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지난 4월 교육부 독도교육주간을 맞아 약 4개월에 걸쳐 운영한 ‘생각이 커가는 독도교실’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10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교과과정과 연계해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독도사랑 공감대 확산 및 지속적인 나라 사랑 정신 함양을 위해 운영됐다. 4개월 동안 19개 초등학교와 35개 유치원에 재학 중인 학생 총 4,245명 참여했다. ‘생각이 커가는 독도교실’은 코로나19로 광주독도전시관 방문관람이 어려워짐에 따라 신청 학교 교내에서 독도의 자연 환경과 영토 주권 의식에 대해 학습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광주독도전시관 온라인 관람 ▲독도 바로 알기 활동지 학습 ▲강치로 이행시 짓기 ▲독도와 동해바다 워터볼 만들기 ▲독도 석고모형 완성하기 ▲독도지킴이 선언문 낭독하기 등의 활동에 참여해 동도와 서도의 특징을 익혔고, 독도의 역사 및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 영토임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 종료 후 참가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 중 99%가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체험에 참여했던 불로초 담당 교사는 “초등 2학년 교과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취업 및 고용 불안 등으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마음건강지원을 위해 고위험군 발굴·지원을 강화한다. 광주시는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5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 정신건강 조기중재센터(마인드링크)가 함께 10일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지역고용정책연구원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지역 내 청년 대상 사업을 진행하는 유관기관을 이용중인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질환 예방, 정신건강문제 관련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각 기관이 협력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정신건강 개입이 필요한 청년 조기발견 및 고위험군 연계체계 구축 ▲정신질환 및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청년 정신건강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각 기관의 협의를 거쳐 필요하다고 인정한 내용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8일 광주청년센터와 청년마음건강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8월 중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주식회사 국제커리어와는 31일 업무협약을 추진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반 침하를 예방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배수불량 해소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은 환경부의 ‘지반침하 대응 하수관로 정밀조사 매뉴얼’에 따라 광주시 관내 하수관로 가운데 20년 이상 노후 하수관로 1430㎞를 대상으로 긴급 보수구간과 일반 보수구간을 선정해 긴급 보수구간에 대해 정비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1·2단계로 나눠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1단계 중 우선 정비가 시급한 35.01㎞에 대해 추진한 정비사업이 이달말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단계 노후정비사업의 경우 지난 2016년 347㎞를 대상으로 정밀조사를 실시해 내부 파손 정도와 누수 등 결함 상태를 평가해 정비가 시급한 35.01㎞에 대해 실시설계를 마친 후 2019년 9월 착공했다. 국비 48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52억원을 투입해 ▲굴착교체 7.78㎞ ▲비굴착 전체보수 15.70㎞ ▲비굴착 부분보수 5.63㎞ ▲암거단면보수 5.9㎞ 등은 이달 말 준공 예정이다. 특히, 비굴착 보수는 튜브를 관내부에 삽입해 관거 내면에 가압밀해 보수하는 방법으로, 교통혼잡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지역건축안전센터 설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TF팀 구조분야 전문기술자 등 2명의 외부전문가 채용을 추진 중이다. 외부전문가는 해체계획서 준수 및 해체공사감리 수행 적정 여부 등 현장점검, 해체계획서 자치구 검토 요청사항 적정성 여부 확인, 노후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 등의 업무를 맡는다. 지난달 23일 광주시 건축 조례 개정으로 시와 자치구의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운영에 대한 근거가 마련됐으며, 자치구 또한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하기 위해 건축안전팀을 신설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다만, 북구는 오는 10월 조직개편 시 반영할 예정이다. 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물의 안전에 관한 조사 연구와 분석 및 건축물 부문의 안전관리에 대한 정책개발 ▲구 지역건축안전센터 기술 및 제도 지원 ▲해체허가 현장 점검계획 수립 등의 업무를 한다. 구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공사장 공사감리에 대한 관리·감독 ▲건축물의 점검 및 개량·보수에 대한 기술지원, 정보제공 ▲건축물 부문 안전관리대책에 대한 세부실행 ▲해체허가 현장점검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빅데이터 기반 자동차 전장부품 신뢰성 기술고도화’ 사업의 기업지원 분야 참여기업 30곳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2025년까지 총 4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본부가 주관하고 (재)광주그린카진흥원, 한국부식방식학회, 전남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사업은 자동차 전장부품의 고질적 고장과 리콜을 최소화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장부품별 신뢰성 데이터를 수집해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통해 전장부품의 설계, 평가, 양산으로 이어지는 전 개발단계를 지원한다. 전장부품은 차량에 들어가는 전기·전자·정보·편의 장치들로 레이더, 라이다센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차선이탈 방지 등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시장 규모가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자동차 전장시스템 관련 부품기업 또는 전·후방 연관 기업이며, 모집 분야는 기술지원, 사업화지원 2개 분야로 중복신청이 가능하며 지원의 필요성과 사업성 등을 평가해 3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기술지원 분야는 전장부품의 개발·생산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한 설계단계 신뢰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식당 등 출입명부를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업소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고객이 전화 한 통화로 출입명부를 등록하는 ‘안심콜’ 통신료를 연말까지 전액 지원한다. 안심콜은 방문객이 해당업소에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기록이 자동으로 등록되는 시스템으로, 연락처와 방문시간이 자동으로 통신사 서버에 저장되며 기록은 방문일로부터 4주 후 자동으로 폐기되므로 개인 정보 보호에도 유리한 시스템이다. 현재 출입 등록하는 방법은 전자출입명부, 수기명부, 안심콜 등의 방식이 있는데, 안심콜은 전자출입명부(QR코드)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도 전화 한 통이면 출입등록을 할 수 있는 가장 편리한 방식이다. 수기명부 작성방법은 명부 작성과정에서 필기구로 인한 교차감염 우려와 필기의 번거로움, 허위기재 가능성의 단점이 있고,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는 핸드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자유롭지 못한 디지털 취약계층이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안심콜은 가장 편리하고 쉬운 출입등록 방법이지만 업소에서 통신비용을 부담해야 되기 때문에 소상공인이 도입에 소극적인 실정이었다. 시는 통신비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100명을 모집해 모바일 앱과 활동량계(시계형 기기)를 활용해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집중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상담은 ▲매주 건강정보 콘텐츠 제공 ▲1주차 금연·절주 정보 콘텐츠 제공 ▲2주차 영양 집중상담 및 미션 부여 ▲3주차 신체활동 집중상담 및 미션 부여 ▲4주차 혈압, 혈당 체크 등 건강 집중상담 및 개인별 맞춤형 월간건강리포트를 제작·발송한다. 특히 영역별 맞춤형 건강 모니터링과 함께 의사, 간호사, 영양사, 체육지도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상담으로 이뤄져 주민들의 신뢰감 향상 등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건강관리 대상자들의 보다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건강퀴즈, 걷기실천 인증샷, 건강한 식생활 실천 인증샷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진행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앱을 통한 활동량·체성분·혈압·혈당 측정, 식사 및 운동일기 작성, 걸음 수 랭킹 등의 다양한 서비스에 참여할 때마다 부분별 포인트가 부여되며 매월 우수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 일상 속에서 지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회복을 위한 ‘기림의 날’(8월 14일)을 맞아 동구 금남로 공원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행사장을 조성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헌화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헌화 행사는 오는 13~14일 이틀간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기림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다중이 집합하는 공식 기념행사 대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는 자유로운 헌화로 진행된다. 이곳에는 ‘기억과 교육’이라는 추모공간을 조성해 나비조형물을 설치하고 헌화용 국화를 비치해 시민들의 헌화를 돕는다. 또한 올해는 ‘기림의 날’ 기념부채도 제작해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하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 동구는 기림의 날 헌화 행사를 통해 전쟁 상황 속에서 불법적으로 저질러진 여성 폭력 등 여성 인권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고 추모하고자 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한 금남로 평화의 소녀상 헌화 행사에 참여하셔서 피해자들의 아픔에 함께해주시기 바란다”면서 “피해자 할머니들의 용기 있는 증언이 헛되지 않도록 그날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배달음식점 47개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김밥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되며 코로나19 방역수칙 행정명령 불이행 적발 시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성남시 분당구에서 김밥 관련 집단 식중독이 발생함에 따라 동구 관내에서도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업소에 대한 사전 지도·점검으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료의 위생적 관리 및 보관온도 준수 여부 ▲조리시설 위생관리 유무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이물 방지를 위한 시설관리 여부 등이다. 또한 대상음식점 47개소 중 4개소에 대해 무작위로 식품(김밥)을 수거 후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해당업소에 대한 위생 및 방역점검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폭염 속 코로나19까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그 어느 때 보다 식품위생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때”라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식품 안전과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9~11일 사흘 동안 관내 중등 교사 및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2021 관계회복 지원 마음이음 회복적서클’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10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 민주시민교육지원과에 따르면 이번 하계 직무연수는 현장 교원 및 전문상담인력에 대한 관계회복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패러다임이 관계회복으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학교폭력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 중심으로 진행됐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위해 남북평화재단 김석봉 사무총장, 광산중 심선화 교사, 월곡중 손연일 교사를 연수 강사로 위촉했다. 연수는 ▲회복적서클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 ▲학교폭력의 진정어린 사과와 반성이 진행될 수 있는 대화 지원 ▲갈등 상황 속 회복적 생활교육 중심의 대화모임 운영 스킬 등의 교과로 구성됐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하반기에 ▲회복적서클 심화연수 ▲관계회복 지원 마음이음 회복교실 운영자 과정 등 꼭 필요하며 바로 적용 가능한 현장 밀착형 생활교육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마음이음단 창단 ▲회복적 생활교육 실시 ▲마음이음 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6일 무등산 생태탐방연수원에서 실시한 ‘광주고등학교학생의회 학생자치 역량강화캠프 ’고등학생, 자치에 날개를 달다‘를 성료했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고등학교학생의회의 자치와 참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 ‘학생자치 지원단’ 소속 교사와 강사, 지역 청소년교육청년활동가모임 ‘데님’이 함께 기획했다. 광주고등학교학생의회 의원을 중심으로 관심 있는 고등학생 총 34명이 캠프에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했다. 캠프는 ▲의원 간 소통을 위한 ‘팀빌딩’ ▲학생회 사업 계획 수립 및 예산 편성을 통한 ‘정책마켓’ ▲개인이 가진 재능을 공유 ·소통하는 ‘사람책 도서관’ ▲학교와 개인의 궁금증을 공개하고 답을 찾아주는 ‘고등의회의 시간’ ▲이미지를 활용해 고정관념을 깨고 인문감성을 더하는 ‘이미지 랜드’ ▲콩트나 노래극을 통해 학생자치를 표현한 ‘Show me the 자치’ 등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민주시민교육과 김재황 장학관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캠프는 코로나19로 취소된 지난해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집값 상승과 전세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산층 이하 무주택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광주형 평생주택’의 시범사업인 ‘상무지구 광주형 평생주택 건립사업’이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설계공모에 들어가는 등 본궤도에 진입했다. ‘광주형 평생주택’은 적정한 임대료로 도심지 내 생활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곳에 국공립어린이집, 생활문화센터 등 다양한 생활SOC를 갖춘 공공임대주택의 혁신모델로 장기공공임대주택 전국 최초로 중형평형(전용 85㎡ 이하)을 포함한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이다. 시범사업은 광주의 핵심지역인 상무소각장 인근 나대지에 총 460세대 규모로 사업비 1371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시의회, 시민단체, 공공기관 및 각 분야 전문가들로 사업추진 협업팀을 구성해 공급대상(청년, 신혼부부, 자녀가 있는 무주택가구)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기본사항을 논의했고, 국토교통부 건설형 공공주택공급계획에 포함돼 국비 지원이 확정됐다. 이후 사업 타당성 검토, 기본계획 수립, 설계공모 지침서 작성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달 21일 설계자 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0일부터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코로나로 지친 시민을 위로할 ‘아트듀오 2인 기획전’을 개최한다. 소촌아트팩토리의 기획전시 시리즈인 광산아트플러스 36번째 전시로 ‘코로나에 지친 우리에게 주는 희망과 빛’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전시에선 양병구 작가의 회화작품 20여 점과 박준세 작가의 미디어 작품 1점을 선보인다. 양병구 작가는 내면의 자아 성찰을 통해 수채화로써 자신만의 유토피아를 표현했다.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로 인한 두려움이 만연한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희망과 극복 의지를 전한다. 박준세 작가는 방호복 슈트 안에 조명을 넣고 허수아비 형태로 만들어 코로나19로 멀어진 우리의 감정을 표현했다. 전시는 8월24일까지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두 형제의 아름다운 나눔 실천으로 새롭게 마련한 광산구 신가동 선창마을 경로당(선창경로당)이 10일 문을 열었다. 이날 오전 열린 개소식에는 김삼호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이영훈 광산구의회 의장, 이귀순 광산구의원, 송상섭 선창경로당 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기존 선창경로당은 1970년대 건물로 낡고 시설이 노후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이 컸다. 그러다 형제 기업인의 도움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백인아이윌 양광식 대표와 ㈜백인종합건설 양요식 대표다. 두 사람은 어르신들이 경로당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신가동 478-3번지에 지상 1층(연면적 84㎡) 규모의 경로당을 건립, 8월 광산구에 아무 조건 없이 기부 채납하였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양광식 대표와 양요식 대표, 두 형제에 이날 감사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상섭 선창경로당 회장은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을 마련해준 기부자와 광산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백인아이윌 대표 양광식은 “오히려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뵈니 제가 더 기쁘고 뿌듯하다”고 화답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와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월봉서원에서 만나 ‘행복동맹’ 자매결연을 다짐했다. 10일 광산구에 따르면, 이날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조용성 수성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구 수성구 방문단 13명이 자매결연 추진차 광산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영·호남화합과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대구 수성구가 먼저 자매결연 의사를 전달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광산구는 방문단을 맞아 월봉서원에서 환영식을 가졌다. 월봉서원은 16세기 조선의 대표적인 성리학자인 고봉(高峰) 기대승 선생을 배향한 서원으로, 고봉 기대승은 퇴계 이황과 스물여섯의 나이 차에도 무려 13년간 치열한 사단칠정(四端七情) 논쟁을 벌인 것으로 유명하다. 김삼호 구청장은 “나이나 지위에 구애받지 않고 소통하려고 노력한 우리 조상들의 정신을 광산구-수성구 간 상호협력의 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월봉서원에서 이번 만남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만남이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영‧호남의 상생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첫 단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방문단은 환영식 이후 원당산공원 전망대로 이동해 광주에서 가장 젊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광산위(Wee)센터가 초등학교 1~3학년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10·13·17·20일 4회에 걸쳐 코로나19 마음방역 집단상담 프로그램 ‘미술을 통한 부모-자녀 마주하기’를 운영한다. 10일 광주광산위(Wee)센터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원격수업 및 바깥 활동 자제 등으로 자녀들이 집 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 가정 내 부모는 역할 가중으로 스트레스가 늘고, 아이들은 답답함으로 짜증이 증가해 부모-자녀 간 잦은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광주광산Wee센터는 이런 심리적 소진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모-자녀 간 관계 회복을 위해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광주광산위(Wee)센터는 두루예술심리상담센터 안정선 센터장을 집단상담 강사로 초청했다. ‘미술을 통한 부모-자녀 마주하기’는 ▲가족 역동 파악(우리가족 소개 등) ▲부모-자녀 이해(석고 손 본뜨기 후 꾸미기 등) ▲부모-자녀 마음 알기(편지로 감사 마음 전하기 등) ▲긍정적 가족 관계 형성(소망나무 꾸미기 등)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적절한 자녀 양육 방법 안내, 자녀와 긍정적 상호작용을 위한 다양한 미술치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10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회적 경제 유망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사회적 경제 선도기업 선정’ 참가 신청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남구 관내에 사무소 및 사업장이 등록돼 있고, 현재 기준으로 2년 이상 영업활동 중인 사회적 경제 기업이다. 다만 올해 유사한 사업으로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 기업은 제외되며, 금융기관과 거래가 불가능한 기업을 비롯해 부도 및 화의 신청이 진행 중인 기업도 참여할 수 없다. 또 입금 체납과 보조금 횡령, 행정처분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과 국세 및 지방세를 체납한 기업도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구는 잠재적 발전가능성과 ‘상생’을 비롯해 ‘일자리 나눔’ 등 사회적 가치 활동 등을 평가해 가장 점수가 높은 2개 기업을 사회적 경제 선도기업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선도기업에는 기업당 3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해당 기업에서 생산하는 재화와 용역 물품의 경우 우선 구매가 가능토록 인센티브가 부여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유망기업을 발굴‧지원해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신바람을 불어 넣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76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대와 남북간 통신연락선 복구 등 남북 관계의 변화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1주일간 한반도기를 게양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남구청사 앞 국기 게양대에 한반도기가 나부낀다. 국기 게양대에 내걸리는 한반도기는 지난 1989년 12월 남북 체육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흰색 바탕에 하늘색 한반도 지형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고,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하늘색 바탕의 작은 섬으로 표시했다. 남구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청사 1층에서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남구의회 의원, 6‧15남북공동실천위원회 김정길 상임대표 등 남구 남북교류협력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76주년 광복절 기념 한반도기 게양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해 참석자는 최소화 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남북간 통신연락선이 복구되는 등 남북 관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고, 최근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일본에서 독도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것에 대해 국민적 공분이 일었다”며 “한반도기에는 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문인 북구청장이 지난 9일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글로벌 캠페인 리브투게더(LiveTogether)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리브투게더 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인종차별과 혐오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외교부와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인종차별 반대 릴레이 캠페인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김삼호 광산구청장으로부터 지명 받아 인종차별에 대한 인식을 바로 잡고 43만 북구민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특히 북구는 소외계층을 위한 한복문화 체험프로그램 운영, 미얀마 민주화운동지지 성금 기탁 및 사진전 등 지역 내 외국인뿐만이 아니라 소외계층이 차별 받지 않는 지역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다양성을 존중하고 화합을 추구하는 ‘더불어 잘 사는 행복북구’ 실현에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인 북구청장은 다음 렐레이 캠페인 주자로 임택 동구청장을 지명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의 ‘놀이돌봄 프로젝트’ 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북구에 따르면 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놀이 공백 해소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찾아가는 놀이돌봄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놀이돌봄 프로젝트는 아동과 주민이 직접 제안・참여한 사업으로 전통놀이다문화연구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1개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추진된다. 중장년 놀이돌봄 활동가 양성, 찾아가는 놀이돌봄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콘텐츠 ‘랜선 놀이방’ 등을 통해 아동친화적인 놀이 환경을 조성해나가고 있다. 먼저 경력단절 중장년 여성을 놀이돌봄 활동가로 양성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돌봄이 필요한 가정과 시설 대상 전래・전통・창의놀이 등의 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하면서 양육부담 경감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칠교놀이, 젬베놀이 등 총 22회 분량의 온라인 놀이 콘텐츠인 ‘야호! 놀자! 랜선놀이방’과 장난감 무료배달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 내 안전한 놀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온라인 랜선놀이방은 광주북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출산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1일 ‘2021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제2회 검정고시는 초졸 86명, 중졸 160명, 고졸 895명 등 총 1,141명의 응시자를 대상으로 전남공고(초·중·고졸), 광주공고(고졸), 광주소년원, 광주교도소, 별도시험장(자가격리자) 등 총 5개 고사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모든 시험장의 사전·사후 방역을 철저히 하고, 시험장 출입구에서 시험 관계자 및 응시자 전원에 대한 발열체크를 실시한다. 시험 당일 모든 응시자는 시험장에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하고,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 흑색사인펜(초졸은 흑색 볼펜), 점심도시락, 음용수 등을 지참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시험장 입실은 응시자가 1교시부터 응시할 경우엔 오전 8시20분까지, 2교시 이후 응시할 경우 시험 시작 20분 전까지 시험장 현관 출입구에 도착해야 한다. 지난 4월 치러진 제1회 검정고시 시험부터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 가능하다. 확진 및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자가 검정고시 응시를 원할 경우 시교육청에 10일 오후 6시까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상시선별진료소를 신축하여 오는 18일 현판식을 갖고 다음날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서구의 임시천막 선별진료소는 구청 2층 야외광장에 마련되어 있어, 코로나 검사 시 계절이나 기후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의료진과 검사자 모두에게 매우 힘든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국비 1억 7,500만원을 포함, 총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구보건소 1층에 총 118.35㎡ 규모로 상시선별진료소를 신축했다. 신축된 상시선별진료소는 양·음압 중앙제어시스템과 자동 환기, 냉난방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안내실과 진료실, 검체실, X-ray실, 의료폐기물실 등의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어 의료진은 물론 방문 검사자 모두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대기→수기 문진표 작성→접수→검체 채취’ 순의 4단계로 진행되던 절차가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표 도입 후에는 ‘전자문진표 작성→접수→검채 채취’순의 3단계로 간소화되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검사가 가능해졌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상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개최되는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와 김치응용요리 경연대회의 참가자를 접수 받는다. 이번 대회는 올해로 제28회째를 맞이하는 광주세계김치축제에서 가장 권위있는 프로그램들이다. 대회 참가 신청은 9월1일부터 14일까지이며, 16일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하게 된다. 이들 20명은 10월15일과 29일에 각각 열리는 1, 2차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놓고 실력을 겨루게 된다. 김치응용요리 부문 역시 같은 절차로 진행되는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20팀이 10월30일 경연대회를 치루게 된다. 전국 요리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여하는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는 지정종목인 배추김치로 전통김치 전문가로서 역량을 평가하고, 자유종목은 가문이나 지역에서 전승되거나 본인이 직접 개발한 선택김치로 전문성과 독창성, 우수성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인 대통령상(상금 500만원)을 포함 총 5개의 상(상금 11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 김치 세계화와 저변확대를 위한 김치응용요리 경연대회는 김치를 사용한 레시피의 독창성, 조리방법 편리성, 요리의 어울림 등 평가배점에 따라 수상자를 선정해 광주광역시장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9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명예 홍보대사로 소프라노 가수 조수미에 이어 K-POP 분야에서 국제적 인지도가 높은 글로벌 아티스트 알렉사를 10일 추가 위촉했다고 밝혔다. 명예홍보대사 위촉은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이용섭 시장과 알렉사는 영상을 통해 위촉패 수여와 소감을 전했다. 알렉사는 미국 국적으로 국내 지비레이블 소속 가수로 활동 중이며, 주요 경력으로는 2019년 데뷔 당시 ‘Bomb’으로 아이튠즈 K팝 차트 6개국(체코, 아랍에미리트, 스위스, 노르웨이, 이탈리아, 벨기에) TOP 5에 오른 바 있다. 특히 세계적 작곡가 군단 Dsign Music이 참여한 ‘Revolution’은 알렉사만의 강렬하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극대화한 곡으로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수상내역으로는 2020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AAA 포커스상, 2020년 제4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신한류 넥스트 아티스트상 등이 있다. 알렉사는 최초 AI 콘셉트로 데뷔한 K-POP가수로 디지털혁명 속 사람과 기술 간의 무한 확장성을 강조하는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주제와 부합돼 더욱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용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된 김지수(42) 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씨는 지난 2월8일 오후 4시께 시청을 방문해 1층 국민은행 옆 남자화장실에 들렀다가 한 노신사가 머리에 피를 흘리며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노신사는 안색이 검게 변해 있었고 혀가 목구멍으로 말려 들어가 스스로 호흡을 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맥박이 간헐적으로 미약하게 뛰고 있는 상태였다. 이에 김씨는 즉시 구조요청을 한 후 노신사의 넥타이를 풀어 목을 뒤로 젖혀 기도를 확보한 후 119 구조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 구조대원이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을 이어 실시하고 심장 체크를 한 뒤에 노신사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호흡기 감염에 대한 우려가 한층 고조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 한 치의 주저함 없이 인공호흡을 실시하는 등 정의롭고 따뜻한 광주정신을 실천한 김지수 씨의 의로운 행동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해줬다.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지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광주수학체험센터 및 과학천문교육체험관이 광주 관내 초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9~19일 ‘하계 방학 수학·과학·천문체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하계 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의 초등교원으로 구성된 수학교육 현직 연구원 및 체험관 해설 강사를 중심으로 수차례의 협의회를 거쳐 마련됐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근거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이번 하계 방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광주수학체험센터는 초등학생을 학년군별로 나눠 ▲수감각과 사고력 키우기 ▲디자인 속에 숨어있는 수학 ▲체험으로 배우는 연산과 측정 ▲수학적 문제해결 프로젝트 등 20개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다양한 체험이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천문교육체험관은 ▲드론 비행 ▲RQ로봇 제작 ▲매직나비 만들기 ▲3D펜을 활용한 무한상상 프로그램 ▲진동카 만들기 창의체험 ▲천체투영 프로그램 등 항공·빛·로봇·생명·지구과학 분야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방학이 시작된 지난 7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1 지방규제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1차 심사가 10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2021 지방규제 혁신 우수사례는 17개 시·도에서 총 85건이 취합됐으며, 광주시에서는 본청 1건을 비롯해 5개 자치구에서 각 1건씩, 총 6건을 제출했다. 광주시는 기업애로 해소 분야에 ‘광주그린에너지 ESS발전 규제자유특구지정’을 우수사례로 제출했으며,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 추진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은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동구 ‘민관 협치를 통한 청소행정혁신으로 고질적인 주민 불편해소’ ▲서구 ‘전화 한 통으로 찾아가는 24시 안심출동’ ▲남구 ‘관내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북구 ‘소상공인 종합적 지원을 위한 자영업지원센터 설치운영’ ▲광산구 ‘통신감면자동100% 시범사업’ 등을 제출했다. 제출된 사례에 대해 1차 심사는 행안부와 지자체 시·도 담당공무원을 시부·도부로 나눠 서면교차 심사를 하며, 이어 2차는 7명의 외부위원 전문가들이 10건을 선정한다. 최종(3차) 심사는 9월 중순 사례 우수성과 발표 완성도를 기준으로 현장 발표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도쿄올림픽에서 올림픽 양궁종목 사상 최초로 3관왕에 오른 안산 선수(20, 광주여대)가 광주시 북구청(구청장 문인)에 방문했다. 9일 북구에 따르면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가 아버지 안경우 씨, 어머니 구명순 씨, 김성은 감독과 함께 자신이 나고 자란 고향인 광주 북구를 찾아 주민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주여대에 재학 중인 안산 선수는 광주 북구 문흥동에서 태어나 문산초, 체육중․고를 졸업한 광주 북구 토박이다. 이번 방문 역시 도쿄올림픽 양궁 남녀혼성종목의 첫 번째 금메달부터 응원과 축하메시지를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보낸 고향 주민들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라는 게 북구의 설명이다. 이날 방문행사는 오후 3시 30분부터 금의환향에 대한 꽃다발 전달, 문인 북구청장과 면담, 팬 사인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최소한의 퍼포먼스로 이뤄졌다. 문인 북구청장은 “광주 북구의 딸로서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눈부신 성과를 낸 안산 선수가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었고 특히 고향인 북구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에 큰 영향을 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트라우마센터 기간제 근로자 3명 채용한다. 광주시는 광주트라우마센터의 운영지원 및 활성화 사업, 고문생존자 물리치료 기획 운영, 국제사업추진 및 해외 네트워크관리 등을 위해 결원이 발생한 ▲연구기획 1명 ▲치유재활 1명 ▲사회적치유 1명 등 팀원급 3명을 채용키로 했다. 응시자는 17일부터 23일까지 시 평화기반조성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구비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트라우마센터는 2012년부터 5·18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 등 국가폭력 생존자와 그 가족들의 정신적·신체적 후유증을 완화하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 국비를 지원받아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위탁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1월30일까지 ‘2021년 전국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농지이용실태조사는 농지의 소유·이용에 대한 정확하고 효율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농지법 질서를 정립하고, 농지원부 정비 등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최근 10년 이내 신규 취득한 관외 거주자의 소유농지, 농업법인 소유농지 등이 조사대상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농업법인 소유농지 전수조사를 통해 실제 농업경영 여부는 물론, 농업인 비중, 농업인 등의 출자한도 등 농지 소유 요건 준수 여부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농지 소유자의 농업경영 여부를 조사해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등을 적발하고, 최근 농지법 위반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농막·성토에 대한 현황 조사와 지도·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피해 장애인, 위기발달장애인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쉼터 ‘보담’을 9일 개소했다. 쉼터는 가정이나 거주시설 등에서 학대 받은 장애인을 가해자와 분리해 일시적으로 보호, 심리상담, 신체적·정서적 치료 지원, 지역사회로의 복귀까지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시설이다. 시는 ‘피해장애인 쉼터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3월 각계 전문가로 협업팀(TF)를 구성, 총 3회의 토론을 통해 (사)광주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를 피해장애인 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센터는 2024년 12월31까지 쉼터 운영을 맡는다. 쉼터 ‘보담’은 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임대한 다세대주택 3가구에 독립 공간 형태로 운영되며, 광주에 거주하는 장애인 중 학대 등 인권침해(가혹행위, 착취, 유기, 방임 등)를 입은 장애인, 쉼터의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장애인, 위기상황에 있는 발달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으며, 입소기간은 3개월 이내다. 부득이한 경우 연장이 가능하며 입소 정원은 남자 쉼터 4명, 여자 쉼터 4명 총 8명이다. 시·쉼터운영기관·장애인권익옹호기관·발달장애인지원센터·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입소판정위원회에서 입소 필요성, 적격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친환경·자율주행 등 미래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광주광역시가 첨단 3지구 내 인공지능산업융합 집적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형 자율주행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구축한다. 자율주행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는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한 상태로 다양한 실제 주행상황을 가상에서 구현하고 이를 통해 자율주행 기능을 개발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는 첨단장비로 자율주행차 프로토타입(시제품) 제작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시설이다. 이번에 구축하는 시뮬레이터는 승용, 상용, 특수목적의 3대 이상의 교환형 캐빈을 통해 다양한 차량의 성능 및 안전성 평가·검증을 수행하며, 이미 구축된 고사양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와 연계해 하나의 가상도로환경에서 다양한 자율주행 Lv.4 시나리오 검증을 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가상환경에서 자율주행 플랫폼 및 차량의 성능 검증을 지원함으로써 자율주행 플랫폼 연구개발 활성화와 실차 기반의 테스트 안전성 제고 및 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래자동차 전장 부품 개발 및 성능평가, Lidar와 같은 주요 센서, 자율주행 알고리즘 및 플랫폼 등의 기술개발과 기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된 광주공공배달앱 사용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급상승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위메프오 광주공공배달앱이 7월1일 정식으로 출시된 이후 한 달만에 2만5900여 건, 6억4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 매출보다 71%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체 매출 가운데 광주상생카드 결제 비율은 48%에 달했다. 시범운영을 시작한 4월1일 2717개였던 가맹점도 7월1일 4632개, 7월30일 5208개 등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또 지난 4월 시범운영부터 4개월간 운영실적은 6만3800여 건, 누적 거래액 14억9900만원을 기록했다. 위메프오 광주공공배달앱은 6.8~12.5% 수준인 민간배달앱 중개수수료를 2%까지 낮추고, 지역화폐 광주상생카드를 온라인 결제 연계하는 시스템으로 설계해 앱 이용률이 높아질수록 수수료 절감분이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수익 증가로 이어진다. 여기에 광주시의 홍보활동, 광주상생카드 온라인 결제, 할인행사, 가맹점 입점 확대 등이 이어지면서 ‘착한 소비’에 동참하는 지역민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광주시와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독거 어르신들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2021 낙상을 예방해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및 균형감각 저하에 따른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거환경과 일상생활 속 낙상 위험이 높은 화장실 등에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해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지난해부터 어르신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지난해 500명의 독거 어르신의 가정에 미끄럼 방지매트를 설치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서석교회의 후원으로 1천만 원을 기탁받아 독거 어르신 250명 가정에 매트를 설치·완료했다.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한 70대 한 어르신은 “화장실에 갈 때마다 조심스러웠는데 매트를 설치하고 나니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지역 모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보다 더 세심히 살피겠다”면서 “1인 가구를 비롯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등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무등산 일대의 역사·문화자원에 대해 문화해설과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함께 알아가고 즐기기 위해 ‘가을날의 무등산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 인문자원 홍보를 위한 ‘동구 인문산책길’ 활성화사업의 일환이며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한글날 제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광주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무등산에는 광주 근·현대의 대표적 역사인물인 오방 최흥종, 석아 최원순, 의재 허백련의 흔적이 담긴 춘설헌, 관풍대, 춘설차밭 및 오방수련원 등의 자원이 있다. 무등산의 대표 사찰 문빈정사와 증심사에는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3호 오백전을 비롯해 불교유산이 산재해 있다. 이번 행사는 무등산 입구부터 오방수련원까지 전문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우리 지역 역사인물과 장소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차를 마시며 다례를 배워보는 다도체험과 역사인물을 페이퍼토이로 만들어보는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동구 모바일 앱 ‘두드림’의 ‘배움동구’ 메뉴를 클릭해 원하는 날짜를 선택, 신청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개인분 주민세 5억 원과 사업소분 주민세 10억 원 등 총 15억 원의 주민세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주민세는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분과 사업소분, 종업원분 등 3개로 단순화되고 납기는 8월로 통일됐다. 개인분 주민세는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동구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이, 사업소분 주민세는 7월 1일 현재 동구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8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가 납부 대상이다. 주민세와 지방교육세를 합산한 납부세액은 개인분 주민세가 1만 2,500원이며 사업소분 주민세는 기본세율과 연면적 세율에 따라 산출한 세액을 합산한 금액이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산출 세액을 신고한 후 납부하면 되는데 동구는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는 신고·납부할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납세자에게 우편발송 할 예정이다. 납부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주민세는 ATM기(통장·현금카드), 신용카드, ARS, 가상계좌, 위택스, 지방세입계좌 납부 등 다양하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2021년 하반기 두드림 서구평생학습관 정규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정규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대면/비대면 교육이 병행하여 진행될 계획이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나를 찾는 인문학당 분야 '행복한 삶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법', '그림책으로 만나는 인문학' 등 6개 강좌, ▲우리를 알아가는 시민학당 분야 '세계도시공동체와 시민문화', '슬기로운 반려견 케어' 등 3개 강좌, ▲신나고 재미있는 문화예술학당 분야 '클래식 행복',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등 3개 강좌, ▲내일을 준비하는 다모작학당 분야 '향기테라피와 대체의학', '동영상으로 만드는 디지털 자서전' 등 4개 강좌, ▲마을 보물을 찾는 서구학당 분야로는 'VR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우리마을 생태해설사'등 2개 강좌 등 총 18개 프로그램 40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이며, 두드림 서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2만원 까지 프로그램 별로 상이하며, 재료비는 개인부담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두드림 서구평생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취업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인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정부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사업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백신접종 지원, 생활방역, 청년 행정인턴, 공공 휴식공간 정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33개 사업에 총 47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중위소득 70% 이하, 여성가장 등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실직ㆍ폐업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서구 주민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서구청 1층 일자리센터를 방문․접수하면 된다. 희망근로 지원사업에 선발된 주민은 4대 보험 가입과 함께 월 100여만 원(시급 8,720원, 4시간 근무 기준)의 급여를 지급 받게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하반기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25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작품모집을 공고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건축상은 광주시가 후원하고 광주광역시건축사회 주관, (사)광주건축단체연합회 주최로 추진된다. 응모대상은 건축사 업무등록을 한 자의 작품으로 최근 5년 이내(공고일 기준) 관내에서 사용 승인된 주거, 비주거 건축물이다. 작품접수는 광주시건축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응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 A0 사이즈 작품 판넬과 함께 9월6일부터 24일까지 건축사회 사무국(광주 북구 무등로 255 4층)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에 대해서는 건축사, 대학교수, 건축직 공무원 등 건축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2주간 현장심사를 실시하고 주거부분과 비주거부분 각각 금상 1작, 은상 1작, 동상 1작 등 총 6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에 입상한 건축사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되며 시공자에게는 상패가, 건축주에는 동판이 전달된다. 또 입상 작품은 10월27일부터 30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열리는 ‘제18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안길전 광주광역시건축상 운영·심사위원장은(㈜일우엔지니어링 건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시민을 위한 사회각계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9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순환도로투자㈜·광주순환㈜와 지원금 전달식을 연달아 가졌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지원금 2억6000여만원을 전달했다. 광주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이번에 전달한 지원금은 광주사회복지협의회 등 13개 사회복지시설의 코로나 대응을 위한 장비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앞으로도 광주 지역사회가 코로나19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순환도로투자㈜·광주순환㈜는 성금 2000만원을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 지정 기탁했다. 광주순환도로투자㈜·광주순환㈜는 광주 제2순환도로 1구간(소태영업소)과 3구간(송암영업소)을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광주순환도로는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가 투자한 회사로 ESG(기업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오는 10일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두고 안전하고 원활한 수능 운영을 위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수험생 방역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수능 시험일은 오는 11월18일이고, 원서접수는 오는 19일~9월3일 진행된다. 광주 관내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학교에서 접수한다. 타시도 출신, 검정고시, 시험편의 제공 대상자의 경우 시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접수한다. 원서접수 시 ▲응시원서(접수처 비치) ▲여권용 규격 사진(가로3.5cm×세로4.5cm) 2매(응시원서 부착용) ▲응시수수료 납부 영수증(원서접수 시 현금 납부, 4개 영역 이하 3만7,000원/5개 4만2,000원/6개 4만7,000원) ▲신분증 등을 준비하고, 지원자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한다. 타시도 출신, 검정고시, 시험편의 제공 대상자는 ▲졸업증명서 ▲검정고시합격증 ▲장애인복지카드 등의 추가 서류가 필요하므로 대상자별 구비서류를 사전에 꼼꼼히 확인한 후 접수해야 한다. 대리접수는 고교 졸업자 중 장애인, 수형자, 군복무자, 원서접수일 현재 입원 중인 환자 또는 해외거주자로 제한한다. 코로나19 자가격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 신가도서관이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지구를 지키는 업사이클링’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주제도서(‘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지구환경과 기후 변화 100가지’/로즈 홀·제롬 마틴 지음, ‘미래를 위한 따뜻한 실천, 업사이클링’/박선희 지음)를 읽고 독후 활동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총 2기로 나눠 기수마다 초등 3~5학년 15명이 참여한다. 생활 속 포장재들의 여정을 통해 물건의 소비와 쓰레기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도서관 폐기도서를 활용하여 팝업북을 만들면서 버려진 물건을 재탄생 시키는 행동인 ‘업사이클링’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8월 23일부터 8월26일까지 4일간 진행하며, 수강 신청은 9일부터 광산구 배우랑께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궁금한 사항은 신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의 유효기간이 1년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별조치법은 법 시행 당시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있지 않거나, 실제 권리관계가 등기부와 일치하지 않은 부동산을 대상으로 용이한 절차에 따라 소유권 이전등기를 할 수 있도록 한 법이다. 적용대상은 1995년 6월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됐거나,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 보존등기가 돼 있지 않은 부동산으로 광산구 소재지 농지 및 임야를 대상으로 한다. 단, 소유권의 귀속에 관한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유권을 이전을 원하는 신청인은 구청장이 위촉한 5명 이상 보증인의(변호사 또는 법무사 1명 포함) 보증서를 첨부해 광산구청 부동산지적과에 확인서 발급 신청을 신청해야 한다. 2개월의 공고기간을 거쳐 이해관계인의 이의가 없으면 확인서를 발급받아 관할 등기소에 등기 신청을 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부동산 특별조치법이 내년 8월4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신청 대상자들은 기한 내에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올해부터 주민세의 과세체계가 5개에서 3개로 단순화되고 납부기한은 8월로 통일된다고 밝혔다. 광산구에 따르면, 기존 주민세는 균등분(개인‧개인사업자‧법인), 재산분, 종업원분 등 5개로 이뤄져 있었으나 올해부터 개인분, 사업소분, 종업원분 3가지로 단순화된다. 또 7월(재산분), 8월(균등분)로 달랐던 납기를 올해는 8월로 통일한다. 납부대상은 7월1일 기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주소 또는 사업소를 둔 개인(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이다. 납부기간은 개인은 8월16일~31일, 사업자는 8월1일~31일이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기본세율과 연면적 세율에 따라 각각 산출한 세액을 합산한 금액으로 8월에 관할 구청에 신고한 후 납부하면 된다. 올해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신고‧납부할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납부서와 신고‧납부할 세액이 동일한 경우에는 기한 내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되며, 납부서와 다를 경우 사업주가 현황을 파악해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납세자들이 불편 없이 8월에 주민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및 안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구청장협의회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기초지방자치단체 분담률 완화를 시에 건의하기로 했다. 9일 구청장협의회에 따르면 5개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방비 분담률 조정 건의를 위한 정례회를 개최했다. 올해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규모는 총 11조 원으로(국비 8.6조원, 지방비 2.4조원), 인구 144만 명의 광주시의 경우 3천 245억 원(국비 2천597억원, 지방비 648억원)을 지급해야 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국민지원금의 지방비 부담은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가 협의를 통해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지난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은 광주시가 지방비를 전액 부담했으나 올해는 광역・기초 분담률을 5:5로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광주시 5개 자치구는 재정자주도가 낮고 사회복지 예산 비율이 높아 재정여건이 열악하다는 점을 들어 지방비 분담률을 8:2로 조정해 줄 것을 시에 적극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시 5개 자치구는 타 광역시 자치구보다 재정여건이 더 열악하고 대전의 경우도 국민지원금 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 주월2동과 월산동 주민들이 1회용 검정비닐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지구 온난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폐현수막으로 공유가방 4,000개 제작에 나선다. 정성들여 제작한 공유가방을 무등시장 상인회에 기증,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공유가방을 제공함으로써 1회용 비닐 사용을 최대한 줄이는 친환경 무등시장으로 만들겠다는 의중이다. 9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3일 무등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월산동 자원봉사캠프, 무등시장 상인회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 무등시장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이 열린다. 이번 업무 협약은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 ‘2021년 생태문화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주월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월산동 자원봉사캠프, 무등시장 상인회는 폐현수막 처리 문제로 지방자치단체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점을 착안해 재활용이 가능한 공유가방 제작을 협의해 왔다. 주월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동네 곳곳에서 직접 수거한 폐현수막과 구청에서 확보한 폐현수막을 모아 공유가방 제작을 위한 재료 공급원 역할을 수행했다. 이렇게 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9일 “정부 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오는 22일까지 2주간 연장됨에 따라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유흥시설에 대한 특별 방역점검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남부경찰서와 함께 관내 유흥주점 및 단란주점 44곳에 대한 특별 방역 합동점검이 진행된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자영업자의 경제적 피해를 고려해 지난주까지 집합이 금지된 6가지 종류의 유흥시설 영업시간이 일부 변경됨에 따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영업시간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기로 했다. 또 시설 면적 8㎡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있는지 여부도 점검 대상이다. 남구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강력하게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경고 없이 10일간 영업정지를, 방역수칙 위반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면 3주간 영업정지 및 영업자와 시설 사용자에 대해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장이 더욱 커질 수밖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선주)가 이번에는 저소득층 돌봄 대상자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독거노인 등 100세대에 보양식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동 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여의치 않아 적적하게 지내는 돌봄세대의 영양 불균형 해소에 도움을 주기 삼계탕과 영양죽을 정성스럽게 만들고, 이들을 직접 찾아가 안부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상자 발굴부터 지원까지 금호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금호종합사회복지관, 금호1동행정복지센터 등 민관의 상호협력 속에 추진하게 된 것이어서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가족이 전혀 없이 영구임대아파트에서 혼자 살고 있는 김○○어르신은 “어금니가 다 빠져 밥을 잘 챙겨 먹을 수가 없고, 더워서 입맛도 없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맛있는 보양식을 챙겨주니 기운이 나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금호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건강한 영양죽 지원사업’ 외에도 지난달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무더위 쿨(cool)잠 여름이불’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일상 속 걷기 문화 확산에 참여 열기를 더하기 위해 관내 18개 동별로 걷기왕을 선발하는 비대면 걷기 한마당「우리 동(洞) 걷기왕은 나야」를 오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걷기는 신체 활동이 저하된 사람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으면서 건강증진 효과가 매우 뛰어난 운동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맞춰 지난해부터「나 혼자 걷기해온」,「하루 만보기」,「오! 5만보 걷기해온」,「건강 백만보 희망 백만배」등 다양한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집합 체육행사를 하지 않고도 개별적으로 걷기를 실천하고 스마트폰으로 인증 메일을 전송하는 방식의 비대면 걷기 챌린지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 동(洞) 걷기왕은 나야」또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걸음 수가 나오는 화면을 캡처하여 이메일로 전송하는 것은 동일하다. 서구는 누적 걸음 수가 많은 순으로 각 동마다 우수참여자 5명씩을 3회에 걸쳐 총 270명을 선정하여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챌린지는 총 3회(1회차: 8.23~8.27, 2회차: 8.30~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소상공인 희망길라잡이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서구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운영과 마케팅, 세무,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의 업소상황 진단과 함께, 업소별 최대 2백만원의 경영환경 개선비용을 지원하여 점포 활성화를 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되어 있는 ‘2021 소상공인 희망길라잡이 지원사업’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서구청 경제과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서구는 이 사업을 통해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지원을 확대하고자 4,500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사업에는 총 13개의 소상공인 업소가 선정되어 지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