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주민들이 직접 휴대전화로 촬영한 우리 동네의 아름답고 소소한 일상을 담은 사진들을 만나볼 수 있는 ‘2021 우리동네 찰칵전’ 온라인 전시회가 15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울산 중구는 당초 대면·비대면 전시회를 병행해 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는 사회관계망 서비스(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해 온라인으로만‘2021 우리동네 찰칵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2021 우리동네 찰칵전’은‘한글도시 울산 중구의 매력’을 주제로, 지난 6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3달 동안 중구생활문화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125명이 참여했으며, 총 986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를 맡은 지역 사진작가 3명은 이 가운데 1~5등 작품으로 총 39점을 선정했다. 중구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9월 중 우편으로 수상자들에게 상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에 참여한 권일 작가는 “동급의 다른 사진 공모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사진들이 접수되어 놀랐다”며 “즐겁고 행복한 도시의 이미지를 담은 사진, 해학적 요소와 웃음이 녹아있는 사진, 가식 없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추석을 앞두고 13일부터 15일까지 지역 내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 집중 단속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과대포장으로 인한 폐기물 발생을 줄여 자원 낭비를 막고, 소비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점검 대상 품목은 판매량이 많은 1차 식품, 주류 등 선물세트로, 포장공간 비율(품목별 10~35% 이내) 및 포장횟수 제한(품목별 1~2차 이내) 기준을 초과할 경우 과대 포장에 해당된다. 단속반은 간이 측정을 통해 포장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보이는 품목은 포장 방법 검사 전문기관(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검사를 받도록 명령했다. 검사결과 포장 기준 위반 제조사에는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포장 검사 명령 제품과 실제 판매 제품의 동일여부 판단을 위해 제품 정보를 꼼꼼히 살피고, 2020년 7월 1일 이후 제조 또는 수입된 제품은 고정·완충재 적용 비율이 10%에서 5%로 강화된 만큼 해당 부분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과대포장은 가격 인상, 자원 낭비, 쓰레기 발생 등으로 이어지는 만큼 제조·유통 업체가 자발적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재정지원금 1억 원을 받았다. 중구는 울산 최초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고, 재정지원금도 2년간 1억 3000만 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7개 시ㆍ도가 추진한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ㆍ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총 85건의 규제혁신 사례가 제출됐으며, 행정안전부는 심사를 거쳐 이 가운데 10건의 우수사례(최우수 2건, 우수 4건, 장려 4건)를 선별했다. 우수상을 받은 울산 중구의 ‘자동차 튜닝 규제 완화를 통한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 활력 제고’는 자동차의 옆면보기 좌석(극장식 옆 방향) 튜닝이 금지되어 있어, 투어버스를 다채롭게 활용하지 못하는 등 기존 규제가 관광사업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점에 착안했다. 이에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인증받은 부품을 사용하는 경우 16인승 이상 승합자동차의 옆 방향 승차장치를 변경(극장식 좌석) 하는 자동차 튜닝을 허용하자는 내용으로 자동차튜닝에 관한 규정(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생 인문학 교실을 중·고등학생 5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줌을 활용한 화상수업으로 진행함으로써 대면 활동이어려운 코로나 시대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 인문학교실은 중·고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교육의 하나로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지역사회에 있는 울산대학교 인문대학의 수준 높은 강사진을 활용했다. 총 4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문학과 연계한 사회 및 인간 이해를 목표로‘코로나 시대의 여행법, 울산의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나만의 울산 지도 만들기, 스마트폰 사진에서 나만의 시 작성하기 등 체험활동까지 다채롭게 펼쳐졌다. 학생 만족도 조사 결과 다수가 “조별 활동을 통해 다른 학교 학생들과 소통하고 발표하며 직접 참여하는 점이 좋았고, 다양한 의견을 접함으로써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점이 만족스럽다”고 입을 모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녹지대 및 쉼터내 수목 지주목 정비 및 고사목 정리작업, 배수로와 사면 등 시설물 집중정비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울주군은 관내 가로수(75,245주), 수벽(41km), 가로화단(203,940㎡), 교통섬(30,023㎡), 중앙분리대(8,457㎡), 도로소공원(138,552㎡) 내 식재되어있는 수목 및 시설물에 대해 사전 정비작업을 완료했다. 주요 정비사항은 가로수 및 녹지대 내 낡은 지주목 정비작업, 도로변 가로수 고사목 및 수형불량목 제거, 신규 식재지 지주목 상태 점검, 완충녹지 내 배수로, 산책로 정비 등이다. 2021년 상반기 도시녹화사업 완료지에 대해서도 안전 점검 순찰을 실시하였으며,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아파트 주변 녹지대 및 쉼터 배수로를 정비하고, 가로수 201개 노선 및 녹지대 내 고사 우려목을 전수조사하여 40여 그루를 제거하는 등 안전이 우려되는 시설물을 집중점검하고 사전 조치하여 위험 요소를 미리 차단하였다. 아울러 장마철 호우와 태풍 등 재해예방을 위해 기간제근로자를 활용한 응급복구팀을 10월까지 운영하여 녹지대 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강북교육지원청은 15일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코로나 시대, 스트레스 안 받고 아이와 소통하는 법’을 주제로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부모와 자녀 간 갈등을 겪거나 육아 스트레스로 인해 고민하는 학부모님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했다. 김경림 대표(이연심리상담지원센터)를 초청해 양육자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스트레스가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 및 감정적 결과를 알아보고, 궁극적으로 아이와 어떻게‘소통’할 것인가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 코로나 블루로 인해 의도치 않게 자녀와 소통이 소원해져서 고민이신 학부모님에게 이번 교육이 부모 자녀 간 관계를 다시 돈독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에 따라 학교 시설물 점검 등에 나선다. 괌쪽 약 920㎞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찬투’는 오는 17일을 전후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교에 시설물 점검 등을 안내했다. 태풍에 대비해 옹벽, 담장, 석축, 경사면 등 위험지역 점검과 함께 학생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했다. 옥상과 지붕 위 배수로를 정비하고, 폭우에 대비해 침수위험 지역과 배수구를 점검하도록 했다. 학교는 기상 특보 발령에 따라 최대한 신속하게 등교 시각 조정과 휴업을 결정할 예정이다. 울산 지역 대부분에 태풍경보가 발령되면 휴업 명령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며, 강도 강 이상의 태풍이 등·하교 시간대 지역을 통과하면 휴교처분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태풍주의보가 발령되면 학교장이 학사 운영조정 여부를 검토해 결정한다. 울산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한 학사 운영 조정은 울산시교육청에서 검토해 결정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시 등 관계기관과 위험정보를 공유하고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기상 특보가 발령되면 최대한 신속하게 등교 시각 조정과 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신규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15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행정정보-시험공고)를 통해 공고한다. 선발예정 인원은 유치원 교사 11명, 초등학교 교사 130명, 특수학교(유치원) 6명, 특수학교(초등) 14명 등 총 161명이다. 응시원서는 10월 4일~8일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해당분야 준교사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2022년 2월말 이내 취득예정자 포함)면 응시 가능하다. 시험과목 중 한국사 과목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되는 만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인증서 미취득자는 제56회차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접수해야만 이번 시험에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1차 필기시험(교직논술, 교육과정)은 11월 13일, 2차시험(면접,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수업실연)은 2022년 1월 12일~14일에 치른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 4일 발표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1년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프로그램 부분 ‘금상’을 수상했다 울산시는 ‘울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관으로 9월 10일 개최된 ‘2021년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울산지역 학교밖청소년들로 구성되어 활동해 온 창업지원 프로그램 ‘늘꿈컴퍼니’가 우수프로그램 부분 금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늘꿈컴퍼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현수막, 배너, 카드뉴스를 직접 디자인하여 판매하는 창업프로그램으로 단순 수작업과 플리마켓 참여에서 발전하여 사업자등록과 네이버스토어에 입점하는 등 실질적인 창업을 이루었다는데 주목을 받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청소년들에게 진학, 취업으로만 인식되어오던 진로의 방향에 창업의 길도 있음으로 보여주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학교밖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에는 총 5개소(시, 남구, 동구, 북구, 울주군)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설치되어 개인상담, 학업복귀지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와 울산국회의원협의회는 9월 15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2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현안 추진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지난 5월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데 이어서 두 번째로 열렸다. ‘울산국회의원협의회’는 지역 국회의원들이 울산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작년 7월에 출범됐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기현 의원이 회장을,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이 부회장을,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간사를 맡아 지역 현안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오늘 협의회에는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울산국회의원협의회’ 김기현 의원(회장, 울산 남구을), 이상헌 의원(부회장, 울산 북구),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 권명호 의원(울산 동구),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이 참석했다. 울산시는 오늘 지역 국회의원과 그간의 국비확보 현황을 공유하고 국회 증액이 필요한 사업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논의되는 주요 국가예산 사업은 ▲울산의료원 설립, ▲국립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올해 추석 연휴(9월 18일~22일)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은 △종합상황실 운영 △코로나19 대응 비상방역 및 비상진료 추진 △재난 및 안전관리 대책 △교통소통 및 안전 대책 △물가관리 및 서민생활 보호대책 △환경관리대책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분야로 짜였다. 먼저 울산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비상방역 및 비상진료 대책으로 연휴기간 코로나19 대응 비상방역상황실을 설치해 확진자 발생대비 즉각 대응팀 구성·운영, 확진자 발생 시 승인 및 역학조사, 확진자 이동경로에 대한 신속한 방역 대응 등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확산의 기점이 되지 않도록 방역에 총력을 다한다. 또한 연휴기간에 감염병전담병원(2개소), 생활치료센터(3개소),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2개소)을 정상 운영하고 선별진료소(13개소), 임시선별검사소(7개소) 상시 운영으로 차질 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손종학 부의장이 14일 오후 2시 제1부의장실에서 시 및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 5명과 “옛 울주군청사 복합개발사업”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손종학 부의장은 울산시 및 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현황,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 전달 및 신속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손종학 부의장은 “17년 12월, 울주군청사가 옥동에서 청량읍 율리로 이전된 이후 현재까지 빈 건물로 방치됨으로써, 도시경관이 저해되고 야간 청소년 범죄가 발생 될 우려가 있다. 특히, 공무원·민원인의 발길이 끊긴 상권은 코로나19까지 더해져 급격하게 위축되는 등 인근 상인들은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옥동지역 주민의 안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복합개발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어 줄 것과 조속한 시일 내에 인근 주민들과 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옛 울주군청사 복합개발사업은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자 1만588㎡ 부지에 건설된다. 공공시설, 공연장, 상업시설 등과 신혼부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 위기대응 정책포럼 ’(회장 장윤호 의원)은 14일 오후 4시, 3층 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악취발생 실태에 따른 문제점과 향후 개선방안」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 위기대응 정책포럼’ 장윤호 회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시민의 건강 보호차원에서 중장기적 악취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것이다. 울산시 악취발생 실태 현황 조사 및 문제점을 분석하여 선제적으로 악취민원을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자체와 악취배출사업장의 역할, 악취발생원 추적시스템 구축, 악취통합관제센터 구축, 악취예보시스템 구축 등이 제시됐다. 이날 용역 결과보고와 공청회에는 장윤호의원(연구회 회장), 박병석 의장, 김시현 의원(간사), 김성록 의원, 윤덕권 의원, 김선미 의원과 용역 수행기관인 태성환경연구소 김석만 대표이사, 박상진 우송대학교 특임 부총장, 이만식 한국기술연구원 울산본부장, 울산새생명교회 담임목사 및 환경 분야의 시민단체 등이 참석하였다. 태성환경연구소 김석만 대표이사는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별, 시설별 악취발생 실태 현황조사를 분석하여, 최근 5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 기강 점검과 더불어 청렴 강조 주간을 명절 전후 2주간 운영한다. 부패취약시기인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관행적 금품·향응 수수등을 근절하고 공직자의 자세를 환기시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함이다. 청렴 강조 주간 운영에는 청탁금지법과 공무원행동강령 준수를 기본으로 선물 안주고 안받기, 금품·향응등은 수수하지 않기, 공직기강 해이 및 일하는 분위기 저해 행위 금지 등이 포함되어 있다. 노옥희 교육감은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추석 명절이 이번 청렴 강조 주간 운영과 공직기강 점검으로 한번 더 청렴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로 삼아 부패행위 근절과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남목1·3동 지역에 대해 대규모 도시재생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동구청은 9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남목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정천석 동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목 1, 3동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안)’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남목 1 · 3동 일원 225,443㎡를 대상으로 '남목, 삶과 도시의 업 디자인(Up Design)'이라는 주제로 국비, 시비, 구비 및 기타 등 사업비 약 270억원을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투입하는 대규모 도시재생사업으로 이달말 국토교통부에 공모 신청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이 사업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며, 공동체 회복을 통한 지속가능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 남목 문화갤러리, △ 시니어 플랫폼·창업 플랫폼·어울림 플랫폼 구축, △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등을 비롯한 안전한 남목만들기 사업, △ 나눔센터 조성, △ 마을관리협동조합 구성 등 10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역은 20년 이상된 노후 주택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세계 클래식 무대에서 인정받는 한국의 대표 아티스트인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듀오 리사이틀이 오는 9월 16일 오후 7시 30분 중구 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두 거장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주할 예정이다. 1798년에서 1812년 사이에 작곡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는 이전보다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역할이 동등해지면서, 두 연주자가 긴밀하게 호흡하는 특징이 강조된 대표적인 바이올린-피아노 듀오 레퍼토리이다. 클라라 주미 강과 김선욱은 2020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한 해 동안 오롯이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구와 녹음에 힘을 쏟았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소나타 5번 ‘봄’, 2번, 10번 연주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흠잡을 데 없는 우아함과 균형감을 갖춘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은 다섯 살에 함부르크 심포니와의 협연 무대로 데뷔해,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등 전 세계의 저명한 오케스트라들과 함께했다. 이를 통해 국제적인 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국민가수 김상희 씨가 울산 중구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울산 중구는 14일 오후 2시 30분 구청장실에서 ‘중구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가수 김상희 씨를 중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박태완 중구청장은 가수 김상희 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가수 김상희 씨와 울산 중구는 ‘울산큰애기’로 연을 맺고 있다. 가수 김상희 씨는 ‘울산큰애기’ 노래로 울산시민들에게 오래전부터 서민적이고 친숙한 가수로 알려져 있으며, 중구는 울산큰애기 캐릭터로 ‘제2회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 및 ‘2019 넥스트 콘텐츠 페어’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위촉식에 이어 김상희 씨는 중구컨벤션에서 열린 ‘김상희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행사에 참여해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 '울산큰애기' 등의 명곡과 함께 울산큰애기 탄생 일화 등을 소개하며 대중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중구는 다양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문화·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박하고 친숙한 김상희 씨의 이미지처럼, 중구가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지역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추석 연휴기간동안 코로나19 전국 4차 대유행 확산을 막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종합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인구이동과 함께 3단계 지역은 예방 접종 완료자를 포함하여 최대 8인까지 사적모임이 허용되므로 안정적인 방역상황으로 전환하기 위한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방역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방역 대책은 3대 분야 12개 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석 연휴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성묘‧봉안시설과 요양시설‧의료기관, 전통시장 등 유통시설, 관내 주요 관광지에 맞춤형 방역을 강화한다. 또한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방역‧의료 대응체계 및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관내 방역수칙 위반 건에 대해서는 22개반 28명의 대응반을 편성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점검, 위반 신고, 민원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울주군은 지난 8월 한 달 관내 영업시간 제한 위반에 따른 경찰 고발 4건, 방역수칙 위반 1건에 대해 운영중단 10일, 4건에 대해서는 51명에게 총 9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그 외 경미한 사항은 계도 조치한 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새 단장을 마친 약사천 해오름교와 남외교가 환한 빛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다. 울산 중구는 약사천 해오름교(인도교)와 남외교(차도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지난 13일 오후 7시 점등식을 가졌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아치 형태의 교량에 생기 있는 빛을 불어넣어 야간 경관을 개선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구는 지난 3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8월 말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총 사업비 1억 3,600만 원을 들여 해오름교와 남외교 교량 아치에 LED 조명과 교량 바닥을 비추는 그림자 조명(고보라이팅) 등을 설치했다. 경관 조명은 매일 일몰 시간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야간에도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해 약사천 일대를 찾는 발길을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하겠다”며 “아름답게 빛나는 야간경관 조명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이달 말 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환경훼손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북구는 2개반 6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무허가 시설물과 임야 훼손 등 무단 형질변경 행위에 대한 단속을 벌인다. 단속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환경을 훼손하고 있는 불법시설물에 대한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미이행 때는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행정조치에 나선다. 북구 관계자는 "최근 지역 내 도시개발사업으로 도시가 팽창하고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그린벨트가 훼손될 우려가 큰 만큼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차원에서 단속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지역민들에게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길라잡이' 홍보물을 만들어 배부하고 있으며, 노후된 안내판과 경계표석 등을 일제정비하기도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 먹거리 안전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6일과 17일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학교 주변 문구점과 분식점, 편의점 등 어린이 선호식품 판매업소 203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 활동을 펼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식품 등의 보존, 보관기준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지도·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하고, 경미한 사항은 재점검을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시정될 때 까지 반복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지도·점검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방역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 업소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에 앞서 15일에는 학교주변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포항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울산 북구 지역에 신설되는 역 이름이 '북울산역'으로 최종 확정됐다. 북구는 지난달 열린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에서 '북울산역'이 가결되면서 최종 역명이 정해졌다고 14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8월 12일부터 18일까지 서면심의를 진행, 북구 창평동 신설역명을 '북울산역'으로 결정했다.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1월 북구로 역사명칭 제정 의견 조회를 요청했고, 북구는 주민 의견수렴과 지명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3월 '북울산(박상진)역'으로 역사명을 결정해 국가철도공단에 의견을 제출했다. 그러나 철도공단의 내부지침상 6자 이상, 병기역명 사용 불가에 따라 '북울산박상진역'으로 수정해 국토부 역명심의위원회에 신설역사명 안건을 상정했으나 지난 6월 부결됐다. 이에 따라 북구는 지난 7월 주민들의 지지를 가장 많이 받았던 '북울산역'으로 국가철도공단에 역사 명칭 의견을 다시 제출했으며, 지난 8월 역명심의위원회 서면심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북구 관계자는 "역명이 최종적으로 정해지고 역사 운영도 곧 시작되는 만큼 역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중등 학생 참여중심수업 활성화와 중등 영어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해‘중등 영어 교수학습자료집 4종’을 개발해 학교에 보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수학습자료집은 온·오프라인 연계 영어교육을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해 중등영어교육지원단 교사들과 함께 기획하고 개발했다. 자료집은 총 4권으로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영어 수업 자료인‘블렌디드 영어 수업을 위한 도구’와 원서 읽기 도움 자료인‘우리 학교 영어 원서 책장을 소개합니다’, 38개의 수업 활동 나눔집인‘품앗E 영어수업 활동 자료집’, ‘세계시민교육 Start 영어수업으로 스며들다’이다. 시교육청은 자료집 보급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가치를 담은 주제통합형 영어 교수학습자료로써 학생들은 세계시민 역량을 함양하고 교사는 수업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구체적으로‘블렌디드 영어 수업을 위한 도구’는 에듀테크(Edutech)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과 활동을 담고 있으며 코로나 19시대의 협업과 토론을 위한 상호작용 도구와 온라인상에서의 과정형평가와 피드백을 위한 자료를 담고 있어 미래 영어수업을 위한 좋은 모델을 제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9월 6일부터 9일까지 4회에 걸쳐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활동을 실시한 결과 체납차량 140대의 등록번호판을 영치했다. 영치된 차량의 총 체납액은 약 8천만 원이다. 구체적인 영치내역은 울주군 관내 차량은 89대, 과태료 체납차량은 1대, 관외 체납차량은 50대이다. 영치차량은 모두 자동차세 2건(관외 3건)이상 체납 또는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된 차량들이다. 특히 번호판 영치 차량 중 운행정지명령차량(속칭 대포차) 1대는 강제 견인 조치를 통해 범죄 악용 및 교통안전 위협을 미연에 방지하였으며 향후 공매 처분을 통하여 체납액 전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이번 영치활동은 직장인들이 퇴근 후 자택에 머무르는 야간 시간대를 이용하여 아파트 및 주택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위주로 4일간 실시했으며, 하루 11명의 단속 인원이 투입됐다. 울주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매 분기마다 야간 영치를 실시해 체납 차량에 대한 보다 강력한 징수활동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에 소상공인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울주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전년도 총매출액 2억원 이하의 소상공인들에게 2020년도 카드매출액의 0.8%(최대30만원까지)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지원해준다. 현재까지 관내 소상공인 접수 현황은 총 2,500여건으로 목표치의 60%다. 이번 사업은 현금으로 바로 지급되는 사업으로, 한 명도 빠짐없이 신청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기대하며, 울주군 소상공인들에게 실효성 있는 지속 가능한 지원 사업들을 마련하여 경기침체 상황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울주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접수기간은 이달 30일까지 사업장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을 지참하여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2021년 울주군 지역사회인전안전망 역량 교육’이 마무리됐다. 울주군은 지난 6월 범서읍을 시작으로 실시한 교육을 14일 온양읍을 끝으로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울주군 희망복지지원단 희망복지팀 주관으로 열린 교육은 12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행복마을지킴이단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읍면의 위기가구 사례를 중심으로 실시된 교육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인적 안전망 구성 등 지역사회 복지 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 교육에 참석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 위원은“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인적 안전망이 복지증진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게 됐다”며“교육에서 배운 것과 같이 위기가정 발굴 등 인적 안전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주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해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며“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인적 안전망을 적극 지원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추석을 맞이해 울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풍성하고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추석 당일 휴관) 공단에서 관리하는 공영주차장 37곳을 무료로 운영하며, 고래박물관, 철새홍보관, 태화강동굴피아 등 각 시설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고래문화특구, 철새홍보관, 태화강동굴피아에서는 다채로운 추석연휴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추석의 풍성함과 흥겨움을 나누고자 한다. 한편 공단은 추석 전 공단 전체 시설에 대해 대대적인 환경정비 및 방역을 실시하여 방문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더욱 만전을 다했다. 공단 김재두 기획경영실장은 “이번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공단 시설에서 준비한 다양한 문화행사로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전 직원이 정성을 다해 손님 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구민의 생활불편사항을 최소화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종합상황실 운영 ▲가정용LPG 공급 ▲생활쓰레기 수거 ▲재해·재난 안전관리 ▲도로, 하수도, 가로·보안등 관리 ▲산불방지 ▲특별교통대책 ▲비상진료대책 ▲코로나19 대응 등 총 15개 항목에 대해 96명이 상황근무를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연휴기간 이전에도 체불임금 청산지도,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운영,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등 서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음식물쓰레기 감량 유도 및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단속으로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수송객의 편의를 위해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시설을 사전점검하고,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주변의 불법주정차 지도와 아울러 추석 당일에는 울산공원묘원 성묘객의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인근 도로변의 불법주정차 계도를 실시하며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물의 안전관리실태를 사전점검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유동인구 밀집지역의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 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감시는 연휴 전, 연휴 기간 등 2단계로 구분 실시된다. 울산시는 추석 연휴 전단계인 오는 9월 17일까지는 배출업소 자율점검 유도를 위해 2,300여개 업체에 협조문을 발송한다. 또한 특별감시반(5개 반, 10명)을 편성해 중점관리업체, 폐수처리업체, 폐수위탁업체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는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상수원 수계, 산업단지 주변 등 오염 우심 하천 주변 환경 순찰을 강화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편안한 추석 명절을 위하여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은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즉시 신고(전화번호 128)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지난 9월 2일부터 울산상담소‧시설협의회 17개 기관과 공동으로 관내 5개 구‧군의 민간소유 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감시활동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사회적으로 디지털 성범죄가 심각해짐에 따라 불법촬영 및 보복성 성적 영상물 유포를 근절하고 성범죄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시대상은 5개 구‧군에 위치한 50여 개의 민간소유 개방화장실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감시활동과 성폭력 및 가정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지역 주민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지난 9월 2일에는 남구 일대, 9월 7일에는 중구 일대, 9월 9일에는 울주군 일대에서 활동을 실시했고 1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방어진 활어센터 화장실를 비롯한 동구 일대, 16일에는 오후 3시부터 신천농협하나로마트 등 북구 일대에서 활동을 펼친다. 울산시는 이번 감시활동에서 불법촬영 카메라 발견 즉시 경찰 신고 및 수사 의뢰 등 강력한 대처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하는 개방화장실이 되도록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울산상담소‧시설협의회 이동선 회장(북울산가족상담소 소장)은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세상을 위한 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울산공공기관 아르이(RE)100 로드맵을 발표하고 시범사업 추진에 나선다. 울산시는 14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2050 탄소 중립’선도를 위한‘울산공공기관 아르이(RE)100 시범사업 및 로드맵’을 발표하고 관련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가 올해 초 선언한 ‘2050 탄소중립 원년의 해’와 관련해 지역의 재생에너지 확산보급과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아르이(RE)100을 선언하고 민관협력모델로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하기는 울산이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이다. 협약에는 울산시, 울산상공회의소,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동서발전(주), 켑코솔라(주), 태양광 시민협동조합, ㈜세수 등 7개 기관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시에서 관리하는 공공청사 및 유휴부지에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고 한국동서발전(주), 켑코솔라(주), 태양광 시민협동조합이 발전사업자로 참여한다. 발전사업자는 공공기관의 건물 옥상 등을 임대해 발전사업에 나서고 발전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공공기관은 임대료 수익을 세입해 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9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문수체육관 현장에서 다목적 실내체육관인 문수체육관의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송철호 시장을 비롯해 박병석 시의회 의장, 이채익 국회의원, 노옥희 교육감, 박소흠 시체육회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기념식, 시설관람 및 볼링시구 등으로 진행된다. 문수체육관은 총사업비 571억 원을 들여 지난 2019년 3월 착공해 올해 7월 말 완공됐다. 지하1층, 지상3층(연면적 18,350㎡)에 총 4,017석 규모의 관람석은 물론국제규격의 배드민턴 14개 코트, 농구장, 배구, 탁구, 핸드볼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체육관을 갖추고 있다. 또한 볼링장 26레인, 라켓볼장 3면, 헬스장 및 피트니스장 등 부대시설도 마련돼 있다. 문수체육관은 내년 103회 전국체전 태권도, 볼링 종목의 경기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체전 이후에는 전면 개방되어 시민들의 여가선용은 물론 체육활동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문수체육관 건설에 참여한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19로 모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학교(기관) 주차장과 운동장을 지역주민들에게 임시 개방한다. 학교(기관) 주차장 이용자는 긴급한 경우나 차량 보호를 위해 반드시 연락처를 남기고 학교 시설물 보호와 연휴 마지막 날 이동주차 등 이용 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한 공유누리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해당 학교의 주차시설 개방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학교(기관) 시설물을 이용하는 귀성객이나 지역주민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 수칙도 지켜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청 인근에 단절되어 이용하기 어려운 기존 숲 공간을 활용하여 인근 주민과 직원을 위한 교육청 산책로 조성이 올해 10월 완료됨에 따라 교육청 산책로의 우리말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교육청 산책로는 교육청 청사 주변을 한 바퀴 돌 수 있도록 조성하였으며, 총 길이 750m로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또한, 구간마다 들꽃나비정원, 꽃마루정원, 억새풀산책로, 솔숲길, 붓꽃길, 묘한쉼터(길고양이 쉼터) 등을 조성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교육청 주출입구 앞에 들꽃나비정원과 꽃마루정원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구간으로 조성하여 누구나 가볍게 산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학생 작품 전시공간인 꽃마루전시관과 연계하여 산책을 하면서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교육청 산책로가 조성 완료되는 10월 중순에는 인근 아파트 주민대표, 시의원, 교육 관련 단체 등을 초청하여 작은 개장식을 열 계획이며, 산책로 개장에 따라 도심속 작은 휴게공간으로 인근 주민들의 큰 호응이 있으리라 기대된다. 산책로와 더불어 교육청은 지난해 청사 공간혁신을 통해 1층 로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3일 오전 9시 30분 중구컨벤션에서 ‘도쿄 패럴림픽 출전 중구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단’환영식을 개최했다.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개최된 도쿄 패럴림픽에서 울산 중구청 직장운동경기부인 장애인 배드민턴팀은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중구장애인체육회장)과 명일식 중구체육회장, 중구 장애인 배드민턴팀 감독 및 선수 등 체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은 도쿄 패럴림픽에서 선전한 이삼섭, 김정준, 김경훈 선수에게 은메달과 꽃목걸이를 증정하고 선수단 대표로 김묘정 감독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따라 참여 인원을 제한하는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22만 구민에게 뜻깊은 소식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힘든 과정이지만 항상 연습에 최선을 다해 주신 이삼섭, 김정준, 김경훈 선수와 항상 선수들의 연습을 지도하고 대회 일정을 챙기며 좋은 성적을 선물해 주신 김묘정 감독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우리 중구 장애인 배드민턴팀이 좋은 성과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 충격 완화 및 취약계층 긴급 생계지원을 위해 13일부터 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국·시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10억 6천여만 원을 투입해 백신 접종 지원, 생활 방역 지원 등 모두 56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구는 지난 5월 4일부터 8일 동안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았다. 이후 재산, 소득, 자격 등 요소별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청자 794명 가운데 저소득층,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휴업자·폐업자, 무급휴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342명을 선발했다. 희망근로 참여자들은 1일 3~7시간 근무하게 되며, 한 달 근무 시 4대보험 가입비를 공제하고 주휴ㆍ월차수당, 부대경비 등을 포함해 75~190만 원가량을 수령하게 된다. 중구는 희망근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10월 중 안전사고 예방 및 근로자 준수 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고용상황이 악화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3일 오후 2시 중구컨벤션에서 청렴교육 전문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공동으로 ‘2021년 청렴라이브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대면 교육 인원을 30여 명으로 제한하고,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병행해 전 직원(4급 이상 간부공무원, 승진자, 신규자 필수 참여)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렴라이브(Live) 청렴교육은‘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양한 문화공연과 접목해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하며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 형식의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청렴가치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별주부전’, 2019년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으로 제작된 샌드아트 ‘1등한 날’, 부정청탁을 주제로 한 상황극 ‘권과장의 후회’등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한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졌다. 또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이해충돌방지법’과 관련해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행위기준 10가지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청렴은 행정의 신뢰도와 직결되는 만큼 매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매우 중요한 공직가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 공동 주최로 열린‘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초고령화 대응 인구정책’과 ‘소득격차해소 일자리정책’2개 분야에 최고상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올해 대회에는 소득격차 해소, 초고령화 대응, 안전자치, 지역문화 활성화 등 7개 분야에 전국 자치단체가 참여해 총 376개의 사례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 중에서 지난 7월 하순에 진행된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209개가 압축됐고, 울주군은 2개 분야 모두 1차 심사를 통과해 2021. 9. 8. 온택트로 열린 본선에서 당당하게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울주군의 우수사례는 이선호 군수를 비롯해 공약 추진과 실현을 위해 참여한 공무원과 청소년, 청년 등 각 분야의 주인공들이 발표에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초고령화 대응 분야는 청년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생애주기적 인구정책으로 출생에서 노후까지 사람의 일생 전반을 든든하게 지원하는 울주군의 참신하면서도 도전적인 10단계별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소개했고(결혼, 신혼부부주거, 임신, 출산, 양육, 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9월 13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정천석 동구청장과 관련공무원, 유관기관 및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일산해수욕장 운영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동구청은 지난 7~8월 해수욕장 운영기간동안 ‘바다의 멋과 맛, 흥이 넘치는 일산해수욕장!’을 슬로건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머무르고 싶은 해수욕장 운영을 목표로 울산해양경찰서,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등과 함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당초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달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8월 20일 0시를 기준으로 조기폐장하였다. 올해 해수욕장 방문객은 일일 1,753명으로 총 8만 7천여 명으로 전년의 10만 2천여 명에 비해 다소 감소하였으나, 이는 지역 내 코로나19 지속적 확산과 8월 초중순에 이어진 긴 장마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동구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운영하기 위해 해수욕장 출입부스를 7개소로 통제하여 운영하고 안심콜 운영, 체온스티커 부착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해수욕장 내 감염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 해수욕장으로 운영되었다. 또한 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남목2동 행정복지센터 증축공사를 최근 준공하고 조만간 남목2동 지역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실과 북카페로 활용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총 사업비 4억으로 2021년 1월부터 9월까지 남목2동 행정복지센터 증축공사를 진행했다. 지하 1층에는 북카페와 프로그램실 1개를 추가하고, 지상 1층에는 로비 상부공간에 바닥을 설치하여 3개의 프로그램실을 만들었다. 또, 이번 증축공사 시 구조보강 및 내진보강 공사도 실시하여 재난에 대비한 안전한 청사 환경도 조성하였다. 지난 2005년도에 건립된 현 남목2동 행정복지센터 청사는 지하 1층~지상 1층은 행정복지센터로, 지상 2층~지상 4층은 동구노인복지관이 위치한 복합건물이어서 평소 협소한 공간으로 행정복지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주민편의시설 제공에 어려움이 따랐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증축공사로 그 동안 부족했던 청사 공간을 크게 늘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가 기대되며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남목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향후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해 이번에 새롭게 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울주도서관은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낭독&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낭독&토론 프로그램’은 2021년 올해의 책 고학년 부문 선정 도서‘강남 사장님/이지음 저/비룡소 출판’를 활용하는 수업으로 9월 9일(목)부터 11월 24일(수)까지 초등학교 9교 학생을 대상으로 총 20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주제도서의 실감나는 낭독으로 상상력을 키우며 관련 논제들로 자유토론과 찬반토론을 한다. 서로의 의견을 말해보고 경청하는 과정에서 사고의 유연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찾아가는 낭독&토론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는 물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으로서의 독서토론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강북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심리적 압박감을 해소하기 위해 학생용 뉴스레터‘코로나19 마음돌봄 레시피–코로나블랙 예방편’을 배포했다. ‘코로나19 마음돌봄 레시피’는 학생과 학부모가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코로나‘블루’,‘레드’,‘블랙’예방편으로 구성했다. 지난 3월과 7월 ‘코로나 블루’와 ‘코로나 레드’편에서는 새학기 증후군(불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짜증,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적절히 조절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코로나 블랙’편에서는 코로나 장기화로 무기력감, 좌절, 절망을 느끼는 심리적 상태인‘코로나 블랙’에 대해 안내하고 학생들이 증상을 스스로 점검해볼 수 있도록 제시했다. 더불어, 코로나 우울을 새롭게 바라보면서 좌절감을 희망으로 바꿀 방법들을 안내했다. 그중 하나인, ‘나비 포옹법’은 긴장, 불안감이 느껴질 때 두 팔을 가슴 위로 교차시켜 두드려주면서 스스로 안심시키는 긴장 완화법으로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울산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사회 분위기가 침체하고 미래에 대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지원 기관을 지도 한 장으로 둘러볼 수 있는 기관소개 리플릿‘울산교육 ON동네 둘러보기’증보판을 각급학교와 교육지원 기관에 배부했다. 이번 리플릿에는 지난 8월 신설되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친근감을 높이고 생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울산수학문화관, 올 3월 연구정보원으로 이전한 취업지원센터, 고교학점제지원센터 등 변경사항을 포함했다. 또한, 울산지역 최대 규모 유아 놀이공간인 큰나무놀이터(21.11월), 울주군 간절곶에 문을 여는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22년), 북구 강동에 신설 예정인 울산미래교육관(25년) 등 향후 신설할 기관도 함께 넣었다. 총 34개 교육지원 기관의 위치와 역할 등을 이해하기 쉽고 친근감 높은 일러스트 이미지로 그렸으며, 친환경 소재인 콩기름 잉크와 환경 인증을 받은 용지로 제작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리플릿을 학생·학부모,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에도 배부해 그동안 잘 몰랐던 교육지원 기관들을 쉽게 파악하여 각 기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지원 서비스를 충분히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안전통학로, 활기찬 마을로'를 주제로, 9월부터 2개월 동안 양정동 도시재생 주민대학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정동은 2020년 울산형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주민들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양정동은 양정초등학교 일원 도로 시설물이 오래되고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 등 교통안전 시설물 또한 잘 갖춰지지 않아 등하굣길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주변 도로와 시설물을 정비하는 시설물 개선사업이 8월부터 진행중이며, 도시재생 주민대학에서는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양정동 도시재생 주민대학은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를 주제로 정해 수강생들이 직접 등하굣길을 살피고, 어린이와 주민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해 통학로 안전 관련 문제점을 찾아 개선방안을 찾아보는 활동을 진행중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모인 자료들은 마을 통학 및 안전지도로 만들어 향후 양정동 마을가꾸기를 위해 양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양정동 도시재생 주민대학 수강생들은 "이번 활동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을 바꿔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행정안전부 2021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송정동 화봉천이 '자연재해 예방과 친수공간 조성을 동시에 이룬 화봉천'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화봉천은 송정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한 홍수피해 저감과 재해예방을 위해 길이 1.8km에 이르는 전 구간을 정비했다. 하천 폭 확장, 제방 쌓기, 저류지와 배수펌프장 설치 등을 통해 홍수피해를 방지하고자 했다. 또한 배수펌프장 상부에는 친수공간을 조성해 주민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배수펌프장 설치와 관련해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자 수차례 주민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 주민의견을 수렴해 상생협약을 체결하는 등 모든 과정을 주민들과 함께 해 상생협력의 우수 사례로 기록됐다. 화봉천은 과거 농경지를 통과하는 전원하천으로, 하천수의 대부분을 농업용수로 활용했으나 송정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해 하천 주변에 주거지와 상업시설이 생김에 따라 홍수피해 저감을 위해 2019년 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북구는 이번 장관 표창 수상으로 2022년 재해예방사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추석을 앞두고 교육청 발주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노동자 임금, 장비 사용료 체불 현황을 중점 점검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추석 명절 대비 관급공사 임금 체불 방지대책’을 세우고 건설공사 현장에서 각종 공사대금이 체불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우선 울산시교육청 발주부서에서는 건설공사 하도급 대금, 임금, 임대료 등을 조기에 지급하도록 독려한다. 원청업체에 지급한 대금이 하도급 대금과 건설노동자 임금 등으로 지급했는지 확인하고, 체불 가능성이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추석 전까지 임금을 지불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지난 6일부터는 ‘관급공사 임금체불 방지 등에 관한 조례’ 적용 대상 공사 현장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적용 대상 공사는 5억 원(종합공사가 아닌 공사는 3억 원) 이상의 공사, 1억 원 이상의 용역 등이다. 건설 노동자 임금과 장비 사용료 체불을 점검한다. 울산시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에는 관급공사 체불임금 온라인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재정복지과 경리팀에도 신고센터를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추석 전 공사대금을 신속하게 지급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체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9월사14일부터 12월 26일까지 박물관 2층 역사실 앞 로비에서 2021년 제3차 테마전시 ‘새롭게 보는 울산 철도 100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늘날 중요 교통수단 중 하나인 철도가 100년 전인 지난 1921년 10월 25일 울산에 들어왔던 것을 기념하고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공사 완공을 앞둔 시점에서 지난 100년 간 울산역의 변천과정과 철도 이용 역사 등에 대해 소개한다. 전시 내용은 ▲제1부 ‘울산 철도의 시작’ ▲제2부 ‘산업도시 울산의 동력’▲제3부 ‘울산 철도, 새로운 백년을 꿈꾸다’로 구성된다. 제1부 ‘울산의 철도의 시작’에서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화륜거(火輪車)로 불렸던 철도가 우리나라에 등장한 배경, 지난 1921년 10월 25일 협궤열차로 울산까지 개통되었던 경동선과 성남동 울산역, 표준궤도로 변경되어 신설된 1935년 이후의 학성동 울산역과 동해남부선 등에 대해 소개한다. ▲제2부 ‘산업도시 울산의 동력’에서는 지난 1962년 울산이 시로 승격되면서 공업도시로 급성장하는 등 새로운 도시로 변화되는 모습을 철도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동해남부선 중 울산 구간과 울산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제216회 정기연주로 ‘마스터피스 시리즈 4’ 를 9월 17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선보인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올해 네 번째 공연인 이번 연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정치용’의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디(D)장조 작품61‘과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6번 디(D)장조 작품60‘이 연주된다. 먼저,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의 협연으로 시작하는 베토벤 협주곡은 베토벤이 남긴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써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작품은 서정성이 넘치고 평온하고 평안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특히, 바이올린 독주부의 화려한 기교를 유감없이 보여줘 베토벤의 교향곡적인 특징과 더불어 바이올린의 기량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라 평가받고 있다. 휴식 이후 연주되는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6번’은 제7번, 제8번, 제9번 교향곡에 비해 접하기가 쉽지 않은 곡이지만 보헤미안의 목가적인 정취와 독일음악을 접목한 걸작이다. 전체적으로 브람스 풍이 엿보이지만 제3악장 스케르초에서 보여주는 민속 무곡 리듬에 담겨있는 슬라브적 열기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33만 건, 1,983억 원을 부과하고 납부안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9월 정기분 재산세는 주택(1/2)과 토지를 과세대상으로 지난 6월 1일 현재 주택과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다만, 재산세 연세액 20만 원 이하 주택 소유자는 7월에 전체 금액이 부과되었으므로 9월에는 부과되지 않는다.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의 경우 지난해 1,866억 원에 비해 117억 원이 증가했다. 이는 개별공시지가 8.52% 상승으로 토지분 재산세가 작년대비 10.1% 증가한 것이 전체 부과액의 주요 증가요인으로 분석된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지난해보다 개별주택가격이 3.27%, 공동주택가격이 18.66% 각각 상승했음에도, 올해부터 적용되는 재산세율 특례(과세표준 구간별 세율 0.05% 인하)에 따라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1세대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이 줄어들어 9.3% 감소했다. 구․군별 부과 현황을 보면 중구 216억 원, 남구 650억 원, 동구 142억 원, 북구 365억 원, 울주군이 610억 원으로 나타났다.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16일부터 9월 30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2021년 전기자동차 추가보급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9월 14일부터 보조금 신청 접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고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150대(승용 100대, 화물 50대)를 추가로 지원한다. 울산시는 증가하는 전기차 수요를 반영하고, 보다 많은 차량을 보급하기 위해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추가보급 사업에 나서게 됐다. 지원되는 구매보조금은 승용차의 경우 최대 1,350만 원, 화물차 최대 2,650만 원 등 차량 성능(연비, 주행거리)과 차종·트림별 기본가격 등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면 제작·수입사가 환경부 전기차 통합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 신청은 9월 14일부터 접수 받는다. 신청 자격은 전기차 구매신청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울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울산시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며 최대 1대까지 신청 가능하다. 전체 물량의 10%는 장애인, 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비롯해 다자녀가족, 생애 최초차량 구매자, 소상공인, 미세먼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