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는 20일 북구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업무로 지친 북구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음료와 쿠키 등 간식 140세트를 전달했다. 북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이현주 회장은 "매월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위해 보건소를 방문하는데, 그 때 마다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보며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큰 선물은 아니지만 항상 뒤에서 보건소 직원들을 응원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조금 더 힘을 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는 21일 오전 11시 성안동 울산자연학습원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가족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에게 자연 속에서 여유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이들의 신체·정서 발달 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16가구 46명은 텃밭에서 직접 농작물을 수확하고 자연 학습원을 둘러보며 꽃들이 자라는 과정을 배우고 관찰했다. 이어서 체육놀이터와 모래 놀이장, 자연 놀이터 등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가족끼리 친밀감을 쌓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울산자연학습원은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자연과 함께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숲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다른 지역과 달리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학습할 수 있는 마을 돌봄 사랑방과 주말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울산자연학습원과 상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공연 예술계의 최신 트렌드,‘영상으로 즐기는 명작무대’라는 콘셉트로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이 2019년부터 자체 기획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씨네 스테이지(Cine Stage)’ 올해 여덟 번째 작품인 크리스토퍼 휠든의 모던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가 8월 24일 저녁 7시 30분 2017 영국 로열발레단 공연 실황으로 상영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는 토끼를 따라 굴속으로 뛰어든 앨리스가 이상한 나라에 도착해 겪는 신기한 모험을 그린 루이스 캐럴의 동화로, 다양한 공연예술 장르에서 빈번하게 소재로 활용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011년 세계적인 안무가 크리스토퍼 휠든은 루이스 캐럴의 원작 동화를 발레로 재창작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공연은 2017년 9월 영국로열오페라하우스에서 상연된 영국로열발레단의 공연으로, 발레단의 간판스타인 수석 무용수 로렌 컷버슨이 ‘앨리스’역을,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발레리노 페데리코 보넬리가 ‘잭’과 ‘네이브 오브 하트’역을 맡았다. 마술사와 미치광이 모자 장인 역의 스티븐 맥레이가 선보이는 화려한 발레 동작과 이와 어우러지는 탭댄싱도 인상적이다. 상상과 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올해 마두희축제는 코로나19로 취소됐지만, 마두희 무형문화재 신청을 위해 큰줄당기기는 따로 진행된다. 울산 중구는 19일 오후 3시 중구컨벤션에서 2021년 제2차 울산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박문태 축제추진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마두희 시 무형문화재 신청 진행 과정을 살피고 축제 개최 여부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 명을 넘어가는 등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축제 개최가 힘들지 않겠나”하는 완전 취소 의견과 “시 무형문화재 신청을 위해 큰줄당기기만은 재현을 하자”라는 의견 등이 맞선 가운데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축제추진위는 고심 끝에 축제는 취소하되 마두희 큰줄당기기는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중구는 마두희 무형문화재 등록을 위해 9월 초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울산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신청서 제출 후에는 현장 조사 대신 기존 행사를 촬영한 영상 자료를 제출해도 되는 지와 일정 등을 울산시와 협의할 생각이다. 만약 현장 조사가 필요하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행사 참여 인원을 조정하는 방안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7월 28일부터 8월 31까지 6주에 걸쳐 ㈜신세계 오피스텔 건립 반대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구는 당초 목표 인원을 2만 명으로 잡았으나,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8월 18일까지 19,300여 명의 서명을 받았다. 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6월 28일 ㈜신세계가 공개한 ‘울산혁신도시 ㈜신세계 부지 오피스텔 개발 계획’에 반대하며, 당초 중구 주민들과 약속한 대로 상업시설 건립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시작됐다. 현재 중구청과 함께 동 행정복지센터 13개,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혁신도시 공공기관, 공동주택 등도 서명 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 8월 17일부터는 중구 지역 주민 자생단체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시가지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현장 서명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서명 운동이 마무리되면 오피스텔 건립에 반대하는 주민들과 함께 ㈜신세계 본사를 항의 방문해, 오피스텔 건립 반대 의사를 강력히 표명하고 당초 계획대로 시설을 건립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사임당의 도담도담 울타리는 22일 울산 북구청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청소년 게릴라 가드닝을 진행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마을공동체의 중요성과 공동체 활동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직접 살고 싶은 마을에 대해 구상한 후 위험 지역을 선정해 쓰레기통, 신문상자 화분 등을 활용,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사임당의 도담도담 울타리는 워킹맘과 전업주부의 상부상조 공동육아 활동을 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워킹맘이 자신의 직업에 대해 알려주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활동을 진행중이다. 또 전업주부는 워킹맘이 일과중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을 단기돌봄으로 돕는 활동을 수시로 하고 있다. 라은숙 대표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워킹맘과 전업주부간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아이돌봄에 관한 문제를 해소하고 싶다"며 "아이들이 공동육아를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해 가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임당의 도담도담 울타리는 오는 10월까지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워킹맘 품앗이 교육, 워킹맘이 알려주는 진로학교, 단기돌봄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 효문동 주민자치회는 20일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플로깅 활동을 했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암동 연꽃단지까지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위원들이 폐현수막으로 직접 만든 에코백을 주민들에게 배부하며 지속가능한 환경보호활동에 대해 알렸다. 효문동 주민자치회 허경안 회장은 "일회성 환경미화가 아닌 지속적인 플로깅 활동으로 주민들이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가겠다"며 "주민들 스스로 플로깅을 실천하는 날이 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효문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북구청 소통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오는 10월까지 폐현수막 에코백 만들기와 플로깅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구립도서관 7개관에서 9월 한달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서관별로 작가와의 만남, 강연, 함께 읽는 북구의 책 독후활동 등 72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강연과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해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청년들에게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도서관별 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중앙도서관은 '우리는 언제나 가족입니다'를 주제로 '아이가 방문을 닫기 시작했습니다' 오선화 작가와의 만남, '고양이 해결사 깜냥' 홍민정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을 읽어드립니다, 어린이 북아트,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매곡도서관은 '다시, 책으로'를 주제로 '감기 걸린 물고기' 박정섭 작가와의 만남, '나는 매일 도서관에 가는 엄마입니다' 이혜진 작가와의 만남, 프랑스 자수로 북파우치 만들기, 청년 프로그램 북바인딩 등이 진행된다. 기적의도서관은 '기린이를 위한 슬기로운 도서관 생활'을 주제로 책과 마술의 만남 마술극 공연, 청년 특강 '시들지 않는 하바리움 꽃 볼펜 만들기', 캔버스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교장 천광일)는 역도부 선수들이 한국중·고연맹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역도연맹이 주관하는 ‘제9회 한국중·고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참가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개 등 참가 선수 7명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군민체육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여자중 2학년부 59kg급에 출전한 한주희(2학년) 선수는 인상에서 65kg, 용상에서 75kg, 합계 140kg을 들어 올려 3관왕을 차지했다. 또 남자고등 1학년부 109kg급에 출전한 노 혁(1학년) 선수 역시 인상 109kg, 용상 130kg, 합계 238kg을 들어 올려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또 △한태언(남중 3학년부) 67kg급/인상 80kg, 용상 102kg, 합계 182kg △박유경(여중 3학년부) 76kg급/인상 55kg, 합계 118kg △김정현(남고 2학년부) 61kg급/인상 94kg, 용상 111kg, 합계 205kg △김민규(남고 1학년부) 67kg급/인상 85kg, 용상 95kg, 합계 180kg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청과 전하푸르지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박준태)는 8월 20일 구청장실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정천석 구청장과 전하푸르지오 입주자대표 회장 등 일부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하푸르지오 아파트(봉수로 250)는 총1,345세대, 2011년 6월 사용 승인된 아파트로 입주자대표회의는 우수한 보육시설 유치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국공립어린이집을 유치하고자 동구청에 무상임대조건의 어린이집을 신청하여 유치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전하푸르지오는 1단지 내 어린이집 건물을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동구청은 어린이집 운영을 위한 리모델링 및 기자재비를 지원한다. 또한 입소권 중 70%를 전하푸르지오 공동주택 거주자 자녀에게 부여하기로 했다. 전하푸르지오 1단내 관리동 어린이집은 지상 1층 면적 227.01㎡ 규모에 52명의 정원으로 2022년 3월에 개원 할 예정이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주민의 염원을 담아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행복한 국공립어린이집을 유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9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도 영업을 시작하는 신규 식품위생 영업자를 응원하고, 위생적인 업소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신규 영업자 희망 더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규로 식품 영업 신고를 하는 1,00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손소독제 및 기구 등의 살균‧소독제 배부 ▲식품용으로 표시된 안전한 기구 사용 및 기구 소독 안내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위생 가이드 배부 ▲위생등급제 신청 안내 및 홍보 ▲위생적·경제적·친환경적 음식문화 확산을 위한 음식 문화 개선 홍보 등을 실시한다. 울주군 관계자는“코로나19 시대에 영업을 시작하는 영업자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영업자 스스로 위생관리를 준수하고 조리·용기 등을 철저히 살균‧소독해 코로나19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신규 영업자들은“청결한 업소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고객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언양읍 서부리 404번지 일원 기존 공한지 녹지대를 그늘 쉼터로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리뉴얼 사업 대상지는 울주군 언양읍 서부리 일원 700㎡ 로 20년 전 구획정리조합지구에서 이관된 대상지로 원형의자 등 편의 시설물이 낡고 훼손되는 등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따라서 울주군은 지난 봄에 기존 조성된 보도블럭의 삭막한 쉼터 공간을 재창조하여 도심지 내에서 누구나 가까이 숲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산책로와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여 숲 휴식공간을 조성해 무더위 그늘 쉼터로 탈바꿈했다. 최근에는 기존 무더위 쉼터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경로당 등의 운영이 불투명함에 따라 야외 녹지 쉼터 등이 인기가 높다. 울주군 관계자는“조성된 주민 쉼터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며“울주군민이 생활 속에서 아름다운 녹지 경관을 느끼고 그 속에서 삶의 질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 군립도서관 3개소(울주선바위도서관, 울주옹기종기도서관, 울주천상도서관)는 9월‘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 2,300여 명을 대상으로 40여 회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좌석 띄워 앉기와 이용 인원 제한, 거리두기 준수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운영할 예정이다.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어린이 공연으로 동화구연가와 함께하는 샌드아트 공연‘모래로 그리는 동화’와 말에 대한 연극‘낱말공장나라’, 마술공연인‘책방 속 마법 우체국’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감성 캘리 무드등 등 감성 소품 만들기 6개 프로그램과 웹툰 특강도 운영한다.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은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 공연, 다양한 공예 및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그림책「공포의 새우 눈」저자‘미우작가와의 랜선만남’,‘책 읽어주는 마술사의 마술책방 공연’을 진행하며,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청바지 업사이클링 공예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활동과 대운산 치유의 숲에서 진행되는‘인문학 숲속 힐링체험’을 운영한다. 울주천상도서관은‘이야기가 있는 샌드아트’공연과 3D펜으로 인물 표현하는‘책에서 툭 튀어 나온 주인공,‘그림책 종이접기’,‘사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20일 군청에서‘21년 산림청 주관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청사 친환경 실내정원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청사 친환경 실내정원 조성은 2021년「산림청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의 실내 정원분야로 울산지역 최초로 추진되는 것이다. 이번 보고회는 청사 내 실내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로, 녹색식물과 실내공간디자인, 유지관리 등 각 분야의 자문위원들과 함께 그동안 수차례 수정·반영한 기본설계안을 거쳐 구체적인 실시설계 최종안이 소개됐다. 청사 이용객들이 가장 빈번히 모이는 1 ~ 2층 로비 및 북카페 휴게공간, 옥상정원(2층 실외테라스) 등을 연계하여 수직, 수평정원을 적절히 분산배치하고 관수·조명·통신 등 중앙에서 제어하도록 통합관제시스템(IOT)을 구축함으로써 향후 유지관리가 용이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되는 친환경 스마트(Smart) 청사가 될 것이다. 총 사업비는 10억원(국비 5억, 군비 5억)으로, 3월 설계용역 발주, 6월 기본설계용역 (중간)보고회 및 8월 실시설계 완료 최종보고회를 거쳐 10월부터 친환경 실내정원 조성공사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울산지역 모든 학원 및 교습소 3,520개소에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2학기 개학에 맞춰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방역물품은 살균소독제와 손소독제로 업체에서 26일까지 학원‧교습소로 택배 배송한다. 지원 규모는 손소독제와 시설 소독제 4만 2,240개로 학원 및 교습소당 손소독제(펌핑형(500ml) 6개, 분무형(300ml) 3개) 9개, 살균소독제(분무형(500ml)2개, 리필용(500ml)1개) 3개로 총 12개씩이다. 시교육청은 학원·교습소 방역물품 지원으로 장기적인 거리두기로 자칫 느슨해 질 수 있는 방역상황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학생들이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학교와 학원이 함께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방역관리를 더 철저하게 하여, 2학기 개학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고 하였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3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울산학부모지원센터에서 가족(부모·자녀) 10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학부모상담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부모상담 힐링 프로그램은 매년 상·하반기 각 1개월씩, 4회 기준으로 실시하고 있다. ‘마음을 나누고, 희망을 채워가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운영되는 학부모상담은 매년 학부모의 자녀양육 고충상담과 자녀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부모역할 등을 온라인・내방 등 다양한 형태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학부모의 심리·정서적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지난 4월에 실시한‘부모・자녀, 성격이 환경이다’에 이어 ‘그림으로 만나는 아이의 속마음’이라는 과정을 진행했다. 학생 스스로 자신을 상징하는 나무를 만들고 학부모와 함께 나무 환경을 꾸미는 체험활동을 하며 학부모는 자녀의 욕구를 이해하고, 자녀는 학부모의 지지와 지원을 경험하며 가족 간 신뢰와 유대감을 증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노옥희 교육감은 “이번 학부모상담 힐링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 동안 학부모의 자녀양육에 대한 고충을 해소하고, 자녀와의 체험활동을 통해 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미취학 아동을 돌보는 조부모 및 예비조부모를 대상으로 ‘3대가 행복한 조부모 육아교실’ 수강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맞벌이 가구 증가 및 코로나19 유행으로 조부모의 가정 내 양육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미취학 손자녀를 돌보고 있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육아교육을 실시하여 황혼육아로 인한 스트레스와 부담을 해소하고 일‧가정 양립 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9월 6일과 8일에 2일에 걸쳐 운영되는 조부모 육아 교실의 주요내용은 △영유아 및 아동의 발달단계에 맞는 양육방법 및 세대 간 올바른 소통방법 교육 △세대공감 전래놀이 체험교육 △스트레칭 교실(손자녀 돌봄스트레스 해소) 등으로 손자녀 양육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신 육아정보를 제공하여 영유아 양육에 대한 자신감 증진과 세대 간 육아갈등 완화로 3대가 행복한 가족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조부모 육아교실을 통해 할아버지, 할머니가 아이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방법을 익혀 황혼육아로 인한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덜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2021학년도 상반기 사립유치원 원비 학부모부담액이 월 평균원비 16만 5,962원에서 14만 920원으로 2만5,042원 감소해 전년도 대비 약 15% 낮아졌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6월 한 달간 전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2021년도 사립유치원 원비 안정화 추진계획’수립 및 시행에 따른 원비 안정화 점검단을 구성해 사립유치원의 원비 인상 상한률 준수와 원비 구성 항목의 적정성 등을 중점 점검했다. 사립유치원 원비는 유아교육법에서 명시한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초과할 수 없는 규정에 따라 2021학년도의 경우 인상 상한률인 0.8%를 초과하여 원비를 책정할 수 없다. 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원비 점검 결과 의도치 않게 상한률을 초과한 유치원에 대해서는 지도 점검하여 8월 중순까지 조정을 완료했다. 또한 원비 인상 상한률 준수 또는 원비 동결 등으로 원비 안정화와 함께 재정에 어려움을 겪는 사립유치원에는 학급운영비 등 재정지원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관계자는 “유치원에 다니는 만3~5세 유아 중 약 70%가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현실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2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선발예정과목 및 예정인원, 시험일정에 대한 사전예고를 23일 10시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다. 2022학년도 신규 선발예정 인원은 중등교과 100명, 특수(중등) 4명, 보건 6명, 사서 1명, 전문상담 4명, 영양 1명으로 총 116명이다. 이는 전년도 최종 선발 인원 183명보다 67명이 줄어든 것으로 분야별로 중등 교과 25명, 특수(중등) 1명, 보건 22명, 사서 5명, 전문상담 8명, 영양 6명이 줄어든 규모다. 시교육청은 정년(명예)퇴직, 승진, 전직 등 결원요인 반영하고 정원 내 기간제 교사 해소 등을 고려하여 선발예정 인원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2022학년도부터는 장애인 의무고용률 달성을 위하여 중등(보통, 전문)교과 전체로 선발을 확대하는 장애구분모집 총정원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일부 과목에서만 장애인이 응시할 수 있도록 분리하여 실시하였으나 장애구분모집 총정원제가 시행되면 모든 과목에서 장애인 선발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 선발과목과 인원 등 세부 사항은 10월 15일 울산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정하여 공고할 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본격적인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 급식실 방역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학교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고자 학교급식 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울산시교육청은 2학기부터 급식 개선 종합대책을 적용한다.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6월 초·중·고 영양교사, 영양사, 학부모, 대학 교수, 시민 단체 관계자 등 11명으로 학교급식 협의체를 구성하고, 학교급식 정책 자문 결과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시민,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급식 추진 등을 방향으로 생태급식을 확대하고, 학교 식단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급식 만족도를 극대화한다. 급식 시설, 환경, 여건을 개선해 안정적인 급식도 운영한다. 추진과제로 외부급식 운영 지침(매뉴얼) 마련, 학교급식 운영체계 개선, 생태급식 강화, 학교급식 만족도 제고, 학교급식 시설과 여건 개선, 학교급식 종사자 역량 강화를 선정했다. 우선 대규모 학교 시설 공사나 감염병 유행 등 부득이하게 학교 직영 급식을 할 수 없을 때를 대비해 외부급식 운영 지침을 마련했다. 외부 급식 지원단가를 기존보다 1,000원씩 올려 초등학교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주말·체험영농을 목적으로 한 농업진흥지역 내 농지취득이 제한된다. 울산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의 땅 투기 사건을 계기로 마련된 「농지법」 개정안 등 농지 투기방지 3법(농지법, 농어업경영체법, 농어촌공사법)이 7월 23일 국회를 통과, 국무회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8월 17일 공포되었다. 1996년 「농지법」이 제정된 이후, 규제 완화가 아닌 농지 취득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법 개정이 이루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3개 개정안의 공포로 △농업진흥지역 내 주말․체험 영농 목적 농지 취득 제한 △불법 취득농지 중개․광고행위 금지 △해산명령 청구요건에 해당하는 농업법인의 농지 추가취득 제한 등이 즉시 시행된다. 개정 내용 중 하위법령 마련이 필요한 △농지관리위원회 및 구․읍․면 농지위원회 설치 △상속․이농농지 농업경영 미이용시 처분의무 부과 △농업법인 사전신고제 도입 △농지은행관리원 설치 등은 9개월 또는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농지 취득을 위한 농업경영계획서 작성 시 취득면적, 노동력․농업기계 확보방안, 소유농지 이용실태 외에 직업, 영농경력, 영농거리 등을 추가로 기재하여야 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김지태)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022년 상반기 공연장·전시장 정기대관신청 접수를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신청은, 신청서를 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 보내고 접수자로부터 접수확인을 통보받는 등 상호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 정기대관 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이며 대관 신청 및 접수는 오는 9월 16일(목)부터 9월 30일(목)까지 2주간이다. 대관이 가능한 시설은 3개 공연장(대·소·야외 공연장)과 5개 전시장 (제1·2·3·4·야외전시장)이다. 단, 회관 자체 기획공연·전시일정과 대·소공연장 상반기 정기점검 및 분장실공사기간(2022년 1월 17일~2022년 2월 28일), 수시점검(매주 월요일) 기간은 제외된다. 대관대상은 ①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공연·전시 ②공공질서유지 및 미풍양속을 저해하지 않는 공연·전시 ③시민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공연·전시 등이다. 대관을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사용허가 신청서와 공연·전시 관련 자료를 갖춰, 울산문화예술회관 예술사업과로 우편(남구 번영로 200, 우:44702) 또는 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김지태)은 우리지역 발달장애작가들의 창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무엇보다 빛나는 우리 전시회’를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4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 참여 작가는 송종구, 정원교, 이재형 등 3명이며, 이들 작가의 그림과 공예, 아트상품 등 총 60점이 전시된다. 송종구 작가는 2020년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주최한 ‘발달장애 예술인 그림 공모전’과 2021년 하트하트재단에서 주최한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텀블러 이미지 공모전’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정원교 작가는 제10회 전국장애우청소년미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하고, 이재형 작가는 제8회 희망과 감동을 그리는 아이들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전시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울사문화예술회관은 관람객들의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전시의 작품 해설(도슨트)도 함께 제공한다. 전시작품 해설은 유아·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 장애인 단체의 사전 신청을 받아 매일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작품 해설 사전 신청은 현재 접수가 진행 중이며,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이 시민의 인문정신문화 함양을 위한 ‘제3기 인문학 아카데미’를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12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운영한다. ‘제3기 인문학 아카데미’는 예술편으로 '건축, 인문의 숲을 짓다', '미술에게 말을 걸다', '팬데믹 시대를 위로하는 음악' 총 3개 강좌를 개설한다. '건축, 인문의 숲을 짓다'는 양용기 건축학과 교수(안산대)가 강의하며 ‘신과 인간의 조합, 고대건축물’, ‘근대건축과 예술의 관계’ 등을 주제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시대별 아름다운 건축을 인문학적 관점과 연관 지어 함께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미술에게 말을 건다'는 이소영 작가(빅피쉬 아트 교육연구소 대표)가 강의하며 내용은 ‘미술을 통한 치유와 소통’, ‘미술과 친해지는 다섯 가지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친숙하면서도 깊이 있게 미술에 접근하는 방법을 배우고, 미술작품을 통해 얻는 위로를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다. '팬데믹 시대를 위로하는 음악'은 제이티비시(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했던 조은아 교수(경희대)가 강의하며, ‘감염병에 맞선 불멸의 음악’, ‘오케스트라, 경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수소산업 생태계를 완성할 현대모비스 수소차 핵심부품 공장이 새로 들어선다. 울산시는 현대모비스가 북구 이화일반산업단지 일대에 총 사업비 3,020억 원을 투자해 총면적 3만 8,000㎡ 규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장’을 오는 2023년 가동을 목표로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수소연료전지 집합체인 스택에 공기공급장치, 센서 등 보조기기를 결합한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생산하는 시설이며, 특히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은 수소차 생산비의 40%를 차지하는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이다. 현대차는 현재 1만 7000대인 수소차 생산설비를 2030년까지 50만대 규모로 대폭 확대할 계획으로 중앙정부도 2040년 수소차 620만 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어,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수요는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최대 수소 생산지이자 세계 최대 수소차 생산도시인 울산은 이번 공장 유치를 통해 수소차 핵심부품 생산까지 전담하며 ‘수소산업 전주기’를 완성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같은 산단 내에 2019년 유치한 현대모비스 전기차 부품공장이 가동 중에 있어 울산시는 현대차 그룹의 미래차 핵심 부품생산라인을 모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와 비엔케이(BNK) 경남은행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힘을 모은다. 울산시와 비엔케이(BNK) 경남은행은 8월 20일 오전 10시 30분 태화강국가정원 먹거리 단지에서 ‘힘내라 울산! 으랏차차 소상공인!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수완 울산시 행정부시장과 이상봉 비엔케이(BNK) 울산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오는 9월 한 달간 카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9월 중 태화강국가정원길이나 태화강변 주변 카페, 맛집에서 경남비씨(BC)카드를 1만 원 이상 사용하면, 1일 1회 30%가 할인된다. 회당 최대 할인금액은 1만 원이며, 할인에 따른 비용은 경남은행이 전액 부담한다.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결제 전 비씨(BC)카드 페이북앱에서 혜택을 선택해 태그(tag)해야 하며, 행사대상 가맹점은 페이북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의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인 만큼, 경남은행과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소비자의 실속소비를 동시에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비엔케이(BNK) 경남은행은 어려운 소상공인 지원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8월 말까지 개인분 주민세를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하는 개인분 주민세는 총 84,292건, 10억 원(세대별 12,500원)이다. 개인분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울산광역시 중구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 부과된다. 다만, 납부 능력이 없거나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미성년자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단독으로 세대를 구성하는 30세 미만 미혼인 주민(직계존속이 주민세(개인분) 납세의무가 있는 경우에 한함)에게는 주민세를 과세하지 않는다. 이번에 부과된 개인분 주민세는 오는 8월 31일까지 납부해야 하며,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개인분 주민세는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 자동 입출금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또 거래 은행의 인터넷 뱅킹이나 위택스, ARS 등을 이용해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은행의‘지방세입계좌’를 이용하면 은행 업무 시간이 아니더라도 이체 수수료 부담 없이 납부가 가능하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을 신청하면 1건당 150원, 자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의 대표 브랜드 프로그램인 ‘아츠홀릭, 판’의 여섯 번째 순서 ‘김대진 피아노 리사이틀’이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예리하고 날카로운 통찰력과 감동적인 연주로 세계에 대한민국 음악계의 위상을 널리 알린 ‘건반 위의 진화론자’ 피아니스트 김대진은 이날 처음으로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인상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대진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김선욱, 손열음, 이진상, 문지영 등의 스승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1973년 11살의 나이로 국립교향악단과 협연하고 이듬해 10월 데뷔 독주회를 가질 정도로 어릴 때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김대진은 ‘건반위의 진화론자’라는 별칭처럼 끊임없이 도전하며 음악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 넣는 연주자다. 어느 작품을 대하든지 연주자의 의식이 작품 속에 투영되어야 한다는 음악관을 바탕으로, 늘 새롭고 깊이 있는 연주를 선사하며 세계 음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또 수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약 10년 동안 역임한 뒤 현재는 창원시립교향악단에서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로 활약하면서 치밀한 작품 분석을 바탕으로 지휘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태완 구청장, 김문걸 민간위원장)가 19일 오전 10시 성안동에 위치한 관경농장에서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꽃 같은 너와 나, 행복한 우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가족분과(위원장 명미자) 주최, 울산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장원기)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각종 농작물 체험 및 허브식물 따기 △허브꽃청 담그기 △아동학대 예방·청소년 성범죄 예방 교육 등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 과정으로 꾸며졌다. 교육에는 총 17가구 4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상호 이해·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가정 내 자녀 양육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해소되는 것 같다”며 “색다른 체험을 통해 아이와 함께 대화하면서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명미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가족분과 위원장(울산사랑나눔회 회장)은“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족 간 불화, 소통 부재, 양육 스트레스 등이 문제가 되고 있어 이를 해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구 구립도서관은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책 처방전‘토닥토닥 다독(讀)다독(讀)’서비스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적은 예산으로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고 밝혔다. 책 처방전‘토닥토닥 다독(讀)다독(讀)’은 이용률이 저조한 양질의 도서이용을 활성화하고 문학적으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주민들에게 책 처방전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올해 6월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책 처방전‘토닥토닥 다독(讀)다독(讀)’서비스는 적은 예산으로 많은 호응과 관심을 나타내며 현재까지 총 312명의 이용자들에게 마음의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 매년 많은 예산을 투입해 도서를 구입하여 비치해도 베스트셀러 위주의 편중된 독서가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독서생활 속에서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독서 습관 개선을 도모하고, 본인이 원하는 종류의 책을 찾기 어려운 경우 책 처방을 통해 책 선정에 길잡이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토닥토닥 다독(讀)다독(讀)’서비스는 남구 구립도서관 4개관(도산·신복·옥현어린이·월봉) 각 자료실에서 연중 만나볼 수 있다. 도서관 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9일 오전 구청 회의실에서 관내 2개 대학 및 4개 건설 현장과 지역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고 건설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산·학·관 인턴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대형 건설현장 시공자인 포스코건설과 동원개발, 아이에스동서(주), 대우건설 등 4개 건설사와 울산대학교 및 울산과학대학교가 참여했다. 협약에 의해 남구는 지역 내 건설현장의 구인 및 지역청년 구직활동 등을 지원하고, 건설사들은 지역대학 졸업생 현장실습 및 인턴십 등 지역인재 채용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 대학들도 학생 취업 및 구직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협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학생들은 각 현장의 건축·토목·감리 등 전문분야에 인턴십 등의 형태로 채용되어 일할 수 있게 된다. 남구는 청년 일자리 부족으로 청년들의 탈울산화가 가속되는 가운데 맺어진 이번 협약이 지역청년의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 정주 여건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구는 이번 협력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신규 건설현장 뿐 아니라 관내 소재 기업체들과 협약을 체결해 지역 인재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대폭 늘려나갈 방침이다. 서동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최근 동구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울산 동구가 구에서 운영하는 공공시설의 운영을 8월 20일~8월26일까지 7일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울산시 동구청은 8월 19일 오전 9시30분 구청 상황실에서 이병희 동구 부구청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8월 20일부터 운영이 중단되는 시설은 전체 204개소이다. 동구청이 운영하는 문화·교육시설, 도서관, 체육시설을 비롯해 동구지역 경로당(60개소), 어린이집(108개소), 관광시설 등 총 204개소가 포함된다. 9개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던 프로그램도 운영 중단한다. 또, 관광시설인 울산대교 전망대, 소리체험관, 관광안내센터 등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본래 8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었던 일산해수욕장은 8월 20일자로 조기 폐장한다. 폐장 이후에도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발열체크 부스 등은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주전몽돌해변과 방어진 화암항 다목적복합공간의 야외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도 운영을 중단한다. 다만, 조선업희망센터, 일자리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 전하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용우)는 여름을 맞아 8월 19일 오후 2시부터 자생단체 회원들과 합동으로 관내 환경취약지에 대한 환경정비 및 동구주소갖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환경대청소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별 소수인원(5명)으로 지정된 담당구역에서 잡초제거, 쓰레기 환경정비 등 책임정비를 실시하였으며 동구지역 전입증가율 향상을 위하여 주민들에게 동구주소갖기 홍보물을 배부를 통해 주민들의 관심과 동참분위기를 조성하였다. 김용우 전하1동장은 “코로나가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여름맞이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동구에 거주를 하지만 미전입자에 대한 전입신고 독려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여 동구 인구 증가의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자생단체들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은퇴(예정)자 및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5060러닝맨 프로젝트 ‘2021 우리동네 야(간)자(율학습)타임’ 참가자를 8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동구지역의 은퇴(예정)자 및 베이비부머 세대 대상의 인기강좌를 가까운 곳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행정복지센터 및 평생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동구평생학습관, 꽃바위문화관에서 운영된다. 총 3개 프로그램에 각 15명을 접수중이며, 수업은 오는 9월 1일 꽃바위문화관에서 운영되는 ‘도심 속 원예치유 나만의 정원만들기’를 시작으로, 9월 7일 동구평생학습관의 ‘쌀누룩 활용 저염식 발효조미료 만들기’, 10월 12일 ‘신중년 금융교실 돈 사용설명서’ 교육 등이 각 오후 7ㅅ부터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참가자 부담으로 운영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5060 러닝맨(Learning-ma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직장인과 은퇴(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야간운영에 따른 시간적 제약을 해소하기 위하여 준비했다”며, “은퇴세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가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자치구 그룹에서 69개 자치구 중 종합 4위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사회복지·일자리경제 등 행정서비스 6개 분야, 자체세입비율·예산대비채무비율 등 재정역량 8개 분야, 행정서비스만족도·단체장 평판 등 주민평가 3개 분야를 종합해 정량평가(행정서비스, 재정역량) 80%, 정성평가(주민평가) 20%로 이뤄졌다. 북구는 재정역량 평가에서는 다소 낮은 34위였지만 행정서비스 부문 평가에서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행정서비스 분야에서는 특히 사회복지가 2위, 안전이 4위, 문화관광이 8위를 기록했다. 안전과 문화관광 분야는 지난해 6위와 25위에서 각각 2계단, 17계단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분야도 지난해 60위에서 41위까지 올라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북구는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공립 노인요양시설인 실버케어센터 건립 추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등을 통해 맞춤형 복지 실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노옥희 울산광역시 교육감이 19일 울산시 북구 중산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장의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노 교육감은 본격적인 개학을 맞아 학교를 잇달아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울산 지역 초등학교는 오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대부분 학교가 개학하고, 중학교는 오는 24일까지 대부분의 학교가 개학한다. 고등학교는 이미 대부분의 학교가 개학해 등교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산초는 오는 26일 개학한다. 학교 규모는 47학급으로 학생 수는 1,388명이다. 현재 일반교실 12실을 증축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3단계까지는 전면등교가 원칙이나 중산초는 1,000명 이상 학교로 학부모와 교직원 대상 교육공동체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등교 방식을 결정할 계획이다. 학교에서는 코로나19를 예방하고자 학생과 보호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을 비롯해 37.5도 이상의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등교를 하지 않고 담임교사에게 알리도록 했다. 보호자나 가족 준수사항으로 매일 아침 자녀가 등교하기 전 체온과 호흡기 증상 유무 등을 확인하도록 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19일 태풍, 화재 등의 각종 재난 발생 시 노인과 아동 등 재해취약계층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 재해취약계층 거주시설에 재난 상황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의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재난 상황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은 기상특보 및 각종 재난상황으로 인하여 발생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재난 및 기상 상황을 음성으로 신속하게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남구 관계자는 “울산에서 최초로 추진된 재해취약계층 거주시설 자동음성통보시스템 설치 사업으로 남구 관내 경로당 49곳과 공공 어린이집 17곳에 재난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의 설치를 완료했으며, 19일부터 운영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재해취약계층 거주시설 자동음성통보시스템 설치 사업을 통해 관내 재해취약계층이 재난 및 기상상황 정보 전달에 소외되지 않도록 하여 보다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신규 기업의 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 기업의 ‘탈 울산’을 막기 위해, 이전기업에 대한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울산광역시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난 8월 5일 공포했으며, 후속조치로 8월 19일 제10회 조례규칙심의회를 열고「울산광역시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일부를 최종 개정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이전기업 지원 범위를 기존의 ‘관외’에서 ‘관내에서 관내’로 확대 △울산으로 주민등록을 이전한 신규 이전기업 근로자에 대해 ‘이주정착보조금’ 지급 규정 신설 등이다. 기존에는 기업의 본사나 공장, 연구소 등을 타 지역에서 울산으로 이전하는 경우에 한해 최대 30억의 투자유치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었으나, 조례 개정을 통해 울산에서 울산으로 확장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서도 추가 보조금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증설 투자 등이 필요한 울산 내 우수기업이 보조금 지원을 목적으로 인근 시·도로 이전하는 ‘탈 울산(역외유출)’ 현상이 방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규기업의 울산 이전을 유인하기 위해 신규 투자기업의 소속 근로자가 울산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젊음, 예술이 되다 : 영 아티스트 포럼 앤 페스티벌(9월 1일~4일)’과 연계해 ‘마스터클래스와 문화예술 포럼’을 마련한다. ‘젊음, 예술이 되다’ 공연에 참여하는 클래식 분야 신진 예술가들이 마스터클래스(한 분야의 전문가가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회성 수업)와 문화예술 포럼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울산의 클래식 전공자나 음악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교육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마스터클래스’는 9월 1일 오후 1시 문화예술회관 아트홀 등에서 진행되며, 유수의 해외 음악 콩쿠르 수상 경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동현, 비올리스트 이승원, 첼리스트 강승민이 강사로 참여한다. 각 현악 파트별 최대 4명의 학생을 모집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최대 20명까지 참관이 가능하다. 같은 날인 9월 1일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개최하는 ‘문화예술 포럼’에서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3인을 통해, 지역의 음악 전공생들의 졸업 후 사회 진출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포럼 연사로는 (사)영아티스트포럼앤페스티벌의 박현진 이사, 예술의전당 공익사업단 유연경 차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안전한 물놀이 공간 조성 및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공동으로 ‘여름철 물놀이 수경시설 관리 실태’를 8월 19일부터 8월 20일까지 실시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이나 지하수 등을 순환해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으로 조성한 인공시설물 중 이용자의 신체에 직접 접촉하는 물놀이 시설을 말한다. 점검대상은 총 37곳(공공 29곳, 민간 8곳)이다. 점검내용은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설치 운영 신고 ▲수질기준 준수(운영기간중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 실시 등) ▲관리기준 준수(수심 30㎝이하 유지, 저류조 주 1회 청소 등) 등이다. 또한 수질관리 점검도 병행된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수질기준 미달 시설은 즉시 시설 운영을 중지한 후 개선조치하고, 수질 검사 미이행 시설은 행정처분 등 조치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여름밤의 더위를 식혀줄 ‘한여름 밤의 재즈 콘서트’를 오는 25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북 인 재즈 콘서트(Book in Jazz Concert)’로 문학과 재즈의 색다른 만남으로 진행된다. 연주자로는 ‘롱아일랜드 재즈밴드’가 나서며, 미국 흑인 여성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토니 모리슨의 소설 중「재즈」의 장면들과 엮어 그에 맞는 재즈 스탠다드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8월 25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유튜브로 진행되며, 오는 20일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선착순 150명)을 받는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와 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한여름 밤의 멋진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조영신)은 8월 19일 오후 3시 30분 경제자유구역청 영상회의실에서 ‘동북아 에너지 허브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 Ulsan Free Economic Zone) 핵심전략산업 선정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울산대학교 등 지역혁신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울산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 선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핵심전략산업은 울산의 풍부한 수소산업 기반을 활용해 기존 주력산업과 신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고, 경제자유구역의 혁신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수소경제 선점에 기여할 수 있는 첨단기술․제품 산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산업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의 지원 비율 우대와 입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정 과정은 ▲정량적 분석을 통한 핵심전략산업 후보군 도출 ▲정성적 검토를 통한 산업군 구분과 산업코드 선별·추가 ▲혁신생태계 연계구조 바탕의 성장경로 확인·반영하는 전문가 컨설팅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의 최종 평가를 거쳐 오는 10월말 선정 고시된다. 조영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선정된 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8월 19일 오후 2시 30분 중구 남외동 울산장애인총연합회에서 송철호 시장, 오인규 장애인총연합회장 등 장애인단체장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소통 특별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단체 대표들을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살피고,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제안 등에 귀 기울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울산 내 5만 1,000여명의 장애인 복지와 권익증진, 인권보호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교환할 예정이다. 송철호 시장은 “장애인단체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우리시 장애인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장애인 정책과 제도를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행과정이 더욱 중요한 만큼, 실질적인 장애인 권익 향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가 울산 대표 창업기업을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2021 유-스타(U-STAR) 베스트 그라운드’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유-스타(U-STAR) 베스트 그라운드’는 혁신적 아이템을 가진 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그동안 지역 창업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돼 왔다. ‘2021 유-스타(U-STAR) 베스트 그라운드’ 참여 신청은 오는 9월 16일까지 유-스타(U-STAR)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지역 구분 없이 예비창업자(팀) 또는 3년 미만 창업자(팀)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는 창업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오디션 형태의 창업 경진대회로 진행된다. 오디션 진행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미리 살펴보면, 오는 9월 예선과 10월 본선심사를 거쳐 10팀이 선발되고 준결승을 거치고 남은 5개팀이 맞춤형 집중 멘토링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11월 중순 열리는 최종 결승전을 통해 선발된 최종 3개 팀에는 △대상 500만 원(1팀), △우수상 300만 원(1팀), △장려상 100만 원(1팀) 등 총 900만 원의 상금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8월 19일 오후 4시 20분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시의 다양한 지역의제를 협치로 해결하는 ‘울산민관협치회의’ 출범식을 개최한다. ‘울산민관협치회의’는 공동의장인 송철호 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3명, 청년, 여성 등 다양한 분야의 위촉직 위원 24명, 총 27명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2년이며, 오는 2023년 8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1부 행사로 송철호 시장의 위촉장 수여, 민간대표 공동위원장 선출, 2부 행사로 위원회 구성 및 ‘울산민관협치회의’ 운영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지난해 8월 민관협치 실무전담팀을 구성해 울산의 민관협치 체계 구축을 논의해 왔으며, 올해 3월 ‘울산광역시 민관협치 기본 조례’를 제정해 ‘울산민관협치회의’ 출범 기반을 마련했다. ‘울산민관협치회의’는 연2회 개최되는 정기회와 임시회로 구분되는 전체회의, 안건심의ㆍ의안조정 등의 기능을 하는 운영위원회, 공론화 의제선정과 공론장 운영을 담당하는 공론화위원회로 운영된다. 또한 시민 공론화가 필요한 사안이 발생할 경우, 추가로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9일 울산수학문화관에서 칠십 한번 째‘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 북구 울산교육학부모회 네트워크 학부모 20여 명이 참석해 학교 운영과 울산 교육정책에 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울산광역시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학부모가 교육 주체로서 학교 교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6월에 각급 학교 학부모회 대표 및 희망 학부모 247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원탁토론회를 진행해 교육공동체로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정보 나눔 기회를 가졌다. 더불어 권역별 ‧ 급별 울산교육학부모회 네트워크가 자발적으로 구성되어 학부모들이 주체가 되어 소통하는 공간도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울산교육에 관한 관심과 기대치가 높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울산교육청의 교육 방향,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학생 학습격차 해소 방안, 북구 지역 과대 ‧ 과밀학급 해소 방안 등에 대해 질의하고 의견도 전달했다. 이에 노옥희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기후 위기 대응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5년 고교학점제 본격 시행에 대비하여 2024년까지 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남창고, 성신고, 울산여고 3교가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에는 학성고, 신정고, 울산중앙고, 신선여고, 현대고, 무거고, 울산강남고, 울산중앙여고, 현대공업고, 울산미용예술고 10교가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 사업을 진행한다. 오는 2024년까지 나머지 23개교에 대해서도 학점제형 학교환경조성을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기 구축교 16교에 대해서는 올해 노후기자재 교체 및 스마트 교실환경 구축을 위해 42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사업은 미래교육 환경변화에 대한 대비와 고교학점제 운영 최적화를 위한 사업이다. 교과특성과 학생 활동 중심의 창의적 교실환경 구축을 위해 교과교실 환경 구축비, 기자재 구입비를 지원한다. 학점제형 학교공간은 사용자중심 참여설계, 학습공간의 유연성, 지원공간의 복합성, 공용공간의 활용성, 동선의 효율화, 공간과 교육과정의 연계성 등의 원리를 바탕으로 조성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선택과 수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방세 처분에 불복이 있는 경우 세무사 등 법률전문가가 무료로 법률검토와 자문 등 불복 업무를 도와주는 선정 대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방세 선정 대리인 제도는 세무사·회계사·변호사 등 조세전문가가 지방세 불복 업무를 대행하는 제도다. 그동안 지방세 부과에 이의가 있음에도 복잡한 절차나 대리인 선임비용 문제로 불복청구를 망설였던 납세자를 돕기 위해 시행하게 되었다. 신청자격은 배우자를 포함한 소유 재산가액이 5억원 이하, 종합소득금액 5,000만원 이하인 개인으로 불복청구가액이 1,000만원 미만이 해당된다. 과세전적부심사, 이의신청 등 불복 청구 시 선정대리인선정 신청요건의 해당 여부를 검토한 뒤접수한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선정 결과를 통지한다. 울주군 관계자는“선정 대리인 제도는 복잡한 과정과 비용 등의 문제로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는 영세납세자의 권리 보호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 지원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8월 18일 오후 2시 30분 시장 접견실에서 울산시 최고장인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송철호 시장과 김경란 울산시 최고장인회 회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격려, 건의사항 수렴,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울산시 최고장인회’는 최고장인에 대한 존중과 우대 분위기 조성을 위한 ‘명예의 전당 설치’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울산시는 남구 삼산동 근로자종합복지관에 ‘울산시 최고장인회 명예의 전당 설치’를 적극 검토키로 했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시 최고장인은 우리시가 공인한 각 분야의 최고기술자들인 만큼, 장인들의 노력이 지역사회에서 제대로 예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한 분야나 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분들을 대상으로 매년 5명 이내의 ‘울산시 최고장인’을 선정하고 있다. 2015년 첫 선발을 시작으로, 현재 25명의 ‘시 최고장인’이 선발되었다. 선발된 장인에게는 연간 100만 원씩 5년간의 기술 장려금과 최고장인 증서, 장인패 등이 수여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 구립도서관에서는 책과 함께 하기 좋은 가을을 맞이하여 오는 9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독서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 9월 독서의 달 행사는 49개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4개 도서관 공통행사와 도서관별 특성에 맞게 개별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진행하게 된다. 도산도서관 주요 프로그램으로 마술과 풍선을 이용한 키즈 매직쇼 ‘매직벌룬쇼’와 “너는 특별하단다” 책의 이야기를 모래로 그려내는‘모래 위에 그림 동화이야기’등 공연과 추석에 대해 알아보고 떡 반죽을 이용하여 지역별 특징을 담은 송편 만들기 체험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신복도서관에서는 코로나 예방 손 씻기 및 식습관 개선 인형극 공연‘편식몬을 잡아라’공연과 빈 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꽃병 만들기 체험행사가 있을 예정이며, 대출기간 연장 등의 다양한 독서 응원 선물 뽑기 행사를 진행한다. 옥현어린이도서관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책 속에 숨어 있는 미로 찾기 종이를 찾아 미로를 완성하면 참여가능한 선착순 기념품 증정 행사와 북커버로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올망졸망 스토리’행사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월봉도서관은 추석과 관련한 동화책을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