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농협전남본부, 제주호남향우회와 함께 2일부터 3일간 제주 노형점 하나로마트에서 전남산 고품질 쌀 및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특별 행사는 전남에서 생산된 쌀, 김치, 과일 등을 제주도민들에게 선보이며, 전남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판매 행사에서는 전남 과실 공동 브랜드 ‘상큼애’와 전남 아열대 과일 브랜드인 ‘오매향’을 비롯해, 다양한 신선 농산물이 마련됐다. ‘상큼애’는 단감, 배, 딸기, 토마토, 고구마 등 17개 품목을 포함하며, ‘오매향’은 애플망고, 바나나, 비파, 체리, 레몬 등 5개 품목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딸기, 사과, 방울토마토, 고구마, 국산 바나나 등 다양한 전남 농산물이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배추김치, 갓김치, 동치미 등 전통 김치도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또한,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전남산 쌀 500g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앞서 행사 첫날인 2월 28일, 전라남도와 농협전남본부, 제주호남향우회는 농특산물 소비 확대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박현식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 이광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나주시는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 등으로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하며, 행정력을 집중해 상반기까지 신속히 완료할 목표를 설정했다. 이번 대책은 308억원 규모의 35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나주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력한 조치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8일,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며, 현재 진행 중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점검했다. 민생안정 종합대책은 지난해 연말의 경제 위기와 내수 경기 침체, 소비심리 위축을 극복하기 위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한 사업이다. 나주시는 2024년에 1천억원 규모의 나주사랑상품권 발행을 목표로, 1분기 350억원 발행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나주사랑카드 모바일 앱 충전 시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월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려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진행된 전통시장 페이백 행사에서는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에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1일, 전라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만세 삼창을 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광복회원, 각 기관 및 단체장 등 900여 명이 함께했다./전라남도 제공 기념식은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나라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새겼다. 김영록 도지사는 “오늘의 이 자리는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그들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의미 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전라남도 제공 김영록 도지사는 “오늘의 이 자리는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고, 그들이 남긴 가르침을 후손들이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는 뜻깊은 순간”이라고 전하며, 표창을 수여한 유공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행사는 김대중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많은 이들이 독립선열들의 업적을 되새기고, 오늘날의 자유와 평화에 감사하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1일,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시민공원 내 광주독립운동기념탑을 찾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참배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광역시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에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를 염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기정 시장은 참배 후 "3·1절은 우리가 잃어버린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되찾기 위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념하는 날"이라며 "오늘날의 자유롭고 민주적인 대한민국을 만든 그들의 뜻을 이어받아, 광주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제 106주년 3.1절을 맞아, ‘신독립선언’을 발표하며 화합과 대동의 시대를 예고했다. 광주시는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며, 민주주의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뜻깊은 순간을 맞았다. 1일,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강기정 시장은 "106년 전 독립을 위해 새로운 시작을 선언했던 그날의 열정과, 오늘날 우리 광주가 다시 한 번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리고는 '신독립선언'을 통해 주권재민, 민주정부 수립, 광장의 회복을 강조하며, "우리는 다시 일어나 더 밝은 곳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 시장은 “우리 눈앞에서 역사의 진보를 거스르려는 시도들을 경험했고, 3.1운동의 정신을 이어가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독립선언’을 통해 ‘주권재민의 원칙’, ‘민주정부 수립’, 그리고 ‘광장의 회복’이야말로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는 길임을 분명히 했다. "3.1독립운동을 통해 우리는 세계 최초로 민주공화제를 헌법에 새겼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 위기를 극복할 힘도, 일상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며, 민주주의와 화합을 위한 새로운 다짐을 선언했다. 광주와 전남의 기념식은 각각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기념사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광주광역시의 기념식은 강기정 시장의 ‘신독립선언’ 발표로 시작됐다. 강 시장은 “3·1운동의 정신으로 다 함께 떨쳐 일어나 더 밝은 곳을 향해,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촉구하며, 106년 전 독립을 위한 선언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의미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주권재민의 원칙과 민주정부 수호의 필요성, 그리고 거짓과 혐오를 극복하며 화합과 대동의 정신을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의 민주공화제를 헌법에 새겨넣은 3·1독립운동의 역사적 중요성을 언급하며, 민주주의를 수호할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대한독립 만세, 대한국민 만세’를 주제로 한 기념식에서 김영록 도지사의 기념사를 통해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며, '더 위대한 전라남도' 건설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 지사는 호남인이 중심이 되어 3·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통령제 폐기를 골자로 한 개헌과 행정통합을 통해 ‘국가 대전환’을 이뤄내자고 제안했다. 도는 1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김 지사와 보훈단체 관계자,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충남에서 손잡고 하나되는 대한민국의 힘’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기념식은 식전 공연,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지금 우리 사회는 해방 이후 찬탁, 반탁으로 싸울 때보다 더 극심한 진영논리로 갈라져 있는 상황”이라며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지금의 현실이 참담하고 송구스러울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현재와 같은 구조 속에서는 서로 승복하지 않고, 갈등과 분열이 더 심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 이제는 결단이 필요하다”며 “나라의 앞날을 위해 하루빨리 정치를 복원하고 시대적 흐름에 맞는 개헌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력이 한 사람에게 집중된 제왕적 대통령제는 폐기하고, 승자독식의 권력 구조는 내각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8일 기술원 회의실에서 ‘제2기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전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직업환경의학 △안전공학 △기계공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했으며, 임기는 2027년 2월 27일까지 2년이다. 이들은 앞으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자문 및 협의 역할을 수행한다.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및 위원장 선출에 이어 지난해 농작업 안전사업 운영성과 및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우수사례 등을 바탕으로 올해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사업의 정책방향과 실효성 있는 대책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범위가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도에서 추진 중인 농작업 안전사업과의 연계 방안도 살폈다. 도 농업기술원은 위원회 운영과 동시에 천안, 보령, 아산, 당진, 금산 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농작업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이를 위해 각 시군별로 2명의 안전관리자를 선발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위험을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하는 ‘농작업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동철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8일 제15대 충청남도교통연수원장에 박종민 전 공주경찰서장을 임명했다. 박 신임 원장은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공주경찰서장, 충남경찰청 경무과장, 대전경찰청 정보과장 등을 역임하면서 풍부한 직무 경험과 교통 분야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도는 승인 절차 등을 거쳐 박 신임 원장을 최종 선정했으며, 충청남도교통연수원장 임기는 2년으로 다음달 1일부터 오는 2027년 2월 28일까지다. 박 원장은 “충남 교통안전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을 위한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박종민 신임 원장의 풍부한 경찰 분야 전문 지식과 다양한 현장 경험이 도내 교통안전 교육 및 연수원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통연수원은 도내 운수종사자 교육과 도민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는 도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충남교통연수원과 지속 협력·소통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인애 경기도의원이 27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캠퍼스인 파주·양평 캠퍼스를 찾아 주요 현안을 보고 받고, 시설물 안전 점검 및 현장 실무자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경기미래교육캠퍼스의 기능전환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교류 베이스캠프 및 거점 조성, 도민 누구나 교육과 휴식으로 지역과 공존하는 교육 환경 개선을 통해 이용객 확대 및 시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2025년 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받고 "도민의 학습 및 휴식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도민의 학습 기회 확대 및 시설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도민 참여 주도형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제공,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가 필요하다"며, 특히 파주 캠퍼스의 경우 "기능전환 활성화를 위한 한류 문화 체험시설 조성 사업을 통해 경기미래교육캠퍼스를 한류 문화 거점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 및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인애 의원은 시설물 안전 점검을 하고 "2025년도 주요 사업으로 노후 시설물 개보수 및 캠퍼스 리뉴얼 개선 사업에 50억 7600만 원의 예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오는 4월 30일까지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방재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관내 주민등록을 둔 시민뿐만 아니라 양주 지역 소재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는 직장인 또는 학생 등 누구나 사업 제안이 가능하다. 올해 주민 참여예산 규모는 총 20억 원 이내로 다수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공성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 제안은 양주시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을 비롯해 우편(양주시청 기획예산과 예산팀) 접수 또는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 검토를 거친 뒤 '예산참여시민위원회' 심의를 통해 오는 2026년 예산안에 반영되며 의회의 승인 후 최종 확정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민이 직접 예산 편성에 참여함으로써 더욱 살기 좋은 양주시를 만들어갈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안 접수된 주민참여예산 사업 중 예산참여시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2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과학고 2023년부터 과학고 설립을 추진한 지 2년 만 유치에 성공했다. ▶과학고 설립은 부천시민의 오랜 염원…지역사회 한마음으로 지지 과학고 설립을 비롯한 교육 인프라 확충은 부천시민의 오랜 염원이었고, 부천시는 이에 부응하고자 과학고 설립에 계속해서 도전했다. 2006년 외국어고, 2015년 과학고 설립을 추진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부천시는 2023년 과학고 설립에 다시 도전장을 냈다. 민·관·학 협의를 통해 신설이 아닌 부천고의 과학고 전환 방식을 택했고, 2023년 12월 부천시의회·부천고등학교·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부천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과학고 설립 추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부천 과학고 설립을 향한 시민들의 열망과 지지도 뜨거웠다. 지난해 7월에는 주민, 학부모, 부천고 동문, 과학교육전문가로 구성된 민간 주도 협의체 '부천고 과학고 전환 추진 공동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발족식에는 부천에 지역구를 둔 서영석·김기표·이건태 국회의원실에서도 참석해 힘을 보탰으며, 위원회는 과학고 설립을 위한 시민의 목소리를 모으는 데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시도 발 빠르게 움직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3월 1일부터 탄핵심판 선고기일까지 대규모 도심 집회를 앞두고 혹시 있을 수 있는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고수준의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먼저 1일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1·2호선 시청역, 3호선 안국역‧경복궁역, 5호선 광화문역‧여의도역‧여의나루역‧신길역 총 8개 역사에 안전관리 및 안내를 위해 평상시 대비 99명의 인원을 추가로 투입해 총 127명의 안전 인력을 배치할 방침이다. 해당 역사는 승객 포화 및 혼잡 시 무정차 통과가 시행될 수 있으며 출입구 폐쇄 등의 조치도 시행될 수 있다. 공사는 안전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혼잡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혼잡 완화를 위해 임시열차를 편성하고 전동차도 추가 투입한다. 공사는 집회에 앞서 시설물 점검을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쓴다. 역사 내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 승강편의시설 및 주요 시설물을 점검하고, 안내표지 부착 등의 여부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공사는 다양한 안내 매체를 통해 혼잡상황에 따른 역사 및 열차 운영 사항을 알린다. 전동차 및 역사 내 행선안내게시기, 공사 누리집(홈페이지)과 공사 누리소통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이 제328회 임시회 중인 27일 서울시 내 학교를 방문해 학교 교육환경 전반을 점검하고,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시찰은 최근 학생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주목받는 인조잔디 운동장의 활용 실태를 점검하고, 개축 학교의 재개교 준비 상황과 체육 인재 전문 육성을 위한 교육 시설을 점검하는 등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구현에 초점을 맞춰 전방위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교육위원회는 인왕중학교(교장 황문규)를 방문해 인조잔디 운동장과 교과 교실 등을 둘러보고, 운동장 활용과 개방 현황을 비롯한 학교 운영 전반에 관한 보고를 받은 뒤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사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는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인도 설치와 횡단보도 위치 이전 필요성에 관한 제안이 이뤄졌고, 시설 보안 문제로 인조잔디 운동장 개방이 제한되는 현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옥외 화장실 설치를 비롯한 해결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학교 시설을 둘러본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학교 체육활동과 학생의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인조잔디운동장이 상당 부분 긍정적 효과를 줄 수 있음을 확인하고, 이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4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5일 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의회운영위원회 1건(조례안 1건) ▲자치행정위원회 11건(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 ▲도시산업위원회 14건(조례안 11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의 건 2건)의 안건을 심사해 본회의에 보고했으며 모두 위원회의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지난 24일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최창호 의원은 일제에 의해 개명된 '심학산'이 원래 이름인 심악산으로 환원돼 심악 문화 지형과 위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파주시의 노력을 촉구했으며, 같은 날 표결에 부친 도시산업위원장 불신임안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에 미치지 못해 부결 처리됐다. 박대성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2024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된 위원님께서는 내실 있는 결산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시기를 바라며, 면밀한 행정사무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의 충실한 자료준비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7일 도청 접견실에서 취환 한중문화우호협회장을 중국 통상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이번 중국 통상자문관 위촉은 한·중 관계가 해빙 기류로 전환됨에 따라 도의 전 세계 경제 관계망(네트워크)을 확대하고 중국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취환 중국 통상자문관은 2007년부터 한중문화우호협회장으로 재직하면서 한중 양국 문화·예술 등 여러 분야의 교류에 앞장서 온 것으로 평가받았다. 앞으로는 통상자문관으로서 △도내 중소기업 중개 및 알선 지원 △ 공공외교, 문화예술 등 국제 교류·협력 지원 △공공외교 활성화 추진 등 도와 중국 간 활발한 교류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와 취환 중국 통상자문관을 비롯한 한중문화우호협회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위촉식은 통상자문관 위촉, 접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접견에서는 도와 중국 간 교류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으며, 중국 경제 상황과 도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중국은 도의 최다 교류 지역으로 현재 도는 중국 내 13개 지역과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도는 이번 중국 통상자문관 임명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충남 해외사무소장 업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남 해외사무소는 도의 통상 진흥과 외자유치, 지방외교 활성화를 위한 거점으로, 인도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독일, 일본, 미국, 중국 등 7개국에 설치했다. 주요 업무는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수출 기업 대상 △해외 바이어와 기업 간 매칭 상담 등 수출 계약 지원 △수출 애로 지원 △시장 동향 제공 및 진성 바이어 발굴 지원 등이다. 또 △해외 관광객 유치 △국제 교류협력 △공공외교 활성화 등도 주요 업무로 추진 중이다. 이날 간담회는 25∼26일 아산에서 개최한 해외 진출 설명회 및 기업 수출 상담회에 맞춰 입국한 해외사무소장들의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도내 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해외사무소장들은 각국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바이어 정보를 공유하며,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속 도내 기업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해외사무소장들은 앞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호주, 멕시코 등 4개국 통상자문관과 함께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 생산 시설을 방문했다. 예산사과와인의 품질을 세계에 알리고, 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7일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지방세외수입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과태료·도로점용료 등 세외수입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재정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시는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매년 두 차례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한 교육과 시 세외수입징수팀의 징수기법 특강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세외수입 부과·감액·환급 관리 ▲과태료 부과·징수 절차 ▲체납처분·압류 등 실무 징수기법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업무 담당자들이 세외수입 전반을 이해하고, 프로그램 활용과 세외수입 처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현장 노하우 중심의 실무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점숙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은 시 재정을 책임지는 필수적 자주 재원으로, 관련 법령이 복잡하고 다양해 업무 숙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세외수입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 세입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7일 파주시 청년들의 권익 증진과 사회진출 지원을 위해 금촌어울림센터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동시장실은 김경일 시장이 현장에 직접 나가 시민들과 시정 현안에 대해 토론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파주시의 소통 창구로, 이번이 145회째다.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2월 한달간 관내 행정기관에서 다양한 행정업무를 경험한 청년 행정체험 참여자 20명과 파주시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대표자 및 직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정책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청년은 ▲관내 청년기업 성장 지원 ▲파주시청년창업지원센터 환경 개선 ▲청년 주거지원 등의 건의사항을 제시하였고, 각 분야를 책임지는 부서장들이 함께 참석해 소통하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과 청년들이 파주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마련하고 실행하는 일"이라며 "다양한 기업 유치와 효과적인 취·창업 지원으로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반기 청년 행정체험은 28일을 마지막으로 종료되며, 하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경제와 민생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규제와 과도한 절차를 개선함으로써 기업성장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총 51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 중앙부처로 건의해 이 중 8건이 수용되고 4건은 일부 수용되는 등 12건의 규제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성과들로 시는 지방규제혁신 분야에서 2022년, 2024년 행안부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2023년에는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하는 등 규제혁신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인정받고 있다. ▶전국적 파급효과 기대…통합 택시운전자격증 도입 등 제도 개선 성과 시는 손톱 밑 가시 같은 틈새규제 개선과 함께 변화된 시대와 맞지 않는 비합리적 법령에 따른 규제혁신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중앙부처에서 수용한 과제는 ▲택시운전자격증 지역 제한 폐지 ▲지식산업센터 통근버스 운영 근거 마련 ▲공유창고 대여서비스 관련 제도 마련 등 12건이다. 먼저, 시․도별 시험으로 운행 지역이 제한되던 택시운전자격증이 전국 어디서나 운행할 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오는 3월부터 예상치 못한 사고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구민안전보험’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민안전보험은 상해로 인한 의료비 및 사망 장례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모든 양천구민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상해의료비(최대 15만 원) ▲상해사망장례비(최대 500만 원) 2종이다. 서울시 시민안전보험이 재난에 따른 사망 및 후유장애 중심인 것과 달리, 구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치료비에 초점을 맞췄다. 개인 실손보험과도 중복 보상이 가능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보상 범위는 떨어짐, 넘어짐, 감전, 부딪힘 등 일상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상해사고를 포함하며, 양천구민이 타 지역에서 사고를 당해도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 보장 기간은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이며, 사고 발생 후 3년 이내에 구에서 계약한 보험사(구민안전보험 접수센터)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들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안전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안전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구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영양가득 강서 제철 식재료 달력’을 3월부터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달력은 월별 대표 식재료와 요리법을 수록해 구민들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쉽게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월별 주요 식재료는 ▲1월(굴) ▲2월(연근) ▲3월(냉이) ▲4월(더덕) ▲5월(미나리) ▲6월(복분자) ▲7월(오이) ▲8월(파인애플) ▲9월(고구마) ▲10월(단호박) ▲11월(배추) ▲12월(콜라비) 등이다. 달력에는 해당 식재료의 효능, 구입 요령, 보관 및 손질법, 요리 방법 등 실용적인 정보가 함께 포함돼 있다. 구민들은 강서구 누리집과 ‘강서구보건소영양관리사업’ 카카오톡 채널에서 PDF 파일로 달력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파일을 출력해 사용할 수도 있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저장해 온라인 달력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달력이 구민들에게 제철 식재료를 손쉽게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다양한 영양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보건소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청년맞춤형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를 통해 광주는 무주택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또한, 광주시는 민간임대주택의 허위광고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도 강화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주택임차보증금 이자를 지원하는 ‘2025년 청년맞춤형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주택임차보증금 대출 이자를 최대 2년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출 이자는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되며, 대출은 광주은행을 통해 연 2.5% 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제공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이 대출의 100%를 보증한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신규 임차계약자와 갱신 임차계약자를 구분하여 지원한다는 점이다. 3월 1일부터 갱신 임차계약자 150명을 모집하며, 3월 17일부터 신규 임차계약자 150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광주에 거주하는 19세에서 39세 이하의 무주택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차 없는 거리’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해 10~11월 남구 군분로(무등시장) 일대를 매주 토요일 차량 통제한 결과, 방문객이 무려 65% 증가하고 지역 매출도 27% 상승하는 기적 같은 변화가 나타났다. ‘차 없는 거리’ 운영 기간 동안 군분로 일대는 그야말로 축제의 장이었다. 매주 평균 1만여 명이 찾아와 공연과 체험 행사,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즐겼다. 첫 주 1만1913명을 시작으로 마지막 주에는 1만3860명까지 증가하며 점점 인기를 더해갔다. 방문객 증가와 함께 지역 경제도 활력을 되찾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억1700만원(27.4%) 증가한 10억1100만원의 소비가 발생했다. 특히 요식업 매출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군분로 야시장이 미식 명소로 자리 잡았다. 광주뿐만 아니라 인접 지역에서도 ‘차 없는 거리’를 찾아왔다. 나주시와 화순군에서 각각 500여 명 이상이 방문했고, 여수와 목포에서도 200명 넘게 찾아오는 등 소문난 광주의 ‘핫플’로 떠올랐다. 연령별 방문객도 20대부터 60대까지 고르게 분포하며 남녀노소가 즐기는 공간이 되었다. 광주시는 이번 성공을 발판 삼아 금남로, 백운광장,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6일 인천YWCA에서 인천세계시민학교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인천세계시민학교는 인천지역 자원과 글로벌 자원을 활용하여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촌 실현에 이바지하는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학교를 의미한다. 인천세계시민학교는 연간 64차시 이상의 주요 추진 과제를 교육과정에 포함하고 연 2회 이상 컨설팅을 받아야 하며, 필수 추진 과제로는 ‣ 글로벌이슈와 해결 방안 탐색(연 32차시 이상) ‣ 다국어 교육(연 16차시 이상) ‣학교별 특색있는 국제교류(연 1회 이상) ‣인천 지역자원 연계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연16차시 이상) 등이 있다. 이번 연수에는 100여 명의 교사와 인천세계시민학교 컨설팅단이 참여했고 함영기 교실밖교사커뮤뮤니티 대표가 ‘교실 속의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및 인천세계시민학교 운영 안내와 학교급별 컨설팅 위원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세계시민학교가 읽걷쓰를 기반으로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모델학교로서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세계시민을 육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부평 비전 2020위원회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제4기를 맞은 부평 비전 2020위원회는 ▲기획조정 ▲자치행정 ▲문화복지 ▲경제환경 ▲안전교통 ▲도시관리 ▲보건 등 7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총 120명의 위원이 위촉됐다. 위촉식 이후 정기회의에서는 부위원장과 각 분과위원회별 위원장·간사·서기를 선출했다. 또,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민관협력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됐다. 위원회는 임기 2년 동안 부평의 주요 정책과 현안 등에 대한 정책제안및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오는 3월부터 각 분과위원회별 일정에 따라 회의를 열고 부평 미래발전 정책제안 심사, 정책과제 발굴 논의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장동민 위원장은 “민관이 서로 소통하며 부평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제4기 부평 비전 2020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부평의 새로운 정책 발굴과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월 공개모집 및 추천을 통해 주민
지이코노미 이성용기자 기자 | '구세군청주교회(청주시 상당구 목련로 213-18)에서 28일(금) 오후 2시부터 청주시 기독교 연합회와 CTS 충북방송이 주관하는 ‘저출생 대책’ 에 대해 우리는 저 출생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엔, 감경철(CTS기독교TV,저출생국민운동본부장)외 청주지역 목회자 및 평신도(교회돌봄사역담당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감경철 회장(CTS기독교TV)은 전 세계의 초저출산 국가에 우리나라를 꼽으며, 앞으로 우리나라가 30년, 50년 후에 닥쳐올 저출산으로 인한 위기의 예를 들며, 이러한 위기의식은 후에 나라의 흥망을 좌우하는 문제라며, 출생장려의 필요상을 설파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27일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 및 성공체전 다짐대회’에서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체전 관계자들이 모여 2025년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의 성공을 기원했다. 가장 눈에 띄었던 순간은 바로 '공 굴리기' 퍼포먼스! 참가자들은 무대 뒤쪽에서 대형 공을 굴려 무대 앞으로 전달했고, 공이 도달할 때마다 현수막이 펼쳐져 “2025 양대체전 성공 기원!”이라는 메시지가 나타났다. 마치 체전의 성공을 위한 ‘대형 터널’ 같았던 이 퍼포먼스는 참석자들의 열정과 다짐이 그대로 전해지는 순간이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 공처럼 체전의 성공이 우리 장성에 도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의 노력과 군민들의 힘을 모아 달라”며 다가오는 체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장성군은 또한, 2025년 제 64회 전남체전(4월 18~21일)과 제 33회 전남장애인체전(4월 30일~5월 2일)의 성공 개최를 맞아 ‘장성 방문의 해’를 운영하며,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장성에서 펼쳐질 이번 체전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 그 이상이 될 것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이 NH농협은행 무안군지부와 손잡고, 지난해 동안 적립된 1억 400만원을 군민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전달했다. 27일 열린 전달식에서, 무안군 김산 군수와 NH농협은행 박성덕 무안군지부장은 제휴카드 적립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기금은 무안군과 NH농협은행이 맺은 제휴카드 발전기금 협약에 따라, 지난해 동안 보조금 카드, 공무원 복지 카드, 지자체(클린)카드, 보탬e카드 이용액의 0.1%~1%가 포인트로 적립된 결과물이다. 무안군과 농협은 매년 제휴카드를 통해 기금을 적립하며, 지난해에는 9,850만 원을 세입으로 처리한 바 있다. 이번에 전달된 1억 400만원은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 김산 군수는 “매년 제휴카드 기금 적립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NH농협은행 무안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금을 지역사회와 군민 복지 향상에 반드시 필요한 곳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법인카드 사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적립된 기금으로 세입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제휴카드 기금은 무안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는 올해 지방세 세입 징수목표액을 지난해보다 5.49% 증가한 2조6225억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7일 광주광역시청 세미나1실에서 열린 ‘2025년 지방세정 운영계획 공유 회의’에서는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세무과장이 모여 세입 증대와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전략들을 논의했다. 올해 세입 목표액 중 광주시세는 2조225억원, 자치구세는 4200억원이다. 경제적 불확실성과 정치적 불안정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시와 자치구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세입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지방세 징수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미신고 취득세 부과, 체납 세금 징수 강화, 숨은 세원 발굴 등을 통해 세입 증대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지방세 감면 취약 분야를 일제히 정비하고, 세외수입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 종합적인 세정 개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무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는 카카오톡을 통한 체납 고지서 송부, 세입 증대 우수 자치구에 대한 인센티브 개선 등이 논의됐다. 또한, 광주시는 무료 세무대리인 선정 제도를 운영해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며, 영세납세자와 시민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가족 지원 대책 및 지역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21일 54일간 운영된 합동분향소를 마무리했으며, 유가족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마음회복지원센터’ 개소를 준비 중이며, 피해지원 특별법 제정도 유가족과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또한, 참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 및 지역민들의 글로벌 이동권 보장을 위해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운항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관련 부서에는 광주공항의 안전성 확보와 국제선 재운항 추진을 위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경제와 산업 현안도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미국의 자동차 관세 정책 변화로 광주의 대미 수출 산업 위축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긍정적인 소식도 있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가 2년 연속 50만 대 생산을 돌파했으며, 3년 연속 달성을 위한 협력 강화 다짐대회도 개최됐다. 또한, 100만 평 규모의 미래차 국가산단이 국가전략사업으로 최종 확정되면서 개발 속도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강 시장은 자동차 산업 혁신과 미래차 산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AI 산업 혁신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15조 원 규모의 ‘AI 슈퍼클러스터 허브’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해남 솔라시도를 세계적인 AI 인프라 허브로 조성할 계획을 공개했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26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하얏트 호텔에서 글로벌 기업 퍼힐스(Purhills),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해남군과 함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2028년까지 해남 솔라시도 120만 평 부지에 3GW 규모의 AI 컴퓨팅 인프라, 대규모 데이터센터,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을 구축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AI 슈퍼클러스터로, 글로벌 AI 산업의 판도를 바꿀 대형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그 규모와 전략적 가치에 있다. 현재 AI 인프라의 핵심 거점으로 꼽히는 미국 북버지니아(2.5GW)와 중국 베이징(1.8GW)을 넘어서는 3GW 규모의 슈퍼클러스터가 구축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초거대 AI 모델 연구 및 훈련이 가능하며, 글로벌 AI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초고속 연산 능력을 갖춘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은 재생에너지 기반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27일 기존 법률·재정 분석 고문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법률 고문 3명과 재정분석 고문 1명을 신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고양시의회의 의정 활동에 필요한 법률·회계 자문 지원을 강화하고, 더 나은 의정 운영을 위한 전문적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새로 위촉된 법률 고문은 송재우 변호사, 전승호 변호사, 천경득 변호사이며, 이들은 고양시의회가 진행하는 각종 법률적 검토와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재정분석 고문으로는 김동현 회계사가 위촉돼 예산 편성 및 재정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하게 된다. 새로 위촉된 고문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고양시의회의 의정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늘 위촉된 변호사와 회계사는 각기 다른 법률 분야 및 재정 관리·분석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로, 2년의 임기 동안 고양시의회 ▲자치법규 제정·개정·폐지 등에 관한 자문 ▲의회 관련 소송 업무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자문 ▲기타 법령 해석 및 ▲예산 및 재정 관련된 사항에 관해 전문적인 조언과 지원을 하게 된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고문들의 신규 위촉을 통해 자치입법 역량과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일 것"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036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도시 선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호정 서울특별시 의장이 26일 대한체육회를 찾아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요청했다. 최 의장은 이날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송경택 2036 서울올림픽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최민호 서울시 명예시장(유도 금메달리스트)와 함께 올림픽회관에 있는 종목별 중앙경기연맹을 일일이 방문해 2036 하계올림픽이 꼭 서울에서 치러질 수 있도록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최 의장은 지지를 호소하는 편지를 작성해 대의원들에게 전달하는 등 강한 유치 의지를 보였다. 최 의장은 편지를 통해 "서울은 성공적 올림픽의 3대 요소인 경제성과 시민 공감대, 시민 정신을 모두 갖춘 준비된 도시로 서울시의회가 보증하겠다"라며 "서울시의회가 2036 유치 확정부터 올림픽 붐업, 성공개최까지 전 과정을 총력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036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도시는 28일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 76명의 투표로 최종 결정된다. 시의회는 '2036 서울올림픽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챌린지, 진천선수촌 현장 답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7일, 인공지능 기반 학생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을 위해 '꿈it(잇)다' 선도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1일, 25개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2025 꿈it(잇)다 선도교원 80명을 선발했다. 경인교대 경기캠퍼스(안양)에서 열린 연수에는 선발된 선도교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진로교육 업무담당자가 함께 참석했다. 연수 내용은 ▲학생 발달 단계별 맞춤형 진로교육 정책 이해 ▲학교급별 ‘꿈it(잇)다’시스템 운영 실습 ▲선도교원 4개 권역(동부, 서부, 남부, 북부)별 학교 자문 역할 협의 순으로 진행했다. 선도교원은 각 지역에서 꿈it(잇)다 시스템 사용자 연수 진행과 자문단 역할 수행 등 학생 진로 설계의 현장 지원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학생이 자기 주도성을 갖고 미래진로 설계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선도교원의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목진혁 파주시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26일 제254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중소기업 창업 지원에 대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예비 창업자의 문턱을 낮추고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을 지원하는 등 파주시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창업 지원 시책 추진 시 관련 기관·법인 또는 단체에 위탁운영 할 수 있도록 명시 ▲민간위탁의 방법 및 절차에 대한 구체적 규정 등을 담고 있다. 목진혁 의원은 "파주시의 중소기업 창업 지원 시책들을 전문기관 등에 위탁 운영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중소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과 자영업자 등이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창업지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파주시와 함께 중소기업이 지속적인 파주시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안전한 완주 조성을 위해 26일 제1차 완주군 안전관리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심의안건은 2025 완주군 안전관리계획, 2024 완주군 재난관리실태공시, 완주 삼례딸기축제, 모악산웰니스 축제 안전관리계획(안) 총 4건으로 위원들은 실무위원회에서 검토한 사항에 관한 조치대책 등 최종적인 안전관리계획에 중점을 두고 심의를 마쳤다. 2025년 완주군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5조에 의거,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안전관리 체계를 목표로 수립하며, 올해 3개분야(자연, 사회, 공통) 33개 유형별 대책이 포함된다. 재난관리실태공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3조의 3에 의거, 지자체의 재난관리실태에 대한 지역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재난예방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공보 공고 또는 홈페이지 게시로 알릴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따뜻한 봄철을 맞아 완주군 지역축제들이 연이어 개최될 예정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규모 인파에 대비한 안전관리대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군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관람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25일 시청에서 '2025년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천시의 주요 아동정책을 논의하고, 아동 보호 및 복지 증진 방안을 심의했다. 회의에는 조용익 시장을 비롯해 복지국장, 시의원, 아동복지 전문가 등 위원 9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주요 아동정책 시행계획(안) 심의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계획 ▲아동빈곤예방위원회의 기능 병행 실시 방안 등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연도별 아동정책 시행계획 수립 및 추진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 ▲아동돌봄의 공적 책임 강화 ▲아동 보호 및 학대 예방 ▲취약계층 아동 성장 지원 등 4대 중점 추진 과제와 11개 세부 사업을 심의했다. 조용익 시장은 "보석 같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부천을 만들고 싶다"며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시는 아동 보호와 복지 분야에서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추구할 것이며, 시민들과 협력해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부천시는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140억 6500만 원을 투입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한다. 시는 26일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실시하고, 노인일자리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김포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은 7만 7172명으로 김포시 전체 인구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질적·양적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김포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김포시니어클럽,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 등 4개 수행기관에서 53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3178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익활동사업·역량활용사업·공동체사업단 참여어르신 500명이 함께 했으며, 1부 발대식에서는 노인일자리 성과보고 및 유공자표창, 참여자 대표의 선서문 낭독, 2부는 소양교육 및 안전교육으로 구성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고령사회에 접어든 시대, 이제 어르신들의 일자리는 단순한 아르바이트 개념이 아닌 제2의 인생 개막으로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일자리가 중요하며, 김포시는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조직 내 부패 유발 요인 근절과 청렴 문화의 정착을 위해 분주하게 노력한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올해도 청렴 실천에 날카로운 한 수를 던지며 주목받고 있다. 26일 안전건설과가 '청렴 캐비닛'을 도입하며 조직 내 청렴 문화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청렴 캐비닛은 기존 부서 내 산재한 캐비닛의 청렴 문구를 부착한 것으로 청렴 문화를 생활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청렴 문구를 언제든지 눈앞에서 확인하며 청렴이란 단어를 실천으로 옮기는 과정을 일상화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캐비닛을 재정비하며 자원절약과 탄소중립 실천까지 아우르는 스마트한 접근을 시도하는 등 단순히 청렴을 외치는 데 그치지 않고 청렴 실천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문은경 안전건설과장은 "서류를 반출입할 때마다 청렴 문구가 눈에 들어오면 직원들이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덕목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청렴 실천을 강화하는 다양한 혁신적 프로그램들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26일 시장실에서 제9대 의정부시 청소년지도협의회의 시협의회장 및 동협의회장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소년 보호 활동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시협의회장과 동협의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청소년 보호에 대한 사명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각 동협의회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의 효과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며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임철승 시협의회장은 "의정부시 청소년 지도위원은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시에서 공식적으로 위촉된 만큼, 청소년 보호와 육성을 위해 더욱 책임감 있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9대 의정부시 청소년지도협의회는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활동한다. 특히 각 동에서는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유해환경 정화, 동별 특색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가 직접 공급하는 공공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구매계약(PPA)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지방정부가 직접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기존 한국전력공사 중심의 전력공급 체계를 보완하는 혁신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파주시는 2025년 하반기부터 2054년까지 30년간 문산정수장 내 태양광 발전소(1.2MW 규모)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에 직접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단가는 160원/kWh(30년 고정)로, 연평균 5% 상승하는 한국전력공사 평균 전력 요금보다 경제성이 높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은 전력 비용 절감과 동시에 글로벌 RE100 요구를 충족할 수 있어, 수출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민간 발전사와 개별 계약을 체결하거나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를 구매해야 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지방정부가 직접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가격 변동성과 복잡한 계약 절차, 추가 비용 부담을 해소하며, 중소기업의 재생에너지 확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대비해 컨소시엄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신재생에너지 기업 간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공공시설·주택·상업(산업)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융복합시설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2021년부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히며 "2026년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준비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탄소중립 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 자격은 2024년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참여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기업과 모니터링업체, 감리업체, 민간 등이 합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17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누리집 공고 란을 참조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해남산 농수산식품이 이제 미국 소비자들의 식탁을 향해 힘차게 나아간다. 해남군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한국 프리미엄 농수산식품 전문 유통업체인 울타리(WooltariUS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수출 확대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남군과 울타리사는 해남산 농수산식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유통망 구축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울타리사는 2018년 설립 이후, 미국 내 5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며 연매출 약 600억 원을 기록하는 유통 강자다. 특히 전체 매출의 80% 이상이 온라인에서 발생할 정도로 디지털 마케팅과 유통에 강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해남군의 농수산식품이 미국 시장에서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은 이미 지난해 12월 울타리사와 함께 지역 6개 업체의 9개 품목(유기농 쌀, 즉석밥, 고춧가루, 고구마 말랭이 등)을 대상으로 특별 판촉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행사 이후 즉석밥과 고춧가루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올해 2월 재구매와 추가 수출로 이어졌고, 이는 해남산 농수산식품의 경쟁력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6일, 학생들의 결대로 성장을 지원하는 ‘인천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운영을 위해 20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형 늘봄학교는 원도심과 신도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체계로, 원도심은 프로그램 지원, 신도시는 공간 개선에 중점을 둔다. 이들 기관은 3월부터 관내 30교 41개 학급에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대학 및 기관의 전문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적극 지원하고, 안전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여 현장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 및 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자활참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의를 개최했다. 부평지역자활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강연은 유범상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유 교수는 ‘우정의 공동체가 있을 때 개인이 행복할 수 있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과 함께 좋은 공동체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 강조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강의는 자활참여자의 자기 인식능력 향상과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며 “함께 걸어가는 길이 행복할 수 있도록 우리 구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참여자와 함께하는 인문학 강의는 구에서 처음 진행되는 신규사업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자활참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2차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용창)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다음 달 1일 개교 예정인 인천검단나래유치원(서구 불로동), 인천은송중학교(연수구 송도동), 인천이음고등학교(서구 원당동) 등을 찾아 준비 상황 점검과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인천검단나래유치원은 검단택지개발사업지구에 대지면적 5천340㎡, 건축연면적 6천917㎡,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설계됐으며, 일반 15학급, 특수 3학급 등에 총 240명 규모로 개원할 예정이다. 또 인천은송중학교는 송도국제도시에 대지면적 1만3천㎡, 건축 연면적 1만6천766㎡, 지하 1층~지상 5층으로 설계됐으며, 일반학급 36학급, 특수 1학급 등에 총 1천176명 규모로 개교를 준비 중이다. 끝으로 인천이음고등학교는 대지면적 1만5천㎡, 건축 연면적 2만895㎡,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설계돼 일반 42학급, 특수 1학급 등에 총 1명481명으로 학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위원회의 현장 방문에서는 각 학교의 교육 공간과 시설들이 학습 환경을 충분히 충족할 수 있는지 철저히 점검했다. 그리고 교실, 급식실, 강당, 도서관 등 주요 교육 공간들을 하나하나 점검했으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언하고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충남도가 RE100 확산을 위해 관련 기관·기업들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2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RE100 정책 실행력을 확보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힘쎈충남 RE100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와 도의회, 도내 15개 시군, 충남테크노파크를 비롯한 도내 공공기관, 발전사, 에너지기업, 시민단체, 관련 기업인협회 등 51개 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RE100 정책을 추진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도내 기업의 RE100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상호 지원·협력하기로 했다. 인공지능, 반도체, 모빌리티, 디지털 등 산업구조 변화로 증가하는 전력 사용량에 비해 점진적으로 폐쇄하는 화력발전소 전력 생산량은 감소할 것임에 따라 도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늘려 2035년까지 산업용 전력 사용량 대비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2%에서 90%까지 확대해 부족한 전력 생산량을 충당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규 조성하는 산업단지는 RE100 계획을 반영해 추진하고 기존 산업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서산·당진·서천 3개 시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촌의 경제·생활환경 개선 및 신규 인구 유입 유도 등 어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해수부는 2029년까지 5년간 전국 어촌지역 300곳에 3조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전국 26개 어촌지역이 선정됐으며, 도는 전국 대비 4.7%의 열악한 어항 세력에도 불구하고, 전북과 경남 다음으로 많은 사업지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해수부는 △유형1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400억원(민자투자 100억원) △유형2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100억원 △유형3 어촌 안전 기반시설 개선 50억원을 지원한다. 도내 3개 어촌지역은 △유형1 당진 장고항, 서천 장항항 △유형3 서산 도성항이며 2029년까지 6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당진 장고항 일원에는 민간사업인 140억원 규모의 유람선 사업과 연계해 △장고한 수산센터 조성 139억원 △해양 아트갤러리 16억원 △어업인 커뮤니티센터 20억원 △장고항 주차타워 조성 55억원 등 총 300억원이 투입된다. 서천 장항항 일원에도 민간사업인 2500억원 규모의 장항 관광리조트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충남 도내 문화소외지역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2025 찾아가는 공연 樂樂’ 사업의 수혜처를 모집한다. 2018년부터 운영된 ‘찾아가는 공연 樂樂 사업’은 충남 도내 문화예술 향유에 어려움을 겪는 문화소외지역 및 취약계층, 특수계층 등을 대상으로 공연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 공연을 제공하여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 문화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수혜처 자격기준은 충남도 내 문화소외지역 및 취역계층이며, 이들이 포함된 군부대, 병원, 복지관, 다문화 가족센터 등 시설들도 신청할 수 있다. 심의를 통해 선정된 수혜처가 원하는 공연 장르와 날짜를 선택하면, 재단이 공연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도내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공연 향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충청남도 15개 시·군 당 최소 1곳 이상의 수혜처와 지역민들이 지역 간 격차 없는 문화 복지를 누리고 새롭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공연 내용 또는 주제에 지역, 환경, 공동체, 평등 등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