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7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한 ‘㈜신세계 오피스텔 건립 반대 범시민 서명운동’에 5만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6월 28일 ㈜신세계가 공개한 ‘울산혁신도시 ㈜신세계 부지 오피스텔 개발 계획’에 반대하며, 당초 중구 주민들과 약속한 대로 상업시설 건립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시작됐다. 중구는 당초 목표 인원을 2만 명으로 잡았으나,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서명 운동 기간을 열흘 더 연장해 9월 10일까지 서명을 받았다. 서명운동에는 중구 주민뿐만 아니라 울산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중구 지역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유관기관과 단체, 혁신도시 공공주택, 혁신도시 공공기관 노동조합 등도 동참했다. 특히 중구 지역 주민 자생단체들은 8월 17일부터 릴레이 방식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시가지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홍보 활동을 펼치며 서명운동에 힘을 보탰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오피스텔 건립 반대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중구 주민들과 울산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9월 말 신세계에 직접 서명지를 전달해 우리의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오는 15일 제3차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교육재난지원금은 올해 1학기 지역감염 확산으로 학생들의 미 등교 일수가 많아 식비, 통신비 등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된 점과 2학기 전면 등교에 따른 교육 회복 지원을 함께 고려했다.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 5월과 올해 1월 두 차례 걸쳐 교육재난지원금 학생 1인당 10만 원씩 전국 최초로 지급했다. 3차 교육재난지원금은 9월 15일 기준 울산 지역 전체 유치원과 학교에 재원 하거나 재학 중인 유치원생과 학생에게 지급한다. 학교 436곳에 학생 14만6,741명이 대상이다. 학생 1인당 10만 원씩 학생 스쿨뱅킹 계좌로 별도의 신청 없이 지급한다. 스쿨뱅킹을 하지 않는 유치원(학교)은 학부모 계좌로 직접 지원금을 송금한다. 스쿨뱅킹은 학교에 내야 하는 각종 납부금을 학부모 예금계좌에서 학교의 수납계좌로 자동이체하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결손, 심리·정서적 피해를 극복하고자 급식비 집행잔액 67억 원을 활용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147억 원을 편성했다. 지원금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온양지역과 온산지역에 집중적으로 불법투기 단속을 위해 지난 7일부터 자원관리도우미 22명을 투입했다. 이번에 불법투기 집중단속 지역은 평소에도 상습적으로 투기가 이루어지는 지역으로 주민 신고를 반영해 오는 17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온양지역 원룸, 빌라, 상가, 주택 등에 집중 단속을 실시해 19건을 적발했으며, 향후 행정처분(처분사전통지서)을 통보해 의견제출 절차를 거쳐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향후 수시로 온산지역을 비롯해 다른 지역도 불법투기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거버넌스센터와 공동으로 10일 군청에서 자치분권 2.0시대 거버넌스 패러다임에 기초한 지역혁신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자치분권 2.0시대 지역공동체 운영의 혁신 방안과 지역 주체들의 역할’을 주제로 자치분권 전략과 지역공동체 운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형용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 이사장과 강윤호 한국지방정부학회 회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선호 군수와 전기풍 거제시의회 의원, 박인서 울산시 남구의회 의원, 박장동 울산YMCA 사무총장, 박홍순 거버넌스센터 이사 5명이 토론자로 나서 정책과정에서 주민참여 확대 및 지방자치단체의 역량 강화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선호 군수는“진정한 자치분권을 위해서는 반드시 재정 분권이 이뤄져야 하고, 이를 위해 국가와 지방재정 8:2 비율을 6:4 수준으로 조속히 조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자치분권의 핵심인 주민 주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9월 정기분 재산세를 2만3천여건 142억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일괄 우편발송 했다. 9월은 주택 2기분과 토지에 대하여 각각 재산세가 부과된다. 재산세 연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은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하는데 9월은 2기분으로 나머지 절반이 부과 된다. 올해 재산세는 지난해보다 4억6,200만원(3.4%↑) 증가하였는데 이는 토지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5.93% 상승하여 토지분 재산세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공원 등 도시계획시설이 실효됨에 따라 사권제한 토지로 그동안 감면되었던 부분은 올해부터는 제외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체육회는 9월 10일 오후 2시 동구 전하체육센터에서 체육회 회원들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울산광역시 동구체육회 회장 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조치에 따라 참석인원을 50명 이내로 제한하는 등 행사규모를 축소하여 진행되었으며, 홍성임 신임 회장을 비롯하여 정천석 동구청장 및 국회의원, 시‧구의원, 시체육회 회장 직무대행, 체육회 임직원 등이 참석하였다. 이 날 행사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인준패 수여, 회기 이양, 취임사 및 격려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홍성임 회장의 체육청소년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도 이루어졌다. 홍성임 동구체육회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간 체육회장 공석의 자리를 메워준 체육회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회원간 유기적인 소통과 단합을 통해 동구체육회의 발전 및 구민의 건강증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구민들에게 양질의 체육 프로그램 보급으로 활기를 넣어주길 바라며, 취임회장과 함께 지역 내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식당·카페 등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예방접종 2차 접종 후 14일 경과) 포함 테이블임을 안내하는 ‘안내 팻말’을 제작 9월 13일부터 배부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 ‘예방접종 미 완료자 최대 4명을 포함하여 8명까지 허용’을 지난 9월 6일부터 적용하고 있다. 이번 안내 팻말은 예방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일행임을 알려주는 것으로 총 1만 5,000개가 제작되어 관내 식당·카페 등에 배부된다. 안내 팻말은 테이블에 배치할 경우 백신접종 완료인원 식별이 용이해 인근 테이블에 있는 다른 일행들과의 갈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다만 예방 접종 완료자는 식당 및 카페를 이용할 경우 예방접종 증명서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접종 완료 확인은 △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 모바일 앱인 쿠브(Coov) 설치(네이버, 카카오톡 QR 연동), △주민자치센터 또는 정부24누리집 예방접종 증명서 출력 △주민자치센터에서 신분증 접종증명 스티커 부착 등으로 이뤄진다. 해당 음식점 및 카페 등은 백신접종 완료를 확인하여 테이블에 안내팻말을 세워 사적 모임 예외 적용 대상자임을 표시하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 인식 재고를 위해 개최한 ‘제21회 울산광역시 옥외광고대상전’에서 일반부 창작 모형 분야 장광우 씨의 작품 ‘류(버들류)’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전에서는 일반부에서는 창작광고물(모형) 분야 이수영 씨의 ‘가락국수’외 9개 작품과 기설치광고물 (도안) 이나현 씨의 ‘티하우스고고당 포토존’외 4개 작품’, 창작광고물 (도안) 분야 박성하 씨의 ‘한글도시 울산중구’ 외 7개 작품이 선정됐다. 또한 학생부에서는 창작광고물(도안) 분야 김서진 씨의 ‘얼’ 외 16개 작품 등 총 40점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각각 선정되었다. 전체 대상을 차지한 창작 광고물(모형) 분야 장광우씨의 작품 ‘류(버들류)’는 버드나무 그늘 아래의 훈풍을 이미지화해 흐르는 시간을 천천히 관조하는 마음의 여백이 아쉬운 요즘 일상을 벗어난 차 한잔의 여유가 느껴질 수 있도록 디자인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는 이번 입상작중 입선작을 제외한 동상작까지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 출품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상전에는 머무르고 싶고 들러고 싶은 감성을 불러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가을태풍에 대비해 9일부터 17일까지를 재난 사전대비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재난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울산시는 10일 오후 4시 재난안전대책본부(2별관 4층)에서 장수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가을태풍·집중호우 시 저지대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피해예방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태풍, 집중호우 발생 시 저지대 상습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피해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 과거 침수피해 사례 ▲ 소규모 하수처리장, 하천변 둔치주차장, 태화강국가정원, 수도시설, 도로 및 지하차도, 전통시장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설 등에 대한 침수피해예방 대책 등이다.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저지대 침수우려지역의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부터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울산지역에는 지난 8월 중순부터 이어진 가을장마와 태풍으로 8월에만 지난 5년간 평균 강수량 156㎜보다 약 2.85배가 많은 약 444㎜의 비가 내려 산사태취약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울산시는 9월 10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7층 집무실에서 송철호 시장과 울산광역시 소통참여단 시 임원진 및 남구 위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시가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해 구성한 소통참여단 지역 위원들과 함께 지역 현안과 시정에 대해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8월 30일 울주군 위원과의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울산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소통참여단 위원들의 구·군별 건의사항과 시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앞서 개최한 소통참여단 울주군 위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교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8월 30일 울주군 간담회를 시작으로 남구 간담회에 이어 9월 14일 중구, 10월 5일 동구·북구 순으로 지역별 소통참여단 위원들과의 간담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해온 ‘지역거점 시민가상발전소 구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울산시는 9월 10일 오후 3시 30분 ㈜화진기업(울산 북구 중산산업1길 18)에서 ‘지역거점 시민가상발전소 구축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시가 정부와 한국동서발전(주), 에이치에너지, 울산스마트협동조합 등과 공동으로 시비와 국비, 민간 투자본 등 총 30억 원을 투입해 유휴옥상 18곳에 총용량 1.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전력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태양광 발전시설은 에너지 전문업체에서 관리와 운영을 맡게 되며 생산된 전력은 동서발전이 전력중개시장에 판매해 수익을 참여 시민들에게 배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에 참여한 건물 대여자와 태양광 협동조합 가입 시민은 향후 20년간 안정적으로 발전수익을 분배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공유옥상태양광으로 그동안 미미한 수준이던 소규모 분산자원시장을 활성화하고, 투자부터 수익배분까지 에너지자본이 지역 내에서 선순환되는 등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가 지난 2018년 출범 후 3년 동안 시민의 고충해결과 권익향상을 위한 소통과 협치 기구로 착실히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고위는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감시하고 시민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설치된 합의제 행정기관이다. 특히 울산시정에 처음으로 독립된 부서가 고충민원을 전문적․중립적으로 처리하는 지방옴부즈만 기구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기능은 △고충 민원에 대한 조사 및 처리 △청렴계약에 관한 감시·평가 △시민감사 청구에 따른 감사,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등이다. 신문고위는 지난 2018년 9월 10일 출범 이후 지난 8월까지 총 903건의 고충민원을 접수해 566건의 직접조사, 176건의 이첩, 93건의 단순안내, 68건의 취하 등이 이루어졌다. 주요 고충민원처리 사례를 보면, ‘도로사용 토지 매수보상’ 등 시정권고 30건, ‘개인택시 면허 양수지원사업 선정기준’ 등 권고 31건, ‘에너지융합 산단 입주계약 취소’ 등 조정 43건 등 다양한 분야의 고충민원을 해결했다. 올해는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공사 20개 사업에 대하여 청렴계약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특성화고에 대한 중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직업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특성화고 홍보 영상‘살짝 반했어! 특성화고, 가 보자고! ’를 제작했다. 홍보 영상은 특성화고의 특색 있는 학과인 반려동물학과, 군사경영학과, 관광경영과, 공간정보과(드론조종사 양성) 등을 위주로 실제 교육과정과 취업 성공 사례를 생생하게 담았다. 영상을 접하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정보는 풍부하게 제공하되 시선 이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편당 5분 내의 압축 영상으로 총 5편으로 구성했다. 해당 영상은 울산교육청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 미래교육과 서정련 과장은 “이번 홍보 영상으로 직업계고 진학에 관심 있는 중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학교 및 학과 선택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청렴문화 확산과 안착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8일부터 4주간‘찾아가는 청렴 컨설팅’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상반기‘운동부 지도자’ 대상 청렴 컨설팅을 했는데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아 교원, 공무원, 공무직 등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사업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컨설팅은 갑질·성희롱·성폭력·부정청탁 예방체계 등 청렴·반부패 정책 공유와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제도에 대한 이해도 증진을 목적으로 시행한다. 특히 내년부터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내용을 사전에 안내함으로써, 공직자의 직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방지해 공직자가 공정한 직무수행을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컨설팅을 통해 업무 추진 시 고충이나 문제점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청렴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함으로써 한층 더 투명한 울산 교육행정을 실현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에 나선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8개조 16명으로 감찰반을 구성하여 관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전 학교를 대상으로 점검을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관행적 금품·향응 수수 등 공직 비위,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 및 복무관리 준수 여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업무처리 지연 및 품위훼손 행위,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주요시설 안전관리 등이다. 아울러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렴 의무 위반, 업무 태만으로 인한 민원 발생 여부 등을 살핀다. 점검 결과에 따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공직기강 해이에 대해서는 경중에 따라 엄중히 문책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이차원 감사관은 “추석 명절 기간에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철저히 교육하는 등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복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9일 양정동 603번지 일원에서 '양정 자동차 테마거리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양정 자동차 테마거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7억원을 투입했으며, 디자인 전문기관인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이 맡아 10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달 공사를 마무리했다. 양정 자동차 테마거리 조성사업으로 평소 불법주정차로 몸살을 앓던 양정6길 일대가 일방통행으로 지정돼 원활한 차량 통행이 가능하게 됐고, 차도와 보도 분리로 안전한 보행로도 확보했다. 더불어 자동차의 디자인 변천사와 시대적 모습을 담은 시설물 설치와 입면 개선 공사를 통해 자동차 산업의 메카라는 지역적 특색을 살린 자동차 특화거리가 완성됐다. 북구 관계자는 "테마거리 준공으로 10~20대 청년층 인구 유입이 늘어나 주변 상권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일부 상점에서는 테마거리 준공식을 기념해 10% 할인 행사도 진행중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훈육과 체벌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홍보와 교육이 아동학대 예방의 시작이며, 아동학대 고위험군 가정에 대한 전문적 개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북구는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아동학대예방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자로 나선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윤채원 관장은 아동학대 조기 예방 방안으로 크게 2가지를 언급했다. 제대로 된 훈육방법을 몰라 체벌로 훈육하는 부모들이 많은 만큼 홍보와 교육을 강화해야 하며, 아동학대 사망사건 등 고위험군 가정에 대한 전문적 개입을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 병원, 자치단체 공무원, 경찰 간 연계협력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밝혔다. 우선 친권자의 징계(가정 내 체벌)가 가능하다는 민법 제915조가 삭제됨에 따라 가정 내 체벌이 금지됐다는 사실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가 필요하며, 학교와 대기업, 공기업 등에서의 아동학대예방교육, 자녀양육교육 등 부모교육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고 전했다. 윤 관장은 "부모들이 교육을 어디서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동학대 대응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9일 교육감과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선제적·예방적 차원의 부패행위 제거를 위한 이해충돌방지 준수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의 직무수행과 관련한 사적 이익 추구를 금지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시민 신뢰를 확보하고 특히 내년부터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준수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해충돌방지법은 선출직 공직자를 포함한 200만 명에 달하는 공직자 전체를 규율하는 법으로, 직무관련 비밀 등을 이용한 부동산 투기, 공직자와 가족 관련 수의계약, 고위공직자 자녀 채용 등의 공직자 이해충돌을 근본적으로 차단하여 신뢰받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이후 수차례 논의되어왔으며 올해 5월 18일에 공포되어 내년 5월 19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서약서에는 부패예방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공정한 직무수행, 사적이해관계 신고·회피, 직무 관련 외부활동 제한, 직무상 비밀 또는 미공개 정보 이용 금지, 공용재산 등 사적 사용·수익 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노옥희 교육감은 “이번 서약식은 이해충돌방지에 대한 울산교육청의 자율 준수 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9일 저녁 구청 회의실에서 지역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청년정책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서동욱 구청장과 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2021년 청년정책 주요사업 추진상황 설명 ▲청년정책 발전방안 토론 ▲분과별 안건 제안 및 활동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남구 청년정책협의체는 남구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올해부터 구성된 협의기구다. 남구에서 거주·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19~34세 지역청년 20명으로 이뤄져 있다. 이들은 자체 밴드를 통해 임원을 선출하고 청년정책(교육ㆍ주거 포함), 일자리, 문화ㆍ예술 등 3개 분과에 걸쳐 활동하는 중이다. 지역의 청년정책을 발굴해서 제안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구에 전달하는 것이 주된 역할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청년정책협의체가 지역청년에게 필요한 갖가지 청년정책을 발굴해서 제안하고, 지역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등 구와 청년간 소통창구의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구도 지역 청년들과 머리를 맞대고 청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남구는 청년협의체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정책화해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9일, 무거현대시장에서 서동욱 남구청장과 상인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남구 제1호 골목형상점가’지정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구청장은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무거현대시장의 최현철 상인회장에게 지정서를 전달했다. 무거현대시장은 1993년에 개설되어 현재까지 지역에서 시장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온 무거동의 대표 시장이다. 지난 8월 20일 지정된 무거현대시장 골목형상점가는 연면적 1,860㎡, 2층 4개동 내에서 운영 중인 음식점 12개, 식품 · 의류 등 소매업 18개, 서비스업 2개 점포 총 32개의 점포로 구성되어 있다. 금번 지정으로 무거현대시장은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이 가능해지고 국비를 지원받는 정부 공모사업 신청자격은 물론 상인교육, 경영 컨설팅 등의 경영혁신사업과 노후시설 개보수 등 시설현대화 사업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최현철 상인회장은 “무엇보다도 상인들은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이 가능해지는 것을 제일 반기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남구는 앞으로 노후 시설 개선은 물론 찾아가는 경영 컨설팅, 디지털 역량 강화 등 소상공인들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강북·남교육지원청은 9일 초, 중, 특수학교장 대상 하반기 학교경영 나눔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학교경영 나눔회도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강북교육지원청은 9일 오전에, 강남교육지원청은 9일 오후에 실시했다. 이번 학교경영나눔회는 상반기 교육활동을 돌아보고,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학교 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1부에서는 교육지원청 주요 업무 전달과 학교경영 정보 나눔 및 소통의 시간으로 하반기 교육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2부에서는 학교급별로 학교경영에 대한 보다 밀도 있는 회의를 위해 초등과 중등이 따로 별도의 원격회의실로 이동하여 진행했다. 학교장들은 전면등교에 따른 학생지도 및 수업, 기초학력과 취약계층 학생 지원, 코로나19 대응 방안 등 다른 학교의 사례들을 공유하며 코로나19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북교육지원청 장원기 교육장은“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이 우리 교육은 거대한 변화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학교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현장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9월 9일 한국 고양이의 날을 맞아 울산교육청이 길고양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한국 고양이의 날은 길 위에서 태어나 우리 주위에서 살아가는 길고양이와 반려동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고양이에 대해 ‘1년에 하루만이라도 생명과 공존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자’라는 취지로 2009년 창안되어 올해로 13번째를 맞았다. 울산교육청에는 세 마리의 길고양이가 정착해 살고 있고, 직원 동아리인 ‘야옹야옹’ 회원들이 고양이들을 돌보고 있다. 지난 2월 만들어진 동아리는 18명의 직원이 회원으로 가입해 회비로 사료를 구입하고 치료를 돕고 있다. ‘어느 날 교육청에 길고양이가 나타났다’라는 제목의 영상은 고양이의 시각에서 교육청 고양이들을 소개하고 동물사랑 교육을 실천하는 울산교육청의 가족이 되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교육청 냥이를 줄여 ‘청냥이’라는 이름을 가진 고양이는 작년 10월 독립 시기가 된 아기 고양이였을 때 우연히 교육청을 들렀다. 사료와 깨끗한 물이 있어 교육청에 정착하기로 했는데, 알고 보니 터줏대감인 ‘죽순이’를 위해 교육청 집사들이 준비해 둔 것이었다. 구내염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8일 오후 4시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의정자문위원회 산업건설분과 위원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시의원 등 1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이시우 위원장의 인사말, 의정자문위원 기능 · 역할에 대한 소개, 정책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환경변화 등과 맞물려 에너지 전환 정책, 석탄의존도 감축, 신재생에너지 정책 등 친환경 에너지정책이 다양한 방식과 형태로 추진됨에 따라, 울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에 있는 에너지 관련 정책들에 대하여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였다. 자문위원들은 민선7기 울산시정의 핵심공약사업인 9개의 성장다리전략(9BRIDGES) 중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수소경제 선도도시 추진,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사업 가속화에 대하여 다양한 정책제언을 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산업현장의 수요조사 등 사다리 역할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울산시가 수소산업의 선두주자로서 규모의 경제가 필요한 만큼 부·울·경 메가시티로의 사업추진 확대 등 울산의 에너지정책 추진이 선도적으로 안착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9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내년도 구정 방향을 모색하고 주요 사업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실·국별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됐다. 중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7기 후반에 접어들면서 마무리해야 할 현안사업들과 4차 산업 기술혁신을 기반으로 한 기업도시 조성, 다함께 누리는 보편적 교육·복지 사업, 한글과 정원이 함께하는 도시 환경 조성 사업 등을 심도 있게 분석·점검했다. 또한 각 사업의 코로나19 대비 방안과 뉴딜정책과의 연계성 강화 방안,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한 사업 간 협력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중구는 2022년 역점 추진과제로 △혁신도시 발전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희망을 키우고 다함께 누리는 교육·복지 실현 △한글과 정원으로 꽃피우는 문화·생태 도시 조성 △일상을 지켜주는 아름답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공감과 소통으로 함께 만드는 참여행정 구현 5가지를 선정했다. 중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계획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기대효과 등을 재검토 ·보완하고, 2022년 당초예산 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동구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9월 9일 오후 4시 일산해수욕장 일대 주변 환경 정비와 함께 ‘울산 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 캠페인은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소하는 인구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 내 실제 거주자 중 미 전입자에 대한 주소이전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제안 및 방역캠페인 등 나눔·봉사활동 등을 전개해오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울산주소 갖기운동에 각계각층에서 공감과 관심을 가져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앞으로 인구개선의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9월 9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현대예술관의 공연 티켓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9월 1일 현대예술관에서 열렸던 '코로나19 극복, 퓨전국악 콘서트’의 수익금으로, 해당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동구민과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울산동구문화원과 현대예술관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 동구가 후원으로 열렸다. 현대예술관은 이날 전달식에서 정천석 동구청장에게 성금 400만원을 전달했으며, 이 성금은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동구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문화예술행사를 관람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열렸던 음악회의 수익금으로 지역 아동에게 문화예술행사 관람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지역의 문화 나눔의 소중한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정년퇴직으로 인한 결원을 보충하기 위하여 환경공무직 4명을 공개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응시자격은 현재 울산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만 20세 이상 만 60세 미만이며 남자는 군필자 또는 면제자인 경우만 응시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군청 10층 환경자원과 환경미화팀으로 직접 방문 하면 한다. 채용은 1차 서류심사, 2차 체력검정, 3차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1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코로나19 확진자를 포함해 환자, 의사 환자 및 감염병 의심자 등 현재 입원치료통지서(또는 자가격리통지서)를 받아 격리 중인 자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체력검정 등 모집인원 선발 과정 중에 참가자 개인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9월 29일 오후 2시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울주 테마기행(7), 자연과 인간의 삶을 영화로 보여주다’ 를 개최한다. ‘제58회 태화강 유역 역사문화 알기’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와 산악 문화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단편 산악영화도 감상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성인)는 오는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울산 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는 오는 9월 29일 오후 1시 45분까지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입구에서 모이면 된다. 행사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된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울주군의 역사, 인문, 자연 등을 주제로 답사를 떠나는 성인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9월 9일 오전 10시 시청 회의실(1별관 3층)에서 이형우 행정지원국장의 주재로 구·군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 및 우수사례를 발굴해 기관 간에 확산될 수 있도록 공유하고 앞으로의 추진방안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주소 갖기 운동은 5월 울산시가 앞장서 추진하였으며 6월에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와 5개 구·군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구·군은 대학 및 공공기관의 미전입자에 대해 전입을 독려하고 맞춤형 전입신고, 시민 홍보 등으로 울산주소 갖기 운동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울산시는 울산주소 갖기 운동의 사회적 동참 분위기 조성에 이어 좀 더 세부적인 접근으로 울산 전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울산주소 갖기 운동을 적극 추진한 우수 통·리에 표창 수여와 우수 구·군 인센티브 지원으로 단체 간 선의의 경쟁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개발 추진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9월 9일 오후 4시 북구 송정동 송정하우스디 아파트 단지내 1층 투게더도서관에서 울산 신혼부부 주거지원사업의 지원가구에 대한 민생소통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송철호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및 공공임대주택단지내 신혼부부가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신혼부부 주거지원사업 관련 만족도와 저출생 극복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울산시는 간담회를 통해 추가적인 주거정책을 발굴하고 각종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시정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울산시가 올해 4월 1일부터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만19세~39세 이하 신혼부부가구를 대상으로 월 임대료와 관리비를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 25일까지 759가구에 총 8억 원을 지원해 신혼부부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사업 신청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에서 온라인 신청 접수로 변경되어 맞벌이가 많은 신혼부부들의 신청 편의성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울산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의 만족도 등 사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2021년도 수소전기차 보급사업 2차 공고를 실시하고 수소전기차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 공고에 따르면 울산시는 급증하는 수소차 수요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수소전기차 2차 공고의 공모 대수 200대를 추가 보급한다. 올해의 경우 보급차량인 넥쏘가 2021년형으로 상향조정되고 가격도 125만 원 인하되어 1차 공고분 200대가 빠르게 소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소전기차(넥쏘)는 이미 최고의 성능과 정숙성 등으로 좋은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차량 운행 시 배기가스 배출이 없고 대당 운행 시간만큼 성인 43명이 마실 수 있는 공기정화(미세먼지 제거)효과로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한다. 수소전기차 구매 시에는 지난해와 동일한 구매보조금 3,400만 원(국, 시비)이 정액 지원된다. 이에 따라 올해 울산에서는 ‘넥쏘’기본 사양인 모던형은 3,365만 원, 고급 사양인 프리미엄형은 3,695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최대 660만 원의 세제 감면(개별소비세 400만원, 교육세 120만원, 취득세 140만원)과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등의 혜택도 유지된다. 신청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시정 핵심과제인 ‘울산 광역 교통망 혁신’실현을 위한 종합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9월 9일 오전 11시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도시철도와 광역철도, 주요 도로 등 그간의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울산의 교통망 확충에 대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울산 교통망 혁신’ 추진 배경] 대한민국 경제수도 울산의 교통망은 도시 규모와 역할에 비해 한없이 초라했다. 울산은 전국 7대 도시 중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없고 인접도시와 연결되는 광역철도도 전무한 상황이다. 울산의 대중교통 분담률은 15.8%로 전국 7대 도시 중 가장 낮은 반면 교통혼잡 비용은 연평균 10.5%씩 가장 높게 증가하고 있다. 비수도권 중 가장 많은 800만 인구와 약 380만 대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부울경의 대중교통도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울산시는 획기적인 대중교통환경 개선과 부족한 도로시설 공급으로 도시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메가시티 조성의 핵심이 되는 광역교통망을 확충해 나가면서 동남권을 넘어 영남권 중심도시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세웠다. 그 결과 지금까지 울산 도시철도와 울산권 광역철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학생자치단 2기 단장 정윤서(남목고 2학년) 학생이 제23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해 격려하는 시상프로그램으로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의 추천을 받아 실사 및 인터뷰 등의 단계를 거쳐 학생자치단 2기 단장 정윤서 학생이 수상했다. 올해 학생자치단(청바지기획단: 청소년이 바라는 뜻을 이루는 기획단)에서 활발히 활동을 해오고 있는 정윤서 학생은 이번 대회에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의 청소년 자치 활동을 중심으로 남목청소년문화의집,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울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에서 우수한 활동 실적을 종합해 수상했다. 시상식은 비대면으로 이루어졌으며 그간의 활동 기록은 유튜브에 탑재된다. 정윤서(남목고2)학생은 “청소년들이 바라는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학생자치활동으로 함께 만들어가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할 것”이라며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선한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8일 오전 10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예결위원회에서 심사한 추경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제3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36건의 안건(조례안 28, 예산안 2, 동의안 2, 건의안 1, 의견청취 1, 기타 2)을 가결했다. 이날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및 교육행정의 현안문제에 대한 대안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상옥 의원이 “목재문화체험장 운영을 촉구하며”, 손종학 의원이 “올라도 너무 오른 공시지가 완급조절 건의”, 장윤호 의원이 “울산 석탄부두를 시민의 품으로”, 백운찬 의원이 “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특수기술인력 부족문제와 그 개선방안에 대한 제언”, 손근호 의원이 “울산시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진흥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안건 심의 후에는 김성록 의원이 “시민 삶의 질적 향상과 사람 중심 의료생활 환경 제공을 위해 응급환자 골든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시례잠수교와 상안잠수교 등 하천구역 출입 자동 차단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북구는 현재 기상특보가 내려지면 담당 공무원이 현장으로 출동해 재난안전선 등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하천 출입을 차단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무시하고 진입하는 사례가 빈번하고, 최근 이상기후로 돌발성 집중호우가 증가함에 따라 하천 출입 차단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북구는 행정안전부 하천구역 출입 자동차단시설 시범사업에 선정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 차단시설과 전광판, 경관등, 경고방송, 전산망 연계 등 차단시스템을 올해 안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상특보가 내려질 경우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해 급류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8일 개학 및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앙초등학교 주변 및 주요 간선 도로 등을 중심으로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활동은 민·관 합동으로 중앙초등학교 등 3개 학교가 밀집해 있는 돋질로 일원과 삼산동 백화점 및 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정비대상은 전단지, 벽보, 현수막 등과 보행안전을 위협하는 입간판(X-배너) 등 50여개의 불법유동광고물을 정비하고 유동광고물 설치기준 안내문 100부를 업소에 배부했다. 남구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일명 폭탄전화) 운영으로 불법유동광고물 난립을 원천차단하고 있으며, 에어라이트(풍선간판)는 설치 즉시 철거하는 등 안전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민 관 단속반을 주·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6일과 8일 미취학 아동을 돌보는 조부모 및 예비조부모 18명을 대상으로 ‘3대가 행복한 조부모 육아교실’을 운영했다. 교육 1일차인 6일은, 울산대 아동가정복지학과 이수경 겸임교수의 진행으로 영유아의 발달단계 및 바른 소통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여는 시간에서 참여자별 손자녀 나이와 양육환경 조사를 통한 아이의 성장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개인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으며, 특히 손자녀를 키우면서 그동안 느꼈던 고민에 대해 질의ㆍ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수강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교육 2일차인 8일도 △세대공감 전래놀이 체험교육 △스트레칭 교실(손자녀 돌봄스트레스 해소) 등 조부모육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한 수강생은 “세상이 하도 변해서 내가 손자를 제대로 키우고 있는지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손자가 잘 성장하고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터놓을 데가 없었는데, 전문가로부터 강의도 듣고 그동안 고민하던 육아문제에 대해 상담까지 받으니 마음도 한결 가볍고 자신감이 생긴다.”며 소감을 전했다. 남구 관계자는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조부모 육아교실을 통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 고래문화재단은 인문과 예술, 산업을 넘나드는 다층적인 시선이 만나는 공간, 지관서가 장생포점이 오는 10일 16시 정식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관서가 장생포점’은 울산 남구가 보유한 공영공간을 활용해 SK가 조성·기부한 북카페로, 지난해 12월 지관서가 조성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7월 조성 후 8월 중순부터 9월초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마침내 정식개관을 하게 됐다. 지관서가(止觀書架)는 “일상 속에서 끊임없는 생각을 잠시 쉬고 마음의 눈으로 나와 세상을 제대로 보며 인생의 지혜를 발견한다”는 의미로 울산 시민의 마음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코자 지난 4월 울산대공원점 개관에 이어 장생포점이 두 번째다. 장생포문화창고 6∼7층에 연면적 611㎡ 규모로 조성된 ‘지관서가 장생포점’은 유리창 너머로 장생포 바다와 공단 등 산업수도 울산의 역사를 담은 공간적 특징을 반영해 “일”을 주요테마로 큐레이터 된 신간도서 및 인문도서 등을 비치하고 독서모임, 인문강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미 시범운영 기간 지관서가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독서와 사색의 시간을 가지려는 이용객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다시 찾고 싶은 남구 관광활성화를 위해 ‘SNS 관광모니터’를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올해 6월 대학생과 일반인 18명으로 구성된 ‘SNS 관광모니터’는 관광객의 입장에서 남구 관광지, 축제의 불편 및 개선사항을 발굴, 신고하는 관광파수꾼 역할을 수행하여 수요자 중심으로 관광서비스를 개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SNS 관광모니터’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시설, 장생포문화창고, 선암호수공원, 신화마을, 태화강 철새공원 등 남구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91건의 활동을 했으며, 개인SNS(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방문한 관광지의 즐길거리, 볼거리 등 직접 체험한 후기로 남구 관광지를 홍보했다. SNS 관광모니터의 시설 개선사항을 해당 부서에 전달하여 점검을 요청할 계획이고, 9월중‘SNS 서포터즈’, ‘블로그기자단’과 함께 ‘SNS 관광모니터’활동에 필요한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SNS 관광모니터의 개선 사항을 신속히 조치하여 관광하기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고, 관광파수꾼 역할을 수행하는‘SNS 관광모니터’의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8일 오후 2시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현옥 복산2동장과 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 수강생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인한 프로그램 임시 휴강과 4분기 개강 여부 등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또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관련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현옥 복산2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중앙동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을 대상으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아카데미’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중앙동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제작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9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한 달 동안 매주 1회, 총 4회에 걸쳐 울산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중구 학성로 97, 3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40만 유튜버와 함께하는 우리 가게 홍보’라는 주제로 ▲1인 미디어 시장의 이해 ▲콘텐츠 기획 방법과 실습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영상 편집 및 업로드 관리 ▲SNS 마케팅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꾸며진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직접 본인의 가게와 상품 등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려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중앙동 내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9월 17일까지며 참여 신청은 온라인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가 상용화되면서 고화질 실시간 콘텐츠 및 홍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1인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이 증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노옥희 교육감이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8일 발표한 8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지난달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시교육감 부문에서도 지난달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45.8%p의 지지율이 47.4%p로 높아져 1위 장석웅 전남교육감과의 지지율 격차는 3.6%로 줄었다. 직무수행 지지도 결과를 보면 노 교육감은 지난 2월 평가에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세 번째로 2위를 기록했다. 노교육감은 이번 조사에서 긍정평가 47.4%p를 얻어 전국 교육감 평균 긍정 평가 39.1%p보다 8.3%p 높은 지지도를 기록했다. 지방선거에서 얻은 35.5%p의 득표율에 비해서도 12%p 가까이 지지율을 확대했다. 올 1월 40% 초반이던 지지율이 상당히 확대된 결과로 잔여임기 10여 개월을 남겨둔 상태에서 안정적인 직무수행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평가는 노 교육감 취임 이후 전국 최하위권이던 청렴도와 교육복지를 전국 최상위권으로 끌어올려 시민들이 달라진 울산교육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코로나19 상황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급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21년 9월 정기분 재산세를 전년 대비 7.8% 증가한 11만 8,488건, 610억 1천 3백만원을 부과 고지했다. 재산세는 토지 및 주택 2기분을 대상으로 한다. 주택분 재산세 20만원 이하는 7월에 일시 부과되었으며, 20만원을 초과하는 납세자에 대해서만 9월에 2분의 1이 부과된다. 부과고지 방법 및 세율은 전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기일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 납부가 가능하며, 고지서 없이도 CD/ATM기를 통한 납부, 인터넷 납부(위택스), 가상계좌 실시간 납부, ARS 전화납부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다양한 납부방법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민원을 최소화할 것이며, 기한 내 납부하는 성실납세자에게는 경품추첨이 계획되어 있으니 납기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울산광역시서핑협회 주관으로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일원에서 ‘서핑·패들보드(SUP) 무료체험교실’을 9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2021년도 하반기 민간보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해수욕장 개장기간이 끝나고 관광객이 급감하는 시기에 서핑·패들보드(SUP) 교육 및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한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체험교실은 이론 및 안전교육, 지상 연습, 실전 연습 과정으로 초등학생 이상 시민 200여명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시간은 평일(1타임) 오후 2시~오후 5시, 주말 및 공휴일(2타임)은 오전 10시 ~ 오후 2시, 오후 2시~오후 5시이다.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예약 접수제로 진행되며, 체험인원은 5명(1타임) 이하의 소수인원으로 제한해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신청은 울산광역시서핑협회 누리집에서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서핑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여름뿐만 아니라 4계절 모두 가능한 서핑 체험을 통해 해양레저스포츠의 매력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Association of North East Asia Regional Government, NEAR)이 오는 9월 9일부터 17일까지 울산도서관에서 ‘청소년 그림·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북아 6개국 79개 광역지자체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는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은 지난 2013년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각 지역의 전통, 역사, 풍습 등을 소개하는 그림 공모전을 개최해 동북아 지역 청소년들이 그림 작품을 통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2019년 제7회 최우수작‘양치식물 탐색’, 2020년 제8회 공모전 최우수작‘제마(梯瑪)의 기품’ 등 역대 공모전 수상작 8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 8월 제14대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 의장으로 선출된 송철호 시장은 “우리시는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의 모든 회원 단체를 아우르는 다양한 국제교류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면서 “이번 전시회가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 이후 내가 가고 싶은 동북아시아’를 주제로 ‘제9회 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박물관은 울산지역 청소년 11명이‘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8월 10일~12월 19일)’전시해설봉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해설봉사자들은 ‘제1기 청소년 전시해설봉사자(도슨트)’로 선발된 울산지역 청소년들로 울산박물관이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전시해설봉사를 위해 지난 7월 울산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실시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제1기 청소년 전시해설봉사자 11명은 소정의 교육을 마치고, 지난 9월 4일부터 배치돼 전시해설봉사에 들어갔다. 청소년 도슨트는 오는 12월 18일까지 조별로 주말(토, 일요일)동안 활동하게 되며 오전과 오후(오전 10시~오전 12시, 오후 2시~오후 4시) 각각 2시간씩 활동한다. 청소년 도슨트의 전시 안내를 받고자 하는 사람은 사전 예약이 없이 해당 시간대에 방문해 청소년 도슨트에게 요청하면 되며 인원은 회당 4명 이내로 운영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고헌 박상진 의사의 독립운동과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 등에 대해 배우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고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9월 8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1 수소모빌리티+쇼(H2 MOBILITY+ENERGY SHOW 2021)’에 참가한다. 작년부터 시작된 수소모빌리티+쇼는 국내 최대 수소모빌리티 전문 전시회로 수소모빌리티는 물론 수소충전인프라와 수소에너지 분야와 관련이 있는 12개국 153개사(기업 119개, 정부 및 기관 34개)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 그룹사부터 상아프론테크, 에스퓨얼셀 등 국내의 다양한 수소 기업들과 에어리퀴드, 에어프로덕츠 등 글로벌 수소기업이 참가하여 수소 산업 관련 최신 기술을 한 자리에서 선보인다. 울산경자청은 이번 전시회에 울산경제자유구역 및 투자특전(인센티브)을 소개하는 홍보관을 마련하고, 전시회에 참가한 수소기업들을 대상으로 1:1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울산경자청은 홍보관을 방문하는 기업대상 홍보활동 뿐만 아니라 우리시 수소밸류체인 구축에 필요한 기업들을 사전에 선정하여, 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상담도 진행한다. 아울러, 향후 사업 확장 계획이 있는 기업은 지속적인 관심과 연락을 통해 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주차장 출구를 통과하기만 하면 하이패스처럼 등록해둔 결제 정보로 주차요금이 자동 결제되는 ‘지갑 없는 주차장’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내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공영주차장 346곳(노외주차장 유료 60곳)중 우선적으로 25곳을 대상으로 ‘지갑 없는 주차장 구축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 초부터 5개 구·군, 공단, 주차장 관제업체와 협의를 거쳐 우선 사업대상 주차장 25곳을 선정했다. 우선 사업대상은 태화강국가정원 주변 공영부설주차장 12곳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삼산, 평창현대앞 등 도심 공영주차장 7개소, 울산대공원 정문·동문·남문, 문수체육공원, 종합운동장, 문화공원 등 부설주차장 6곳이다. ‘지갑 없는 주차장’ 서비스는 시민이 스마트 주차결제시스템에 차량정보와 결제정보, 할인정보 등을 사전등록하고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주차요금의 감면대상자는 주차장 이용시마다 감면확인 절차를 거쳐 불편함이 있었으나 스마트 주차결제시스템에 요금 감면 자료 등을 사전등록하면 출차 시 자동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무감면 대상자도 시스템에 차량 및 결제정보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고용노동부의 ‘케이(K)-디지털 트레이닝’ 공모사업인 ‘인공지능(AI) 개발자 양성과정’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케이(K)-디지털 트레이닝’은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디지털 신기술 인재 18만 명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청년층 구직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훈련(교육)에 참여하는 훈련생들에게는 기업이 제시한 실무문제를 프로젝트 방식으로 풀어가는 현장 맞춤형 훈련(교육)이 제공된다. 훈련비도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전액 국가에서 지원한다. 훈련은 서울 소재 ‘모두의 연구소’(대표 김승일)에서 맡아 울산테크노산단 내 ‘3디(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에서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개강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매년 고용노동부의 국비 10억 원, 최대 5년간(3년+2년) 지원을 받아 연간 80명의 울산의 청년층 구직자에게 ‘인공지능 개발자 양성과정’ 훈련(교육)을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울산이노베이션스쿨(UIS)’과 훈련(교육) 과정을 상호 연계하고 벤치마킹해 초급부터 중급, 고급과정으로 나아가는 단계별 학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울주도서관은 15일까지 울주도서관 홈페이지로 학부모 및 일반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독서코칭 프로그램 ‘자녀를 크게 성장시키는 부모코칭’ 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질문하고 토론하는 가운데 창의력이 계발된다는 유대인의 자녀교육 방법인 마음과 생각을 나누는 하브루타 대화로 소통하는 부모 역할을 익힐 수 있다, 또, 다양한 실습으로 의사소통능력, 질문력, 독서력 등을 키워 자녀의 가능성을 일깨우는 부모코치가 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화상회의 앱‘ZOOM’을 이용해 비대면 온라인 강좌로 진행된다. 운영기간은 9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이며, 총 10회 운영된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힘쓰고 있는 학부모와 일반 성인들에게 온라인 강좌로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