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혁신 노력과 성과를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과 14개 세부지표로 평가하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혁신평가단’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국민평가단’이 평가에 참여하였다. 시는 '소통과 공감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을 목표로 2021년 창원시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2개 대표 과제를 비롯해 3개 분야 17개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에 옮겼다. 그 결과 ‘4不(불안·불편·불쾌·불만 최소화) 혁신’, ‘우리 동네 한걸음 The 프로젝트’ 추진,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차량행정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 ‘창원형 데이터댐 공공데이터리움’ 구축 등이 우수 혁신사례로 평가되었다. 특히, 공공데이터 개방 성과가 우수하며 공유자원 및 서비스의 관리체계 구축과 홍보 노력이 시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우수한 것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해 및 동부도서관은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는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2022년 ‘랜선으로 소통하는 도서관’을 운영한다. 시민들에게 비대면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랜선으로 소통하는 도서관’은 진해·동부도서관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서 도서관 최신 소식 제공과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2022년 개설한 진해·동부도서관 인스타그램에서는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정해진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글을 공유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참여기간은 2022년 2월 8일~2월 27일까지이며 추첨 결과는 2022년 3월 2일 수요일에 개별 통보된다. 그리고 진해·동부도서관 블로그에서는 어린이 이용자 대상 ‘블로그 책나무왕 독후감 쓰기’를 운영한다. 2022년 2월부터 별도 신청 없이 독후감 사진을 찍어 진해도서관 블로그 게시글에 댓글로 올리면 분기별로 5명씩 선정하여 소정의 기념품 등을 수여하고 우수작은 도서관 내 전시할 계획이다. 진해 및 동부도서관은 ‘랜선으로 소통하는 도서관’ 운영을 통해 연중 도서관 행사 정보 및 신간도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9일 진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3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의 제약이 많은 청소년들이 긍정적 감정 경험은 감소하고, 부정적 감정이 증가하는 추세로 청소년들의 심리적·정서적 지지를 담당하고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설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상담복지센터 및 이용 청소년들에 대한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시 창원・마산・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전화 운영, 찾아가는 동반자상담, 또래상담 사업, 인터넷과의존예방사업, 학교폭력예방사업, 위기청소년 발굴 및 긴급지원, 부모교육, 학교밖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청소년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우리시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으로서 더욱 발전하여 청소년 개인의 건전육성과 함께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 역할에 힘써 달라”며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 공론화추진단은 9일 공론화 의제인‘학생의 학업 중단 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연계 정책 마련’을 놓고 경남형 미래교육지원 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하여 비대면 원탁 토론회를 열었다. 공론화추진단은 오는 11일까지 6개 권역으로 나누어 학생,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 교직원 등 260여 명을 대상으로 원탁 토론회를 진행한다. 토론회는 ▶토론 전 설문 조사 ▶사전 인식 조사 결과 안내 및 학습 ▶주제 토론 등 3차례에 걸쳐 분임 토론을 한다. 공론화추진단은 원탁 토론회를 통해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학교를 그만둔 학령기 청소년이 교육 기회와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정책권고안을 마련해 2월 말까지 박종훈 교육감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은 교육 현안에 대해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고 사회적 합의에 기초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공론화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공론화 의제 발굴을 위해 지난해 9월~10월 4차례의 공론화의제선정위원회를 열어 ‘학업 중단 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연계 정책 마련’을 선정했다. 최승일 공론화추진단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이루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거제시청 내 스마트도서관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2월 1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24시간 365일 연중무휴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도서관 시스템이다. 거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U-도서관 서비스 구축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앞서 상문동 주민 센터에 1호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이번 2호 거제시청 스마트도서관 구축에는 국비와 시비 등 총 3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었다. 거제시청 스마트도서관에는 다양한 장르의 도서 2,500여권이 탑재되어 있다. 특히 거제시의‘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조성 정책에 맞춰 유․아동도서를 많이 비치했다. 거제시립도서관 기존 회원이면 누구나 1회 2권씩 14일간 대출 가능하며, 회원카드 발급을 원하는 시민은 홈페이지(lib.geoje.go.kr)에서 미리 회원가입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거제시립(장평․옥포․수양․하청․아주)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거제시립도서관에서는 개관 후 대출 이용현황을 분석하여 주기적으로 인기도서 및 신간도서로 교체 운영할 예정이다.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지난 9일, 대원사(거제시 동부면 소재) 자원스님이“십장생도(十長生圖)”작품 1점을 거제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된 십장생도 작품은(가로 300cm×120cm) 행복하게 오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자연과 동식물에 비유하여 꿈과 희망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장식화로, 작품을 기증한 자원스님은 “십장생도가 가지는 의미처럼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에 많이 지친 거제시민들에게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으며, 변광용 거제시장은 “평소 접하기 힘든 우리나라 전통 민화인 십장생도 작품을 선뜻 기증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기증된 작품은 시청 청사 내 게시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문화예술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는 9일 창원시와 5개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사무국장이 모인 연석회의를 열어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산하의 구별 현장상담소를 본격 가동하기에 앞서 구별 현장상담소 사무실 임대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별 현장상담소는 2022년 처음 설치·운영되는 사업으로 ▲ 소상공인들의 현장 접근성을 강화하여 원거리 소상공인 고충 상담 ▲ 정부지원정책 신속 안내 ▲ 소상공인 애로사항 의견수렴 ▲ 소상공인들이 어려워하는 세무 및 법률 등 전문분야에 대한 심층상담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오늘 회의는 구별 서포터즈 10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한 후 현장상담소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기타 현안사항 안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부식 경제살리기과장은 “이번 현장상담소 설치운영으로 소상공인들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효율적인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운영시스템을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밀양문화재단은 지난 8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밀양아리랑전수관에서 ‘2022년 밀양문화재단 문화예술사업 서포터즈'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와 사업 설명, 활동방향, 서포터즈 네트워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식행사에 앞서 밀양문화재단 UCC공모전 수상작, 무대기술시연(배턴쇼, 디지털쇼) 감상과 아트센터 투어, 전시관람으로 서포터즈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1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20명의 서포터즈는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 동안 재단의 공연·전시·교육·축제 등 기획사업을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SNS채널을 활용해 활동을 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온라인 중심의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재단의 문화예술사업을 공유해 지역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보조금 지원사업을 올해도 계속 실시한다. 양산시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보조금 지원 사업은 2016년 실시되어 2021년까지 1,114대, 3억2천7백만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으로 세대당 90%이상, 연간 160톤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양산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설치한 가정용과 사업장 소재지가 양산시이고 양산시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한 사업주가 설치한 사업용으로 가열, 건조 또는 미생물 발효 등에 의한 감량률이 높은 품질인증 제품이어야 한다. 양산시는 감량기기 구입 금액의 50%, 가정용은 최대 30만원, 사업용은 최대 70만원을 지원하며 2022년 2월 4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세대주 및 사업주는 품질인증을 받은 감량기기 구매 후 설치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자원순환과로 신청해야 한다. 이두영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기 설치보조금 지원 사업을 통해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을 저감하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양산시는 한국형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공해 없는 전기차를 보급하여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2012년부터 약250억의 예산으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1,405대를 지원한 가운데 올해 14,024억원 예산 에 승용 약511대, 화물차 약315대로 작년보다 165대 더 추가 보급해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대당 승용차 최대 1,400만원, 화물차는 2,100~2,483만원의 보조금이 차종별 차등지급이 된다. 전기자동차(승용,화물) 보급사업 신청은 구매차량별 대리점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대상은 자동차를 신규로 구매하여 국내에 신규 등록한 구매자 중 양산시에 신청일 기준 1개월이상 거주한 만18세이상 시민 또는 소재한 법인 및 공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대상 자동차는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접수일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예산소진 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대상자는 구매신청서 접수 순서와는 상관없이 출고순으로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원시 푸른도시사업소는 9일 산림휴양과 소속 공무직노동자 및 기간제 9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산업재해 사전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업장별 안전교육은 안전보건 관리감독자인 산림휴양과장이 강사로 나서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에 관한 사항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일반관리에 관한 사항 △수목원 및 양묘장 작업안전수칙 등에 대해 교육했다. 김동규 산림휴양과장은 “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사업장 등에서 중대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의식 개선 홍보와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노동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은 9일 오후 1시40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올해 첫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특례시 출범 후의 권한 확보와 앞으로의 추진 계획에 대해 4개 특례시 시장들과 논의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인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은 고양·수원·용인특례시장과 한 자리에 모여 특례시 출범까지의 힘들었던 지난날의 소회를 밝혔다. 허 시장(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장)은 “우리가 특례시라는 꿈을 이뤘으니 우리는 다시 누군가의 꿈이 될 수도 있다”며 “많은 지자체들이 우리를 보고 배워야 할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이 우리를 주목하고 있다”고 말해, 특례시 출범 후 달라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날 허 시장(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장)은 올해 들어 첫 번째 정기회의를 주재하면서 회의 주요 안건인 지방분권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위한 입법 지원, 특례시 지원협의회에서 검토한 미심의 사무 69건의 자치분권위 조속한 심의 요청, 제3차 지방일괄이양법 제정 추진,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을 논의하고 협의회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허 시장(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장)은 “2월 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은 “국회의 미래지향적 결정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는 특례시와 함께 다시 한번 발전의 전기를 맞이할 것”이라며,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지방분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한 지 이틀 만인 9일 오전, 행안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것을 환영했다. '지방분권법' 개정안은 작년 11월 10일 4개 특례시 국회의원들의 공동발의로 국회에 제출됐다. 해당 법안에는 행정안전부와 각 소관 부처의 검토를 마친 특례시 핵심기능 16건이 담겼으며,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에서도 대도시 이양사무 심사를 통해 12건의 기능에 대해 이양결정을 내린 바 있다. 허 시장은 “'지방분권법' 개정안에 담긴 특례사무는 새롭게 출발하는 창원특례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최소한의 요건”이라며, 행안위 박재호 제1소위원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서영교 행안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과 여러 차례 만나 입법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 전체회의를 통과한 '지방분권법' 개정안에는 ‘지방관리무역항의 항만시설 개발 및 운영’, ‘지방관리무역항 항만구역 안 공유수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지원을 위하여 전년도부터 시행 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중소기업 공공판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2’ 참가기업 10개사를 이달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년도 엑스포 참가 관내 중소기업 9개사는 행사 기간동안 현장상담건수 80건, 상담액 32억, 계약추진액 4억 4천만원이라는 성과를 창출하며 추가적인 공공조달 시장 진출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에 힘입어 김해시에서는 2022년에도 지원사업 예산을 편성하여 총 1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중소기업 10개사는 참가부스비 전액을 지원받게 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참조하여 2월 22일까지 신청 관련 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금회 선정된 중소기업에게는 동반성장 공공구매상담회 참가지원을 통해 수요기관 및 대기업 담당자와 1:1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거래선 발굴 및 확장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는 4월 13일부터 4월 1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조달 전시회로, 공공기관 수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안군은 9일 군청 회의실에서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도시는 안전, 환경, 교통, 에너지 등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계획 단계부터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등 첨단 ICT를 활용, 주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위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의미한다. 이날에는 조근제 군수, 이병철 부군수, 국장,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군의 스마트 도시비전과 추진전략, 분야별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검토‧보완을 거쳐 군의 스마트 도시계획에 반영하고, 분야별 세부 추진과제를 보다 구체화해 5월 중 최종보고회를 열어 전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조근제 군수는 “함안군의 다양한 도시문제 발굴과 사업의 비전과 목표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현실성 있는 스마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이 과대 학교와 과밀 학급을 해소하고, 작은 학교를 살리기를 위해 ‘중학교 광역학구제’를 시행하면서, 동 지역에서 면 지역 학교로 진학하는 학생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광역학구제는 통학 구역 조정으로 중학교 군 내 과대·과밀학교 학생이 주소 이전 없이 인접한 작은 학교(과소학급)의 중학구 등으로 일방 입학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경남교육청은 현재 진주, 통영, 김해, 밀양, 거제, 양산 지역 19개 학교에서 광역학구제를 운영하며, 2022학년도에 학생 200명이 면 지역에 진학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거제의 경우 올해 장목중(거제시 장목면), 둔덕중(거제시 둔덕면), 외포중(거제시 장목면)이 신규 광역학구제 학교로 지정되면서, 거주지가 동 지역인 학생의 입학이 부쩍 늘었다. 장목중은 1학년 29명 중 18명이, 둔덕중은 27명 중 10명이 동 지역에서 입학 예정으로, 이들 학교는 1학급씩을 늘린다. 외포중도 19명 중 4명이 동 지역에서 넘어온다. 2021학년도부터 광역학구제를 시행한 통영 지역의 도산중학교(통영시 도산면)는 지난해 신입생 중 63명이 동 지역에서 입학하였고, 올해는 110명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가 9일 김해아이스퀘어호텔에서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 연구소기업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강소특구사업단(인제대)에서 주관해 2021년 실적, 2022년 운영방향 및 기업지원 과제 등 강소특구 사업을 공유한 데 이어 초청강연, 협의회 운영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공석이던 협의회 초대 회장에 ㈜지에이치랩 천승호 대표를 선출하고 처음으로 개최한 회의로 본격적인 협의회 활동 계획을 마련하고 연구소기업을 중심으로 강소특구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 등이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자본금을 출자하여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한 기업으로 강소특구에서 추진하는 기술사업화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구소기업들은 협의회를 구성하여 기술 교류, 네트워크 구축, 사업화 협업을 해나고 있다. 김해시는 2019년 6월 국내 유일의 의생명·의료기기 분야 강소특구로 지정받아 연구소기업 지원, 기술이전사업화, 지역 인재들의 창업 육성, 특화성장 지원 등 의생명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소특구 사업의 핵심 주체인 연구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8일까지 관내 토석채취허가지(채석장) 9곳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양주 채석단지의 토사 매몰 작업자 3명 사망, 창원 마산합포구 토석채취허가지 폭발 작업자 3명 부상 등 최근 잇단 채석장 사고에 위험요인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채석장 사업의 특성상 험준한 산지에서의 화약 발파, 굴삭기 및 덤프트럭 등 중장비 운행으로 안전사고와 재해 위험이 높아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주요 점검 내용을 보면 비상연락망 구축, 절개면 유실 및 낙석 흔적,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여부와 허가기준 준수 여부, 일반관리 현황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안전대책이 미흡한 허가지에 대해서는 안전사고 방지대책을 수립토록 하고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수시 점검 확대로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2월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7일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인 죽전 및 상동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의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설계공모 당선작과 입상작품을 군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18일 죽전 및 상동지구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건립 설계 공모작을 접수한 결과 죽전지구 8개, 상동지구 7개 총 15개의 작품이 접수하여 당선작 각 1점, 입상작 각 4점이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군민에게 도시재생 어울림센터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고, 건축가의 설계 의도를 이해하는 등 지역사회 기대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는 조감도, 배치도 및 입면도가 전시됐다 죽전 만당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는 거창읍 중앙리 388-35번지 일원 417㎡ 대지면적에 지상 4층의 규모로 총 2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상동 아름드리 숲골 어울림센터는 거창읍 상림리 92번지 일원에 지상 4층 규모로 총 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도시재생 센터 조성사업은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실시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공사에 들어가 2023년 10월 준공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김해시는 김석기 부시장이 지난 8일 칠산서부동에 위치한 사회적 농장인 ‘농업회사법인 클라우드베리’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클라우드베리 박정욱 대표를 만나 사회적 농업의 중요성과 확장성, 코로나19 지원 사각지대에 위치한 농촌체험농장의 어려움을 들은 김 부시장은 “농업 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동체적 가치를 활용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돌봄과 교육, 고용을 제공하고 지역주민, 도시민이 함께 상생하는 사회적 농업의 중요성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시 사회적 농업과 농촌교육농장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만큼 계속 노력해 주기 바라며 시에서도 사회적 농업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에서는 농업회사법인 클라우드베리와 대감영농조합법인 2곳이 2020년 경상남도 사회적 농장으로 선정되었으며 2021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까지 사회적 농업활동 운영비와 시설비로 매년 각 6000만원씩 지원받는다. 이들 사회적 농장은 전년도에 지역아동센터, 정신건강센터, 노인복지관 등과 연계하여 아동, 장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 산림조합은 지난 8일 의령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양성 장학금 1,000만원을 사단법인 의령군장학회에 기탁했다. 장원영 조합장은 “의령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하여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의령군장학회 이사장인 오태완 군수는 “한결같이 산림조합에서 장학 사업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사랑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의령군 산림조합은 의령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8년간 매년 1,0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했다. 2022년 현재까지 누적 기부 금액은 8,000만원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은 8일 어르신들의 일자리 확충과 전문적인 지원·관리를 위해 설치한 ‘의령시니어클럽’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규모를 최소화한 이날 행사에는 오태완 의령군수, 의령군의회 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및 기념촬영, 차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의령군은 노인일자리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위해 2021년 11월 의령시니어클럽을 설치했고,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일붕복지관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다양한 노인 정책 중 어르신들에게 해드릴 수 있는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마련이라 생각한다”며 “의령시니어클럽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소득을 보전하는 종합적인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령시니어클럽은 의령읍 중심지에 설치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지역주민들과의 빈번한 소통으로 참여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존 노인일자리 사업과는 차별화된 의령군만의 특성에 맞는 노인일자리 발굴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의령군이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상황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방역물품 지원에 전방위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의령군은 1월 13일부터 코로나19 방역패스 의무도입 적용시설의 QR체크 단말기를 지원하는 ‘의령형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의령형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사업은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방역패스 의무도입 시설의 방역수칙 이행 부담완화를 위하여 QR체크 단말기를 구입 시 최대 40만 원을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군은 관내 코로나19 방역패스 의무도입 시설인 식당·카페, 유흥시설 등 600여 개소 중 절반 이상인 324개소에서 이미 혜택을 받아 사용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직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은 이달 25일까지 군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QR체크 단말기 지원으로 방문자는 별도의 수기·전자 방문명부 작성과 안심콜 없이 입장이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진자 신속·정확한 이용자 동선파악 및 역학 조사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군은 이번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에 애로사항을 가진 방역패스 의무도입 소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통영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019년, 2020년, 2021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분야 14개 지표에 대해 전문가 중심 정부혁신평가단과 국민평가단 등을 통해 각 지표별로 혁신성과를 평가한다. 2021년 역점시책 중 하나로 “시민 눈높이의 혁신과 적극행정 실현”을 내세워 혁신 추진의지를 피력한 시는 지속적으로 혁신정책을 펼친 결과 혁신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고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하게 되었다. 시는 연초 통영시 혁신 실행계획 수립을 통해 3대 분야, 44개 세부과제를 마련하여 혁신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였으며, 반기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등을 통해 전 직원들의 적극행정 실현을 지원하였다. 또한 조직문화 혁신 기본계획을 통한 로드맵 마련, 세대간 소통창구 마련을 위한 제1기 통영시 혁신동아리 구성·운영 등 일하기 좋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2월 9일 군청과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주 1회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후 근무한다. 신속항원검사 진단 키트 검사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과 직원의 확진 및 자가격리자가 속출하고 있어, 민원인을 직접 만나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민원인과 창구 근무자를 모두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민원담당 공무원은 주 1회 이상 신속항원검사 진단 키트를 구매해 이상 증상이 있는지 검사 후 근무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민원실(본청 및 14개 읍·면) 공무원들에 대한 폭언·폭행과 특이하고 우발적인 민원사건 발생을 대비해 직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비상벨을 설치했다. 민원인들이 폭언, 폭행, 특이한 민원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벨 버튼을 누르면, 112종합상황실로 신고가 접수됨과 동시에 각 관서 경찰서(파출소)로 연결·연동돼 위험요인을 해결할 경찰공무원이 즉시 출동하게 된다. 한편, 민원실은 사적인 모임 자제와 직원의 복무 관리를 강화하고 자기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권고하는 등 추가 감염 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어르신센터는 치매 예방 홍보 및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어르신 지킴이 자원봉사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어르신 지킴이 자원봉사 서포터즈’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 도우미 △치매 예방 홍보 및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등 지역의 노인복지서비스를 한층 확대·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손윤정 센터장은 “어르신 지킴이 자원봉사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치매를 예방·조기 발견하고, 우리 지역을 치매 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거나 공부 중인 예비 복지사와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어르신 지킴이 자원봉사 서포터즈’는 치매 예방에 관심이 많은 고성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월 10일부터 모집인원인 10명 충원 시까지 모집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 신분단지가 2021년 경상남도 친환경 생태농업평가에서 단체분야 대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4천만 원을 받았다. 친환경 생태농업평가는 친환경농업 실천과 육성에 기여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노력하는 농업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자긍심 고취 및 친환경농업 저변확대 등을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신분단지는 2008년 친환경 벼 재배를 시작으로 2021년 말 기준 23 농가, 24.1ha의 면적에서 고품질 친환경 벼 생산을 실천하고 있으며, 고성군의 친환경농업 육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신분단지에서는 철저한 친환경 인증 관리와 단지 운영을 통해 안전한 친환경 유기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자연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농업 육성에도 온 힘을 쏟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 및 단체 육성과 지원을 통해 군민 건강과 농업환경 보전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 마동호 습지가 국가 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자 주민들이 습지 보호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월 9일 마암면 곤기마을을 시작으로 마동호 주변 줍깅 릴레이를 했다. 이번 줍깅 릴레이는 지난 2월 3일 마동호 습지가 국가 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후 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자발적으로 습지 보호를 위해 나선 것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마동호 습지와 주변 농경지 등의 쓰레기, 폐비닐, 폐농약병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성진 회장은 “마동호가 우리나라에서 29번째로 국가 습지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기쁜 마음에 회원들과 함께 줍깅 릴레이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마동호 습지가 고성군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동호 습지는 전국에서 29번째, 경남 6번째로 국가 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됐으며, 그 규모는 고성군 마암면 삼락리, 두호리, 거류면 거산리 일원 108㏊에 이른다. 습지에는 멸종위기종, 천연기념물, 희귀식물 등 739종에 이르는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세계관개문화유산이자 국가농업문화유산인 ‘둠벙’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고성군은 자란만 가리비의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통해 미FDA가 인정한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최고 품질 가리비의 명성을 지킬 계획이다. 군은 2월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가리비 양식어업인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 자란만 가리비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리적 표시제는 상품의 품질, 명성, 특성 등이 근본적으로 해당 지역에서 비롯되는 경우 지역의 생산품임을 증명하고 표시하는 제도다. 고성군에서는 88개 어가 167ha에서 연간 6,600여 톤을 생산하며, 국내산 가리비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가리비의 주 생산 해역인 자란만은 미FDA가 인정한 청정해역으로 유명하며, 생산된 가리비는 전국 각지로 판매되어 연간 약 235억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고성군은 자란만 가리비를 지역 특산품임을 표시하고, 생산자들의 법적 보호와 품질향상, 지역 특화산업으로의 육성을 위해 2023년 상반기 등록을 목표로 지리적 표시제 등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리적 표시제 등록 신청을 위한 조사 연구 결과 발표, 신규 영어조합법인 설립, 등록기준 및 절차에 대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군민 건강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15억5천만 원의 예산으로 주택 슬레이트 처리 350동, 비주택(창고, 축사) 슬레이트 처리 31동, 주택 지붕개량 36동 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 1동당 최대 352만 원, 주택 지붕개량은 300만 원 한도 내, 비주택(창고, 축사)은 지붕면적 200㎡까지 지원하며, 기초수급자 등 우선지원가구는 주택 슬레이트 철거․처리 전액과 지붕개량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사업신청서, 위치도 및 사진 등을 구비하여 3월 4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우선지원 선정기준에 따라 결정된다. 신종호 환경과장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청서 접수와 기타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입법/공고/고시)에서 확인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거열산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인 거창 거열산성의 효율적인 관리와 보존 방안 제시 및 향후 복원사업을 통한 역사교육‧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하는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이다. 용역을 수행 중인 (재)경남연구원은 거열산성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한 정비계획으로 문화재구역 검토, 기초정비계획, 성벽정비계획, 성내시설 정비계획, 동선계획, 시설물 정비계획, 활용계획 등 7개 분야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을 제안했다. 사업대상범위에 따라 중심구역은 추가 유구 발굴조사 검토, 성벽 및 성내 시설물 정비, 탐방 및 편의시설 설치 등의 정비계획을 제시하고, 주변구역은 진입로 정비 등 탐방시스템 구축, 탐방로, 안내판, 화장실 등 탐방 관련 부대시설 정비, 주변 역사문화 및 관광요소와의 연계 등 정비계획을 제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열산성은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의 영토 확장 각축장이며, 신라 성곽의 변천사를 알 수 있는 역사적‧학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9일 군수실에서 ‘거창관광택시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군은 지난해 10월 공개 모집하여 최종 선발된 관광택시 기사단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관광택시 기사단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3차 시연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되어 전문강사를 통해 친절서비스 및 문화 관광 역량강화 교육을 받았다. 거창 관광택시는 소규모 여행객의 다양한 관광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맞춤형 관광서비스로, 최근 단체 관광에서 개별 또는 소규모로 가족관광 형태로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이 사업이 정착되면, 초행길이라 직접 운전 여행에 어려움이 있거나 또는 대중교통 이용에 애로사항이 있는 관광객들이 거창의 여러 관광지를 손쉽게 방문할 수 있게 되고, 개별 일정에 따른 맞춤형 여행까지 가능하게 함으로써 추후 거창을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광택시 예약은 오는 14일부터 거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시간당 요금제로 기본 3시간 6만 원, 5시간 10만 원, 8시간 15만 원으로 관광객에게 50%할인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관광택시 기사단은 거창 여행의 시작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지난 8일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김천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마을주민, 교육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과 공감의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강병두 김천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센터장과 이임영 김천마을 이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 안내, 특강 순으로 주민이 직접 행사를 주도하며 진행했다. 전병준 도시재생담당주사는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의 여러 가지 문제를 공유하고 주민참여와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지역의 장소성 강화와 발전을 위하여 주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2월 8일부터 4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주 과정으로 실시되며 도시재생의 기본이해,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이해, 도시재생과 조직 갈등관리, 주민협의체 방향과 역할 이해, 도시재생사업 계획 구상 등 워크숍이나 실습으로 실무적 프로그램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김천마을 도시재생 사업지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쇠빛마을 리본[Re:born] 프로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은 2월 28일까지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2022년 농산물대금 선지급제(농업인 월급제)’를 신청·접수한다고 8일에 밝혔다. ‘농산물대금 선지급제(농업인 월급제)’는 구인모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2019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농업소득이 편중되는 수확기 이전에 발생하는 영농준비금, 생활비, 자녀교육비 등을 지원해 거창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큰 역할을 했다. 신청대상은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할 지역 농협과 벼 자체 수매를 약정 체결한 농업인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4월부터 10월까지 출하약정물량에 따라 매월 30만 원부터 최대 170만 원까지 선지급하고, 농협 자체 수매 후 선지급한 원금을 일괄 상환하면 된다. 이에 따른 선지급 원금에 대한 이자는 거창군에서 전액 보전한다. 신청기준은 조곡 40kg기준 70포대 이상 400포대 이하로서 관할 지역 농협과 벼 자체 수매 약정체결이 가능한 농가로 규정하고 있다. 사업신청 구비서류는 관할 지역농협과 벼 자체 수매 약정 체결한 약정서와 신용조사서, 농업경영체 등록증 또는 직불금 신청서를 지참하여 각 읍·면사무소의 경제산업담당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문화재단은 악기, 연극, 무용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위해 2월 9일부터 17일까지 ‘2022년 문화아카데미’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운영 강좌는 전통악기(가야금, 대금, 해금), 서양악기(바이올린, 기타, 드럼, 첼로, 플룻, 클라리넷), 한국무용, 학생연극 등 4개 분야 11개 과목이며, 각 강좌별 수강생은 15명 이내로 모두 165명 정도 모집한다. 이번 문화아카데미는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9개월 동안 월 4회 수업으로 총 36회 운영되며, 정부지침에 따라 연극, 관악기 과정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완료자(보건당국 기준)에 한해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수업시간은 전통악기·서양악기·한국무용 강좌는 평일 19시부터 21까지이며, 학생연극반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주1회 2시간 수업으로 거창문화원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성인 27만 원(월 3만 원), 학생 18만 원(월 2만 원)이고 1인 2강좌까지 신청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재)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재단 방문 또는 팩스 발송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거창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의 청년들이 참여하여 에세이집을 발간해 눈길을 끈다.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거제시에서 추진한 '거제시 청년친화 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리빙랩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남 거제 공동육아 조합원 50여명이 '거제에서 찾은 기쁨과 즐거움 – 보물섬, 거제'에세이를 출간했다. 청년 리빙랩 프로젝트란 청년 스스로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 참여 역량을 강화하고자 시행된 사업이며, 책자에는 거제에 대한 호감과 애정을 증대시키고 거제로의 인구유입을 도모하고자 시민 참여형 에세이 24편이 수록 되어 있다. 책을 발간하기 위해 약 6개월 동안 청년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으며, 편집과 디자인 등 기획에서 출간까지의 전 과정에 청년들이 참여해 거제에 살고 있는 기쁨과 즐거움을 에세이에 담아냈다. 이 책은 모두 4개의 챕터, '머물다', '자라다', '기억하다', '발견하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챕터에는 거제에 정착한 신혼부부의 이야기를 비롯하여 육아 분투기까지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 또한, 각 챕터에는 내용에 어울리는 그림을 함께 구성하여 책을 읽는 즐거움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오미크론의 급속한 전파로 인한 확산을 막기 위하여 2월 8일부터 2월 22일까지 코로나19 출장 예방접종팀을 구성하여 관내 9개 보건지소에서 매주 화.목 순회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접종은 병의원이 원거리에 있는 의료취약지역과 60세 이상 고령층이 많은 면지역을 대상으로 시민의 코로나19 예방 접종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계획 된 것이다. 또한, 거제시는 고령층의 코로나 19 감염과 중증진행을 최소화 하고자 65세 이상 미접종 대상자에게 전화 개별 상담을 통하여 예방접종 안내 및 맞춤형 예약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2. 2. 5.기준 60세 이상 3차 예방접종률은 91.9%에 달한다. 변광용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고 싶어도 거동이 불편하여 예방접종이 어려웠던 재가노인 및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2월 14일부터 방문접종을 실시 할 예정이다”라며 “접종을 희망하는 재가노인 및 중증장애인은 거제시보건소 예방접종실 및 관할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제시는 9일 관내 유관기관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반 마련과 아동권리 협약 실현을 위한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엔아동권리협약이 규정하고 있는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의 아동권리 옹호사업을 함께 진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식에는 거제시와 거제시의회, 거제교육지원청, 거제경찰서, 거제소방서 각 기관장들이 참여하여 아동 친화적인 정책을 조성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세부 협약사항을 보면 거제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통합적 아동정책을 추진해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며 거제시 의회는 아동친화적 법체계마련 및 아동정책 예산지원에 협력하고 거제교육지원청은 아동권리교육 및 홍보, 아동참여기구 구성 협력하며 거제경찰서는 폭력과 학대 등 범죄로부터 아동의 안전 보호를 위한 환경 조성과 아동의 권익 보호를 위해 협력한다. 거제소방서는 아동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의 권익 보호를 위해 협력한다. 변광용 시장은 “아동이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자신의 의견을 지역 정책과 예산에 반영해 스스로 활동하는 도시, 즉 아이들이 스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월 8일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양의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교육기관과 교육예산 및 협업사업 추진방안 등에 대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함양군에서는 서춘수 군수를 비롯하여 강승제 부군수, 이현규 행정국장 등이 참석하였고, 교육기관에서는 함양교육지원청 최경호 교육장을 비롯하여 정섭균 함양고등학교장, 김상용 안의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하여 함양의 각급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필요로 하고 미래교육에 발맞춰가는 함양군이 되기 위해 필요한 여러 교육현안을 제시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함양군은 그 동안 열악한 자체수입으로 교육기관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이 불가능하였으나,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군 자체 교육지원사업으로 학교급식 우수식재료비 지원,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해외어학연수 지원 등 지속적으로 교육예산을 지원해 왔으며, (사)함양군장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그동안 법적 규제에 가로막혀 추진하지 못하였던 부분이 군 자체수입이 대폭 증가하여 일정부분 해소됨에 따라, 앞으로 행정 교육 간 적극적인 협업관계을 통한 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인구늘리기 지원사업으로 주택설계비 지원과 빈집수선 사업을 실시한다. 주택설계비 지원은 1세대당 200만원씩 총 20세대가 사업대상이며, 빈집수선사업은 1세대당 500만원씩 총 20세대가 사업대상으로 오는 2월 9일부터 2월 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조건은 주택설계비의 경우 전입일 기준 1년이상 다른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하였다가 군내에 정착하기 위해 전입 또는 전입예정인 주택을 신축하는 건축주이다. 빈집수선 사업의 경우는 1년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빈집을 임대 또는 매매하여 이주한 귀농, 귀촌자에게 지붕, 벽체 창호 등의 수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두 사업 모두 2020년 1월 1일 이후 전입자 및 전입예정자가 해당한다. 특히 주택설계비 지원사업은 2020년 이후 건축예정이거나 설계중인 경우, 2020년 이후 건축허가나 신고를 한 경우, 주택개량 사업 대상자도 지원 가능하며 건축물 사용승인을 득하지 않아야 신청 가능하다. 단, 주택설계비 지원은 대상자 확정 후 3개월 이내 공사를 착공하지 않을 경우 지원은 중단되며 신청은 주택설계비는 함양군청 민원봉사과 건축허가담당으로 신청하면 되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함양군은 상림공원 내 위치한 최치원역사공원 홍보와 관람객 유치를 위해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2월12일 첫 개강한다. 최치원역사공원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시간 단위로 3회 나누어 운영되며 1회당 참여인원은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인원은 제한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프로그램은 고운 최치원 선생이 남긴 글귀나 상림의 아름다운 모습 등을 주제로 부채나 손거울 등 실생활에 유용한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재료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문강사를 채용함으로써 완성도 높은 작품을 남기게 하여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힐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치원역사공원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특히 자녀와 함께하여 역사공부와 체험으로 더욱 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치원역사공원’은 신라말 문장가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함양군(당시 천령군) 태수로 있던 시절 매년 홍수로 피해를 보는 함양 백성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상림을 조성한 선생의 애민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상림공원내 18,521㎡의 면적에 기념관, 역사관, 상림관, 고운루, 화장실 등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의 인권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수업 길라잡이 책자와 보드게임 등 다양한 수업 교재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중학교용 인권 수업 길라잡이 '인권 톡톡', 고등학교용 노동 인권 수업 길라잡이 '톡톡 노동 인권'2종과 학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보드게임 2종을 개발해 이달 중 꾸러미로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 경남교육청은 인권 교육 자료 제공과 함께 올해 학교 교육과정 설계에 인권교육이 반영하도록 관련 직무연수를 2월 8일부터 16일까지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수업 꾸러미는 책자 형태의 길라잡이를 포함해 이해를 돕는 수업 진행용 프레젠테이션(PPT) 파일, 학생 관심을 끌 수 있는 보드게임 한 벌로 구성돼 있다. 길라잡이 책자는 역할극과 토의·토론, 동영상 등 미디어 자료, 인권 도서 자료 등을 풍성하게 소개하고 있어 학교와 학급의 특색에 따라 맞춤식 수업을 구성하도록 지원한다. 길라잡이 책자는 모든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에 배부된다. 중학교용 길라잡이 '인권 톡톡'은 인권의 영역을 △표현의 자유 △경남의 인권 역사 △법과 인권보장 △성평등 △건강과 인권 △환경과 인권 △전쟁과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경제진흥원과 함께 도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경남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1일까지 28일간, 12월 24일부터 1월 21일까지 28일간 2차례에 걸쳐 경남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 참여자 2,228명을 대상으로 지원금 사용기간, 지원 금액, 활용처, 구직 애로사항 등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486명의 청년들이 응답했으며, 지원 금액에 대한 만족도는 ‘높음’ 이상(높음, 높음 이상) 응답률이 64%로 나타났고, 지원기간에 대해서는 69.9%가 ‘만족한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본 사업이 구직활동 및 직무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가 73.3%, ‘타인에게 추천할 의사가 있다’가 85.7%로 청년들의 실질적인 체감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취업 준비 기간 동안 가장 큰 어려움으로 생계문제(53.3%), 심리적 고립감 및 좌절감(14.1%)을 꼽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 정책은 ‘생계비, 교육비, 체험비 등의 직접적인 지원(61.6%)과 ’취업 희망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상남도는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 및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2022년 ‘농촌주택개량사업’과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규모는 농촌주택개량 725동, 빈집정비 450동으로 총 1,175동‧사업비 366억 원을 투입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노후·불량한 주택 개량 및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해 주택 신축․증축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역은 읍면지역 또는 시의 동지역 중 주거․상업․공업지역 외의 용도지역이며, 신청자격은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려는 귀농귀촌인이다. 농어촌지역의 농어업분야 입주기업(법인) 및 거주 농업인(근로자 고용 개인사업주)이 내․외국인 근로자 복지를 위한 주택(숙소)를 제공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단독주택 및 부속건축물을 합한 연면적 150㎡ 이하로 건축하여야 하며, 신축·개축·재축은 최대 2억 원, 증축·대수선은 최대 1억 원까지 농협에서 금리 2%, 20년 상환(1년 거치 19년 상환 또는 3년 거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경남도는 서부경남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미래 산업을 주도하는 미래형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지역에서 필요한 인재는 지역에서 키워 다시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한다는 포석이다. 지난해 향후 10년간 서부경남 미래 먹거리 산업과 삶의 질 향상 등을 담은 발전전략을 제시하였다. 올해부터는 단위과제별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산업경제 분야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먹거리의 기회가 제공되면서, 기존 항공산업 중심의 생태계에서 보다 고도화된 우주산업과 플라잉 모빌리티와 관련한 고도화된 전문 인력이 집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대학 등에서 습득하는 기술과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사이에 불일치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점도 대폭 개선한다. 최근 항공우주청 설립에 관한 내용이 여야의 대선공약에 반영되면서, 서부경남 미래 우주산업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와 발전이 동시에 기대되는 대목이다. 미래세대를 위한 e-스포츠, 정보통신기술(ict) 등의 신산업 집적을 위한 거점공간인 g-tower 구축과 함께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유치, 캠퍼스 혁신파크 등을 통해 관련분야 인재 양성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창녕군의회(의장 이칠봉)는 9일 제292회 창녕군의회 임시회(2. 9.~11.)를 개회하고 3일 간의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창녕군 주민감사 청구인 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이칠봉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피해 극복 및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창녕형 재난 안정지원금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른 영업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신속히 지급해 주시기 바란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또한 “2022년 창녕군의회는 군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정하고,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미련 의원이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부곡온천 폐온천수 활용 스마트 팜 지원사업’을 집행부에 제시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9일 시설관리공단 사무실에서 NH농협은행 합천군지부와 주거래은행 업무협약 체결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NH농협은행 합천군지부가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예산을 3년간 자금운용 지원 등의 업무를 전담 수행하며 임직원 급여개설을 비롯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원을 약속했다. 조수일 이사장은 “한국금융을 대표하는 NH농협은행과의 상호협력 업무 협약 체결을 환영한다”며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도약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합천군지부 강문규 지부장은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의 주거래은행으로서 농협은행의 우수한 자금관리시스템과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합천군 시설물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군민의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한다는 공단의 경영방침에 협조하여 금융동반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5일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진행하면서 2022년 7월 1일자 공단 출범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남지읍은 지난 8일 읍민의 후원금과 창녕지역자활센터와 업무 협약으로 추진 중인 민관협력 사업 사랑가득 반찬 나눔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창녕지역자활센터장과 남지읍장 등 관계자 6인이 참석했으며 2021년 사업성과와 2022년의 사업운영 계획 및 활성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사랑가득 반찬나눔’은 남지읍민 1명의 정기 후원으로 시작됐으며 결식하거나 영양이 부족한 식사를 하는 읍민에게 매달 2회 반찬을 제공해 영양이 풍부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사업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 속에 누적 후원금은 742만 원으로 늘어났으며 대상자도 10인으로 늘었다. 손전식 읍장은 “사랑가득 반찬나눔은 군내에서 유일하게 지역 주민의 기부금으로 이웃을 지원하는 사업이라 의미가 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문산읍 농업기술센터 앞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450여 구획의 ‘시민텃밭’ 분양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생산적 여가활동과 농업체험을 통한 힐링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과 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 시민들과의 공동체 형성을 돕기 위해 ‘시민텃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진주시민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이며, 분양면적은 1구획 당 8㎡, 사용료는 1만6000원이다. 텃밭 이용기간은 부지정리 및 토양개량이 끝나는 4월 중순부터 12월말까지이다. 다년생 작물 및 동절기 작물(마늘, 양파 등)은 재배할 수 없으며 환경을 보존하면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비닐멀칭 및 농약살포는 할 수 없다. 진주시는 텃밭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한 초보자를 위해 도시농업관리사를 배치해 농작물 재배 기술지도 교육을 4월부터 실시해 텃밭 운영을 도울 계획이다. 분양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진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첨부하여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진주시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지난해 연말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 조사는 산업 전반에 관해 사업자와 종사자의 분포·고용 구조를 파악해 국가, 지방자치단체 경제정책 수립과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된다. 조사는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조사 내용은 사업장 소재지,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0개 항목이다. 진주시 관내 해당 사업체는 4만4000여 개이다. 조사결과는 2022년 9월 잠정 발표, 2022년 12월 확정 발표되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보장된다. 시는 정확한 조사를 위해 통계조사 유경험자 및 백신접종 완료자로 69명의 조사요원을 선발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직접방문 또는 비대면조사(전화조사, 조사표 배포 후 회수, 팩스, 이메일)를 병행 실시해 조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시행되는 사업체 조사는 국가 주요 경제정책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조사로,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방문하는 만큼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