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송파구 아시아공원 내 송파문화원 1층에 위치한 잠실7동 새마을문고가 ‘부렴마을 작은도서관’으로 11월 10일 재개관했다. 1994년 5월에 개관하여 27년여간 송파구민의 사랑을 받아온 잠실7동 새마을문고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시설 개선 공사를 위해 2021년 5월부터 휴관하고반년 만에 새 공간, 새 이름으로 다시 주민의 곁으로 돌아왔다. 기존의 잠실7동 새마을문고는 송파문화원 1층 로비 안쪽에 자리했으나,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위치를 건물 입구 쪽으로 옮기고 출입구를 새로 내어 이용객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또한 보다 주민친화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도서관이 위치한 잠실7동 아시아공원 부근의 옛 지명인 ‘부렴마을’을 차용해 새 이름을 지었다. 박성수 구청장은 “‘부렴마을 작은도서관’의 재개관으로 주민들의 독서문화 접근성이 향상되었다”라며 재개관을 축하했다. 이어 “‘송파쌤(SSEM, Songpa Smart Education Model)’과 함께 ‘부렴마을 작은도서관’ 같은 크고 작은 지역 곳곳의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더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12월 9일 14시, 동탄복합문화센터(화성시 노작로 134) 1층 아르코공연연습센터에서 '화성, 공존의 문화자치를 꿈꾸다'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문화자치 화성’ 구현을 위한 지역의제, 정책과제 발굴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럼은 이종원 (재)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여는 말을 시작으로 막을 연다. 1부에서는 추미경 (사)문화다움 대표의 ‘도시의 미래, 문화도시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문화자치를 통한 도시문화 생태계 구축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어서 문화도시 조성사업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안영노 안녕소사이어티 대표가 ‘다양성의 공존, 화성시 도시문화 형성’의 주제로 ‘공존 문화예술 정책 및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에 관한 발제를 이어간다. 2부에서는 박석윤 화성시문화도시 추진위원장을 좌장으로 토론이 진행된다. 외부전문가로 김영태 경기도 문화종무과장과 이한호 ㈜쥬스컴퍼니 대표, 지역전문가로 임영신 페어라이프 센터 대표가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대와 협력 및 공존문화도시를 위한 시민의 역할에 대해서 1부 주제발표 연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창립 23주년을 맞아 지난 12월 3일 경기도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창립기념식에는 한국만화를 이끌고 지원한 부천시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역대 이사장, 만화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009년 부천시와 만화계가 힘을 모아 만화문화산업의 육성 전진기지로 출범했다. 오늘날 진흥원은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국제만화축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시민과 소비자가 찾는 아시아 최고 만화의 전당으로 발돋움했다. 또한 진흥원은 만화창작자를 비롯하여 만화관련기업 등을 공간에 집적화해 만화클러스터를 구축하였다. 현재 100여 개실 380여 명의 입주기업 및 작가가 상주하고 있다. 더불어 2023년 준공예정인 웹툰융합센터를 더해 명실상부 국내 최대의 만화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국만화발전에 기여한 유수의 관계자들이 모여 한국만화의 더 큰 도약을 기원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역대 이사장인 이두호 작가, 김동화 작가, 조관제 작가 및 부천시 관계자, 만화클러스터 입주기업 및 작가 대표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부천시 문화산업전략과 유성준 과장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부천시립합창단이 12월 16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55회 정기연주회 – 송년음악회 '헨델, 메시아'를 개최한다. 지휘는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의 음악감독이자 고음악 스페셜리스트 김선아 지휘자가 맡으며, 소프라노 임소정, 카운터테너 장정권, 테너 홍민섭, 베이스 우경식이 협연한다. 2021년 부천시립합창단의 대미를 장식할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는 종교음악을 넘어서 인류의 음악 유산으로 꼽히는 작품 중 하나다. 총 3부로 구성되어 그리스도의 탄생, 수난과 속죄, 부활과 영생을 다루는 이 성악 음악극은 서창, 중창, 합창 등 여러 형태의 성악으로 꾸며져 다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1부는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신포니아로 시작하여 그리스도의 탄생을 예언하는 노랫말이 이어지며 밝고 평화롭다. 수난과 속죄를 이야기하는 2부는 무겁고 긴장감이 넘친다. 2부 마지막에 등장하는 ‘할렐루야’는 웅장하고 성스러운 합창으로 압도하며 클라이맥스를 이끌어낸다. ‘할렐루야’ 하면 익히 떠오르는 이 곡은 영국 초연 당시 극을 관람하던 조지 2세가 몹시 놀라 자리에서 일어나자 관객 모두가 기립한 일화가 유명하여, 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양시는 만안구 석수3동 충훈부 벚꽃산책로에 성탄과 열말연시 맞이 경관 조명등이 설치됐다고 6일 밝혔다. 이 경관조명등은 석수3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가‘충훈부 온(ON) & 온(溫) 마을축제’로 기획해 설치했다. 지역주민들 간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곳은 충훈 벚꽃길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털실 작품과 벚꽃모양 바람개비, 폐타이어를 활용한 벤치, 털실옷을 입은 희망트리,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충훈 벚꽃길 초입에 설치한 털실과 조명으로 꾸며진 희망트리는 충훈벚꽃축제 기간 이외에도 석수3동을 기억하고 찾아올 수 있는 마을이미지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 쉼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훈부 온앤온마을축제추진위원회 임순덕 대표는“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주민들에게 겨울빛 축제로 활기차고 밝은 도시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지역주민들에게 한겨울 감성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희망을 안겨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일 저녁 현장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와 정약용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4일에 정약용도서관에서 ‘정약용문화제’의 일환으로 독서․강연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토론 및 강연 프로그램은 남양주시에서 최초로 번역한 정약용 선생의 가정교육 교재 ‘거가사본(居家四本)’의 출판을 기념하고 책 속에 담긴 정약용 선생의 삶과 철학, 교육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정약용 선생은 거가사본(가정생활의 네 가지 근본)에 대해 △첫째, 화목과 순종으로 집안을 바로 세우고 △둘째, 부지런함과 검소함으로 집안을 다스리며 △셋째, 독서로 집안을 일으키고 △넷째, 순리대로 처신해 집안을 보전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1부 독서토론은 거가사본의 번역자 성균관대학교 안대회 교수, 김형섭 학예사와 함께 거가사본이 담고 있는 99가지 가정생활 실천 윤리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질의응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심용환 역사학자와 거가사본을 바탕으로 정약용 선생의 삶과 철학을 소통하는 강연과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 첼로가 노래하는 진스의 힐링 음악공연으로 마무리됐다. 독서토론에 참여한 거가사본의 번역․감수자 성균관대학교 안대회 교수는 “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3일 스테이크레이브 진접점(대표 구남희)에서 월드비전 꿈디자이너 4단계 과정 수료식 및 가족과 함께하는 송년회 ‘행복한가’를 진행했다. 꿈꾸는 아이들-꿈디자이너 사업은 북부희망케어센터가 2019년 월드비전 파트너십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남양주 북부권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자아를 탐색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과 함께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송년회‘행복한가(家)’에서는 꿈디자이너 가족들을 초청해 일 년간 아동들이 참여했던 자아탐색, 비전원정대, 아동총회 활동 등 다양한 꿈 찾기 활동에 대한 활동보고와 수료증 전달식을 진행하고, 부모가 자녀에게, 자녀가 부모에게 편지를 읽어주며 서로 격려하고 가족애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한가(家)’에 참여한 아동은 “내년 2022년에는 더욱 부모님 말씀을 잘 듣고 내 꿈을 찾아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앞으로도 월드비전과 함께 협력해 오는 2025년까지 ‘꿈디자이너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12월 4일 관내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제4기 청소년 문화유산탐방‘우리는 청소년 독립운동 탐험대’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청소년 문화유산탐방은 청소년들이 문화유산을 직접 탐방하여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고, 올바른 역사관과 문화적 소양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한 해 동안 4회차에 걸쳐 안보문화유산, 조선의 궁, 남한산성 등 다양한 역사적 배경과 문화유산을 만나볼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이번 제4기 문화유산탐방은 충청남도 천안시에 있는 독립기념관에서 전문해설, 4DX 독립영상, 미션활동 등을 통해 독립운동과 대한민국의 역사를 알아보며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함을 알 수 있는 활동이 되었다. 아울러,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안전하게 진행하였다. 조경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은“청소년들이 직접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역사적 사실을 알아봄으로써 애국심과 올바른 역사관을 가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행복누리축제’가 지난 12월 04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2021 의정부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대면행사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기존 청소년 행사의 틀에 변화를 주어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렇지만 이날 폐막식은 위드코로나의 전환에 맞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대면·비대면의 블렌디드형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의정부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우수동아리 표창수여를 시작으로 비보잉, 보컬, 댄스, 밴드, 치어리딩 등 청소년동아리와 다채로운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의정부시 동아리 연합회가 준비한 체험·이벤트 부스는 동아리별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 특색있게 운영되었으며 코로나 속에서도 다양한 체험거리를 통해 문화·예술의 장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하였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조경서 관장은“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해 추진하는 어울림마당이 비록 올해 코로나로 인하여 모든 회차를 현장에서 즐기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언택트 생활이 일상이 되고 있는 흐름에 따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6일 연천군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김광철 연천군수와 자원봉사 단체 회장, 실무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사업 성과보고 및 자원봉사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사업 성과보고와 내년 추진계획, 중점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이어 참석자 전원과 함께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연천군자원봉사센터 미션·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코로나 시국에도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여러분이 연천을 위해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호 센터장은 “2022년도에도 체계적인 사업 진행과 봉사단체와의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청소년재단, 흥선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월 4일부터 12월 5일까지 관내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경기도 양주시에 소재한 글램핑장에서‘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 만들기’를 운영하였다. 이번 가족캠프는 글램핑 활동을 통해 가족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건강한 가족 여가 문화와 추억을 만들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바쁜 현대사회 속에서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깨닫고자 진행되었다. 캠프 참가 가족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가족관계형성 프로그램,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개별 BBQ 파티 및 가족 버킷리스트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일상을 벗어나 가족과 함께 즐기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흥선청소년문화의집 김진관 관장은“이번 가족 캠프 활동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신체적, 심리적 고통을 겪었을 각 가족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가족 힐링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오산시는 5일 오산의 장애인 극단 녹두에서 연출한 장애 인식 개선 연극이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성공적으로 공연됐다고 전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제목의 이번 연극은 올해 열 번째 이뤄진 정기 공연으로, 주연 배우를 비롯한 다수의 장애인들이 각종 배역을 맡아 연기하며 30~40년간 장애인 거주시설이라는 공간에서 살다가 세상 밖으로 나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실화를 기반으로 창작된 이번 연극은, 자유를 얻고자 수 십 년 생활한 거주시설에서 나온 장애인이 세상의 편견과 염려에 부딪치며 장애인의 시선에서는 마치 이상한 나라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사실적으로, 때로는 해학적으로 표현하며 관중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대표적 지원 사업 중 하나인 장애인 극단 녹두는 지난 2010년 결성됐으며, 현재 25명의 장애인 단원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정기 공연을 펼쳐 왔다. 또한 센터는 오산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2월부터 시설 거주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장애인 자립생활주택’3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6명의 발달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다. 오은숙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배울 수 있는 양질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6일부터 ‘2022년 제1기 정기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을 실시한다. 권역별 3개 교육장(북부・남부・서부교육장)에서 노래교실, 웰빙요가, 라인댄스, 캘리그라피, 의류제작, 한식조리사준비과정, 제과제빵기능사준비과정 등 총 169개의 다양한 취미 및 기술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만 19세 이상의 평택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12월 6일부터 15일까지 평택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생은 모두 전산 추첨으로 선발된다. 교육기간은 1월 3일부터 4월 23일까지 4개월(16주) 과정(단, 서부교육장은 2월 1일 개강,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현재 대면교육으로 계획 중이나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 운영될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민에게 끊임없는 평생교육을 지원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하남시는 최근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참여하는 ‘하하(하나된 하남 청소년) 리그 농구 대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하남시 관내 장애청소년 6명과 비장애청소년 4명, 김상호 하남시장, (사)한기범희망나눔재단 한기범 회장, 조재영 청소년수련관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농구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했다. 농구를 함께한 김상호 시장은 “코트를 가르며 힘차게 뛰는 아이들과 장애청소년을 돌보는 부모님들의 환한 얼굴에서 나눔이 만드는 희망을 본다”며 “뜻깊은 경기를 마련해 준 한기범 회장님과 지도자분들, 청소년수련관 식구들에게 감사드리고, 저와 하남시도 그 희망을 이어가는 데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기범 회장은 “평소 장애청소년을 위한 농구교실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과 농구로 하나 되는 멋진 경기를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재단에서는 한기범 회장의 친필사인이 적힌 농구유니폼을 참여 청소년들에게 선물해 대회의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사)한기범희망나눔재단은 선수 은퇴 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한국(세계)조직위원회 이승민 의장과 글로벌더원방송, 더원ENT 이해용 대표는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를 구축하여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일(금)에 가졌다. ▲글로벌더원방송 김성철 제작본부장, 이해용 대표, 이승민 총재와 함께(사진제공 : 뉴스더원) 이날 협약은 2021년 12월 15일(수) 6시에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리는 ‘제33회 월드미스유니버스티 한국대회’ 주관 방송사 지정과 양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자원, 시설물 등을 상호지원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글로벌더원방송 이해용 대표와 김성철 제작본부장은 이승민 의장과 협력하여 글로벌 홍보마케팅 속에 한국의 미와 아름다움, 평화사절단 등을 세계로 전파할 것이다. 라고 했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한국(세계)조직위원회 이승민 의장과 글로벌더원방송, 더원ENT 이해용 대표와 함께.. (사진제공 : 뉴스더원)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조직위원회 이승민 의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랜 시간 기다려왔던 참가자들이 ‘위드코로나’로의 방역 태세 전환을 맞아 드디어 대회를 치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시가 포털사이트 다음과 함께 ‘꼭 가봐야 하는 서울시민이 사랑하는 문화시설 TOP10’ 온라인 캠페인을 12월 2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의 대상이 된 문화시설 열 곳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운현궁 ▲DDP ▲서울생활사박물관 ▲딜쿠샤 ▲서울공예박물관▲남산골한옥마을 ▲돈의문박물관마을 ▲노들섬 ▲서울책보고이다. 참여 시민 중 총 300명을 추첨하여 커피기프티콘, 머핀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12월 29일에 페이지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공예박물관의 정식 개관식에 맞추어 시민에게 사랑받는 서울시의 문화시설 열 곳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시민들은 퀴즈 이벤트와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서울시의 문화시설들을 체험하게 된다. 퀴즈 이벤트는 ‘퀴즈로 알아보는 서울시민♥문화시설’ 이라는 주제로 4개의 주제에 따른 문화시설 관련 퀴즈를 직접 풀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공예 ▲고궁·자연 ▲박물관·역사·마을 ▲음악·서적 주제에 관련된 퀴즈를 풀고 정답을 맞추면 응모가 가능하다. 각 카테고리 별 퀴즈의 정답을 맞춘 뒤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참여자 중 총 200명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메타버스’, ‘AI(인공지능)’ 같은 4차 산업 기술이 점차 행정전반에 활용되고 있지만, 개인정보침해, 정보격차 등의 인권문제도 동시에 대두되고 있다. 1인 가구, 쉐어하우스 등 다변화하는 가족형태에 걸 맞는 인권확보가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돌아봐야 할 시기다. 시대의 대세가 된 ESG 경영, 기후위기와 관련된 인권이슈에 대한 해결책 모색도 필요하다. 서울시가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메타버스, ESG경영 등의 이슈를 인권과 연계해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2021 서울 인권 콘퍼런스」를 12월6일~7일 이틀 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개최 장소는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8층)로, 연사자와 사전에 신청받은 세션별 참가자 40명만 참석한다. 온라인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시민은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콘퍼런스의 주제는 '코로나19 넘어, 미래! 인권을 말하다(Discussing the Future and Human Rights beyond COVID-19)'이다. 총 25명의 국·내외 연사들이 참여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거대한 빌딩숲에 둘러싸인 화려한 강남역 골목에도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개성 넘치는 오래된 가게들이 많다. 골목 어딘가에, 시장 상점 사이에, 산책로에, 감성 가득한 거리에 위치해 주변과 함께 즐기기 좋은 추억의 장소들이다. 서울시는 강남구 · 서초구 · 송파구 등을 비롯한 동남권 지역의 13개 새로운 오래가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첨단과 옛 모습이 공존하는 지역들이다. 오래가게는 한자어 노포(老鋪)의 다른 이름으로, ‘오래된, 그리고 오래 가길 바라는 가게’를 뜻한다. 시는 서울 전역의 105곳의 오래가게를 운영 중인데 이어, 동남권 지역에서 오래가게를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 오래가게는 서울지역 내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졌거나, 2대 이상 대를 잇는 곳 또는 무형문화재 등 명인과 장인이 기술과 가치를 이어가는 가게들 중 시민과 자치구, 전문가의 추천과 현장 확인을 거쳐 선정된다. 그동안 서울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선정되어 현재 총 105곳이 운영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동남권 중심의 오래가게 13곳은 강남구 5개소(만나당, 만나분식, 모퉁이집, 상신당, 젬브로스) · 서초구 5개소(두성종이,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4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2021 4th Gimpo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 2021 GIYFF 4th)가 지난 11월 28일 9일간의 화려한 대장정을 마쳤다. 본 행사는 경기도, 김포시,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김포문화재단과 마을문화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한다.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어린이·청소년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영상 작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격려하며, 이후 더욱 풍부한 감성으로 세상을 구체적이고 올바르게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끌며, 국내외 청소년들에게 김포문화의 특성을 알리고 청소년영상문화발전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영화 전문가가 아닌 어린이·청소년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자발적으로 만들고 키워나가는 영화제라는 점에서 유일무이하다. 지난 11월 20일에 개막한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올해 전 세계 90개국에서 총 3,000여편이 출품되어 최다 출품 수를 기록했다. 이후 예선심사를 거쳐 국내경쟁부문 43편, 해외경쟁부문 58편이 본선에 올랐다. 경쟁작 101편과 초청작 20편을 합친 총 121편 중 선정된 52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들의 지적 욕구 충족과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지난 11월 25일과 12월 2일 이틀에 걸쳐 REMEMBER 1910에서 인문학콘서트 ‘차이나는 클라스 REMEMBER 1910 에서 만나다 !’를 개최했다. 이번 인문학콘서트는 JTBC‘차이나는 클라스’를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수원대학교 박환 교수와 동국대학교 한철호 교수가 REMEMBER 1910에서 직접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석영 선생과 안중근 의사의 애국심과 생애를 들려주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1월 25일에는 수원대학교 박환 교수가 신흥무관학교 개교 제110주년을 기념해 ‘이석영과 신흥무관학교’라는 주제로 화도읍 가곡리 토지 등 전 재산을 신흥무관학교 설립 등 독립운동에 바친 이석영 선생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또한, 12월 2일에는 동국대학교 한철호 교수가 ‘민족의 영웅, 대한국인 안중근’을 주제로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와 19세기 초 바람 앞에 촛불이던 대한제국의 상황을 들려주며, 21세기 글로벌 시대의 주역으로 활약할 우리 민족의 자세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1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주민자치회는 ‘창릉동 어린이 그림 전시회’개막식을 지난 4일 MBN미디어센터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12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2020년 수상 작품 11점, 2021년 수상 작품 35점으로 총 45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임현철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이번 전시 작품들을 감상하며 의기소침하지 않고 씩씩하게 지냈던 유년 시절을 떠올려 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영 창릉동장은 “수준 높은 작품전시회가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꿈나무들의 예술적 재능을 키워 나가는 계기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오후 동산동 소재의 고양 밥할머니 공원에서 김이곤 음악감독의 명쾌한 해설과‘민트리오&’ 등 음악인을 초청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밥할머니 공원과 스타필드 고양을 찾은 시민들이 가던 길을 멈추고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낼 정도로 호응 받았다. 임현철 주민자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힘이 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기쁜 마음으로 함께해 준 음악인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행건)은 경기복지재단에서 개최한 경기도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9988톡톡쇼’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 각 1팀, 경기도 어르신 작품공모전 서예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는 1차 동영상 예선과 2차 본선에서 경연을 펼쳤다. 이에 본 복지관에서는 노을빛 오카리나 1팀(이경희, 이순자, 이정은, 허영남)이‘뭉게구름’ 연주로 경기도지사 최우수상, 이중창 1팀(박평원, 이정은)이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곡으로 경기도지사 장려상을 수상했다. 어르신 작품공모전에서는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다가올 일상의 행복을 주제로 제출한 ‘만사종관 기복자후’가 서예 부문에서 이미옥 회원이 경기도지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노을빛 오카리나 단장 이경희 회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으로 꾸준하게 오카리나 연습을 하여 좋은 성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서예 부문 이미옥 회원은 “복지관 매화 학당 서예 수업을 통해 실력이 일취월장해진 것 같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정행건 관장은 “코로나19로 문화ㆍ여가 활동의 기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성시는 지난달 30일 안성천에 조성된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 갤러리’에서 열세 번째 기획전시로 ‘테오리아’ 주제의 기하학적 추상작품을 그린 김경아 초대전을 개최했다. 테오리아(theoria)는 그리스어로 인간의 영혼이 순수한 상태에서 대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관조 정신을 이르는 말이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자극적 드러냄보다는 절제의 미를 표현하고 있으며 화면에 겹겹이 얹혀오는 과정에서 느끼는 물질성을 작품에 끌어내고 있다. 칸딘스키의 따뜻한 추상성과 몬드리안의 차가운 추상인 그리드의 조형성을 가지고 있으며, 제스처 페인팅과 색면 추상성을 조합하고 수용하면서 그 안에서 오는 안정감과 편안함을 만들어낸 독특한 기하학적 작품을 다수 선보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간접적으로 문화예술인들의 역할이 크다”면서 “편안함과 잔잔함이 넘치는 안성천 갤러리에 오셔서 잠깐 휴식을 가져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기획전시 ‘풀과 짚으로 엮은 우리의 일상展’을 美갤러리에서 이달 말까지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광주시립중앙도서관과 풀짚공예박물관 풀집공예문화예술동호회가 연계해 기획한 전시로 회원들이 만든 둥구미, 짚신 등 풀짚공예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와 더불어 짚신을 신어보고 키를 써볼 수 있는 포토존, 우리 선조들의 짚풀 생활과 관련된 정보 및 도서도 접할 수 있다. 풀짚공예문화예술동호회는 한동안 사라졌던 전통 풀짚공예를 일상으로 환원하는 동시에 지구환경 문제를 고민하며 새로운 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박준호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의 옛 생활문화를 돌아보고 오늘날에 걸 맞는 새로운 생활문화를 창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주시는 지난 3일 해공 시민대학에서 운영하는 민주시민학과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시청 2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구를 만들기 위해 업사이클링으로 환경에 대한 생각을 전환시키고자 운영한 강좌에서 폐양말목으로 만든 수강생 공예작품을 전시했다. 공예작품에는 가방, 쿠션, 매트, 방석, 냄비받침 등 200여점으로 작품을 판매한 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등의 청소년들이 따뜻한 저녁 집 밥을 먹을 수 있도록 돕는 ‘소다미’에 기부했다. 신동헌 시장은 “업사이클링 작품을 통해 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시대적 가치를 주제로 한 민주시민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공 시민대학은 평생교육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시민력 향상을 제고하기 위해 인문학, 소통학, 미래학, 민주시민학 등을 운영 중에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3일 제23회 경기도민속예술제에 출품한 녹양동 버들개농요 공연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민속예술의 발굴·보존·전승 및 전통문화의 계승을 위해 개최된 이번 제23회 경기도민속예술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존 경연대회 형식에서 경기도 내 31개 지역민속예술 축제 형식으로 개최되었다. 시청 다목적이용시설에서 김대진 경기도문화원연합회 회장과 유성현 의정부문화원 회장 등 공연팀을 포함해 50여 명의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녹양동 버들개 농요는 주로 농사철 모내기와 7, 8월 김매기에 부르던 농요로 버들개민속보존회를 통해 전승되고 있다. 윤성현 의정부문화원장은 “의정부는 산과 들이 펼쳐져 있어서 다양한 농요가 전해져 내려오는데, 특히 녹양동 버들개농요는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농요라며, 이번 경연으로 널리 계승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오늘 경연을 위해 수고해주신 버들개민속보존회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의정부시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민속예술제 경기도 대표팀 선정을 위해 심사위원이 의정부시에 직접 방문해 현장 심사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연예협회동두천지회가 주관하는 ‘제2회 동두천 두드림 가요제’가 지난 4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두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가요제는 사전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의 경연무대로 꾸며졌다. 12팀의 뜨거운 경연무대가 끝나고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축하공연으로 트로트 여신 ‘윤수현’이 출연해 천태만상, 꽃길 등을 불러 가요제에 열기를 더했다. 제2회 동두천 두드림 가요제의 영예의 대상으로는 데스페라도(Desperado)를 부른 참가번호 8번 ‘임동진’씨가 차지했다. 한국연예협회 동두천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상하신 모든 분들과 참가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고 내년에는 더 알찬 가요제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 관내 예술인 지원 확대를 위해 마련된 ‘화성예술인시리즈1 화통(通)’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으로 연극 '효자 최루백'을 오는 12월 11일 오후 5시 누림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성시 예술인과 화성시민이 예술을 통해 소통한다는 의미를 가진 ‘화성예술인시리즈 화통(通)’은 화성시에서 활동하는 공연 예술인이 공연장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연사업이다. 화성시 예술인만의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여 지역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는 공연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화성예술인시리즈 화통(通) 시리즈의 마지막인 이번 공연은 화성시 향토문화재 제 2호로 지정되어 있는 ‘최루백 효자각’에 대한 일화를 그린 작품으로 효자 최루백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효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화성시 고유의 농요, 사자탈놀이, 민속놀이 등이 더해져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에는 화성시를 기반으로 오랫동안 예술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연극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원선 간이역인 연천군 연천읍 신망리역이 DMZ 이야기를 품은 마을박물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연천군은 5일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경원선 간이역인 신망리역에서 김광철 연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박물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신망리 작은 마을 박물관은 지난 해 경기문화재단 에코뮤지엄 사업 일환으로 한국전쟁이후 대표적인 수복마을로서 신망리일대의 역사와 지역주민의 이야기를 재조명하기 시작했고, 올해 연천군이 코레일과 신망리역 임대계약을 통해 신망리역을 마을박물관의 거점으로 조성으로 시작했다. 이번 개관 전시에는 한국전쟁 이후 신망리에 다시 마을이 형성되기까지 마을에 대한 역사와 주민의 삶의 이야기가 사진, 그림 등으로 전시되었다. 또한 이번 마을박물관 조성은 DMZ관광 콘텐츠 개발의 일환으로 신망리역을 중심으로 신망리 일대를 투어하는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 중에 있다. 신망리역은 연천읍 상리에 있는 경원선 간이 철도역이다. 1954년 미군이 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세운 정착촌으로 뉴 호프 타운(NewHope Town)이라는 뜻에서 만들어졌다. 현재는 동두천~연천 구간 경원선 전철 연장공사로 기차운행은 중단되어 대체버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포천시는 조선시대 사대부 묘제 양식 확립에 많은 영향을 준 17세기 최고 수준의 석조미술품 ‘인흥군 묘역 및 신도비’를 경기도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인흥군 묘역은 인흥군 이영, 낭선군 이우, 전평군 이곽 등 종친 3대의 묘역으로 인흥군 신도비(2기), 낭선군 신도비, 인흥군 묘갈, 낭선군 묘표, 석양, 장명등 등 당대 최고 수준의 석조문화재가 현존하고 있다. 또한, 조성과정이 「정효공가승(靖孝公家乘)」등에 상세히 남아 인흥군 일가의 위상과 예술 수준을 파악할 수 있어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낭선군은 부친의 행적과 묘소 조영 과정 등을 정리한 「정효공가승(靖孝公家乘)」을 남겨 인흥군 및 부인 여산군부인(礪山郡夫人) 송씨(宋氏)에 대한 「사제문(賜祭文)」, 「묘지명(墓誌銘)」, 「신도비명(神道碑銘)」, 「묘갈명(墓碣銘)」, 「조보(朝報)」, 「만장(輓章)」 등의 기록을 수록하고 있는데, 이는 「승정원일기」에도 남아 있지 않은 귀한 자료다. 이번에 지정된 인흥군 묘역 및 신도비에는 봉분 1기, 신도비 2기, 기타석물 13점이 포함되어 있다. 1655년에 건립된 이경석의 규수방부(圭首方趺) 형태의 신도비와 1682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9일부터 16일까지 3회에 걸쳐 비대면으로 시선+ 테마전시의 연계 강좌를 개최한다. 강의는 '밀도 있는 삶을 위한 인문학'의 저자이자 국내 1호 지속가능경영(CSR) 컨설턴트인 유명훈 작가가 진행한다. 본 연계 강좌의 취지는 독자들의 ‘단계적 일상 회복’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기나긴 코로나 생활 가운데에서 자신과 주변을 재정비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에 있다. 외부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정체하지 않기 위해 변화를 받아들이지만, 자신 본연의 모습을 지키기 위한 강좌다. 9일 1회차 ‘당신을 밀도 있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13일 2회차 ‘지속가능한 나로 살기 위한 라이프 스타일 실현 방안’, 16일 3회차 ‘두려움 없이 미래를 마주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좌가 진행되며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자는 본 강좌를 기회로 지속가능경영 컨설턴트가 제안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각자의 일상에 적용해보고 ‘자신만의 뉴노멀 라이프’를 설계해 볼 예정이다. 강의를 통해 자신의 개성과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 보며 ‘뉴노멀 라이프’라는 이름 아래 평범하지 않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5일 오후 3∼5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김상욱 교수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서대문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현장에는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김상욱 교수는 일반인들이 물리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술과 강연, 방송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북콘서트에서 김 교수는 ‘물리를 통해 읽어 보는 우리의 삶’이란 주제를 갖고 자신의 저서 ‘떨림과 울림’에서 다룬 내용들을 중심으로 강연한다. 또한 청중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강연을 전후해서는 클래식과 팝페라 공연도 열려 북콘서트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물리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을 통해서는 누구나 강연을 들을 수 있으며 현장 참여(선착순 모집)를 원하면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북콘서트’로 검색)을 참고해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에서 운영한 ‘제1회 비블리오 배틀-화성 북올림픽’을 통해 시민 서평 대결을 진행하고, 최종 ‘챔피언북’과 우승자를 선정하여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11월 26일 16시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열었으며, 이재원 도서관 본부장이 두 명의 우승자에게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하고 ‘챔피언북’의 서명과 우승자의 이름이 새겨진 북커버와 책갈피를 선물하며 앞으로의 독서 생활을 응원했다. 서평 대결을 통해 소개된 ‘내 인생 책’ 중 ‘챔피언북’으로 선정된 책은 일반 부문 김석완 리더(Reader)가 소개한 『홍위병(션판, 황소자리)』과 초등 부문 지경민 리더가 소개한 『마시멜로 이야기(호아킴 데 포사다, 한국경제신문)』이다. ‘홍위병’은 중국 문화혁명 시절 홍위병이었던 지은이의 자전적 기록이 담긴 책이다. 김석완 리더는 이 책을 통해 누구나 같은 현상에 다양한 이데올로기를 가질 수 있으며 그것의 영향력에 대해 생각해 보고, 개인이 인생 좌표를 설정하고 건전한 이데올로기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지경민 리더가 소개한 ‘마시멜로 이야기’는 성공과 실패에 대한 이야기를 마시멜로를 소재로 재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인터넷 이용자 간 배려와 존중의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2021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주간(아인세)’행사를 12월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온·오프라인 형태로 열리며, ‘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은 나로부터 ? Digital & Me’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전국의 인터넷윤리체험관(서울, 부산 등 6개소)과 협업하여 유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념품 제공 등 다채로운 행사가 전개될 예정이다. 또한, 아인세 주간을 대표하는 ‘인터넷 윤리대전’ 시상식을 행사 넷째 날(12월 9일)에 개최해 국민이 직접 기획·제작에 참여한 다양한 분야의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여 격려하고, 인터넷 윤리교육 및 홍보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상혁 위원장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우리 삶 전반이 편리해졌으나 디지털 공간에서의 악성댓글, 언어폭력, 가짜뉴스, 스토킹 등 각종 역기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확대되고 있어, 이용자의 성숙한 윤리의식과 건전한 이용문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방통위는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주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문화재청은 2022년도 예산·기금운용계획을 1조 2,014억 원으로 최종 편성하였다. 이는 지난 12월 3일 국회에서 심의 확정된 예산으로, 지난 9월의 당초 정부안이던 1조 1,731억 원보다 283억 원 증액되었다. 세부사업별 내역을 살펴보면, 국보·보물 등 문화재 보수정비 200억, 문화재수리기술진흥 49억, 세계유산등재·보존관리 23억 등 문화재 관리 분야를 중심으로 추가 증액이 있었다. 2022년 예산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화를 준비하고, 문화재 행정 역량의 기초를 튼튼히 하기 위한 편성으로, ‘문화재 보존 관리 체계 강화’, ‘문화유산 향유 서비스 품질 제고를 통한 세계화 저변 확대’ 분야에 예산을 적극적으로 배정하였다. 2022년도 예산안은 문화재청의 주요정책 목표인 ‘문화유산 미래역량 강화, 포용하고 함께하는 문화유산 향유, 굳건한 문화재 보존·전승, 세계 속에 당당한 우리 문화유산’이라는 정책과제를 적극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① 문화재 보존관리 체계 강화, ② 문화재 연구역량 강화와 산업활성화 기반 조성, ③ 문화유산 국제적 역량 강화와 향유 기반 확대를 위해 재원을 집중 반영하였다. 첫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지난 2일, VR(가상현실) 콘텐츠 전시 ‘디지털 노벰버’(Digital November)를 마무리했다.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와 프랑스해외문화진흥원이 공동주최하고,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과•BIFAN•플랫폼엘이 주관한 14일간의 이번 전시는 전회 매진을 기록하는 등 호평받았다. 전시는 방역 수칙을 엄수(하루 9타임 시간당 3명 관람 제한, 매주 월요일 휴관)했다. 네이버와 전시 현장의 메모판에는 관객들의 호평이 잇따랐다. “눈을 돌리니 새로운 세상이 이미 있었군요”(mari**********) “기대 이상의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sara****)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 끝나는 게 아쉬울 정도였어요”(happ******) “눈앞에 보이는 장면 하나하나 환상적이었습니다!”(bewi*****) “퀄리티 좋은 작품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dlwl*******)…. “VR만이 전해줄 수 있는 또 다른 소통의 경험이 참 좋았습니다” “진짜 다른 영역의 영화인 것 같습니다” “새로운 형식의 영화를 봐서 좋았습니다” “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수원문화재단 수원미디어센터는 한국 독립영화 기획전 ‘일상에서 꿈을 만나다’를 준비했다. 이번 영화 기획전은 코로나19 시대에서 위드코로나 시대로 탈바꿈하면서 일상을 되돌아보며, 보편적 가치인 꿈을 소재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오는 11일부터 시작하는 한국 독립영화 기획전은 2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첫 번째 주제 '일상, 들여다보다'는 온라인으로 상영하고, 두 번째 주제 '꿈을 찾아 길을 나서다'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상영한다. 기획전에서는 장편 6편과 단편 2편 등 총 8편을 선보인다. 첫 번째 주제 '일상, 들여다보다'는 변화하는 사회적 상황 속에서 우리의 일상을 다시 한번 조명해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2017년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강서구 특수학교 설립 논의를 다룬 '학교 가는 길'과 가족 중 유일하게 들을 수 있는 11살 보리의 이야기인 '나는 보리', 가장 슬픈 날 잔칫집을 찾아 웃어야 하는 삶의 아이러니를 보여주는 '잔칫날', 실종된 아내와 전남편의 비극적인 재회를 다룬 '옥천' 등 총 4편을 상영한다. 두 번째 주제 '꿈을 찾아 길을 나서다'는 꿈과 희망을 소재로 함께 공감하고,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에서는 2021년을 마무리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송년 프로그램을 12월 한 달 동안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송년 프로그램은 연말연시에 어울리는 강연, 공연, 체험 및 전시 등으로 도서관별로 다양하게 진행한다. 작가 초청 강연으로 △ 이임숙 작가의 ‘4~7세보다 중요한 시기는 없습니다’, 박혜란 작가의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문경수 작가의 ‘잃어버린 호기심을 찾아서’(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 윤성애 작가의 ‘소비와 저축’, 안정현 작가의 ‘엄마도 아들은 처음이라’(진안도서관) △ 손현주 작가의 ‘가짜 모범생’, 하연철 작가의 ‘박물관에서 공룡을 만나다’(송산도서관) △ 장윤희 작가의 ‘사춘기 부모수업’(송린이음터도서관) △ 한진희 작가의 ‘엄마표 영어 이제 시작합니다’(동탄중앙이음터도서관) 등이 열린다. 연말 분위기를 돋우어 줄 공연으로는 △ 동화와 음악이 함께하는 클래식 동화공연, 패널시어터 공연 해님달님(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 공룡 매직쇼(진안도서관) △ 패밀리 매직쇼(삼괴도서관) △ 누가누가 진짜 산타(송산도서관) △ 과학 마술쇼(태안도서관) △ 가족 뮤지컬 넌 특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화정청소년자유공간은 지역사회 청소년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꿈꾸는 고양버스킹’을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개최했다. 재단의 전략과제 중 하나인 '청소년 활동 다양화'를 위해 기획된 꿈꾸는 고양버스킹은 정기적인 청소년 문화공간 제공으로 지역사회 청소년의 여가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9월과 10월에는 댄스, 보컬, 랩 등 분야별 전문가의 교육 제공을 통해 실력을 쌓은 청소년들은 마두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비대면 버스킹을 진행하였다. 해당 버스킹은 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화정 와그작TV)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이후, 11월에는 버스킹은 화정문화광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버스킹 현장에서 즉석으로 참여자를 모집하여 댄스와 보컬로 구성된 프리 버스킹형태로 운영되었다. 또한, 버스킹이 진행되는 현장에서는 화정청소년자유공간 자치위원회 청소년들이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을 진행하여 버스킹과 함께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청소년 문화공간 제공의 의미를 더했다. 제로웨이스트에 동참하는 의미로 참여다짐을 적었으며, 일회용 마스크 사용 자제 실천을 위해 천 마스크 꾸미기, 마스크 스트랩 등을 만들며 의미 있는 여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양시가 한강하구 생태·역사·평화이야기를 담은 12월 겨울 프로그램 ‘겨울, 새가 날다’를 선보인다. ‘겨울, 새가 날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생태테마관광 10선에 선정된 적이 있는 고양시 생태관광 프로그램 ‘한강하구 평화이야기’의 겨울편이다. 시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가을편 ‘행주에서 대덕까지, 평화누리길을 걷다’을 운영해 높은 시민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 시의 생태관광 겨울편 ‘겨울, 새가 날다’는 12월 9일부터 26일까지 총 16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 구간은 정발산역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행주나루터까지 시티투어 버스로 이동한 뒤 올해 조성된 고양한강평화공원과 새롭게 단장한 한강변 군 간이초소에서 지역의 평화역사 해설을 듣게 된다. 이후 행주산성역사공원 및 행주산성에서 서식하는 산새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먹이주기 체험을 한다. 참가 신청은 12월 6일부터 고양시 통합예약 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한강하구 생태․역사․평화이야기 겨울 프로그램을 선보여 코로나로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위축된 지역관광회복을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양시 생태 자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광주민주항쟁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약하다 산화한 뒤 ‘임을 위한 행진곡’의 주인공으로 역사에 남은 민주화 운동가, 윤상원 열사를 기억하는 ‘글과 수묵, 사진으로 만나는, 임을 위한 행진곡, 윤상원’ 전시회가 오는 1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2층에서 열린다. ㈔윤상원기념사업회와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주최하는 전국 순회 전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윤상원 열사의 발자취를 통해 광주민주항쟁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윤상원 열사는 1950년 광주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를 졸업한 뒤 1975년제대 후 유신독재에 대항해 노동운동을 시작, 1980년 광주민주항쟁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약했다. “오늘 우리는 패배할 것입니다. 그러나 내일의 역사는 우리를 승리자로 만들 것입니다.”라는 말을 남긴 다음 날인 5월 27일 새벽 항전을 이끌다 산화했다. 이후 그를 주인공으로 한 노래극을 통해 헌정된 노래가 ‘임을 위한 행진곡’이다. 전시는 총 5개 주제로 구성됐다. 먼저 전시1실에서는 광주 출신 중견화가 하성흡이 그린 윤상원의 일대기 작품과 조각가 김광례의 윤상원 열사 흉상 조소를 만날 수 있다. 전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 극복과 희망’을 주제로 오는 12월 17일까지 '코로나19 극복 체험수기 및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박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개인과 가족의 일상에 활력과 생기를 전하고자 코로나19 극복 체험수기 및 그림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공모전은 2가지로 ▲‘체험수기’ 분야는 지역,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그림 공모’ 분야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방법은 ▲‘체험수기’는 사회적 거리두기, 자가격리, 방역, 감염 극복사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한 내용, 코로나 지원사업 및 보건소 등 도움을 받은 사례 등을 주제로 하여 수기(A4 1장 이상)를 제출하면 된다. ▲‘그림 공모’ 는 코로나19 관련 가족, 행복, 슬픔 등 메시지를 담은 그림(800픽셀 이상 해상도300dpi 이상) 및 그에 대한 설명(A4 1/2장 이상)을 제출하여야 한다. 심사 기준에 따라 분야별로 금상(1명), 은상(2명), 동상(3명), 장려상(5명)으로 총22편 작품을 선정하고, 심사 결과는 1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시흥시가 현재 정왕동 청년스테이션에서 진행 중인 '2021 청년스러운 전시회'를 오는 12월 1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청년스테이션 관계자는 “당초 전시 기간은 11월 22일부터 12월 4일까지였으나, 전시회 기간 동안 12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청년들의 열띤 호응과 연장요구가 이어져 전시연장을 결정했다”며 “이번 전시회가 작품 관람의 기회가 적은 시민들에게는 감상의 재미를, 청년작가들에게는 작품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20명의 청년 작가가 참여한 '2021 청년스러운 전시회'는 오는 12월 11일까지 청년스테이션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년스테이션 홍보채널 또는 운영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2월 3일 낙양동에 위치한 양지마을 10단지 아파트 내 햇볕뜰 작은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LH에서 추진한 이번 리모델링 사업으로 햇볕뜰 작은도서관이 주민들에게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작은도서관 조성을 통해 소외된 곳이나 부족한 곳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송파구가 지난 11월 30일 ‘송파 온마을 정원사’ 교육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송파 온마을 정원사’란, 주민의 손으로 마을 정원을 가꿔 더 정답고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송파구의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5개 시범동(풍납1·오륜·가락본·가락2·위례)에서 지원한 ‘송파 온마을 정원사’들은 11월 25일에 온라인으로 마을 공동체 교육을, 수료식 당일인 30일엔 다육 식물을 활용한 조경 실습 등 구체적인 마을 정원사 교육을 받았다. 수료식은 정원처럼 꾸민 무대, 아카펠라 그룹 ‘보이스 토이(Voice toy)’의 식전 공연, 전국의 마을 정원 모범 사례 전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했다. 한 참가자는 “평소 마을 정원에 관심이 많았는데, ‘송파 온마을 정원사’ 프로그램이 생겨서 참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열심히 해서 우리 마을을 더 멋진 곳으로 만들겠다”라며 의지를 표현했다. 106명의 ‘송파 온마을 정원사’ 수료자들은 앞으로 다양한 공모 사업에 지원하여 역량을 키워갈 예정이다. 송파구는 2022년에 ‘송파 온마을 정원사’ 사업을 27개 동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2월 1일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이 개최한 후원 자원봉사자 감사행사 ‘살구나무의 밤’에서 우수 자원봉사활동기관으로 선정되어 용인시장상을 수상했다. 용인문화재단 임・직원은 2014년부터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배식봉사를 시작으로 중증장애인가정 도시락 배달, 추석맞이 재가장애인가정 과일바구니 포장봉사 등 복지관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재단 임직원 기증 캠페인을 통해 의류, 도서, 생활용품, 소형가전 등 1천여점의 물품을 모아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 용인동백점에 전달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특별 판매전 행사 수익을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사업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 정길배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자 헌혈에 참여하는 등 나눔활동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문화나눔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과정이 담긴 작가노트를 엿볼 수 있는 기획전시가 석촌호수 ‘문화실험공간 호수’에 마련됐다. 전시는 송파구가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재능 있는 청년 예술인들을 소개하기 위해 내년 2월 6일까지 이어간다. '작가노트.zip'이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는 "만약 관람객이 작가노트를 먼저 만나본다면 작품에 대한 감상이 달라질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관람객이 작품보다 먼저 작가노트를 만난 뒤에 작품을 감상한다면 해석이 달라질 것인지를 실험해 보는 이색 전시다. 구는 사전 공모로 선정한 47팀의 작가노트를 2층 전시장에 풀어냈다. 송파구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 혹은 만19~39세의 작가들이다. 전시장에는 작가노트의 글이 가득 채워져 텍스트(Text)를 작품처럼 만날 수 있다. 주객전도된 전시공간 속에서 청년 예술인들의 신선한 시각과 작업과정 중 겪는 고뇌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구는 전시에 참여한 작가 중 이달의 작가를 선정하여 실제 작품을 전시한다. 11월에는 기메수 작가의 AR(증강현실) 작품인 '어떤 기다림, 달빛 아래에서'(2021)가 관람객과 만났다. 12월에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지난 10월1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 '2021 김포평화축제' 일환인 ‘꼼지락 푸펫씨어터’, ‘라베니체페스티벌’, ‘2021 평화 오르N아트 설치미술展’의 성공적 축제 개최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객관적으로 증명해 보였다고 밝혔다. ◆ 코로나 대응 새로운 패러다임의 축제, 2021 김포평화축제 국제적으로 유명한 작가 13여명이 야외전시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했던 “2021 평화 오르N아트 설치미술展”, 라베니체 곳곳에서 비대면으로 운영했던 가족형 인형극 “꼼지락 푸펫씨어터”, ‘메디코 델라 코로나 시민패션쇼’ 등은 시민이 직접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축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같이 김포문화재단은 금년도 축제 성과 확인과 차년도 축제사업 발전을 위해 10월 1일부터 17일, '2021 김포평화축제' 기간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하였다. 이는 해당 축제지역 인근의 주거인구와 직장인구를 제외, 축제지역에서 30분 이상 체류한 인구를 일 단위로 산정한 결과이다. ◆ 빅데이터 분석 결과, 목표치를 상회하는 성공적 결과 빅데이터 분석 결과, 총 78,074명이 '2021 김포평화축제'에 방문하였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성남시립교향악단의 기획공연 ‘금난새의 오페라이야기’가 오는 12월 8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2021년의 마지막 오페라이야기 작품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과 로시니 세빌리아 이발사’의 서곡과 아리아, 이중창을 무대에 올린다. ‘피가로’를 주인공으로 전개되는 두 작품을 통해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바리톤 김종표와 소프라노 김순영, 양두름, 테너 강동명이 유쾌하고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회 관람표는 R석 2만원, S석 1만5000원, A석 1만원이며, 인터파크 또는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청소년, 65세 이상, 장애인 (1~3급), 국가 보훈 유공자, 성남시 병역 명문가는 50% 할인율을 적용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