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지난 6월 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안군 전통민가 조사연구 용역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오랜 시간 남도의 민가 건축을 연구한 목포대 건축학과의 김지민 명예교수가 용역을 수행했으며, 80년대 초반부터 최근까지의 조사 성과를 보고서에 담았다. 조사 결과 신안군 14개 읍면에 총 89개소의 전통 및 근대 민가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하의면 대리마을은 300세대가 거주하던 신안군의 가장 큰 마을로 현재까지도 많은 민가들이 잘 보전되고 있어 활용할 가치가 크다. 각 읍면 마다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큰 민가들에 대해서는 등록문화재 지정을 추진하고 활용 가치가 높은 민가들은 보수정비를 통해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또한 전통민가들과 조화를 이루며 마을을 형성하는 옛 돌담 중 경관 및 문화적 가치가 높은 돌담은 등록문화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신안군은 '돌담 보전 및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도서지역 특유의 핵심 경관자원인 돌담의 보전과 축조기술의 전승과 항구적인 보전을 위해 매년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그동안 섬은 낙후되고 발전에서 소외되었던 지역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황룡강 인근 빈 땅을 활용해 총 420여면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방치된 공간을 쾌적하게 정비하면서 주차 문제도 해소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호응이 높다. 장성 황룡강은 3년 연속 100만 방문을 기록한 노란꽃잔치의 개최지로 유명하다. 전국적으로 번진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는 중단됐지만, 아름다운 황룡강의 풍경은 그대로다. 지금도 10억 송이의 다채로운 꽃들이 강변을 수놓아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성군은 황룡강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군도19호선 갓길에 주차장 조성을 추진했다. 장성읍게이트볼장 부근, 잡풀만 우거졌던 빈 땅을 부지로 낙점하고 300면의 넉넉한 규모를 지닌 주차 공간으로 변신시켰다. 군은 이어서 도로 건너편 황룡강 제방 쪽에도 120여면의 주차장을 추가로 만들었다. 현재 막바지 마감 작업이 한창이다. 해당 지역은 강물이 자주 고여 상습적으로 악취가 발생했던 곳으로, 장성군은 토사를 매립해 땅을 돋우고 주차장을 조성했다. 인근 주민 임모 씨(황룡면)는 “황룡강은 주말은물론 평일에도 외부 방문객이 많아 주차 공간 확보가 필요했다”면서 “환경 개선 효과까지 거두고 있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9일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 열린 전라남도 문화재단과 시·군이 공동주관하는 「남도 브랜드 공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남도의 고유문화와 정서를 담은 남도 브랜드 공연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인 제작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조옥현 의원은 “이번 공연 제작을 통해 전통연희를 계승·발전시키고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 희망을 이야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남도 브랜드 공연 제작 사업은 예향 전남의 전통문화예술자원의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도내 3개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협업으로 공연작품을 공동제작하고 배급·유통(총6회 공연) 할 계획이다. 광주 브랜드 공연 ‘자스민 광주’와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등을 총연출 했던 손재오 총감독(극단 갯돌 상임연출)과 주요 출연진인 송순단 명인(무형문화재 72호), 극단 갯돌 등이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제작기간은 올해 11월까지로 6개월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9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과 생태도시 구축 및 구례수목원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구례군과 협약을 체결한 천리포수목원은 국내 최다의 식물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수목원이다. 2000년에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계에서 12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아름다운 수목원 인증을 받았다.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김순호 구례군수, 김용식 천리포수목원장을 비롯한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식물자원 보전 및 수집, 식물자원의 증식, 식물 정보, 수목원에 대한 관리 및 기술 등에 대한 교류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식물유전자원 확보 및 자원 교류 ▲식물유전자원의 수집 및 증식, 조성에 관한 기술과 정보 지원 ▲생태도시 구축을 위한 연구 협력 ▲교육 ․ 전시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협력 ▲수목원 시설관리에 대한 기술 교류 등 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국내 최다의 식물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세계가 인정하는 천리포수목원과의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재배한 체리가 수확철을 맞이해, 도매시장에 처음 입점됐다. 과일계(界)의 다이아몬드로 불리는 고급 과일인 체리는 항혈전 효능이 뛰어나다. ‘체리 7알에 아스피린 1알의 효과가 있다’고 할 정도다. 항산화 작용도 우수해 노화 방지와 피부 미용에 좋으며, 성인병도 예방해준다. 장성군은 전라남도 공모사업(1시군 1특화작목 육성)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체리 특화작목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10억원 규모로, 2023년까지 3년간 시행할 계획이다. 군은 육성사업을 통해 ▲신규과원 조성 ▲체리 전용 비가림시설 지원 ▲체리 농가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장성 지역 내 체리 재배 농가 규모는 총 25농가 5.5헥타르(ha)다. 체리연구회를 중심으로 재배정보 교류와 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수확 중인 품종은 당도가 높은 타이톤을 비롯해 조대과와 레이니어, 좌등금이다. 체리 수확은 6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장성군 관계자는 “도시 브랜드인 옐로우시티(Yellow city) 장성에 어울리는 노란색 체리를 추가로 육성하는 차별화 된 전략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라며 “농가소득 창출과 지역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자동차를 소유한 납세의무자를 대상으로 1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하고 납기(6월 16일~7월 1일) 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대대적인 홍보에 들어간다. 시는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가 5만 5천여 건에 68억여 원이 부과됨에 따라 시 홈페이지에 자동차세 납부안내 창을 띄우고, 시내 중심가에 설치된 전광판과 이․통장회의, 마을방송, 현수막과 입간판, 홍보전단지 등 이용 가능한 매체를 총동원해 범시민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자동차세는 국내 모든 은행의 현금 입․출금기를 이용해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지만, 이용기기와 해당 카드가 다른 경우 기기 이용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지방세 ARS를 통해 신용카드나 본인 휴대폰 결제로 납부할 수 있는 납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정과, 징수과, 광양읍사무소 내에 무인수납기를 마련해 시민이 직접 방문해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했다. 가장 편한 지방세 납부방법은 자동이체를 신청해 본인 계좌에서 해당 납기일에 이체시키는 것이며, 이 경우 자동이체만 신청하면 건당 150원, 고지서를 e-mail로 받는 전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2020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 완료 어린이집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인 장형곤 광양시 경제복지국장은 동반성장 혁신허브활동 참여사인 광양어린이집과 창덕어린이집 동반성장 활동 성과를 청취하고 현장 순회, 인증패 수여식을 통해 지난 2년간 동반성장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국공립어린이집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부터 광양시 민선 7기 중점 목표인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기조에 맞춰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광양시와 광양제철소가 변화관리 컨설팅, 스쿨존 지정 등의 성과를 거둬 현재 5개 국공립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있다. 생활안전 면에서 교실 내부의 시설보강 작업에 의한 정리 정돈과 야광스티커 바닥 부착을 통해 유아 스스로 질서 있는 통행안전을 지키고 충돌 위험을 줄여 더욱 안전한 실내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어린이집 주변 들뜬 시멘트 보도블록을 탄성블록으로 교체해 아이들이 넘어지거나 다치지 않게 되었다. 통행안전 면에서 어린이집 주변 도로는 인도와 차도를 명확히 구분해 주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6월 부터 군수와 대화를 원하는 군민들의 민원 상담을 언택트(비대면) 영상 면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월4일 군수와 민원인간 면담을 휴대폰 영상통화로 하는 비대면 면담 7건을 시범적으로 실시하였다. 군청 영상회의실에는 군수를 비롯한 국장, 실과장이 참석하여 해당 민원을 청취하고 민원인들은 집이나 마을회관에서 개인 휴대폰을 이용하여 민원상담을 진행하였다. 대화에서 도초면 소신마을 박원기 이장은“군청까지 가지 않고 집에서 이렇게 편하게 군수님과 대화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고, 단체 상담을 진행한 지도읍 당촌리 천은화 이장과 주민 세 분은 마을 현안사업을 건의하며“군수님 얼굴을 현장 보다 더 가까이 보면서 대화하니 더 친근하게 느껴져 좋다. 몇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영상통화 하면 좋겠다”고 건의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코로나 시대를 맞아 군수에게 찾아 오는 민원상담을 비대면으로 실시하자고 제안했는데 진행 결과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군청까지 찾아 오는 수고로움도 덜고 교통비도 안들고 시간도 절약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둔 거 같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영상면담을 지속적으로 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10일 마한 문화권이 포함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역사문화권 정비법) 시행을 앞두고 마한사 복원의 차기 대선국정과제 채택 공동추진을 위해 관계 자치단체들과 협력체계를 본격 구축하고 나섰다. 나주시는 9일 국립나주박물관 대강당에서 ‘2021년 영산강유역 마한 역사문화권 현황과 활용’을 주제로 나주시가 주최하고 공주대학교 백제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는 역사문화권 정비법 시행에 따른 마한역사문화권의 연구·조사, 발굴·복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책적 공유와 협력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문화재청 기본계획수립에 중요한 마한문화권 자치단체의 그간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타 문화권과의 비교우위, 차별화를 통한 마한역사문화권 체계적 정비 및 활성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마한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지자체 간 협력의 포문을 연 학술대회에는 나주시 민관공동위원회 상임위원장인 강인규 나주시장과 마한사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임영진 마한연구원장, 박중환 문화체육관광부 학예연구관을 비롯해 정재윤 공주대 사학과 교수, 은화수 국립나주박물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한국판 뉴딜을 통해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과기부 ‘5G 기반 디지털트윈 시설물 안전관리 공공 선도사업’에 선정돼 국비 28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인천시, 경기 안양시, 여수시와 광역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기부 시설물 안전 분야 자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트윈’은 현실의 실제 사물을 가상세계에 쌍둥이(twin)와 같이 동일하게 구현해 이를 실시간 제어하거나 사고 예방 등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디지털트윈 시설물 안전관리 공공선도사업’은 병원, 공연장 등 지자체 소유 공공시설물에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해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을 이끌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국비 28억 5천만 원, 민간자본 7억 2천만 원 등 총사업비 35억 7천만 원을 투입한다. 기관별로 전남 순천의료원, 여수 예울마루, 인천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안양 종합운동장 등 4개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디지털트윈 기반의 안전에너지 효율 최적화환경감염병 등 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실증할 계획이다. 사업은 공통서비스와 개별 특화서비스로 나뉜다. 공통서비스는 지자체 소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14년간 유기농업을 실천한 전남 최연소 유기농 명인 조효익 ‘보성 녹차골 배’ 대표가 눈길을 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1976년생, 우리 나이로 46세 젊은 영농인이다. 그는 할아버지 때부터 이어온 배 과수원에서 25살의 젊은 나이에 친환경농업을 시작, 지난 2019년 과수 분야 유기농 명인으로 선정됐다. 젊지만 결코 짧지 않은 배 농사 경력으로 조 대표는 ‘자연 그대로 농법’이라 부르는 친환경농업을 이뤘다. 자연 풀과 친환경 석회유황을 적극 활용한다. 살충제로는 때죽, 마삭줄, 제충국, 장록 추출액 등 4종을, 살균제로는 친환경 석회유황, 보르도액을 이용한다. 천연영양제로는 죽순, 아까시나무 추출액을 사용한다. 과수는 병해충에 약해 한 번 피해를 입으면 수확이 어렵고, 회복하는 기간이 길어 유기농 재배가 어려운 작목이다. 이에 따라 산속에 따로 떨어진 배 과수원이 병해충 발생이 낮은 것에서 착안해 풀 관리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토양관리를 위해 유기농 퇴비와 낙엽, 전정가지 등을 함께 작업해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였다. 또 천적을 만들어 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풀을 적정 높이로 관리하고, 배나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는 지난 8일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제4기 공익활동가 수료식 갖고 6개 동·면 지역 활동가 13명을 양성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날 수료식 이후에는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1~3기 공익활동가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강인규 시장과의 열린 대화도 진행됐다. '공익활동가'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사업 및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주민들의 의지와 역량을 키우고 공동체 신뢰를 쌓도록 돕는 활동가를 의미한다. 센터는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3일까지 4기 예비 공익활동가 기본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공익활동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 총 7회에 걸쳐 ‘공익·공동체 활동의 이해’, ‘사회적 경제’, ‘의사소통과 갈등관리’, ‘선배 활동가 활동사례’, ‘활동 계획 토론·수립’ 등을 다뤘다. 오병엽 1기 공익활동가 대표는 “공익활동은 개인이나 특정 단체의 이익이 아닌 공동체의 이익을 추구하는 매우 광범위하고 쉬운 일이 아니지만 이곳에 모인 공익활동가들이 힘을 합친다면 나주 공동체 복원이 반드시 실현되리라 믿는다”고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1~4기 공익 활동가들은 개개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퍼스널모빌리티(PM)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60억 원을 확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퍼스널모빌리티는 전기를 동력으로 이용하는 승차 인원 1명, 차체 중량 30㎏ 미만의 근거리 개인용 이동수단이다. 25㎞/h 이상 운행 시 작동하지 않는다. 이 사업은 전남도를 주축으로 서울시, 부산시, 경기도, 경상북도와 함께 2025년까지 총 412억 원을 투입해 PM 공용 핵심부품을 개발하고 실증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은 영광과 순천에서 진행한다. 특히 영광에 있는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연구센터에서 전기이륜차·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전동휠체어 등 4종의 퍼스널모빌리티 공용 핵심부품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개발된 제품으로 5개 시도는 대중교통과 연계한 다양한 이동지원 서비스 개발을 위해 ‘퍼스널모빌리티 기반 한국형 통합 이동서비스 플랫폼 구축 실증’을 한다. 지역별로 ▲영광은 실증 제조업체 지원 및 농어촌 실증 ▲순천과 경북 경주는 관광연계형 실증 ▲서울과 부산은 대중교통 연계형 실증 ▲경기 화성은 산업단지 내 이동지원 실증을 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내도록 ‘하계휴가 대비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방역대책은 여름휴가방학 등이 시작됨에 따라 활동량이 늘 것에 대비해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조치다. 특별방역대책은 9월 17일까지 약 3개월간 추진되며 해수욕장계곡 등 물놀이시설, 휴가지 주변 다중이용시설, 학생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 등을 집중 관리한다. 이에따라 여름휴가는 백신접종 이후, 활동보다는 휴식 위주로, 가족단위(8명 이내) 또는 소규모(4명 이내)로, 분산해 가기를 권장한다. 특히 시기장소별 밀집도를 고려해 공공기관, 대규모 사업장 등의 휴가 기간을 폭넓게 사용토록 분산을 유도하고 휴가 후에는 방역관리자가 유증상자 유무를 면밀히 관찰토록 할 계획이다. 전남도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던 안심해수욕장 사전예약제도 계속 운영한다. 또한 전남도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휴가를 보내도록 남도여행길잡이를 활용한 홍보도 강화한다. 이용객의 신속하고 간편한 진단검사를 위해 22개 시군 주요 관광지와 하계 휴양지에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 설치운영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021년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산시설 개선과 신제품 개발 지원 등을 위해 시설·장비 101개 사에 12억 원, 고도화 11개 사에 2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지난 3월 시군 공모를 통해 시설·장비 135개 사, 고도화 12개 사의 신청을 받아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실무위원회 1차 심사를 거쳐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에서 확정했다. 전남도는 시설·장비 지원사업을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총 12억 원을 들여 새로운 장비 구입과 노후 장비 교체 등을 지원한다. 시설·장비 지원사업 선정기준은 사업 활동의 사회적 가치와 지원의 필요성, 사업내용의 타당성 등이다. 선정 기업엔 최대 2천만 원씩 지원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특성상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구축에 한계가 있어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재정 지원이 종료된 후에도 자립할 기간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재정 지원 종료 후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계속 창출하는 우수 기업으로 성장토록 하기 위해 고도화 지원사업을 지난 2018년부터 도 자체사업으로 추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8일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들이 몽탄면 양파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 50여명과 김혜자 도의원은 1,400여평 규모의 양파밭에서 수확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농번기에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양파수확을 하기가 걱정되고 막막했는데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 일처럼 솔선수범 열심히 봉사해준 덕분에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이날 아침 일손돕기 현장을 방문해 회원들을 격려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인건비 상승과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며“앞으로도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오는 6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3일간 군민 통합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민·관·군·경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화랑훈련은 민·관·군·경 통합 방위 작전수행 능력 배양, 핵·대량살상 무기 공격 대비 사후관리 능력 배양, 통합방위 지원본부 운영능력 숙달, 국가 중요 시설 방호 등에 초점을 두고 이뤄진다. 특히 국가 중요 시설인 장흥댐과 장흥교도소의 적 침투 타격에 대한 대응 실제 훈련과 주민신고, 신속한 적 소탕 등 민·관·군·경이 합심한 체계적인 대응 숙달 훈련으로 국가 안보의식 고취와 비상 대응체계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한근석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1일부터 열린 제353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2020년도 결산과 2021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에 대해 조목조목 따지며 꼼꼼하게 도 살림을 챙겼다. 한근석 의원(이하 한 의원)은 도민행복소통실 예산 심사에서 “전라남도 민원메신저 위촉과 관련해 집행부에서 도민과 소통을 잘하면서 동시에 원칙은 지켜 운영해 줄 것과 도민들의 인권 강화를 위해 인권보호관 정원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감사관실 예산 심사에서는 “그간 감사관실의 집행잔액률이 높은 점과 청렴전남 실현을 위한 예산 불용액이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예산 편성 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고, 전남도의 청렴도 등급 상향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또 인구문제는 전담 부서 신설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되어야 한다고 걱정하며 중앙부처에 촉구건의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평소 인구 문제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인구청년정책담당관실 예산 심사에서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여성, 일자리, 청년 업무를 한 부서에서 총괄해야 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해 코로나19로 연기됐던 화랑훈련이 오는 6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광주·전남 전 지역에서 실시된다. 화랑훈련은 2년마다 실시되는 후방 지역 민·관·군·경 통합 방위 훈련으로, 전남 지역에서는 지난 2017년 실시된 이래 4년 만이다. 훈련에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를 비롯하여 육군 제31보병사단과 광주 및 전남 지방경찰청, 지역 내 국가 중요시설, 유관 기관 등 민·관·군·경 통합 방위의 제 요소가 참가한다. 당초 4박 5일의 훈련 기간을 코로나19로 인해 2박 3일로 하고, 훈련 참가 규모도 2분의 1로 축소해 통합 방위 및 전시 대비 핵심 훈련 과제를 선정해 실시한다. 지자체장을 중심으로 전 국가 방위 요소가 참가하는 화랑훈련은 광주·전남 지역에 대한 침투 및 국지도발 상황과 전면전,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재해 발생 상황 등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하여 통합방위 작전의 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4년 만에 진행되는 훈련인 만큼 성과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및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훈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9일 전남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일시가정위탁 예비위탁부모 양성교육’을 개최했다. 일시위탁가정은 아동학대 피해 등으로 긴급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발생하였을 때 아동을 위탁가정에서 안전하게 돌봐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즉각 분리제도 시행으로 일시보호 아동의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장흥군 에서는 위탁가정을 희망하는 군민들을 모아 발 빠르게 위탁부모 교육을 시행한 것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위탁부모가 되어 주시겠다고 흔쾌히 나서 주신 예비 위탁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장흥군내에서 보호 아동 발생 시 관내에서 보호하여 아동이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장흥군은 2020년 10월부터 지자체로 아동학대 업무 이관 이후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1명과 아동보호 전담 요원 1명을 배치하여 아동학대 및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8일 송원대학교와 지역사회 인재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은 김준성 영광군수 및 최수태 송원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군 및 대학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우의를 증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평생학습도시 추진을 위한 교육 및 학습인프라 공유 ‣ 6차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기술정보 및 연구자료의 상호제공 ‣ 스포츠 교류를 통한 스포츠 인재양성 및 시설사용에 대한 상호협력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 및 학습 인프라를 갖춘 송원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우리지역의 인재들이 양성되고, 관․학이 서로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으며, 최수태 송원대학교 총장은 평생교육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실질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영광군 발전에 한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일 전남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치매관리사업 개선 및 향상에 기여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는 치매안심센터 경영관리, 운영지원, 치매인식개선,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치매관리사업 시행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광역-치매안심센터 실무자들의 소통과 사업공유 등 치매지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경로당 폐쇄 및 주민들의 외출자제로 우울감, 스트레스 증가 상황에서도 선제적으로 찾아가는 모정 예방교실, 치매안심 꾸러미를 배부하여 일상생활 및 삶의 활력 증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3월 개소하여 치매조기검진, 쉼터운영, 치매지원서비스 관리, 치매가족 및 보호자 지원, 치매극복 및 치매인식개선사업, 지역사회 자원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및 분소 운영, 치매예방‧치료‧돌봄의 통합 서비스 제공 등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예방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주은행은 지난 8일 영광군을 방문하여 영광군인재육성기금에 장학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광주은행에서는 2018년부터 매년 3천만원씩 영광군 인재육성기금에 장학금을 출연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광주은행이 영광군금고 지정에 따른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날 전달식에 참석한 (주)광주은행 송종욱 은행장은 “우리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전남 광주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매년 인재육성기금의 재원으로 장학금을 출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된 장학금은 우리군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내 우수인재와 우수학교를 육성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 영광군 인재육성기금은 현재 266억 원으로 올해는 장학생 187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관내에서 사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세밀하게 파악하여 경제 및 산업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통계조사로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통계이다. 조사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기준 관내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4,581개 사업체이며, 사업체별 총 4종 조사표와 37개 항목에 대해 조사가 이루어진다. 경제총조사 결과는 국가 전체 산업구조를 통일된 기준으로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역 정책 수립 및 개발에 필요한 통계자료로 활용된다. 올해는 사업체 흐름의 변화에 따라 무인 사업체, 디지털플랫폼 사업체 등 신규 사업체들을 조사대상에 반영하였다. 조사방법은 비대면 인터넷조사와 방문 면접조사가 병행하여 실시된다. 인터넷조사는 6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26일간 경제총조사 홈페이지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는 조사원이 대상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경제총조사는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조사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과 무안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달부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과 무안 유기농고구마의 우수성을 알리는 농촌신활력플러스 SNS홍보서포터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모집 공모를 실시한 결과 홍보서포터즈 8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에게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이해와 유튜브, SNS를 활용한 홍보를 주제로 비대면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고구마융복합산업 플랫폼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홍보와 무안의 대표 특산물인 고구마와 단호박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와 SNS를 통해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산 군수는 “비대면 홍보채널을 통해 무안 고구마와 단호박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농산물 6차산업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추진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70억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2022년까지 융복합 산업화를 견인할 전문인력 양성과 고구마와 단호박의 가공산업화, 유통지원, 마케팅에 이르는 통합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치매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안심마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시는 2021년 덕연동 2통과 조곡동 10통 2개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여 총 6개 마을을 치매 친화적인 치매안심마을로 운영하고 있다. 순천시치매안심센터는 신규로 지정된 치매안심마을에 만60세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인지저하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8개 병원과 연계하여 개별 맞춤 검진서비스를 진행한다. 또한 주기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 맞춤프로그램, 치매안심관리사 방문 서비스,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배려하는 치매파트너 양성사업,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벽화조성,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전기·가스점검, 노후차단기 교체 등을 실시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어르신들이 거주지를 기반으로 자유롭게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치매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켜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천만그루 나무심기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려나무 갖기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입학한 학생들에게 학창시절을 함께 할 입학기념 반려나무를 식재했다. 이번 입학기념 반려나무 심기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송산초, 상사초, 이수초 3개 초등학교 입학생 87명이 참여했다. 지난 2일과 8일 이틀간 수수꽃다리, 애기동백, 장미 등 학생들이 원하는 수목을 천만그루 나무심기 시민운동본부 위원들과 학생들이 직접 식재하고 이름표를 달아 주었다. 순천시는 식재한 나무들이 잘 자라고 있는지 7월 중에 생육상황을 점검하여 제초, 퇴비 등을 실시하고, 앞으로는 학생들이 스스로 가꾸고 관리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면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반려나무를 심고 가꾸어 나가는 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에 29만 시민 모두가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손잡고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녀 공부방 꾸며주기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9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여수광양항만공사 최연철 부사장,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김용호 이사장이 업무 협약을 맺었다. ‘다문화가정 자녀 공부방 꾸며주기 사업’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3,000만 원을 후원하고 여수시가 대상자 발굴‧연계와 사례관리 지원을,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가 세대 방문 및 사업추진을 맡아 협업하게 된다.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 20세대를 발굴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자기만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자녀 공부방 환경 개선 또는 책상 제작, 도서 구입, 기타 소품 제작이나 공부방이 없는 경우 공부방을 만들어주는 등 예산의 범위 내에서 가능한 맞춤형 희망 서비스를 지원한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최연철 부사장은 “그동안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쳐 왔으나 자라나는 아동들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일엔 더욱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사회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김용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여름철을 맞아 6월부터 8월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시는 서면 청소골 등 11곳을 물놀이 관리지역 지정하여 인명구조함, 안전표지판, 구명조끼 등 물놀이 안전시설을 전수점검하여, 노후된 시설물을 보수·교체하거나 추가 설치했다. 또한 사전에 순천소방서 협조를 받아 인명구조 요령 및 심폐소생술 등 물놀이 안전사고 대처능력 강화교육을 받은 물놀이 안전요원 13명을 배치했다.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인 6월부터 8월까지 안전관리부서와 물놀이 관리지역 행정복지센터 직원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을 편성하여 물놀이 안전지도와 함께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 비치 및 출입명부관리 등 감염병 예방에도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피서객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음주 후 수영금지, 구명조끼 착용, 물 밖 마스크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 및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1년 화랑훈련을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 소방, 국가중요시설 등이 참가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전시·평시 연계된 작전시행 계획 절차를 숙달하고, 민·관·군·경 통합방위 태세 확립,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고취 및 안보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군이 주관하여 2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첫째날인 6월 14일 14:00 최초상황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1·2일차에는 대테러작전 및 내륙지역 대침투작전, 2·3일차에는 후방지역 작전수행, 민·관·군·경 통합 피해복구 등 순천시 전 지역 및 국가중요시설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시는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8일과 9일 이틀간 시청 민방위상황실에서 근무자 105명 대상으로 상황근무 요령 및 훈련상황시스템 운영방법을 교육했다. 이번 화랑훈련은 2017년 실시 이후 4년만에 실시하는 훈련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참가규모를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훈련을 실시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을 하는데 시민들의 불편함이 많지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농지의 효율적 이용과 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올해 말까지 완료해 농업행정의 공적 장부로서의 기능을 확립하겠다고 7일 밝혔다. 농지원부는 농지 소유와 이용현황을 담고 있는 공적 자료로, 농업인 주소지 관할 읍‧면‧동에서 작성‧관리하고 있다. 지난해는 관외 거주자 농지, 80세 이상 농업인 농지원부 등 8천559건을 중점 정비하였으며, 올해는 80세 미만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 4만 5천119건에 대해 12월 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비 방법은 농지원부 정보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데이터와 비교하거나 사실 확인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특히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 점검하고, 불법임대가 의심되는 농지 소유자에게 임대수탁 안내 통보서를 발송해 농지은행을 통해 임대차 계약을 하도록 하는 등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농지원부의 신뢰성 있는 정비를 위해 보조 인력을 채용해 의욕적으로 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일제정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읍·면·동 담당자 집합교육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지원부 정비 추진으로 공적장부의 기록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과 관련된 자원을 모아 전시·보존하는 ‘마을박물관’을 조성할 마을 2곳을 6월 30일까지 공모한다. ‘마을박물관 조성사업’은 주민들이 사용하던 생활용품이나 마을과 관련된 사진·기록물 등을 보존하고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박물관 조성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의 일부공간을 활용하여 소규모 전시공간을 마련하되, 조성 후에는 상시 개방이 가능한 곳이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순천시청 자치혁신과로 사업신청서와 주민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는 보유자원 목록과 대상지 확인 후 총 2곳을 선정하여, 한곳 당 1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 상사면에는 서동마을박물관이 있다. 2018년 개관된 순천시 최초 마을박물관으로 일제강점기부터 보관한 국민증, 건강보험증, 전보 등 소소한 생활자료와 60년대 모범마을로 선정되어 받은 상, 마을장부 80여점을 전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국 마을공동체 관련 벤치마킹 대상지로 각광받고 있다. 시는 숨겨진 마을 자원을 발굴하고 마을박물관을 통해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여나가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국산김치 소비촉진 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8일 쌍봉사거리에서 시민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중국산 김치의 ‘알몸 절임’ 위생문제 논란과 식생활 변화로 김치소비량이 감소함에 따라 생산농가와 유통업체를 동시에 보호할 수 있도록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추진과 함께 소비촉진을 위한 시민 홍보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조성과 안전한 먹거리 소비확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여해 ‘국산김치 알고먹기’, ‘국산김치 사용 음식점 가기’, ‘국산김치 구입하기’를 주제로 실시했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지속적으로 음식점 등에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신청을 홍보해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음식점이 확대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수입김치의 지속적인 증가로 음식점과 생산농가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확대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안전한 국산김치 사용 음식점을 애용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100% 국산김치를 사용하고 있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8일 오후 영화 ‘노량’ 촬영이 한창인 돌산 진모지구 영화 촬영장을 찾았다. ㈜빅스톤픽쳐스 김한민 감독과 함께 수전에서 활약한 거북선, 판옥선, 성곽, 이순신 처소, 운주당, 명군 진영 등 실제와 같은 형태로 재현되어 있는 영화촬영장 곳곳을 직접 둘러보며 설명을 들었다. 영화 촬영 후 구조물 시설 존치 및 사후 활용방안 등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나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대규모 시설투자와 영화 촬영 스텝 등 유입에 따른 소비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조명한 두 작품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전라좌수영의 본영이었던 우리 지역의 역사적 가치가 한층 더 빛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돌산 진모지구에서는 영화 ‘한산’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세트장 조성과 촬영을 마쳤으나 코로나19로 개봉은 아직 미정이다.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는 5월부터 6월까지 1598년 겨울, 노량 바다에서 벌어진 임진왜란 이순신의 마지막 해전을 촬영하며, 내년에는 드라마 ‘7년 전쟁’이 촬영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만흥위생매립장을 출입하는 전체 폐기물 수집‧운반 차량을 대상으로 폐기물 불법 반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집중단속은 음식물 및 목재류 등 불법폐기물이 생활폐기물 및 공사장(사업장)생활계폐기물 등에 혼합되어 매립장으로 반입될 경우 반입 거부, 수거 차질 등의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적정 폐기물 반입을 통해 효율적으로 시설을 운영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7일부터 1개월간의 집중단속 기간을 정하고, 2개 반 8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만흥위생매립장을 출입하는 수집‧운반 차량 29대(생활폐기물 8, 공사장생활계폐기물 15, 사업장 생활계폐기물 6)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중점 점검사항은 ‘목재 등 반입금지 폐기물 반입여부’, ‘음식물과 생활폐기물 혼합 반입여부’, ‘타 지자체 폐기물 허위신고 반입여부’, ‘불법 의심 폐기물 반입 시 배출장소 현장 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적발된 불법폐기물은 즉시 반출 명령하고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단속은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실시해 폐기물 처리질서를 확립하겠다”면서, “시민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월출산 국립공원 인근에 작년 겨울 165㏊의 대규모 유채 경관단지를 조성하여, 올해 봄 만개한 유채꽃으로 아름다운 농촌 경관을 뽐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유채꽃 축제가 취소되어 아쉬움을 남겼지만 다행히 그간 좋은 날씨의 영향으로 질 좋은 유채 종자 수확이 가능해 새로운 농가소득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군에서는 유채 수확 적기를 맞아 6월 9일부터 수확 작업에 돌입하였으며, 재배 3년째에 접어든 농가들의 유채 재배기술 노하우 축적과 기상 여건 호황으로 올해는 전년과 비교했을 때 30% 이상 수확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농가들의 수익 또한 높아질 예정이다. 수확한 유채종자에 대해서는 영암농협에서 전량 매입하여 유채유로 가공하여 학교급식용 등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아울러, 유채 수확 후에는 벼 대체작목인 메밀을 파종하여 또 다른 소득작목 육성 및 경관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유채 경관단지 조성사업은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따른 선호도 증가와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되는 핵심사업으로 지속적으로 면적을 100만평까지 확대해 나갈 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8일 열린 제353회 제1차 정례회 ‘전라남도교육청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심사’에서 미래통합학교를 체계적인 사업 추진으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주문했다. 통합학교는 출산율 저하와 학력인구 감소로 인해 학생 수 60명 이하의 소규모학교가 40%에 이상으로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전남교육청에서 1999년부터 학교 급이 다른 2개 학교를 통합해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활용하고 있으며 전남에는 12개 학교가 있다. 윤명희 의원은 “통합운영학교를 위해 다양한 학습공간,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교실 구축으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다” 며 “통합운영 학교로 지정될 학교를 미리 파악하여 학교 시설비가 이중으로 지원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춘호 행정국장은 “통합운영학교에 대한 지역적 여건 분석, 학부모의 수요를 파악을 하고 있다” 며 “통합운영학교는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의견수렴을 통해 모두가 공감할 때 선정 하겠다”고 답했다. 윤명희 의원은 “교육청에서는 지역민과 학부모님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하여 통합학교에 대한 이해를 통해 정책을 추진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이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뉴딜 우수사업 공모 1차에 선정, 대국민 온라인 투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균형뉴딜 우수사업 공모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혁신의 추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접수된 사업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담양의 ‘대나무 R&D 기반 구축 및 녹색환경 전환사업’을 포함한 40건의 사업이 최종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에서 맞붙게 된다. 최종 선정은 서면심사(50%)와 온라인 투표(50%), 발표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대국민심사는 오는 10일부터~14일까지 진행한다. 군이 계획하고 있는 ‘대나무 R&D 기반 구축 및 녹색환경 전환사업’은 지역의 대표적 자원인 대나무를 6차 산업으로 육성,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2023년까지 총 152억을 투자해 대나무 신산업 클러스터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나무의 체계적인 연구를 위한 연구시설 확충, 기후변화 대응식물로써 다양한 대나무자원 확보, 보존 및 관리와 다양한 대나무산업 기술 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에서 지난 1일부터 청년 창업인의 현실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1 해동문화예술촌 레스토랑’ 운영자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직접 운영이 가능한 식품접객업 관련자이며 청년&중장년 연합팀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오는 6월 18일 오후 4시에 개최되는 사업 설명회를 참석해야만 운영자 신청이 가능하므로 16일까지 해동문화예술촌 이메일을 통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사업설명회 신청은 제목 '2021 해동문화예술촌 레스토랑 사업설명회 신청(홍길동)'을 작성해 해동문화예술촌 메일로 보내면 된다. 담양군과 문화재단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상업적 목적이 아닌 문화적 재원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주방 시설·기물 등 외식업 설비를 갖추고 있는 사업장에서 창업기획, 매장운영 등의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 창업인이 실질적인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자 한다. 또한 담양군 농산물 소비 촉진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담양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을 유도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과 담양군문화재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일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 주관으로 보성군여성회관에서 ‘행복을 배달하는 밑반찬 & 말벗서비스’를 추진했다. 이번 밑반찬 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라남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 선정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회 회원 20여 명은 장조림, 계란말이, 김치 겉절이 등 영양만점 밑반찬 3종 세트를 정성스럽게 만들어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으며, 대상자 가정을 방문에 안부를 살피고 말벗 봉사도 함께 추진됐다. 김복순 회장은“코로나로 우울한 요즘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잘 이겨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직접 찾아가는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을 배달하는 밑반찬 & 말벗서비스’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발군의 평생학습을 이끌어가고 있는 영암군이 ‘2021년 시군 평생학습 활성화 공모사업’에 3건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은 증가하는 평생교육 수요에 대응하여 사각지대 없는 배움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에서는 마을 전체 주민들이 참여하는 ‘배움 마을학교’와 ‘위풍당당! 신중년 남성학교’, ‘장애인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을 발굴 · 제안하여 3건 모두 최종 심사에서 선정됐다. 특히, 중장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위풍당당! 신중년 남성학교’는 그동안 교육기회가 부족했던 남성들의 다양한 욕구와 활동성을 반영한 실습위주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오는 하반기부터 ‘드론 운영 전문가 과정’과 ’DIY 이동식 전원주택 짓기‘를 개설하여 40명의 대상자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러 가지 여건 상 평생교육에 참여가 어려웠던 농촌마을에 주민들이 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신덕정(군서면) 배움마을 학교를 3개월 운영하고, 사회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정리수납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도 함께 운영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기업-유관기관-자원봉사 단체 등 민·관 협업을 통해 안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안녕한 우리 동네 만들기’ 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야간 가시성이 떨어지는 학교 주변과 마을 골목길에 10개 기관·단체(포스코ICT 봉사단, 광양시자원봉사센터, 광양시자율방범연합회, 광양경찰서, 큰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 (사)반달문화원광양지회 등)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벽화 조성과 벽부등 설치로 야간 안전사고와 범죄예방에 힘쓰고 있다. 지난 5월 민·관 협업 기관 회의를 거쳐 시작된 ‘안녕한 우리 동네 만들기’ 사업은 1차로 광영동 동준연립 앞 골목길에 6월 1~8일 벽화를 조성했고, 광영동과 진상면 골목길에 태양광 LED 벽부등 30개를 설치해 어둡고 칙칙한 골목길을 밝고 안전한 거리로 바꾸며 주민들에게 활기찬 환경을 제공했다. 시는 오는 11일 2차 민·관 협업기관 회의를 거쳐 진상면 벽화 조성·태양광 LED 벽부등, 광영동 안심 귀갓길 시스템·태양광 LED 벽부등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포스코ICT 광양사무소는 사업비(2,240만 원)를 지원하고 사업기간 중 1일 평균 40여 명의 직원이 자원봉사활동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광양 동천의 옥룡면 내천마을~흑룡마을, 옥동마을~산본마을 일원 등 두 구간의 잡초와 덩굴류 등을 제거해 쾌적한 하천환경 정비를 완료했다. 옥룡 동천 제방 풀베기 사업은 지난 5월 중순~5월 말 시행했으며, 제방 둑마루 잡초 및 덩굴류 제거사업으로 집중호우 시 유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농기계와 주민 통행 편의를 확보했다.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풀베기 사업으로 둑마루를 이용하는 농민과 주민의 통행 편의가 확보되어 농번기 시야 방해로 인한 경운기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매출 부진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소상공인을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하천과 소하천 점용료 중 25%(3개월분)를 감면하기로 했다. 감면 대상은 개인, 민간사업자, 소상공인 등이며 공공기관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의 이번 조치는 관련 규정상 감면 기준을 폭넓게 해석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뤄졌다. 현행 「전라남도 하천점용료 및 사용료 징수 조례」와 「광양시 소하천 점용료 및 사용료 징수 조례」에 따르면 재해로 인해 정상적인 점용 등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게 되었다고 도지사와 시장이 인정하는 경우, 점용료를 감면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다. 시는 섬진강과 광양 동․서천, 수어천 등 하천과 소하천을 점유해 사용하고 있는 101건에 대해 올해 부과한 점용료 중 3개월분을 환급하고, 연말까지 부과하는 점용료에 대해서도 3개월분을 감면해 부과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 공립 전문과학관 건립사업’ 공모에 착수한다. 과기부는 지난 5월 지역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균형발전을 위한 중규모 공립 전문과학관 건립사업 공모지침을 전국 지자체에 시달했다. 선정규모는 소재 분야 1개소, 항공우주 분야 1개소이며, 1개소당 총사업비 400억 원 내외로, 국비가 50% 지원된다. 시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과학관 건립사업을 추진하며, 광양만권이 우리나라 소재산업의 중심지이자 소재 분야 전문과학관 최적의 입지임을 부각해 소재 분야 전문과학관을 유치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과학관 건립을 통해 광물소재산업 세계적 경쟁력 확보 및 ‘소재부품장비’와 ‘과학’을 연계해 미래 첨단 소재산업 육성 견인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시는 공모사업 대비를 위해 지난 1월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해 전문가 자문, 벤치마킹 등을 실시하는 등 타 지역과 견줘 경쟁력 있고 견실한 공모계획서 작성을 추진하고 있다. 송명종 아동친화도시과장은 “광양시에 전문과학관을 유치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과학과 기술을 놀이와 체험, 생활과 문화로 즐겁게 익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올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위험구역의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과거 인명피해가 발생했거나, 수심이 2m 이상으로 물놀이 시 인명사고가 우려되는 봉강 서천 하조나라 및 정자마을과 수어천 계곡산장 일원에 예산을 투입해, 면적 1,320㎡의 수심을 0.5m~1m로 낮춰 어른과 어린이 등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위험구역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추가 예산을 투입해 수심 2m 이상의 물놀이 위험구역으로 지정된, 광양동천의 옥룡면 들녘펜션, 백운산휴양타운 일원에 대해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삼식 안전총괄과장은 “여름철 관광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지속해서 위험구역 정비를 추진함으로써 물놀이 사고 없는 안전한 광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방송과 온라인을 통해 여름 제철과일 미니수박을 선보인다. 실시간으로 소비자와 연결해 판매를 도와주는 ‘착한소비 권장’ 예능 프로그램인 KBS ‘랜선장터’에 방송인 안정환, 김동현, 모태범이 출연해 △농부들과 같이 미니수박 수확 △수확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실시간 방송판매 등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랜선장터’ 광양매실 편은 6월 23일, 미니수박 편은 7월 7일 방송되어 코로나19로 인해 활기를 잃은 농가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10일 17시에는 랜선장터에서 기획한 ‘미니수박 라이브장터’를 운영해 신선한 고품질의 미니수박을 실시간으로 판매하고, 방송을 통한 구매고객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양 미니수박은 아삭함과 당도가 높고 크기가 보통 수박보다 작아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최근 1인 가구나 소규모 가구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탁영희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최근 비대면 소비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새로운 유통채널인 라이브커머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도심 in 스마트팜 자활사업을 위해 포스코 광양제철소(5,000만 원)와 여수광양항만공사(3,000만 원)가 기탁금 8,000만 원을 (재)전남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지난 8일 김경호 부시장과 이철호 포스코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최연철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 신현숙 (재)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 이재호 광양지역자활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개최됐다. 도심 in 스마트팜 자활사업은 새싹인삼·채소 재배 및 판매, 팜아카데미, 체험장, 팜카페 등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2024년까지 국도비 보조금 5억 5천 4백만 원, 기탁금 8천만 원, 민간자원 7천 5백만 원 등 총사업비 7억 9백만 원을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 시설 규모는 약 165㎡(50평)로 스마트팜 및 오토팜(재배구역), 포장실, 팜아카데미, 팜카페, 시민 편의시설 등이 배치될 예정이며, 수행기관은 광양시지역자활센터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지역 내 저소득층 10여 명을 채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원격·자동으로 작물(새싹채소)의 생육환경을 관측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6월 7일 군청 낭산실에서 전체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7기 공약사업(7개분야, 58개 세부사업)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및 이를 추진하고 있는 공직자들을 격려하며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 100% 달성을 위한 총력 경주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영암군은 현재 천원버스 중․고등학교 교통요금 인하, 삼호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공기청정기 지원, 치매안심센터 및 재활 치료센터 신축,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급, 잔류농약 분석실 설치,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점 신축 등 29개 사업을 완료하였다. 또한,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건립, 노인 주야간보호센터 건립, 학산면 소규모 도서관 신축,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방범용 CCTV 설치 확대, 마한문화공원 조성, 도갑사지구 문화공원 조성, 월출산 명사탐방로 조성 등 26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으로 임기 내 무리 없이 완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호어울림문화체육센터 건립(어린이종합문화센터 건립, 영암군 민속씨름 종합체육센터 건립), 트로트 창작센터 건립 등 3건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6일 8일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영암군 삼호읍 무화과 피해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 자리에는 전동평 영암군수, 소영호 전남 농축산식품국장, 군의장, 군의원, 도의원, 농협 영암군지부 관계자 등과 무화과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참석하였다 올해 1월 5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연속 –10℃이하가 지속되어 동해로 인한 우리군 특화 작목인 무화과가 큰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로 인한 피해면적은 406.2ha로 영암 무화과 재배면적인 473ha의 8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이날 영암군의 대표 특화작목인 무화과의 심각한 한해 피해 현황을 설명하고 농가의 대부분이 노지재배를 하고 있어 겨울철 한파 피해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밖에 없기에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지원사업이 절실함을 피력하였다. 매년 반복되는 기상이변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으로 터널형 부직포 지원사업, 비닐하우스 설치지원사업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이에 대한 국비274.8억원과 무화과 과원정비 등 지원사업 국비 16.5억원을 지원 요청하였다. 그 밖에 무화과 관련 재해피해 지원조건 현실화 등 제도개선도 건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