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조직 내 부패 유발 요인 근절과 청렴 문화의 정착을 위해 분주하게 노력한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올해도 청렴 실천에 날카로운 한 수를 던지며 주목받고 있다. 26일 안전건설과가 '청렴 캐비닛'을 도입하며 조직 내 청렴 문화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청렴 캐비닛은 기존 부서 내 산재한 캐비닛의 청렴 문구를 부착한 것으로 청렴 문화를 생활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청렴 문구를 언제든지 눈앞에서 확인하며 청렴이란 단어를 실천으로 옮기는 과정을 일상화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캐비닛을 재정비하며 자원절약과 탄소중립 실천까지 아우르는 스마트한 접근을 시도하는 등 단순히 청렴을 외치는 데 그치지 않고 청렴 실천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문은경 안전건설과장은 "서류를 반출입할 때마다 청렴 문구가 눈에 들어오면 직원들이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덕목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청렴 실천을 강화하는 다양한 혁신적 프로그램들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26일 시장실에서 제9대 의정부시 청소년지도협의회의 시협의회장 및 동협의회장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소년 보호 활동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시협의회장과 동협의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청소년 보호에 대한 사명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각 동협의회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의 효과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며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임철승 시협의회장은 "의정부시 청소년 지도위원은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시에서 공식적으로 위촉된 만큼, 청소년 보호와 육성을 위해 더욱 책임감 있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9대 의정부시 청소년지도협의회는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활동한다. 특히 각 동에서는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유해환경 정화, 동별 특색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가 직접 공급하는 공공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PPA)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지방정부가 직접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기존 한국전력공사 중심의 전력공급 체계를 보완하는 혁신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파주시는 2025년 하반기부터 2054년까지 30년간 문산정수장 내 태양광 발전소(1.2MW 규모)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에 직접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단가는 160원/kWh(30년 고정)로, 연평균 5% 상승하는 한국전력공사 평균 전력 요금보다 경제성이 높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은 전력 비용 절감과 동시에 글로벌 RE100 요구를 충족할 수 있어, 수출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민간 발전사와 개별 계약을 체결하거나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를 구매해야 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지방정부가 직접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가격 변동성과 복잡한 계약 절차, 추가 비용 부담을 해소하며, 중소기업의 재생에너지 확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충북도가 진행하는 종이팩 분리배출 캠페인에 참여한다. 충북도는 지난 2월 14일부터 도내 5개 공공주택 주민을 대상으로 종이팩 분리배출 및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정식품은 ESG경영의 환경분야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번 캠페인을 위해 베지밀 2만5000개를 무상 지원했다. 충북도는 (사)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와 협력해 올바른 종이팩 분리배출 방법과 재활용 제품을 함께 전시하는 공간을 운영한다. 또한 주민들이 사용한 종이팩을 씻어 말린 뒤 가져오면 종이팩 5장에 베지밀 1개, 종이팩 50장에 베지밀 1상자(16개)를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거된 종이팩은 (사)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에서 재생화장지로 교환하고 이를 다시 아파트 경로당에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정식품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종이팩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정식품은 앞으로도 환경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식품은 지난해 1월 충북 청주시와 ‘종이팩 자원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계좌이동서비스로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변경한 고객에게 카드값 환급과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하는‘카드값 돌려받고 100% 커피 2잔’ 이벤트를 오는 3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계좌이동서비스는 고객의 전 금융기관 자동이체 정보를 확인하고 다른 은행의 결제계좌를 우리은행 계좌로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벤트 참여는 우리WON뱅킹 앱 內 ‘혜택 ▷ 지금 진행 중인 이벤트 ▷ 카드값 최대 1백만원 행운의 주인공은?!’에서 진행할 수 있다. 먼저, 이번 이벤트에서는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우리은행으로 변경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출금된 카드값 합산 최대 1백만원까지 고객 계좌로 환급해준다. 또한, 1건 이상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변경하거나 계좌에서 1만원 이상 카드 출금 거래한 모든 고객에게 각 1잔씩 최대 2잔의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한다. 당첨 내역은 SMS로 통지 예정이며 쿠폰은 우리WON뱅킹 쿠폰함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흩어져 있는 카드 결제계좌를 우리은행으로 통합해 간편하게 관리하고 이벤트 혜택도 받아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 생활에 도움 되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26일 서울시 중구 소재 KG하모니홀에서 개최한‘2025 대한민국 펀드어워즈’ 시상식에서 투자자보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펀드어워즈는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매년 은행·증권 등 펀드 판매사를 종합 평가해 우수 금융회사를 선정하고 있으며, 투자자보호 최우수상은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에서 펀드 판매절차 관련 법규를 준수한 우수 금융회사에게 시상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에서 2024년 처음으로 동시 실시한 오프라인(지점) 및 온라인 (홈페이지·모바일) 판매절차 평가에서 종합 1위 달성을 인정받아 투자자보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신한은행은 완전판매 문화 정착을 위해 전직원 역량 강화 교육 및 고객중심 판매 관리체계 개선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금융소비자 파악 ▲적합한 펀드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등 모든 평가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로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달성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노력들로 소비자 권익을 보호한 금융기관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역량강화 교육 및 고객중심 판매 관리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완전판매 문화가 정착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AI데이터센터(AIDC)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파트너사들과 ‘차세대 액체냉각 기술’을 공개한다. AI가 발전함에 따라 고용량 데이터를 수용할 수 있는 AIDC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25를 통해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GST)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개발한 ‘차세대 액체냉각 솔루션’을 전시한다. 액체냉각 솔루션은 데이터센터에 설치된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물이나 비전도성 액체를 통해 효율적으로 식히는 기술이다. AIDC는 일반적인 데이터센터에 비해 고성능 AI 및 빅데이터 처리에 최적화된 만큼, 액체냉각 솔루션과 같이 효율적인 냉각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필수다. LG유플러스는 IDC에 이어 AIDC 분야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이어가기 위해 GST를 비롯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하고 있다. GST는 서버를 절연유에 완전히 담가 발열을 제거하는 차세대 냉각 기술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보유한 전문 기업이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순환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대비해 컨소시엄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신재생에너지 기업 간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공공시설·주택·상업(산업)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융복합시설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2021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히며 "2026년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탄소중립 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 자격은 2024년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참여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기업과 모니터링업체, 감리업체, 민간 등이 합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17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누리집 공고 란을 참조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로 전국 상위 10% 의료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투석 치료 분야에서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국 972개 기관 중 최상위… 칠곡경북대병원, 혈액투석 1등급 획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2주기 1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1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최상위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동일 의료기관에서 주 2회 이상 혈액투석을 받은 환자가 있는 전국 97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평가는 투석 치료의 질을 높이고 환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기관별 투석 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한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종합점수 97.9점을 기록하며, 전국 상위 10% 안에 드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의료진 전문성·철저한 관리 시스템 인정… 종합점수 97.9점 기록 이번 평가에서는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료진 1인당 하루 평균 투석 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정기검사 시행률 ▲혈액투석 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해남산 농수산식품이 이제 미국 소비자들의 식탁을 향해 힘차게 나아간다. 해남군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한국 프리미엄 농수산식품 전문 유통업체인 울타리(WooltariUS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수출 확대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남군과 울타리사는 해남산 농수산식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유통망 구축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울타리사는 2018년 설립 이후, 미국 내 5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연매출 약 600억 원을 기록하는 유통 강자다. 특히 전체 매출의 80% 이상이 온라인에서 발생할 정도로 디지털 마케팅과 유통에 강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해남군의 농수산식품이 미국 시장에서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은 이미 지난해 12월 울타리사와 함께 지역 6개 업체의 9개 품목(유기농 쌀, 즉석밥, 고춧가루, 고구마 말랭이 등)을 대상으로 특별 판촉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행사 이후 즉석밥과 고춧가루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올해 2월 재구매와 추가 수출로 이어졌고, 이는 해남산 농수산식품의 경쟁력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올해 3~6월 해외여행 시장에서 N차 여행(재방문 여행)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 번 이상 방문했던 국가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려는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기존 패키지 여행도 맞춤형 일정과 테마별 상품으로 진화하는 추세다. 유럽에서는 여러 나라를 한 번에 방문하는 방식보다 한 나라를 깊이 탐방하는 여행이 늘고, 일본은 같은 도시에서도 차별화된 일정이 인기다. 중국의 무비자 정책 효과로 신흥 여행지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유럽, 한 나라 깊이 보는 여행 선호도 증가 기존 유럽 여행객들은 여러 국가를 빠르게 둘러보는 방식에서 벗어나 한 나라를 더욱 깊이 탐방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노랑풍선의 분석에 따르면, 서유럽 한 나라 집중 탐방 상품의 관심도가 전년 대비 253% 상승했다. 프랑스의 경우, 파리뿐 아니라 남부 프로방스, 니스, 보르도 등의 소도시를 포함하는 일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탈리아 또한 로마, 베네치아, 피렌체를 넘어 아말피 해안, 시칠리아, 토스카나 지방 등을 여행하는 방식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여행사들은 특정 지역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심층 탐방형’ 패키지 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일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색채화가 김민경 작가(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대표)가 25일 싱가포르 스위소텔 스탠포드 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브랜드로레이 어워드'에서 '브랜드 아이콘 리더십' 부문을 수상했다. 김 작가는 이번 수상을 통해 '월드 베스트 컬러리스트'로 공인 받았다. 브랜드로레이 어워드는 세계브랜드재단이 주관하는 국제 시상식으로, 지금까지 전 세계 80개국 2500여 개 기업과 500여 명의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역대 주요 수상자로는 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배우 숀 코너리,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구 페이스북) CEO,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 등이 있다. 한국인 수상자로는 배우 안성기,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세계브랜드재단은 철저한 심사를 거쳐 브랜드 아이콘 및 개인 브랜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은 20주년을 맞아 개최됐으며, 브루나이 중앙은행 총재를 비롯한 각국 주요 인사와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김민경 작가는 한국 최초 컬러리스트로서 컬러 표준화를 통해 국가 브랜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27일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기업 밸류업(Value up)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를 담은 CEO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CEO 영상은 사내 아나운서와 대담 형태로 진행됐으며,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기업 밸류업 계획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그룹 최고경영자의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함 회장은 글로벌 금융그룹의 위상에 걸맞은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저평가된 주가를 빠르게 회복하고, 나아가 하나금융그룹의 PBR(주가순자산비율)을 1배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가를 주당 순자산 가치로 나눈 비율로, 기업의 순자산에 비해 주가가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통상 PBR이 1배보다 낮으면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해석된다. ■ 2024년 주가상승률 30% 상회, 주주가치 증대 위한 밸류업 드라이브 추진 2024년 한해 하나금융그룹의 주가상승률은 30%를 상회한다. 이는 연 단위 상승률 기준 최근 3년간 최대 수치로, 그룹이 주주환원율을 지난 2021년 26%에서 2024년 38% 수준까지 큰 폭으로 개선하는 등 주주환원에 대한 시장의 기대에 부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6일, 학생들의 결대로 성장을 지원하는 ‘인천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운영을 위해 20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형 늘봄학교는 원도심과 신도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체계로, 원도심은 프로그램 지원, 신도시는 공간 개선에 중점을 둔다. 이들 기관은 3월부터 관내 30교 41개 학급에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대학 및 기관의 전문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적극 지원하고, 안전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여 현장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 및 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자활참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의를 개최했다. 부평지역자활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강연은 유범상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유 교수는 ‘우정의 공동체가 있을 때 개인이 행복할 수 있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과 함께 좋은 공동체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 강조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강의는 자활참여자의 자기 인식능력 향상과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며 “함께 걸어가는 길이 행복할 수 있도록 우리 구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참여자와 함께하는 인문학 강의는 구에서 처음 진행되는 신규사업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자활참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2차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용창)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다음 달 1일 개교 예정인 인천검단나래유치원(서구 불로동), 인천은송중학교(연수구 송도동), 인천이음고등학교(서구 원당동) 등을 찾아 준비 상황 점검과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인천검단나래유치원은 검단택지개발사업지구에 대지면적 5천340㎡, 건축연면적 6천917㎡,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설계됐으며, 일반 15학급, 특수 3학급 등에 총 240명 규모로 개원할 예정이다. 또 인천은송중학교는 송도국제도시에 대지면적 1만3천㎡, 건축 연면적 1만6천766㎡, 지하 1층~지상 5층으로 설계됐으며, 일반학급 36학급, 특수 1학급 등에 총 1천176명 규모로 개교를 준비 중이다. 끝으로 인천이음고등학교는 대지면적 1만5천㎡, 건축 연면적 2만895㎡,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설계돼 일반 42학급, 특수 1학급 등에 총 1명481명으로 학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위원회의 현장 방문에서는 각 학교의 교육 공간과 시설들이 학습 환경을 충분히 충족할 수 있는지 철저히 점검했다. 그리고 교실, 급식실, 강당, 도서관 등 주요 교육 공간들을 하나하나 점검했으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언하고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충남도가 RE100 확산을 위해 관련 기관·기업들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2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RE100 정책 실행력을 확보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힘쎈충남 RE100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와 도의회, 도내 15개 시군, 충남테크노파크를 비롯한 도내 공공기관, 발전사, 에너지기업, 시민단체, 관련 기업인협회 등 51개 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RE100 정책을 추진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도내 기업의 RE100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상호 지원·협력하기로 했다. 인공지능, 반도체, 모빌리티, 디지털 등 산업구조 변화로 증가하는 전력 사용량에 비해 점진적으로 폐쇄하는 화력발전소 전력 생산량은 감소할 것임에 따라 도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늘려 2035년까지 산업용 전력 사용량 대비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2%에서 90%까지 확대해 부족한 전력 생산량을 충당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규 조성하는 산업단지는 RE100 계획을 반영해 추진하고 기존 산업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서산·당진·서천 3개 시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촌의 경제·생활환경 개선 및 신규 인구 유입 유도 등 어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해수부는 2029년까지 5년간 전국 어촌지역 300곳에 3조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전국 26개 어촌지역이 선정됐으며, 도는 전국 대비 4.7%의 열악한 어항 세력에도 불구하고, 전북과 경남 다음으로 많은 사업지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해수부는 △유형1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400억원(민자투자 100억원) △유형2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100억원 △유형3 어촌 안전 기반시설 개선 50억원을 지원한다. 도내 3개 어촌지역은 △유형1 당진 장고항, 서천 장항항 △유형3 서산 도성항이며 2029년까지 6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당진 장고항 일원에는 민간사업인 140억원 규모의 유람선 사업과 연계해 △장고한 수산센터 조성 139억원 △해양 아트갤러리 16억원 △어업인 커뮤니티센터 20억원 △장고항 주차타워 조성 55억원 등 총 300억원이 투입된다. 서천 장항항 일원에도 민간사업인 2500억원 규모의 장항 관광리조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충남 도내 문화소외지역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2025 찾아가는 공연 樂樂’ 사업의 수혜처를 모집한다. 2018년부터 운영된 ‘찾아가는 공연 樂樂 사업’은 충남 도내 문화예술 향유에 어려움을 겪는 문화소외지역 및 취약계층, 특수계층 등을 대상으로 공연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 공연을 제공하여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 문화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수혜처 자격기준은 충남도 내 문화소외지역 및 취역계층이며, 이들이 포함된 군부대, 병원, 복지관, 다문화 가족센터 등 시설들도 신청할 수 있다. 심의를 통해 선정된 수혜처가 원하는 공연 장르와 날짜를 선택하면, 재단이 공연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도내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공연 향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충청남도 15개 시·군 당 최소 1곳 이상의 수혜처와 지역민들이 지역 간 격차 없는 문화 복지를 누리고 새롭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공연 내용 또는 주제에 지역, 환경, 공동체, 평등 등 사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6일 천안 현보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열어 도내 자동차 산업 현황을 살피고 자동차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 11개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현안 보고, 기업 의견 수렴, 기업 생산시설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는 ‘자동차 산업 동향과 충남 현황 점검’ 보고를 통해 국내외 자동차 산업 동향 및 전망을 설명하고 도내 자동차 산업 현황을 공유했다. 센터는 전 세계 경제 저성장 및 내수 경기 부진으로 국내 자동차 생산 감소를 전망했으며, 대미 자동차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은 미국 트럼프 정권의 관세 부과를 시작으로 감소하고 현지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센터는 내수 중심의 도내 자동차 생태계를 고려할 때 자동차 수요 감소 및 자동차 부품 수출 감소에 대응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 미래차 전환과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대응할 기술 개발 지원도 제안했다. 이어 도는 ‘힘쎈충남 자동차 산업 육성 전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는 2월 26일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8부터 진행된 9일간의 임시회 회기를 모두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둘째 날인 19일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22개 부서로부터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보고를 받았고,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의와 의견 제시가 이루어졌다. 상임위별 의안심사에 있어서는 「고창군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박성만 의원)」,「고창군 경로당 설치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대표발의: 이경신 의원)」,「고창군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오세환 의원)」등 총 9건의 의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첫날 18일 본회의에서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이 처리되었고,「벼 재배면적 조정제」철회 촉구 건의안이 채택과 「버스공영제 도입」을 주장하는 이경신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실시되었다. 조민규 의장은“이번 주요업무보고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되어 고창군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농번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용배수로 정비 등 현안 사업들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드리면서, 건조한 날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스크린골프 라운드를 통해 필드 카트비 지원과 풍성한 경품 혜택을 제공하는 ‘시즌 오프닝! 스크린 to 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스크린 to 필드’ 이벤트는 골프존이 다가오는 봄 골프 시즌 오픈을 맞아 회원들에게 스크린과 필드를 연계한 혜택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코스를 제휴하고 있는 골프장의 라운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7월 이벤트 라운드 수 60만 회 이상, 쿠폰 사용 필드 고객 1.2만 명 이상의 호응을 얻었던 ‘썸머 브레이킹! 스크린 to 필드 이벤트!’의 연장으로, 봄철 라운드를 기대하는 골퍼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2월 18일부터 오는 3월 25일까지다. 골프존 회원이라면 투비전NX, 투비전플러스, 투비전, 비전플러스 시스템(시뮬레이터)가 설치된 전국 스크린골프 매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 골프장은 고객 친화적이며 고객 경험을 위해 골프존과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골프장으로 남춘천, 더크로스비, 베이스타즈, 비에이비스타, 보성, 울진마린, 웨스트오션, JNJ, 엠스클럽의성까지 전국 9개이다. 골프존
취업난 속 졸업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올해 상반기 대기업 채용시장이 지난해보다 어두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지난 4∼13일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61.1%는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이 없거나 미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정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41.3%, 아예 없다고 응답한 기업은 19.8%였다. 지난해 상반기 조사 때보다 각각 3.9%포인트, 2.7%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중에서 작년보다 규모를 줄이겠다는 기업은 28.6%, 늘리겠다는 기업은 12.2%였다.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기업은 59.2%였다. 채용 축소 기업은 작년 대비 1.8%포인트 늘었고 확대 기업은 3.9%포인트 줄었다. 유지 기업은 2.1%포인트 늘었다. 매출액 500대 기업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 이하 그래픽 자료: 한국경제인협회 제공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75.0%), 석유화학·제품(73.9%), 금속(66.7%), 식료품(63.7%) 순으로 채용계획이 미정이거나 없는 기업의 비중이 컸다. 채용 계획이 없는 기업의 비중은 식료품(36.4%), 건
SKT·최경주재단 관계자들이 2025년에 새롭게 선발된 장학생들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 (뒷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최경주재단 박노준 이사, (〃〃여섯번째) SKT 최재훈 부장 사진: SK스포츠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 www.sktelecom.com)과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은 서울 용산구 소재 최경주재단에서 ‘2025년도 SKT-최경주재단 꿈나무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피주환 최경주재단 상임이사와 SKT 스포츠기획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루 전날인 26일 용산구 소재 최경주 재단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피주환 상임이사 등의 축사에 이어, 2025년에 신규로 선발된 장학생 13명과 졸업을 맞는 장학생 8명의 소감 발표로 마무리됐다. SKT-최경주재단의 꿈나무 육성사업은 전국의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간 10~20여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후원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2025년까지 총 326명(장학꿈나무 누적)을 후원해 왔다. 한편 SKT와 최경주 프로의 아름다운 동행은 지난 2010년 스포츠 후원 계약을 맺은 이후 16년 동안 다양한 스포츠 E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3월 1일(토)부터 이틀간 폴 스콜스, 루드 굴리트, 루이스 피구 등 축구 레전드들이 태국 방콕에서 골프 대결을 펼친다. 2025 아이콘즈 시리즈 ‘아이콘즈 오브 풋볼’에서다. 팀 잉글랜드와 팀 월드로 나뉜 이번 대회는 10홀 팀 매치 플레이로 포볼, 포섬, 싱글 형식으로 치러지며 최종일 가장 많은 득점을 한 팀이 승리한다. 양 팀 주장은 골프 선수인 리 웨스트우드와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맡는다. 각 팀은 12명의 축구 선수가 팀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3월 1일(토), 2일(일) 오후 3시 30분에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골프앤헬스(SPOTV Golf&Health) 그리고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스포티비(SPOTV)의 축구 중계를 대표하는 장지현 위원과 양동석 캐스터, PGA Class A 김동현 해설위원이 이번 대회 마이크를 잡는다. 웨스트우드가 이끄는 팀 잉글랜드는 폴 스콜스와 존 테리, 로비 파울러, 폴 인스, 테디 셰링엄, 필 자기엘카, 시오 월콧, 조 하트, 필 존스, 지미 불라드, 저메인 지나스로 구성됐다. 남은 한자리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가르시아가 주장을 맡은 팀 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가 다시 한 번 예향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26일,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예향목포연구회’(회장 박수경)는 지역 청년 예술인들과 뜻깊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목포를 예술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뜨거운 열정과 고민이 교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예향목포연구회 소속 5명의 시의원과 문화예술과 과장 등 목포시 공무원, 그리고 목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 20여명이 참여해, 예술인들이 당면한 문제와 현실적인 어려움을 직접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 예술인과 예술 활동가의 경계를 논의하며, 예술인들의 네트워크 확장과 상설공연장 필요성, 그리고 공연과 전시 공간의 부족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청년 예술인들은 자신들이 목포에서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생생하게 전하며, 목포가 예술의 도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박수경 예향목포연구회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수경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예향 목포의 부활을 위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지역 예술인들과 지속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1110억 원 규모의 공모사업을 발굴하며 지역 경제 성장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받고 있는 프로젝트는 방송인 백종원 대표와 협력하는 ‘황룡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로,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군은 2023년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성산 농특산물을 활용한 상무대 상생급식 메뉴 개발과 황룡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황룡시장은 단순한 전통시장을 넘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오는 6월에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장성센터가 개소될 예정으로, 특화음식 개발과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백종원 대표의 외식업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장성산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이 이루어지면, 황룡시장의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 이 외에도 장성군은 그린 뉴딜 전선로 지중화사업, 스마트 원예단지 조성사업 등 다양한 대형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들 사업은 장성군의 경제 성장뿐만 아니라, 환경 친화적인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이 미국의 양자컴퓨터 개발 기업 아이온큐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자 기술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아이온큐는 2015년 김정상 듀크대 교수와 크리스 먼로 교수가 설립한 기업으로, 삼성전자, 현대차, 구글벤처스,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기업들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양자컴퓨터는 양자의 특성인 '중첩'과 '얽힘'을 활용하여 계산을 수행한다. 기존 컴퓨터는 비트 단위를 기반으로 하지만, 양자컴퓨터는 큐비트를 사용하여 0과 1이 동시에 존재할 수 있는 중첩 상태를 구현, 빠른 연산 속도를 자랑한다. 예를 들어, 슈퍼컴퓨터가 수십만 년을 소요하는 계산을 양자컴퓨터는 몇 분 만에 처리할 수 있다. 아이온큐는 이온트랩 방식을 통해 양자컴퓨터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 방식은 전기장을 이용해 이온을 띄우고 레이저로 냉각하여 큐비트를 생성한다. 이온트랩 방식은 높은 연산 정확도를 제공하지만 큐비트 수를 늘리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하나증권은 SK텔레콤이 5G와 6G에 양자암호통신을 접목시켜 IoT 핀테크 서비스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글로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26일 국립목포대 70주년기념관에서 전남 지역의 국제화 업무를 통합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올해 7월 ‘전남 글로벌 종합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하기 위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법무부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목포출장소,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HD현대삼호, 대한조선 등 지역 기업과 전남대불산학융합원, 국립목포대 관련 부서 책임자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송하철 총장은 환영사에서 “전남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이 국제화 사업, 해외 취업, 외국인력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인구 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외국인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전남 정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의 업무 사업 방향과 향후 ‘전남 글로벌 종합지원센터’로 확대 개편될 계획이 발표되었으며, 협력 주체 간의 업무를 OUT-BOUND 및 IN-BOUND 지원 분야로 나누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각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3월 초 MOU 체결을 합의했다. 이 사업은 국립목포대가 추진하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과 문진석 간사를 만나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만남은 광주공항의 국제선 운항 재개를 위한 중요한 논의의 일환으로, 강기정 시장은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국회의 지원을 요청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회의 후, 강기정 시장은 맹성규 위원장과 문진석 간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친밀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번 협조 요청은 광주 지역의 교통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주민 서비스 개선, 행정 사각지대 해소, 칸막이 해소 및 협력, 국민체감도, 우수 혁신사례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졌다. 광주시는 24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확대 운영, 복합쇼핑몰 원스톱 행정처리 등 주요 과제를 성공적으로 실행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부서 간 협력을 증진하는 '정책 주제별 업무보고',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정책소풍', 온라인 소통 채널인 '광주온(ON)'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시민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갔다. 특히,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은 보편적 복지 체계를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24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지난해 3만5000여 명이 진료를 받는 성과를 올렸다.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와 청년드림은행 같은 정책도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평가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와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가 26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해운협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 글로컬대학30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김원이, 김대식, 조승환 국회의원과 배영숙 부산시의원, 차중찬 APEC 국제교류협력원장을 비롯해 해양산업 관련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박지원 국회의원,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이 축하영상을 통해 양 대학의 새로운 도전과 사업 성공을 응원했다. 행사는 명예추진단 위촉식, 통합비전 홍보영상 상영, 그리고 양 대학 간 업무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되었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 특성화 대학 간 상호 협력을 통해 국가 해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계와의 연계를 통한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 총장과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은 "우리 두 대학은 해양전문인재 양성에 특화된 교육기관으로, 초광역 통합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분야 교육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날씨가 찾아오면서 도로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해빙기에는 기온 차로 인해 도로가 갈라지고, 그 틈 사이로 녹은 물이 스며들었다가 얼고 녹기를 반복하며 "포트홀(도로 파임 현상)"이 발생한다. 이러한 포트홀은 운전자들에게 타이어 파손이나 차량 충격, 심하면 교통사고까지 유발할 수 있는 도로 위의 ‘복병’이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해빙기를 맞아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도로 곳곳의 포트홀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도로정비팀을 중심으로 도로 실무원 8명과 전문 업체가 투입되었으며, 주요 간선도로와 사고 위험 구간을 우선적으로 정비하면서 총 227개소 이상의 포트홀을 복구했다. 이번 정비 작업에서 가장 먼저 손을 본 구간은 석현동 사거리~목포과학대, 삼향동 행정복지센터실내체육관, 하당고가~이마트 오거리 등 교통량이 많은 구역이었다. 차량 통행이 많을수록 포트홀이 더욱 빠르게 커지고, 사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목포시 정봉채 건설과장은 “포트홀은 크기가 작아 보여도 차량이 지나갈 때 심각한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이륜차나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는 더 큰 위험이 될 수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영아 양육자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엄마아빠택시’ 사업을 더욱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엄마아빠택시’는 카시트 등 영아 편의시설이 설치된 대형택시 이용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구는 기존에 지원하던 10만 원의 택시 포인트에 다자녀 및 한부모 가족을 위한 추가 포인트 지급을 포함하여 혜택을 강화했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 가정이다. 부모는 물론 같은 주소지에서 영아를 키우는 (외)조부모와 3촌 이내 친인척 등 실질적인 양육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영아를 위탁하는 가정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몽땅정보만능키’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신청 시 ‘타다’와 ‘파파’ 2개의 택시 운영사 중 원하는 업체를 선택하면 된다. 동주민센터에서 자격 확인 후 운영사에서 10만 원의 택시 이용권이 포인트로 지급된다. 신청 후 약 12일이 소요되며, 실제 탑승은 3월 4일부터 가능하다. 포인트 지급 후 선택한 운영사 앱을 통해 ‘엄마아빠택시’를 호출하면 된다.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디지털 약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서 가입 신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가 올해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계절별 요리교실 등 도민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 관련 프로그램과 체험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수원시 서둔동 경기상상캠퍼스에 위치해 있으며, 사무실, 스튜디오, 공유주방 등을 갖춘 다목적 공간으로 도민의 건강한 식생활과 지역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문을 열었다. 먹거리광장은 본격 운영을 앞두고 지난해 12월 시범 프로그램으로 1,617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올해는 시범사업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도민들이 더욱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4월부터 11월까지는 주 1회 30회 240여 명을 대상으로 계절별 먹거리 요리교실이 열린다. 제철 식재료의 영양정보와 조리방법에 대한 이론과 함께 체험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환경과 농업의 가치를 인식하도록 할 예정이다. 5월부터 11월까지는 월 1회 먹거리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00여 명을 모집해 먹거리 관련 영화 상영, 인플루언서가 알려주는 영화 속 음식 만들기, 저자와 함께하는 책 속 요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고려아연이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위해 ESG 거버넌스를 확대 개편하고, 올해 첫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탄소발자국 인증 확대와 ESG 평가 개선 등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한층 더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속가능경영 본격 가동… 올해 첫 추진위 개최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25일 ‘2025년 제1차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위원장 정무경)’를 열고 ESG 경영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무경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을 비롯해 본사 및 온산제련소, 자회사 관련 임원과 ESG 외부자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 운영규정 승인 ▲2025년 지속가능경영 추진계획 보고 ▲전년도 사회공헌활동 실적 및 2025년 계획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ESG위원회 신설… 기능 확대해 거버넌스 강화 고려아연은 지난해 12월 대표이사 자문기구였던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로 개편하고, 올해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를 신설했다. 기존 지속가능경영위원회의 역할을 확대해 ESG위원회에 부의할 안건까지 심의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안티에이징 에센스의 대명사 ‘윤조에센스’가 글로벌 캠페인으로 다시 한 번 세계 시장을 두드린다. 설화수는 3~4월 동안 브랜드 슬로건 ‘Journey to Holistic Beauty’와 함께 윤조에센스의 효능과 철학을 알리는 대규모 이벤트를 펼친다.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하는 설화수만의 핵심 성분과 한국적 아름다움을 전하는 행사로 전 세계 소비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28년 진화한 안티에이징 에센스, 윤조에센스 윤조에센스는 1997년 첫 출시 이후 28년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6세대까지 진화한 설화수의 대표 제품이다. 세안 후 가장 먼저 사용하는 ‘첫 단계 에센스’로, 피부 흐름을 정돈하고 윤기 나는 피부로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출시 이후 10초에 한 병씩 팔릴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10병 이상 사용한 고객만 52만 명에 달한다. 글로벌 캠페인, 윤조에센스의 모든 것 전한다 설화수는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 동안 윤조에센스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윤조에센스의 효능과 브랜드 철학을 고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캠페인의 핵심은 고객 경험이다. 실제 사용자들의 생생한 후기를 담은 브랜드 필름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반도문화재단이 가족애(愛)를 주제로 한 ‘제6회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수상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재단 갤러리에 전시된다. 가족의 사랑, 그림과 사진으로 표현… 3월 10일까지 접수 반도건설이 후원하는 반도문화재단(이사장 권홍사)이 가족의 사랑을 주제로 ‘제6회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하고 따뜻한 가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그림(어린이부)과 사진(일반부) 두 개 부문으로 나뉘며, ‘가족애(愛)’를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서울 및 경기 지역 거주자로, 접수 기간은 3월 10일까지다. 화성 미술·사진 협회 작가 심사… 총상금 340만원 규모 출품작은 화성 미술 및 사진 협회 작가 2명과 재단 임원 1명이 심사하며, 주제 적합성, 독창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본상 수상자는 19명으로, 총 340만원 상당의 상금과 재단 이사장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작품집과 액자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여행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테마 여행 상품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꽃언니’와 함께한 태국·베트남 여행 상품이 조기 완판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이어 위스키 인플루언서 ‘쉬현’과 함께하는 대만 ‘카발란 위스키 투어’를 새롭게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인플루언서 협업, 차별화된 여행 트렌드 선도 노랑풍선은 여행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단순한 관광을 넘어 개성 있는 테마 여행을 선보이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태국 관광청과 함께 기획한 ‘꽃언니와 함께하는 방콕·후아힌 여행’과 ‘하노이·사파 여행’이 출시 직후 빠르게 완판되며 흥행을 입증했다. ‘꽃언니’는 여행지 소개, 스타일링, 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젊은 층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인플루언서다. 그와 함께한 방콕·후아힌 여행은 태국 왕실 휴양지 후아힌을 중심으로 담넌사두억 수상시장, 매끌렁 시장, 코탈루섬 등 다채로운 명소를 포함했다. 특히, 차오프라야강에서의 프린세스 크루즈 럭셔리 선상 디너가 포함된 일정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출시 단 이틀 만에 완판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어서 출시된 ‘하노이·사파 여행’도 조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러닝 인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최근 포장도로를 벗어나 산과 오프로드에서 달리는 ‘트레일 러닝’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이 국내 백화점 업계 최초로 트레일 러닝 특화 팝업스토어 ‘아웃 오브 올(OUT OF ALL)’을 선보인다.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7층 스포츠관 ‘러닝 특화존(Runners’ Paradise)’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글로벌 프리미엄 트레일 러닝 브랜드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러닝 열풍 속 트레일 러닝도 ‘질주’…대회·시장 모두 성장 최근 러닝 시장은 빠르게 확장 중이다. 기존 도심 위주의 로드 러닝뿐만 아니라 험로를 달리는 트레일 러닝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수십 개의 트레일 러닝 대회가 개최되었으며, 올해도 3월 말부터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관련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러닝 전문 브랜드 매출은 지난해 대비 60% 성장했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러닝 시장 내 전문성을 강화하며 트렌드 변화에 발맞추고 있다. ‘아웃 오브 올’ 팝업, 글로벌 트레일 러닝 브랜드 총출동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70여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인천 동구와 중구 원도심이 통합하는 제물포구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발전특구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원도심과 신도심의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25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물포구 출범! 교육환경 개선 실천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인천시교육청 유석형 정책기획조정관은 “제물포구는 인천 교육의 출발점이며, 역사적 교육 유산이 있는 지역인 만큼 모든 정책에서 최우선 순위가 돼야 한다”며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강조했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부가 인구소멸 가능성이 있는 전국 89개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정하는 사업으로, 현재 인천 강화군이 지정돼 3년간 27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있다. 유 정책기획조정관은 “제물포구 역시 교육발전특구 또는 교육혁신지구로 지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교육격차 해소 위해 맞춤형 정책 필요 토론회에서는 원도심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 나왔다. 유 정책기획조정관은 제물포구 유·초·중등 교육 발전 조례를 제정해 정기적인 협의회를 운영하고,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박은옥 전 송도중 학교운영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가 노사협력 간담회를 열고 2024년 집단교섭 협약 체결을 마무리하며, 학교 발전과 구성원 복지를 위한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백인자 총장은 “한세대학교는 대립이 아닌 상생의 길을 간다”며, 노사 화합과 학교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조했다. 노사협력 간담회, 학교와 노동조합 한자리에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26일 AC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금정에서 전국대학노동조합 한세대학교지부(지부장 손원빈)와 함께 노사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집단교섭 협약 체결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노사 간 소통을 통해 합의안을 도출하고, 단합과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인자 총장과 손원빈 지부장을 비롯한 양측 대표들은 오찬을 함께하며 교섭 과정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노조 “신뢰와 협력의 힘… 지속 가능한 학교 만들 것” 손원빈 지부장은 “2022년 임금협약 체결부터 조합사무실 본관 이전, 동계방학 유연근무 시행, 2024년 집단교섭 협약 연장까지, 노사는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며 건설적 논의를 이어왔다”며, “6개월 만에 이룬 성과들은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의 힘”이라고 평가했다. 그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여행사 노랑풍선이 AI 기반 여권 정보 등록 자동화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수속 처리 시간을 단축하는 한편, 외교부 여권 진위확인 API와 연동해 정보 검증 정확도를 높였다. 수작업 줄이고 고객 불편 해소 노랑풍선은 25일 AI 기술을 활용한 여권 정보 자동 등록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이 제출한 여권 정보를 영업 담당자가 직접 입력하고 예약 일행 정보와 매칭하는 방식이었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업무 처리가 대폭 간소화됐다. 특히 기존 OCR(광학문자인식) 기술은 여권 이미지가 선명하고 정방향일 경우에만 인식이 가능해, 흐릿한 사진이나 기울어진 이미지의 경우 수작업이 불가피했다. 반면, AI 기반 기술은 다양한 환경에서도 정확한 인식이 가능해 고객의 불편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흐릿한 이미지도 문제없어… AI 판독 기술 적용 이번 서비스는 △여권 이미지 등록 절차 간소화 △AI 기반 여권 판독 기술 도입 △외교부 여권 진위확인 API 연동 등의 기능을 갖췄다. 특히 AI 판독 기술은 흐릿한 이미지나 다양한 방향의 사진, 복사본까지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기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제328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질의를 통해 지난해 7월 서울시 균형발전본부가 직접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안의 진행 경과와 후속 조치에 대해 점검함과 동시에,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선봉에 나서서 인천과 경기도까지 힘을 합쳐 현행 예비타당성조사 제도를 반드시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김창규 균형발전본부장을 향해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의 현재 진행 경과에 대해 질문했으며, 김 본부장은 "작년 7월, 기재부에 개선안을 건의한 이후, 기재부를 직접 방문하여 이에 대한 타당함을 설파하였으며, 국회에도 협조 요청을 했다. 또한 예비타당성제도에 대해 연구한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고자 작업중이다. 덧붙여 제도 개선을 공고히 하고자 추가 용역을 준비하였다"며 답변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좋은 후속조치다. 예타제도 개선은 공론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작년 6월, 면목선의 예타 통과는 우리 시민들이 쌍수 들고 기뻐할 일이지만, 강북횡단선과 같이 낙방한 노선의 시민들은 그저 주저앉을 뿐이었다. 강북횡단선 재구축에 대해서도 현재 궁금한 이들이 많은데, 이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26일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맺었다. 위기브는 기부자가 손쉽게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돕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기부금 접수 및 답례품 선택, 지정기부사업 및 답례품 홍보, 다양한 기부 이벤트 진행으로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완주군은 이번 계약으로 다양한 기부 창구를 제공해 기부자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민간 플랫폼의 노하우를 군의 모금 활동에 접목할 예정이다. 또한, 차별화된 홍보 전략 및 답례품 경쟁력 제고로 기부금 모금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안형숙 지역활력과장은 "그동안 '고향사랑e음'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고향사랑기부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참여하고 모금 활성화를 위해 민간플랫폼을 도입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1월부터 지정기부사업(완주군 입양아동 입학지원금 지원)도 함께 추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기부금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취업지원 정책 안내와 연계교육형 현장학습 활성화를 위해 26일 신안산대학교에서 '2025년 취업지원정책 공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지역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비롯해 학교 현장의 직업계고 취업 담당 교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취창업지원센터 소개 및 정책 설명에 이어 학생의 실질적인 취업 지원 방안 논의, 학교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세부 내용은 ▲2025학년도 학습중심 학생 맞춤형 현장실습 운영방안 안내 ▲연계 교육형 현장실습(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등) 참여 기관의 프로그램 소개 ▲현장실습을 통한 학생 실무 역량 강화 및 취업 연계 지원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유관기관의 취업지원사업 안내 시간에는 경기도청과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참여해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직업계고 취업 담당 교사들은 기업과 협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학생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학교와 교육청, 기업이 함께 공동 노력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28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개인 휴대전화에 신분증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17세 이상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시민이면 누구나 발급이 가능하다. 오는 3월 27일까지는 경기도 시범운영 기간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원하는 시민은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오는 3월 28일부터 전국으로 확대돼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발급 방식은 QR코드를 통한 방식과 IC 주민등록증을 통한 발급 2가지가 있으며 발급 전 스마트폰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을 앱'을 설치 해야 한다. QR코드를 통한 발급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하면 무료로 발급이 가능하며 IC 주민등록증을 통한 방식은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을 IC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는데 1만 원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으로 시민들의 행정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26일 시청 기자실에서 시민이 건강한 도시를 위한 '웰니스 도시 의정부'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성남 부시장은 "관광 분야에 중점을 둔 타 지자체의 웰니스 사업과 차별화한 접근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웰니스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목표로, ‘웰니스 도시, 의정부’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를 넘어 적극적으로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유엔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의 '2024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행복도는 143개국 중 52위로 중위권에 속하며, 연령대별 행복도도 30세 미만이 52위, 60세 이상은 59위로 경제 규모에 비해 전반적인 행복도가 낮은 수준이다. 의정부시는 개인의 노력만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 역할을 강조하며 '웰니스 도시, 의정부' 비전을 마련했다. ▶'기회, 연계, 지속 가능성'을 목표로 한 '의정부형 웰니스' 시는 경기 북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75개 시, 82개 군, 69개 구)를 대상으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한 민생 문제 해결 ▲주민 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선 등 11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군별로 진행됐다. 시는 기초자치단체 평가군에서 상위 25%에 포함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특히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혁신 활동 참여 및 내재화 ▲칸막이 해소 및 협력 ▲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개선 ▲국민체감도 등의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민 소통 열린시장실 운영 ▲시민 참여 시정플랫폼 '경청지혜' 및 '부천, 제안핸썹'운영 ▲혁신담당관 및 원팀부천 운영 ▲맞춤형 교통정보 알림서비스 운영 ▲전국 최초 QR코드를 활용한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사전신고제 운영 ▲전국 최초 부천형 '스마트경로당'운영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25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평화교육관에서 '제72회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김병수 시장은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민선8기 제2대 회장으로, 이번 회의는 회장 지자체인 김포시에서 열렸다. 김병수 시장은 회의 장소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방문한 회원 자치단체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최근 수도권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애기봉을 회원 도시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고자 개최지를 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호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여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가 지역의 발전을 물론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경인항(김포지구) 명칭 변경 공동대응 ▲공공주택지구 내 재활용기반시설 의무 설치 건의 ▲협의회 공동사무 분임제 추진 제안 등 4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했으며, 민선8기 2대 부회장으로는 양천구청장이 선출됐다.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는 서부수도권 지역의 공동 문제 해결 및 균형발전을 위해 1993년 구성돼 3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활동하는 회원 기초자치단체로는 김포시, 부천시, 광명시, 인천 계양구, 서구,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