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안경은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동구4)은 제287회 정례회 기간 중, 지구단위계획 등에 따른 토지가치상승 이익에 대한 공공시설 등 설치비용 규정과 더불어 정비사업 용적률 규정 등 조례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대구광역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는 역세권 복합용도개발 지역과 시설 이전 재배치지역 등을 대상으로 용도지역 변경에 따라 용적률이 상승하는 지구단위계획으로 인한 토지가치상승 이익을 장기 미집행도시계획시설과 공공임대주택 등으로 배분하도록 관련 국토계획법령이 개정됨에 따른 것이다. 안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지난 7월 역세권 복합용도개발 지역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효과가 높은 유휴토지, 대규모 시설이전 재배치 지역 등을 대상으로 용도지역 변경 등을 포함하는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국토계획법령이 개정되어, 용적률 상승이나 건축제한 완화, 행위제한 완화 등으로 발생하는 토지가치상승 이익을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및 공공임대주택 등에 대한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하며, “이번 조례안은 개정된 국토계획법령에 따른 용적률 상승 및 건축제한 완화 등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이시복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비례대표)은 제287회 정례회 기간 중 저출산, 일하는 방식의 변화 등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사회를 조성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대구광역시 일·가정 양립 및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시복 의원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실시한 ‘2021년 청년일자리 인식 실태조사’를 보면, 취업 시 가장 고려하는 사항으로 ‘일과 여가의 균형 보장’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구직사이트 설문조사 결과도 ‘연봉이 적어도 워라밸이 좋은 기업’을 선택하는 등 청년들은 일·생활 균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저출산·근무환경 및 일하는 방식의 변화 등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대구를 조성하고자 한다”라며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이 의원은 개정 조례의 명칭을 「대구광역시 일·가정 양립 및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에서 「대구광역시 일·생활 균형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여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삶에 대한 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조례 제명에 반영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자치구 시설관리공단 최초로 2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제도는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침과 목표를 정하고, 실행요건을 갖추었는지 여부를 심사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인권 관련 매뉴얼 수립, 인권영향평가 실시, 익명신고시스템 운영 등 지속적인 인권경영 활동의 노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인증을 획득하였다. 특히, 맞춤형 인권교육, 내•외부 이해관계자 대상 인권 모니터링, 노약자 이용환경 개선 등 인권 문화 확산 부분에 대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지난해에도 자치구 공단 중 가장 먼저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바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강순환 이사장은 “앞으로도 인권경영시스템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하여 공단 운영과 관련된 인권 리스크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달성군이 2021년산 공공비축미 포대벼 매입을 11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현풍읍(현풍농협 대리창고) 등 3곳에서 367톤을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달성군은 오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현풍농협 대리창고 등 3개 검사 장소에서 공공비축미 건조벼를 매입한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물량은 총 9,177포(367톤)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며 매입품종은 일품과 조평 2개 품종이다. 공공비축미 매입대금은 출하 농가의 수확기 자금 부담 등을 고려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을 포대(40kg)당 3만 원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 완료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태풍·병충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확의 결실을 이뤄낸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올해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달성군은 관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산물벼 건조 수수료, 공공비축미 건조 수수료 및 PP포대비, 벼 계약재배 농가 장려금을 전액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2일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16시~18시)에 맞춰 반월당역 환승 통로와 1․2호선 열차내에서 승객들을 대상으로‘열차 이용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5년간 안전사고 발생 빅데이터를 활용해 승객 넘어짐 사고와 출입문 끼임 발생 현황을 시간, 장소 등 특성별로 분석해 취약 요소별 맞춤형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특히 열차 내 넘어짐 안전사고는 60세 이상 승객이 전체 사고의 75% 이상을 차지하고, 출입문 끼임 사고는 1․2호선 반월당 환승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열차 승차 중 객실 손잡이 잡기”, “무리한 승․하차 금지”에 대한 안전 수칙을 지켜줄 것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승객들에게 방역 마스크 1천 장도 무료로 배부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홍승활은“앞으로도 승객들이 열차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라며“안전한 도시철도 이용을 위해 무리한 승․하차 금지, 객실 손잡이 잡기 등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한 ‘2021년 K-MEDI hub 의료기술 설명회’가 23일 재단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경북대학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국뇌연구원, 계명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주최했다. 또한 대구대학교, 안동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영남대학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신용보증기금, 경북테크노파크, 대구테크노파크가 참여,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관계자 2백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대구경북지역의 사업화가 유망한 의료기술 30여건이 소개되고 기술이전을 위한 상담도 연계되어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위한 컨설팅까지 진행되었다. 설명회에서는 10개의 유망 신기술이 발표됐다. 먼저 ‘부작용이 적은 고양이 염증질환 치료방법’이 소개됐다. 이는 재단의 기술로 엑소좀을 활용해 부작용을 감소시켰고, 동물용 의료기기는 의약품 규제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아도 판매할 수 있어 성장성이 클 것으로 전망한다. 뇌연구원은 ‘안정성을 인정받은 FDA 승인의약품을 이용한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기술’을 발표, 알츠하이머를 포함하는 다양한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근본적인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여성회관은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 폭력피해 여성을 위한 여성긴급전화1366 대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여성긴급전화1366 대구센터는 위기에 처한 여성에게 1년 365일에 하루를 더해 충분하고 즉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설치돼 언제 어디서나 국번없이 1366(053-1366가능)으로 전화하면 365일 24시간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긴급피난처를 운영해 폭력피해 여성을 긴급구조하고 최대 7일간 무료숙식을 제공, 안전하게 보호하는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이나 센터에 내방하기 어려운 피해자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 상담도 실시해 상황에 따라 보호시설, 의료기관, 법률기관, 경찰 등의 전문기관으로 연계해 신속하게 위기에 벗어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는 위기에 처한 폭력피해자와 동반자녀 등 272명을 긴급피난처에서 보호 지원했다. 최근 피해자 본인이 직접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고 데이트폭력 등 신종 젠더폭력 및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가정폭력은 단순한 가정문제가 아니라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의 변화와 함께 스스로 해결하기가 어려운 만큼 주변의 관심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미세먼지 증가, 폭염 등 기후변화 등으로 도시숲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어감에 따라 생활권 내 환경개선은 물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숲 등 5개 사업에 155억원의 사업비로 도시숲 조성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대구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숲 사업은 ▲미세먼지차단숲, ▲생활환경숲, ▲명상숲, ▲자녀안심그린숲, ▲도시바람길숲 등이다. ▲미세먼지차단숲은 숲을 활용해 노후 산업단지와 고속도로변 등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등을 저감하는 사업으로 동구 대림동 경부고속도로변 완충녹지 등 4개소에 32억원을 투입해 조성했으며, ▲생활환경숲은 공한지, 공공공지, 주택단지, 공단 주변 등 생활환경의 보호·유지를 위해 조성하는 숲으로 5만㎡에 15억원의 사업비로 동대구로체육공원 등 9개소에 조성했다. ▲명상숲은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시민들에게 녹색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1억8천만원의 사업비로 경북공고 등 3개 학교에 조성했으며, ▲자녀안심그린숲은 어린이보호구역에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과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6억원의 사업비로 서구 달서초교 등 3개 학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올해 2월부터 추진한 ‘신중년 기업 맞춤형 컨설팅사업’이 기업의 경영전략·재무·노무·법률 등 다양한 기업 애로를 해결하며 경영안정과 성장에 큰 도움을 주고, 공공근로 참여자들이 더 나은 안정적인 민간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게 ‘찾아가는 취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신중년 활용 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은 퇴직 전 다양한 근무 현장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가진 신중년층이 중소기업의 전문인력 부족으로 빚어지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재능과 손길이 필요한 분야에 전문 경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참여자로 구성한 ‘기업뉴딜 맞춤형 컨설팅 지원단’을 운영해 기업 589개 사 현장을 돌며 애로사항 1,212건을 청취 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지역기업의 애로를 해결하는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 주요 기업애로 해결 사례 ○ A기업 : 자금난을 겪는 기업에 신용보증기금의 제도 안내로 해결 - 일시적인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신용보증기금의 ‘경영안정자금’ 활용 방안 자문을 통해 운영자금 3억원을 마련할 수 있게 해 경영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제3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오는 25일(목)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기반 정비·지원수준·정책성과·거버넌스 등 4개 분류 14개 지표에 대해 2019년부터 지금까지의 정책성과를 심사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에는 대구시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인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국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상’에는 경기도 광명시, 서울 영등포구, 전남 순천시 등이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시는 특히 민·관 거버넌스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 대응 TF’, ‘제2차 사회적경제종합발전계획 수립 추진위원회’, ‘사회적경제혁신타운 공간 조성TF’, ‘사회적경제 디지털 전환TF’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신속하고 폭넓은 거버넌스 운영을 통해 현장감 있는 정책과 사업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대구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도 주목을 받았다. 최근 2년간 대구시는 사회적경제혁신타운과 유통지원센터 공모·선정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종합유통 채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1월 23일 등교 시간에 서변초등학교 인근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녹색어머니회와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5월 11일부터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위반 과태료가 일반도로의 3배로 상향됨과 스쿨존 제한속도 준수,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 준수 등을 홍보 물품 및 홍보 전단지 배포를 통해 학부모 및 지역 주민에게 홍보하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무태지역의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어린이 보호 구역 내 CCTV 설치 및 교통안전 시설 보강 등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어린이 교통사고가 없는 안전한 북구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 해야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서대구역세권 개발을 통해 과거 1970년대 생활쓰레기가 매립됐던 서대구역사 인근 지역을 교통거점형 친환경 문화관광 신도시로 개발하는 구상안을 공개했다. 아울러 서대구역사 건립과정에서 발견된 매립 생활쓰레기는 적법하게 처리했고,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서대구역세권 개발구역 내 서대구역사 인근은 1987년 폐기물 관리법이 제정되기 전인 1970년대부터 대구시민들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발생한 생활쓰레기가 매립된 대표적인 지역이다. 대구시는 이번 서대구역세권 개발을 계기로 이 일대가 40년 전 대구시민들의 생활쓰레기를 처리하는 생활기반시설 역할을 했다면 이제는 쓰레기 매립지역이라는 오명을 벗고 대구의 서부지역 발전을 견인할 신성장동력의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새로운 개발 청사진을 공개했다. 우선, 생활쓰레기가 집중적으로 매립된 서대구역사 남북측 인근은 국공유지 약 3만㎡를 확보해 여기에 문화, 관광시설을 앵커시설로 하는 복합환승센터를 건축하기로 하고, 이 부지의 지하에 매립된 생활쓰레기 전량을 처리하고 지하공간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복합환승센터는, 환승시설 등 교통시설 외에도 관광형 문화·체육시설, 산업단지를 지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 22일 제12기 대학생 홍보대사 해단식을 가지고 2021 한 해 활동한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0년 발족, 지역 대학생들을 모집해 DGB대구은행의 홍보와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대학생 홍보대사는 현재까지 11년간 약 360여명의 대학생이 거쳐갔다. 젊은 감성 특유의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휘,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봉사 활동은 개인에게는 특별한 대외활동의 경험이 됨과 동시에 지역에는 소중한 나눔과 봉사의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 장기화된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올해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디지털 활동이 눈길을 끈다. 언택트 시대 대고객을 위한 DGB갤러리 언택트 관람 및 메타버스 채용설명회 등에 참석, MZ세대 눈높이에 맞는 디지털 컨텐츠 제작에 힘을 보탰으며, DGB독도사랑 골든벨 행사 지원, 코로나 침체 분위기 극복을 위한 행복 사진관 운영 등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착한소비운동의 일환으로 ‘Good 소비 Good 대구’활동, DGB대구은행 어깨동무지원센터와 소상공인 지원 활동 홍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국립대구박물관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3월 27일(일)까지 허리띠로 복식문화를 살펴보는 특별전 〈한국의 허리띠 –끈과 띠-〉를 개최한다. 전시는 한국의 고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허리띠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자리이다. 허리띠가 우리 복식과 삶에서 지닌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살펴본다. 1994년 국립대구박물관이 개관 후 처음으로 국보인 경주 천마총의 금관과 금허리띠, 서봉총의 금관(보물)과 금 허리띠를 전시한다. 경산 신대리 호랑이 모양 띠걸이, 안동 태사묘 여지무늬 허리띠, 김해 대성동출토 중국 진(晉)나라식 허리띠, 전(傳) 김육의 서대 등 우리 역사 속에서 중요한 허리띠 자료 600여 점을 한자리에 모아 공개한다. 특히 전시를 위해서 문헌기록과 실물자료를 바탕으로 조선시대 왕이 구장복(九章服)을 입고 옥대를 찬 모습을 추정 복원해 전시했다. 전시는 ▲제1부 왕의 허리띠 ▲제2부 허리띠란 무엇인가? ▲제3부 허리띠 이야기 ▲제4부 끈과 띠의 나라, 조선으로 총 4부로 구성했다. 먼저 ▲제1부 ‘왕의 허리띠’는 시대를 대표하는 기술과 진귀한 재료로 만들어진 왕의 허리띠를 살펴봤다. 금으로 만든 신라 마립간 허리띠부터 조선 왕의 옥대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속 열리지 못한 대구 대표 글로벌 축제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이 <리마인드 컬러풀>로 대구시민들을 비롯한 공연예술인들과 비대면 소통을 이어가고자 한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재단은 지난 10월 개최 예정이던 대구 대표 글로벌축제 <2021 대구컬러풀페스티벌> 개최 취소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2022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을 기약하는 <리마인드 컬러풀>을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추진한다. 지난 8월 31일 취소 결정 이후 대구시와 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모색하여 <리마인드 컬러풀>을 준비해 왔으며, 1차 영상을 오는 22일 오후 5시에 공개한다. 영상은 대구컬러풀페스티벌 유튜브 채널뿐만 아니라 국채보상기념공원 내 달구벌대종 광장에 높이12M의 대형 LED조형물 <컬러풀 메모리 타워>를 통해 약 한 달간 확인할 수 있다. 1차 공개에는 △시민 메타 퍼레이드, △ 퍼레이드 쇼케이스, △ 해외 퍼레이드팀 리멤버 퍼레이드 및 응원메시지, △시그널 챌린지 등 30개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영호남 의료기기 산업 상생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18일(목) 전남대학교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와 의료기기 시험 및 연구에 관한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시험평가에 대한 급증 수요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기기 시험평가 및 개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 2등급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기관, 비임상시험 실시기관,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의료기기에 대한 공인 시험평가 기술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센터장 박상원)는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내에 건립되어 치과용품에 대한 시험평가 및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대학 내 부속기관으로서는 호남 최초로 식약처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되었고, 현재 비임상시험실시기관 지정을 준비 중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호남간 의료기기 인허가 분야 업무를 돕기로 했다. 양측은 ▲의료기기 시험 및 연구 관련 협력 ▲전문 인력 교류 협력 ▲정보 및 출판물의 교류 ▲의료기기 및 바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와 재단법인 대구관광재단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편의 증진을 통한 동성로 상권과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 확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시스템은 ‘외국인 관광객 면세판매장’으로 등록된 도심지 쇼핑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물품 구매 시 판매가에 포함된 세액의 일부를 별도의 절차 없이 환급받아 매장에서 바로 면세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쇼핑 편의 서비스이다.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2019년부터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 확충 지원사업을 동성로 일대에 실시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가맹점 100개소를 확충하였고, 올해는 연말까지 20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다. 대구관광재단은 지난 10월 국내 환급창구운영사업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최종 1개사 ‘석세스모드’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올해 사업자로 선정된 ‘석세스모드’는 대구관광재단에서 주관한 대구관광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참여하여 ‘외국인 대상 즉시환급 간편결제 솔루션’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최우수상을 수상한 스타트업 업체로서 국내 관광분야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석세스모드에서 지원하는 모바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레지오넬라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다중이용시설 수계시설 265건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19건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검사는 대구시 및 구·군 보건소 수거계획에 따라 대형건물, 종합병원, 노인복지시설 등의 냉각탑수, 냉·온수 등 265건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냉각탑수 9건, 냉각탑수 외 급수시설 10건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 레지오넬라균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이나 온수욕조, 건물의 급수시설 등 25~45℃의 수계 환경에서 잘 증식하며, 에어로졸 형태로 흡입돼 레지오넬라증을 일으킨다. 레지오넬라증은 누구에게나 감염될 수 있으나, 만성폐질환자, 당뇨환자 등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에서 잘 발생하며, 대구지역 레지오넬라증 환자 발생 수는 2018년 12명, 2019년 15명, 2020년 11명 등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정기적인 환경 관리를 통한 예방이 필요하다. 연구원은 수계환경 시설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경우 대구시 및 해당 보건소에 즉시 결과를 통보해서 ‘레지오넬라균의 균수(CFU/L)에 따른 대책’에 따라 조치할 수 있도록 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여성의 창업 수요 증가에 따른 예비 및 초기단계 창업자를 위한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지난 5월 여성가족부에 여성창업 사업화 지원 사업을 제안했다. 이에 여성가족부도 대구시의 제안에 공감하고 여성창업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공모사업을 신설했고, 전국 최초로 대구시가 선정돼 사업비 5천3백만원을 확보했다. 여성창업 사업화 지원 사업은 우수한 창업아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의 성공적 창업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46개 팀이 참가해 창업 전문가의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3개 팀이 선정됐다. 11.19.(금) 달서새일센터에서 사업화 지원 대상에 선정된 13개 팀이 참석해 약정식을 개최했으며, 총 3천9백만원(각 팀별 3백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화 지원에 선정된 팀은 △가성비와 신뢰도 높은 리퍼브 의류전문 쇼핑플랫폼(구화빈), △빛·소리·모션 IoT 센서를 사용한 살아있는 가구(기라성), △인터넷·라디오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동시통역 중계 시스템(박진희)등 혁신형·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서대구역세권 개발을 통해 과거 1970년대 생활쓰레기가 매립됐던 서대구역사 인근 지역을 교통거점형 친환경 문화관광 신도시로 개발하는 구상안을 공개했다. 아울러 서대구역사 건립과정에서 발견된 매립 생활쓰레기는 적법하게 처리했고,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서대구역세권 개발구역 내 서대구역사 인근은 1987년 폐기물 관리법이 제정되기 전인 1970년대부터 대구시민들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발생한 생활쓰레기가 매립된 대표적인 지역이다. 대구시는 이번 서대구역세권 개발을 계기로 이 일대가 40년 전 대구시민들의 생활쓰레기를 처리하는 생활기반시설 역할을 했다면 이제는 쓰레기 매립지역이라는 오명을 벗고 대구의 서부지역 발전을 견인할 신성장동력의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새로운 개발 청사진을 공개했다. 우선, 생활쓰레기가 집중적으로 매립된 서대구역사 남북측 인근은 국공유지 약 3만㎡를 확보해 여기에 문화, 관광시설을 앵커시설로 하는 복합환승센터를 건축하기로 하고, 이 부지의 지하에 매립된 생활쓰레기 전량을 처리하고 지하공간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복합환승센터는, 환승시설 등 교통시설 외에도 관광형 문화·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17일까지 관내 14개 중학교 1,18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21. 동부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우리 지역 직업체험처 활용 진로교육을 활성화시키고 자유학기제 및 중3 대상 자기개발시기(전환기)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를 돕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로 자유학기 주제선택, 진로‧동아리활동 시간에 실시되며 교육부 운영 진로체험사이트 ‘꿈길’에 등록된 인증기관이 위탁 운영하여 지역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이해와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승무원, 특수분장, 드론전문가, 유튜버와의 만남 새론중학교 학생들은 진로 수업 시간에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하였다. 진로체험 시간 학생들을 평소 궁금증을 알아보는가 하면, 직업 관련 간단한 체험활동을 하였다. 특수분장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손가락 모형을 만들 때는 힘들었지만 결과물을 보고 열심히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수분장 재료들을 어디서 사는지 궁금하고 또 다른 특수분장도 해보고 싶다.”며 새로운 직업 세계에 대한 흥미를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4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한글책임교육, 문해력으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2021 찾아가는 교육정책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이 주관하고 교육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정책의 수요자인 학부모들에게 한글책임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가와 함께 자녀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정책 소통의 장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1부 교육부 교과서정책담당 안희철 교육연구관의 ‘한글책임교육 내실화’에 대한 설명과 경인교대 정혜승 교수의 ‘모두를 위한 문해력’특강이 진행되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토크콘서트로 소통의 장을 펼친다. 토크콘서트 패널로 교육부 교과서정책담당 안희철 교육연구관과 함께 경인교대 정혜승 교수, 대구시교육청 성미영 장학관, 대구동중 이연정 학부모, 대구대봉초 최순나 교사, 비슬고 문웅열 교사 등이 참여하여 한글책임교육의 실제와 대구 학생들을 위한 독서인문교육, 문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대구지역 초, 중, 고 학부모 100여명이 줌(ZOO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6까지 학생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글로벌 동아리 메타버스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운영중라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동아리는 영어, 제2외국어, 국제이해, 글로벌 이슈 및 문화 다양성 등을 탐구하는 학생주도형 동아리로 중·고등학교 135개(중 66팀, 고69팀) 동아리 3,000여명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올해 1년 동안 동아리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장으로, 특히 올해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개더타운(gather.town)을 활용한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흥미롭게 축제를 즐기면서 메타버스 세계에 좀 더 친숙해 질 수 있도록 했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인터넷 주소창에 bit.ly/Gfestival을 입력하면 개더타운의 대구교육청 글로벌 동아리 페스티벌에 참여 가능하다. 특히, 유튜브를 통해 동아리 결과물을 동영상으로 시청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메타버스 공간에 전시 공간과 참여 공간을 구축하여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전시 공간에서는 학생들이 제작한 ▲영어 e-Book, ▲UCC, ▲포스터 등을 관람하고, 참여 공간에서는 ▲실시간 미니토크,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중구와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은 '2021 북성로 활성화 포럼'을 지난 19일 패션주얼리전문타운에서 개최했다. 역사와 문화자원이 풍부한 중구 북성로를‘문화산업 중심지’로 선도하기 위한‘북성로 문화예술 플랫폼 및 도시재생 브랜드 구축 방안’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발제를 맡은 송호상 마을문화연구소장 및 박창원 계명대학교 타불라 라사 칼리지(Tabula rasa college) 외래교수, 심후섭 대구문인협회장, 홍창기 영남대학교 디자인미술대학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김정훈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사회적경제지원팀장, 정훈교 시인보호구역 대표 등 포럼주제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송호상 소장은 근대 북성로에 대해 제언하며 “북성로는 대구의 근대 역사 발전과 관련된 건축물이 모여 있는 등 문화자산이 풍부한 곳으로 구술, 사진 등 사실 고증을 통해 그 역사적 의미를 제대로 정립하고, 감영의 상징적 복원 및 과거 자리했던 주요 건축물에 대한 스토리를 수집해 도시구조의 변화를 설명하는 보완작업이 요구된다”고 발제했다. 국내‧외의 다양한 도시재생 사례를 분석한 박창원 교수는“문화와 산업이 공존하는 북성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이하여 11월 19일과 22일 양일간 서부경찰서와 함께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11월 19일 캠페인은 서구청 앞에서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아동학대 유형 및 신고방법 등을 담은 홍보 리플렛을 배부했다. 이와 함께 관내 곳곳에 아동학대예방 현수막을 설치하고, 청사 전광판, 구청 홈페이지 및 SNS에서도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11월 22일에는 서부초등학교 앞에서 서부경찰서, 북부아동전문보호기관과 함께 거리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서구청은 11월부터 아동학대 긴급전화를 운영하며, 경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및 신속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꼭 필요하다.”라며“아동학대가 의심되면 112로 반드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 치매안심센터는 20일 두류공원에서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치매극복 건강걷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치매안심센터 및 대구 서부노인전문병원 주관으로 개최했던 이번 행사는 65세 이상 어르신 등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함께 실천함으로써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의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전문의 치매상담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서로 협력해 치매에 대한 편견과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인식개선을 위해 함께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치매는 결코 멀리 있는 질병이 아니다. 우리 모두에게 직면한 현실인 만큼 정확히 알고 예방해야 하며, 걷기운동은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운동으로 치매예방에 좋다는 게 과학적으로 밝혀진 만큼 오늘 걷기행사를 계기로 꾸준히 걷기 운둥을 지속할 것을 권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9일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청춘 남녀 80여명을 대상으로 결혼 공감토크인‘청년, 결혼을 키(key)워라’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혼 공감토크는 청년들이 생각하는 결혼에 대한 막연했던 생각들을 서로 대화를 통해 구체화 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결혼에 필요한 것들을 공유하며 결혼이란 현실적 화두에 한발 짝 다가가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청년, 결혼을 키(key)워라’는 부제 3가지인 △ 결혼을 위해 필요한 것은? △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 필요한 것은? △ 결혼에 대한 비혼 인식 개선 방법은? 이란 구체적 주제에 대해 11개 분임별로 토론한 후 서로의 생각을 들어보는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첫 부제인 ‘결혼을 위해 필요한 것’에는 집, 돈, 결혼상대, 사랑, 일자리 등의 이야기와 두 번째 부제인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 필요한 것’은 서로간의 배려, 건강, 같은 취미생활, 함께하면서 개인시간 존중 등의 의견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비혼 인식 개선 방법’에는 결혼 이야기, 가상 결혼 프로그램 운영 및 미디어 홍보, 인문학 강좌, 만남기회 확대, 페스티벌, 박람회 운영 등의 톡톡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0일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외국인 대상으로 ‘김장 일일체험’을 운영했다. 이 행사에는 대구와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원어민 강사와 미군 가족, 학생 등 총 15명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페이스북(Travel to Suseong)으로 일일체험을 신청했으며, 접수 사흘 만에 마감됐다. 김장 일일체험 참가자들은 한의사 최재영 원장에게 김치의 재료와 발효음식에 담긴 한의학적 효능을 배웠다. 김은숙 요리연구가는 김장김치 만드는 법, 장독에 보관하는 법, 저장기간에 따른 발효 정도 등 한국의 김장문화에 대해 강의했다. 참가자들은 강사의 시연에 따라 절임배추와 갓, 무 등을 직접 손질하고, 미리 준비된 양념을 배추에 직접 발라 김장김치를 완성했다. 대구에서 원어민 강사로 일하고 있는 힐러리 타이슨(Hillary Tyson, 미국) 씨는 “한국에 온 지 9개월 정도며, 오늘이 최고의 경험이었다”며, “김치에 대해 알고 직접 만드는 기회를 접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에서 대학원에 재학 중인 카리나 카라페티안(Karina Karapetian, 러시아) 씨는 “이제부터 김치를 직접 만들 수 있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수성구청 여자태권도 선수단(감독 조성호)이 17일부터 23일까지 전라북도 무주군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열린 ‘제7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여자태권도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 -49kg급 이문옥, -67kg급 박보의, +73kg급 유경민 선수가 금메달, -49kg급 김보미, -73kg급 이진주 선수가 은메달, -57kg급 홍지양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종합 우승을 달성한 조성호 감독은 지도자상을 받았으며, 선수단은 다음 달 열리는 한국실업최강전에서 대회 6연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훈련 환경에도 불구하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고, 수성구의 위상을 드높여 준 것에 감사하다”며, “수성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전국 실업최강팀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1년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 2021)에 ‘대구시 공동관’을 구성하고 지역기업들의 참가 지원을 통해 총 1,105만 달러의 현지 계약 실적을 올렸다. 22일 대구시는 스마트헬스케어 글로벌마켓 엔트리 지원사업, 뉴노멀 시대형 미용 의료기기/소재 마케팅 및 지원 전략 수립사업(주관: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 지역특화산업육성(비R&D)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 2021)’에 공동관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총 1,030건, 5,320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1,105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237만 달러) 전시회보다 5배 이상 증가한 실적이다. 대구시가 지원한 이번 전시회에는 △㈜쓰리에에치 △㈜마이크로엔엑스 △오대금속㈜ △㈜세신정밀 △㈜인트인 △㈜인코아 △㈜원소프트다임 △㈜인더텍 △㈜엔도비전 △하이케어넷㈜ △㈜아임시스템 △㈜에드플러스 △㈜파인메딕스 △㈜퍼비스코리아 △㈜엠모니터 △㈜제이엠바이오텍 등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2021년 11월 18일 실시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대구지역 고3 학생 12,837명의 원점수 기준으로 가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 국어영역 중 언어와 매체는 2021학년도 수능 평균보다 4.5점 높았고, 화법과 작문은 4.2점 낮았다. 영어영역 평균은 작년 수능과 비슷하게 나타났다. 수학영역의 미적분, 기하의 평균점수는 작년 자연계열의 수학 가형, 확률과 통계는 인문계열 수학 나형보다 낮았다. 한국사영역의 평균은 작년 수능과 비슷했고, 사회탐구영역 중 생활과 윤리는 비슷하게, 한국지리는 낮게, 사회문화는 높게 나왔으며, 과학탐구영역 중 물리학I은 낮게, 화학I, 생명과학I, 지구과학I은 대체로 비슷했으며 물리학II, 화학II, 지구과학II는 낮게, 생명과학II는 높았다. EBS 연계율이 70%에서 50%으로 낮아지고, 간접연계 방식이 도입된 영어영역의 1등급인 90점 이상의 비율은 6.1%정도로 파악되어 지난해 12.6%보다 낮았으나, 전국예상 비율인 6%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어, 미적분 또는 기하, 과학탐구영역의 총점(300점)으로 보면 2021학년도 수능에 비해 274점 이상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레지오넬라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다중이용시설 수계시설 265건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19건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검사는 대구시 및 구·군 보건소 수거계획에 따라 대형건물, 종합병원, 노인복지시설 등의 냉각탑수, 냉·온수 등 265건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냉각탑수 9건, 냉각탑수 외 급수시설 10건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 레지오넬라균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이나 온수욕조, 건물의 급수시설(샤워기, 수도꼭지) 등 25~45℃의 수계 환경에서 잘 증식하며, 에어로졸 형태로 흡입돼 레지오넬라증을 일으킨다. 레지오넬라증은 누구에게나 감염될 수 있으나, 만성폐질환자, 당뇨환자 등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에서 잘 발생하며, 대구지역 레지오넬라증 환자 발생 수는 2018년 12명, 2019년 15명, 2020년 11명 등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정기적인 환경 관리를 통한 예방이 필요하다. 연구원은 수계환경 시설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경우 대구시 및 해당 보건소에 즉시 결과를 통보해서 ‘레지오넬라균의 균수(CFU/L)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여성의 창업 수요 증가에 따른 예비 및 초기단계 창업자를 위한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지난 5월 여성가족부에 여성창업 사업화 지원 사업을 제안했다. 이에 여성가족부도 대구시의 제안에 공감하고 여성창업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공모사업을 신설했고, 전국 최초로 대구시가 선정돼 사업비 5천3백만원을 확보했다. 여성창업 사업화 지원 사업은 우수한 창업아디어를 가진 예비(초기) 창업자의 성공적 창업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공모전(2021.10.15.~11.5)에는 총 46개 팀이 참가해 창업 전문가의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3개 팀이 선정됐다. 11.19.(금) 달서새일센터에서 사업화 지원 대상에 선정된 13개 팀이 참석해 약정식을 개최했으며, 총 3천9백만원(각 팀별 3백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화 지원에 선정된 팀은 △가성비와 신뢰도 높은 리퍼브 의류전문 쇼핑플랫폼(구화빈), △빛·소리·모션 IoT 센서를 사용한 살아있는 가구(기라성), △인터넷·라디오 시스템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기존 물산업과 차별화된 대구만의 물산업을 육성하고 물산업 진흥 및 전략과 사업 제안 등을 위해 운영한 ‘대구물산업포럼’의 성과보고회를 11월 23일 오후 3시 30분,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한다. 대구시는 물산업의 핵심인프라인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및 한국물기술인증원과 함께 물산업 혁신 기술을 개발·보급해 물산업을 진흥하고, 연구개발, 인증, 사업화, 해외진출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물기업들은 자체 기술개발 등 기술혁신의 한계로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구시는 물관련 기술개발 방향 중심으로 추진전략과 대구형 해외진출 신모델 도출을 포함한 핵심프로젝트 구체화로 물산업 성장 발판을 마련해, 다양한 영역의 물산업 전반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이번 대구물산업포럼 성과보고회는 에코스마트상수도 사업단장인 최승일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한국물산업협의회(KWP) 윤주환 회장, 한국물기술인증원 민경석 원장, 영남대학교 정진영 교수 등 물관련 학계를 대표하는 교수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물전문기관 6기관과, ㈜삼성엔지니어링 구정모 영남지사장 등 물관련 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비식별 의료데이터의 산업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11월 22일 오후 2시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 지정(’19.7월) 이후 추진된 비식별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실증특례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대구시는 그간 추진한 실증결과를 근거로 법·제도를 개선하고자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디지털 혁신의 핵심인 의료데이터의 산업적 활용에 대한 중요성 인지는 높아지고 있지만, 관련법의 모호성, 가명의료데이터 활용 여부에 대한 법적 공백, 개인정보 침해 우려로 인해 산업계는 여전히 어려움과 혼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포럼은 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 설명 등 4건에 대한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의료데이터의 산업적 활용 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으며, 토론 이후에는 질의답변 시간도 가졌다. 주제발표에 앞서 홍석준 국회의원이 참석해 법령 필요성에 공감하며 축사를 했다. 주제발표에서는 한국보건의료정보원 김희정 부장이 2020년 9월에 제정된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에 대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내년 5월 대구·경북에서 열리는 ‘2022 대구세계가스총회(WGC2022)’를 6개월 앞두고,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박봉규 조직위원장, 강주명 국제가스연맹회장,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 총회 관련 주요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3일(화) 오후 2시 엑스코에서 성공적인 행사개최 의지를 다진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해외 주요인사 축하 영상메시지 방영,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세레모니, 대구시민들의 총회 성공 응원 메시지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사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올해 6월에서 부득이 내년 5월로 연기됐다”며, “대구시는 가스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지역뿐만 아니라 국내 가스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를 기대하며, 팬데믹 이후 개최된 대규모 에너지 행사이자 코로나를 극복한 좋은 본보기로 남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박봉규 조직위원장은 “WGC 2022는 LNG 대량수요처인 우리나라에 에너지와 관련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국제교류 강화,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 에너지 관련 메이저 기업들과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는 2021년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 2021)에 ‘대구시 공동관’을 구성하고 지역기업들의 참가 지원을 통해 총 1,105만 달러의 현지 계약 실적을 올렸다. 22일 대구시는 스마트헬스케어 글로벌마켓 엔트리 지원사업, 뉴노멀 시대형 미용 의료기기/소재 마케팅 및 지원 전략 수립사업(주관: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 지역특화산업육성(비R&D)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11월 15일(월)부터 18일(목)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 2021)’에 공동관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총 1,030건, 5,320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1,105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237만 달러) 전시회보다 5배 이상 증가한 실적이다. 대구시가 지원한 이번 전시회에는 △㈜쓰리에에치 △㈜마이크로엔엑스 △오대금속㈜ △㈜세신정밀 △㈜인트인 △㈜인코아 △㈜원소프트다임 △㈜인더텍 △㈜엔도비전 △하이케어넷㈜ △㈜아임시스템 △㈜에드플러스 △㈜파인메딕스 △㈜퍼비스코리아 △㈜엠모니터 △㈜제이엠바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11월 22일 오전 9시부터 국회를 방문해, 이만희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 의장, 추경호 수석부대표, 정진석 부의장, 안도걸 기재부차관, 이종배 예결위 위원장, 맹성규 민주당 예결위 간사를 차례로 면담하며 2022년도 대구시 국비확보를 위한 초당적인 협조와 정부의 관심을 건의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특히 ▲ 낙동강 유역 안전한 물 공급체계 구축,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 ▲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 첨단의료기술 메디밸리 창업지원센터 건립사업에 대해 집중 설명하며, “국비 4조원 시대를 준비하는 대구시 주요 현안 사업들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여야 정치권과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도걸 기재부 차관은 “대구시가 요구한 사업들에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종배 예결위 위원장은 “대구지역 국회의원들과 잘 협의해서 대구시가 건의한 예산이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답했다. 맹성규 여당 예결위 간사 “대구시 현안사업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안경은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동구4)은 대구광역시의회 제287회 정례회 기간 중, 서대구역 남편에 신규 조성되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의 효율적 주차수요 관리 및 이용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대구광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개정 조례안은 서대구역 건설 사업의 일환으로 서대구역 남편에 신규 조성되는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을 조정하여, 효율적 주차수요 관리, 주차 회전율 제고 및 서대구 이용객 편의를 도모하는 데 주요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는 서대구역 남편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을 최초 20분 이내 무료, 1일 한도 1만원으로 신설하였고, 그 밖에 1일 주차권 이용 시간을 입차 시간부터 24시간 이내로 규정하여 서대구역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주차장의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안경은 의원은 “서대구역 남편 주차장만으로는 주변 불법주차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심을 두고 불법주정차문제 및 교통수요관리 등 교통·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김재우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동구1)이 제287회 정례회 기간 중 대구시의 공공조형물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시민 정신계승과 시민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대구광역시 동상․기념비․조형물의 건립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 개정을 주도한 김재우 의원은 “공공조형물은 우리시의 위상을 알리고 의미 있는 인물들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시와 시민의 자산이다”라면서, “이러한 조형물이 훼손되고 방치되는 일은 대구시민 정신이 훼손되고 방치하는 것과 같고, 또한, 공공조형물은 크기와 무게가 상당하기에 훼손된 조형물이 방치 될 경우 시민의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라며, “조례를 개정하여 조형물의 숭고한 정신을 높이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조례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김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최근 지속적으로 공공 조형물 및 기념비 등이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데, 대구시의 경우에도 동성로에 위치한 조형물을 외국인들이 충격을 가한 사건이 있었으며, 타 시의 경우 미술관의 조각 작품에 낙서를 하거나 공공조형물을 폐기물로 오인하여 철거한 사건까지 발생하기도 하는 등 조형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2021년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 2021)에 ‘대구시 공동관’을 구성하고 지역기업들의 참가 지원을 통해 총 1,105만 달러의 현지 계약 실적을 올렸다. 22일 대구시는 스마트헬스케어 글로벌마켓 엔트리 지원사업, 뉴노멀 시대형 미용 의료기기/소재 마케팅 및 지원 전략 수립사업(주관: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 지역특화산업육성(비R&D)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11월 15~18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 2021)’에 공동관을 구축하고 지역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총 1,030건, 5,320만여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1,105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237만 달러) 전시회보다 5배 이상 증가한 실적이다. 대구시가 지원한 이번 전시회에는 △쓰리에에치 △마이크로엔엑스 △오대금속 △세신정밀 △인트인 △인코아 △원소프트다임 △인더텍 △엔도비전 △하이케어넷 △아임시스템 △에드플러스 △파인메딕스 △퍼비스코리아 △엠모니터 △제이엠바이오텍 등 지역 의료기기 관련 16개 사가 참여했다. 독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2021년 11월 26일부터 2022년 1월 5일까지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방송대는 이번 모집에서 총 22개 학과 신입생 56,730명(정원외 3,680명 포함), 편입생 58,349명(정원외 39,025명 포함)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입생의 경우 지원자격은 고등학교를 졸업(예정)한 경우이거나 법령에 따라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이 인정된 경우(고등학교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외국고등학교 졸업자)로 하고 있다. 또한 편입생의 경우, 대학교 및 전문대학교를 졸업(예정, 학위취득)했거나, 모집 학년별로 인정하는 대학 과정의 학점을 일정 학점 이상 취득한 경우로 한다. 방송대는 원격교육 방식으로 평생교육에 이바지하겠다는 교육이념으로 설립된 이래, 2022년에는 개교 5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지난 2021년 7월, 방송대의 특수성을 반영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제정 및 시행함으로써 원격대학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또한 방송대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한 학기 34~37만 원대의 학비를 유지하고 있으며, PC·태블릿·스마트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김태원 의원(문화복지위원회, 수성구4)이 제287회 정례회 기간 중 「대구광역시 체육진흥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 조례안은 노인들의 체육진흥을 통해 안정적인 위드 코로나 안착과 건강하게 100세까지 살아가기 위한 정책적 배려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사항으로 평가된다. 조례 개정을 주도한 김태원 의원은 “노령화 인구 증가는 세계적 추세로서 우리시 역시 노인체육인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여 체계적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노인체육을 지원하는 것은 모든 시민들을 지원하는 것과 같으며 건강한 노인층이 증가하는 것은 살기 좋은 도시가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가 된다”라고 주장했다. 이번 개정 조례의 핵심은 ‘노인체육’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노인체육진흥을 위한 방향 설정에 있다. 조례는 ‘노인체육’을 노인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하여 자발적이고 일상적인 체육활동으로 규정하였고, 노인체육의 진흥을 위해서 노인체육 보급 및 육성지원, 노인체육프로그램 구축, 노인체육시설 설치 등의 사항을 담았다. 김 의원은 이에 따라 향후 시의 체육정책 개발 시 노인체육에 대한 별도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실시한 ’2021년도 공공기관 기록관리 기관평가‘ 결과 2년 연속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특별지방행정기관, 국·공립대학 등 총 23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전국 국·공립대학 가운데서 방송대를 포함한 총 8개 대학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방송대는 독립부서 형태로 기록관을 설치하고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등 2020년 이후 국·공립대학의 평균을 크게 상회하여 전체적으로 기록관리 수준이 안정화되고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방송대는 1972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 원격대학으로, 서울을 포함한 전국 13개 지역대학 캠퍼스와 34개 학습센터 및 시·군 학습관을 기반으로 원격교육과 함께 면대면(面對面) 학습환경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원격교육대학에 적합한 온·오프라인 기록물의 통합관리와 지역대학과의 분담형 기록관리를 체계화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수노 총장은 “우리 대학은 대학기록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을 위해 지난해부터 ’방송대 50년사‘와 ’화보집‘을 편찬하고 있으며, 오는 2022년 3월 9일 개교 50주년을 기념하여 대학본부 및 온라인을 통한 ’원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김지만 의원(기획행정위원회, 북구2)이 제287회 정례회 기간 중 「대구광역시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2019년 7월 달성군의 도동서원을 포함한 우리나라 9개 서원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될 당시부터 준비한 조례로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체계적·통합적 관리와 활용에 목적이 있다. 김지만 의원은 “대구시는 2017년 7월 지역의 독립정신을 상징하는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였고, 같은 해 11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지정되었으며, 2019년 7월에는 달성군의 도동서원을 포함한 우리나라 9개의 서원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명실상부 유네스코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가지게 되었다”라면서, “이는 도시의 문화적 위상을 세계에 증명한 것으로 세계적인 문화 유산의 체계적 관리와 활용을 통해 문화도시·관광도시·역사도시로서의 도시 정체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역 내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활용은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국제적 문화교류 및 협력 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홍인표 의원(경제환경위원회, 중구1)이 제287회 정례회 기간 중,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여가 활용 증진을 통해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도모하자 「대구광역시 시민여가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홍인표 의원은 “여가는 시민들을 위한 기본권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여가활동은 크게 떨어진 상황이다. 시민 여가 증진 정책은 코로나 극복의 가장 바람직한 도구로서 일상회복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조례 발의의 이유를 설명했다. 홍 의원은 ‘시민 여가활성화 조례’가 시민 여가 증진과 함께 코로나19로 극심한 경제적 타격을 입은 문화‧관광‧레저산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가 산업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레저산업은 코로나 이전에 비교할 때 50%이상 매출이 감소하여 영업을 정지하거나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홍 의원은 이 조례가 시민의 여가 활성화를 지원함으로서 관련 산업을 리부트(reboot)하는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52시간 근로제, 국민소득 3만달러, 4차 산업혁명은 ‘휴식이 있는 삶’을 모두에게 각인시켰다. 국가와 지자체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계명대 동산병원이 11월 19일 대강당에서 2021년 유행성감염병 위기대응 훈련을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황재석 동산병원장, 배기철 진료부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로 구성된 훈련평가자와 감염관리팀, 각 병동·외래 수간호사, 행정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도상훈련의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 날 훈련에서는 유행성 감염병 위기대응팀의 역할과 그간의 훈련 내용 등을 공유했으며, 확진자 이송절차 및 이송경로 등을 재확인하고 의견을 나눴다. 그 후, 재원환자가 코로나19로 확진된 상황을 가정하여, ▲코로나19 진단검사 ▲상황보고 ▲확진자 격리 ▲접촉자 조사 및 검사 등의 과정에 대해 작성된 시나리오에 따라 훈련을 진행했다. 황재석 동산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코로나19의 위기를 몸소 경험하며 위기대응의 노하우를 많이 가지고 있지만 이번 훈련을 통해 관련 부서들 간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유기적인 팀웍으로 환자 안전을 위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졌다”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파티마병원은 22일 파티마 장례식장에서 배종호 화백의 ‘한국의 소나무’ 작품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증된 작품은 700여 년의 풍상을 이겨낸 울진 대왕금강송 그림으로 자연의 생명력을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크기는 무려 545cm × 240cm에 달한다. 그림을 통해 질병 치유를 위한 병원 직원들의 노력이 질병에서 벗어나기를 갈망하는 환우들의 마음속 깊이 전이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완성했다. 배종호 화백은 순수미술을 향한 열정으로 꾸준한 작품활동과 그림 실력을 인정받으면서 1997년 첫 개인전을 열었고 2005년 현대미술 체코프라하전, 현대미술 한일작가 교류전, 아오야마 초대전을 진행하며 현재까지 8차례의 개인전과 다수의 작품전을 진행하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김선미 병원장은 “역경 속에서도 변치 않는 소나무처럼 파티마병원도 미션을 기반으로 지속해서 성장하고 유지해 나아갈 것”이라며 “멋진 작품 기부해 준 배종호 화백에게 고마운 마음과 함께 건강과 가정의 평화를 기원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최근 2년간 단속이 미치지 않았던 병원시설의 의료폐기물 관리실태에 대해 10월 4일부터 11월 19일까지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폐기물의 처리 기준을 준수하지 아니한 병원 5곳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의료폐기물은 성상에 따라 조직물류, 격리의료, 생물·화학, 병리계, 혈액오염, 손상성 및 일반의료 폐기물로 분류해, 보관용기 및 보관방법 등의 처리기준을 다르게 적용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폐기물 배출자는 종류에 따라 골판지, 합성수지로 만들어진 전용 용기에 보관하고, 최소 7일에서 30일 이내에 보관하고 있는 의료폐기물을 허가받은 지정폐기물 처리업자에게 위탁해 소각처리해야 한다. 대구시는 이와 관련해 관내 100병상 이상 대형병원 41개소를 수사한 결과 5곳(12.2%)이 의료폐기물 배출자 준수사항을 숙지하지 못하거나 인력부족 등의 이유로 관리를 소홀히 한 것으로 확인했다. 병원시설 5곳의 폐기물 처리 기준 주요 위반사례는 ▷의료폐기물 분리보관 미이행(1), 폐기물 보관기간 경과(4), 냉장보관 미이행(1), 폐기물 보관용기 사용개시 미표기(3) 등이다. ▷A병원은 전용용기 사용개시일을 표기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기존 물산업과 차별화된 대구만의 물산업을 육성하고 물산업 진흥 및 전략과 사업 제안 등을 위해 운영한 ‘대구물산업포럼’의 성과보고회를 23일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한다. 대구시는 물산업의 핵심인프라인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및 한국물기술인증원과 함께 물산업 혁신 기술을 개발·보급해 물산업을 진흥하고, 연구개발, 인증, 사업화, 해외진출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물기업들은 자체 기술개발 등 기술혁신의 한계로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구시는 물관련 기술개발 방향 중심으로 추진전략과 대구형 해외진출 신모델 도출을 포함한 핵심프로젝트 구체화로 물산업 성장 발판을 마련해, 다양한 영역의 물산업 전반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이번 대구물산업포럼 성과보고회는 에코스마트상수도 사업단장인 최승일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한국물산업협의회 윤주환 회장, 한국물기술인증원 민경석 원장, 영남대학교 정진영 교수 등 물관련 학계를 대표하는 교수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물전문기관 6기관과, ㈜삼성엔지니어링 구정모 영남지사장 등 물관련 기업인 6명이 참여한다. 대구시는 대구물산업포럼을 3개 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