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골프가이드 박형진 기자 soulklub@naver.com 인천 송도에 있는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6,276야드)에서 열린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2014’(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최종일, 전인지(20,하이트진로)가 역전 우승으로 시즌 3승을 일궈냈다. 선두와 3타 차 공동 2위로 출발한 전인지는 4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후 6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하며 보기를 범했으나, 7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만회했다. 전인지는 10번홀에서 샷 이글을 하면서 선두 허윤경(24,SBI저축은행)을 1타 차로 바짝 추격했다. 이후 전인지는 3개의 버디를 추가로 잡아 2타를 줄인 허윤경을 1타 차로 역전하며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69-69-66)로 시즌 3번째 우승이자 생애 4번째 우승을 일궈냈다. 전인지는 “첫 우승을 안겨준 골프장에서 우승하게 돼서 더 기쁘다. 경기 시작 전부터 우승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 상대 선수나 날씨가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되새기면서 나만의 플레이에 몰입하려고 노력을 했다. 그런 노력이 우승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
사진=골프가이드 박형진 기자 soulklub@naver.com 인천 송도에 있는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6,276야드)에서 열린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2014’(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최종일, 전인지(20,하이트진로)가 역전 우승으로 시즌 3승을 일궈냈다. 선두와 3타 차 공동 2위로 출발한 전인지는 4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후 6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하며 보기를 범했으나, 7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만회했다. 전인지는 10번홀에서 샷 이글을 하면서 선두 허윤경(24,SBI저축은행)을 1타 차로 바짝 추격했다. 이후 전인지는 3개의 버디를 추가로 잡아 2타를 줄인 허윤경을 1타 차로 역전하며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69-69-66)로 시즌 3번째 우승이자 생애 4번째 우승을 일궈냈다. 전인지는 “첫 우승을 안겨준 골프장에서 우승하게 돼서 더 기쁘다. 경기 시작 전부터 우승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 상대 선수나 날씨가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되새기면서 나만의 플레이에 몰입하려고 노력을 했다. 그런 노력이 우승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
사진=골프가이드 박형진 기자 soulklub@naver.com 인천 송도에 있는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6,276야드)에서 열린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2014’(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최종일, 전인지(20,하이트진로)가 역전 우승으로 시즌 3승을 일궈냈다. 선두와 3타 차 공동 2위로 출발한 전인지는 4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후 6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하며 보기를 범했으나, 7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만회했다. 전인지는 10번홀에서 샷 이글을 하면서 선두 허윤경(24,SBI저축은행)을 1타 차로 바짝 추격했다. 이후 전인지는 3개의 버디를 추가로 잡아 2타를 줄인 허윤경을 1타 차로 역전하며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69-69-66)로 시즌 3번째 우승이자 생애 4번째 우승을 일궈냈다. 전인지는 “첫 우승을 안겨준 골프장에서 우승하게 돼서 더 기쁘다. 경기 시작 전부터 우승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 상대 선수나 날씨가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되새기면서 나만의 플레이에 몰입하려고 노력을 했다. 그런 노력이 우승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
사진=골프가이드 박형진 기자 soulklub@naver.com 인천 송도에 있는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6,276야드)에서 열린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2014’(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최종일, 전인지(20,하이트진로)가 역전 우승으로 시즌 3승을 일궈냈다. 선두와 3타 차 공동 2위로 출발한 전인지는 4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후 6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하며 보기를 범했으나, 7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만회했다. 전인지는 10번홀에서 샷 이글을 하면서 선두 허윤경(24,SBI저축은행)을 1타 차로 바짝 추격했다. 이후 전인지는 3개의 버디를 추가로 잡아 2타를 줄인 허윤경을 1타 차로 역전하며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69-69-66)로 시즌 3번째 우승이자 생애 4번째 우승을 일궈냈다. 전인지는 “첫 우승을 안겨준 골프장에서 우승하게 돼서 더 기쁘다. 경기 시작 전부터 우승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 상대 선수나 날씨가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되새기면서 나만의 플레이에 몰입하려고 노력을 했다. 그런 노력이 우승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
사진=골프가이드 박형진 기자 soulklub@naver.com 인천 송도에 있는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6,276야드)에서 열린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2014’(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최종일, 전인지(20,하이트진로)가 역전 우승으로 시즌 3승을 일궈냈다. 선두와 3타 차 공동 2위로 출발한 전인지는 4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후 6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하며 보기를 범했으나, 7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만회했다. 전인지는 10번홀에서 샷 이글을 하면서 선두 허윤경(24,SBI저축은행)을 1타 차로 바짝 추격했다. 이후 전인지는 3개의 버디를 추가로 잡아 2타를 줄인 허윤경을 1타 차로 역전하며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69-69-66)로 시즌 3번째 우승이자 생애 4번째 우승을 일궈냈다. 전인지는 “첫 우승을 안겨준 골프장에서 우승하게 돼서 더 기쁘다. 경기 시작 전부터 우승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 상대 선수나 날씨가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되새기면서 나만의 플레이에 몰입하려고 노력을 했다. 그런 노력이 우승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
인천 송도에 있는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6,276야드)에서 열린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2014’(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최종일, 전인지(20,하이트진로)가 역전 우승으로 시즌 3승을 일궈냈다. 선두와 3타 차 공동 2위로 출발한 전인지는 4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후 6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하며 보기를 범했으나, 7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며 만회했다. 전인지는 10번홀에서 샷 이글을 하면서 선두 허윤경(24,SBI저축은행)을 1타 차로 바짝 추격했다. 이후 전인지는 3개의 버디를 추가로 잡아 2타를 줄인 허윤경을 1타 차로 역전하며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69-69-66)로 시즌 3번째 우승이자 생애 4번째 우승을 일궈냈다. 전인지는 “첫 우승을 안겨준 골프장에서 우승하게 돼서 더 기쁘다. 경기 시작 전부터 우승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 상대 선수나 날씨가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되새기면서 나만의 플레이에 몰입하려고 노력을 했다. 그런 노력이 우승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전인지는 “올 시즌 지난해보다 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오는 12월 6일(토)부터 이틀간 일본 아이치현에 위치한 미요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2014’(총상금 6,150만 엔)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 13명을 모두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국 대표팀은 김효주(19,롯데), 이정민(22,비씨카드), 이민영2(22), 백규정(19,CJ오쇼핑) 등 KLPGA투어를 주름잡고 있는 4명의 선수들과, USLPGA무대에서 한국을 빛내고 있는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를 비롯해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 최나연(27,SK텔레콤), 최운정(24,볼빅),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 등 5명, 그리고 JLPGA투어에서 코리안 열풍을 이끌고 있는 안선주(27,모스푸드서비스), 이보미(26,코카콜라), 신지애(26) 트리오에 추천선수 전인지(20,하이트진로)까지 쟁쟁한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최강 드림팀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는 일본 역시 시즌 3승을 일궈낸 나리타 미스즈(22,온월드홀딩즈)를 필두로 JLPGA투어 통산 15승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베테랑, 오야마 시호(37,다이와하우스공업), 사카이 미키(23,국제스포츠진흥협회) 등 상위
류현진, 자신 이름 내건 골프대회 개최 -류현진재단 자선골프대회 10일 열려 -NH농협은행, 카이도골프 등 후원 [골프가이드=박기훈 기자(양평)] LA다저스에서 맹활약하고있는 '괴물투수' 류현진(27)이 그린에서 선행을 이어갔다. 비시즌 기간 동안 계획된 후원행사의 하나인 'NH농협은행과 함께하는 2014 류현진재단 자선골프대회'가 10일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더스타휴CC에서 열렸다. 이번 자선골프대회에서 생긴 수익금은 유소년 야구,골프 유망주들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자선대회는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저녁 9시에 녹화 중계된다. 한편, 이번 자선대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RS)를 넘어 사회적 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카이도골프도 후원에 참여, 선행을 이어갔다. 특히 스타코스 9번홀을 롱기스트 홀로 지정, 이벤트를 실시해 카이도골프 유틸리티를 증정하다.
2014 KPGA 코리안투어 대단원의 막을 장식한 제30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전년도 우승자인 배상문(28.캘러웨이)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개인 통산 14승(KPGA 코리안투어 9승, JGTO 일본투어 3승, 미 PGA투어 2승)째를 달성한 배상문은 KPGA 역대 우승 순위 7위에 이름을 올렸다.배상문은 1981년 초대 대회와 1982년 제2회 대회를 연속 제패한 現 KPGA 고문 한장상(74), 2007년과 2008년 대회에서 잇달아 우승컵을 들어올린 최경주(44.SK telecom)에 이어 신한동해오픈 사상 세 번째로 대회 2연패 기록에 이름을 남겼다.9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 코스(파72. 7,320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마지막 날 배상문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2년 연속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대회 3라운드까지 보기 없이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배상문은 1990년 KPGA 코리안투어 팬텀오픈에서 보기 없이 버디 11개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 우승을 거둔 조철상(56) 이후 24년 만에 ‘보기 없는 우승’에 도전했다.하지만 대회 최종일
경남 김해에 있는 롯데스카이힐 김해 컨트리클럽(파72/6,551야드) 스카이, 힐코스에서 열린 'ADT 캡스 챔피언십 2014(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에서 신인 김민선5(19,CJ오쇼핑)가 연장 2홀 접전 끝에 감격적인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3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김민선5는 첫 홀(파4,371야드)부터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3번홀(파3,174야드)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6번홀(파4,342야드)에서 티샷과 세컨드샷을 연속으로 벙커에 빠트리며 더블보기를 기록, 최대 위기를 맞았다. 7번홀(파3,167야드)를 버디로 만회한 김민선5는 쾌조의 퍼트감을 뽐내며 후반에만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67-68-70)로 김세영(21,미래에셋), 허윤경(24,SBI저축은행)과 함께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첫 홀, 4미터 거리의 버디 기회를 놓치며 승부를 2차전으로 미룬 김민선5는 56도웨지로 한 세 번째 샷을 핀 우측 1.5미터 거리에 바짝 붙이며 버디를 낚아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 후 김민선5는 " 연장에 들어가서 걱정했는데 우승해서 기분 좋다. 세 명이서 연장전을 치를 때는 상대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4일(화) 미국프로골프투어(이하 PGA TOUR)와 ‘2015 프레지던츠컵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였다.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과 PGA TOUR 제이 모나한(Jay Monahan) 부커미셔너가 참석하였으며, 이번 후원 협약 체결을 통해 아시아나는 향후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 공식 항공사로 활동하게 된다. 내년 10월6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니클라우스 G.C.에서 개최되는 ‘2015 프레지던츠컵’은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첫 대회로서, 아시아나는 대회 기간 동안 단장 및 출전선수, PGA TOUR 임직원의 항공권 지원은 물론 기내지와 기내 영상물을 통한 대외 홍보 등 다양한 대회 지원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아시아나 김수천 사장은 “최고의 선수들만이 참가하는 프레지던츠컵에 아시아나가 공식 항공사로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아시아나는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 대표
올 시즌 코리안 윈터투어를 통해 어렵게 투어 카드를 손에 쥔 이형준(22)이 ‘헤럴드 KYJ 투어챔피언십 J Golf 시리즈’(총상금 3억원, 우승상금 6천만원) 에서 KPGA 코리안투어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대회 둘째 날 경기가 폭우와 짙은 안개로 취소돼 최종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된 본 대회에서 이형준은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발렌타인 상금순위 20위로 뛰어올랐다. 전날 거센 바람으로 경기가 중단 되는 등 일몰로 인해 12명의 선수가 경기를 마치지 못해 3일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롯데 스카이힐 제주CC 힐, 오션코스(파72. 6,989야드)에서 잔여 경기가 재개됐다. 다소 바람이 부는 가운데 진행된 최종라운드 잔여경기에서 4개홀을 플레이한 이형준은 보기 2개를 적어냈지만 첫 승을 이루는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형준은 “첫 우승인데 아직 얼떨떨하다. 조금 시간이 지나봐야 실감할 것 같다. 곁에서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께 영광 돌리고 싶다.” 고 소감을 전한 뒤 “잔여 경기를 한 4개 홀에서 2개의 보기를 범해 아쉽다. 타수 차이에 여유가 있어 버티는 전략을 세운
전라남도 무안군에 위치한 무안컨트리클럽(파72/6,422야드) 남A, 남B코스에서 열린 'KLPGA 2014 무안CC·카이도골프 드림투어 Presented by 현대증권 20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4백만 원)'에서 최은우(19,건국대1)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68-69)로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선두 그룹에 한 타 뒤진 공동 4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최은우는 쾌조의 퍼트감을 뽐내며 전반에만 버디 3개를 낚았다. 후반 15번홀(파4,331야드)에서 보기를 범하며 한 타를 잃었으나 마지막 홀(파5,516야드)을 버디로 만회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우승 후 최은우는 "드림투어 마지막 차전에서 우승할 수 있어서 기쁘다. 초반부터 퍼트가 잘 돼서 자신감이 붙었다. 후반에 경기가 잘 안 풀려서 어려웠는데 마지막 홀을 버디로 마무리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최은우는 "챔피언 조가 아니어서 쫓아가는 입장이라 심적으로 편했다. 어제부터 워낙 감이 좋았기 때문에 오늘도 버디찬스를 잘 살리자고 생각했다."며 최종라운드에 임한 전략을 밝혔다. 이로써 우승 상금 1천4백만 원을 보탠 최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레이크힐스 용인 컨트리클럽(파72/6,433야드)에서 열린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최종일, 허윤경(24,SBI저축은행)이 연장 접전 끝에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선두와 3타 차 공동 10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허윤경은 강한 바람 때문에 타수를 잃는 선두권 선수들 사이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72-68-70)로 경기를 마쳤다. 허윤경은 보기 없이 모든 홀을 파로 마친 김효주(19,롯데)와 동타를 이루며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홀(파4,367야드)에서 펼쳐진 연장 승부에서 김효주의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빠졌고, 파 퍼트를 놓치며 보기를 기록한 반면 허윤경은 침착하게 파를 잡아내며 약 5개월 만에 생애 세 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허윤경은 “연장 상대가 김효주 선수이기 때문에 부담이 컸다. 첫 홀이라는 마음으로 단순하게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연장 승부에서 파퍼트를 할 때 너무 떨렸다. ‘내가 꼭 넣는다,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쳤고 이겨낼 수 있었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허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황성하, 이하 KPGA)와 ㈜게임소마(대표이사 박진규, 이하 지스윙)는 27일 서울 삼성동 지스윙 본사에서 공식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2016년 12월까지 향후 2년간 후원 협약을 맺었다. 본 협약을 통해 KPGA가 인정하는 국내 유일의 공식 스크린골프로 거듭난 지스윙은 KPGA 코리안투어 협찬을 비롯해 온, 오프라인을 통한 이벤트 시행, 주요 캠페인 지원 등 KPGA와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여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본 협약식에는 KPGA 이준영 전무이사와 박호윤 사무국장, ㈜게임소마 박진규 대표이사와 ㈜지스윙디엔에스 김석진 대표이사 외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PGA 이준영 전무이사는 “지스윙은 정확성과 더불어 도전 의식까지 강조해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지스윙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게임소마 박진규 대표이사는 “KPGA와 공식스폰서 협약을 체결하고 지스윙이 KPGA 공식 스크린골프가 되어 무척 기쁘다.” 라며 “이를 계기로
대회 기간 내내 이어진 짙은 안개와 일몰로 KPGA 코리안투어 사상 처음으로 5일 동안 진행된 코오롱 제57회 한국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3억원)에서 김승혁(28)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27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우정힐스 C.C. (파71. 7,22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전날 경기를 마치지 못한 21명의 선수들의 잔여경기가 펼쳐졌다.전날까지 13개홀을 마친 김승혁은 나머지 6개홀을 모두 파로 마무리하는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최종합계 2언더파 28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 4라운드 합계 유일한 언더파 스코어다.올 시즌 투어 데뷔 9년 만에 ‘SK telecom OPEN’ 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뒤 일본투어인 ‘톱컵 도카이 클래식’ 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김승혁은 내셔널 타이틀인 한국오픈까지 점령해 KPGA 코리안투어 상금 5억원을 돌파(548,209,000원), 발렌타인 상금순위 선두에 올라 이번 대회 공동 40위에 그친 박상현(31.메리츠금융그룹)과의 상금왕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16번홀(파3)과 17번홀(파4)이 고비였다.16번홀에서 7m 내리막 퍼 퍼트가 컵
올 시즌 상금순위 상위 60명에게만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신한금융그룹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 대회에서 KPGA 정회원 김석현(34)이 전년도에 이어 또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0월 27일(월)과 28일(화) 양일간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킹스데일 골프클럽 레이크, 힐 코스(파72, 7,134야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김석현은 첫 날 더블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6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당일 선두였던 이상엽(20)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김석현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묶고 4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 이상엽과 공동 선두로 피할 수 없는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김석현은 연장 승부에서도 침착한 경기력을 유지해 연장 네 번째 홀인 15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파로 경기를 마친 이상엽을 제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김석현은 “전년도에 이어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는 대회에서 다시 우승해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히며, ”킹스데일 골프장은 어려운 홀이 많지만 작년의 우승 경험이 올해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전라남도 무안군에 있는 무안컨트리클럽(파72/6,417야드) 서A, 서B코스에서 열린 'KLPGA 2014 무안CC·카이도골프 드림투어 Presented by 현대증권 19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4백만 원)'에서 정재은(25)이 생애 첫 우승을 일궈냈다.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정재은은 2번홀(파4,376야드)과 3번홀(파3,142야드)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후 후반에서 보기 1개와 버디 1개로 타수를 지켜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66-70)를 기록하며 오래도록 기다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정재은은 “믿고 기다려준 부모님과 스윙코치 노정석 프로님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주변에서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정재은은 국가대표였던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했고,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KLPGA 정규투어에서 활동했다. 정재은은 “지난해 골프가 너무 안 됐고, 정규투어 시드권을 잃으면서 투어 생활을 그만둘까도 생각했다. 올 한 해 한번 더 열심히 해보자는
KLPGA 투어 2014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 최종일, 김효주(19,롯데)가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69-71-67-69)로 역전 우승에 성공하며 올 시즌 메이저대회 3승째를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김효주는 2014 시즌 KLPGA투어 상금왕을 확정 지었고, 지난 2008년 신지애가 거둔 한 시즌 메이저대회 3승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신지애는 2008년 당시 ‘태영배 제22회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 ‘제30회 신세계 KLPGA선수권대회’, ‘KB국민은행 Star Tour 4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제9회 하이트컵 여자프로골프 챔피언십’은 메이저대회 승격 전으로, 우승은 했지만 메이저대회 기록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지애 이후 2009년에는 서희경이 한 시즌 메이저대회 3승을 거뒀으며, 5년 만에 김효주가 신지애와 서희경의 뒤를 이어 한 시즌 메이저 3승의 기록을 달성하며 메이저퀸 반열에 등극했다. 김효주는 “타수 차이가 넉넉하지 않아 우승을 예상하진
롤렉스가 미래 골프 인재 양성을 위한 아마추어 골프대회인 ‘제 6회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APAC)’을 후원한다. 이 대회는 2014년 10월 23일-26일까지 호주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Royal Melbourne Golf Club)에서 개최된다. 2014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Asia-Pacific Amateur Championship: APAC)은 매해 아시아 지역 내에서 열리는 아태지역 골프 대회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로 2009년 2월 출범했다. 호주, 중국, 인도, 일본, 한국,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골프연합회(Asia Pacific Golf Confederation: APGC) 회원국 소속 최고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미래의 챔피언이 될 수 있는 기회로, 롤렉스는 The R&A(The Royal and Ancient Golf Club of Saint Andrews), 마스터스 토너먼트(Masters Tournament), APGC와 함께 APAC를 후원하고 있다. 참가 자격은 아시아태평양골프연합(APGC) 38개 회원국 골프 선수 중 롤렉스 세계아마추어골프랭킹(World Amateur G
세계여자골프에서 가장 흥미로운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2018년 한국에서 열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는 2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8년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한국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국제적인 안전과학기업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이 대회 타이틀스폰서를 맡기로 했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8개국이 참가하는 국가대항전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돼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고, 스페인이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는 “우리는 UL이 2016년과 2018년의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가 됐음을 밝히는 이 순간이 몹시 흥분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의 아이디어가 처음으로 나왔을 때 우리는 올해 케이브스 밸리에서 열렸던 대회처럼 여자골프에 진정한 글로벌 이벤트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며 “우리는 이 대회를 글로벌한 이벤트로 만들 파트너를 찾았고, LPGA의 비전과 딱 맞는 스폰서로 UL보다 더 좋은 곳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UL은 올해 메릴랜드주 오잉스밀의 케이브스 밸리
- 더 향상된 골프 실력을 위해서 국내 최고의 프로들이 책임지는 겨울 특급 프로젝트 - 내년 1월 4일부터 태국 치앙마이 메조 골프 앤 리조트에서 개최 TEAM BTY(Better Than Yesterday) GOLF는 김태복, 정지철, 조민준 프로와 함께하는 아마추어 해외 전지훈련을 2015년 1월 4일부터 3박 5일 과정으로 2월 15일까지 태국 치앙마이에 위치한 메조 골프 앤 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이번 해외 전지훈련 프로진(김태복, 정지철, 조민준)들은 국내 방송에서 검증을 받은 국내 최고의 프로들로서, 국내 필드레슨에서 앞서 경험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1:1 맞춤 레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각 차수별 12인 한정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하루에 9시간의 고강도 집중 레슨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250YD 천연 잔디 연습장에서 선수들이 사용하는 Trackman 분석 장비와 V1을 통한 스윙분석과 교정을 받을 수 있다. 또한 40YD 천연 잔디 숏 게임장에서는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하고, 벙커, 여러 가지 트러블 샷, 그린에서의 문제를 실전에서 배울 수 있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18홀 동안 1팀에 1명의 프로가
- 장애인 골프 및 장애인 체육 전반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지원 기대 - 투어프로 및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와 장애인 선수가 한 조로 경기출전 및 각계 유명인사 참여 (재능기부) - 일시: 2014. 10. 27(월) 11:00~20:00 - 장소: 플라자CC용인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봉무리 257-1번지) 사회복지법인 SRC(이사장 민오식)과 대한장애인골프협회(회장 김광성)는 「제1회 SRC Give Dreams 장애인 골프대회」를 오는 10월 27일(월) 플라자CC 용인에서 개최한다. ‘골프’를 원하는 장애인 누구나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스포츠로 발전시키고, 나아가 장애인 체육 전반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대한골프협회(KGA), 금호타이어 ㈜, 아시아나항공 ㈜, 로마로골프, ㈜ 볼빅, 바록스 닥터장랩 ㈜, 엠바골프, ㈜ 골프존, ㈜ 석교상사, 메트라이프, 동부화재해상보험 ㈜ 등이 후원(예정)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이기화 프로, 이화순 프로등 대한민국 골프 1세대 시
한국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슈퍼 루키' 백규정(19·CJ오쇼핑)이 세계랭킹을 20계단이나 끌어올렸다. 백규정은 20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4.50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20계단 도약한 13위에 자리했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신예인 백규정은 지난주 인천에서 열린 LPGA 투어 하나외환 챔피언십에서 마지막 날 전인지(20·하이트진로), 브리트니 린시컴(미국)과 연장전 끝에 우승하며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최근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오른 안선주(27)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14위(4.44점)에 자리했다. 하나외환 챔피언십 연장전에서 백규정에 패한 전인지는 지난주보다 7계단 높은 24위(3.51점)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지켰으나 2위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턱밑까지 추격했다. 두 선수는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반올림해 표기되는 랭킹 점수에서 11.04점으로 동률을 이뤘다. 소수점 셋째 자리까지 보면 루이스의 점수는 11.044점, 박인비는 11.038점이다. 3∼5위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김효주(19, 롯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4승과 함께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김효주는 지난 10월 12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장(파72, 6,741야드)에서 열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지만 합계 4언더파 284타를 적어내 이정민(22, 비씨카드)과 함께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홀(파5)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김효주는 파를 잡아 두 번째 샷을 워터 해저드에 빠뜨린 이정민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이번 시즌 가장 먼저 4승 고지에 올랐고 우승 상금 1억6천만원을 보태 역대 KL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의 시즌 총상금은 이번 대회까지 10억 16만 1,923원이다. 또한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김효주는 전반이 끝났을 때 단독 선두로 나섰지만 14번 홀과 15번 홀(이상 파4)에서 연속 보기를 적어내 우승권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이정민은 15번 홀(파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이민영(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연장 5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민영은 지난 5일 경기도 여주의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 6,53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나섰지만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3언더파 213타를 친 김민선(19, CJ오쇼핑), 정희원(23, 파인테크닉스)과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5차 연장전에서 이민영은 버디를 잡아 끝까지 대결을 벌인 김민선을 따돌리고 상금 1억2천만원을 받았다. 올 시즌 롯데마트 여자오픈을 포함, 시즌 2승이자 개인 통산 3승을 기록한 이민영은 시즌 상금 랭킹에서 4위(4억8천500만원), 대상 포인트에서 2위로 뛰어 올랐다. 16번홀까지 1타차 단독 선두를 달리던 김민선은 17번홀(파3)에서 70㎝ 거리의 파퍼트를 놓쳐 보기를 하는 바람에 정규 72홀을 경기는 결국 우열을 가리지 못하고 3명이 벌이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핀 위치를 바꿔 가며 18번홀에서 계속된 접전에서 정희원이 3차 연장에서 보기를 적어내 먼저 탈락했다. 김민선은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한국 여자 골프의 박결(18, 동일전자고)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박결은 지난 28일 인천 드림파크골프장(파72)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부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8개를 잡으며 8언더파 64타를 적어내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박결은 태국의 붓사바콘 수카판(태국, 18언더파 270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난징유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소영(안양여고)과 최혜진(학산여중)은 각각 8언더파 280타, 공동 5위에 올랐다. 한국 여자 골프는 2006년 도하 대회와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개인-단체전을 모두 휩쓸어 2연패에 성공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태국의 강세에 밀려 개인전에서만 3연패를 하는 데 그쳤다. 3명 가운데 매일매일 성적이 좋은 2명의 스코어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은 최종합계 545타로 태국(538타)에 밀려 은메달에 머물렀다. 전날 3라운드까지 수카판에 2타 뒤진 2위에 자리했던 박결은 이날 보기 없는 완벽한 플레이로 필드를 장악했다. 9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파를 기록한 수카판과 동타를 만든
강원도 정선에 있는 하이원 컨트리클럽 (파72/6,567야드)에서 열린 ‘2014 채리티 하이원리조트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만 원)에서 장하나(22,비씨카드)가 시즌 2번째 우승이자 통산 6승을 일궈냈다.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르며 챔피언조로 출발한 장하나는 1번홀(파4,357야드)부터 버디를 잡으며 기선제압을 했다. 이후 영리한 코스 매니지먼트 능력을 뽐내며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69-65-70)로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2번째 대회인 ‘2013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우승 이후 8개월 16일(259일)만에 우승한 장하나는 “드디어 시동을 건 것 같다. 샷에 대한 믿음이 커졌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더 열심히 해서 오늘의 우승이 헛되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 ‘KLPGA 유소년 골프 클리닉’으로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갈래 초등학교와 처음 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장하나는 “후반에 버디 기회를 많이 놓쳐서 기분이 가라앉았는데 경기를 보러 와준 갈래초등학교 학생들이 웃으면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센추리21 컨트리클럽(파72/6,334야드) 필드, 밸리코스에서 열린 'KLPGA 2014 Kangsan·카이도골프 드림투어 Presented by 현대증권 13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천4백만 원)에서 박지영(18,하이원리조트)이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67-69)로 드림투어 시즌 2승을 거뒀다. 선두에 2타 뒤진 단독 2위로 최종라운드를 맞은 박지영은 전반 3번홀(파5,495야드)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으나 6번홀(파3,156야드)과 7번홀(파4,352야드) 연속 버디로 만회했고, 후반에도 2타를 더 줄이며 역전승에 성공했다. 지난 'KLPGA 2014 카이도골프·그랜드CC 드림투어 Presented by 현대증권 7차전'에서 드림투어 첫 우승을 거둔 박지영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드림투어 상금 순위 2위로 뛰어 올랐다. 2013년 국가상비군 출신인 박지영은 지난 'KLPGA 2014 그랜드·CAPTAIN SANTA 점프투어 3차전'에서도 우승한 바 있다. 우승 후 박지영은 "마지막까지 스코어를 몰랐는데 친구들이 물을 뿌려줘서 우승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18번 홀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 역전의 여왕다운 ‘역전승’ 지난 8월 24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컨트리클럽(파72/6,552야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17번째 대회 ‘MBN 여자오픈 with ONㆍOFF’(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원) 가 열렸다. 이 날 우승자는 ‘역전의 여왕’ 이라 불리는 김세영(21,미래에셋)이다.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김세영은 전반에만 5타를 줄이며 전세를 뒤집었다. 후반 들어 신예 강예린(19,하이원리조트)의 거센 추격을 받았으나 타수를 잘 지켜내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65-71-67)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김세영은 지난 5월 '2014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약 3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상금랭킹 6위로 올라섰다. 우승 후 김세영은 "전반에 쉽게 우승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후반에 강예린 선수가 추격해 와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긴장해서 쇼트퍼트를 많이 놓쳤으나 파5홀이 남아 있으니까 기회를 노리자고 생각했다. 파5홀에서 3번 우드와 5번 우드로 한 세컨드 샷
올 시즌 KPGA 코리안 투어에 첫 선을 보인 바이네르 파인리즈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에서 박상현(31.메리츠금융그룹)이 우승을 차지하며 2009년 10월 에머슨퍼시픽 힐튼남해오픈 우승 이후 4년 10개월 만에 KPGA 코리안 투어 통산 3승째를 챙겼다. 지난 23일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파인리즈컨트리클럽(파71. 7,209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박상현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 직후 5만 원권 2천장으로 준비된 우승상금 1억 원이 담긴 머니박스를 그 자리에서 받아 그 의미를 더했다. 공동 선두를 달리던 박상현과 류현우의 엎치락뒤치락 하던 승부는 16번 홀에서 갈렸다. 16번홀(파4)에서 박상현이 무난히 파로 마무리한 반면 류현우가 1m 안쪽의 파 퍼트를 실패하며 보기를 범한 것이다. 1타 차 선두로 나선 박상현은 17번홀(파3) 156m 거리에서 7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을 컵 70cm 에 붙여 버디로 연결, 마찬가지로 버디를 잡아낸 맹동섭과 파를 기록한 류현우를 2타 차로 벌리며 마지막 홀에 들어섰다. 18번 홀에서 맹동섭이 버디를 잡아내 1
라온골프클럽(대표이사 회장 손천수)과 SK핀크스GC(대표이사 안범환)은 지난 8월 19일 핀크스GC 클럽하우스에서 회원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골프장 정회원에게는 주중 주말 회원 우대가격을 적용하며,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했다. 라온GC측은 기존의 용원컨트리클럽(경남 창원), 88컨트리클럽(경기 용인), 부산컨트리클럽(부산), 아시아드CC(부산), 오크밸리CC(강원 원주)와 중국 명문 구룡산 장군골프클럽, 미션힐스 골프그룹에 이어 제주도내 핀크스GC도 회원들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돼 회원권 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귀포시 안덕면에 자리잡고 있는 핀크스GC(18홀 회원제, 9홀 대중제)는 1999년 개장했으며, 미국 설계가협회장을 지낸 테오드로 로빈슨(미국)이 코스를 디자인했고, 클럽하우스는 재일교포 건축가 이타미 준씨가 맡았다. 지난 2005년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와 영국 골프월드에 100대 골프장 선정될 정도로 코스가 미려하면서도 전략적이고 조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상훈 라온GC 총괄 사장은 “수도권․영남권 골프장과 중국 골프장에 이어 제주도내
전남관광(주)이 운영 중인 여수경도CC가 전남에서 유일하게 한국 10대 골프코스에 잇따라 선정됐다. 지난 20일 전남관광(주)에 따르면 여수경도CC는 최근 ‘서울경제골프매거진’으로부터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 골프전문지인 ‘골프다이제스트’로부터 ‘한국의 10대 베스트 뉴 코스’에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남에서는 여수경도CC가 유일하다. 골프전문 월간지인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에서 선정 발표한 ‘2014년 대한민국 10대 퍼블릭 코스’는 골프업체와 학계, 코스설계 등 전문가 49인이 패널로 참여했고, 온․오프라인 독자 투표와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의 설문조사를 더해 순위를 매겼다. 또한, ‘여수경도 CC’는 ‘골프다이제스트’에서 지난 2012년 9월부터 최근까지 신규 개장한 40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147명의 전문 패널이 평가하는 ‘2014년 한국 10대 베스트 뉴 코스’에도 뽑혔다. 특히, ‘골프다이제스트’의 선정에서 &
덕평힐뷰 컨트리클럽(대표이사 정종진)에서 8월14일부로 제 10대 대표이사 취임식을 거행했다. 신임 정종진 대표이사는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영남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6사단 초산연대장을 비롯해 2군단 참모장, 2작전사령부 인사처장, 72사단장, 국방과학연구소 전문연구위원,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초빙교수, 육군협회 계룡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사에서 정종진 대표이사는 "직원 모두가 즐거운 직장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게 현장에서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명품 골프장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사장이 될 것"임을 밝혔다. [임지아 기자 /yoursolucky85@gmail.com]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인터불고경산컨트리클럽(대표이사 인재현)에서 제 1회 교촌허니 레이디스 오픈 대회(총상금 5억원)가 개최되었다. 외식업계 최초의 프로골프대회로 많은 관심을 불러모으며 치러진 이번 교촌허니 레이디스 대회는 영남권 최고의 골프장 인터불고경산C.C와 치킨업계 선두주자인 (주)교촌에프엔비의 성공적인 합작품으로 평가받게 되었다. 김효주, 김하늘, 허윤경, 백규정, 김민선, 고민정, 김보경, 이정민 선수 등 국내 최고의 여자프로골프선수 120여명이 총 출동한 이번 대회에서 김보경선수와 마지막 결승라운드 3번의 연장전 끝에 이정민 선수가 합계 209타로 생애 3번째 우승, 제 1회 교촌허니 레이디스 오픈대회의 초대챔피언이 되면서 3일간 뜨거운 열전의 드라마가 막을 내리게 되었다. 아울러, 대회기간 총 15,000명의 갤러리는 수도권 일부 메이저 대회를 제외하고 역대 KLPGA대회 최대의 갤러리로 대회 주최 측 및 협회, 방송관계자, SBS골프채널을 시청한 모든 시청자에게 인터불고경산의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시킬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으며, 잘 가꾸어진 코스와 탁월한 접근성으로 전국에서 몰려든 15,000여명 갤러리의 탄성을 자아내기
레저와 서비스의 가치를 창조하는 국내 최고리조트, 블루원 상주C.C (대표이사 정필묵)에서는 상주 고랭지포도 출하 기념으로 8월 28일부터 9월말까지 포도이벤트를 시행한다. 항상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블루원상주는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는 지역대표 특산품인 고랭지 포도를 전국의 소비자에게 널리 홍보할 방안을 찾다가 2012년부터 지역 포도축제와 연계하여 포도이벤트를 시행하게 되었다. 올해는 ‘블루원상주 포도사랑 대축제’ 라는 이름에 걸맞게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이벤트를 계획하여 벌써 가을분위기를 맞은 블루원상주 직원들은 뜨거운 열정으로 한마음이 되어 가을시즌 최고의 이벤트를 위한 분주한 준비를 하고 있다. 블루원상주는 클럽 내 이벤트로 주중 1박2일 직판PKG 팀에게는 포도 1박스와 추가 요리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대식당 이용객에게는 포도 디저트를 제공하며 스타트하우스에서는 송이포도와 생과일주스, 포도잼 와플을 판매한다. 사우나에서는 포도 이벤트탕을 운영하고 프로샵에서는 2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포도 1박스를 무료 제공한다. 그리고 연습그린에서는 9홀 종료 후 고객들의 대기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5m 퍼팅게임을 하여 홀인 성공
경북 경산 대구컨트리클럽(대표이사 전태재) 중·동코스(파72)에서 제21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열렸다. 남ㆍ녀부 우승은 국가대표 공태현(호남대 2년)과 중학생 일반선수 성은정(안양여중 3년)이 각각 차지했다. 국가대표 공태현(호남대 2)은 4라운드 내내 선두를 달린 끝에 합계 9언더파(69, 65, 70, 75) 279타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일반선수 김일수(영동산과고 2)는 선두와 6타차인 3언더파 285타로 2위. 여자부에서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3라운드까지 3타차 선두였던 성은정은 최종 라운드에서 2위인 국가대표 임은빈(함평골프고 2년)에게 한때 역전을 허용하는 우여곡절 끝에 우승했다. 최종 성적은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 성은정은 최종 라운드 전반 나인을 이븐파로 마쳐 3타를 줄인 국가대표 임은빈에 동타를 허용하고 10번째 홀에서 역전을 당했으나 후반 6개 홀에서 4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해 결국 3타차로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임지아 기자 /yoursolucky85@gmail.com]
순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하는 'G.A 전국민 남녀골프대회' 1차전이 9월 1일 경기도 용인 골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코리아골프&아트빌리지가 주최, G.A 리조트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골프활성화와 골프저변확대를 위해 열렸다. 'G.A 전국민 남녀골프대회'는 연령에 상관없이 만 30세 이상의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출전가능 하다. 경기방식은 신페리오로 진행되며 참가접수는 8월 28일까지며 선착순 120명으로 마감한다. 1차대회를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9차에 걸쳐 예선을 치뤄 본선 진출자 240명을 추려낼 예정이다. 2015년 8월에 결선대회가 있으며 우승자 및 입사장는 2일간 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치게 된다. 고급승용차와 골프장회원권 등 총 2억원의 상품이 걸린 이번 대회는 청년, 장년, 중년, 실버부로 나눠 시상한다. 한편 G.A 리조트는 지난 1일 골드, 코리아CC내에 국내 최초 '골프장 메디컬 클리닉 센터'를 개원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코리아플라자 4층에 위치한 'G.A 메디컬 클리닉 센터'에서는 통증 및 물리치료와 레이저 시술, 노화관리 및 일반진료 그리고 남성병원도 진료 하고 있다. [임지아 기자 / yoursolucky8
지난 6월 9일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 주최한 ‘제6회 한국시각장애인골프대회’가 춘천라데나골프클럽에서 개최됐다. 한국시각장애인골프대회는 국내시각장애인골프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골프종목의 저변 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되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시각장애인골프는 비장애인 골프와 규칙이 다르다. 헤저드나 벙커에서 클럽을 지면에 댈 수 있으며 선수개인마다 서포터가 있다. 서포터는 자원봉사자로 시각장애인 골퍼의 눈이 되어 18홀을 함께 걸으며 볼의 위치와 샷의 방향 그리고 기술적인 조언을 한다. 블라인드골프는 시각장애인의 서포터가 선수의 눈이 되어주고 호흡을 같이 해야만 가능한 팀플레이경기며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공동의 목표를 향해가는 스포츠다. 한국시각장애인골프대회는 실력으로 우승을 가리는 경기라기보다 시각장애인들이 골프를 통하여 자립할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경기다. 대회관계자는 "이 골프대회로 인해 시각장애인들의 사회활동의 폭을 넓혀주고 장애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임지아 기자 / yoursolucky85@gmail.com]
황중곤(22.혼마)이 10일 대전 유성 컨트리클럽(파70*6,864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 투어 제1회 매일유업오픈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황중곤은 “항상 막판 부담이 컸는데 오늘은 출발부터 2위와 타수 차이가 많아 여유가 있었다.” 며 “과감하게 플레이하자고 마음먹었고, 톡톡히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2위와 5타차로 선두로 출발한 황중곤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10m의 장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별다른 위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황중곤은 올해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 공동 3위, 6월 군산CC오픈 3위, 7월 야마하 한국경제 KPGA 선수권 공동 5위 등 출전한 국내 대회에서 상위권에 줄곧 이름을 올렸다. 황중곤은 2011년 미즈노오픈과 2012년 카시오월드오픈 등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2승을 차지한 정상급 선수다. 황중곤은 “이번 우승을 통해 무엇보다 자신감을 충전했다는 것이 큰 의미다.”라며 “하반기에는 일본 투어 우승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임지아 기자 / yoursolu
이정민(22,BC카드)이 지난 10일 경북 경산 인터불고 경산CC(파73/6,78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15번째 대회 ‘제1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위 김보경(27,요진건설)과 1타 차 밖에 나지 않는 18번(파5)홀에서 김보경이 파 퍼트에 성공한 가운데 이정민도 0.5미터 남짓한 거리를 남겨놓고 파 세이브를 시도했다. 이정민이 파 퍼트를 성공하면 우승이 확정되던 상황에서 이정민의 파 퍼트는 홀컵을 돌아나왔고 갤러리들은 탄식을 내뱉었다. 연장전은 18번 홀에서 치러졌다. 1차 연장전에서 1.2m 버디 기회를 잡은 김보경의 퍼트가 홀에 맞고 나오면서 이정민이 2.5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김보경의 추격을 따돌렸다. 이정민은 2차 연장전에서 세 번째 샷을 연장 1차전과 비슷한 위치에 갖다 놓았지만 버디 퍼트에 실패했다. 김보경 또한 버디 퍼트에 실패했다. 마지막 3차 연장전에서 이정민의 세 번째 샷은 홀컵을 살짝 비켜갔고 김보경은 그린에 올리지 못했다. 이정민은 마침내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연장전을 치른 대회는 두 차례 있었다. 지난 5월 18일 진행된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5일 “북한이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년 평양에서 개최한 국제골프대회를 내년에는 금강산에서도 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4년째 평양에서 국제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주최해온 영국 루핀여행사의 딜란 해리스 대표는 이 방송과 인터뷰에서 “지난 7월 28일부터 이틀간 평양에서 골프대회가 열렸다”며 “북한 당국이 내년에는 금강산 골프장에서도 대회를 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고 밝혔다. 금강산 골프장은 국내 기업이 투자해 조성한 시설물로, 북한이 몰수 자산을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활용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해리스 대표는 “올해 평양 골프대회 참가자 수가 예년보다 적었다”며 “이번 대회에 영국, 중국, 싱가포르, 에스토니아 등 8개국에서 온 선수 15명이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골프대회에 대한 관심이 저조한 이유로 한반도 긴장국면과 함께 올해 집단체조 ‘아리랑’ 공연이 열리지 않은 점을 꼽았다. 또한 “예년의 골프대회 참가자는 보통 30명이었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김효주(19, 롯데)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김효주는 골든베이 골프 앤 리조트(파72, 6,539야드)에서 열린 한화금융 클래식 2014(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최종일 유일한 언더파 스코어(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하며 시즌 3승이자 통산 4승을 일궈냈다. 김효주는 “대회 기간 중에 아버지 생신이 있었는데, 생신 선물을 제대로 한 것 같아 기쁘다”며 “시즌 세 번째 우승을 하고 나니 네 번째 우승도 욕심난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해 성적도 나쁘지 않았지만 아마추어 때 워낙 많은 것을 보여줘서 기대치가 높았기 때문에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다”며 “그때와 크게 달라진 것은 없고, 투어 2년 차가 되면서 마음이 편해진 것이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우승으로 우승상금 3억 원을 획득한 김효주는 2008년 신지애(26) 이후 약 6년 만에 시즌 최다 상금액(약 7억 7천만 원) 달성과 동시에 최단기간 시즌 상금 7억
지난 해 여름 밤을 달군 “르꼬끄 나이트 골프 페스티벌”이 올해 2회를 맞이한다. 골프의 스포츠 정신과 클럽의 즐거움이 함께 이루어지는 한 여름 밤의 파티는 다가오는 8월 1일 금요일 태광 골프장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르꼬끄 나이트 골프 페스티벌”은 접근하기 쉬운 경기 용인 태광 컨트리 클럽골프장에서 작년보다 더 커진 규모로 트렌디한 골퍼들의 뜨거운 여름 밤을 책임 질 예정이다.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나이트 골프는 참가자가 라운딩 진행 시 각 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 되어있다. 특별한 골프 라운딩 뿐 아니라 건강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클라라가 참여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나이트 파티에는 멋진 오프닝 퍼포먼스와 유명 디제이와 함께 하는 클럽을 준비하여 참가자들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르꼬끄 골프에서는 나이트골프 라인이 선보인다. 나이트 골프 라인은 어둠과 빛에서 돋보일 수 있는 컬러와 디자인으로 밤에 골프를 즐기는 트렌디한 골퍼들의 기대를 받고있다. [임지아 기자 / yours
여름을 맞아 전국 골프장들이 고객유치를 위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장마철과 혹서기에는 골프장의 문턱이 낮아져 평소보다 30~50% 할인된 가격에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수도권 근거리 골프장 할인 이벤트 경기 여주시의 명문 골프장인 ‘렉스필드CC’는 평일 오전 시간대의 그린피를 정상가보다 5만원 할인한 13만원으로 책정했다. 월요일에는 추가로 1만원을 더 할인한다. 수도권 최대 골프장인 스카이72CC는 8월 첫째와 두 번째 주말 오전 9시 30분 이전에 티오프하면 정상 그린피보다 5~10만원 깎아준다. 레이크와 클래식 코스는 13만 9천원, 오션코스는 16만 9천원에 라운드할 수 있다. 하늘코스에서는 카트비 9만원을 면제해준다. 레이크사이드CC는 이달 말까지 평일 오전 11시 이전에 라운드를 시작하면 정상가보다 2~3만원 할인해 동ㆍ남코스는 13만원, 서코스는 14만원을 받는다. 한성CC는 8월 말까지 오전 8시 이전과 오전 11시 이후 티오프하면 그린피를 3~5만원 내려 14~16만원을 받으며 식사와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양지파인GC의 경우 오는 28일부터 다음날 29일까지 전 시간대 평일 그린피가 5만원 내린 1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이보미(26)가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JLPGA) 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보미는 지난 27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즈오히토 컨트리클럽(파72, 6,531야드)에서 열린 센추리21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다. 선두에 1타 뒤진 2위에서 3라운드를 시작한 이보미는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적어내 시즌 두 번째이자 통산 7번째 우승을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우승 상금 1천80만엔(약 1억882만원)도 챙겼다. 이로써 한국 선수들은 올해 JLPGA 투어에서 8승을 합작했다. 1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이보미는 전반에만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우승에 시동을 걸었다. 후반에는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선두권 선수들이 무너져 가볍게 역전 우승을 수확했다. 이보미는 우승 후 “올해 목표는 상금왕이다. 그러려면 올 시즌 5승은 거둬야 할 것 같다”며 “상금왕 도전을 위해 브리티시여자오픈 출전자격이 있었는데도 나가지 않고 일본 대회에 전념했다”고 덧붙였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법정관리 중인 동양레저에 대한 회생계획안이 법원으로부터 인가돼 파인밸리 대중 골프장 운영이 이르면 오는 12월부터 개시될 전망이다. 동양레저는 지난 11일 2·3차 관계인 집회를 가졌으며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 인가결정을 받았다. 동양레저의 이번 회생 계획에서 회생담보권은 원금 및 개시 전 이자의 100%를 인가 후 즉시 변제하고 개시 후 이자는 면제키로 했다. 또 회생 채권에 대해서는 원금 및 개시 전 이자의 45.5%는 면제하고 54.5%는 현금변제하되 현금변제 금액은 제1차년(2014년)에 전액 변제하도록 했다. 특히 파인밸리와 파인크리크에 대한 입회 보증금 반환 채무에 대해서는 원금 및 개시 전 이자의 100%를 출자전환하도록 했다. 동양레저는 동양파워 주식 25%를 보유하고 있어 내달 23일 포스코 에너지가 동양파워 인수에 따른 잔금을 납부할 경우 현금 보유액이 총 560억원에 달해 은행 등의 부채를 정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양레저가 부채를 정리하면 오는 9월말쯤 법정관리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파인밸리 대중제 골프장 운영도 오는 12월부터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 파인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지난 27일 오후 10시 20분께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한 실내스크린 골프연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39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골프연습장 건물 4층에 거주 중인 주민 3명이 연기를 피해 대피했다. 또 골프장 내부와 골프채 등 집기류를 태워 약 2,1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영업이 종료된 지하1층 골프연습장 출입문 옆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골프가이드 박기훈 기자 ryutell@naver.com] 골프장에서 사망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1시 41분께 창원CC에서 라운드를 즐기던 골퍼 A(52)씨가 모노레일 카에 부딪쳐 숨졌다. 일행 2명과 8번홀에서 골프를 치던 A씨는 9번 홀에서 하강하던 모노레일 카와 부딪혀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다. A씨는 8번 홀에서 먼저 경기를 마친 후 9번 홀로 가기 위해 모노레일 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9번홀은 8번홀보다 높은 곳에 있으며 21도 정도 경사가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골프장 관계자들과 일행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모노레일 카 이상작동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수도권에도 모노레일이나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골프장이 많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수 년 전 수도권 모 골프장에서도 에스컬레이터 작동오류로 골퍼가 사망한 일이 있다.
118개 골프장이 올해 여름 혹서기에도 휴장 없이 정상 운영한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KGBA)가 22일 발표한 2014년 하계 휴ㆍ개장 현황에 따르면 30개 골프장이 일정기간 휴장하지만 나머지 골프장들은 전면 개장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KGBA는 “기상여건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며“해당 골프장에 휴개장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KGBA 홈페이지(www.kgba.co.kr)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휴장 없는 골프장(118개)= 가야, 가평베네스트, 경주신라, 골드, 골드레이크, 골든비치, 골프존카운티안성Q, 광주, 그랜드, 금강, 김포시사이드, 꽃담, 나인브릿지, 남서울, 남안동, 남촌, 뉴스프링빌, 담양다이너스티, 대구, 덕평힐뷰, 도고, 동래베네스트, 동부산, 동원썬밸리, 떼제베, 라데나, 라온, 라헨느, 레이크사이드, 레이크우드, 레이크힐스용인, 롯데스카이힐김해, 롯데스카이힐제주, 리베라, 마에스트로, 몽베르, 무등산, 무주덕유산, 발리오스, 버치힐, 베이사이드, 보라, 부곡, 부산, 블랙스톤, 블루버드, 비에이비스타, 샌드파인, 선산, 세종에머슨, 세종필드, 센추리21,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