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이 새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8월31일~9월3일 10개교를 대상으로 개학 대비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1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전면등교 확대에 따라 선제적으로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급식현장을 방문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할 방침이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급식시설 청결관리 ▲식재료 보관관리 ▲보존식 보관 준수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칸막이 설치 여부 ▲식생활관 방역 및 소독관리 ▲손소독제 비치 여부 ▲거리두기 유지를 위한 발판스티커 부착 여부 확인 등 전면등교 대비 방역수칙 준수여부도 꼼꼼히 체크할 방침이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에게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더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7일부터 광주시청, 광주식약청 등과 함께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1일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등 25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무협의회 워크숍을 열고 청렴문화 확산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1일 열린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개최키로 한데 따른 것으로, 6년 연속 청렴도 최상위 등급을 기록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전현아 팀장의 우수사례 발표와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 배정애 어울림교육개발원장의 청렴문화 확산 방안에 대한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관별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는 실천과제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의 정착과 민간부문 청렴문화 확산 방안을 토의한 후 이달 중에 민관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청렴 캠페인을 개최키로 했다. 한편, 광주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민관 청렴 실천 협의체로, 지역의 총 25개 기관(공공 14, 민간 11)이 참여하고 있다. 이갑재 시 감사위원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며 “워크숍을 통해 참여 기관이 더욱 활발하게 교류하고, 청렴한 광주를 만들어나가는 힘을 모아주기를 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시공사 사장에 정민곤 광주광역시의회 사무처장을 내정했다. 정 내정자는 5급 공채로 광주시에 임용돼 23년간 시민안전실장, 문화관광체육실장, 교통건설국장, 정책기획관, 자치행정국장, 서구 부구청장 등 핵심부서를 두루 역임했다. 재직 기간 탁월한 행정력과 업무 추진력을 겸비하고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온화한 인품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광주시의 대표적인 공기업인 도시공사는 도시개발, 산단조성, 주택사업, 도시재생 등 도시 발전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중추기관으로, 정 내정자가 시정 핵심 업무를 수행하며 쌓은 현장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혁신적인 경영전략, 광주시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상호 밀접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광주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다. 광주시는 오는 15일께 시의회에 내정자에 대한 인사 청문을 요청할 계획이며, 인사청문회 후 10월중 임명될 예정이다. 한편, 정 내정자는 9월1일자로 명예퇴직을 신청해 광주시는 이에 대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1년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7월 운영되던 양성평등 주간은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선언문 ‘여권통문’의 발표일인 9월1일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9월로 변경됐다. 올해로 26회째를 맞고 있는 양성평등 주간은 1일부터 7일까지며, 광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행사는 축소하되 시민들에게 행사의 의미를 알리고자 기념식을 행사 주관기관인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광주여성단체협의회와 광주YWCA가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 여성단체의 단합과 상생의 길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더 좋은 광주, 성평등을 향해’ 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념행사에는 이용섭 시장, 김용집 시의회 의장, 정순애 시의회 부의장, 신수정 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김란희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대표, 곽선희 광주여성단체협의회장, 김선옥 광주YWCA 회장 등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양성평등 및 여성의 지위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더불어 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9월 1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9월 10일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시와 시 교육청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조례안 38건, 동의안 6건, 의견청취의 건 1건, 보고안 2건 등 총 5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할 조례안으로는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1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지역특산물 지정 및 육성 조례안」등 12건,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1건이다. 또한,「2021년도 제5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등 6건의 동의안과 「광주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 의견청취의 건」을 심사하고, 「상무지구 광주형 평생주택 건립사업 추진 보고안」등 2건의 보고안도 처리할 계획이다. 이 날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2회 광주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1년도 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올해 상반기 추진한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지난 3월 따뜻하고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들로 구성된 실무TF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총괄TF를 구성해 올 한해 추진할 개선과제인 ‘조직문화개선 10가지 약속’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해 왔다. 지난 7월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는 조직문화 개선 노력을 점검하고 하반기 개선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전 직원 대상으로 ①따뜻한 말 사용하기 ②똑똑한 업무지시 ③스마트폰 NO 퇴근보장 ④부서장 없는 날 운영 ⑤연가 사용권장제 활성화(연가 사유 묻지 않기 등) ⑥당당하게 특별휴가 챙기기 ⑦가족친화프로그램 백프로 달성 ⑧인사말, 시나리오 작성생략 ⑨부재중 업무보고 폐지 ⑩식사 당번제 없애기 등 10가지 약속에 대해 분야별로 개선 상황을 조사했다. 설문조사 결과 총 응답자 855명 중 90%가 조직문화 개선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특히, ‘연가사유 묻지 않기’(94%), ‘퇴근 후 휴식권 보장’(93%) 분야가 가장 개선이 잘 되고 있다고 답해 일과 삶이 조화로운 직원들의 근무환경 조성에 대한 개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월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구하고 싶으면 일단 공유해’라는 주제로 온라인 캠페인을 개최한다. 9월10일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전 세계적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려 자살예방에 노력하자는 취지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2003년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알리며 자살예방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다. 참여는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있는 자살예방센터 팝업창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이벤트는 자살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을 수 있는 동영상을 보고 OX퀴즈를 푸는 방식이며, 지인들에게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임진석 시 건강정책과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이다”며 “대면이 제한되는 코로나 시대에 심리·정서적 어려움과 대인관계 단절로 위축되어 있는 광주시민이 서로 안부를 물을 수 있는 캠페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해마다 늘어나는 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고 반려동물소유자의 자율적인 동물등록을 유도하기 위한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자진신고 기간 이후 10월부터는 공원 등 반려동물 이동이 많은 곳에서 동물 미등록자를 대상으로 계도와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발생한 유기동물 1만6935마리를 발생 월별로 조사한 결과 비휴가철(11월~4월)에 6348마리가 발생한데 비해 휴가철(5월~10월)은 1만587마리가 발생해 66% 더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수립한 대책이다. 시는 반려동물 유기 행위 사전 방지를 위한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도 지원 중으로, 올해 5000마리 분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반려인은 동물등록대행기관(동물병원 등)을 방문해 내장형으로 등록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관할 자치구에서 반려인에게 반려동물 1마리 당 3만원(1인당 최대 3마리)까지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5000마리 분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평생을 함께 해주어야 한다는 인식이 완전히 자리 잡을 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후보들에게 공약으로 제안할 8대 분야 20개 중점사업을 발표했다. 대선공약 중점사업은 지난 8월17일에 1차 공개한 12대 과제 75개 세부사업을 토대로 심도있는 논의와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대선 후보 공약으로서의 적절성을 고려해 압축·조정했다. 광주시는 남은 기간에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표한 8대 분야는 ▲광주 군공항 이전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 ▲지역균형발전 및 광역경제권 구축 ▲미래 지역 전략산업 고도화 기반 확대 ▲초지능형 헬스테크시티 인프라 마련 ▲문화수도, 광주 ▲그린뉴딜 도시모델 구현 ▲민주·인권·평화도시로 구분했다. 20개 중점사업은 4대 핵심과제인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제정’, ‘광주 인공지능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임기 내 조기 착공’, ‘초광역 국가 고자기장 연구소 구축’과 함께 ‘광주와 인근도시를 「빛고을 스마트 메가시티」로 조성’ 및 친환경차, 첨단의료, 신재생에너지 등 광주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전략산업 육성에 방점을 두고 선정했다. 아울러 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마을기반의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모델 발굴을 위한 ‘사회적경제창업사관학교 마을주민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주민과 동구지역 예비창업자 등 25명이 참여해 수업을 진행한다. 마을기반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발굴 및 인식 확대를 위해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모두 3차시로 진행되며 ▲마을에서의 사회적경제 모델 발굴 ▲마을기반 협동조합 운영 사례 ▲주민참여형 워크숍 등의 내용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교육은 마을에 기반한 다양한 사회적경제 사례들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쉽게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직접 사업모델을 구상해 볼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지막 차시 워크숍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키워드를 도출, 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동구는 이번 ‘마을주민과정’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계획서를 전문가와 함께 작성하고 발표하는 ‘예비창업가 과정’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첫걸음부터 실전 창업까지 단계별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공동체 활동이 활발한 동구 곳곳에서 마을공동체가 협동조합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임산부가 아기용품을 직접 만들며 태교에 전념할 수 있는 ‘아기용품 DIY 패키지’를 활용한 비대면 태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비대면 태교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감염확산 우려에 따라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은 임산부(직장인 임산부 포함)가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태교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일정은 ▲1회차(9월) 오가닉 체크 송아지 손목 딸랑이 만들기 ▲2회차(10월) 짱구 베개 만들기 ▲3회차(11월) 오가닉 토끼 애착인형 만들기 ▲4회차(12월) 턱받이 만들기 등 총 4회로 진행되며 엄마와 태아의 교감을 통해 임산부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아기용품 DIY 패키지는 매달 1일 자택으로 발송되며, 임산부가 직접 만들고 매달 21일까지 동구 통합건강증진 네이버 카페에 완성품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동구에 주소지를 둔 임산부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모집 시기는 매월 둘째 주 월~수요일까지 선착순 30여 명을 모집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낮은 출산율은 가장 큰 사회문제 중 하나”라면서 “동구는 임산부 배려문화 조성 등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으로 아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양성평등주간(9월1일~7일) ‘여권통문(女權通文)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이란 남성과 여성 양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의 실천을 통한 실질적 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이다.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13개 여성단체(회장 박광순)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와 유공자 표창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상자는 대한어머니회 정선, 동구새마을부녀회 김막례, 동구이웃사랑모임 이인옥, 대한미용사회동구지회 이예순 님 등 13개 단체 1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3단계 재인증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동구에서 여성이 행복한 동구를 만들 것”이라면서 “동구에 사는 여성들이 마음껏 자기 역량을 발휘하고 그 속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양성평등도시를 구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최초 여성인권선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오늘 광주도시공사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와 김대중컨벤션센터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각각 7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먼저, 도시공사 인사특위는 김익주, 최영환, 김점기, 박미정, 장재성, 조석호, 황현택 위원으로 구성하였고 이 날 회의에서 김익주 위원장과 최영환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김익주 위원장은 “광주도시공사는 광주시의 주요 개발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의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공기업이다. 사장은 지난해 기준 8900억 원의 자산과 4천억 원의 예산 규모를 운영하고 있는 공기업 장으로서 그 어느 기관의 대표보다 중요한 직책이다”고 강조하면서, “후보자가 해당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적합한 인물인지 철저한 인사 검증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중컨벤션센터 인사특위는 김동찬, 김나윤, 임미란, 김익주, 김학실, 정무창, 정순애 위원으로 구성되어, 이 날 회의에서 김동찬 위원장과 임미란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김동찬 위원장은 “김대중컨벤션센터는 관광 산업, 일자리 창출, 경제성장 등 다양한 경제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공기업이다. 지역 경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만큼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위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9월10일까지 안전 광산 만들기에 동참할 ‘안전관리자문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건축, 전기, 소방, 토목 등 주요 분야에 더하여 주민 생활에 밀접한 승강기, 어린이놀이시설 분야까지 총 9개 분야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자 중 관련분야 대학교수 또는 기술사, 건축사 등 분야별 전문가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관리자문단에 위촉되면 광산구에서 요청하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안전계획 수립 등 자문을 수행하고 그에 따른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자는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를 내려받아 관련 증명서류 등을 구비하여 광산구청 시민안전과 사회재난팀(4층)에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 후 선정결과는 지원자에게 전화 또는 문자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걷기 운동 실천을 통한 시민 면역력 증진을 추진해 온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도시로 인정받게 됐다. 광산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에서 주최한 ‘2021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회원 102개 도시를 대상으로 두 가지 분야(공동정책, 일반정책) 모범사례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광산구는 ‘온(溫) 동네가 함께 행복으로(路) 건강광산’ 사업으로 일반정책 분야에 응모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광산구는 걷기 운동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일상에서 면역력을 높이는 ‘행복으로 걷기광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그동안 온 동네가 함께 걷는 코스 개발(21개동 34개),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풍영정천 행복건강길 조성, 시민면역 클리닉센터 설치, 걷기 동아리 활성화 지원 및 워크온(걷기앱) 챌린지 운영, 걷기지도자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주민들의 걷기 문화 형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해 워크온 가입자가 3만여 명에 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9월 1일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농성동에 케어안심주택을 개소했다. ‘케어안심주택’은 살던 집에서 여생을 마치고 싶은 어르신들의 소망을 담아 안전한 주거 환경과 돌봄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제공되는 공간으로 병원이나 시설에서 퇴원한 어르신의 가두교 역할을 하는 곳이다. 서구는 고령의 무주택 장기입원자나 시설입소자가 퇴원, 퇴소를 희망하더라도 갈 곳이 없어 계속 시설에 머무르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LH와 손잡고 이 케어안심주택을 조성하게 되었다. 지상 4층의 12호실을 갖춘 케어안심주택은 빌트인 및 고령자 편의시설 설비를 갖춘 독립된 주거공간에 직원이 상주하며 1:1로 건강을 관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유공간으로 구성되었다. 영양음식지원, 돌봄택시, 한의사주치의, 구강케어, 재활서비스등 어르신들의 신체‧건강‧심리를 고려한 욕구별 맞춤 통합돌봄서비스(31종)가 제공된다. 아울러 상주직원과 청년자원봉사자가 주, 야간 안전을 살피며, 여기에 AI시스템을 도입하여 24시간 안전돌봄서비스까지 제공하게 된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오랫동안 병원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와 여생을 보내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12개 기관, 단체로 구성된 통합자원 봉사지원단이 태풍과 강우, 건물 붕괴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복구 활동을 비롯해 피해주민 구호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일 출범했다.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재난현장의 신속한 복구와 체계적 지원을 위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이 열렸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남구청을 포함해 남구자원봉사센터와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통장단협의회,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율방법연합대, 해병대전우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남구체육회로 구성됐다. 이들 기관, 단체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피해를 본 이웃들에게 위기 극복의 기운을 전하고, 긴급 구호와 복구 활동을 통해 따뜻한 이웃 공동체를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된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2인 공동 대표 체계로 운영된다. 자원봉사 업무를 행정,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남구청 자치행정과 부서장과 재난현장에서 모든 활동을 총괄하는 남구 자원봉사센터장이 공동 대표를 맡으며, 지원단 아래에 상황 총괄팀과 활동관리 지원팀, 그밖에 현장 특성에 따라 별도의 팀이 마련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에 소매를 걷었다. 1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0월 31일까지 열리는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지원하고자 ▴자체사업 ▴연계사업 ▴지원사업 등 3개 분야 19개 과제를 적극 추진한다. 자체사업으로는 ‘전시과 일원 국화전시’, ‘(사)아시아문화예술협회 등 문화예술단체 참여 공연’, ‘음악회 및 버스킹’, ‘코로나19극복 힐링투어’, ‘28개동 주민참여 자율행사’ 등을 통해 행사 분위기를 돋운다. 연계사업으로 북구청갤러리, 자미갤러리, 금봉미술관 3곳에서 지역 작가들의 특별 기획전이 열리고 비엔날레~북구 맛있는 예술여행센터~광주호호수생태원 코스의 ‘비엔날레 특별 관광버스’가 운행된다. 위치기반 모바일 앱을 활용한 게임형 증강현실 프로그램인 ‘비엔날레 런닝맨’을 운영, 체험의 재미를 더한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열린 제13회 광주비엔날레 기간에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각광을 받은 ‘미디어파사드’ 공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맞춰 운영된다. 다자인비엔날레 기간 동안 전시관 내 로비에서 상시 상영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1~2단계로 완화 시 부대행사와 함께 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의회는 9월주1일 오전 9시 40분 시의회 2층에서 김용집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스튜디오’ 개소식을 개최했다. ‘공감스튜디오’는 김용집 의장이 지난해 7월 취임 후 시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제안한 것으로, 시의회 2층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약 43평방미터 규모로 구축되었다. 스튜디오·편집실·자재실로 구성되어 있고, 스튜디오에는 최대 3명까지 출연할 수 있는 촬영세트와 크로마키 스크린, 방음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공감스튜디오’는 영상 축사 및 인터뷰 촬영, 의정활동 영상물 제작·편집 등을 할 수 있는 영상촬영 전문 공간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비대면이 활성화되는 상황에서 앞으로 ‘공감스튜디오’가 널리 활용되어 시의회와 시민들의 소통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은 ‘공감스튜디오’ 개소 축하메시지를 통해 “지금의 코로나 위기상황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기 어렵지만, 공감스튜디오를 소통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하여 우리 시민과 의원분들이 조금 더 활발하게 소통하고 시민들의 뜻을 잘 반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을 맞아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도로교통을 방해하는 등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불법 광고물을 특별정비한다. 이번 특별정비는 광주시와 자치구 10개 반 28명의 정비반을 구성해 6일부터 17일까지 버스터미널, 철도역 등 교통관문, 주요 간선도로, 전통시장 주변 등에 설치된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중점 정비대상은 ▲주요 관문과 간선도로, 역과 터미널 주변에 설치된 불법현수막 ▲가로변 시설물에 부착된 불법벽보 ▲유흥 밀집지역의 퇴폐적인 불법전단지 ▲보도 등에 설치된 불법입간판 및 풍선광고 등이다. 공동주택 등의 분양 현수막의 경우 자치구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심야 시간대와 휴일 등을 이용해 게릴라식으로 게시되고 있는 실정으로 정비반이 현수막을 철거하면 다시 게시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다량으로 게시되는 공동주택 분양현수막에 기재된 연락처에 불법광고킬러시스템을 이용한 경고전화를 반복적으로 발신하고, 과태료 부과와 병행하여 고발조치 등의 행정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동범 시 도시경관과장은 “불법광고물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들의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등 안전사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증가하는 민원 수요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생활불편신고센터 대표전화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북구는 민선 7기 들어 공원, 인도・도로, 교통시설물, 불법광고물・쓰레기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 처리를 위해 28개 동행정복지센터에 생활불편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은 그동안 불편 신고를 구 홈페이지와 해당 동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해왔다. 하지만 기존 방식과 더불어 관할 구분 없는 대표전화를 신설・운영하면서 동행정복지센터를 찾기 힘들거나 인터넷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의 민원 접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북구는 생활불편이 신고 되는 즉시 소관부서로 연계해 접수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3년 동안 생활불편신고센터를 통해 총 6만 368건의 민원을 접수, 99%인 5만 9843건을 해결했고 나머지는 추진 중이거나 중장기 사항으로 관리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생활불편신고센터는 주민이 요청하는 다양한 생활민원을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며 “대표전화가 설치된 만큼 앞으로 생활 속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새내기 공무원의 공직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다음달 23일까지 4회에 걸쳐 구청장과 함께하는 ‘새내기 공무원 디딤돌 캠프’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디딤돌 캠프는 신규 임용 예정자 144명이 대상이며 구청 주요사업 설명, 청렴・복무교육, 친절 스피치, 구청장과 대화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행정시스템 사용법, 공직생활의 비법을 담은 업무 매뉴얼을 배부해 직무역량을 배양한다. 구청장과의 대화에서는 구정목표, 운영방향 등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사립학교의 교사 신규채용 1차 필기시험을 교육청에 의무 위탁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사립학교법 개정안이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31일 성명을 통해 “사학의 공공성과 민주성, 투명성 강화를 위한 사립학교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사립학교의 교사 신규채용 1차 필기시험을 교육청에 의무 위탁하고, 사립학교 학교운영위원회를 자문기구에서 심의기구로 격상하는 내용을 담은 사립학교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학은 한 개인이나 법인의 소유물이 아니며, 사립 교직원들의 급여를 국가가 지급하는 만큼 신규교사 채용과정도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특히 광주시교육청은 2018학년도부터 사학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중등사립학교 위탁 채용’을 시행해 왔으며, 지난 4년 동안 ‘중등사립학교 위탁 채용’으로 사학의 교사 선발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해지는 것을 현장에서 피부로 느꼈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사립학교 학교운영위원회를 자문기구에서 심의기구로 격상시킨 것 또한 매우 큰 성과라는 입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청렴교육 전문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공동으로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를 40여 명으로 제한하고,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광주시 인터넷방송 ‘헬로 광주’를 통해 생중계했다. 청렴 라이브는 공직자와 국민들이 청렴을 더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운영해 온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문화 공연형 청렴교육 프로그램이다. 딱딱한 강의 방식이 아닌 다양하고 참신한 내용으로 누구나 자연스럽게 청렴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날 공연은 ▲고전 춘향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판소리 ‘춘향가’ ▲상황극으로 공직자의 공감과 고민을 함께 알아보는 ‘권과장의 후회’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재현해 일상 속 청렴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샌드아트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갑재 시 감사위원장은 “추상적으로 느껴지기 쉬운 청렴이라는 개념을 구체적이고 현장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라이브 공연을 준비했다”며 “공직자들이 공연이라는 간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에 따른 생활실천 방안 연구모임’은 지난 27일과 31일 「북구의회, 기후위기 시대에 슬기로운 실천방안을 듣다」를 주제로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생활 속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희련 문산마을공동체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는 청소년, 환경단체,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생활실천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일곡에너지 전환마을 시범사업, 광주환경운동연합의 자원순환 활성화 사업 및 용봉동 마을발전소의 자원순환 교육, 문산마을공동체의 일회용품 없는 축제 등의 사례가 소개되었다. 이와 함께 ▲급식 잔반 줄이기 ▲우유팩 씻고 펴서 말려 화장지로 교환 ▲플라스틱 방앗간 병뚜껑 모으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노플라스틱 챌린지 등 다양한 실천 방법이 제시되었다. 고점례 대표의원은 “학교와 가정에서 각자의 방법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주민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의견을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여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다. 오늘 제시된 실천방법을 주민들에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이 담당부서인 평생교육복지과 김선정 과장과 함께 31일 오전에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오후에 학원 방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30일~9월3일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31일 오전 박주정 교육장은 관내 학교 급식실 중 한 곳을 불시에 방문해 학교 급식시설의 환경위생 및 청결 관리, 식재료 관리 상태, 유통기한 경과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후 급식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식중독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급식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식중독 없는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힘 써 주길 바란다”며 “우리 지원청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후 박주정 교육장은 학원 발 감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관할 학원 등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4차 대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월드비전 광주전남지역본부가 31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특수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코로나19 예방 KF94 마스크 5,000장을 전달했다. 월드비전 광주전남지역본부 정병원 본부장은 “SBW그룹으로부터 기부 받은 마스크가 서부 관내 특수학교의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보탬이 되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2학기의 순조로운 시작은 각 학교 교직원과 학생 개개인의 방역 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졌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학교방역 관리를 강화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의회는 31일 오후 2시 시의회 예결위회의실에서 ‘지역영화 전담기구, 영화센터 구축방안’이라는 주제로 포럼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의회와 영화영상인연대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역영화 현황을 되짚어보고 영화센터의 필요성을 공유하며 향후 구축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발제자인 홍성원 서울영상위원회 사무처장은 ‘영화전담기구 왜 필요한가?’란 주제로 지역영화 정책을 위한 전담기구의 필요성과 구상, 타지역 영상위원회의 역할을 설명하며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지방 조례의 아쉬운 점을 사례로 들며 발표했다. 이어서 김이석 동의대학교 영화학과 교수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예로 들어 ‘지역영화센터 목적과 필요성’에 대해 발제하며 지역 영화 마스터플랜 수립에 따른 영화센터의 필요성을 말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과 창의적 공간이 영화센터임을 주장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양종곤 한국영상위원회 부위원장, 윤수안 전)광주독립영화관장, 이순학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등이 참석해 포럼발제에 따른 자유토론을 이어나갔다. 이날 토론회 좌장을 맡은 김나윤 의원(민, 북구6)은 “지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소규모 공공 건설공사의 공사비를 현실화하고 코로나19로 침제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을 마련해 시행한다. 이번 설계기준은 9월1일부터 시범 적용하고, 내년부터 본격 적용한다. 그동안 소규모 공사는 ▲설계도서 작성 시 공사 물량이 적고 ▲작업 현장 이동이 많고 협소한 현장 특성 및 여건이 반영되지 않고 ▲예산에 설계예정가격을 맞춰 발주하는 등의 관행적 설계도서 산정으로 공사비가 과소계상돼 지역 중소건설업체 부담이 되는 등 견실한 시공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 3월부터 계약부서와 시·자치구 발주부서,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대한토목학회 광주전남지회 등이 참여한 협업조직을 구성 운영해 이번 설계기준을 마련했다. 설계기준은 시와 자치구가 발주하는 총공사비 5000만원 미만 골목길 하수도공사, 상수도 급배수공사, 소규모 포장공사에 적용한다. 주요내용은 ▲표준품셈 기준 보다 수량이 적고 시공 구간 이동이 많은 현장에 대한 할증 ▲작업장소가 협소한 현장 할증 ▲현장 내 자재, 레미콘, 폐기물 소운반비 적용 ▲공사현장 뒷정리, 교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9월1일부터 27일까지 ‘추석 명절 맞이 시가지 청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이 기간을 집중 청소기간으로 정하고 터미널, 역사,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청소취약지역을 중점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일제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 대청소는 대규모 인력이 청소하기 어려운 만큼 자치구가 보유한 노면 청소차량 32대를 이용해 청소구간을 확대하고 일부 취약지역은 운영횟수를 늘릴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에는 가로청소 환경미화원 304명과 가정청소 환경미화원 598명이 특별근무를 하며 시가지를 청소하고 생활폐기물을 수거해 처리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43개반 77명으로 종합상황실과 청소기동반을 운영해 시가지 청소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민원 등을 신속히 처리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수거된 생활쓰레기는 폐기물처리시설인 광역위생매립장과 광주제1‧2음식물처리시설에 반입하고 추석 연휴에도 폐기물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 근무조를 운영한다. 송진남 시 자원순환과장은 “광주시는 추석 연휴에 시민 불편이 없도록 시가지 청결대책 추진에 만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광주시가 발주한 건설공사현장에서 근로자, 건설기계사업자, 하도급자의 임금이나 대금 등의 체불예방을 위해 9월1일부터 17일까지 하도급 대금·임금 체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광주시와 자치구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중·대형 건설현장 12곳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건설공사 공정율에 맞게 적합한 시기에 하도급 대금이나 임금이 지급되었는지, 건설기계 대여계약서 작성 및 장비대금 지급보증서 교부는 적정한지 등이다. 이를 통해 체불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를 확대한다. 더불어 지역 인력·장비·자재 사용을 권장하는 홍보활동도 펼친다. 합동점검반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지도·시정하고 위법·부당행위는 영업정지, 과태료, 고발 등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건설현장 근로자 임금과 장비임대료 등 체불예방 해소를 위해 시, 자치구, 공사·공단 등 7곳에 ‘체불임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한다. 김경호 시 건설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건설경기 침체 등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민권익위원회는 다음달 9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걷고 싶은 도시 광주’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광주시민총회에서 보다 더 살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이 제안하고 시민이 실천해야 할 최종의제로 선택된 ‘걷고 싶은 도시 광주’의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설문은 전체 96개동을 대상으로 성별, 연령별로 추출된 3000명 이상 시민을 대면 면접조사 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걷기에 대한 인식 조사 ▲광주시 전체 및 지역별 걷기 좋은 곳 ▲걷고 싶은 광주의 개선을 위한 정책 및 수요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통학 등으로 많이 걷는 학생들도 포함해 조사할 계획이다. 시민권익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전문가를 포함 ‘걷고 싶은 도시 광주 실행 협업팀(TF)’을 구성해 2주에 한번 회의를 개최해 왔다. 시는 광주시 보행정책 현황 및 타시도 사례를 조사‧분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여러 차례 논의를 통해 이번 설문항목과 내용을 구성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걷고 싶은 도시에 대한 광주 시민들의 인식 및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2022 걷고 싶은 도시 광주’ 실천을 위한 추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9월1일 개막하고 61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광주디자인진흥원 등에서 열리는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속에서 기술과 감성의 의미있는 콜라보를 디자인을 통해 제시한다. 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4차 산업혁명시대 등 변화의 물결 속에 미래 디자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 주제인 ‘디-레볼루션’은 디자인(Design)과 레볼루션(Revolution)의 합성어로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이끈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먼저 1일 오후 7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관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위성호 광주디자인진흥원장, 김현선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등 국내외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립합창단·여성합창단의 식전공연, 진시영 작가 ‘미디어아트 파사드’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홍보대사 알렉사도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만큼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주관방송사 광주MBC의 공식 유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31일 오전 5·18민주화운동 당시 희생당한 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참배에는 9월1일자 유·초·중등 교장·교감·교육전문직원 승진 및 전직자 71명이 참여했다. 참배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3회로 나눠 실시됐다. 이번 국립5·18민주묘지 참배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성과 참의미를 되돌아보고, 광주의 민주·인권·평화 정신이 온전히 담길 수 있는 광주다운 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청소년들의 인권감수성 향상 및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청소년 인권을 말하다’는 주제로 제9회 생활 속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인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통해 인권의식을 향상시키고 생활 전반에 인권존중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부터 7월말까지 진행된 공모전은 광주동구청소년수련관과 협력해 △글쓰기 △그리기 △UCC영상 등 세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94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우수작 23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작은 ▲그리기 분야 ‘존엄한 인권선언 아래 존엄하지 못한 사람들’(송원여고 정세은) 등 10편 ▲글쓰기 분야 ‘절름발이 우리 외할아버지’(마지초 5 장다윤) 등 10편 ▲UCC 영상 분야 ‘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나’(동구청소년미디어장구) 등 3편이다. 동구는 앞으로도 인권공모전은 물론 인권강의, 교육연극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인권 친화적 문화를 확산시키고 인권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에는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인권에 대한 다양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0일 아동친화도시 동구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학대 아동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우리동네 아동수호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구성된 ‘우리동네 아동수호대’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아동을지역사회가 나서 보호하고자 구성된 아동보호 민관·협력 단체로 아동들이 자주 이용하는 문구점, 편의점, 마트, 학원 대표를 주축으로 동별 2~3명씩 총 30명으로 구성·운영된다. 향후 아동수호대는 사업장에 방문한 아동의 학대 징후를 살피는 등 학대아동 조기발견과 적극적인 신고로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가고자 한다. 구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신고 시 신속히 출동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동별 마을사랑채를 활용해 아동학대 예방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관 협력으로 추진되는 아동수호대를 통해 학대아동 발생 시 보다 즉각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아동친화도시 동구에서 우리 아이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주택가 야간 안전사고 예방 및 우범지역 해소를 위해 노후 보안등 LED교체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10월 말까지 지원1동 주택가 밀집지역 주변을 대상으로 총 184개의 노후 보안등을 교체할 계획이다. LED교체 공사가 완료되면 지원1동 주민들은 물론 밤길 보행에 취약한 여성, 아동,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으로 제공하는 동시에 도로조명 유지관리비 및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택가가 밀집한 지원1동에서 추진 중인 LED 교체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밤길을 다니실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노후 조명 LED교체사업을 통해 동구 전역에 안심 보행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1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현장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지역 스스로 설계하고 대응할 수 있는 풀뿌리 문화예술교육 협력거점 조성을 목표로 지역 내 협력망을 구축하고 기초문화예술 교육지원센터 운영 모델을 도출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사업비 5,300만 원을 확보하고 내년 2월까지 ▲지역 문화예술교육 협의체 구성 ▲지역연계 시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중장기 발전을 위한 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동구 미로센터와 교육문화공동체 결을 중심으로 한 미로센터 거버넌스 그룹 간 협력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함께한 미로테이블 거버넌스 그룹은 ▲바림미디어스페이스 ▲리버리티▲비알스페이스 ▲애드뮤직컴퍼니 ▲문화집단열혈지구 ▲놀이요점빵등이다. 동구는 향후 시민, 문화예술 주체, 공공기관 등 지역 내 다층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동구형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 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의 여건, 문화예술교육 현황, 세분화된 욕구 등에 대한 지속‧심층적 조사‧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온라인을 통해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광주시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광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서비스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가치사세’이 9월1일부터 공식 운영된다고 밝혔다. ‘가치사세’ 쇼핑몰은 ‘가치 잇는 광주·같이 사는 광주’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한곳에 모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착한소비, 착한경제로 연결되는 사회적가치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쇼핑몰에는 광주사회적경제기업의 1200여 개 제품과 서비스가 입점하며, 9월1일부터 명절맞이 선물전과 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오픈 기념 이벤트로 신규 회원가입 축하쿠폰과 금액대별 할인쿠폰 증정 및 9월 한 달간 첫 구매 고객 50명과 9월 최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및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쇼핑은 PC와 모바일에서 손쉽게 할 수 있으며 카드결제, 네이버 페이 등을 이용한 간편한 결제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마을기업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전용 판매장인 ‘마을기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서비스로봇 기술개발 및 보급을 위한 ‘수요기반 맞춤형 서비스로봇 개발·보급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비스로봇 분야별 수요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고, 안정성과 효과성 등을 검증하는 문제해결형 보급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광주시와 지역기업인 ㈜드림씨엔지는 ‘자율주행형 실외 청소로봇’으로 공모에 참여해 서비스로봇 시장 선점에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광주시는 자율주행 실외 청소로봇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 연계 및 실증을 통한 제품을 개발해 지역기업의 국내외 시장 조기 진출과 지역 로봇산업 생태계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4차산업에서 서비스로봇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인공지능과의 접목이 필수적이므로, 광주시가 추진중인 기업 중심의 인공지능 산업생태계 조성사업(AI데이터센터 등)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면 기업 경쟁력도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드림씨엔지 송창금 대표이사는 “현재 로봇시장은 제품 개발보다 규제 개선과 로봇 실증에 더 어려움이 있고, 기업 단독으로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며 “광주시와 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에서 최초로 노후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지식산업센터 ‘KBI하남’이 31일 준공했다. ‘KBI하남’은 광주시가 최초로 승인한 환경개선펀드 구조고도화사업으로,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민간자본으로 추진된 현대적 지식사업센터 건립사업이다. 지난 2018년 한국산업단지공단의 1차 환경개선펀드사업에 선정된 ㈜나영산업이 국비펀드 150억원을 지원받아 2019년 7월에 착공했다. 총사업비 920억원(국비펀드 15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만262㎡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로, 연구개발 등 지식산업에 중점을 둔 지식동 223호실, 제조시설을 수용할 수 있는 산업동 66호실, 산단 종사자들의 원스톱 리빙이 가능한 기숙사동 141호실,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상가동 29호실을 갖췄다. 광주시는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까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왔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지식산업센터 ‘KBI하남’이 하남산단의 복합허브로 자리매김해 연구개발과 생산이 한 공간에서 연결되는 혁신산단 플랫폼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하남산단 재생사업과 시너지 효과가 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31일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실리콘밸리 현지 파트너사와의 기술협력을 통한 지역 내 우수 인공지능 기업들의 실리콘밸리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실리콘밸리 온라인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구글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이자 실리콘밸리 대표 스타트업 투자기관인 플러그앤 플레이의 멘토를 맡고 있는 기드온 마크(Gideon Marks), 샌드 힐 엔젤의 짐 코너 등 5명의 우수한 투자자가 심사역으로 참여했다. 행사에 참가한 14개 인공지능 기업은 최근 3개월간 해외네트워킹 전략과 투자유치(IR) 역량강화교육, 투자유치(IR) 피치덱, 글로벌 투자자(VC, Venture Capital)와 직접 연계한 멘토링 등의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해 실리콘밸리 진출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투자유치 실현을 위해 집중적으로 준비해 왔다. 이날 참가기업들은 각 기업별로 투자유치 피칭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실리콘밸리 진출기업 5곳은 오는 10월 실리콘밸리 방문 및 현지 투자자·협력사 대상 투자유치(IR)를 진행할 예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72회 임시회를 열고,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13건 및 동의안 4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개회 첫날인 1일 제1차 본회의에서 북구청장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담당 실·과·소·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한다. 이어 6일부터 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8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를 실시한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표범식 의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취약계층을 비롯한 구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추경예산안에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및 취약계층 한시 생계지원, 공공일자리 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안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 구민들의 삶이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민간위탁 운영하는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지난 8월 25일부터 이틀간 비대면 어린이 인형극‘렛츠 고! 영양생활특공대 식중독바이러스 소탕작전’을 통해 어린이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서구센터에 등록된 유치원과 어린이집 총 97곳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 영상으로 배부하여 각 시설에서 자유롭게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공연 영상은 식습관 개선 및 식중독 예방을 주제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인형극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시설의 한 관계자는 “인형극 영상에 신체게임, 마술 등 아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좋았고, 인형극을 통해 식중독에 대해 알게 돼 손을 더 잘 씻으려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런 기회가 좀 더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구센터 허영란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이번 비대면 인형극 관람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위생과 영양을 위한 유익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관내 청소년 기관과 연계하여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을 대폭 늘려 초등학생 및 기타 청소년에게도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프라를 확대하였다. 서구진로센터는 그동안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었다. 올해는 토요 체험교실을 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하여 지난 5월에는 화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가죽공예(그립톡)을, 8월에는 서구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4차 산업과 관련된 진로탐색 프로그램(IOT, 로봇 등)을 3회 운영하여 총 100여 명이 참여하였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 지원이 어려운 경우 가죽공예 키트를 제작하여 학교 및 유관기관에 지원하고 있으며, AI 선도도시에 발맞춰 다양한 IT기업들과 인프라 구축 및 4차 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아이디어워(War)’ 진행 등 4차 산업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서구진로센터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4차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뉴노멀 시대에 맞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센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진로센터는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 진로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9월 1일부터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일상 속 풍자와 해학을 담은 ‘개콘이 없어져서 그래!!’ 전시를 개최한다. 소촌아트팩토리의 광산아트플러스 37번째 전시로, 개그콘서트 콩트 방식으로, 재미를 시각화하여 회화 및 사진 작품(20여 점)을 선보인다. 총 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가형 작가는 서예, 이세현 작가는 사진, 이인성 작가는 회화, 정승원 작가는 판화, 김형진 작가는 한지에 수묵채색을 통해 일상에서 사소하게 지나치는 것들을 또 다른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작품으로 표현했다. 김형진 작가는 “코로나19는 삶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켰고 소소한 일상의 재미와 삶의 여유도 사라지게 하였다”며 “이 시기에 시민에게 위안을 줄 수 있는 즐거운 작품을 보여주자는 생각에서 출발하여 5명의 작가가 각자 생각하는 재미를 작품으로 표현하였다”고 전했다. 전시는 9월18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장덕·이야기꽃·첨단·신가·운남어린이도서관 등 5개 구립도서관에서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9월 독서의 달은 주민들의 독서 의욕 고취, 독서의 생활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마다 강의, 체험, 전시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장덕도서관 ‘이금이 작가와의 만남’, 이야기꽃 도서관 ‘그림책 브런치’, 첨단도서관 ‘윤정은 작가 강연’, 신가도서관 ‘이주현 작가와의 만남’ 그리고 운남어린이도서관 ‘명화 속 인문학 산책’ 등이다. 9월 매주 수요일 대출 권수를 두 배로 늘려주는 ‘책 읽는 수요일, 두 배로 대출’과 도서 연체자가 9월중 연체도서를 모두 반납할 경우 대출정지를 해제해주는 공통 행사도 진행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독서활동으로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의 달 프로그램 관련 안내사항과 수강신청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장덕도서관, 이야기꽃도서관,첨단도서관,신가도서관, 운남어린이도서관 또는 광산구 도서관과에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황룡강 장록습지의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위한 광산구의 공론화 노력이 실패를 극복한 우수 사례로 인정됐다. 광주 광산구는 ‘2021년 대한민국 실패극복사례 공모대전’에서 ‘장록습지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사례가 장려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대전은 2021년 실패박람회의 일환으로 민간부문과 중앙부처,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부문으로 나눠 실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마련함으로써 재도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장록습지는 2018년 환경부 국립습지센터의 정밀조사 결과 생물 다양성이 우수한 도심습지로서 관리 및 보전 필요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됐다. 이에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이 추진되었으나 지역개발과 환경보전이라는 이해관계가 충돌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광산구는 이를 풀기 위해 환경부, 광주광역시와 함께 실무위원회 운영, 주민토론회 개최 등 적극적인 공론화에 나섰다. 치열한 숙의 과정을 거쳐 실시한 2019년 12월 여론조사 결과 85.8%의 찬성으로 주민 합의가 이뤄졌고, 2020년 12월 마침내 황룡강 장록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도시공사는 9월부터 광산구 소재 ‘우산빛여울채’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 ‘노후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사업’ 공모에 광산구 소재 ‘우산빛여울채’가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사업 대상은 우산빛여울채 1500세대 중 공모에 선정된 세대통합 15세대와 단일세대 650세대 등 총 665세대이며 총 4차로 나눠 진행한다. 총 사업비는 국비 107억4300만원을 포함한 179억원으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사업물량과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방비는 시와 광주도시공사가 각각 50억원, 21억6200만원을 분담한다. 세대통합 리모델링은 연접한 소형 평형(전용면적 26㎡) 2가구를 넓은 평형(전용 52㎡)으로 통합하고 리모델링해 다자녀가구 등에 공급할 예정이며, 단일세대 리모델링은 1인 가구, 주거약자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임차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고성능 단열재, 창호 교체 및 고효율 보일러, LED 전등 교체 등으로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1년도 ‘노후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의 내년도 현안사업 국비 반영액이 3조원을 돌파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정부예산이 반영됐다. 광주시 2022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액은 신규사업 1172억원(80건), 계속사업 3조285억원(278건) 등 358건 3조1457억원으로, 2021년도 정부반영액 대비 3819억원(13.8%)이 증액됐으며 오는 9월3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 국가 예산은 2018년 국회 확정액 428.8조원에서 2022년 정부예산(안) 604.4조원으로 175.6조원 증가(연평균 9% 증) ▶ 시 확보액은 2018년 국회 확정액 1조 9,743억원에서 2022년 정부반영액 3조 1,457억원으로 1조 1,714억원 증가(연평균 12.4% 증) 광주시가 국비반영액 3조원 돌파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대형 SOC 사업과 더불어 인공지능 및 자동차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먹거리 사업들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한 것이 원동력이었다. 시는 국비확보를 위해 이용섭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및 직원들이 청와대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