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시행한 결과 이 중 12명으로부터 주요 변이 바이러스(알파·델타)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6일 0시 기준 제주지역 주요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총 116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5월 25일 30명의 확진자로부터 첫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후 4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된 12명 중 10명은 알파 변이(α, 영국발) 감염자이고, 2명은 델타(δ, 인도발) 변이 감염자이다. 12명 가운데 1명(델타 변이)은 해외입국자, 5명(알파 변이)은 개별 사례이지만 6명(5명 알파․1명 델타 변이)은 집단 감염 관련으로 확인됐다. 집단 감염 관련 확진자 4명은 제주시 일가족9 관련 2명, 제주시 지인모임2 관련 2명, 제주일가족 및 부평구 골프모임 관련 1명으로 조사됐다. 도내 변이 감염자 116명 중 바이러스 유형별로 살펴보면 111명은 알파 변이, 1명은 베타(β,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4명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이다. 해외 입국자 3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113명은 모두 국내 감염으로 추정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용당리 사무소(일주도로)와 용당어촌계 복지회관(한경해안도로)을 연결하는 수용선 농어촌도로(총 연장 3.3km)에 대하여 본격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용당리사무소에서 용당어촌계 복지회관을 연결하는 도로는 폭 3m 내외로 매우 협소하여 차량 교행 곤란 및 농어촌용 차량 통행 불편과 5거리 교차로 구간이 있어 교통사고 위험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따라 총 사업비 33억 4천만원(보상비 14억원, 공사비 19억 4천만원)을 투입하여 도로 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2011년에 실시설계 및 토지분할을 완료하고 2015년 10월 도로노선을 지정 공고한 뒤 현재까지 보상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총 138필지(13,136㎡) 중 115필지(9,183㎡)를 협의 완료(협의율 70%)했다. 금년도에는 공사비 19억 4천만원 중 우선 6억원을 투입하여 지장물 철거 및 상하수도관로 매설 등의 1차분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제주시에서는 해당 사업을 통해 농산물 유통차량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도시와 농어촌 지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건축과)에서는 대형건축물에 설치되어 있는 공개공지 이용실태 등을 점검하여 시민의 쾌적한 도시환경 및 보행환경 확보와 문화공간으로서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도심지(상업·준주거·일반주거·준공업지역) 내 다중이용시설(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숙박시설, 업무시설 등 연면적 합계 5,000㎡이상) 93개소가 해당된다. 이달부터 9월까지 점검 예정이며, 중점점검 사항은 ▲공개공지 내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출입구 차단여부, ▲조경시설물 및 편의시설(의자, 파고라 등), ▲안내판 훼손 여부 등이 있다. 위반 시에는 건축법에 의한 시정조치 및 행정처분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금번 공개공지 점검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심의 쾌적한 환경과 쉼터를 제공, 문화행사의 공간으로써 시민들의 문화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보상비 집행률이 6월 말 기준 75%(1,077억원)를 기록하는 등 토지보상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사업 대상은 도로 37개 노선, 공원 26개소로, 2019년부터 보상협의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에는 1,4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35노선, 공원 16개소에 대해 협의 진행 중이다. 도로 사업의 경우 연초부터 순조롭게 진행되어 왔으며, 지난 5월 감정평가한 명월공원 등 공원 9개소는 6월 한 달 동안만 263억원을 집행하는 등 제주시 신속집행율 재고에도 기여한 바 있다. 토지보상 절차가 원활히 진행된 데에는 공원사업(대림, 명월)에 대한 보상협의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 토지손실보상에 착수한 것과 제주대입구~금천마을(중로2-1-46) 노선 등 일부 도시계획도로 조기 착공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대가 큰 점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제주시는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 및 자금의 선순환을 위하여 남아있는 토지 보상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라며, “향후 토지보상이 완료되면 원활한 교통소통과 지역주민 생활편익 도모 등 균형발전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기존도로를 폐도하지 않고 제원아파트를 재건축하기 위한 정비계획을 수립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1979년 준공된 제원아파트를 재건축하기 위하여 2018년 3월 주민들이 정비구역 지정을 제안하였으나, 도로 폐도 문제로 인하여 2019년과 2020년 4차례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재심의 결정이 내려져 장기간 표류되어 왔었다. 이에 민감한 폐도 논란을 해결하고 제원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새롭게 구성된 추진위원회에서 토지 등소유자 3분의2 이상 동의를 얻고 지난 2021년 4월 기존도로를 존치하는 수정된 정비계획(안)을 제출했다. 수정된 계획안은 층수(15층)는 동일하나 기존도로를 존치하여 6개 블럭에 총 705세대로 재건축할 예정으로, 기존 계획안인 745세대보다 건축규모가 약간 축소되었다. 제주시에서는 정비구역 입안 요건이 충족되는 토지소유자가 동의한 기존도로를 존치하는 정비계획안에 대하여 2021년 6월 30일 제주특별자치도(건축지적과)로 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하였고, 이르면 7월 중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제원아파트 정비구역 계획(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숲길에서 너를 담다'을 표지로 한 시정소식지 「열린제주시」 2021년 7월호(통권 제180호) 8,000부를 발간하여 도내·외에 배포한다. 7월호 특집에서는 제32대 제주시정의 지난 1년간 코로나 위기 속 방역 활동, 서민경제 지원, 사회취약계층 보호, 공공갈등 조율 등 시민과 함께해온 여정을 담았다. 이 밖에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숲조성사업 , 읍·면 지역 문화의제 발굴을 위한 ‘문화도시 수눌음 마을탐방단’ 활동 내용도 담았다. '일과 열정 사이'에서는 유진주간활동센터 지적·발달장애인의 해안변 환경정화 활동 이야기/ '알쓸리뷰:제주시'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없이 한 달 살기 ’환경실천 프로그램 참여 후기/ '제주사람이 좋다'에서는 육아전문크리에이터가 소개하는 코로나 속 슬기로운 집콕육아법에 대한 내용을 실었다. '제주다움'에서는 여름철 밥상의 감초, 쌈채소 부루의 역사와 제주 쌈된장의 특징을 소개했다. 부루는 청상추의 고유어로 지금은 제주에만 그 명칭이 살아남아 있다. '여행감성'에서는 남문사거리와 제주우체국 관덕로 사이의 오래된 골목 한짓골을 조명했다. 한짓골은 제주천주교구 최초 성당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안동우 제주시장은 5일과 6일 제주시 소재 지정해수욕장 8개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해수욕장 전면 개장되고 본격적인 휴가철로 인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어 방역 관리 강화를 위한 것이다. 제주시 소재 지정해수욕장은 월정, 김녕, 함덕, 삼양, 금능, 협재, 곽지, 이호테우 해수욕장이다. 월정해변은 2021년 처음으로 비지정에서 지정해수욕장이 됐다. 해수욕장(비지정 포함)에는 민간안전요원 210명을 배치하여(10:00~19:00) 이용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인명구조, △응급 처리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 전면 개장에 따라 지정해수욕장 8개소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해 격리소가 설치됐다. 또한 행정 도우미도 배치하여 홍보 등 △안심콜 등록, △안심밴드, △체온 스티커를 배부하고 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해수욕장 전면 개장됨에 따라 지정해수욕장 은물론 비지정 해수욕장까지 방역지침이 철저히 준수될 수 있도록 점검과 함께 홍보를 철저히 해 달라”면서 특히 “우리 시에서 관리하는 탈의장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진로교육지원센터는 7월 5일부터 7월 9일까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진로체험 현장에서 학생들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부모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7월 5일에는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주식 농부처럼 투자하라’ 주제로 박영옥 회장[(주)스마트인컴 대표]의 투자 인생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7월 6일부터 7월 9일까지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이봉섭(더제주스토리 대표)의 「오름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이야기 투어」 △주영범(스타트업베이 센터장)의 「기업가 정신과 창업 교육」 △임형종(前 남주중 진로교사)의 「자원봉사자 마인드 함양과 진로상담」△고창효(서귀포중 진로교사)의 「진로와 진학 이야기」 △박천오(한국청소년진흥협회 대표)의 「자원봉사의 의미와 슬기로운 비교과 활동」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학부모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로서의 진로 활동에 대한 사명감 함양과 학생들의 진로 교육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사단법인 제주민예총과 함께 7월 7일부터 8일까지 대정 지역 보성초·대정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청소년 평화예술제‘찾아가는 청소년 4·3문화교실’를 진행한다. 이번 ‘청소년 4·3문화교실’에서는 △지역 역사 이야기 △영상(그림, 사진)으로 만나는 4·3 △그림책으로 만나는 4·3 △캘리로 만나는 4·3 △내가 그리는 평화(걸개그림 그리기) △4·3마당극 ‘헛묘’ △평화기원 퍼포먼스 등이 열린다. 프로그램 진행에 김동현 문학평론가와 양동규 탐라미술인협회 작가, 김신숙 동화작가, 이강인 캘리그라피 작가, 양천우 탐라미술인협회 작가, 김영화 탐라미술인협회 작가, 놀이패 한라산 등이 함께 참여한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 “4·3의 아픔과 교훈을 예술로 기억하고 계승하는 값진 평화‧인권교육의 기회”라며 “더 많은 지역에서 청소년 4·3문화교실이 열리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교육청과 민예총은 지난 2015년부터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4·3문화교실’을 개최하고 있다.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예술 체험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4·3의 역사적 의미와 교육적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에 대한 정신건강 상담과 교육, 자문 등을 지원할 정신건강의학과 강민정 전문의(40세)를 7월 1일자로 추가 채용했다. 이번 채용된 전문의는 학생건강증진추진단 소속의 전문의, 전문상담교사, 학습심리지원관 등 정신건강 전문가 인력과 협력하여 마음 건강 상담 및 자문교육 활동, 정서위기학생 지원 사업에 주력하게 되며, 특히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정신건강의 위험 징후가 보이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개입하여 학생 맞춤형으로 지원함은 물론 도내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정신건강 증진 활동에 도움을 주게 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 관련 심리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학생 마음 건강을 지키고 가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1차 추경예산 중 학생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 치료비 지원 예산 7천만원을 추가로 증액 편성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2015년 제주가 최초 운영한 전문의 중심 학생 지원 모델이 올해 전국 대상으로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 사업으로 확대되고 있다.”며,“중요한 발달 시기에 정서위기학생의 조기 발견과 적기 개입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부터“학교 계약 업무 매뉴얼”개정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개정판에는 건설법령 및 계약법령 개정사항과 함께 학교에서 자주질의하는 내용과 사례를 담아 현장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7월 5일부터 학교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학교 행정실장과 계약담당자 10명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운영하여 구체적인 개정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개정 매뉴얼은 기존 매뉴얼의 증보판 형태로 제작되며, 하반기 중 개편작업을 완료하여 내년 1월 전 학교에 배부할 계획이다. 양윤삼 교육재정과장은 “매뉴얼 개정 작업에 학교현장 및 TF팀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여 학교가 이해하기 쉽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에서는‘19년 12월, 공사, 물품, 용역 관련 발주 및 계약절차 등을 담은 “ᄀᆞ치 배워보는 2020 학교계약 길라잡이”를 발간, 보급하여 각급학교의 계약실무에 활용토록 해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학기 모든 학교 전면 등교수업을 앞두고 7월 5일과 6일 제주시·서귀포시 동지역 과대학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안전한 전면 등교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수렴했다. 7월 5일 오후 2시 교육감 접견실에서 이석문 교육감과 도련초, 동광초, 삼양초 학부모 간담회가 열렸다. 오후 3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인화초, 남광초, 아라초 학부모와 간담회, 오후 4시에는 동홍초, 새서귀초, 서귀북초 학부모 간담회가 열렸다. 6일 오전 10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이도초, 신제주초, 외도초 학부모와 간담회, 오전 11시에는 노형초, 백록초, 한라초 학부모 간담회가 개최된다. 간담회에서 대부분 학부모들은 전면 등교로 한꺼번에 많은 학생이 몰리면서 나타나는 등교와 급식, 수업 시간의 지연을 우려했다. 이에 학년별 시간차를 두고 등교와 급식, 수업을 운영해줄 것을 요구했다. 동광 및 아라초 학부모는 “한꺼번에 많은 학생이 등교하면 발열 체크하는 입구에서부터 밀려 수업 시작도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며 “급식실이 좁아 급식 대기 시간도 길어진다. 학습권 보장을 위해 등교와 급식, 수업 시간을 시간차로 운영하는 것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6일 오후 2시 표선고등학교에서 2021년 제주형 자율학교(IB 학교)로 지정된 표선고등학교와 표선중학교, 표선초등학교, 토산초등학교 등 4개교와 성과협약을 체결했다. 성과협약은 교육감과 신규 지정 IB 학교 학교장이 체결했다. 성과협약식에는 이석문 교육감과 임영구 표선고 교장, 현연숙 표선중 교장, 이화영 표선초 교장, 현미옥 토산초 교장을 비롯해 본청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율학교의 지정·운영 등에 관한 규칙」에 의거해 시행되는 성과협약은 학교장에게 부여된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의 성과를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협약서에는 △협약 당사자의 기본 책무 △성과목표 및 지표의 설정 △실적 제출 △성과 평가의 실시 △평가 결과의 활용 등이 명시됐다. 교육감과 학교장은 성과목표와 성과지표를 설정하고 학교장은 성과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받아야 한다. 표선고등학교는 2019년 IB 관심학교로 등록, 2020년 4월 후보학교로 지정받은 후 2022년 본격적인 IB DP 운영을 위해 현재 Pre-DP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토산초, 표선초, 표선중은 202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올해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이하여 7월 5일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기념식 행사는 역대 도의회 의장, 도지사,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지난 30년간의 의정활동을 담은 30주년 영상물 상영, 30년간 의정활동에 대한 경과보고, 유공자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다. 좌남수 의장은 “지방의회가 올해 부활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 만큼 그 의미를 되새겨보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앞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정’을 실현하여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지난해 7월 도민들의 큰 기대와 희망 속에 출범한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개원 1주년을 맞이하였다. 제11대 의회 후반기 의정은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낮은 자세로 더 다가가는 민생의정’, ‘대화와 토론이 상존하는 소통의정’, ‘제주 미래를 준비하는 창조의정’에 힘쓰면서 도민들의 성실한 손과 발이 되어 열심히 뛰는 1년을 보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7월 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1대 후반기 의회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기념식은 방역수칙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을 담은 1주년 영상물 상영과 의정발전에 공이 큰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의장님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되었다. 좌남수 의장은“제11대 후반기 의회는 회기 일수 확대, 의원 및 사무직원 역량 강화 등을 통하여 일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도민과 눈높이를 맞춘 의정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지난 1년간 4·3특별법 개정안 통과, 제2공항 갈등 해소 지원 및 코로나 19로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 장애예술인 등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정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협과 협업을 통해 올 상반기 20차례(교육참가 749명)에 걸쳐‘새 소득작목 단지 조성’ 교육 및 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 소득작목 단지조성 사업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부농기센터와 지역농협, 농업인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사업 추진에 앞서 센터는 고산농협 등 5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부농기센터는 농협 공동선별 출하회 소속 농업인과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공동마케팅 참여 조합원을 대상으로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센터는 초당옥수수·미니단호박·고구마 등 3개 작목의 핵심 재배기술 집합교육과 생육 단계별 실천기술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지역농협과 협업한 결과, 초당옥수수의 경우 재배면적이 지난해 268ha에서 올해 482ha로 180% 증가하면서 1,378톤이 생산돼 69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 특히, 초당옥수수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증가했음에도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도매시장 출하조절, 전자상거래,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채널로 시장가격을 안정화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센터는 새 소득작목 단계별 생력재배기술과 병해충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대대적으로 개선한 중앙정원을 5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중앙정원은 박물관 전시실 사이 정중앙에 위치해 전시실 유리면을 통해 사방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제주 전통가옥 구조상 ‘마당’을 형상화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도민과 관광객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새롭게 단장한 중앙정원은 제주의 척박한 자연 속에서 발현된 제주만의 전통성을 보여주기 위해 3가지 주제의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세 가지 주제는 △용암대지 위에 식물과 암석 등이 뒤섞여 숲을 이룬 곶자왈의 생명력을 상징하는 ‘자연정원’ △전통가옥에서 안거리(안채) 뒤에 있는 마당인 안뒤를 표현한 ‘전통정원’ △초가지붕의 재료로 쓰인 새(띠)와 밭담을 조화롭게 배치한 ‘밭담길’이다.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중앙정원이 관람객들에게 자제주의 자연과 전통이 주는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가 되도록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제주의 관광, 1차산업 등 여러 산업이 어렵기 때문에 공공이 민간 경제 선도역할을 잘 수행해야 한다”며 “행정에 대한 도민의 신뢰와 책임감을 느끼고 하반기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오전 9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원희룡 지사 주재로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달성 노고 격려 및 하반기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연속성 및 미래과제 준비를 당부하는 주간정책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 하반기 인사이동에 따른 신임 실·국장 인사와 함께 원희룡 지사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원희룡 지사는 “상반기 신속집행률이 역대최고일뿐만 아니라, 소비·투자 부문은 2위 시도와도 큰 차이를 보여 행안부·기재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목표 달성을 위해 애써주신 공직자 여러분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 방역부서 등에서 고생해주신 덕분에 코로나19로부터 상대적으로 선방을 잘해왔다고 생각한다”며 “7~8월 휴가철을 맞아 전국 방역이 느슨해지면서 제주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이 고비를 잘 넘길 수 있도록 비상태세를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주말 사이 총 2,191건(3일 1,291건, 4일 900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실시됐으며 3일 2명(제주 #1273~#1274번)에 이어 4일에는 6명(제주 #1275~#1280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하루 새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6월 28일 이후 일주일 만이다. 최근 제주지역은 입도객이 확진되거나 타 지역 방문 과정에서 확진자와 접촉해 추가로 감염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이달 확진자 15명 가운데 10명은 외부 요인으로 인해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9명은 다른 지역 방문 이력이 있거나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1명은 해외 입국자다. 제주지역 확진자 접촉자로 확진된 사례는 3명으로 이들은 모두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나머지 2명의 확진자에 대해서는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최근 1주간 24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됨에 따라 주 평균 일일 확진자 수는 3.42명이다. 코로나19 유행 확산을 가능하는 지표인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는 ‘유행 억제’ 상태인 1미만으로 떨어진 0.966을 보이고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산불예방・진화, 산림병해충방제 등 산림보호 및 산림경영기반 구축을 위하여 2021년 공설임도신설사업(덕천리임도)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4억원으로, 구좌읍 덕천리 북오름 남측 일원 총 2.7㎞구간에 대해 간선임도 0.7㎞, 작업임도 2km 임도신설사업을 오는 11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도는 산림을 경영·관리하는 데 있어 사람의 동맥과 같은 역할을 하는 산림관리 기반시설로서, 구조물 설치 등 산림훼손을 최소화하여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임도 시설 재해 취약지의 경우 모니터링과 임도관리원 1명을 투입하여 예찰활동을 통해 안전상태를 수시로 점검해나간다. 또한 기존에 개설한 임도의 유지·관리를 위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하여 장마철 이후 1km구간 내 구조개량과 임도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임도신설 사업을 통하여 산림보호 및 산림경영을 활성화하고 산림을 찾는 이용자들이 산림휴양 숲길 등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임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2021년도에 한하여 토양 생태 보전을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7월 15일까지 추가 신청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신청(지원 대상) 조건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 된 농지이어야 하며, 신청은 농가당 5ha 이내로 0.1ha당 14포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비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을 방문하여 사업신청서에 희망하는 비종·업체·공급시기 등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해당 사업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지역상생사업비 80%, 도 기금 20%로 지원되는 만큼 제주지역 경제 및 1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도내 비료 공급업체에 한해 지정하였다. 지원대상 비료 종류는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복합)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지원단가는 1포(20kg)당 유기질비료 1,700원, 부숙유기질비료 1,500원이며, GAP인증농가인 경우 1,300원~1,400원 추가 지원된다. 한편 제주시에는 2021년 상반기에 34억8천2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7,037농가 3만7천5백톤의 유기질비료를 지원해 나가고 있다. 제주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에서는 축산분야 보조금으로 취득한 중요재산 사후관리 등 투명성 강화를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산분야 보조금 지원사업 사후관리 점검은 보조사업 완료 후 취득한 중요재산에 대하여 건축물은 10년, 기계·장비는 5년이 지나지 않은 1,179개소(62개 사업·123,733백만 원)이다. 점검 내용은 ▲지원사업의 시설 또는 장비의 활용 여부, ▲사업장 운영 상태,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 유무 등을 확인한다. 특히, 등기부등본, 면세유 관리카드 등 관련 서류를 검토하여 목적 외 사용, 양도, 교환, 대여, 담보 제공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위반사항 확인 시 보조금 회수 및 향후 보조금 지원 제한 등 관련 규정에 의거 처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장 점검 시 가축전염병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 준수 및 하절기 축산냄새 발생 최소화 등 깨끗한 축산사업장 조성을 위한 농가 지도도 병행 실시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보조사업자가 취득한 중요재산에 대한 관리의 중요성이 인식될 수 있도록 농가 인식 개선에도 노력을 다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이호테우해수욕장에 이용객 급증함에 따라 긴급 ‘이호 테우 해수욕장 야간 방역 계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예방을 위한 탑동 광장 폐쇄로 인해 인근 이호테우해수욕장에 야간에 음주 및 취식을 위해 300여 명가량이 인파가 몰려들면서 일부 이용객들의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 수칙을 위반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 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도+제주시+동)하여 2021년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폐장 이후 20시부터 23시까지 계도를 실시하고 있다. 실시 첫날인 7월 1일에는 7인 이상 사적 모임 3건, 폭죽 사용 14건, 흡연행위 6건을 적발하여 계도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위해 해수욕장 이용객들이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거리두기 실천에 반드시 동참하여 주기를 당부하였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심콜 운영과 안심밴드 573개, 체온 스티커 1,471개를 배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초등학생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한 2021 어린이 우쿨렐레 교실 수강생을 7월 6일일부터 7월 19일까지 모집한다. 2021 어린이 우쿨렐레 교실은 한영숙(우쿨렐레 1급 지도자) 선생님의 지도로 우쿨렐레 이론과 연주를 배워보고 합주를 해볼 예정이다. 운영일정은 7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며 운영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독서 테라피 수업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익힐 수 있도록 청소년 독서회 ‘청소년 독서테라피’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수업은 중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작가 차영민 선생님의 지도하에 ‘책을 먹고 듣고 느끼고’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북아트 체험, 자서전 작성 등 다양한 독서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수업은 7월 6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생 모집을 시작하고, 프로그램은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8월 21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자신의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하는 시간을 통해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본인의 가치를 깨닫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감성적인 손글씨를 그리는 캘리그라피 수업을 통해 자기계발은 물론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붓 끝으로 만나는 세상’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전문강사 신덕수 선생님의 지도하에 캘리그라피 기본 이론 실습 및 이를 응용한 작품을 만들게 된다. 이 수업은 7월 6일부터 홈페이지 및 방문, 전화접수를 통해 수강생 모집을 시작하고, 프로그램은 7월 20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재료비 구매에 따른 부담금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본인만의 감성이 담긴 글씨체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관내 학생들이 신문 속 다양한 읽을거리를 통해 종합적 사고력을 향상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21년 생생 정보 신문활용교육을 지난 7월 3일 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개강하였다. 곽재정(NIE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신문 기사를 함께 읽으며 사회적 이슈에 대하여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 7일까지 5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첫 시간에는 신문의 구성요소를 알아보고, 신문 속 중요 키워드를 찾아 낱말 야구 게임을 함께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정보에 대한 비판 능력과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7월 2일 가파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1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학교에서 만나는 우리 음악”을 개최했다. 가파초등학교에서 진행하는 국악 공연은 학교를 벗어나 교사, 학생, 학부모, 공연단들이 함께 어우러져 하모니를 자아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국악 공연팀의 전통 악기 연주에 이어서 가파초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갈고 닦아온 승무북 연주가 가파도 전역을 수놓았다. 신명나는 전통 가락이 울려 퍼졌던 이번 공연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표현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가파도 주민들에게는 작은 축제의 시간을 선사했다. 2021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은 다양한 분야의 공연단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23일 의귀초등학교에서 진행한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김순아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대규모 공연 관람이 어려운 상황에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은 학교에서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 남아 있는 학교에서도 질 높은 문화·예술공연이 이루어질 수 있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Wee센터·혼디거념지원팀에서는 2021년 7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관내 초·중·고 전문상담(교)사, 교육복지사(유관사업담당자포함)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다온심리상담연구소 서명옥 소장이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미술치료 진단기법」이라는 주제로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원격연수로 진행하였다. 이 연수는 학생들의 다양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미술치료 개입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학교생활 적응의 어려움과 기분변화의 충동성을 보이며 심리·정서적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많이 본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에게 그림을 활용한 치료적 개입을 할 수 있어서 좋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Wee센터·혼디거념지원팀에서는 앞으로도 활용 가능한 다양한 연수를 운영하여, 학교 현장의 상담 활동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심리적인 어려움을 지원하는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권역별 학교장들과 함께 ‘학교장과 함께하는 제주교육 생생토크’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있다. 생생토크에서는 △기초학력 △한글미해득 △정서위기 △비만 △학습역량 도움프로그램 △ᄒᆞᆫ디거념팀 △다문화 △학업중단 등에 대한 학교별 추진 상황과 학교에 필요한 지원 등을 공유하고 있다. 6월 28일 오후 서귀포시 남원지역 학교 교장들과 함께하는 생생토크가 열렸다. 오순애 남원초 교장, 김희정 신례초 교장, 김대민 위미초 교장, 황은실 의귀초 교장, 강성룡 태흥초 교장, 강혜란 하례초 교장, 강경봉 흥산초 교장, 강창우 남원중 교장, 김태우 위미중 교장이 참석했다. 본청에서는 이석문 교육감과 고용범 서귀포시교육장, 본청 과장, 서귀포시지원청 국·과장 등이 함께했다. 생생토크에서는 점차 줄어가는 남원지역 학생 수 현황이 공유됐다. 기초학력과 몸과 마음 건강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프로그램이 소개됐다. 김희정 신례초 교장은 “남원읍 전체가 인구 소멸 위험 진입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며 “일정 규모 이상의 학교에서 읍면지역 소규모 학교로 주소 이전 없이 취학과 전입을 허용하는 방안과 복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지역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농촌 출신 대학생에 대한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등록금 전액 무이자 대출을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농촌지역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6개월(180일) 이상 거주하고 있는 학부모(보호자)의 자녀(대학생)이거나, 농업에 종사하는 대학생(본인)으로서 일정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하고, 국내 대학교에 재학, 입학(신입, 편입, 재입학) 또는 복학 예정인 대한민국 국적 대학 학부생이어야 한다. 2021년 2학기부터 심사요건 중 지원자의 소득심사를 전면 폐지함으로써 소득과 관계없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농촌 학자금 융자 대상을 확대하였다. 이번에 소득심사를 폐지함에 따라 심사 기간을 20일에서 15일로 단축하고 신청 기간을 10일에서 15일로 확대하여 신청 기간은 늘리고, 융자 실행은 빨라져(최대 8주 단축) 지원자의 편의를 대폭 향상하였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가구의 지원을 위해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한 부모의 자녀 또는 본인을 대상으로 농촌학자금융자 상환유예를 올해 12월까지 신청받아 최장 3년까지 연장할 수 있게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현중학교 학생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7월 5일부터 15일까지 3학년 전체 학생 대상으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하였다. 도교육청은 7월 3일 오후 정책기획실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다. 주요 결정 내용은 아래와 같다. 오현중학교 3학년 전체를 7월 5일부터 7월 15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3학년 기말고사 일정을 당초 7월 6일부터 7월 7일까지에서 7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로 조정한다. 한편 확진자가 발생한 오현중은 전체에 대해서는 특별방역을 실시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추가 확진이 나오지 않도록 방역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학교 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하겠다”라며 “입도객 증가 및 기말고사 실시 등에 따라 학생 안전에 더욱 집중해야 할 시기다. 도민들께서도 방역 수칙 준수 등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소재 오현중학교 재학생 확진과 관련해 추가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후 5시 현재까지 오현중 3학년 확진 관련 총 365명에 대한 검사 결과 299명은 음성, 나머지 66명은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현중 3학년 학생의 접촉자로 분류된 재학생 및 교사 등 30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66명에 대한 검사결과는 내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7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2명(제주 #1273, 1274번)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274명으로 늘었다. 오늘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은 모두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 중 1명(제주 #1273)은 도민, 1명(제주 #1274번) 은 수도권에서 입도한 관광객이다. 제주 1273번 확진자 ㄱ씨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ㄱ씨는 입도 후 서울 관악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최종 확진됐다. 제주 1274번 확진자 ㄴ씨는 지난 21일 업무차 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서면심의를 통해 올해 추진할 202개 성별영향평가 대상 과제와 2022년 특정성별영향평가 대상 과제 1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이나 계획,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해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정책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대상 과제선정은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위원별 의견을 수렴하는 등 각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도 있고 세심하게 과제를 검토해 심의했다. 위원회는 올해 2월, 성인지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3명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1일 위원장에 강경숙 성인지정책센터장이 선출됐다. 올해 추진될 성별영향평가 대상 과제는 성별영향평가센터와 전문가 컨설팅 논의를 거쳐 대상 과제를 발굴하고, 각 부서에서 성인지 관점의 반영이 필요한 사업을 제출 받았다. 이어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공약사업, 일자리, 청년 지원, 안전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대상 과제로 최종 선정했다. 주요 대상 과제는 △장애인복지 일자리 지원 △사회적 기업 육성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안전 문화운동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좌재봉)는 공원 내 유물자원과 돌을 활용한 전시 조형물 설치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오는 9월 17일까지 ‘돌문화공원 야외전시물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물자원을 지켜주고, 보여주며, 활용하자’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평소 디자인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디자인 공모전의 방향은 △돌문화공원 내 유물자원(돌절구, 돌화로, 연자방아, 정주석 등) 또는 돌을 활용해 최적의 공간을 구성한 디자인 △돌문화공원 관련 스토리를 반영, 가치를 새롭게 창조해 이에 적합한 명칭을 부여한 창의적 디자인 △야외전시 공간 구성에 있어 돌문화공원 환경과 조화로운 공간 디자인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공모전은 7월 5일 공고를 시작으로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이어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위원 등 전문가 10인 이내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제출물의 작품성, 창의성, 활용성, 조화성, 경제성, 실현가능성을 심사한 후 오는 10월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결과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총 8개 작품(금상 1, 은상 2, 동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2021년 농촌지도사업의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하반기 기술 도입 및 2022년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2일 중간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국·도비 시범사업으로 협업체계 구축 새소득 단지조성 등 20개 사업 63개소에 사업비 18억 4,300만원(보조 11억 4100만, 자부담 7억 200만)을 투자해 추진 중이다. 이번 평가회는 농촌지도공무원 및 사업 참여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정읍 무릉리 등 농가현장에서 개최됐다. 평가 결과, 비대면 상담 및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마늘 건조비용 절감 및 상품성 향상 △지역농협 협업 새소득 작목 육성 △농작물 안정생산 기반 구축 △농촌융복합 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변형 건조시스템 보급으로 자연건조 시 20일 이상 소요되는 마늘 건조시간을 3~5일로 단축해 건조비용을 절감하고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앞으로 개량된 송풍형+제습건조 방식 등 제주지역 여건에 맞는 마늘 건조 방식을 더욱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림·고산 등 지역농협과 협업해 초당옥수수 공동선별 출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방의 역동성과 다양성을 지방정부가 주도하고 중앙정부는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자치분권국가의 실현은 대한민국 전체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이라고 역설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후 1시 20분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자치분권, 제주가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5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주연구원이 주관했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서울신문,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공식후원했다. 원희룡 지사는 개회사에서 “제주도는 지난 2006년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대한민국의 자치분권을 선도해 왔다”며 “제주의 성과는 30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의 토대를 마련하고, 자치경찰제 전국 시행과 특별지방행정기관 이관의 모델이 되는 등 대한민국 자치분권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은 시대정신이자 발전 동력”이라며 “지방의 힘(Local Power)이 국력이 되도록 국정운영능력을 한 차원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회식은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의 개회사와 오세훈 서울특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일 임수석 전 주그리스 한국대사를 제주국제관계대사로 임용했다. 신임 임수석 국제관계대사는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1991년 제25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부 주벨기에·유럽연합 참사관, 유럽국 심의관·국장, 주그리스 대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6월 28일에는 그리스 대사 재임 중 아테네전쟁박물관 내 6·25전쟁 당시 그리스 참전군들의 활약상을 담은 조형물과 격전지 상황을 재현한 실물 전시관을 개설하는 등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그리스 최고 수교 훈장인 피닉스 대십자훈장(Grand Cross of the Order of the Phoenix)을 받은 바도 있다. 제주도는 이번 임수석 국제관계대사 임용으로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해외 관광객 유치와 국제협력사업 추진 등 국내외에 제주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제관계대사는 제주도의 대외경제, 국제행사 유치, 국제교류협력사업 등에 대한 자문과 지원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21년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조례에 담긴 지난 30년간의 주요성과를 공유하기 위하여 「제주도민의 삶을 바꾼 조례50선」을 선정하여 책자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1991년 지방의회 부활부터 현재까지 제주도의회(1991년~2006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2006년~2021년 현재까지)에서 심사하여 제·개정된 조례 중 분야별로 도민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준 조례 50선을 선정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조레50선을 선정하기 위해 전문위원실의 추천과 후보군 예비조사를 거쳐 학계와 언론계 등 내·외부 전문가 총 9명으로 조례선정위원회를 구성했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조례50선을 최종 선정하였다. 조례 50선 선정 기준은 크게 4가지로 전국 최초 제정 등 ‘독창성·선도성’, 도민 관심도 및 조례의 목적달성 여부인 ‘도민사회 파급력’, 상위법령에 따른 적법성 등 ‘완성도 정책 실효성 등 ‘지속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였다. 좌남수 의장은 “도민의 삶을 바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조례 50선을 통해 지난 30년 간 도민 삶의 질에 미친 영향을 확인하고, 이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에게 더욱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권역별 학교장들과 함께 ‘학교장과 함께하는 제주교육 생생토크’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있다. 생생토크에서는 △기초학력 △한글미해득 △정서위기 △비만 △학습역량 도움프로그램 △ᄒᆞᆫ디거념팀 △다문화 △학업중단 등에 대한 학교별 추진 상황과 학교에 필요한 지원 등을 공유하고 있다. 6월 24일 오후 제주시 애월지역 학교 중 신엄중, 귀일중 학구에 있는 학교 교장들과 함께하는 생생토크가 열렸다. 고진숙 광령초 교장, 문복실 구엄초 교장, 김영미 물메초 교장, 김순관 장전초 교장, 윤정애 하귀일초 교장, 안명숙 하귀초 교장, 김성룡 귀일중 교장, 이문하 신엄중 교장이 참석했다. 본청에서는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해 강영철 제주시교육장과 본청 과장, 제주시지원청 국‧과장 등이 함께했다. 생생토크에서는 유입 인구가 많은 애월지역 특성을 반영, 학교별 학생 전입 현황이 공유됐다. 또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과정과 높은 비만율을 감소하는 프로그램 등도 소개됐다. 김영미 물메초 교장은 “2020학년도 110명에서 2021학년도는 6학급 총 140명이 생활하고 있다”며 “비만 현황은 2019학년도에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6월 5일 시행한 2021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에 대한 합격자 25명을 7월 2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총 23명 선발 예정인 이번 시험에서는 841명이 원서접수, 650명이 실제 응시하였으며, 실제 응시인원 대비 경쟁률은 평균 28.3대 1을 기록하였다. 17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일반) 직렬은 21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합격선은 선택과목 조정점수를 반영한 총점을 기준으로 402.82점이며, 양성평등을 적용한 합격선은 401.36이다. 그밖에 공개경쟁 직렬에서는 △교육행정(장애인) 2명 △교육행정(저소득층) 1명 △사서 1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며, 기록연구 직렬과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공업(일반기계) 직렬은 각각 1명 선발예정이었으나, 미응시 등으로 합격자가 배출되지 않았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7월 5일부터 7월 6일까지 응시자격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 시에는 면접시험 포기자로 간주한다. 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인재 선발을 위하여 인·적성 검사를 7월 16일 실시할 예정이며, 면접시험은 7월 23일에 진행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7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4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온라인 비대면으로 『2021년 독서아카데미』‘코로나 시대, 삶의 면역력을 키우는 철학 세러피’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번‘독서아카데미’강연은 코로나19 시대, 일상에 치이고 갈등에 지친 마음에 위안과 혜안을 주는 임상 철학강연으로 안광복 작가가 진행한다. 안광복 작가는 4회에 걸쳐 니체, 소크라테스, 프로이트 등 우리에게 친숙한 철학자와 정신분석학자들이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와 지혜를 참여자들과 함께 나누며 무기력한 일상을 깨우는 철학의 실전 기술을 전해줄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시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시행된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PC방, 노래연습장, 오락실 등 문화관련업소 393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위반사항 23건을 적발하였다. 주요 위반사항을 보면 영업시간 위반 10건(PC방 5건, 노래연습장 5건), 노래연습장내 음식섭취 13건으로, 위반된 각 업소에 대하여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하였다. 제주시 관계자는“확진자가 감소하고 있음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단계가 1단계로 완화되었지만,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어 안심하기는 이르다”며 “PC방,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주와 이용객들이 지속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이후 읍면동과 합동으로 문화관련업소에 대해 ▲시설 내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부·소독 및 환기대장·종사자 발열대장 작성, ▲노래연습장, 오락실 시설 내 음식섭취 금지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서 7월 12일부터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미술체험'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미술체험' 교육프로그램은 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제12기 입주작가가 강사로 나서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어린이(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 옛 그림 그리기 ▲은지화 재현하기와 성인을 대상으로 ▲판화 교실 ▲드로잉 교실 강좌가 운영될 계획이며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7월 12일부터 7월 16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창작스튜디오로 직접 방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및 이중섭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 후에는 공개추첨으로 수강생을 최종 선발한다. 2008년 10월 완공된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는 작가에게는 편리하고 안정된 작업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공간으로, 현재 4명의 미술가(김영중, 이민, 이윤빈, 최은영)가 공간에 머물며 작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시실은 대관을 통하여 매주 다른 장르와 주제, 작가와 작품들을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2021년 5월 21일부터 7월 2일까지 43일 간 상하이 충밍구에서 개최한 『제10회중국화훼박람회』에 한국을 대표하여 참가한 서귀포시의 야외전시관(150평)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제10회중국화훼박람회』는 면적 5,887㎢, 4년마다 개최하는 대규모의 국제행사로서 중국의 화훼올림픽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박람회의 참가규모는 150개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187개 실외전시관과 64개 실내전시관이 운영되었다. 관람객 수는 총 230여만명이라고 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가 밝혔다. 43일간 서귀포시 전시관 관람객은 30만명으로 “코로나 19가 끝나면 꼭 제주에 가 보고 싶고, 제주도에 다녀간 관람객들은 제주도를 여행했을 때 추억들을 되살리 수 있는 시간이였다.”고 전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전시관 홍보는 한국관광공사의 상해지사에서 서귀포 전시관을 무대로『생방송 랜선 제주여행』과『리마인드 제주관광』 이벤트를 추진하였으며, 주상해제주홍보사무소에서는 왕홍(유튜버) 초청 2회의 『제주에 있는 척』 라이브 방송으로 홍보하였으며, 실시간 시청자 수가 매회 40만명이 넘을 정도로 특히 중국 젊은 층의 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 대정읍은 최근 청사 옥상 등 공간에 ‘달빛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달빛 정원’조성은 옥상녹화사업의 일환으로 청사 유휴공간을 자연친화적 휴식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국비보조로 추진된 사업으로, 사업비 5,200만원을 투자하여 비어있던 청사 2~3층 외부 계단 및 옥상에 각종 식물을 식재하고 휴게시설을 조성하여 푸르고 아름다운 공간인 ‘달빛정원’으로 변신시켰다. 달빛정원에는 사철나무 등 수목 3종과 화초류 7종이 식재되어 있으며, 간이테이블, 벤치 등을 설치하여 방문객과 직원들이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옥상녹화사업으로 경관개선과 함께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방치된 유휴공간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원 및 읍사무소를 찾는 민원인들의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호철 대정읍장은 “옥상녹화사업이 완료되어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번 여름부터는 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청사를 이용할 수 있으며 마음의 위안과 휴식이 있는 공간으로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서귀포시는 건강한 생활터(마을·사업장) 만들기 사업으로 선정된 강정커뮤니티센터와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에 건강계단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건강계단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숲길을 걷는 느낌 등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되어 일상생활 속 걷기를 생활화하고 마음까지 힐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계단ㆍ벽면 등을 활용해 칼로리 소모량, 계단걷기 효과 등 건강과 관련된 콘텐츠를 다양한 시각적 효과를 표현한 계단으로, 일상 속 걷기를 독려할 뿐 아니라 유익한 건강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계단 걷기는 짧은 시간에도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어 하체 근력 향상과 체지방 감소, 혈액순환 증가, 균형 능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건강계단이 바쁜 일상에서 운동이 되는 건강생활실천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보건소는 2020년에도 공무원연금공단, 농업기술원에 건강계단과 건강둘레길을 조성한 바 있으며, 매년 학교·사업장 등 생활터를 중심으로 신체활동 친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제일중학교학부모회는 지난 6월 30일 오전 8시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주제일중학교(교장 윤철훈) 중앙현관 앞에서 학부모회원, 운영위원장, 학교장, 교사 등이 참여하여 ‘엄마가 쏜다’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힘들어하는 학생들의 분위기 전환을 위해 등교하는 학생들 중 무작위로 8개의 번호를 추첨하고, 뽑힌 번호에 해당하는 전 학년 학급 학생(30학급) 240명에게 간식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이다. 쿠폰을 받은 학생들은 편한 시간에 지정된 가게에서 간식을 교환할 수 있다. 앞으로도 이 행사는 1달에 1~2번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윤철훈 교장은 “학생들이 엄마들이 응원해 주는 간식을 먹고 힘을 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남원중학교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초청하여 우리학교 1학년 학생(85명)을 대상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하는 자유학기제 전공 길라잡이(전공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강사와 대학생 등 13명이 직접 참여하여 대학생들의 전공학과별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있는 특수언어인 태국어, 스페인어를 체험중심으로 구성한‘언어와 문화로 즐기는 세계여행 1, 2’, 생물학과 화학을 실험중심으로 구성한‘놀면서 배우는 과학여행 1, 2 ’, 국제적 이슈로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모의유엔과 법의식을 함양한 민주 시민을 키우는 모의법정으로 진행하는‘호기심 가득한 신나는 모의 여행 1, 2’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이다. 각 프로그램별로 △ 태국 전통 의상 입고 태국 인사법 배우기 △ 나만의 비즈 DNA모형 열쇠고리 만들기 △ 수박사건 모의 법정 체험하기 △ 문화-축제-음식-여행 회화 퀴즈 △영화 속 멕시코 문화 살펴 보기 △ 삼투현상을 활용한 손소독제 만들기 △ 제일 맛있는 치킨 브랜드는 무엇인가? 협의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전공 학과에 관심을 가질 수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신례초등학교에서는 지난 6월 30일 전교어린이회에서 주관하는 알뜰나눔장터를 실시하였다. 전교 어린이회 임원들은 다양한 생태교육을 통해 쓰레기 자체를 줄이는 것이 환경 보호에 중요한 것임을 느끼고 어린이회 회의를 통해 알뜰나눔장터를 기획하였다. 또한 알뜰나눔장터의 부제목을 ‘물건들의 새로운 삶’으로 선정하여 행사의 취지를 알리려 노력하였다. 학생들은 각자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들을 가져와 어린이회에 물건을 전달한 후 물건 가치에 맞게 받은 쿠폰으로 알뜰나눔장터 때 물건을 구매할 수 있었다. 전교생의 적극적인 참여로 알뜰나눔장터는 학습용품, 도서, 생활용품, 의류 등 다양한 물품들로 풍성한 장터가 진행되었다. 전교 어린이회 임원들은 행사 홍보, 쿠폰 제작, 나눔 물건 수령 및 분류 등 각자의 역할을 나누고 모두가 함께 협력하여 준비하였다. 이번 행사를 이끌었던 전교어린이회 회장단과 각 부서의 부장들은 “전교생이 가져오는 물건을 모으는 것부터 물건을 팔고 정리하는 것이 힘들긴 했지만 우리가 부제목으로 정했던 ‘물건들의 새로운 삶’이 실현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물건들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 다시 잘 쓰였으면 좋겠고