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국립임실호국원은 제13대 원장으로 박영숙 서기관이 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영숙 원장은 이날 국가와 민족을 위해 신명을 바친 3만여 위의 호국영령이 잠들어 있는 임실호국원에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박영숙 원장은 전남 보성군 출생으로 국가보훈처 보훈심사위원회 사무국, 혁신행정담당관실을 거쳐 전남서부보훈지청장을 역임하다 이번 인사에서 국립임실호국원장으로 임명되었다. 박영숙 원장은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만들고, 국가보훈 정책 브랜드인 ‘든든한 보훈’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순간까지 최고의 예우를 다하고,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자임을 알리는 ‘인증 배지’를 배부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증배지는 1차 이상 예방접종을 완료한 50세 이상 시민이면 5일부터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급받을 수 있다.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대상자는 접종 완료 후 예방접종센터나 위탁의료기관 등 접종받은 기관에서 인증배지 수령이 가능하다. 백신 접종 인증배지는 접종을 직접적으로 증빙하는 기능은 없으나 7월부터 접종자 야외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돼 시민들이 산책, 야외 운동 시 간접 증빙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접종에 참여한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독려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일상을 되찾기 위한 희망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예방접종 인증배지 제공과 백신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정책들로 많은 시민이 백신접종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시민들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방역과 백신접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자는 스마트폰에서 전자증명서 앱(COOV)을 활용해 백신접종 인증을 받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 돌봄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오는 7월 30일까지 14개 시․군과 함께 도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60여 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18~’20년) 도내 어린이집 급식시설 식중독 발생은 1건(7명)이 발생하였고, 어린이들은 건강에 취약한 만큼 식품사고 방지를 위한 점검의 취지라고 말했다. 전북도는 올 3월, 신학기에 학교․유치원 급식소(326개소) 위생 점검을 하였고, 이어 하절기 지속적인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군 보육부서와 합동으로 어린이집 급식소 점검을 하게 된다. 도내에 설치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는 440개소(6월 기준)로, 이 중 60%(264개소)를 7월 말까지 실시하며, 나머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도 연내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 보존식 보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확인 시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고발 조치로 어린이집 관리자 등이 식품안전관리에 경각심을 갖도록 할 예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20개국 70명의 외국인 인플루언서가 전북의 맛을 세계 곳곳에 알린다. 전북도는 2일부터 1박 2일간 ‘2021 K-글로컬 캠핑 페스티벌’을 군산 청암산오토캠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지역특화 국제 이벤트’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가 ‘미식과 캠핑’을 주제로 한 해외 첫 홍보마케팅이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네팔, 니카라과, 라오스, 중국, 미국, 아르메니아, 브라질, 페루 등 20여 개국 70명 인플루언서들은 특산품을 활용한 음식을 만들며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과정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올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미식 여행지 전북으로 알렸다. 이날 제작된 ‘전북 미식여행’ 영상은 전주의 비빔밥, 군산의 주먹밥(울외장아찌, 군산김)과 군산황금박대, 익산의 마밀쌈, 정읍의 귀리떡갈비, 남원의 지리산흙돼지 춘향 떡갈비, 김제의 한우크림 리조또, 완주의 생강 한과와 순두부찌개, 진안의 더덕 불고기, 임실의 치즈 퐁듀·치즈삼겹살구이 덮밥·치즈닭볶음, 순창의 미나리 연잎 삼겹살, 가래떡꼬치 및 채소밥, 통들깨 베이컨, 고창의 바지락죽과 초무침을 직접 만드는 과정과 시군의 관광업무 담당자가 소개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일 코로나19가 가져다준 트래블버블에 맞춰 세계인이 한국을 주목하는 가운데 녥K-글로컬 캠핑 페스티벌’행사에 참여해 순창의 맛을 소개했다. 20개국 70여명의 외국인 인플루언서가 참석한 이번 행사는 군산 청암산 오토캠핑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맛의 도시, 전라북도 미식여행의 트렌드를 한자리에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캠핑 페스티벌은 한국의 지역 음식을 세계에 자랑하는 캠핑 페스티벌로 ‘한국인이 즐겨먹는 음식에 세계인의 입맛까지 잡을 수 있다’는 비전을 반영했다는 평가다. 특히, 순창군은 유기농 미나리와 함께 연잎으로 찐 단백한 삼겹살 구이(미나리연잎삼겹살)에 칼칼한 전통 된장국과 베이컨이 감긴 유기농 통들깨 떡꼬치, 친환경 농산물을 말려 밥을 지은 채소밥을 소개했다. 페스티벌에 참석한 외국인 인플루언스는 “가장 한국적인 재료, 세계적인 입맛을 충족했다”는 평가와 함께 “캠핑 트렌드에도 제격이다”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캠핑 페스티벌에는 네팔, 니카라과, 라오스, 중국, 미국, 아르메니아, 브라질, 페루 등 20여개 국 70여명 인플루언서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전북 미식여행’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을 대표하는 전통주들이 지난 2일 열린 서울국제주류박람회에 출품되어 세계 속 명주들과 당당히 경쟁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서울국제주류박람회는 국내 유일 및 최대 주류 전문 전시회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 전관에서 펼쳐진다. 이날 참가한 업체는 순창군 전통주 기업 (유)친구들의 술 지란지교(대표 임숙주)와 ㈜참주가, 비틀 3곳이 참가해 세계적인 명주들 속 순창군 전통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유)친구들의 술 지란지교는 무화과 탁주, ㈜참주가는 대표 제품인 청화랑과 매화랑을 출품시켰다. 또한 비틀은 증류주인 비틀45를 선보이며, 박람회에 참석한 관람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정도연 원장은 “순창군은 세계 제일의 발효기술 및 발효관련 균주를 보유중이며 이를 이용한 전통주의 품질과 맛은 전국 최고 수준까지 성장했다.”면서 “하지만 인지도는 아직 그에 미치지 못한 상황이라 이번 행사를 통해 순창군 전통주의 위상을 세계 속에 인식시킬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전통주 제조기업 대표단은 “어려운 상황속에 좋은 기회를 주신 황숙주 이사장님과 세세한 부분까지 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재송)이 7월 2일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2021년 사랑의 헌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단체 헌혈 및 개인 헌혈이 줄어든 상황에서 혈액 수급의 어려움 해소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헌혈 행사는 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 청사 주차장에서 헌혈 버스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통제 속에서 안전하게 진행됐다. 최근 코로나19 예방접종 확대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등 완화된 방역 상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지역 감염 발생은 이어지는 상황에서 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 직원들은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하여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재송 원장은“장기간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면서 모두가 지쳐있는 지금, 우리의 작은 움직임으로 헌혈 확산 분위기가 조성되고, 모두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일 2021년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는 한해의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성과가 우수한 자치단체 시상을 통해 지역 기반의 사회적기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평가다. 2019년 완주군, 지난해 전주시에 이어, 올해 전북도와 완주군이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우수상 수상으로 전북도가 사회적경제 기반을 충실히 다져온 것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및 판로지원, ▲사회적기업 발굴·관리, ▲사회적기업 지원 체계 및 우수사례, ▲ 재정지원사업 집행률·정산관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재양성 등 5개 분야를 평가하였으며, 최종 12개 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전북도는 지난 2019년 사회적경제과 신설 이후, 사회적경제 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지속해서 노력해왔다. 전라북도 사회적경제기금 조성, 분과-실무-사회적경제위원회 체계 구축을 통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성·운영, 전국 최초, 5개 시·군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구축 지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러시아 연해주와 양 지역간 교류 공감대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1회 전북도-연해주 글로벌 파트너십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북도는 2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전북도와 연해주간 농업 · 관광 · 스포츠 분야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글로벌 파트너십 세미나’를 온‧ 오프라인 형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농업과 관광을 주제로 양 지역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농업 세션에는 문경연 전북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연해주 국립농업아카데미 교수 및 전북도 농업정책 담당 공무원 등 4명이, 관광 세션에는 알렉산드르 라스킨(Латкин А.П.) 교수를 좌장으로 전주대 최영기 교수 등 총 8명이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민희 전북도 대외협력국장과 알렉세이 스타리치코프 연해주 국제교류청장의 축사에 이어 ▲ 1부 농업・관광 분야 전문가 및 공무원 발표, ▲ 2부 음식 문화 교류 순으로 진행했다. 한민희 전북도 대외협력국장은 축사에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양 지역의 강점과 정책적 특징을 융합한 협력 분야를 발굴하여 ‘지역 간 교류’가 ‘국가 간 교류’를 견인하는 지방 외교의 대표 사례로 만들어 올해 11월 양 지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글로벌 경기 위축,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도내 상용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 발표하여 앞으로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 완성차 업체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에 따르면, 2일 ‘제3차 전라북도 상용차산업 노사정협의회’에서 상용차산업 활성화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이를 확정하고 노사정이 상생협력하여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금속노조 전북지부장,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및 타타대우상용차 노사 대표, 도 정무부지사와 전주·군산시 담당 국장, 완주군수 등이 참석하여 상용차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대책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전라북도 상용차산업 발전협의회」에서 마련한 ‘상용차산업 활성화 추진방안’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은 후, 하반기부터 즉각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도는 지난해 12월 지자체, 완성차·부품기업, 연구·지원기관으로 「상용차산업 발전협의회*」를 구성한 이후 여러 차례 회의를 개최하여 상용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구체화해 온 바 있다. 중요한 점은 본 협의회에서 상용차산업 산업 활성화를 위해 완성차, 부품업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5일 코로나19 방역 대응과 예방접종 추진에 전념하고 있는 도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활의 과학화’ 실천을 위해 학이시습의 날 비대면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7월 학이시습의 날에 실시할 특강은 전북지방변호사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주우리 변호사가 ‘알기 쉬운 생활법률’이라는 주제로 상속절차, 부동산 계약, 형사소송과 민사소송, 도로교통법 관련 쟁점 등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케이스에 대입해서 유익한 법률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앞서 송하진 도지사는 사전에 녹화된 영상메시지를 통해 “우리 도의 코로나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확진자 발생 상황도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는 것은 청원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다”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과 관련 위기의식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여름철 방역 대책 추진에 집중하고, 휴가 나눠 쓰기와 휴가지 거리두기 실천으로 도민들에게 모범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유희숙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7월 학이시습의 날 특강은 직원들이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이나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활법률 분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업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지역개발 여건 혁신을 위한 SOC 기반 체계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인 내장천변로 상동교에서 국도 1호선 접속도로까지 잔여 구간 1.0km에 대해 4차선 확장 공사를 마치고 전면 개통했다. 내장천변로 확·포장 공사는 지난해 6월 착공해 올해 6월까지 총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됐다. 상동교에서 국도 1호선 접속도로 구간 중 미확장 구간 0.7km를 기존 2차선(B=9m)에서 4차선(B=20m)으로 확장 개통한 사업이다. 도로 시점부 0.2km 구간은 2014년 양우건설에서 기부채납으로 확·포장했고, 종점부 0.1km 구간은 2013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국도 1호선 접속도로로 연결했다. 그동안 2차선 병목구간으로 교통체증과 사고 위험이 유발됐으나, 이번 확장개통으로 교통체증 해소와 안전한 도로 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정읍IC에서 내장산 문화광장까지 전 구간 4차선 개통으로 내장산 국립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은 물론, 앞으로 건설될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이용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도 1호선 접근성 향상으로 물류비용 저감에도 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보호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관련해 시는 아동학대 조사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원활한 상담을 위해 지난달 30일 아동보호 전담상담실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아동학대가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시는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는 평이다. 이번에 개소한 아동보호 전담상담실은 약 55㎡ 규모로 전액 국비(2천만원)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또 지역 유관기관의 후원과 시 자체 예산을 투입해 도서와 아동 심리치료 도구 등을 비치했다. 상담실은 교통이 편리하고 인구 밀집도가 높은 시내 중심가(문학길 10번지)에 위치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배려했다. 특히, 이용자와 상담자의 비밀·안전보장을 위해 상담실을 이중 구조로 설계했고, 화재경보기와 CCTV 등을 설치해 비상 상황에 대비했다. 시는 아동학대 대응 공공화 추진에 맞춰 아동학대 전담 대응팀을 신설하는 등 아동들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과 권리 향상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또한, 아동학대 긴급전화를 설치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갖추는 한편, 피해 아동의 신속하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가 7월의 정읍 역사 인물에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안의·손홍록’과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의 저자 ‘백운화상’을 선정했다. 안의는 1529년 태인현 동촌면 백천리(현재 정읍시), 손홍록은 1537년 태인현 고현내면 (현재 정읍시)에서 태어났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안의와 손홍록은 전주사고에 있던 8백여 권의 조선왕조실록(국보 제151호)을 내장산 용굴암으로 옮겨 보존했다. 당시 4대 사고(전주, 충주, 성주, 춘추관) 중 3개 사고는 불타 완전히 소실되고, 오직 전주사고의 조선왕조실록만이 보존됐다. 이들은 정읍 내장산에서 383일 동안 실록과 어진을 지켜낸 것도 모자라 정읍현, 아산현, 강화도를 거쳐 묘향산으로 옮겨지기까지 실록과 동행했던 역사의 증인들이다. 이들이 지켜낸 실록은 묘향산 보현사 별전에서 전쟁이 끝날 때까지 보관되었다가 다시 강화도로 옮겨졌고 원본을 바탕으로 5부가 더 간행되어 오늘날에 이르게 됐다. 안의·손홍록이 지켜낸 조선왕조실록은 그 가치를 세계에서도 인정받아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됐다. 백운화상은 1299년 고부(현재 정읍시)에서 태어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정읍지역자활센터가 2일 자활센터에서 2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유진섭 시장과 자활 참여자, 자활기업 대표, 주요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함께한 20년, 함께할 20년’을 주제로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새롭게 나아갈 미래를 공유하는 포럼이 진행됐다. 또 지역자활센터의 생산적 복지실현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센터직원과 자활 참여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기념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축사에서 유진섭 시장은 “지난 20년의 역사를 디딤돌로 삼아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정읍지역자활센터가 더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정읍지역자활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활 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핵심인프라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01년 7월 개관 이래 20년간 정읍시 저소득주민의 자활 자립을 통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또한 다양한 자활근로사업단 운영과 자활기업 창업지원 등 일자리창출과 취․창업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2020년 보건복지부 전국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익산시의회와 함께 지역 시민들에게 효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효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는 2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전북노인복지 효문화연구원이 주최하는 ‘효문화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차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지방자치시대 효 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정헌율 익산시장과 익산시의회 유재구 의장, 최성규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총장, 소순갑 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총재을 비롯해 효 관련 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전북노인복지 효문화연구원 소순갑 총재가 진행을 맡았으며 익산시의회 김용균 의원, 둥근마음 보금자리 조정현 원장, 군장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해숙 겸임교수 등이 참여해‘지방자치시대 효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활발한 토론과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토론자로 나선 김용균 의원은 효문화 활성화를 위해 효행교육 학교 정규과목 편성, 권역별 효문화진흥원 건립을 대안으로 제안했다. 이어 정헌율 시장과 유재구 의장은 익산시의 효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효문화 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총장(최성규) 효문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정읍시는‘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기념해 오랫동안 꾸준히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한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표창을 수여했다. 헌혈 유공자 표창은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인간의 생명보호를 위한 헌혈 장려 사업에 기여한 자에게 주어지는 포상이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의 추천을 받아 ▲배희선(시민), ▲유재호(시민), ▲이완(배영고 2학년), ▲유준영(배영고 3학년) 학생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시민 수상자는 지난 1일 민선 7기 3주년 기념 행사장에서 시장상 표창을 전달했으며, 학생 수상자의 교육장상 표창은 해당 학교로 배부해 전달했다. 시민 수상자 대표 배희선 씨는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했을 뿐인데 표창을 받게 돼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평소 헌혈에 동참하는 시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활동으로 혈액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수소경제 선도도시 완주군이 수소산업과 관련한 호남권 지역균형뉴딜의 주요 현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해철 행정안정부 장관은 2일 ‘호남권 찾아가는 지역균형뉴딜 투자설명회와 현장 방문’을 위해 전주상의에 이어 완주지역 수소산업 현장을 찾았다. 전 장관은 전북 수소상용차 관련 뉴딜현장으로 봉동읍 일진하이솔루스(주)를 방문했으며, 안홍상 대표로부터 기업 소개와 사업 설명을 받은 후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는 최 훈 행정부지사, 박성일 완주군수 등이 함께했다. 전 장관의 일진하이솔루스(주) 방문은 국내 최초로 탄소소재를 활용한 수소저장용기 인증을 받았으며, 넥쏘와 수소버스에 수소용기(탱크)를 공급하는 등 수소경제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북 그린뉴딜의 핵심은 그린모빌리티 산업의 전환이며, 수소상용차 완성차 업체를 중심으로 수소상용차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있어 수소상용차 관련 뉴딜현장 방문지로 완주군이 새롭게 평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 군수는 이날 “일진하이솔루스는 세계 최초로 타입(type) 4 수소저장용기를 인증 받아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양산체계를 구축해 넥쏘와 수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책이 삶이 되는 책의 도시 전주에서 지혜와 영감이 있는 100권의 고전을 5년 동안 함께 읽는 독서운동이 시작됐다. 전주시는 2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독서운동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고전 100권 함께 읽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전국 지자체 중 처음 시도하게 된 ‘전주시 고전 100권 함께 읽기’는 선현들의 지혜가 담겨 있는 고전이 시민들의 삶의 지침이 될 수 있도록 5년 동안 함께 읽는 독서운동으로, 시는 전문가와 시민들의 추천을 통해 고전 100권을 선정했다. 고전 읽기는 매년 1월과 7월 두 차례 출범할 예정이다. 1기에는 혼자 읽기반 130명, 함께 읽기반 90명 등 총 220명이 참가한다. 혼자 읽기반은 홈페이지 인증 방식을 통해 진행되며, 함께 읽기반은 매월 독서토론에도 참여한다. 시는 시민들의 고전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100권 외에 자유 선정도서 50권을 추가로 선정한 상태로, 하반기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고전 목록도 발굴할 방침이다. 또 학교와 직장 등에 고전 길잡이를 파견해 누구나 고전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날 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전주서곡중학교 1·2학년 학생 27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박람회 ‘Dream Job Schoo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관련 직업세계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진로 성취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로봇공학 △AI(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 △IOT(사물인터넷) 디자인 제작 △3D프린팅/펜 △드론 △평화코딩(마이크로비트) △스마트화분 △IOT(사물인터넷) 스마트하우스 등 총 8개 분야로 구성돼 전문가들과 각 직업군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항윤 전주서곡중학교장은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성숙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다변화되는 시대에 청소년들이 디지털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이 같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생명을 살리고 삶의 주체로 세우는 최상의 상담복지서비스 전문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만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집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박성일 완주군수가 ‘수소와 문화로 열어가는 미래 자족도시 신(新)완주 도약’을 위해 3조 원 규모의 ‘자족도시 완주 대전환 프로젝트’를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밝혀 비상한 관심을 끈다. 박 군수는 2일 오전 군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7기 4년차 8대 군정운영 방향’과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안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군정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가 이날 제시된 군정 방향은 대한민국 수소도시 1번지 완주 실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전북 4대 도시 성장기반 구축, 국내 대표 문화도시 육성, 농(農)토피아 완주 실현, 전북 대표 관광도시 도약, 3대 친화도시 조성, 주민과의 공약이행 최선 등이다. 박 군수는 우선 국내 수소도시 1번지 완주 실현을 위해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과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등 연료전지 원 스톱(One Stop) 인증체계를 구축하고, 수소시범도시 등 총 4건에 1,200억 원을 투입하는 수소산업 생태계 기반구축도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특히 산단과 주거, 교통 등 각 분야의 기존 투자와 향후 시설 확충, 추가 투자 계획을 묶어 3조원 규모의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 차량등록사업소가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 과태료 납부 고지서를 발송했다. 올해 체납 건수는 총 1천322건·금액은 약 2억8천605만1천원이다.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CD/ATM으로 이용하거나 은행을 가지 않고도 가상계좌·수수료 없는 세입계좌번호·인터넷(위텍스)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에는 분할납부 등 탄력적 징수를 펼칠 계획이다. 서미덕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체납과태료 징수뿐 아니라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펼쳐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도내 최초로 신규 임용되는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안내 책자를 발간해 화제다. 시는 신규 직원들의 빠른 조직적응과 업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슬기로운 공직생활 사용설명서' 100부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마땅한 가이드북이 없어 처음 업무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신규 공무원의 부담과 고충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진 점을 보완하기 위해 기획됐다. 책자는 신규 직원들의 수요를 반영해 ▲시정·조직 현황 ▲복무·후생복지 ▲인사·징계 ▲교육훈련 ▲감사 ▲예산 ▲회계 ▲문서작성 ▲민원응대 내용으로 총 9개 분야로 구성됐다. 제작된 책자는 올해 하반기에 임용되는 신규 공무원에게 배부될 예정이며, 앞으로 개정되는 법령에 따라 추가적으로 수정·제작할 계획이다. 양경진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책자 제작을 통해 신규공무원이 공직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여 즐겁게 근무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직원 업무역량 강화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행정서비스 제고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공주시·부여군과 함께 자랑스러운 백제문화유산이 갖는 역사·문화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백제문화유산주간’을 개최한다. 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익산·공주·부여 등 백제왕도에서 제4회‘백제문화유산주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과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국립박물관(국립익산박물관, 국립공주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지자체(공주시, 부여군), (재)백제세계유산센터, 백제고도문화재단 등 10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지난 2018년에 시작된 백제문화유산주간은 8곳의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며 백제 역사·문화의 중요성을 다양한 체험행사와 교육, 강의 등을 통해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다. 익산시 주요 행사는 ▲4차산업혁명과 문화유산과의 만남(7월 10일 09:00~12:00, 익산 왕궁리 유적) ▲ 박물관을 품은 미륵사지(7월 10일 14:00~15:00, 국립익산박물관 야외공연장) ▲ 백제왕궁 달빛공연(7월 10일 19:00~20:00, 익산 왕궁리 유적) ▲ 유물·유적 연계프로그램(백제문화유산 녹턴)으로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박물관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지역 명품농산물에 대한 판로 확대와 안전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1천억원 규모의 매출 달성에 도전한다. 2일 시에 따르면 농가 매출 증대를 위해 먹거리 종합계획인 푸드플랜과 통합마케팅, 기업 맞춤형 수요 확대에 총 260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하고 있다. 각종 지원으로 △로컬푸드·학교급식 등 푸드플랜 활성화 130억원, △통합마케팅 450억원, △기업맞춤형 수요 확대에 420억원 등 익산 명품농산물을 통한 총 1천억원 규모의 매출이 기대된다. # 익산형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 기대 익산시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체계 구축과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푸드플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푸드통합지원센터 출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푸드플랜 사업과 서부권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학교·공공급식 등을 위해 223억원을 투자했다. 이는 농가 조직화는 물론 생산·유통·소비 연계로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확립해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 로컬푸드 직매장 모현점(서부권 로컬푸드)은 오는 9월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운영 이후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성실히 일하는 근로 청년들을 위한 ‘청년자산형성통장’과‘익산형근로청년수당’쌍두마차 지원을 본격화한다. 먼저 청년자산형성통장은 근로 청년이 매월 일정금액 (10만원 또는 15만원)을 적립하면 동일 금액의 자립 지원금을 익산시가 지원하여, 3년 만기시 청년 저축액의 2배와 이자를 지급하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청년자산형성통장지원사업을 신청한 333명을 대상으로 소득재산조회를 거쳐 지난달 말 106명의 대상자를 최종 발표했다고 밝혔다. 청년자산형성통장 지원은 올해 3년차로, 2019년~2020년 가입자를 포함하여 총 304명이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신규사업인 익산형근로청년수당은 익산에 소재한 중소기업 동일 사업장에서 1년이상 근무한 청년들 중 신청 자격을 갖춘 청년들에게 급여가 낮은 순으로 선정해 매달 30만원씩 최대 3년간 지역화폐인 다이로움카드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달 초 익산형근로청년수당 대상자를 모집하여 850여명이 신청했고 유사지원사업 중복조회, 국세·지방세 체납여부 등 면밀한 검토를 거쳐 이달 말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청년자산형성통장과 익산형근로청년수당은 상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익산시가 지역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는 도시관리공단을 설립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 수렴 절차에 나선다. 시는 오는 7일 익산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도시관리공단 설립을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의 시민공청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공청회는 공단 설립을 위해 행정안전부 지정 지방공기업평가원에 타당성 검토를 의뢰한 13개 사업 중 최종 확정된 8개 사업을 대상으로 추진사항과 타당성 검토 결과를 보고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타 지자체 공단 운영사례 청취 후 질의응답,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함께 수렴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날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공청회 참가자는 현장 등록이 아닌 유선을 통한 선착순 사전접수를 통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다. 직접 참가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비대면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익산시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하며, 메일·유튜브 댓글창을 통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참가하지 못하는 경우 메일·유튜브 댓글창을 통해 의견을 제시하고, 공청회에 직접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에 유선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힐링과 건강을 테마로 한 차별화된 쉴랜드(SHIL LAND) 운영으로 건강·힐링관련 행사와 기업연수에 적합한 마이스 행사장소로 인정받아 전라북도 유니크베뉴로 선정됐다. ‘유니크베뉴(Unique Venue)’란 마이스(MICE, 국제회의·기업·관광·전시) 개최 도시의 전통 컨셉이나 해당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장소를 뜻한다. 쉴랜드(SHIL LAND)는 Sustainable Health in Life LAND의 줄임말로‘순창 쉴랜드에서 지속 가능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쉴랜드의 힐링 프로그램과 강당, 숙박시설 등 주요 시설들이 유니크베뉴가 지향하는 바와 일맥상통한다. 쉴랜드 내에는 대·중·소 회의시설과 숲속 치유 명상관, 식문화실습관, 넓은 야외공간(야외공연장, 편백숲 등)을 이용하여 면역력을 증진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 연계가 가능하여 테마형 마이스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단체 숙박동 및 편백 방갈로(펜션형)를 보유하여 약 100명 내외의 동시 숙박이 가능하고, 100여명 수용이 가능한 자체 식당이 있다. 또, 요리 실습실(2개소),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순창군이 6월말 기준, 지방재정 신속집행 부문 도내 14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2,910억원 중 58.6%인 1,707억원을 집행해 정부 목표율 55.1%인 1,604억원보다 103억원을 초과 집행하는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이 같은 성적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소비위축 등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고자 모든 부서에서 신속한 재정 집행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군은 연초부터 매주 실적 모니터링 등으로 신속집행을 수시 점검하고 매주 간부회의 시 실적점검 및 대책을 논의하는 등 집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는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대해서는 주요 추진 상황 및 집행 전망을 수시로 점검하여 효율적으로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독려에 나서 신속집행 추진에 탄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248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지역 현안 사업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사업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 지방재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부안군에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안군 12개읍면 생활개선회원 400명을 대상으로 당면 영농기술교육과 무더위 및 넘어짐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5회에 걸쳐 추진하였다. 이번 교육은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 남부안농협 회의실, 청호수마을 대강당에서 추진되었으며 읍면 상담소장님의 여름철 영농활동을 위한 사전작업과 벼·콩·고추 등 주요작목 병해충 방제교육, 무더위·넘어짐 시고·진드기 물림 등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자원팀장의 안전보건교육, 생활개선회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천연염색 과제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부안군 생활개선연합회 박양순 회장은 ‘회원들의 건강한 모습에 반가움과 기쁨을 표현하며 하반기에도 생활개선회 활동을 통해 부안에 봉사하고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함께 힘쓰자‘고 말하였다. 권익현 군수는 ‘코로나 19 안전거리를 철저히 지키고 무더위 영농준비에 수고한 생활개선회 회원들을 격려’하며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새로운 부안 100년의 미래를 위해 동참할 것’을 부탁했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1일 icoop생협과 함께 ‘더 건강한 부안을 위한 No! 플라스틱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농촌을 위한 환경개선 방안 모색 및 인식전환을 위한 것으로 권익현 군수와 icoop생협 관계자(쿱농산 CEO 김홍범, 쿱양곡 CEO 서현철, 파머스쿱 CEO 유재흠, 쿱로지스틱스 CEO 윤종규) 4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icoop생협에서는 친환경 종이팩과 사탕수수 뚜껑으로 만든 생수를 선보이며 종이팩에 담긴 지속가능성을 공감하고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권익현 군수는 “종이팩 생수 50억병은 1억 그루의 소나무 보존 효과가 있다”며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을 줄이기에 다같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 산림녹지과는 여름철을 맞아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하여 중앙분리대, 도로변 녹지대 등 예초·제초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지는 중앙 분리대 및 교통섬 등 녹지대(요천로 등 7개소, 50,700㎡), 시가지 가로화단 및 꽃단지(춘향로 등 8개소, 41,440㎡)이며, 구역 내 예초·제초 작업을 실시하여 통행차량 및 보행자들의 불편 해소, 수목 생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정비작업은 화단·녹지대 별로 연중 3~5회 실시 계획으로, 6월 중 2차 작업을 완료하였고, 기상 여건과 수목 상태에 따라 이달 말까지 제초와 풀베기 작업을 집중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과 가뭄 등 기상재해에 대비해 수목 관수와 지주목 정비를 적기에 시행하고, 고사목 제거 등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잡초·덩굴류 제거 등 가로수·화단 관리를 지속하여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입국 차질 등으로 영농철 농촌 인력난 가중 및 적기 영농 어려움이 예상되어 농업기계임대료를 2021년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50% 감면하여 영농현장의 농기계 사용 촉진을 유도하는 등 농촌의 일손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했던 임대료 감면을 연장하기로 하였다. 감면기간은 1월 1일부터 ~ 6월 30일까지던 기간을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연장하며 관내 농업인은 누구나 임대농업기계 이용시 1일 임대료 50%를 감면 혜택을 받는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4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기계 임대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2020년도에는 전국 임대사업소 운영 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예산을 지원받아 농업인이 필요로하는 농업기계를 영농철에 맞게 적기에 구입하여 임대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을 통해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과 현 상황에 대한 일부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판단된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가 도시재생 리빙랩을 통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다양한 네트워크를 추진한다 시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지역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도록 하기 위한 2021년 상반기 소룡동 도시재생뉴딜 주민공모사업에 꿈동팀 ‘소리마을 첫 축제 만들기’와 BeeBee팀의 ‘소룡동 앨범만들기’팀의 사업을 선정했다. 소룡동 도시재생뉴딜 주민공모사업에는 ‘지역축제, 동네 환경정비, 돌봄서비스, 일자리 창출, 소룡동 1구역 디지털 데이터베이스 구축하기’ 총 5개의 내용으로 공모사업계획서가 제출됐으며 그 중 4팀이 심사에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소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사업의 필요성, 공공성, 실현 가능성, 주민 주도적 참여 여부 등을 기준으로 면밀하게 심사했으며 최고점을 받은 상위 2개 사업을 선정했다. 2021 소룡동 도시재생뉴딜 주민공모사업은 총사업비 2천만원 규모로 사업 당 최대 1,000만원(본인부담 10% 이상)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시는 주민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민역량강화교육(주민공모사업 발굴하기)에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시행했으며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내실있는 공모사업계획서 작성토록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지난 7일 2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제시 원도심 요촌동 기록화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원도심 요촌동 기록화 용역은 시대적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김제 원도심인 요촌동의 역사, 공간, 삶 등을 주민을 대상으로 구술기록하여 역사문화콘텐츠로 활용하고 관련 정책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3월 착수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박준배 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기록화를 위한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해 온 아시아사회문화연구소 진명숙 책임연구원은 논문, 신문 등 문헌자료를 토대로 요촌동의 지역적 특성을 도출하고 해당 지역에 30년 이상 거주하거나 생활터전으로 삼고 있는 15명을 면담하여 스토리텔링으로 재구성한 8건의 이야기를 발표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록 자료 활용 방안으로 ▲원로작가, 청년예술가가 결합한 스토리텔링, ▲마을교육콘텐츠 제작, ▲도심 내 기록을 전시․공유하는 추억문화공간 조성을 제안하고, 지역 기록화를 위한 로드맵으로 ▲김제 청년마을조사단 운영, ▲주민공동체를 활용한 이야기워크숍 개최, ▲ 도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운영이 중단되었던 스탬프투어, 포토투어, 시티투어버스 등 3가지 색깔의 맞춤형 관광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3색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관광지를 따라 여행하며 군산의 기억과 추억을 담아가는 감성여행을 도모하고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소규모 단위 개별관광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집계에 따르면 2020년 국민이 가장 많이 찾은 국내 여행지로 선유도가 2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는 선유도와 방축도가 선정됐다. 군산의 고군산 섬 관광, 근대문화 시간여행, 은파호수 자연생태 탐방 등 관광지가 새로운 관광 트렌드에 걸맞는 장소로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이번 3색 관광 프로그램은 크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스탬프투어는 5개 코스 46개소의 관광명소를 도장을 찍고 둘러보는 투어로 지난 6월부터 시작됐다. 지난 2019년 1만4천 명이 넘게 참여한 군산 대표 관광 프로그램이다. 작년과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운영중단으로 참여자가 줄었지만, 신규 코스 발굴과 시간여행축제와 연계한 특색있는 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지난 7월 2일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1개소)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는 만18세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이 동료 이용자와 함께 사회성 발달을 위한 교육, 취미, 여가활동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바우처(이용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의 욕구, 가구환경 및 장애정도 등 서비스 종합조사를 거쳐 지원 및 자격여부를 결정하는데, 단축형(월 56시간)과 기본형(월 100시간), 확장형(월 132시간) 서비스 중 신청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송성용 주민복지과장은 “꾸준히 증가하는 발달장애인의 수요에 맞춰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 및 가족 돌봄 부담 해소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확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서비스 지원대상자로 확정되면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또는 사회적협동조합 보담에서 서비스를 제공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제59회 군산시민의 날을 맞아 군산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발전에 헌신 봉사한 시민을 선발해 ‘군산시 시민의 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상부문은 총 9개로 문화예술체육장, 애향봉사장, 산업장, 노동장, 효열장, 시민안전장, 보건환경장, 교육장, 농림수산장이다. 수상자격은 군산시 거주자나 출신자로 해당분야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시민을 선발하게 된다. 후보자는 각급기관장, 기업체장, 사회단체장, 대학교 총장 등의 추천 및 시민 연서(30명)을 받아 추천서 및 공적조서, 기타 공적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 등을 구비해 오는 8월 3일까지 군산시청 행정지원과(시정계)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후보자 접수에 필요한 양식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다운받거나 행정지원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수상후보자에 대해 현지조사와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한 후 올해 개최되는 군산시민의 날 행사 시 시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지난 7월 2일에 ▲협력의료기관 가족사랑요양병원, ▲돌봄 제공기관 김제노인복지센터, ▲식사 제공기관 김제지역자활센터(정다운 도시락)과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관계기관 협약식을 개최했다. 7월부터 시행되는 재가 의료사업 시범사업은 병원에 31일 이상 입원했던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의료적 필요가 낮아 퇴원 후 병원이 아닌 자신의 집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협약기관과 함께 의료·돌봄·식사 이동 등 통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재가생활을 가능케 하는 사업이다. 의료서비스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영양사 등을 연계하여 케어플랜 작성, 상담·모니터링 및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며, 돌봄서비스는 요양보호사 방문을 통해 일상생활 유지에 필수적인 청소, 세탁, 음식, 조리 등 가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식사서비스는 퇴원 후 재가 복귀 시 식사를 스스로 챙겨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재가에서도 식사욕구가 충분히 충족될 수 있도록 대상자의 필요에 따라 일 1~3식을 지원하고 이동지원서비스는 대상자가 병원 방문 시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비를 지원한다. 송성용 주민복지국장은 “의료·돌봄·식사·이동·주거 등 서비스를 받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군산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자임을 알리는‘인증 배지’를 배부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증배지는 1차 이상 예방접종을 완료한 50세 이상 시민이면 5일부터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급받을 수 있다.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대상자는 접종 완료 후 예방접종센터나 위탁의료기관 등 접종받은 기관에서 인증배지 수령이 가능하다. 백신 접종 인증배지는 접종을 직접적으로 증빙하는 기능은 없으나 7월부터 접종자 야외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돼 시민들이 산책, 야외 운동 시 간접 증빙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접종에 참여한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독려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일상을 되찾기 위한 희망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예방접종 인증배지 제공과 백신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정책들로 많은 시민이 백신접종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시민들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방역과 백신접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자는 스마트폰에서 전자증명서 앱(COOV)을 활용해 백신접종 인증을 받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김제 역사·문화 탐방」을 시작으로 2021년 직원역량강화 위탁교육을 실시하였다. 금년 상반기에 「김제 역사·문화 탐방」,「멘토링 소통능력 향상」,「2030세대를 위한 조직문화 형성」 3개과정을 코로나19 지침에 의거 진행 하였으며,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부분 교육을 관내에서 진행하였다. 김제 역사·문화 탐방 과정은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하여 “우리고장 알아가기”에 중점을 두고 새만금, 망해사, 벽골제, 아리랑 문학마을, 금산사를 전문해설사와 동행하여 김제에 대해 깊이있게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고, 멘토링 소통능력 향상과정은 6급 무보직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의 활성화와 중견 보직 담당자로서 열정과 노력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지난 6월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2030세대를 위한 조직문화 형성과정은 미혼직원을 대상으로 하여 함께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매 과정마다“위대한 대한민국을 향한 우리리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건설을 위해 업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김제시는 지역사회 출산장려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김제시에서 출생한 아기에게 생애 첫 도장을 제작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김제하나·만경·원평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등 4개 금융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출생아 5% 우대적금 및 출생축하금,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금번에는 (유)삼흥에코그린의 후원으로 「김제아이 생애 첫 도장」사업을 하반기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21년에 태어난 출생아로 “김제에 태어나줘서 고맙소” 출생 축하 문구가 새겨진 도장 세트를 7월 1일부터 도장 소진시까지 건강증진과에서 지원하고 있는 마더박스에 동봉해서 출생가정에 전달하게 되며 상반기 출생아 가정은 김제시아이낳기좋은세상운동본부에서 개별 확인 후 지급하게 된다. 김제시는 2000년도에 698명에 달했던 출생아 수가 지난해 298명으로 절반 이상 줄어드는 등 저출산 현상이 매우 심각한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출산장려금 200만원~1,000만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48만원), 출산축하용품(40만원), 고위험 임신질환 산모 입원치료비 최대 300만원 지원 등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관광발전네트워크는 7월 ‘이달의 가볼만한 고창’으로 ‘고창의 다양한 판소리 공연과 체험’을 선정했다. 올해 고창군은 사람과 자연, 문화·예술로 위로받는 ‘치유문화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특히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자연경관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는 ‘문화백신’으로 나아가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매주 금·토·일 다양한 상설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금요일에는 (사)고창농악보존회에서 주관하는 2021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이팝 : 소리꽃’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은 최초 여류명창 진채선을 주인공으로 한 국악뮤지컬로 소녀시절 진채선과 주변 인물들을 허구적으로 창작, 구성해 소릿길을 가는 진채선을 판소리와 농악 등을 엮어낸 전통 연희극으로 풀어낸다. 매주 금요일 저녁에 열리지만 휴가 성수기에는 토요일 저녁에도 공연이 이어진다. 주말에는 주민공정여행사팜팜에서 운영하는 ‘솔바람 댓잎소리 고창읍성 여름나기(토·일)’와 국악예술단고창이 진행하는 ‘모양성 유랑단(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솔바람 댓잎소리 고창읍성 여름나기’ 프로그램은 소리꾼과 함께 고창읍성을 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달콤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고창멜론, 고소한 식감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고창땅콩이 전국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1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 시상식에서 고창의 멜론과 땅콩이 지역 농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멜론은 5년 연속, 땅콩은 4년 연속 수상으로 ‘한반도 농생명 수도’의 가치를 드높였다.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은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고객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품질 개발과 양질의 서비스 구현에 앞장서 신뢰와 사랑을 받는 최고의 품목에 수여된다. ‘고창멜론’은 미네랄과 원적외선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되며 안정된 재배기술과 많은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다. 또 과즙이 풍부하고 향이 좋아 직거래 재구매율이 80%가 넘는 농가도 있을 정도다. 그만큼 고창 멜론을 먹어본 사람은 계속 찾는다. 특히 2년 연속 온라인 경매 210만원의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으며, 싱가폴, 홍콩 등으로 수출을 추진해 해외에서도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고창 멜론재배농가들도 고창멜론연합회(2019년 결성)를 활성화하고 품질의 상향평준화에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고창군은 군민의 보편적 기본권 보장을 위해 추진하는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오는 5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총 5만4135명으로 6월21일 기준 고창군에 주민등록을 둔 자와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에 따른 결혼이민자, 출입국관리법에 따른 영주자격자다. 1인당 10만원씩 농협과 전북은행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5일부터 8월6일까지이며, 신청 장소는 주민등록 읍·면사무소로 신청서와 신분증 확인 후 현장에서 바로 선불카드수령이 가능하다. 고창군은 읍·면 상황에 맞춰 마을별 찾아가는 서비스와 혼잡방지를 위한 요일별 5부제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고창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사용기한은 9월30일까지로 사용기한이 지난 후에는 잔액이 소멸되므로 군민들의 신속한 사용이 요구된다. 고창군은 코로나19 예방차원으로 접수처 및 마을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철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또 신청자 동시간대 몰림 현상으로 건물 밖까지 대기줄이 서 있지 않도록 신청일자 적절한 분배 계획과 냉방기 점검 등을 실시해 적절한 방책을 추진할 예정이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금고 선정의 공정성 및 객관성을 강화하고, 금융기관의 탈석탄 선언과 지역재투자 실적 평가항목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전라북도교육청 금고지정 및 운영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2일 입법예고했다. 도교육청은 교육부의 「시․도교육청 금고지정 기준에 관한 예규」 개정에 따라 세부항목 및 배점기준 변경사항을 반영하고, 금융기관의 범위를 ‘은행법에 따른 은행’으로 명확히 하였다. 또한 금고지정심의위원회 평가결과와 금고지정에 참여한 금융기관의 순위, 총점을 공개하는 규정을 신설하여 금고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욱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개정규칙안에서 두드러진 사항은 금융기관의 탈석탄 선언과 지역재투자 평가결과를 반영하는 세부항목을 신설한 것으로 금융기관의 기후위기 대응 노력과 지역경제 성장 지원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 규칙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단체나 개인은 오는 7월 21일까지 우편, 팩스 등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규칙개정안 입법예고가 끝나면 차기 금고지정 절차에 들어가 오는 10월쯤 교육금고 운영을 맡을 금융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본격적인 물놀이 철을 맞아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2일 완주군은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산, 운주, 동상 등 물놀이 관리지역에 배치될 안전관리요원 39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상안전 이론을 비롯해 심폐소생술과 인명구조장비 사용법 개별 실습, 코로나19 물놀이 이용객이 지켜야할 방역수칙 교육이 진행됐다. 완주군은 물놀이 특별관리기간인 7월 중순경부터 현장에 배치될 안전관리요원과 소방서, 경찰서, 면사무소에 핫라인을 구축해 업무 공조체계를 유지함은 물론, 집중호우 등 기상상황에 맞춰 안전관리요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피서객들이 많이 몰리는 오성교, 호성골, 호꼬배기 등 3개소에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운영해 안전한 물놀이 문화를 정착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배치를 통해 물놀이 지역 안전계도 및 순찰, 홍보활동을 전개해 이용객들의 안전한 여가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퇴직, 전출하는 지역예비군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2일 완주군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성일 군수는 김명재 용진읍대장, 윤영준 상관·구이면대장, 김성천 고산·동상면대장 지휘관과 전주시로 전출하는 이남기 완주군 기동대장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역예비군 지휘관으로 근무하며 평소 투철한 안보의식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고, 완주군 지역방위 작전에 기여한 공로를 세웠고, 군은 이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날 감사장을 수여받은 예비군 지휘관들은 “예비군의 교육과 훈련 근무환경개선 등을 적극 지원해줘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었다”며 “항상 완주군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의 안보를 위해 애써주신 예비군 지휘관 덕분에 우리 주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완주군이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2관왕을 수상하면서 사회적경제 1번지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2일 완주군은 고용노동부의 ‘2021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군단위로는 유일하게 우수자치단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기에 사회적기업인 다정다감협동조합도 협동조합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안게 됐다.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수행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기반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 성과를 평가해 총 12개 기관을 선정했고, 완주군이 전국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사회적경제친화도시 1호 완주군은 다양한 사회적기업 발굴과 육성, 성장과 경쟁력 강화 정책을 펼쳐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사회적경제 조직의 협업을 통한 상품 개발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촉진 및 홍보를 위한 ‘라이브 홈쇼핑’ 등을 통한 판로개척, 지역 대학(전주대, 우석대)과 연계한 현장중심의 활동가 양성 등의 활동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다정다감협동조합은 카페·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취약계층의 사회 적응훈련과 일자리 제공, 비장애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진안군은 어린이 식습관 개선 등 국민 건강증진과 국산 제철 과일 소비 확대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에게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과일간식 지원은 관내 28개 학교, 87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과일간식 공급을 시작하였다. 공급은 다양한 제철 과일로 컵·파우치(생분해성), 벌크, 원물 형태로 제공되며 학생 1인당 제공량은 1회 150g 내외로 주 1회, 연간 30회 정도 지급할 예정이다. 공급업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고시한 식품안전관리(HACCP)인증을 득한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공급 과일로는 사과, 배, 포도, 감귤, 단감, 복숭아, 자두, 참다래, 체리, 블루베리, 토마토, 딸기, 참외, 수박, 멜론, 파프리카로 제철에 제공한다. 안용남 농업정책과장은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공급으로 학생들에게 균형있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도모하고, 수입 과일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의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