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 도포면은 지난 4일 군청 투자경제과 및 홍보체육과와 도포면사무소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학리 고추재배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을 도왔다. 직원들은 8,900㎡의 고추밭에서 지주대 설치 및 그물망씌워서 묶기 등의 작업을 하며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 등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수급까지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 서툴고 작은 손길이지만 공직자부터 농촌일손돕기에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마음이 답답하고 힘들었으나 직원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마음고생을 한시름 덜게 됐다”며 “직원분들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전했다. 황태용 면장은 “코로나19로 일손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돕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농가가 있으면 적극 지원하며,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현장의 목소리를 항상 귀담아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이 주최하고 (사)가야금병창보존회가 주관하는 제19회 구례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구례자연드림파크 ICA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영예의 일반부 대상인 대통령상은 박소희(24세, 서울)씨에게 돌아갔다.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 원과 부상으로 국가무형문화재 고흥곤 국악기연구원의 산조 가야금 1대가 주어졌다.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등 총 50명이 수상했다. 심사는 이재숙(서울대학교 국악과 명예교수)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의 심사위원이 맡았다. 이번 대회는 282팀 312명의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하여 전국 초‧중‧고등부, 신인부, 대학부, 일반부에서 가야금 산조, 병창, 창작 등 총 14개 부문에서 경연의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대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언택트 방식으로 개최됐다. 6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예선전은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진행했으며, 6월 6일 본선만 대면심사로 진행했다. 비대면 심사는 참가자들이 영상을 촬영하여 제출하면 심사위원은 영상을 보고 심사하는 방식이다.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모든 심사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김순호 구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 동강면은 전라남도 복지기동대 출범 2주년을 맞아 최근 ‘동네방네 복지기동대의 날’ 현장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복지기동대원, 주민자치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 환경이 열악한 지적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상 가정은 장애 요인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데다 주택 노후화로 갈라진 외벽을 통해 쥐가 드나드는 등 감염병 위험에 노출돼있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봉사 참여자들은 주택 내 도배, 장판 교체에서부터 갈라지고 낡은 외벽 보수, 생활폐기물 수거, 방역 소독 작업 등에 구슬땀을 흘리며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이수정 동강면장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분주한 영농 일상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한 걸음에 달려와 주신 봉사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강면 복지기동대는 지난 2019년 4월 전라남도 복지기동대 출범과 더불어 총 6명의 기동대원이 활동해오고 있다. 그간 관내 15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6가구에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 벌교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4월부터 벌교천 일대 환경쓰레기 및 고엽갈대 등을 조사하여 장마철 대비를 위한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정화 활동에는 벌교읍민회, 이장단협의회, 해병대 전우회, 청년어울림, 기독교연합회 등 많은 단체가 참여하여 벌교 중심하천의 환경 개선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벌교읍 직원들과 사회단체 회원들은 하천 내 분포된 고엽 갈대를 제거하고, 방치되어 있던 부유물 및 쓰레기 등을 수거해 여름철 장마, 태풍 피해 최소화에 힘썼다. 선남규 벌교읍장은 “지역을 위해 노력해 주신 많은 단체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벌교를 유지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지난 6일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보성 현충탑과 벌교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각 기관․단체별로 간소하고 경건하게 진행된 가운데, 오전 10시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분향으로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군은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 애족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보훈가족들의 자긍심 함양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김철우 군수는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받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중요한 책무이다”며, “자랑스러운 의향의 후손으로서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조국의 번영과 보성발전을 이루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보훈명예수당 신설, △참전 유공자 기념탑 현충 공원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 지리산 정원이 6월 전라남도 추천여행지로 선정되어 관광자원화된다. 김순호 군수는 7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지리산 정원, 구례수목원 등 적극적인 구례알리기를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6월 도내 3개 추천여행지 중 1개로 선정 된 지리산 정원, 구례수목원 등에 대해 홍보를 지시하고 이어 신속집행 실적제고 노력,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홍보, 코로나19 방역관리 철저 등 군정 현안에 대해 꼼꼼한 운영도 강조했다. 지리산정원은 지리산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존·보전하고자 조성된 산림휴양·문화·체험·교육 중심의 남도 최대의 산림복합휴양 공간이다. 지리산 자락의 지초봉(해발 601m)을 중심으로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성목적에 따라 각 사업장별로 관리 ․운영되고 있다. 또한 구례군 광의면에 위치한 구례수목원은 54ha의 산림면적 곳곳에 힐링숲속 정원으로 아름답게 조성된 봄향기원, 겨울정원, 그늘정원, 외국화목원, 기후변화테마원, 자생식물원, 계류생태원, 전시온실 및 종자학습관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다양한 자생나무들과 꽃들로 식재되어 한층 더 돋보이는 이색적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보성군은 지난 5일부터 율포해수녹차센터 내 특산품 판매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특산품 판매장은 구 뷰티 테라피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됐으며, 보성군이 직영으로 관리하고 연중무휴(08:00~21:00) 운영될 예정이다. 판매 품목은 차류, 쌀, 꿀, 도자기 등 보성에서 생산되는 특산물과 공예품 등이며 총 30개 업체가 함께한다. 또한, 오픈 이벤트로 1달간 5만 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센터 입욕권을 지급하고 있다. 이벤트는 시범 운영으로 소비자 반응에 따라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보성군은 지역의 특성과 테마를 살린 판매장을 운영해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보성군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상품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특산품 판매장 일부는 창작미술 전시 공간으로 조성돼 문화와 쇼핑이 결합된 형태로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구 뷰티 테라피 공간 활용에 여러 가지 대안을 모색했고 이번에 특산품 판매장으로 재탄생 했다”면서 “주민과 관광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기리는 추념식을 6월 6일 구례군 현충공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에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김순호 구례군수, 구례군 의회 유시문 의장, 군의원을 비롯하여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구례군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호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3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례! 나라사랑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사생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응모작품 중 20여 점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 우수작품은 6월 6일 현충일 행사장에 전시하여 추념식 참석자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번 사생대회에서 선정된 작품은 보훈회관에 전시하여 국가보훈대상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추념식에 많은 군민과 보훈대상자, 유가족 분들을 초청하지 못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6. 2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 조도면이 우리동네복지기동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최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자들은 주택 청소, 방역 소득과 함께 여름을 앞두고 고장난 방충망 수리 등을 통해 어르신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진도군 조도면 관계자는 “더워진 날씨인데도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함께 동참해준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거 취약계층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조도면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과 주거환경 개선 등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가 최근 소외계층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나눔 봉사를 펼쳤다. 코로나19 지침을 준수하면서 이틀 동안 여성단체회원들이 참여해 열무김치, 멸치볶음, 깍두기 등 직접 메뉴를 선정하고 재료를 구매해 맛있게 드실 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생각하며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들었다. 소외계층 104가구에게 밑반찬 전달과 함께 안부 확인, 말벗 등을 해드리며, 따듯한 온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조손가족 김장김치 나눔 봉사,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물놀이 체험, 저소득 한부모가정 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변애경 회장(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은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온정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와 진도군, 교통안전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실천을 다짐하는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캠페인이 지난 7일 진도군에서 열렸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재규 전남지방경찰청장, 이동진 진도군수, 박금례 진도군의회의장 등 100여명은 진도 명품관 주차장에서 펼쳐진 ‘고맙습니다’ 교통 안전 캠페인에 참여해 “전남도민 모두가 교통안전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연합회, 안전모니터봉사단, 자율방범·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 회원 등이 함께 참여해 열린 캠페인은 ▲안전다짐 구호제창 ▲교통안전 서약 ▲교통안전 홍보물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가두 행진과 함께 진도읍 조금리 5일시장 일원에서 보행자 안전을 위해 ‘불법 주·정차 이제 그만’,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등의 피켓 홍보와 함께 마스크 등을 배부했다. 이날 행사는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전남도민이 안전문화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렸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일단 멈춘 후 살피고 건너는 안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귀농어귀촌인들의 정착수기를 담은 ‘고흥이라서 행복한 사람들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착수기 책자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제작된 것으로 2020년도에 응모하여 선정된 우수작품 16편을 모아 만들었다. 군은 이를 예비 귀농어귀촌인 상담 및 귀농어귀촌 관련 전국 박람회 개최 시 배포하여 군정 홍보에 적극 이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고흥으로 이주하여 정착하기까지의 과정을 서술한 수기를 통하여 예비 귀농어귀촌인들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과 더불어 미래를 대비하는 귀중한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민선 7기 들어 2020년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종합평가 우수시군 선정(3년 연속), 2021년 산업정책연구원 주관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도시부문 선정(3년 연속), 2020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발표 지역재생산지수 전국 4위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녹동신항여객터미널 인근 유휴부지에 제주도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기능 복합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고흥군 도양읍의 녹동신항여객터미널 배후부지 약 7000㎡에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한국수목원관리원에서 시행하는 ‘생활밀착형 숲 실외정원 조성사업’과 고흥군에서 시행하는 ‘공동체 정원 조성사업’에 총 9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금년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2020년 그린뉴딜 사업으로 선정된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생활권 주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녹지 공간 확대를 위해 다양한 생활정원 및 주제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바다를 품은 정원’이라는 테마 주제를 가지고, 소록도, 거금대교, 거금도 등 주변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과 주민들에게 열려있는 쉼터 공간을 조성하여 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해 함께 가꾸며 즐기는 ‘공동체 정원 조성사업’은 ‘바다 꽃길’이라는 테마 주제를 통하여 배와 돛의 모양의 광장과 수국, 동백 등 계절별 수종의 테마 구역과 다양한 테마 산책길을 조성하여 군민들에게 다채로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는 2021년 민방위대원 사이버교육 마감이 7월 5일까지로 한달앞으로 다가왔다고 밝히며 서둘러 교육을 수강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1~4년차 민방위대원의 교육이 집합교육에서 사이버교육으로 변경됨에 따라 전체 민방위 대원 교육이 사이버교육으로 통합 실시된다. 교육 방법은 여수시청 홈페이지, 포털, 스마트폰 등에서 민방위사이버교육 사이트접속해 본인 인증 후 1시간 동안 사이버교육을 수강하면 된다. 교육기간 중에는 24시간 접속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 및 민방위 대원들의 편의와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전체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교육안내를 전자통지하고 사이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며, “대원들은 반드시 기한 내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관련 문의 사항은 여수시 재난안전과 또는 사이버교육 업체 상담창구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도서관을 친구처럼…책과 함께 놀자” 12~30개월 영유아와 부모 책놀이 프로그램 6월반 7일 개강…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추가 모집 중, 7월반 21일 모집 시작 여수시립도서관에서 영유아에게 책과 함께 놀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아이들에게 도서관을 보다 친밀한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부모와 함께하는 책놀이 프로그램 ‘북스타트 데이’를 6월과 7월 운영한다. 북스타트 데이는 기존의 북스타트 그림책 꾸러미 선물에 이은 후속 프로그램으로, 그림책 읽어주기, 책과 연계되는 손유희, 율동, 미술놀이 등 독후활동으로 아이와 부모가 교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프로그램은 2단계로 아이의 연령대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스타트 반은 12~20개월 아이와 보호자가, 플러스 반은 21~30개월 아이와 보호자가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각 반당 10팀(아이와 보호자 20명)으로 한 달간 4회 수업한다. 월요일에는 여수시이순신도서관에서, 수요일에는 웅천지웰 작은도서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므로 편한 장소를 골라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로 개강이 연기된 상반기 프로그램은 6월반의 경우 현재 추가모집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 가정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가사분담 실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가사분담 내용이 담긴 사진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공모한다. 시는 우수 작품 42점을 선정해 총 상금 300만 원을 지급한다. 최우수 1명 30만 원, 우수 2명 각 20만 원, 장려 7명 각 10만 원, 노력 32명 각 5만 원이다.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달 30일까지 사진작품과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여수시 양성평등위원회 심사를 거쳐 확정하며, 8월 13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9월중 여수문화홀에서 열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사진 전시도 진행된다. 공모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지난해부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일‧가정 양립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가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2022년 문화도시 국가지정을 목표로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순천시가 오는 9일 ‘생태문화 활동가’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은 6월 9일 오후 7시에 비대면 화상회의 줌(Zoom)을 통해 개최되며 현재까지 모집된 120여명의 활동가가 참여하여 순천시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문화도시 국가지정을 위한 퍼포먼스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생태문화 활동가는 문화도시 조성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화도시 자원 수집 및 기록, 홍보 마케팅, 공동체 활성화, 시민평가단, 문화이장, 시민좌장, 아이디어 생산 및 구현하는 시민 PD단 등 각 분야별로 참여한다. 또한, 다양한 문화도시 사업의 아이디어 제공 및 자문, 시민의견 수렴, 각종 문화도시 사업 안건심의 등 사업추진에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그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될 예정이다. 순천시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생태문화 활동가 모집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인 만큼, 29만 순천시민 모두가 생태문화 활동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문화도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서면·상사면·삼산동 행정복지센터 3개 읍면동을 시작으로 점심시간(12:00~13:00)에 업무를 보지 않는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 운영한다. 순천시 공무원 노동조합 노사협의를 통해 도입되는 점심시간 휴무제는 현재 점심시간대 교대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읍면동 민원실 근무자의 교대근무 없는 점심시간을 전면 보장함으로써 직원간 소외감 해소 및 사기 진작을 도모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시범 운영 후 10월 1일부터는 전체 읍면동으로 점차 확대 할 계획이다. 시는 시행 초기 시민들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나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사전에 충분히 홍보하고 무인민원 발급기 추가설치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점심시간 휴무제는 피할 수 없는 시대의 변화로 전국적으로 타 지자체에서도 점차 시행하고 있는 추세이며, 전남도내에서는 담양군, 무안군, 장성군이 기 실시하고 있고 광주광역시는 7월부터 전면 시행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근무환경에 대한 배려는 장기적으로 시민에게 질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돌아올 것이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중앙로(의료원로터리~남문교) 일원 450m 구간 내에 난립해 있던 전기·통신 선로를 지중화하여 순천의 대표 관문인 중앙로 일원이 깨끗한 거리로 다시 태어났다. 시는 선로 지중화사업을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하여 2018년 한전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2020년 1월부터 한전과 통신사업자가 사업비의 50%를 부담하여 총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올해 5월에 최종 마무리 하였다. 이로써 중앙동 패션의 거리, 시민로 일원과 함께 중앙로 일원이 지중화되어 순천의 대표 원도심이 깨끗한 디자인 거리로 변화하였다. 시는 공사 중 지상기기 설치장소 확보, 상가 주민 이해관계 충돌, 공사 중 통행불편 등 민원사항도 많았으나, 지속적인 민·관 주민 참여 토론을 통하여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순천형 도시재생 방법으로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시는 원도심의 깨끗해진 도로 경관이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올 2월에 개관한 남문터 광장과 연계를 통해 외부 관광객의 도심유입을 유도하는 등 원도심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지중화 공사로 인한 불편함을 이해해 준 시민들께 감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이 서울시 노원구 학생들의 밥상에 오른다. 담양군에 따르면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이 서울시 노원구 학교급식으로 최종 선정돼 올해 7월부터 2년 간 93개 초·중·고에 연간 100여 톤을 공급한다. 공급업체는 서류심사(20%), 현지실사평가(50%), 품평회 및 시식평가(30%)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담양군농협쌀조공법인을 포함해 5개소가 선정됐다.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연간 600여 톤의 쌀을 서울시 학교급식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서울시 17개 자치구를 비롯한 제주도, 광주시 등에 학교급식 쌀로 선정되어 연간 1천여 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관내 8개 농협이 참여해 설립된 담양군농협쌀조공법인을 주체로 봉산면에 1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원을 겸비한 최첨단 통합미곡종합처리장 준공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담양 쌀의 경쟁력이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최형식 군수는 “전국 최초로 정원과 체험을 겸비한 미곡종합처리장 조성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생산시설 현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지난 6일 관어공원 현충탑 광장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보훈단체 대표들의 의견을 모아 규모를 축소했으며, 최형식 군수, 김정오 군의회의장 및 의원,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군은 충혼당을 개방하고 보훈가족의 헌화․분향을 지원했다. 또한 추념식에 이어 담양읍 반룡리 일원 부지 13,000여 평에 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조성할 ‘담양군 평화예술공원’ 기본계획을 설명했다. 최형식 군수는 “군민과 함께 겨레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나라사랑과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며 “평화예술공원은 독립유공자와 6․25, 월남 참전 유공자,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등의 호국보훈의 뜻을 기리는 기념광장을 중심으로, 어린이 체험학습 교통광장, 야외전시장 등을 함께 배치해 보훈문화와 자유, 민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현창 위원장(더불어민주당·구례)은 지난 3일과 4일 열린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소관 제1회 추경예산 심사에서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집행의 적정성에 관해 날카로운 질의를 쏟아내며 심도 있는 예산편성을 당부했다. 이현창 위원장은 에너지공과대 설립과 관련하여 “첫 업무보고 당시에도 우리지역에 있는 우수한 인재가 선발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역민의 요구가 있었다”며, “지역인재 배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함께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관광문화체육국 예산 심사에서는 “시군 역사문화자원 발굴 및 교육 사업에 관한 시군공모 추진이 명확한 목표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빈틈없고 꼼꼼한 계획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해남·진도군과 함께 치르는 명량대첩축제에 대하여 “이순신장군에게만 너무 초점을 맞춰 당시 함께 싸운 우리 지역민들에 대한 이야기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여수·순천 10·19사건을 알리기 위한 다크투어 상품의 개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지역민들이 힘들어하고 있는 때이니 만큼 한 푼의 예산이라도 미집행 되지 않게 빈틈없고 꼼꼼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완도군과 화성시가 지역 특산물 교류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일 완도군청에서 신우철 완도군수, 서철모 화성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산물 교류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를 살리는 착한 소비 생태계 구축으로 안전한 먹거리 분야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6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완도군과 화성시는 수산물 판촉과 흰다리새우양식 기술 교류 등 민․관이 함께 실질적인 교류활동을 해왔다. 화성시와 궁평항 수산물직판장운영위원회에서는 완도군 대표 수산물인 전복과 광어 산지 직거래를 통해 유통 단계를 줄이는 착한 소비로 지난해 7월 교류의 물꼬를 텄다. 화성시는 7개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도에는 7개 매장에 100만 명이 다녀가고 총 23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그동안 화성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화성시에서 생산된 안전한 농수산물과 농수산물을 원재료로 가공한 음식물만 입점할 수 있었다. 화성시에서 특정 농수산물이 생산·가공되지 않거나,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한 경우에는 자매도시와 협약을 체결하여 품질과 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무안황토갯벌랜드에 방문하지 못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감성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감성캠프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집에서 동영상을 보며 만들기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무드등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10월까지 5회에 걸쳐 운영되며, 6월 7일 첫번째 영상이 무안황토갯벌랜드 홈페이지와 유튜브 ‘황토갯벌TV’에 게시됐다. 첫번째 프로그램 무드등 만들기는 광주, 전남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으며, 체험키트 300세트는 신청 접수 4일 만에 조기 마감됐다. 체험키트는 매월 둘째 주 월요일부터 선착순 300명에게 제공되며, 체험키트 수령을 원하는 경우 무안황토갯벌랜드에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택배 착불로 받아볼 수 있다. 군은 6월부터 석고방향제, 나만의 세라믹 그릇, 작은 바다 디퓨저, 십장생도 에코백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월별로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무안생태갯벌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가족들과 함께 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과 관광협의회, ㈜디저트픽코리아 카페보라는 지난 6월 2일 신안군청에서 보라색 디저트 유통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카페보라의 노하우로 만든 자색고구마 디저트를 보랏빛을 대표하는 신안 퍼플섬에 유통하여 관광의 꽃“ 음식산업”에서도 컬러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한다. 신안의 퍼플섬은 미국 CNN, 폭스뉴스, 로이터통신, 독일 TV방송 등 이미 세계언론이 주목하고 인정한 보라색 핫플레이스이지만 특색있는 지역 먹거리가 부족해 SNS를 즐기는 관광객에게 오래 남는 추억과 기념 선물이 없어 아쉬운 실정이었다. 이런 점에서 보라색 인연으로 맺어진 신안군과 카페보라는 퍼플 섬을 세계적인 컬러 관광지로 알리는데 뜻을 함께하여 먹거리 분야에서 협력 파트너 관계를 맺는다. 2015년 삼청동 골목에서 9평 남짓의 작은 규모로 시작한 카페보라는 퍼플디저트를 통해 미국, 캐나다, 태국 등 해외로 진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안 퍼플섬을 세계적인 보라색 디저트 명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안군은 맑은 공기와 건강한 토질, 유기농업으로 생산되는 1004섬 신안의 건강한 식재료를 가지고 디저트 뿐만 아니라 퍼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연산동행정복지센터와 연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일 연산동 우리동네 나눔가게 16~18호점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 2019년 8월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8호점이 운영된 연산동 나눔가게는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따뜻한 연산동을 만들자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지난 4월에는 5개소가, 5월에는 2개소가, 6월에는 3개소가 참여해 총 18개소에 이르렀다. 나눔가게가 기탁한 후원금품은 목포복지재단 지정정기후원을 통해 연산동의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지원되고 있다. 나눔가게 18호점인 대진미트랜드 서정우대표는 “이웃가게의 뜻깊은 나눔을 보고 나눔가게에 참여하게 됐다”며 “코로나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매 연산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가게 사업에 참여해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따뜻한 연산동을 만드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문화도시센터가 지난 4일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도시 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문화도시의 가치와 비전, 조성계획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도시 협력방안 등을 논의됐다. 문화예술단체의 제안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 중인 문화예술인단체 라운드 테이블에서 심도있게 논의되며,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목포문화도시센터는 문화통장, 분과별 시민추진단 등 다양한 거버넌스 활동을 통해 시민이 만들어 가는 문화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목포 문화도시의 정체성은 다양성의 공존이다. 문화예술 관계자, 시민의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하며 문화도시로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제안들을 수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를 찾는 여행객에게 전통시장 상품권이 제공된다. 목포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1 전통시장 가는 달’ 캠페인에 선정됐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관광공사가 경기, 대구, 경북, 충남, 제주, 전남 등 전국 18개 전통시장에 바우처(5,000원) 총 3만장을 배포함으로써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된다. 전남에서는 목포와 여수 등 2개 지역이 캠페인에 선정된 가운데 목포는 동부시장 바우처 2천장이 시에 교부됐다. 동부시장 바우처는 코레일의 관광상품인 ‘내일로’를 이용해 목포를 찾는 관광객, 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관광객·시민에게 제공하며 사용기간은 오는 7월 11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통시장이 침체되어 있었던 상황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은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사업에 보다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맛의 도시’ 목포시가 지난 3일 맛깔스러운 나혼자 남도밥상(1인 한상차림) 컨설팅을 본격 실시했다. 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트렌드인 개별관광객을 공략할 차별화된 음식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는 지난 5월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25개소 업소 중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를 통해 1인 한상차림으로 개선할 수 있는 업소 10개소를 컨설팅 참여업소로 선발했다. 컨설팅은 코로나시대의 외식문화 변화와 트렌드 이해, 나혼자 남도밥상 컨설팅 사업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외식업소 관계자들은 코로나시대에 맞는 외식트렌드인 1인 한상차림을 배울 수 있는 이번 컨설팅 교육 참여에 큰 호응을 보였다. 컨설팅은 앞으로 전문업체가 각 업소를 방문해 ▲사전진단 및 분석 ▲업소별 맞춤 나혼자 남도밥상(1인 한상차림) 컨설팅 실시 ▲식기류 지원 ▲우수 외식업소 견학·벤치마킹 ▲품평회 및 만족도 조사 ▲사후관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외식트렌드에 부응하는 차별화되고 맛깔스러운 1인 한상차림이 목포의 외식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역내 경쟁력있는 외식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수산식품기업의 역량을 강화한다. 시는 수산식품분야 제조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산가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고품질 수산식품 및 가공기술 개발 지원에 예산 6억원을 투입하고, 15개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17일까지로 접수 장소는 사업수행기관인 (재)목포수산식품센터다. 참여대상은 접수마감일 현재 목포시에 본사, 공장 등 사업장을 둔 수산식품 기업이다. 매출액 10억원 이상 기업이 참여하는 수출강화 기업신제품 개발지원 프로그램과 3년 이내 창업자 및 매출액 10억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가공기술 고도화 및 현장 애로기술 지원 등 2가지 프로그램이 추진되며 선정 기업에는 2천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수출기업 우대를 위해 북미, 동남아, 동북아, 유럽 등 4대 수출권역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 계획이 있는 기업 등에는 증빙서류 확인을 통해 가점을 부여하며 서면평가와 기업현장실태조사를 거쳐 최종 대면평가로 사업대상기업을 선정한다. 선발된 기업은 사업비의 70%를 우선 지급받아 오는 10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고, 성과결과를 제출하면 검증 후 잔여사업비를 지급받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일부터 광양읍 지역아동센터에서 저소득층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수업을 가졌다.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사업은 저소득 아동에게 바이올린, 첼로 등 클래식 음악교육과 공연을 지원함으로써 아동행복 증진과 자존감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시는 2018년부터 4년 연속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사단법인 베누스토음악인연합회에 사업을 위탁해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의 현악기 이론과 실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문강사 5명이 지난 1일부터 광양읍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찾아가 매주 화·목·금요일 2시간 30분씩 개인별 맞춤형으로 수업을 지도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업 전 발열 측정,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단계 격상으로 수업이 늦어진 만큼 빠진 수업은 7~8월 여름방학에 보충할 계획이다. 박경주 드림스타트팀장은 “클래식 악기연주 배움 과정을 통해 정서를 발달시키고 음악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 아동과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망덕포구~배알도~배알도근린공원을 연결하는 해상보도교 2개소의 완전 개통을 앞두고 명칭 공모를 통한 브랜딩에 나선다. 시는 섬진강 망덕포구와 백두대간 종점 관광명소화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되는 해상보도교 2개소 명칭 공모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광 활성화를 꾀한다. 공모대상지의 공간·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면서 해상보도교의 의미와 상징을 담은 것 중에서 부르기 쉽고 잘 기억되는 독특한 명칭을 선정해 명명할 방침이다. 공모기간은 6월 16일까지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응모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등을 광양시 홈페이지(시민참여/이벤트)에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6월 18일까지 자체 심사를 통해 5개 내외의 명칭을 1차 선정한 후, 시민 선호도 조사와 심사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명칭을 선정한다. 심사는 상징성, 독창성, 전달성, 연관성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하며, 선호도조사(30%)와 심사결과(70%)를 합산해 최고 득점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1차 심사에서 선정된 명칭에 대해 5만 원 상당의 관광기념품을 시상할 계획이며, 1차 심사 통과자에게 개별 연락한다. 자세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와 광양국가산단에 입주한 14개 사가 모여 클린광양 만들기를 위한 클린로드 협약에 따른 도로변 청소를 지난 4일 태인동 일원에서 처음 실시했다고 밝혔다. 첫 도로변 청소는 도로변 청소차 16대(살수차 14대, 진공흡입차 2대)를 동원해 광양국가산단이 위치한 태인동 도로 약 24km 구간을 청소했다. 광양시청 공무원,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 국가산단 기업체 등을 포함한 협약단체 임직원들이 태인동 도로와 해변에 있는 쓰레기를 수거·처리해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상숙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위기라는 절박한 상황에 놓인 현재, 지방정부의 민간 거버넌스와 산업체가 자발적 협약을 통해 지역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행동으로 보여주는 뜻깊은 날이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에 동참해 주신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에스엔엔씨, 포스코케미칼, 포스코터미널, 피엠씨텍, 삼진기업, 부국산업, 진평, 신진기업, 에스큐씨, 효석, 광양기업, 피엔알, 엠알씨 등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와 광양산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일 중마동 현충탑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김경호 광양부시장, 서동용 국회의원, 진수화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현충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호 부시장은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영전에 경건한 마음을 갖고 현충탑에 고이 잠드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 충절을 높이 추앙한다”며, “오늘날 자유대한민국의 단단한 초석을 마련할 수 있었던 고귀한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애국선열과 호국영령 뜻을 다시 한번 가슴 깊이 되새기며 호국영령 유가족이 받아야 할 합당한 명예와 권리를 되찾고 지키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광양시장의 추념사를 대독했다. 추념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보훈단체와 주요 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 드림스타트는 종합건강검진 결과를 토대로 저체중이나 비만인 아이들에게 인바디 체중계를 배부하고 연말까지 체중 관리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저체중 관리 프로그램은 현재 저체중이거나 정상이지만 저체중에 가까운 30% 이내 아이들을 포함해 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몸무게 증가에 필요한 아미노산과 아연, 코로나로 실내 활동이 늘어 섭취가 필수적인 비타민D 등을 함유한 맞춤형 영양제를 제공한다. 전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집을 방문해 아이 특성에 맞춰 저체중 관리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비만 관리 프로그램은 과체중 아동 31명과 비만 아동 26명이 대상이다. 아이들에게는 체성분 18가지를 측정할 수 있는 인바디 체중계를 제공한다. 과체중은 정상으로 비만은 과체중을 목표로 ‘한 단계 아래’라는 미션을 주고 성공하면 홈트레이닝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화순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관내 주요 관광지에 무인계수 시스템(피플 카운터)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방문객이 많은 동구리 호수공원, 너릿재 옛길, 남산공원 등 총 10곳에서 무인계수 시스템 구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화순군은 무인계수 시스템을 활용해 방문객 수를 객관적으로 집계하고 이를 관광 정책의 기본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는 기초지자체의 입장객 수치를 종합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최종 승인하고 공표하는 정부승인 통계다.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는 사전예약제 운영, 입장권, 무인계수시스템 설치 등 객관적으로 입장객 수 집계가 가능한 방식만 인정되고 있다. 화순군은 올해 최종 승인받은 관광지 31곳의 통계 수치를 인정받고 있고, 더 많은 관광지 방문객을 파악하기 위해 무인계수기 설치 범위를 넓히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무인계측 시스템 설치로 확보한 관광객 통계 기본 자료가 효율적인 관광지 관리와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강진 맛집’과 ‘강진 묵은지’ 참여 업체 등 김치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 국산김치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가 들어간 김치를 생산, 유통업체로부터 구입하거나 직접 만들어 손님에게 제공하는 음식점 등에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업체임을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대한민국김치협회, 한국음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한민국한식협회 등 5개 민간단체가 참여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인증마크를 교부한다. 군은 지금까지 77개소가 인증신청을 완료하고,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강진 맛집’도 인증 신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표 특산물로 육성하고 있는 ‘강진 묵은지’ 판매 업체도 오는 9월까지 인증을 마무리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국산 김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국산 김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점·급식업소를 대상으로 인증을 확대해 관내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실시한다.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여 국가 주요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다. 올해 경제총조사에는 새로운 정책 수요와 사회 변화상을 반영해 ‘디지털 플랫폼’, ‘무인결제시스템’, ‘배달서비스’, ‘운영장소’ 등 새로운 조사항목이 추가되었다. 군은 3,473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대면조사(6월 16일~ 7월 30일)와 비대면조사(6월 14일~7월 9일)를 실시하며, 사업체는 대면·비대면 조사 중 선택해 응하면 된다. 비대면 조사 참여방법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경제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전자우편, 팩스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 조사기간에 참여할 경우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대면조사는 조사요원이 직접 사업체에 직접 방문하며,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정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조사요원 18명을 선발해, 지난 달 25일 통계조사 사전교육을 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정광호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신안2)이 “농수산분야 모든 사업에 대한 철저한 사업 관리로 향후 국비 불용액 발생이 없어야 한다”고 결산심사 시 당부했다. 2일부터 시작한 농수산분야 결산 및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어렵게 확보한 국비사업이 집행잔액, 사업포기, 낙찰차액 등의 사유로 많은 국비 예산이 다시 반납되고 있다”며, “전남도에서는 더욱 철저한 관리로 앞으로는 불용액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농수산업에 종사하는 농어업인이 코로나19에 따른 소비부진, 일손부족 등 현장의 어려움이 극심하다”며, “여느 때보다 농어업의 현장 수요를 철저히 파악하고 즉시 예산에 담아 낼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농수산위원회에서는 제353회 제1차 정례회에서 ‘농업기술원’, ‘해양수산과학원’, ‘농축산식품국’, ‘해양수산국’에 대해 지난 6월 2일부터 7일까지 결산 및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가 이뤄졌다. 한편, 정광호 위원장은 11대 전남도의회에 입성하여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지난해 7월 농수산위원장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도내 모든 학교가 6월 7일 마침내 전면 등교수업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3월부터 휴교와 원격수업, 부분등교 등을 반복한 지 15개월 만이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도내 822개 초·중·고 가운데 준비시간이 필요한 일부 학교(11개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98.7%) 20만여 명의 학생들이 전면등교에 나섰다. 지난주까지는 전체 학교의 88%(725교)가 등교수업을 했으며, 철저한 방역과 밀집도 완화 조치를 통해 나머지 학교까지 확대한 것이다. 이날 전면등교를 못한 학교들도 조속한 시일 내에 준비를 마치고 전면등교 수업에 들어갈 전망이다. 전남교육청은 전남의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비교적 안정세에 접어들었고, 등교제한 장기화에 따른 학습결손 및 학습격차, 심리·정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등교 확대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전면등교를 결정했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전남의 경우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확진자 비율이 0.064%로 전국 최저 수준이고, 지난 3월 이후 전체 학생·교직원 24만 명 중 확진자 비율 역시 0.02%로 전국에서 가장 낮다. 학교 내 감염도 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오는 10일 군농업기술센터에서 『멜론 영농현장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번 컨설팅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의 일환으로 최근 멜론 재배현장에서 발생되는 고온기 시들음증, 연작장해 등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멜론 재배와 관련한 작물재배기술, 토양과 비료, 병해충, PLS(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의 4개 분야로 각 전문기술위원의 심도 있는 교육과 참석자간의 질의응답 및 토론 방식으로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현장컨설팅을 통해 농가에서 제기하는 문제점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고품질의 안전농산물을 생산 하는 멜론 전문농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컨설팅은 관내 멜론재배 농가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영암군농업기술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매년 초여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슈퍼 푸드인 장흥 블루베리 베리품애(愛)를 본격 출하한다고 밝혔다. 블루베리는 노지 재배인 경우 6월부터 수확이 이루어지는데, 장흥군에서는 시설하우스(10농가, 3.1ha) 무가온 재배로 수확 시기를 1개월 정도 앞당긴 5월 초부터 첫 출하를 시작한다.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고당도 과실의 조기 출하 덕분에 소비자는 신선한 블루베리를 빨리 맛볼 수 있고, 농가는 더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다. 장흥군은 블루베리를 2014년부터 대표 작목으로 선정하여 노지작물과원 스마트팜 실증연구 사업 지원, 조기수확 생산 기반 조성, 친환경 농자재 투입, 수확 후 일괄 처리 시스템 구축 등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블루베리 면적 18ha, 45농가(무농약 인증 22농가)를 육성하여 친환경 급식에 선정ㆍ납품되는 등, 안전농산물의 명성과 신뢰를 차곡차곡 쌓아 전국 명품 친환경 블루베리 생산지로 자리매김 중이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인증 확대를 통한 안전한 농산물 생산 강화와 소비자 선호품종으로의 지속적인 품종 갱신을 통한 고품질 장흥 블루베리 생산으로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를 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곡성군이 지난 6월 3일 오산면 율천마을에서 9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기동서비스단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칼갈이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피해 저감사업을 확대하고,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무더위쉼터 점검에 나섰다.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삼호읍 용당리 현대삼호아파트 사거리 외 18곳에 설치된 그늘막 작동여부를 일제점검 하였으며, 폭염피해 예방 및 저감을 위해 삼호 중앙초등학교 정문 횡단보도 옆 등 학생들을 비롯해 유동인구가 많은 6곳에 추가 설치 예정이다. 또한,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325개소 냉방시설 정상 가동여부, 안내표지판 파손 여부 및 폭염 대비 행동요령 비치 여부 등 관리상태 전수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폭염특보시 주민복지과와 협조하여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를 위해 재난도우미가 매일 안부전화, 주2회 방문 등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무더위쉼터를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이후 무더위쉼터 운영재개 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와 목포시는 6일 목포 부흥산 현충공원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부득이 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한종 도의회의장, 김종식 목포시장, 보훈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린 후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조국과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쳐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준 선열과 보훈 가족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선열의 숭고한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지금의 위기와 변화를 담대하고 슬기롭게 맞서 ‘더 새롭고 더 행복한 으뜸 전남’을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전남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표창, 625전쟁 제71주년 기념식, 안보 사진 전시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산 청청안심 김치의 소비 촉진을 위해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펼친다. 이번 할인행사는 최근 수입산 김치의 안전성 문제 등으로 불안해하는 소비자에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전남산 김치를 저렴하게 판매해 국산김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은 7일부터 30일까지다. 품목은 배추김치와 열무김치를 비롯해 갓김치, 고들빼기김치, 깍두기, 묵은지 등 20여 종 181개의 맛깔난 김치다. 남도장터 누리집에서 해당 상품의 할인쿠폰을 내려받아 구매하면 된다. 결제 시 1인 1회에 한해 30%(최대 1만 5천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생산비 절감형 김치산업을 적극 육성해 국산 김치 소비와 수출을 확대하겠다”며 “김치의 본고장 전남에서 생산하는 개미지고 맛깔난 전남산 청정안심 김치를 많이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전국 첫 민관 협업형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 추진, 국산김치 소비 촉진 캠페인, 국산김치 사용 표시제 지정업소 이용하기 이벤트, 릴레이 챌린지 등 다양한 국산김치 소비 촉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민선7기 접어들어 전라남도의 가구당 소득이 급격하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매년 발표하는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전남지역 가구당 소득은 2017년 4천701만 원에서 2018년 4천777만 원으로 1.6% 증가하는 것에 그친데 반해, 민선 7기 첫 성적표인 2019년 발표한 가구당 소득은 4천981만 원으로 전년 대비 4.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민선 7기 중반에 들어선 2020년에는 5천290만 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해 전국에서 인천(6.5%)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달성했다. 이러한 결과는 민선 7기 김영록지사 취임 이후 ▲블루이코노미 성장 비전 수립 ▲사상 최초 7조원 시대 개막 ▲전략적인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남도장터, 수산식품 수출단지 등 농어업 유통체계 혁신 ▲조선산업 다각화, 고부가가치 소재·부품산업 육성 등 주력산업 고도화 ▲천사대교, 진도쏠비치 등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가시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대규모 SOC 반영 ▲농어민 공익수당 등 소득 안정화 시책 등이 도민들의 소득증대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내수면에서 발생하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본격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은 오는 8월까지다. 내수면 물놀이 관리지역 65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물 점검, 안전요원 배치, 감염병 예방 활동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대책 기간 전남도와 22개 시군은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팀을 운영해 인명구조함, 위험안내 표지판 등 물놀이 안전시설물을 전수 점검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과 코로나19 방역관리자도 배치한다. 또 도, 시군, 경찰, 소방, 119수상안전요원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물놀이 관리지역별 전담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안전시설 수시점검, 순찰활동 강화 등 인명사고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물놀이 관리지역의 방역관리 책임자는 출입자명부 작성, 발열호흡기 증상자 출입금지 조치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 활동에 나선다. 이밖에 방송, 신문, 옥내외 전광판, 반상회보 등을 활용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홍보와 함께 물놀이 시 지켜야 할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대한 도민 홍보 활동도 펼친다. 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성군이 6일 오전 장성공원 내 충혼탑 광장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들과 유두석 장성군수, 장성군의회 의장·의원,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이어서 3·1운동열사의적비와 기삼연선생순국비를 참배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6일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화순읍 남산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열린 추념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간소하게 진행했다. 추념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최기천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유족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전국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국민의례,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추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유족과 군민을 위해 이날 오후 6시까지 위패봉안실을 개방하고 국화를 준비해 자유롭게 추모하도록 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코로나19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뜻깊은 자리에 함께 모시지 못해 매우 안타깝다”며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