다양한 영역의 4차 산업 기술들을 체험할 수 있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 시킬 수 있었으며, 4차 산업의 대한 관심이 증대 되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조경서 관장은“지속적으로 4차 산업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청소년들이 다가오는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미래 창의 인재가 우리 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 흥선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월 ~ 11월 관내 초·중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프로그램‘나는야 e스포츠 챔피언’9회차 활동이 마무리됐다. ‘나는야 e스포츠 챔피언’은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 대면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위축된 청소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e스포츠 인식 개선 및 건전한 청소년 게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었다. e스포츠 리그는 월 1회 운영이 되었으며,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비대면 화상 앱을 통해 e스포츠 사전교육, 스포츠맨십 교육, 규정 안내를 들은 후 스마트폰 게임 앱을 이용하여 e스포츠 리그에 참여하였다. 흥선청소년문화의집 김진관 관장은“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들에게 e스포츠 리그가 일상생활의 단비가 되었길 바란다.”며“증가하는 e스포츠 수요에 맞춰 청소년들이 선도해 나갈 수 있는 e스포츠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 흥선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9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경기도 초·중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1년 경기꿈의학교‘꿈꾸는 문화유산 탐방대’12회차 활동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꿈의학교는 경기도 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 기획하여 진로를 탐색하고 꿈 실현을 위해 학교 밖에서 스스로 운영하는 교육활동이다. ‘꿈꾸는 문화유산 탐방대’꿈의학교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화재에 자긍심을 가지고 소중함을 일깨우며 국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수함을 접해보게 함으로써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함양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운영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12주 동안 국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강화 고인돌 유적지, 종묘·창덕궁, 수원화성, 남한산성에 대한 전문 특강 및 개별·조별 활동 진행 후 직접 탐방 활동을 진행하여 국내 문화재를 몸소 느끼고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27일 12주간의 수업을 마무리하며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사진 전시회 작품 만들기 및 개최 통해 꿈의학교 활동이 마무리 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꿈의학교를 통해 국내 유네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는 오는 11월 30일부터 연말연시를 맞아‘책방, 풍속, 기행’전시·체험 프로그램과 ‘포레스트(P.O.REST)’기획전시를 운영한다. 재단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느라 바쁜 현대인들에게 문화적 휴식을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들을 준비했다. ‘책방, 풍속, 기행(Bookstore, Custom, Travel)’전시는 연말연시를 맞는 시민들이 안정리 예술인광장 북카페에서 쉬어가면서 과거 전통의 멋과 향을 되새기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체험프로그램은 평택 출신 작가인 박소은의 여성과 한복 주제의 아름다운 일러스트 전시, 그리고 평범하고 우리의 일상이었던 우리나라의 자랑거리인 한복·다도 체험이 진행된다. 다도 체험은 남한산성 선비학당 교육을 진행했던 정영진(혜전 예문화연구소 대표)이 진행한다. ‘포레스트(P.O.REST)’전시는 디지털 기기를 보는 우리의 관점을 바꾸고자 했다. 재단과 협업한 윤제호 작가는 빛과 소리의 움직임, 큐브 오브제로 조성한 예술작품이 오히려 디지털 기기가 가득한 일상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휴식(For Rest)이 될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공모전에서 재능기부 사업인 ‘테크니컬러너’가 우수경영사례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총 80개의 사례가 접수된 이번 공모전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5개 단체가 발표심사에 참가하였으며, 최종 6개 단체(공공부문 1개, 민간 5개)가 최종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의 예술경영대상은 사례 혁신성, 경영사례 가치 실현 정도, 발표 전달력을 중심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용인문화재단 ‘테크니컬러너’는 타 조직에 적용될 수 있는 확장성과 함께 높은 실행가능성, 전략과 계획 및 성과가 잘 제시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6년도부터 올해까지 6년째 진행하고 있는 ‘테크니컬러너’ 사업은 공공문화시설을 무상점검해 주는 무대예술전문인 재능기부 사업으로, 시민과 밀접한 주민센터와 초중고, 대학교부터 복지관 및 도서관까지 직접 방문해 운영자 교육과 강당 등 시설점검을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 용인문화재단 정길배 대표이사는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 문화예술 전문 기관으로서의 책임감과 전문성을 널리 전파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파주임진각 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25회 파주장단콩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후 지난 2년간 지역축제가 대부분 취소됐는데, 이번에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지침에 맞춰 축제를 열었다. 가을과 같은 따뜻한 날씨 속에 수많은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고, 파주농업인들이 생산한 장단콩과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는 만남의 장이 됐다.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지침에 따라 부녀회음식점, 두부 등 대표 먹거리와 공연, 체험부스는 운영되지 않았지만 많은 인파가 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우수 파주 농산물을 구매했다. 또, 장단콩축제만의 하나의 볼거리인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1차 농산물을 판매하는 재래장터는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 속에 조기 완판돼 그 인기를 증명했다. 멀리서 파주장단콩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장단콩동산 포토존을 운영했으며, 방문객 편의를 위해 행사장과 주차장을 왕복하는 무료배달과 단돈 천원에 집까지 배달해 주는 ‘천원택배’ 서비스도 운영했다. 파주시는 이번 제25회 파주장단콩축제를 통해 파주장단콩 74톤, 9억 8,000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 시민동아리 지원사업은 이웃간 단절된 인간관계를 회복하고 주민들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 해결함으로써 삶의 질과 자치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안성시가 지원한 사업이다. 올해는 특히 보조금 신청절차 간소화를 통해 많은 57개 동아리가 신청해 총 41개 동아리가 선정되어 11월말까지 종료를 앞두고 있다. 지난 25일 시민동아리 통합전시회 및 발표회에 참석한 시민동아리 회원들은 “함께 동아리 활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각 동아리들의 작품을 볼 수 있어 뜻깊고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사업이 지속 확대되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안성시 올해 동아리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내년에도 시민동아리 지원사업을 동일한 지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제1회 이석영 문예창작제’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석영 문예창작제는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의 청소년 활동 그룹인 ‘영크리에이터크루(이하 영크크)’가 주관한 행사로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슬로건처럼 시민 작가를 발굴하고 더불어 남양주시와 위대한 독립운동가 이석영선생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수필·서평 3개 분야에 접수된 총 61편의 작품 중 상주작가 등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9편의 우수작(대상 3편, 우수상 3편, 장려상 3편)이 최종 선정됐다. 우수작 수상자에게는 남양주시장상을 수여하며, 해당 작품은 오디오북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석영선생 평전「그 뜻 누가 알리오」의 노항래 작가가 참석해 서평 분야 수상자들을 직접 시상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제창 도서관정책과장은 “남양주 청소년들이 기획한 의미 있는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기쁘다”며, “좋은 작품으로 수상한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남양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가 지난 27일,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버스킹 희망 음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이후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의 활동 제약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일상회복의 위로와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도 퇴미공원에서 개최된 첫 공연을 시작으로 공도 만정유적공원, 안성맞춤랜드에서 세 차례 진행된 행사는 국악, 대중가요,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로 이뤄져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며 흥겹게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시민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공연장을 방문했고, 안성시민 뿐 아니라 인근 도시에서 온 시민들도 참석해 다채로운 무대를 함께 즐겼다. 음악회는 모든 관객의 마스크 착용과 좌석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킨 가운데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그동안 공연문화가 중단돼 아쉬움이 있었지만, 버스킹 희망 음악회를 통해 지역예술인들을 응원하고 시민들을 향한 화합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분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내 문화공연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일산서구가 지난 19일~26일 동안 총 4회에 걸쳐 ‘뚝딱뚝딱~~드르륵’소문마켓을 개최했다. 소문마켓은 ‘소상공인 수공예작가와 문화예술이 있는 프리마켓’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올해 일산서구 주엽공원, 대화동 재밋길, 대화동 가와지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소문마켓은 관내 소상공인 등 수공예작가와 마을꿈활동가들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잡화부터 액세서리, 생활용품 등 개성 넘치는 제품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지역민들과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일산서구 소문마켓은 재미공작소 등 관내 수공예작가와 주엽커뮤니티센터, 주엽1·2동과 대화동 주민자치회 등 지역사회 마을공동체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주민자치회에서는 만들어 쓰는 친환경세제 EM 홍보, 나눔장터, 수공예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을 발전을 위한 의제발굴 설문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마켓 운영기간 동안 전문 일자리 상담사를 배치해 맞춤형 일자리 정보와 상담을 추진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소문마켓 개최가 수공예작가들에게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오프라인 판매의 장으로 발돋음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산하 특수법인인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은 목재문화재 보존·활용을 위한 업무협력(2020.11.24.) 체결 1주년을 기념하여 국립산림과학원,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과 함께 『전통건축에 쓰이는 우리 목재』를 발간하고, 12월 1일 이를 기념하는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전통건축에 쓰이는 우리 목재』에는 목조건축물에 널리 사용된 소나무, 느티나무, 상수리나무 등 20개 수종의 수목학․해부학적 특성과 수종별 주요 전통건축 문화재와 건축특성 등이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수록됐다. 아울러 12월 1일 오후 2시에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다목적실에서 개최하는 학술토론회는 공통주제인 ‘목조건축 문화재의 보존관리를 위한 목재의 이해와 실제’에 대한 4명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 ‘전통건축에 쓰이는 다양한 목재’(정현민,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 ‘목재 특성, 함수율과 건조’(김광모, 국립산림과학원), ▲ ‘나이테로 보는 우리 전통건축’(서정욱, 충북대학교), ▲ ‘국내 목조문화재에 대한 지중 흰개미 피해와 모니터링 현황’(임익균, 충북대학교) 으로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발간도서는 문화재 실측설계업, 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마주 앉아 나누는 신라 이야기'라는 뜻을 가진 ‘대담신라(對談新羅)’ 프로그램을 11월 29일 오후 7시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방송한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201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 ‘대담신라’를 2020년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랜선, 대담신라’로 운영방식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진행 중이다. 연구소의 조사·연구 담당자가 저녁 시간에 경주 시민들과 모여 앉아 차를 마시며, 신라 유적과 유물, 문헌 속 신라 역사 이야기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들려주고 질문에 답하며 신라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하여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이 흔히 접하지 못했던 유적 발굴 내용과 문화유산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 왔다. 올해 1월에는 신라 사찰에 대한 이야기, 4월은 신라 왕궁 ‘월성’에 대한 이야기, 9월은 ‘동궁과 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올해의 마지막 행사는 ‘월성이랑’에 대한 이야기다.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월성이랑’은 경주 월성의 조사·연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중앙문화재돌봄센터에서 주관하는 ‘문화재돌봄사업 정책심포지엄’이 ‘문화재돌봄, 그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30일 오후 13시부터 대전 케이더블유(K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과 중앙․지역문화재돌봄센터, 17개 광역시․도, 중앙문화재돌봄위원 등 다양한 돌봄사업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난 10년간의 문화재돌봄사업 성과를 되돌아보고, 사회적 영향력 확대와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먼저, 기조발표로 ▲ 문화재돌봄사업 중장기계획(김진민, 고려대학교)을 시작으로 ▲ 문화재돌봄사업 발전을 위한 중앙문화재돌봄센터의 역할(황민혜, 중앙문화재돌봄센터), ▲ 문화재돌봄 모니터링의 다변화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한 과제(오규성, 현창문화재기술단) ▲ 문화재돌봄사업의 공공성․전문성 강화를 위한 방안(정상우, 인하대학교) 등 3개의 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주제발표 후에는 장헌덕 중앙문화재돌봄위원장을 좌장으로 앞서 발표된 내용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문화재청에서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다양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돌봄사업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전망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문화유산국민신탁에서 주관하는 ‘2021 문화재 사회공헌 컨퍼런스’가 오는 30일 오후 14시부터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다. ‘2021 문화재 사회공헌 컨퍼런스’는 문화재지킴이 협약기업 등의 사회공헌 현황을 공유하고 문화재 보호에 이바지한 기업을 표창하는 행사다. 2005년부터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은 기업, 협력기관으로 지원·협력하는 문화유산국민신탁,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 한국문화재재단, 국외소재문화재재단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총 2부로 운영되며, 1부 행사는 2021년도 문화재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의 현황과 특징을 소개하고 우수기업 표창 수여, 전시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2부 행사는 문화재 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3개 기업의 사례발표와 함께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사회공헌 협력사업 활성화 토론으로 진행된다. 2021년도 문화재 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는 ▲ 세계기록유산 ‘조선왕실의 어보’, 국외문화재인 ‘해학반도도’ 등을 활용한 문화상품(기념메달)을 기획·제작하여 문화유산을 알리고, 수익금을 해학반도도 보존처리에 기부한 한국조폐공사 ▲ 창덕궁 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덕수궁을 배경으로 한 가을 선율을 담은 두 종류의 영상(위드 콘서트 영상, 덕수궁이 들려주는 100년의 음악)을 유튜브로 각각 공개한다. 덕수궁관리소는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오는 29일 오전 9시, 양 기관의 유튜브 채널에서「발달장애 연주자와 신한음악상 수상자가 함께하는 위드콘서트」의 온라인 공연 영상을 공개한다. ‘위드콘서트’는 하트-하트재단이 2013년 발달장애 연주자에게 생애 최초 연주 무대를 선사하고자 시작된 연주회로 2018년부터는 신한은행 후원으로 발달장애 연주자와 신한음악상 수상자가 함께하는 연주회로 진행되어왔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은 지난 5월 24일 공개된 ‘위드콘서트 덕수궁 봄 공연’에 이어 제작된 가을 영상으로 덕수궁의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도록 고색창연한 건물과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잎이 조화를 이룬 덕수궁 중화문 앞을 배경으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플루트 연주자 김동균·이영수, 제7회 신한음악상 수상자인 바이올린 연주자 김동현, 제12회 신한음악상 수상자인 피아노 연주자 천민재가 연주한 가수 양희은의 ‘가을아침’ 곡이 영상으로 담겼다. 온라인 시청자들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조선 시대 왕실의 어린이 복식 문화를 파악할 수 있는 ‘전(傳) 영친왕 일가 어린이 옷(총 9건)’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한다. 이번에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는 복식 유물은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 시대 왕실의 어린이 옷(총 9건)으로 1998년에 당시 숙명여자대학교 김명자 교수(제7대 환경부 장관 역임)가 기증하였다. 김교수는 1972년에 아들의 돌을 축하하는 의미로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영친왕비 이방자 여사로부터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 이은(李垠, 1897~1970)의 옷을 선물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옷의 주인을 알 수 있는 문헌 등 자료가 부족하고 옷의 크기로 미루어 볼 때 실제 영친왕이 착용했다고 특정할 수는 없다.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전(傳) 영친왕 일가 어린이 옷’은 조선 시대 왕가 어린이가 입었던 옷에서 볼 수 있는 주요한 특징들이 잘 나타나 있기에 문화재로서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다. ‘전(傳) 영친왕 일가 어린이 옷’은 사규삼과 창의, 두루마기, 저고리, 색동마고자, 풍차바지, 조끼, 버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가의 조사 결과, 일본에서 환수되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신나는예술여행”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신나는예술여행사업은 역량 있는 예술단체가 공연장 외 다양한 시설과 야외장소를 직접 찾아가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온 국민이 수준 높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위한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예술단체 앙상블 조이너스는 「청년, 음악으로 만나다」라는 테마를 가진 장애, 비장애 통합예술단체음악을 우리 안의 기쁨으로 여기는 여섯 청년이 모인 전문연주단체이다.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상헌과 지적장애 첼리스트 김어령과 더불어 비장애 예술인 강아연, 심은별, 윤승호, 이주미가 함께 연주하는 조이너스는 2020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단연주회를 비롯해서 부산시민회관,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 초청 연주, KBS3 라디오 함께 하는 세상만들기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이용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공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앙상블 조이너스 공연을 통해 연주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느낄수 있었으며, 이런 공연을 자주 볼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