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 가정 산모의 산후 건강관리와 신생아 육아 지원을 위해 건강관리사를 출산가정에 파견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5월부터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의 지원 기준이 첫째 출산아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이 150%(3인 기준 소득 5,976,000원) 이하로 완화되어 더 많은 임산부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둘째 이상 출산아, 쌍둥이, 결혼이민, 희귀난치성질환, 장애인 산모, 장애인 신생아, 새터민, 미혼모인 경우 소득과 무관하게 지원이 가능하다. 군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외에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 다양한 출산 및 양육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례군보건의료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건강관리과 건강증진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례군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으로 인해 합계출산율은 통계청 기준 2018년 0.74에서 2019년 1.14로 증가됐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체리 생산 연찬회가 최근 진도군에서 열렸다. 연찬회는 진도명량농원 정만길 대표가 생산한 체리 8개 품종 특성에 대한 설명, 비가림 재배 장점, 농가 사례발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정만길 대표는 지난 2016년부터 2ha 규모의 체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체리 노지재배 0.4ha를 비가림 시설로 전환해 조기수확과 상품성 향상 등 고품질 국산체리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관광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1일부터 수확체험 행사를 개최하는 등 농업소득 창출 다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농가는 “체리 품질과 수확량 향상을 위해 기술공유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많이 얻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산물 재배기술과 상품성 향상을 위한 기술공유 연찬회를 많이 개최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열린 이번 연찬회는 진도명량농원에 개최되었으며, 전남도 시군 과수업무 담당자, 체리 연구회 회원을 포함한 100여명의 인원이 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일생 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3일부터 시작했다.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은 오는 29일까지 진도군청 전산교육장과 고군면 한울타리센터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 교육은 백신 예방접종 사전 예약하기, 승차권 예매, 인터넷 물건 주문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스마트폰 활용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디지털 교육은 고군면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시키고 있다. 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다양한 과정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군민들이 승차권도 예매하고 내 토지의 측량도 할 수 있는 등 일상 속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디지털 교육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사업 일환으로 전라남도 등의 강사 지원을 받아 추진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민원편의 중심의 쾌적한 환경개선을 위해 군청 민원실을 리모델링 했다. 민원실 공간 재배치와 함께 확장해 민원인들이 민원실을 방문할 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또 자동차등록, 세무, 부동산거래 등 민원인들이 자주 찾는 이용 공간을 편의성에 맞게 재배치를 실시했다. 이밖에 민원 안내 도우미 운영 등 사회적 약자의 이용 편의도 세심하게 배려했다. 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편안한 민원실은 군민 중심 행정의 첫걸음으로 사회적 약자 배려 서비스는 물론 열린 마음으로 더욱 더 군민에게 다가가는 소통창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친절·신속·공정한 민원처리 등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지역 특산물로 육성하고 있는 ‘강진 묵은지’에 대해 봉송을 통한 홍보에 나선다. 오는 16일 저녁 9시 30분에 KBS2TV에서 첫 방송되는 ‘랜선장터’에서는 강진묵은지의 효능과 숙성과정, 강진묵은지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가 공개된다. KBS2TV ‘랜선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출연진이 각 지역 우수농산물을 소개하고, 라이브커머스로 소비자와 직접 연결해 판매를 도와주는 ‘착한 소비 권장’ 예능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에서 ‘강진묵은지’편이 방송된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는 송가인, 홍현희, 김세정이 출연해 강진군 성전면 소재 허브정원에서 강진 묵은지로 먹방을 하는 모습과 격렬한 춤사위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강진묵은지는 강진군 대표 특산물로 16개 업체가 영업 등록을 완료하여, 100% 국내산 재료만 사용해 강진만의 전통방식으로 담근다. 양념과 젓갈을 풍부하게 사용하여 오래 묵힐수록 깊은 맛이 나고, 청각을 넣어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강진묵은지는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를 통해 kg당 1만 원(택배비 별도)에 판매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 봉우리회은 지난 6일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천면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노후된 전기배선, 보일러실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작천면 복지기동대와 연계하여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의 노후된 주택이 붕괴와 화재위험에 노출되어 신속하게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강해승 회장은 “고령의 독거노인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 듣고 회원들과 논의하여 기꺼운 마음에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와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항상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해 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문봉사단체와 협력하여 지역 내 소외계층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봉우리회는 “봉사하는 우리”라는 뜻으로 전기, 건설 등 전문기술을 가진 18명의 회원이 모여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아트홀은 오는 15일 오후 3시와 7시, 최신 영화인 ‘내일의 기억’을 상영한다. 영화 '내일의 기억'은 여성 특유의 오밀조밀하고 밀도 높은 글을 만들어 가는 서유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서예지와 김강우가 주연을 맡았다.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서예지 분)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김강우 분)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강진아트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350명을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 후 관람석 띄어 앉기를 시행한다. 입장시 손소독, 발열체크후 37.5도 이상과 호흡기 질환자(기침 등) 마스크 미착용 관람자의 출입을 금지한다. 15세 이상 관람가이며(보호자 동행시 이하 연령도 관람 가능), 관람시간은 99분이다. 기타 문의는 강진아트홀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가 오는 18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80명에게 맞춤 안경 및 치과치료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실시한 드림스타트 건강검진 결과, 시력 0.7 이하 및 치아 우식 등이 발생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맞춤 안경은 목포시 안경사협회의 후원과 목포시 드림스타트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대상 아동이 안경사협회 회원사인 5개 안경점(현대안경, 이노티안경 하당점, 이노티안경 북항점, 포미전문안경, 글라스박스)을 방문해 무료로 안경을 맞춘다. 치과치료는 시 보건소의 ‘저소득층아동 치과 주치의 의료비 지원 사업’과 연계·추진되는데, 대상자가 목포시 관내 치과에서 치료받고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시 보건소에서 치료비를 지급하며, 1인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가 가정의 경제적 부담 감소와 어린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앞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해 영양교육, 비만탈출 교실 등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립합창단이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7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1 목포문학박람회 성공기원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오! 사랑하는 나의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위로&영광’, ‘아름다운나라’, ‘사랑’ 등 3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시는 코로나19로 공연장을 자유롭게 찾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목포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공연을 실시간 중계한다. 다만, 공연 호응을 위해 온라인 예매 사이트인 티켓링크로 사전 예매한 100명은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위로&영광’은 ‘어메이징 그레이스’(Amaizing Grace),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글로리아’(Gloria) 등으로 구성됐다. ‘아름다운나라’는 ‘이등병의 편지’, ‘입영전야’, ‘아름다운 나라’ 등 호국의 달에 걸맞는 곡들을 선보이고, ‘사랑’에서는 ‘살짜기 옵서예’, ‘막걸리 한잔’, ‘엄마아리랑’ 등 대중가요를 화려한 리듬과 멜로디로 편곡해 노래한다. 이번 공연은 목포시립무용단, 엘렉톤 연주자 김수희, M퓨전 재즈 앙상블 과의 협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8일 곡성군 명품농업대학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등 나주시 일원에서 지역 특화작목인 멜론 현장 교육을 추진했다. 현장 교육에는 시설원예전문가 과정 교육생 2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먼저 다양한 품종의 멜론을 시험재배 하고 있는 나종대 박사의 실습 농장을 방문했다. 주요 병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별 효과 시험 중인 하우스를 둘러보며 생육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해결법 적용 사례를 눈으로 확인하고, 열띤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다음 방문지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 에너지자립형 스마트팜 실증단지였다. 교육생들은 이곳에서 스마트팜의 최신 동향에 대해 알아보며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과학영농의 변화를 몸소 체감했다. 또한 시설 원예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방안 등 농업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학습했다. 교육에 참여한 곡성읍 김만겸 씨는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 명품농업대학의 남은 교육과정도 열심히 참여해 시설원예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곡성명품농업대학 시설원예전문가 과정은 지난 4월 개강했다. 3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총3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2021년도 6월 제1기분 자동차 23,570대를 대상으로 1,777백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의 자동차세를 부과·고지 했다고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로서 2021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보유기간에 대한 세금으로서 신규․이전 등록한 경우 보유한 기간만큼만 부과되며, 연간 납부할 세액이 1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6월 전액 부과, 10만원 이상은 6월과 12월로 2번 나뉘어 부과된다. 금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6월 30일까지 신안군청(세무회계과)으로 신청하거나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 인터넷을 이용한 위택스, 스마트폰, 간편결재앱, 가상계좌 입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연세액을 1월과 3월에 선납한 차량(56,910대 / 3,064백만원)은 금년도에는 과세되지 않으며, 제2기분 자동차세를 6월에 미리 선납하면 12월에 부과될 자동차세의 10%(연세액의 5%)를 공제해 준다. 신안군 관계자는 “납기가 지나면 3%의 가산금 부과, 체납시 번호판 영치 등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사회적경제 기업가의 역량을 키우고 창업을 지원하는 ‘화순군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군은 8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강의를 시작했다. 아카데미에는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총 24개 팀, 27명이 참여한다. 강의는 사회적경제 이해에서부터 사업 아이템을 구상과 구체화,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진입하는데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무 위주로 7월 6일까지 총 다섯 차례 진행된다. 7월 중순부터 9월 말까지는 교육 수료자의 성공적인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을 지원하는 개별 멘토링도 진행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예비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가의 창업, 시장 진입을 성공적으로 이루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사회적경제 기업인으로서 개인의 이익보다는 마을과 공동체 이익을 위해 우선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 나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군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 아카데미는 2021년 전라남도 시군 특화사업으로 선정돼 국·도비 보조 사업으로 추진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동복면 연둔리 숲정이에 목수국과 전남 육종 수국인 모닝스타, 그린아리, 핑크아리를 심었다. 군은 명승지 경관 조성을 위한 ‘휴경지 및 주요 명승지 주변 경관 조성 사업’ 대상지로 연둔리 숲정이를 선정해 아름다운 숲길 조성에 나섰다. 화순 8경의 하나인 연둔리 숲정이는 동복천을 따라 조성된 숲길이 유명하다. 지난 2002년에는 ‘아름다운 마을숲’에 선정되기도 했다. 군은 가을부터 만개할 수국으로 더욱더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관 조성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함께 아름다운 숲길 조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휴경지 및 주요 명승지 주변 경관 조성 사업’은 예산 2000만 원(도비 100%)을 투입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 전남 육성 화훼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경관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탐방객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아름다운 숲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보은산 고성사를 오르는 길 가 수국이 탐스럽고 화사한 꽃을 피워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풍성하다. 강진군이 주민들의 산책 공간인 강진읍 보은산 탐방로 주변에 2012년부터 심기 시작한 수국은 모두 50,000여 본으로 탐방객들과 주민들의 여름 무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효율적인 산림경영과 산림재해로부터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내 임도를 중심으로 풀베기 사업을 추진한다. 임도는 산과 마을을 연결하고, 숲 가꾸기, 조림 등의 산림경영, 산불 진화와 숲 탐방, 휴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1985년도부터 개설해, 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숲 트레킹과 산악자전거 등 산림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중요 기반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올해 트렉터와 임도관리원을 투입해 보은산 산책로, 주작산 휴양림 등 다중이용시설과 인접한 구간을 중심으로 38개소, 133km에 대해 풀베기 작업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모우어를 장착한 트랙터를 활용한 결과 작업효율이 50% 이상 향상됐으며, 근로자의 작업환경 또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올해 강진 영파, 군동 금사, 도암 덕서지구 등 총 4.4km 구간에 대해 예산 8억 원을 투입해 신규 임도사업을 추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산사태 예방과 산림소득 증대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전재영 해양산림과장은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산림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18년부터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중인 샤인머스켓 포도 수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함평군은 샤인머스켓의 국내 홍수 출하를 막고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8㏊ 규모의 샤인머스켓 수출단지를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관내 샤인머스켓 재배면적(14㏊) 대비 약 60%에 해당하는 규모로 관내 22개 농가가 샤인머스켓 수출 재배 참여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달 수출 창구로서 역할 수행에 나설 통합조직인 ‘함평꽃무릇수출포도 영농조합법인(김용오 대표)’ 설립‧등록을 마쳤다. 수출시 발생되는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교육도 실시했다. 군은 지난달과 지난 8일 두 차례에 걸쳐 한국포도수출연합 주식회사 황의창 회장을 초빙, 수출기준에 맞는 규격화된 포도 생산, 병해충 방제 및 알속기 요령 등의 내용을 담은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오는 9월 중순경 약 40톤의 샤인머스켓이 첫 수출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재배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나재혁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샤인머스켓은 현재 전국의 3862㏊ 면적에서 재배되고 해마다 재배면적이 급증하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서울시와 협력하는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넥스트로컬 3기’ 사업이 첫 발을 내딛었다. 넥스트로컬은 서울시와 전국 11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연계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 청년들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통해 지역의 문제점 해결과 더불어 지역을 활성화시키고자 추진하는 프로젝트이다. 올해 창업의 꿈을 펼치기 위해 강진군을 선택한 12개 팀, 18명의 청년들은 두 달 가량 강진군에 머물면서 화훼, 관광, 청자, 전통주 등 강진군의 다양한 지역자원과 관련된 사업 아이디어 개발을 통해 사업화에 나선다. 이후 1·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팀은 최대 7,000만 원의 창업자금을 서울시에서 지원받게 된다. 군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넥스트로컬 강진 지역캠프’를 개최해 팀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지역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군의 풍부한 지역자원이 청년 창업의 새로운 기회로 발전해 지역이 활성화되고, 청년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8개 팀 11명이 ‘넥스트로컬 2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올해 하반기 9월부터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모의의회 체험 프로그램인 ‘청소년 의회교실’을 대면으로 운영한다. 전라남도의회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올해 상반기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6월부터 도내 각급 학교가 전면 등교를 실시하고 9월에는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 면역 형성이 기대됨에 따라 하반기 청소년 의회교실을 대면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내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쉽게 이해하고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한 청소년 의회교실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1일 도의원’으로 위촉되어 도의회 본회의장 방문과 모의 의회(의원 선서, 의장 선거, 조례안 제정, 찬반토론, 3분 자유발언 등)를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하반기 의회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재학생인 경우에는 소속 학교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등 재학생이 아닌 경우에는 거주하는 시군 지역 꿈드림센터(학교밖지원센터)를 통해 7월 7일까지 전라남도의회에 신청하면 된다. 김한종 의장은 “보건당국의 백신 접종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하반기 집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3)은 지난 7일 전남도 농축산식품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전남 농식품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제품의 생산 역량과 홍보를 강화하고 시제품에 대한 사전 평가로 재고가 발생하지 않게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동욱 의원은 “전남도는 기존의 농산물을 가공해 제품을 만들고 유통을 하는 형태인데, 영세 농가나 사업체 제품에 대한 홍보가 부족해 판매가 어려운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촌 6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설립한 융복합지원센터에서 전남 농식품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제품 생산 역량 및 제품 홍보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서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녹차소비 감소에 따른 재고소진을 위해 차 연관제품 개발지원 등을 위해 이번 추경예산에 1억1천만 원이 신규 편성되었는데, 시제품 개발과 함께 제품에 대한 사전 시장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또 다른 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사전 시장 조사와 판매처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6월 8일 곡성군이 곡성군 연합청년회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청년들과 곡성 교육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유근기 곡성군수가 직접 주재했다. 회의에는 읍면별 청년회장, 상임부회장, 사무국장을 비롯해 교육에 관심 있는 연합청년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유근기 군수는 “군민 중에서도 특히 청년들의 관심이 지역의 백년대계인 곡성교육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하며 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창의 교육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청년회원 Y씨는 “코로나 때문에 대규모 설명회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교육 정책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앞으로도 소모임 형식으로라도 교육에 대해 많은 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다른 참석자 A씨는 아이들과 트리클라이밍에 참여했던 경험을 소개하면서 다른 청년회원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해 눈길을 끌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국가 전체 산업의 총량과 산업별 매출, 비용 등에 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이며, 조사결과는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각종 정부 정책 수립, 다양한 학술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인터넷조사와 방문면접조사로 진행되며, 인터넷조사는 6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방문면접조사는 6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에서는 2020년 12월 31일 현재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종사자 수, 매출액, 연간 급여액 등 37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된 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되고 관련법령에 따라 비밀은 엄격히 보호되며, 과세자료로 활용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군민들께서는 조사기간 중 조사요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면 적극적으로 조사에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달 24일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9일 제 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건강한 치아, 평생가는 예쁜미소」라는 주제로 어린이집, 전통시장 등에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구강보건의 날은 2015년 5월 18일 구강보건법에 의해 신설, 제정되었으며, 구강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조성하여 국민 구강건강수준 향상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6월 9일이 구강보건의 날이 된 이유는 만 6세 전후에 영구치가 나오는 데 이 영구치를 잘 관리해서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아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구치)의 “구〃자를 숫자화 한 것이다. 이에 고흥군에서는 6월 7일부터 6월 13일까지 구강보건주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고려하여 소규모 거리 캠페인과 SNS 및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캠페인, 미취학 아동에 대한 구강보건사업 및 초등학교 구강보건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 기간 보건소 민원실에 구강보건 위생용품을 전시하여, 평소 주민들이 낯설어하는 구강보건 위생용품 사용법에 대해 설명해 드리고 치과의사가 구강보건 상담도 진행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평소 구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 지죽도 금강죽봉’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 고흥군에 따르면, 문화재청이 5월 26일 2021년 제5차 천연기념물분과위원회 회의를 거쳐 6월 9일 ‘고흥 지죽도 금강죽봉’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확정 고시하였고, 이로 인해 고흥군은 관내 국가 명승 1호가 탄생 되었다. 고흥 금강죽봉(金剛竹峰)은 고흥군 도화면 남단에 있는 섬으로 지죽도(支竹島) 태산(또는 남금산)에 있는 주상절리로, 예부터 바다쪽에서 보면 마치 바위가 왕 대나무처럼 솟아 있어 그 일대를 ‘금강죽봉’이라 불러왔다. 금강죽봉은 수직절벽의 높이가 약 100m로 절경을 이루며, 흰색의 응회암이 발달한 주상절리로 지질학적 특성이 두드러지며, 바다와 맞닿은 부분에 해식동굴, 바위경사지인 해식애와 기암괴석들, 산 능선부의 억새군락지, 바위틈에서 자라는 소나무(곰솔) 등 식생경관과도 조화를 이루고 있고 특히, 다양한 다도해 경관이 함께 연출되어 경관적 가치 또한 뛰어나다. 아울러 주변에 소록도와 나로도 거금도 등의 크고 작은 섬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으며, 조선시대 전라좌수영 소속 수군기지인 발포진과 이순신장군 사당인 충무사가 위치하고 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전라남도에서 실시하는 ‘2021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온택트 발전대회’에서 치매관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가 주최하는 치매관리사업 온택트 발전대회는 치매관리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사업평가 결과가 우수한 시·군에 대한 시상 및 격려를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관리사업의 발전도모와 업무소통,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고흥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가가호호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시행하여 치매 조기 발견에 힘쓰고, 치매 진단비·치료비 지원과 치매환자에게 다양한 조호물품 지원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경감시켰다. 또한, 지역주민과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기억플러스 교실, 치매예방교실, 쉼터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 예방에 다각적으로 노력하였을 뿐만 아니라 캠페인을 통해 폭넓은 치매인식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치매관리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누리기 위해서 군이 앞장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치매상담 콜센터 ‘하나로 서비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8일 ‘2021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신규위촉 2명과 재위촉 9명 등 11명이 위촉됐으며, 이들은 2년간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을 위해 활동한다. 이번 행사는 장흥군 외식산업 활성화 및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장흥군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온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게 감사를 전하고, 향후 업무에 대한 교육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촉식에 이어진 직무교육을 통해 식중독 예방관리,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등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에 대한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에 의해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상태 점검, 식품 등의 표시·광고 규정 위반사항 신고, 식품 등의 수거 및 검사 업무를 수행하며,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감시원 고유 업무 외 유흥시설 야간 점검,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 지도 점검 등의 추가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 음식문화에서 중요한 것은 4가지로 친절, 가격, 맛, 위생이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친절이고, 외식문화 가운데 친절이 합쳐진다면 장흥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곡성읍 중심 28개 마을 의료 취약지역 가정을 직접 찾아가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가정 한방 진료는 5월부터 9월까지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300여명의 거동불편 고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의사와 물리치료사, 간호사로 이루어진 방문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한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방문팀은 대상자의 체질과 질환을 진단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건강관리법을 알려준다. 일단 물리치료사는 생활 동작 훈련을 지도하고, 간호사는 혈압과 혈당 등을 체크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고 한의사는 침시술, 한약제 투약, 한방 파스 제공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곡성군 보건과 방문보건팀 관계자는 “한방 진료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한방 의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시대에 걸맞는 홈건강관리를 콘텐츠를 개발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인 노후 상수관 교체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263억 원을 투입해 상수도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하고 사업을 진행 중이다. 1단계 사업인 블록구축 공사를 위한 유량계실, 수압계실, 수질계실 등의 블록구축사업을 2019년까지 구축했다. 2단계 사업인 관망정비를 위하여 배·급수관 교체 40.2㎞, 원격검침 전자식 수도미터 791개소, 소규모유량 감시시설 69개소, 관망관리를 위한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 구례군은 목표 유수율 달성 시 직접적으로 생산량 절감에 따른 정수생산 절감, 하수처리 비용 및 정수공급비용 절감 효과가 있으며, 간접적으로 정수장 건설대체 및 전력생산절감 효과로 절감액이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대화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노후관 교체 등에 따라 단수가 발생할 수 있어 야간작업 또는 집중 사용 시간을 피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를 하고 있다”며 “노후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하여 수돗물 공급 신뢰도 향상과 수돗물 수질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 대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9일 문화의집에서 관내 청소년 10명과 함께 청소년운영위원회 발대식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운영위원회는 중학생 6명, 고등학생 4명 총 10명의 운영위원으로 구성되어 봉사활동 계획 및 흡연 및 학교폭력 예방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 청소년문화의집의 운영 관련 건의사항, 시설 모니터링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으로 청소년 문화의집 운영 관련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운영위원회 임원 선출 및 오리엔테이션 등 첫 정기회의를 실시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대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운영위원회 위원이 된 것을 축하하며, 운영위원으로서 문화의 집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지방과학관 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정남진천문과학관 전시콘텐츠 개선사업’을 완료하여 정남진천문과학관을 6월 15일에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콘텐츠 개선사업은 ‘걸어서 우주 속으로’라는 주제로 천문우주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최신기술이 접목된 체험형 전시물을 교체·설치하는 사업이다. 1층에는 지구에서 우주를 관측하는 망원경의 구조를 알아볼 수 있으며 인터렉티브 스케치(캐릭터 색칠)로 미지의 우주를 상상하고, 우주탐사 도구를 만드는 3D프린터의 작동을 관찰하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전시물을 마련했다. 그 외에 우주선을 타고 있는 우주인이 될 수 있는 포토존과 실시간 지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국제우주정거장(ISS), 다양한 천체인 메시에 목록을 시각화한 전시콘텐츠, 3분 21초간의 우주 비행을 할 수 있는 VR시뮬레이터가 있어 우주 체험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우리군 출신의 대한민국 항공우주공학박사 1호로 유명한 고(故) 위상규 박사의 기념전시관을 설치하여 우리나라 항공우주 발전의 역사를 알리는 공간을 조성했다. 장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첨단 바이오 소재 사업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협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2021년 6월부터 2023년까지 약 3년간 총 사업비 11.4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본 사업은 ‘진균류 기반 소재 제품 고도화 지원 사업’이다. 버섯류를 중심으로 유용 진균류 소재의 주요 유효성분 정보를 제공하는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기존 진균류 제품을 고도화해 소재의 실현 가능성, 안전성 평가, 소재 안정화까지 종합 지원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하여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주관기관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가 단순히 버섯을 재배하여 판매하는 1차 산업에서 벗어나 데이터베이스 정보 제공을 통해 원료의 효능을 활용할 수 있게 하고 기업과 농가의 고도화 지원으로 신산업 전환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장흥군은 200억 원 규모의 산업통상자원부 「2022년 지역거점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정종순 장흥군수는 “두 공모 사업을 통해 장흥의 특산자원인 표고를 필두로 진균류 활용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 소재 A고등학교 학생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3명으로 늘었다. 화순군은 8일 A고등학교 자가격리자 59명에 대한 전수 검사에서 학생 1명(전남 1533번·화순 86번)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지난 5일 확진된 1510번(화순 83번), 전남 1512번(화순 84번)과 같은 반 학생이다. 전남 1533번의 가족 4명은 7일 진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 1533번은 자가격리 중 확진돼 지역 이동 경로는 없으며, 군은 확진자를 강진의료원으로 격리 입원 조치했다. 군은 선제 대응 차원에서 자가격리자에 대해 3일마다 전수 검사를 하고 있다. A고등학교 관련 전체 자가격리자 143명 중 59명이 화순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화순에서는 전남 1496번이 확진된 4일부터 8일까지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기침, 오한 등 가벼운 감기 증상이라도 자의적으로 판단하지 말고,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 검사를 받아 달라”며 “되도록 다른 지역 방문과 사적 모임을 삼가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8일부터 7월 15일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107개교 1,193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놀이 프로그램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어린이가 자유롭게 놀면서 배우는 학교 문화 조성, 놀이를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초등 교원의 놀이 프로그램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놀이활동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의 연수 지원을 위해 전문강사가 희망하는 학교로 찾아가 연수를 진행한다. 특히, 교실놀이와 뉴스포츠 중심의 놀이활동에 교원이 직접 참여해 놀이 방법을 익히고, 지도할 수 있도록 활동 중심의 연수로 운영한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어린이 놀이활동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2017년 ‘전라남도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어린이가 자유롭게 놀면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직접 놀이에 참여함으로써 놀이의 방법과 규칙을 쉽게 알 수 있었고,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렇게 즐거운 놀이를 우리 반 학생들이 마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마이클 대나허(Micheal Danagher) 주한캐나다대사와 만찬간담회를 갖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 개최 등 전남도와 캐나다 간 협력방안을 긴밀히 논의했다. 간담회는 이날 광양항에서 열린 북극쇄빙연구선 ‘아라온호’ 방선행사에 참석한 마이클 대나허 대사의 면담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김 지사는 지역 현황과 함께 코로나19 방역 및 경제회복 상황, 지역 농수산물 수출전략, 캐나다 아마존 전남브랜드관 설치계획 등 도정 현안을 소개하고, 각 분야에 대한 발전적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경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 개최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캐나다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캐나다는 재생에너지가 전체 전력생산의 약 70%를 차지하는 기후변화대응 선도국가 중 하나다. 김 지사는 “남해안 남중권은 지리·환경적 여건상 글로벌 기후 이슈 논의에 적합하고 대규모 국제행사 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COP 개최의 최적지”라며 “전남은 올해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기후변화대응 정책을 강력히 추진함으로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와 농협전남지역본부는 8일 전남쌀 종자주권 독립선언 행사를 개최, 전남을 대표할 고품질 쌀 생산 등을 통해 100% 국산화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함평군 엄다면 들녘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이상익 함평군수, 김형모 함평군의회 의장,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 장승영고평훈 농협중앙회 이사, 김옥주 농협양곡부장, 광주전남RPC협의회와 농업인단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국산 벼 품종을 확대하고, 농업의 중요성과 쌀의 소중함에 대한 대국민 홍보 메시지를 전달해 국산 품종 종자주권 시대를 열기 위해 치러졌다. 참석자들은 박홍재 원장이 낭독한 ‘종자주권 독립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외래 품종을 없애고 우리 토양과 기후에 적합한 고품질 전남쌀을 생산, 종자주권을 확보해 농업인을 비롯한 전 국민의 식량안보를 지켜내자’고 다짐했다. 현재 전남지역 벼 재배면적은 15만 6천ha로, 100여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외래품종은 히토메보레, 고시히카리 등 2천195ha로, 전남 벼 재배면적의 1.4%를 점유하고 있다. 전통적인 쌀 주산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여름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관광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여름철 안심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국내 최적의 관광지 25곳을 선정했다. 전남에선 여수 장도, 곡성 도림사,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해남 4est수목원이 선정됐다. 전남 관광지가 가장 많이 선정된 것은 코로나19로 청정, 힐링에 대한 관광 수요 증가를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여수 장도는 예술의 섬으로 불린다. 신비로운 바닷길을 통해 이동할 수 있고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섬이다. 창작 스튜디오, 장도 전시관 등 문화예술 공간이 있다. 장도 전망대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곡성 도림사는 원효대사가 창건한 이후 많은 도인들이 모여 ‘도인의 숲’을 이뤘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선계와도 비견될 만큼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하다. 선현들의 문구가 음각된 반석과 노송, 계곡, 폭포가 어우러진 도림사 계곡은 가족과 함께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보성 제암산자연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여름철 바닷가 불청객인 적조·고수온에 따른 수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8일 ‘도 적조대책위원회’를 열어 ‘2021년 적조·고수온 종합대책’을 마련,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위원회에는 적조 관련 유관기관과 전문가, 양식어업인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적조·고수온 대응 지원 방제장비 점검, 현장간담회 등 철저한 준비와 예찰예보 인프라 확충, 민관 합동 현장 대응을 통한 피해 최소화 대책을 논의했다. 국립수산과학원 등 국내외 연구기관은 대마난류 강화로 우리나라 연안 수온이 평년보다 0.5~1℃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한 달 정도 빠른 7월 중순 고수온이 시작되고, 7월 말 적조주의보가 발령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고수온과 적조가 동시에 발생하면 전남 양식장 밀집지역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대비해 전남도는 ▲사전 대응체계 확립 ▲예찰·예보 인프라 확충 ▲민·관 합동 현장 대응 ▲피해 예방 관계기관 협업 ▲신속한 피해복구 및 경영안정 지원 등 5대 중점 전략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위광환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등으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은 8일 이정옥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나주시지회장과 전상군경 미망인 박사례 여사 자택을 각각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고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 사업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을 지역사회와 함께 예우, 위로하고자 국가보훈처에서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나주시는 보훈처와 연계를 통해 지난해까지 독립, 호국, 민주유공자 등 관내 1142가구에 명패를 달았다. 올해는 사업 확대에 따라 이번 달 안으로 국가유공자 및 유족 344가구, 민주유공자 유족 23가구 등 총 367가구에 명패를 부착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계승, 발전시키는 일에 한 치 소홀함이 없도록 선양·보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명패를 통해 유공자 가정이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예우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앞서 지난 6일 남산시민공원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과 무안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김명진)은 지난달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고구마 농가와 가공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구마 가공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관련 가공인력 양성과 역량강화 사업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와 함께 고구마 생산제품 홍보·판매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고구마로 높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기존의 원물 판매에서 가공제품 위주의 판매로 전환하기 위한 농가, 가공업체 간 네트워크 강화에 합의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제품홍보를 위한 라이브 커머스 활동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김명진 단장은 “오늘 회의는 가공업체와 고구마 농가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새로운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이러한 자리가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고구마로 높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원물이 아닌 가공식품화를 통한 지속적인 판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고구마 가공산업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코로나19의 지역 유입과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화순군-지역 의료기관·약국의 대응·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군은 8일 화순군보건소 회의실에서 의료기관과 약국 26곳의 의료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의약업소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사회 방역과 의료 체계를 점검하고 의료기관의 집단감염 발생 예방을 위한 철저한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호흡기와 발열 환자에 대한 1차 의료기관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기침과 인후통 등 경미한 증상이 있는 환자라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 약국과 긴밀한 협력,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지역 확산을 차단하겠다”며 “코로나19 의심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나니 기침 등 아무리 사소한 증상이라도 스스로 판단하지 마시고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달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조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2)은 제353회 제1차 정례회 농축산식품국, 농업기술원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최근 3년간 직불금 미수령 농업인에 대해서도 예외규정 신설로 공익직불제를 지급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과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광영 의원에 따르면 “실제 농사를 짓는지 여부와는 별개로 최근 3년(2017년~2019년) 이내 직불금을 받은 농지기록이 없으면 공익직불금을 받을 수 없어 농업인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조의원은 “농촌 현장에서는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 조항 때문에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으며, 특히 직불금 수령 경험이 없는 귀농ㆍ귀촌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현행 공익직불제에 대한 실태조사와 의견수렴을 통해 2017년 ~2019년 직불금을 수령하지 않는 농지도 공익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전남도 소영호 농축산식품국장은 “직불금 지급 대상 기준에 불가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광역자활센터은 8일 전남광역자활센터에서 순천, 장흥, 장성, 함평지역자활센터, ㈜목포희망드림센터 자활기업과 2021 청소사업 연계형 동반성장 프로젝트‘우리동네 크린케어’사업(이하 우리동네 크린케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남광역자활센터는 4개 시·군 지역자활센터, 1개 자활기업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서비스 영역을 확산하여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동네 크린케어 사업은 이날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5개 지역의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이 본격적인 서비스 활동에 나서며, 지방자치단체 협조로 추천받은 주거취약주민 150가구와 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 100개소를 선정해 정리수납, 소독방역, 에어컨청소, 생활민원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크린케어 사업은 2018년 영광군 가구 22개소, 시설 41개소에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6개 지역의 가구 192개소, 시설 120개소, 2020년에는 6개 지역의 가구 180개소, 시설 120개소로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전남형 지역특화 청소사업으로 확대해왔다. 전남광역자활센터 김삼용 센터장은 “우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에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여수산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본부, 전남도, 여수시가 지원하고 교육수행은 전남여수산학융합원,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한영대학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2022년까지 2년간 국비 80억, 지방비 8억, 민간부담금 등 총 9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재직자 및 구직자를 포함한 총 1,500여명의 디지털 및 그린뉴딜 선도인력을 양성하고, 330여 명을 취업에 연계할 계획이다. 사업을 총괄 주관하는 전남여수산학융합원은 석유화학공정 플랜트 데모장비 및 스마트공정제어 실습실을 구축해 재직자 직무교육과 구직자 채용 우대형 과정 및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한영대학교는 스마트 산단 맞춤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며, KCL은 이동식 대기오염 측정차량을 이용한 안전관리 및 환경분석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박진만 전남여수 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장은 “산단 내 중소기업은 스마트제조혁신에 필요한 전문인력 수급을 통해 스마트 I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 일자리와 군정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오는 18일까지 ‘장성군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이전부터 장성군에 주소를 둔, 만 29세 이하(1991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의 대학 재학생이다. 모집인원은 총 60명으로 사회배려계층을 우선 채용한 후, 나머지 인원은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군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보조, 기록물 정리, 현장 근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1기는 7월 5~16일, 2기는 7월 19~30일까지 운영되며, 하루 5시간 근무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장성군청 누리집(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행정기관 실무 체험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 역량이 한층 강화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오는 12일 군민광장에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2021 프리마켓’을 연다. 관내 19개 단체와 일반 주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프리마켓은 영유아 물품, 의류, 중고서적 등을 함께 나누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또한 단체에서 평소 만들고 제작한 패션잡화, 인테리어 소품, 생활용품 등을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과 사회적 경제 제품을 선보인다. 통키타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영유아들을 위한 원예체험, 상상놀이터 등 체험 활동도 즐길 수 있다. 유아동 물품 및 중고서적을 교환하고, 무료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6월 10일까지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 군에서도 인구 7만명 회복을 위한 인구정책 소개와 함께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 홍보, 구강보건의 날 행사, 군민 치매인식 설문조사 등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지역주민들이 참여해서 착한 소비, 소통, 나눔의 공간을 직접 체험하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며“관심있는 분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에 군민 제안을 받는다. 올해로 두 번째 시행하고 있는 시범사업 제안제도는 시범사업의 발굴 과정에서 군민들의 참여를 통해 농업현장에 가장 적합한 신기술보급사업을 빠르게 적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범사업 제안내용은 2022년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에 편성되기를 원하는 사업, 노동력·생산비 절감 등 농가소득 증대 실현을 위한 사업, 기타 해남군 농업발전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 등이다. 농업인이나 작목별 생산자(단체·법인), 관련업종 종사자 뿐 아니라 전 군민이 참여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현장애로기술 해결 및 신소득작목 발굴 등 총 65건을 접수, 37건을 선정·추진하는 등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시범사업 군민제안제도는 농업인이 원하는 신기술보급 사업을 보급하고 시범사업 선정과정을 투명하게 진행하는 청렴시책의 일환으로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신청기간은 6월 14일부터 7월 16일까지 직접방문, 이메일, 등기우편 등으로 제안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시범사업 군민 제안 제도는 농업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사업발굴과 투명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농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은 흑석산 치유의 숲에서 운영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체험서비스로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지난 4월 치유의 숲 개장과 함께 치유센터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 지금까지 94회에 걸쳐 681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루고 있다. 흑석산 치유의 숲 산림치유프로그램은 생애 주기별 맞춤형 체험서비스로 청소년 학업스트레스를 해소를 위한“참숲”Edu-Healing, 가족의 건강 및 관계 형성을 위한 “참숲”Happy-Family, 직장인 직무스트레스 완화를 위한“참숲”Happy-Refresh, 행복한 황혼을 위한“참숲”Happy-Senior로 구성되어 있다. 산림치유는 숲의 향기, 경관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와 우울증 해소, 고혈압, 아토피, 피부염 등의 질병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코로나19와 현대인들의 만성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치유의 공간으로 숲속 체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치유의 숲을 찾는 체험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치유프로그램 체험 활동으로는 숲 치유 레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미래에셋이 여수시가 주선한 간담회 자리에서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을 재개할 뜻을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8일 11시 시장실에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미래에셋그룹, 여수시의회, 경도 레지던스 건립 반대 범시민사회단체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와 간담회를 갖고 세계적인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역량과 지혜를 모으고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이날 미래에셋은 빠른 시일 내에 경도개발사업 재개를 약속했으며, 타워형레지던스가 주거용도로 사용되지 않도록 지난 5월 4일 시행된 건축법령 개정사항을 철저히 준수하고 숙박업 전문운영회사에 위탁 운영하는 등 관광 목적의 숙박시설로 운영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또한 여수소재 기업‧업체‧장비 우선 참여, 지역 인재 우선 고용, 지역 업체 우선 입점, 개발이익 100% 지역 재투자 등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약속을 이행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 범추위에서는 미래에셋이 관광목적의 숙박시설로 운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경도개발 사업내용 전반에 대해 공유하고, 전국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에 소장할 의병자료인 ‘을묘왜변 양달사 의병장 관련 통문’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1555년 을묘왜변 때 활약한 양달사 의병장의 포상을 올린 통문으로 영암의 제주양씨 주부공파 후손인 양진근 씨가 기증했다. 통문은 ‘을묘년 왜구가 창궐했을 때 수령들이 도망가고 성을 버리고 제 몸만 보전한 사람도 있었지만, 영암군 참봉 양달수와 해남현감 양달사 두 형제가 몸을 돌보지 않고 기발한 계책을 내 적을 격파해 팔도 백성이 도륙을 면하게 돼 포상을 올린다’는 내용이다. 전주향교에서 1842년 작성했다. 이후 헌종 13년(1847년) 승정원일기에는 ‘양달사는 통정대부 좌승지에, 양달수는 사헌부 지평에 추증하라’는 기록이 있다. 유영광 전남도 문화자원과장은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이 문체부의 박물관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이제부터는 유물을 찾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양달사와 관련한 통문을 기증받아 을묘왜변을 알리는 소중한 자료로 전시하게 됐다”며 “의병 자료 소장자들의 적극적인 기증과 기탁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증·기탁 등으로 수집한 자료는 항온·항습 등이 잘 유지되는 한국학호남진흥원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이 군 공식 유튜브 영상에 수어 해설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장흥군은 지난 7일 군민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장흥 6월 군정뉴스」라는 이름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소식 안내, 탐진강 이동실 화장실 설치,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신청 등을 안내했다. 특히 장흥군은 이번 유튜브 영상에서 청각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장흥군 수어통역센터와 협의하여 수어 해설 영상을 게시했다. 이번 유튜브의 수어 해설 영상 제공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비대면 시기에 농아 장애인들의 손쉬운 정보 제공을 위해 군 최초로 시도됐으며, 장흥군은 매월 유튜브를 통해 군민을 위한 군정 소식과 생활정보 등을 수어 해설 영상과 함께 군정 뉴스로 전달할 예정이다. 조국선 기획홍보실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군정에 대한 정보 접근성 강화와 신속한 정보 전달을 위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군정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와 코레일유통(주), (사)전남마을기업협의회는 8일 전남지역 마을기업 판로 확대 업무협약을 했다. 전남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조형익 코레일유통(주) 대표이사, 정송임 (사)전남마을기업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지역 25개 우수 마을기업의 187개 제품이 코레일의 지역특산품 판매장인 ‘고향뜨락’에 입점한 것을 계기로 진행됐다. 이로써 우수 전남 마을기업 제품이 코레일유통의 판매망을 통해 전국에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코레일유통은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마을기업 등의 홍보 및 판로지원에 협력하고, 마을기업협의회는 제품의 품질 향상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키로 했다. 전남도는 두 기관단체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코레일유통(주)은 전국 기차역과 수도권 광역 전철역 등에서 ‘스토리웨이’ 편의점과 광고, 물류 지원 등 사업을 운영하는 코레일의 철도 관련 유통 판매 계열사다. 최근 청년층 창업지원 및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지원, 지역특산품 판로개척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도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