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30일까지 2만4000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한다. 결과 자료는 경제 및 산업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기존의 물리적 장소가 있는 사업체뿐만 아니라, 가정 내 전자상거래 사업체 등과 같이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도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광산구는 경제총조사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77명의 조사원을 채용해 방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자가 비대면 조사를 원하는 경우 인터넷조사로도 응답이 가능하다. 당초 인터넷조사는 9일까지만 참여가 가능했으나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21일까지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13일 기준 광산구는 2만4000여 개 사업체 중 1만9188개 사업체 조사를 완료했다. 인터넷조사 참여 사업체 수는 803개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 경제적 영향 및 새로운 산업구조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대상 사업체의 정확한 응답이 아주 중요하다”며 “조사내용은 비밀이 철저히 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3개 아파트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아파트 주민방송 지원교육’을 실시한다. ‘아파트 주민방송 지원 시범사업’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6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전문성을 높여 주민 주도의 아파트방송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4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30일까지 권역별(3개소) 10명 내외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각 권역별 교육 장소에서 방송기획‧스피치교육을 받은 후, 시청자미디어센터(광주 서구)에서 방송 제작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한편, 아파트 주민방송 지원 시범사업은 주민들을 단지 내 방송에 참여 시켜 정보전달력을 높이고, 주민들 간 소통을 지원하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23개 아파트가 선정되어 10월까지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지난 14일 흑석동 수완센트럴시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찾아 안전, 시공 상태 등을 점검했다. 김삼호 청장은 이날 광산구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공동주택 품질점검단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공동시설, 단지조경, 균열, 침하, 파손, 누수 등 전반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살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취약계층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선물 사업’을 추진한다. 남구는 15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도록 소망 들어주기 프로젝트인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선물 사업’을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프로젝트는 가정 형편 등으로 평소 갖고 싶은 것을 얻지 못했던 아이들의 딱한 사연을 접한 뒤 후원에 나선 이화건영 주식회사 이영호 대표이사의 선행에 의해 마련됐다. 이 대표이사는 지난해에도 수백만원을 후원해 아이들의 소원 성취를 들어준 바 있다. 남구는 후원금으로 관내 취약계층 아동 25명의 소원을 들어줄 계획이다. 특히 선물을 받을 아이들을 선정하기 위해 관내 16개동 행정복지센터와 남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각각의 사연을 담은 소원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이달 말께 지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아이들의 소원 성취는 다음 달 2일부터 31일 사이에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구청 직원 및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해당 가정을 방문해 아이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역 청년 최은비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업의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했다. 최씨는 광주시 사업 중 ‘청년일굼 기업상생 일자리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경험을 쓴 ‘정해진 길을 벗어나 스스로 찾은 나의 길’이라는 수기로 공모전에 참가했다. 최씨는 수기에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막연함 속에서 길을 잃었던 나에게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찾게 해주었다”며 “기업과 청년이 상생할 수 있는 관계를 이어준 본 사업에 대하여 감사했다”고 밝혔다. 선정 우수사례는 행안부 홈페이지 및 사례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광주시는 올해 4개 유형 총 23개 사업을 진행해 850여명 청년들의 취·창업을 돕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위(Wee)센터가 14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위(Wee)센터 전문상담인력 6명을 대상으로 ‘놀이치료 상담사례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수퍼비전에서는 놀이치료 전문가 강지희심리상담센터의 강지희 센터장을 수퍼바이저(전문성이 검증된 숙련된 상담자)로 초빙했다. 참가자들은 놀이치료 사례에 대한 효과적 개입 방안 및 상담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슈퍼바이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놀이치료 전반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높이고 상담에서 활용 가능한 실제적 기술들을 익힐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자문도 진행됐다. 동부위(Wee)센터 한 전문상담교사는 “수퍼바이저의 전문적 지도를 통해 자신의 상담과정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내담자에 대한 통합적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었다”며 “상담사례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수퍼비전인 만큼 사례의 전문적 대처능력 및 상담의 효과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1일 전문상담(교)사들의 관점으로 사례를 분석하고, 논의하는 방식의 사례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동부위(Wee)센터는 전문상담인력의 역량 강화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비지원을 받는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021년 ‘삼성드림클래스’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삼성복지재단에서 진행하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에게 중학교 3년 동안 온‧오프라인 학습 및 멘토링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학기 중에는 온라인 학습플랫폼을 통해 미래역량과 진로탐색 및 기초학습에 참여한다. 방학기간에는 대학 탐방, 삼성계열사 견학, 경시대회 등 오프라인 체험을 통해 개개인의 꿈을 키워 가게 된다. 이 모든 과정은 대학생, 학습 전문가, 삼성 임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링단과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태블릿 PC가 제공되고, 학년 말 우수 참여 중학생을 선발해 ‘드림클래스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삼성드림클래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학교에 신청하면 되고, 학교는 광주시교육청 교육자치과로 공문 제출하면 그 중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사업 활성화 및 탄소중립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사업은 탄소중립을 위한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온실가스저감 사업으로, 광주시가 공동주택부분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2010년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올해 사업에는 전기·가스·상수도 사용량을 절감하는 ‘에너지 절약 분야’ 28곳,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절감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분야’ 27곳 등 총 55개 단지 4만2513세대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한전은 올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공동주택이 일정기준 이상 전기사용량을 절감하면 전기료 할인 등 인센티브를 추가로 제공한다. 더불어 에너지진단, 절전홍보·교육을 공동으로 시행하는 등 공동주택이 전기를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광주시는 연말에 우수 아파트단지 40곳을 선정해 1억8000만원의 시상금 을 지급하고 ‘대상’을 수상한 저탄소 녹색아파트 4곳에는 인증현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사업을 통해 연간 2GWh(약 8800 가구의 한 달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어르신 특별주간’ 3일차로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방문해 지역 노인 여가문화, 복지 조성에 필요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이날 코로나19로 일부 운영이 중단된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시설들을 살펴본 후 어르신, 자치위원, 운영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타운운영 현황, 시설 개선에 관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들었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은 코로나19 상황 전 1일 평균 이용객 40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지역 노인 여가문화 복지시설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곳으로, 평생교육·기능회복·복리후생·노인사회활동지원·자원봉사·특화사업 등 각종 노인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프로그램 운영을 중단하고 비대면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유튜브 개설, 광주노인시니어클럽과 연계한 꿈나무카페를 개소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어르신들과 위원들은 ▲공연, 행사, 작품발표회 등 주요 복지서비스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노후화된 공연장 조명·음향시설 개보수 ▲지붕 등이 없어 계절과 날씨에 따라 이용이 불가능한 게이트볼장을 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청소년강좌 수강생들이 한중상용한자능력 6·7급 및 드론국가자격증 4종을 취득하는 소정의 결실을 맺었다. 14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에 ‘미래를 꿈꾸는 토요놀이터’를 운영했다. 그 중 ‘한자급수교실’ 강좌를 수강한 서광초 2학년 이지율 학생 등 3명이 제60회 HNK한중상용한자능력시험에 응시해 각각 6‧7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HNK는 중국 교육부 국가한판에서 해외에 인증한 국내 유일의 한중상용한자능력시험이다. 중국 정부 및 공자아카데미 장학생 선발 기준이 되고, 급수에 따라 대학 학점 및 졸업 인증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일반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삶을 설계하는 진로체험활동’을 운영했다. 그 중 ‘드론의 세계’ 강좌를 수강한 성덕고 2학년 이예진 학생 등 3명은 드론국가자격증인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4종 자격을 취득했다. 본 자격증은 드론의 중량에 따라 1~4종으로 분류된다. 회관 수강생들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 4종 자격을 취득했고, 250g~2kg 중량의 드론 기체를 운용할 수 있는 자격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14일 골목형상점가, 전통시장, 상가번영회 등 소상공인 단체・협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4차 확산 대비 소상공인 단체・협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북구는 정부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 중 소상공인 지원 관련 내용과 구의 소상공인 지원 대책 및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 관계자들은 경영안정 자금 지원 확대, 방역물품 지원, 전통시장・상점가 육성 지원 등을 건의했다. 문 구청장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특례보증, 방역물품 등을 추가로 지원하고 시장과 상점가의 현안사업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부터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본부’를 꾸리고 행정・재정 지원,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고용 지원 등 5대 분야 49개를 과제를 추진하며 민생안정에 주력해왔다. 특히 광주시 최초로 자영업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종합컨설팅, 임차 소상공인 특례보증, 맞춤형 금융교육 등 소상공인 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이달 말부터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상무중앙로 201(한국은행 사거리), 202(BYC 사거리)정거장 공사를 본격 시작한다. 201과 202정거장은 당초 실시설계 당시 상무중앙로 좌측에 있는 지하공동구 시설과의 저촉을 피하고 공사 과정에서 노면 교통영향 최소화, 유지관리 비용 최소화 등의 장점이 있는 섬식 정거장으로 설계해 우측 넓은 보도 상에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정거장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리성 향상 등에 더 우선순위를 두고 검토하면서 보도 양쪽에서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상대식 정거장으로 변경하고, 이에 따라 철도 노선도 도로 안쪽으로 이동 설계하였다. ※ 섬식 정거장 : 선로 중앙에 승강장을 설치하는 형식으로 출입계단, 승강기 등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에 효과가 있음 ※ 상대식 정거장 : 선로의 바깥쪽에 승강장을 설치하는 형식으로 승강장으로 연결되는 보행통로가 많아 이용자들의 접근성, 편리성 향상 이에 따라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사업구간 중 201, 202정거장 형식 변경 및 상무중앙로 상의 노선 일부를 조정하는 사업계획 변경 안에 대한 도시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지역 아파트봉사단이 마을문제 해결과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생활 속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면서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바탕으로 한 풀뿌리 생활공동체 구축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소외계층에 대한 단체들의 무료급식이 끊기거나 공공의 손길이 닿지 않는 부분에 아파트봉사단이 직접 나서 문제를 해결하거나 어려운 이웃에 힘이 돼주고 있다. 북구 동림동 푸른마을 3단지 아파트봉사단(회장 채봉주)은 14일 아파트 내 저소득층과 인근 이웃 주민 15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을 제공하고 주변 텃밭을 이용해 직접 기른 채소로 담근 깻잎김치 등 반찬을 나눴다. 광산구 신창동 도시공사아파트 봉사단(회장 김명숙)은 코로나19로 음식배달과 택배 이용이 늘어나면서 재활용 쓰레기가 급증하자 재활용쓰레기 분리배출의 필요성, 배출요령 등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서구 상무우미아트빌 아파트봉사단(회장 허해자)은 주민센터와 연계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면 생리대를 만들어 제공하는 등 이웃을 살피는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광주시 아파트봉사단은 광주시민의 아파트 거주율이 80%를 넘어가면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전일생활문화센터에서 ‘245생활문화방송 시민방송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리포터와 촬명 및 편집 등 방송인력을 모집한 245생활문화방송은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4명의 시민방송단을 선발했다. 시민방송단은 수료식 후 일주일 동안 방송활동, 개인정보보호 등에 관한 사항을 교육받고 광주의 명소와 문화, 관광지 등을 245생활문화방송을 통해 광주시민에게 소개하게 된다. 245생활문화방송은 지난해 10월 전일생활문화센터 소리작업실에서 유튜브로 첫 방송으로 시작했으며 현재 2천여 명의 구독자를 가진 지역을 대표하는 생활문화방송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주민이 직접 방송의 주체가 되어 장소 선정부터 제작까지 주도적으로 광주의 모습을 담아낼 것”이라면서 “앞으로 일반 시민들 시각에서 제작·방송되는 광주 콘텐츠에 대해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대한민국 베스트축제 기초자치단체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이 후원해 107개 지자체와 67개 업체 등 174개 부스가 참여한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동구는 현장 운영 및 홍보, 콘텐츠, 부스 조성 등 심사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구는 이번 박람회에서 ‘힐링보약 YES 충장축제’라는 주제로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를 알리고, 특히 축제캐릭터 ‘충장이’와 ‘금남이’의 댄스 실력에 매료돼 동구 홍보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에게 ▲광주 동구 관광의 달(5·10월) ▲광주문화재야행 등을 홍보하고, 추억의 뽑기 및 추억의 컬링 이벤트 등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축제기념품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이자 광주의 자랑 ‘추억의 충장축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순로롭게 진행되고 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행복리더를 양성하는 ‘행복씨앗드림팀’ 참여자를 모집한다. 행복씨앗드림팀은 행복 배움‧실천‧전파 등 행복문화를 확산하고 행복광산을 디자인하는 시민조직이다. 광산구는 이를 위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행복인식교육을 실시한다. 행복인식교육 내용은 행복걷기, 행복 자기진단 분석, 행복명상, 행복이론 수업으로 구성된다. 행복 워크숍을 통해 나와 이웃의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 교육 시작과 종료 후에는 광산구보건소에서 시행 중인 시민면역(NK세포활성도) 검사에 참여해 행복교육이 면역력에 미치는 효과도 살펴본다. 모든 교육을 마친 시민들은 ‘광산구 행복리더’로서 구의 행복정책을 제안하고 행복시책을 평가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심화 과정으로 내년에 추진할 ‘행복교사’ 교육 참여 자격도 주어진다. 접수는 12일부터 8월11일까지 광산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은 후 작성하여 이메일과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와 KT&G 전남본부가 14일 오전 광산구청 2층 상황실에서 ‘행복으路(로) 걷기광산’ 활성화를 위한 시민 면역력 증진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걷기광산 시즌2’의 막이 오른 것이다. 이날 협약은 광산구가 걷기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손잡는 첫 사례다. 광산구는 안전의 개념을 건강까지 확대해 시민 면역력 증진을 위한 ‘행복으路 걷기광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의 참여 열기로 현재까지 걷기앱(워크온) 가입자가 3만여 명에 달한다. 이를 기반으로 걷기 프로젝트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첫 단추가 이번 협약이다. 기업의 협력으로 걷기 참여가 시민의 삶에도 도움을 주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시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첫 파트너인 KT&G는 친환경 ESG(지속가능) 경영의 선두주자로 환경‧사회 책임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걷기 컨텐츠 지원 및 공동사업 추진 △광산구와 KT&G 공동브랜드 사용 등 걷기 사업 관련 상호협력 추진 △광산구 대표축제 및 각종 행사 시 파트너십 참여와 지원 등을 약속했다. 광산구는 이를 시작으로 더 많은 기업과 걷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송정도서관이 지난 3월부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교육격차 해소 및 지역사회 적응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14일 광주송정도서관에 따르면 교육 프로그램은 학교폭력피해학생, 다문화가정 학생, 미혼모 가정 학생, 지적장애인 등 소외계층별 맟춤형 교육·문화 과정으로 이뤄졌다. 효과적 지원을 위해 ▲학교폭력피해가족협의회 광주지부 ▲이주민영유아돌봄센터 ▲바람개비꿈터공립지역아동센터 ▲편한집 ▲광주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광산지부 ▲공동생활가정 등의 단체와 협력했다. 광주송정도서관은 학교폭력피해학생과 가족을 위한 힐링 공예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는 한글 수업 및 책 읽어주기 교육을 지원해 학교생활과 지역사회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미혼모 가정에 제빵 수업을, 지적장애인 대상으로는 한글 및 제빵 수업을 운영해 자립생활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송정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해 맞춤형 핀셋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14일 “관심 분야의 소통 채널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고, 구청과 주민 또는 주민과 주민 사이에 폭넓은 교류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소통 플랫폼 ‘남구랑’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남구랑’은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통합 알림서비스 체계로, 실생활 중심의 주민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소통 플랫폼이다. 특히 스마트폰에 남구랑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단 한번의 터치로 남구 관내에서 펼쳐지는 일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사회혁신 서비스이기도 하다. 남구랑 앱에는 총 4가지 종류의 공간이 존재하며, 각각의 공간마다 특색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구정홍보 공간에서는 구청에서 운영하는 SNS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구민참여 공간은 관내 가게 홍보와 칭찬거리, 중고물품 나눔 및 주민들이 촬영한 사진 등을 공유할 수 있다. 단체소통 공간은 관내 자생단체간 소통을 위한 것으로 현안에 대한 온라인 의결 서비스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e-남구 공간은 정책결정을 위한 남구 엠보팅 앱과 관내 행사를 안내하는 남구문화교육행사 앱, 그밖에 다양한 정보제공 사이트를 연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달을 맞아 재산세 약 245억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현재 재산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과세되며, 이번 7월분 재산세 과세대상은 주택분 1/2과 건축물이다. 주택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되며, 나머지 주택분 1/2과 토지분은 오는 9월에 부과된다. 특히, 올해부터 3년간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에 세율특례가 적용되어 재산세율이 0.05% 인하되며 최대 27만원까지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가상계좌이체(광주, 농협, 국민, 신한), 지방세 납부시스템 위택스, 금융결제원, 은행 CD/ATM기기,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PAYCO)에서 지방세 납부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또한, ARS서비스를 이용하여 신용카드로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하는 방법도 있다.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8월 2일까지로,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납세자가 재산세를 기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군용비행장 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0년 11월 시행된 소음보상법에 따르면 내년부터는 피해지역 주민이 직접 소송에 참여하지 않고도 소음 피해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서구는 이에 따라 군 소음 피해보상금 신청 및 지급업무가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피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피해보상 신청절차 안내 등의 관련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국방부에서는 「군소음보상법」을 근거로 소음대책지역을 지정하기 위한 ‘소음영향도조사’를 추진중에 있으며, 전투기 훈련현황 및 항공기 운항자료 등의 자료를 기본으로 소음측정 결과를 반영하여 등고선 모양의 소음영향도(圖)가 그려지게 된다. 소음대책지역은 항공기소음 평가단위인 웨클(WECPNL)을 기준으로 95이상은 제1종, 90이상 95미만은 제2종, 85이상 90미만은 제3종으로 구분되며, 구분에 따라 매달 3 ~ 6만원씩의 보상금을 지급받는다. 서구는 소음피해가 특별히 심한 치평․유덕․서창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9개소의 측정지점을 정하고, 작년 11월 1차 소음측정 이후 지난 5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사)광주광역시 서구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2일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대규모 재난·재해 대비를 위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과 함께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발생 시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성하고 자원봉사자 모집과 교육, 배치 등 자원봉사활동 업무 전반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또한, 발대식을 기점으로 향후 전문적인 자원봉사 인력양성, 자원봉사단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대석 서구청장과 김태영 서구의회 의장, 양동환 부이사장, 각 자원봉사단체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 질서있게 진행되었다. 서대석 구청장은 “재난·재해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일인 만큼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고, 재난현장에서 절실히 필요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긴급 대응체계를 갖추었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이들의 안전한 활동을 당부하였다. 조만호 서구자원봉사센터 소장은“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을 통해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지원이 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운수종사자의 개인택시면허 양수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지난 13일 ‘광주시 여객자동차 운소사업 개인택시면허 사무취급 규정’을 개정해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 양수 시 필요한 무사고 운전 요구경력을 ▲법인택시와 시내버스 등 영업용차량 운수종사자는 기존 3년에서 2년 6개월로, ▲회사 통근버스, 회사 배송차량과 같은 비영업용차량 운수종사자는 기존 6년에서 5년으로 완화했다. 이와 함께 운수종사자가 아닌 일반인도 무사고 운전 5년 이상이면 개인택시 양수자격을 올해부터 취득할 수 있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지난 1월1일부터 경찰청 운전경력증명서상 무사고 운전경력 5년인 일반인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40시간 관련교육을 이수하면 개인택시면허 양수조건을 갖추게 된다. 양수희망자는 교육이수증, 양도양수계약서 등을 지참해 양수자 주소지 관할 구청에 개인택시면허 양수인가를 신청해 개인택시를 취득 할 수 있다. 일반인 무사고경력 5년 인정 제도가 올해 신설됨에 따라 형평성 차원에서 운수종사자도 영업용 운수종사자는 2년 6개월, 비영업용 운수종사자는 5년으로 낮춰 개정했다. 백정엽 시 대중교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박종균·조승민·홍기월 의원이 매니페스토365캠페인 한국본부가 주최한 "2021 매니페스토365캠페인 소통대상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365캠페인 한국본부는 2008년부터 매년 주민과의 소통과 정책·공약 중심의 선거를 통한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캠페인을 진행하고 수상자를 선정해 왔다. 특히 소통 분야는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약사항 이행과 정책 알림, 제안제도 운영 등을 통해 주민과 적극 소통하는 후보를 선정한다. 박종균·조승민·홍기월 의원은 온라인 매체 등을 통해 주민과 양방향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꾀하고 적극적인 정책 홍보 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개별적으로 진행됐다. 박종균 의원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이 우수상 수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항상 주민들의 뜻에 따라 주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민 의원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소통이 활발해진 것이 오히려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의 의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시민 주도형 에너지전환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 2호가 13일 문을 열었다. 동구 지원1동에 개소한 ‘지원마을 에너지전환 센터’는 지난 2일 개소한 ‘첨단마을 에너지전환 카페’에 이어 두 번째다. 지원마을 에너지전환 센터는 소규모 도시재생지구 중심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에너지전환을 위한 어린이, 청소년 및 지역 주민과의 소통의 장으로의 역할이 기대된다. 동구 지원1동에 에너지 전환마을을 조성한 지원마을에너지전환연대는 센터를 거점으로 ▲어린이, 청소년, 주민을 위한 교육, 홍보, 체험 등 인식개선 사업 ▲지역자원 조사 및 연구 활동 ▲단독주택 대상 에너지효율화 리빙랩 ▲지역 내 시민햇빛발전소 건립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에너지 전환마을 사업과 함께 시민햇빛발전소 지원 사업도 추진 중에 있으며, 에너지 관련 협동조합이 참여 가능하다. 이 사업은 8억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평가를 거쳐 선착순으로 지원하게 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시민햇빛발전소’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3~14일 이틀에 걸쳐 학교급별 온라인 방식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폭력 책임교사 협의회’를 개최한다. 13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협의회는 13일 초등 2회, 오는 14일 중‧고 각각 1회 실시한다. 협의회는 서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와 함께 학교폭력 발생 전‧후 학교폭력 조기 인지 및 감지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사안 초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현재 단위학교에 학교폭력예방교육 실시횟수와 방법, 학생자살예방교육 실시횟수와 방법을 조사 중이다. 광주시교육청,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생활교육 업무 담당자들은 지난 8일 협의회를 열고, 학교폭력 사안 분석을 통해 각급학교의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대처 현황을 점검하고 그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생활교육 담당자들은 수차례 업무 협의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중장기 및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실시키로 했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서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기당 1회 이상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토록 하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안전신고 상시점검 시스템을 강화한다. 안전신고 상시점검 시스템 강화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재난사고가 반복되지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광주시는 시민안전실장을 단장으로, 자치구·안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3개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한다. 합동점검반은 점검1반(반장 안전정책관), 점검2반(자연재난과장), 점검3반(사회재난과장)으로 나눠 운영되며, ▲교통, 생활/경제, 기타분야 ▲ 시설/건축, 보건/복지 분야 ▲도로, 환경, 문화/관광 분야 안전민원을 신속하게 대응· 처리한다. 더불어 혁신소통기획관과 협업을 통해 현장점검이 필요한 민원 등을 우선적으로 선별하고 각 점검반별로 토목, 건축, 시설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인력 풀(POOL)을 활용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소관부서 점검사항에 대한 확인점검을 원칙으로 하되 ▲공사현장 건축, 토목 등 안전조치 미흡 사항 재점검 및 보완 ▲교통민원 발생지역, 교통시설 미설치 등 개선 ▲우기, 혹서기 등 시기별 안전위험요소 점검 등 선제적 점검이 필요한 재난취약시설 및 사각지대 시설점검도 진행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6월14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어르신 특별주간’ 2일차를 맞아 어르신일자리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 시장은 13일 서구시니어클럽을 방문해 5개 자치구 시니어클럽과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 관계자와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듣고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광주시에서는 58개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295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만663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시니어클럽들은 ▲일자리 참여 대상 사전 안내 ▲행정복지센터 등을 활용한 신규 사업 일자리 홍보 ▲일자리 수요처와 업무협력 ▲학교깔끄미사업 배정인원 기준 조정 ▲신규 시장형사업 추진 기금 조성 등을 건의했다. 이어 이 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단이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 ‘우리동네 낭만국수’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근무환경을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은 ▲시장형 사업단 배정인원 확대 ▲자치구, 공공기관 내 시장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안전도시위원회는 지난 7월 13일 안전도시위원회 회의실에서 북구 안전총괄과장, 건설과장, 공원녹지과장과 함께 여름철 재난재해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주 북구는 지난해 39년 만의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수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기에 이르렀으며 올해까지도 작년 피해복구 작업이 마무리되지 않은 곳이 있어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올해도 장마, 태풍 등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전망이 예측됨에 따라 재난재해 위험지역의 안전 관리·점검을 강화하고 빈틈없는 예방책과 수해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기 위해 대책 보고회를 갖게 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작년 수해 현장 복구 현황 및 계획 ▲여름철 자연 재난 종합대책 추진 현황 ▲도로 및 하수 분야 수해 대책 ▲산사태 대책 등 집행부 소관 부서장의 보고사항을 듣고 안전도시위원회 위원들의 질의 시간이 이어졌다. 김형수 안전도시위원장은 “지난해부터 피해복구와 재난예방을 위한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수해를 입게 되면 이전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경제적 비용이 예상되므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지역경제 거버넌스인 광산경제백신회의가 소상공인의 ‘친절한 미소’를 위해 투명 마스크를 지원한다. 14번째 경제백신이다. 광산경제백신회의는 마스크 착용으로 소상공인들이 손님 응대 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투명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했다. 경제백신 11탄인 안심존 프로젝트로 지원했던 안심식당 230여 곳을 7~8월 우선 지원하고, 8월에는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을 통해 광산구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투명 마스크 200여 개를 선착순 배부할 계획이다. 투명 마스크는 입모양이 잘 보여 손님과 원활한 의사소통은 물론 친절한 인상을 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척하여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광산경제백신회의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나서자 투명 마스크 생산 업체도 “투명 마스크가 필요한 분들을 돕고 싶다”며 마스크를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 받은 마스크는 학생들의 언어 발달을 위해 특수학교 교사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투명 마스크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은 물론 사장님들의 친절한 미소도 볼 수 있게 됐다”면서 “소통의 장벽을 넘어선 오늘의 결실이 선한 영향력으로 더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푸른도시사업소는 지난달 28일 남구 봉선동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인 소화천사의집에 녹색 나눔숲을 조성·개방했다. 나눔숲 조성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복지시설 내 부지를 수목 식재 등 녹색공간과 쉼터를 만들어 이용자나 시민들에게 심신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소화천사의집과 협약을 체결해 1500㎡의 유휴부지에 배롱나무 등 교목 12종 72주와 조팝나무 등 관목 12종 2480주, 꽃무릇 등 초화류 3종 2640본을 식재하고, 경사면을 따라 목재계단과 황토콘크리트 포장 산책로, 파고라 2곳 등 쉼터를 조성했다. 경사면 산책로를 따라 곳곳에 배치된 쉼터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신체활동을 돕고, 인근 주민들에게도 개방해 일상생활에 녹색복지를 제공한다. 앞서 시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으로 운영하는 2021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5000만원의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녹색자금 총 34억원을 지원받아 사회복지시설 33곳에 나눔숲을 조성해 소외계층에게 질 높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 녹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비상 상황에서도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동복댐의 원수를 덕남정수장에서도 생산할 수 있도록 비상도수관로 사업을 시행한다. 비상도수관로 사업은 광주시 수돗물 생산 공장인 용연정수장과 덕남정수장이 모든 수원지(동복댐, 주암댐)에서 원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이를 통해 주암댐 용수공급이 중단되더라도 덕남정수장 생산은 중단되지 않게 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346억원을 투입해 비상도수관로 7.4㎞(도수관로 4.3㎞, 도수터널 3.1㎞)를 부설한다. 올해 7월 설계용역을 착수하고 2025년 12월까지 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현재 광주시는 매년 약 170억원의 원수대금을 한국수자원공사에 지불하고 있으나,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동복댐 원수 6만2000여 t을 공급·생산하게 돼 매년 50억원의 예산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염방열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동복댐에서 덕남정수장을 연결하는 비상도수관로 사업이 추진되면 원수 확보가 안정적으로 이뤄져 향후 광주시의 물 사용량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맑고 깨끗한 고품질의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동구청‧북구청과 함께 교육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2021년 광주광역시 동부교육행정협의회’를 실시했다. 13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협의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면회의 방식으로 운영됐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북구청과의 협의회에서 각 기관에서 제안한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위장전입 파악을 위한 거주지 사실 조사 전담인력 배치 ▲제4학교군 통학권 보장을 위한 마을버스 노선 신설 협조에 대해 제안했다. 북구청은 ▲‘우리 아이 안전한 날’ 운영 ▲교통안전 반사경 제작 및 배포 ▲2021 초·특수 한복문화교육 ‘찾아가는 한복체험교실’ ▲2021년도 초등학교 가상현실 스포츠실 조성 ▲‘함께 쓰는 나눔 주차장’ 사업 참여 협조 사항을 제안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동구청과의 협의회에서 ▲2021 찾아가는 직업 토크쇼 참여 협조 ▲아동이 그리는 동구형 아동친화도시 UCC 공모 참여 협조 안건에 대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4학교군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마을버스 노선 연장과 신설에 적극 협조해 준 북구청에 감사하다”며 “교육행정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전일245 전일생활문화센터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름나기’라는 주제로 ‘제3회 비대면 광주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광주노래자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육체적 피로감을 호소하는 주민들에게 음악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지난 3월과 5월 두 차례 마련해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된 바 있다. 3회째를 맞은 이번 광주노래자랑은 광주 시민(2인 이상 가족 가능)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오는 23일까지 이메일 또는 카카오톡으로 노래 영상을 전송하면 된다. 경연은 7월 27일 오후 2시 ‘245생활문화방송’ 유튜브로 송출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참가팀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상위 8개 팀을 선정하고 실시간 방송투표를 통해 최종순위를 정한다.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인기상 1팀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높은 호응을 보여 세 번째 노래자랑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뜨거운 여름 시원한 노래를 통해 잠깐의 휴식을 누려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여성친화도시의 완전한 정착과 여성친화도시 3단계 재인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의제발굴단 77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의제발굴단은 제5기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으로 2011년 여성친화도시 가입인증 이후 ▲여성친화도시 사업 발굴 ▲모니터링 ▲홍보 및 의견수렴 등의 활동을 해왔으며, 올해는 여성친화도시 3단계 재지정을 목표로 5개년(2022~2026) 계획을 수립하고 5대 목표별 대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는 ▲성평등 정책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지역사회활동 역량강화 등이다. 의제발굴단 임기는 2년이며 위촉 후 ▲5대 목표별 분과별 회의 참여 ▲불편 사항 및 정책 모니터링 ▲여성친화도시 및 양성평등 각종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여성친화정책 활동을 펼치게 된다. 동구는 마을에서 시작하는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동구만세’(동구 여성이 만드는 세상) 여성능력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마을별 여성거점 공간인 ‘공감수다방’ 6개소를 설치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잃어버린 꿈과 재능을 찾고 자신만의 일자리를 창업·취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12일 청년창업플랫폼 서구 START UP CENTER(서구 스타트업 센터)에서 청년 창업가 양성을 위한 2021년 제1기 창업 기본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에 실시한 창업 기본교육은 지역 청년 예비 창업자들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또한 초기 창업가들이 안정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특히, ‘K-ICT 창업멘토링센터’ 전문 멘토를 비롯하여 관내ㆍ외 유능한 강사를 섭외하여 교육의 질을 높였으며, 지역의 성공한 선배 청년 창업가 강의를 통해 좀 더 현실적인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창업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서구 START UP CENTER에서는 창업 심화 교육 등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단계적ㆍ정기적으로 교육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며, 스튜디오 활용, 원데이 창업특강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서구 START UP CENTER가 지역 청년 취ㆍ창업 허브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창업 교육을 비롯해 정부 부처 창업 정보 제공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구는 집행대상액 1,581억 원의 67.07%인 1,060억 원을 집행하여 목표액(920억) 대비 140억원을 더 집행, 목표대비 115.2%의 집행률을 보였다. 이는 초기에 확장적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를 회복하려는 서구의 강력한 의지와 적극적인 재정운용의 결과로 평가된다. 서구는 신속집행을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하여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대한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구민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부문의 재정을 중점 집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펼쳤다. 그 결과, 서구는 신속집행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3,500만원을 인센티브로 받게 됐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지역 경제 회생과 민생 안정에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구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코로나19 추이에 따른 구의 대응과정, 분야별·정책별 추진사항, 수범사례 등을 담은 ‘광주 서구 코로나19 대응백서’를 발간했다. 백서를 발간하게 된 취지는 코로나19 발생으로부터 발빠르게 대응해 온 서구가 대응과정의 사실적인 기록을 통해 통합적인 성찰로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유행할 수 있는 감염병 상황을 대비하는 데 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300쪽 분량으로 제작한 백서는 코로나19 추이에 따른 분야별 대응전략, 성과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체계화하였으며, 주민과 의료진, 행정조직 등 각 방역주체가 보여 준 헌신과 노력을 현장감 있게 수록하고자 하였다. 구성은 ▲1장 코로나19 발생(한눈에 보는 타임라인 세부일지 등) ▲제2장 대응과정 및 대응체계 ▲제3장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적 활동 ▲제4장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가구 지원 ▲제5장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노력 ▲제6장 향후과제, 언론에서 본 서구, 수범사례 등으로 사진과 글로 상세히 기술하였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광주 서구 코로나19 대응백서는 코로나 발생 이후 1년간의 상황과 대응을 있는 그대로 담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소유자의 자발적 동물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9월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신고 기간 신규로 동물등록을 하거나 기존 정보를 변경 신고하면 미등록이나 변경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전부 면제된다. 등록대상 동물은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이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이다. 반려견의 소유권을 취득하거나 소유한 동물이 2개월령이 넘으면 30일 이내, 구청이나 동물등록대행기관(동물병원)에 신청하면 되며, 등록하지 않을 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 소유자 정보(성명, 주소, 전화번호)가 변경되거나 등록대상동물이 폐사한 경우 30일 이내, 잃어버린 경우 10일 이내에 구청 또는 동물등록대행기관(동물병원)에 신고하면 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는 추정 반려견 16만4000마리 대비 등록된 반려견은 5만4000마리(6월말 기준)로 등록률이 33%정도에 그치고 있어 이번 자진신고기간을 통해 동물등록제를 인지하지 못했거나 시기를 놓쳐 사각지대에 있었던 반려인들이 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여름철 우기를 맞아 집중호우로부터 안전한 하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대비에 나섰다. 우선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천 등 17개 하천의 수해 피해복구 공사를 대부분 마무리했다. 지난해 8월7일과 8일 내린 5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광주천을 비롯한 영산강, 황룡강 등에서 제방유실, 하천친수시설 파손 등 66억여원의 피해를 입었다. 이를 복구하기 국비 70억원과 시비 36억원 등 총 106억원을 투입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제방, 호안 등 홍수 대비 시설 복구는 완료했고 산책로 등 편의 시설 복구도 이달 중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해 11월 국비 지원액이 확정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국비확보 즉시 공사를 발주했다. 하천 시설물 이상 유무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영산강, 광주천 등 36개 하천을 점검해 물 흐름을 방해하는 잡목을 제거하고 배수문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으며, 특히 징검다리 등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될 수 있는 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빠짐없이 실시했다. 도심하천으로 시민이용이 가장 많은 광주천과 풍영정천을 중심으로 40곳의 징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신가도서관이 ‘즐거운 힐링 글쓰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의 글을 모아 문집 ‘글숲으로 가는 수요일의 산책’을 발행했다. 문집에는 지난 6월 다문화 문예지 나눔문학에서 ‘나프킨’으로 올해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이인 씨의 ‘달빛 그윽한 밤’, ‘신가동’ 이 수록됐다. 이외에도 프로그램 참여자 11명이 쓴 수필, 소설, 시 등을 담아 477쪽으로 제작했다. 한편 신가도서관 ‘즐거운 힐링 글쓰기’는 2017년 시작돼 올해로 5년째 운영 중이다. 매년 여름, 겨울에 수강생들의 작품을 모아 문집을 펴내고 있다. 매 분기 광산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신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 드림스타트는 호흡기질환 아동의 한방진료를 지원하는 ‘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병하치’란 차가운 기운으로 인해 생기는 겨울 질병을 여름에 미리 치료해 예방한다는 뜻으로, 감기, 비염, 천식 등 잦은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아동들의 면역력을 한방으로 관리하는 요법이다. 광산구는 중앙함소아한의원 및 ㈜함소아한의원 수완지점의 후원으로 12일부터 16일까지 면역력 취약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삼복첩 시술 및 생맥산 제공 등 한방진료를 지원한다. ㈜함소아한의원은 2009년부터 광산구 드림스타트에 진료 후원을 하고 있다. 한편 광산구 드림스타트는 지역지원을 연계해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관 및 개인의 자발적인 후원 문의 등은 광산구 생활보장과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14일 광주역 광장에서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스마트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1년 U-도서관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도서 무인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립도서관 방문 없이 손쉽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자동화기기로 신간 및 베스트셀러 등 500여 권이 비치돼있으며 365일 운영된다. 북구 구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회원 또는 공공도서관 이용 앱인 ‘리브로피아’를 통해 회원증을 비대면으로 발급받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책은 1인당 3권까지 최대 2주간 빌릴 수 있다. 앞서 북구는 스마트도서관 운영을 위해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중요해진만큼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스마트도서관뿐만 아니라 주민 독서 욕구 충족과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역 일원은 지난해 도시재생 국가시범 혁신지구로 선정돼 향후 호남권 최대 창업타운이 조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동네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달 말까지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릴레이 개최한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자치분권 아카데미가 지난 9일 월산4동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월산5동과 백운2동, 봉선1동, 주월1동에서 연달아 열린다. 아카데미가 열리는 지역은 주민자치회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동으로, 각 마을별로 자치분권에 관심이 있는 주민자치회 회원들을 비롯해 마을리더, 주민 등 25명이 함께한다. 남구는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김재철 대통령 자치분권위원회 전문위원을 강사로 초빙했다. 김재철 전문위원은 아카데미 수강생들 대상으로 자치분권 활성화 사례 및 방안에 대해 소개하고, 자치분권 시대에 동네마다 풀뿌리 민주주의를 안착화 하기 위해 주민들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마을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코로나19로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과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광주 공공배달앱 ‘언능 시켜부러’ 주문 챌린지에 동참했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12일 오후 3시 공공배달앱 ‘위메프오’를 통해 와플 100여개를 주문했다. 해당 와플은 남구 다목적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와 선별 진료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전달됐다. 김병내 구청장은 “코로나19 일선에서 근무하는 남구청 공직자들의 간절한 바람은 우리 주민들께서 하루 빨리 마스크를 벗게 하는 것”이라며 “새벽 출근과 늦은 퇴근으로 가정에서 부모 역할을 할 수 없어 눈물로 지새우는 직원들을 응원하며, 항상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광주 공공배달앱 주문 챌린지를 통해 광주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에 대한 응원에 나섰다. 특히 음식배달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자본 규모를 갖춘 몇몇 업체가 독과점 체계를 구축함에 따라 지역 중심의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로 소상공인의 아픔을 어루만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독과점에 따른 중개 수수료 인상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은 갈수록 증대될 수밖에 없는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오전 광산구 우산동 물류창고 화재 현장을 찾아 진화 상황을 보고받고 신속하고 안전한 진화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2일 오전 이날 운영을 종료하는 동구청 주차장의 학동 철거건물 붕괴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 시장은 “이번 사고 희생자들께 한없이 송구스럽다”면서 “어떤 경우에도 더 이상 시민의 희생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안전을 시정의 제1 가치로 삼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8일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업무 담당 과장 및 담당자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관련 중간 점검 협의회를 개최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최근 발생한 일련의 학교폭력 사안 분석 및 각급학교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대처 현황을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에 대한 대책 방안 등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실제 학교폭력 발생 시 학생들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학교폭력 신고 체계와 방법에 대한 정확한 안내와 인지 여부를 확인토록 했다.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피해학생 중심의 적극적 사안 해결을 위한 학교와 교육청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구체적 실행 방법으로 먼저 조기에 학교폭력을 감지·인지해 폭력이 발생하기 전 징후를 발견할 수 있도록 교원을 대상으로 상담기법 연수 등을 강화키로 했다. 또 학교폭력 책임교사가 예방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수업지원을 확대해 업무를 경감시키고,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다양한 신고체계(117, 문자, 메일, 비밀게시판, 신고함 등)를 통해 피해·목격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오전 광주시 차이나센터 다목적홀에서 제7회 중국문화주간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글로벌 리더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우건군 중국공상은행 한국법인대표가 ‘글로벌 인재에게 요구되는 역량’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우 대표는 1995년 중국 공상은행에 입행해 2009년 베트남지사 부대표, 캄보디아지사 대표, 중국 산시성 지점 부행장을 거쳐 2016년 한국법인 대표로 부임했으며, 주한 중국상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등 실무적 지식과 전문성을 겸비한 금융업계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특강에서 우 대표는 “오는 2022년 한중수교 30주년을 계기로 한중 양국 관계는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시기를 맞이할 것이다”며 “많은 기회와 도전 속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외국어 능력과 이문화(異文化) 수용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양국 간 무역·투자 수요가 높은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은 시간 관계상 중국어로 진행되며, 국문 자막처리 등 편집 후에 차이나센터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자세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6월1일~7월23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역할극을 활용한 성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역할극을 활용한 성인권 교육’은 희망 초등학교 23교를 대상으로 93회로 나눠 반별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최근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가 심각해지고 학생들도 성범죄에 쉽게 노출되는 상황을 고려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일방적 강의식 교육이 아닌 참여식 교육을 통해 성인권 교육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 간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성관련 문제 및 2차 피해 사례를 역할극으로 만들어 직접 참여해봄으로써 문제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및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었다. 빛여울초 한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은 몸과 마음이 있는데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존중하지 않으면 폭력이 되고, 친구들에게 장난처럼 했던 행동이 성폭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역할극을 통해 피해자의 기분을 자세히 느낄 수 있었고, 성폭력 가해자가 되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김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