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9월 16일 오후 3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실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울산시, 외교부, 러시아 극동북극개발부 포럼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진행된다. 주요안건은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에 오프라인으로 직접 참여할 러시아측 대표단의 명단 요청, 기존 프로그램안 외에 교육, 관광, 의료 분야 세션을 추가하는 방안, 한-러 홍보관 설치를 위한 도면과 배치도에 대한 안내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관계기관 화상회의를 통해 포럼 세부사항을 협의하고 11월 포럼 개최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주최 ‘제3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등에서 한국 17개 시·도 지자체, 러시아 극동연방관구·북극지역 18개 지자체에서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울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3차 포럼은 방역단계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참가를 병행하는 이른바 ‘하이브리드 방식’ 개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행사를 준비 중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함에 따라 오는 16일 오전 9시 시청 제2별관 4층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울산시와 구·군, 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태풍대비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제14호 태풍 ‘찬투’ 접근으로 17일 울산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태화시장 등 전통시장 침수예방 대책, 산사태, 상습침수지역 등 위험지역 사전 출입통제, 주민대피계획, 시설물 보호 등의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울산지역에는 8월부터 호우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됨에 따라 산사태 등의 위험발생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주택가와 인접한 산사태 취약지, 급경사지, 농업용저수지, 옹벽 등의 붕괴 사고는 인명피해와 직결되는 만큼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여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위험예견 시에는 신속한 주민대피를 통한 선제적이고 과감한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따라 울산시는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와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정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백신냉동보관소 등 코로나19 관련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강화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6일 오후 3시 10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기술보증기금, 비엔케이(BNK)경남은행, 엔에이치(NH)농협은행, 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참여기업 지원을 위한 ‘울산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술보증기금 경남울산지역본부, 비엔케이(BNK)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 엔에이치(NH)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 울산테크노파크와 수소선박 제조기업인 빈센, 질환 예측진단 서비스 기업인 프로카젠의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밖에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 관계자 대부분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참여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보증기금은 보증비율 90% 적용, 보증료 0.3%p 감면 등의 우대보증을 지원하며, 비엔케이(BNK)경남은행과 엔에이치(NH)농협은행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0.3%p의 대출 금리를 우대 지원하게 된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되는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 간담회에서는 특구 사업을 추진하며 생기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의 대표적인 향토 식품기업인 ㈜옛간과 복순도가가 길천산단내 대규모 공장을 건립한다. 울산시는 9월 16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향토 식품기업인 ㈜옛간(대표 박민), 복순도가(대표 김민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협약을 통해 옛간은 길천산단 3필지에 234억 원을 투자해 참기름공장 2개소와 곡물선식 공장 1개소를, 복순도가는 길천산단 1필지에 50억 원을 투자해 전통주 공장을 건립하게 된다. 이들 기업이 산업단지내 대규모 공장 증설을 추진하는 이유는 이들 기업의 상품수요와 매출이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옛간은 지난해 매출 40억 원을 올 상반기에 벌써 넘어섰고, 복순도가의 경우에도 온라인 판매가 급격히 증가해 수요를 맞추기 위한 공장 증설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길천산단내 네거티브 산업용지를 이미 옛간과 아연분말공장이 1필지씩 분양계약을 체결한 상태에서 옛간은 추가로 2필지, 복순도가는 1필지가 필요하다는 투자의향을 울산시에 제출했다. 복순도가의 경우 길천산단내 입주가 불가능하다면 타·시도 이전도 불가피하고 이미 분양한 옛간과 인접한 아연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염포동에 '소금포 역사관'이 문을 열었다. 북구는 15일 염포동 192-7번지 일원에서 소금포 역사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소금포 역사관은 염포·양정 도시재생사업 '노사민의 어울림, 소금포 기억되살리기'의 하나로, 지난해 7월 공사를 시작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53.52㎡ 규모로 지어졌다. 총 사업비는 29억원이다. 1층은 주민공동이용시설, 2층은 역사전시실과 소금체험전시실, 3층은 기획전시실로 구성돼 있다. 울산의 소금과 염포의 역사 등을 옛 사진과 전시자료를 통해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소금배가 소금을 싣고 나르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삼포 개항지이자 울산 소금 생산의 중심지였던 염포의 소중한 역사를 기억하고 기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소금포 역사관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지역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행정기관과 주민들이 함께 노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소금포 역사관 개관식을 끝으로 2016년부터 시작된 염포·양정 도시재생사업이 마무리됐다.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신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15일 송정동 거주 몸이 불편한 취약계층 가구 대상 사랑의 이사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사랑의 이사지원 사업은 지역 내 심한 장애를 가진 취약계층에 이사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북구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9가구에 이사비 1천700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희망자가 많아 당초 450만원에서 180만원을 증액한 630만원의 예산을 전액 구비로 편성해 총 7가구를 지원했다. 북구 관계자는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을 동시에 지닌 가구의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매곡천 옹벽 벽화 그리기 사업을 마치고, 15일 제막식을 열었다. 북구는 지난 5월부터 매곡천에서 주민과 지역예술가가 참여하는 '우리 동네 벽화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북구예술창작소 감성갱도2020에서 기획하고, 입주작가와 지역예술가, 마을기업 등이 힘을 보태 '북구 12경'을 주제로 하는 벽화가 최근 완성됐다. 벽화에는 작업에 참여한 주민 200여 명과 예술가들의 이름도 별도로 부착했다. 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은 참여자 모집에서부터 주민 호응을 얻었다. 모집 예정 인원을 넘어 대기 순번을 발급받아 참여를 기다리기도 했다.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이 적어 걱정이 많았는데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과 매곡천을 산책하며 직접 그린 벽화를 보면 더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제막식에서 이동권 구청장은 "벽화가 완성됨으로써 매곡천이 더 활기를 띠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입식좌석 개선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북구는 상반기 29곳 지원에 이어 16일부터 2차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2차에서는 25여개 업소를 선정해 식품진흥기금 5천만원을 투입, 업소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2019년 12월 31일 이전 북구에 영업신고한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중 좌식 테이블을 입식으로 교체 또는 신규설치하려는 업소다. 영업신고 기간이 긴 업소와 매출액이 적은 영세업소, 영업장 면적 하위 업소,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 등을 우선 선정하며,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지방세를 체납한 영업주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10월 8일까지며, 북구청 4층 환경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와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지원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외식업 입식좌석 개선 지원사업은 노약자와 외국인 등 이용객 편의를 높이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의 영업장 환경개선을 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가 SNS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비대면 소통활동과 구정홍보 강화를 위해 남구 구정홍보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SNS를 활용한 비대면 홍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구정홍보단의 역량 강화와 SNS 채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SNS홍보 전략기법 교육과 장생포문화창고 견학 등이 진행됐다. 현재 남구에는 SNS서포터즈와 블로그기자단, 명예기자, 주민아나운서, SNS관광모니터 등 구정홍보단 90여명이 활동하며 SNS를 활용한 주민참여형 쌍방향 소통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화상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생중계로 SNS홍보 전략기법 교육을 실시했다. 현장 견학 또한 인원 밀집도를 줄이기 위해 여러 조별로 참석자를 분산하고 체온측정,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다했다. 먼저 비대면 교육에서는 전문강사가 SNS 트렌드 읽기와 콘텐츠 전략, 눈길을 사로잡는 카피작성법 등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교육뿐 아니라 콘텐츠 확산을 위한 채널별 맞춤형 활용법, 콘텐츠 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이미영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15일 폭우 시 침수 등의 피해를 겪고 있는 남구 무거동 일대를 방문해 대책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매년 폭우 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무거동 577번지 일대를 둘러보고, 함께 현장을 찾은 임금택 남구의원, 울산시 재난관리과, 남구청 건설과 관계자와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민들은 매년 호우성 폭우 시 사거리 도로가 침수되고 우수관로 근처의 아스팔트가 균열되는 등 피해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인근 가게가 침수되고 흙탕물, 악취는 물론 합선에 의한 화재위험이 높다며 콘크리트 보강공사, 물막이 설치 등 대책을 호소했다. 이미영 의원은 “매년 피해가 발생하는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다가오는 태풍과 호우에도 안전사고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동구청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9월 15일 오후 4시 대송농수산물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무원, 물가안정 모니터요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시장을 둘러보며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홍보, 명절 제수용품 등을 구매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매일 3~5개 부서 30여명이 동울산종합시장, 대송농수산물시장, 남목마성시장, 전하시장, 월봉시장을 차례로 찾아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추석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쓰레기 처리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연휴기간 5일 중 18일과 20일은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 쓰레기를 정상 수거할 계획이다. 방어진순환도로, 봉수로 등 간선도로변은 연휴기간에도 휴무 없이 지속적으로 청소를 실시 할 계획이며, 쓰레기 민원해결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기동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쓰레기 미수거 기간에는 집안의 쓰레기를 배출하는 일이 없도록 주민들이 적극적인 동참을 해주시기를 당부하며, 추석 연휴를 맞아 관내 주택가 이면도로, 공원, 해안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국토대청결 청소를 실시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주민들이 직접 휴대전화로 촬영한 우리 동네의 아름답고 소소한 일상을 담은 사진들을 만나볼 수 있는 ‘2021 우리동네 찰칵전’ 온라인 전시회가 15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울산 중구는 당초 대면·비대면 전시회를 병행해 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는 사회관계망 서비스(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해 온라인으로만‘2021 우리동네 찰칵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2021 우리동네 찰칵전’은‘한글도시 울산 중구의 매력’을 주제로, 지난 6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3달 동안 중구생활문화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125명이 참여했으며, 총 986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를 맡은 지역 사진작가 3명은 이 가운데 1~5등 작품으로 총 39점을 선정했다. 중구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9월 중 우편으로 수상자들에게 상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에 참여한 권일 작가는 “동급의 다른 사진 공모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사진들이 접수되어 놀랐다”며 “즐겁고 행복한 도시의 이미지를 담은 사진, 해학적 요소와 웃음이 녹아있는 사진, 가식 없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추석을 앞두고 13일부터 15일까지 지역 내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 집중 단속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과대포장으로 인한 폐기물 발생을 줄여 자원 낭비를 막고, 소비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점검 대상 품목은 판매량이 많은 1차 식품, 주류 등 선물세트로, 포장공간 비율(품목별 10~35% 이내) 및 포장횟수 제한(품목별 1~2차 이내) 기준을 초과할 경우 과대 포장에 해당된다. 단속반은 간이 측정을 통해 포장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보이는 품목은 포장 방법 검사 전문기관(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검사를 받도록 명령했다. 검사결과 포장 기준 위반 제조사에는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포장 검사 명령 제품과 실제 판매 제품의 동일여부 판단을 위해 제품 정보를 꼼꼼히 살피고, 2020년 7월 1일 이후 제조 또는 수입된 제품은 고정·완충재 적용 비율이 10%에서 5%로 강화된 만큼 해당 부분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과대포장은 가격 인상, 자원 낭비, 쓰레기 발생 등으로 이어지는 만큼 제조·유통 업체가 자발적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1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재정지원금 1억 원을 받았다. 중구는 울산 최초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고, 재정지원금도 2년간 1억 3000만 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7개 시ㆍ도가 추진한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ㆍ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총 85건의 규제혁신 사례가 제출됐으며, 행정안전부는 심사를 거쳐 이 가운데 10건의 우수사례(최우수 2건, 우수 4건, 장려 4건)를 선별했다. 우수상을 받은 울산 중구의 ‘자동차 튜닝 규제 완화를 통한 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 활력 제고’는 자동차의 옆면보기 좌석(극장식 옆 방향) 튜닝이 금지되어 있어, 투어버스를 다채롭게 활용하지 못하는 등 기존 규제가 관광사업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점에 착안했다. 이에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인증받은 부품을 사용하는 경우 16인승 이상 승합자동차의 옆 방향 승차장치를 변경(극장식 좌석) 하는 자동차 튜닝을 허용하자는 내용으로 자동차튜닝에 관한 규정(국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생 인문학 교실을 중·고등학생 5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줌을 활용한 화상수업으로 진행함으로써 대면 활동이어려운 코로나 시대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 인문학교실은 중·고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교육의 하나로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지역사회에 있는 울산대학교 인문대학의 수준 높은 강사진을 활용했다. 총 4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문학과 연계한 사회 및 인간 이해를 목표로‘코로나 시대의 여행법, 울산의 보물찾기’라는 주제로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나만의 울산 지도 만들기, 스마트폰 사진에서 나만의 시 작성하기 등 체험활동까지 다채롭게 펼쳐졌다. 학생 만족도 조사 결과 다수가 “조별 활동을 통해 다른 학교 학생들과 소통하고 발표하며 직접 참여하는 점이 좋았고, 다양한 의견을 접함으로써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 점이 만족스럽다”고 입을 모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녹지대 및 쉼터내 수목 지주목 정비 및 고사목 정리작업, 배수로와 사면 등 시설물 집중정비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울주군은 관내 가로수(75,245주), 수벽(41km), 가로화단(203,940㎡), 교통섬(30,023㎡), 중앙분리대(8,457㎡), 도로소공원(138,552㎡) 내 식재되어있는 수목 및 시설물에 대해 사전 정비작업을 완료했다. 주요 정비사항은 가로수 및 녹지대 내 낡은 지주목 정비작업, 도로변 가로수 고사목 및 수형불량목 제거, 신규 식재지 지주목 상태 점검, 완충녹지 내 배수로, 산책로 정비 등이다. 2021년 상반기 도시녹화사업 완료지에 대해서도 안전 점검 순찰을 실시하였으며,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아파트 주변 녹지대 및 쉼터 배수로를 정비하고, 가로수 201개 노선 및 녹지대 내 고사 우려목을 전수조사하여 40여 그루를 제거하는 등 안전이 우려되는 시설물을 집중점검하고 사전 조치하여 위험 요소를 미리 차단하였다. 아울러 장마철 호우와 태풍 등 재해예방을 위해 기간제근로자를 활용한 응급복구팀을 10월까지 운영하여 녹지대 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강북교육지원청은 15일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코로나 시대, 스트레스 안 받고 아이와 소통하는 법’을 주제로 학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부모와 자녀 간 갈등을 겪거나 육아 스트레스로 인해 고민하는 학부모님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했다. 김경림 대표(이연심리상담지원센터)를 초청해 양육자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스트레스가 부모와 자녀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 및 감정적 결과를 알아보고, 궁극적으로 아이와 어떻게‘소통’할 것인가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 코로나 블루로 인해 의도치 않게 자녀와 소통이 소원해져서 고민이신 학부모님에게 이번 교육이 부모 자녀 간 관계를 다시 돈독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에 따라 학교 시설물 점검 등에 나선다. 괌쪽 약 920㎞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찬투’는 오는 17일을 전후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교에 시설물 점검 등을 안내했다. 태풍에 대비해 옹벽, 담장, 석축, 경사면 등 위험지역 점검과 함께 학생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했다. 옥상과 지붕 위 배수로를 정비하고, 폭우에 대비해 침수위험 지역과 배수구를 점검하도록 했다. 학교는 기상 특보 발령에 따라 최대한 신속하게 등교 시각 조정과 휴업을 결정할 예정이다. 울산 지역 대부분에 태풍경보가 발령되면 휴업 명령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며, 강도 강 이상의 태풍이 등·하교 시간대 지역을 통과하면 휴교처분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태풍주의보가 발령되면 학교장이 학사 운영조정 여부를 검토해 결정한다. 울산 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한 학사 운영 조정은 울산시교육청에서 검토해 결정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시 등 관계기관과 위험정보를 공유하고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기상 특보가 발령되면 최대한 신속하게 등교 시각 조정과 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신규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15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행정정보-시험공고)를 통해 공고한다. 선발예정 인원은 유치원 교사 11명, 초등학교 교사 130명, 특수학교(유치원) 6명, 특수학교(초등) 14명 등 총 161명이다. 응시원서는 10월 4일~8일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해당분야 준교사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2022년 2월말 이내 취득예정자 포함)면 응시 가능하다. 시험과목 중 한국사 과목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되는 만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인증서 미취득자는 제56회차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접수해야만 이번 시험에 응시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1차 필기시험(교직논술, 교육과정)은 11월 13일, 2차시험(면접,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수업실연)은 2022년 1월 12일~14일에 치른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 4일 발표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021년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프로그램 부분 ‘금상’을 수상했다 울산시는 ‘울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관으로 9월 10일 개최된 ‘2021년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울산지역 학교밖청소년들로 구성되어 활동해 온 창업지원 프로그램 ‘늘꿈컴퍼니’가 우수프로그램 부분 금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늘꿈컴퍼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현수막, 배너, 카드뉴스를 직접 디자인하여 판매하는 창업프로그램으로 단순 수작업과 플리마켓 참여에서 발전하여 사업자등록과 네이버스토어에 입점하는 등 실질적인 창업을 이루었다는데 주목을 받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청소년들에게 진학, 취업으로만 인식되어오던 진로의 방향에 창업의 길도 있음으로 보여주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학교밖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에는 총 5개소(시, 남구, 동구, 북구, 울주군)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설치되어 개인상담, 학업복귀지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와 울산국회의원협의회는 9월 15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2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현안 추진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지난 5월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데 이어서 두 번째로 열렸다. ‘울산국회의원협의회’는 지역 국회의원들이 울산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작년 7월에 출범됐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기현 의원이 회장을,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이 부회장을,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간사를 맡아 지역 현안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오늘 협의회에는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울산국회의원협의회’ 김기현 의원(회장, 울산 남구을), 이상헌 의원(부회장, 울산 북구),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 권명호 의원(울산 동구), 서범수 의원(울산 울주군)이 참석했다. 울산시는 오늘 지역 국회의원과 그간의 국비확보 현황을 공유하고 국회 증액이 필요한 사업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논의되는 주요 국가예산 사업은 ▲울산의료원 설립, ▲국립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올해 추석 연휴(9월 18일~22일)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종합대책은 △종합상황실 운영 △코로나19 대응 비상방역 및 비상진료 추진 △재난 및 안전관리 대책 △교통소통 및 안전 대책 △물가관리 및 서민생활 보호대책 △환경관리대책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분야로 짜였다. 먼저 울산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비상방역 및 비상진료 대책으로 연휴기간 코로나19 대응 비상방역상황실을 설치해 확진자 발생대비 즉각 대응팀 구성·운영, 확진자 발생 시 승인 및 역학조사, 확진자 이동경로에 대한 신속한 방역 대응 등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확산의 기점이 되지 않도록 방역에 총력을 다한다. 또한 연휴기간에 감염병전담병원(2개소), 생활치료센터(3개소),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2개소)을 정상 운영하고 선별진료소(13개소), 임시선별검사소(7개소) 상시 운영으로 차질 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손종학 부의장이 14일 오후 2시 제1부의장실에서 시 및 울산도시공사 관계자 등 5명과 “옛 울주군청사 복합개발사업”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손종학 부의장은 울산시 및 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현황,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 전달 및 신속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손종학 부의장은 “17년 12월, 울주군청사가 옥동에서 청량읍 율리로 이전된 이후 현재까지 빈 건물로 방치됨으로써, 도시경관이 저해되고 야간 청소년 범죄가 발생 될 우려가 있다. 특히, 공무원·민원인의 발길이 끊긴 상권은 코로나19까지 더해져 급격하게 위축되는 등 인근 상인들은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옥동지역 주민의 안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복합개발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어 줄 것과 조속한 시일 내에 인근 주민들과 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옛 울주군청사 복합개발사업은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자 1만588㎡ 부지에 건설된다. 공공시설, 공연장, 상업시설 등과 신혼부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 위기대응 정책포럼 ’(회장 장윤호 의원)은 14일 오후 4시, 3층 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악취발생 실태에 따른 문제점과 향후 개선방안」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 위기대응 정책포럼’ 장윤호 회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시민의 건강 보호차원에서 중장기적 악취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것이다. 울산시 악취발생 실태 현황 조사 및 문제점을 분석하여 선제적으로 악취민원을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자체와 악취배출사업장의 역할, 악취발생원 추적시스템 구축, 악취통합관제센터 구축, 악취예보시스템 구축 등이 제시됐다. 이날 용역 결과보고와 공청회에는 장윤호의원(연구회 회장), 박병석 의장, 김시현 의원(간사), 김성록 의원, 윤덕권 의원, 김선미 의원과 용역 수행기관인 태성환경연구소 김석만 대표이사, 박상진 우송대학교 특임 부총장, 이만식 한국기술연구원 울산본부장, 울산새생명교회 담임목사 및 환경 분야의 시민단체 등이 참석하였다. 태성환경연구소 김석만 대표이사는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별, 시설별 악취발생 실태 현황조사를 분석하여, 최근 5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 기강 점검과 더불어 청렴 강조 주간을 명절 전후 2주간 운영한다. 부패취약시기인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관행적 금품·향응 수수등을 근절하고 공직자의 자세를 환기시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함이다. 청렴 강조 주간 운영에는 청탁금지법과 공무원행동강령 준수를 기본으로 선물 안주고 안받기, 금품·향응등은 수수하지 않기, 공직기강 해이 및 일하는 분위기 저해 행위 금지 등이 포함되어 있다. 노옥희 교육감은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추석 명절이 이번 청렴 강조 주간 운영과 공직기강 점검으로 한번 더 청렴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로 삼아 부패행위 근절과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남목1·3동 지역에 대해 대규모 도시재생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동구청은 9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남목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정천석 동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목 1, 3동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안)’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남목 1 · 3동 일원 225,443㎡를 대상으로 '남목, 삶과 도시의 업 디자인(Up Design)'이라는 주제로 국비, 시비, 구비 및 기타 등 사업비 약 270억원을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투입하는 대규모 도시재생사업으로 이달말 국토교통부에 공모 신청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이 사업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며, 공동체 회복을 통한 지속가능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 남목 문화갤러리, △ 시니어 플랫폼·창업 플랫폼·어울림 플랫폼 구축, △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등을 비롯한 안전한 남목만들기 사업, △ 나눔센터 조성, △ 마을관리협동조합 구성 등 10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역은 20년 이상된 노후 주택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세계 클래식 무대에서 인정받는 한국의 대표 아티스트인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듀오 리사이틀이 오는 9월 16일 오후 7시 30분 중구 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두 거장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주할 예정이다. 1798년에서 1812년 사이에 작곡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는 이전보다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역할이 동등해지면서, 두 연주자가 긴밀하게 호흡하는 특징이 강조된 대표적인 바이올린-피아노 듀오 레퍼토리이다. 클라라 주미 강과 김선욱은 2020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한 해 동안 오롯이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구와 녹음에 힘을 쏟았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소나타 5번 ‘봄’, 2번, 10번 연주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흠잡을 데 없는 우아함과 균형감을 갖춘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은 다섯 살에 함부르크 심포니와의 협연 무대로 데뷔해,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쾰른 챔버 오케스트라,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등 전 세계의 저명한 오케스트라들과 함께했다. 이를 통해 국제적인 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국민가수 김상희 씨가 울산 중구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울산 중구는 14일 오후 2시 30분 구청장실에서 ‘중구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가수 김상희 씨를 중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박태완 중구청장은 가수 김상희 씨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가수 김상희 씨와 울산 중구는 ‘울산큰애기’로 연을 맺고 있다. 가수 김상희 씨는 ‘울산큰애기’ 노래로 울산시민들에게 오래전부터 서민적이고 친숙한 가수로 알려져 있으며, 중구는 울산큰애기 캐릭터로 ‘제2회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 및 ‘2019 넥스트 콘텐츠 페어’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위촉식에 이어 김상희 씨는 중구컨벤션에서 열린 ‘김상희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행사에 참여해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 '울산큰애기' 등의 명곡과 함께 울산큰애기 탄생 일화 등을 소개하며 대중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중구는 다양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문화·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박하고 친숙한 김상희 씨의 이미지처럼, 중구가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지역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추석 연휴기간동안 코로나19 전국 4차 대유행 확산을 막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종합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인구이동과 함께 3단계 지역은 예방 접종 완료자를 포함하여 최대 8인까지 사적모임이 허용되므로 안정적인 방역상황으로 전환하기 위한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방역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방역 대책은 3대 분야 12개 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석 연휴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성묘‧봉안시설과 요양시설‧의료기관, 전통시장 등 유통시설, 관내 주요 관광지에 맞춤형 방역을 강화한다. 또한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방역‧의료 대응체계 및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관내 방역수칙 위반 건에 대해서는 22개반 28명의 대응반을 편성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점검, 위반 신고, 민원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울주군은 지난 8월 한 달 관내 영업시간 제한 위반에 따른 경찰 고발 4건, 방역수칙 위반 1건에 대해 운영중단 10일, 4건에 대해서는 51명에게 총 9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그 외 경미한 사항은 계도 조치한 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새 단장을 마친 약사천 해오름교와 남외교가 환한 빛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다. 울산 중구는 약사천 해오름교(인도교)와 남외교(차도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지난 13일 오후 7시 점등식을 가졌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아치 형태의 교량에 생기 있는 빛을 불어넣어 야간 경관을 개선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구는 지난 3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8월 말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총 사업비 1억 3,600만 원을 들여 해오름교와 남외교 교량 아치에 LED 조명과 교량 바닥을 비추는 그림자 조명(고보라이팅) 등을 설치했다. 경관 조명은 매일 일몰 시간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야간에도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해 약사천 일대를 찾는 발길을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하겠다”며 “아름답게 빛나는 야간경관 조명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이달 말 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환경훼손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북구는 2개반 6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무허가 시설물과 임야 훼손 등 무단 형질변경 행위에 대한 단속을 벌인다. 단속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환경을 훼손하고 있는 불법시설물에 대한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미이행 때는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행정조치에 나선다. 북구 관계자는 "최근 지역 내 도시개발사업으로 도시가 팽창하고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그린벨트가 훼손될 우려가 큰 만큼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차원에서 단속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지역민들에게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길라잡이' 홍보물을 만들어 배부하고 있으며, 노후된 안내판과 경계표석 등을 일제정비하기도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 먹거리 안전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6일과 17일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학교 주변 문구점과 분식점, 편의점 등 어린이 선호식품 판매업소 203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 활동을 펼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식품 등의 보존, 보관기준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지도·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하고, 경미한 사항은 재점검을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시정될 때 까지 반복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지도·점검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방역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 업소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에 앞서 15일에는 학교주변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포항 복선전철화 사업으로 울산 북구 지역에 신설되는 역 이름이 '북울산역'으로 최종 확정됐다. 북구는 지난달 열린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에서 '북울산역'이 가결되면서 최종 역명이 정해졌다고 14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8월 12일부터 18일까지 서면심의를 진행, 북구 창평동 신설역명을 '북울산역'으로 결정했다.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1월 북구로 역사명칭 제정 의견 조회를 요청했고, 북구는 주민 의견수렴과 지명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3월 '북울산(박상진)역'으로 역사명을 결정해 국가철도공단에 의견을 제출했다. 그러나 철도공단의 내부지침상 6자 이상, 병기역명 사용 불가에 따라 '북울산박상진역'으로 수정해 국토부 역명심의위원회에 신설역사명 안건을 상정했으나 지난 6월 부결됐다. 이에 따라 북구는 지난 7월 주민들의 지지를 가장 많이 받았던 '북울산역'으로 국가철도공단에 역사 명칭 의견을 다시 제출했으며, 지난 8월 역명심의위원회 서면심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북구 관계자는 "역명이 최종적으로 정해지고 역사 운영도 곧 시작되는 만큼 역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중등 학생 참여중심수업 활성화와 중등 영어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해‘중등 영어 교수학습자료집 4종’을 개발해 학교에 보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수학습자료집은 온·오프라인 연계 영어교육을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해 중등영어교육지원단 교사들과 함께 기획하고 개발했다. 자료집은 총 4권으로 원격수업 지원을 위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영어 수업 자료인‘블렌디드 영어 수업을 위한 도구’와 원서 읽기 도움 자료인‘우리 학교 영어 원서 책장을 소개합니다’, 38개의 수업 활동 나눔집인‘품앗E 영어수업 활동 자료집’, ‘세계시민교육 Start 영어수업으로 스며들다’이다. 시교육청은 자료집 보급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가치를 담은 주제통합형 영어 교수학습자료로써 학생들은 세계시민 역량을 함양하고 교사는 수업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구체적으로‘블렌디드 영어 수업을 위한 도구’는 에듀테크(Edutech)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과 활동을 담고 있으며 코로나 19시대의 협업과 토론을 위한 상호작용 도구와 온라인상에서의 과정형평가와 피드백을 위한 자료를 담고 있어 미래 영어수업을 위한 좋은 모델을 제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9월 6일부터 9일까지 4회에 걸쳐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활동을 실시한 결과 체납차량 140대의 등록번호판을 영치했다. 영치된 차량의 총 체납액은 약 8천만 원이다. 구체적인 영치내역은 울주군 관내 차량은 89대, 과태료 체납차량은 1대, 관외 체납차량은 50대이다. 영치차량은 모두 자동차세 2건(관외 3건)이상 체납 또는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된 차량들이다. 특히 번호판 영치 차량 중 운행정지명령차량(속칭 대포차) 1대는 강제 견인 조치를 통해 범죄 악용 및 교통안전 위협을 미연에 방지하였으며 향후 공매 처분을 통하여 체납액 전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이번 영치활동은 직장인들이 퇴근 후 자택에 머무르는 야간 시간대를 이용하여 아파트 및 주택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위주로 4일간 실시했으며, 하루 11명의 단속 인원이 투입됐다. 울주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매 분기마다 야간 영치를 실시해 체납 차량에 대한 보다 강력한 징수활동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에 소상공인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울주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전년도 총매출액 2억원 이하의 소상공인들에게 2020년도 카드매출액의 0.8%(최대30만원까지)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지원해준다. 현재까지 관내 소상공인 접수 현황은 총 2,500여건으로 목표치의 60%다. 이번 사업은 현금으로 바로 지급되는 사업으로, 한 명도 빠짐없이 신청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기대하며, 울주군 소상공인들에게 실효성 있는 지속 가능한 지원 사업들을 마련하여 경기침체 상황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울주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접수기간은 이달 30일까지 사업장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을 지참하여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2021년 울주군 지역사회인전안전망 역량 교육’이 마무리됐다. 울주군은 지난 6월 범서읍을 시작으로 실시한 교육을 14일 온양읍을 끝으로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울주군 희망복지지원단 희망복지팀 주관으로 열린 교육은 12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행복마을지킴이단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읍면의 위기가구 사례를 중심으로 실시된 교육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인적 안전망 구성 등 지역사회 복지 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이 됐다. 교육에 참석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 위원은“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인적 안전망이 복지증진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게 됐다”며“교육에서 배운 것과 같이 위기가정 발굴 등 인적 안전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주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해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며“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인적 안전망을 적극 지원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추석을 맞이해 울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풍성하고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추석 당일 휴관) 공단에서 관리하는 공영주차장 37곳을 무료로 운영하며, 고래박물관, 철새홍보관, 태화강동굴피아 등 각 시설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고래문화특구, 철새홍보관, 태화강동굴피아에서는 다채로운 추석연휴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추석의 풍성함과 흥겨움을 나누고자 한다. 한편 공단은 추석 전 공단 전체 시설에 대해 대대적인 환경정비 및 방역을 실시하여 방문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더욱 만전을 다했다. 공단 김재두 기획경영실장은 “이번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공단 시설에서 준비한 다양한 문화행사로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전 직원이 정성을 다해 손님 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구민의 생활불편사항을 최소화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종합상황실 운영 ▲가정용LPG 공급 ▲생활쓰레기 수거 ▲재해·재난 안전관리 ▲도로, 하수도, 가로·보안등 관리 ▲산불방지 ▲특별교통대책 ▲비상진료대책 ▲코로나19 대응 등 총 15개 항목에 대해 96명이 상황근무를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연휴기간 이전에도 체불임금 청산지도,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운영,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등 서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음식물쓰레기 감량 유도 및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단속으로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수송객의 편의를 위해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시설을 사전점검하고,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주변의 불법주정차 지도와 아울러 추석 당일에는 울산공원묘원 성묘객의 교통질서 유지를 위해 인근 도로변의 불법주정차 계도를 실시하며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물의 안전관리실태를 사전점검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유동인구 밀집지역의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 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감시는 연휴 전, 연휴 기간 등 2단계로 구분 실시된다. 울산시는 추석 연휴 전단계인 오는 9월 17일까지는 배출업소 자율점검 유도를 위해 2,300여개 업체에 협조문을 발송한다. 또한 특별감시반(5개 반, 10명)을 편성해 중점관리업체, 폐수처리업체, 폐수위탁업체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는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상수원 수계, 산업단지 주변 등 오염 우심 하천 주변 환경 순찰을 강화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편안한 추석 명절을 위하여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은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즉시 신고(전화번호 128)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지난 9월 2일부터 울산상담소‧시설협의회 17개 기관과 공동으로 관내 5개 구‧군의 민간소유 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감시활동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사회적으로 디지털 성범죄가 심각해짐에 따라 불법촬영 및 보복성 성적 영상물 유포를 근절하고 성범죄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시대상은 5개 구‧군에 위치한 50여 개의 민간소유 개방화장실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감시활동과 성폭력 및 가정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지역 주민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지난 9월 2일에는 남구 일대, 9월 7일에는 중구 일대, 9월 9일에는 울주군 일대에서 활동을 실시했고 1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방어진 활어센터 화장실를 비롯한 동구 일대, 16일에는 오후 3시부터 신천농협하나로마트 등 북구 일대에서 활동을 펼친다. 울산시는 이번 감시활동에서 불법촬영 카메라 발견 즉시 경찰 신고 및 수사 의뢰 등 강력한 대처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하는 개방화장실이 되도록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울산상담소‧시설협의회 이동선 회장(북울산가족상담소 소장)은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세상을 위한 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울산공공기관 아르이(RE)100 로드맵을 발표하고 시범사업 추진에 나선다. 울산시는 14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2050 탄소 중립’선도를 위한‘울산공공기관 아르이(RE)100 시범사업 및 로드맵’을 발표하고 관련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가 올해 초 선언한 ‘2050 탄소중립 원년의 해’와 관련해 지역의 재생에너지 확산보급과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아르이(RE)100을 선언하고 민관협력모델로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하기는 울산이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이다. 협약에는 울산시, 울산상공회의소,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동서발전(주), 켑코솔라(주), 태양광 시민협동조합, ㈜세수 등 7개 기관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시에서 관리하는 공공청사 및 유휴부지에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고 한국동서발전(주), 켑코솔라(주), 태양광 시민협동조합이 발전사업자로 참여한다. 발전사업자는 공공기관의 건물 옥상 등을 임대해 발전사업에 나서고 발전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공공기관은 임대료 수익을 세입해 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9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문수체육관 현장에서 다목적 실내체육관인 문수체육관의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송철호 시장을 비롯해 박병석 시의회 의장, 이채익 국회의원, 노옥희 교육감, 박소흠 시체육회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기념식, 시설관람 및 볼링시구 등으로 진행된다. 문수체육관은 총사업비 571억 원을 들여 지난 2019년 3월 착공해 올해 7월 말 완공됐다. 지하1층, 지상3층(연면적 18,350㎡)에 총 4,017석 규모의 관람석은 물론국제규격의 배드민턴 14개 코트, 농구장, 배구, 탁구, 핸드볼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체육관을 갖추고 있다. 또한 볼링장 26레인, 라켓볼장 3면, 헬스장 및 피트니스장 등 부대시설도 마련돼 있다. 문수체육관은 내년 103회 전국체전 태권도, 볼링 종목의 경기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체전 이후에는 전면 개방되어 시민들의 여가선용은 물론 체육활동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문수체육관 건설에 참여한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19로 모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학교(기관) 주차장과 운동장을 지역주민들에게 임시 개방한다. 학교(기관) 주차장 이용자는 긴급한 경우나 차량 보호를 위해 반드시 연락처를 남기고 학교 시설물 보호와 연휴 마지막 날 이동주차 등 이용 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한 공유누리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해당 학교의 주차시설 개방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학교(기관) 시설물을 이용하는 귀성객이나 지역주민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 수칙도 지켜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청 인근에 단절되어 이용하기 어려운 기존 숲 공간을 활용하여 인근 주민과 직원을 위한 교육청 산책로 조성이 올해 10월 완료됨에 따라 교육청 산책로의 우리말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교육청 산책로는 교육청 청사 주변을 한 바퀴 돌 수 있도록 조성하였으며, 총 길이 750m로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또한, 구간마다 들꽃나비정원, 꽃마루정원, 억새풀산책로, 솔숲길, 붓꽃길, 묘한쉼터(길고양이 쉼터) 등을 조성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교육청 주출입구 앞에 들꽃나비정원과 꽃마루정원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구간으로 조성하여 누구나 가볍게 산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학생 작품 전시공간인 꽃마루전시관과 연계하여 산책을 하면서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교육청 산책로가 조성 완료되는 10월 중순에는 인근 아파트 주민대표, 시의원, 교육 관련 단체 등을 초청하여 작은 개장식을 열 계획이며, 산책로 개장에 따라 도심속 작은 휴게공간으로 인근 주민들의 큰 호응이 있으리라 기대된다. 산책로와 더불어 교육청은 지난해 청사 공간혁신을 통해 1층 로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3일 오전 9시 30분 중구컨벤션에서 ‘도쿄 패럴림픽 출전 중구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단’환영식을 개최했다.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개최된 도쿄 패럴림픽에서 울산 중구청 직장운동경기부인 장애인 배드민턴팀은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중구장애인체육회장)과 명일식 중구체육회장, 중구 장애인 배드민턴팀 감독 및 선수 등 체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은 도쿄 패럴림픽에서 선전한 이삼섭, 김정준, 김경훈 선수에게 은메달과 꽃목걸이를 증정하고 선수단 대표로 김묘정 감독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따라 참여 인원을 제한하는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22만 구민에게 뜻깊은 소식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힘든 과정이지만 항상 연습에 최선을 다해 주신 이삼섭, 김정준, 김경훈 선수와 항상 선수들의 연습을 지도하고 대회 일정을 챙기며 좋은 성적을 선물해 주신 김묘정 감독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우리 중구 장애인 배드민턴팀이 좋은 성과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 충격 완화 및 취약계층 긴급 생계지원을 위해 13일부터 2차 희망근로 지원사업(희망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국·시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10억 6천여만 원을 투입해 백신 접종 지원, 생활 방역 지원 등 모두 56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구는 지난 5월 4일부터 8일 동안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았다. 이후 재산, 소득, 자격 등 요소별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청자 794명 가운데 저소득층,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휴업자·폐업자, 무급휴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342명을 선발했다. 희망근로 참여자들은 1일 3~7시간 근무하게 되며, 한 달 근무 시 4대보험 가입비를 공제하고 주휴ㆍ월차수당, 부대경비 등을 포함해 75~190만 원가량을 수령하게 된다. 중구는 희망근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10월 중 안전사고 예방 및 근로자 준수 사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고용상황이 악화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13일 오후 2시 중구컨벤션에서 청렴교육 전문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공동으로 ‘2021년 청렴라이브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대면 교육 인원을 30여 명으로 제한하고,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병행해 전 직원(4급 이상 간부공무원, 승진자, 신규자 필수 참여)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렴라이브(Live) 청렴교육은‘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다양한 문화공연과 접목해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하며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 형식의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청렴가치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별주부전’, 2019년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으로 제작된 샌드아트 ‘1등한 날’, 부정청탁을 주제로 한 상황극 ‘권과장의 후회’등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한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졌다. 또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이해충돌방지법’과 관련해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행위기준 10가지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청렴은 행정의 신뢰도와 직결되는 만큼 매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매우 중요한 공직가치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인천연구원 공동 주최로 열린‘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초고령화 대응 인구정책’과 ‘소득격차해소 일자리정책’2개 분야에 최고상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올해 대회에는 소득격차 해소, 초고령화 대응, 안전자치, 지역문화 활성화 등 7개 분야에 전국 자치단체가 참여해 총 376개의 사례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 중에서 지난 7월 하순에 진행된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209개가 압축됐고, 울주군은 2개 분야 모두 1차 심사를 통과해 2021. 9. 8. 온택트로 열린 본선에서 당당하게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울주군의 우수사례는 이선호 군수를 비롯해 공약 추진과 실현을 위해 참여한 공무원과 청소년, 청년 등 각 분야의 주인공들이 발표에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초고령화 대응 분야는 청년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생애주기적 인구정책으로 출생에서 노후까지 사람의 일생 전반을 든든하게 지원하는 울주군의 참신하면서도 도전적인 10단계별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소개했고(결혼, 신혼부부주거, 임신, 출산, 양육,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