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이승옥 강진군수가 지난 3일 강진의료원에서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했다. 56년생인 이승옥 군수는 이날 강진의료원을 방문해 만 60세 이상 74세 미만 대상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AZ)을 접종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이승옥 군수는 “지방자치단체장은 방역 책임자로서 백신을 먼저 접종할 수 있었지만, 군민들과 호흡을 함께 하고자 연령대별 접종 일정에 맞게 되었다.”며 “마스크를 벗고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군민들께서는 백신접종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3일 현재, 강진군의 만 60세 이상 74세 미만 코로나19 백신 예약률은 84.7%로 전남 예약률 80%보다 4.7%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접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이장석 의원(전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은 지난 1일 감사관실 결산안 심사와 지난 2일 자치행정국 결산안 심사에서 전라남도 예산관리 시스템의 전반적인 문제점에 대해 신랄하게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용에 관한 규칙 제4조에서 세입을 면밀히 분석하여 당초예산에 계상하고, 줄이거나 빠뜨리지 않도록 하여야한다고 명시하고 있으나, 2020년 결산서에 의하면 자체세입을 계상함에 있어 전라남도는 이를 지키지 않고 예산현액이 9조 9,915억원, 수납액이 10조 5,515억원으로 무려 5,599억원이나 되는 막대한 금액을 사전에 예측하지 못하여 본예산에 누락시켰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방세의 경우만 보더라도 세입의 실제 수납액이 2조 1,408억원이나, 세입 계상액은 1조 8,220억원으로, 3,188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세입에 계상하지 않아 도민들을 위해 제때 쓰여지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이어“지방세 세수추계 분석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어, 세밀하고 꼼꼼하게 예산을 편성하지 못하고 있다”며,“전년도에 발생된 순세계잉여금 6,211억원을 사장시키고 오히려 지방채 1,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NH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 고영인 지부장과 임원들은 2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고영인 지부장은 “신안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구심체로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살고 싶은 농촌 구현 및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매년 장학재단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 고영인 지부장을 비롯해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우수인재 양성 및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 지도읍 지도중앙교회가 2021년 아동급식사업 분야에서 단체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지도중앙교회는 저소득 아동들의 결식예방을 위해 12년동안 온 교인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헌신하였고, 특히 조손가족의 아동들을 본인의 자녀처럼 돌보고 학습을 지원하는 등 부모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교회 자체 모금으로 어려운 형편의 대학신입생들에게 지난 10년간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도중앙교회 정경용 목사는 “온 교인들이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고 있다”면서“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공인 아이들이 소외 받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힘을 보태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황성주 지도읍장은 “지도중앙교회에서 12년동안 어려운 형편의 저소득 아동들을 자녀처럼 보살펴주고 지원해 줘서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어르신, 잘 지내셨지요. 맛있게 많이 드시고 건강하십시오.” 권오봉 여수시장이 3일 오전 동여수노인복지관을 깜짝 방문해 점심 배식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권 시장은 코로나19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마스크 및 위생모,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복지관 회원 150여 명에게 간식을 전달했다. 안부 인사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름철 건강관리를 부탁하기도 했다. 일주일에 사나흘 복지관을 찾는다는 김00(72세, 남) 씨는 “예고 없이 시장님이 식당에서 우유와 빵을 나눠주고 있어서 놀랐다”면서 “비도 오고 날도 더워 힘드실 텐데 웃으며 인사를 해줘서 반갑고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00(66세, 여) 씨는 “지난달 우리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나와 걱정했는데, 여수시의 빠르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확산이 멈췄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오봉 시장은 “마음 같아서는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고 싶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제약이 많아 아쉬움이 크다”면서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방역과 백신 접종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해 말부터 시장이 시민 생활 현장을 불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은 지난 2일 제35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회의에서 국제협력관 소관 결산 승인을 심사하며 “전남의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민선7기에 들어와서 연평균 10.8%씩 중가하고, 올해 4월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19% 이상 증가했다. 특히 러시아 수출액은 119% 증가했다”며, “전남 농어업민의 수출길에 앞장선 국제협력관실 공무원을 비롯한 전남도 관계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특히 러시아인들은 요오드 섭취 부족으로 인해 문제가 되고 있기에 도내 생산되는 해조류를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하고 수출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조옥현 의원은 “도내 수산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목포 대양산단에 조성될 수산식품수출단지를 중심으로 수출주도형 수산식품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국제수산물 거래소 기능까지 담당할 수 있는 여건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의원 지난 3월 「전라남도 김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 하여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김산업 관련 조례를 제정하였고, 전남에 국립김산업연구소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임용수 의원(함평)은 지난 2일 제35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회의에서 관광문화체육국 소관 결산 승인을 심사하며 “잃어버린 고대 왕국, 마한에 대한 연구와 발굴 사업을 확대하고, 마한문화유적지에 대한 추가적인 국가사적 지정을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마한문화엑스포 등 대규모 행사 개최를 검토해보고 전남 관광산업의 새로운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문화예술분야에서도 균형발전이 필요한데 ‘동고서저’가 심화되지 않도록 마한문화에 대한 대규모 사업추진으로 도내 균형발전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임용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문화예술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도 지역문화의 균형발전과 진흥을 위한 내용이 담겨있다. 아울러 “마한문화유적지·유물이 도내 11개 시 ·군에 걸쳐 다수 발견되는데 나주, 함평, 영암 순이다”며, “11개 시·군의 자체적인 사업으로 추진하기 보다는 전라남도가 주도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속도감 있게 마한문화 재조명을 위한 노력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임 의원은 지난 5월 문화재청을 방문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관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2021년 하반기 귀농귀촌분야 지원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농업창업, 주거안정, 역량강화, 지역민화합 프로그램 등 총 6종 12개소로 신규 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으로는 영광군 전입 5년이하 신규 귀농귀촌인으로 만65세 이하의 2인이상 세대의 세대주여야하며, 신청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기타 구비서류 등을 6월 18일까지 농업기술센터로 접수 가능하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에 한하여 7월 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우리군 귀농귀촌인들이 영광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박진권 의원(더불어민주당·고흥1)은 지난 2일 제35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회의에서 전남 바다의 쓰레기 발생원인 및 현황파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점을 질타했다. 박 의원은 해양수산과학원장에게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인지는 하고 있으면서 정작 전남의 바다 속에 있는 쓰레기의 정확한 양은 파악하지 못하고 추정치로만 말한다”며, “단지 추정치로만으로는 전남 바다 속의 상황을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으니 해양수산과학원에서 예산을 투입해서라도 연구를 진행해 전남의 바다 속 상황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준택 해양수산과학원장은 “기초적인 환경조사가 이뤄지지 않았으므로 어장 관측 장비를 동원해 쓰레기 발생으로 인해 어장이 변화하는 과정을 모니터링 하고, 어민들께도 어장보호에 관한 홍보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박 의원은 “고급어종 개발로 어가소득을 향상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세플라스틱이 어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정확한 데이터를 전남이 보유해야 한다”며, “앞으로 선박용 폐유의 경우에는 수거 및 반납을 했을 때 확인 후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김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강진2)은 3일 열린 ‘2021년도 제1회 일자리경제본부 소관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청년일자리 예산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언급하며, 전남도의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김용호 의원은 “일자리 창출이 도정의 최우선 과제임에도 청년마을로 프로젝트 사업, 청년 농수산유통가 육성사업 등 이번 추경에 일자리 관련 사업예산이 상당부분 감액되었다”며, “이는 충분한 사업 검토 없이 예산을 과다 편성했거나, 사업추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남고용율이 62.2%로 전년대비 0.6% 감소했고, 청년 실업률은 2019년 3분기 이후 두 자릿수를 넘기면서 17개 시·도 중 가장 높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호 의원은 “현재 많은 일자리 창출 사업을 시행 중에 있으나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청년일자리 문제에 보다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농가소득의 대표적 특산품인 광양밤의 명성을 되찾고 고품질 친환경 밤 생산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1일 밤나무 재배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밤나무 해충 방제 약제 선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개최 결과 밤에 피해를 주는 주요 해충인 ‘복숭아명나방’에 효능이 탁월하고 품질 인증을 받은 친환경 약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친환경 약제와 관련해 지상 방제 대상지는 재배농가에 약을 배부하고, 항공 방제 대상지는 산림청과 일정을 조율해 7월 중순 항공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기존에 밤나무 약제 선정협의회를 거쳐 약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약제 선정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친환경 유기농업 자재 생산업체, 밤나무 재배 농가와 기존 협의회 방식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협의를 통해 2022년부터 공개 경쟁을 통한 입찰방식으로 변경해 추진한다. 친환경 유기농업 자재의 우수한 기술력과 방제능력은 생산제품이 저마다 특징을 갖고 있음에도 선택의 폭이 제한적이라, 판단 입찰방식을 통해 방제 약제 선택의 폭을 넓혀줌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와 공정성을 확보할 기회가 될 것이다. 백형근 산림소득과장은 “이번 밤나무 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청년활동가 양성을 위해 광양시 거주 청년 18명을 대상으로 7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광양청년꿈터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년정책의 흐름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5월 26일 1회차 강의를 실시했으며, 지난 2일 2회차 강의에서는 청년들의 슬기로운 사회생활을 위한 ‘비즈니스 매너 및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주제로 청년들과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수강생은 “큰 기대 없이 호기심에 교육을 신청했는데, 강의내용이 알차고 청년들에게 유익한 정보들이 많다”며, “다음 강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략정책실 청년정책팀에 문의하면 되며, 광양 청년을 위한 다양한 소식은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일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인 ‘다가온’에서 다같이 키움애 민·관 협력사업 보고회와 3차 발대식을 했다. 다(多)같이 키움애(愛) 민·관 협력사업은 2019년 다같이 키움애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매년 광양시 4천만 원, 여수광양항만공사 3천만 원, 포스코 광양제철소 5천만 원을 다문화가족과 취약가족을 위한 다양한 가족 교류·소통에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보고회는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광양항만공사, 다문화가족 및 비 다문화가족 등이 참석했다. 2년 차인 올해의 사업 경과를 보고하고, 사업을 통해 꿈과 재능을 키운 해금, 소금 동아리의 공연도 진행됐다. 광양시와 여수광양항만공사,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022년도에 진행될 3년 차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며 다양한 가족에 관한 관심과 사랑을 전했다. 방기태 교육보육센터 소장은 “다양한 가족이 함께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포스코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광양시민으로 정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청년단체의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청년단체활동 지원사업’과 ‘청년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광양시 청년단체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활동과, 능력 개발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익적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스스로 청년문제를 해결하는 도전적인 삶을 응원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올해 15개 사업이 추진된다. 다압면청년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땔감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진월면청년회는 지난 5월 29일 광양읍 서천변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진월면 농산물을 활용한 샐러드와 비트즙 나눔 행사로 지역 농산물과 농가 홍보활동을 추진해 시민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광양청년회의소는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빨래 봉사를 지속해서 추진하며, 여성청년단체 ‘빛나는 청춘’은 코로나19를 맞아 어려움을 겪는 청년가게 홍보를 위해 대상자를 공개 모집해 홍보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옥룡면청년회는 오는 6월 5일 공원을 찾는 이들이 책도 보며 쉬어가도록 옥룡 솔밭섬에 숲속 작은도서관을 설치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여러 청년단체의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청년단체가 시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성장하고, 청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을 위해 6월 21일까지 ‘임업인 바우처(2차)’를 신청받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와 ‘소규모 임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2종류로 나눠 시행된다.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는 임야에서 코로나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품목(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을 생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산림청, 농관원) 경영주에 100만 원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2차 신청에는 1차와 다르게 재배품목에 약용류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는 코로나 피해에 취약한 농촌지역 소규모 영세 임가 대상으로 임야 50,000㎡ 미만, 임야 외 토지 5,000㎡ 미만의 면적에 단기소득 임산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산림청, 농관원) 경영주에 30만 원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임업인 바우처를 신청하려는 임가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매출감소증명서 등의 증빙서류를 지참해, 농업경영체 경영주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타 부처 유사 지원금을 이미 수급한 경우에는 확인을 거쳐 제외될 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출산의 전제조건인 ‘청년층 결혼’을 독려하고자 결혼축하금 2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2021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한 청년 부부로, 부부 모두 만 18~49세여야 하며 한 명은 반드시 초혼이어야 한다. 또한,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부부 중 한 명은 전라남도 내 1년(광양시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해야 하며, 신청 시 부부 모두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혼인신고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후~12개월 이전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이 외에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신혼부부 보금자리 지원사업’과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통합보건과로 문의하면 된다. 나승도 통합보건과장은 “저출산 극복과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사업인 만큼 청년들의 결혼 장려 분위기 조성과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에서 배우자와 행복한 첫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코로나19로 지치고 공연에 목마른 시민들에게 화려하고 흥겨움이 가득한 놀이판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연주회가 찾아온다. 여수시가 오는 10일 저녁 7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여수시립국악단 제3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꽃물에 배띄워(여수를 즐기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는 여수시립국악단 단원 36명과 연희집단 The 광대 등 객원 18명이 출연한다. 1부 무대는 김홍도의 ‘주상관매도(배위에서 매화를 바라보고 즐긴다)’에 나오는 그림 속 배경을 묘사한 시를 노래와 춤으로 표현하며 무대의 막을 올린다. 이어서 전통연희 갈라 퍼포먼스 그룹인 연희집단 ‘The 광대’와 함께 풍물, 탈춤, 버나놀이 등 한국의 우수한 전통연희 한마당으로 판굿과 사자춤을 선보이며 30여 분의 시간이 찰나로 느껴질 만큼 신명나는 놀이판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2부는 화려한 리듬으로 진행되는 다이나믹한 모듬북 협주곡으로 시작해 태평소 시나위로 이어지며, 우리 귀에 익숙한 뱃노래 연곡과 진도아리랑 등의 민요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끝을 맺는다. 입장권은 비엔나레코드, 청음악기, 한국예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올해도 인공지능 캔‧페트병 자동수거기 5대를 추가 설치하며 자원순환 도시 조성에 앞장선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국동항 수변공원, 죽림2공원, 문수대성베르힐 등 3개소에 인공지능 캔‧페트병 자동수거기 5대를 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여수시의 인공지능 캔‧페트병 자동수거기는 총 24대로 늘었다. 인공지능 캔‧페트병 자동수거기는 캔이나 페트병을 넣으면 품목별로 압착하여 수거한 뒤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개당 10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회원 가입자가 2천 포인트 이상 모으면 본인 계좌로 이체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수퍼빈’을 다운받아 회원 가입 후 사용하면 되고, 포인트의 현금 전환은 수퍼빈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특히 ‘수퍼빈’ 앱은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반영해 스마트폰으로 포인트 적립내역 조회, 환전하기, 자동수거기 위치찾기 및 상태보기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해 시민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도시 인프라 구축과 재활용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자원재활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악취 발생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을 겪고 있는 선소 일원의 악취 저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6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청로 일원에 ‘학동 선소일원 악취방지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동 시청로 일원은 우‧오수 미분리 지역으로 개인하수처리시설에서 방류된 오수가 선소 일원으로 유입되면서 선소 악취 문제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학동 선소일원 악취방지 하수도 정비사업’은 2023년까지 총사업비 50억 원(국비 70%)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내년도 국비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시는 국비 미지원 시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시급히 해소하기 위해 자체 재원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럴 경우 이르면 금년 말에는 사업이 착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에서는 선소지역으로 방류되는 개인하수처리시설도 42억 원을 투입해 학동, 선원동, 신기동 일대의 배수설비 미정비가구 1,000세대를 정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청로 일원 하수도 정비사업과 배수설비 미정비 구역 정비를 통해 선소 일원 악취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오봉 여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7일 저녁 7시 연향도서관 극장 ‘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시민인문학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을 진행한다. 순천시와 순천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강연은 코로나19로 가속화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의 물결 속에서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를 초청하여, ‘2021 디지털 대전환시대, 새로운 문명 표준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4차 산업혁명의 전문가 중 한명으로 꼽히는 최재붕 교수는 베스트셀러 ‘포노사피엔스’의 저자로 스마트폰을 신체 일부처럼 사용하는 인류를 뜻하는 신조어 ‘포노사피엔스’를 국내에 널리 알렸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격변하는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의 상황을 감안하여 현장 강연과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되며, 현장 강연을 참여하기 위해서는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6월 3일부터 진행되는 사전접수를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 참여는 강연 시간에 맞춰 유튜브 ‘순천대학교’채널로 접속하면 된다. 순천시의 시민인문학 강좌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은 다양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의 창업지원시설인 ‘창업연당’출신 5개 기업이 중소기업벤처부가 시행하는 예비·초기창업패키지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선정된 5개 기업은 시제품 제작, 지적재산권 취득,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1억원 이내의 사업화 자금을 받게 되었다. 이번 쾌거는 순천시의 창업육성 정책에 따라 설립된 창업연당이 순천시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특허출원 지원을 통한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을 통해 얻어진 결과다. 창업연당에서는 예비창업자의 창업지원과 함께 창업초기 10여개 기업이 입주하여 창업보육을 통한 사업화에 힘을 쓰고 있다. 순천 창업연당 최근영 센터장은 “순천시 창업연당은 스타트업 중심의 산업구조 대전환과 청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혁신성장 지원기관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면서 “뛰어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창업으로 성공할 수 있는 든든한 창업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전남에서 잘 살아보기(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을 전남 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4곳에서 운영 중이다. 화순군은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 일반형 3곳, 특화형 1곳을 운영하고 있다. 화순에서 먼저 살아보기는 도시와 농촌 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도시민이 농어촌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화형은 천하제일경 화순적벽이 있는 이서면 야사마을 뽕모실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한다. 지역 상관없이 전남에 귀농·귀촌한지 3년 이내, 나이 18~55세, 귀농교육 10시간 이수자가 20일에서 90일까지 머물려 체험할 수 있다. 누룩을 이용한 가공 방식과 현장 체험, 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9~2020년까지 특화형에 7명의 도시민이 참여했다. 현재 6명이 교육에 참여하는 등 청·장년층의 관심이 높다. 이들 참가자들은 지난달 26일 화순군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에서 스마트 팜의 이해, 데이터 활용 교육을 받고 스마트팜 딸기 농장 현장을 방문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특화형은 농촌 체험 프로그램뿐 아니라 특별한 교육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가질 수 있는 아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는 한국형 뉴딜(그린뉴딜)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응모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6곳에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그린리모델링이란 국·공립 어린이집, 보건지소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 중 준공된지 10년 이상된 노후시설에 대해 고성능 창호와 고효율 단열재, 냉난방 설비, 열회수 환기장치 등을 교체하여 에너지 성능과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4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2020년 월등·회덕·비촌 보건지소 등 6곳의 리모델링에 이어 2021년에 선정된 외서보건지소와 승주어린이집 등에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고보조율이 70%에 달하는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사업시행 초기부터 허석 시장과 직원들이 직접 국회와 관계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적극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펼쳐왔고, 전국 기초지자체 중 19개 지역 대표로서 관련 회의에 참여하는 등 선도적으로 대응해왔다. 순천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노후 건축물의 부분적인 개보수로는 냉난방 효율을 높이는데 한계가 있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2019년부터 3년에 걸쳐 순천지역 여순사건 역사의 현장 총 25곳을 발굴하여 표지판을 설치하고, 3일 오전 순천남초등학교 후문(저전길 28) 표지판 앞에서 여순사건 유가족 및 관련기관과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가졌다. 표지판은 여순사건 유적지 보존과 여순사건의 왜곡된 역사를 바로 알리는 역할 뿐 아니라 여순사건 답사객들에게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세우게 되었고, 내용은 그 시대를 겪은 지역민들의 증언을 토대로 한 실태조사와 연구 자료를 기반으로 한글판과 영어판으로 기록하였다. 지금까지 여순10·19사건 표지판은 2019년 9곳, 2020년 7곳에 설치되었고, 올해는 제막식을 진행한 순천남초등학교 등 9곳에 설치되었다. 허석 순천시장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은 비로소 여순사건의 진실을 알리는 시작점이다. 표지판 건립 등 여순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는 일들이 곳곳에 일어나 자라나는 미래세대들과 지역민들이 바르게 인식하길 바란다.”며 “여순사건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되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 이루어지고 상생과 평화의 미래 공동체를 여는 역사적 사건이 순천에서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 체육회는 지난 2일 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가 열었다. 고흥군체육회는 지난해 12월 각 지방 체육회를 특수법인화 하는 내용이 담긴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됨에 따라 법인화 절차를 밟아왔다. 지난 5월 법인설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했고, 전남체육회가 정관을 승인하면서 법인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창립총회에는 고흥군체육회 법인설립 준비위원장 등 발기인 5명이 참석해 체육회 정관, 임원(50명이내) 선임, 기본재산 출연, 주사무소 설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안정민 체육회장은 “지방체육회 법인화를 계기로 안정적 예산확보, 조직의 안정화, 대외 신뢰도 제고 등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체육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고흥군의 법인 인가 절차를 거쳐 6월중 법인 설립 등기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 체육회의 인가 신청 서류가 접수 되는 대로 전남도와 협의 후 인가 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며 “사단법인 고흥군체육회와 앞으로 고흥군 체육진흥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여름철 우수기를 맞이하여 관내 토석채취허가지 8개소를 대상으로 허가기준 이행여부 및 재난ㆍ재해예방 시설을 확인하기 위해 5월 23일부터 현장점검에 나섰다. 군에서는 과거 석산 담당자만 현장 점검하는 방식을 탈피하여 개발행위, 산지전용, 환경분야 등 석산허가와 직ㆍ간접적으로 관련된 담당자들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전반적인 석산운영에 대한 사항을 확인하였으며, 이에 따른 조치결과 및 보완사항을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군에서는 이후 석산의 비산먼지 방지 시설 및 차폐 시설 등 시설물 설치에 대한 보조 사업을 전라남도에 요청하여 석산업자들의 재정적 부담을 경감함과 동시에 석산 관리에 필요한 시설물을 설치토록 하여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석산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고흥군에 따르면, 지속적인 민원과 무분별한 석산개발의 이해관계가 충돌 하고 있으나, 우리군의 적극적 관리와 개입을 통해 이를 적절히 조정할 의지와 방법이 있으며, 추후 이들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석산운영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1일 두원농협 유자가공사업소에서 정하용 부군수, 신선식 조합장, 원인터내셔널 원시현 대표 등 수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올해 들어 여섯 번째 수출길에 오르는 고흥유자 체코 수출을 축하하는 상차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수출은 기존에 수출하던 유자차를 비롯해 고흥생강차와 체코 글로벌 맥주회사 필스너의 신규제품인 유자맥주의 원료로 유자청 1톤이 첫 수출됐다. 고흥 농산물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고흥유자는 2020년 기준 유자차로 90%, 유자즙으로 10%가 수출되었으며, 유자차의 원료인 유자청 형태로 수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고흥유자 수출품목 다변화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유자 체코 수출은 2019년 8월 유럽 판촉행사와 함께 수출협약을 맺은 이후 가파르게 성장해 협약 이전인 2018년 6.7톤에서 2020년 53톤으로 약 7.9배 늘었다. 올해는 5월까지 106톤을 수출하고 있어 현재 추세로 협약 이전보다 약 31배 늘어난 220톤이 수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인터내셔널 원대표는 “체코 현지시장에서 고흥유자에 대한 마케팅이 주효하여 고흥 농산물 자체에 대한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지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5월 30일 ′21년도 전남도 고품질 쌀 10대 브랜드 선정에 흥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생산‧가공한 ‘수호천사 건강미’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전남도 고품질 쌀 10대 브랜드 선정은 전남도 주관으로 농업기술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7개 전문기관으로부터 품종혼입율, 식미평가, 품위평가, 잔류농약 및 중금속 등 내‧외부 전문가 심층평가를 통해 결정되었다. 흥양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가공생산한 수호천사 건강미는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해창만 간척지에서 청정해역의 해풍을 받고 자란데다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EM, 당밀농법으로 전량 계약재배하여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흥양농협 전문팀에서 관리하여 밥맛이 우수한 고품질 완전미로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서울특별시 등 대도시 학교급식으로 연간 800톤, NS홈쇼핑 등에 3,000톤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그 맛과 신뢰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남 10대 브랜드 쌀로 선정된 ‘수호천사 건강미’는 전라남도로부터 1,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수여받으며 시상금은 쌀 고급화를 위해 품질개선, 포장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은 3일 군청 우주홀에서 국가 유공자에 대한 군수 표창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10개 보훈단체로부터 6.25 전쟁과 월남전 참전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해 후대에 모범이 된 21명을 추천받아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국가 수호를 위해 초개와 같이 목숨을 바치신 선열들의 높은 애국‧애민사상의 정신을 계승하여 군정발전의 토대로 삼고, 유공자와 유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인사말에서 “고흥은 전라좌수군의 핵심으로서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충절의 고장”이라며 “호국 정신을 바탕으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기틀을 세우신 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더욱 강화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여식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 수칙 등을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고흥군은 오는 6월 6일 현충공원에서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행사를 개최해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고흥군은 자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도내 전체 학교가 다음 주부터 전면 등교수업을 한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오전 전남도청에서 공동 브리핑을 갖고 “오는 6월 7일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 대해 전면 등교수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 도내 822개 초·중·고 전체 학교 20만 3,000명의 학생들이 다음 주부터 전면 등교수업을 받게 된다. 지난해 3월 1일 코로나19로 인해 휴교에 들어가고, 이후 원격수업과 부분등교 등을 반복한 지 15개월 만에 모든 학교가 전면등교를 하는 것이다. 전남의 경우, 현재도 전체 학교의 88%(725교)가 등교수업을 하고 있으나, 여기에 더해 철저한 방역과 탄력적 학사운영을 통해 나머지 학교(97교)도 전면등교에 나선다는 게 전라남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아직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되지만, 정상적으로 학사를 운영하면서도 얼마든지 상황관리가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보건당국·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전라남도내 모든 학교의 전면등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전남의 인구 10만명 당 코로나19 확진자 비율이 0.064%로 전국 최저이고, 전남 전제 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산림조합은 지난 2일 담양군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수고하는 방역 관계자에게 전달해달라며 표고버섯 30박스(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담양군산림조합 김진호 조합장은 “긴 시간 코로나19 대응의 최일선에서 방역과 더위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물품을 전달했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군민이 어려운 시기에 온정의 손길로 도움을 준 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정 담양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 해동문화예술촌이 2021년 두 번째 기획 전시를 선보인다. 담양군은 오는 6월 12일부터 해동문화예술촌 아레아갤러리에서 ‘악행의 평범성’ 전시를 연다. 이 전시는 국제적 이슈인 미얀마 민주화운동에서부터 과거 역사 속 악인들에 의해 자행되었던 악행의 근원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서 시작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의 주제이자 제목인 ‘악행의 평범성’은 한나 아렌트의 저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관통하는 ‘악의 평범성’의 의미에 기초한다. 즉, 인간 행동의 무능성에서 악은 평범한 모습(banality)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이는 터무니없는 악행을 일반화된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일어나고 있는 고통과 삶에 대해 주의 깊게 접근하는데 있다. 이번 전시에 초청된 세 명의 작가(김광례, 성병희, 최은태)의 시선을 통해 역사 속 학살의 상황, 일상생활에서 가해자와 피해자들 간의 상관관계, 더 나아가 이들의 상황을 관람하는 우리 자신의 폭력성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또한 체제의 폭력성 아래 사유의 불능성 혹은 사유의 전적인 부재에 대해 경계심을 가지게끔 유도하고자 한다. 본 전시는 해동문화예술촌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이 다음 주 열리는 ‘사랑 실천 헌혈’ 행사를 앞두고 지역민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응급혈액확보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랑 실천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헌혈 장소는 담양군청 뒤편 주차장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1층이며, 만16세 이상 69세 이하, 몸무게는 남자는 50㎏ 이상, 여자는 45㎏ 이상이면 헌혈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 헌혈카드 작성, 신분확인, 검사 및 문진, 적격자 헌혈 검사, 헌혈증교부 순서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군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민 중 수혈을 위해 헌혈증이 필요한 경우나 헌혈기준 대하여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의약관리계로 연락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실질적인 인구 유입과 이주민 정착 지원 정책 발굴을 위해 T/F팀을 구성·운영한다. 3일 진도군에 따르면 귀농·귀어·귀촌 지원정책 발굴과 부서간 협업시스템을 통해 중장기 인구 정책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인구 증가를 위해 지난 5월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귀농산어촌과 관련된 일자리투자과, 농업지원과, 수산지원과, 농업기술센터 팀장 등이 참여했다. 매월 2회 T/F팀 회의를 통해 기존 정착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타 지역 우수 사례 벤치마킹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정책 등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인구 유입을 위해 귀농인 이사비용과 주택수리비, 정착자금·주택수리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귀농·귀어인 유치 지원 시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귀농·귀어·귀촌은 총 3,953명으로 집계됐다. 진도군 일자리투자과 관계자는 “피부에 와 닿는 다양한 귀농·귀어·귀촌 정책 발굴과 시행으로 진도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지역화폐인 진도아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원천 차단한다. 군은 오는 21일(월)부터 진도아리랑상품권의 판매와 환전 등 유통 과정을 통합·관리한다. 한국조폐공사 통합관리서비스 도입으로 유통 전 과정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부정 유통 방지 등 체계적인 관리와 개인 정보 보호 등 보안성이 강화될 예정이다.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진도아리랑상품권 판매가 일시 중단되며, 상품권 판매 대행점의 환전 업무만 가능하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지폐형 진도아리랑상품권과 오는 7월부터 도입 예정인 카드형 상품권을 통합 관리해 진도아리랑상품권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의회 이승옥 의원(재선, 토지․마산․광의․용방․산동면 지역구)이 지난 6월 2일 서울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1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지역활력증대 분야」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의원은 2019년에도 「정치문화 혁신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남 지역 기초의원 중 대상 수상자는 이승옥 의원 등 2명이다.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참여와 파트너십을 통한 거버넌스로 성공한 모범․우수 사례 발굴․확산을 통해 유능한 지방정치인에 대한 국민적 성원 분위기 조성과 지방정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 하고자 2019년부터 분야별로 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미래, 한국의 미래, 민주주의의 미래”를 열어간다는 기치 아래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한국일보, 한국지방신문협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주민생활편익 확대, 분권자치 강화, 지역활력 증대, 코로나 대응 등 7개 분야에 걸쳐 공모한 활동실적 기술부문을 바탕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승옥 의원은 군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이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민선 7기 3년간의 성과 및 향후 과제 진단에 나선다. 구례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6월 정례조회를 개최하여 대면과 비대면 영상송출로 민선 7기 3년 성과와 향후 과제 진단 등 직면해 있는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추진을 지시했다. 2일에 개최 한 정례조회에서 김순호 군수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해 수해복구사업 추진과 안전점검 및 대책마련을 지시하였고, 특히 댐 관리 부분에서 급격한 대량방류가 없도록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를 강조하였다. 또한, 3개 부처 합동으로 진행 중인 수해원인조사와 지구단위 종합복구사업을 군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코로나 19 방역과 백신접종, 농번기 영농지원 및 특산품 판로확대, 신속집행 및 예산확보, 호국보훈의 달 준비 및 보훈문화 확산 등 군정 전반에 대해 전략적 운영을 당부했다. 특히, 3년 성과 과제 진단은 민선7기 4년차를 맞이하면서 지난 3년간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꼼꼼한 계획수립을 통해 신뢰감 있는 군정활동을 보여준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김순호 군수는 “군민들을 위해 그 동안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사업비 9000만원을 투입해 청계면복합센터 앞 소공원에 어린이 놀이터를 올해 8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청계면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아파트 단지 안에 특정 주민을 대상으로 한 놀이터는 있지만 공공장소에는 놀이터가 부족해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놀이터에는 조합놀이대·회전무대·그네 등이 설치될 예정이며, 놀이터가 완공되면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놀이기구를 이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꼭 필요하다”며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놀이터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사회적경제 육성 위원회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생태계 조성, 지속가능한 정책 제안을 목적으로 하며 대상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로 중장기 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다. 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무안의 지역경제 특성과 사회서비스 현황 분석 ▲지역 특화형 사회적 비즈니스모델 발굴 ▲사회적 경제 관련 정책 진단 ▲중장기 전략 수행을 위한 추진 프로세스 제시 ▲민·관·학 협력 구축방안 등이다. 위원장인 김회필 부군수는 “앞으로 중간조직을 구성하여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의 협력을 도모해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에는 현재 사회적경제기업 74곳이 운영 중이며, 군은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판매 지원, 사회적기업 제품 시식의 날 운영, 청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아카데미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이 남악신도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휴지를 활용한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신도시 내 장기간 방치된 유휴지를 주차공간으로 조성하는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실시해 현재까지 주차장 27곳을 조성했으며, 총 주차면수는 대형 12면, 승용차 786면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1년 이상 활용 계획이 없는 유휴부지를 대상으로 재산세 전액 감면 혜택을 주고 토지소유자들의 사용 승낙을 받았다. 임시공영주차장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군은 남악신도시 일대 13곳에 총 250면 이상 규모의 임시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재산세를 감면해주고 토지를 임차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예산 절감 효과가 크고 토지소유자와 주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신도시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함평중학교는 2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함평군 나산면 이음마을학교 교육공동체 문인화 대표를 초청해 ‘식물과 함께하는 나의 삶, 나의 휴식’이란 주제로 꽃과 함께하며 꽃의 생김새, 꽃의 색깔, 꽃의 향기 등 꽃을 탐색하는 시간을 통해 꽃과 교감을 나누고 나의 마음을 담은 꽃으로 꽃을 꽂아서 나만의 꽃바구니를 만들어보며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교직원들은 꽃향기 가득한 꽃바구니를 정성껏 만들고 완성하는 과정에서 자기표현의 기쁨을 경험하고, 자신이 만든 꽃바구니를 항상 든든한 후원자인 남편과 아내 그리고 소중한 가족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의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 특히 체험을 진행한 이음마을학교는 학교와 마을의 협력을 통해 바람직한 교육공동체를 형성하려는 노력과 공교육 변화에 대한 다양한 요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마을공동체를 바탕으로 출범한 지역적 특성을 적극 반영하여 6차 산업에 기반한 원예교육 활동으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과 전라남도종가회가 비대면 여행시대를 위한 영암 구림마을을 인문학으로 스토리텔링한 책 '영암 구림마을 종가여행'을 발간했다. '영암 구림마을 종가여행'은 문화재청 공모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으로 추진하는 영암 구림마을을 찬찬히 한 바퀴 돌아보며 곳곳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찾아가는 책이다. 책을 통해 마을 이야기, 사람 이야기, 나무 이야기, 건물 이야기 등을 인문학적으로 해석한 내용을 접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보는 영암 구림마을은 400∼600년 된 종갓집을 엿볼 수 있는 최적지이다. 신라시대 낭주 최씨를 시작으로 고려 말에 난포 박씨가 들어왔고, 조선시대 들어서는 함양 박씨, 연주 현씨, 선산 임씨, 해주 최씨 등이 자리를 잡는다. 또 인근에 반남박씨, 천안전씨, 남평문씨, 이천서씨, 전주최씨, 광산김씨, 김해김씨, 평산신씨 등이 있었다. 특히, 1570∼1580년대 동서분당으로 당쟁이 치열할 때 정치에 환멸을 느끼고 이곳 영암으로 와 정착한 선비들이 눈에 띈다. 이들은 벼슬을 버리거나 동인들의 공세에 쫓겨 영암 구림에 정착했다. 반남박씨 박응복은 병조참의로 있을 때, 당시 병조판서였던 율곡 이이(李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용당1동과 연산동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추진을 위해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관장 강주호)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당1동은 지난 1일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뜻을 함께 했다. 연산동도 1일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노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는 용당1동 183명(일반돌봄173, 중점돌봄10), 연산동 총 62명(일반돌봄57, 중점돌봄5)으로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의 서비스 제공, 동행정복지센터 담당공무원의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과 지원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강주호 관장은 “민관의 협력으로 어르신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 협약을 계기로 어르신에게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 체결로 취약 어르신에 대한 정보제공, 양 기관간의 자원연계가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목포의 최초이자 유일한 보물인 ‘목포 달성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보물 제2011호)’에 대한 기록화사업을 추진한다. 달성사 목조지장보살상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였으나 지난 2019년 1월 시왕상과 복장유물 등을 포함해 보물로 승격됐다. 시는 국비(1억2,040만원) 포함 총 1억7,2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5월에 착수해 내년 5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불상의 결구 방식과 제작 기법, 개금층 성분 분석, 목재 수종 분석 등 보존상태에 대한 과학적인 조사 및 3D 스캔을 활용한 정밀실측조사를 통해 불상의 원형에 대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한다. 달성사 명부전에 대한 보존환경조사를 병행해 불상 보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도 검토한다. 이를 통해 역사적ㆍ문화적 보존가치가 있는 문화재를 보존하는 한편 유사시 수리 또는 복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학술ㆍ연구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달성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은 1565년(명종 20년) 조성한 것으로 지장삼존상(地藏三尊像), 시왕(十王), 판관(判官), 사자(使者), 조성발원문 및 중수발원문으로 구성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시장 트랜드에 대한 소상공인의 유연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신(神)의 장사전략 아카데미’ 2기를 운영한다. 시는 ‘한국형 장사의 신’으로 불리는 김유진씨를 강사로 초빙해 오는 7월 27일부터 8주간 하당 청소년 문화센터에서 이번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3일) 목포시에 주민등록과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사업자 중 평화광장과 맛의 거리에 소재한 소상공인이다. 시는 최종 면접을 통해 사업 개선 및 성장 의지가 강한 소상공인 30명을 선발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며,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우편·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처음 진행된 ‘신(神)의 장사전략 아카데미’는 소상공인의 열정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고, 매출 증대 등의 효과로 이어졌다. 시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97%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했고, 수강생의 78%가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진행하는 이번 아카데미가 소상공인의 경영 능력 향상에 큰 도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혁신학교 학부모 150여 명이 지난 5월 28일과 6월 2일 전라남도교육청(무안)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순천)에서 권역별 연찬회를 각각 열고 코로나19로 위축된 학부모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혁신학교 학부모네트워크(대표 박종님)가 주관한 이번 연찬회에서 학부모들은 혁신학교 학부모회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학부모회의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계획 단계에서부터 주체적으로 참여해 사례 나눔을 바탕으로 각 학교에서 실천 가능한 학부모회 활동을 찾아가는 분임별 협의를 중심으로 연찬회를 진행했다. 장흥유치초중학교(장흥), 계산초등학교(강진), 송산초등학교(순천)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운영 사례는 혁신학교 학부모회로서 역할을 미처 고민하지 못했던 많은 학부모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줬다. 특히, 이 사례들은 분임별 협의회에서 학부모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고민하는 촉진제가 됐다. 각 학교 대표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부모회 활동을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오늘 나눈 생각들을 바탕으로 각자 활동한 내용을 공유하는 하반기 연찬회를 기대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K-바이오 랩 허브 구축 사업’ 후보지 공모에 유치 희망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12일 바이오 신약 개발 창업 기업 지원 기반을 구축하는 K-바이오 랩 허브 구축 사업 후보지 공모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국비 2500억 원과 지방비를 포함, 총사업비가 3350억 원에 이르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K-바이오 랩 허브 구축 사업은 창업 입주 공간, 공동 활용 장비, 신약 개발 등을 지원하는 기반 시설을 구축, 운영, 치료제와 백신 등 신약 개발 창업 기업을 육성·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4일까지 세부 사업계획서를 접수, 6월 현장 심사 등을 거쳐 7월에 사업 예정지 1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예정지로 선정되면 창업 기업 입주 공간, 커뮤니티 공간, 핵심 연구·공용장비 약 300여 종, 동물 실험시설, 생물안전 연구시설(BL-3, ABSL-3), GMP 생산시설, 생화학 폐기물 처리시설 등을 구축하게 된다. 창업 준비 기업에 연구개발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전문 인력을 활용한 후보물질 발굴부터 전임상 단계까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이혁제 교육위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2일 전남교육청 2020 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전남 고교의 재시험 횟수가 과다하다며 이에 따른 대책을 주문했다. 이혁제 의원에 따르면 2020년 전남교육청 산하 고교 144교 중 공립 50교에서 146건, 사립 28교에서 91건 등 총 237건의 재시험이 치러졌다. 재시험 원인을 살펴보면 정답없음 96건, 출제오류 29건, 복수정답 14건 순이었다. 특히, 한해 5건 이상 재시험을 본 고교가 17곳이었고 9건의 재시험을 본 고교도 있었다. 이혁제 의원은 “수시에서 내신의 중요성은 수능보다 크다. 특히 90%이상 수시로 진학하는 전남의 경우 내신관리는 더더욱 중요하다. 하지만 재시험 과다 등 학사관리 부실이 결국 전남교육의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져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철저한 학사관리를 주문했다. 이에 대해 송용석 교육국장은 “시험평가에 대한 교사연수를 강화했음에도 재시험이 발생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의회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앞으로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혁제 의원은 “특히 정답없음의 경우 더욱 심각하다. 학생들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도의회 이혁제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이 지난 2일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공동체역량 증진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한국지방신문협회 등이 후원하는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우수한 지방정치활동을 발굴해 확산시키고,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 정치인을 성원하기 위해 거버넌스 구현, 성취도, 혁신 파급성, 창의성 및 참신성, 자기계발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혁제 의원은 학업중단학생 증가로 인한 청소년문제 해결을 위해 전남도, 전남교육청, 전남 22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상호 유기적으로 전남의 학교밖청소년들이 학업복귀나 진로계발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 안착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지난해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학교밖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는 도정질문을 시작으로 학교밖청소년 예산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 학교밖청소년지원조례’를 개정했다. 이어 전남도 22개 시군지자체와 전남교육청이 함께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교육참여수당을 지급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이끌어 전국 최초로 광역자치단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이 여름철 축산분야 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방활동에 나섰다. 매년 여름철 폭염으로 가축폐사와 생산성 저하 등으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축사시설 파손과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축산분야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은 지난 5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가축 폭염 피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사업(108농가, 3,682kg)과 염소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28농가, 6,502kg)을 통해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한 미네랄블록, 비타민, 비테인 등을 축산농가에 공급했다. 앞으로 축사·분뇨처리시설 등 관련 시설에 대해 주변 배수로 정비상태, 퇴비·분뇨 적정 관리 여부, 냉방장치 정상 작동여부, 축사 전기 설비 적정관리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재해 대비요령을 축산농가에 주기적으로 홍보하고,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소독의 날과 연계하여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자체 점검을 통해 농가 의식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임창복 환경축산과장은 “자연재해가 대부분 불가항력으로 발생되나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축산농가에서는 기상안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